Archive for 2月, 2023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언어문화를 바로 지키자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에 남아있는 낡은 시대의 오물을 걷어내고 새로운 언어문화를 건설하는것은 하나의 혁명이다.》

언어는 민족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며 언어문제는 민족의 존망과 관련되여있는 사활적인 문제이다.민족어의 순결성을 고수하고 그 우수성을 적극 살려나가야 민족적전통과 민족문화의 고유한 특성을 보존하고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할수 있다.

오늘 세계에는 각이한 민족어들이 존재하고있다.그가운데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보존하지 못하여 사멸의 운명에 처하여있는 언어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의 민족어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날이 갈수록 그 우수성이 높이 발양되고있다.

민족어의 순결성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것은 언어문제를 옳바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원칙적문제의 하나이다.민족어에 다른 나라 말이나 잡탕말이 흘러들면 민족어의 고유한 모습이 점차 사라지게 되고 나아가서는 사멸해버리게 된다.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문화를 지켜나가는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사람들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에 고상한 도덕기풍과 풍부한 문화생활기풍을 세우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

언어문화수준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서 사람의 품격이 좌우되며 사회의 전반적문화수준이 평가된다.숭고한 목적과 아름다운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은 누구나 마땅히 훌륭하고 고상한 언어문화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언어는 언어생활을 통하여 유지되게 되며 또한 일상생활과 사업과정을 통하여 공고화되고 풍부해지게 된다.

말은 곧 그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매 사람의 사상정신적풍모와 문화수준은 말과 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하기에 말은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수 있게 하고 밖에 내비칠수도 있게 하는 《창문》이라고도 하는것이다.

그가 누구이든 때와 장소에 따라 례의를 표시하는 말을 잘 골라쓸줄 알아야 하며 웃사람과 아래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그에 알맞는 언어례절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언어문화를 바로 지키는데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는것이 중요하다.

일군일수록 자신을 무한히 낮추고 아래사람들에게 말 한마디를 해도 정과 사랑을 담아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말을 점잖게 하고 례절있게 처신하여야 사람들에게 믿음을 더해주고 자신의 인품과 사업권위를 높여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을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판단할뿐 아니라 말하는것을 보고도 분석평가한다.때문에 일군들은 군중앞에서 무한히 겸손하고 언행에서 언제나 군중의 거울이 되여야 한다.

세살적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듯이 어려서부터 우리 말의 민족적특성을 잘 알고 고유한 조선말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가정과 학교들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우리 조선어의 특성과 우수성에 대해 잘 알려주어 그들이 그것을 언어생활에 적극 구현해나가도록 해야 한다.

자식들이 언어문화를 바로 지키도록 하는데서 어머니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자식을 가진 녀성이라면 누구나 언어생활의 친근한 방조자, 엄격한 교육자가 되여 자식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말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언어의 민족적특성을 적극 살리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화적인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평양문화어를 살려쓰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한마디의 말을 하고 한편의 글을 써도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면서도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도록 말을 하고 글을 써야 한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문풍을 따라배우고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언어문화를 바로 지켜나갈 때 사회주의문명건설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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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대결의 찬서리, 재앙의 전운을 몰아오고있다

주체112(2023)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때는 봄의 훈향이 가슴후덥게 느껴지고 그 어디에서나 만물이 소생하는 생기와 활력, 약동이 넘치는 좋은 시절이다.

하지만 남조선에서는 자연의 계절과 달리 상서롭지 못한 기운이 감돌고 여전히 랭기가 풍기고있으며 살기띤 회오리가 기승을 부릴 잡도리이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올해에 벌릴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공개, 공언하면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기때문이다.

밀려오는 전운이 예전보다 더욱 짙어지는 리유가 있다.

올해 계획된 형형색색의 불장난소동들이 종전의 북침핵선제타격계획인 《작전계획 5015》를 더욱 공격적으로 갱신한 새로운 침략전쟁각본에 따라 강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침략성과 위험성이 배가된데 있다.

모든 침략전쟁은 례외없이 교전상대방을 먹기 위한 전략과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계획을 모의완성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들을 면밀히 작성해놓았다.

그 가운데는 《5026》이라는 《외과수술식》작전계획도 있고 《5027》전면공격작전계획도 있으며 여러가지 우발적인 사건을 구실로 전쟁을 도발하고 확대해나갈것을 타산한 《작전계획 5028》이나 《작전계획 5029》, 끊임없는 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로 《동요》와 《붕괴》로 유도하고 우리의 힘과 능력을 최대로 소모약화시킬것을 노린 《작전계획 5030》도 있다. 우리 공화국을 주되는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삼은 《작전계획 5029-05》, 우리의 미싸일기지를 《정밀타격으로 파괴》하고 특수전병력을 투입하여 핵무기를 탈취하겠다는 《작전계획 8022-02》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작전계획들을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에 적용하여 그 현실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면서 최종완성한것이 바로 《작전계획 5015》였다.

호전세력들은 이미전에 세웠던 《작전계획 5015》를 변화된 조건과 환경에 맞게 더욱 공격적으로 갱신하였다.

이런 극히 위험천만하고 호전적이며 선제공격적인 각본을 올해에 계획한 북침전쟁연습들에 적용하여 실전가능성을 검증하며 침략무력들이 그에 숙달적응되도록 하려 한다는데 사태의 심각성과 엄중성이 있는것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이 《년례적인 훈련》, 《방어적성격》이라는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그 무슨 《참수작전》이요, 《특수작전훈련》이요, 《과학화전투훈련》이요 하면서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새로운 침략전쟁각본에 따른 미국과 괴뢰군부패당의 대규모북침전쟁연습소동이 민족의 머리우에 대결의 찬서리, 재앙의 전운을 몰아오고있기에 남조선민심이 분노를 터치며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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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국방백서》발간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2(2023)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윤석열역도집권이후 처음으로 되는 《2022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고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문구를 쪼아박는 추태를 부려댔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전면부정하고 외세와 작당하여 기어코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극히 모험적이며 도발적인 대결각본, 전쟁각본외 다름아니다.

사실 이번에 우리를 《적》으로 표방한 남조선괴뢰들의 망동은 별로 새삼스럽다고 볼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번 《국방백서》를 발간하기 썩 전부터 다시말하여 집권하기 전부터 이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반공화국대결을 공공연히 제창해나섰다.

윤석열역도자체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우리에 대한 《주적》나발을 악랄하게 고창해나섰고 기회만 있으면 《한미동맹에 의한 응징》이니, 《압도적전쟁준비》니 하는 도발적망언을 일삼았다.

윤석열역도의 무지막지한 갈갬질은 가뜩이나 대결광기에 사로잡혀있는 괴뢰군부것들로 하여금 반공화국군사적대결에 더욱 발벗고 나서도록 부추겼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쩍하면 최전방지역을 개싸다니듯 하며 《적에게 전률과 공포를 안겨주어야 한다.》, 《특수전훈련으로 적이 두려움을 느끼게 해야 한다.》 등으로 북침전쟁열을 고취한 사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우리를 겨냥한 《적지종심특수훈련》,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등을 벌려놓고 얼마전에는 미국과 함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일본해상《자위대》함선까지 동해상에 끌어들여 미일남조선《미싸일요격합동훈련》을 미친듯이 벌린 사실 등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이 모든것이 외세를 업고 북침전쟁준비를 하루빨리 다그치는것과 함께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계속 몰아가며 나아가 기회를 보아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자는데 있음은 불보듯 뻔하다.

이번에 괴뢰군부것들이 《국방백서》발간놀음을 통하여 우리를 《적》으로 공공연히 규정해놓고 이와 함께 머지않아 강행하게 될 미국과의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 《쌍룡》련합상륙훈련은 물론 각종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등을 지난 시기보다 광범하게, 더 강도높게 벌리겠다고 공언하고있는 사실은 적대세력들의 북침전쟁광기가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극한계선에 이르렀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침략준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는것이 얼마나 정당하고 현명한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에게는 괴뢰호전광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망동들이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압도적인 군사적위력앞에 피할수 없는 패배감과 렬등감에 짓눌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

이번 《국방백서》발간놀음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더욱 명백히 각인시킨 계기로 되였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국방백서>발간은 군부자신들을 북인민군의 뚜렷한 타격목표, 표적으로 만들었을뿐이다. 왜 계속 북의 심기를 자극하며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가.》, 《북정권을 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담대한 구상>은 완전허상이라는것이 드러났고 주민들의 불안만 증대되게 됐다. 전쟁이 눈앞에 다가온듯 하다. 거기에 부질없는 전쟁훈련광란으로 멸망의 지름길을 스스로 택한 윤석열정부, 참 어리석다.》라는 개탄과 저주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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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1번째주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메아리》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저들의 친미사대적인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괴뢰국회 외교통일위원회것들은 그 무슨 《한미동맹70주년기념 관계지속발전촉구 특별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냈다.

그 주요내용을 보면 《한미동맹》을 기존의 외교안보분야를 넘어 경제 및 기술분야에로 확대강화하고 《세계적인 포괄적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제도적지원과 《북위협》억제, 대화를 통한 항구적인 《평화보장추진》 등 시종일관 대미추종과 굴종으로 일관되여있다.

갈데없는 친미주구, 사대매국노들의 역스러운 추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과연 미국인보다 미국을 더 사랑하는자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러한 망동을 부릴수 있겠는가.

친미에 환장한자들이 고안해낸 이번 《결의안》은 군사적굴종의 가속화에 이어 경제적굴종의 증대를 자청하는 청구서나 다름이 없다.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예속과 함께 경제적예속을 강화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다. 《미국우선주의》를 부르짖으며 남조선경제와 기술분야를 더욱 틀어쥐려고 전횡을 부려대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러할진대 항변은커녕 오히려 《한미동맹의 경제 및 기술분야에로의 확대강화》를 떠들며 상전의 략탈행위에 적극 동조해나서고있으니 이런 쓸개빠진 짓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번 《결의안》은 지금껏 해온 미국의 괴뢰노릇을 세계적인 범위에로 확대하겠다는 종미주구들의 서약서이기도 하다.

력대로 미국은 남조선괴뢰들을 여기저기로 끌고다니며 저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어왔다. 최근에는 괴뢰들을 《포괄적전략동맹》으로 추어주면서 새로운 세계질서구축의 돌격대, 주구로 보다 마음껏 써먹으려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그런데 무거운 노예의 쇠사슬을 벗어던질 대신 《세계적인 포괄적전략동맹》타령을 되받아외우며 상전의 국제적인 앞잡이노릇을 맹약하고있으니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짜맞춘 《결의안》은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줄것을 간청하는 특등주구들의 확약이기도 하다.

력대로 괴뢰들을 《동맹》이 아니라 하수인으로 여기며 일단 유사시에는 저들의 총알받이로 써먹으려는 미국을 위해 전쟁사환군노릇, 북침전쟁대포밥을 스스로 자청해나서고있으니 정말 세상에 둘도 없는 미국의 충실한 노복들이다.

그러고보면 시작부터 마감까지 미국의 리익에 철저히 복종되고있는 이번 《결의안》은 괴뢰국회가 아니라 미국의 51번째주 의회가 만들어낸것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것이다.

이렇듯 괴뢰당국자들과 군부패거리들, 위정자들이 하나같이 숭미에 빠져 친미일변도정책을 강행하고있으니 남조선이 국제사회에서 식민지예속국취급을 받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민심이 괴뢰국회의 이번 망동을 두고 남조선을 미국의 종속물로 영원히 내맡기려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매국배족적망동, 반역무리들의 더러운 정치적야합의 산물이라고 비난규탄하며 분노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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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화를 초래하는 무모한 군사적결탁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려명》

 

얼마전 괴뢰합동참모본부것들이 서울에서 나토와의 첫  《군사참모대화》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놀아대는 꼬락서니를 보니 상전의 강박과 요구라면 무턱대고 추종하며 집권후 첫 해외행각을 나토수뇌자회의참가로 정하고 우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구걸한 윤석열역도의 부추김에 따라 괴뢰군부것들도 나토와의 본격적인 군사적결탁의 길에 서슴없이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짐작할수 있다.

내외의 여론이 일치하게 평했듯이 괴뢰들이 제죽을줄 모르고 미국주도의 신랭전일선에 스스로 나선것이다.

우둔한자가 무서운 재앙을 몰아온다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윤석열역적패당때문에 남조선은 입지 않아도 될 화를 면할수 없게 되였다.

이제는 세계제패전략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상전에게 단단히 코를 꿰여 미국과 나토가 저들의 정치, 경제, 군사적리익을 위해 일으키는 침략전쟁터들마다에 끌려나가 대포밥, 총알받이가 되여 헛된 피를 흘리게 되여있다.

그뿐인가.

주변감각이 무디고 무지, 무능한 정치초년생인 미련한 윤석열역도가 주변국들의 심기를 건드린이상 남조선은 스스로 그 나라들의 보복의 과녁이 되여 엄청난 피해도 입어야 한다.

괴뢰들이 추진하는 나토와의 군사적협력강화야말로 상전의 리익을 극대화하는 천하바보짓이며 스스로 군사적대결의 척후대, 나토의 총알받이로 나서는 무모한 군사적도박이 아닐수 없다.

굴종적인 친미사대로 그 무슨 《국익실현》과 《위상제고》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역도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황한것인가.

괴뢰역적패당이 나토와의 군사적결탁놀음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는데는 불순한 흉책이 있다.

그것은 반공화국압박《공조》를 확대하려는데 있으며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고 여기에 나토무력까지 끌어들여서라도 반공화국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있다.

괴뢰군부것들이 이번에 나토관계자들을 끌어들여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하는 추태를 부린것만 보아도 윤석열역도는 리승만을 릉가하는 전쟁미치광이, 언제가도 이룰수 없는 개꿈을 꾸는 몽유병자가 분명하다.

기나긴 세월동안 미제침략군의 더러운 군화발밑에 짓밟혀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면서 외세와의 침략동맹강화가 가져다줄것은 수치와 치욕, 어리석은 죽음뿐이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남조선주민들이 지금 반외세자주화, 반전평화의 기치를 들고 전쟁열에 들뜬 대결광신자, 천하의 사대매국노 윤석열역적패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불을 즐기는자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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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을 재촉하는 검찰독재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려명》

 

검찰독재로 정치적반대파를 제거하고 악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하려는 윤석열역도의 부질없는 망동과 통치무능은 지금 남조선내부에서 여야당사이의 마찰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해에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역도의 《국정운영》과정을 지켜보며 민심은 우려와 불안을 금치 못하고있다.

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자기의 최측근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고 그를 내세워 중앙과 지방의 검찰기관요직들을 자기 패거리들로 꾸리는 등 《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공직들을 자기의 손발노릇을 해온 검찰시절의 심복들로 모두 채웠다.

또한 검찰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정보정책관실》을 다시 내오게 한것은 물론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하여 《검찰중심의 인사체계》, 《검찰수사에서의 인적정보활용체계》를 세워놓아 《법무부》를 모든 행정부처들우에 군림한 《상왕부》로 만들어놓았다.

《인사정보관리단》이 《헌법》재판관과 대법관들에 대한 인사검증까지 맡아하는것으로 하여 각계에서는 윤석열역도가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관 9명 전원과 대법관 14명중 13명을 자기의 심복들로 교체하려 한다는 우려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야당이 《검찰편중인사》, 《검찰만능주의》라고 걸고들자 역도는 《그것이 법치이다.》, 《능력위주로 선발하였다.》고 우겨대면서 앞으로도 계속 검찰출신의 측근들을 등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그리고는 측근을 《행정안전부》장관에 임명하고 그 다음날로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그의 《권능》에 《치안》을 추가하며 이를 실행할 경찰국을 설치하는 등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하였다.

하여 사회각계가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검찰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때만 해도 《설마》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는 검찰체계를 《국정운영》기조로 확장하고있다, 이제 더는 《검찰공화국》이 비유적표현이 아니다, 검찰독재통치체계가 완성되기까지 한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윤석열검찰독재《정권》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것이다.

역도의 측근들이 판을 치는 검찰독재《정권》의 칼부림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더욱 심해지고있다.

현실적으로 윤석열역도와 그 일가가 련루된 《본부장(본인, 부인, 장모)》부정부패가 무려 170여가지나 되지만 줄줄이 무죄, 무혐의로 처리되고있는 반면에 야당들과 정치적적수들은 물론 역도일가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는 언론인들에 대한 탄압은 한층 강화되고있다.

최근 역도의 부추김을 받은 괴뢰검찰은 《대장동개발특혜사건》해명을 구실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차례나 불러 조사하였으며 《국민의 힘》은 《더불어민주당은 범죄공동체》이라고 하면서 그의 부정부패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역도의 측근인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강행통과시키고 2월중에 역도의 녀편네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도 처리하겠다고 하자 《대통령실》은 《정치탄핵》이라고 맞불질을 하고있다.

지금 첨예하게 격돌하고있는 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마찰에 대해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정면대결에 돌입하였다,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정치적대립과 충돌로 번져지면서 《국회》가 파국상태에 처할수 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괴뢰여야당것들의 대립은 검찰독재로 정치적반대세력을 말살하고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윤석열역도의 부질없는 망동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권력쟁탈, 권력다툼의 란무장인 괴뢰정치권안에서 치렬해지고있는 주도권장악싸움이 윤석열역도에 대한 각계층의 반감과 퇴진기운으로 이어질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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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

주체112(2023)년 2월 26일 《려명》

 

올해에 들어와서도 외세와 야합한 반공화국전쟁소동을 때없이 벌리며 허세와 객기를 부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군사적망동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으며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새해벽두부터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군부우두머리들과 각종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련이어 지상과 해상, 공중 어디라 할것없이 모든 령역에서 미국과 각종 련합훈련들을 미친듯이 감행하며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는 사실들이 말해주고있다.

1월에만도 괴뢰륙군은 남조선강점 미군과 경기도 포천과 파주에서 땅크와 장갑차, 곡사포를 동원하여 야외기동훈련과 실탄사격훈련,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포병훈련, 련합의무지원태세확립훈련을 진행하였다.

2월에 들어와 괴뢰공군은 여러 차례에 걸쳐 조선서해상공과 군산미공군기지에서 미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폭격기들과 련합공중훈련을, 괴뢰륙군은 미군특수부대와 혹한기련합훈련과 남강원도 철원에서 련합포사격훈련을, 미국에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진행하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특히 괴뢰해군은 미국, 일본의 해군수장들과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대비》한 3자훈련방안을 모의하고 일본해상 《자위대》함선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미국의 이지스구축함과 함께 미싸일방어훈련을 벌리며 반공화국대결에 광분하는 등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쓸개빠진짓을 서슴지 않았다.

더욱 도전적인것은 괴뢰호전광들이 3월상순에 하와이에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훈련에, 중순에는 대규모야외기동 및 련합상륙훈련에 참가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이렇듯 호전광들이 올해에 들어와 두달동안에만도 미국과 각종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벌리고 앞으로 더 확장하려하는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에 전률하면서도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밀리우지 않는다는것을 과시하고 외세와의 협력강화로 우리를 압박하며 안보불안과 반인민적악정으로 터져나오는 민심을 가라앉혀보려는데 있다.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외세와의 전쟁연습소동을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미국과 윤석열《정부》의 위험한 전쟁질주를 막아야 한다, 윤석열《정부》때문에 군사적긴장감이 고조되고있다, 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의 극단적인 정세악화와 끔찍한 참변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과의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는 규탄과 단죄의 목소리가 거세게 울려나오고있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미일상전들의 침략정책에 편승하여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의 지속과 확대, 남조선, 미국, 일본의 《3자공조》강화야말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남조선을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전락시키는 군사적망동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의 정세를 악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으로서의 침략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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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와 객기는 곧 자멸

주체112(2023)년 2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허세와 객기는 곧 자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선불맞은 메돼지마냥 정신없이 날뛰고있습니다.

지난 8일 윤석열역도가 《중앙통합방위회의》라는데서 《북의 전략적도발》가능성이니, 《비상대비체계》니 하며 대결악담을 쏟아냈는가 하면 괴뢰《국민의힘》패거리들은 《북의 핵미싸일에 의해 남쪽은 물론 미국과 일본의 안보까지 위험에 처하였다》, 《북은 평화를 위협하는 주적이다.》고 피대를 돋구었습니다.

군부호전광들도 우리의 열병식소식이 보도되자 전연일대에서 미국과의 련합 및 단독포사격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2월 말 미국의 핵잠수함기지에서 《확장억제수단운영연습》을 진행하고 3월 13일부터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자유의 방패》를 시작하기로 미국과 합의하였다는것을 언론에 공개하며 전쟁열을 고취했습니다.

이것은 불가역적인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몸부림으로서 그야말로 제 처지도 모르는자들의 가소로운 넉두리이고 허세라 하겠습니다.

지금 남조선괴뢰군의 실태는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전시작전권》도 가지고있지 못한 외세의 총알받이, 고질적인 자살과 탈영, 온갖 부정부패가 만연한 오합지졸의 무리,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극도의 피해망상증과 전쟁공포로 하여 뇌사상태에 이른 무용지물의 집단이 바로 괴뢰군입니다.

무장장비라는것들도 그 무슨 《대응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발사된 지상대지상탄도미싸일 《현무-2C》가 거꾸로 날아와 떨어지고 요격미싸일 《천궁-1》이 날아가다가 자체로 폭발하는가 하면 전술미싸일 《에이태킴스》는 어디로 날아갔는지조차 행방을 모르고 출격했던 전투기가 추락하여 박산이 나는 등 그야말로 아이들 장난감보다도 못한 오물수준입니다. 원래 이런 허재비들에게는 《대비태세》니, 《응징》이니 하는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에 맞서보겠다는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뜨릴 일입니다.

오늘 우리 군대가 어떤 무적필승의 강군이며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얼마나 강력한가에 대해서는 이번에 진행된 건군절경축 열병식을 통해 온 세상에 다시한번 뚜렷이 부각되였습니다.

괴뢰들이 할애비처럼 섬기는 미국도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사적위력앞에 마땅한 방책이 없어 갈팡질팡하고있는 판국에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것들이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세상을 웃기는 일입니까.

윤석열패당이 제 처지부터 잘 알고 상대가 누구이고 맞설수 있는가를 깊이 고민해보았다면 이런 어리석은짓을 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런데 무지무식하고 우둔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제 푼수도 모르고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고있으니 참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역적패당은 저들의 무분별한 호전적폭언과 망동이 저승길을 앞당기는 바보짓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허세와 객기는 곧 자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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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주체112(2023)년 2월 25일 웹 우리 동포

 

이번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가지였습니다.

이 기회에 모든 대회참가자들과 전체 당원들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나는 대회를 통하여 온 나라의 일터와 초소들에서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헌신분투하여온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사상일군들,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된 이번 사상일군대회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 재확인하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로 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습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사업이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사상의 힘으로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지금으로부터 4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는 특별히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수행에로 천만군민을 총궐기시킨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진군길에서 혁명적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한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불패의 혁명무력, 일심단결된 전투대오가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력사는 사대와 교조의 뿌리가 깊숙이 박혀있던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 일떠섰으며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강경보루가 솟아올랐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류는 오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서 자기들이 나갈 길을 찾고있습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사상, 자주의 혁명학설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나 참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넋으로, 투쟁의 기발로 나붓기고있습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광은 끝이 없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며 시대와 력사의 뜻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사상일군들입니다.

모든 사회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드는 사업은 물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요구대로 개조하는 투쟁도 사상사업의 성과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동무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상일군대회를 몸소 조직하시고 전국의 당선전일군들이 모인 자리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깊은 뜻을 다시한번 새겨보아야 합니다.

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강력한 사상공세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한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습니다.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자는것이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입니다.

우리 당중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로 나서고있는 현실적요구로부터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합니다.

나는 모든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사상일군들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의 사상적기수로서의 영예와 책임감을 안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힘, 천만군민의 무궁무진한 정신의 힘을 백배천배로 분출시키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현시기 당사상사업부문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무엇보다먼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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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 백배하며 사회주의전야에 애국의 땀을 바쳐가자

주체112(2023)년 2월 25일 로동신문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딛고 자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날 우리앞에 나선 가장 절박한 투쟁과업은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올해 농사는 우리가 지금까지 고심분투하여 충성과 애국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성과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년간의 투쟁을 성공에로 확고히 이어놓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 사활을 건 중요한 정치투쟁이라고 할수 있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가지고 과감히 일떠서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여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다.

현시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가장 선차적이며 초미의 과제인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최우선적인것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다.

최근년간 극도로 악랄해지고있는 적대세력들의 책동과 중대보건위기와 같은 장애들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였다.재해성이상기후까지 련이어 들이닥쳐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

이것은 무엇보다 나라의 농업발전에 난관이 조성되게 하였다.

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백승의 힘으로 타개하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실현하여 이 땅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할 영예롭고도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맡아 수행하여야 할 담당자들이 바로 농업근로자들이다.

우리 당은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참으로 중대한 사명을 지닌 농업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수행할것을 바라고있다.

물론 조건은 의연히 어렵다.그러나 농업전선에서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수행의 첫해에 이룩된 성과들을 놓고 이것을 더욱 확신할수 있다.

지난해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에 농기계바다가 펼쳐지고 금성뜨락또르공장 개건현대화사업의 1단계목표가 완수되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할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였다.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새 농촌마을들이 도처에 일떠서 방방곡곡에 천지개벽의 환희로운 화폭이 펼쳐진것은 정녕 이 땅이 생겨 처음으로 일어난 경사스러운 사변이다.

우리 농촌발전력사에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은 과학적인 사상리론과 특출한 조직전개력, 과감한 결단력으로 최대의 극난을 최고의 승리로 전환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지난해 농촌진흥의 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것을 힘있게 확증해주고있다.

오직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

지난해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적지 않은 단위와 농업근로자들이 알곡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린 사실은 이 진리를 실천으로 확증해주고있다.

이 단위들과 농업근로자들이라고 하여 남달리 조건이 좋았던것은 아니다.같은 땅에서, 같은 하늘아래서 농사를 지었지만 높은 실적을 낼수 있은 비결에 대해 다수확자들은 자신있게 말하고있다.

《그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니 하늘도 이길수 있었습니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운명을 걸고 나서면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얼마든지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는 신심이 생깁니다.》…

농사가 잘되고 안되고 하는것은 하늘탓이 아니다.

근본은 사상문제, 신심문제이다.

올해 농사의 관건은 바로 수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고 난관앞에서 주저와 동요가 없이 충성의 길,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데 있다.

전화의 나날 애국농민들이 바로 그런 길을 걸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애국농민들은 농사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타발을 몰랐다.부림소마저 귀한데다가 하늘에서는 불소나기가 쏟아지던 그때 이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이 땅에서 생산하는 낟알 한알한알이 그대로 원쑤를 쳐부시는 총탄이 되고 포탄이 된다는 확신, 자신들도 전쟁승리에 기여하는 전사라는 애국적자각을 안고 전야에 피를 뿌리면서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다.

후방도 전선이였던 그 시기 녀성들도 결사의 각오를 안고 보통때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을 육중한 보탑을 잡고 《밭갈이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논밭을 갈았다.적들의 무차별적인 포격과 폭격에 금방 씨붙임을 하고 모를 낸 논밭이 뒤집히면 열백번 다시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여서라도 곡식을 심어가꾸려는 투지를 안고 억척같이 농사를 지었다.원쑤놈들의 포탄과 폭탄소리를 통쾌하게 짓눌러버리는 직동령의 승리방아소리를 높이 울리며 원호미를 찧어 전선에 보내준 전화의 애국농민들은 배심있게 웨치였다.

《우리들은 원쑤에 대한 증오와 격분을 투쟁의 힘으로 돌려 영농전선에서 승리하고야말것이다.》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승리를 확신하며 다시 일어나 싸운 전세대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락관주의로 올해 농사에서 반드시 새로운 개진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풀어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사회주의전야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오늘의 투쟁에서 그 어느때보다 투철하게 간직해야 할것은 자기 수령과 사상도 의지도 숨결도 같이하려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를 국사중에서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계기들에서 종자문제해결로부터 재해성이상기후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며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영농물자보장대책을 세우는데 이르기까지 알곡증산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군수로동계급에게 황남에 보내줄 농기계생산과업도 주시고 온 나라가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 총동원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심혈과 로고를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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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사랑의 기념사진에 비낀 어버이의 정

주체112(2023)년 2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가장 진실한 언어가 있고 고결한 사랑이 물결치며 숭고한 맹세와 의리가 불타오르는 영광의 기념사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어떤분이시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혁명전사들에 대한 사랑이 어떻게 불길처럼 뿜어지고있으며 그것이 온 세상을 얼마나 따뜻이 덥혀주고있는가를 그이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과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들은 소중히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이 땅 천만식솔의 단란하고 화목하며 의리깊은 세계가 흘러넘치는 감동깊은 화폭들중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인민군부대의 땅크병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그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력과 영용성을 보여주는 땅크병들의 경기대회가 진행되였을 때 있은 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시면서 땅크병동무들이 경기를 하느라고 수고하였는데 동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하시였다.

너도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달려갔다.그리고는 저저마다 그이의 가까이에 서려고 싱갱이를 벌리다 못해 땅크포탑우에서까지 자리다툼을 하였다.

남달리 키가 작은 한 군인은 눈물이 나오도록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그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곁에 다가서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몸집이 우람한 군인들을 당해낼수 없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승한 땅크병들이 자기 위치에 섰는가를 알아보시고 그들을 자신의 량옆에 세워주시였다.

마음이 조급해난 키작은 그 군인은 발뒤축을 힘껏 들며 앞줄에 선 동무들의 어깨사이로 키를 솟구었다.허나 자기의 얼굴이 도저히 사진기렌즈에 비쳐질것같지 않아 점점 더 초조해졌다.

그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문득 뒤를 돌아보시였다.

《앞에 선 동무때문에 얼굴이 가리워진 동무가 없소?》

그 군인은 너무 기뻐 《여기 있습니다!》 하고 웨쳤으나 그것은 마음속에서만 울릴뿐이였다.

뒤에 서있는 군인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른 한 군인을 띄여보시고 《동무는 키가 작아 얼굴이 보이지 않겠는데 앞으로 나오시오.》라고 하시며 친히 그를 앞줄에 세워주시였다.

부러운 눈길로 복받은 그 동무를 바라보는데 다시금 뒤에 선 군인들을 일별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시선이 자기에게 와닿는것이 아닌가.

《키가 작아서 앞이 안보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려깊은 음성에 그는 온몸이 굳어졌다.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경애하는 그이께서 자기의 손을 따뜻이 잡아 자신의 곁에 세워주실 때에야 그는 비로소 꿈이 아닌 현실임을 깨달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손을 꼭 잡고계시였다.

그이의 따스한 체취에서 온몸으로 흘러드는 친어버이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며 군인은 밝은 웃음속에 사진기를 보았다.

그 시각을 기다렸다는듯이 섬광이 번쩍이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보다 키가 작은것을 두고 몹시 부끄러워했던 그 군인이였다.하지만 그 작은 키가 영광의 시각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깊은 관심사가 되여 행복의 절정에 세워준것이 아닌가.

문득 거인과도 같이 느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 안겨 인생의 가장 값높은 삶을 누리는 우리 군인들모두가 온 세상이 부러워 쳐다보는 행복의 거인들이라는 생각이 가슴을 쳤다.

세계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뜻깊은 기념사진들에 우리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불같은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초급당비서들은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어떻게 수행하고있는가

주체112(2023)년 2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초급당비서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이 되는것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는것이 오늘 당중앙이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주는 고정분공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

초급당비서들은 이것을 그 어떤 호소나 당부로가 아니라 고정분공으로 준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야 한다.여기에는 무조건적인 집행이 따라서야 한다는 의미와 함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영원한 임무로 간주하여야 한다는 엄숙한 요구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한날한시에 받아안고 다같이 첫걸음을 떼였지만 지난 1년간 새겨온 자욱은 꼭같지 않다.

누구는 떳떳하게, 누구는 아쉬움속에 또 누구는 자책감을 안고 돌이켜보는 1년간의 분공수행정형,

성과도 많고 부족점도 있지만 여기에서 경험과 교훈을 똑똑히 찾고 백배의 분발심으로 다시금 자신을 새 출발선에 세우는것은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으로서의 사업기풍과 일본새, 품격과 자질을 지니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난 기간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수행한 정형을 놓고보면 누구라없이 《집행중》이라는 세 글자로 총화될것이다.고정분공은 비단 한해동안만 시효를 가지는 분공이 아니기때문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볼 때 《집행중》이라는 말이 안고있는 의미는 매 초급당비서들에게 있어서 결코 같은것이 아니다.

종업원들을 위해 무엇을 얼마만큼 해놓았다는 뚜렷한 실적의 반영으로서의 《집행중》도 있고 명백한 목표도 없이 그럭저럭 일하는 흉내를 내면서 현상유지나 하는것으로 그친 《집행중》도 있다.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집행란에 《집행중》이라는 말을 떳떳이 새기기 위해 일년열두달 분투해온 초급당비서들은 그 얼마이던가.

그들가운데는 평양객차대 초급당비서도 있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해주신 표창장을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는 종업원들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헌신의 자욱을 쉬임없이 찍어왔다.

1 000마리능력의 토끼사를 새로 건설하는것과 함께 많은 알낳이닭을 자체로 키우는 사업에 힘을 넣었으며 무연탄가스발전기를 설치하여 축산을 보다 활성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정양소의 보이라를 개조하여 한겨울에도 훈훈한 온도를 보장할수 있게 하고 탁구장만이 아니라 당구장도 꾸려 종업원들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낼수 있게 하였다.

앉으나서나 종업원들생각뿐이고 그들에게 하나를 해주면 이제 또 무엇을 해줄것인가를 두고 고심하는 이런 초급당비서들이야말로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을 성실히 집행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신천군 백석리당비서, 인포청년탄광 초급당비서, 대동강축전지공장 초급당비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남정농장 초급당비서를 비롯하여 인민들앞에 자기 사업을 부끄럼없이 총화할수 있는 초급당비서들이 많은 반면에 이렇다할 실적이 없는 초급당비서들도 있다.

그 차이는 명백히 고정분공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 기인된다.

고정분공에 시효가 없다는것은 아무때 수행해도 된다는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것이다.

어떤 관점으로 고정분공을 대하는가에 따라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량심의 총화를 지으며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할수도 있고 이것저것 일판을 벌려놓고 오늘 하다 못하면 래일 보자는 식으로 차일피일 미루며 탕개를 늦출수도 있다.

종당에 그 결과는 천지차이를 이룬다.

고정분공수행에서의 《집행중》, 그것은 하나하나의 명백한 집행의 루적이다.

높은 자각성과 꾸준한 노력으로써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자기의 자욱을 뚜렷이 새길수 있고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수행정형을 떳떳이 총화할수 있다는것, 이것이 초급당비서들의 지난 1년간의 사업과정을 놓고 찾게 되는 경험의 하나이다.

고정분공수행과정에 부단히 새겨지는 집행이라는 결과는 인민의 평가로써 담보된다.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놓았다는 그자체로써가 아니라 인민들이 실지로 바라고 반기는 일을 해놓은데 대한 객관적인 인정으로써 결정되는것이 바로 완벽한 집행이다.

하다면 인민들이 인정하고 따르는 초급당비서는 어떤 사람인가.

그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이 하나의 부름에 응축되여있다.

《우리 초급당비서》,

인민의 마음속에서 스스럼없이 울려나오는 그 소박한 부름, 진실한 목소리에는 참으로 깊은 의미가 실려있다.초급당비서라는 직무에 당의 신임이 어려있다면 인민은 거기에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으로 자기의 존경과 신뢰감을 담는다.

《우리 초급당비서》로 불리우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인민이 반기는 당일군인가 아닌가를 명백히 가려보게 하는 시금석이며 당중앙이 준 고정분공수행정형도 바로 그것으로 결정된다.

초급당비서들이 진정한 어머니구실, 성실한 심부름군역할을 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기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훌륭한 정치도덕적풍모를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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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사환군들의 쓸개빠진 추태

주체112(2023)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7일 남조선《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기념 량국관계 지속발전촉구 특별결의안》이라는것이 의결되였다.

친미사대와 굴종의 구정내가 팍팍 풍겨나는 제목도 역스럽지만 그 내용이라는것은 더욱 구접스럽기 그지없다.

한마디로 쥐여짜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기존의 외교안보분야에서 경제, 기술분야에로 확대하겠다는것인데 이것은 사실상 남조선을 미국에 통채로 가져다 바치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오랜 세월 미국의 정치적지배와 군사적강점의 멍에를 쓰고 굴욕과 희생을 강요당한 치욕스러운 주종동맹, 예속동맹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경제와 기술마저 미국의 완전한 종속물로 내맡기겠다는것이야말로 쓸개빠진 매국반역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숭미굴종의식과 노예적근성이 얼마나 뼈속깊이 들어찼으면 저들을 억압하고 지배하는 《한미동맹》을 찬미하며 스스로 예속과 구속의 올가미에 더 깊숙이 머리를 들이밀겠다고 모지름을 쓰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가뜩이나 취약한 남조선경제는 미국의 강압과 핍박으로 하여 더 큰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지난해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의 협력확대로 경제난을 극복하겠다고 떠들면서 남조선대기업들의 돈주머니를 털어 상전에게 섬겨바쳤지만 미국것들은 오히려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을 제정하여 남조선경제의 명줄인 반도체산업과 자동차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있다.

비루먹은 양을 살찌우러 갔다가 얼마 남지 않은 몇오리의 털마저 깎이운 신세가 된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국회》것들이 《경제안보동맹》이니, 《기술동맹》이니, 《세계적인 포괄적전략동맹》이니 하며 《특별결의안》까지 의결한것은 지난 세기초 일제의 사촉밑에 《합방청원》소동을 일으켰던 친일매국단체인 《일진회》것들을 그대로 방불케 한다.

더욱 가관은 경제와 《민생》문제는 뒤전에 밀어놓고 《국회》에서 서로 피터지게 물고뜯으며 개싸움질로 세월을 보내던 여야당것들이 이번 《특별결의안》에 대해서는 야합하여 서둘러 통과시킨것이다.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미국상전의 눈에 들고 지지를 얻어야 정치적지위를 다지고 출세를 담보할수 있기때문이다.

력대로 괴뢰여야당것들이 당리당략과 권력쟁탈에 미쳐돌아가면서도 미국의 리익과 정책을 대변하고 리행하는데서는 한목소리를 내오고 《한미동맹》강화를 경쟁적으로 제창해온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고 얽매인 식민지정치구조의 단면을 여야당것들의 이번 《특별결의안》의결놀음이 생생히 보여주고있다.

추악한 친미사환군, 부패하고 썩어빠진 정치간상배들의 집합체가 남조선《국회》이다.

그가 누구이든 미국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매국노들에게는 오직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말로가 있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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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전쟁연습계획공개자체가 도발이다

주체112(2023)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릴 올해의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공개한것은 지금 내외각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원래 특정한 상대를 겨냥하는 침략전쟁연습계획을 작성하여 세상에 공개하는것 자체가 로골적인 위협공갈이고 엄중한 도발이며 용납 못할 자주권침해행위로 된다.

상대를 때려눕힐 계획을 공공연히 공개하는것은 강도들세계에서나 있을짓이며 이런 계획을 들으면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세상에 없다.

하물며 주권국가가 자기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계획을 뻐젓이 공개하는데 대해 아무렇지도 않은듯 수수방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의 령토와 령공, 령해와 린접한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가지가지의 침략전쟁연습을 벌리겠다고 그 계획들을 줄줄이 라렬하며 공언하고있는것을 어떻게 묵과할수 있겠는가.

미국과 괴뢰군부패당이 공개한바와 같이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종전처럼 1부와 2부로 나누지 않고 11일동안 련속적으로 진행하며 이 기간에 진행할 《쌍룡》련합상륙훈련을 사단급으로 확대하는 등 모든 야외실기동훈련의 규모와 강도를 과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으로 높인다고 한다. 련이어 대규모련합공중연습들인 《소링 이글》, 《비질런트 스톰》, 《쌍매》를 비롯하여 각 군종, 병종련합훈련들을 중단없이 강행하려 하고있다.

더우기 이 모든 전쟁연습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갱신된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그 침략성과 호전성, 도발성과 위험성이 한층 고조되는것이다.

이러한 전쟁연습계획을 공개하는 한가지 사실만 보아도 실제로 누가 도발을 일삼는 장본인인지 불보듯 명백하다.

북침전쟁연습계획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실천각본이며 그 공개는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한다는것으로서 사실상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이를 통해 조선반도정세를 고의적으로, 계획적으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침략과 도발의 주범, 군사적긴장격화의 책임을 시종 남에게 전가하는 파렴치한들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똑똑히 드러났다.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사전에 공개하면서 전례없는 전쟁광기를 부려대는 미국과 괴뢰호전집단의 무분별한 망동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게 될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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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소동에 깔린 더러운 속심

주체112(2023)년 2월 25일 《메아리》

 

최근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각종 형태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강행하고있어 내외여론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생화학무기제거를 위한 련합훈련》, 《포사격훈련》, 《련합공중훈련》들을 벌려놓고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광고하며 허세를 부려댔다.

그 꼴을 보면 신통히 자기의 주제파악도 못한채 힘자랑을 해보겠다고 마구 칼을 휘둘러대다가 제집 기둥까지 베여버리는 미련둥이 한가지라 하겠다.

세인들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합동군사연습이라는 불장난에 매여달릴 때마다 《약골들의 힘자랑》이라 놀려대며 조소와 비난을 퍼붓군 했으며 장본인들은 톡톡히 망신을 해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또다시 세인의 비난을 받으며 허세와 객기를 부려대는 속심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강위력한 군사력에 비한 렬세를 가리우고 안보불안에 시달리며 기가 죽어있는 저들내부의 사기를 돋구어보려는데 있다.

지금 국제사회의 경탄을 자아내며 날에 날마다 자기의 군사적힘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는 우리의 가공할 위력에 질겁하여 벙어리 랭가슴 앓듯 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다.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을 감당할수 있는 똑똑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파멸을 피할수 없다는 목소리들이 미국은 물론 괴뢰정치권과 군부에서까지 왕왕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이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련이은 합동군사연습강행으로 풀이 죽어있는 저들내부의 사기를 반전시키고 저들도 그 무엇을 할수 있다는 흉내를 피워보려는것이다.

특히 여기에는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패배만을 거듭한것으로 하여 세계의 면전에서 구겨질대로 구겨진 저들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회복시켜보려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어리석은 타산도 깔려있다.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군사적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그 놀라운 위력앞에 항상 전률했고 우거지상을 하고있는 그 가긍한 꼴을 보며 세상사람들은 패배자의 몰골이라 조롱해왔었다. 더우기 얼마전에 진행된 우리의 건군절경축 열병식을 지켜본 후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또다시 기절초풍해하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강점 미우주군사령관이라는자가 제놈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무력해졌다고 탄식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군사적힘의 우위를 인정했겠는가. 지금 세상사람들이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군사적실체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무모하고 비현실적인 적대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결국 무모한 불장난을 계속 일삼는것으로 땅바닥에 구겨박힌 저들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회복해보자는것이 어리석은자들의 불순한 기도인것이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무모한 허세와 객기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어리석다. 아무리 그래봤댔자 상황이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이는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저들내부의 안보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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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2월 25일 《려명》

 

지금 남조선종교계가 각계층 시민단체들과 련대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사대매국행위와 반인민적악정을 끝장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고 한다.

지난 1월 10일 《한반도 종전평화운동》은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제안 종교, 시민사회공동기자회견》을 가지고 《정전 70년, 평화를 원한다》, 《<한>미련합군사연습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를 내들고 조선반도평화보장에 나설것을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초불행동》도 현 남조선사회를 《절망의 시대》로 락인하고 《썩어빠진 기득권정치, 불공평한 기득권세상 싹 바꿔내자》고 각계에 호소하였다.

뿐만아니라 종교계원로들도 윤석열역도가 집권 8개월간 정치검사들을 내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반인민적정책을 일삼으면서 《<한>미합동핵훈련》으로 조선반도평화를 긴장과 대결국면으로 몰아갔다고 강력히 규탄하고 3.1절을 전후하여 전 지역적범위에서 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행위와 전쟁책동, 독재정치를 규탄배격하는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할것을 선포하였다.

집권하자마자 무지막지한 검찰독재를 실시하며 사회적불평등과 불안을 조성하고 외세에 빌붙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를 더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다는것이 바로 남조선종교계를 비롯한 각계가 내린 결론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온갖 사기와 기만, 부정과 악페로 가득찬 악마의 무리, 정의와 평화의 원쑤이다.

자기 행동을 살펴보고 응당 자기 짐을 져야 한다는것은 신앙인의 법도이며 좋은 뜻을 품고 서로 뜻을 같이하는것은 종교인들의 생활규범이다.

1970년대 군사파쑈독재를 반대하여 일떠선 민심의 바다에서도, 1980년 민주화를 요구해나선 5.18광주인민봉기의 마당에서도, 천하역적 박근혜탄핵을 위한 초불투쟁의 거리에서도 불의를 용납할줄 모르고 정의실현을 위해 목숨도, 감옥도 두려움없이 과감히 싸운것은 바로 교인들이였다.

상선벌악은 주님의 뜻이며 악한 일을 하는자 천벌을 면치 못한다.

사대매국과 반인민적악정에 한사코 매여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반대하여 수천만의 교인들이 정의로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참으로 지당한것이다.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 전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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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광기는 약자의 허세

주체112(2023)년 2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광기는 약자의 허세》

 

사나운 개 코등 아물 날이 없다고 정초부터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히스테리적대결광기를 부려 안팎의 뭇매를 맞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 진행한 련합포사격훈련이라는데 《TV조선》을 비롯한 언론관계자들을 초청해놓고 훈련일정과 내용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방위사업청》것들을 내세워서는 계획에 불과한 《단거리탄도미싸일》개발을 떠들며 객기를 부려댔다.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제 주제가 얼마나 꼴불견인지도 모르는 약자들의 허세, 허재비들의 객적은 갈갬질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지금 《유일초대국》이라는 미국조차도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눈치를 보면서 언행을 조심하고있다.

이런 판에 미국의 대포밥,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따위가 졸망스럽게 놀아대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가.

말그대로 비루먹은 개가 호랑이에게 잡혀먹힐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꼴이 아닐수 없다.

괴뢰호전광들의 허세는 급격히 확대되는 저들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얕은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내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대결광증으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전쟁공포증이 날이 갈수록 커가고있으며 주식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고 외국자본들이 빠져나가면서 경제와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어 아비규환이다.

아마도 역적패당이 만연하고있는 극도의 전쟁공포증과 《안보불안》감을 해소해보려고 군사적허세를 부리는것같은데 그런다고 사정이 달라지겠는가.

미치광이가 지랄을 부리면 몽둥이세례를 받는것이 상식이다.

지금 바빠맞은 괴뢰호전광들이 조선반도정세긴장고조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저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책동을 합리화하려고 잔머리를 굴리고있지만 그것은 거부기잔등에서 털나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남조선 각계각층이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대결책동을 저지파탄시키지 않으면 큰 변을 당할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응당하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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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 미국의 무인비행선격추를 강력히 규탄

주체112(2023)년 2월 25일 조선외무성

 

중국이 자국의 무인비행선을 무력으로 격추한 미국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22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정기기자회견에서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중국의 정찰기구침입을 규탄》한것과 관련하여 이는 흑백을 전도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야말로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며 제멋대로 다른 나라에 대한 감시와 도청을 진행하는 제일 큰 제국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중국은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의 민용무인비행선이 미국의 령공에 잘못 들어간것은 완전히 불가항력적인 뜻밖의 우발적인 사건이라는것을 미국에 명백히 알려주었으며 미국이 리성적이고 랭정하며 전문적인 태도를 가지고 관련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것을 거듭 요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실을 무시하고 《간첩기구》라는 내용을 날조하여 민용비행선을 격추시켰으며 이것은 완전한 무력람용, 과도한 반응, 히스테리적인 행위로서 국제관례와 관련국제공약에 엄중히 위반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이미 2월 5일 미국이 무력으로 중국무인비행선을 격추한것과 관련하여 강한 불만과 항의를 표시하는 외교부성명을 발표하였으며 같은날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위임에 따라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중국주재 미국대사관 책임자에게 엄숙히 항의하였다.

16일과 20일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도 미국회 상하원이 무인비행선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국의 위협》을 떠들어댄것과 관련하여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반대하는 성명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성명들은 미국회가 사실을 존중하고 국제법과 원칙,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존중하며 중국을 모독하는 행위를 즉시 중지할데 대해 강력히 요구하였다.

얼마전 《환구시보》는 아무런 위협도 조성하지 않는 민용무인비행선과 《불명확한 비행물체》를 상대로 미국이 여러차례 전투기를 동원하고 공중봉쇄까지 하면서 대대적인 선전조작을 진행한것은 명백히 사건을 정치화하기 위한 음흉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라고 까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왕의 중국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미국이 성의를 가지고 잘못을 바로잡으며 만일 미국이 한사코 이를 구실로 사태를 확대시키는 경우 중국은 끝까지 상대해줄것이며 모든 후과는 미국이 책임지게 될것이라는 립장을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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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철의 기지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주체112(2023)년 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화대상공사장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용솟음치고있다.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열배, 백배로 굳히며 힘찬 투쟁을 전개해나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설비조립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방대한 주체화대상공사가 드디여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철의 기지에 거인처럼 우뚝우뚝 솟구쳐오른 거대한 강철구조물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뿌듯해지게 한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순환수뽐프장, 가스승압장, 제진작업대 등 모든 건설대상들의 건축공사가 앞당겨 결속되고 무려 수천t에 달하는 강철구조물제작과 조립이 성과적으로 끝났다.각종 설비들과 장치물설치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이미 여러 건설대상은 공사가 기본적으로 완결되여 관망검사를 비롯한 시운전준비를 사전에 착실히 내밀고있다.

주체화대상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섬으로써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에 의한 철생산능력을 더욱 확장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 자립화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내다보게 되였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산소분리기설치공사는 품이 많이 들면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와 직결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과업의 하나이다.

현시기 당에서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우고 금속공업의 맏아들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화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조치를 다 취해주었다.

당지도소조와 함경북도당위원회 일군들은 공사현장들에 든든히 자리를 잡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는 한편 자재와 물자보장을 제때에 따라세웠다.특히 20여개 대상건설이 립체적으로 진행되고 많은 건설력량과 륜전기재, 설비들이 집중되는데 맞게 공사에 동원된 각 단위들이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모든 사업을 계획적으로, 착실하게 진행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사조건은 여느때없이 불리하였다.

그럴수록 공사에 참가한 각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주체공업의 발전을 앞장에서 견인해온 전세대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주체화대상공사에서 영웅적로동계급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철의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직장, 사업소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 시기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을 깊이있게 분석한데 기초하여 불리한 객관적조건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자체기술력량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여러 대상건설에 필요한 각종 강철구조물과 제관품제작에 박차를 가하였다.이들은 종전에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강철구조물들을 현존설비들로 제작하는 등 기성리론에 구애됨이 없이 기발한 착상과 담대한 실천으로 건설실적을 높이였다.또한 수백t의 강철구조물과 수천m의 각종 형강을 회수하여 부족되는 철강재를 보충하면서 설비와 장치물들을 수많이 제작설치하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공사에서 힘있는 건설부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빈틈없이 세우며 그것을 철저히, 확실하게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이곳 일군들은 기술자들이 내놓은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제안들에 공감하고 협조해주며 실용성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신속히 탐구도입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전시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는 창조본때, 투쟁기풍으로 공사량이 엄청난 대형원형탑콩크리트치기와 침전장건설을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였다.특히 국가적립장에서 막대한 량의 철강재를 절약하면서 각종 부분품, 장치물제작성과를 련속적으로 확대해나갔다.

설비조립련합기업소에서는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켜 부족되는 부속품,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한편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공법들을 도입하여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조립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공사에 참가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칠줄 모르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현실성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내각과 여러 성, 중앙기관에서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었다.

함경북도의 많은 단위들이 공사장에 달려와 화선식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리며 건설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공사완공의 결승선을 향해 더욱 용기충천하여 노도와 같이 내달리는 각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보다 뜨거운 혁명열, 투쟁열에 떠받들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또 한기의 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하게 일떠서 주체쇠물을 꽝꽝 뽑아낼 그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 진행

주체112(2023)년 2월 24일 로동신문

 

 

전략순항미싸일발사훈련이 2월 23일 새벽에 진행되였다.

발사훈련에는 조선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싸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되였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없이 갱도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하였다.

발사훈련에 동원된 구분대는 함경북도 김책시일대에서 조선동해로 4기의 전략순항미싸일 《화살-2》형을 발사하였다.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하는것과 함께 공화국핵억제력의 중요구성부분의 하나인 전략순항미싸일부대들의 신속대응태세를 검열판정하였다.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발사된 4기의 전략순항미싸일들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2 000km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1만 208s~1만 224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발사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다.

적대세력들에 대한 치명적인 핵반격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는 공화국핵전투무력의 림전태세가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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