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3
근로대중의 자주적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자유민주주의》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자유와 평등이 보장된 사회》라고 광고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여론을 기만하고 기울어져가는 반동사회의 명줄을 어떻게 하나 부지해보려는 궤변이다.근로대중의 자주적권리를 유린말살하고 불평등과 빈곤을 강요하는 자본주의사회에는 그 어떤 자유도 민주주의도 있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사람들에게 온갖 자유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왕국〉이라고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파렴치한 기만입니다.자본가계급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정치생활에서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자유란 있을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과 사회의 주인으로서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인 권리를 행사하며 평등하게 살것을 요구한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치생활에서 자주적권리를 전혀 행사할수 없으며 국가관리에서 완전히 배제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권력은 부르죠아계급에게 장악되여있다.근로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형식상 주권기관이 선거를 통하여 구성된다.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부르죠아지들의 금권경쟁이다.최근에 들어서면서 그 페단은 우심해지고있다.
지난해 미국중간선거에서는 백수십억US$의 돈이 소비되였는데 이것은 그 이전 선거기간에 소비된 자금보다 훨씬 많은 액수이다.선거경쟁에 참가하는것은 돈많은 부자들뿐이고 그러한 선거를 통하여 주권기관에 들어앉은자들도 대재벌들과 그의 하수인들이다.이러한 정권이 자본가계급의 독재와 지배를 실현하는 정치적도구로 될수밖에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억대의 자금을 들여 국가정권을 장악한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반인민적인 파쑈독재통치를 실시한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운운하는 《자유민주주의》란 결국 돈많은 몇몇 자본가들이 피압박근로대중을 억압하는 파쑈독재를 가리우기 위한 간판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혹심한 경제적착취와 예속, 참혹한 불평등을 강요당하고있다.
인민대중이 경제생활에서 주인이 되자면 생산수단이 사회적소유로 되여야 한다.생산수단이 사회적소유로 되여있는 경제제도에서만이 인민대중이 경제생활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으며 물질적부의 창조자만이 아니라 그 향유자로도 될수 있다.
그러나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이 절대로 경제생활의 주인이 될수 없다.
독점자본가들은 더 많은 리윤을 얻기 위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리면서 중소기업들을 파멸에로 몰아가고 광범한 근로대중을 자본의 멍에에 얽매여놓고 착취한다.그로 하여 자본가들은 더욱 비대해지고 잘살게 되지만 근로대중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부익부, 빈익빈은 경제적불평등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다.
자료에 의하면 2021년 4.4분기말에 미국인구의 1%에 해당한 부호들이 소유하고있는 재부는 모두 45조 9 000억US$에 달하였다.그것은 악성전염병의 대류행기간 12조US$이상 증가한것으로 된다.하지만 같은 기간 빈곤률은 련속 높아져 수천만명이 빈곤상태에서 허덕이고있다고 한다.
비단 미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인구의 10%에 불과한 대부호들이 세계적인 자산의 76%를 소유하고있는 반면에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빈곤계층이 걷잡을수 없이 증가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이 빈부격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헛소리를 곧잘 늘어놓고있지만 반인민적인 자본주의경제제도하에서 그것은 이루어질수 없다.
자본주의사회는 근로대중이 건전하고 고상한 정신문화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철저히 박탈하고있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가 사상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라고 떠들고있다.그것은 부르죠아생활문화의 부패성을 가리우고 사상문화분야에서의 반동성, 반인민성을 외곡하는 랑설이다.
리해관계가 대립된 계급과 계층으로 분렬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사회를 완전히 지배할수 없으며 따라서 사회에는 잡다한 사상조류가 나돌고있다.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이러한 혼란을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고있다.
독점자본가들은 금권으로 출판물, TV를 비롯한 선전수단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저들의 반동사상을 강요하고있다.또한 부르죠아생활양식을 고취하는 대중문화오락제품들을 팔아먹으면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이 살인, 강도, 폭력 등 온갖 범죄를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는것은 바로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에 오염되였기때문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말살하고 그들을 자본에 순종하는 노예, 정신적불구자로 만드는것은 죄악중의 죄악이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에게 위험하다고 인정되는 사상에 대하여서는 공공연한 탄압을 서슴지 않는다.감시, 도청망을 거미줄처럼 늘여놓고 저들의 반동통치에 저촉되는 사소한 기미에도 무자비한 탄압의 칼을 들이대고있다.
이것이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사상의 《자유》이다.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으로 되고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극도로 심각해지며 정신문화생활이 날을 따라 빈궁화되여가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도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절명의 시각을 재촉할뿐이다
제손으로 제눈 찌른다는 말이 있다.
최근 미제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편승하여 북침핵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신통히도 어울리는 소리이다.
지난 14일 역적패당은 미전략폭격기 《B-52H》를 끌어들여 련합공중훈련에 광분한데 이어 17일에는 조선동해 공해상에서 일본해상《자위대》함선까지 투입시켜 미일남조선미싸일방어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은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를 비롯한 40여대의 미군용기들과 함께 《2023년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
이것이 우리의 무진막강한 자위적전쟁억제력앞에 얼혼이 나간자들의 단말마적몸부림, 히스테리적발작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주지하다싶이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날이 갈수록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우리의 국방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련일 경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죄지은것이 없다면, 또 우리에 대한 음험한 의도를 가지고있지 않다면 우리 국방력의 비약적발전에 대해 위구심이나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먹어보려는 흉심을 품고있는 역적패당으로서는 날로 확대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국방력이 두렵고 불순한 기도가 좌절될수밖에 없는 현실에 전률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앞길을 막고 미국상전의 힘을 빌어서라도 우리를 어째보려고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의 무모한 대결광기로 인하여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격돌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이러다가 실지 전쟁이 터질가봐 걱정된다.》, 《군사문외한인 윤석열역도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저주와 분노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스스로 《안보》불안을 키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자살적망동은 강자앞에서 부려대는 약자의 서뿌른 갈갬질에 불과하며 절명의 시각을 재촉할뿐이다.(전문 보기)
애국의 마음은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을 온 나라 일터마다에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격양된 기상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탄부들의 애국적소행은 전국도처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
력사의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참으로 소중한 증산수자이다.
지금 온 나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평남탄전의 탄부들처럼 증산하고 또 증산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할 심정들을 본사편집국으로 계속 전해오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부령합금철공장,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평남탄전에서 전해진 소식에 접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전통이 어떤 불가항력을 낳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에 궐기하여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세워갈 일념들을 피력하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크게 믿는 로동계급의 대부대답게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무조건성의 정신과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1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려는것이 이들만이 아닌 금속공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 단위에 깃든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어떻게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당보에 실린 기사를 보며 페부로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증산경쟁을 활발히 벌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결의를 다지였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도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전력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결같이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위력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으려는 자신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전의 일군들은 보석과도 같은 순결한 마음들이 떠올린 증산성과들이 늘어날 때 우리의 전진보폭은 그만큼 커지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목표도 앞당겨 점령될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릴 심정을 토로하였다.
각지 기계제작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달성하지 못할 목표, 이루어내지 못할 리상이 없음을 다시금 자각했다고 하면서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고무산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건재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해온 소식들도 감동적이다.이들은 이번에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한몸을 통채로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여야 하는것이 진짜애국자의 자세임을 뼈에 새겼다고 하면서 건재생산을 더욱 늘일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밖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높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갈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렇듯 평남탄전에서 일어번진 증산투쟁의 불길은 조국을 위해 지혜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삶의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마음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나래를 달아주며 온 나라의 일터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중요행사장에서 관심하신 농사문제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깊이 관심하시는 문제가 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다.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잊지 못할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주체103(2014)년 5월 어느날이였다.
깊은 밤 어느한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가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곳에 조직된 행사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아침에 그곳으로 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이께서 말씀을 마치시였지만 도당책임일군은 울렁이는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삼라만상이 다 잠든 밤에 전사에게 친히 전화를 걸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정이 가슴가득 마쳐와 그는 종시 잠을 이룰수 없었다.
한시바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뵙고싶은 심정을 안고 밤을 새운 도당책임일군은 아침일찍 그이께서 부르신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중요한 행사가 진행되게 되여있었다.
행사에 앞서 영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당책임일군이 올리는 인사도 반갑게 받으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이윽하여 행사장전경을 미소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렇게 물으시였다.
《오늘 날씨가 어떻소?》
그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오늘 날씨는 개이고 며칠후에는 비가 온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척 반가우신듯 미소를 지으시며 누구에게라없이 요즘 내리는 비는 농작물의 생육에 정말 좋은 약비라고 말씀하시였다.
농작물의 생육에 정말 좋은 약비!
그이의 말씀이 울리는 순간 도당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사문제를 얼마나 중시하고계시는가가 깊이 새겨져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농업생산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해의 2월에만도 우리 조국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소집하도록 해주시고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을뿐 아니라 월별, 공정별에 따르는 농사실태를 수시로 알아보시며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그이이시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에 가슴뜨거워질수록 도당책임일군은 도의 농사를 더 잘해야 하겠다는 자각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사실 봄에 들어와서만 해도 도에 여러번 비가 내렸지만 뒤이어 가물현상이 나타나 봄씨붙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있었다.하여 불리한 일기조건에서 당면한 영농공정을 진척시켜야 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봄씨붙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그런데 때마침 며칠사이에 도의 전반적지역에 봄비가 퍼그나 내려 농작물의 모살이에 좋은 조건이 이루어지고있었다.
이런 생각을 더듬던 도당책임일군은 농사일때문에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은 심정에서 이번에 도에 평균 20㎜의 비가 내렸으며 그 비로 땅이 다 합토되고 가물을 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 초기생육에 좋은 영향을 주고있는데 대하여 그이께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몹시 기다리던 소식을 받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며 다른데 비가 적게 내렸지만 그곳 도에는 많이 내린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인자하신 그이의 말씀에 도당책임일군의 마음은 후더워올랐다.
그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정도의 비가 내렸으면 많이 내린셈이라고, 이번에 내린 비로 하여 합토가 되고 가물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고있으면 됐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도당책임일군의 가슴에는 격정이 북받쳐올랐다.
자기들의 고장에 비가 내려 가물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고있는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랴.
도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그이께 올해에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도앞에 맡겨진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고 자기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심정을 그대로 아뢰이였다.
힘있게 올리는 도당책임일군의 결의를 수긍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곡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도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하겠습니다.우리는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나라의 중요행사장에서까지 농사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경애하는 그이께서 농사를 더 잘 지어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날과 날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해빛도 눈부신 9년전 5월의 봄날에 새겨진 약비에 대한 이야기,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놓아가시는 불멸의 려정우에 꽃펴난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
이 땅우에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 행복이 어떤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가를.(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생활기풍
혁명적생활기풍은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가는 기풍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참다운 혁명가로서 한생을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혁명은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속에서 전진한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순간의 안일과 해이, 답보와 침체도 허용하지 말며 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지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더우기 오늘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생활을 긴장하게 해나가지 않는다면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고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언제나 혁명적신념과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답게 전투적으로 검박하게 생활한다는것을 말한다.혁명가로서 한생을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워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혁명적생활기풍확립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이 사업보다 중요한 사업은 없으며 이것을 떠나 혁명적생활기풍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혁명적생활기풍은 모든것을 아끼고 절약하며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고 알뜰하게 하는 주인다운 태도와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긴장하게 혁명적으로 생활하는데서 그리고 겸손하고 소탈하며 검박하게 생활하는데서 표현된다.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우자면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가지고 제정된 제도와 질서를 철저히 지키며 온갖 부정적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우는 사업은 사람들속에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 생활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인것만큼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조직적단련을 안받침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주체사상연구토론회 일본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공동주최로 15일 도꾜에서 주체사상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일조우호단체 인사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총련 조선대학교 일군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 등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그리고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에드몽 쥬브와 부리사장 유하 끼엑씨,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토론회앞으로 축전들을 보내여왔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가 사회를 하고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대표상담역 이에 마사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가 연설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격동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었으며 인류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같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은 결코 좌절됨이 없이 꿋꿋이 전진하여왔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하나로 굳게 뭉쳐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인민대중중심의 리상향을 꾸리기 위해 매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온 세계의 자주화는 이미 돌려세울수 없는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강연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는 김일성주석을 떠나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에 대해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구소창립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실을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은 반사회주의선전과 조선에 대한 끊임없는 위협,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속에서도 중단없이 진행되여왔다, 행사참가자들모두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널리 연구보급하여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공헌하기 바란다고 그는 말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마떼오 까르보넬리,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엘레아싸르 알다란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위인적풍모와 이룩하신 업적을 칭송하고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성의 원칙과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주체사상연구보급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가마꾸라 다까오는 제국주의의 야만성과 횡포성, 침략과 략탈의 본성을 까밝히고 우리 공화국이 지닌 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찬양하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력들과의 련대강화, 자주확립이야말로 평화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총련 조선대학교 학장 한동성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2년 12월 1일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기본내용을 해설하였다.
그는 절세위인의 불후의 로작을 지침으로 하여 주체사상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며 전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교류를 적극화하여 자주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김정일각하에 의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되였으며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되였다고 밝혔다.
편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고계시는데 대해 격찬하고 김정은각하께서 이끄시는 조선의 모습은 세계인민들이 지향하는 자주, 사회주의에로의 리정표로 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긍지높은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김일성주석에 대한 경모의 정을 누를길 없으며 그이의 명석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김일성주석께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린다고 편지는 서술하였다.
편지는 김일성주석의 고무를 가슴에 새기고 김정은각하를 따라배우면서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과 함께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정세긴장의 주범, 불행의 화근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첨단무장장비개발과 도입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역적패당은 올해중에 첫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앞으로 초소형위성체계, 무인정찰기, 전술지상대지상유도무기-2, 신형해상대지상탄도미싸일, 전자전기를 개발하며 고위력탄도미싸일 《현무-5》, 초음속전투폭격기 《KF-21》, 합동화력함, 이지스구축함 등을 대량생산 및 건조하겠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미국산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 20대와 해상대공중미싸일 《SM-6》을 끌어들일 흉심도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야말로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전쟁부나비들의 허세성객기라 하지 않을수 없다.
사실 이번 첨단무장장비개발 및 도입놀음은 역적패당이 우리의 절대적인 군사적강세앞에 질겁하여 밤잠을 설쳐대던 나머지 고안해낸 궁여지책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 조선반도에서의 힘의 력학관계가 달리 될것 같은가.
역적패당이 무력증강놀음에 집착하면 할수록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은 더욱더 질량적으로 강화되게 되여있다.
이런 초보적인 리치조차 모르고 역적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계속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는 격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의 무력증강책동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이다.
흘러온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무장장비개발과 도입놀음은 상대방을 자극하기 마련이며 결과적으로 정세긴장을 초래하게 되여있다.
현실적으로 지난 시기 괴뢰패당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는 빈번히 남조선상공에 날아올라 유사시 제공권장악을 위한 공중훈련에 미친듯이 돌아치면서 정세긴장을 류발시켰다.
역적패당이 이번에 개발 및 도입하려고 획책하고있는 첨단무장장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날로 악화되고있는 경제와 《민생》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반공화국대결에 환장이 되여 북침전쟁준비에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탕진하려 하고있으니 벼랑끝에 몰린 《민생》은 더욱 곤두박질하게 되였다.
북침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의 정세긴장과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주범이며 남조선에 《안보》위기는 물론 경제와 《민생》파탄을 몰아오는 장본인, 불행의 화근이다.
악성종양은 제때에 수술칼을 들이대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민생은 도탄에 빠져 헤매이는데 도대체 당국은 무엇을 하나.》, 《아무리 국민혈세를 퍼부어도 북을 당하지 못한다.》, 《전쟁준비에 탕진할 돈이면 민생문제해결에 조금이라도 돌려라.》, 《윤석열에게 표를 던져준 이 손을 자르고싶다.》 등으로 분노와 울분의 목소리를 높이며 윤석열퇴진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투고 : 《공정》과 《상식》의 진면모를 파헤친다
《공정》과 《상식》은 윤석열역도가 《대통령》선거 때부터 기회가 생기면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다.
하다면 윤석열역도가 떠드는 《공정》과 《상식》은 과연 어떤것인가.
우선 주택문제를 놓고보자.
지난해 11월 역적패당은 민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규제완화》조치와 《다주택자대출규제해제》조치를 취하였다.
문제는 이로 하여 차례진 결과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언론들은 지난해 11월 역적패당의 《부동산규제완화》조치와 《다주택자대출규제해제》조치로 하여 집값이 엄청나게 뛰여오르는 바람에 일반평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나고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의 수는 무려 940여만명으로 늘어났다고 개탄하였다.
사태가 이러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올해 《예산안》가운데서 《공공임대주택예산》을 30억US$이상 삭감했고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의 예산은 《공제항목》에 넣어 아예 없애버리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집이 없어 가족이 뿔뿔이 갈라져 살고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반면에 윤석열역적패당의 장, 차관들을 비롯한 극소수 특권층들은 《부동산규제완화》조치로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투기행위를 일삼으며 돈주머니를 크게 불구고있는 바로 이것이 윤석열역도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다.
역도의 《공정》과 《상식》의 반인민성은 《로동개혁》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고있다.
역도가 《로동개혁》의 간판밑에 추진하고있는 주당 최대로동시간을 69시간으로 늘이는 《로동시장유연화》정책이라는것은 재벌들이 로동시간확대와 로동자해고를 마음대로 강행할수 있게 하고 무보수로 로동자들의 고혈을 무한정 짜낼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지금 이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규탄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역적패당이 《세계경제침체의 여파》니, 《피할수 없는 경기악화》니 하며 재벌들에 대한 각종 규제조치들을 완화해줌으로써 재벌들은 저마다 원자재와 소비품가격을 대폭 올려 《호경기》를 만난 반면에 가뜩이나 령락된 주민들의 생활형편은 나날이 더욱 악화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현실이다.
지금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해서 남조선의 《민생》위기는 그야말로 폭발직전에 이르고있으며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모순은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이 몇가지 사실만을 놓고보아도 역도가 떠들어온 《공정》과 《상식》이라는것이 돈이 없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인간이하의 비참한 로동과 생활속에서 몸부림치다 삶을 포기하게 하고 재벌들을 비롯한 극소수 특권층에게는 더 큰 부귀와 향락을 누릴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불공정》과 《몰상식》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기는 《대선》후보시절부터 《주120시간로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임금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큰 의미가 없다.》는 등의 막말을 마구 줴쳐댄 역도에게서 진정한 《공정》과 《상식》을 기대하는것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력대 최악의 《민생》위기를 겪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상은 윤석열역도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깡그리 말살해버리는 극악한 인권교살자, 인권유린왕초임을 명백히 고발해주고있다.
집권 1년도 안되여 남조선사회를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놓은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될수 없다는것이 민심이 내린 평가이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이 분노와 저주를 안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타도!》를 웨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강원택
김일성 반일인민유격대창건에 즈음하여 -반일인민유격대창건식에서 한 연설 주체21(1932)년 4월 25일-
동무들!
오늘 우리는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벌려 강도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조국을 강점한지 20여년이 됩니다. 오늘 우리 나라 삼천리금수강산은 일제놈들의 말발굽밑에서 완전한 식민지로 되였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일제놈들의 식민지노예가 되여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받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비운은 일제의 대륙침략야망이 확대되는데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에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만주를 강점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을 확대하기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에 대한 백색테로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조선을 대륙침략의 《견고한 후방》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로부터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와 같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마저 모조리 빼앗고 그들의 혁명적진출을 총칼로 가로막아나서고있으며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대중적으로 검거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야수적인 만행은 동만을 비롯한 만주땅에서도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일제놈들은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없애버리려고 매일과 같이 조선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잡아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략탈하는 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라를 빼앗긴 우리 동포들은 이국땅에 와서까지 참혹한 죽음을 당하고있습니다. 정세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앉아서 죽느냐, 삶을 위하여 일어나 싸우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그 어느 하나를 택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항거하여 결연히 일어나 도처에서 싸우고있습니다.
로동자, 농민들은 일제의 파쑈적폭압에 폭력적진출로 대답하고있으며 애국의 피끓는 청년들은 삼삼오오 조를 무어 새로운 투쟁의 길을 찾고있습니다. 춘궁기에 들어선 지금 두만강연안의 연길, 왕청, 화룡, 훈춘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10여만명의 농민들이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제와 그 주구 및 반동적지주를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섰습니다.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은 중국인민들속에서도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중국인민들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반일구국운동을 벌리고있으며 동만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항일구국군, 항일의용군과 같은 반일부대들을 조직하고 일제와 싸우고있습니다.
이 모든 정세발전은 우리가 이미 2년전에 장춘현 카륜에서 제시한 무장투쟁로선의 정당성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사실상 지금이야말로 우리들이 혁명무력을 대대적으로 조직하여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며 적당한 시기입니다.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혁명적인민들은 장기간의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인민유격대를 조직할수 있는 토대를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장투쟁의 준비를 위한 첫 사업으로서 1930년 7월에 조선혁명군을 결성하였습니다. 조선혁명군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맑스-레닌주의적무장조직이였습니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광범한 지역에 진출하여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속에서 정치 및 군사활동을 힘있게 벌려 유격대를 결성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후 우리는 각 지방에 공산주의청년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을 수많이 결성하고 반군사조직인 적위대도 광범히 조직하였으며 동만의 각지에서 비록 크지는 못하지만 유격대소조들을 조직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유격대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침으로써 반일인민유격대를 결성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의 조직적골간을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 조선혁명군 대원들, 공청원들과 반제청년동맹원들 속에서 조직생활을 강화하여 그들의 사상의지를 혁명적으로 더욱 튼튼히 단련하였으며 혁명투쟁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것은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것이였습니다.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일으킨 5. 30폭동의 후과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인민과 중국인민간에 리간을 조성하고 만주침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하여 조작한 《만보산사건》으로 인하여 만주에서는 한때 일부 중국사람들과 중국인반일부대들이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선인민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적대시하고 모해하는 행동을 하였으며 조선에서는 일제의 사촉을 받은 일부 불량배들이 소위 《중국인배척운동》을 벌림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는 매우 험악한 상태에 이르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인반일부대들속에 들어가 희생적이고 인내성있는 사업을 벌리고 일제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조중인민간의 관계를 일정하게 개선하고 우리를 적대시하던 일부 중국인반일부대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그릇된 인식을 버리고 우리와 함께 반일투쟁을 벌려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려 두만강연안일대의 수많은 농촌지구에 무장투쟁을 벌릴수 있는 혁명화된 대중적지반도 튼튼히 닦아놓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인민유격대조직을 위한 준비사업과정에 달성한 이 모든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 나라에서 첫 맑스-레닌주의적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고 그 창건을 선포하게 됩니다.
반일인민유격대는 일제와 그 주구들을 반대하고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로동자, 농민, 애국청년들로써 조직되였으며 진정으로 인민의 리익을 보호하는 혁명적인 무장력입니다.
인민유격대의 목적과 사명은 조선에서 일제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조선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달성하는것입니다.
우리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함으로써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주류인 무장투쟁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갈 원동력을 마련하게 되였으며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은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신음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그들로 하여금 반일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함으로써 반일통일전선로선과 맑스-레닌주의당창건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게 될것입니다.
동무들!
우리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모든 힘을 다하여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무장투쟁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반일인민유격대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인민유격대를 대부대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야 일제놈들의 반혁명무력에 결정적타격을 줄수 있으며 무장투쟁을 확대발전시키고 그 영향력을 강화하여 전반적조선혁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유격대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지휘간부들과 대원들이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소유하여야 합니다.
높은 혁명적각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인민유격대가 일제를 타승하고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힘의 원천이며 결정적담보입니다. 그러므로 인민유격대의 모든 지휘간부들과 대원들은 정치학습을 강화하여 맑스-레닌주의와 조선혁명에 관한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하고 투쟁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함으로써 혁명적세계관을 확고히 세우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지조를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유격대의 지휘간부들과 대원들은 서로 사랑하고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인민들과 혈연적련계를 맺고 대중의 절박한 리익을 옹호하며 강철같은 규률을 지켜나감으로써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혁명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우수한 정치도덕적품성을 높이 발양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강도 일제와 싸워 승리하자면 유격대오를 하루속히 장성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유격대오를 장성시키기 위하여 우선 실지투쟁을 통하여 검열된 선진적인 애국청년들을 많이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여야 인민유격대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 혁명의 군대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는 유격대오를 장성시키는것과 함께 무장을 더 많이 해결하여야 합니다. 애국심 하나만으로는 현대적정예무장을 갖춘 일제놈들과 싸워이길수 없습니다. 무장한 적과 싸워이기자면 자체가 무장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적을 기습하여 무기를 빼앗기도 하고 자체의 힘으로 만들기도 하여 유격대의 무장장비를 부단히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반일인민유격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유격대의 지휘간부들과 대원들이 령활한 유격전술을 소유하여야 하며 그것을 잘 활용할줄 알아야 합니다.
령활한 유격전술을 소유하여야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을 약자로 만들어 능히 소멸할수 있으며 무기도 빼앗을수 있습니다.
지금 유격대의 지휘간부들과 대원들은 유격전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적후방과 정규무력의 지원도 없이 일제와 맞서 싸워야 할 우리에게 있어서 참고로 될만 한 유격전쟁경험도 없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우리는 싸움을 끊임없이 벌려나가면서 전투경험도 축적하고 유격전법도 하나하나 새롭게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유격전을 벌려나가는데서 유격대의 력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면서 많은 적을 소멸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유격대의 력량을 보존하면서 적을 대량적으로 소멸하기 위하여서는 조성된 정황과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꼭 이길수 있는 전투만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적극적인 전투를 벌려나가면서 유격대의 력량을 보존하는것과 적을 소멸하는것을 정확히 결합하여야 하겠습니다.
유격대가 자체의 력량을 보존하면서 많은 적을 소멸하기 위하여서는 적의 약점을 바로 포착하고 그것을 잘 리용하여야 합니다. 일본제국주의군대는 침략군대로서의 본질적약점과 이 지대의 자연지리적환경에 익숙치 못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약점과 제한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들의 이러한 약점을 적극 조장하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도처에서 매복전, 습격전을 벌려 적들을 피동에 몰아넣고 부단히 소멸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두만강연안 북부조선일대와 동만에 인민유격대가 활동할수 있는 유격구를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하겠습니다.
유격투쟁을 전개하기 위하여서는 유격대가 의거할 유격근거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형편에서는 자연지리적조건과 주민구성으로 보아 두만강연안일대에 유격근거지를 창설하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유격근거지를 더욱 확대하여 압록강연안일대와 남만 등지에서 활동하는 조선독립군과도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유격투쟁을 전개할 방침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국내혁명조직들과도 더 밀접한 조직관계를 가지고 혁명근거지들을 점차 국내에로 접근시켜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중국인민들과의 반일통일전선형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중국인민들과의 반일통일전선을 형성하기 위하여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반일련합전선을 형성하여야 합니다.
중국인반일부대들은 조중인민의 공동의 원쑤 일제를 반대하여 우리와 함께 싸울수 있는 무장력입니다. 반일부대들은 적지 않은 무장력을 이루고있으며 만주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군사활동을 벌리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민유격대가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련합전선을 형성하는것은 일제침략세력을 더욱 고립약화시키고 반일무장력량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는 이미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을 꾸준하고 인내성있게 벌려 그들과의 관계를 일정하게 개선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인민유격대와 반일부대와의 관계는 전면적인 반일련합전선을 형성할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하고있으며 일부 반일부대의 장병들은 일제의 민족리간책동에 기만당하여 조선공산주의자들과 반일인민유격대를 적대시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우리는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을 계속 인내성있게 꾸준히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조선공산주의자들로 별동대를 더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유격대의 력량이 아직 미약하고 일부 반일부대장병들이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유격대를 적대시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별동대의 활동을 통하여 반일부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인민유격대의 력량을 장성시키면서 점차 전면적인 반일련합전선을 형성하도록 준비하여야 합니다.
별동대는 반일부대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설복과 실천적모범으로써 반일부대장병들에게 조선공산주의자들과 반일인민유격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며 일본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히 싸우는 투사들이라는것을 보여주어 그들로 하여금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도록 하며 그들이 반일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또한 반일병사위원회의 역할을 더 높여야 합니다.
반일부대와의 사업범위가 날을 따라 확대되고있는 조건에서 그들과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맡아보는 반일병사위원회의 역할을 더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게 제기됩니다.
반일병사위원회는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풀어나가며 나타나는 편향을 제때에 바로잡아나가야 하겠습니다.
반일부대들과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벌려나가자면 이 사업에 모든 인민유격대원들과 광범한 혁명군중을 적극 발동시켜 반일병사들과의 사업을 일대 대중적운동으로 전개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반일부대들이 조선사람들과 조선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품고있는 그릇된 편견을 없앨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민유격대는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며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속에서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적후방도 외부의 지원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강대한 일제와 싸우고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자기의 단결된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적과 싸워이기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 자기 힘이란 바로 조직되고 단결된 인민대중인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조직되고 단결된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유격전을 벌려야 합니다.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 이것은 인민유격대의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중요한 담보입니다. 그러므로 인민유격대는 대오안에 인민대중에 대한 혁명적인 옳은 관점과 태도,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적극 보호하는 규률을 철저히 확립하고 언제 어디서나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싸우며 인민의 리익을 적극 보호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반일인민유격대는 조중인민대중속에서 조직정치사업을 적극 벌려 그들로 하여금 반일인민유격대를 백방으로 지지성원하게 하며 무장투쟁과 배합하여 일제를 반대하는 정치투쟁을 도처에서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여나갈 자랑스러운 반일인민유격대의 첫 성원들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전도는 전적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싸우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두다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혁명의 붉은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갑시다.(전문 보기)
사설 : 항일빨찌산의 숭고한 정신이 꿋꿋이 계승되는 주체혁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시원에 뿌리를 둔 우리 혁명은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다.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백배하며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9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주체형의 첫 혁명무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탄생한 주체21(1932)년 4월 25일이 있어 신음하던 삼천리강토우에 조국해방의 새날이 밝아오고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의 중대한 사명에 충실한 최강의 혁명무력,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 주체혁명위업의 끝없이 양양한 전도는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항일대전은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을 영원히 식민지화하려는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전민항쟁이였으며 우리 위업의 승승장구함을 억년으로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낳은 혁명전쟁이였다.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조직된 무장대오에서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할 불요불굴의 정신과 억센 힘이 벼려졌으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전통이 창조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1돐을 맞이하고있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주체적힘으로 기어이 인민의 자유해방과 혁명의 승리를 성취할 굴함없는 의지를 안고 강도 일제와의 전면전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최악의 역경속에서 천신만고를 달게 여기며 십여성상 제국주의강적과의 혈전혈투를 벌려 조국해방, 민족재생의 대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 혁명이 만난속에서 순간의 정체나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내세운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진군하여올수 있은것은 그 개척기에 마련된 고귀한 전통의 철저한 계승성에 있다.우리 혁명의 제일가는 사상정신적재부인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도 항일의 전구에서 태여난것이며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혁명적동지애, 혁명적사업기풍과 학습기풍, 생활기풍도 항일혁명선렬들이 물려준것이다.항일빨찌산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며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나가야 할 귀중한 혁명유산을 마련한것은 조국해방업적에 못지 않은 커다란 력사적공적이다.
우리 인민은 선렬들의 넋과 숨결이 높뛰는 붉은기를 년대와 세대를 이어 휘날려온 혁명적인민이며 조선인민군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한 혁명적무장력이다.필승의 신심드높이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며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적기상은 오늘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에 력력히 비껴있다.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과 억센 신념, 불굴의 투지는 우리 혁명대오를 최정예화하고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주고있다.
항일빨찌산들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지주인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조선혁명의 원피줄, 근본명맥을 마련한 참된 혁명가들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매혹되고 수령님이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라는 고귀한 진리를 처음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다.지난날 민족적수난속에서 탁월한 령도자의 출현을 애타게 갈망하던 항일혁명투사들과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조국해방의 구성,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을 옹호보위하여야 조선혁명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다는 열혈투사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구호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스스로 혀를 끊고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된 진짜배기충신들,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칼끝에도 올라선 견결한 투사들,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집행에서 불가능을 모른 완강한 실천가들, 이것이 우리 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빨찌산의 모습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자부심이며 우리 혁명의 명줄이고 원동력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조국과 혁명은 일편단심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옹위하는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조선의 정신, 백두산정신을 창조하여 후손들에게 피줄기로 물려준 항일선렬들의 공적은 백두혈통으로 빛나는 주체혁명의 백승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항일빨찌산들은 열렬한 애국정신과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시련과 싸우고 죽음과 싸워야 했던 항일혁명전쟁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였다.모진 기아와 병마, 추위도, 적들의 대규모적《토벌》공세와 갖은 회유기만도 민족적자주권을 되찾으려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을 꺾을수도 흔들수도 없었다.혁명을 하여야 빼앗긴 나라를 찾을수 있고 나라를 찾아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할수 있음을 뼈에 새긴 항일혁명투사들이였기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조국해방을 위한 성업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추켜든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는 철저한 애국의 기치였다.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투사들의 가슴가슴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일념으로 차넘쳤다.국가적후방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무기와 식량, 피복을 비롯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고 밀림속의 병기창에서 연길폭탄도 만들어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떠나 조선인민혁명군의 장성강화와 항일대전의 력사적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항일선렬들이 백두밀림에서 안고 온 애국의 불씨, 자력갱생의 불씨가 열원이 되여 온 나라가 복구와 건설로 세차게 들끓고 항일무장투쟁에 뿌리를 두고있는 자존, 자강의 정신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여 사대와 예속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백두의 넋을 이어받은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의 발현이다.항일혁명선렬들의 더운 피와 땀, 혁혁한 투쟁위훈은 후대들에게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영원한 애국의 교과서이다.
우리 혁명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떨쳐온 승리와 영광의 성스러운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을 받들어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투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항일선렬들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항일투사들은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의 해방을 안아왔을뿐 아니라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수행에서 중추적, 핵심적역할을 하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창조에서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중요한 일익을 맡아 한몫 단단히 하였다.사소한 탈선이나 변심을 모르며 백두산시절의 모습으로 한생 수령께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성실히 복무한 투사들은 우리 혁명대오의 전렬에 긍지높은 첫 세대로, 훌륭한 혁명선배로 거연히 서있다.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백두의 혁명전통을 추호도 드팀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전당적으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항일빨찌산이 영웅적투쟁으로 마련한 고귀한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의미가 더더욱 부각되고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 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우리 혁명은 시원도 영광스럽지만 전통도 영광스럽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영광찬란한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위대한 전통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다그쳐나가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귀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바쳐 보위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이의 명령지시를 결사관철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신념화, 체질화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당중앙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여야 한다.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치고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고 보조를 맞추며 생눈길과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혁명신념, 혁명투지를 백배해주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혁명의 교정이다.누구나 백두의 물과 공기로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혁명선렬들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을 뼈속깊이 새겨안아야 한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백두산대학의 필독교재로 삼고 투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마음가짐으로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
제국주의폭제를 짓부시는 성전에서 마련된 우리 혁명무력의 백전백승의 전통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영원히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야 할 성스러운 혈통이다.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드는것은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이다.우리 혁명무력은 붉은기를 사수하고 우리의 사상을 지키며 사회주의제도를 옹호보위하는 당의 붉은 총대가 되여야 한다.인민군대에서는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항일유격대식부대지휘관리방법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모든 군인들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주체적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 일당백용사들로 준비하여야 한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추동력이다.
인민군대는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구호밑에 언제 어디서나 인민을 위하여, 인민에게 의거하여 싸운 항일유격대원들처럼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목숨바쳐 보위하여야 한다.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언제나 주동이 되고 선도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군인건설자들은 새로운 건설혁명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당이 맡겨준 대상과제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인민의 군대로서의 전투적위력을 계속 힘있게 떨쳐야 한다.
인민들은 군대를 혈육의 정으로 아끼고 진심으로 원호하여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일치의 미풍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켜야 한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 투쟁본때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신과 발전의 뚜렷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참관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실속있게, 강도높이 진행하여 새세대들을 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로 이어지는 조선혁명의 전도는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신념과 의지의 과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기간 수백개 단위의 답사대오가 백두의 칼바람을 헤치며 혁명의 성산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가 진행되였다.
이번 겨울철답사에 수백개 단위의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잘하였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에 나섰다.학교당조직에서는 겨울철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
답사자들은 투사들의 넋이 살아숨쉬는 구호나무들과 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충실성의 전통을 깊이 새기였으며 혁명가요합창경연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문답식학습경연도 의의있게 진행하여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으로 싸워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뒤를 이어 평양시당학교와 황해남도당학교, 함경북도당학교를 비롯한 각 도당학교의 당조직들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실속있게 조직하였다.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일군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겨울철답사에 큰 힘을 넣었다.
평양건설위원회와 철도성, 륙해운성, 인민봉사지도국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해설선전하고 답사의 목적과 의의도 똑똑히 알려주면서 답사를 잘 조직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일군이라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관점밑에 평안북도당위원회와 평안남도당위원회, 원산시당위원회와 평천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행군을 통하여 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의학대학,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대학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이 답사를 통하여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불타는 맹세를 굳히게 하였다.
답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은 평양정보기술국을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의 당조직들과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봉화화학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백두의 혁명전구들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해방된 조국강산을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경건히 새겨안으며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대로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혁명적열의로 가슴을 끓이였다.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비롯한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겨울철답사를 잘 조직하여 농업근로자들이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였다.
한편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직총중앙위원회, 농근맹중앙위원회에서도 근로단체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답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이에 따라 근로단체일군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행군을 다그치면서 혁명전적지마다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과 항일빨찌산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행군로상에서 다양한 정치사업도 진행하면서 백두의 기상을 뼈에 새기였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지도밑에 활발히 진행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를 굳혀준 중요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영광스러운 혁명강군의 력사 끝없이 빛난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터친
만세의 환호성 하늘땅을 진감하며 끝없이 메아리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주체조선의 력사에 특기할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열어가고있는 과감한 투쟁속에서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1돐,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고 영광스러운 기념일을 맞이한 이 시각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밀림에서 혁명의 무장을 추켜든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자기의 행로에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그 불멸의 행로를 격정속에 더듬으며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오늘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지는 하나의 진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또 한분의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항일빨찌산의 넋을 계승한 우리 혁명무력은 영원히 백승을 떨쳐갈것이라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데 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은 무엇을 피줄처럼 억세게 이어가고있는가.어떤 힘을 지녔기에 장장 90여성상 승리만을 아로새겨왔으며 오늘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기의 위력을 억척으로 다져가고있는가.
이에 대한 가장 명백한 대답이 있다.그것은 바로 지난 2월 8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의 화폭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에 떨치며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열병종대들의 앞장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보았다.
항일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한 우리 혁명무력의 모습을 과시하며 《반일인민유격대》라는 글발을 새긴 기발과 함께 행진해가는 항일의 7련대상징종대를.
바로 그 모습이 우리 군대가 어떤 위대한 넋을 지닌 혁명무력인가를, 그처럼 모진 환경과 조건에서도 혁명을 맨 앞장에서 떠받들고 더욱 강대한 불패의 무력으로 강화되고있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해주지 않았던가.
그렇다.항일빨찌산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한 혁명무력이라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강군의 위력이 있고 백전백승의 근본원천이 있다.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창건초기부터 간직하고 계승해온 그 사상과 신념, 전통이 백전백승의 담보로 되였다는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자자구구 새길수록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사상과 신념, 전통이야말로 우리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되게 하는 근본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모든 승리의 원동력이며 억년 청청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무한대의 힘이라는 고귀한 진리가 가슴에 새겨진다.
전체 혁명무력의 장병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그대로 이어받을 때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혁명의 전위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새겨진 그이의 성스러운 군령도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백두의 넋을 억척의 기둥으로 세워주신 길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29일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린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삼지연못가역에서 만나뵙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먼저 오시여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한달음에 달려와 인사를 올리는 낯익은 장령들을 반갑게 맞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를 답사하자고, 어서 가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하여 삼지연대기념비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전의 군복차림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고나서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강추위와 칼바람맛을 보면서 빨찌산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백두산에 와서 새로운 각오를 가져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안고 살라.
바로 이것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에 길이 빛날 군마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터친
만세의 환호성 하늘땅을 진감하며 끝없이 메아리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임천일부상 담화
오늘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시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와 상봉하신 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019년 4월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과 조로수뇌상봉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전진적으로 발전시키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뉴대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각하사이의 상봉에서는 고위급래왕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려정에서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강화할데 대한 귀중한 합의들이 이룩되였다.
력사적인 울라지보스또크수뇌상봉에 의하여 조로관계에서는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2019년에만도 로씨야련방 원동 및 북극발전상과 국방성 부상, 외무성과 주요 언론사대표단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내각 부총리, 외무성 제1부상이 로씨야를 방문한것을 비롯하여 고위급대표단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여 쌍무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로 하여 2020년부터 쌍무접촉과 교류가 제한되는 불리한 조건이 조성되였지만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은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초석으로 하여 더 밀접해지고 보다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
오늘 조로 두 나라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여 어깨겯고 싸운 력사적전통을 이어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전쟁위험과 군사적위협을 과감히 짓부시고 나라의 안전과 존엄, 평화를 수호하며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호상지지와 련대를 강화하고있다.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로친선관계를 전략적견지에서 시대적요구에 맞게 승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다.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변색을 모르고 련련히 이어지며 굳건해진 조로관계는 두 나라 수뇌분들의 특별한 관심속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고 친선과 협조의 본태를 굳건히 이어나갈것이다.
우리는 로씨야정부와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패권주의와 전횡, 군사적위협에 단호히 맞서 자국의 합법적안전과 리익을 수호하며 강대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주체112(2023)년 4월 25일
평 양
일군들의 책임성과 실력을 더욱 높이자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일군들의 책임성과 실력제고는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일군들이 지켜선 하나하나의 혁명초소는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전투에서 차지한 계선을 지켜내지 못하면 전 전선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미치게 되는것처럼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해나가지 못한다면 사회주의건설은 그만큼 드티여지고 인민생활은 언제 가도 개선될수 없다.엄혹한 조건과 환경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 일군들의 역할문제는 이렇듯 중요하다.
현시기 혁명과 건설의 중요초소들을 맡고있는 일군들이 자기 역할만 똑똑히 하여도 가로놓인 난관들이 일소되고 목적한바의 사업들이 보다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일군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며 피타게 고심하고 투신하는것만큼,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자면 모든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는 옳바른 계획과 발전방식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책임성, 이것은 단위발전의 기본열쇠이다.
지금 우리 일군들앞에 부과된 혁명임무는 방대하며 조건과 환경은 의연 어렵다.이런 속에서 자기 단위를 자체보존이나 유지관리가 아니라 현대적으로 개변하고 높은 생산목표를 달성해나가는 단위로 만들자면 일군들이 순간순간을 높은 책임감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일군들은 당앞에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 지휘성원들이다.일군들에 의하여 당정책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과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 진척되게 되며 그것이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도 일군들의 활동성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만일 일군들이 나라일을 두고 진심으로 고심하며 안타까와하지 않고 사업을 책임지는 립장에 서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그 단위는 일떠설수 없다.
단위발전의 성패는 일군들의 책임성여하에 달려있다.자기 단위의 사업은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진다는 주인다운 태도와 일본새를 지니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전개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 뚜렷한 성과와 발전이 이룩되기마련이다.우리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는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한걸음한걸음이 다음단계목표점령을 위한 발판으로, 지속적발전의 밑천을 다지는 과정으로 되게 할 때 해당 단위가 활력있게 전진하고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된다.
일군들의 실력제고, 이것은 단위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일군의 실력은 그자신의 자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징표일뿐 아니라 당의 의도대로 해당 단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선차적고리이다.매 단위들의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일군의 실력은 말로써가 아니라 사업실적으로 나타난다.
지금 객관적조건은 같지만 매 단위의 발전속도는 서로 같지 않다.그것은 중요하게 일군들의 실력에서의 차이이다.현실은 실력이 높은 일군은 단위발전의 추진력이 되여 유능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할수 있지만 실력이 부족한 일군은 전진하는 대오의 걸림돌로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의 총진군은 한개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그 갱신주기가 비상히 빨라지고있는 오늘날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대담하게 설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면 일군들 누구나 쟁쟁한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 땜때기식,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는 실무능력의 빈곤에서 오는 필연이며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는 현상유지는 고사하고 아득히 뒤떨어지게 된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며 사업을 연구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며 비약의 묘술을 찾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여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단위사업을 주도해나갈수 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투쟁은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책임성과 실력으로 자기 단위 사업을 힘있게 견인함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4.24교육투쟁 75돐 기념행사 일본 도꾜에서 진행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와 존엄을 지켜낸 4.24교육투쟁 75돐을 맞으며 재일동포들의 기념행사가 일본 도꾜에서 전개되였다.
22일 재일본조선인중앙집회가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송근학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교육국장, 윤태길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교직동)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성철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간또지방 교직동 동맹원들과 교육회 일군들, 총련 각급 기관의 일군들과 동포들, 조선대학교 학생대표들과 아버지회, 어머니회 성원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보내온 련대사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이 랑독하였다.
윤태길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4.24교육투쟁의 빛나는 승리와 그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일본당국의 식민주의적본성은 예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으며 오늘의 민족교육의 권리상황은 75년전을 방불케 한다고 하면서 그는 신성한 민족교육의 권리를 반드시 옹호고수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장내에서는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차별책동을 반대규탄하고 교육권옹호확대를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는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조국사에서 보내온 록화편집물 《투쟁으로 지켜온 민족교육》을 시청하였다.
이날 4.24교육투쟁 75돐기념 력사자료전시회가 있었다.
한편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민족교육권옹호투쟁을 첫 포성으로 하여 권익옹호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총련중앙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를 재편성하고 현본부들에도 총련본부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를 내오기로 하였다.
21일 4.24교육투쟁 75돐기념 금요행동이 일본 문부과학성앞에서 진행되였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조선학원 관계자들과 조선유치반보호자련락회 성원들을 비롯한 조선학교 학부모들,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과 일본의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금요행동에 참가하였다.
총련중앙교육권옹호투쟁추진위원회 성원들인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과 사무국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금요행동에서는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을 규탄하여 재일동포들의 성토발언과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4.24교육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7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당국에 의한 식민주의적인 민족교육탄압이 계속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세대와 세기가 바뀌였으나 조선학교를 말살하려는 미제와 일본당국의 반동적본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단죄하면서 참다운 민족권리는 오직 투쟁을 통해서만 쟁취할수 있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고 더욱 굳게 단결하여 일본당국의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정책을 철회시키고 제반 권리를 쟁취할 때까지 굴함없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학교차별철회 등을 요구하는 구호들을 웨쳤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3월 30일 중국의 《환구시보》는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견결히 수호하고 호상존중과 평화공존, 협조공영의 명백하고 투명한 대미정책을 실시하고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작은 울타리》를 치거나 패를 무어 중국에 대항하고있으며 사실을 부인하고 중국이 《국제질서를 지키지 않는다.》고 모함하고있다.
최근 미국은 전략적배치를 다그치고 유럽, 아시아동맹체계를 재정비하여 《인디아태평양판나토》를 조작하려고 시도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이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최대파괴자라는것을 증명하였다.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대중국정책과 관련하여 2022년 5월에 발표한 연설에서 《중국은 〈국제질서〉를 재수립하려는 의사를 가지고있을뿐 아니라 날로 강화되는 경제, 외교, 군사, 기술력에 의거하여 이러한 의사를 실현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나라이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오래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의도적으로 모순을 조성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최대의 파괴자로 되였다.
새 중국이 창건된이래 중국은 언제한번 주동적으로 전쟁을 일으킨적이 없으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질서를 견결히 지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가간 의견상이와 분쟁을 해결할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소수 나라와 국제기구들은 국제질서를 조종하고 법해석권한을 독점하려 하였다.
중국은 줄곧 《작은 울타리》안에서 진행된 회담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타국의 《개인규칙》을 강요하려드는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른바 《남해중재안》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림시중재재판소》의 중재결과를 지지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하였으며 중국이 《국제법》을 파괴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그러나 사실 미국은 《유엔해양법협약》에 가입하지도 않은 나라이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조작해낸 《중국도발론》은 대부분이 국제질서에 대한 외곡된 해석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뚜렷한 정치적색채를 띤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또한 중국의 내정문제를 국제화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대만문제가 중국의 내정에 속하지만 미국과 일본, 오스트랄리아, 영국 등은 일방적으로 량안정세의 《현 상황》에 대해 규정해놓고 중국을 《현 상황을 변경》시키려 하는 일방으로 몰아붙였다. 더우기 미국과 일본은 《대만독립》세력에 매우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에 심각한 손해를 주었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조, 협조관리의 적극적인 발기자이다.
최근년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위기와 보호무역주의를 비롯한 불리한 요인들이 작용하였지만 중국은 시종일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대외무역을 계속 강화하였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무역전쟁을 도발한 후에도 중국은 관세축감과 통관절차의 편리화 등 개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자동차, 금융부문의 외자주식비률제한규정을 취소하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중국과 아세안의 쌍무무역은 계속 확대되여 2019년 6 415억US$로부터 2022년에는 9 753억US$로 장성하였다. 중국과 아세안은 여러해째 호상 가장 큰 무역동반자로 되고있으며 지역의 무역협조를 더한층 강화하였다.
총체적으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주변나라들과 손잡고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지역내 나라들사이의 이데올로기적인 대립을 격화시키는데 열중하면서 협조틀거리안에서의 분렬을 야기시켰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에 힘을 넣는다고 자처하였지만 실제로는 《우뢰소리만 요란하고 비는 적게 내리는 격》으로 말만 하고 투자는 별로 없었다.
아세안을 실례로 보아도 2022년 5월에 진행된 미국-아세안특별수뇌자회의에서 미국은 《방위협조》명목의 6 000만US$를 포함하여 아세안에 1억 5 000만US$어치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같은 시기에 미국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명목으로 비준한 400억US$에 비해보면 1억 5 000만US$는 보잘것없는 액수이다.
미국이 이데올로기적인 주장을 적극 내세우며 아세안이 반중국행동에 나서도록 부추겼지만 아세안은 미국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말과 행동이 차이나는것》, 《소리만 요란하고 결과는 별로 없는것》이 미국정부가 추진하는 대아세안외교의 특징이라고 평하였다.
사실이 그러하다.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집권후 10여차례에 걸쳐 아세안나라들을 중시한다고 말하였지만 이러한 립장표명과 실지행동은 모순적이였다.
2022년 11월 바이든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20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는 참가하면서도 뒤이어 타이에서 진행된 아페크비공식수뇌자회의에는 참가하지 않고 곧장 워싱톤으로 돌아갔다.
2022년 5월에 있은 미국-아세안특별수뇌자회의때에도 바이든은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아세안국가지도자들과 쌍무회담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렇듯 성의가 없기때문에 미국이 대아세안외교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는것은 당연하다.
우크라이나위기가 지속되는것으로 하여 이데올로기적인 대결에 열중하는 미국과 서방의 일부 정객들까지도 대국들사이의 충돌로 초래될수 있는 파괴적인 후과에 대해 우려하고있다.
현재 급증하는 국제안전위험은 바로 미국과 서방의 랭전식사고방식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실례로 로씨야-우크라이나충돌이 일어난 원인의 하나는 바로 나토가 부단히 동쪽에로 확대된데 있으며 이란핵문제의 교착상태 역시 트럼프행정부가 일방적으로 담판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한데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워싱톤의 대중국억제정책으로 말미암아 중국과 미국사이에 직접적인 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증대되고있다.
비록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미중사이에 군사적대결이 발생하거나 혹은 이러한 방향으로 기울어지는것 자체가 두 나라의 리익에 심히 어긋나는것으로 된다.》고 말하였지만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모든 행위는 이와 완전히 배치되며 대만해협과 중국남해에서 중미사이의 충돌위험을 격화시키고있다.
랭전종식후 세계유일초대국으로 된 미국은 《세계의 보편적가치》를 내세우면서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였으며 국내의 모순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동맹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상적을 만들어내는데 열중하였다.
중국이 시종일관 인류운명공동체건설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견결히 수호하였지만 미국은 이데올로기적인 편견에 빠져 중국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버리지 못하고 전략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미국은 중국을 가장 심각한 지정학적도전으로, 전략적경쟁적수로 여기고있다.
이처럼 중국에 대한 삐뚤어진 인식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미국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 중국을 봉쇄하고 압박하고있다.
현재 미국은 전면적인 대중국압박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안보측면에서는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인디아태평양판나토》를 조작하려 하고있으며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에서는 중국에 대한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심지어 방역과 같은 세계적인 관리문제까지도 정치화, 무기화하고있다.
현재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대국들간의 대결을 격화시키려고 시도하고있으며 이미 적지 않은 후과를 초래하였다.
첫째로, 중국과 서방사이의 경제협조가 저애를 받고 다국적기업들과 관련산업들의 리익이 뚜렷이 줄어든것이다.
2022년 미국반도체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영업수익과 리윤이 현저히 낮아졌다.
둘째로, 전염병방역과 기후변화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리문제에서의 협조가 타격을 받아 《세계관리》적자가 늘어난것이다.
최근에 진행된 20개국집단 외무상회의에서 인디아수상 모디는 《최근년간에 발생한 금융위기, 기후변화, 전염병류행, 테로행위, 전쟁 등은 우리가 세계관리에서 실패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말하였다.
셋째로, 미국의 동맹국들내부에서 자기들과 관련이 없는 충돌에 말려드는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높아진것이다.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가 《오커스》합의의 세부에 대해 밝힌 다음날 이전 오스트랄리아수상이며 레이버당 당수였던 폴 키팅은 합의를 강력히 비난하였다. 그는 《이것은 유사이래 가장 한심한 거래》이며 오스트랄리아의 레이버당정부가 만들어낸 《가장 한심한 외교결과》라고 비난하였다.
넷째로, 중국과 관련된것은 무턱대고 반대하는 미국정치엘리트들의 만성적인 사고방식과 행위가 통제를 잃을 위험이 비교적 높다는것이다.
장기간 미국의 두 정당은 《누가 중국에 더 강경한가》하는 문제를 놓고 《경쟁》을 벌렸으며 상대방의 대중국정책이 《연약》하다고 호상 비난하였다.
미국에서 또 한차례의 선거계절이 시작됨에 따라 중국과 관련하여 꾸며낸 말들이 더 많이 울려나올것은 뻔하며 온 사회가 부득불 소수정객들의 이데올로기적인 광기로 인한 값을 치르어야 할것이다.
미국학자 칼라 프리맨은 미국이 갖은 방법을 다해 중국을 《련결타격》하려고 시도하면서 대화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말하였다.
그 근원을 따져보면 미국이 언제한번 평등한 자세에서 중국을 대하지 않고 줄곧 자기의 절대적인 안전만 추구하였으며 편견과 잘못을 반성할념은 하지 않고 이른바 《규칙수호》를 일방적인 패권수호의 구실로 삼았기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그 안전을 더욱 담보할수 없게 되였다.
미국이 계속 동맹국들과 결탁하여 중국에 압력을 가하고 《규칙수호자》로 자처하면서 중국을 억제하려든다면 가뜩이나 취약한 중미사이의 호상신뢰에 손해를 주고 중미관계를 더욱 어려한 처지에 몰아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적신념과 위대한 애국헌신의 결정체이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며 자기의 발전행로를 따라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하고있다.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라 다사다변한 행성의 정치정세흐름을 주도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힘과 권위, 영향력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자주적신념과 담대한 배짱,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고 더욱더 강대해질 내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이 있다는 한없는 긍지와 필승의 락관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세상이 우러러보는 강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열렬히 지향하고 바라는 념원이다.
남에게 짓눌리고 얽매이기를 원치 않는것이 인간의 본능인것처럼 나라들사이에도 이러한 생리는 꼭같이 존재한다.힘이 약하면 불피코 남에게 머리를 숙이고 굴종의 수치를 감수하여야만 하는 현 세계에서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존엄높이 살자면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막강한 국력을 갖추는것이 필수적이다.
국가의 절대적인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풍부한 자원이나 억대의 재부에 의해 결정되는것이 아니다.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나라와 인민이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솟구쳐오르게 된다.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자주의 길, 사회주의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오는 과정에 우리가 다시한번 절감하고 뼈에 새긴 철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적신념과 의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자주, 자존으로 존엄높고 자립, 자력으로 전진발전하며 자위의 억센 힘으로 강대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하여온 긍지높은 나날은 절세위인의 걸출한 령도가 어떤 거창한 시대를 열어놓고 얼마나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가를 뚜렷이 보여준 자랑찬 행로로 수놓아져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심원한 사색의 세계에서 강국건설의 휘황한 진로와 시간표가 명시되고 총비서동지께서 앞장에서 헤쳐가신 헌신과 로고의 자욱우에 우리 인민이 꿈꾸고 리상하는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
보통의 국가가 몇세기를 이어서도 달성하기 힘든 거창한 위업들을 그토록 짧은 력사적기간에 완벽하게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거대한 폭과 무게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적신념과 담대한 배짱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세계최고의 높이에 우뚝 올려세운 굳건한 초석이다.
혁명은 수령의 신념과 배짱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혁명을 이끄는 수령의 신념과 배짱이 강할수록 빛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고 굳건히 고수되는것이 자주권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우리 국가앞에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가장 엄혹한 장애와 난관들이 무수히 겹쳐들었던 사상최악의 험로였다.한 나라, 한 민족이 감당해내기에는 너무도 엄청난 극난속에서 침체에 빠지거나 좌절되지 않고 억세게 버티여낼뿐 아니라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나아간다는것은 기존상식으로써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그러나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련이은 기적을 창조하였다.우리 공화국이야말로 폭제와 불의를 다스리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강위력한 국가실체이다.
자주, 자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우리 국가를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위력한 힘을 지닌 나라, 자력으로 부흥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존엄높은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는 우리 당이 내세운 전략적로선들과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들에 그대로 어려있다.자주를 공화국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발전관,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사회주의정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비할바없이 공고화되고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강의 국력을 마련하는 력사적대업들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줄기찬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시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로 공화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해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대로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고 세계가 움직이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에 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저지파탄되고 우리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력학관계가 형성되였다.지금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자주적신념과 배짱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다스리며 배심든든히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천하제일위인의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닮은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 힘차게 싸워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은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높이에로 끌어올린 근본원천이다.
희생적인 헌신의 기초는 무한한 사랑이다.령도자가 지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강국의 절대적힘을 키우는 자양분이고 원동력이다.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주체조선의 국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주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헌신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고 그 폭과 넓이를 헤아릴수 없는 무한한것이다.위험천만한 방역대전의 최전방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자연의 재앙을 당한 인민들을 찾아 험한 감탕길에도 주저없이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 애국헌신의 나날에는 휴식일, 명절날이 따로 없다.
불면불휴의 사색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이어가신 멀고 험한 현지지도길들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분투의 증견자이고 아슬아슬한 가설다리에도, 사나운 풍랑길에도, 만리하늘길에도 주저없이 오르신 총비서동지를 눈물속에 우러르던 인민들과 병사들은 그 불멸할 력사의 체험자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의 령역은 우리 조국의 발전을 위한 그 어느 부문에나 미쳐있고 그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은 인민이 있는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서 주체조선특유의 최강의 국력인 일심단결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자취는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력사의 생눈길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며 주체무기의 탄생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군력이 비축되고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특대사변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추동력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자립경제의 명맥을 지키며 경제전반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불면불휴의 로고가 있어 발전하는 시대와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 기준들이 창조되고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차넘치게 되였다.오늘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과시하며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건설전반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애국헌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이 새겨지는 곳에서 전설같은 기적이 창조되고 변혁적실체가 이룩된다는것을 실생활로 깊이 체감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나날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무한한 헌신, 인민을 위한 열화같은 사랑과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력사의 숫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강국의 새시대를 개척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힘차게 싸워나가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후손만대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진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굳건하고 자신심과 용기는 더욱 충천해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우리 조국을 세계만방에 더 높이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을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이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땅한 본분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영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고귀한 전통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빨찌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 영원한 전진동력
위대한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에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자랑찬 기적과 변혁을 아로새길 전인민적진군의 벅찬 숨결이 이 땅 어디에서나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숭고한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 드높은 열정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지평을 향해 내닫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발걸음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불멸의 재보, 거대한 사상정신적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애로 피끓는 열혈청년들의 무장대오를 이끄시고 만고의 혈전혈투로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시던 나날에 창조된 위대한 전통이며 불굴의 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지난해 4월에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연설에서 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백두밀림에서 추켜든 혁명의 무장은 분출하는 조선민족의 독립정신이였고 희망이였고 위대한 단결의 기치였으며 눈물로 얼룩졌던 조선사람의 주먹에 자존의 기상과 억센 힘을 재워준 원동력이였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바로 이 무장대오에서 조선혁명의 원대한 구상이 무르익고 제국주의폭제를 이길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졌으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재보, 백두밀림에서 마련된 위대한 사상과 정신, 고귀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세차게 높뛴다.
첫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이 선포되던 잊지 못할 그 시각 혁명의 총대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담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교시가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동무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여나갈 자랑스러운 반일인민유격대의 첫 성원들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전도는 전적으로 우리들이 어떻게 싸우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직은 100여명밖에 안되는 청소한 대오였다.그들이 추켜든 혁명의 총대가 《무적황군》이라고 떠들던 일제의 명줄을 휘여잡을줄을,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그렇게도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올줄을 그때 세상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항일무장투쟁의 길, 유격전쟁의 행로는 참으로 간고한 혈전의 만리였다.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험산준령과 끝없는 광야를 주름잡아야 하였고 엄혹한 추위와 생명을 위협하는 기아를 이겨내면서 발톱까지 무장한 원쑤들과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려야 하는 판가리결전의 길이였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을 겪으시며 혈전만리를 진두에서 헤치신 우리 수령님의 자욱자욱이 백두산 줄기줄기마다에,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갓 조직된 청소한 유격대로 단행한 남만진출이며 력량상 대비도 안되는 적은 인원으로 대포, 비행기로 무장한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 이르는 고난의 행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의 대군을 쥐락펴락하시며 기묘한 유격전법으로 적들을 몰살시키시던 전설같은 승전의 이야기들이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애국력량을 묶어세워 조국해방성업에로 불러일으키시던 못잊을 화폭들, 한홉의 미시가루도 대원들과 나누시며 만난을 뚫고헤치시던 감동깊은 사실을 비롯하여 항일혁명투쟁사의 갈피갈피에 깃든 가지가지의 사연들을 우리 어찌 격정없이 되새길수 있으랴.
우리의 귀전에 천교령에 휘몰아치는 사나운 눈보라소리를 누르며 울려퍼지던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의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
일어나라 단결하라 로력대중아
굳은 결심 변치 말고 싸워나가자
붉은기아래 백색테로 뒤엎어놓고
승리의 개가높이 만세 부르자
이렇듯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면서도 백절불굴의 의지로 항일전구에 승리의 자욱만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자라난 우리의 항일무장대오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고 조국해방이라는 민족사적대업을 기어이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위업의 실현이라는 민족사적사변도 귀중하다.허나 간고했던 항일대전의 나날에 창조된 사상정신적재부도 그에 못지 않게 귀중하다.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오늘의 우리 국가의 높은 존엄과 영광은 물론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진행된 항일무장투쟁의 또 하나의 력사적의의가 있다.
뼈속까지 에이는 맵짠 칼바람속에서 수십, 수백배나 되는 적들을 맞받아 과감히 나아가던 열혈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육탄이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지키고 자기의 혀를 스스로 끊으면서까지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한 신념의 강자들의 투철한 정신,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필승의 기상과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을 전률케 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신념과 배신을 가르는 41년도바람의 회오리속에서도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지켜싸운 그 기개…
정녕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백두에서 창조된 위대한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초석으로, 강대무비한 우리 혁명무력의 전통으로 되였고 우리 조국의 무한대한 힘으로 되였다.
이렇듯 대를 두고 길이 계승해갈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신것이야말로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다.
무비의 영웅정신으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 안녕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도, 혁명의 년대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그 모든 성과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오직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라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이 자자손손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할 불멸의 재보, 백두의 혁명전통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혁명의 성산에 오르시였던 날들에도, 력사적인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고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도 우리의 혁명무력이 창건초기부터 간직하고 계승해온 그 사상과 신념, 전통은 백전백승의 담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여 천만의 가슴에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고귀한 전통을 길이 계승해갈 억센 의지를 재워주신것이다.(전문 보기)
산악도 격랑도 두렴없이 뚫고나갈 억척의 신념을 벼려준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빨찌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 영원한 전진동력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1돐이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의 생각은 깊어만 간다.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중중첩첩 가로막는 무수한 고난과 혈전의 고비들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넘으며 선렬들이 걸어간 그 간고한 투쟁의 자욱자욱을 떠나 어찌 우리의 오늘을 생각할수 있으랴.
항일전의 총성이 강산을 진감하던 그때로부터 근 한세기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다.이제는 그 시절에 살아본 사람들조차 찾아보기 어렵건만 우리 인민은 어찌하여 선렬들의 모습을 자주 그려보는것인가.
그것은 다만 그들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고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어서만이 아니다.
항일혁명선렬들, 그들은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자신들의 고귀한 삶의 자욱자욱으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있는 참된 삶의 스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사실 우리는 항일혁명투쟁당시의 고난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보지 못한것으로 하여 그때의 어려운 실상을 직접 체감할수는 없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오늘의 현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그처럼 간고한 투쟁의 길을 이어왔다.
만약 그때에 단 한순간이라도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지기를 바라면서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혔다면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지어 죽음도 각오해야 하는 그렇듯 험난한 투쟁의 길을 끝까지 걷지 못했을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는 손원금동지,
연길폭탄을 만드는데 필요한 화약을 제조하는 과정에 투사는 귀중한 두눈을 잃게 되였다.
하지만 그는 실명의 쓰라린 아픔속에서도 비관함이 없이 《동무들, 슬퍼말라.비록 두눈은 잃었지만 나에게는 심장이 남아있지 않는가.두팔이 있고 두다리가 있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손더듬으로 쇠줄을 자르고 작탄을 조립해나갔다.
일제경찰에 체포되여 화형을 당하게 된 순간에도 《여러분, 나에게는 눈이 없습니다.그러나 해방된 조국산천이 환히 보입니다.승리의 날까지 굳세게 싸워주십시오!조선혁명 만세!》라고 소리높이 웨치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손원금동지의 불굴의 그 모습을 그려보느라면 우리는 누구나 이런 생각에 잠기군 한다.
나는 과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투사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쳤다고 하여, 거듭되는 실패앞에서 마음이 나약해진다고 하여, 아름찬 일감을 받아안았다고 하여 주저앉거나 뒤로 물러서려고 한적은 없는가.
그렇게 생각해보느라면 저도 모르게 설한풍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기약할수 없는 투쟁의 길을 이어가면서도 자그마한 비관이나 동요를 모르고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선렬들처럼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극복해갈 힘과 용기가 부쩍 용솟음친다.식량이 떨어지면 풀뿌리를 씹어삼키며 끝까지 사령부를 찾아가고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과 총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 해도 적들과의 혈투를 벌려야 하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많은 량의 식량과 군복을 제기일에 무조건 보장하던 선렬들의 모습앞에 자신을 세워보면 그 아무리 어려운 과업이라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일념으로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인간의 육체적힘에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정신적힘은 그 끝을 가늠할수 없다.선렬들의 투쟁모습은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쳐주고있다.
부상당한 두발을 제손으로 자르고 발이 없는 몸으로 동지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적들을 달고 벼랑길을 톺아오르던 박순일동지의 초인간적인 불굴의 모습은 우리에게 혁명을 대하는 자신의 사상정신상태를 돌이켜보게 하는 신념과 의지의 거울과도 같고 눈보라 휘몰아치는 험산준령을 넘고 총검의 숲을 헤쳐나아가는 고난의 행군길에서도, 하루에도 수십차례씩 달려드는 원쑤들과의 피어린 싸움의 나날에도 승리할 래일을 그려보며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던 항일혁명선렬들의 억센 기상은 우리가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발동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음을 가슴깊이 새겨주는 삶과 투쟁의 교과서와도 같다.
그렇다.오늘 우리는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진군길을 걷고있다.
막아서는 장애를 뚫고 최고의 목표를 향해 최대의 속도로 나아가야 하는 이 길에서는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단 한발자욱도 제대로 옮겨짚을수 없다.한걸음한걸음에 여느때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열백배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처럼 혁명의 길은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 그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않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번영의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바로 그것만이 우리의 앞길을 걸음걸음 가로막는 그 어떤 산악도 격랑도 두렴없이 뚫고나갈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안겨줄수 있기때문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라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어렵고 힘든 고비에 부닥칠 때면 누구나 선렬들이 헤쳐온 그 형언할수 없는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에 자신을 세우고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 영원한 전진동력인 빨찌산정신으로 심신을 벼리면서 당과 조국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나가자.
누구나 그처럼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틀어쥐고 맡은 혁명임무를 무조건 수행한 선렬들의 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한다면 우리에게 뚫고나가지 못할 산악이나 격랑이란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가장 충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받들어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해나갈 때 우리는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재일조선인민족교육말살을 노린 일본반동들의 만고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부정할수 없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비망록-
우리 인민의 천년숙적인 일본의 죄악에 찬 력사속에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하여 감행한 피비린내나는 범죄의 행적도 무수히 찍혀져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민족교육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4.24교육투쟁 75돐을 맞으며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일본반동들의 극악무도한 민족교육말살범죄를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전대미문의 국가적인 테로행위
일본당국은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재일조선인민족교육말살을 국책으로 삼고 집요하고 악랄하게 추진하여왔다.
일제의 식민지우민화, 《황국신민화》정책으로 현해탄건너 일본땅에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차별속에 살아온 재일동포들은 해방후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워주어 그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조선사람으로 키워내기 위하여 피땀에 절은 푼전을 모아 일본도처에 국어강습소들을 일떠세웠다.그후 국어강습소는 점차 학교로 발전하여 1948년초 조선학교수는 무려 500여개, 학생수는 6만여명, 교원수는 1 300여명에 이르게 되였다.
날로 확대되는 재일조선학교의 존재는 조선전쟁준비에 미쳐날뛰던 미일반동들에게 있어서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었다.
1948년 1월 6일 미륙군장관 로이얄은 《일본을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방벽으로 만들겠다.그러자면 반미세력을 철저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라고 줴치면서 그 예봉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전면탄압에 돌리도록 하였다.이자의 객적은 망발은 패망의 분풀이를 하지 못해 몸살을 앓고있던 군국주의광신자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미국상전으로부터 가장 구미동하는 먹이감을 받아문 일본반동당국은 1948년 1월 24일 문부성 학교교육국장의 명의로 《조선인설립학교의 취급에 대하여》라는 지령을 각 도, 도, 부, 현지사들에게 하달하였다.
조선인의 독자적인 학교설치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재일조선인자녀들은 반드시 일본학교에 입학하여야 한다는 강도적인 요구가 담긴 《1.24지령》은 일제가 식민지통치시기 우리 인민에게 동화교육을 강요하였던 악명높은 《조선교육령》의 갱신판이였다.
재일동포들이 황당무계한 《지령》을 당장 철회하며 재일조선인들의 교육을 조선사람들의 독자성에 맡길것을 요구하여 결연히 투쟁에 떨쳐나서자 일본반동들은 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
민족교육을 요람기에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야만적인 폭거는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사에 4.24교육투쟁으로 기록된 대중적항거를 낳았다.
이에 질겁한 고베주둔 미점령군은 4월 24일 23시 30분 미8군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비상사태선언》을 공포하고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켰다.
미일반동들은 효고와 오사까, 오까야마 등지에서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 효고현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3 076명의 애국적활동가들과 교원들, 동포들을 체포투옥하였으며 4월 25일에는 고베시에서 1 572명의 동포들을 체포련행하였다.미일반동들은 4월 26일 5 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경찰무력을 내몰아 오사까항의집회에 참가한 재일동포들에게 물총을 쏘아대고 총탄까지 란사하였다.
이 류혈적이며 야만적인 탄압으로 수많은 동포들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6살 난 김태일소년은 흉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바로 이것이 패망후 일본당국이 감행한 재일조선인민족교육에 대한 첫 국가적인 테로행위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과 함께 재일동포들의 민심이 더더욱 평양으로 쏠리게 되자 미일반동들은 1949년 9월 8일 《폭력단체》, 《점령정책위반》이라는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조련을 강제해산시켰으며 10월에는 또다시 조선학교해산결정을 내리였다.
이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일본전역에서 조선학교들에 대한 강제해산이 강행되였으며 340여개에 달하는 재일조선학교가 페쇄몰수되거나 비법화되였다.
재일조선인민족교육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테로행위는 조선전쟁시기에 더욱 살벌하게 감행되였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결성이후 일본반동들은 불법무법의 《외국인학교법안》이라는것을 조작하여 총련민족교육을 공개, 합법적으로 말살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외국인학교법안》은 일본정부의 문부상이 재일조선학교의 관리운영권을 틀어쥐고 교육내용의 변경으로부터 교원임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권한을 장악함으로써 총련의 민족교육을 전면적으로 탄압말살하고 동포자녀들에게 동화교육을 강요하려는 파쑈악법이였다.
1948년 12월 10일에 채택된 《세계인권선언》 제26조 2항에는 《교육은 인간의 개성을 충분히 발전시키며 인권과 기본자유를 더욱 존중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교육은 모든 인민들과 인종들 그리고 종교집단사이의 호상 리해와 량해, 친선을 도모하며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활동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라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1965년 12월 일본수상 사또는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되여 독립하였다면 독립된 교육을 하여야 하되 그것은 그 나라에서 하여야 하며 여기는 일본이기때문에 일본에서 그것을 요구하여도 그렇게 할수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군국주의괴수의 이 후안무치한 궤변에는 일제의 조선강점과 야만통치가 빚어낸 죄악의 력사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재일조선인문제를 일반 외국인문제속에 용해시키려는 일본당국의 비렬한 정치적속심이 그대로 깔려있었다.
일본반동들이 총련민족교육을 겨냥한 최대악법을 립법화하기 위하여 얼마나 발광하였는가 하는것은 1966년부터 1972년까지 무려 7차례에 걸쳐 《외국인학교법안》성립을 기도하고 국회에 5번이나 상정시킨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의 강경한 립장과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격렬한 항의투쟁, 내외여론의 규탄에 부딪쳐 《외국인학교법안》은 상정될 때마다 페안되였으며 일본반동정부의 조선학교페쇄기도는 여지없이 파탄되였다.
반공화국, 반조선인감정이 골수까지 꽉 들어찬 일본반동당국은 지난 수십년간 조선학교들에 대한 각종 규제와 탄압을 일삼으면서 재일조선인민족교육말살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렸다.
력사적사실은 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은 조선민족을 동화시켜 저들의 영원한 노예로 만들려는 정치적야망으로부터 출발한 국가적인 범죄행위였다는것을 명명백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살인, 방화, 집단폭행의 주범
일본당국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하여 민족배타주의가 뼈속까지 배여있는 극우익깡패들을 내세워 조선학교들과 재일동포자녀들을 대상으로 살인, 방화, 집단폭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손때묻혀 길러낸 우익깡패들은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조선학교 학생들을 살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1962년 7월 규슈조선중고급학교 차철이학생은 조선학교 교복을 입고 조선말을 한다는 리유로 일본불량배의 칼에 찔려 14살 꽃나이에 숨을 거두었다.같은 해 11월 3일에는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신영철(15살)학생이 일본 호세이대학부속 제2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문화전시회를 참관하던 도중 이 학교 불량배들의 폭행으로 두개골이 깨여져 절명하였다.
1963년 5월 2일 저녁 도꾜도 시부야역 도요꼬백화점 지하거리에서 일본 고꾸시깡대학부속 고등학교 불량학생 25명은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학생 5명에게 생트집을 걸어 집단폭행을 가하다 못해 변광식학생의 오른쪽다리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5월 17일 일본 닥쇼꾸제1고등학교 불량배 3명과 그를 배후조종한 극우익분자에 의하여 도꾜조선중고급학교 학생이 백주에 칼에 찔리우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였다.
일본당국은 이런 극히 위험한 살인사건, 살인미수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살인범, 혐의자들을 적극 비호하였으며 《증거부족》이라느니, 《도망칠 위험이 없다.》느니 하는 미명하에 체포한 범인들을 감싸주거나 놓아주면서 파렴치하게 놀아대였다.
일본반동들은 극우익깡패들을 내몰아 조선학교들에 대한 방화도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1962년 3월 이바라기조선중고급학교가 화재로 불타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중대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경찰당국은 증거가 불명확하다는 리유로 화재의 원인을 끝까지 밝히지 않은채 사건을 덮어버리였다.
1968년 1월 2일 밤 나까오사까조선초중급학교에 도적고양이마냥 기여든 악당들은 학교건물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2층교사를 몽땅 불태워버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재일동포들의 피땀이 스민 조선학교들이 소각되는 엄중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지만 일본경찰당국은 화재사건수사를 고의적으로 태공하였다.
총련민족교육에 대한 일본당국의 로골적인 적대감은 재일조선학생들에 대한 집단폭행과 랍치, 협박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하였다.
1965년 2월 6일 고베시의 3명의 경찰들은 지나가는 고베조선중고급학교 고영일, 강하훈학생을 《외국인등록증》을 가지고다니지 않는다는 당치않은 구실밑에 경찰서로 끌고가 옷을 벗기고 때리고 차며 담배불로 지지는 등 갖은 악행을 가하였으며 이러한 인권침해행위에 대하여 학생들이 강력히 항의하자 《너희들 조선놈은 일본에서 큰소리를 치지 못한다.》고 모욕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경찰들의 무지한 폭거는 일본의 불량배들에게 그대로 전파되여 재일동포학생들의 생명을 노린 위험한 집단폭행사건으로 이어졌다.
1964년 3월 19일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1학년 학생 김준덕에게 달려든 일본깡패들은 몽둥이, 기와장, 콩크리트쪼각 등으로 그를 사정없이 내리쳐 피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도망쳐버리였다.김준덕학생이 간신히 일어나 근처에 있는 주재소에 신고하였으나 경찰들은 《범인을 찾는다.》고 하면서 부상을 당해 운신도 제대로 못하는 그를 1시간이상이나 끌고다니는 비인간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1966년 2월 23일 일본불량배 30여명은 《상대가 조고생이면 누구라도 좋다.해치우라.》고 뇌까리면서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학생 4명에게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몽둥이와 맥주병 등으로 폭행을 가하였다.
일본우익깡패들이 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폭력행위는 1962년부터 1972년까지의 사이에만도 무려 100여건이나 된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치마저고리를 입은 연약한 재일조선녀학생들을 주되는 폭행대상으로 삼고 치졸한 악행을 일삼았다.
1983년 11월 24일 일본 가와사끼시에서는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3학년 녀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행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한 일본깡패는 치마저고리를 입고 학교에서 돌아오던 녀학생에게 《조선인은 일본에서 나가라.》 등의 폭언을 퍼부으면서 나무방망이로 그의 머리를 내리쳐 실신시키였다.이로부터 불과 10여일만인 12월 6일에는 요꼬하마에서 조선학교 녀학생이 숨어있던 깡패로부터 칼부림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사건이 발생한 즉시 현지경찰당국을 찾아가 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하지만 경찰당국은 고의적으로 사건수사를 질질 끌면서 깡패들의 범죄행위를 눈감아주었을뿐 아니라 《일부 망나니들의 갈갬질》로 밀막아버리였다.
치마저고리를 입은 조선학교 녀학생들을 겨냥한 폭행사건은 1980년대초부터 1990년대말까지 해마다 수십, 수백건에 달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광기어린 《치마저고리사냥》은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가장 대표적인것이 조일평양선언채택후인 2003년 1월 29일 도꾜 한복판에서 감행된 조선치마저고리칼부림사건이다.
이 치떨리는 인권말살행위에 경악하여 국제학생동맹과 세계직업련맹 서기국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단체들은 일본당국에 항의전문을 보내여 조선학교들과 학생들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과 교육관계자들까지도 《사회적약자에 대해 폭력이 가해지는 현 사태는 지난날의 간또대지진이나 전후의 흉악한 차별사건을 방불케 한다.》고 하면서 일본사회의 뿌리깊은 민족차별감정을 개탄하였다.
2001년 3월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는 재일조선인들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폭행과 이에 대한 일본당국의 불충분한 대응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일본정부가 그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을 권고하였다.
국제사회와 일본인민들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재일조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반동들의 갖은 협박과 폭언, 폭행은 끊기지 않았다.
2022년 10월에만도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군사적대응조치들을 구실로 일본사회에 반공화국, 반총련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살벌한 조선인배타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으로 말미암아 2022년 10월 4일 집으로 돌아가던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 2학년 남학생이 우익깡패로부터 폭행, 폭언을 당한것을 비롯하여 2개월사이에만도 조선학교들과 학생들에 대한 협박과 폭언, 폭행사건이 12건이나 련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우에서 언급된 조선학교들과 재일조선학생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살인, 방화, 집단폭행자료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인륜이 말라버린 일본땅에서는 지금 이 시각도 조선학교들과 재일조선학생들에 대한 공격과 비난이 형형색색의 방법으로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
조선학교들과 학생들에 대한 살인, 방화, 집단폭행사건들은 재일조선인민족교육을 반대하는 일본반동들의 극심한 민족배타주의와 차별정책의 로골적인 표현으로서 일본반동당국의 조종하에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감행되여온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이다.
수치도 모르는 《법치국가》의 진면모
민족교육의 합법적지위를 고수하기 위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1970년대전반기까지 조선학교들이 일본 학교교육법에 따르는 《각종 학교》로 인정되였으나 일본당국은 교육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제도적장치들을 내올 때마다 조선학교들을 고의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저들의 졸렬한 모습을 세계앞에 그대로 드러내보였다.
일본당국이 지방자치체 관리들을 내세워 교육기본법에 따라 조선학교들에 할당하게 되여있는 교육보조금을 각종 리유와 구실을 붙여 삭감하거나 완전정지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2010년 3월 12일 오사까조선고급학교에 나타난 당시 오사까부지사 하시모또는 조선학교의 교육내용, 총련과의 관계를 걸고들면서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요구조건》과 교육보조금을 맞바꾸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학교측이 이를 강력히 거부하자 하시모또는 2011년 4월에 25년이상이나 지급되여온 교육보조금을 일방적으로 정지해버리였다.
그후 도꾜도지사 이시하라, 가나가와현지사 구로이와, 지바현지사 모리따, 사이다마현지사 우에다를 비롯한 극우익적인 지방자치체 우두머리들이 련달아 조선학교의 교과서내용과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구실로 교육보조금을 정지, 삭감하였다.
2016년 3월 일본문부과학성은 아베의 지시에 따라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급과 관련한 류의점에 대하여》라는 통지를 도, 도, 부, 현지사들에게 보내여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의 삭감과 정지를 공개적으로 강요하였다.
일본당국은 총칼이 못한것을 돈이 해결한다는 저들의 《지론》을 《고등학교무상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실행을 통하여 립증해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2009년 9월 일본자민당패거리들은 《국민의 리해》와 《교육내용검토》를 전면에 내걸고 《조선학교는 순수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공화국의 체제를 뒤받침하기 위한 이데올로기학교 및 대일공작기관일 의혹이 있다.》고 헐뜯으면서 조선학교를 《고등학교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것을 결사반대하였다.이에 편승하여 오사까부지사 하시모또를 비롯한 지방자치체들에 틀고앉은 극우보수분자들도 만일 정부가 조선학교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하는 경우라도 《별도로 판단하겠다.》, 《공금을 지출하지 않겠다.》고 고아댔다.
2012년에 일본문부과학상 시모무라는 아베의 지시에 따라 2013년 고등학교지원대상과 관련한 법률시행규칙에서 조선고급학교에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하는 근거로 되는 조항을 아예 삭제하도록 내리먹이였다.
이와 함께 지방재판소들을 사촉하여 《고등학교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당한 요구와 주장을 아무런 법적론거도 없이 기각해버리는 불법무법의 횡포를 감행하였다.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당시), 유엔아동권리위원회 등 국제기구들이 5차례에 걸쳐 조선고급학교들을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 포함시키며 일본자치체들의 보조금지급을 재개 및 유지할것을 권고하였지만 그때마다 일본당국은 그 무슨 《랍치문제》 등을 걸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일본당국은 《각종 학교》라는 리유로 조선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도 배제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유린말살하기 위한 너절하고 유치한 책동이다.
조선학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본당국의 차별행위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 더욱 저속하고 유치하게 감행되였다.
일본 사이다마시당국은 2020년 3월 시안의 보육원, 유치원 등에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조선학교에 배포한 마스크가 《전매될수도 있다.》고 떠벌이며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만을 제외시키는 차별행위도 서슴없이 자행하였다.일본당국은 2020년 5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확대와 관련하여 《학생지원긴급지급금》조치를 실시할 때에도 유독 총련 조선대학교만을 제외시켰다.
현재 재일동포들은 일본국민들과 꼭같은 세금납부의무를 걸머지고 성실히 리행하고있으므로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에 해당한 몫의 교육비를 지불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그러나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민족교육에는 동전 한푼도 내지 않겠다는 고약한 심보로부터 총련민족교육에 대한 《국고부담》을 한사코 외면하고있다.
외국인들에게 자국민들과 꼭같이 동등한 교육권리를 보장하는것은 국제인권협약의 주요내용이다.유엔아동권리선언에도 《어린이는 누구나 할것없이 기초교육단계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지며 이것은 모든 나라, 모든 국가의 의무로 된다.》라고 명기되여있다.
일본당국도 2019년 5월에 개정된 유아교육, 보육지원법에서 《모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요란하게 광고하였다.하지만 일본당국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신성시되여야 할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을 민족배타주의로 얼룩진 저들의 법률에 맞추어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것도 모자라 《아이키우기지원법》을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하던 공약마저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순진한 재일조선어린이들의 동심에 무참히 칼질을 하였다.
이것이 바로 소위 《법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의 진면모이다.
이에 대해 이전 일본문부과학성 차관까지도 최근 《일본에서는 차별을 일으키는 언동을 국가가 솔선 하고있다.》, 《권력자가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적감정을 가지고있다.제도로부터 배제한다는 결론이 먼저 있고 후에 배제하기 위한 리유를 붙이고있다.》라고 하면서 만인에게 공정해야 할 법을 차별의 무기로 휘두르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재일동포들의 교육권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고 빼앗을수도 없는 신성한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흥정물이 될수 없다.
일본속담에 뱀은 자기 독에 죽는다는 말이 있다.
일본에 있어서 총련민족교육에 대한 탄압책동은 안으로 문을 닫아걸고 불을 지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강력한 보호속에 있다.
만일 일본당국이 고삭은 군국주의《몽둥이》로 끝끝내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 한다면 천벌을 면치 못할것이며 영원히 미래가 없는 차거운 얼음덩이로 력사에 매장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4월 24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