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7

론평 : 세계최대의 테로지원국, 국제테로왕초를 고발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의 국가핵무력건설의 최종완성을 더이상 막을수 없다는 현실앞에 절망한 트럼프가 단말마적인 발악으로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명단에 다시 올리였다.그런데 그 리유가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어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트럼프가 우리 국가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강행발표하면서 두서없이 늘어놓은 허무맹랑한 랑설들중에는 우리 공화국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다해 국제적인 테로행위를 지원하는 《살인정권》이라는 궤변도 있다.

행성에서 첫째가는 테로원흉으로 지탄받는 미국이 피칠갑한 범죄의 몸뚱이를 가리우지도 않은채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물고늘어진것은 파렴치의 극치이며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미국이 1988년 1월에 우리 나라에 붙였던 《테로지원국》딱지를 왜 2008년 10월에 삭제하지 않으면 안되였는가.

근거가 없기때문이다.우리 공화국은 이미 모든 형태의 테로행위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주요국제반테로협약들에도 가입하여 테로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은 테로와 인연이 없다.그러니 근거라는것이 애당초 있을수가 없다.

테로는 깡패국가 미국의 생존수단이다.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첫째가는 테로지원국, 세계최대의 국가테로범죄국이다.

지금 세계는 테로의 악몽속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다.끊임없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속에 공포의 새날이 밝고 악몽의 한밤을 지새야 하는 중동이나 아프리카나라들의 형편은 차마 말 못할 지경이다.이제는 상대적으로 평온하다고 하던 북유럽이나 남유럽에서까지도 테로행위가 성행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반테로를 웨치고있지만 테로는 근절되지 않고있으며 한정된 나라와 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여 주되는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많은 나라들은 《이슬람교국가》의 존재를 그 주되는 요인으로 간주하고있다.하다면 《이슬람교국가》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전세계를 테로의 악몽속에 빠뜨린 《이슬람교국가》의 출현은 미국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중동정책의 직접적산물이다.

《이슬람교국가》는 지난 세기 후반기 아프가니스탄에서 쏘련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미중앙정보국이 이슬람교도들로 조직한 무장부대인 《무쟈헤딘》에 뿌리를 두고있다.당시 미국의 후원을 받으며 현지에서 《무쟈헤딘》을 조직한것이 전 미국대통령 부쉬의 일가와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있던 《알 카에다》의 빈 라덴이다.그가 《알 카에다》를 조직할 때 그에 공모한 사람들모두가 《무쟈헤딘》성원들이였다.

빈 라덴이 실제에 있어서는 악의 제국의 중동개입정책을 보다 손쉽게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의 모략가들이 돈을 대주며 양성해낸 인물이라는것이 공통된 인식이다.

이렇게 《무쟈헤딘》을 뿌리로 한 조직이 미국이 감행한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의 혼란속에서 급격히 세력을 확대하여 오늘의 《이슬람교국가》를 이루었다.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는 테로조직들은 미국의 손탁에서 생겨났다.미국이 중동에서 민족간, 종족간 분쟁을 야기시키지 않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국가권력공백상태를 조성하지 않았다면 세계는 《이슬람교국가》라는 전대미문의 테로집단과 맞다들지 않았을것이다.

이 시각도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적탐욕으로부터 순니파이슬람교도들과 시아파이슬람교도들사이의 알륵과 갈등을 조장하면서 중동지역에서의 종족분쟁을 격화시키고있다.

이것이 바로 특등테로지원국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짓거리들이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각방으로 정치, 경제적제재와 압박을 가하다 못해 백주에 국가지도자를 암살하거나 공공연히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정권을 붕괴시키는것과 같은 날강도질도 서슴지 않는다는것이다.

다음의 수자들을 보고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미국이 지난 세기 60년대와 70년대에 여러 나라들의 저명한 정계인사들, 정부요인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암살테로작전은 900여건,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에 대한 암살음모는 무려 630여차,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하여 지난 세기 90년대에 약 50개의 나라들이 내란에 휘말려들고 그로 하여 사망한 민간인수는 400만명…

이것이 국제사회가 경악하고 력사가 저주하는 미국의 피비린 테로범죄행적의 일단이다.

진보적인 정권들을 겨냥한 미국의 테로범죄행위들은 전지구적범위에서 벌어졌다.1961년의 루뭄바암살사건, 1970년대에 칠레의 견결한 반제투사 알옌데대통령을 살해한 사건, 1986년 남아프리카인종주의앞잡이들을 내세워 모잠비끄대통령 마셀이 탄 비행기를 공중폭파시킨 사건 등은 물론 베네수엘라대통령이였던 우고 챠베스의 의문스러운 사망의 배후에도 반미자주적인 나라의 국가수반들을 제거하기 위해 암약한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정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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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악화되는 동유럽정세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로씨야에 대한 나토의 대결광기가 극도에 이르러 동유럽지역에서 정세가 계속 악화되고있다.

얼마전 나토사무총장은 로씨야의 군사적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그들의 군사훈련에서 그 무슨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에 대해 강력한 방어와 심도있는 대화를 결합시키는 이중적인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떠들었다.

나토의회의 한 관리는 나토의 동쪽면에서의 안전은 《최근 호전적으로 처신하고있는》 로씨야와의 긴장격화에서 볼 때 관건적인 문제이라고 하면서 대결정책을 정당화해나섰다.

8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나토는 로씨야국경주변의 동유럽 및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 《로씨야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30여차례의 각종 군사훈련들을 벌려놓았다.

그루지야에서 지난 9월 미국, 벌가리아, 라뜨비야, 로므니아 등에서 온 1 500여명의 다국적병력과 수많은 군사기술기재들을 동원한 나토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여기에 참가하였던 나토성원국 대표들은 이 연습이 띠고있는 반로씨야적성격을 로골적으로 강조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뽈스까에서는 《드라곤-17》군사연습이 올해 최대규모로 벌어졌는데 여기에 약 1만 7 000명의 병력과 3 500대의 전투기술기재가 동원되였다.

라뜨비야에서도 발뜨해지역에서의 《로씨야에 의한 사태악화》를 가상한 《볼틱 호스트-2017》훈련이, 리뜨바에서는 10일동안 화약내나는 나토의 반땅크훈련이 벌어졌다.

지난해 6월 나토는 로므니아에 병력을 증강하는것을 통해 흑해지역에서 로씨야의 군사력을 억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결정에 따라 최근 나토는 로므니아에 다국적부대를 창설한다고 선포하였으며 여기에 로므니아와 이딸리아, 카나다 등 9개 나라의 3 000~4 000명의 병력을 인입시켰다.

나토의 군사훈련에 참가한다는 미명하에 동유럽에 대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은 로므니아의 각지에 약 900명의 병력을 분산배치한데 이어 최근에는 병력수를 더 늘이고 5대의 직승기를 끌어들였으며 얼마전에는 뽈스까에 기계화사단무력을 전개하였다.

나토의 대결책동에 맞서 로씨야는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

10월 26일 로씨야대통령이며 로씨야무력 최고사령관인 울라지미르 뿌찐이 로씨야전략핵무력지휘를 위한 훈련에 직접 참가하였다.훈련에서는 로씨야전략로케트군과 북함대 및 태평양함대의 잠수함들, 로씨야항공우주군 장거리비행대의 협동작전이 진행되였으며 뿌찐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4발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발사되였다.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는 국방성 참의회회의에서 미국과 나토가 방대한 무력을 집중시키고 작전 및 전투훈련의 강도와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있다고 밝히면서 로씨야무력은 서부국경에서 발생하는 도발과 위협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종합적조치들을 취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전략로케트군 사령관은 이동식미싸일종합체들을 가지고있는 모든 미싸일사단들이 《야르스》미싸일종합체로 재무장하는 사업이 진행되고있으며 2026년까지 완료되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로씨야는 서부군관구의 기계화보병사단 구분대들에 300여개의 《스뜨렐레쯔》종합체를 공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는 딸라배척움직임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딸라를 배척하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지난 10월 이란과 로씨야가 은행지불체계를 통합하기로 합의한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란신문이 전한데 의하면 지불체계통합의 1단계사업이 완료되면 이란과 로씨야의 공민들이 이란국내신용카드와 로씨야 미르 비지니스은행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두 나라를 오가며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된다고 한다.이란중앙은행은 다음단계목표로 다른 나라 은행들, 국제적인 은행지불기관들과 협정을 체결할 준비를 다그치는 등 사업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로씨야사이에 강화되는 은행업분야에서의 협조는 미국의 끈질긴 제재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얼마전 이란국가복리리사회 위원장은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들과의 대외무역에서 딸라에 의한 결제를 없애는것이 미국이 강요하는 제재로 인한 부정적영향을 크게 줄일수 있는 방도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세계적인 원유수출국의 하나인 이란은 이미전부터 자기의 민족화페인 리알을 국제무역거래에서 널리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특히 원유거래에서 민족화페와 함께 수입국들의 화페로 결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란이 이번에 로씨야와 은행지불체계를 통합하기로 한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이란과 렬강들사이에 이룩된 이란핵합의를 《가장 잘못된 합의》라고 하면서 공공연히 그 파기를 운운하였으며 대이란제재를 해제하기는커녕 부당한 리유를 내들면서 그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있다.이러한 실정에서 이란이 대외무역에서 딸라에 의한 결제를 완전히 없애면 미국의 금융제재가 맥을 추지 못하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무역거래에서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동행동을 취하고있다.

로씨야는 딸라주도의 국제금융통화제도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에 맞서 민족화페의 사용범위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알바성원국들은 공동화페 쑤끄레를 성원국들사이의 무역화페로 정식 리용하고있으며 전망적으로 대륙의 모든 나라들에 도입할것을 예견하고있다.아프리카대륙의 서부지역에 위치한 5개 나라가 서부아프리카통화지역창설을 위한 공동화페도입을 결정하였다.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 성원국들은 2018년까지 단일화페를 내올데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만지역 원유생산국들이 단일화페도입을 론의한것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단일화페도입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금융봉쇄, 경제제재책동이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미국은 핵무기와 함께 딸라를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2대기둥으로 여기고있다.딸라주도의 국제금융통화제도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력과 공갈, 내정간섭을 일삼으면서 온갖 전횡을 다 부리고있다.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국내법은 물론이고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를 비롯하여 저들의 통제밑에 있는 기구들까지 발동하여 경제제재와 봉쇄를 들이대고있다.

《미국제일주의》를 떠들어대는 미치광이 트럼프가 대통령벙거지를 쓴 때부터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제재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정치란 꼬물만치도 모르는 트럼프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수전노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놓으며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이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제일주의》라는 독선적인 구호를 내들고 기울어져가는 딸라제국의 운명을 건져보려고 발악할수록 국제적인 딸라배척운동, 금융체계의 다극화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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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경찰의 탈을 쓴 범죄자들이 살판치는 세상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의 어용나팔수들은 저들 사회를 《복지사회》, 《문명사회》, 《인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사회》라고 미화분식하고있다.그러나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테로행위가 횡행하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어느 한 나라 신문은 미국경찰에 소속되여있는 특수기동대가 사람잡이에 미쳐날뛴 사실자료들을 폭로하는 기사를 실었다.

그에 의하면 어느 한 집에 들이닥친 특수기동대는 철부지어린이에게 수갑을 채운 다음 한시간동안이나 꿇어앉혀놓았는가 하면 당뇨병을 앓고있는 소녀에게는 총부리를 들이대여 그가 약을 먹지 못하게 함으로써 저혈당발작까지 일으키게 하였다.또 다른 한 집을 불의에 습격해서는 발로 문을 걷어차고 집안에 수류탄을 던져 집주인과 함께 텔레비죤을 보고있던 그의 친구를 살해하는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총을 꺼내든 특수기동대가 어느 한 집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할 당시 안주인이 《쏘지 말아요.아이가 있어요.》라고 간청하였지만 사람잡이에 미친 이자들은 집주인을 향해 70발의 총탄을 마구 발사하였다.판명된데 의하면 그들이 무참히 살해한 집주인은 그 어떤 범죄조직에도 가담한적이 없다고 한다.

경찰들의 무고한 사람잡이는 흑인들이 사는 지역에서 더욱 성행하고있다.피부가 검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경찰들은 흑인들을 차별시하면서 범죄행위를 례사롭게 감행하고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범죄자들이 자기들의 행위를 공무집행중의 《실수》라고 주장하면서 죄를 인정하지 않고있는것이다.더욱 엄중한것은 사법당국이 살인자들을 《무죄》라는 판결로 감싸주고 경찰당국은 그들을 자기 직무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고있는데 있다.

《법치》의 허울을 쓰고 경찰들이 저지르고있는 흉악범죄의 증대는 인간증오사상,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말세기적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썩고 병든 미국사회의 일단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미국의 어느 한 지역공동체가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며 인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특수기동대의 만행에 대해 개탄하였겠는가.

지금 미국 각지에서는 백인경찰들에 의한 흑인사냥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사법당국의 날치기판결에 격분한 대중적인 항의시위가 자주 벌어지고있다.

공개된데 의하면 미네소타주에 있는 수백명의 경찰들이 범죄를 감행하여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단 한건도 시행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1995년이래 500여명의 전직 및 현직경찰이 최소한 한건이상의 범죄를 감행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다.그러나 그중 4분의 3이 형벌을 받지 않았다.140여명이 유죄판결을 받고도 현직에서 근무하고있다고 한다.그들가운데는 무고한 사람들을 목을 졸라죽이고 권총으로 쏘아죽인 살인마들도 있다.

이 시각도 미국에서는 무고한 사람들이 범죄자들의 사냥대상으로 되고있다.이러한 사실자료만을 놓고서도 미국이야말로 범죄의 왕국,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알수 있다.

실태는 바로 이렇다.

미국이 갖은 미사려구로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사회제도를 치장하려 해도 그것은 오물을 비단보자기로 감싸는것이나 다름이 없다.이런 미국이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하는것이야말로 만사람을 웃기는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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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어장을 타고앉아 겨울철어로전투에서 성과 확대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수산전선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전선이며 어로전투는 곧 당정책옹위전, 사회주의제도보위전입니다.》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와 강원도수산관리국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집중적인 어로전투로 매일 많은 물고기를 잡아들이고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가득 차넘치게 할 일념안고 물고기잡이전투에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11월초부터 동해의 어장을 타고앉아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 지난 20일까지 수천t의 도루메기잡이실적을 기록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물고기대풍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크나큰 기쁨과 만족을 드린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어로전사들처럼 도안의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물고기잡이로 들끓는 현장에 나가 성과를 거두고있는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축하해주면서 당의 수산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적극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신년사의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안고 물고기잡이전투에서 위훈을 창조하도록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였다.

참모부의 일군들은 지난해 집중어로전의 경험을 살려 기망당 어획량을 최대로 늘이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갔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를 앞두고 탐색선 4척을 동해어장에 출항시켜 매일매일 달라지는 어황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만단의 출항준비를 갖추는데 힘을 넣었다.

일군들은 모든 고기배들이 현대적인 어군탐색설비와 통신수단, 능률높은 어구들과 연유를 원만히 준비하여 일단 물고기잡이가 시작되면 총돌격전을 벌릴수 있게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련합기업소의 수십척의 고기배들은 일제히 중심어장에 달려나가 물고기잡이전투를 시작하였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모체)와 양화수산사업소에서 탐색을 앞세우면서 어장이 마련되는 곳마다에 고기배들을 기동성있게 진출시켜 선창마다 물고기들을 가득 채우고있다.일군들은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처럼 고기배들에 올라 물고기잡이전투지휘를 기동성있게 하여 매일 많은 어획량을 기록하고있다.

홍원수산사업소의 일군들도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 력량을 집중하여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전투조직과 지휘를 잘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물고기잡이가 시작되자 어로공들과 함께 제일먼저 출항하여 날바다와 싸우며 어로전투를 긴장하게 벌리고있다.이들은 기동적인 어로전으로 물고기잡이성과를 부단히 확대하면서 생산실적이 높은 고기배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기망당 어획고를 높이고있다.

사업소에서는 매일매일 전투실적을 사회주의경쟁도표판에 올리여 어로공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당의 수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겨울철물고기잡이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집중어로전투에 떨쳐나선 양화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Korea Info]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펼쳐주시여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체의 과학기술력량과 생산자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 이것은 오늘날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과 번영의 초석으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이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가 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하고 우리 식으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우리의 손으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모든 성과들은 과학전선이 앞장에서 내달릴 때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수 있다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의 미래를 안아오시려 불철주야의 자욱자욱을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사회주의조선이 어떻게 눈부시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가 걷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자력자강의 길만이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유일한 길, 승리의 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과학기술이야말로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는것을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뜻깊은 주체101(2012)년 태양절의 경축광장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고전적정식화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창조력,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승리의 표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고있다.그것은 일심단결이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당은 최고정치조직이며 국가는 가장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다.이러한 당과 국가가 자기의 본태와 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사회에 대한 령도적기능, 통일적지도기능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일심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당과 국가가 공고한 정치적지반을 초석으로 하지 않으면 혁명을 망쳐먹는것은 물론 자기의 존재마저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당과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토대로 하여 창건되고 그 위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위대한 당,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혁명대오의 일심단결만 있으면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사회주의정권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있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의 생명이며 그 위력의 기본담보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당과 국가가 혁명의 참모부, 혁명의 정치적무기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자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어야 한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보장되여있지 않고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당과 국가는 사상루각과 같다.

우리 당력사는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단결의 력사로 빛나고있다.마치와 낫, 붓을 아로새긴 당마크에는 광범한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이 응축되여있다.일찍부터 당안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위력떨치며 세월의 강풍속에서도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온 여기에 우리 당력사의 근본특징이 있다.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야말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당이 철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언제나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투쟁하여옴으로써 지니게 된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토대우에 선 나라이다.우리의 국호와 국기에도 단결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이 깃들어있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인 변혁에도 수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위대한 단결의 전통이 맥박치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 위용떨칠수 있은것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의거한데 있다.

력사와 현실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에 당과 국가의 불패의 위력이 달려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소동에 광분할수록 그만큼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대조선적대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 21일 트럼프는 백악관 각료회의라는데서 집권후 쉴새없이 떠들어대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끝끝내 강행발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이날 트럼프는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은 이미 오래전에 취해야 할 조치였다느니, 북은 핵으로 전세계를 위협하고 수단과 방법을 다해 국제적인 테로행위를 지원하는 《살인정권》이라느니 하는 날강도적인 궤변을 마구 늘어놓으면서 이번 조치에 이어 북은 물론 그와 거래하는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에 대한 최고수준의 추가제재와 압박조치가 련속 취해질것이라고 줴쳐댔다.

미국무성과 국회것들은 트럼프의 《테로지원국》재지정발표를 놓고 북에 대한 제3국의 지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기존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여러 활동을 금지시키기 위한 결정, 북정권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중대한 발걸음》, 북을 대화에로 유도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입을 모아 떠들어대고있다.

그런가하면 미재무성것들은 때를 기다린듯 다음날로 북의 핵, 미싸일개발과 관련한 불법자금류입을 차단한다는 구실을 내들고 지난 9월에 이어 또다시 해상운수와 관련되여있는 우리의 여러 국가기관들과 기업들, 선박들을 추가제재대상으로 지정발표하는 횡포를 감행하였다.

방탕한 주먹깡패에 눅거리창녀라는 격으로 일본의 간교한 아베패거리들과 제정신을 잃은지 오랜 남조선당국것들도 트럼프의 이번 폭거에 대해 지지환영이니, 기대니 하며 발빠르게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설쳐대고있다.

그야말로 미친개무리들의 발작적인 지랄증세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인 우리 공화국은 이미 모든 형태의 테로행위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으며 주요국제반테로협약들에도 가입하여 테로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

테로가 깡패국가인 미국에는 생존수단으로 되지만 우리 공화국은 그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폭거를 감행한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만행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테로지원국》재지정놀음은 그자체가 아무런 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불법무법의 특대형정치적도발이다.

미국무성것들이 이번 폭거의 범죄적정체가 드러날가봐 뒤가 켕겼던지 매우 상징적인 조치로서 실질적인 효과는 제한적일것이라느니, 아직도 외교적해결을 희망한다느니 하는 궁색한 넉두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근거자료에 대해서는 《기밀》이라고 하면서 내놓지 못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어처구니없는것은 세계도처에서 국가전복과 살인, 파괴, 략탈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는 국제테로왕초인 미국이 마치 테로감독관처럼 그 누구에게 《테로지원국》감투를 마구 씌우는 광기를 부려대며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는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원한의 땅 신천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미제야수들이 감행한 짐승도 낯을 붉힐 대학살만행과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침략군무리들이 저지르고있는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들은 살인악마의 제국 미국의 흉상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백주에 주권국가들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반정부세력들을 부추겨 정권전복도 서슴지 않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감옥과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서 미국이 감행한 수감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고문만행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천하에 둘도 없는 이런 흉악테로범죄자들이 감히 우리에 대해 《테로지원국》재지정이니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고 세기적인 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친개도 죽을 때에는 뒤를 싸지르고 죽는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름길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 주체조선의 자랑찬 체육성과들은 온 나라에 정연하게 세워진 선수후비육성체계가 안아온 훌륭한 결실이다.

《조선에서는 체육선수후비들이 정연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고있다.》라는 국제체육계의 찬탄의 목소리는 우리 나라의 선수후비육성체계의 우월성에 대한 과시로 된다.

지난해에 2개의 나이별월드컵을 들어올려 주체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한 녀자축구선수들의 뒤를 이어 지난 9월에 또다시 우리의 나어린 녀자축구선수들이 2017년 아시아축구련맹 16살미만 녀자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나어린 력기선수들도 2017년 세계청소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승리의 금메달을 안아올렸다.

우승의 비결을 물을 때마다 이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것은 금메달에로의 첫걸음을 떼여준 청소년체육학교시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이다.

◇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을 강화하는데 주체의 체육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발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은 선수후비육성사업에 힘을 넣어 곳곳에서 우수한 선수후비들이 많이 배출되게 하는것입니다.》

세대교체와 순환이 그 어느 부문보다 빠른 체육부문에서 선수후비육성사업은 체육강국건설의 승리와 잇닿아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종목별체육선수후비를 옳게 선발하고 든든한 기초기술과 비상한 특기기술을 가진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도록 떠밀어주는 후비육성사업은 체육발전의 선행공정이다.체육발전의 밝은 미래는 우수한 체육종목들의 패권적지위를 이어나가며 체육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체육선수후비, 특기선수후비들을 얼마나 많이 키워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뿌리가 든든하여야 줄기가 억세고 가지가 왕성하게 자라는것처럼 후비육성단계에서 더 많은 인재감들을 선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줌으로써 온 나라에 전도유망한 체육인재들이 무성하게 되면 그만큼 조국의 금메달도 늘어나고 체육강국건설도 앞당길수 있다.

◇ 체육선수후비육성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후비선발과 육성사업을 빈구멍을 메꾸는 식으로 하지 말고 앞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하여야 한다.온 나라 곳곳에서 품을 들여 종목별적성체질의 체육선수후비들을 많이 찾아내고 그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게 조건을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한다.

각급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는 당의 요구와 체육발전의 세계적추세에 맞게 기초기술교육을 강화하여 전망성있는 우수한 선수후비들을 많이 키워냄으로써 특기선수들의 대가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훌륭한 제자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는 법이다.청소년체육학교의 지도교원들은 경험만능주의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최신과학기술에 정통한 교수훈련지도의 능수들로 준비하여야 한다.

각급 체육지도위원회와 후원단체들은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이 곧 조국의 명예와 존엄과 잇닿아있는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은 우리 나라를 체육으로 흥하고 체육으로 명성을 떨치며 체육으로 강대해지는 나라로 만드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체육부문에서는 당의 체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훌륭한 체육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우리 조국을 체육강국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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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식민지주구들의 가소로운 《균형외교》타령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그 알량한 《균형외교》에 대해 또다시 떠들어대고있다.괴뢰들이 《균형외교》의 서막이 열렸다고 하면서 《싸드》배치로 악화된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우리를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겠다고 가소롭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괴뢰들이 들고나온 《균형외교》라는것이 미국과 주변나라와의 사이에서 외교적인 균형을 유지하여 미국으로부터는 안보를 보장받고 주변나라로부터는 경제적리득을 얻으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려는 얄팍한 술수이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문제는 《균형외교》가 미국에 철저히 예속된 식민지주구들의 처지에서는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망상이라는데 있다.

애당초 미국과의 《동맹》에 명줄을 걸고 그에 의존하여 《정권》을 유지하고있는 괴뢰들이 리해관계의 측면에서 상전과 충돌하는 나라들과 협력, 교류를 발전시킨다는것자체가 모순이다.미국이 괴뢰들과의 《동맹》강화를 통해 추구하는것은 우리 공화국뿐아니라 주변나라들에 대한 포위억제 및 압박이다.남조선괴뢰들이 미국상전의 패권전략에 엇서나갈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금 괴뢰들은 남조선에 대한 《싸드》의 추가배치는 없을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또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도 참가하지 않을것이며 미국, 일본과의 3각군사동맹도 거부하겠다고 떠들고있다.결국은 《균형외교》정책을 실시하겠다는것인데 그야말로 하나의 언어유희, 실현불가능한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왜냐하면 괴뢰들의 상전인 미국이 그것을 허용하려 하지 않기때문이다.

실제로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괴뢰당국의 그러한 립장이 《확정적인것이 아니》라고 본다고 하면서 정말 그렇게 된다면 저들이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는 식의 엄포를 놓았다.이렇게 되자 즉시 주접이 든 괴뢰들은 한발 물러서면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탕을 피웠다.미국에 얽매여 주변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주견을 세울수 없고 자기 요구대로 리해관계를 실현해나갈수도 없는 괴뢰들의 가련한 신세를 그대로 드러낸 실례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실상 《균형외교》라는것은 미국의 식민지노복인 남조선괴뢰들의 처지로서는 당치않은 장담이고 허세이다.우선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싸드》추가배치요구를 절대로 거절할수 없다.

공인된바와 같이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조선반도의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의 산물이다.《싸드》의 남조선배치로 미국은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의 전략무력이 전개된 지역들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수 있게 되였다.미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북핵위협》이라는 구실밑에 남조선에 《싸드》포대를 추가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려 하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싸드》의 추가배치를 반대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각계의 《싸드》반대투쟁을 눅잦히고 주변나라를 달래기 위한 말공부질에 불과한것이다.대미추종의 악습에 물젖은 괴뢰들은 미국상전의 《싸드》추가배치요구를 받아들일수밖에 없다.체질적으로 외세의 겨드랑이에 붙어 생존해온 매국노들이고 사고나 행동에서 주대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미국의 하수인들이 상전의 요구를 뿌리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한때 《싸드》배치를 반대하던 현 남조선집권자도 미국의 강박에 못이겨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결정하지 않을수 없었다.남조선당국의 대미추종정책이 끝장나지 않는 한 《싸드》추가배치는 언제든지 강행되게 되여있다.

괴뢰들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한것도 빈껍데기약속에 불과하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잠재적인 적수들을 포위하고 제압하기 위해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면서 여기에 괴뢰들을 체계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이미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의 레이다가 가동하고있다.《싸드》체계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의 핵심부분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악페청산 넘어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이 철수하는 그날을 향해 힘차게 투쟁하자!》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집회와 시위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중민주당이 20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거리에서 악페청산과 사회대개혁, 조미평화협정체결,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리명박을 즉시 구속하며 적페로 쩌들어 적페청산을 가로막는 《자유한국당》을 당장 해체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남조선을 《가계부채》 1 400조원, 《국가채무》 1 000조원, 《공공부채》 800조원이 차넘치는 빚덩어리로 만들고 4대강사업의 미명하에 22조원의 국민혈세를 탕진하였으며 《5.24조치》로 통일을 가로막고 정보원과 국방부를 내세운 부정협잡선거로 박근혜를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힌것이라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중의 힘으로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살아가는 새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미국때문에 남조선은 많은 무기를 사들이고 전쟁연습을 제일 많이 하고있으며 미군유지비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지불하고 미국은 이 유지비로 돈을 불구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초불항쟁의 성과를 말아먹는 전쟁위기가 닥쳐왔다고 하면서 적페청산투쟁을 강도높이 벌리고 《국정》롱락세력의 잔당들을 청산하여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민주주의를 념원하고 새 사회를 갈망해온 국민들의 투쟁으로 박근혜와 최순실을 비롯한 《국정》롱락세력들을 구치소에 처넣었다지만 부정부패의 특급범죄자인 리명박은 뻐젓이 해외를 돌아쳤다고 하면서 그들은 《국정》롱락에 책임있는자들을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현 《정부》가 입만 벌리면 《전쟁불바다》를 지껄이면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는 트럼프를 지지하고 동조하며 북침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현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악페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완성하며 민생파탄과 경제위기를 해결하고 외세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길로 나가는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당국은 앞으로 력사의 심판을 받을 《정부》로 남겠는가 아니면 력사에 기록될 《정부》로 남겠는가 하는것을 선택하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정보원과 검찰, 보안수사대가 존재하는것도 악페이며 철저한 청산대상이라고 성토하였다.

악페를 청산하고 반통일악법, 파쑈악법을 철페하는것은 통일된 미래를 열어가는것과도 관련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통일을 반대하고 전쟁위기를 격화시켜 저들의 리익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악페청산 넘어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이 철수하는 그날을 향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리명박을 구속하자!》, 《정보원을 해체하자!》, 《민중민주와 자주통일 이룩하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였다.

집회에서는 《당장 리명박을 구속하고 악페청산의 속도를 높이라!》라는 제목의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가 계속 고조되고있는 속에 리명박을 비롯한 특급범죄자들이 마음대로 활개치고있어 현 《정부》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고 밝혔다.

전 정보원 원장 원세훈,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을 비롯한 일부 공범자들이 구속되였지만 리명박을 비롯한 많은 적페세력들이 그대로 남아있는것은 악페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현정세가 악페청산을 더이상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로 제기하고있으며 무엇보다도 리명박을 당장 구속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트럼프깡패무리의 악랄한 반공화국폭거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의 트럼프깡패무리들이 《테로지원국》재지정과 추가제재를 떠들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고립압살책동에 더욱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백악관의 늙다리정신병자 트럼프는 21일 각료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끝끝내 강행발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트럼프놈은 이번 조치는 《북조선정권을 고립시키기 위한 최대의 압박정책실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악담을 늘어놓았다.

이날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백악관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북조선의 〈불량배정권〉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망발을 줴쳤다.

한편 미재무성은 22일 핵 및 탄도로케트개발을 리유로 우리에 대한 추가적인 단독제재조치를 취하였다.

미재무장관이라는자는 《북조선이 국제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있다.》고 떠들면서 《북조선에 대한 최대의 경제적압박을 계속할것》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트럼프패거리들은 힘으로는 우리를 어쩔수 없게 되자 《테로지원국》재지정이라는 다 낡아빠진 제재도구를 또다시 꺼내들며 우리 공화국을 기어코 압살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이 강행한 반공화국폭거에 대해 지금 미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그것이 역효과만을 초래할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오고있다.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 콜린스연구원은 회견에서 《미국은 이미 북조선에 많은 제재를 부과하고있어 경제적효과가 크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북조선이 화가 나 미싸일시험과 핵시험을 단행할수도 있다.》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전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관리는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테로지원국〉재지정은 최근 실시된 대북압력에 별다른 효과를 더하지 못한다.》고 까밝혔다.

그는 트럼프패거리들의 이번 폭거가 《미국이 북조선정권을 진지한 협상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한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오히려 비핵화로 가는 길을 더 어렵게 만들 상징적조치로 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중국중앙TV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은 《트럼프의 〈테로지원국〉재지정이 북핵문제해결에 더 큰 어려움을 줄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이번 조치가 《북미간 긴장관계를 고조시킬수 있다.》고 평하였다.

어느 한 로씨야전문가는 북조선을 겨냥하여 미국이 실시하는 새로운 제재의 근거가 매우 미약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할데 대한 결정 그자체는 정직한것이 못된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따라서 《테로지원국》재지정의 근거는 매우 미약하다.모든 사람들은 이것을 테로를 근절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구실을 찾으려는 시도로밖에 보지 않는다.

비록 제재를 강화한다쳐도 이제는 더 가할것이 없다.북조선은 실지 미국의 제재를 받을만큼 다 받고있다.따라서 이번 조치는 그야말로 상징적인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평양이 워싱톤의 결정을 정세를 격화시키려는 미행정부의 모략책동으로 받아들일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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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흉악한 국제테로왕초 미국

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가 미국의 《반테로전》이라는것이 과연 어떠한것인가 하는것을 폭로하는 글을 실었다.그 내용을 보면 수리아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미국이 이 나라와 이라크에 침입시킨 테로분자수는 13만명에 달한다는것, 《이슬람교국가》는 미국에 의해 길들여진 테로조직이며 이에 대해서는 트럼프와 전 미국무장관 힐러리도 인정하였다는것, 미국이 《이슬람교국가》를 반대하여 싸우는 이란을 《테로지원국》으로 비난하는것은 언어도단이라는것, 테로와 분쟁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테로분자들을 수리아와 이라크에 들이민 미국이라는것이다.

응당한 평가이다.원래부터 미국의 력사는 테로의 력사이며 미국의 대외정책은 테로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이 인디안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테로를 감행하고 그들의 무덤우에 솟아나 테로로 자기의 생존을 유지해왔다는것은 력사적사실이다.그 더러운 행적을 따지자면 끝이 없다.미국은 저들의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은 다 세계제패질서수립에 방해가 된다고 보고 테로의 대상으로 삼았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61년부터 1976년까지 미국은 900여차례에 걸쳐 다른 나라의 저명한 정치인사들과 정부요인들에 대한 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은 정부전복사건을 조작하거나 군사적힘으로 주권국가를 타고앉는 국가테로행위도 서슴지 않았다.지난 세기 라틴아메리카에서만도 수십개 정권을 전복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부터 1960년대 중엽까지의 기간에 아시아에서는 23차, 1960년부터 1968년까지의 기간에 아프리카에서는 20차의 정부전복사건을 조작하였다.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그레네이더, 빠나마, 발칸반도에 무력을 들이밀어 해당 나라 정권을 무너뜨리였다.

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여러 나라들에서 미국의 비호를 받는 테로세력에 의하여 정권이 붕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는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지금도 미국은 수리아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면서 합법적인 이 나라 정부를 전복시켜보려고 책동하고있다.저들이 만들어낸 《이슬람교국가》를 들이밀고 자금과 무기까지 조달해주면서 수리아정부를 붕괴시키는데로 내몰고있다.나중에는 직접 무력을 동원하여 수리아정부군에 대한 군사적공격까지 감행하고있다.

우리 제도전복을 노린 미국의 테로행위는 국가테로의 왕초로서의 정체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극도로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테로책동을 확대하여왔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그 수법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대조선정책의 기본방향을 제도전복으로 정하고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거나 변질타락한자들을 긁어모아 테로, 파괴훈련을 주고 다시 침입시켜 각종 테로와 파괴암해행위를 감행하게 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사상적으로 변질타락한자들을 매수하여 우리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테로를 감행하려고 시도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중앙정보국은 방사성물질이나 나노형태의 독성물질과 같은 생화학물질을 리용한 암살방법이 최고의 방법이며 6개월 혹은 1년후에는 치명적결과가 나타난다고 하면서 범죄자들에게 테로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 자금과 함께 위성송수신기재를 넘겨주고 그에 숙달시켰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는 테로에 사용할 생화학물질과 장비의 류형에 대하여 정식 확정하고 테로실행자의 《신념》과 《세뇌교육》정형을 재확인하였으며 테로작전에 대한 검토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것 등 80여차에 걸쳐 살인지령을 거듭 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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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자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미제의 포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맹렬하게 벌려나가고있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사회주의협동벌이 다음해농사차비로 들끓고있으며 수산부문에서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를 계속 힘있게 벌리고있다.년간계획을 초과완수한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는 현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이 얼마나 앙양되여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와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으로 당이 제시한 올해의 전투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해에 이룩한 승리를 공고히 하면서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올해의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전민총돌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였다.

평양시안의 경공업공장들과 금성뜨락또르공장,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쉬임없이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 민족사적인 특대사변, 대변혁들을 련이어 안아왔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더없이 고귀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올해에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거대한 승리이다.

무슨 일이나 마무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우리가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들을 점령하고 올해를 승리의 해로 더욱 빛내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이제 남은 기간에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 때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들을 안아온 우리 당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다.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뜻깊은 다음해의 보다 큰 승리와 성과를 위해서도 더없이 중요하고 책임적인 투쟁으로 된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력사의 광풍을 짓부시며 병진의 길,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총진군을 가로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올해전투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총공격전은 날강도 미제의 발악적인 공세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고 우리의 삶과 행복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이다.우리는 어떻게 하나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최후승리의 령마루에로 질풍노도쳐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지상의 과업으로 여기고 그 관철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며 투쟁기질이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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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을 사연 전하는 력사의 땅 -토산군에 어린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토산군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못 잊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혁명사적들이 어려있는 고장이다.그래서인지 토산군으로 들어서는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졌다.이런 심정을 헤아린듯 군의 일군이 눈부신 해빛을 받아 빛나는 현지지도사적비앞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토산땅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일군의 목소리는 격정에 젖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주체38(1949)년 9월 21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토산군에로의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병환에 계시던 때였다.더우기 38゜선일대에서 매일같이 감행되는 적들의 도발책동으로 하여 정세는 극도로 긴장하였다.

일군들이 거듭 만류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로 정세가 긴장하기때문에 그곳에 가보자는것이라고, 지난해 우리가 갔을 때 그곳 인민들과 다시 가겠다고 약속을 하지 않았는가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요구하는 길이라면 어데나 가보아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나라없던 지난날 일제와 지주놈의 압박과 천대속에 시달리며 쪼들리는 농민들의 한숨소리 가실날 없던 토산땅이였다.그런 땅에서 사는 인민들의 생활이 너무도 가슴에 걸리시여 전해에 그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헤여지기 아쉬워하는 그 고장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후날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길을 떠나게 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때에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문밖으로 나가시여 짙은 병색을 애써 웃음속에 감추시며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드리시였다.김정숙동지께서는 서계시기조차 어려운 상태였다.하지만 언제 한번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신적이 없는 김정숙동지께서는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먼길에 안녕하시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이를 바래드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또다시 모신 토산땅은 만세의 환호로 끓어번졌다.그이께서는 인민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시고 마중나온 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그러시고는 먼길에 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조성된 긴장한 정세도 료해하시고 이 고장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부침땅을 늘여 알곡생산을 높이기 위한 문제, 논면적을 늘이고 벼의 수확고를 높이기 위해 국가자금에 의한 관개공사와 함께 농민들의 자체힘에 의한 관개공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누에고치생산을 늘이며 집짐승도 많이 길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할데 대한 문제…

그 시각 김정숙동지의 병세는 더욱 위급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는 일군에게 김정숙동지께서는 알리지 말라고, 내가 좀 아프다고 해서 장군님 사업에 지장을 드려서야 되겠는가고 만류하시였다.정녕 어버이수령님께서 곁에 계시였으면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랴.하지만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신 조선의 위대한 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이시였다.

일군이 더는 참지 못하고 송수화기를 들자 그이께서는 흐려지는 의식을 다잡으시며 정 전화를 걸겠으면 장군님께서 언제 돌아오실수 있는가 그것만 알아보아달라고, 내가 앓는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이르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 일군들은 평양으로 한시바삐 가시자고 안타까이 말씀드리였다.그러나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중부지대는 우리가 밟아보지 못한 길이 많다고 하시면서 현지지도의 길을 또다시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차가 드디여 저택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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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억척불변의 신념이다.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책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그것을 빛내이는 길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바로 여기에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이 있는것이다.

위대한 어머니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은 산과 벌, 바다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로 전변시켜나가는 투쟁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그것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입니다.》

해당 사회제도의 성격은 인민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나라의 근본이며 력사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시하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사회가 선진적이고 우월한 사회라면 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는 썩고 병든 반동적인 사회이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삼천리금수강산으로 일러왔다.하지만 봉건적착취관계가 지배하고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산과 벌, 바다는 착취계급과 제국주의자들의 배를 불리여주는데 리용되였다.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우리 조국의 발전력사는 산과 벌, 바다를 인민의 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고 여기에서 창조되는 모든것이 인민의 재부가 되여 그들의 복리증진에 전적으로 이바지되여온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오늘 세계에는 명산이 많기로 소문난 나라, 끝간데없는 벌과 들이 펼쳐져있는 나라,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그것들이 진정 평범한 근로대중모두를 위한것,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다.오직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이 산과 벌, 바다가 인민들과 후대들의 끝없는 행복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고귀한 재부로 되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보람찬 투쟁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에는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깃들어있다.

산과 벌, 바다는 사람들의 생활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먹고 입고 쓰고사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간생활에 필요한것들은 그 어느것이나 산과 벌, 바다의 산물이다.

문제는 이러한 산과 벌, 바다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리용되는가 아니면 자본의 증식과 무제한한 탐욕, 돈벌이를 위해 리용되는가 하는데 있다.바로 여기에서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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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전쟁행각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미국의 늙다리호전광의 남조선행각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트럼프는 이번 행각기간 가는 곳마다에서 철면피한 거짓말과 극악무도한 폭언을 일삼으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뼈속까지 들어찬 적대감을 숨김없이 드러냈다.이자는 자기의 남조선행각과 때를 맞추어 조선반도주변에 핵항공모함들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전개해놓고 북침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며 힘을 과시해보겠다고 희떠운 객기를 부리였다.

이것을 목격하며 우리 겨레는 트럼프야말로 반공화국압살에 환장한 위험한 전쟁광신자, 가차없이 때려잡아야 할 천하의 불망종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깨달았다.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조미대결의 력사를 제멋대로 외곡하며 우리를 모해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범죄적인 행각이였다.

이미 미국땅에서 우리에 대해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와 《절멸》이니 하는 천인공노할 전쟁망언들을 내뱉아 세상사람들을 경악시킨 트럼프는 그것으로도 모자라 남조선에 날아들어 황당무계한 랑설을 쉴새없이 불어대며 우리를 《도발자》로 매도하고 저들은 《피해자》로 묘사하는 등 실로 파렴치하게 놀아댔다.

이자는 우리가 력사적으로 취해온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북이 미국과 남조선을 수없이 공격했고 《푸에블로》호를 붙잡았으며 정찰기 《EC-121》을 격추했다고 고아댔다.그런가하면 북이 핵관련합의들을 깨고 《불법적인 핵활동》을 하였으며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하여 미국과 세계에 《엄중한 위협》을 가하고있다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쳤다.나중에는 저들의 패배와 수치로 얼룩진 조선전쟁을 《승리한 전쟁》으로 둔갑시키는 해괴한 망동까지 부리였다.

하지만 트럼프가 제아무리 모략과 거짓말을 일삼고 조미대결의 력사를 외곡해도 남의 집에 뛰여들었다가 호된 매를 맞고 번번이 사죄문을 섬겨바치며 《초대국》의 체면을 휴지장처럼 구기지 않으면 안되였던 가련한 침략자의 행적이야 어떻게 가리울수 있겠는가.

트럼프가 핵문제와 관련하여 흑백을 전도하며 우리에게 감히 범죄자의 감투를 씌우려고 헤덤빈것은 그야말로 미국식철면피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핵문제해결을 위한 합의와 약속들을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공갈한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의하여 마련되였던 조미기본합의문을 전면파기하고 합의에 따른 의무리행을 무지막지하게 거부한것도 미국이고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으로,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함으로써 조선반도에 극도의 핵전쟁위험을 몰아온 진범인도 바로 미국이다.트럼프는 조선반도핵위기의 장본인으로서의 저들의 죄악을 심각히 돌이켜보고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늙다리깡패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불법》이니, 《위협》이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괴뢰들과 그 무슨 《대응방안》이라는것을 모의한것은 내외의 강력한 규탄을 받고있는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어떻게 하나 정당화하며 반공화국제재압박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술책이다.현실은 미국이 주체의 핵강국의 전진을 가로막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는가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폭제의 힘으로 우리를 위협하면서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위험천만한 전쟁행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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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있은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이 드러나 각계의 보수적페청산기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이 사건으로 당시 괴뢰국방부 장관이였던 김관진역도와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되였다.문제는 이 사건에 리명박역도가 직접 개입되여있는 사실이 폭로된것이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2012년 7월 김관진에게 싸이버사령부의 력량을 대폭 증강하되 진보적인 경향을 가진 인물들은 선발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하고 《우리 사람들을 가려 뽑으라.》고 지시하였다.이것은 괴뢰군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대통령》선거국면을 보수《정권》연장에 유리하게 끌고가는 여론조작활동을 벌리기 위한 술책에 따른것이였다.

리명박역도가 정해준 기준에 따라 저들이 이미 품들여 준비한 고려대학교의 졸업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원들을 싸이버사령부 요원으로 선발한 김관진역도는 그들의 절반이상을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비밀공작을 담당한 530심리전단에 투입하였다.그리고 보수패당의 재집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작, 류포시키는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공작활동을 매일매일 보고받으며 그것을 직접 지휘하였다.한편 그 내용을 리명박역도에게 구체적으로 보고하였다.이것은 리명박역도와 김관진일당이 박근혜역도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저지른 불법적인 정치개입범죄였다.

김관진역도는 검찰조사에서 저들의 이 범죄행위에 대해 인정하면서 자기가 리명박의 지시를 받고 여론조작공작활동을 조직, 집행했다고 진술하였다.김관진역도가 리명박, 박근혜에게 매달려 괴뢰국방부 장관은 물론 청와대 안보실장노릇까지 해먹으며 독재《정권》유지와 대결정책실현에 미쳐날뛰다가 종당에 쇠고랑을 찬것은 응당한것이다.권력의 시녀가 되여 민주교살과 동족대결에 앞장서온 반역자, 민족을 등지고 온갖 못된짓을 일삼아온 매국노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괴뢰군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불법적인 정치개입범죄를 저지른 김관진과 그 졸개가 구속됨으로써 이 사건의 주범인 리명박역도는 마침내 덜미를 잡히게 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박근혜역도가 《대통령》감투를 쓸수 있은것은 리명박역도의 지령에 따라 괴뢰정보원과 군부패거리들이 벌린 비렬한 정치개입, 여론조작책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하기에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감행된 괴뢰정보원과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범죄행위의 진상을 규명하고 주모자들을 처벌할것을 줄곧 요구해왔다.특히 최근 이 사건들의 내막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리명박역도의 죄악을 철저히 파헤칠것을 강하게 주장해나섰다.

그런데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리명박역도는 괴뢰정보원의 정치개입사건과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에 대해 아닌보살하면서 그와 관련한 조사를 《퇴행적시도》니, 《정치적보복》이니 하고 걸고들었다.지금에 와서는 검찰당국의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졸개들이 구속되자 바빠맞은 나머지 《적페청산이 감정풀이나 정치보복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고아대면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하지만 검찰당국이 리명박역도의 범죄사실을 립증해주는 괴뢰군내부문건과 괴뢰국방부가 청와대에 제출한 여론조작, 민간인사찰 등의 내용을 담은 1 000여건의 보고자료들을 입수하여 공개하면서부터 김관진을 비롯한 군부세력들을 끼고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공작을 직접 지시하며 모략정치에 매달려온 괴뢰역도의 더러운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지금 크게 여론화되고있는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뿐아니라 정보원정치개입사건,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작성사건 등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빚어진 각종 특대형모략사건, 파쑈폭압사건의 주범은 역도자신이다.

괴뢰군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개입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리명박이 사건의 장본인이다, 국방부 장관이 나서서 여론조작범죄를 지휘한것도 분노할 일인데 이것을 지시한자가 당시 《대통령》이였던 리명박이라는 사실에 더욱 격분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번 구속대상은 리명박이다, 리명박을 당장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특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리명박역도가 현 당국이 《과거사를 파헤치는데만 몰두》한다고 비난하면서 자기의 범죄사실을 전면부인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하면서 검찰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역도의 구속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문제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이 리명박역도를 구속, 처벌할데 대한 각계층 인민들의 요구가 높아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저지른 역도를 공공연히 비호두둔하면서 민심에 역행해나서고있는것이다.이것은 남조선 각계의 보수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점점 깊어지는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허황한 동족압살흉계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신남방정책》이라는것을 고안해내고 제멋에 겨워 사방 광고해대고있다.

현 집권자는 동남아시아나라들을 찾아다니며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지해줄것을 구걸하였다.

그 기본내용은 표면상 아세안나라들과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여 그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간다는것으로 되여있다.

지금 괴뢰들은 이것이 아세안나라들을 새로운 번영의 축으로 삼는 경제외교구상이다, 이에 따라 아세안나라들과의 무역규모를 확대하여 경제분야에서 중국의존도, 대국의존도를 낮추게 될것이다, 신남방국가는 기회의 땅이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남조선전문가들은 다르게 평가하고있다.그들은 《신남방정책》이 북과 외교관계를 맺고있는 아세안의 10개 나라들을 《북비핵화》공조에 끌어들이기 위한것이라고 보고있다.

이것은 《신남방정책》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추악한 흉계임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집권자가 아세안나라들을 행각하며 《북핵위협》이니, 《압박공조》니 하고 떠벌인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현 집권자는 그 무슨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등을 벌려놓고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긴밀한 노력》과 《신남방정책》에 따르는 《국제사회와의 협력강화》를 력설하였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라는자는 《신남방정책》이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모두 북과 외교관계를 맺고있어 북을 비핵화로 이끌어내는데 적극 활용할수 있다.》고 더욱 로골적으로 지껄여댔다.

이 모든것은 기회만 생기면 밖에 나가 동족을 헐뜯고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청탁하며 돌아치던 박근혜패당의 추악한 행태와 조금도 다를바 없는 반역행위이다.

아세안나라들과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하는 괴뢰들의 《신남방정책》은 력사와 문화, 전통, 발전수준 등이 각이한 그들의 구체적조건과 환경을 무시한 무지하고 허황한 망상이다.

더우기 미국의 아시아패권전략과 핵전쟁책동의 머슴군인 괴뢰들이 아세안나라들과 《평화공동체》를 형성한다고 주절대고있는것은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굴종한 《싸드》배치문제만 놓고봐도 그것이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요인으로 된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며 그야말로 민족의 수치로 되고있는 현 집권세력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눈초리는 더욱 날카로와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인민들의 적페청산요구에 귀를 기울일 대신 미국전략자산들을 마구 끌어들이면서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부채질하고 대국들에게서 놀림당하며 보복과 공갈을 받고있는 현 당국을 《미국의 삽살개》, 리명박근혜《정권》과 다름없는 동족대결광무리, 차마 눈을 뜨고 볼수 없는 현대판노예, 속물들로 락인하고 저주를 보내고있다.

괴뢰들의 《신남방정책》은 다른 모든 동족압살음모와 마찬가지로 그 반민족적이며 시대착오적인것으로 하여 국제적규탄과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적정의와 평화를 위한 대중적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사회의 모든 악페를 청산하고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2일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로동자들의 권리보장과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2017년 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5만여명의 로동자들이 참가한 이날의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사회의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실현, 《싸드》배치철회 및 조선반도의 평화실현,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량심수들의 석방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민주로총의 한 인사는 새 《정부》가 출현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적페를 청산하고 새 정치를 실현하자는 초불민심의 요구는 어느것 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성토하면서 현 당국이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과 전교조와 공무원로조의 법외로조조치철회, 장시간로동근절, 로동적페청산문제 등에 대한 명백한 립장을 밝힐것을 요구하였다.그는 민주로총의 요구는 적페를 청산하고 로동3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것이라고 하면서 당국이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정부》의 《로동존중》광고는 빛좋은 개살구로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조치철회와 교육적페청산을 요구하여 단식롱성투쟁을 벌리고있는 전교조 위원장도 자신들의 요구가 실현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오는 24일 강력한 총파업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선언하였다.금속로조 위원장은 민주로총 위원장에 대한 사면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금속부문 로동자들이 전세계로동자들과 련대하여 적극적인 투쟁에 궐기해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투쟁참가자들은 《로조할 권리 보장! 북침전쟁연습중단!》, 《비정규직 철페하자!》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서울시내의 여러곳으로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한편 건설로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로동자들은 《로동법》개정을 요구하여 11일 밤부터 《국회》주변의 광고탑에서, 금속로조의 전 지회장과 사무장은 12일 새벽부터 75m높이의 굴뚝에서 민주로조사수와 재벌해체, 로동악법철페 등을 요구하는 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남조선의 광범한 근로대중이 적페청산투쟁, 반인민적악정을 철페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으로 보수역적패당이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민심의 요구는 아직 어느것 하나 실현되지 못하고있다.이것은 초불항쟁이후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현 괴뢰집권세력의 배신적인 행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들을 《초불정권》으로 자처하며 인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듯이 냄새를 피웠다.하지만 실제로는 민심에 역행하는 반역적망동들만 수없이 저질렀다.말로는 보수적페청산에 대해 떠들면서도 그와 배치되는 행동을 하여 민심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남조선당국이 반인민적인 로동정책 등 이전 보수《정권》시기의 각종 반역정책들을 되풀이하고 량심수석방문제를 외면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정책도 여전하다.현 남조선당국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폭력경찰들을 내몰아 《싸드》를 강압적으로 배치하였으며 미국의 《자유무역협정》재협상요구와 무기강매책동에 순응하는 비굴한 자세를 취하고있다.얼마전에는 트럼프를 《국빈》으로 개여올리며 반미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파쑈적망동까지 저질렀다.뿐만아니라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고 상전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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