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7

미친개무리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 무섭게 치솟는다

주체106(2017)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멸적의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미친개는 죽어자빠질 때가 다가올수록 더 악착스럽게 짖어대며 덤벼든다더니 트럼프패당의 발광이 꼭 그것을 방불케 한다.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해치려는 흉악한 속심을 또다시 드러내놓은 트럼프패당의 《테로지원국》재지정놀음은 우리 탄광 로동계급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늙다리정신병자 트럼프의 추태가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미제가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걸핏하면 제재조치를 취하며 사면팔방으로 봉쇄망을 좁히였지만 그때마다 우리 조국은 한단계 또 한단계 더 높이 비약하였다.원쑤들의 발악적인 압살공세를 짓부시고 더 좋은 미래, 더 밝은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도 더한층 억세여졌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의 투쟁전통이며 변함없는 기풍인 자력자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왔으며 그 보람찬 투쟁의 덕을 크게 보고있다.지금 우리 소대는 더 큰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얼간망둥이 트럼프는 똑똑히 알아두라.그 어떤 발악적인 책동으로도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을 흔들수 없다는것을.

트럼프패당이 아무리 발광해도 맥만 뽑고 제풀에 주저앉아 수치밖에 당할것이 없다.미제가 우리의 신성한 자주권을 해치려고 악을 쓰며 헤덤비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사회주의제도를 철옹성같이 보위하며 주체혁명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하여줄뿐이다.

우리들은 원쑤 미제의 털가슴에 맞구멍을 내는 심정으로 멸적의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만리마대진군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올릴것이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문천탄광
승리갱 소대장 리정열

 

흉물스러운 낯짝을
찍어버리는 심정으로

 

《무능아》, 《정신병자》로 락인된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따위가 감히 우리 공화국을 《살인정권》으로 매도하며 《테로지원국》재지정폭거를 감행했다니 치솟는 분노를 억제할수 없다.우리가 틀어쥔 이 낫으로 세기의 미치광이 트럼프의 흉물스럽고 쭈글쭈글한 상통을 당장 찍어버리고싶은 심정이다.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해치기 위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생화학테로흉계가 적발되여 세상을 경악시킨것이 바로 얼마전의 일인데 악의 근원, 테로의 총본산인 미국이 뻔뻔스럽게 우리에 대해 《테로지원국》재지정놀음을 벌려놓았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짓인가.

개들이 아무리 짖어대도 행렬은 나간다는 말이 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해 제재를 한다, 《테로지원국》감투를 씌운다 하고 아무리 미친 지랄병증세를 드러내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해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이미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피묻은 이발을 드러내며 제 죽을줄도 모르고 길길이 날뛰는 승냥이무리를 그냥 보고만 있을 우리 인민이 아니다.미국은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가려보고 헤덤벼야 한다.

백악관의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명심하라.

우리는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모독하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고 미친개처럼 날뛰는 네놈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할것이며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고야말것이다.

농업전선을 굳건히 지켜선 전초병들인 우리들은 더 많은 쌀을 생산하여 주체의 핵강국을 빛내여나감으로써 트럼프것들이 부아통이 터져 제김에 즉살하게 만들어놓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 아시아의회회의 제10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아시아의회회의 제10차총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뛰르끼예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리종혁동지가 《아시아의 평화와 발전보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아시아인민들이 수세기에 걸친 서방렬강들의 식민지지배의 흔적을 털어버리고 오늘 평화롭고 번영하는 아시아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아시아대륙에 대한 렬강들의 변함없는 지배야망과 침략적인 간섭책동으로 말미암아 동북아시아와 중동을 비롯한 지역의 평화와 발전은 의연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있으며 특히 미국의 트럼프행정부출현이후 조선반도에서 날로 격화되는 긴장상태는 전세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불과 두달전 세계는 미국통수권자가 유엔무대에서 우리의 정권교체나 제도전복을 뛰여넘어 한 주권국가를 완전히 괴멸시키겠다고 공공연히 줴치는것을 목격하였다.

얼마후에는 미국의 핵전략폭격기편대들과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이 련이어 조선반도상공과 주변수역에서 사상 류례없는 핵선제타격연습을 벌려놓았다.

우리를 겨냥한 미국의 핵전쟁위협이 랭전시대에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위험천만한것이라면 대조선제재책동 또한 극히 무모하고 야만적인 단계에 이르렀다.

미국은 올해에만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불법무법의 가장 가혹한 대조선《제재결의》들을 3차례나 조작해냈으며 횡포무도한 《단독제재》놀음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미국이 제재에 《평화적문제해결》의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핵위협으로 굴복시키지 못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립질식시키려는 반인륜적범죄의 성격을 결코 가리울수 없다.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어서 대비도 되지 않는 조선이라는 하나의 국가를 대상으로 덩지큰 날강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온갖 군사적수단과 초강도제재를 불사하면서도 우리의 《위협》을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력사는 아시아대륙의 동쪽관문인 우리 나라의 힘이 약할 때 조선반도가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고 아시아대륙전체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핵을 틀어쥠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해보려는 미국의 야망이 분쇄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수호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폭제의 핵을 제압하는 정의의 보검이며 우리에 대한 침략과 도발에 가담하지 않는 한 아시아와 세계의 어느 나라도 우리의 《위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힘의 만능론, 핵무기만능론을 제창하고있는 미국과는 오직 핵으로 힘의 균형을 이룩하여 맞서야 한다는것이 전체 조선인민의 단호한 선택이며 철석같은 의지이다.

이로 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100년을 제재한다고 해도 위대한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놀래우지도 굴복시키지도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기치드높이 자기의 힘을 더욱 강화하여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보내시였다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이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회합을 수도 평양에서 의의깊게 진행하도록 하여주시고 회의참가자들에게 선물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최휘동지, 박태덕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리일환동지, 리철만동지, 관계부문, 과수부문 일군들, 혁신자들, 과학자, 연구사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선물전달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휘동지가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전국과수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에는 과일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나가는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깃들어있으며 회의참가자들이 온 나라가 들썩하게 과일대풍을 이룩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며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 이 행복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백옥같은 충정과 높은 과일생산성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여 나라의 과수업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움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참가자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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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하자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의 중요전선들과 건설장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더욱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현실은 철도운수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을 세차게 일으켜 전반적인민경제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며 온 나라에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높은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철도운수를 빨리 추켜세울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온 올해의 투쟁이 결속단계에 들어섰다.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결속하자면 앞으로 남은 한달 남짓한 기간에 최대의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수송이자 곧 생산이고 건설이다.철도운수부문에서 온 나라 각지로 물동들을 제때에 실어날라야 모든 전선에 활력이 차넘치고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철도운수부문에서 높이 울리는 증송의 기적소리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불뢰성이며 사회주의전진의 기상을 백배해주는 약동의 숨결이다.

철도는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이다.우리 당은 현시기 철도운수를 추켜세우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절박한 요구로 내세우고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우리 당의 철도운수정책에는 철도현대화를 다그치며 수송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의 힘으로 철도운수발전을 추동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철도운수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철도운수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는 여기에 생산과 수송간의 균형을 원만히 보장하여 자립적경제토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철도운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수송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전세대 수송전사들과 철도로동계급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불비속을 뚫고 전선으로 식량과 탄약을 제때에 실어나르던 전화의 수송전사들의 투쟁정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붉은기》호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던 천리마시대 로동계급의 강의한 혁명정신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도를 추켜세우는것이 단순히 수송의 긴장성을 풀기 위한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대사이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녀야 한다.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돌격투사, 자강력제일주의의 체현자들인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철도의 운영과 발전에서 기본열쇠는 어디까지나 자기자신들의 손에 쥐여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당의 철도운수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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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떨치리 -남패자회의 79돐을 맞으며-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만장약한 천만군민의 기상이 하늘에 닿고있다.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 올해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한 단위들, 대고조전역들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동해의 중심어장에서 승전고마냥 울려퍼지는 만선의 배고동소리, 수많은 새형의 80hp뜨락또르, 5t급화물자동차들을 만들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다른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조선은 오히려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며 과감히 돌진하고있으니 상상을 초월하는 그 불굴의 신념과 의지, 강의한 정신력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어느덧 79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저 멀리 몽강현의 남패자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조선혁명을 계속 앙양에로 이끌어올릴데 대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열정에 넘친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회의장에 차넘치던 견결한 자주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 혁명의 앞길에 필승의 기치로 나래치고있기에 우리 조국이 만난시련을 짓부시며 최후승리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내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나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

주체27(1938)년 가을 우리 혁명앞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일제는 관동군 주력사단들의 대부분과 위만군, 지방무장경찰대까지 총동원하여 압록강, 두만강연안의 군사전략상중요지대들에 배치하고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토벌》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한편 군사적공세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되자 《치본공작》, 《사상공작》, 《귀순공작》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토벌》을 대대적으로 벌리였으며 혁명조직들을 파괴하고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에 대한 검거, 투옥, 학살만행에 미쳐날뛰였다.이러한 때 좌경모험주의가 빚어낸 열하원정의 후과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백두산서남부일대에 증강된 적의 대병력과 거의 단독으로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바로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주체27(1938)년 11월 25일부터 10여일간에 걸쳐 진행된 남패자회의에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줄기찬 앙양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들이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조선혁명은 전진을 멈추게 될것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우리는 조선혁명을 책임진 혁명가들인것만큼 난관앞에 주저앉을것이 아니라 더욱 억세게 싸워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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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 투철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진행하신 판문점시찰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시찰로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오실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시고 해내외의 온 겨레를 자주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민족분렬의 비극과 겨레의 한이 응어리져있고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 정의와 부정의가 첨예하게 맞서고있는 력사의 땅 판문점, 가랑잎소리에도 긴장이 서린다는 바로 이 위험한 곳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였다.

당시 사회주의의 유일한 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그 주구들의 책동은 절정에 달하고있었다.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독수리 96》합동군사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지 않았고 남녘의 애국인사들과 통일운동단체들은 《문민》독재광의 파쑈적폭압책동에 의해 피흘리고있었다.

더우기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통치배들의 극단적인 《남북페쇄정책》으로 하여 판문점의 분위기는 실로 험악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철의 담력과 철석같은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새벽 결연히 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에 대한 현지시찰을 진행하시였다.애국헌신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서인가 하늘도 흰 안개를 짙게 드리웠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부터 찾으시였다.깊은 감회속에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친필비준하신 력사적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이였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그때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그 문건을 다 보아주시고 표지에 활달하신 필체로 친히 존함과 날자를 써주시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친필은 아홉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여기에 담겨진 수령님의 뜻은 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한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친필을 우러르는 일군들과 판문점초병들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조국통일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업적과 크나큰 로고를 후세에 길이 전하고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실 의지밑에 수령님의 고귀한 친필을 화강석에 새겨 판문점에 세우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새기면 새길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안겨오는 친필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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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파괴자들의 정체는 감출수 없다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에 편승하여 북침을 위한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방위사업추진위원회》회의라는것을 벌려놓은 괴뢰들은 그 무슨 《대북방어력강화》에 대해 떠벌이면서 그를 위한 방안을 심의, 결정하였다.그에 따르면 괴뢰들은 년말까지 기동직승기 《수리온》 30대를 륙군에 납입하며 저고도지상대공중미싸일 《M-SAM》의 생산을 재개하여 다음해부터 실전배비하려 하고있다.또한 탄도탄조기경보레이다를 해외에서 구매하고 《K-2》땅크 등 각종 무장장비들의 생산과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혼비백산한 대결광들이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부리는 부질없는 객기이다.

괴뢰들은 각종 무장장비들의 생산과 도입이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력강화》조치인듯이 광고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괴뢰들의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은 《방어》를 위한것이 아니라 명백히 북침전쟁도발을 노린것이다.

괴뢰들의 《전력보강방안》의 주되는 요소의 하나로 선정된 기동직승기 《수리온》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특수전병력을 우리의 종심지역에 침투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선제공격장비이다.저고도지상대공중미싸일 《M-SAM》이나 《K-2》땅크 등도 북침불장난들에서 악명을 떨치였다.이러한 북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증강배비하려는것을 과연 누가 《방어력강화》를 위한것으로 보겠는가.

얼마전 미국상전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무장장비들을 사들이기로 약속하고 그 대가로 탄도미싸일탄두중량제한조치에서 풀려난 괴뢰들은 탄두중량 2t이상의 탄도미싸일을 개발한다, 탄도미싸일사령부를 승격시킨다 하면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북침전쟁열에 들떠 돌아치고있다.

괴뢰들의 책동은 미국의 핵전쟁머슴군이 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무모한 군사적도발망동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 몰아넣는 극악한 반민족적죄악이다.

더우기 위험한것은 괴뢰들의 분별없는 무력증강소동이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 사실이다.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다.알려진바와 같이 트럼프패당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 《군사적선택》도 불사하겠다는 폭언을 마구 줴쳐대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핵전쟁연습책동을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다.얼마전에도 미제호전광들은 그 누구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압박》을 떠벌이면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대규모적인 북침불장난소동에 광분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의 포성이 울릴지 모르는 극히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들이 대대적인 무력증강놀음을 벌려놓은것은 첨예한 긴장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미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여주는 쓸개빠진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괴뢰들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무력증강소동에 광분하면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날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추태이다.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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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드시 결산해야 할 대결광신자들의 죄악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적페를 청산할데 대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보수《정권》시기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앞잡이가 되여 정치모략과 부정부패를 비롯한 온갖 못된짓을 일삼은자들이 련속 덜미가 잡혀 감옥으로 끌려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불순한 정보모략기구인 심리전단이라는것을 내오고 그를 통해 비렬한 여론공작을 벌리였으며 문화예술인요시찰명단을 만들어놓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문화예술인들을 탄압한 괴뢰정보원의 음모군들이 구속되였다.

이어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아 반역통치를 유지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탕진한자들에 대한 구속령장이 발부되였다.최근에는 리명박역도의 지령에 따라 괴뢰군싸이버사령부, 기무사령부 등을 동원하여 불법적인 정치개입범죄를 저지른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역도와 그 일당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였다.

보수패당의 집권시기 반역책동에 미쳐날뛰며 갖은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그로 하여 감옥밥을 먹게 된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자들이다.

김관진역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이자는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악질대결광이다.

김관진은 리명박역도의 비호밑에 괴뢰국방부 장관자리에 올라앉던 시기 《국회》인사청문회장에서 《천안》호침몰사건과 연평도사건을 거들며 그 누구를 《응징》하지 못한것이 《천추의 한》이라느니, 《밤잠이 다 오지 않는다.》느니 하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려 자기의 호전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 누구의 《도발》이 있을 경우 《선 조치, 후 보고》하라고 고아대며 졸개들을 무장도발에로 공공연히 부추긴 위험한 전쟁광신자도 바로 김관진역도이다.특히 역도는 민족의 대국상기간 인간의 초보적인 례의도 없이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며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서는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까지 저질렀다.

김관진역도는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도 괴뢰국방부 장관,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늙다리악녀의 손발노릇을 하면서 동족대결에 더욱 미쳐날뛰였다.

이자는 쩍하면 괴뢰군부대들을 싸다니면서 그 무슨 《북의 도발이 예견》된다는 잠꼬대같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도발원점과 지원세력》을 타격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역도는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의문의 《지뢰폭발》사건을 북남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고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좋은 기회로 여기면서 그야말로 미친개처럼 날뛰였다.

한편 미국상전들과 뻔질나게 꿍꿍이판을 벌려놓고 《북핵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이니,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빈틈없는 대북공조》니 하고 떠들어대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는가 하면 남조선에 전쟁괴물 《싸드》를 끌어들이는데도 앞장섬으로써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다 낡아빠진 미국의 중고품무장장비들을 비싼 값으로 사들이면서 제 돈주머니를 불구는데만 피눈이 되여 날뛴 부정부패의 왕초이며 괴뢰군내에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몽둥이규률이 지배하게 하여 윤일병타살사건을 빚어낸 살인마도 김관진역도이다.

실로 김관진역도가 동족대결의 일선에서 저지른 죄행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죄는 지은데로 간다고 이렇게 동족을 적대시하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대결미치광이 김관진역도는 끝내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처박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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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공화국압살책동은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1일 백악관의 늙다리정신병자 트럼프는 각료회의라는데서 《북은 핵으로 전세계를 위협》하고 《국제적인 테로행위를 지원》하는 《살인정권》이라는 날강도적인 궤변을 마구 늘어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끝끝내 강행발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한편 미재무성것들은 《핵 및 탄도로케트개발》에 대해 떠벌이며 우리에 대한 추가적인 단독제재조치를 취하였다.미재무장관이라는자는 《북에 대한 최대의 경제적압박을 계속할것》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로서 이미 모든 형태의 테로행위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으며 주요국제반테로협약들에도 가입하여 테로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은 테로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 공화국에 또다시 《테로지원국》의 감투를 씌운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만행이며 우리에 대한 사상 최악의 정치적도발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이번에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은 미제의 끈질긴 반공화국압살책동의 연장이며 그 최절정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할 범죄적기도밑에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피를 물고 날뛰여왔다.력대적으로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할것을 노리고 적용해온 각종 악명높은 제재법들은 《적성국무역법》, 《수출관리법》, 《대외원조법》, 《수출입은행법》을 비롯하여 무려 수십건을 헤아린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가장 포악무도한 대조선정책을 들고나온 트럼프행정부는 자주권수호를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를 유엔《결의위반》으로, 《도발》로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집권한지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유엔에서 불법무법의 야만적인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여러건이나 조작해냈다.미국이 올해에 들어와 유엔에서 꾸며낸 《제재결의》들은 그 모두가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까지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 사상 최악의 제재각본들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은 그것으로도 모자라 국회와 재무성 등을 발동하여 추가제재, 단독제재놀음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제재봉쇄의 그물을 이중삼중으로 치고있다.제재와 봉쇄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우리가 선택한 길을 가로막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기어코 실현하자는것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속심이다.

그러나 미국이 제아무리 제재소동에 기승을 부리여도 우리는 그에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제재속에서도 자력자강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병진로선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비약과 승리를 이룩하고있다.원쑤들의 제재소동이 광란적으로 감행될수록 최후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이 장엄한 현실앞에 질겁한 미제는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넣을 심산으로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어리석은 망동을 부리였다.트럼프가 《최대의 압박정책실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악담을 늘어놓고 미국무성과 국회것들도 덩달아 《북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입을 모아 떠들어댄 사실은 이번 《테로지원국》재지정이 반공화국제재소동의 최절정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은 북침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데는 위험한 기도가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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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와 깡패제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불로 다스려야 할 두발가진 승냥이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미국의 트럼프가 우리 공화국에 대해 또다시 악담질을 해대면서 《테로지원국》재지정이라는 광대놀음을 벌려놓았다.

날로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위력에 덴겁한 나머지 우리와 인연도 없는 《테로지원국》이라는 감투까지 들고나온것을 보면 산송장인 트럼프의 심리상태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짐작할수 있다.

무시무시한 총기류범죄를 비롯한 각종 사회악이 살판치는 지옥도 미국이고 세계를 류혈참극이 지속되는 《반테로전》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킨 테로의 왕국도 다름아닌 미국이다.가는 곳마다에 수많은 테로기지, 침략기지들을 만들어놓고 민간인들을 상대로 총포탄과 미싸일을 발사하는 범죄적만행을 거리낌없이 저지르는 미국놈들은 인간이기를 그만둔 추악한 악귀들이며 두발가진 승냥이들이다.이런 놈들에게는 절대로 말이 통하지 않으며 사정을 봐줄것도 없다.

다시는 악담질을 못하게 불로 다스려야 한다.

우리를 무장해제시킬 어리석은 개꿈을 꾸는 미국놈들을 속시원히 답새겨 혁명무력의 본때를 보이고싶은것이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우리 나라는 장기간에 걸친 미국의 가증스러운 군사적압박과 제재책동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자기를 지킬 절대병기까지 보유한 핵강국, 로케트강국이 되였다.

지금 우리 로농적위군 대원들은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고 설쳐대는 늙다리 트럼프놈을 죽탕쳐버리겠다는 멸적의 의지를 안고 훈련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참다운 인민의 삶이 꽃펴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압살해보려고 무엄하게 혀를 나불거리며 지랄발광하는것들을 우리 혁명의 총대는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 대원 리기섭

 

콩크리트혼합물에 처넣을것이다

 

어제는 우리 공화국을 《완전파괴》하고 우리 인민을 절멸시키겠다고 광태를 부리던 트럼프가 오늘은 또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였다고 하니 끓어오르는 격분을 누를수 없다.

이 세상에 미국보다 더한 테로왕초가 어디에 있기에 누구에게 감히 그런 모자를 씌운단 말인가.깡패국가인 미국에 딱 들어맞는 테로모자를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인 우리 공화국에 씌운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미친개무리가 아니라면 이런 발작적인 지랄증세를 보일수 없다.

미국것들이 이번에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면서 무슨 추가제재를 들고나왔다는데 어리석기 짝이 없다.

트럼프가 또 한차례의 선전포고와 같은 특대형도발을 해온 이상 그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지금 우리 공장 로동계급은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을 아직도 모르고 압살하겠다고 날뛰는 놈들을 몽땅 끌어다가 콩크리트혼합물에 처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윽윽 벼르고있다.

트럼프놈을 아예 콩크리트혼합물로 매닥질해버릴 순간을 기다리고있다.

미국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는 자기가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뒈지는 순간까지도 깨닫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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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기만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그들은 그 실현을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는것이 바로 사상의 《자유》타령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입만 벌리면 사상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비난을 일삼고있다.언론들까지 동원하여 해당 나라들에서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다느니, 《페쇄국가》라느니 하며 마치도 자본주의사회에 사상의 자유가 있는것처럼 놀아대고있다.이것은 완전한 허위이며 기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의 간판으로 분식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구호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사상은 계급적성격을 띠며 지배계급은 자기의 사상으로 사회를 지배하려고 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적대적인 계급들로 분렬되여있고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사회이다.따라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이 존재하게 된다.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놓고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고있다.

하지만 독점재벌들과 그 하수인들인 반동통치배들이 출판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과 교육수단들을 장악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의 자유로운 발전이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선전이다.

원래 자본주의사회는 그 반동성과 반인민성으로 하여 진보적인 사상을 허용하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에서 겉으로는 여러가지 사조들이 허용되는것 같이 보이지만 거기에서 범람하고있는 각양각색의 사조들은 다 부르죠아사상의 각이한 형태와 표현들에 지나지 않는다.

반동통치계급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의 표본》, 《민주주의사회》로 미화분식하기 위해 진보적인 사상을 일정하게 허용하는척 하다가도 그것이 저들의 통치에 조금이라도 위협으로 된다고 인정될 때에는 가차없이 탄압한다.

지난 세기 중엽 《자유세계의 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벌어진 반공깜빠니야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당시 사회주의가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이 높아지는데 위구심을 가진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은 《공산주의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맥카시즘》광풍을 몰아왔다.조금이라도 진보적인 사상경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빨갱이》딱지를 붙이고 박해를 가하였다.

미국영화계의 명배우이며 희극영화의 왕으로 소문났던 챠플린도 독점재벌들을 풍자한 영화들을 만들어낸것으로 하여 공산주의신봉자로 몰려 탄압대상으로 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사상탄압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일본반동들은 국민들에 대한 사상탄압을 권력기관들의 주요기능으로 부여하였으며 국가공무원법, 방위비밀보호법, 방송법, 도청법, 특정비밀보호법과 같은 위헌적인 법률들을 조작하여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구속억압하고있다.이것도 성차지 않아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강제주입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이때문에 일본의 청소년들은 민족배타주의,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정신적기형아로 자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행위로 미화분식하고있다.그들이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진행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사상주입》이라고 비난하고있지만 그것은 사회주의를 헐뜯기 위한 황당한 날조이며 부르죠아반동사상선전의 허위성과 반동성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상의 《자유》라는 간판을 전면에 내걸고 부르죠아반동사상과 썩어빠진 생활풍조를 전파시키고있다.자본주의현실을 외곡미화하고 색정적이며 변태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작품과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사회에 류포시키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대중의 건전한 사고력이 마비되여가고 사람들이 자본의 지배에 순종하는 노예로, 부패타락한 정신적불구자, 인간추물로 전락되여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상탄압이며 반동사상을 강요하는 범죄적인 사상주입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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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날로 격화되는 로미마찰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로씨야의 39개 군수산업체들과 기관 등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7월말 미국회 하원과 상원에서 통과되고 8월초에 트럼프가 승인한 대로씨야제재법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국가회의의 한 고위인물은 미국이 자기 나라에 대해 나쁜짓을 하려고 애쓰면서 엄중한 길에 들어서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해나섰다.

정세분석가들은 이 조치가 로미사이의 마찰을 더한층 고조시킬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최근년간 외교적마찰로 불거진 두 나라 관계는 그야말로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식의 공방전으로 번져지고있다.사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들어앉은 후 많은 사람들은 로미관계가 완화될것으로 보았다.그러나 그것은 억측에 불과한것이였다.

외교분야뿐아니라 군사분야에서 빚어지고있는 로미마찰은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미국주도하의 나토가 로씨야의 국경가까이로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로씨야가 군사력강화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고있다.이밖에도 미국과 로씨야사이에는 령공개방에 관한 조약문제를 놓고 심각한 의견대립이 일어나고있다.

1992년에 조인된 이 조약에는 미국, 로씨야를 비롯한 수십개의 나라들이 가입하였다.

조약에 의하면 체약국들은 다른 나라의 령토에 대해 비무장방식으로 공중정찰을 진행하여 서로가 무기통제에 관한 국제적조약들을 성실히 리행하는가를 조사할수 있다.한마디로 체약국들사이에 무력증강과 충돌위험을 감시하면서 호상신뢰를 강화한다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로씨야가 이 조약을 위반하였다고 걸고들면서 자국령공에 대한 로씨야군용기의 비행을 금지시킬것을 계획하고있다.로씨야가 이전에 자국령공에 대한 미군비행기의 비행을 제한한것이 그 발단으로 되였다.

로씨야가 이에 반발해나서고있다.로씨야는 정해진 구역에서만 감시를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아직까지 서로가 자기의 립장을 굽히지 않는것으로 하여 이 문제는 쉽사리 풀리지 않고있다.

얼마전에도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기자들에게 미국이 령공개방에 관한 조약과 관련하여 그 어떤 압력을 가하려 해도 로씨야는 일방적으로 양보하지 않을것이라고 명백히 선을 그었다.

이뿐이 아니다.요즘 미국내에서는 로씨야의 군사력과 관련한 문제들이 자주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로씨야무기들의 《우월성》에 대해 요란스레 선전하였다.일부 출판물들은 로씨야의 최신형반함미싸일 《찌르꼰》에 대해 벅적 떠들어대면서 지금과 같은 개발속도로 나아간다면 이제 몇해안에 속도가 마하 5이상인 《찌르꼰》계렬의 미싸일을 계렬생산할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공포심을 조성하였다.

분석가들은 그것이 미국내에서 반로씨야감정을 더욱 조장시키는 한편 로씨야의 무장장비현대화에 대처하여 전략무기현대화를 빠른 속도로 다그쳐야 한다는 구실을 걸고 군비를 대폭 증강하도록 행정부를 압박하려는 미군수독점체들의 선전깜빠니야에 불과하다고 평하였다.

현실적으로 트럼프가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후 미국은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막대한 군비를 탕진하면서 전략무기현대화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로씨야도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고있다.전략적리익을 둘러싸고 미국과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로씨야는 자국무력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군사적대응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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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7돐기념 군민련환모임 진행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최후발악하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그 주구들을 죽탕쳐버릴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는 속에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7돐기념 군민련환모임이 23일 강령군에서 진행되였다.

신성한 우리의 령해에 총포탄을 쏘아대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에게 복수의 명중탄을 들씌워 무적강군의 진짜총대맛, 불벼락맛을 보여준 연평도포사격전투의 자랑찬 승리는 침략자,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단호히 징벌하고야말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쾌거이다.

모임장소는 연평도포격도발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감히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며 조선민족을 멸살시키려고 날뛰는 미제와 그에 편승하여 북침선제공격을 노린 무모한 불장난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참가자들의 멸적의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륙군상장 리성국동지, 조선로동당 황해남도위원회 부위원장 리윤재동지, 연평도포사격전투에 참가하였던 군인들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장병들, 강령군안의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연평도포사격전투에서 승리를 떨친 군인들에게 근로자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혁혁한 군공을 축하해주었다.

모임에서는 륙군상장 리성국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한 도발자들에게 참혹한 패배를 안겨준 연평도포사격전의 통쾌한 승리는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조선의 백전백승의 력사에 자랑스러운 페지를 아로새긴 일대 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연평도포사격전투에 참가한 구분대들을 《연평도영웅중대》, 《무도영웅방어대》로 명명해주시고 적들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서남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들을 찾고찾으시며 섬구분대 군인들에게 육친의 뜨거운 정을 부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지난 5월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시찰하시고 연평도불바다와 더불어 원쑤들에게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자랑이 깃들어있다고,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의 위훈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다시금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의 혁명무력은 적들이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우리 령토에 떨군다면 천금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즉시에 멸적의 포문을 열어 침략자들을 완전히 괴멸시킬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연설자는 조국의 서남전선 최대열점지역을 굳건히 지켜선 인민군장병들은 일단 명령만 내린다면 연평도타격전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 즉시적이고도 무자비한 타격으로 서남해상을 원쑤들의 최후멸망의 무덤으로 만들어버릴 멸적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대련합부대 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천연요새, 무쇠방탄벽이 되여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군인들이 적들과의 대결은 불과 불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기고 5대교양공세전의 열풍속에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 계급투쟁의 제1선을 지켜선 사회주의수호자들로 믿음직하게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조국통일을 위한 싸움준비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갖추며 서남전선의 모든 초소들을 오늘의 월미도, 불침의 전함으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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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승의 투쟁방략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향도되는 혁명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해나간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백승의 투쟁방략이 있기에 혁명의 모든 전선에서는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있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한 당의 당면활동과 경제건설방향,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진것으로 하여 우리 천만군민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가리킨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적인 지도사상과 리론으로 현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정확히 밝혀주고있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고 인민대중의 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고있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옳바른 사상리론이 없이는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그러한 혁명은 등대잃은 쪽배와 같다.령도적정치조직인 당에 있어서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인민대중의 지향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정확히 반영하는데 있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사상리론이야말로 사소한 오유나 편향이 없이 혁명을 전진시키는 가장 위력한 무기로 되며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기적창조의 묘술과 명안을 제시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혁명과 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이 70여성상 혁명을 이끌어오면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내놓은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과학이고 진리이며 그런것으로 하여 20세기와 21세기를 진감시키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들이 이룩될수 있었다.

우리 당은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조성된 현정세를 깊이 통찰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혁명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시기에 우리 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이 명시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략은 우리가 나아갈 불변의 진로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선 기본임무를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그에 따라 투쟁과업도 달라질수 있다.혁명의 전진방향이 정확히 설정되고 수행해야 할 임무가 명확히 제시되여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를 건설할 때 완전히 실현되는것만큼 사회주의의 길은 변함없이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이다.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해나가는 행정에서 나서는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는 방도를 밝히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위대성이 있다.

사회주의는 조선혁명의 좌표이고 기본주로이다.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우리가 버릴수도 포기할수도 없는것이 사회주의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떠난 우리의 혁명과 건설이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은 더욱 발악적으로 나오는 법이다.자주와 정의의 성새로 높이 솟아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찬 진군앞에 당황망조한 온갖 적대세력들이 지금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사회주의의 길로 계속 힘차게 나아가며 그 위업을 성과적으로 완성해나가자면 악착스럽게 도전해나서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또한 미제의 핵공갈위협을 종식시키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과 혁명적대응전략을 밝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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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기 : 우리는 언제나 만선의 배길로만 간다 -락원수산사업소 뜨랄선 《0-뜨-1291》호를 타고-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강렬한 조명빛에 반사되여 은빛으로 번들거리는 물고기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리는 통천수산사업소 하륙장에서 우리는 락원수산사업소 뜨랄선 《0-뜨-1291》호의 김동춘선장을 만나게 되였다.선창에 가득 차있던 백수십t의 물고기를 부리고 출항준비를 끝마쳤다는 그의 자랑담긴 말속에서 우리는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단숨에 돌파할 만만한 투지를 느낄수 있었다.

당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만선의 주인공들, 당정책옹위전의 한길에서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는 이곳 어로공들의 투쟁모습을 전하고싶어 우리는 동해중심어장에로의 동승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전선에서 비약을 일으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오른 뜨랄선 《0-뜨-1291》호가 부두를 떠난것은 자정이 훨씬 넘은 새벽녘이였다.고르로운 기관소리도 밤의 정서와 어울려 가락맞게 들려오고 배전을 치는 파도소리도 유정하게 우리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조타실에 들어선 우리는 그곳에서 승선지도에 오른 함경남도수산관리국 당책임일군인 신철민동무를 만나게 되였다.휴대용콤퓨터로 최근어황과 바다밑자료, 다른 단위들의 물고기잡이경험 등을 선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에게 알기 쉽게 차근차근 깨우쳐주고있는 당일군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어느덧 날이 밝아 수평선 저멀리에서 아침해가 불덩이처럼 이글거리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약동하는 새날의 개시와 함께 선원들의 아침 첫 일과가 시작되였다.밀대와 호스를 들고 갑판과 선원실내부를 깐깐히 청소하는가 하면 투망작업준비를 다그치는 모습들도 보였다.한손으로 쌍안경을 들어 멀리 다른 배들의 작업과정을 지켜보는 선장의 모습에는 드센 경쟁열이 엿보였다.배에 설치된 어군탐지기에는 신비로운 바다밑의 세계가 펼쳐지고 콤퓨터화면에는 1급, 2급, 3급의 어장상태가 여러가지 색갈로 현시되고있었다.이 모든 자료들을 유심히 주시하던 선장은 새 어장에로 진출할것을 결심하며 호기있게 구령쳤다.

《키 우로, 전속 앞으로!》

어장에 도착하자 선장이 투망을 알리는 첫 종을 울렸다.

어로공들이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민첩하게 움직였다.권양기의 가동상태를 감시하며 능숙한 솜씨로 한껏 긴장된 쇠바줄을 조금씩 놓아주는 운전공들, 여기에 보조를 맞추며 갑판원들이 그물을 바다에 떨구기 시작하였다.마지막에 벌림판이 물면을 《철썩-》하고 치면서 바다물속으로 들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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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불법무법의 날강도적인 폭거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의 늙다리정신병자 트럼프가 우리에게 또 한차례의 선전포고와 같은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보도된바와 같이 며칠전 트럼프는 백악관 각료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악담을 늘어놓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을 끝끝내 강행발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덴겁하여 《테로지원국재지정》이니, 《군사적조치를 포함한 보다 강경한 제재》니 하며 날뛰던 백악관의 미치광이가 자기의 흉심을 실천에 옮긴것이다.

지금 트럼프패당은 저들의 이번 조치에 토대하여 우리 공화국은 물론 우리와 거래하는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에 대한 최고수준의 추가제재와 압박조치가 련속 취해질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삽살개같은 일본반동들과 괴뢰패당도 트럼프의 이번 폭거에 대해 《지지환영》이니, 《기대》니 하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설쳐대고있다.그야말로 미친개무리들의 발작적인 지랄증세가 아닐수 없다.

트럼프패당의 오만무례한 망동은 우리에 대한 미제의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적태도의 집중적발로로서 천만군민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은 아무런 명분도 없고 근거와 타당성도 없는 불법무법의 특대형정치적도발이다.미국무성것들이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구체적인 근거자료들이 《기밀》이므로 공개할수 없다고 하면서 얼버무리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그 부당성을 잘 알수 있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대량살상무기보유국》이니, 《테로지원국》이니 하는 별의별 감투를 다 씌워놓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도발자로 몰아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군사적침공을 감행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테로지원국》명단이라는것을 발표하고있다.이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반테로》의 명분밑에 범죄시하고 압살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술책이다.오죽했으면 국제사회가 미국이 발표하는 《테로지원국》명단에 대해 테로와는 상관이 없고 단지 《미국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명단》으로 조소하였겠는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테로와 련관시켜 중상모독한것은 그야말로 터무니없고 날강도적인 폭거이다.

우리 공화국은 모든 형태의 테로행위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여왔으며 주요국제반테로협약들에도 가입하여 테로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고있다.테로가 생존수단으로 되고있는 미국과는 정반대로 우리 공화국은 그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압살에 환장한 미제는 쩍하면 우리를 테로와 결부시키며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발광하였다.남조선괴뢰들도 상전의 나발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의 랍치, 테로기도》에 대해 떠들어대고 지어 《국제테로조직과의 련계》를 운운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 연장선우에서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이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만행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사실 미국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테로국가, 테로지원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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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추악한 음모군들의 죄악의 력사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고안해낸 악랄한 수법들중의 하나는 우리에게 《테로지원국》딱지를 붙이고 그것을 구실로 제재압박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

그에 대해 력사가 고발하는 사실들을 놓고보자.

1987년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려객기폭파사건을 턱대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던 미제는 이듬해인 1988년 1월 우리에게 끝내 《테로지원국》이라는 감투를 씌웠다.그리고는 《수출관리법》, 《대외원조법》, 《무기수출통제법》, 《국제금융기관법》 등 온갖 제재법을 다 동원하며 우리를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때부터 미제는 계속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놓으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21세기초 포악한 부쉬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부쉬패당은 우리에 대해 《불량배국가》, 《인권유린국가》, 《무법국가》 등으로 미친듯이 헐뜯으며 조미관계를 최악으로 격화시키였다.특히 미국은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대는데 열을 올리였다.

부쉬패당은 2001년의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민들을 위협하는 테로분자들의 온상》을 없애버리기 위한 세계적인 《반테로전쟁》을 선포하면서 테로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우리 공화국을 무작정 《테로의 편》으로 분류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그리고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의 맨 첫자리에 올려놓으면서 반공화국압살광풍을 일으켰다.

미국은 저들의 파렴치한 망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우리가 테로를 반대한다고 하지만 그를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나중에는 뚱딴지같이 《랍치문제》까지 거들며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합리화해나섰다.그야말로 완전한 생억지가 아닐수 없었다.

당시 이러한 사실을 두고 로씨야의 소리방송을 비롯한 외신들은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으로 지정했지만 그것을 립증하는 실제적인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을 공격하기 위한 여러가지 구실을 만들어내는데서 명수이다.》라고 야유조소하였다.

지난 2008년 미국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못이겨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다는것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미제의 악랄한 흉심은 어디 갈데 없었다.미국은 우리 나라가 《테로지원국》이 아니라는것을 공식 선언하고도 핵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검증》을 운운하며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를 계속 연기하였다.내외여론들은 미국의 이러한 술책에 대해 《테로지원국》명단이라는것이 실지에 있어서 테로와 관련된 명단이 아니라는것을 자인한것이나 같다고 평하였다.

당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형식에 불과한것이였다.실제적으로 반공화국제재조치가 해제된것은 없었다.오히려 미제는 다른 각종 리유들을 붙여 수많은 국내법들을 동원하며 반공화국제재를 2중3중으로 강화하였다.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대며 한사코 압살하려는 미제의 흉악한 계책은 오바마가 집권하면서 또다시 로골화되였다.

지난 2015년 새해벽두에 오바마가 《대통령행정명령》으로 새로운 대조선추가제재를 선포하자 미국의 정계와 군부우두머리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과 《초강도추가제재》를 부르짖으며 반공화국압살광기를 부리였다.

오바마에 이어 백악관에 들어앉은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압살흉계를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우리에게 《테로지원국》의 딱지를 붙이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볐다.지난 21일 트럼프가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감히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은 골수에 배긴 반공화국압살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트럼프패당이 《테로지원국》재지정이라는 고리타분한 수법에 매달리며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조미대결에서 쓰디쓴 참패를 거듭해온 선임자들의 전철을 밟는 어리석은 추태이다.미제의 그 어떤 발악적망동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력사가 이것을 론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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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왕초, 깡패제국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멸적의 기상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테로의 소굴을 깔아뭉개는 심정으로

 

트럼프놈이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모독했다는데 가소롭기 그지없다.왜 세상사람들이 미국의 백악관을 두고 《정신병동》, 《성인탁아소》로 손가락질하는지 더 잘 알았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라난 우리에게는 《테로》라는것이 너무도 귀에 선 말이다.하지만 지난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 기여들었던 미국놈들이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어떤 귀축같은 살륙만행을 감행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어느 한순간도 잊어본적이 없는 우리들이다.

그런데 이런 죄많은 력사를 가지고있는 테로왕국인 미국이 도리여 우리 공화국을 테로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어째보겠다고 으르렁대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날강도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트럼프가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명단에 다시 올리고 《최대의 압박》을 가하겠다고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린다는데 우리에게는 그것이 한갖 정신병자의 객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그따위 부질없는 놀음이 미국의 《성인탁아소》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자력자강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에게는 아무런 소용도 없다.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트럼프가 무슨 큰일이나 친듯이 놀아대는것을 보면 이놈이 얼마나 어이없는 몽상속에서 헤매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정신병자를 대통령으로 들여앉힌 미국이라는 나라도 불쌍하기 그지없다.

지금 우리 농장의 기계화초병들은 《천리마》호뜨락또르로 침략과 테로의 소굴인 미국의 백악관을 가차없이 깔아뭉개는 심정으로 영농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결의를 다지고있다.우리는 이 땅우에 황금벌의 새 력사를 해마다 자랑스럽게 펼쳐놓는것으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기겠다.

수안군 수덕협동농장
기사장 정인도

 

늙다리미치광이의 대갈통을 박살내자

 

백악관의 불망나니가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대해 감히 《살인정권》이라는 개나발까지 불어대면서 《테로지원국》딱지를 붙인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격분을 금할수 없는 악랄한 도발이다.

미국의 《테로지원국》지정놀음이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짓밟고 말살하기 위한 날강도적인 책동이라는것을 모르지 않는다.저들에게 순종하지 않고 저들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세상을 소란하게 하는 미국이야말로 절대로 내버려둘수 없는 깡패국가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야수들이 신천을 비롯한 공화국북반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을 잊지 않고있다.이놈들이 남조선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살륙행위들은 또 얼마나 몸서리치는것인가.

그런데 천하에 둘도 없는 극악무도한 살인악마들이 저들때문에 가슴에 천추의 한을 새긴 우리에게 《살인》이니, 《테로》니 하는 딱지를 붙이겠다고 발광하고있으니 이것을 어찌 참을수 있겠는가.오늘도 눈을 감지 못하고 피의 복수를 부르고있는 령혼들이 우리 국가를 감히 《살인정권》으로, 《테로지원국》으로 모독한 트럼프의 망발을 듣는다면 땅을 차고일어나 당장에 늙다리깡패의 목대를 분질러놓았을것이다.

지금 우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누구나 트럼프의 대갈통을 박살내고 악의 소굴 백악관을 송두리채 폭파해버려도 시원치 않겠다고 윽윽하고있다.

트럼프가 노랑개상통에 피에 주린 이리새끼마냥 우멍눈깔을 희번덕거리며 우리를 물어뜯으려고 지랄발광할수록 천만군민의 분노와 징벌의지는 더욱 활화산처럼 폭발할것이다.

우리 공장의 전체 로동계급은 가증스러운 트럼프패당을 모조리 때려잡는 심정으로 생산과 혁신의 동음을 더 세차게, 더 기운차게 울려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본격화되는 미싸일방위체계가담책동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트럼프에게 미국산 첨단무장장비들을 구입하겠다는것을 약속한 괴뢰들이 지금 바다의 《싸드》로 불리우는 이지스구축함탑재용 해상대공중요격미싸일 《SM-3》과 지상배비용요격미싸일 《PAC-3》의 도입을 검토한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괴뢰들은 이미전부터 그 무슨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미싸일방어체계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괴뢰들의 미싸일방어체계는 《PAC-2》와 《천궁》에 의한 40㎞이하의 저고도요격을 기본으로 하고있었다.이로부터 괴뢰들은 보다 높은 고도에서 새로운 미싸일방어층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떠들면서 미국으로부터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끌어들이였다.

그리고 《싸드》가 《가장 효률적인 수단》이라느니, 《싸드》와 남조선형미싸일방어체계를 《중첩해서 운용하면 안보에 도움이 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저들의 대미굴종행위를 정당화하였다.

하지만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전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변대국들을 미싸일방어망으로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른것이다.괴뢰들이 저들을 위한 새로운 고도의 미싸일방어층형성을 위해 《싸드》를 도입했다는것은 터무니없는 기만이다.미국이 박근혜역도와 현 남조선당국에 《싸드》배치를 요구하면서 어떻게 압력을 가했는가 하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내외전문가들은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의 서곡이라고 주장하였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의 반역적망동으로 남조선에 《싸드》가 배치되자 미국은 이번에는 이지스구축함탑재용 해상대공중요격미싸일 《SM-3》을 도입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미국은 사거리가 500㎞인 《SM-3》은 요격효과가 크고 가격도 《싸드》의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괴뢰들을 유혹하였다.여기에 귀가 항아리만 해진 괴뢰들이 이제는 《SM-3》을 도입하겠다고 팔걷고나서고있는것이다.

지금 괴뢰들은 이지스구축함 3척을 구입하여 거기에 《SM-3》을 탑재하고 그것을 지상의 《싸드》와 련동시키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이것이야말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놀아나면서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매국노들의 쓸개빠진 추태이다.

괴뢰들이 《SM-3》의 도입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하여 독자적인 미싸일방어체계를 완성하기 위한것이라고 우기고있지만 그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다.

《SM-3》은 미국이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의 전략무력을 무맥하게 만들것을 꾀하며 전개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의 주되는 요소이다.얼마전 괴뢰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SM-3》은 중국과 로씨야의 탄도미싸일공격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다.남조선에 《SM-3》을 배치하면 괴뢰들은 미국, 일본과 주변나라들의 전략무력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다.이것은 《SM-3》의 남조선배치가 전적으로 미국을 위한것이며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괴뢰들이 본격적으로 편입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힌 미국은 주구들을 내몰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할 심산밑에 일본반동들을 부추겨 이지스구축함들에는 《SM-3》을 탑재하게 하고 지상에는 《PAC-3》을 배치해놓았다.미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남조선괴뢰들도 저들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적극 끌어들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당국의 《싸드》기지공사에 맞서 격렬히 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 성원들과 경상북도 성주의 주민들, 원불교인들이 21일 괴뢰패당의 《싸드》기지공사에 맞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날 괴뢰당국이 공사장비들을 기지안으로 들여간다는 소식에 접한 단체 성원들과 성주주민들, 원불교인들 100여명은 새벽부터 기지로 통하는 도로의 다리를 자동차들과 짐함들로 가로막고 항의투쟁에 나섰다.

기지주변에 배치되였던 5 000여명의 파쑈경찰이 이들의 투쟁을 진압하는데 투입되여 강제해산에 돌아쳤다.

투쟁참가자들은 굴하지 않고 바줄로 서로 몸을 련결하여 묶거나 자동차밑에 몸을 들이밀고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웨치며 결사적으로 항거하였다.

《싸드》반대투쟁단체 성원들은 열려진 자동차들의 창문안으로 서로 손과 팔을 잡고 롱성을 벌렸다.그들은 《싸드》배치는 시작도 불법, 과정도 불법, 결과도 불법이라고 규탄하였다.

림시배치라는 구실로 공사를 재개하며 권력으로 주민들을 짓밟아도 소성리를 미군에 넘겨주지 않을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원불교인들은 짐함우에 올라가 《정당성없는 공사장비반입을 중단하라.》고 웨쳤다.

파쑈경찰이 투쟁참가자들을 강제로 끌어내며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였다.경찰의 살인적인 폭력행위로 수십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은 항의성명을 통해 당국이 소규모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된것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와 공사장비반입을 정당화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단체는 전반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소규모의 평가놀음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하면서 공사장비반입과 경찰의 폭압행위를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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