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9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 진행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에 즈음하여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20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토론회장에는 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총서기는 기조보고에서 열렬한 애국주의를 지니시고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여 조선을 해방하신 김일성주석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애국사상과 업적을 김정일애국주의로 정식화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로씨야 김정숙명칭녀성동맹 위원장,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민의 힘을 믿고 그들에게 의거할 때 나라와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밝히시고 자주의 기치높이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해방후에도 자주성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여 조선을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지난 세기 말엽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을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대적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참다운 애국주의의 빛나는 귀감으로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더욱 강해진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자기 식의 발전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애국주의의 발현인 자력갱생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에서 필수적인것으로 된다, 자기가 선택한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승리의 언제가 솟아오른다 -새로운 영웅신화가 창조되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어랑천전역에 봄이 왔다.

사나운 겨울을 이겨낸 봄은 희망의 계절인 동시에 승리자들의 계절이기도 하다.시련을 이겨내고 화창한 봄을 맞이한 기쁨이 어떤것인가를 지금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은 심장으로 느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 위대한 수령님께서 발기하시였고 나라의 전력생산을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4차례나 찾으시였으며 폭열강행군의 멀고 험한 길을 이어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인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끝내자고 당부하신 그날의 절절한 호소가 심장을 쾅쾅 치는 북방의 최전선,

어랑천전역이 완공의 날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드넓은 전구에 파몰아치는것은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에 화답해나선 어랑천용사들의 뜨거운 심장의 열기이다.

흐르는 분과 초가 위훈으로 이어지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열정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장, 이곳은 단순한 하나의 건설장이 아니다.

고난을 박차고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숨결,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광활한 미래를 향해 질풍치는 내 조국의 힘과 기상이 벅차게 안겨오는 시대의 축도, 그 뚜렷한 상징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을 가리켜 천리마라고 하였다.천리마보다 더 빨리 달리는 말을 만리마라고 한다.물론 이것은 전설속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설을 현실로 만든것이 우리 인민이다.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기적의 속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당이 정해준 목표를 향해 폭풍치는 신념과 의지의 불길, 이것이 어랑천전역에 나래치는 강용한 기상이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의 상징인 팔향언제는 그것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형전경화이다.밑에서 올려다보면 산악같고 우에서 내려다보면 지심깊이 뿌리박은 성벽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수력구조물은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불과 몇달사이에 10여m 더 올라섰다.아찔한 언제정점이 이제는 손에 닿을듯싶다.언제우에 올라앉은 기중기의 길다란 팔끝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는 마치 저 하늘중천에서 퍼덕이는것 같다.지난겨울에도 언제건설장에 대형풍막을 치고 온도를 보장하며 중단없이 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한 불굴의 투사들, 이들에 의해 지금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속도가 창조되고있다.

어랑천전역의 주타격전방의 하나인 4호발전소건설장, 여기서도 보이고 들리는 모든것이 놀랍고 가슴벅차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모범학습강사들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천수만에 달하는 사상일군들만 잘 준비되여있어도 강력한 정예군단들을 편성할수 있으며 이 력량이면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당초급선전일군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끝없는 정열과 헌신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모범학습강사들을 소개한다.

 

불같은 열정을 안고
라선기술대학 강좌장 도향란동무

 

라선기술대학 강좌장 도향란동무가 학습강사로서 첫걸음을 떼였던 20여년전 3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사랑하는 인민을 찾아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는 주제의 학습회에 출연하였다.

학습제강을 깊이 연구하고 이야기식으로 구수하게 해설하면 될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강의준비에 적지 않은 품을 들이였다.

강의를 진행한 그날 저녁이였다.같은 대학에서 교원으로 사업하는 남편이 선봉땅에 어려있는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내용과 결부하여 강의를 하였더라면 실효가 더 컸을것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도향란동무의 얼굴은 뜨거워졌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8(1959)년 3월 선봉땅을 찾으시여 진펄에 빠진 승용차를 몸소 미시면서 조국땅 한끝에 있는 인민들을 찾아가신 감동깊은 자료를 결부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가 하는 생각이 갈마들었던것이다.

강사는 학습내용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대중의 참된 교양자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이 가슴을 울려주었다.

이때부터 그는 학습제강의 내용을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면서 당정책관철에서 제기되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실속있게 반영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몇해전 여름 선봉지구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였다.피해복구사업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한 내용의 강의에 출연한 그는 수십년전 선봉땅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하천정리사업을 잘하여 큰물피해를 미리막을데 대하여 주신 유훈교시를 현지지도내용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었다.그러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사업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제강에 민감하게 반영하여 학습회가 위대성교양으로 일관되게 하였을뿐아니라 강의의 목적과 내용에 맞는 다매체편집물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반성원들로부터 《기다려지는 강의》, 《들을 멋이 있는 강의》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것은 대중의 참된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그의 불같은 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강의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그는 시적인 학습강사강의경연에서 여러차례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였으며 200여차의 안내강의와 보여주기사업에 출연하여 학습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기여하였다.

도향란동무의 강사활동은 학습강사가 강의내용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 참된 교양자가 될 때 당초급선전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승표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강계시상업관리소 부원 강영길동무

 

학습강사의 강의는 연탁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참신하게 진행하는 선전활동의 실효 역시 크다.

강계시상업관리소 부원 강영길동무의 수십년간의 학습강사활동이 이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6년전 강영길동무는 당의 높은 신임에 의해 학습강사로 사업하게 되였다.

풍부한 자료가 안받침된 그의 강의는 늘 청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것으로 학습강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언제인가 원료기지에 조성된 뽕밭들에 거름주기를 할 때였다.

녀성들의 힘으로 상업봉사활동도 하면서 수십정보의 뽕밭에 거름을 낸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경사가 급한 뽕밭으로 거름마대를 지고 한두번만 오르내려도 등골로는 땀이 흘렀다.

이런 힘겨운 작업으로 하여 일부 종업원들속에서는 난관앞에 동요하는 현상들이 나타났다.

이때 종업원들과 함께 거름을 운반하던 강영길동무는 현장에서 격동적인 화선선전으로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

우리가 늘 오르내리는 이 가파로운 길에도 인민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다.조국이 시련을 겪던 시기 장군님께서는 우리 상업관리소를 찾으시여 원료기지를 자체로 꾸려놓고 운영을 잘해나가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단위들이 여기에 와서 우리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그런데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가 과연 이쯤한 난관앞에 주저앉아야 옳겠는가.…

그의 절절한 호소는 힘있는 정치사업이 되여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분출시켰다.

대중의 열의가 앙양되는 속에 한주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거름주기를 단 3일만에 전부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실례는 많다.

누에치기가 한창인 시기에 현장을 뜨지 못하는 종업원들을 위해 학습장소를 현장으로 옮기고 이동강의를 진행한 사실, 시안의 수십개의 상점을 일일이 다니며 학습담화를 통하여 종업원들의 인식정형을 료해하고 다시금 학습시켜 당의 사상과 로선을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한 사실…

이렇듯 그는 당초급선전일군이라는 자각을 안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마다에 투쟁의 불, 혁명의 불을 지펴올림으로써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켰다.이런것으로 하여 강영길동무의 학습강사활동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영길

 

자료준비에 품을 들여
남포시 항구구역인민병원 의사 리영우동무

 

학습강사의 실력은 강의의 실효로 나타난다.

20여년을 학습강사로 활동해온 항구구역인민병원 리영우동무의 강사활동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리영우동무의 학습강사활동에서 주목되는것은 대중이 공감할수 있게 현실성있는 자료를 안받침하여 강의를 진행하고있는것이다.

언제인가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사회주의제도와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준비를 할 때였다.

그는 강의의 실효를 높이기 위해 목격자, 체험자들의 증언을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전에 병원에서 당일군을 한적이 있는 로인을 만난 그는 좋은 자료를 찾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계급적원쑤들이 자식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당원이라고 죽이고 빨갱이종자는 멸종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마저 무참히 학살한 사실을 강의에 반영한 리영우동무의 강의는 청강자들의 복수심을 백배로 높여주었다.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세울데 대한 내용의 강의를 할 때였다.

그는 강의준비를 충분히 하고 여기에 병원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첨부하기로 하였다.

한 로인에 대한 치료를 끝내고 부축해주며 정문밖에까지 나가 바래주어 오랜 보건일군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안과의 림동무에 대한 이야기와 출장길에서 맞다들린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켜준 외과의 리동무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의료일군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업을 돌이켜보게 하였으며 인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일군으로서의 풍모를 지니고 사업하도록 하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이렇게 리영우동무는 한번의 강의를 해도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참신한 교양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갖추어놓고 리용하고있는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자료를 비롯한 필수5대교양자료 2 500여건과 7 200여건의 각종 상식자료들에는 당초급선전일군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그대로 슴배여있다.

리영우동무의 학습강사활동은 대중의 감흥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현실적인 자료를 강의에 안받침할 때 그 실효를 높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혁철

(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의 위인을 흠모하며 따르는 길에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사상리론적업적과 거창한 혁명실천, 고매한 위인적풍모로 하여 전세계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으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하며 그이를 따르는데서 참된 삶의 길을 찾은 외국의 벗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그들가운데는 인디아의 저명한 사회정치활동가였던 비슈와나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20세기는 명실공히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로 빛나는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비슈와나스는 어려서부터 학구열이 높았고 탐구심이 강했다.그는 많은 시간을 책읽기에 바쳤으며 사색하기를 좋아하였다.비슈와나스의 가슴속에는 점차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참답게 산 사람들에 대한 동경심이 움터올랐고 자기도 그들처럼 살고싶은 충동이 솟구쳤다.이것은 그대로 오랜 기간 외래침략자들에게 억눌려살아온 자기 조국 인디아를 위해 한몸바치려는 고귀한 사상감정으로 이어졌다.

그는 진보적사상과 리론에 대하여 서술한 책이라면 빠짐없이 읽으면서 자기의 뜻을 실현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모대기였다.그러나 그의 정신적고충은 나날이 커만 갔다.선행고전들에서도 력사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을 찾아낼수 없었던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비슈와나스는 인디아의 어느 한 출판물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과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조선의 현실을 소개한 글을 읽게 되였다.

비슈와나스가 받은 충격은 컸다.그때부터 그는 서재에 묻혀 바깥출입을 안하고 버릇처럼 굳어진 아침산보시간과 지어는 식사시간까지 잊어가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열심히 탐독하였다.

그러던 비슈와나스는 어느 한 기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였다.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으로 가슴펴고 살고있는 재일조선인들의 생활은 그를 몹시 놀라게 하였다.이역땅에 흩어져 제 나라 말과 풍습조차 다 빼앗겼던 그들이 총련이라는 강력한 조직을 뭇고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자기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나가고있었던것이다.

과연 어느분이, 무슨 힘이 거치른 이역의 하늘아래 막돌처럼 굴러다니던 그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존엄있는 해외공민으로 되게 하였는가.비슈와나스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돌아보고서야 그 답을 찾게 되였다.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멀리에 있는 자식들까지 한품에 안아주고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이시고 구세주이시라고 비슈와나스는 마음속으로 부르짖었다.

비슈와나스는 조선에 가보고싶은 충동을 강렬하게 느끼였다.그리하여 주체63(1974)년 12월 그는 우리 나라에 대한 첫 방문길에 오르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위업수행의 주인공들로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동포사회에서 새 세대들이 총련애국활동의 주역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동포청년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금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을 비롯한 총련의 새 세대 동포단체들은 전세대들이 이룩해놓은 귀중한 유산들을 더욱 빛내여나가면서 모든 동포청년들을 애국위업수행의 주인공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첫걸음

 

최근 조청 가고시마현본부가 새로 조직되여 동포사회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일본의 남단에 있는 가고시마현은 우리 동포인구가 제일 적은 지역이다.다른 지역들에는 각각 수천, 수만명의 동포들이 살고있지만 이곳에는 불과 수백명뿐이고 청년들의 수도 매우 적다.그래서 아직까지 독자적인 조청조직이 없었다.

머리수가 적다고 청년운동을 활성화시키지 못한데서 교훈을 찾은 이곳 동포청년들은 지역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으로 자라날 굳은 결의를 다지고 그를 실천에 옮기였다.다양한 형식의 모임들을 자주 열었고 오사까를 비롯한 다른 지역 조청조직들의 활동경험도 깊이 연구하였다.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 마침내 이 지역에 조청조직이 무어지게 되였던것이다.

동포사회는 이곳 청년들의 성장에 기쁨을 금치 못하면서 적극 고무격려해주고있다.지금 조청 가고시마현본부는 동맹원대렬을 확대하면서 모든 청년들을 애국운동의 기수로 키우기 위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다.하지만 동포사회는 이곳 청년들의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것이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고있다.

 

미더운 선전교양자들

 

조청 시가현본부에는 《가화단》이라는 명칭을 가진 예술소조가 있다.이름그대로 노래와 화술소품들을 가지고 선전활동을 벌리는 단체로서 2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다.

지난 기간 이들은 각종 행사들에 출연하여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선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왔다.깅끼지방동포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적도 있다.

힘있는 노래와 화술소품으로 동포들의 애국열의와 민족성을 불러일으키자는것이 이들의 구호이다.

대다수가 교원들인 《가화단》성원들에게 있어서 공연무대는 지역동포들과 더더욱 친숙해지는 공간이다.교수사업으로 늘 바쁜 속에서도 그들은 예술소조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자기들의 공연을 본 동포들이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는 모습에서 그들은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한다.

동포들은 교단만이 아니라 무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이 미더운 선전교양자들을 무척 사랑하고 존경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규탄받는 생화학전기도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부산항 8부두에서 감행되는 생화학전준비책동과 관련한 항의행동을 벌려 주목되고있다.

미국방성이 작성한 《2019회계년도 생화학방어프로그람 예산평가서》에 의하면 생화학전각본인 《쥬피터계획》에 지난해보다 15.6%나 늘어난 1 014만US$의 예산이 할당되였다.그중 34.5%를 종합적인 생화학무기실험실과 관련장비들이 설치된 남조선의 부산항 8부두에 지출하게 된다고 한다.

이미 남조선강점 미군은 지난 2015년 경기도의 오산미공군기지에 탄저균을 살아있는 상태로 끌어들여 세균무기실험을 벌리였다.

2016년에는 룡산미군기지에 지카비루스까지 반입하여 실험을 진행하였고 2017년 4월에는 부산항 8부두에 《쥬피터계획》실현을 위한 장비들을 끌어들이였다.

그에 이어 이번에 미국방성이 《2019회계년도 생화학방어프로그람 예산평가서》를 작성하고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쥬피터계획》을 계속 추진하고있는것이 드러난것이다.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쥬피터계획》의 추진을 남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생화학전시험장으로 만들고 우리 민족에게 재앙을 들씌우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단죄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군세균무기실험실철거 남구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생화학전준비책동을 반인륜적범죄행위로 락인규탄하면서 《쥬피터계획》의 전면적인 조사와 즉각 페기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남조선강점 미군측은 저들의 생화학전준비책동에 대해 아닌보살하면서 《답변하지 않겠다.》고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지어 남을 걸고들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대화와 평화에로 지향되고있다.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여론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이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내외의 지향과 요구, 조선반도정세의 화해국면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도발적인 《동맹》합동군사연습이 벌어졌다.미본토와 일본으로부터 우리 지역을 감시할 정찰기와 조기경보기가 반입되였다.이런 속에 남조선의 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전준비책동이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우려는 고조되고있다.

조선반도는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다.

우리 민족의 신성한 땅을 절대로 외세의 생화학전시험장으로 내맡길수 없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생화학전준비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생존의 위협을 받는 바다생명체들

주체108(2019)년 3월 29일 로동신문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바다환경오염문제

 

최근 필리핀남부의 어느 한 섬에서 쇠약해진 고래 한마리가 해안에 밀려올라와 죽는 일이 벌어졌다.고래를 해부한 결과 위속에서 쌀마대 등 약 40㎏의 수지오물이 발견되였다.

조사에 참가한 한 성원은 이처럼 많은 수지오물이 발견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이 소식은 세계에 다시한번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해 타이남부의 해안에 밀려올라온 고래의 위속에서 80여개의 비닐구럭 등 약 8㎏의 합성수지오물이 발견되였다.전문가들은 고래가 비닐구럭을 많이 삼켰기때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수 없게 되였으며 결과 쇠약해져 죽은것으로 판단하였다.

인도네시아의 해안에 밀려올라온 고래의 몸안에서도 6㎏의 수지오물이 나왔다.

그리고 대서양에서 살고있는 몇㎝밖에 안되는 작은 물고기의 내장에서도 수지오물들이 발견되였다.

물고기가 수지를 먹는 원인이 해명되였다.바다속에 들어간 수지쪼박들은 바다나물을 뒤덮으면서 바다나물의 특징적인 냄새를 흡수한다.결국 물고기들은 수지쪼박들을 먹이로 감수한다.

연구사들은 물고기와 바다새들이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수지알갱이들을 물고기알로 감수한다는것도 확인하였다.수지쪼박을 삼킨 물고기와 바다새들을 잡아먹는 다른 생명체들의 체내에도 미소수지가 침습하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많은 수지제품이 생산되는데 그 대부분이 오물로 버려진다.수지오물들은 바다를 비롯한 자연환경속에 그대로 축적된다.

현재 바다에는 1억 5 000만t이상의 수지오물이 있다고 한다.그것들은 바다가나 강기슭에 밀려나와 하나의 오물장벽을 형성하고있다.또한 바다에 떠있는 수지오물들을 바다동물들이 먹이로 잘못 알고 먹고있다.수지오물들이 배속에 들어가 계속 쌓이는 과정에 바다동물들은 죽게 된다.

수지오물은 바다물에서 장기간 떠다니다가 분해되는 과정에 직경 5㎜미만의 작은 알갱이로 된다.이것을 미소수지오물이라고 한다.그것들은 바다생태환경에 큰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보다 심각한것은 이러한 미소수지오물들에서 독성세균들이 서식하고있는것이다.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자기 나라의 해안가들에서 수집한 270여개의 미소수지알갱이들을 조사하였다.여기에서 그들은 수백종의 세균을 발견하였다.연구사들은 미소수지알갱이들에서 발견된 세균종들중 일부가 산호들을 탈색시키고 사람들에게도 해를 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한 연구사는 바다환경을 오염시키는 수지오물들가운데서 미소수지가 차지하는 몫은 매우 크다, 바다의 유기체들은 저도모르게 이 미소수지알갱이들을 먹어치운다, 결국 병원체들이 먹이사슬내에 축적되면서 부단히 이전되며 생명체들을 죽음에로 몰아간다고 말하였다.

수지오물에 의해 고래들이 계속 죽고있는것이 이를 립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수지오물에 의한 바다환경오염문제의 엄중성에 대한 심각한 경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3월 27일 5월1일경기장에서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전환의 시기에 전군 중대지휘관들의 대회합을 소집하도록 하여주시고 몸소 대회를 지도해주시며 중대강화, 군력강화의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신데 이어 오늘은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고마움의 정에 넘쳐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모범적인 중대지휘관들이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축원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을 혁명의 붉은 총대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참가자들의 기세가 대단히 좋다고 하시면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군의 모든 중대들을 최정예전투대오로,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모범적인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을 특별히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시고 또다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연 이틀간에 걸쳐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지도하여주시고 오늘 또 온 하루 중대지휘관들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르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무한한 흥분과 격정이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3중, 2중3대혁명붉은기중대, 명포수, 명사수중대의 영예를 지닌 자랑을 안고 대회에 참가한 모범적인 중대지휘관들과 영웅중대장, 영웅중대정치지도원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오래도록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끝없이 베풀어주시는 대해같은 믿음과 은정을 순간도 잊지 않고 우리 당의 중대중시사상과 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수령사수, 조국수호의 총검으로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진 절세위인들의 한평생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온 나라 남녀로소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이 고결한 충정은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끝없는 흠모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평생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한평생이다.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그것을 혁명령도에 철저히 구현하여오시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출발점이였고 무한대한 열정의 원천이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정치도 인민을 위한 인덕정치이며 풍모도 고결한 인민적풍모이다.우리 인민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장구한 행로에서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뼈저린 아픔을 이겨내시고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면서도 굴함없이 투쟁하신분이 위대한 수령님들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을 다 바쳐 이 땅우에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시여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여주시였다.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인민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이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를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장구한 인류력사에 《덕치》를 표방한 정치가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았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처럼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초인간적인 로고를 바친 정치가는 고금동서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받들어오신 숭고한 인민중시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라고 하시면서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사상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감으로써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에 의하여 지켜지는것이 혁명의 명맥이며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것이 혁명이다.

이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이 새긴 력사의 철리이다.

우리 혁명이 전진해온 로정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였다.

그 길에는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혁명은 사상의 강위력한 힘으로 그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왔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은 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킨 혁명은 없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에 대하여 강조하시였으며 사상사업을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사업을 이들처럼 짜고들자 -수도건설위원회 당위원회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놓고-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자기 부문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견인기가 될것을 바라고있다.령도업적단위들이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 김정일동지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잘 꾸리고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수도건설위원회 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켜 짧은 기간에 령도업적단위들의 면모를 훌륭히 일신시키였을뿐아니라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도 큰걸음을 내짚었다.

비결은 당위원회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대담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간데 있다.

 

투철한 사상관점과 통이 큰 작전

 

최근에 당위원회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할수 있은 비결은 우선 령도업적단위의 모든 일군들이 투철한 사상관점을 지니고 정신이 번쩍 드는 대담한 작전을 펼쳐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든데 있다.

지난해 7월 어느날 위원회안의 령도업적단위들의 실태를 료해하던 리승호당위원장은 생각되는것이 많았다.단위들의 면모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으며 생산실적도 시원치 않았던것이다.

수도건설위원회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령도사적이 깃든 단위들이 많다.위원회산하 굴지의 건재품생산기지들만 놓고보아도 주체적건축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질좋은 건재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로동조건을 개선하여 로동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켜주시려고 마음을 써오신 절세의 위인들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이 단위들이 소리치며 일떠선다면 모든 단위들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되고 위원회의 생산과 건설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었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령도업적단위들이 모든 부문의 기관차, 견인기가 되도록 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는것이 아닌가.

각오와 결심을 새롭게 가다듬은 당위원장은 그와 관련한 작전을 짜고들었다.

우선 당위원회의 일군들에게 해당 기관과 련계하여 령도업적단위들의 실태를 수록한 록화편집물을 만들도록 과업을 주었다.

며칠후 수도건설위원회의 회의실에서는 위원회와 령도업적단위 당, 행정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모임에 앞서 록화편집물시청이 있었다.

시청이 끝난 후 당책임일군은 자기의 결심을 이야기하였다.월, 분기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동시에 년말까지 령도업적단위들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키자는것이였다.

처음 회의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호응해나서지 못했다.과연 다섯달동안에 그 모든 일을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심때문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해방의 기치를 안겨주신 어버이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수령의 위대성은 곧 업적의 위대성이며 위인에 대한 존경과 신뢰는 그 업적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업적중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만민의 칭송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인류는 자주시대를 맞이할수 있었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여올수 있었다.세월이 흐를수록 주체사상은 그 위대성과 생명력으로 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사상은 오늘도 시대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으며 자주시대의 라침판, 불멸의 기치로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있다.

세계곳곳에서 주체사상연구소조들이 결성되고있으며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에 매혹된 주체사상신봉자들속에는 인디아의 티.비.무케르지도 있었다.

그로 말하면 1940년대초부터 근 40년동안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으면서 철학박사, 정치학박사, 법학박사학위를 동시에 지닌 인디아의 권위있는 학자였다.그는 교단에서 인류에게 마약과 같은 해를 주는 사이비철학의 반동성에 대하여 낱낱이 폭로하였고 철쇄에 얽매인 무산자들에게 계급해방의 리념을 안겨준 변증법적유물사관에 대하여 극구 찬양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그는 1970년대에 이르러 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보급되고있는 새로운 철학사조에 접하게 되였다.사회의 발전을 인간의 역할에 귀결시키는 사람중심의 철학사상, 주체사상으로 이름지은 놀라운 철학리론앞에 그는 완전히 매혹되였다.

그는 자기의 회상록에 이렇게 썼다.

《종래의 유물사관에서는 물질일반을 놓고 사회력사발전을 론의했다면 주체철학에서는 사람이라는 현실적인 존재를 놓고 모든 법칙들과 요인들을 규정하였다.물질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사람을 중심에 놓고 그의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규정한것은 17세기에 새로운 천체를 발견한것과 맞먹는 위대한 발견이라고 말할수 있다.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에 나는 처음부터 공감하였고 그 리론을 따라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다지였다.》

이때부터 무케르지는 주체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로 되였고 주체사상연구보급을 위해 정력적인 활동을 벌려나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수리아의 골란고원문제와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골란고원이 수리아의 불가분리의 신성한 령토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인정하고있으며 이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와 유엔총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결의들이 채택되였다.

골란고원에 대한 수리아의 령유권을 부정하는것은 수리아의 자주권을 침해하는것으로 되며 이것은 불안정한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우리는 강점된 골란고원을 되찾으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령토완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 미국의 처사 배격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25일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것과 관련하여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가 반대배격하고있다.

이스라엘이 1967년 수리아로부터 강탈한 골란고원을 이스라엘의 령토로 인정한 미국의 처사에 대해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그것이 란폭한 주권침해로 된다고 비난하면서 수리아정부는 그 결정을 전면배격하며 골란고원은 영원히 수리아의 령토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미국은 무력으로 남의 령토를 강점한것을 합법화할 법적권리가 없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골란고원이 점령당한 령토라는것을 국제사회가 공인하고있으며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스라엘의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를 이미 여러차례 채택하였다고 하면서 중국은 일방적인 행위로 사실을 외곡하는것을 반대하며 긴장한 지역정세가 더욱 격화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미국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것은 모든 국제문건들 즉 유엔안보리사회결의들을 무시하는 불법행위로서 지역정세를 심화시킬뿐이라고 말하였다.

뛰르끼예외무상은 미국의 결정이 이스라엘의 강점을 절대로 합법화하지 못하며 지역의 긴장만 격화시킬것이라고 밝히고 뛰르끼예는 국제공동체와 손잡고 이에 대응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아랍국가련맹을 비롯한 국제기구들도 그러한 결정은 법적효력이 없으며 강점령토로서의 골란고원의 지위를 절대로 바꿀수 없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보잉기들의 추락사고로 불안해하는 국제사회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많은 나라들이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의 비행을 경쟁적으로 중지시키고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중국과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노르웨이, 뛰르끼예, 싱가포르, 오스트랄리아, 이라크 등 세계 많은 나라들이 《보잉 737 맥스》기의 비행을 중지시키는 조치들을 취하였다고 한다.

지난 12일 아랍추장국련방 민항총국은 자기 나라 령공에서 《보잉 737 맥스》기들의 비행을 모두 중지시킨 결정이 《아랍추장국련방의 민용항공산업과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고 밝혔다.

카나다는 자기 나라가 가지고있는 《보잉 737 맥스》기들의 비행을 모두 중지하고 다른 나라들이 보유하고있는 이런 기종의 비행기들이 자국령공에 들어오는것을 금지시켰다.

유엔도 자기 직원들이 《보잉 737 맥스》기를 타고 려행하는것을 금지시켰다.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지난 14일 보도발표모임에서 이 기종의 비행기표를 그 어떤 유엔직원에게도 주지 말데 대한 지시가 모든 려행사무소들에 내려졌다고 말하였다.

원인은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이 자주 사고를 일으키고있기때문이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0일 에티오피아에서 《보잉 737 맥스 8》려객기가 리륙한지 몇분만에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려객기에는 국제기구성원들을 포함한 157명이 탑승하고있었다.

이 사고는 《보잉 737 맥스 8》려객기에 의한 두번째 사고라고 한다.지난해 10월 하순에 189명이 탔던 인도네시아의 《보잉 737 맥스 8》려객기가 리륙한지 13분후에 서부쟈바주의 까라왕앞바다에 추락하였다.비행기에 탔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보잉 737》은 1964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1968년부터 운행되였다.그후 여러 계렬제품이 개발되였다.《보잉 737 맥스》는 2016년에 어느 한 항공전시회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보잉 737 맥스》기는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련속 엄중한 추락사고를 일으켜 신뢰를 잃었다.

《보잉 737》의 다른 계렬비행기들도 사고를 일으켰다.

2016년 3월 로씨야남부지역에서 《보잉-737-800》려객기가 추락하여 60여명이 사망하였다.지난해 4월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시에서 《보잉 737》려객기가 기관고장으로 불시착륙하여 1명이 사망하였다.지난해 5월에는 꾸바의 수도 아바나의 호쎄 마르띠국제비행장에서 리륙하던 《보잉 737》려객기가 추락하여 100여명이 사망하였다.

이번에 에티오피아에서 일어난 사고는 많은 나라들에 충격을 주었다.유엔도 이번 사고로 21명의 직원을 잃었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취해지고있는 보잉기의 비행금지조치들은 세계대형려객기시장을 지배하고있는 보잉회사에 위기를 조성하고있다.보잉회사의 주식은 폭락하였으며 이 회사에서 제작된 비행기들의 안전성에 대한 론난도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미행정부도 《보잉 737 맥스》계렬비행기들의 비행을 잠정중지시켰다.

현재 추락사고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되고있다.려객기에 있던 《검은 상자》에서 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를 회수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는 중국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3기 제2차회의에 참가한 중국인민해방군과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의 전체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전군이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군사전략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고 전쟁준비, 싸움준비를 잘 갖추어 우수한 성과로 새 중국창건 70돐을 맞이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현재 중국은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습근평주석은 강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내놓았으며 중국은 군건설에서 정치사업을 중시하고있다.

올해초 중앙군사위원회 군사사업회의에 참가한 습근평주석은 전군이 싸움준비를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국은 실전화된 군사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지난해 홍콩부근수역에서 륙군특전대원들과 전투기술기재들이 동원된 반테로합동훈련이 진행되였으며 북부전구 공군도 군대와 지방사이의 련합보장훈련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하여 전시 긴급대응련합보장능력을 검증하였다.

중국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한 3세대 개량형초음속다목적전투기 《섬-10C》를 전투직일에 진입시켜 공군의 공격 및 방어작전체계를 더욱 완비하였다.또한 전투기와 해상 및 지상목표들을 타격할수 있는 《HD-1》초음속순항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여 국가방위력을 한층 강화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심각해지는 물위기, 그 극복을 위한 노력

주체108(2019)년 3월 28일 로동신문

 

현재 세계적으로 10명당 1명이상이 먹는물부족으로 고통을 겪고있다.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년중 물부족에 시달리는 인구는 5억명에 달하며 2025년에 가서는 세계인구의 절반이 물부족에 직면할것이라고 한다.

지구겉면의 3분의 2는 물로 이루어져있다.그가운데서 97.5%가 바다물이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얼음산으로 되여있으며 사람들이 실지 리용할수 있는 물자원은 불과 0.26%밖에 안된다고 한다.

세계담수량이 제한되여있는 반면에 인구의 급속한 장성으로 물수요량은 계속 증가되고있다.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약 8 300만명의 인구가 늘어나고있다.현재 세계인구는 76억명이지만 2050년에 가서는 98억명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측되며 그로 인한 세계적인 물수요는 55% 높아질수 있다고 한다.

인구의 급속한 장성과 함께 환경오염, 이상기후현상에 의한 왕가물도 물위기의 주되는 원인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중국의 여러 성에서 고온현상으로 초래된 가물로 16만명이상이 물부족난을 겪었으며 노르웨이의 남부지역에서도 70년래 최악의 가물이 들이닥쳐 먹는물원천이 고갈상태에 처하였다.

물부족현상은 세계 여러 나라의 경제발전에 막대한 부정적후과를 미치고있으며 여러가지 복잡한 정치적문제를 산생시키고있다.

2016년에 유엔은 약 14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재배업과 수산업 등 물사용을 기본으로 하는 분야에 종사하고있다고 밝혔다.만일 가물과 같은 자연재해로 물부족현상이 나타나면 실업위기가 조성되고 나아가서 세계경제장성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것은 뻔한 일이다.

지금 물부족현상은 나라들사이의 마찰로까지 번져지고있다.

세계적으로 2개이상의 나라를 통과하여 흐르는 강은 260여개이다.이런것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에 민물자원의 분배와 리용, 관리 등을 둘러싸고 모순이 첨예화되고 분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통계에 의하더라도 20세기 후반기에 세계에서 물과 관련한 충돌중 30여차례는 폭력적인 싸움으로 번져지고 20여차례는 군사적충돌을 야기시켰다.

세계적으로 《6일전쟁》이라고도 불리우는 제3차 중동전쟁이 일어나게 된것도 바로 물자원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앞으로 아랍나라들에서 물이 원유보다 더 귀중한 자원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물문제가 다음세대의 대결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있다.외신들은 물위기가 아랍세계에서 또 하나의 《화약고》로 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물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면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고있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비물을 흘려보내여 큰물을 초래할것이 아니라 수집하여 자원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비물을 적극 리용하여 물문제를 해결하고있다.

많은 건물과 대도로, 지하에 비물수집통들을 설치해놓고 비물을 수집, 리용하고있다.수집된 비물은 화초재배와 회수된 샘물병세척, 가정들에서의 남새밭관수, 아이들의 물놀이장 등에 리용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3월 27일 로동신문 [YouTube]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3월 25일과 2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는 전당, 전군, 전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만난을 뚫고 헤치며 자주, 자립, 자위로 강위력한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떨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빛내이며 전군이 당의 위업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정신을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당의 중대중시사상과 방침을 철저히 구현하여 중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 군인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꾸리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과 각급 부대, 군사학교의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면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답례하시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가고있는 전군의 장병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모범적인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한 웅대한 목표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는 앙양된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진행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의 기본사상을 군건설과 군사사업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대책이 강구되고 지도사업이 심화되여 전군의 중대강화에서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최정예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도약대가 마련된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군의 모든 구분대들이 당중앙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해온 나날에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나라의 방위력을 가일층 강화하는데서 자기 몫을 단단히 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중대강화의 성과를 이룩한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멸사복무, 여기에 당원의 값높은 삶이 있다

주체108(2019)년 3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로동당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앞장에 서있다.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있는 우리 당원들의 심장마다에서는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가 세차게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정은 곧 인민에 대한 충정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떠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이란 있을수 없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이것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려는 로동당원들의 투쟁신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 우리 당이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수백만 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가장 신성하고 영예로운 의무로 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자기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지금 당에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일터와 초소를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이어놓고 항상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봉투사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하다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우리 당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서라면 뼈를 깎고 피를 바치며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사는 사람이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당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류원신발공장 기술과 당세포위원장이였던 최봉혁동무, 그는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인민들에게 질좋은 운동신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온넋을 다 바친 조선로동당원이다.

종목별전문체육신발을 개발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관철하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그때 최봉혁동무는 신병으로 고생하면서도 낮에는 문헌조사며 설계를 하고 밤에는 형타제작을 위해 평양방직기계공장으로, 평양신발기계공장으로 부지런히 뛰여다니였다.

어느날 력기화창형타제작을 위해 평양방직기계공장에 갔다오는 길에 동행하였던 작업반장이 그에게 힘들지 않은가고 물은적이 있었다.그 물음에 최봉혁동무는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왜 힘들지 않겠소.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제기일에 수행하지 못할가봐 그게 더 걱정이요.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고서야 우리가 어떻게 당원구실을 한다고 말할수 있겠소.》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질좋고 맵시있는 운동신발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결사관철하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그였기에 축구화를 개발할 때에도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

-만경대애국늄창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자애로운 사랑의 품, 영원한 인류의 태양

주체108(2019)년 3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면서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주시였다.그 과정에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는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펼치시였다.

인류의 위대한 태양으로서의 그이의 고매한 풍모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가운데서 그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주체75(1986)년 6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인 고빈드 나라인 스리바스타바가 온 가족과 함께 또다시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그로 말하면 1960년대 중엽까지 인디아의 한 신문사에서 이름있는 주필로 일하던 사람이였다.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로 하여금 새로 독립한 인디아를 추켜세울 힘의 원천에 대하여, 인류의 복리를 위한 실천적인 방도에 대하여 밝혀주는 새로운 리론을 찾아 모색에 모색을 거듭하도록 하였다.그러던중 인간중심의 위대한 사상인 주체사상에 접하게 되였다.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새로운 사상은 순간에 그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이때부터 고빈드는 주체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로 될것을 결심하고 주체사상연구보급을 위해 정력적인 활동을 벌려나갔다.

이 나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여러차례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그이로부터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되였다.그가 급병으로 쓰러졌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력한 의료진을 보내주시여 그가 하루빨리 소생하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참으로 고빈드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위대한 스승, 친근한 아버지이시였다.

고빈드가 자기의 가족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계기를 통해 수령님과 그와의 친분관계는 더욱 두터워지게 되였다.고빈드의 이번 방문도 좋은 계절에 다시 오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초청에 의하여 이루어진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빈드와 그의 가족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분망하신 속에서도 그들을 또다시 만나주시였다.

복도에까지 마중나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빈드일가를 향해 어서 오라고 손짓해주시였다.

고빈드의 두 자식들이 승벽내기로 저마끔 달려와 꽃묶음을 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리를 굽히시고 그들의 볼에 입을 맞추어주시였다.아이들도 가장 존경하는분에게 표하는 인디아의 전통적인 례법대로 위대한 수령님께 인사를 드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3月
« 2月   4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