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9

주체사상이 밝힌 사회의 본질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회의 본질에 대하여 새롭게 밝혀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란 한마디로 말하여 사람들이 모인 집단입니다.사람들이 사회적재부를 가지고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집단이 바로 사회입니다.》

사회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자연은 사람과 무관계하게 존재하지만 사회는 사람의 출현으로 발생하였다.인류발생의 첫 시기부터 사람들은 다양한 규모의 집단을 이루고 살았다.바로 이러한 집단들을 총체적으로 사회라고 한다.집단생활을 하는것을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는 사람은 집단적인 활동을 통하여서만 살아갈수 있고 세계에 대한 지배와 개조를 실현할수 있다.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모인 사람들의 집단이라는데 자연과 구별되는 사회의 본질적특징이 있다.이러한 특징으로부터 사람을 떠난 사회가 있을수 없는것이다.

사회는 사람들이 사회적재부를 가지고 생활하는 집단이다.

사회적재부는 사람이 창조하고 리용하는 물질적 및 정신적수단들의 총체를 말한다.사회적재부는 사람들의 생활에 옳게 리용될 때에만 가치를 가지게 된다.아무리 사람에 의하여 창조되였다 하더라도 인간에게 해를 주며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사회적재부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

사회적재부는 사람들의 어떤 생활적요구를 실현하는데 쓰이는가에 따라 물질적재부와 정신적재부로 구분된다.물질적재부는 사람들의 물질생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리용되는 수단이며 생산수단과 생활수단으로 구분된다.정신적재부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리용되는 수단들의 총체이며 여기에는 사상과 도덕, 과학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정신문화와 그것을 축적하고 보급하는데 리용되는 수단들이 속한다.

사회적재부는 사회의 존재와 발전의 필수적수단이다.사회적재부가 있어야 사람이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으며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해나갈수 있다.

사회적재부는 사회적관계의 형성과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일정한 사상정신적 및 물질적기초우에서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지게 되며 더 많은 사회적재부가 창조되는것은 사회적관계발전의 유리한 객관적조건으로 된다.

사회는 사람들이 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집단이다.

사회적관계는 사회생활과정에 맺어지는 사람들사이의 관계이다.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한다.사람이 집단을 이루고 집단적인 활동, 사회생활을 해나가자면 반드시 일정한 질서가 있어야 한다.바로 그러한 질서가 사회적관계이다.현실적으로 사회적관계를 맺지 않고 사는 사람이 없으며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결합되지 않은 집단과 집단생활도 없다.사회적관계가 있기에 집단이 이루어지고 사회가 존재할수 있다.사회적관계로 결합되여 생활하는 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며 사회적관계에 의하여 결합된 사람들의 집단이 바로 사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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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의 제품과 애국심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입니다.》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사람들이 지닌 애국의 마음은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발현되는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

애국심은 발휘되는 계기가 따로 있지 않다.비록 평범하고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며 더욱 빛내이려는 마음만 지니면 애국심은 어느때 어디에서나 분출되게 된다.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일을 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것으로 여기고 하루를 살아도 조국을 위하여 값있게 살 때 그러한 삶이 애국적인 삶으로 되며 이런 애국자들이 많은 나라가 흥하고 번영하는 법이다.

애국의 마음은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고 선호하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우리 인민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든 창조물, 우리 손으로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들에 의해 나라의 재부가 늘어나고 인민생활이 높아지게 된다.제것이 아니라 남의것을 더 좋게 여기고 다른 나라의것을 쓰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이다.수입병은 민족허무주의, 사대주의의 표현이다.수입제품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좋아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진정한 우리의것은 점차 없어지게 되며 나라의 경제는 제힘으로 일떠서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가 아니라 남의 옷을 입고 남의 힘을 빌어 발전하는 예속경제가 되고만다.수입에 매달리게 되면 언제 가도 자기 식의 뚜렷한 발전을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 자기 운명을 남에게 통채로 떠맡기게 되며 종당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하나의 제품이라도 우리 인민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는 우리의것을 선호하는 여기에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이 있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선호하는것은 결코 남의것을 덮어놓고 깔보며 배척하는것과는 인연이 없다.그것은 자기의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며 더 훌륭하게 빛내여가려는 드높은 민족적자존심에 기초한 사상감정이다.선진적인것은 배우고 남의것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제일 좋다는것을 골라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받아들여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키면 그것이 곧 애국으로 된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이다.우리는 외국상품을 우상화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태도, 나라살림살이야 어떻게 되든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며 손쉬운 길을 택하는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생활령역에 우리의것만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공민들속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리상향을 향해 더욱 줄기차게 전진비약해나갈것이다.

애국의 마음은 값이 눅고 질좋은 제품을 만드는데서도 표현된다.

단순히 우리의 제품을 사랑하는것만으로는 공민의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다.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데 맞게 제품의 질을 따라세우지 못하면 우리의것이 빛을 잃을수 있다.뿐만아니라 아무리 질이 좋아도 생산원가가 많이 들고 가격이 비싸면 실리적인것이 못되며 인민들이 눈길을 돌리지 않게 된다.

최고품질, 최저가격, 제품의 다양화는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국가의 존엄문제이고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인민들이 우리의 제품에 대한 자랑과 긍지, 확신을 가지게 하는 정치적문제이다.인민들의 손이 가지 않는 제품, 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은 백만개, 천만개를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값이 눅으며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높고 호평을 받는 제품을 생산하여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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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의 담화

주체108(2019)년 5월 29일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난 2월 13일 네바다주 핵시험장에서 29번째로 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문제를 론의하는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을 눈앞에 두고 진행되였다는데 있다.

이로써 미국은 겉으로는 대화를 제창하지만 사실에 있어서는 힘에 의거한 문제해결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였다.

미국이 력사적인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후 지금까지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한 정치, 경제, 군사적적대행위들을 돌이켜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공약한 후에도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폼페오 미국무장관을 비롯한 미국의 외교안보고위인물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불량정권》이라고 험담하였는가 하면 선핵포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로를 변경하겠다.》고 운운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미국은 우리에 대한 《최대의 압박》전략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경제적으로 우리를 질식시키려고 책동하였다.

2018년 8월부터 현재까지 미국은 11차에 걸쳐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의 40여개 대상들을 겨냥한 단독제재를 실시하였으며 대조선제재규정을 계속 개악하고 우리와 금융 및 선박거래를 하지 못하게 강박하는 각종 《주의보》를 여러차례 발표하였다.

지어 미국은 저들의 날강도적인 제재법을 위반하였다는 황당한 구실로 우리 선박을 강탈해가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최근에는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를 발동하여 우리 선박, 단체, 개인들에 추가제재를 가하며 우리 외교관들의 합법적인 활동까지 제한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4월 남조선과 해병대련합훈련, 《동맹19-1》합동군사연습, 련합공중훈련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캘리포니아주의 공군기지에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요격을 가상한 요격미싸일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우리와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발사와 잠수함발사탄도 미싸일《트라이든트-2 D- 5》시험발사를 진행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찰비행을 강화하였다.

최근에는 최신상륙함들을 일본에 전진배치하고 핵탄두탑재가 가능한 해상발사순항미싸일을 조선반도주변에 배비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이 6.12조미공동성명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으며 힘으로 우리를 덮치려는 미국의 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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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둥감으로 -함흥강철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3대혁명
소조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함흥강철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3대혁명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소조원모두가 높은 기술혁신성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가 파견된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은 일상적으로 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3대혁명소조원들이 파견되여왔을 때 일부 기술일군들속에서는 현장경험이 없는 그들이 무슨 큰일을 치겠는가고 하면서 소조사업을 소홀히 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생산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기술적문제들은 의연히 자기들의 몫이라고 여기며 소조원들에게 중요한 과제를 맡기려고 하지 않았던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깊은 생각에 잠겼던 리명수초급당위원장은 실천을 통하여 일부 사람들속에 남아있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주리라 결심하였다.

그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면밀한 작전을 세우고 소조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이끌어나갔다.

우선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주마다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종업원들의 기술학습을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과업을 주었다.주계획에 따라 조직되는 기술학습에는 례외되는 대상이 없었다.공장안의 종업원모두가 참가하도록 하였으며 기술강의를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을 소조가 책임지고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기술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견문이 넓어진것과 함께 소조원들의 실무적자질도 높아졌다.

직접 강사가 되여 출연하는 소조원들은 풍부한 지식수준을 갖추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다.강의준비를 위해 며칠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기술학습에서는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토의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는데 원리적이며 알기 쉽게 깨우쳐주는 소조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술자들도 탄복하였다.참으로 그 실효성은 높았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일부 기술일군들의 견해는 차츰 달라지기 시작하였다.새 기술지식으로 무장한 소조원들에 비하여 자기들의 지식이 낡고 뒤떨어졌다는것을 인식하게 된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또한 기술협의회때마다 소조원들을 무조건 참가시키도록 조직하였으며 회의에서 발표되는 소조원들의 의견과 제안들도 심중하게 받아들이였다.

행정기술일군들과의 토의밑에 소조원들을 믿고 어려운 기술혁신과제들을 맡겨주도록 하였으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도 면밀하게 짜고들었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공장의 일군들 누구나 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소조원들자신이 당에서 바라는대로 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기술혁신과제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수행해내도록 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도 실속있게 하였다.

초급당위원장은 소조원들을 자주 만나 당정책을 해설해주었으며 새 세기 산업혁명의 척후병, 기수답게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기술혁신을 앞장에서 주도해나가도록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3대혁명
소조의 역할을 비상히 높이자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 3대혁명소조원들

-평양시송배전부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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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본다》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신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주의 새시대를 안아오신 주체의 태양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칭송의 열기가 세기를 이어가며 행성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그이를 우러러 터친 그리움과 흠모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들어보기로 하자.

전 라틴아메리카기자련맹 서기장 헤나로 까르네로 체까는 위대한 수령님을 《인류의 태양》, 《희망의 등대》로 우러르며 자기의 격정을 아래와 같이 터쳤다.

《주체는 곧 승리이다.

주체는 영웅적창조물이다.그것은 매개 나라 인민들의것이며 매개 나라 인민들을 위한것이다.미래는 전적으로 우리의것이다.》

꾸바의 아바나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는 동방에서 울려퍼지는 자주성의 목소리는 국제혁명운동발전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성의 원칙은 모든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식을 더욱 높여주고 국제혁명운동에서 하나의 확고한 로선을 가지도록 하였다, 현시기 자주성을 강화하는것은 혁명발전과 정세의 필연적요구로서 혁명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고 강조하였다.

외국의 한 벗은 또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주로선은 세계 혁명적인 나라들과 당들로 하여금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단결을 강화할수 있게 하는 길을 밝혀준 등대로 되며 조선에서의 실천은 그 모범으로 된다.

이 자주로선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수억만 혁명적인민들에게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 때만이 승리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싱가포르의 이름있는 한 촬영가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경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은 세계력사우에 가장 빛나는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께서는 인류의 가장 선진적인 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의 새 세계를 밝혀주시였다.주체사상이 있기에 지구우에는 어둠이 깡그리 사라지고 만사람이 행복을 누리는 참된 락원이 이루어질것이다.》

또고에 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사상연구소조 성원들은 아프리카인민들에게 시대의 지도사상,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삶의 지침, 투쟁의 무기로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삼가 드리였다.그들은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불멸의 주체사상은 나라와 대륙의 한계를 넘고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초월하는 시대의 사조로 되였으며 주체사상을 연구체득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오랜 기간의 탐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찬란한 주체사상의 빛발을 받아안게 된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영예로 간주하고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따라 나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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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의 원흉과 절대로 공존할수 없다, 《자한당》을 반드시 해체시키자 -서울에서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 초불투쟁-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25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부산과 울산, 대구, 대전 등지에서 모여온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황교안 정계퇴출! 구속수사! 자유한국당 완전해체하라!》, 《자유한국당 해체!》, 《끝까지 책임자처벌》, 《반드시 진상규명》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국민이 《자한당》을 규탄하는것은 이 패거리가 《세월》호참사의 주범을 비호하고 처벌을 방해하였으며 진상규명을 가로막기때문이라고 격분을 터뜨렸다.

그들은 최근 참사진상은페의 주범이 대표로 있는 《자한당》의 행태가 기가 막힌다고 하면서 독재와 살인《정권》의 후예이며 부정부패로 가장 썩은 집단인 역적당패거리들이 《헌법수호》와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민생》을 운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한당》의 행태를 보며 명백한것은 이 패거리가 있는 한 국민의 고통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는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초불시민들의 념원인 적페청산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그 책임자들을 모두 처벌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하며 여기서 《자한당》은 절대로 자유로울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리우고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들이 《파렴치범》으로 모욕당하지 않게 《세월》호참사의 원흉이며 그 진상을 은페한 《자한당》을 반드시 해체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180만명이상이 참가한 《자한당》해산청원운동에 호응하여 다시 초불을 들것을 제기한다고 하면서 전지역의 곳곳에서 진실과 정의의 초불투쟁을 더욱 광범히 벌릴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초불을 들고 《적페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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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페《정권》가담자들로 꾸려진 역적당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23일 남조선의 《경향신문》에 의하면 이전 《정권》시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 박근혜역도년의 수족노릇을 하던자들이 《자한당》의 중요자리들을 차지하고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자한당》내에서 《국회》의원선거전략을 총괄하고있는 추경호는 박근혜《정권》에서 《국무조정실》 실장을 지냈던자이다.당시로 말하면 황교안이 박근혜역도년의 눈에 들어 《국무총리》노릇을 할 때라고 한다.

현재 황교안의 《입》으로 알려진 《자한당》대변인 민경욱 역시 박근혜집권때 청와대대변인으로 있던자이다.

황교안의 정책업무를 지원하고있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리태용도 박근혜집권시기 《국무총리실》에서 민정실장으로 있었으며 이번 《자한당》 전당대회때에는 황교안을 대표로 당선시키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한 측근이다.뿐만아니라 《자한당》 사무처의 중요부서장인 기획조정국장, 원내행정국장, 공보실장, 당대표실 보좌역 등도 박근혜《정권》시기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자들이라고 한다.

그러다나니 《자한당》내에서조차 《박근혜청와대가 업무를 주도하고있다.》는 인식이 지배되고 《박근혜탄핵이후 당이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였어야 했는데 결국에는 박근혜청와대의 운영방식과 달라진것이 없다.》, 《박근혜청와대를 자유한국당으로 옮겨왔다.》, 《황교안이 자기와 가까운 친박계인사들을 등용하였다.》는 불만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신문은 《박근혜청와대를 그대로 데려온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에서는 친박계의 목소리외 또 다른 목소리는 허용되지 않고있다.》 등으로 보수역적당을 조소,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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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당의 파렴치한 민심기만놀음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국회》를 뛰쳐나간 《자한당》패거리들이 각계의 비난과 규탄에도 불구하고 《좌파독재저지》와 《헌법수호》의 간판을 내들고 주린 개마냥 각지를 싸다니며 반《정부》집회와 《민생대장정》놀음을 벌리고있다.역적당패거리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집회를 열고 경제파탄과 민생문제를 거들면서 집권세력을 공격하고있다.그리고 현 당국을 《좌파독재정권》, 《친북파쑈정권》으로 몰아대면서 현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모두가 망하여 《북의 노예》가 된다고 고아대고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자들이 북미싸일이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 떨어질수 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동족대결의 광풍까지 일으키고있는것이다.《자한당》패거리들의 이러한 망동은 력사의 버림을 받은 천하역적배들의 교활한 민심기만놀음이며 보수세력규합으로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이다.

반역당패거리들이 《민생대장정》을 부르짖으며 도처에서 소란을 피우고있지만 거기에서는 썩은 냄새만이 짙게 풍기고있다.이자들이 《민생》의 허울을 쓰고 민심을 기만하는 역겨운 행각놀음을 벌리고 《정권심판》극을 연출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의 장본인인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현 당국에 경제정책실패의 딱지를 붙여 민심을 끌어당김으로써 보수부활과 《정권》찬탈흉계를 실현하자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경제난과 민생고에 대해 법석 떠들어대고있는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지난 2007년의 《대통령》선거당시 권력야욕을 실현할 흉심밑에 《경제전문가》냄새를 피우면서 《747공약》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하지만 역도의 《747공약》이 빚어낸것은 오히려 경제감퇴와 실업사태였다.

그 무슨 《창조경제》와 《경제혁신》에 대해 광고하며 집권한 박근혜역도도 마찬가지이다.역도가 반인민적악정과 동족대결,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돌아가는 사이에 남조선의 채무와 실업률은 력대 최고수준에 이르렀다.그야말로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최악의 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였다.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킨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이자 곧 《자한당》의 죄악이다.특히 당대표 황교안은 박근혜《정권》시기 《국무총리》노릇을 하면서 역도가 반역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공모한 범죄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패당이 도처에서 《민생대장정》광대극을 벌리며 현 집권세력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자한당》패거리들이 현 당국을 《친북》으로 몰아대며 《안보》의 간판을 내들고 동족대결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민심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자한당》것들의 망동에는 불순한 《색갈론》공세로 보수층을 규합하는 동시에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가로막고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려는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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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로골화되는 령토강탈야망의 발로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이 독도를 저들의 《고유한 령토》로 외곡한 자료를 보관하고있는 령토주권전시관을 확장할데 대하여 결정하였다.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가 각료회의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에 대해 발표하였다.확장면적은 종전의 7배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독도가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내외여론을 기만할수 있는 거짓자료들을 보충하여 력사외곡소동을 보다 광신적으로 벌리겠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도꾜도의 한복판에서 령토주권전시관개관식이라는것을 벌려놓은 때가 지난해 1월이다.

그로부터 1년반도 안되여 그 범위를 7배로 늘일것을 공언한것은 일본반동들의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흉심의 발로이다.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법률적으로 명실공히 우리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

백두대산줄기를 근간으로 하고있는 우리 강토의 유구한 력사속에 독도는 뗄수 없는 살붙이로 기록되여있다.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것도, 국제법적요구에 맞게 령유권을 내외에 선포한것도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지리학자 김정호가 1861년에 만든 《대동여지도》에는 울릉도옆에 독도가 당당히 그려져있다.

독도가 조선땅이라는것을 고증하는 자료들과 력사지도들이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이미 지난 17세기말 일본의 에도막부와 쯔시마도주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 그 섬에로의 자국인들의 항행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였으며 《명치유신》후에도 일본이 울릉도와 함께 독도가 조선의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는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독도를 조선령토로 표기한 일본의 옛 지도들도 많다.

일본의 지도제작대가로 알려져있는 하야시 시헤이가 1785년경에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것》이라고 명기하여 제작한 지도는 말할것도 없고 일제강점시기 일본왕실의 력사학자 가쯔모리가 제작한 《일본력사지도》와 《신편일본력사지도》에도 독도와 울릉도의 소속이 당당히 《조선》으로 표기되여있다.1936년에 일본륙군참모본부 륙지측량부에서 제작한 《지도구역일람표》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본토소속으로 표기되여있다.

이것은 일본이 오래전부터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하고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최근년간 다른 나라 지리전문가들속에서도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있다.

지난해초 로씨야의 한 아시아지리전문가는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라는 저서를 내고 독도가 조선의 뗄수 없는 일부라고 밝혔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보아도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얼토당토않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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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안보》장사군들의 시대착오적인 란동

주체108(2019)년 5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란동을 부리던 《자한당》것들이 그곳의 지랄멍석이 비좁았던지 밖으로 뛰쳐나가 사방을 돌아치며 세상을 더욱 어지럽히고있다.문제는 이자들이 《민생대장정》이라는 광대놀음에 《안보》장사판까지 벌려놓고 허튼 짓거리에 여념이 없는것이다.

념불에는 마음이 없고 재밥에만 정신이 팔린다는 속담그대로이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현 당국의 경제정책을 비난하는 마당에서 뚱딴지같이 우리의 자위적인 화력타격훈련을 걸고들며 《북미싸일이 서울에 떨어지고 대구, 경북에 떨어진다.》고 바스라지는 소리를 질렀는가 하면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전면페기》시키고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고아댔다.얼마전에는 군사분계선일대에까지 게바라나와 《안보가 불안하기 짝이 없다.》느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느니 하고 넉두리질을 해댔다.그 꼴을 보면 마치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몹시 애태우며 피나게 노력하는것이 《자한당》말고는 더는 없을상싶다.

하다면 과연 이자들이 실지로 평화를 사랑하고 민중의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 족속들인가.

《자한당》패거리들이 그렇게도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한다면 정세가 극단의 전쟁위기상태에서 완화와 평화에로 흐름이 바뀌여졌을 때 응당 그것을 환영해나섰어야 했다.그렇게도 평화에 대한 민중의 소망을 헤아릴줄 안다면 분렬과 대결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였을 때 그에 열광하는 온 민족과 더불어 적극 지지찬동해나섰어야 했다.

그러나 반역무리의 처사는 어떠하였는가.

조선반도에 모처럼 깃든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못마땅해하며 어떻게 하나 그 흐름을 가로막고 대결시대를 되살리려고 지독하게 악을 썼다.이 땅에 평화번영의 봄기운을 불러온 동족의 진정어린 노력을 《전형적인 화전량면전술》, 《위장평화공세》로 매도하고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서는 《굴욕문서》니, 《무장해제선언》이니 하고 헐뜯으며 공공연히 부정하고 반대해나섰다.그리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크게 벌려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였다.

《자한당》것들의 추태는 이자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무엇보다 두려워하는 세력, 《안보》가 아니라 안보불안을 조성하지 못해 발광하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대결시대에 기생하여 살아왔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아보려는 역적배들에게 있어서 평화롭고 전쟁이 없는 조선반도는 곧 서식지의 상실, 운명의 종말을 의미한다.멀리로는 리승만, 박정희역도로부터 가깝게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에 이르기까지 보수패당에게는 《안보위기》를 제창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정세를 끊임없이 긴장시키고 동족대결기운을 고취하여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며 권력의 자리를 유지하는것이 생존방식으로 체질화되였다.사실상 《자한당》패거리들에게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감돌던 이전의 대결시대가 《안보》간판을 내걸고 매국반역행위를 마음껏 일삼은 《황금시절》이였던 반면에 오늘의 하루하루는 그대로 고통의 련속이고 악몽으로 되고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반역패당은 우리의 성의와 주동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현정세완화국면을 한사코 깨버리고 대결시대를 복구하며 나아가서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흉계밑에 히스테리적인 《안보》소동을 일으키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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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전투목표수행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 -량강도당위원회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량강도당위원회에서 당사업의 화력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여 도안의 전반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앞에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데 맞게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면서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도록 장악지도하고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기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환경에 맞게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그들을 발동하며 힘있는 전투지휘와 드센 장악력으로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하는데서 앞채를 메고나가게 이끌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집중하면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삼지연군안의 농장들에 나가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고무추동하게 하고있다.

또한 청년동맹조직들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어 청년동맹원들이 216사단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 탄원하여 청춘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하고있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 나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은 행정일군들이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배심있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내밀수 있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부서들사이에 배합작전, 협동작전을 벌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작전하고 패기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현지에 내려간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 기관차가 되여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삼지연군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군안의 전반사업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대오의 전렬에서 힘차게 달리면서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을 이겨내고 감자산을 높이 쌓도록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모범을 따라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맹활약하고있다.

도급, 시급기관 당조직의 일군들은 혜산세멘트공장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고있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물길에 의한 통나무나르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도금강관리국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발전소건설에로 대중을 조직동원하고있으며 혜산신발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원료, 자재를 국산화하며 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당적으로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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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키우는 믿음의 손길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산과 들에 신록이 짙어가는 화창한 계절 우리의 취재길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으로 이어졌다.

대동강기슭을 따라 통일거리입구에 들어서니 멀리에서부터 산뜻하고 정갈하게 꾸려진 공장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들었다.

수려한 주변의 풍치와 어울리게 특색있게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보조건물들,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산뜻한 구내…

볼수록 경탄을 자아내는 공장의 모습은 대번에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정문앞에서 우리는 공장일군들을 만났다.그들중에는 지배인 강남익동무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하신 첫 말씀은 영예군인들이 모두 건강한가,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하는 물으심이였습니다.》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오늘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투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려고 찾아왔다고 하시는 한없이 친근하신 그이를 우러르며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지배인은 잊지 못할 영광의 그날에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2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들리시였던 혁명사적교양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보아주시는 영상사진문헌은 우리로 하여금 오래도록 걸음을 떼지 못하게 하였다.하많은 사연을 전하는 불멸의 화폭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영상사진문헌을 보시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언제나 이날을 잊지 말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한평생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은 생산성과로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습니다.》

사연깊은 그날에 추억을 얹은 강사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공장과 더불어 길이 전해질 뜻깊은 영상사진문헌들을 우러를수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충정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영예군인들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력사가 어려와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하였다.

우리는 생산현장도 돌아보았다.

여러가지 종류의 식료포장주머니, 각종 규격의 수지용기, 각이한 용도에 따르는 수지관 등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수지일용품생산기지, 보배공장으로 전변된 공장,

우리를 안내하면서 기사장동무는 공장이 걸어온 자력갱생의 력사에 대하여 긍지높이 추억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힘이 제일입니다.어려워도 보람이 있는 자력갱생의 길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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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정장어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88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소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8(1989)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하천과 호수, 저수지를 잘 리용하여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면 물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할수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무엇보다먼저 양어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물고기알을 깨워 새끼물고기를 강에 놓아주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장어도 알을 깨워 강에 놓아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토배기물고기라고도 말할수 있는 정장어는 주로 물이 맑고 찬곳에서 사는 맹어이다.몸집이 큰 정장어는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빨리 크므로 경제적가치가 크다.

이와 관련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주체46(1957)년 8월 중순의 어느날이였다.새벽안개도 걷히기 전인 이른아침 어느 한 연구소에 찾아오시여 양어연구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곳에 있는 물고기표본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표본이 이게 다인가고 물으시였다.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물고기표본을 만들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다보니 진렬해놓은것이 얼마 되지 않았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금 보신 표본들을 가리키시며 이 물고기들은 어디서 잡은것들인가고 다시 물으시였다.한 일군이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물고기분포상태를 조사하면서 잡은것들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압록강과 두만강…》이라고 되뇌이시고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정장어라는 고기를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처음 듣는 물고기이름이여서 일군들은 답변을 못 올리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음을 지으시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시는것이였다.

옛날에 낚시질을 잘하기로 소문난 정장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물고기를 낚다가 굉장히 큰놈과 맞다들게 되였다.어찌나 큰놈이였던지 있는 힘을 다해 낚시줄을 잡아당기였으나 그놈은 무섭게 요동을 치며 점점 더 멀리로 달아났다.정장은 물고기를 놓칠가봐 낚시줄을 허리에 감고 안깐힘을 썼다.이렇게 서로 끌고 끌리우며 여러 시간 힘내기를 하던 끝에 맥이 진한 정장이 그만 물고기한테 끌려들어가고말았다.그래서 그후부터 사람들은 그 물고기를 정장어라고 불렀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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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능동적으로 사업하는것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동방식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전국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당의 요구를 잘 알고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면 모든 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능동적으로 활동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은 기본적으로 다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이것은 초급선전일군들이 똑같은 본새로 활동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문과 단위마다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으며 한단위에서도 어제와 오늘의 형편이 다르다. 때문에 선전선동사업을 도식적으로 틀에 맞추어 하면 성과를 거둘수 없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한다는것은 자기 활동의 주인이 되여 자신의 노력과 지혜로 결실을 이룩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주어진 조건과 환경, 정황과 계기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간다는것이다. 초급선전일군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여야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되고 온 나라를 들끓게 할수 있으며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능동성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동방식의 특성으로, 선전선동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요인으로 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모든 활동을 능동적으로 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는것이다.

선전선동사업은 그자체가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며 연구할것을 요구한다. 세상에 공을 들이지 않고 쉽게 따는 열매는 없다. 선전선동사업의 실효성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품을 들인것만큼, 머리를 쓴것만큼 높아진다. 군대에서 중대장의 명령을 받은 소대장이 구체적인 임무를 수립하는것처럼 접수한 제강에 기초하여 현실에 발을 붙인 생동한 선전선동이라야 군중이 쉽게 납득하고 공감할수 있다.

초급선전일군들은 전임일군들 못지 않게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써야 한다. 물론 본신사업을 하면서 사상사업을 해야 하는 당초급선전일군들에게 있어서 선전선동사업에 대하여 항상 연구하며 머리를 쓴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우에서 내려보내는 제강이나 자료들을 기계적으로 되받아 옮기는 순수 전달자가 아니며 또 그것을 자기 사업의 전부로 여겨서도 안된다. 어떻게 하면 씨를 잘 뿌려 좋은 열매를 거두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진지한 탐구로 선전선동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묘책을 찾아내는 사색가, 정열가가 되여야 하는것이 바로 초급선전일군들이다.

지금 우리 당안에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초급선전일군들이 수없이 많다. 이들의 활동에서 공통적인것은 모두가 피타는 탐구와 창조적인 사색으로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단위앞에 나선 혁명과업과 사람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선택하여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이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이들처럼 참신하고 효률적인 방법론을 찾아쥐고 선전선동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때 우리 당 사상사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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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성있게 세운 물보장작전 -황주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책임감 안고 모내기에 계속 박차를!

 

황주군일군들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모내기작전을 짜고들어 성과를 거두고있다.주목되는것은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실속있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논농사는 곧 물농사입니다.》

조건이 불리할수록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하면 반드시 성공하기마련이다.

올해 모내기를 하는데서 군일군들이 주목을 돌린것은 대동강물로 농사를 짓는 농장들에 물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였다.가물로 대동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관개용수보장에 많은 지장을 주었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은 이 사실을 놓고 한가지 문제에 주의를 돌렸다.모내기에 필요한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자면 매일 양수기마다 만부하를 걸어야 하였다.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강수위가 낮아져 양수기들을 제대로 가동시킬수 없었다.양수기들을 가동시키려면 일정한 높이로 물을 채워야 하였다.물을 한번 채우는데 여러 시간이 걸렸다.그러나 그 물도 단 몇십분간 푸면 바닥이 났다.결국 하루동안에 몇시간밖에 물을 풀수 없었다.이런 식으로 관개용수를 보장하면 물을 순환시키지 못하여 염도가 높은 철도, 삼전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포전에서 피해를 볼수 있었다.

현실은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여는 중심고리로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일군들은 비가 내려 수위가 높아질 때를 기다린것이 아니라 관개공사를 통이 크게 벌릴 잡도리를 하였다.이때 물길바닥을 낮추는것을 공사의 요점으로 정하였다.그리고 모두가 떨쳐나 모내기철전으로 물길바닥을 반길되는 깊이로 파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이 작전에 따라 군안의 모든 력량이 총집중되여 사흘동안에 관개물길공사를 결속하였다.그리고 흡입관의 위치도 낮추었다.결과 양수기마다 만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물보장문제가 풀리니 염기피해를 막고 모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할수 있는 문제들도 쉽게 풀리게 되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무슨 일이든지 성과를 거두자면 구체적인 조건과 가능성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구색이 맞게 하여야 한다.

이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가물로 물원천이 줄어든 조건에서도 관개용수보장대책을 잘 세워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이때 잘한것이 물공급을 실속있게 하도록 한것이다.

사실 가물이 계속되면서 구포, 청룡, 포남협동농장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관개용수보장에 지장을 받고있었다.물이 넘쳐나던 지난 시기에는 한번 푸면 모든 포전을 적실수 있었으나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다.관개용수가 부족하니 작업반장, 분조장, 포전담당자들이 물을 먼저 대기 위하여 싱갱이도 하였다.이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이때 일군들은 굳어진 도식과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물보장사업을 작전하고 내밀었다.그들은 포전에 나가 농장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모내기일정계획수행에 지장이 없이 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이에 따라 물대기가 힘든 포전부터 관개용수를 보장하기 위한 포전순위가 정해졌다.그리고 농장관리위원장들이 물공급을 직접 틀어쥐고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어느 포전에서나 물걱정을 모르고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할수 있게 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가공기술혁신에서 틀어쥔 중심고리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여
자력갱생의 창조본때를 힘있게 떨치자

 

최근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가공기술을 혁신하여 대상설비와 부속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특히 소재의 질을 개선하고 중요대형기계설비들을 CNC화하여 가공정밀도를 높일수 있는 기술적담보를 마련하는것을 중심고리로 정하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을 부단히 키워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합니다.》

화력발전소들에 보내줄 감속기대치차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놓고보자.

소재의 질이자 가공품의 질이라고 말할수 있다.감속기대치차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소재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치차가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그런데 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소재의 질을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하지 못하였다.이것이 련쇄반응을 일으켜 가공에도 지장을 주었고 나아가서 감속기치차들의 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치였다.원인은 조형작업에서 정확성을 보장하지 못하고 또 일정한 기간 사용된 목형들에서 치수변화가 일어나는데 있었다.

화력발전소들에 보낸지 얼마 안되는 대치차들이 가끔 되돌아올 때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마음이 무거웠다.

치차생산에 필요한 소재생산으로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의 공정마다에서 쓰인 전기는 얼마이고 여기에 든 자재와 로력은 또 얼마인가.그 귀중한 모든것이 소재의 질을 보장하지 못해 물거품으로 되여버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서 그들은 정신을 번쩍 차렸다.

현실은 조건이 불리할수록 그것을 타개할 새로운 작전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소재의 질을 보다 과학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나갔다.그 과정에 최근 소재생산에서 추세로 되고있는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을 받아들일것을 결심하였다.특히 일군들은 이 방법으로 감속기대치차의 완성치수에 거의 접근한 소재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연소모형에 의한 주조방법을 치차소재생산에 도입하기 위한 불꽃튀는 투쟁을 벌리였다.그리하여 질좋은 소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고야말았다.

소재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조형공정이 거의나 필요없게 되여 생산성은 종전에 비해 2배로 높아졌다.뿐만아니라 소재의 외형이 감속기대치차의 완성치수에 가까이 접근한것으로 하여 가공공정에서의 작업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가공정밀도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지게 되였다.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감속기대치차소재를 계렬생산할수 있는 여러가지 장비까지 원만히 갖추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범한 교육자의 한생에 비쳐든 은혜로운 해발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 할지라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정을 부어주신 인덕의 최고화신이시다.

생애의 전기간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과 연고관계를 맺으시고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덕망앞에 머리숙이지 않은 사람이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간사랑은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으로부터 국적과 정견, 직무와 나이가 서로 다른 각계각층의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미치였다.

벌가리아의 아나스따쏘브 역시 우리 수령님의 자애깊은 은정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아나스따쏘브는 평범한 교육자로 일하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쏘피아에 있던 김일성학원에서 우리 나라 전재고아들을 맡아 돌봐주고 키워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5(1956)년 벌가리아를 방문하시는 기회에 아나스따쏘브를 친히 만나주시고 그가 발휘한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주체48(1959)년 그가 교육대표단 성원으로 우리 나라에 왔을 때에는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아나스따쏘브에게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은정은 이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주체73(1984)년 6월 어느날 그는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나라에서 또다시 만나뵙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벌가리아방문의 마지막날인것으로 하여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일정은 여느때없이 긴장하였다.두 나라사이의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조인식을 비롯한 중요행사들이 맞물려져있었다.

하지만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가리아에서 꼭 만나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으시였다.그들중 한사람이 바로 아나스따쏘브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67살이였다.머리에 흰서리가 내려앉은 로인이 되여 집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있는 그의 지난날을 기억하고있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던 때 전재고아들을 10년간이나 맡아키워준 그를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시간이 긴박한 속에서도 그와의 상봉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격과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달려온 아나스따쏘브와 그의 부인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뜨겁게 포옹해주시였다.아나스따쏘브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쁜 행사일정속에서도 평범한 자기를 몸가까이 불러주신데 대하여 격정을 금치 못하며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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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나는 이번에 조선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소학교시절 지리시간에 조선에 대하여 알게 되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직접 와보니 감정이 류다르다.평양의 거리들은 깨끗하고 록화사업이 잘되였으며 공기가 청신하다.

이번에 내가 만나본 조선사람들은 모두가 소박하고 겸손하다.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된 조선의 제품들이 훌륭하다.외부세력의 제재속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것을 보면서 조선의 발전잠재력이 크다는것을 느꼈다.

이번 전람회에 여러 나라가 참가하였다.그것은 그 나라들이 조선과의 친선과 협조,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나 역시 조선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싶다.그렇게 함으로써 중조친선관계의 확대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싶다.

항일전쟁때에 중조 두 나라 혁명가들은 공동의 침략자를 반대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싸웠다.

1950년대에 중국인민의 수많은 아들딸들은 조선전선에 달려나가 조선의 청년들과 서로 어깨겯고 싸우며 우의를 두터이 하였다.

지금 우리 나라의 한 텔레비죤통로에서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을 주제로 한 영화가 방영되고있다.

세대는 바뀌였지만 중조친선의 뿌리깊은 전통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고 본다.

두 나라 수뇌분들이 지난해와 올해에 여러차례 진행한 상봉과 회담은 중조친선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사변들로 되였다.

조선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

조선은 여전히 제재속에 있지만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과 자력갱생의 정신, 높은 창조력을 가지고있다.그로 하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앞으로 조선과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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板門店宣言、9月平壌共同宣言発表1周年記念 조국통일정세강연회 : 평화,번영,통일을 향한 조선반도 새 시대

주체108(2019)년 5월 28일 웹 우리 동포

 

板門店宣言、9月平壌共同宣言発表1周年記念

조국통일정세강연회

평화,번영,통일을 향한
조선반도 새 시대

主催:祖国統一情勢講演会実行委員会
事務局:TEL/03-3590-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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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 도발적인 《을지태극훈련》 강행

주체108(2019)년 5월 28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당국이 27일부터 전지역에서 《을지태극훈련》을 개시하였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포함되여 감행되던 《을지》연습과 남조선군 단독으로 벌려오던 《태극》훈련을 통합한 이 훈련을 남조선군당국은 국방부에 소속된 부대들을 투입하여 30일까지 벌려놓을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 훈련에 남조선의 시, 군, 구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4 000여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의 민간인들까지 동원된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 기간에 그 누구의 《국지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와 동원령선포, 공무원비상소집, 기관별전시직제편성과 같이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등의 훈련들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4일 《국무총리》는 서울의 《정부》청사에 중앙행정기관장들과 시장, 도지사들 그리고 군지휘관들을 불러들여 《을지태극훈련》을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았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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