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9

[정세론해설] : 갈등이 심화되고있는 뛰르끼예-미국관계

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하원에서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구입을 취소할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였다.

뛰르끼예외무성은 즉시 성명을 발표하여 이것은 자국의 대외정책과 사법제도에 대한 부당하고 무근거한 간섭으로 된다고 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뛰르끼예는 나토성원국이다.그런데 2016년 미국이 반정부군사정변음모의 막후조종자인 굴렌을 넘겨달라는 뛰르끼예의 요구를 거절한것을 계기로 이 나라와 나토성원국들사이의 관계가 버그러지기 시작하였다.

당시 뛰르끼예는 반정부활동을 진행한 미국인목사를 자국의 법대로 억류하였다.그후 뛰르끼예재판소는 목사를 건강상리유로 자택연금하는데 동의하였지만 미국으로 돌려보내는것은 승인하지 않았다.

미국은 굴렌과 손을 잡았던 미국인목사를 내놓으라고 뛰르끼예에 제재와 압력을 가하였다.

그러한 속에서 뛰르끼예가 로씨야의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을 구입하기로 함으로써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뛰르끼예는 자국의 안전을 위해 로씨야와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구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10월에 배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은 로씨야산 무기체계가 나토의 장비들과 맞지 않으며 나아가서 미국의 전투기들과 나토동맹국들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수 있다는 론거를 내대면서 계약을 취소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와의 거래를 강행하는 경우 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뛰르끼예는 로씨야로부터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을 구입하는것은 자국의 주권에 한한 문제이며 미국의 제재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명백히 하고 구입과정을 완강히 진척시키고있다.

뛰르끼예가 자기 계획을 취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은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기일을 연기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뛰르끼예는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의 연기나 취소가 아니라 오히려 구입날자를 예정된 기한보다 앞당길것을 계획하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씨야측도 무장장비납입이 뛰르끼예측의 요청에 따라 초기에 계획되였던 기한보다 앞당겨 실현되고있다고 밝혔다.

뛰르끼예국방상은 고사로케트종합체구입과 관련한 문제는 이미 마무리되였으며 자국군인들이 이미 로씨야에 파견되여 필요한 견습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기술인원들이 고사로케트종합체 《С-400》설치를 위해 뛰르끼예에 오게 된다고 말하였다.

날이 갈수록 뛰르끼예가 강경한 자세로 나오자 미국은 로씨야의 반항공체계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뛰르끼예가 미국으로부터 《F-35》전투기를 구입하지 못하는것은 물론 뛰르끼예조종사들을 위한 전투기훈련계획이 중지될것이며 모든 훈련생들이 7월 31일전으로 미국을 떠나야 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그러면서도 만일 뛰르끼예가 계획을 철회한다면 그러한 결심이 바뀔수도 있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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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외경제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제23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연단에는 중국과 벌가리아, 아르메니야, 슬로벤스꼬 등 여러 나라의 수반들과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급인사들, 세계 주요통신사 사장들과 기업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단에서는 에네르기분야에서의 협조를 비롯한 여러 경제협력사업계획과 함께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제기되고있는 정치, 경제적문제들이 론의되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세계 각국의 정계, 상업계인사들이 공동으로 경제발전문제를 연구토론하는 모임이다.

연단의 개막을 앞두고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로씨야는 전반적인 경제장성을 보장하고 운수, 동력, 전자통신하부구조를 발전시키며 유라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공간 등에서의 통합과정을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국가, 지역 및 국제기구들과 적극적이고 평등한 협력을 진행하는데 문을 열어놓고있다.》고 밝혔다.그는 연단이 현시기의 관건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국제협조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주최국인 로씨야는 이 연단을 대화와 의견교환을 위한 마당으로, 외부의 경제제재를 돌파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로 여기고있다.연단을 통해 지역적 및 국제적협력 특히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협조를 확대하여 경제관계의 다각화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전통적인 유럽시장대신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방향을 돌려 경제장성을 이룩해나갈 야심적인 계획들을 가지고있다.씨비리횡단철도의 현대화, 중국과의 대규모원유계약 등이 그 계획들에 포함된다.

2015년에 진행된 제19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에서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전협조를 모색하고 투자 및 무역의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는 또한 2016년에 진행된 연단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인디아, 중국, 독립국가협동체의 각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유라시아동반자관계를 구축할것을 호소하였다.

로씨야에서는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외에도 동방경제연단, 로씨야투자연단, 국제북극연단, 로씨야에네르기주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이것은 로씨야가 풍부한 에네르기자원과 유라시아경제동맹에서의 핵심적지위 등을 활용하여 대외경제관계를 보다 확대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경제분야에서의 패권주의와 일극화를 반대하고 국제경제관계와 세계무역체계의 다방면성을 고수하려는 많은 나라의 지지를 받고있다.

어느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을 가리켜 《매우 흥미있는 마당으로서 동료들과 교제하고 세계적추세에 대해 알아볼수 있게 하는 훌륭한 가능성을 준다.》고 언명하였다.

연단의 규모가 날을 따라 더욱 확대되고있는 사실도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의 긍정적역할에 대해 알수 있게 한다.

2017년에 약 2조Rbl에 달하는 380여건의 투자협정이 체결되였다면 2018년에는 2조 3 650억Rbl에 550건의 협정이, 올해에는 3조 1 000억Rbl에 650건의 협정이 체결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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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국수호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자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이 뒤덮였던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지금으로부터 69년전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준엄한 시련이였다.제국주의침략세력은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온 나라를 재더미로 만들었으며 전쟁기간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전세계가 커다란 불안과 우려속에 지켜본 이 전쟁에서 온갖 예측과 상상을 뒤집어엎고 세인을 놀래우는 전승신화가 창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서 해방후 5년동안 인간다운 생활을 누려온 우리 인민은 귀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조국수호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다.3년간의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은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인민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승신화를 창조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절감하고있으며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그대로 계승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은 불과 불이 오가는 힘의 대결인 동시에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였다.당과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한 우리 인민이였기에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을 수많이 창조하였다.수적, 군사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우세한 침략자들과의 대결전에서 우리가 승리할수 있은것은 사랑하는 조국, 고마운 제도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유명무명의 용사들과 인민들의 영웅적이며 희생적인 투쟁이 있었기때문이다.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이야말로 피어린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위대한 시대정신, 반제계급투쟁의 훌륭한 교과서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은 우리 인민이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전후 우리 인민은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제국주의자들의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하여왔다.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안아올수 있은 밑바탕에는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새긴 우리 인민의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이 놓여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금 우리의 힘은 원자탄을 가진 제국주의강적과 보병총을 잡고 맞서 싸우던 1950년대 그때와는 비할바없이 강해졌다.우리는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다 갖추고있다.미제는 오늘의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정세를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옳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분별있게 행동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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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준공식 진행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미래과학기술원이 새로 일떠섰다.

미래과학기술원에는 첨단기술제품의 개발과 생산, 제품검사를 위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춘 개발실, 실험실들과 국제학술토론회장, 회의실, 면담실 등이 완벽하게 갖추어져있다.

미래과학기술원이 완공됨으로써 사회주의자립경제를 떠메고나갈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을 육성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또 하나의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가 마련되게 되였다.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대학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학총장 홍서헌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미래과학기술원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를 국가적인 중요건설대상으로 선정해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대학에 새로 일떠서는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를 《미래과학기술원》으로 명명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3월 10일 대학을 찾으시여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수 있도록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공사를 하루빨리 완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충정의 보고를 드릴 불타는 일념을 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건설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완공의 날을 앞당겨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대학의 모든 일군들과 교원들이 교육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들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대학을 연구형대학,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하여 말하였다.

미래과학기술원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 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고 우리 식의 첨단기술제품들을 생산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적극 다그치기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창조대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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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력사의 진리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시기관에는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그것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우리 조국앞에 커다란 위험이 닥쳐왔던 그때를 돌이켜본다.

얼마전 이곳을 찾은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과 관련한 강사의 해설을 들었다.

강사는《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후에 벌어진 전쟁중에서 가장 치렬한 전쟁이였다.

1950년 6월, 미제침략자들에 의하여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세계는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여시고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에 적들의 무력침공을 저지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각비상회의장에서 만일 우리가 이 엄혹한 시각에 싸우기를 주저한다면 우리 인민은 또다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영예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들과 단호히 싸워야 한다,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적들의 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이며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벌릴데 대한 방침은 세계전쟁력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군사전략이라고, 전쟁개시 3일만에 이룩된 서울해방작전에서의 기적적인 승리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고 이야기하였다.

서울해방작전은 비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공격실현의 전략적중심고리를 명확히 찾아쥐시고 전쟁초기에 조성되였던 불리한 형세를 짧은 시일안에 역전시키심으로써 전쟁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쥘수 있게 한 력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모범전투이기도 하였다.

비범한 군사적안목과 통찰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계선과 서울일대에 배치된 적기본집단을 일격에 소탕하기 위한 작전적구상을 펼치시였다.

누구나 쉽게 결심할수 있는것이 결코 아니였다.

지난 전쟁들에서의 경험을 보면 적의 약한 곳에 타격력량을 집중하여 승리를 마련해나가는것이 공격전의 상례로 되여왔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공격의 중심을 적의 약한 고리가 아니라 적기본집단이 집중전개되여있고 화력밀도도 가장 높은 38゜선지역과 서울일대로 정하시고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안기도록 하시였다.이것은 적의 심장부에 력량을 집중하여 첫탕에 된매를 안김으로써 단 한차례의 공격작전으로 적의 기본집단을 전면적붕괴에로 몰아넣을수 있게 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적지략에 의하여 전쟁개시 3일만인 6월 28일에 진행된 서울해방작전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우리 인민군대의 완전한 승리로 결속되였다.

참관자들은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울해방작전도와 의정부와 서울시로 돌입하는 인민군땅크병들,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서울시민들이 들고나왔던 공화국기를 비롯한 자료들과 전시물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참관자들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과 수령님께서 전선과 후방을 지휘하실 때 쓰신 전화기를 비롯한 전시물들을 보면서도 전쟁승리를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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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전 그날의 메아리-인민의 조국을 목숨으로 지키자!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60여년전의 사진들을 마주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높이 받들고 전선으로 탄원해나선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력사적화폭이다.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조국의 촌토를 목숨바쳐 지킬 불같은 맹세가 높이 추켜든 주먹들에서, 근엄한 표정들에서 력력히 어려온다.

사진속의 로동청년은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점을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낀 그 돌격용사가 아닌지.나어린 청년은 내 조국의 한치의 땅도 원쑤들에게 내주지 않을 결심을 품고 단신으로 조국의 고지를 사수한 불사신같은 그 영웅전사는 아닌지.

과연 그들의 가슴속에는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는가.60여년전의 화폭은 무엇을 전하며 무엇을 새겨주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시련속에서 자기가 세운 새 제도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바쳐 싸웠습니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방송연설이 온 나라에 울려퍼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에 무한히 고무된 전체 조선인민은 우리 나라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와 민주개혁의 성과들을 사수하며 침략자들의 무력침공을 분쇄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바쳐 싸울 결의 안고 전선으로 앞을 다투어 탄원하였다.

6월 27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집회를 열고 2 800여명의 남녀청년학생들이 전선으로 보내줄것을 열렬히 탄원해나섰다.

김일성종합대학에 뒤이어 당시 평양공업대학, 평양사범대학, 평양음악학교, 평양미술학교, 평양농업전문학교 등 수많은 학교의 청년학생들이 전선으로 나갈것을 탄원하였다.평안북도의 대학, 전문학교, 고급중학교들에서도 민청초급단체총회를 열고 전선탄원운동을 벌리였으며 전국각지의 학생들도 저저마다 떨쳐나섰다.

이에 대하여 당시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각 대학, 전문학교, 고급중학교 남녀학생들을 선두로 북반부 각 공장, 광산, 기업소, 농촌들에서 많은 근로청년들이 전선으로 출동할것을 탄원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의 영명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 드리는 탄원서에서 리승만역도들을 소탕하며… 악랄한 무장간섭을 감행하고있는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마수를 단연코 물리치고 조국의 통일과 완전자주독립을 쟁취하고야말겠다는 자기들의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선출동을 탄원한 애국청년들은 벌써 8만 1천 8백 58명에 달하고있다.》라고 전했다.

력사는 수많은 전쟁을 기록하고있지만 온 나라 인민이 원쑤와의 판가리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례는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시기에도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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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번영의 보검을 틀어쥔 전도양양한 나라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을 투쟁의 기치,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격찬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꽁고통신사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게재하였다.

《조선인민은 외부의 압력이 우심해지고 조건이 어려울수록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는 신념의 강자들이다.

바로 이 정신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었다.

조선의 자강력은 조선인민이 력사의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로 전진하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타이의 《성삼일보》는 이렇게 전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해지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자기 인민의 힘에 대한 확신을 지니시고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창조되도록 이끌고계신다.조선인민이 거두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훌륭한 결실들이다.

지금 제국주의세력은 조선에 대한 악랄한 제재책동에 매달리고있지만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 자체의 힘과 지혜로 경제와 문화, 국방을 발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절대로 꺾을수 없다.》

인디아신문 《뉴델리 타임스》는 조선인민이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올수 있은 요인의 하나는 다름아닌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자강력이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와 성과는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 순전히 자체의 힘으로 이룩되였다, 조선인민은 결코 그 어떤 제재나 압력에 굴복할 인민이 아니다고 평하였다.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눈부신 기적과 비약을 이룩하며 전변되여가는 주체조선에 대한 경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 속에 영국신문 《엑스프레스》에는 이런 글이 게재되였다.

《평양은 웅장화려한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고 조형예술적으로 훌륭한 도시이다.오늘 평양의 모습은 발전과 번영, 창조를 의미하고있다.》

세계의 많은 언론이 몰라보게 변모되는 평양의 현실은 온갖 제재와 압박에도 끄떡없이 전진해나아가는 조선의 정신력의 반영이다, 또한 조선이 얼마든지 자기 방식으로 유족한 생활을 창조할수 있으며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준다고 하면서 날로 강해지는 조선의 힘은 다름아닌 자강력에 있다고 전하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오스트랄리아 통일려행사 사장은 조선은 아주 매혹적인 나라이며 세상에 조선과 같은 나라는 없다고 본다, 실지로 조선에 와보는것이야말로 이 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뜨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도이다고 말하였다.

유럽인들도 듣던것과는 너무도 판이한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하고는 경탄을 표시하였다.미국인들까지도 조선은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복지사회, 지상천국이라고 찬양하였다.

자기 운명을 제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갈 때 강자가 되며 자력갱생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도 지키고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우리 조국의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며 과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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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각계층 단체들이 북남선언리행에 나설 의지를 피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학생진보련합은 15일 서울에서 남과 북은 언어도 하나, 피줄도 하나라는 주제로 선전활동을 벌리면서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통일을 실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날 광주, 남조선강원도 춘천 등지에서도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으로 통일을 앞당겨나갈것을 다짐하는 각계층 단체들의 행사들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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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내부의 적페세력청산을 주장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이 검찰내부의 적페세력청산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초불투쟁에 의해 박근혜《정권》이 무너진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검찰기관들에는 보수잔당들이 틀고앉아 독을 쓰면서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고있다고 하면서 최근 보수적인 검사들이 진보적인사들을 겨냥하면서 제기된 사건들을 《자한당》패거리들의 비위에 맞게 처리한 사실을 폭로하였다.《자한당》이 이들에게 의거하여 력사의 흐름에 한사코 저항하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보수세력의 준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지금 민중이 보수적페청산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검찰개혁은 중요한 적페청산과제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신문은 진보적인 언론인들이 초불민심의 대변자로서 정의의 목소리를 더욱 높임으로써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구들을 타고앉아 사회적진보를 가로막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자한당》과 그의 대변자노릇을 하는 극우보수언론들의 궤변을 눌러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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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주교살자, 파쑈광의 치떨리는 죄악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보수패당이 적페청산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아니꼽게 여기면서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하고있다.최근에도 황교안역도는 현 《정권》이 적페청산에만 몰두한다고 하면서 그에 맞서겠다고 떠들어댔다.황교안이 적페청산을 한사코 반대해나서는것은 자기가 저지른 죄악이 낱낱이 드러나는것이 두렵기때문이다.

황교안으로 말하면 수십년세월 무고한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으로 악명을 떨친 간악한 민주교살자, 살인교형리이다.

일찌기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우상화하면서 역도의 기질을 본따고 체질화해온 황교안은 청년학생들이 독재통치에 항거하여 민주화운동을 벌리던 1980년대에 서슬푸른 폭압의 칼을 빼들고 살인깡패의 첫 몰골을 드러냈다.이때부터 황교안은 30여년세월 《공안검사》노릇을 하며 파쑈광으로서의 더러운 행적을 이어왔다.황교안이 맡아 처리한 평양을 방문하였던 《전대협》대표에 대한 탄압사건과 중부지역당사건 등은 역도의 몸서리치는 파쑈적기질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남조선의 《보안법》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말살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활동을 범죄시하는 파쑈악법이라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황교안은 《보안법》철페에 대한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여 이 악법을 계속 존속시켜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보안법해설서》라는 책까지 만들어 내돌렸다.그리고 수많은 진보적인사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보안법》에 걸어 죄인으로 만들고 잔인하게 탄압, 박해하였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황교안역도를 이미 오래전에 두손을 진보민주세력의 피로 물들인 치떨리는 살인광으로 락인찍었다.

이런 잔인무도한 교형리, 사람잡이에 미친 황교안을 법무부 장관자리에 올려앉힌것은 박근혜이다.박정희역도의 5.16군사쿠데타를 미화분식하고 《유신》독재를 극구 찬미해온 황교안은 박근혜의 부추김밑에 자기의 파쑈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남조선정치사에 《전대미문의 마녀사냥》으로 기록된 통합진보당해산심판사건을 취급한자가 바로 황교안이며 국제사회에서까지 비난거리로 된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과 《전교조》탄압사건, 《자주민보》페간사건을 직접 연출한 폭군도 이자이다.

황교안은 그야말로 박근혜의 하수인이 되여 《유신》독재부활책동의 맨 앞장에서 날뛰였다.

그 《공로》로 하여 박근혜의 눈에 들어 《국무총리》자리에까지 게바라오른 황교안은 파쑈폭군의 정체를 더욱 드러냈다.역도가 《국무총리》로 되자마자 온 남조선땅에 《신공안》파쑈광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박근혜《정권》의 로동악정을 반대하고 생존권보장을 요구해나선 민주로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령장이 발부되고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투쟁에 나섰던 시민단체인 4.16련대에 대한 압수수색소동이 벌어졌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면서 통일교육활동을 벌리던 《전교조》관계자 수십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되는 등 폭압사태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실로 황교안이 저지른 반민주적인 파쑈악행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

황교안은 권력의 자리를 유지하고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살인만행도 서슴지 않는 독재광이다.그것은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과정에 뚜렷이 립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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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중시되고있는 생태문명건설

주체108(2019)년 6월 25일 로동신문

 

중국당과 정부가 환경보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지난 6일 베이징에서 문화 및 자연유산보호사업추진과 관련한 좌담회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생태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장인 황곤명은 문화 및 자연유산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확한 문화관, 생태관을 수립할뿐아니라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자기의 눈동자를 보호하는것과 같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기의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것과 같이 문화유산을 보호함으로써 새시대에 문화 및 자연유산이 더욱 훌륭히 보호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중국환경 및 발전국제협조위원회 2019년 년례회의에서는 생태문명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되였다.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은 오염방지 및 처리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 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함으로써 2020년까지의 단계적인 생태환경보호목표를 실현할데 대하여서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장하고 생태보호의 최저한계선을 확정하고 엄격히 준수하며 국토개발구도를 부단히 최적화하는 한편 보호우선, 자연수복을 견지하고 생태보호 및 수복을 통일적으로 계획할데 대한 문제, 생태환경분야에서의 국가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생태문명과 관련한 체제개혁을 심화시키며 건전한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경제정책체계와 법치체계를 수립하고 시장화, 법치화수단을 리용한 생태환경관리를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생태문명건설을 중시하고있는 중국은 그 실현을 위해 물오염방지법, 대기오염방지법과 같은 오염방지를 위한 법을 내놓고 그것이 실지로 생태문명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검열과 감독사업을 강화하고있다.또한 그에 대한 총화사업을 따라세워 나타난 결함들을 제때에 바로잡음으로써 생태문명건설을 적극 추동하고있다.

얼마전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왕신이 물오염방지법집행검열조를 이끌고 하북성에서 법집행정형에 대한 검열을 진행하였다.

하북성의 물오염방지법실시정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한 법집행검열조는 해당 부문의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가지고 법실시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왕신은 당중앙은 하북성의 생태문명건설을 고도로 중시하고 이에 관심을 돌리고있다고 하면서 하북성이 베이징과 천진의 환경보호와 물오염방지측면에서 중대한 책임을 걸머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수원지보호사업을 법적으로 강화하고 장기적인 물오염방지효과제도를 구축할데 대해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생태환경이 깨끗한 티베트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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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7월 21일은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커다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이번 대의원선거는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주체적인 혁명정권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 이것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정권, 우리 공화국정권의 긍지높은 모습이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정권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위력한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우리 정권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다.혁명발전의 요구와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방대한 임무에 맞게 인민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고 인민정권기관들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정권은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이번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매우 의의깊은 시기에 진행되게 된다.

지난 3월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선거에 참가한 모든 공민들이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게 100% 찬성투표함으로써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의 인민주권이 인민의 충복들로 더욱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국가정권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에 있어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는데서 인민정권기관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강령적지침으로 빛나고있다.

이번 선거는 지방주권기관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각급 지방주권기관들이 조직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더 잘 꾸려지게 될것이다.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이다.이 땅 그 어디서나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이고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며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우리 인민이 불타는 애국의 한마음으로 이번 선거를 뜻깊게 맞이할 때 공화국정권은 불패의 성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보다 큰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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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 황금산 -영광의 땅 창성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서 (1)-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우리를 태운 뻐스는 높은 령을 굽이굽이 돌아내려 어느덧 영주천기슭에 펼쳐진 읍거리에 접어들었다.바로 그곳에서부터 산중도시를 방불케 하는 창성군에 대한 우리의 취재가 시작되였다.

6년전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돌아보신 거리,

넓고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며 키돋움하듯 즐비하게 늘어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민족적색채가 짙은 창성각과 창성국수집은 물론 우리 원수님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은덕원은 그 외형부터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정도였다.

얼마나 변모된 창성군인가.

황금산! 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숭고한 조국애,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있는 이 말과 더불어 창성의 전변사는 얼마나 격동적으로 흘러왔던가.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높이 메아리치는 황금산서사시의 한구절이나마 목청껏 웨치고싶어 기행길에 나선 우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창성땅에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황금산〉탑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영주천을 건너서니 높고 가파로운 문지령이 눈앞을 가리웠다.군소재지와 서쪽 약수리와의 경계에 문지방처럼 놓여있는 이 령의 정점에 《황금산》탑이 솟아있다고 우리와 동행한 군산림경영소 지배인이 말하였다.

문지령, 오랜 세월 무서운 가난과 고생을 숙명으로 알아온 산골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령을 넘고넘으시며 황금산력사의 년륜을 아로새기시였으니 문지령이야말로 창성이 맞이한 천지개벽의 증견자가 아니겠는가.하많은 사연을 안고 반기는 문지령의 숲길에 성큼 들어선 우리의 마음은 어느 사이에 멀리 흘러간 수십년전 그 나날에 가닿았다.령길을 톺으며 지배인이 시작한 이야기가 전후시기인 주체44(1955)년에로 우리를 이끌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해에도 우리 고장에 오시였댔습니다.우리 수령님께서 창성사람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이야기로 말하면 이 문지령의 초목을 다 합한것보다 더 많습니다.하나하나가 다 눈물을 자아내지요.어느 리상점매대에 놓인 산복숭아를 보시고도 산골농민들의 부수입을 높일 생각을 하시고 한 농가마당에 널어놓은 도토리를 보시고도 이 고장에서 산열매를 따서 팔아도 수입이 대단하겠다고 하시며 속구구도 해보시였습니다.창성의 산들을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보물산, 황금산이 되게 하시려고 산에도 자주 오르시였습니다.어느 일요일 오후에는 일군들도 모르게 아득한 벼랑턱에까지 오르시였습니다.밤알같이 큰 도토리며 머루, 다래 그리고 여러가지 풀잎들을 안고 내려오시여서는 방금전에 오르시였던 곳을 가리키시며 저기 벼랑턱밑에만 해도 이렇게 여러가지 산열매들과 집짐승들이 잘 먹는 풀들이 많더라고 하시면서 기뻐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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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발전의 기초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 주체철생산토대 마련, 이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우리 식으로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비약의 발판이다.

간고한 투쟁속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승리자의 배심에 넘쳐 우리의 원료와 연료로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계속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세로 가슴끓이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온 나라 어디서나 절박하게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강철전사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다시한번 폭발하여 강철증산으로 조국번영의 앞길을 선두에서 열어나가야 할 참으로 중대한 시기이다.

◇ 강철은 자립경제발전의 기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금속공업을 앞세워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추켜세울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맏아들이 본분을 다해야 부모의 걱정이 풀리고 형제들이 제구실을 하게 된다.

우리의 강철전사들에게는 부강조국건설의 년대기마다에 나라의 맏아들된 본분을 다해온 빛나는 력사가 있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우리 당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내외원쑤들을 대고조의 불길속에 처박으며 천리마기수들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린 사람들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자력갱생만리마가 강국의 하늘가에 나래쳐야 할 지금이야말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기의 본분을 천백배로 자각해야 할 때이다.

물론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도 소중하다.그러나 주체철의 먼길에서 더 큰 산이 우리앞에 있다.주체철생산정상화이다.우리가 선언이나 하고 만세나 부르기 위하여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해놓은것이 결코 아니다.품들여 마련해놓은 그 토대가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실지 은을 내게 하여야 한다.

이것이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당과 인민의 뜨거운 기대, 조국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다.

◇ 결사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주체철생산체계를 더욱 완비하여 질좋은 철강재를 꽝꽝 생산하자.

오늘 주체철생산을 정상화하자면 무엇보다도 결사의 정신이 필요하다.

남에 대한 의존심과 패배주의를 송두리채 불사르며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를 확립하던 그 정신으로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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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라오스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과 라오스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5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인 1974년으로 말하면 력사무대에 주인으로 등장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이 자주의 기치밑에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는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긍정적흐름이 감돌던 시기였다.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 이 량자간의 격렬한 대결속에서 제국주의의 쇠퇴가 더욱 촉진되고 국제력량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고있었다.

주체사상의 빛발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위신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나날이 높아가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1974년 한해에만도 15개 나라가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새롭게 수립하였으며 세계도처에서 우리의 벗들과 지지자, 동정자대렬은 계속 늘어났다.라오스도 시대적흐름에 보조를 맞추어 주체63(1974)년 6월 24일 우리 나라와 대사급외교관계를 맺었다.

우리 나라와 라오스사이의 긴밀한 친선관계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과 사회적진보를 위한 공동위업수행에 리롭게 강화발전되여왔다.

이것은 라오스와의 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족적단합을 강화하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주시면서 굳은 련대성을 표시해주시였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수파누봉 라오스애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주시고 라오스인민의 구국투쟁을 지지성원해주시였다.라오스에서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주체65(1976)년 8월에는 친히 특사를 파견하시여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을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라오스의 발전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의논해주시면서 조선라오스친선의 아름다운 화폭을 수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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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을 우롱하는 또 하나의 기만놀음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자한당》패거리들이 최근 그 무슨 《청년, 녀성친화정당》을 만든다고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황교안역도는 청년들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들은 불안하고 외롭다.》느니, 《새로운 정치의 주인공》이니 하고 추파를 던지면서 자기가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과 녀성들을 우대하겠다고 귀맛좋은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황교안이 어떻게 하나 청년들과 녀성들을 끌어당겨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우세를 차지할 심산밑에 생색내기를 한다고 평하였다.

황교안패거리들이 청년들과 녀성들을 위해 그 무엇을 할듯이 너스레를 떠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력사적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보수패당은 청년들과 녀성들의 삶을 철저히 짓밟았다.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를 놓고보면 당시 청년 10명중 3명이 실업상태에 놓여있었고 녀성고용률은 남성보다 훨씬 떨어져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였다.

그나마 녀성취업자의 3분의 2가 비정규직로동자였다.

기업주들은 로동력손실을 막는다고 하면서 녀성근로자들에게 순번제로 돌아가며 아이를 낳게 하였다.

하여 많은 녀성들이 직업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시 한 국제기구가 남녀불평등문제와 관련한 자료를 발표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남조선은 아시아지역에서 남녀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꼽히였다.

박근혜역도의 집권이후 청년들과 녀성들의 사회적처지는 더욱 비참해졌다.

박근혜는 자기가 집권하면 《대학등록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 《어린이보육비를 대주겠다.》고 하면서 청년들과 녀성들에게 지지표를 구걸하였다.

하지만 집권하자 그 모든 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던지였다.

박근혜《정권》시기 남조선에서 청년실업률은 세대별실업률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청년들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꿈과 희망마저 버려야 하였으며 녀성들은 사회적멸시와 차별속에 시들어갔다.

남조선을 이런 생지옥으로 만들어놓고도 박근혜는 《청년들은 이 땅이 텅텅 빌 정도로 중동에 진출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수작을 내뱉아 민심의 더 큰 분노를 자아냈다.격노한 인민들은 《박근혜가 한 일은 젊은이들을 암담하게 만들고 녀성들을 참담하게 만든것뿐》이라고 절규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의 과거행적이야말로 청년들과 녀성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며 그들의 삶과 미래를 여지없이 칼탕친 용납 못할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이 지난 집권시기 청년들과 녀성들의 권리를 무참히 유린한 저들의 죄악에 대한 사죄의 말은 단 한마디도 없이 《청년, 녀성친화정당》의 간판을 내들고 그들을 유혹하고있는것은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사실상 사회적진보를 가로막는 낡은 세력이 새것을 지향하는 청년들을 끌어안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녀성들의 존엄과 인격을 마구 짓밟는 《성추행당》것들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것도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을 한갖 《정권》찬탈야망실현을 위한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으면서 민심기만놀음에 또다시 매달리는 시정배들의 추태에 진저리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병역비리당》의 파렴치한 처사를 규탄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한 단체가 집회를 열고 말끝마다 《안보위기》에 대해 떠들어대는 《자한당》패거리들의 기만적정체를 폭로하였다.

단체는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병역기피자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하면서 최근에는 역도아들의 병역특혜문제까지 터져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리고 《자한당》이 황교안을 대표로 내세운것은 《병역비리당》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이런자들이 《안보위기》에 대해 고아대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민심기만이라고 조소하였다.

단체는 《자한당》이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는것은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그 음흉한 속심이 있다고 하면서 황교안은 헛된 꿈에서 깨여나 자기 행위에 대해 돌이켜보고 스스로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는 국제사회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몇해전 도이췰란드에서 《수자경제》라는 주제의 박람회가 진행된바 있다.

이 박람회에 대해 전하면서 중국의 신화통신은 《수자경제시대는 이미 도래하였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상업방식들이 끊임없이 출현하고있다.》고 평하였다.

당시 전통적인 기업들을 수자화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물음에 한 전문가는 지금은 필요성을 론하기보다 혹시 때늦지 않았는가를 판단할 시기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말은 공업, 농업, 무역, 관광, 교육, 봉사업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가 수자화되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경제의 수자화는 모든 경제부문을 정보화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계산을 통해 경영활동을 효률적으로, 합리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게 한다.그런것으로 하여 지금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의 발전을 지향하고있다.

중국이 수자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 제18차대회이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정보화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수자중국을 건설할데 대한 전략적결정을 내리였다.

지난해 4월 복건성 복주에서 제1차 수자중국건설을 위한 책임일군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의 주제는 《정보화로 현대화를 추동함으로써 수자중국을 다그쳐 건설하자》였다.회의에서는 《수자중국건설발전에 관한 보고서(2017년)》가 발표되였다.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에 중국의 수자경제규모는 전해에 비하여 20.3% 장성하고 국내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9%에 이르렀다.

지난 5월 수자중국건설을 위한 책임일군회의가 또다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수자경제의 발전을 통해 수자중국건설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할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로씨야도 수자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는 자국의 수자경제발전을 이룩하는것과 함께 그것을 전체 유라시아경제동맹공간에로 확대할것을 구상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드미뜨리 메드베제브는 자국이 가까운 몇년안에 수자경제발전에 약 2조Rbl을 투자할것이라고 밝혔다.이것은 로씨야국내총생산액의 2%에 해당된다고 한다.

도이췰란드에서는 많은 기업이 사람들의 수자화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재교육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많은 나라에서 수자경제발전을 이룩하는것을 주요한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있다.

최근년간 수자경제분야에서의 나라별, 지역별협조도 활발해지고있다.

2017년 12월 중국과 라오스, 사우디 아라비아, 쓰르비아, 타이, 뛰르끼예, 아랍추장국련방 등 여러 나라의 해당 부문이 제4차 세계인터네트대회에서 수자경제분야에서의 국제적협조를 실현할데 대해 토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중동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유조선공격사건

주체108(2019)년 6월 24일 로동신문

 

지난 13일 2척의 유조선이 오만해에서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5월이후 이 지역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사건이 일어나기는 두번째이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2척의 유조선중 한척은 노르웨이의 한 유조선회사에 소속된것이고 다른 한척은 일본의 해운회사가 운영하고있는것이다.

사건발생후 노르웨이의 해운부문이 발표한 성명에는 유조선에서 3차례의 폭음이 울렸다고 밝혀져있다.

일본의 해당 해운회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에서 운영하고있는 유조선이 3시간간격으로 2차례의 공격을 받았으며 유조선에는 당시 2만 5 000t의 메틸알콜이 적재되여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란측은 구조성원들을 파견하여 2척의 유조선에 탔던 44명의 선원들을 구원하였으며 그들을 폭발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가까운 항구로 보냈다.

현재 유조선공격에 어떤 무기가 리용되였는가, 누가 이번 공격에 가담하였는가 등을 놓고 론의가 분분하다.

비행물체가 날아오는것을 목격하였다고 말하는 선원들도 있지만 정확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고있다.

유조선공격사건은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사건이 일어난 오만해는 지역적으로 페르샤만지역과 가깝다.

이란과 미국사이의 군사적대결로 페르샤만지역에는 긴장상태가 떠돌고있다.

사건발생후 미국무장관은 공격에 리용된 무기와 공격에 필요한 전문기술 등의 요소들을 분석해보면 이란이 응당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공격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유조선에 부착된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이 들어있는 동영상이라는것을 공개하고 유조선공격은 이란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이 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론의하겠다고 하고있다.

하지만 이란은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있다.

이란외무상은 트위터에 자국에 대한 비난은 미국과 중동지역 보수정객들의 음모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였다.

이란국회 의장은 지난 시기 미국은 다른 나라를 폭격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나라 령토가까이에 있는 수역에서 저들의 함선들을 공격하군 하였다고 말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과의 군사적충돌을 바라지 않고있는 이란이 페르샤만지역정세가 극도로 긴장한 시기에 유조선을 공격할수 없다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여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친서를 읽어보시고 훌륭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정치적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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