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2

론평 : 소뿔우에 닭알쌓을 궁리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다더니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허우적거리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잔명부지의 출로를 찾느라 꽤나 모지름을 쓰고있다.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괴뢰국회에 나와 이른바 《시정연설》이라는것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라 하겠다.

역도는 하바닥에 떨어진 제놈의 몸값을 올려보겠다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넉두리를 한바탕 늘어놓았는데 특히 우리를 걸고들며 《안보위기》를 고취하느라 무척 극성을 부리였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의 면전에서 감히 칼물고 뜀뛰기를 하다가 졸경을 치르게 된것은 모두 제탓인데 도리여 누구를 걸고들며 《위기》타령인가.

말도 되지 않는 생억지를 부리며 그 누구에 의한 《안보위기론》을 요란스럽게 제창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속심은 뻔하다.

무지무능의 산물인 허망한 각종 《정책》들이 일찌감치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고 극심한 대내외통치위기가 그대로 지옥의 올가미가 되여 저들의 숨통을 조여드니 괴뢰내부의 위기의식을 증폭시켜서라도 분노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 하는것이다.

막다른 골목으로 쫓긴 짐승이 개구멍을 찾아 헤매듯 역적패당이 발악을 하고있지만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목숨연장의 출로를 열어보려는것은 그야말로 미련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다.

하기야 반공화국대결광대극밖에 할줄 아는것이 하나도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돌머리를 아무리 굴린다고 무슨 삐여진 수가 나오겠는가.

반공화국대결을 줄창 고아대봤댔자 남조선의 정세불안정은 더욱 극대화될것이고 최악의 집권위기도 나날이 더 심화될수밖에 없다. 삼척동자도 아는 이 뻔한 일도 모르는 주제에 억지가 사촌보다 낫다는 식의 생주정까지 부리고있으니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시정연설》이 괴뢰국회에서 제일 비중이 큰 야당의 참가거부와 강한 비난속에 초라하게 진행된것만 봐도 반공화국대결놀음으로 위기를 돌파해보겠다는 역적패당의 망상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있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준다.

소뿔우에 닭알쌓을 궁리를 한다는 말이 있다.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을 해보겠다고 어리석게 행동하는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역과 악정, 반공화국대결정책으로 현 위기에서 벗어나보겠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어리석은 행태가 우의 속담과 너무도 신통하지 않은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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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공화국인권모략에 미쳐난 대결광녀

주체111(2022)년 10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독사는 독을 내뿜기마련이다.

그 무슨 《북인권국제협력대사》의 허울을 쓰고 국제무대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인권모략나발을 불어대는 리신화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26일 리신화년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라는데 머리를 들이밀고 《북인권침해》요, 《람용》이요, 《개탄》이요 하며 악청을 돋구어댔다.

년은 박근혜역도의 집권때와 마찬가지로 유엔에서 《북인권문제》에 대한 론의를 다시 재개해야 한다, 그동안 《북인권상황》이 더욱 악화되였다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애걸복걸해대기도 하였다.

유엔주재 괴뢰상임대표 황준국놈이 우리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아 세인의 지탄을 받은것은 불과 며칠전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략놀음에서는 제년이 더 《솜씨》가 있는듯이 마구 독설을 내뱉은 그 역스러운 추태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리신화년으로 말하면 오래동안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앞장서온 해묵은 친미주구이다.

일찌기 미국땅에 건너가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은 년은 우리의 《급변사태》와 《체제붕괴》를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미국과의 공조밑에 《북인권문제의 국제적공론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제창해나섰다.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이런 년에게 《북인권국제협력대사》의 너울을 씌워 반공화국인권소동의 첨병으로 내세운것은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사고가 정상인 사람치고 어느 누가 대결의 치마바람을 일구며 돌아치는 이런 미친년의 수작질을 들어줄수 있겠는가.

이번에 여러 나라들이 유엔무대에서 경망스럽게 들까부는 리신화년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실업자가 없는 조선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이 오히려 《대립과 불신만 초래할뿐》이라고 면박을 준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전면부정하며 반공화국대결에 제 정신이 없는 치마두른 대결광이 하는짓을 보면 《북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 자리가 도대체 무슨 일을 전담하는지 가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북인권국제협력대사》간판을 《대결국제협력대사》로 바꾸는것이 어떠한지…

대결광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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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2(2003)년 10월 28일-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웹 우리 동포

 

당에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내놓은 다음 우리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히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창조된 강계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일군들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하는 기풍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적지 않은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갔습니다. 그들은 인민을 위하여 중소형발전소건설과 토지정리사업, 두벌농사에서도 앞장에 서고 소금밭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염소목장건설에서도 앞장에 서서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인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현지지도를 하는 과정에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는 일군들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그들가운데는 내가 직접 평가한 일군도 적지 않습니다.

인민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군을 가리켜 《우리》라는 말을 붙여 우리 도당책임비서, 우리 군당책임비서, 우리 지배인, 우리 관리위원장, 우리 초급당비서라고 부르고있으며 자기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돌봐주는 인민반장에 대하여서는 우리 인민반장이라고 하면서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인민군대에도 군인들을 위하며 진심을 바쳐 일함으로써 군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많습니다. 내가 전에 시찰한 인민군대의 어느 한 기계화려단직속 정찰중대에서 정치지도원을 하다가 정찰대대 정치위원으로 조동된 동무도 그런 일군의 한사람입니다. 그 중대군인들은 그가 대대정치위원으로 소환되여간 다음에도 그를 잊지 못해하면서 우리 정치지도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류다른 애착을 가지고 때없이 속으로 곱씹어 외워보군 하는데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을 우리 아무개라고 부르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그렇게 불리우는 일군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나의 혁명전우이며 진짜동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정말 좋은 말입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 단위 책임일군들을 호칭할 때 그저 아무개라고 하는 말과 우리 아무개라고 하는 말이 서로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라는 호칭은 그 어떤 관직이나 명예칭호가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군들에게 주는 가장 높은 칭호이고 평가이며 진정한 인민의 일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의 대명사입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에는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사회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존재하는것입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의 주인이며 일군들은 인민대중의 복무자, 심부름군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우며 인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것보다 더 큰 영예와 자랑은 없습니다. 그런 명예는 저절로 차례지는것도 아니며 바란다고 하여 차례지는것도 아닙니다. 일군들이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그런 영예가 차례지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 아무개라고 불리울것을 바라기때문에 최근에 《우리》라는 말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군 합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바라는대로 《우리》라는 고귀한 칭호로 불리우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고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며 우리 조국이 부강해지고 인민생활은 더 활짝 꽃펴나게 될것입니다.

일군들이 인민들로부터 《우리》라는 칭호로 불리우자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의 리익,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무슨 일을 하나 설계해도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어떤 사업을 포치하고 전개해도 인민의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선차적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인민의 리익이야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인민의 요구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인민의 리익을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어떤 초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인민들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는데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려야 한다는 립장과 자세에서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애써 일하며 실적을 올리는 일군만이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서 현시기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는것입니다. 인민생활문제는 오늘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느라고 언제 한번 마음놓고 넉넉한 생활을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에 대하여 불평을 부리거나 내색하지 않고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해왔습니다. 나라의 사정이 몹시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좋은 인민입니다. 우리 인민처럼 당과 수령에게 충직하고 의리심이 깊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우리가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나는 지금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한번 본때있게 일하여 가까운 앞날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러운것없이 잘살게 하고 모든 면에서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풀먹는 집짐승을 많이 기르며 현대적닭공장과 양어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방침, 경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방침, 도시와 농촌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방침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관련한 중요한 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있습니다. 당의 방침들이 제대로 관철되면 우리 인민들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이 없는것만큼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애써 일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남보다 잠을 좀 못 자고 고생을 더하더라도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일본새, 투쟁기풍으로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입는 문제, 살림집문제를 기어이 풀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기 위해서는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주체사상은 곧 이민위천의 사상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으신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어버이, 인민의 수령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이민위천은 수령님의 좌우명이자 나의 좌우명이며 나의 정치철학입니다. 우리 당이 내놓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도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도 이민위천의 사상이 빛나게 구현되여있습니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으며 언제나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있으면서 군민대중의 생활을 사랑과 은덕으로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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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이 힘으로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간다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장엄한 올해의 투쟁행로에 또 한페지 긍지높은 승리의 서사시를 아로새긴 내 조국의 10월이 흘러간다.

적대세력을 전률케 한 강국인민의 존엄과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고 우리의 리상은 이렇게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다는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으며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의 등불을 받아안은 격정으로 뜨겁게 설레인 우리의 10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이 땅우에 밝아올 휘황한 승리의 래일을 향해 질풍노도쳐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날을 따라 더욱 승화되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세상에서 오직 우리만이 지니고있는 위대한 힘, 절대의 불가항력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믿고!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일심단결의 참모습이고 백승의 진리이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이 땅우에 흘러갔던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던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일먼저 찾아가신 스승은 다름아닌 인민이였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그이께서 믿으신것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였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신 우리 수령님,

그 대해같은 믿음속에서 천리마대고조의 봉화가 타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킨 영웅조선의 신화가 창조되여 우리 후대들이 두고두고 복락을 누릴 사회주의의 든든한 터전이 마련되지 않았던가.

피눈물속에서 솟구쳐일어나 강행군의 험난한 길을 헤쳐야 했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멀고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허리띠를 조이고 힘겹게 기대를 돌리면서도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하는 미더운 로동계급,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고 심장으로 웨치며 거름짐을 지고 달리는 자강도사람들…

우리 인민들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저런 인민과 함께 숨쉬며 일하고있다고 생각하니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하시며 성강의 봉화, 함남의 불길을 거듭 지펴주시여 이 땅우에 승리의 새 아침을 불러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만고불멸의 그 업적을 우리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수령과 인민사이에 오가는 성스러운 믿음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이 이룩한 모든 승리와 영광에 대하여 생각할 때 우리의 가슴속에 제일먼저 뜨겁게 새겨지는것은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의 세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이끌어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에로 가야 할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인민에게 안겨주신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인 삼지연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리상도시의 전경을 볼수록 이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조선말어휘표현이 다양하지만 우리 인민을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강렬하시였으면 어느한 공연무대우에 모셔진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고 자신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고, 자신께서는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일을 잘해나가겠다는 생각뿐이라고 그토록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로지 인민, 그 신성한 부름을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신다.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조국의 운명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길에 바치신 자신의 모든 사색과 로고, 눈물겨운 애국헌신은 다 묻어두시고 그이께서는 모든 성과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시며 인민들에게 항상 먼저 인사를 보내주신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경축하는 환희로운 그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고 하시며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렇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믿음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의 진격로를 여시며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펼쳐가시는 사랑과 믿음의 최고화신이시다.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장애, 돌발적인 재난과 위기들이 끊임없이 덮쳐들던 지난 10년간의 생눈길, 그 험난한 로정에서 우리 얼마나 많은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야 했던가.

허나 우리는 단 한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고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하였다.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백승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겨도 크게 이겼고 달려도 세월을 주름잡으며 힘차게 비약하였다.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오늘도 우리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 나는 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만은 꼭 지킬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그 말씀,

한없이 숭엄한 위인세계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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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60여년만에 알려진 유평의 사적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바치신 로고와 심혈에 대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내용을 몸소 찾아주신 가슴뜨거운 사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창성군 유평리는 높은 산으로 둘러막히고 들리는것은 실개천의 물소리밖에 없는 외진 벽촌이다.바로 이 심심산골에 유평혁명사적지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유서깊은 이 혁명사적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찾아주신것은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온 골안이 환하도록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강사는 유평혁명사적지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에 대하여 해설해드리였다.

강사의 해설을 주의깊게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강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유평리로 오시던 길에 인민군군인들과 만나 담화하신 내용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런 사적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있던 강사가 머뭇거리며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주체39(1950)년 10월 26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차가 유평리를 가까이하고있었다.

이때 어디선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소리가 들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누구들인지 알아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한개 소대가량의 군인들이 휴식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과 같은 엄혹한 시기에 군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생각되는바가 많다고, 만나보고 가자고 하시며 그들이 휴식하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곁으로 다가오시는줄을 전혀 알수 없었던 군인들은 노래가 끝나자 이번에는 조기천의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읊기 시작하였다.

군인들이 목청을 합쳐 열정적으로 읊는 시를 한동안 들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 《백두산》은 참으로 좋은 시라고, 우리 인민은 누구나 다 이 시를 좋아한다고 하시며 시의 한구절을 조용히 외우시였다.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 가장 준엄한 시기에 단 한점의 비관이나 절망의 빛이 없이 사기충천하여 승리를 락관하는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모습이 몹시도 대견하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성원들에게 군인들을 데려오도록 이르시였다.

잠시후 군인들이 달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어느 사단 군인들이고 일행이 몇명이나 되는가 알아보신 후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사실 그들은 최고사령부를 호위하기 위해 떠난 길이였다.

최고사령부를 찾아가는 길이라는데 대한 한 군관의 보고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행성원들에게 사단장이 사단에서 1개 련대를 떼내여 최고사령부를 호위하라고 보냈다고, 그 마음은 고맙지만 그러나 전선에 한명의 전투원이 귀중한 때인데 1개 련대를 전선에서 떼내여 최고사령부호위에 돌린것은 잘된것같지 않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을 한명한명 미덥게 바라보시며 이 동무들을 보라고, 이런 훌륭한 인민군전투원들이 있고 인민이 있는데 최고사령부호위에 1개 련대를 돌릴 필요가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어려운 때에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을 생각은 어떻게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군인들은 저저마다 말씀드리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면 저절로 힘이 납니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당이 있고 조국이 있고 인민군대가 있으며 자기 조국의 귀중함을 잘 알고있는 인민이 있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을 그 자리에서 전선으로 떠나보내시며 잘 싸우라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사랑하는 전사들과 헤여지기 아쉬우시여 그들에게서 다정한 시선을 떼지 못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를 우러러 인민군군인들은 눈물속에 목놓아 웨쳤다.

《최고사령관동지, 전선길에 부디 안녕하십시오.우리는 장군님만을 믿고 싸웁니다! 장군님은 조선의 정신, 조선의 심장, 조선의 승리이십니다!》…

이렇듯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한몸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전쟁승리를 위하여 최고사령부를 호위하는 군인들을 전선으로 떠나보내신 우리 수령님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60여년전에 있은 이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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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과 일군들의 주동적역할 -평안북도정보통신국 분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인재육성을 떠나서는 실제적인 전진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다면 인재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는데서 해당 단위 일군들에게는 어떤 임무가 지워져있는가.

우리는 평안북도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분석하는 과정에 이 물음에 대한 일련의 해답을 찾았다.

우선 인재의 수준과 능력은 일군의 각오와 역할에 정비례한다는것이다.

오늘날 인재육성을 중시하는 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해당 단위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인재육성사업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항상 관심하고 심혈을 기울이는것이다.

평안북도정보통신국도 마찬가지이다.인재육성사업을 전적으로 맡아안고 언제나 주동적이며 적극적으로, 근기있게 견인해나가는것은 이곳 일군들의 확고한 사업기풍으로 되고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된것은 아니다.지난 시기에도 인재육성을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해당한 대책들을 따라세웠지만 일정한 시일이 흐르면 그 열도가 식어지군 하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이러한 실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특히 국장 리승기동무의 자책은 컸다.현행이 바쁘다고 인재육성과 관련한 문제를 몇몇 기술일군들에게만 방임하는 식으로 사업한다면 언제 가도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할수 없다.

이것을 자각한 그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인재육성의 전 과정을 일상적으로 시야에 넣고 힘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사업체계를 세워나갔다.

국의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정을 놓고보자.

국에서는 매월 국책임일군들과 해당 기술일군들과의 충분한 토의밑에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발표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고있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 기본은 기초기술학습, 부문별기술학습, 외국어학습이며 월마다 학습방향과 범위가 정해지군 한다.

또한 매 성원 및 작업반들의 과학기술보급실리용정형을 일별, 주별, 월별로 구체적으로 장악하는 체계가 서있다.과학기술전당과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의 홈페지, 부문별과학기술홈페지의 열람정형, 이에 따른 기술학습정형, 작업반자체로 강의안을 준비하여 학습한 정형 등을 조사장악하며 그 자료들은 월생산총화에 그대로 반영되며 해당한 평가가 따른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실효를 검증하기 위하여 매월 시험을 실시하고있는데 여기서도 일군들의 역할이 관건적이다.시험은 매 작업반에서 선발된 2명이 치르게 되는데 한명은 작업반에서 추천한 대상이고 한명은 참모부에서 임의로 지정한 대상이다.시험문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에 반영된 학습방향과 범위에 맞게 국참모부와 기술일군들이 각기 분담하여 500문제정도를 선정한다.이때 초급일군들은 한단계 높은 시험을 치르게 된다.시험결과는 월생산총화에 반영하고 그에 따른 총화와 평가를 진행한다.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 모든것을 사회주의경쟁세칙에 반영하고 국장으로부터 해당 일군에 이르기까지 책임한계를 명확히 정하였다.

이러한 사업기풍은 비단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만 발휘된것이 아니다.인재육성을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며 주동적으로 사업하는것, 이것은 국일군들 누구에게나 체질화된 사업기풍이다.

이곳 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분석하면서 또 한가지 긍정하게 되는것은 새롭고 효률적인 인재육성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는것을 일군의 본분으로 받아들이고있는것이다.

부문과 단위마다 실정이 서로 각이한 조건에서 다른 단위의 인재육성경험을 참고할수는 있어도 교조적으로 적용하여서는 효과를 거둘수 없다.

이곳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새로운 인재육성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늘 사색하고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였다.

국의 인재등록체계를 새롭게 확립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국의 실정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등록체계를 세워야 누구나 인재가 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습할수 있다.하기에 국장은 앞선 단위의 경험도 연구하고 국의 실정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합리적인 인재등록체계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당조직에서는 인재등록체계를 완성하도록 해당 일군들에게 분공을 주고 계기때마다 총화와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면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이 과정에 국에서는 단위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인재등록체계를 세울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에서는 인재등록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고있다.1단계에서는 해당 성원의 실력을, 2단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새 기술도입성과를, 3단계에서는 후비인재양성실적을 기본으로 평가하여 기준점수에 도달한 성원을 국의 부류별인재로 등록한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접수되는 공정한 기준으로서 인재육성사업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되였다.

국의 일군들이 인재육성과 종업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머리를 쓰고 부단히 사색하며 탐구한 례는 이밖에도 많다.

인재육성을 위해 기울인 심혈은 응당한 결실을 맺고있다.

국에서는 케블감시체계, 통합관리체계, 유선전화에 의한 손전화료금지불체계를 비롯한 성과들을 련이어 내놓고있으며 종업원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였다.인재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것으로 하여 3대혁명수행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평안북도정보통신국의 인재육성경험을 통하여 다시금 똑똑히 새길수 있다.당의 인재육성방침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역할, 창조적인 노력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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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의 뜻대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과학화, 이것은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는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질량적장성을 이룩하려는 지향성이 뚜렷해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적지 않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하지만 날로 발전하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도달해야 할 과학화의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극복해야 할 결점들도 적지 않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의 과학화에 대한 리해와 관점을 옳바로 세우고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학화실현에 새로운 박차를 가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이 중요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에 철저히 의거할 때 비약적인 혁신이 일어나지만 그렇지 못하면 침체와 동면에서 벗어날수 없다.과학기술의 힘에 모든 성과의 비결, 비약의 도약대가 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과학기술혁신과 발전에 단위의 운명, 생산의 운명을 걸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따라세워야 한다.

일군들은 무슨 사업이든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지도하는 기풍을 체질로 굳히며 모든 공정과 계기를 기술력량강화에로 지향시켜야 한다.생산과정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최량화, 최적화하는 방향에서 진행해나가며 생산공정들을 현대적으로 정비보강하여 단위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생산과 경제관리에서 주도적, 핵심적역할을 하도록 하는것이다.

경제사업을 과학적토대우에서 작전하고 설계하며 기술적으로 완벽한 지도가 따라선다고 해도 준비된 인재력량이 부족하면 생산의 과학화, 경제관리의 과학화실현에서 응당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일군들은 인재를 대하는 관점과 자세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과학기술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실천속에서 그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을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한 문제들을 풀기 위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는것도 또한 중요하다.

무슨 사업이나 자기의 정확한 발전계획에 따라 조직진행하여야 보다 큰 실효를 거둘수 있다.현대과학기술성과도입,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실현 등 경제작전과 지휘를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조직전개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혁신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일군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면서 부문과 단위의 실태를 과학기술적으로 정확히 료해분석한데 토대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게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단계별, 년차별로 똑바로 작성하며 그것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

생산과 경제관리에서 기준과 규격을 바로 정하고 그것을 엄격히 준수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기준과 규격을 옳바로 정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규률을 세워야 제품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뿐 아니라 생산의 과학화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리있게 실현할수 있다.

일군들은 기준과 규격을 바로 정하는 사업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도와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사업에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민감하고 국가적으로 새롭게 갱신된 규격들을 적극 받아들여 한개의 제품을 생산해도, 하나의 공정을 꾸려도 기준과 규격대로 하는것을 철칙으로 여겨야 한다.

생산과 경제관리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수자적이고 객관적인 종합분석과 엄격한 총화평가를 따라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과학화는 곧 생산의 과학화, 경제관리의 과학화이다.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생산과 경영활동과정,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정형 등을 수자적으로, 객관적으로 정확히 종합분석하고 엄격히 총화짓는 기풍을 확고히 세울 때 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다.

과학기술적요구를 무시하고 경험주의에 매달려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현상에 대한 법적, 행정적통제의 강화 또한 인민경제의 과학화실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의 과학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확고히 틀어쥐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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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로동신문

 

수도의 아름다운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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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렬사 안중근이 환생하였다면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안중근은 1879년 9월 황해도 해주에서 진사 안태훈의 맏아들로 태여났다.

우국지사의 가정에서 자라난 그는 어려서부터 의협심이 강했고 대담성과 희생정신이 높았다.

특히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안중근은 대가 세고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그리고 불의에 대해서는 타협을 몰랐다.

안중근은 17살부터 군사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자기 집 재산을 팔아 각종 무기들을 구입하여 지방소년들로 《향군회》를 뭇고 군사훈련도 은밀히 하였다. 이 시기부터 그는 사격명수로 이름이 높았다. 그는 50발자국밖에 자그마한 엽전을 놓고도 그 구멍을 쏘아 틀림없이 맞혔다고 한다.

안중근은 가산을 털어서 삼흥학교라는 사립학교를 세운 다음 청소년들에게 반일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사업도 벌리고 반일의병대 참모총장으로 있으면서 직접 싸움의 선봉에 서기도 하였다.

그후 그는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할것을 결심했다.

안중근은 3년내에 이것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자결로써 인민앞에 자기의 죄인됨을 속죄하기로 맹세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09년 가을에 조선강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며 대륙침략을 확대하기 위한 흉계를 가지고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가 《만주시찰》의 길에 나서게 되였다.

이에 대하여 정보를 받은 안중근은 이 절호의 기회를 리용하여 이또를 처단함으로써 민족의 원쑤를 복수하는 동시에 놈들의 흉계를 앞질러 파탄시킬것을 결심하였다.

신문을 통하여 이또놈이 10월 26일 아침 9시 정각에 할빈역에 도착한다는것을 알게 된 안중근은 시간을 맞추어 할빈역으로 나갔다.

군중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안중근은 주머니속의 권총을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거사의 순간을 재촉하며 초조히 역두를 노려보았다.

아침 9시 장내를 흔드는 영접곡의 울림과 때를 같이하여 이또 히로부미를 태운 렬차가 정시로 역구내에 들어섰다.

대접 후한 환영에 역은 웃음을 지으며 여유있게 렬차에서 내려선 이또놈이 위병대를 사열한 후 역구내를 나서기 위해 돌아서는 순간 안중근이 발사한 복수의 명중탄이 그대로 이또의 심장과 륵골, 복부에 차례로 들어가 박혔다. 놈은 그 자리에 푹 꼬꾸라지고말았다.

그다음 련이어 증오의 총탄은 가와시마령사, 모리서기관, 다나까만철리사장을 차례로 쓸어눕혔다. 순식간에 환영장은 수라장으로 변하였고 원쑤의 더러운 피로 물들었다.

놈들이 전률과 공포에 몸부림치는데 안중근은 순간 뛰여나가 이또의 시체를 디디고 《조선 만세!》를 거듭거듭 소리높이 웨치였다. 그리고는 구내가 떠나가게 사나이의 큰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통쾌한 순간이였다.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순간이였던가. 그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어리여있었다.

일제는 안중근을 체포하여 려순감옥으로 끌어갔다. 원쑤놈들은 그에게 말로 형언할수 없는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였다.

하지만 이에 굴복할 그가 아니였다.

안중근은 변호사이며 스승인 안병찬과 감옥에서 만나 이또란 놈이 과연 어떤 놈인가, 선량한 백의동포의 깨끗한 넋을 짓밟고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유린하는데서 앞장섰던 승냥이가 아닌가고 규탄하면서 자신은 결코 살인자가 아니라고 격분을 터놓았다.

안중근은 감옥에서도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으며 조선사람의 애국적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는 날 나는 천국에서도 덩실덩실 춤을 추고 조국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리라!》

1910년 3월 26일 반일애국렬사 안중근은 형장으로 태연히 걸어나갔다.

 

* * *

 

력사의 한페지를 들여다보게 되는 리유가 있다.

지금 남조선의 괴뢰역적패당은 이른바 《미래지향적관계》를 운운하며 왜나라것들과의 《관계개선》놀음에 극성스레 집착하는가 하면 《안보협력》이라는 미명하에 천년숙적과의 군사적결탁강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일본군성노에문제《합의》 등과 관련하여 섬오랑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굴종적태도로 일관하는가 하면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정상화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방하고있다.

이른바 《억제력강화》를 운운하며 《3자협력강화》에 대해 계속 떠들어대고있는속에 지난달 30일에는 괴뢰호전광들이 미국, 일본과 함께 독도로부터 150km 떨어진 조선동해주변 공해상에서 사상 처음으로 《련합반잠수함훈련》을 벌려놓는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에게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 시초로 되는것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나라들의 거세찬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과거 우리 나라를 강점하여 수백만의 조선사람들을 살륙하고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그야말로 상상못할 인적, 물적자원을 략탈해간 천년숙적, 오늘날까지도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한 사죄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정당화하며 재침의 칼을 벼리는 섬오랑캐들과 입을 맞추며 동족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은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만일 지난 세기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다 목숨을 바친 안중근과 같은 애국렬사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친일매국행위를 안다면 땅을 박차고 나와 매국노들의 뺨을 드세게 후려갈겼을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성토할것이다.

《이 리완용과 같은 놈들아, 지난 세기 섬오랑캐들에게 짐승처럼 짓밟히고 모든것을 빼앗기고 처참하게 맞아죽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령혼들이 역적들을 용서치 않을것이다.》

사람들은 력사를 거울로 삼고 반성도 하고 용기도 얻으며 미래를 개척해나간다. 하지만 지나온 력사의 참혹한 비극과 교훈을 망각하면 그 치욕의 력사가 되풀이 되기마련이다. 일신의 권력과 부귀영달을 위해 외세와 결탁하고 민족을 욕되게 하는것보다 천하의 역적짓은 없다.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역적들의 운명이 결코 오래갈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친일을 잔명부지의 출로로 삼고있는 천하의 매국집단 윤석열역적패당의 운명도 결코 다를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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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1)

주체111(2022)년 10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세번에 걸쳐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모진 고난과 도전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습니다.

천만인민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후더운 인정미, 고도의 자각성과 불같은 헌신성을 지니고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사회주의국가,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나라,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정을 뜨겁게 나누는 나라, 고결한 인생관, 도덕관을 지닌 인간들의 고상한 미덕,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는 나라가 바로 우리 조국입니다.

누구나 바랐지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참다운 인간세계를 펼쳐가고있는 우리 나라를 바라보며 세상사람들은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서방세계에서 오래동안 살아오면서 사회를 얼구는 쌀쌀한 분위기,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을 체험해온 한 해외동포언론인은 누가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하나의 생동한 표상으로 글에 이렇게 담았습니다.

《…나는 마치도 사람의 생명도 구원해내는 저 진귀한 약초를 캐내기 위해 배낭을 메고 심산유곡을 헤매는 사람처럼 그 땅에서의 미담들을 채집하여 하나씩, 둘씩 나의 배낭을 채워가려 했다.

헌데 이것이 웬일인가. 저 깊은 숲속 혹은 들판에 희귀하게 하나씩, 둘씩 숨어있어야 할 미담의 꽃송이들이 조국의 들판에는 마치도 번식이 빠른 풀들인양 온 천지를 뒤덮듯 무수히 피여있지 않는가. 그리고 거기에 피여난 꽃송이들은 저마다 갖가지 모양, 갖가지 빛갈을 띠고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 이 말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천만이 혁명적의리와 동지적단결, 사랑과 협력의 고상한 집단주의적인간관계를 활짝 꽃피워가는 우리나라 사회주의사회를 가리키는 대명사입니다.

벌써 60여년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가 나왔고 세상사람들이 일찌기 《예수》가 왔다가도 할 일이 없는 말그대로 사랑의 공동체라고 찬탄한 이 땅에서는 전체 인민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고있습니다.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나라가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로 전변되고있는 이 위대한 현실의 밑바탕에는 사회주의라는 삶의 보금자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무한한 애착과 긍지가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그토록 숭고하고 위대한것은 모든 사람들을 고상하고 아름답게 육성하며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도덕적기초가 있기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집단주의입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고있는 집단주의는 사람들을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키우고 모든 인간관계를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킵니다.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사람들모두가 나라를 위해 투신하는것을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 분투하게 하며 동지들사이에, 사람들사이에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게 하는것이 집단주의이며 그것이 빛나게 구현된 사회가 바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입니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을 안고 공동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 가장 단합되고 활력있는 사회로 되는것입니다.

《너 아니면 나》라는 가치관이 지배하고 남을 경계하며 딛고올라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습니다.

《…근대인들의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

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

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자본주의의 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 물질적욕망에 의하여 지배되는 돈의 노예로 만드는 개인주의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오는 덕과 정을 말살하는 근본요인입니다.

 

지금까지 《고결한 인생관과 도덕관이 지배하는 사회, 약육강식과 반목질시가 지배하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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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자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전체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다그쳐나가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투사들에 의하여 그 속도가 배가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만만치 않다.시련이 크다고 하여 주저앉으면 우리앞에는 더 엄혹한 장애가 가로놓이게 될것이며 강국건설의 시간표는 그만큼 드티여지게 된다.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써는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애국은 구호나 맹세가 아니라 실천이고 투신이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애국의 성실한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가야 할 때이다.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는데서 결정적인것은 물질적조건이나 유리한 환경이 아니라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다.조국의 부름에 심장을 내대는 불굴의 투쟁정신이 강렬히 분출되는것만큼 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전체 인민이 중첩되는 격난을 과감히 부시며 하나하나의 창조물에 심혼을 바칠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굳건히 쌓아지고 공화국의 국력은 백배해질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을 천백배로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은 사회주의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묘술도,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대외적지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는 방략도 정치사상진지강화에 있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이자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가 억척의 보루로 다져지는 과정이다.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의 실체, 자주강국으로 자기의 면모를 더욱 뚜렷이 한것은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충신들의 대오, 강국인민의 기품과 인격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만드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치사상진지를 다지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삶은 국가의 부강번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삶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참된 본보기이다.누구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는 관점,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지닌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할 때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는 절대적힘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된 애국자가 되는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면모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국가의 전진동력은 자기의 지혜와 노력으로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투신하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정이다.우리 공화국의 력사가 그토록 영광스럽고 주체조선의 변혁상이 그처럼 눈부신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력갱생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다.일터마다에 애국의 기상이 차넘치고 누구나 국가의 큰 짐을 덜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갈 때 엄혹한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부흥강국건설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자력갱생의 영웅서사시로 빛나는 공화국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국이 부여한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난관은 중첩되고 모든것이 부족하지만 연길폭탄의 력사,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란 우리 인민에게는 못해낼 일도, 점령 못할 요새도 있을수 없다.전체 인민이 자기의 힘과 기술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공민의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당겨지고 이 땅우에는 세계가 우러러보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 보란듯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조국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라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흥강국건설에 자기의 슬기와 재능을 다 바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애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포부가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앞당겨 이룩하는 근본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헌신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따라배워 나라와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의 부름이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오늘의 하루하루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당중앙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문제들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견결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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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10월 만경대혁명학원을 두번째로 찾으신 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원종장에 또다시 새기신 사랑의 자욱을 더듬어-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17일부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데 대한 소식이 실리였다.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불과 며칠전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고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크나큰 감격속에 뵈옵지 않았던가.

온 나라 인민이 보다 자상히 알고싶어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학생들은 우리 당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며 나의 아들딸입니다.》

솟구치는 격정을 안고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돌아보는 우리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얼마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만경대혁명학원에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자욱을 따라 걸을수록 위대한 아버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만경봉의 소나무처럼 꿋꿋이, 백두의 산악처럼 억세게 자라는 계승자들의 대오와 함께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기상과 창창한 미래가 가슴벅차게 안겨왔다.

백두의 산악처럼 억세고도 미더운 우리 혁명의 계승자들이 자라는 만경대혁명학원!

솨-솨-

만경봉기슭에 뿌리내린 푸르른 소나무들도 한껏 설레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찾아오신 사연을 력사의 증견자가 되여 전하는 유서깊은 교정에서 우리와 만난 혁명학원의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혁명학원학생들의 분렬행진을 보아주시며 기쁨과 만족속에 손을 높이 드시여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도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하시였다.

자애로운 아버지품에서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원아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간이 바빠 학원을 다 돌아보지 못하였는데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그때로부터 나흘낮 나흘밤이 흘러 새 아침이 밝아왔다.

그 며칠은 학원교정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세차게 굽이쳐흐른 날과 날이였다.

자동차경적소리만 울려도 경애하는 그이께서 오시는것만 같아 한달음에 달려나가던 일군들이며 붉은 감이 주렁진 나무아지에서 까치소리만 들려도 약속이나 한듯 창밖을 내다보던 원아들…

하지만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흐르는 시간과 함께 산같이 쌓아지는 그리움을 안고 기다리는 자식들의 마음보다 더 열렬한 그리움이 위대한 어버이의 심장에서 끓고있은줄을.

10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천금같은 시간을 내여 만경대혁명학원에 나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맞이한 학원책임일군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줄 몰랐다고 한다.

학원의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면 오실가 손꼽아 기다린 우리들이였습니다.그러나 천만가지 나라일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시 오겠다고 하신 사랑의 약속을 지켜주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우리가 너무 철없이 기다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의 가슴도 젖어들었다.올해의 마지막분기가 흐르는 이 시각, 우리 당이 제시한 올해 과업수행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하셔야 할 일, 찾으셔야 할 곳이 많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을 나라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더없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시는 그이이시기에 우리당 붉은기의 그 빛갈처럼 색조도 숨결도 모습도 한빛으로 붉고 청신한 계승의 본피줄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고 주체위업의 원기둥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려 만경대혁명학원을 또다시 찾으신것이 아니랴.

원아들과 보내시는 시간이 그대로 자신의 휴식이고 기쁨이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과 함께 계시며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종합체육관을 찾으시여서는 원아들의 격술도 보아주시며 정말 잘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고 수영관에 들리시여서는 조약대에서 물에 뛰여드는 원아들에게 남먼저 박수도 쳐주신 그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졸업반학생들의 권총실탄사격도 보아주시며 우리 군대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군사인재후비들로 준비해가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사격에 참가한 그들모두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한 아들들답게 우리 당의 핵심중의 핵심, 혁명의 기둥으로 활약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담아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실 때 일군들은 가슴이 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원래 졸업반학생들은 학원창립 75돐전에 졸업하게 되여있었다.그들의 아쉬움을 헤아리시여 졸업날자를 미루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보살피심속에 그들은 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였는데 이날 또다시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았던것이다.

혁명가유자녀모두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는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을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해 바치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학원의 식당에도 들리시여 원아들이 밥을 먹는 모습도 보아주시기 위해 친히 그들을 기다리기까지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하지만 그이께서는 우리 원아들이 무엇을 먹는가를 직접 알아보시며 원아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 음식을 어떻게 가공했을 때가 제일 맛이 있는가고 물어주시면서 천금같은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였다.

감동깊은 사랑의 화폭이 련이어 펼쳐지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물으심에 씩씩하게 대답을 올린 원아들인 최청해, 윤평혁, 송재경, 박웅…

그들의 나이는 모두가 13살이다.

사랑스러운 원아들을 대견함과 만족속에 바라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해빛같은 미소에는 우리 원아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과 사랑이 비껴있었다.

이날 교육조종실, 저격무기강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원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혁명의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혁명학원의 교육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고 학원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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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당의 정치건설에서 초점을 두고 해결하여야 할 과제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에서 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것을 당의 정치건설에서 초점을 두고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은 혁명과 건설의 령도적정치조직, 전위대오이다.당이 정치적참모부로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자면 당을 이루는 매 당원들이 자각적인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답게 수준있게 사고하고 투쟁하여야 한다.

력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당이 강한것이 아니다.수많은 당원들이 있고 력사와 전통이 있는 당이라고 하여도 당원들의 정치의식이 낮으면 무맥한 당, 바람앞의 초불과 같다.지난 세기말 자본주의가 복귀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비극적인 현실이 보여주듯이 당원들이 정치의식, 정치적감수성이 부족하면 청맹과니가 되여 당자체는 물론 진정한 인민의 세상인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모든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자각적인 선봉투사, 정치활동가답게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높일수 있다.

당원들의 높은 정치의식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우리 당이 70여년간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거대한 공적을 쌓아올릴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당원들의 영웅적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주 추억하신 락원의 10명 당원들, 그들은 불비쏟아지는 전화의 나날 폭격으로 발전소가 멎어서면 목탄차를 끌어다 송풍기를 돌리고 파편에 맞아 로체에 구멍이 나면 모래마대를 안고 육탄이 되여 막으면서 수류탄을 생산하였다.전후에는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도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자체의 힘으로 양수기를 만들어냈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것을 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해온 당원들이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를 지켜서있었기에 전설적인 천리마시대가 펼쳐졌고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일대 전성기가 열리였으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태여나게 되였다.

시대가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높아져야 하는것이 당원들의 정치의식이다.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새세대 당원들이 당대렬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정치의식제고를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제기하고있다.새세대 당원들의 정치의식이 낮으면 당의 면모가 흐려지게 되고 조만간에는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정치의식은 유전되는것도, 저절로 높아지는것도 아니다.오직 본인의 자각적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정치의식이 제고될수 있다.

현시기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한 성과도 크지만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당원들이 정치의식이 희박하고 안목이 좁으면 아무리 훌륭한 당결정을 채택했다고 해도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으며 결국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가 흔들리게 되고 그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진다.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진행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에는 말 잘하는 당원이 아니라 당에서 걱정하고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당원,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당원들이 절실히 필요하다.전체 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과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당정책관철에 적극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당중앙의 높은 존엄과 권위가 지켜지게 된다.

당정책과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완벽하게 관철되자면 광범한 대중이 발동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당원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수백만 당원들이 몇사람씩만 맡아 그들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이끈다면 못해낼 일,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당원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가질 때 사람들이 평범하게 하는 말이나 눈빛속에서도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정확히 판별할수 있으며 대중속에 당의 목소리를 알려주고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원들이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는 학습과 자체수양을 강화하는것이다.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을 잘 알아야 정치적감수성과 정치리론수준을 높이고 제기된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예민하게 보고 대할수 있다.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정규학습, 강연회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새로운 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자체학습도 풍부하게 다방면적으로 진행하면서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을 학습과정, 탐구과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를 위한 일감은 어디에나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로동신문

 

요즈음 신문과 TV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소행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비록 나이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나라를 위함이라면 큰일, 작은 일을 가리지 않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떤 생활의 진리를 새겨안게 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중구역 역전동에 가면 사람들로부터 《애국자아바이》로 불리우는 80고령의 한 로인이 있다.지난 시기 공훈기술자칭호를 수여받은 그는 오늘도 변함없이 애국의 길을 걷고있다.

자체로 수도물절약기를 만들어 동주민들이 생활에 적극 리용하도록 하는것이라든가, 자기곁을 지나치는 자전거에서 착상을 얻어 실리있는 도로청소기를 만들어 수도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그는 여든이 넘은 오늘까지도 크든작든 나라위해 할수 있는 일감들을 적극 찾아내고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생활을 둘러보면 이렇게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감들이 얼마든지 있다.길가에 흘린 한이삭의 낟알, 한줌의 석탄을 놓고서도 나라의 쌀독, 조국의 불빛을 생각할수 있고 덧없이 흘러가는 한갈래의 물줄기앞에서도 자기가 사는 고향의 래일을 그려볼수 있다.그런데 이 일감을 보는 눈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 아니다.

하다면 어떤 사람의 눈에 애국의 일감이 보이는가.

함흥시에 자리잡은 성천강가방공장에 가면 《기발한 착상, 애국의 마음》이라는 제목을 가진 류다른 일지를 볼수 있다.부피두터운 그 일지에는 단위발전과 생산정상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하여 그곳 종업원들이 기울인 지혜와 열정, 땀과 노력이 력력히 새겨져있다.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그 일지를 리용하면서부터 종업원들속에서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일터애, 공장애도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공장의 소문난 한 창의고안명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나도 무엇인가 이바지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천도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감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것이다.

《조국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한가지라도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만이 우리 시대의 참된 공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마을과 거리마다에, 우리의 일터와 초소마다에 이러한 애국의 고결한 사상감정이 공기처럼 흘러넘치고 누구나 다 우리 시대의 참다운 애국자로 빛나는 삶의 길을 이어간다면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은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고 우리의 리상은 이 땅우에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그렇다.나라를 위한 일감은 어디에나 있다.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후대들의 행복한 래일을 위하여 애국의 일감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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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속에 조선서해해상에서 륙, 해, 공군무력을 동원한 대규모적인 《서해합동훈련》을 벌려놓았다.

24일부터 27일까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훈련에 남조선괴뢰군은 이지스구축함, 호위함을 비롯한 수십척의 군함들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직승기, 《F-15K》, 《KF-16》전투기들을 투입했으며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투기들도 참가하여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잠시라도 잠잠해있으면 엉치에 뿔이 나는지 하루도 쉴새없이 벌려놓는 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지역은 전운의 기운이 항시적으로 감돌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의 목적에 대해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련합, 합동 해상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데 있다며 《방어》와 《년례》의 모자를 씌우는것은 그야말로 오만함과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우리에 대한 미국, 남조선괴뢰군의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에 있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정의와 자주의 성새, 세계사회주의보루를 없애버리고 동북아시아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 미국과 상전을 업고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공통된 야망은 끊임없는 반공화국군사적도발로 이어져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격화를 초래하군 하였다.

그에 대한 례는 얼마든지 있다.

1960년대에 우리의 령해를 침범한 《푸에블로》호사건과 우리의 령공에 침입한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미군에 의한 판문점도끼사건과 1990년대 미군정찰직승기침입사건, 1990년대말에 있은 서해해상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여기에 《키 리졸브》,《독수리》, 《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합동군사연습들, 우리 공화국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반공화국삐라살포 및 심리모략방송놀음 등은 군사적도발의 원흉,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누구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적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서해합동훈련》은 물론 일체의 군사훈련들에 그 누구의 《도발》을 격퇴하기 위한 《방어적훈련》, 《년례적훈련》이라는 감투를 씌우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오히려 남조선괴뢰들은 이번 계기를 통하여 위선자,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실체만을 극명하게 드러냈을뿐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도 《년례적》이라는 미명하에 서해상에 대규모무력을 집결시켜놓고 《호국》훈련을 벌리면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우리에 대한 실제적인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서해합동훈련》을 시작하면서 그 누구에 대한 《격멸》과 《응징》을 여느때없이 거세게 내뱉으며 이번 훈련이 우리를 겨냥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과 동시에 괴뢰언론들이 이에 대해 구체적이며 신빙성있는 사실자료들을 들며 경쟁적으로 떠들고있는 사실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여기에 외신들과 전문가들도 고도로 긴장된 조선반도의 현 상황을 두고 한결같이 《전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산생시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가뜩이나 첨예한 시기에, 한점의 불꽃이 전면전에로 번져질수 있는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무모한 군사적망동, 계속되는 불장난소동은 돌이킬수 없는 화난만을 자청하는 근원으로 될뿐이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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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규모초불집회 진행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2일 서울에서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주최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제11차 전국집중초불대행진》이 대규모로 진행되였다.

각지에서 모인 수만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윤석열퇴진》, 《민생파탄》, 《정치보복》, 《부끄러워 못살겠다》 등의 손구호들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검찰독재왕국을 만든 사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위기를 만드는 사람, 복지예산을 삭감하고 대통령관저에 돈을 쏟아붓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서 《권력에 취한 사람들에 의해 광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도한 윤석열정부와 검찰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시민들은 《윤석열정권이 광화문초불혁명의 맥을 이어 이 자리에 온 초불국민이 두려워 겁박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초불행동은 국민명령이고 주권자의 권리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계속하여 집회참가자들은 《우리 국민은 윤석열과 그 적페일당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것이다.》, 《단호하게 끝까지 싸울것이다.》라고 자신들의 투쟁결의를 피력하였다.

집회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앞에서부터 출발하여 괴뢰대통령실가까이까지 행진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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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탄압에 비낀 독재광의 저의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메아리》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적현상에 대한 서술과 분석에서 객관성, 진실성, 공정성을 보장하는것은 언론의 사명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그른것을 보고도 그르다고 말할 용기가 없는 언론은 구태여 존재할 필요조차 없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본연의 사명에 맞지 않게 언론에 거짓과 위선을 강요하는 독재자의 검은 마수가 로골적으로 뻗쳐지고있다.

괴뢰패당은 지난 9월 해외행각기간 윤석열역도가 쏟아낸 상말을 처음으로 폭로하고 김건희의 부정부패의혹 등을 신랄하게 파헤치고있는 《MBC》를 비롯한 언론들이 사실과 다른 보도로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고있다고 하면서 언론사들에 사과할것을 강박하고있으며 그들에 대한 탄압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뿐만아니라 반《정부》경향의 언론들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와 조사놀음을 벌려놓고 그것만으로도 성차지 않아 진보적경향의 언론들은 아예 없애버리려고 책동하고있다.

언론의 《자유》라는 기만적인 방패를 들고 《공정》과 《상식》을 목이 쉬도록 열창하던 괴뢰역적패당이 갈데없는 가긍한 처지에 빠져 오만과 독선의 진면모를 스스로 드러낸셈이다.

하다면 괴뢰내부는 물론 외신들까지도 강하게 반발하며 일제히 규탄의 포문을 열어놓은 역적패당의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 언론탄압행위의 근저에는 무엇이 깔려있는가.

명백히 단언하건대 여기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력사의 진실이 어떻게 오도되든 범죄의 흔적을 흑막속에 묻어버리고 모든 언론사들을 저들만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대변하는 어용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파쑈독재광의 후안무치한 저의가 깔려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아무리 독재의 검은 칼을 휘둘러도 그것은 절망끝에 부리는 객기이고 광기일뿐 력사의 진실을 가리우려는 독재자의 방패로는 될수 없다.

진실은 오직 진실대로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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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2)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가계급이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요구하여 떨쳐나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데서도 드러나고있습니다.

자본가계급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를 부르짖다가도 저들의 지배권실현에 위기가 닥쳐오면 파쑈독재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광범한 대중의 정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정치적박해를 가합니다. 때문에 자본주의나라들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정치적권리와 민주주의적자유는 한갖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수많은 악법과 수사기관들을 비롯한 방대한 폭압기구들이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제약, 감시하고있습니다. 언론, 출판과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 선진적인 사회활동가에 대한 박해와 추방, 인종차별 등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자유말살, 인권침해현상은 지금 극도에 이르고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와 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드는 금융위기가 폭발하고 그로 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가 조성되자 자본주의나라들의 권력층을 비롯한 지배계급은 생존권을 요구하고 자본의 착취를 반대하여 들고일어난 각계층 근로대중의 항의시위를 폭압무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이 열을 올리며 선전하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을 여실히 드러내보이고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본의 착취와 침탈행위들을 변호하고 사회주의를 악랄하게 비방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적도구입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높아가는 자본의 착취에 대한 반항심과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을 억누르기 위해 사회주의에 대한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아왔습니다. 이러한 허위선전의 주되는 목적은 사회주의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인민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기 위한데 있습니다.

사람들을 황금만능과 부르죠아적방종에 물젖은 자본의 노예로, 저속한 존재로 전락시키는 《자유민주주의》가 지배계급의 리익을 위해 사회주의사상과 제도를 겨냥했던 반공리념에 불과했다는것이 랭전종식이후 더욱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과 환경위기 등 론의거리로 되고있는 모든 문제들이 자본주의리념으로써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난문제들로 되고있습니다. 또한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신나치즘까지 대두하여 리념의 위기, 정치적위기는 더한층 심각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세계가 암담한 전도를 놓고 방황하는 속에 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지어 사고나 관념상에서 리념적인 실체가 명백치 않은 별의별 오가잡탕의 궤변들까지 쏟아져나와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가속화되고있으며 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깊이 빠져들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 낡아빠진 《자유민주주의》의 타령을 늘어놓아도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에 대한 수억만 인민대중의 지향과 동경심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습니다.

인류의 미래인 사회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이 오랜 투쟁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선택한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는 세력이 있는한 인민대중이 그것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필연적이며 그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확정적입니다.

이것은 오늘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처한 자본주의의 비참한 운명을 통하여 인류가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 진리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 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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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남을 훈시하기전에 자기부터 돌이켜보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27일 조선외무성

 

최근 영국외무성이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조치들을 걸고드는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영국이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자위권행사를 걸핏하면 문제시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영국이 말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을 언제한번 인정해본적이 없다.

더우기 영국으로 말하면 우리를 걸고들 초보적인 체면이나 자격도 없는 나라이다.

영국이 지난해 3월 핵탄두수를 현재의 180개로부터 260개로 늘이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같은해 9월 영국은 국제적인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가까운 동맹국들까지 속여넘기며 미국주도의 안보동맹인 《오커스》에 가입한것으로 하여 지금까지도 국제사회는 물론 동맹국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있다.

대양건너 태평양수역에까지 항공모함을 비롯한 수많은 군함들을 들이밀어 지역정세를 계단식으로 격화시켜 아시아나라들의 강한 경계심과 반발을 초래하고있는것도 바로 영국이다.

지금 국제언론들과 군사전문가들은 《국제법에 의한 질서》수립을 요란하게 광고하는 영국이 실지로는 국제적인 핵군축 및 핵무기전파방지체계에 부정적인 충격만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이렇듯 국제질서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세계와 지역의 안정을 주저없이 파괴하고있는 영국이 당당한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무턱대고 부정하려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만약 핵항공모함, 이지스구축함,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적대국의 대규모해상전력이 도바해협에서 군사연습을 벌린다면 이에 대해 영국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앞으로도 영국이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시키는 미국에 대해서는 입 한번 벌리지 못하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들만 문제시하게 되면 세계면전에서 자기 손으로 자기 허물을 드러내보이고 톡톡히 망신당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남에게 훈시하기전에 먼저 자기부터 보라는 말이 있다.

영국은 자기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해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국제법적의무를 리행하는데서 다른 나라들의 수범이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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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의 혈통은 사상적피줄기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의 닻이 오른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그 나날 우리 혁명은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을 무수히 넘어왔으며 세대도 여러번 교체되였다.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백두밀림에서 나붓기던 혁명의 붉은기는 그 어떤 탈색이나 변색을 몰랐고 주체의 항로는 추호의 드팀도 없었다.

백두의 혈통을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피로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우리 당과 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말하는 주체의 혈통은 생물학적인 혈통이 아니라 사상적인 혈통입니다.》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혁명에는 자기의 고유한 혈통이 있다.개척기에 마련되고 굳건해진 자기 특유의 혈통을 순결하게 계승해나가는 혁명만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혁명의 혈통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시원과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혈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속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완성되게 된다.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그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혈통은 결코 저절로 이어지고 계승되는것이 아니다.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는 혈통의 순결성을 대를 이어 고수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불피코 혁명의 전세대가 창조한 전통이 흐려지고 이룩한 업적이 훼손되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더욱 부각되고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하는것이 바로 혈통, 사상과 정신의 계승문제이다.

혁명의 혈통은 곧 사상적피줄기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진로가 밝혀지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가 담보된다.혈통의 위대성은 다름아닌 사상의 위대성이며 혈통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순결성, 유일성의 계승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사상으로 첫걸음을 떼고 사상의 계승으로 전진비약해온 백승의 력사이다.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하여 하나로 뭉치고 단결의 정신, 충실성의 정신으로 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왔다.사상과 신념의 피가 년대와 년대를 이어 변함없이 흐르고 그 바통이 빛나게 계승된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는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이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고 우리 인민을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키운 자양분이였다.우리의 심장에서 높뛰는 피는 주체의 피이고 우리가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치도 주체의 기치이다.주체사상이 있기에 우리 혁명특유의 발전성과 생명력은 무궁하고 우리 혁명의 억년 청청함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혈통의 순결성으로 빛나는 주체100년대의 계승이다.

지난 10년간은 우리 혁명의 존립과 전도에 있어서 제일 관건적이고 결정적인 년대였다.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현격한 전진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은것은 사상적피줄기의 굳건함에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전당과 온 사회에 힘있게 맥박치고있으며 우리의 혁명진지, 사상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졌기에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해나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혁명대오에 차넘치는 숭고한 사상정신도 혁명적신념과 의리에 기초한 충실성의 정신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일심동체가 되여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위대한 혁명적단결이다.우리 혁명을 백승에로 견인해온 위대한 사상과 정신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칠 때 백두의 혈통은 억세게 이어지고 주체혁명위업은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사상적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기 위한 근본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혁명의 백년대계를 담보하고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대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명맥, 사상과 신념의 피줄기를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다는것은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는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굳은 신념,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만을 가려는 철석의 의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결사관철의 정신, 이것이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과학성과 견인력, 변혁적위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철저히 보장되고있으며 누구나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광명한 래일을 향해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두의 혈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세대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 이것이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사상적피줄기이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 혁명가의 넋은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사상과 신념, 충성과 애국의 피가 끓어넘치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영웅세대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수령을 받들고 당과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에 충신의 한모습만을 아로새긴 열혈의 혁명가들이였다. 수령의 신변안전과 혁명사상, 권위를 보위하기 위함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조국의 무궁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었기에 이 땅우에 자주강국의 터전이 닦아지고 주체사상이 구현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게 되였으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영예롭게 수호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질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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