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2

보도영상 :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웹 우리 동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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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된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은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비약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억센 기상과 무궁무진한 힘, 견인불발의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불과 몇달동안에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선 련포전역의 기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떠올린 자랑찬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고있다.

절대적인 권위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건설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우리 혁명의 길은 신념이 없이는 끝까지 갈수 없는 간고하고 준엄한 길이다.제국주의의 극악한 압살책동속에서 자주적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며 인류의 희망인 공산주의사회를 일떠세우자면 굳은 신념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지녀야 할 혁명신념에서 기본핵은 자기 수령에 대한 신념,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이다. 수령에 의하여 혁명이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한다.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조국과 민족의 밝은 미래도 있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도 실현되게 된다.

수령을 높이 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비상한 자각과 각오,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드팀없이 받들어나가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는것은 혁명가의 기본사명이며 본성적요구이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확신, 수령의 령도따라 나갈 때 반드시 백전백승한다는 투철한 믿음에서 절대적인 충실성도 나오고 높은 혁명성과 용감성,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도 발현되는것이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고 나라와 인민의 강대성이며 혁명위업의 불패성이다.지난 10년간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과 령도력에 의하여,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왔다.오늘 우리 당이 지닌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강용한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이 떠올린 빛나는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당중앙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혁명신념, 혁명의지는 비할바없이 강렬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활동의 비범성과 과학성에 원천을 두고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등대이며 혁명투쟁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이다.탁월한 수령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인민은 언제나 강하고 백승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와 혁명, 인민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승리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는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시다.자주, 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에 관한 백년대계의 전략,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라는 사상, 끊임없이 심화발전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리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이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방략이고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위대한 혁명사상의 견인력은 시대와 력사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원리와 리론들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될 때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제시하신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리론,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등은 우리 혁명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인도하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양양한 전도를 내다볼 때 인민의 신심은 충천하고 용기는 백배해진다.민족의 운명에 대한 굳건한 믿음, 휘황한 앞날에 대한 확신은 인민을 젊어지게 하고 약동하게 하는 무한한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신념, 혁명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에 바탕을 두고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은 마음의 기둥이며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세련된 령도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령도하신 지난 10년간은 조선혁명이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형언할수 없는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든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생존 그자체가 기적인 엄혹한 격난속에서 우리 당의 령도적역할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나라의 국위가 최고의 높이에 올라섰으며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승화되였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루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집단주의에 기초한 덕과 정이 차넘치게 된것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 투철한 원칙적립장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그 힘을 발동시켜 풀어나가는 인민적령도이고 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맞받아뚫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이끌어나가는 공격적인 령도이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며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고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며 혁신해나가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혁명방식이다.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실현,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창조되는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은 어떤 신비한 힘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적령도, 공격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어떻게 화가 복으로, 역경이 순경으로 전환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어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는가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고있다.탁월한 령도력을 지닌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총비서동지의 인민적풍모에 대한 끝없는 매혹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령도자로서뿐 아니라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풍모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출중하시고 인민을 받드는 자세에서 숭고하시며 인민앞에서 한없이 겸허하고 소탈하신분,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인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인민을 위한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며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풍, 국풍으로 공고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졌다.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을 새시대 문명에로 인도하는 건설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은 수령은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을 바치고 인민은 수령께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혈연의 정이 뜨겁게 흐른 날과 달들로 이어져있다.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당과 혁명에 충성다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조선중앙통신

 

전선적정에 의하면 10월 13일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에서 남조선군은 무려 10여시간에 걸쳐 포사격을 감행하였다.

우리는 남조선군부가 전선지역에서 감행한 도발적행동을 엄중시하면서 강력한 대응군사행동조치를 취하였다.

우리 군대는 전선지역에서 군사적긴장을 유발시키는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군사활동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께서 펼쳐주신 사랑의 바다, 기적의 바다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로동당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이 땅에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 이루어지리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선물로 훌륭히 완공된 련포온실농장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던 사연깊은 자리에 서있다.

이제는 사방 덩실하게 솟은 온실들사이에 크지 않은 현지지도표식비가 세워진 력사적인 장소, 바로 이 자리에서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담고 강렬한 열망과 진정을 고여 한삽한삽 흙을 뜨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광의 맹세를 다지던 군인들의 모습도 지금은 볼수 없고 그날의 첫 발파폭음도 다시 들을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심장으로 보고 듣는다.

사랑하는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아득한 높이에로 더욱 힘차게 번쩍 떠올려주는 고마운 어머니 우리당의 억센 손길, 또 한번 온 세상을 진감시키며 번영의 큰걸음을 내딛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모습을 보고있으며 끝없는 환희와 긍지에 넘쳐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해마다 10월이 오면 뜨거운 사랑과 정이 어린 뜻깊은 선물들을 인민에게 안겨주고 인민은 끝없는 충성의 한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당에 드리였다.

하지만 이해 10월에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선물을 받아안은 인민의 격정은 그전과 또 다르다.

풍파사나운 두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당이 헤쳐온 험난한 가시덤불길, 진펄길은 수없이 많았어도 이해처럼 그렇게 간고하고 힘겨운 때가 언제 있었던가.그러나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압살책동도, 무서운 악성병마와 광란하는 자연의 재앙도 다 물리치고 이겨내며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약속을 드팀없이 지켜 세상에 없는 기적을 선물하였다.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

저 멀리 앞에 있던 미래와의 상봉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황홀한 별천지, 행복의 락원!

눈에 비쳐든 련포의 이 변혁과 가슴마다에 와닿는 충격을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여기선 시시각각이 꿈만 같고 걸음걸음이 탄성을 일으킨다.

280정보나 되는 넓은 부지에 1정보온실, 1 000㎡온실, 500㎡온실들이 모두 850개도 넘게 들어앉아 말그대로 끝간데없는 온실바다를 펼친 농장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다.온실들마다에 수경재배기술이며 종합적인 영양액분석체계를 비롯하여 선진적인 기술들이 도입되고 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히 장비되여 높은 생산성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는 이야기도 들을수록 흥겹다.

통채로 화폭에 옮겨도 세상에 다시 없는 걸작이 되고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을 따로따로 그려놓아도 매혹과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명화가 될 광경이 온실바다에만 있던가.

함남인민들이 수도 평양 경루동의 살림집들이 그대로 옮겨앉은것만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농장마을을 찾아가보자.

우리 당이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새 기준, 새 본보기들을 창조하며 인민에게 안겨준 황홀한 별천지, 별세상은 참으로 많았어도 이 농장마을에 들어서면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높이, 눈부신 새 도약이 또 다른 흥분속에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113개 호동에 무려 1 000여세대의 단층, 소층살림집들이 99가지의 각이한 형식을 갖추고 일떠선 이 마을은 마치 이름난 휴양소, 관광지에 온것만 같은 감흥에 휩싸이게 한다.

이런 멋들어진 보금자리에 이제 곧 주인으로 들어서게 되는 평범한 농장원들도 우리는 만나보았다.

덕성군 중돌리에서 얼마전 남편과 함께 이 농장에 탄원하였다는 한 녀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을 돌아보신 소식에 접하고나서 한시라도 빨리 자기들이 살게 될 집을 보고싶어 태여난지 아홉달밖에 안되는 아들애를 등에 업은채 이른아침부터 뻐스를 타고 수백리나 되는 길을 달려왔다고 한다.정말 꿈만 같아 믿어지지 않는다고, 이 농장에 대대손손 뿌리를 내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에 보답하겠다고 하는 그의 목소리는 가슴에서 물밀쳐오르는 크나큰 기쁨과 감격에 한껏 떨려있었다.

함남의 어디서나 이런 격정의 목소리, 방방곡곡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서나 이런 행복의 이야기가 울려나온다.그 목소리들은 크지 않다.그러나 시련을 박차며 나날이 강대해지고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형용함에 있어서, 존엄높은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인민의 무한한 신뢰심과 불변의 신념을 구가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명백하고 힘있는 소리는 없다.

당도 정권도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을 혁명하는 목적으로, 국가의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이자 문명부강한 래일에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전진의 우렁찬 발걸음소리이고 승리의 장엄한 교향곡이다.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올해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이 위대한 승리를 생각하느라면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으로 우리의 심장 세차게 높뛴다.

우리 정녕 다 몰랐다.세해전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로 세차게 휘몰아치는 모래강풍속에서 몸소 련포온실농장부지를 확정해주신 그날로부터 총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나 큰것이였는가를.

련포온실농장건설을 올해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건설에 드는 자금문제, 자재문제, 시공에 참가할 력량편성문제를 비롯하여 농장건설에서 나서는 천사만사를 다 떠맡아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국이래 대동란이 닥쳐들었던 지난 5월의 그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며 인민들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무조건 끝까지 결실로 이어지도록 완강하게 이끌어주신분이여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준공의 그날 얼마나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였던가.

농장건설에 공헌한 전사들을 곁에 세우시고 우리 당력사에 불멸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거듭 찍어주시던 그이, 남새작물들이 푸르싱싱 자라는 온실에서 몸소 고추를 량손에 드시고 단란한 가정들에 넘쳐날 행복의 웃음을 그려보시며 온 나라 도처에 련포온실농장과 같은 대규모온실들을 일떠세우실 결심을 굳히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고마우신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데 계시랴.

참으로 간고한 시련이 천번 막아서고 만번 겹쳐들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인민의 10월, 이 땅우에 흐르는 날과 달은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의 환호성으로 충천하는것이다.

인민의 위대한 태양이시고 불세출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대로 닮은 우리의 혁명군대는 련포전역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직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전투적위력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엄습하는 고열과 강풍, 쏟아져내리는 폭우와 공사장에 솟구쳐오르는 물과 감탕속에서도 한시도 물러서지 않은 장병들, 남은 공사기일에 맞춰 작업과제를 날자와 시간이 아니라 분초로 나누고 엄청난 난관과 불가능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불사신의 용맹으로 격파한 이런 영웅전사들이 있기에 중평온실농장보다 공사량은 두배 넘고 공사기일은 절반밖에 안되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제기일에 완공되는 경이적인 신화가 창조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남새생산기지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로동당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이 땅에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 이루어지리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선물로 훌륭히 완공된 련포온실농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 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착공의 첫 발파가 울린 때로부터 불과 230여일만에 여기 련포에는 사람들이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거대한 온실바다가 펼쳐졌다.

수백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끝간데없이 즐비하게 늘어선 온실들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가슴은 경탄과 격정으로 끓어넘친다.

과연 지구상 그 어디에서 이런 광경을 볼수 있을것인가.

나라의 중요군사기지를 통채로 내여주는한이 있더라도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생산공급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에 떠받들려 이렇듯 희한하고 거창한 온실바다가 이 땅에 펼쳐졌다.

대규모의 공업도시로서 인구수가 다른 도들에 비해 많은 함경남도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우실것을 결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부전선의 중요군사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의 부지로 정하시고 생산면적과 생산능력에서도 세계최대규모이고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도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을 건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련포온실농장은 앞서 건설한 중평온실농장에 비해서도 훨씬 발전된 기술과 설비들로 장비되였다.

방대한 면적에 한모양새로 질서있게 앉은 830여동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들은 현대적인 수경재배기술을 받아들인 세계적수준의 온실들이다.

온실에서는 오이, 도마도, 고추, 수박, 배추, 진채 등 갖가지 열매남새들과 잎남새 등을 심고 자래울수 있으며 그중 모생육보장을 위해 지열난방관을 설치한 수십동의 모온실들에서는 일년내내 남새모들을 키울수 있다.

2중박막체계와 보온이불로 보온효과를 높임으로써 무난방조건에서도 남새생산을 할수 있으며 온실들에 무토양재배방법을 받아들여 로력을 절약하면서 생산성을 제고할수 있다.량경사면련결식유리토양온실과 10여동의 궁륭련결식박막토양온실들도 한개 호동의 부지면적이 1정보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기계리용률이 높고 토양재배에 적합한 여러가지 남새들을 생산할수 있어 효과적이다.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건설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군인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는 그길에서 혁명적당군의 참된 전사들답게 창조물마다에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치였다.

온실골조를 세우고 타일을 붙여도, 트라스를 조립하고 설치해도 군인건설자들은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내부공사의 요소요소들을 설계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갔다.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의 모체라고 할수 있는 량경사면련결식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한 이곳의 수경 및 토양온실들은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측면에서 중평온실농장보다 훨씬 발전되였다.

바람이 세게 부는 련포지구의 기후적특성에 맞게 당김세기가 보장된 기능이 높고 질이 좋은 온실용박막이 리용되였으며 트라스와 보온이불의 질적수준과 수명도 지난 시기보다 더 훌륭히 개선되였다.

남새작물별, 생육단계별 영양액소비량을 비롯한 특성값들이 과학적으로 측정되고 그에 따르는 자동적인 영양액공급체계가 도입되였으며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된 성능높은 통합생산체계가 구축되였다.

배수된 영양액을 소독하고 영양원소보충을 진행하여 재리용함으로써 많은 비료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다.뿐만아니라 부식토생산공정을 합리적으로 꾸리고 수경온실들의 재배기질을 전문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것을 비롯하여 남새생산의 공업화, 현대화수준을 또 한계단 올려세웠다.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해당 부문의 연구사, 기술자들은 남새생산에 선진기술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색과 연구를 거듭하면서 두뇌전, 기술전을 벌려 온실농장이 실질적으로 은이 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머지않아 여기 련포온실농장에서 생산한 갖가지 남새들은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가닿게 될것이다.그들모두는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더더욱 실감하게 될것이다.

동해의 푸른 물결인양 가없이 펼쳐진 희한한 온실바다!

나라마다 현대적인 남새온실들도 있고 부지면적이며 현대화수준을 자랑하는 온실농장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오직 하나의 목적-근로하는 인민을 위하여 건설되고 운영되는 대규모온실농장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만 있을수 있다.

위대한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또 하나의 별천지, 인민사랑의 기적의 기념비가 이 땅에 태여나게 하였다.한없이 고마운 어머니당!

그 품속에 안겨사는 행복과 영광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랴!

그래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것이며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진다고 목메여 노래를 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사적지와 더불어 삶을 빛내여가는 훌륭한 가정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공훈사적강사 박춘화동무와 그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지난 7월 28일 제8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전승혁명사적부문 강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사실을 잊지 않고있을것이다.바로 그 영광의 자리에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공훈사적강사 박춘화동무와 그의 가정도 있었다.

안해와 남편, 딸이 한날한시에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감동깊은 사연, 법동군의 외진 산골에서 지난 수십년세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여가기 위해 누가 보건말건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가고있는 그들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에 전한다.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전해가며

 

지난 8월초 법동군 룡포리의 어느한 마을사람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룡포혁명사적관 관장 박춘화동무의 집으로 모여들었다.

《관장동지네 가정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 방금 도착했대요.》

마치 자기 부모형제가 받아안은 영광인듯 앞서거니뒤서거니 박춘화동무의 집마당으로 서둘러 들어서는 마을사람들,

바로 그 시각 박춘화동무는 남편과 함께 잊지 못할 영광의 그날을 추억하며 집벽면에 기념사진을 정히 모시고있었다.보고 또 볼수록 꿈만 같다며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는 박춘화동무의 눈앞에 지난 수십년간의 잊지 못할 나날이 어제일이런듯 떠올랐다.

박춘화동무는 오성산의 군인가정에서 태여났다.보이는것은 산뿐이고 들리는것은 새소리뿐인 외진 산골마을에서 태여나 학교에 다니던 그에게 남다른 자랑이 있었으니 그것은 군인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어머니가 전국상업일군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이였다.

동네사람들과 동무들이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군 하던 기념사진, 그것으로 하여 늘 남다른 긍지를 안고 학교에 다니던 어린시절 그에게는 자기도 이제 어른이 되면 어머니처럼 일을 잘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의 자리에 서겠다는 꿈이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이런 그였기에 대학졸업을 앞둔 그 시각 생각도 많았다.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것인가를 두고 늘 생각하던 그가 드디여 결심을 내리게 되였으니 그것은 어느한 혁명사적지를 참관할 때였다.다른 동무들과 함께 혁명사적강의에 심취되여있던 그는 강의마감시간에 그곳 강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앞에서 발길을 뗄수 없었다.얼마나 영광스러운 일터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뜻깊은 곳, 늘 수령님의 영상을 뵈오며 일하는 긍지스러운 일터, 바로 이런 곳이 내가 바라던 일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슴을 쳤던것이다. 수령의 업적을 전하는 일처럼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 또 어디 있으랴.

이런 생각으로 그는 대학졸업후 강원도혁명사적관 강사가 되였다.도시에서의 강사생활은 정말 벅차고 즐거웠다.이른새벽이면 남먼저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밤에는 밤대로 강의내용에 정통하기 위해 애쓰느라 늘 잠자리에 늦게 들군 하였지만 그는 조금도 피로를 느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룡포혁명사적관확장공사에 동원되게 되였다.젖빛안개가 흐르는 고요한 이른새벽이였다.홀로 도로를 쓸고있는데 뒤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동무요.우리 사적지에도 저런 동무가 배치되여오면 얼마나 좋겠소.》

뒤를 돌아보니 이미 낯을 익힌 룡포혁명사적관 일군들이였다.

박춘화동무의 눈가에 룡포리의 험한 산발이 새삼스럽게 안겨들었다.전화의 나날 눈석이물이 흘러내리는 강기슭에서 장화를 벗으시고 찬물에 들어서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앞남산과 인골천숲에 그대로 어리여있는것만 같았고 뒤덕산에 오르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던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조국의 운명을 지켜 이런 외진 산골막바지에까지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는 이 영광의 일터에 내가 선다면…)

박춘화동무의 가슴속에는 날이 흐를수록 룡포혁명사적관 강사가 되려는 결심이 굳어져갔다.한 녀동무가 작업의 쉴참에 왜서 굳이 길도 험한 룡포혁명사적지에 뿌리내리려는가고 물었을 때 박춘화동무는 말하였다.

《이 험한 산골에도 우리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자욱이 있는데 응당 그 자욱을 빛내이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

이렇게 그는 법동군의 깊은 산골에 청춘의 배낭을 풀어놓았다.

그는 인생의 배우자도 도시총각이 아니라 1211고지에서 군사복무를 하고 제대된 후 룡포리에 뿌리내린 제대군인을 택했다.그때부터 그들부부는 룡포리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갔다.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였어도 밤깊도록 학습을 하고 새벽이면 사적지로 달려나가 관리사업을 진행하는 박춘화동무의 일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그리고는 룡포리의 유래와 뒤덕산의 전설 등을 발굴고증하여 강의해설안을 더 풍부히 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였다.

안해인 박춘화동무가 룡포리의 혁명사적을 빛내이는 길에 혼심을 쏟아부을 때 남편인 전히석동무는 《사적지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은 내가 맡겠소.》라고 말하며 두팔을 걷어붙이고 자체의 힘으로 양묘장을 꾸리고 잣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키웠다.전히석동무는 이렇게 가꾼 나무모들로 사적지주변을 푸르게 단장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고 봄과 가을에는 산불로부터 룡포리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남모르는 길도 많이 걸었다.

이들부부가 자기들의 일터를 얼마나 귀중히 여겼는가 하는것은 군사복무를 마치고 대학까지 졸업한 딸을 룡포혁명사적관 강사로 내세운것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사실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사적지를 빛내이는 길에 자기의 깨끗한 량심을 묻어온 전히석, 박춘화부부가 딸을 도시의 일터에 세운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혁명사적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있고 영예와 보람이 있음을 그 누구보다 절감한 그들이였기에 그런 결심을 한것이였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뜻깊은 전승절을 며칠 앞두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관장인 박춘화동무와 책임강사로 사업하고있는 그의 딸 전경춘동무를 만나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사적지주변의 울창한 수림을 보시고는 전히석동무를 비롯한 사적지종업원들의 남모르는 수고에 대하여서도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그때부터 그의 가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는 가정이라는 남다른 영광과 행복속에 날과 달을 보냈다.마을사람들은 물론 룡포혁명사적지를 찾는 참관자들도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티없이 순결한 마음으로 위대한 태양만을 받들고 따를 때 그 어느 깊은 산속에서 산다 해도 값높은 인생의 절정에서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오늘도 축복받은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있다.태양의 력사를 빛내이는 길에 인생의 영광도, 가정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뜨거운 사랑을 지닌 참인간

 

박춘화동무의 가정이 걸어온 헐치 않은 충성과 애국의 길을 더듬어보면서 우리는 생각하였다.과연 어떤 사람이 그처럼 사심없이, 가식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을수 있는가를, 그리고 자기만이 아니라 온 가정을 그 길에 내세울수 있는가를.

박춘화동무에게는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입당청원서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뜻밖에 잃고 피눈물을 삼키면서 쓴 입당청원서이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나가는 성스러운 길에 깡그리 바쳐가겠습니다.…》

그 맹세를 지켜 박춘화동무가 걸은 길이 바로 원군길이였다.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끊임없는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오며 그는 한생토록 원군의 길을 걸으리라 마음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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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리완용의 환생》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한편의 만화가 실렸다.

왜적들이 파죽지세로 성을 공격해오는데 성문을 굳게 닫고 든든히 지킬대신 아예 활짝 열어제끼고 나와 《우리는 하나다》라고 《환영》하면서 함께 싸우자고 열변을 토하는 윤석열역도, 《리완용이 환생》하였다고 쾌재를 올리는 왜병들…

지금 윤석열역도는 민족의 천년숙적인 일본과 《관계개선》을 하겠다고 미친듯이 날뛰면서 창피도, 수치도 모르는 구걸질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에는 그 무슨 《안보협력강화》를 줴쳐대면서 일본해상《자위대》무력을 독도주변해역에 끌어들여 군사훈련까지 벌려놓았다.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면서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왜나라쪽발이들을 스스로 제 집안에 끌어들이고있으니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닌가.

더우기 야당들과 남조선 각계가 윤석열역도의 극단적인 친일행위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력히 규탄배격해나서자 괴뢰《국민의힘》을 내세워 야당이 마치 《죽창가》를 부르며 일본《자위대》를 쳐부실 기세이다, 아무때나 친일감투를 들씌우지 말라고 고아대며 되려 도적이 매를 들고있다.

예로부터 내부의 적 한명은 외부에서 밀려드는 만명의 적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명색이 집권자라는자가 대문을 열어놓고 왜적의 무리들을 맞아들이는 눈 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 남조선에 펼쳐지고있다. 사태가 이러하다보니 침략자들은 더욱더 오만무례, 횡포무도해지고 모든 수치와 망신은 남조선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들씌워지고있는것이다.

반공화국압살야망에 들떠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야합해나서는 윤석열역도의 친일매국적추태, 사대에 미치고 굴종에 얼혼까지 나간 정신병자의 광증을 신랄하게 풍자조소한 만화 《리완용의 환생》.

이를 통해서도 화근은 제때에 뿌리채 뽑아버려야 하듯이 리완용과 꼭같은 천하에 둘도 없는 친일사대매국노이며 민족의 원쑤인 윤석열역도는 하루라도 빨리 들어내야 한다는것을 남조선인민들은 다시금 똑똑히 깨닫고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부장 박 장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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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경상남도운동본부 활동개시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려명》

 

남조선언론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12일 《민생, 민주, 평화 파탄 윤석열심판 경남운동본부》가 조직되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남진보련합》, 《민주로총 경남본부》, 《전국농민회총련맹 부산경남련맹》, 《창원초불》 등 40여개 단체는 《민생, 민주, 평화 파탄 윤석열심판경남운동본부》를 결성하고 12일 경상남도 도청앞에서 발족을 선언했다.

《경남운동본부》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곳곳에서 윤석열《정권》 심판을 내걸고 1인시위를 벌리기로 하였으며 22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초불집회에 참가하고 29일에는 창원에서 《윤석열<정권> 심판 경남민중대회》를 열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정권>이 들어선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사람들의 실망과 분노는 한계에 달했다.》, 《사람들은 윤석열<정권>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렸으며 규탄과 심판과 퇴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있다.》고 하면서 《생활고에 짓눌린 평민은 살려달라고 아우성인데 윤석열 <정권>은 부자들의 세금은 깎아주면서 공공료금은 올리고 평민예산은 축소하고있다.》고 비판하였다.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하여 이 단체는 《윤석열<정권>의 로골적인 미국맹종, 동족대결은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고있다.》면서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동해에서 핵항공모함을 동원한 남조선미국핵전쟁연습을 재개했으며 심지어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함께 남조선미국일본군사훈련을 실시해 재침략을 부추기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정권>, 권력다툼과 권력향유에만 매달리는 <정권>, 사람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정권>은 바꿔야 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리익에만 몰두해있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미래가 흔들리고있다. 이런 <대통령>을 어떻게 가만히 둘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들이 떨쳐일어나 윤석열퇴진을 위해 달려가야 할것》이라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

민족화해협의회 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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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아동 및 강제로동왕국》의 파렴치한 처사

주체111(2022)년 10월 14일 조선외무성

 

9월 28일 미로동성은 《아동 및 강제로동으로 생산된 상품목록보고서》라는것을 통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아동권리협약》과 《1930년강제로동협약》을 비준조차 하지 않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의 《아동 및 강제로동문제》를 거론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이다.

《노예해방》이 선포된지 150여년이 흘렀지만 철부지아이들마저 현대판노예로 전락되여 성노예생활과 강제로동을 강요당하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소년로동이 허용되고있으며 소년로동을 하고있는 어린이수가 80여만명을 헤아리고있기때문이다.

50만명의 소년들이 미국의 농장들에서 강제로동을 하고있으며 일부 어린이들이 8살때부터 매주 72시간, 하루에 보통 10시간이상 고된 로동에 시달리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는 미국에 이주하려다가 구류된 어린이들중 2만 5 000명이 100일넘게 구류장에서 강제로동을 당하였다는 자료가 발표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다.

미국으로는 해마다 40개 나라와 지역에서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기있는 상품》으로 팔려와 온갖 박해와 멸시속에서 노예로동을 하고있다.

지난해 11월 미사법성은 메히꼬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이주민들이 미국 죠지아주에 있는 한 농장에 팔려가 매우 한심한 조건에서 로동을 강요당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들이 미국의 《현대노예제도》의 피해자로 되였다고 자인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도 수백명의 인디아로동자들이 미국의 애틀란타, 시카고, 휴스톤, 로스안젤스를 비롯한 미국의 대도시들에서 강압에 못이겨 고되고 위험한 건설작업에 종사하고있으며 증명서를 몰수당한채 폭력적인 위협까지 받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이 《아동 및 강제로동》을 통해 상품들을 생산하고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들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인권에 대한 우롱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만민평등》과 《인권옹호》라는 화려한 미사려구로 자기를 분칠해보려고 해도 《현대판노예소유자국가》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충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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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년대와 세기를 이어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자랑떨쳐온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에 받들려 줄기찬 발전행로를 펼쳐가며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불요불굴의 혁명가, 애국충신의 대부대를 키워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장성을 추동하고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담보하는 초석을 굳건히 다진것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장구한 력사의 긍지높은 총화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가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교정에 모시고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에 도착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태양의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주체혁명의 혈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 혁명학원 원아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고 소년단넥타이를 매여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창립일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동행하였다.

혁명학원출신의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력사,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의 력사, 정규적혁명무력의 력사와 맞먹는 혁명학원들의 성스러운 장로에 빛나는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나가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서의 중대한 사명과 기본임무에 맞게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선구자가 되며 혁명대오의 제일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조선로동당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민족만대, 혁명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와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기념하는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직 우리 당만을 변심없이 받들고 따르며 주체혁명위업을 결사옹위해갈 원아들의 충성의 열정과 기백이 용솟음치는 담찬 모습에 기쁨과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손을 높이 드시여 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 우리 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이런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 혁명의 원피줄기를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고 더없는 긍지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알차게 키워 우리 혁명의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게 하는것이 당중앙의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고 백두의 넋을 지니며 성장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혁명가유자녀의 근본을 언제나 잊지 않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지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운명의 피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해나갈 계승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세대가 바뀌여도 더더욱 굳건해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연설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혁명학원 학생동무들!

존경하는 혁명학원 교원동지들!

뜻깊은 창립일을 맞으며 정든 고향집을 다시 찾은 혁명학원졸업생동지들!

혁명학원들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

친애하는 동지들!

우리 당과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맞이한 동지들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혁명학원시절의 굳은 맹세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지금 이 시각도 조국보위의 방선들과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는 전체 졸업생들에게도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과 조국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생을 아낌없이 바친 혁명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렬사들이 못다한 충성과 애국의 길에 변함없는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유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진정을 전하는바입니다.

혁명학원 학생동무들!

혁명학원졸업생동지들!

항상 보고싶었던 동지들을 오늘 이렇게 유서깊은 만경대의 혁명학원교정에서 만나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니 기쁜 마음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력사,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력사입니다.

수령님을 모시고 개원식이 거행되였던 1947년 10월 12일로부터 시작된 혁명학원들의 발전행로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 정규적혁명무력의 력사와 사실상 맞먹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건국에 앞서, 건군에 앞서 혁명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 학원부터 세우고 거기서 자라난 불요불굴의 혁명가들을 핵심골간으로 내세워 국가와 군대의 발전을 주도해나가게 한것이 우리의 주체혁명입니다.

수령의 품속에서 태여나 당의 손길아래 혁명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의 혁명학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성스러운 장로에서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힘들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오직 수령만을 믿고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치며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장성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 애국충신들을 수많이 키워 당의 두리에 불패의 성벽을 이루게 한것은 우리 혁명학원들의 불후할 공적입니다.

참된 혁명가들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을 생명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위업에 억년 청청함을 보태여주는 이렇듯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며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의 밑천으로 됩니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게 하는것이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유자녀교육사상입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이 온 나라 인민과 함께 그리고 그 인민의 선두에서 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따라주었기에 우리의 위업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붉은 색채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만을 이루어올수 있었습니다.

실지 항일선렬들의 피가 스민 학원복을 남먼저 입고 혁명학원개원식에 참가하여 수령님의 연설을 받아안았던 첫 세대 졸업생들은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를 옹위하고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는데 피로써 이바지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과 혁명초소들마다에서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였습니다.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성실한 노력과 피땀으로 쌓아올린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그대로 우리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밑받침하는 든든한 주추를 이루고 비옥한 토양으로 되였습니다.

혁명학원출신들가운데는 연형묵, 박송봉, 심창완, 김영춘동지를 비롯하여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충신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현철해동지도 다름아닌 만경대혁명학원출신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들가운데서 공화국정부의 수반이 3명, 조선인민군 원수가 3명 나오고 3중영웅, 2중영웅들을 포함하여 수십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는 사실은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당과 수령의 신임이 얼마나 크고 그들을 우리 국가의 대들보로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품을 들여왔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만경대의 혈통을 만대에 이어나갈 굳센 의지를 정확한 혁명가후비육성사상과 령도로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책임적인 노력에 의하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영원히 계승의 본피줄로, 조선로동당의 학원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사명에 충실할것입니다.

동지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히 딛고 넘어야 할 큰 산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수행하고있고 반드시 완수하여야 할 전인미답의 이 혁명은 오직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야 하는 까닭에 직면하게 되는 난관과 도전 또한 헐치 않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한 성과들과 그로 하여 오늘 우리 국가가 도달한 지위와 국력은 전례없는것이며 우리는 굴함없는 의지력과 혁명적인 단결력, 비상한 투쟁력으로 련이어 닥쳐드는 국난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추진하는 과정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축적하였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최고의 국광을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철옹성의 혁명진지로 만들고 부과된 임무를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데 능란한 지휘성원들이 있어야 하고 믿음직한 핵심들이 있어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역군으로서의 성장기를 혁명학원에서 거치였고 또 현재 거치고있는 혁명가유자녀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의하여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현시기 변화발전과 장래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이 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 기념행사에 특별히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오늘은 여기 만경대에서 원아들과 졸업생들의 대회합을 마련하여 조국과 인민의 요구와 기대를 다시금 새겨주는것입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이 분기하여 자기 초소, 자기 단위에서 부단한 혁신과 전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높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며 그 숭고한 수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킨다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진일보를 이루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일흔다섯돐을 분수령으로 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을 교육교양하는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현시기 혁명의 요구이며 혁명학원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입니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위대한 정신력으로 전체 혁명대오를 정예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입니다.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 바로 이것이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기본임무입니다.

혁명학원들에서 학생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육성하여야 혁명의 붉은기가 변색을 모르며 우리의 혁명진지가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될수 있습니다.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 믿음직한 계승자, 우리 당의 사상만을 아는 정수분자들로 준비시키는데 학원사업전반을 지향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늘 강조하는바와 같이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혁명가라고 하여 그 아들딸들이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것이 아니며 그 증례는 우리 나라는 물론 세계혁명운동사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수령을 따르는 충의지심으로부터 인민을 위하는 진정과 투철한 신념, 완강한 투쟁력과 인간적인 성실성에 이르기까지 혁명가의 사상정신적특질을 이루는 모든 요소들은 어느것이나 다 혁명적교양과 학습, 꾸준한 자체수양과 실천을 통해서만 배양되는 법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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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성된 정세와 혁명의 요구로부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조치들이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10월 12일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성원들이 시험발사를 참관하였다.

시험발사는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에 작전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의 전투적성능과 위력을 더욱 제고하고 전반적작전운용체계의 믿음성과 기술적안정성을 재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발사된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들은 조선서해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비행궤도를 따라 1만 234s를 비행하여 2, 000㎞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성공적으로 진행된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전반의 정확성과 기술적우월성, 실전효과성이 완벽하게 확인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결과에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임의의 무기체계에 의한 무조건적이고 기동적이며 정밀하고 강위력한 반격으로 적들을 일거에 제압할수 있는 철저한 실전준비태세를 또다시 립증한 우리 핵전투무력의 고도의 반응능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울린 미싸일폭음은 적들에게 또다시 보내는 우리의 명명백백한 경고이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의 절대적인 신뢰성과 전투력에 대한 실천적인 검증이고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시면서 우리는 임의의 시각에 도래하는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위기, 전쟁위기도 단호히 억제하고 주도권을 완전히 쟁취할수 있게 핵전략무력운용공간을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끊임없는 국가방위력강화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사수를 위해 조금도 드틸수 없는, 드티여서는 안될 일관하고 불변한 우리의 혁명방침, 투쟁기조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국가핵전투무력의 무한대하고 가속적인 강화발전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핵전투무력이 더욱 정확하고 확신성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시금 새기자,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로동신문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주름잡으며 내달려야 하는 격동의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관심하고 최대의 품을 넣어야 할 문제가 있다.

사상사업이다.

지금까지의 간고한 투쟁과정이 잘 보여주고있듯이 우리는 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 무에서 유를 창조하였고 이 땅우에 위대한 력사를 수놓아왔다.

사상사업의 강화이자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의 분출이고 바로 여기에 올해 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근본열쇠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온 나라를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한 참된 충신, 애국자로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우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숨을 쉬고 걸음을 걸어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며 애국으로 불타는 열의와 지혜, 슬기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함에 최대로 지향되여야 할 때이다.

물론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크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만능의 보검인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있다.

엄혹한 격난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역과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의 강자들의 우렁찬 웨침이 메아리쳐울리고있다.

하늘같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황해남도에 가보아도 그렇고 어려운 속에서도 난관을 박차고 일어나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대상건설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평안북도와 강원도는 물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등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렇다.

이것은 철두철미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대중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인것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당조직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당정책학습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체계적으로, 일상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도록 하며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사람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주입식, 필기전달식학습방법과 단호히 결별하고 학습회, 강습을 한번 조직하여도 인식교양적효과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하여 학습시간이 그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보충해주는 중요한 계기로, 누구나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물보존실,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언제나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일군들모두가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뜻을 받드는 길에 국가의 부강발전도, 자신의 행복도 있으며 당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실지 사업, 생활과 결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도록 함으로써 그들모두를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 가사보다 국사를 더 중히 여기는 진정한 애국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부단히 새롭게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또한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

사상사업에서는 자만과 방심, 답보란 있을수 없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사상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나아가서 혁명의 전진에 엄중한 후과를 미칠수 있다.

사상사업은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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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날로 강대해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위력앞에 당황망조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어느때보다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질려 안절부절 못하고있습니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무슨 《위협》설을 크게 떠들며 미국상전으로부터 보다 강화된 《확장억제력》을 제공받기 위한 구걸놀음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습니다.

역적패당은 《보다 강화되고 구체적인 확장억제방안을 최대한 빨리 협의하겠다.》, 《미국이 이를 어기지 않도록 문서화하겠다.》며 제3차 남조선미국《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채택하는 놀음까지 벌렸습니다.

특히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는것이 그 무슨 《최선의 방책》이나 되는듯이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남조선에 더 많이 전개해줄것을 상전에게 간청하는 망동을 부렸습니다.

아직까지도 대세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고 상전에 기대여 저들의 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역적패당의 망동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확장억제력》구걸놀음이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몰아오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된다는데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은 조선반도유사시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핵공격을 가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남조선의 력대 괴뢰보수역적패당은 반공화국대결야망실현의 일환으로서 《확장억제력》제공과 관련한 모의판들을 뻔질나게 벌려놓고 미국으로부터 각종 첨단무장장비들을 남조선에 지속적으로 끌어들였으며 해마다 미국과의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군 하였습니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이 상전을 믿고 또다시 《단호한 대응》, 《확고한 대비태세유지》를 떠들어댄것은 저들의 렬세를 만회해보려는 얼간망둥이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미국이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세계를 좌우지하던 시대는 지나가버렸습니다.

시대착오적인 대결망상에 사로잡혀 외세를 등에 업고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려고 날뛰는 괴뢰역적패당에게 차례질것은 민족의 저주와 수치스러운 파멸뿐입니다.

 

지금까지 《대세도 모르는 자들의 어리석은 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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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 :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시비하지 말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지금 일본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고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이 저저마다 우리의 《련이은 탄도미싸일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결의위반》이고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도발》이라고 억지를 부리고있다.

지어는 우리를 비난하는 내각관방장관성명을 발표한다, 국회결의를 채택한다, 미국 등과 련대하여 우리에 대한 대응을 모의한다, 공동훈련을 벌린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도발》, 《위협》이라고 생떼를 부리는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강도의 론리이다.

지난날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으로 인류에게 무서운 참화를 들씌우고 패망후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계속 재침의 칼을 벼리면서 군사대국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일본은 《평화》나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올해에만 하여도 일본은 해외에서 첨단무기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장거리미싸일개발, 최신형함선건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광분하였을뿐 아니라 미국, 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을 도처에서 벌려놓고있다.

한편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늘이고 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히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도발이고 위협인것이다.

해외팽창야욕과 재침야망에 들뜬 전쟁국가, 침략국가 일본을 다스리고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자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다 굳건히 다지는것이 필수불가결하다.

일본이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바란다면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자중자숙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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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최근소식 : 누구의 《소행》인가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미국과 서방의 전방위적인 대로씨야제재가 초래한 에네르기난에 시달리며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가 하고 가슴을 조이고있는 유럽사람들에게 불안을 더해주는 폭음이 바다밑에서 울려나왔다.

9월 26일밤 발뜨해의 스웨리예와 단마르크의 전속경제수역 40~60m깊이의 해저에 부설된 《북부흐름-1》과 《북부흐름-2》가스수송관들의 3개 지선에서 폭발사고가 련발한것이다.

사건발생후 미국과 서방은 《고의적인 파괴행위》와 《강력한 대응》을 떠들면서 다짜고짜 로씨야에 혐의를 들씌우고있으며 로씨야는 자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반목과 대립을 격화시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미국에 의심의 초점을 모으면서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렇다면 수수께끼와도 같은 이번 사건은 과연 누구의 《소행》이겠는가.

명백한것은 두께가 27~41mm인 강철관우에 60~110mm두께의 콩크리트피복을 씌운데다가 수십m깊이의 바다밑에 부설된 가스수송관들을 나토무력의 엄밀한 감시와 통제를 피하여 한꺼번에 폭파하는것은 개인이나 단체가 벌리기에는 너무나도 힘에 부치는 일이라는것이다.

예로부터 사건의 장본인은 바로 거기에서 최대의 리익을 얻는자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이번 가스관폭발사건에 가장 큰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가 과연 어느 나라인지.

물론 아직 관건적인 증거도 나지지 않고 과학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된것도 없으므로 선뜻 단정할수는 없지만 론리적인 추리와 분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사건의 혐의자를 어렵지 않게 추측해볼수 있을것이다.

로씨야는 이전 쏘련시기인 1967년부터 유럽나라들에 가스수송관을 통하여 자국산천연가스를 납입하였으며 유럽에로의 가스수출을 중요한 외화수입공간으로 삼고있다.

이로부터 로씨야는 100여억US$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2011년에 자국의 서북부해안으로부터 발뜨해해저를 거쳐 도이췰란드로 뻗어나간 《북부흐름-1》가스수송관을 가동시킨데 이어 2021년에는 같은 로상에 《북부흐름-2》가스수송관을 추가로 부설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전까지 로씨야가 해마다 《북부흐름-1》가스수송관을 통하여 년간 대유럽가스수출량의 35%에 달하는 550억㎥의 천연가스를 유럽에 납입하였으며 앞으로 《북부흐름-2》가스수송관이 정상가동하는 경우 가스납입량을 2배로 늘일수 있다는 한가지 사실만 놓고도 상기 가스수송관들의 전략적가치를 잘 알수 있다.

미국과 서방의 분석가들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초강도제재속에서도 경제적안정을 보장하고있는것은 가스를 비롯한 에네르기수출을 통하여 수천억US$의 외화를 벌어들이고있는데 적지 않게 기인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들의 론리대로 볼 때 로씨야가 스스로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폭파하여 자기가 투자한 거액의 자금을 순식간에 바다에 날려보내고 외화수입의 《노란자위》를 깨버리겠는지. 참으로 궁금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일각에서는 로씨야가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고의적으로 파괴한것은 유럽나라들에 에네르기위기를 조성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로씨야는 구태여 이 가스관들을 폭파하느라 아득바득하지 않고 자기땅에 있는 가스관들의 발브들을 막으면 그만일것이다.

한편 가스수요량의 30%이상을 로씨야산천연가스수입으로 충당하고있는 유럽나라들의 경우 엄혹한 겨울이 박두한 시점에서 심각한 에네르기부족과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폭파하는 무분별한 자멸행위에 나서겠는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의심의 눈초리는 자연히 한곳으로 향하는바 그것이 다름아닌 미국에로 쏠리는것을 어쩔수 없다.

유럽시장에서 어떻게 하나 로씨야산천연가스를 밀어내고 저들의 값비싼 액화가스를 들이밀어 이 지역나라들의 에네르기명맥을 틀어쥐며 폭리를 보지 못해 안달아한 미국이 이미전부터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 사건발생후 블링컨 미국무장관이 마치 때를 기다리기나 한듯이 언론에 나서서 이제는 유럽에 있어서 미국이 기본가스납입국으로 되였다, 미국은 동맹국들의 에네르기안전을 보장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에네르기손실을 보상하도록 지원할것이다, 장기적견지에서 유럽의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고있다고 횡설수설한것은 미국의 속내를 적라라하게 드러낸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로씨야의 《잔인성》을 부각시켜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적대의식을 고취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집단적인 제재압박공조에 더 바싹 얽어매는 한편 로씨야가스대신 미국산액화가스를 대량판매하여 독점적리윤을 추구할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찾은듯싶다.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이 폭파된 후 전 뽈스까수상이 트위터에 《북부흐름》가스수송관에서 가스가 루출되는 사진과 함께 《THANK YOU, USA》라는 글을 게재하였다가 삭제한 사실은 실로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패권확립과 독점적리윤추구의 길에서 온갖 피비린내나는 살륙만행과 모략행위들을 꺼리낌없이 일삼고있는 미국에 있어서 말못하는 철덩어리인 가스수송관을 폭파시키는것쯤은 그야말로 식은죽먹기이다.

지금 미국이 유럽나라들을 내세워 로씨야에 의한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파설을 여론화하면서 아닌보살하고있지만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동맹국들의 리익도 사정없이 해치는 그 파렴치성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그가 누구이든 미국에 순종하지 않고 비위에 거슬리게 되면 모든 악행의 장본인으로 몰리우고 더우기 자기를 지킬 힘마저 없는 경우에는 미국식 강권과 전횡의 희생물로 되여야만 하는 오늘의 현실이 참으로 랭혹하기 그지없을뿐이다.

그러나 어느때든 흑백이 꼭 갈라지기를 바란다.

 

조로교류협력촉진협회 회원 김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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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려는 립장 표명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는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자뽀로쥐예주, 헤르쏜주의 로씨야에로의 통합과 관련한 조약조인식이 진행되였다.

조약조인에 앞서 뿌찐대통령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수백만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오늘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자뽀로쥐예주와 헤르쏜주들의 로씨야에로의 통합에 관한 조약들을 조인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쏘련붕괴후 서방은 로씨야를 포함한 세계가 저들의 통치에 순종할것을 요구하였으며 로씨야를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라 노예무리로 만들려고 하고있다.

서방은 오랜기간 로씨야에 타격을 가하고 약화, 붕괴시킬수 있는 기회를 노려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다.

서방은 세계에 령토가 크고 자연부원이 많으며 남의 지시대로 살줄 모르는 인민을 가진 로씨야와 같은 위대하고 거대한 나라가 존재하는것을 허용할수 없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

서방은 딸라와 기술적우세로 말그대로 세계를 략탈하고 기생하며 지배권을 유지할수 있는 신식민주의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있으며 독립국가들을 침략하고 전통적인 가치관과 독특한 문화를 파괴하고있다.

로씨야를 반대하는 혼합전쟁을 벌리는 서방의 진의도는 저들의 무제한한 권력을 보존하자는데 있다.

연설의 마감부문에서 뿌찐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자신과 로씨야에 있어서 정의롭고 자유로운 길을 위하여, 독재와 전횡이 영원한 과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싸우고있다고 하면서 진리는 우리의것이고 로씨야는 우리의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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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영상 : 위대한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어머니당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준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
경사로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련포온실농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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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련포전역에 장쾌한 승전포성이 울렸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다발적인 승리로 화답해나가자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이룩된 련포전역에서의 승리는 지금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나라의 동부지구에 일떠선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떠올린 인민사랑의 빛나는 결정체이며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과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인 군민대단결의 힘이 안아온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이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한 일은 그 어느것이나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이어놓는 어머니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최고의 징표이며 영원한 본태이다.지금과 같이 극난한 시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온실농장으로, 높은 수준에서 자동화가 실현된 현대적인 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은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어머니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당겨오기 위한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나라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서 위대한 승리,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고있다.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련포전역의 장쾌한 승전포성은 난관앞에 더욱 강해지며 내세운 목표를 향해 노도치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기상과 막강한 저력의 일대 과시이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소중히 지켜주기 위해 진행된 격렬한 투쟁이였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지속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만만치 않은 장애를 조성하였고 돌발적인 방역위기형세는 인민의 운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조국보위, 인민보위를 위한 계급투쟁, 방역전쟁이 병행되고 혹심한 자연피해의 후과까지 가셔야 했던 때에 련포전역에서 울려퍼진 우렁찬 건설의 동음은 난관을 딛고 솟구치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힘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치였다.련포전역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는 광휘로운 미래를 향한 사회주의조선의 용용한 돌진력이 맞다드는 도전과 장애보다 더 강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련포의 기적은 결심만 하면 반드시 해내는 우리 국가의 실천력의 증시이고 미증유의 격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해온 올해 투쟁의 상징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이다.남들같으면 발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불가능한 조건에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내세운 높은 목표를 착실히 실현해나가는 우리 조국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지닌 국가이다.

련포전역의 희한한 전변은 우리모두가 누리게 될 문명과 행복이 나날이 커가고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축도이다.

생산면적만 해도 100정보에 달하고 생산능력이 수만t에 달하는 련포온실농장은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나라 온실농장의 새로운 표준이며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이다.크기와 형식에 있어서나 담고있는 내용에 있어서 견줄만한 실체가 없는 련포온실농장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회주의문명과 만복을 체감하고있다.그러나 인민을 위함에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은 이러한 성과를 큰 산속의 모래알처럼 여기고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 련이어 전국도처에 이런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움으로써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실하게 일으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상상을 초월하는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강력히 추진하여 완벽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인민들에게 차례지는 사회주의혜택은 날로 늘어나고 우리 조국의 면모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다.

련포지구의 일대 변혁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케 하는 승리이다.

이번에 련포전역에서 일어난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군민일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다시금 보여주었다.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은 두배이상에 달하고 기일은 절반밖에 안되였지만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춤없이 전개하였으며 함경남도인민들은 군인건설자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대상건설에 필요한 골재를 원만히 보장하였다.불과 230여일동안에 창조된 련포의 기적은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립증하였다.

우리 당은 련포지구에서 공산주의농촌마을을 보게 하며 련포온실농장을 본보기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다.당중앙의 결심을 받들어 인민의 재부를 훌륭히 일떠세운 그 정신, 그 기세로 련포불바람과 같은 건설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전진한다면 우리의 꿈과 리상은 더 빨리 실현될것이다.

우리는 과감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련포전역에서 이룩된 거대한 승리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의 더 큰 승리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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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포온실농장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격정의 분출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함남도를 진감하는 불덩이같은 웨침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함경남도인민들이 한없는 격정에 설레이고있다.

련포온실농장 준공, 그 경이적인 사변을 직접 체험한 그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불덩이같은 웨침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가한 도의 책임일군은 도안의 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남새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고,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리상으로만, 미래형으로만 그려보던 온실농장을 일떠세워 우리 도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시였다고 하며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펼쳐진 온실바다와 살림집지구는 물론이고 륜전기재와 한그루한그루의 수삼나무, 그 모든것을 바라볼수록 오늘의 기적같은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아래서만 창조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듭니다.》

함흥김치공장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예로부터 김치는 겨울철 반식량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 공장에서는 번듯한 건물에 훌륭한 설비들을 차려놓고도 남새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생산에서 적지 않게 애로를 느끼였다, 그런데 이제는 련포온실농장에서 나오는 남새로 마음먹은대로 김치를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판매할수 있게 되였으니 이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함흥시 동흥산구역 구흥동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은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으로 하여 온 함경남도가 끓고있지만 녀성들의 심정은 류다르다고 하면서 맛있는 식찬 한가지라도 더 만들어 밥상에 올려놓고싶은 주부들의 심정까지 다심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생각뿐이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련포온실농장의 한 종업원은 이런 희한한 일터와 마을에서 살며 일하게 되였다는것이 꿈만 같고 신심이 넘쳐난다고 하면서 이 아름다운 땅을 한생토록 정성다해 가꾸어가는것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덕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다는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렇듯 뜻깊은 우리 당창건기념일과 더불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은 함경남도인민들, 그들모두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웨침은 하나였으니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바로 이것이였다.

어려울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모두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그날은 하루빨리 오고야말것이다.

 

조국의 래일을 눈부신 실체로 보았다

 

현창히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가슴속에 끝없이 고패치는 이 감격을 어떻게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정말 희한하다.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몸소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옵던 그날이 어제만 같은데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이처럼 놀라운 별천지가 펼쳐졌으니 선뜻 믿어지지 않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통하여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우리 농촌의 미래를 확신하게 되였다.

한개 도의 농업지도기관 책임일군으로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이 한몸이 열쪼각, 백쪼각으로 부서진대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는 길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갈 심장의 맹세가 더욱 백배해진다.

회령시 창효농장 관리위원장 염성희는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남새생산기지인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관한 소식은 농장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드넓은 부지에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된 온실바다가 펼쳐진것도 멋있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마을은 또 얼마나 희한한가.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우리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웅대한 구상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머지않아 문명의 상상봉에 올라설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이 눈앞에 안겨오는것만 같다.

정말 신심이 생긴다.련포의 전변은 우리 농장원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오늘의 이 격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겠다.

로동당시대에 인민이 어떻게 떠받들리우고 당중앙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우리가 어떤 래일을 마중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사회주의문화농장의 가슴뿌듯한 장관을 흥분과 격정속에 안아보았다고 하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1발생로직장 직장장 최경진은 이렇게 말하였다.

신문과 TV화면을 통해 준공된 련포온실농장을 보니 멋있다, 희한하다는 말로써는 이 심정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다.세상에 이렇게 눈으로 실지 볼수 있고 손으로 직접 만져볼수 있으며 온몸을 통채로 그속에 들여세워볼수 있는 그런 꿈과 리상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굽이 다 후더워난다.농촌진흥의 새시대, 우리 당이 구상한 조국의 래일이 여기에 그대로 비껴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격정이 클수록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선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옥죄여든다.

준공식장에서 그처럼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면서 굳게 결심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남흥의 로동계급이 생산하여 산더미같이 쌓아놓은 비료를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며 이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장에서처럼 환하게 웃으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나의 모든것을 다 바쳐 분투하리라고.

평양베아링공장 보호철작업반 반장 김제규는 련포온실농장이 준공된 소식에 접하여 흥분을 걷잡지 못하고있는 작업반원모두의 심정을 담아 꼭 한마디 하고싶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워 경사로운 이 10월에 온 나라를 환희로 들끓게 한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을 직접 찾아가 얼싸안고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낮에 밤을 이어 백열전을 벌린 군인건설자들을 항상 마음의 거울, 실천의 본보기로 삼고 순간순간을 살며 일하겠다.

우리가 생산하는 베아링이 저렇듯 훌륭하게 개변될 온 나라의 사회주의문화농장들에도 가닿게 된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일을 더욱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당의 구상을 받들어 번영의 모든 꿈 현실로 꽃피우리

 

어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사수의 최전방에 계시였고 오늘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련포온실농장에서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으로 우러르니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고 하면서 조영수 남포시당위원회 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함경북도에 이어 함경남도에 펼쳐진 장쾌한 온실바다는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치고 우리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우리들은 시안의 모든 농촌들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인민들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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