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5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에 즈음하여 : 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2015-05-24-06-01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사진전람회 《주체의 기치,애국애족의 기치따라》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총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내각전원회의에서 공화국정부의 뜨거운 동포애적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총련결성 1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재일동포상공인 조국방문단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총련을 무어주시고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력사를 가슴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가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총련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총련의 책임일군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설같은 동포애의 서사시,성스러운 애국충정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 태양의 빛발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온 총련의 60년 로정을 더듬어 –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과 인민은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총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총련동포들을 더없이 사랑한다.어머니조국을 찾아온 동포들을 볼 때면 오래동안 헤여졌던 한식솔을 만난듯 눈길에는 반가움이 한껏 어리고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수령과 조국을 옹호하고 총련조직을 사수하며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그들에 대한 미더움으로 가슴 부풀어오른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한다.총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며 모진 고난속에서도 신념을 변치 않고 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총련동포들이야말로 애국자들이라고.

총련동포들도 한없는 긍지에 넘쳐 소리높이 웨친다.

총련은 우리 수령님의 총련,우리 장군님의 총련,우리 원수님의 총련이며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도 존엄높은 태양민족의 당당한 한식솔이라고.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불패의 대오,총련이 결성 예순돐을 맞이한다.열화같은 믿음과 동포애,고결한 애국충정의 년륜으로 수놓아진 총련의 60년 로정을 더듬어보는 이 시각 우리의 가슴가슴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오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강화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은 참혹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가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성공하여 자위적군력강화에서 또 하나의 큰걸음을 내디딘 특대사변은 날이 갈수록 세계를 경탄시키고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정당한 군사력강화조치를 감히 걸고들며 추태를 부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우리 국방위원회는 정책국 대변인성명을 통해 원칙적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우리가 소형화,다종화되고 고도로 정밀화,지능화된 최강의 타격수단들로 임의의 장소에서,임의의 시각에 결심한대로 침략자,도발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게 되였다는데 대해서도 숨김없이 공개하였다.

이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해나가기 위한 가장 정정당당한 선택으로서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권리이며 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이 나가자 또다시 불맞은 송아지처럼 날뛰며 미국에 편승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지금 괴뢰패당은 매일같이 《심각한 위협》이니,《도발행위중단》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고있는가 하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그 무슨 《서한》을 보내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지어 박근혜까지 나서 《예측불가능성대비》니,《유엔결의위반》이니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앞장에서 충동질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유신》독재를 되살리는 야만적인 파쑈통치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불순하기 그지없는 《인권》모략으로 우리를 해치려는 괴뢰집권자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핵위협》이니,《도발》이니 하고 떠드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터무니없이 헐뜯는 《인권》모략설을 내돌리며 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다.하지만 박근혜가 제아무리 《북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악담질하여도 그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

인민대중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간의 자주적권리와 존엄이 가장 높은 경지에서 보장되고있다.우리 공화국에는 애초에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수 없다.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괴뢰들의 주제넘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대해 제 바지가 줄줄 내려오는것도 모르고 남을 시비질하는 분수없는 망동으로 조소하고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가장 처참하게 유린되고있는 세계최악의 인권말살지대는 다름아닌 남조선이다.국제인권단체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남조선은 인권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고있다.괴뢰집권자가 제 처지도 모르고 《북인권》이니 뭐니 하며 피대를 돋굴수록 그것은 남조선을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킨 특등인권범죄자,파쑈폭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여주고있다.

괴뢰집권자는 악명높은 《유신》독재통치를 되살리며 남조선을 민주와 정의가 깡그리 말살되고 파쑈와 폭압이 란무하는 암흑사회로 전락시킨 희세의 깡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도주의를 모독하는 뻔뻔스러운 말장난

주체104(2015)년 5월 24일 로동신문

 

갈라진 혈육의 아픔을 교묘하게 악용하여 동족을 마구 헐뜯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며칠전 박근혜는 그 무슨 《축사》라는데서 《고령의 리산가족고통》이니 뭐니 하며 저들이 무엇인가 하고있는듯이 노죽을 부렸다.그에 앞서 《이북도민》대표들이라고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인 자리에서는 《리산가족》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북이 거부》하고있다고 하면서 마치 우리때문에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듯이 현실을 파렴치하게 외곡하였다.

그야말로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도대체 괴뢰당국에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문제를 입에 올릴 체면이 있는가.

나라의 분렬로 우리 민족이 겪는 가장 큰 불행의 하나는 생리별을 당한 혈육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생사조차 모르고있는 비극이다.그런데 이 문제가 왜 해결되지 못하는가.그것은 북남관계문제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면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 괴뢰패당의 반민족적망동때문이다.

올해초만 놓고보아도 우리는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중대한 제안을 내놓고 남조선당국이 그에 적극 호응해나설것을 요구하였다.하지만 괴뢰패당은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에 도전하여 외세와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반공화국《인권》모략,체제대결소동에 광분하였다.동족을 한사코 해치려고 칼을 물고 헤덤비면서 인도주의문제를 해결하자는것이 말이나 되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락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5월 23일 로동신문

 

2015-05-23-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락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리재일동지,조용원동지,장창화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종어장,양어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총부지면적이 9만 7,200여㎡인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은 연어알깨우기와 새끼고기기르기를 진행하여 락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에 보내주는 능력과 규모가 대단히 큰 종어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종어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요란하오,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놓은것이 알리오,잡도리가 다르다는것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소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에서 연어양어는 내 나라,내 조국을 위한 일이며 바다연어양어를 실현해야 우리 나라가 양어가 발전된 나라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소문없이 큰일을 해놓았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종어장을 꾸려놓기까지는 실패와 난관이 많았을것이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의도를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하려는 정신이 오늘과 같은 이런 희한한 풍경을 펼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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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력사의 분수령에서 새겨안는 세대의 자각

주체104(2015)년 5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대로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강성국가,백두산대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사람들이여,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귀를 기울여보시라.그러면 들을수 있으리라.거세차게 약동하는 내 조국의 숨결을.

우리 조국을 우주강국으로 더욱 빛내일 인민의 의지를 안고 새로 건설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며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소식,모든것이 국산화된 경비행기개발,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는 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 등 이 땅우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최후승리가 가까와오고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우리의 과감한 전진에 기가 질려 뒤걸음질치며 내지르는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인 비명소리도 들려온다.

민족의 존엄과 기상이 끝없이 솟구치는 이 땅에서 밝은 미래를 확신하며 터치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인양 끝없이 울려퍼지는 이것이야말로 최후승리를 마중해가는 우리의 보람이고 멋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며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의 어깨우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 바라보는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빛내여야 할 숭고한 임무가 지워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5. 24조치》

주체104(2015)년 5월 23일 《통일신보》

 

모략적인 《천안》호침몰사건을 구실로 남조선 전 《정권》이 이른바 《5. 24조치》라는것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5년이 되여온다.

누구나 알고있는바이지만 당시 집권자를 위시한 남조선보수패당은 북과 남사이에 열려있던 통로들을 차단하면서 《북이 3억US$정도의 벌금을 무는셈》이니 뭐니 하며 흰소리를 쳤다. 보수패당은 이 《조치》라는것을 구실로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접촉들을 하루아침에 잘라버렸으며 지어 단체들사이의 통신련계와 기사교류까지 차단하였다.

그런가하면 제3국을 우회한 물자반출입을 막는다고 하면서 《합동정부점검단》이라는것을 내오고 부산, 평택 등지의 모든 세관과 항구들에 살벌한 경계망을 펴고 장부책과 물자들을 샅샅이 뒤지는 놀음을 벌리였다. 심지어 그 무슨 《자금차단》이요, 《접촉위험》이요 하면서 남조선사람들이 제3국에서 북이 운영하는 식당들에 가서 식사도 마음대로 할수 없게 오금을 박는 너절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보수당국의 마수는 개성공업지구사업에도 엄중히 뻗쳤다.

《신규기업유치와 공장신축제한은 〈5. 24조치〉에 따라 계속 유지한다.》고 하면서 공업지구의 발전을 가로막았으며 지어《개성공단은 중단해도 무방하다.》, 《인질사태를 초래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있는 남측기업들의 인원과 원자재반출입을 엄격히 제한, 차단하고 임의의 시각에 철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출데 대한 비밀지령까지 하달하였다.

《5. 24조치》가 북남관계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에게 준 피해도 막대하다.(전문 보기)

 

2015-05-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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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4조치》해제를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국제사회는 미국의 모략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5월 23일 로동신문

 

저들의 리기적인 목적실현을 위해서라면 별의별 권모술수를 다 쓰는 미국의 본성이 또다시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응당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최근 전 미중앙정보국 부장관이 미국이 이라크침공의 구실로 삼은 《대량살륙무기개발》정보가 근거가 없는것이였다고 실토하였다.

물론 이라크전쟁이 조작된 정보에 따라 감행되였다는것을 인정하는 소리가 나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미국이 그 어떤 실수때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주권국가에 대한 침공을 감행하였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이라크전쟁은 명백히 미국의 고의적인 모략책동의 산물이다.

이라크침략은 백악관이 계획하고 사전에 조작가공한 허위정보에 기초하여 감행한 전쟁이였다.미중앙정보국은 정보날조,모략의 능수로서의 솜씨를 발휘하여 허위정보자료들을 교묘하게 착상,가공,과장해냈다.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이 끝나자마자 이라크가 《테로를 지원》하고있다느니,《대량살륙무기를 가지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 나라를 《위험국가》로 몰아댔다.이라크의 《핵무기생산을 위한 우라니움과 원심분리기용고강도알루미니움관구입》설을 퍼뜨렸다.이라크전쟁전부터 《이라크정권이 무서운 무기를 보유하고있으며 그것을 숨기고있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대량살륙무기가 언제인가는 발견될것》이라고 떠들었다.싸담정권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세력》,《불량배집단》이라는것을 국제적으로 여론화하는 한편 《이라크에 선제타격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라크침략전쟁도발의 명분을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 어떤 꿍꿍이판에도 조선반도판세는 달라지지 않는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주체104(2015)년 5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무장관 케리가 베이징행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계획이 지역안정에 위협으로 된다.》느니,《북조선이 핵무기개발야망을 버리지 않는 한 경제적고립은 더욱 심화될것이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이것은 날이 갈수록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막강한 군사적위력에 놀란 침략자들의 판에 박힌 개나발이 아닐수 없다.

아는바와 같이 최근 우리의 선군로선,병진로선의 빛나는 창조물인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완전성공하였다.

우리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위력강화조치의 일환이며 전략적타격수단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이 발사기술이 완성됨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은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을 임의의 수역에서 타격소멸할수 있는 세계적수준의 전략무기를 가지게 되였으며 마음먹은대로 수중작전을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대국들도 쉽게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에 혼비백산한 온갖 불순세력들이 겨끔내기로 떠들어대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미국은 이에 큰 불안을 느끼고있으며 많은 정신적압박감을 받고있다.

비대한 미국이 실로 발편잠을 자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살인현장을 세계유산으로 하려는 파렴치한 행위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주체104(2015)년 5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지난 세기 일제가 우리 인민과 세계 인민들에게 감행한 범죄현장들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교묘하게 놀아대고있다.

그곳들을 그 무슨 《일본의 근대화에 기여한 산업대상》들로 둔갑시켜 문건을 꾸몄으며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제39차회의에서 최종심의를 받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일제의 조선에 대한 40여년간의 군사적강점을 합리화하려는 극히 비렬한 행위이며 우리 인민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못할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일본이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 하는곳들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그로 하여 우리 인민이 겪은 불행과 고통을 만천하에 낱낱이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지들이다.

미쯔비시조선소에서만도 약 7 000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으며 하시마탄광에서는 페광될 때 한사람만이 살아남았다.

일제에 의해 강제련행된 우리 인민과 아시아지역인민들의 피땀으로 살찌고 일약 부흥의 길에 들어선것이 바로 미쯔비시조선소와 하시마탄광을 비롯한 곳들이다.

일본이 일제의 이런 추악한 만행을 단죄하는 지역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것은 말그대로 상식이하의 반인륜적망동이며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날강도적행위이다.

조선인민에게 영원히 씻을수 없는 전무후무한 범죄를 감행하였으며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있는 유일한 나라 일본이 만사람의 피의 자욱이 력력히 찍혀있는 죽음의 고욕장,살인현장을 비단보자기로 감싸려 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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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으로 승리의 축포를 올리자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폭풍사나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로동당의 어제와 오늘,래일의 위대한 모습이 이 말속에 얼마나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이 전투적호소는 커다란 감화력으로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 충정의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과감히 고무추동하고있다.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부이고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의 자랑이고 긍지인 자력갱생,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남기신 유산중에서 가장 고귀한 혁명유산이다.

순간을 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살 일편단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훌륭한 정신을 빛내이며 10월의 하늘에 반드시 자력갱생으로 승리의 축포를 터쳐올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제해설 :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명제는 오늘의 자력갱생에 대한 정식화이다.여기에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력갱생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자력갱생이란 말그대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제힘으로 살아나가는것이다.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더없이 귀중하다.자기 힘을 믿고 자기 식대로 전진하면 천하를 얻을수 있지만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남의 풍에 놀아나면 혁명도,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망쳐먹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진리이다.

지금 우리는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살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백두산대국의 필승의 위용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이 장엄한 진군에서 우리가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며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과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민족적자존심은 자기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못하지 않으며 더 우월하다는 신념에 기초하여 발현되는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적자존심이 없으면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수 없고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없으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없다.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이 강한 민족은 불패이지만 그렇지 못한 민족은 쇠퇴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 여러 나라 녀성들의 국제평화토론회 진행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세계 여러 나라 녀성들의 국제평화토론회가 2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 조선위원회 부위원장인 채춘희 녀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과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에 참가할 대표단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반전평화활동가들인 아일랜드의 매어리드 매과이어,리베리아의 레이마 로버타 그보위,미국의 수잔 질 벤자민,꼴롬비아의 빠뜨리씨아 게레로,일본의 다까자또 스즈요와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위원 김춘실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침략과 전쟁을 일삼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란도질하고 피비린 살륙에 미쳐날뛴 일제가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전락시킨 특대형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규탄하였다.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제의 침략전쟁책동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미국이야말로 테로왕국,인권유린왕초이라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녀성들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각지의 녀성단체들과 평화운동단체들의 투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녀성들이 성폭행의 피해자가 되고있으며 혹심한 성적차별과 그로 인한 불안속에 시들어가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래일을 바라는 녀성들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2015-05-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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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족의 재앙거리,북남관계개선의 암덩어리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요즘 하루가 멀다하게 동족을 걸고들며 악청을 돋구고있는 남조선집권자의 행실이 온 민족과 내외의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박근혜는 지난 19일 《북이 핵위협과 도발,고립으로 안정과 발전》을 가로막고있다느니,잠수함탄도탄수중발사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며 《단호한 대처》따위를 운운하였는가 하면 《북의 핵과 인권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달라고 구걸질하였다.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나서는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면서 《련합방위능력향상》과 《빈틈없는 대북공조》 등을 애걸하였다.이보다 앞서서는 《이북도민대표》들이라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청와대에 불러들여 《병진로선의 실현불가능》이니,《렬악한 인권상황》이니 하며 우리를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경악》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악의에 차서 걸고들었다.그야말로 입에서 구렝이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인데 앉을 자리,설자리는 알아야 하며 할 말,못할 말도 가려야 하지 않겠는가.확실히 박근혜는 집권자로서의 체모와 자질도 갖추지 못한 푼수없는 촌아낙네가 분명하다.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동족을 헐뜯지 못해 그렇듯 입에 피거품을 물고 정신착란증환자처럼 고아댈수 있는가.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치고 동족대결에 악명을 떨친자들이 한둘이 아니였지만 현 집권자와 같은 대결광신자는 처음이다.동족에 대한 선의의 감정이란 꼬물만큼도 없는것은 물론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시야에 있어서나 대세에 대한 판별력에 있어서 극히 협애하고 편견적인 박근혜는 애당초 청와대에 들어앉을 재목이 못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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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거꾸로 보는 정신병자-케리

주체104(2015)년 5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에 대해 악담을 퍼부어댄 미국무장관 케리놈의 행위는 이 땅의 무심한 흙덩이도 증오와 분노로 달아오르게 하고있다.

지난 16일 이자는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대해 《용납할수 없다.》느니, 《북이 경제적, 외교적고립은 더욱 심화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줴친데 이어 남조선에 날아든 다음날인 18일에는 《북은 가장 존엄성없는 나라》라느니, 《도발을 일삼고 국제기준을 위반한다.》느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다못해 내외가 강력히 반대하는 《싸드》의 남조선배치필요성에 대해서까지 지껄여댔다.

실로 초보적인 판별력마저 깡그리 상실한 케리만이 할수 있는 파렴치한 추태라 하겠다.

오늘날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이 누구때문에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가.

아시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재배치하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미국때문에 조선반도는 더욱더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미국의 사촉밑에 일본의 군국주의재부활책동은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으며 지역나라들이 새로운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들고있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리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그 누구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일삼고있으니 그 철면피성에 누구인들 침을 뱉지 않겠는가.

그 무슨 《존엄성》이니,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는것도 그렇다.

아마 세상사람들에게 미국의 독단과 전횡을 쳐물리치며 자주성과 존엄을 꿋꿋이 지켜가는 나라를 꼽으라면 제일먼저 우리 공화국을 꼽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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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수언론의 역스러운 추태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이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계기로 또다시 대결광기를 부리며 반공화국도발에 미쳐날뛰고있다.

북남관계가 내외반통일세력의 망동으로 극도의 긴장상태에 처해있는 지금 진리를 대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언론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을 취해야 하는가는 명백하다.우리의 민족언론이라면 마땅히 시대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는 민족반역의 무리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 겨레를 북남관계개선에로 고무추동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이와 정반대의 추태를 부리고있다.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감에 물젖은 괴뢰보수언론들은 지금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면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남관계파국을 부추기고있다.

《조선일보》,《서울신문》,《한국일보》,《세계일보》,《KBS》,《MBC》를 비롯한 사이비언론들은 보수당국의 반통일적망동에 의해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 현실을 외면하고 터무니없이 현 긴장상태가 《북의 잠수함탄도미싸일발사시험 등 긴장고조행위》때문에 초래된것이라고 악다구니질을 하면서 그 누구에게 《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식으로 정세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

한편 《북의 잠수함탄도미싸일발사시험에 대해 추가적인 유엔제재를 추진》해야 한다느니,미국과의 《동맹강화를 통한 물샐틈없는 대비체제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느니 하고 대결선동에 미쳐날뛰고있다.이것이 반통일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괴뢰당국과 짝자꿍이를 하면서 정세를 대결의 극한점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망동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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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령장을 모시여 승리할 조선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고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흠모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벌가리아신문 《노보 라보뜨니체스꼬 델로》는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선군정치를 펼치고계시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자주의 강국,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루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 알베르또 아나야 구띠에레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조선의 크나큰 행운이라고 하면서 김정은원수님께서 선군정치를 빛나게 계승하시기에 조선은 그 어떤 방해책동에도 끄떡없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소리높이 격찬하였다.

세계의 진보적인사들은 우리 나라의 선군의 력사에 대하여 전하면서 자랑찬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고있는 공화국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아프리카의 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조선은 선군으로 승리하고 선군으로 존엄떨쳐온 나라이다,지난 조선전쟁에서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을 타승하고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것도,전후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군사적위협과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실수 있은것도 선군의 기치밑에 군력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기울여왔기때문이다,지난 세기 말엽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조선에 집중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조선은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라는 글이 실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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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외곡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5월 22일 로동신문

 

일본이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우경화되고있다.과거의 성노예범죄를 뻐젓이 외곡하고있는것은 그의 한 표현이다.

그렇다고 하여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우경화의 심한 회오리속에 말려들고있는것은 아니다.우에무라 다까시라고 부르는 일본의 이전 《아사히신붕》 기자를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최근 우에무라는 미국의 뉴욕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력사적진실이며 일본정부는 그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였다.

이것이 바로 일본의 어지러운 정치풍토속에서 울려나오고있는 량심과 진실의 목소리이다.

일본집권층과 우익반동세력이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아무리 횡포하게 날뛰여도 력사의 진실은 뒤집을수도 외곡할수도 없다.

지금 일본의 신문,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모두 권력의 나팔수노릇을 하고있다.집권층의 강권과 우익반동세력의 위협공갈에 주눅이 들고 공포에 질려 그들의 지령대로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한때 진실을 어느 정도 말한다고 하던 《아사히신붕》도 지난해에 끝내 집권층과 우익반동세력에게 《함락》당하여 그들의 나팔수로 굴러떨어지고말았다.지난해에 《아사히신붕》은 과거에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끌고가는 강제련행책임자의 한사람이였던 요시다 세이지의 증언을 실은 자기 신문의 기사들이 허위였다고 하면서 그 기사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아사히신붕》은 1980년대-1990년대에 요시다 세이지의 증언과 관련한 기사들을 16건 실었다고 한다.

요시다 세이지는 말년에 죄많은 자기 한생을 총화하면서 과거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범죄만행을 솔직히 폭로하였다.그의 말은 력사적진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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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불타는 애국의 마음안고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4(2015)년 5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에 창조와 건설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과학기술전당과 미래과학자거리,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청천강계단식발전소,세포지구 축산기지,평양시양로원 등 중요대상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기적과 위훈으로 이어지고있는 공사장들에서는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고 모든 일이 립체적으로,전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완공하여야 할 건설대상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심을 최대로 분출시켜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이 더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자재만 보장해달라,이것이 긴장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울려나오는 불같은 호소이다.

우리는 온 나라에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높은 혁명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성대히 맞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거창한 창조와 세기적변혁으로 수놓아지고있다.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통이 큰 작전들이 설계되고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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