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7

[정세론해설] : 《푸에블로》호의 운명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근 반세기전 우리의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하여 나포된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보통강반에 묶여있다.

1968년 1월 23일, 미중앙정보국의 지령에 따라 우리 나라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어 정탐행위를 감행하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에 의하여 나포되였다.당시 세계는 벅적 끓었다.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국이 자그마한 나라 조선에 코를 꿰이였다, 그 어느 해역에서도 잡히지 않고 간첩행위를 하던 유명짜한 《푸에블로》호가 용감무쌍한 조선인민군에 의해 나포되였다, 미국은 쩔쩔매고있다는 여론들이 곳곳에서 울려나왔다.

미호전광들은 《〈푸에블로〉호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나포된 첫 미국함선》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맞은 이리떼마냥 날뛰였다.

미국은 《보복해야 한다.》, 《몽둥이를 휘둘러서라도 〈푸에블로〉호를 빼앗아와야 한다.》고 으르렁대면서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비롯한 기동타격집단을 조선동해로 출동시키는 등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지어 《푸에블로》호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핵무기사용도 불사하겠다고 우리 공화국을 위협해나섰다.

미국은 어느 나라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던 저들의 간첩선이 우리 나라에서 붙잡힌것으로 하여 당하는 수치를 어떻게 하나 만회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우리 나라에는 당장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다.온 세계가 제2의 조선전쟁이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선에서 호전광들의 등줄기를 후려갈기는 멸적의 선언이 뢰성쳤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제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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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강원도정신으로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가자

주체106(2017)년 1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민총돌격전을 맹렬하게 벌려나가고있다.이 장엄한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강원도인민이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강원도정신의 창조, 이것은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비약과 번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박차이다.

지금 온 나라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원땅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에서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며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강원도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며 자력자강으로 비약하는 오늘의 만리마시대의 본보기정신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백두에서 개척된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무쌍히 박차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고있다.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세기를 이어 빛내이며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긍지높은 현실이다.날과 달이 눈부신 기적과 영웅신화로 충만된 이 격동적인 시대를 대표하고 추동할수 있는 강원도정신이 창조된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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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겁에 질린 푼수없는자들의 발광증

주체106(2017)년 1월 24일 로동신문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놈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 말이 있다.미국이 놀아대는 꼴이 신통히 이와 같다.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지막단계에 이르렀다고 선언된 이후 미국정계에서는 온통 벌둥지 쑤셔놓은것처럼 복닥소동이 벌어지고있다.

미국이 수십대의 아파치직승기를 남조선강점 미군이 도사리고있는 평택기지에 증파하는 계획을 공개하자 남조선괴뢰들은 그것이 동맹자에 대한 의무와 군사동맹을 강화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것이라고 감지덕지해하고있다.

한편 미국방성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추적감시하기 위하여 해상에 고성능레이다를 이동전개한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항시적으로 바다우에 떠있으면서 대기권밖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싸일을 탐지하여 요격체계에 통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탐지거리가 2 000km를 넘는 X대역레이다를 조선반도해안에서 1 000km 떨어진 지점에 배치한다는것이다.그 지점에 고성능레이다를 배치하면 알라스카와 괌도, 미국의 서부해안지역으로 발사되는 로케트포착이 가능하다는것이다.지어 해임되기 직전 미국방장관 카터는 기자회견에서 《만일 조선이 발사하는 미싸일이 미국 혹은 동맹국의 령토를 위협한다고 추측되면 미국은 그것을 격추할것이다.》라고 떠벌였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에 겁에 질린 푼수없는자들의 발광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외신들은 2017년에 들어서기 바쁘게 미국이 짙은 화약내를 풍기기 시작하였다,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공포하자 미국이 요격을 주장하였다, 조선이 임의의 순간에 임의의 장소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할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미국의 불안은 더 증대되고있다라고 전하였다.

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우리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할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하자 깜짝 놀라 불난 강변에 덴 소 날뛰듯 하지만 그럴수록 그것은 피해망상증에 사로잡힌 저들의 가련한 몰골만을 드러내보여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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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 무용지물이 된 대조선제재소동

주체106(2017)년 1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이래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미국의 제재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우리가 그 무슨 국제법을 위반해서도 아니며 미국의 리익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를 조성해서도 아니다.리유는 단 한가지 저들의 강도적요구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간다는것이다.

이것때문에 미국의 력대 집권세력은 하등의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제재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 하였다.

하지만 오바마패당처럼 그렇게 비렬하고 악랄하게, 그처럼 집요하게 대조선제재소동에 열을 올린 집권세력은 찾아볼수 없다.

집권기간 오바마는 우리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같은 합법적인 자주적권리를 행사할 때마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에 대처하여 자위적인 조치들을 취할 때마다 그것을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며 형형색색의 《제재결의》들을 조작해내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 하였다.

2009년 오바마행정부는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 우리 나라의 3개 회사를 제재대상으로, 많은 종류의 물자들을 우리 나라에 대한 수출입금지품목으로 공식 지정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우리가 자위적조치로 제2차 핵시험을 진행하자 새로운 《제재결의》를 날조해냈다.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으로 우리 공화국을 경제적혼란속에 빠뜨리고 인민생활을 극도로 악화시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자는것이였다.

그 무슨 압박과 제재에 놀랄 우리가 아니였다.오바마는 장장 수십년간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박속에서 살아온 우리 인민에게 제재가 통할수 없다는것을 몰랐다.고난과 시련을 용감히 맞받아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불굴의 혁명정신을 너무나도 몰랐다.

미국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속에서도 우리의 위성들을 탑재한 운반로케트들이 대지를 박차고 황홀한 비행운을 그리며 하늘로 날아올랐다.우리는 미국이 《제재결의》들을 날조해낼 때마다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인 국방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물리적대응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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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고 강기섭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2017-01-23-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민용항공총국 총국장인 강기섭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월 22일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동지, 최룡해동지, 리명수동지, 박영식동지,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령구옆에는 고인의 유가족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추도곡이 장중하게 울리는 장내는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강기섭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유능한 비행지도일군으로 성장하여 중요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을뿐만아니라 국제, 국내정기항로운영을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대외적권위를 높이였으며 나라의 항공운수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혁명전사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중한 혁명전우를 잃은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강기섭동지의 령구를 돌아보시였다.(전문 보기)

 

2017-01-23-01-02

2017-01-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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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장쾌한 승리의 포성을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산과 들에 흰눈이 덮여있는 겨울이다.

하지만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뼈에 새기며 새해 행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로 하여 드넓은 협동의 전야에는 벌써부터 풍요한 가을을 마중하는 봄기운이 약동한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1.2배의 거름생산, 1.3배의 흙보산비료원료확보, 1.2배의 흙깔이 진행, 거름실어내기 매일 1.5배이상 수행…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안아올 뜻깊은 올해의 행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다.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다수확으로 보답하려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충정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엮어질 뜻깊은 올해 주타격전방에서는 또다시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릴것이다.

 

* *

 

주타격전방, 이는 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의 가장 첨예한 전선을 의미한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른 우리 조국에 대한 원쑤들의 압력과 경제제재는 식량난을 겪게 하여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는데 추악한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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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심장으로 모시고 따르는 절세의 위인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정초부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계속 이어가고계시는데 대해 남조선인민들은 커다란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올해에는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할 결심을 가다듬게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맹약하신데 대해 《세상에 이런 령도자도 있는가.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이시야말로 인민사랑의 위대한 화신이시다.》라고 흠모의 목소리들을 한껏 터치고있다.

서울의 한 주민은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인민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는 인민의 지도자가 분명하다.인민사랑, 인민존중으로 일관된 신년사를 하신데 이어 평양가방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류경김치공장 등을 찾으시고 인민들에게 가닿게 될 제품들을 친히 만져보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인민형지도자의 참모습을 보았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인민생활향상을 국가중책으로 내세우고 그 해결에 집중하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정치에 머리가 숙어짐을 어찌할수 없다고 진심을 토로하였다.

부산의 한 로동자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로동자들을 위한 합숙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흔히 자본의 축적은 로동자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이루어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기업가가 돈을 내여 호텔같은 집을 로동자들에게 선사한다는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로 되여있다.

하지만 이북에서는 보다싶이 호텔보다 더 희한한 건물이 로동자들에게 차례졌다.인민을 위한 참된 세상의 의미를 잘 알게 되였다.이북의 최고령도자께서 이 공장을 찾으시여 직접 지시도 주시고 완공된 로동자합숙을 돌아보시였다니 정말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였다.

어느 한 회사의 로조원은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그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은 이북의 현실을 무턱대고 걸고드는 보수당국의 기만선전에 치명적타격을 안겼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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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세의존병자들의 역겨운 추태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괴뢰정계의 어중이떠중이들이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쑥대밭이 된 제 집안처지에는 아랑곳없이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한다고 하면서 미국으로 줄레줄레 몰려갔다.트럼프가 백악관에 들어앉기도 전부터 《북핵공조》와 《동맹강화》를 청탁하며 저들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구차스럽게 놀아대던 괴뢰들이 새 상전의 취임식에서 어떤 꼴불견을 연출했겠는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

미국에서 행정부가 바뀔 때마다 괴뢰들이 상전에게 추파를 던지고 역겹게 아부아첨하는것은 어김없이 보게 되는 풍경이다.하지만 괴뢰패당이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으로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달라지지 않겠는가 하는 불안감을 금치 못하며 《대북공조》를 유지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저저마다 상전에게 잘 보이려고 낯뜨겁게 놀아댄것은 그야말로 보기 드문 추태이다.그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동족의 선의는 뿌리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침략과 략탈의 원흉 미국에 가붙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친미매국노, 외세의존병자들의 비굴한 망동이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엄숙히 천명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에는 시대의 지향과 민족의 념원이 어려있다.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을 위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도 받을수 없다.

우리는 민족의 근본리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잡고 나아갈것이라는 뜨거운 동포애적아량과 애국애족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런데 괴뢰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동족의 진지한 노력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미쳐돌아가고있다.참으로 쓸개빠진 친미매국노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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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특대형범죄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괴뢰헌법재판소에서 최순실에 대한 심문이 진행되였다.그동안 갖은 구실과 핑게를 대면서 검찰당국과 《국회》의 조사에 계속 응하지 않던 최순실이 《헌법재판소》에 나타난것은 여론의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헌법재판소》에서 보여준 최순실의 태도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그것은 범죄자로서의 사죄나 반성의 감정은 꼬물만큼도 없이 민심에 대한 파렴치한 우롱과 기만, 극도의 오만성으로 일관된것이였다.

최순실은 《청와대에 출입한적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은 하면서도 그 리유는 개인적인것이기때문에 말할수 없다고 뻗치였다.

박근혜역도를 등에 업고 제년이 직접 조직하고 운영하며 부정협잡의 기본공간으로 삼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해서는 《직접 관여한적은 없고 선의적으로 도와주었다.》는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내뱉았다.

이처럼 처음부터 거만한 자세로 나온 최순실은 자기가 이전에 한 증언들은 모두 검찰당국의 강압적인 수사에 따른것이라고 하면서 허위진술이라느니, 정말 억울하다느니 하고 노죽을 부리고 지어 무죄까지 주장하였다.년은 자기의 죄행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발한 어느 한 인물의 증언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없다.》느니, 《조작》이라느니 하고 고아댔으며 《정부》사업에 개입하여 리득을 보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에는 어떤 리득인지 말해달라, 증거가 있는가고 하면서 제편에서 큰소리를 쳤다.

최순실은 자기가 박근혜의 연설문을 비롯한 청와대문건들을 열람하거나 수정하는데 리용한 또 다른 콤퓨터가 조카를 통해 검찰당국에 유력한 증거로 제출된데 대해서는 《강요에 못이겨 자기것을 내놓은것 같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박근혜역도도 자기가 저지른 특대형범죄를 한사코 부인하면서 계속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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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적립장

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졌다.우리는 준엄하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 나라의 전략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체조선의 위력을 과시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속에서 우리 나라의 대외관계는 발전하고있다.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실증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접한 세계 진보적인류는 우리 공화국이 앞으로도 자주적인 대외정책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면서 평화롭고 번영하는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선도자적역할을 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감으로써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대외정책적립장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왔다.수많은 평화제안과 발기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하지만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제안들은 거의나 실천에 옮겨지지 못하였다.조선반도와 지역정세는 나날이 격화되여왔다.전쟁접경에까지 치달아올랐던적도 있다.평화를 바라지 않는 미국의 핵위협공갈과 침략전쟁책동때문이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의도적으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켜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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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314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2017-01-22-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314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인 륙군상장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군부대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1962년 1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위치도 정해주신 이곳 군부대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03년 12월 이곳 군부대를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건립한 현지지도표식비를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부대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키며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싸움준비를 완성하고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우리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의 기본정신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하다.초급당조직들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의 기본정신을 구현하여 올해의 전민총돌격전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소집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지름길을 열어놓은 뜻깊은 대회, 영광의 대회이다.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의 기본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의 기본정신은 우선 초급당조직들을 불패의 대오로 튼튼히 다져 우리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는것이다.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여기에서 기층조직은 초급당이다.뿌리가 든든해야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날수 있듯이 초급당조직들이 튼튼하여야 당이 강해지게 된다.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것은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선차적요구이다.전체 당원들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당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모든 당원들을 수령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드팀없는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만장약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고 자기 단위를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잇닿아있는 혁명의 전초기지로 꾸려야 할 임무를 맡고있는것이 바로 초급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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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3)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원료원천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탄소하나화학은 말그대로 탄소수가 한개인 화합물을 출발원료로 하여 여러가지 유기화합물들을 합성하는 화학이다.탄소하나화학의 근본사명은 원유에 대한 의존성을 없애고 화학공업의 안전한 원료적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

탄소하나화학은 유기화학공업의 새로운 원료원천을 찾아내는데서 위력한 수단으로 되고있다.그것은 탄소하나화학이 대상하는 원료들이 매우 풍부하며 전망적이기때문이다.대표적으로 석탄이나 천연가스, 기름돌 등을 들수 있다.지금 탄소하나화학공업에서 리용하는 기초물질은 주로 일산화탄소(CO)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석탄을 가스화하여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얻고있는데 이 가스혼합물을 합성가스라고 부른다.이 합성가스는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중요한 출발원료이다.세계적으로 약 70종의 석탄가스화공정이 존재하고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천연가스나 기름돌로부터도 쉽게 합성가스를 얻을수 있다.

이밖에 밀페식카바이드로에서 나오는 가스(일산화탄소와 탄산가스), 용광로와 전기로에서 나오는 페가스도 모두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원료로 될수 있다.

종전에는 공업의 부산물들인 용광로나 전기로의 페가스 등이 화학공업원료로서는 별로 쓸모없는것으로 되여왔지만 지금은 메틸알콜, 에틸알콜, 초산 등 유기화합물들의 생산에 널리 쓰이고있다.탄소하나화학공업에서는 이처럼 석탄이나 천연가스, 기름돌 등으로부터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합성가스를 만들고 이것으로부터 여러가지 유기화합물을 합성해낸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1)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한 리해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2)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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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날이 갈수록 해내외의 우리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처하게 된 원인과 남조선의 반동적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든 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의 본질에 대해 지적하시고 올해 우리 민족앞에 나서는 조국통일투쟁과업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해입니다.올해에 우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보다 더 시급한 과제는 없다.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도 없다.

지난해에 우리 공화국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과 주체적인 조국통일방침에 따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련속 취하면서 그 실현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성의있는 제의에 응해나올 대신 《진정성없는 대화제의》니 뭐니 하고 헐뜯었으며 그 무슨 《북핵위협》, 《북인권》나발을 악랄하게 불어대면서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온 한해동안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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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궁지에 빠진자들의 필사적몸부림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해 날뛰다가 최악의 외교적위기에 빠진 괴뢰패당이 아직도 교훈을 찾지 못하고 외세를 쳐다보며 동족과 대결하려고 발광하고있다.며칠전 《대통령》권한대행노릇을 하는 괴뢰국무총리 황교안이 동북아시아와 조선반도의 정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세운다는 명분밑에 중국, 로씨야, 미국, 일본, 유엔에 주재하는 대사들을 불러들여 모의판을 벌려놓은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여기에서 황교안은 남조선이 직면한 《엄중한 외교안보환경과 도전》을 운운하며 저들이 《외교안보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있음을 주재국들에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느니, 《전략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느니 하고 나발질하였다.한편 역도는 그 누구의 《핵, 미싸일고도화로 인한 불안정》과 《미행정부교체기를 틈탄 추가도발》에 대해 떠벌이며 《전방위적외교압박의 틀을 활용》하여 《북핵페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이것은 박근혜역도의 극악한 사대매국, 동족대결책동이 초래한 전대미문의 대외적고립과 굴욕을 모면하고 외세와의 《북핵압박공조》를 계속 추진하여 반공화국압살야망을 한사코 실현해보려는 발악적망동이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라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며 매국행위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던 괴뢰패당은 그 용납 못할 반역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내외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싸드》배치를 다그치고 일본과는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낸데 이어 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하는 등 친미친일역적행위에 광분하던 괴뢰패당이 그로 인해 지금 대외적으로 커다란 곤경에 처한것이다.

이미전부터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력히 반대해온 중국은 지난해말부터 《싸드》배치에 극성을 부리는 괴뢰들을 대상으로 제재조치를 단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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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악의 력사는 반드시 계산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1월 22일 로동신문

 

인류력사에는 침략자들의 죄행과 관련한 사실자료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그러나 한 나라 국가주권의 최고대표자였던 황제까지 독살하고 그 민족을 저들의 식민지노예로 만들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한것과 같은 특대형반인륜범죄는 일본의 과거사에서밖에 찾아볼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98년전인 1919년 1월 22일, 바로 이날 날강도 일제는 반일감정이 강하였던 조선봉건정부의 고종황제를 독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이 범죄사건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포악무도한 살인마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호전성과 탐욕성, 야수성은 일제침략자들의 체질화된 악습이였다.

일제침략자들이 고종황제를 독살할 음모를 꾸미게 된것은 반일감정을 가진 그를 제거함으로써 《을사5조약》날조사건의 진상을 가리우고 우리 나라를 완전히 식민지화하기 위해서였다.

알려진것처럼 1905년 일제는 조선을 완전강점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선봉건정부에 《을사5조약》체결을 강요해나섰다.그러나 이것은 당시 황제였던 고종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였다.

고종황제를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통치에 영향이 미칠것이라고 타산한 일제는 그를 제거하기 위한 모략을 꾸미기 시작하였다.

조선봉건정부의 명성황후를 무참히 살해한 일제침략자들이 반일감정이 강한 고종황제를 그냥 둘리 없었다.일제는 우리 인민과 세계여론의 지탄이 두려워 고종황제의 퇴위를 제놈들이 직접 나서서 강요하지 않고 친일주구들을 내몰아 실현하려고 꾀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07년 리준을 비롯한 3명의 고종황제특사가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여 《을사5조약》이 무효라는것을 폭로하고 조선의 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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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스승

주체106(2017)년 1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올해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 우리 일군들이 서있다.당의 부름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갈 만만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 대오의 맨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군들, 인민들과 땀도 함께 흘리고 손에 기름도 묻히고 신발에 흙도 묻히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일군들의 모습은 미덥다.그들을 보며 사람들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업적을 더욱 절감하고있다.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 적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의 참된 복무자!

되새길수록 이 땅의 수천수만의 일군들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는 인민의 충복,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로 키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업적이 어려온다.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불멸의 구호가 있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민위천의 뜻이 빛발치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깊이 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낮이나 밤이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열렬한 인민사랑의 열과 정으로 심장을 끓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불멸의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멸사복무의 구호를 우리 일군들의 가슴속에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주시여 그들을 인민을 위한 참된 복무의 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 만사람의 심금을 더욱 울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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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추종, 동족대결이 빚어낸 위기와 재난

주체106(2017)년 1월 21일 로동신문

 

자주적대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어 주변대국들이 때없이 몰아오는 격랑에 휘말려 잔등이 터지고 길을 잃은 《새우외교》, 《먹통외교》로 국제사회의 놀림가마리가 되던 괴뢰외교가 지금 사상 최악의 궁지에 빠져들었다.

최근 괴뢰당국이 《싸드》배치움직임을 다그치고있는데 강한 불만을 품은 중국은 남조선과의 무역 및 문화교류분야에서 제재와 압력의 도수를 높이고있다.한편 일본도 부산에 있는 저들의 총령사관앞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된데 대해 법석 고아대면서 대사와 총령사를 소환하고 괴뢰들과의 경제협력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보복행동에 나서고있다.

그런데 이보다 괴뢰들에게 더 급한것이 있다.현재 괴뢰들의 제일 큰 걱정거리는 새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다.괴뢰패당은 새 미행정부가 출현한 이후 지금까지 유지해온 상전과의 《동맹》과 《북핵압박공조》의 기틀이 흔들리지 않겠는가 하고 불안감을 금치 못하고있다.

가뜩이나 인민들의 대중적인 박근혜퇴진투쟁으로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린 괴뢰패당은 이런 커다란 외교적난국에 처하면서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북핵위협》간판을 둘러메고 주변나라들에 《북핵압박공조》를 구걸하며 반공화국압살소동에 미쳐날뛰던 역적무리들은 지금 《위기중의 위기이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파도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고 아우성치고있다.

남조선이 처한 대외적고립과 위기는 사대와 굴종이라는 괴뢰정치의 뿌리깊은 악습이 빚어낸 응당한 귀결이다.

남조선은 자주권을 완전히 상실한 미국의 식민지이다.괴뢰들이 미국과의 《동맹》이니 뭐니 하며 저들이 독자성을 가지고있는듯이 요사를 떨고있지만 그것은 미국상전에게 정치도 경제도 군사도 다 내맡긴 가련한 식민지주구로서의 저들의 몰골을 가리우기 위한 추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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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무분별한 도발

주체106(2017)년 1월 21일 로동신문

 

괴뢰들이 새해벽두부터 북침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핵위협》과 《국지도발》을 떠들며 지난 16일부터 혹한기전술훈련이라는것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이런 속에 얼마전 괴뢰방위사업청은 《북의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위협》에 대비한 《긴급대응능력》에 대해 광고하며 해외로부터 수십대의 해상작전직승기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구입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당국자들속에서 《안보력량강화》니, 《도발대비》니 하는 호전적폭언들이 탕탕 튀여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괴뢰군부패거리들이 북침불장난소동과 무력증강놀음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고있는것은 무심히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부채질하고 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모험으로서 북침전쟁광풍을 사납게 일으키고 《안보위기》를 고취하여 반역《정권》의 살길을 열어보려는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다.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것은 해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우리가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를 통해 남조선당국에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무력증강책동과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한것도 민족의 한결같은 통일지향과 념원을 반영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은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달리는것으로 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거침없이 몰아가고있다.이것이야말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온 겨레의 가슴에 총구를 들이대는것과 같은 용납 못할 반역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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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꼭같은 행실

주체106(2017)년 1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으로 돌아온 이후 마치도 《대통령》이 다 된듯이 떨거지들을 끌고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허튼소리만 줴치는 반기문의 추악하고 천박한 행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얼마전 광주에 기여든 이자는 청년실업문제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해외에로 진출》하라느니, 《인류와 고통을 나누어볼 정신이 필요》하다느니 하고 혀가 돌아가는대로 재잘거렸다.대구에 가서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일본집권자가 《사과》하고 기금까지 냈으니 어느 정도 해결되였으며 자기도 환영한다고 줴쳤다.

신통히도 꼭같다.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으면 몽땅 《중동으로 진출하라.》고 나발질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낸것을 력사상 그 어느 《정권》도 이루지 못한 《외교적성과》로 자화자찬한 청와대 미친 로파의 망동그대로이다.

앞날의 희망과 포부를 모두 잃고 치솟는 울분에 잠겨있는 남조선청년들,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로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는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반기문의 이런 덜돼먹은 수작을 듣고 가만있을수 있겠는가.곳곳에서 《청년실업실태를 전혀 리해하지 못한 발언》, 《매국적인 망발》, 《반기문이자 곧 박근혜》라는 비난이 폭포처럼 쏟아진것은 물론이다.

반기문이야말로 박근혜역도와 마찬가지로 《놀라울 정도로 무능하고 유명무실한 인물》, 《뼈속까지 철저한 친미친일보수분자》라는 세인의 평이 그른데 없다.결국 호남과 령남의 민심을 다 얻겠다고 망상하며 푼수없이 놀아대던 반기문은 말만 귀양보내는 꼴이 되고말았다.

권력욕에 환장한 더러운 정치시정배 반기문의 가소로운 망동이 가져다줄것은 민심의 엄정한 심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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