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7

[정세론해설] : 불순한 야망이 깔린 《인권》모략소동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제재와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는 한편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유엔에서의 반공화국《인권결의안》채택에 적극 가담해나선 괴뢰들은 그 무슨 《인권상황개선》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벌이면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동족을 모해하는 불순한 망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며칠전에도 괴뢰당국자들은 유엔 《북인권》특별보고관이라는자와 그 누구의 《인권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론의하는 해괴한 광대극을 벌려놓았다.

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다.국제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들을 안고있고 그로 하여 세계의 면전에서 인권교살자로 락인찍힌자들이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다.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광증에 사로잡혀 《인권》의 간판밑에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괴뢰들의 추악한 몰골은 다시금 드러났다.

남조선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기운을 고취하기 위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사람의 자주적본성을 구현한 가장 우월하고 가장 과학적인 사회주의이다.우리 공화국의 모든 정책과 활동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데 철저히 복종되고있다.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정으로, 혈연적뉴대로 굳게 결속되여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령도자를 삶의 태양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따르고있기에 원쑤들의 그처럼 악랄한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세계의 공정한 여론들이 평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서 인권문제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으며 또 존재할수도 없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인민의 천국, 인민의 무릉도원인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인권》타령을 불어대고있는 괴뢰들의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인권》타령으로 헐뜯으며 대결에 광분하는 괴뢰역적무리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이다.

남조선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에는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흉악한 기도가 깔려있다.

괴뢰들은 저들이 벌려놓고있는 《인권》소동이 마치도 그 누구의 《인권개선》을 위한것인듯이 광고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이자들이 노리고있는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는것이다.외세와 함께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여론화하여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 국제적인 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함으로써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괴뢰들이 추구하고있는 변함없는 속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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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그 누구의 《핵, 미싸일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제거》를 노린 련합훈련을 벌리였다.나흘간에 걸쳐 감행된 이 전쟁연습에서 호전광들은 그 무슨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거》를 운운하며 시가전과 지하시설침투 등을 가상한 훈련에 열을 올리였다.여기에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까지 나타나 졸개들을 다그어대며 전쟁광기를 불어넣는 망동을 부리였다.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그 누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한다고 고아대면서 불장난소동에 광분한것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력에 전률한 침략자, 도발자들의 발악적책동이다.

우리 국가핵무력의 급속한 고도화에 질겁한 괴뢰들은 지금 미국과 함께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꾀하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다.미국이 《선제타격으로 속전속결할수 있는 작전방안》에 대해 떠벌이면서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일대에 련이어 투입하고있는 속에 괴뢰들은 상전과 함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을 겨냥한 기습정밀타격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지금 남조선에서는 《위험수위를 넘어선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간판밑에 《작전계획 5015》 등에 따른 침략적인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이 계속 벌어지고있다.이번에 괴뢰군부불한당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감행한 련합훈련은 그 한 실례일뿐이다.

어리석게도 그 무슨 《특수작전》이라는데 기대를 걸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실현하려고 갈수록 분별없이 날뛰는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몰골이 이번 련합훈련을 통해 다시금 명백히 드러났다.훈련에는 남조선에 순환배치된 미제침략군의 악명높은 신속기동무력인 미1기병사단 제2기갑려단 깡패들이 동원되였다.내외호전광들은 시가전과 《지하갱도점령》에서 발생할수 있는 모든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훈련들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우리의 핵억제력제거를 노린 각종 특수훈련들을 비밀리에 벌려온 내외호전광들이 이번에는 지난 시기와 달리 훈련내용들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전례없이 전쟁광기를 부린것이다.이것은 날로 로골화되고 무분별해지는 미국과 괴뢰들의 침략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혼비백산한 미국의 트럼프패거리들은 그 무슨 《핵페기》를 위한 《강제적인 선택안》에 대해 떠벌이며 침략전쟁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고있다.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와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는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사하는 폭언들을 늘어놓았다.지어 미제호전광들속에서는 남조선에 있는 미국인들을 철수시켜야 한다는 수작까지 울려나왔다.내외호전광들의 《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은 바로 이런 때에 감행되였다.사태는 우리의 주요핵심시설들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선제타격으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그것을 전면전쟁으로 확대하여 골수에 배긴 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적들의 모험적계책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와 봉쇄책동이 통하지 않게 되자 단말마적인 발악으로 미국과 함께 군사적도박에 나서고있다는것은 더없이 명백하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무력으로 어째보려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망동이다.괴뢰들은 경각에 달한 저들의 운명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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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리성을 잃은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핵무력강화에 질겁한 미국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줄줄이 나서서 대결망언들을 쏟아내고있다.

최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미국은 조선의 비핵화를 강요할 준비가 되여있다는것을 결정하였다, 대통령이 언급한바와 같이 모든 선택안은 탁우에 놓여있다고 희떱게 놀아댔다.국방장관 마티스를 비롯한 고위인물들은 우리의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가 미국에 즉시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태연한체 하면서도 《조선의 핵위협》에 대하여 참을수 없다고 앞뒤가 맞지 않는 나발을 불어댔다.미해군의 고위인물은 남조선강점 미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조선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준비는 《빈말이 아니》라고 너덜댔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에 얼혼이 나간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이다.

미국잡지 《뉴스위크》와 영국의 로이터, 프랑스의 AFP통신 등 여러 나라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대결이 출로로 될수 없다고 비평하고있다.그들은 조선이 미국본토를 핵으로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것을 트럼프정권이 인정해야 한다, 조선은 미국에 대한 억제력을 이미 갖추었다, 트럼프와 같은 인물들이 입을 다물고 가만히 앉아있는것이 오히려 미국과 세계의 평화에 유익할것이다고 주장하고있다.

리성을 잃고 날뛰는 트럼프패거리들에게 주는 충고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로골적으로 핵전쟁도발을 걸어오고있다.우리는 그에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핵강국인 주체조선을 힘으로 압살해보려 하는것은 부질없는 망동으로서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조선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올해에 모든 수단들을 우리 공화국과의 대결에 총집중, 총발동시켰다.

우리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압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올해에 유엔《제재결의》만도 여러차례 조작해냈다.우리 국가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놀음을 벌리였으며 추가독자제재도 발동시켰다.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의 체면도 무릅쓰고 아시아나라들을 돌아치며 제재와 압박을 구걸하였다.부대통령, 국무장관을 비롯한 고위인물들이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을 쏘다니며 우리 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라고 강요해나섰다.

군사적위협공갈도 최대로 강화하였다.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파도식으로 련속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를 끊임없이 위협공갈하였다.우리 공화국이 핵무력을 비상한 속도로 강화해나가자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분별을 잃고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와 절멸에 대해 떠들어대며 미친듯이 날뛰였다.

별의별 지랄을 다하고 온갖 도섭을 다 부려보았지만 걷어쥔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아무것도 없다.

미국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박은 오히려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를 총폭발시켰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병진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것과 함께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갔다.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흔히 써먹던 제재와 봉쇄, 군사적힘을 조선에 지속적으로 적용하면 능히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는 허황한 개꿈을 꾸는 사이에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상상할수 없는 만리마의 속도로 전진해왔다.

조선이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하는것과 같은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트럼프가 보기 좋게 면상을 얻어맞았다.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날뛰는 늙다리미치광이의 광태로 하여 미국인들은 일찌기 맛보지 못한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였다.괌도, 하와이 등지에서는 유사시행동준칙과 관련한 소책자들이 발간, 배포되고 섬주민들에게 그 책을 꼭 읽어볼것을 권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괌도에서는 라지오방송국들의 실수로 비상사태경보가 울려 주민들이 들볶이였다.본토에서도 소동이 벌어졌다.워싱톤과 뉴욕이 핵공격을 받을 때에 핵탄두가 떨어질수 있는 장소를 표시한 지도가 공개되여 미국인들이 핵악몽에 시달리고있다.미국인들이 저축했던 돈을 털어내여 핵방공호를 경쟁적으로 사들이는 바람에 그것들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큰 횡재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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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에 도전하는 더러운 정치적야합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민심의 비난과 배격을 받고 파멸의 위기에 몰린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통합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두 당의 정책련대기구인 그 무슨 《국민통합포럼》이라는데 얼굴을 들이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와 《바른정당》 대표 류승민은 통합을 위한 쑥덕공론을 벌려놓았다.얼마 안있어 안철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한 당원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팔걷고나선것은 권력욕에 환장한 정치간상배의 추악한 망동으로서 남조선 각계뿐아니라 당내부에서도 강한 불만과 반발을 자아내고있다.

박지원, 천정배를 비롯한 《국민의 당》의 전라도파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자유한국당〉까지 아우르는 수구보수세력의 대통합의 전주곡》이라고 하면서 전라도민심은 그런 통합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고 당을 분렬에로 끌고가는 안철수의 독단적인 처사를 비난하였다.

지난 19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세력인 《국민의 당》의 평화개혁련대의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전라도파들은 안철수가 추진하는 통합은 초불민심을 외면하고 청산해야 할 적페세력과 손잡는 어리석은짓이라고 하면서 당을 파멸에로 몰아가는 통합놀음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안철수가 한사코 통합을 원한다면 보따리를 싸가지고 당에서 당장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런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안철수가 지난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한 전당원투표실시계획에 대해 발표하자 《국민의 당》의 전라도파의원들은 즉시 들고일어났다.그들은 안철수의 전당원투표추진은 《국민의 당》을 사당화하려는 음모의 증거라고 하면서 안철수의 사퇴결의안을 추진할 립장을 표명하였다.지금 《국민의 당》의 통합반대세력들은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안철수를 《골목독재자》로 락인하면서 안철수가 대표직에서 사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로 하여 《국민의 당》의 내부갈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국민의 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로 하여 소란하기 그지없는 속에 《바른정당》패거리들은 쾌재를 올리면서 저들의 야망을 실현하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김무성을 비롯한 탈당파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원내교섭단체지위를 빼앗기고 막다른 처지에 놓인 《바른정당》패거리들은 《국민의 당》과의 통합에서 살길을 찾으면서 안철수를 계속 부추기고있다.《바른정당》의 류승민패당은 지어 《국민의 당》의 안철수것들에게 통합을 한사코 반대하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을 제거하라고 훈수까지 들면서 들볶아대고있다.

지난 21일 류승민은 《구태정치와의 결별》이니, 《미래를 위한 개혁정치》니 하고 안철수를 잔뜩 치켜세우면서 《새로운 개혁련대의 성공》을 위해 즉시 《국민의 당》과의 통합교섭에 착수하겠다고 떠들었다.

안철수도 당내 통합반대세력의 강력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패들과 짝자꿍이하여 통합문제를 신속히 결속지으려 하고있다.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이 그 무슨 《정책련대》니, 《개혁련대》니 하고 떠들어대며 통합을 꾀하고있는것은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고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진 너절한 시정배들의 불순한 정치적야합이다.

안철수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꾀하는것이야말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진 괴뢰보수패당에게 어부지리를 주고 죽어가던 이자들의 숨통을 열어놓는것으로서 낡고 부패한 보수세력을 끝장내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실현해나가려는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행위이다.

권력야욕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그 어떤짓도 가리지 않는 안철수의 추악한 몰골은 가리울수 없다.보수패당과 야합해서라도 세력을 확대하고 권력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 안철수의 더러운 계책이다.이자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국민의 당》을 보수층의 환심을 사는 이른바 《개혁보수》정당으로 만들어 다음기 《대통령》선거에 보수후보로 나설 야심을 품고있다.

하지만 안철수와 그 졸개들이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바른정당》과 공공연히 야합하는 길로 나가는것은 스스로 멸망을 재촉하는 무지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권력욕에 환장하여 미쳐돌아치는 안철수패거리들의 역겨운 망동을 지켜보며 남조선인민들은 초불념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민심을 짓밟는 정치간상배들을 모조리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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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참배놀음으로 얻을것은 국제적고립뿐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제2차 세계대전이 일제의 패망으로 막을 내린지도 70여년세월이 흘렀다.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 인민들이 일제에게 당한 전대미문의 참혹한 재난과 가슴아픈 희생은 력사의 갈피속에, 인류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저들의 과거죄행을 외면한채 계속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소속되여있는 약 60명의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참배놀음을 벌려놓았다.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도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회장이라는자가 극악무도한 전범자들의 망령이 떠도는 그곳에 가서 머리를 조아리였다.

야스구니진쟈의 명부에 올라있는자들, 위패를 두고있는자들은 절대다수가 극단적인 민족주의에 빠져 해외침략전쟁에 뛰여들었다가 개죽음을 당한 전쟁광신자들이다.

군국주의의 역한 곰팽이냄새가 짙게 풍기는 야스구니진쟈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을 군화발로 짓밟고 살인, 방화, 략탈을 일삼으면서 무고한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씻을수 없는 죄악이 집약되여있다.

정신이 온전한자들이라면 그토록 치떨리는 죄악만을 저지르고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속에 더러운 명을 마친자들의 령혼을 위로하려고 찾아다니지조차 않을것이다.

력대 일본반동들은 이런 악취풍기는 야스구니진쟈를 그 무슨 성지처럼 여기면서 그곳을 자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리용하여왔다.

패망후 도적고양이처럼 국제사회계의 눈을 피해가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오던 일본반동들은 1981년에 정치적의견상이를 초월한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이라는것을 내오고 오늘까지 집단적인 참배놀음을 계속 벌려오고있다.한마디로 야스구니진쟈에서의 참배를 합법화, 정례화해놓았다.

일본반동들은 이를 통해서 침략전쟁을 찬미하고 전범행위와 특대형반인륜죄악의 책임을 부인하며 전쟁원흉을 영웅으로 떠받드는 저들의 그릇된 력사관을 온 나라에 선전하고있다.

실지로 야스구니진쟈에서 뿜어져나오는 군국주의독소에 마취된 일본인들이 날로 늘어나 망종질을 서슴없이 하고있다.지난 2015년 후꾸오까현 오무따시에 있는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추도비에 그릇된 력사관과 군국주의독소에 마취된자가 검은 칠을 해놓고 일본어로 《거짓말》이라는 글을 써놓은것이 그 단적실례이다.이러한 사실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아시아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의와 량심에 대한 모독으로, 평화에 대한 도전으로 문제시하며 이에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손우동맹국인 미국의 언론들까지도 이에 대해 규탄과 비난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판이다.

일본의 고위인물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처사를 놓고 AP통신은 침략력사를 속이려는 시도라고 비평하였으며 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일본이 전범국으로서 침략행위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사죄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시사한것으로 하여 아시아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전하였다.

일본의 극우익정객들은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에 응당 귀를 기울여야 한다.굴레벗은 망아지같이 제 하고싶은대로 무분별하게 놀아대다가 차례질것은 비난과 랭대, 국제적고립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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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적우주개발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

주체106(2017)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오늘날 우주개발분야는 몇몇 선진국들만이 아닌 많은 나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력경쟁마당으로 되고있다.

지난 시기 우주개발에 주의를 돌리지 못했던 여러 발전도상나라들이 최근년간 우주개발사업에 국가적인 관심을 높이고 투자를 늘여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것이 주목된다.

얼마전 알제리의 첫 통신위성이 예정된 우주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다.텔레비죤방송, 긴급통신, 원격교육, 전자업무 등의 분야에 리용되게 되는 이 위성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 사회적진보를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에 앞서 이미전에 통신위성 1호와 원격탐지위성 1호를 쏴올린 베네수엘라도 원격탐지위성 2호를 자기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전문가들은 원격탐지위성 2호가 이 나라의 국토자원조사와 환경보호, 재해감시측정 및 관리, 농작물수확고판정, 도시계획작성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다목적으로 리용될것으로 보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활발한 우주진출움직임으로 하여 세계우주개발구도는 나날이 변화되고있다.

한편 우주공간에 남먼저 진출한 선진국들도 우주개발사업에 부단히 박차를 가하고있다.

유럽우주국이 밝힌데 의하면 얼마전 유럽이 갈릴레오계획의 일환으로 4개의 위성을 더 발사함으로써 독자적인 위성항법체계를 완성하는데로 한걸음 더 전진하게 되였다.이번 발사로 갈릴레오의 위성수가 22개로 늘어났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30개의 위성과 하부구조로 구축될 갈릴레오체계는 유럽자체의 독자적인 전지구위치측정체계이다.이것이 완성되면 유럽나라들은 위치측정에서 미국의 GPS를 릉가하는 정확한 정보자료를 보장받게 된다.

이렇듯 우주는 사람들의 필수불가결의 생활령역으로 보다 가깝게 접근하고있다.

우주를 정복하려는 인류공동의 꿈과 리상과 더불어 우리 나라도 세계적범위에서 광범하게 벌어지고있는 우주개발추세에 보폭을 맞춰나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국가우주개발 5개년계획에 따라 평화적우주개발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1998년 8월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우리 공화국은 지난해 2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우주진입으로 실용위성개발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또한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대성공함으로써 우주정복에로 가는 보다 넓은 길을 닦아놓았다.

미국은 우주조약, 우주물체등록협약을 비롯한 여러 우주관련 국제조약체약국인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우주개발권리를 범죄시하면서 전대미문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고있다.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조작하고 꾸며낸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와 공인된 국제법들을 란폭하게 무시한것들이다.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진행하는것은 자주적권리에 속하는 문제로서 그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간섭하거나 시비할수 없다.우리의 위성발사는 자주권존중과 평등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규제한 우주조약 등 국제법들에 완전히 부합되는 합법적권리행사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더욱 다그쳐 광활한 우주를 정복해나감으로써 인류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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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아로새기며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12월 23일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3일회의에서 력사적인 연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내재하고있거나 드러난 결함들이 정확히 분석총화되였다고 하시면서 대회가 앞으로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옳은 투쟁방향을 바로세울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혁명이 끊임없이 전진발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당앞에는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으며 당앞에 나선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기층당조직들, 특히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전개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하고 당의 령도적역할과 전투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고리로 됩니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입니다.우리 당안에 당조직들이 많지만 군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직은 당세포입니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우리 당의 숨결을 느끼며 당과 혈연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당세포가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우리 당이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갈수 있습니다.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우리앞에 가로놓인 온갖 시련과 도전들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위력에 질겁한 미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습니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활동을 적극화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페회사를 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대속에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시고 페회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옳바른 금후 투쟁방향을 제시하며 자기 사업을 끝마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번 대회에서 당을 강화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와 당세포위원장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였으며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백히 제시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은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 사업은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여 떨쳐나설 때 당세포는 강화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아지고 우리 혁명은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각오와 투지를 가다듬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가 되고 군중의 참된 교양자가 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강화하여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고 혁명과 건설에서 앙양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이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갈것이며 당세포를 중시하고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방침을 깊이 새기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다만 시작에 불과하며 당중앙은 인민을 위한 많은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동지들을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페막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2월 23일 페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3일회의를 지도하기 위하여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중앙과 도의 당책임일군들도 함께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지도밑에 대회는 계속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로선과 기층조직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기수로서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태천군당위원회 부위원장 승상범동지,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2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광철동지, 연암갱목생산사업소 형제수작업소 생산1작업반 당세포위원장 조재근동지, 라선세멘트공장 공무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마철수동지, 봉산군산림경영소 청계감독당세포위원장 윤창환동지, 수도건설위원회 평양시건설관리국 동구주택건설사업소 5직장 5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박기선동지, 라흥철도공장 청년가공직장 압축기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리천복동지,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사무당세포위원장 김금철동지, 대동강구역 옥류초급중학교 당세포위원장 조명일동지, 허천군당위원회 부위원장 리석춘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태천군당위원회에서는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당세포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척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였다.

모든 당세포들을 충성의 세포로 튼튼히 꾸려나가는 과정에 당세포들의 전투력이 더욱 높아져 군적인 농업생산에서 해마다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지방산업공장들의 생산이 활성화되고 읍지구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라선세멘트공장 공무작업반 당세포에서는 당원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옳바로 이끌어줄 때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

전투현장에 《오늘 동무는 당결정집행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표제를 단 경쟁도표판을 세우고 당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켰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제진효률을 100%로 보장한것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에 적극 기여하였다.

모든 작업반원들이 언제나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일하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2작업반 당세포의 사업경험은 대회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당세포에서는 공장에 찾아오시여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투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게 하였다.

당적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영예군인들이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애국심을 안고 맡은 기대에 정통하며 알뜰히 관리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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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100년, 세월의 물결이 흘러흘러 우리의 어머님 탄생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한세기를 이루었다.우리 마음 주작봉마루에로 달리여간다.오늘도 백두산전우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지켜선 모습으로 숙연히 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그이의 념원이 더 활짝 꽃피는 위대한 강국의 세월에 맞이한 12월의 언덕에서 100년의 눈으로 우러르는 어머님의 모습은 진달래처럼 아름다우며 해빛처럼 눈부신 참인간의 모습, 위대한 생의 귀감이시다.어머님은 빨찌산명사수이시고 능숙한 지하공작원이시고 동지애의 화신이시다.이 모든 빛나는 모습과 더불어 오늘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한없이 소중하고 성스러운것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한걸음, 한걸음… 여섯해전 12월 완공단계에 이른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무엇때문이였던가.그이의 웅심깊은 시선은 어찌하여 그리도 뜨거움에 젖어계시였던가.

그이께서 이윽토록 바라보신 화폭, 작아도 큰뜻을 담고있는 그 화폭은 대사하치기전투장.

백두산녀장군이신 김정숙동지께서 권총을 겨누시였다.간악한 원쑤놈들에게 섬멸의 불줄기를 내뿜으신다.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시는 어머님의 모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였다고 하시면서 오중흡7련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은 김정숙어머님의 수령결사옹위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는 내용의 천금같은 말씀을 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의 뿌리!

여기에는 위대한 모범으로 불멸의 혁명정신을 창조하시여 내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신 백두산의 어머님께 드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최대의 경의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원수님 하신 뜻깊은 말씀은 오늘도 거대한 진폭을 안고 인민의 마음속에 쉬임없이 울려온다.

달밝은 밀영의 밤에 우리 어머님 정깊게 부르시던 《사향가》의 은은한 노래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따뜻이 감싸안는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수행하고 기쁨에 넘쳐 사령부로 달려오시던 어머님의 발자욱소리도 들려오는듯싶다.산나물 다듬으시던 밀림의 시내물소리, 얼어든 가슴들에 봄빛처럼 흘러든 따뜻한 그 미소,

간절한 그리움속에 오늘의 12월을 맞게 된 이 나라 아들딸들의 추억의 첫자리에 자리잡은 어머님의 고결한 모습은 무엇이던가.

군복입은 어머님의 밝은 미소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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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묶음전지 1종)를 창작하여 내놓았다.

묶음전지에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신변안전을 보장하신 김정숙동지의 영상을 모신 미술작품들을 반영한 우표들이 편집되여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정규무력건설과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미술작품을 형상한 우표도 묶음전지에 들어있다.

우표의 웃부분과 아래부분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 《주체6(1917)-주체106(2017)》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수령결사옹위를 삶의 전부로,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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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생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이해의 12월엔 류달리도 많은 눈이 내린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서인가 쉼없이 내리고내려 온 나라 강산에 아름다운 설경을 펼치는 하얀 눈송이들.

그 설경속에서 우리는 흰눈처럼 깨끗한 충정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고귀한 한생에 대하여 뜨거운 감회속에 추억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손에 총을 들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가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것으로 하여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해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해방직후 누군가가 어머님께 언제면 고향에 가시겠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어머님께서는 나도 무척 고향에 가보고싶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자신을 누른다, 못 견디게 회령생각이 날 때마다 어서빨리 나라의 완전독립을 이룩하자, 그때에 그립던 고향에 가자고 마음다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온 겨레가 겪고있는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토록 그리던 고향땅을 찾으시는것도, 일가친척을 찾으시는것도 모두 미루어오신 김정숙어머님이시였다.바로 그런분이시기에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민족의 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온갖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주체38(1949)년 봄 어느날이였다.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풍치좋은 모란봉기슭으로 남조선에서 온 녀성들을 불러주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그 녀성들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방침을 높이 받들고 남조선에서 미제와 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워온 녀성들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댁에서 몸소 준비해오신 음식들을 권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동무들과 함께 있는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조국통일을 위해서 잠도 휴식도 미루고계시는 김일성장군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투쟁의 길에 나선 동무들은 참으로 귀중한 동무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의 분에 넘친 말씀을 받아안는 남조선녀성들의 머리속에는 한해전 가을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던 일이 삼삼히 떠올랐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서 고생하다가 들어온 동무들을 만나니 더 반갑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동무들은 지난날에도 잘 싸웠지만 앞으로 조국통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온 민족이 우러르는 민족의 위대한 영웅 김일성장군님으로부터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받은 그들이 또다시 항일의 녀성영웅으로 명망높으신 김정숙어머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까지 받아안게 되였으니 그 행복감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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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보수의 부활을 노리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법원의 보수경향판사들이 리명박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에 가담하였던자들에 대한 구속에 제동을 걸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적페청산투쟁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신광렬은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사건주모자로 구속되였던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정책실장 임관빈을 증거인멸우려가 없다고 하면서 석방시켰다.그에 이어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이라는자는 리명박역도의 핵심측근인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에 대한 구속령장을 기각시키였다.

앞서 부장판사 오민석과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먹고 친《정부》시위를 벌린 극우보수단체 《어버이련합》의 전 사무총장 추선희와 리명박패당의 방송장악책동에서 기본역할을 한 전 《MBC》방송사 사장 김재철에 대한 구속령장도 기각시키였다.

결국 리명박역도의 범죄사건들과 관련된 인물들은 거의다 빠져나가고 역도에게 바투 다가갔던 검찰수사는 혼란에 빠지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법원이 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칼질하고있다.》, 《다 잡게 된 리명박을 놓아주었다.》, 《악질보수판사들의 목을 쳐야 한다.》라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부정부패의 왕초인 리명박역도의 공범자들을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줄줄이 풀어놔주는 악질보수판사들의 범죄적망동은 보수《정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전면도전이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초불을 들고 대규모항의투쟁을 완강히 벌린것은 단순히 박근혜나 최순실과 같은 몇몇 인간추물들이나 제거해버리자는것이 아니였다.

보수패당의 뿌리깊은 악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것이 바로 초불민심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의 특대형죄악과 함께 리명박패당이 집권기간 저지른 각종 범죄사실들이 드러나면서 보수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진보적인사들과 정치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사건, 괴뢰정보원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감행한 불법적인 여론조작사건 등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은 이미 론박할 여지도 없이 명백히 드러났다.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보수적페청산의 첫번째 대상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죄악이 《봉건적페》라면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교활하기 그지없는 《현대식적페》라고 하면서 리명박도 박근혜처럼 감옥귀신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급해맞은 리명박역도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적페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니, 《력사퇴행》이니 하고 걸고들며 어떻게 하나 살구멍을 열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위기에 몰린 보수역적패당이 되살아나보려고 악을 쓰며 란동을 부리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경향의 악질판사들이 이자들과 한짝이 되여 날치고있는것이다.리명박패거리들을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을 방해하는 괴뢰보수경향판사들의 불순한 망동은 다시 머리를 쳐들고 부활을 시도하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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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 : 흑인살해가 공공연히 감행되는 사회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의 시카고시에서 경찰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는 《검은 금요일》시위가 벌어졌다.

2014년 한 흑인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살해된 날을 계기로 해마다 벌어지고있는 이 시위에서 수많은 인권옹호활동가들은 《흑인들의 생명이 문제다》, 《경찰의 만행을 중지시키라》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살인범죄를 저지른 경찰들을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에서는 흑인들을 살해한 경찰들이 법기관들의 비호두둔밑에 아무러한 법적처벌도 받지 않고 무죄석방되여 머리를 쳐들고 거리를 활보하고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미네소타주에 있는 수백명의 경찰들이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단 한건도 시행되지 않았다.1995년이래 500여명의 전직 및 현직경찰들이 한건이상의 범죄를 감행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다.그중 140여명이 아직까지 현직에서 근무하고있다고 한다.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사회질서유지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경찰들이 흑인테로에 뻐젓이 나서고 또 그것을 통제해야 할 법기관들이 오히려 그들의 범죄행위를 《정당방위》니, 《과실》이니 하며 눈감아주는것이 바로 《인권옹호》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미국의 현 실태이다.

원래 미국이라는 나라자체가 인디안들의 해골더미우에서 독버섯처럼 돋아났고 자기 력사의 첫페지부터 아프리카흑인들의 피땀을 짜내면서 극악한 흑인살륙만행들을 기록해오고있는 살인왕국이다.국가의 출현과 함께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의 악성종양으로 되여왔다.미국에서는 흑인들을 《말하는 도구》로 취급하면서 그들을 마음대로 사고 팔고 때리고 죽이는 행위들이 상습적으로 감행되여왔다.

미국반동지배층의 나날이 더해가는 가혹한 탄압과 정부와 결탁된 범죄집단들의 야수적인 테로행위로 말미암아 흑인들의 생존권은 참혹하게 말살당하고있다.

지난 세기 60년대에 워싱톤에서 진행된 흑인들의 대규모집회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다》는 연설을 하여 유명해진 미국의 흑인운동지도자 마틴 루터 킹에 대한 야수적인 테로학살사건, 이것은 미국의 뿌리깊은 인종주의의 산물로서 흑인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허용치 않는 미국의 진면모를 세상에 여실히 드러내보인 극악한 테로행위였다.

집회에서 한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은 민주주의와 평등, 자유를 요구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흑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한것이였다.그러나 정의와 민주주의가 테로의 첫째가는 과녁으로 되고있는 미국사회에서 흑인해방운동의 기수가 되여 인종격리제도의 페지를 위하여 투쟁하는 그를 반동지배층이 좋게 볼리 만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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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평화파괴자에 대한 국제적분노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대사관을 그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미국이 중동지역문제해결에서 예민한 꾸드스의 지위문제를 저들마음대로 결정한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들부어놓은것이나 같다.

지금 전세계가 독단과 전횡의 극치를 보여준 미국의 처사에 대한 분노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이란, 요르단, 레바논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이 미국의 비법적이며 도발적인 행위를 반대하는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호소하면서 강력히 항의해나서고있다.

로씨야, 도이췰란드, 프랑스, 카나다, 인도네시아, 수단, 마로끄 등 세계 수많은 나라들과 함께 아랍국가련맹과 아프리카동맹, 유럽동맹, 유엔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기구들도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기로 한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을 반대배격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미국의 처사와 관련하여 한결같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그것이 국제적합법성과 국제사회의 공통된 의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인것은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되기때문이다.

지금 분노한 지역의 정세는 각일각 폭발국면에로 달음치고있다.

곳곳에서 미국기발이 불길에 휩싸이고 《꾸드스는 붉은 선이다》, 《우리는 우리의 넋과 육체로 꾸드스를 보호할것이다》 등의 구호들이 터져나오고있다.가자지대를 비롯한 팔레스티나 각지에서 대중적인 시위들이 벌어지고 폭력행위와 무장충돌까지 유발되고있다.

시위에 나선 팔레스티나인이 이스라엘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등 단 이틀사이에 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레스티나항쟁조직들의 무장공격움직임도 보이고있다.

현 사태가 앞으로 보다 극단적인 상황에로 치닫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의 그릇된 처사가 중동지역 나아가서 세계를 새로운 분쟁접경에로 몰아가게 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현실은 세계를 전쟁과 살륙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인류의 지향과 념원까지도 마구 짓밟아버리는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죄지은 놈 발편잠을 잘수 없다.정세악화의 장본인인 트럼프패당은 중동지역에 대한 정부공직자들의 방문금지령을 내리고 미국인보호대책을 세우는 등 저들에게 향해질 보복의 화살이 두려워 불안에 떨고있다.중동지역에 긴장과 불안정을 몰아오며 횡포무도하게 날뛸수록 국제적고립만을 더욱 촉진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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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당세포를 당중앙을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 당정책관철의 결사대로 만들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2일회의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에서 당세포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2일회의가 12월 22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2일회의를 지도하기 위하여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중앙과 도의 당책임일군들도 함께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지도밑에 대회는 계속되였다.

첫날 회의를 통하여 이번 대회가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데서 가지는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겨안은 대회참가자들은 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당세포들을 충성의 세포로,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2일회의에서는 각급 단위 당세포위원장들이 당의 기층조직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세포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들을 분석총화하는 토론들이 계속되였다.

연안군 소정협동농장 제3작업반 부문당위원장 겸 1당세포위원장 송만철동지, 룡양광산 6월5일갱 채광소대 당세포위원장 허광철동지, 삭주군 신풍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동일동지, 8월25일수산사업소 《단풍1-05》호 당세포위원장 리원혁동지,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참모당세포위원장 리청길동지, 만경대혁명사적관 교양과 당세포위원장 최혜영동지, 천리마건재종합공장 철판지붕재직장 차열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성복동지, 보건성 초급당위원회 부위원장 원명철동지, 홀동광산 언진갱 6당세포위원장 한미학동지, 기관차체육단 력기당세포위원장 김은성동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부위원장 최성남동지,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창작5실 당세포위원장 리광호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당세포를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충성의 세포로, 우리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전위조직으로 꾸려나가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세포를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당조직사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이끌어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의 전투력을 높여 탄부들을 석탄증산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당세포위원장대렬을 능력있고 군중속에서 신망이 높은 사람들로 꾸리고 당일군들이 당세포사업을 옳바로 이끌어주도록 하였다.

당세포를 중시하고 적극 도와줄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근기있게 벌려 지난 5년간 40여개의 당세포가 충성의 세포대렬에 들어서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의 불바람속에 화력탄보장에서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련합기업소는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어로공들을 불러일으켜 8월25일수산사업소가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으로 자랑떨치게 하는데 이바지한 《단풍1-05》호 당세포의 경험은 대회참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세포에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과업들을 내용별로 반영한 직관물을 만들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리였다.

전투현장의 조건과 환경에 맞게 정치사업을 기백있게, 전투적으로 진행하고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려나가는 과정이 당원들의 당적분공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하여 당앞에 결의다진 물고기잡이목표를 해마다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천리마건재종합공장 철판지붕재직장 차열작업반 당세포에서는 당생활총화를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여 당원들이 건재품생산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

당세포에서는 비판과 사상투쟁의 분위기를 세워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그릇된 문제들을 제때에 깨우쳐주고 이끌어주었다.

당생활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 과정에 혁명과업수행에서 나타나는 결함들이 극복되고 생산에서 혁신이 일어나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는데 기여하게 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 교양과 당세포에서는 강사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것을 당세포사업의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태양의 성지를 지켜선 혁명사적일군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도록 하였다.

초급일군들이 정치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앞장서고 강의활동에서 실천적모범으로 강사들을 이끌었으며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교양사업도 심도있게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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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승리만을 떨치는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2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당과 인민의 백승의 력사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사상최악의 도전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폭풍쳐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지금 우리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자위적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탁월한 령장을 혁명무력의 수위에 모시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그 전도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혁명위업의 불패성, 사회주의국가의 강대성은 곧 혁명군대를 이끄는 최고사령관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희세의 선군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전대미문의 시련이 가로놓였던 준엄한 시기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생결단의 길, 선군의 길을 결연히 선택하시고 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오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사회주의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고 또 찾으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다.

장구한 인류력사의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설적인 선군령장의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일당백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련전쾌승만을 떨치는 군사적기적이 이룩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가 열려지게 되였다.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반제반미투쟁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최후승리를 위한 강력한 주체적력량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혁명군대의 사명은 수령의 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무력으로 담보하는데 있으며 이 길우에서만 필승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피시여 전군에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모든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도록 하신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대오로 자라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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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군님 오늘도 병사들과 함께 계신다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눈앞에 26년전 12월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뜨겁게 어려온다.

12월 24일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위대한 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다음날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연설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나의 명령과 같이 여기고 그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나갈것을 기대합니다.…

대회장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진감하였다.

온 나라에 울려퍼진 그날의 만세소리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의 분출이였다.

못 잊을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주체의 건군사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뜨겁게 차오르는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은 병사들의 친어버이!

참으로 우리 장군님은 천하무적의 장군, 불세출의 영웅이시기 전에 병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얼마나 많은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어버이장군님께서 걸으신 전선길에 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병사들에 대한 사랑의 세계는 가장 숭고하고 희생적인 헌신의 세계이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가장 웅심깊고 다심한 친어버이의 은정의 세계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헤쳐온 준엄한 선군장정의 길을 돌이켜보느라면 초도로 들어갈 때의 일이 제일먼저 떠오르군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추억의 빛이 짙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휘성원들에게 선군장정의 길은 초도의 풍랑길과 같은 사선의 고비들의 련속이였다고, 높고 험한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에도 선군장정의 력사가 력력히 어리여있다고 뜨겁게 뇌이시였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험난한 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시였던가.

사랑이였다.병사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 그들에 대한 열화같은 정때문이였다.

나는 총잡은 군인들을 단순히 최고사령관의 전사라는 군직관계에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보고 그들을 끝없이 사랑합니다.

나는 병사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길이 아니라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볼것입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런 사랑과 정, 이런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병사들을 찾아 이 나라의 높은 산, 험한 령마다에 전선시찰의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였다.

너무도 오래동안 입으시여 얇아진 솜옷으로 강추위를 이겨내시며, 수수한 잠바옷깃을 땀으로 적시며 초소와 초소를 끊임없이 찾으시여 병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

년년이 사시장철 이어가신 그 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만사람의 가슴을 적시는 쪽잠과 줴기밥, 야전식사와 야전리발과 같은 혁명일화들을 무수히 남기시였다.

그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중에는 이런 사실도 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 력력한 선군의 산악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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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희세의 정치원로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시대와 력사앞에 세기적업적, 인류사적업적을 쌓으신 천출위인이시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할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인류자주위업의 영원한 기치로 높이 추켜드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1960년대 국제정세는 참으로 복잡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조건에서 보다 교활한 침략정책에 매달렸다.

당시 세계혁명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로동계급의 수령들을 헐뜯으며 비방중상을 일삼았다.별의별 잡소리들로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려고 책동하였다.혁명적립장, 계급적원칙을 저버리고 《평화적공존》을 부르짖으며 제국주의와의 타협을 로골적으로 설교하였다.《무기없고 군대없는 새 세계》건설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면서 땅크를 용광로에 넣는 그림을 화보에 내고있었다.

한마디로 그들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하면서 사람들을 반제투쟁에서 떼여내려 하였다.

사태의 위험성을 예리하게 분석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 51(1962)년 12월 29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현대수정주의의 반동적본질과 반수정주의투쟁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혁명적립장에 대하여》에서 수정주의자들의 궤변의 반동적본질을 낱낱이 발가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반적이며 완전한 군비철페》가 실현되면 제국주의자들이 군대와 무장을 가지지 못하게 될것이므로 피압박민족들의 해방이 저절로 이루어질것이며 나라들사이의 《평화적경쟁》을 통하여 제국주의가 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새로운 시대가 오게 될것이라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 없으며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전쟁의 근원은 없어질수 없다, 평화는 오직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견결한 투쟁을 통해서만 쟁취할수 있다고 명철하게 규정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앞에는 혁명을 계속하여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이룩하며 남조선에서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반제투쟁을 그만둔다면 조국통일위업도 수행할수 없고 장기간의 혁명투쟁에서 이룩한 고귀한 전취물마저 잃어버릴수 있다고 준절히 교시하시였다.

그후 변화되는 국제정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히신 진리의 정당성을 현실로 증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2월 23일 로동신문

 

18일 미국이 그 무슨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트럼프행정부가 이번에 작성발표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그야말로 온 세상을 미국의 리익에 철저히 복종시키려는 양키식오만성의 대표적산물이며 불집을 일으키고 그속에서 어부지리를 얻군 하는 트럼프의 강도적인 본성이 그대로 담겨진 범죄적인 문서장이다.

이를 통하여 트럼프패가 부르짖고있는 《미국제일주의》가 곧 세계를 자기의 구미에 맞게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침략선언이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트럼프패는 이번 보고서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불량배국가》로 매도하고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강제적인 선택안을 강화하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에 대한 실제적인 군사적공격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보였다.

미국에서 행정부가 교체되고 그에 따라 외교안보정책이 이러저러하게 변화되지만 힘으로 세계제패를 실현하며 특히 우리 국가를 압살하고 전조선반도를 그를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전략적목표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미국의 핵위협공갈과 적대시정책을 끝장내려는 의도로부터 지난 20여년간 미국과 쌍무회담도 해보고 4자회담, 6자회담 등 여러 형태의 다자회담도 해보았으며 합의문들도 채택하였다.

그러나 력대 미행정부들은 우리가 《붕괴》된다는 어리석은 가정하에 우리와의 모든 합의들을 헌신짝처럼 줴버리였으며 지어 《불량배국가》,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 《핵선제공격대상》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핵위협공갈과 제재압박책동에 광분하여왔다.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시책동과 핵위협공갈에 맞서 우리는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해 핵을 보유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였으며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보장을 위한 유일한 방도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는 억제력을 갖추는데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고 힘으로 우리를 가로타고 앉아보려는 트럼프패의 기도에 각성해야 할것이며 저들의 흉심을 가리우고 세계를 우롱하려드는 대화타령의 진의를 똑바로 들여다보아야 할것이다.

트럼프패가 세계초대국처럼 우쭐렁대지만 미국이야말로 무덤으로 가는 송장이다.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는것을 저들의 외교안보정책으로 정하고 우리에게 공공연히 칼을 빼든 이상 우리는 대포로 미국이 뼈저린 후회를 하도록 만들것이며 침략의 원흉인 미제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기 위해 정의의 보검인 핵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이바지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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