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 여러 나라에서 결성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가 6월 16일 벨라루씨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벨라루씨잡지 《사회교양》 책임주필 쎄르게이 제뱌띄흐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을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널리 소개선전하며 경축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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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스위스준비위원회 결성식이 22일 바젤에서 진행되였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 마르틴 뢰체르가 선출되였으며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조선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주인으로 될수 있었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을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국가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은위원장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

준비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품에 우리 전쟁로병들이 안겨산다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경축하는 축포가 장쾌하게 터져오르고 온 나라에 공화국기가 자랑차게 휘날리던 감격의 그날로부터 예순다섯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강산은 지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변하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싸운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의 영웅적위훈을 영광의 상상봉에 높이 올려세우고 끝없이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리와 사랑은 더더욱 뜨거워만지고있다.

전승 65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여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표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께서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이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격정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용감히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위훈을 얼마나 값높이 여기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체 전쟁로병동지들에게 머리숙여 뜨거운 인사를 드리시였으랴.

전쟁로병들을 훌륭한 혁명선배, 민족의 장한 영웅, 진정한 애국자들로 높이 내세워주시며 전승 65돐을 맞으며 제5차 전국로병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여주시고 대회참가자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전쟁시기는 물론 그 이후에도 화선병사의 모습으로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는 우리 전쟁로병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절세위인들의 혁명적의리와 사랑이 영원하기에 전승세대의 위훈은 끝없이 빛나고있음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잘 대우해주어 그들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라는 긍지감을 가지고 자기의 한생을 빛나게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되여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조국에서는 전쟁로병들에 대한 숭고한 의리와 사랑이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는것인가.

몇해전 당보에는 83살 고령의 나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받은 한 전쟁로병의 수기가 실리였다.

83살에 받은 공화국영웅칭호, 어제날의 평범한 전투비행사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월의 이끼에 덮여있던 그의 위훈까지 헤아려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해주도록 하신것이였다.

이것은 한 전쟁로병만이 받아안은 영광과 은정이 아니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자랑스러운 혁명의 2세들인 전쟁로병들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 숭고한 의리의 발현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축연회 마련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성대한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전쟁로병들인 양형섭동지, 리명수동지, 태종수동지, 최영림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 김시학동지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목란관과 인민문화궁전,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 종합봉사선 《무지개》호 연회장들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로병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로병들을 축하하기 위해 연회들에 참가하였다.

연회들에서는 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전승 65돐을 맞으며 성대한 연회에 참가한 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제5차 전국로병대회를 몸소 발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로병들의 건강과 편의보장을 위해 온 나라 방방곡곡에 렬차와 뻐스, 비행기를 보내주시고 평양체류의 나날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대회일정도 여유있게 정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병들을 친혈육처럼 여기시며 극진히 아끼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희귀하고 민족적향취가 풍기는 가지가지의 고급료리들과 보양음식들을 연회상에 오르게 하여주신 육친의 정에 대하여 그들은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로 내세워주시는 전쟁로병들은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이라고 하면서 로병들과 같은 훌륭한 전승세대가 있고 후대들에게 넘겨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있기에 오늘의 행복과 끝없이 강성번영하는 조국이 있으며 혁명의 미래가 굳건히 담보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병동지들이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며 건강장수하여 후대들이 혁명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나갈수 있도록 잘 가르쳐주고 이끌어주기를 바라고계신다고 하면서 로병들이 당의 뜻을 잊지 말고 새 세대들에게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더 깊이 새겨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한생을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조선인민군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조선인민군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쟁로병들인 양형섭동지, 리명수동지, 태종수동지, 최영림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 김시학동지를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이 공연관람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애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드리며 《7.27행진곡》의 노래선률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승절의 환희가 차넘치는 공연무대에는 합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우리의 최고사령관》, 남성3중창과 합창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혼성2중창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 무용 《속사리인민들과 함께》, 가야금병창 《선군의 그 길을 생각할수록》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령군술,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헌신으로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시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불비속을 헤치며 진격로를 열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마다에 울려퍼진 《결전의 길로》, 《전호속의 나의 노래》, 《문경고개》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은 전쟁로병들에게 깊은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전투적기상과 혁명적랑만을 담은 무용 《화선오락회》, 남성중창 《자동차운전사의 노래》와 포연탄우를 헤치며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에 성심성의를 다한 후방인민들의 투쟁모습을 보여주는 녀성중창 《아름다운 고향》, 녀성민요독창 《뽕따러 가세》 등이 련이어 무대에 올랐다.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고 세기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이 무대배경에 정중히 모셔질 때마다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지고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올랐다.

백두의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필승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노래한 혼성8중창과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관람자들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내세워주시며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위훈이 값높이 빛나고있음을 깊이 새겨안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번영의 70년 :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전변의 새 모습 펼친 력사의 땅 -서해곡창 황해남도를 돌아보고-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둥이 되여 공화국의 갈피마다에 영광의 자욱을 긍지높이 아로새긴 황해남도.예로부터 곡창지대로 불리웠어도 나라잃은 그 세월에는 농민들의 피눈물이 마를새 없었던 황남땅이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황해남도는 우리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곡창지대입니다.》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진 황남땅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온 나라에 전하기 위해 기행길에 올랐다.

 

사랑의 생명수 흐르는 물길을 따라

 

푸른 벼바다 설레이는 전야들과 피줄처럼 쭉쭉 뻗어나간 물길들을 차창밖으로 지나보내며 수양산기슭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명제비앞에 이른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졌다.

《황해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김 일 성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황해남도가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큰 몫을 맡아 수행할것을 바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가슴깊이 어려왔다.

명제비앞에서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도농촌경리위원회일군은 황해남도의 농사를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헌신의 로고가 있어 전야마다에는 생명수가 흘러넘쳐 해마다 황금나락 설레인다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이 땅에 새겨진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의 자욱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우리는 연백벌로 향하였다.

그리움의 7월과 더불어 끝간데없이 아득히 펼쳐진 전야마다에 철철 넘쳐 흘러드는 사랑의 생명수, 뜨락또르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을 다루며 당면한 영농전투에 전력을 다하는 농장원들, 즐비하게 늘어선 아담한 농촌문화주택들.

바라볼수록 연백벌에서 벼 정보당 10t을 내면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시던 우리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오는것만 같았다.농민들이 근심할가봐 지팽이를 승용차에 남겨두고 포전길에 나서시였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우렷이 떠올라 눈굽이 쩌릿해졌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를 더듬어볼 때마다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노래 《포전길 걸을 때면》을 부르군 한다는 연백벌농민들이였다.

흰쌀이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벌이라고 하여 연백벌,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불러온 그 이름을 과연 어제와 오늘에 나란히 놓을수 있단 말인가.

문득 한장의 그림이 떠오른다.메말라 터진 벌, 볕에 탄 땀흐르는 잔등에 바줄을 감고 가대기를 끄는 농민…

해방전 이 땅의 현실을 그대로 옮긴 그림이다.

연백벌에서도 조상대대로 전해져온 농민들의 소원중의 소원은 물을 마음껏 쓰며 농사를 지어보았으면 하는것이였다.하기에 《용드레벌》과 같이 물때문에 생겨난 가슴아픈 사연들을 담은 지명들은 그 얼마이던가.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 광활한 연백벌에 막대한 량의 물을 보내준 구암호로 향하였다.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대인공호수는 바다를 련상시켰다.이곳 일군의 말에 의하면 구암호에서 뻗어나간 물길들의 총연장길이는 연 수십km나 된다고 한다.

가슴에 그들먹이 차오르는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구암호를 찾으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왔다.

1950년대 한t의 강재, 한푼의 자금이 귀중하던 그때 당중앙위원회는 《모든것을 황해남도에로!》라는 구호를 들었다고, 우리가 도를 도와주자고 달라붙은 이상 다 해결해주자고 하시며 자금과 자재, 로력문제까지 풀어주신 우리 수령님.(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장애자보호정책의 생활력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장애자들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아래 가슴속에 단 한점의 그늘도 없이 행복한 삶을 꽃피워가고있다.이는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장애자보호정책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불구자들, 어린이들의 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여주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에는 《국가는 장애자의 인격을 존중하며 그들의 사회정치적권리와 자유, 리익을 건강한 사람과 똑같이 보장하도록 한다.》라고 규제되여있다.

모든 사람들이 고상한 인간애를 지니고 장애자들을 차별없이 친절하게 대하며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의 장애자보호정책의 중요한 요구이다.

장애자들을 보호하고 적극 도와주며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사회적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우리 사회는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시고 모두가 따뜻한 정으로 뭉쳐진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욱 공고해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여러해동안 장애자어린이를 업고 학교에 다니면서 배워준 교육자며 장애자들의 눈이 되고 팔과 다리가 되여준 사람들에 대한 미담이 늘어나고있다.

뿐만아니라 보건부문 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이 지극한 정성을 기울여 하반신마비로 고통을 겪던 한 원아가 대지를 마음껏 활보할수 있게 한것과 같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장애자보호정책의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이다.

우리 당의 장애자보호정책의 생활력은 장애자들이 사회와 집단을 위해 적극 기여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데서도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적으로 장애자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전시키고있으며 장애자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그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인 능력을 지닌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교양육성하고있다.그리고 장애자들의 장애정도와 성별, 나이와 체질에 따라 로동생활을 짜고들어 조직진행하며 로동조건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그들이 보람있는 삶을 누릴수 있게 하고있다.

어머니당의 뜨거운 손길에 받들려 자기 공장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수지제품생산기지로 우뚝 일떠세우고 만리마대진군의 전렬에서 보무당당히 나아가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영예군인들의 투쟁은 자기의 지혜와 재능,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면서 값높은 생활을 누려가는 우리 장애자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수많은 외국인들은 당의 은정속에 높은 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진 장애회복치료기관들과 시설들, 학교들과 체육문화기지들을 돌아보면서, 장애자들의 희망과 랑만에 넘친 모습에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똑똑히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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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랑의 화폭을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려 불철주야 초강도강행군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인민사랑의 숭고한 화폭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온 행성에 메아리치고있다.

진보적인류는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숭고한 인덕과 인민관을 지니신 애민형의 정치가》, 《세련된 령도와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투지를 지니신 실천가형의 지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신문, 홈페지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에 대한 매혹》, 《가장 인기있는 정치가 김정은령도자》, 《인민을 위한 정치》라는 제목의 글들을 특집하였다.

인터네트신문 《포름》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인민사랑의 정치가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계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조선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오직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집중되고있다.

오늘도 그이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인터네트홈페지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세계의 주되는 관심을 모으고계시는것은 그이의 출중한 령도력과 대담하고 혁신적인 안목때문이다, 오늘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비상한 전개력과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국제사회는 그이의 령도를 받는 조선의 더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고 전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 《빠뜨리오띄 모스크바》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행성에서 가장 매력적인 령도자로 칭송받고계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최고령도자께서 멋진분이시니 조선도 인류가 경탄하는 별세상으로 더욱 전변되고있다.

해빛밝은 나라, 그늘없는 행복의 무릉도원을 가꾸어가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를 조선인민은 끝없이 신뢰하고있다.

출중한 령도력과 담대한 결단력, 드센 배짱과 담력으로 놀라운 사변들을 안아오시는 그이이시야말로 강대성의 상징, 희세의 위인이시다.

멋진 정치, 멋진 령도자에 대한 매혹과 찬탄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대하여 로씨야뿐아니라 다른 나라 언론들도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있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정치철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정치철학은 인민관을 출발점으로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서술하였다.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도 제시하시였다.인민의 존재가치를 이처럼 신성시하고 절대적으로 떠올리신데 그이의 정치철학의 특징이 있다.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치철학의 가장 철저한 구현자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8.15 73주년 공동토론회 : 4.27판문점선언시대와 우리의 역할 -2018년 8월 9일(목) 18:00 東京文京区民쎈터 2A

조선신보,민플러스,Web통일평론

8.15 73주년 공동토론회

4.27판문점선언시대와 우리의 역할

 2018년 8월 9일(목) 18:00(개장 17:30)

자료비 1인당 1,000엔

 

 

장소=文京区民쎈터(東京都文京区本郷4-15-14)

  • 공동주최=조선신보사, 민플러스, Web통일평론

  • 후원=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 문의=조선신보사 편집국(03-6820-0103)

 

[Korea Info]

일제강제련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요 / 日帝強制連行朝鮮人犠牲者遺骨奉還追悼法要のご案内 -2018年8月12日(日)16:00 国平寺本堂

일제강제련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요

日帝強制連行朝鮮人犠牲者遺骨奉還追悼法要のご案内

日時:2018年8月12日(日曜日)午後4:00〜5:00

場所:国平寺 本堂 

   〒189-0012 東京都東村山市萩山町1丁目15番地15

     電話 042-34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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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쿠데타문건작성자들을 고발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각계층 단체들이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문건의 관계자들을 고발했다.민중공동행동, 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 등 각계 단체들은 얼마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령》문건작성의 직접적인 관계자로 지목된 전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한민구, 전 《대통령》경호실장 박흥렬, 전 기무사령관 조현천 등을 내란예비음모 및 직권람용 등의 혐의로 수사할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단체들은 공개된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수행방안》의 세부자료의 내용은 충격적이였다고 하면서 《계엄령》선포모의가 실무준비단계에 이르고있었으며 군사작전계획까지 담겨져있었다고 폭로하였다.특히 군사쿠데타음모를 꾸민자들이 야당정치인들을 검거할것을 계획하였고 이것은 《국회》의 《계엄령》해제를 가로막으려는 시도로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다.단체들은 계속하여 기무사령부의 군사쿠데타계획에는 《자유한국당》과의 협의사항도 포함되여있다고 하면서 만일 《자유한국당》이 문건작성에 관계하였다면 그에 따른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그동안 《계엄령》문건관계자들이 운운해온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비》는 구실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변명할수 없는 군사쿠데타방안이라고 폭로하였다.

어느 한 단체의 대표는 기무사령부의 초불집회에 대한 무력진압계획의 첫 폭로이후 이미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범인들이 증거를 없애기 위한 행위를 감행하였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신속한 강제수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군사쿠데타계획의 전모를 밝히고 장본인들을 처벌하는것은 군사독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싹을 짓뭉개고 근로대중을 피의 살륙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초불항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박근혜《정권》을 위기에서 건져내기 위한 군사쿠데타음모의 내막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하면서 초불민심을 군화발로 짓밟으려 한 군부파쑈광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때까지 투쟁을 계속 벌릴 자기들의 의지를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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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절대로 변할수 없는 반역당의 체질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총파산의 수렁창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요즘 그 무슨 《쇄신》의 간판밑에 살길을 열어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가소로운것은 이자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와의 차별화놀음에 매달리면서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워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이라는자는 기자간담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리명박, 박근혜가 감옥에 간데 대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느니, 《새로운 가치와 기치를 세워야 한다.》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속담에 도적이 제 발자욱에 놀란다는 말이 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이런 파렴치한 놀음은 재판과 검찰수사를 통하여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위가 계속 새롭게 드러나 온 남조선땅이 죽가마끓듯 하는데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낸것이다.사실상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지난 행적은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과 뗄래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지금 날마다 폭로되고있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범죄행위들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혐오감과 환멸을 더욱 자아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감사원은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치적으로 요란하게 광고한 《4대강사업》이 심각한 환경파괴를 가져오고 혈세만 탕진했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각계의 의견을 묵살하고 경찰과 정보원, 깡패들까지 내몰아 4대강의 주변지역 주민들의 살림집들을 강제로 철거시켜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게 하였으며 보수단체들에 보조금까지 지불하면서 공사에 대한 지지여론을 조성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리명박역도가 이렇게 공사를 강다짐으로 벌려놓을수 있은것은 당시 《국회》를 장악하고 독판치기를 하면서 청와대의 반역통치를 극구 비호두둔해나섰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의 죄행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이뿐이 아니다.최근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기무사령부를 동원하여 《정권》안보를 위한 온갖 치떨리는 범죄행위를 감행한 사실들이 계속 폭로되여 남조선 각계의 분노는 더욱 치솟고있다.

보도된데 의하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기무사령부의 폭압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군사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민간인사찰행위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그에 이어 박근혜역도도 기무사령부를 권력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면서 《세월》호참사희생자유가족들에 대한 미행과 사찰행위 등 별의별 파쑈폭압행위를 다 감행하였다.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이런 독재통치를 뒤받침하면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가로막고 온 남녘땅을 철창없는 감옥으로 만든 매국반역세력이 바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과 같은 반역무리가 살아숨쉬는 한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는 실현될수 없다.

이번에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자리에 올라앉은 김병준이라는자만 보아도 그렇다.이자로 말하면 박근혜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한창 벌어지던 때에 《국정마비사태》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국무총리》직을 맡겠다고 하면서 보수《정권》유지에 발벗고나섰던자이다.얼마전에도 김병준은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감옥귀신이 된데 대해 《굉장한 아픔》이라고 넉두리질을 해대면서 보수패당을 과거의 지위를 되찾기 위한 책동에로 선동하는 망동을 부렸다.이런자들이기에 저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공범자가 되여 저지른 온갖 죄악들을 부정하면서 인민들의 적페청산요구에 필사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민심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사형선고를 내린지 오래다.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권력야욕에 미쳐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보수패당의 반역적체질은 관뚜껑을 덮기 전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신물이 나도록 체험한 남조선인민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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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허위와 흉심으로 가득찬 《녀성활약정책》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아베패당이 《녀성이 활약하는 사회건설》에 대하여 입에 침이 마를 지경으로 계속 떠들어대고있다.얼핏 보기에는 아베패당이 정말로 녀성문제해결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들이 목이 쉬도록 웨쳐대는 《녀성이 활약하는 사회건설》이란 허위와 흉심으로 가득찬 기만적인 정치적구호에 불과할뿐이다.

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까밝히기 위해 우리는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리혜영동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 아베패당이 《녀성이 활약하는 사회건설》에 대해 운운하고있는것은 그들의 집권문제와 관련되여있지 않는가.

대답: 아베는 녀성지지기반을 잃은것이 주요원인의 하나로 되여 2007년 9월 수상자리에서 불과 1년만에 쫓겨난 전적을 가지고있다.이로부터 아베는 2012년 12월에 있은 총선거시 선거유세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녀성들의 재능을 헛되지 않게, 빛이 나게 하겠다고 기염을 토하며 녀성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데 신경을 도사렸다.이것이 적지 않은 도움을 주어 아베는 마침내 총선거를 무난히 치르고 다시 수상으로 당선될수 있었다.

여기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아베는 그후 어떻게 해서나 자기의 몸값을 계속 올리고 권력의 자리를 유지해보려는 리기적목적밑에 《녀성이 활약하는 사회건설》이라는 현란한 간판을 내들고 이것으로 민심을 낚아보려고 꾀하였다.특히 아베는 《아베노믹스》(아베경제정책)라는데서 《녀성들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시켜》 로동력부족을 메꾸고 경제장성을 이룩한다는 그럴듯한 내용을 쪼아박음으로써 자기의 녀성정책에 신빙성을 부여해보려 하였다.

물음: 아베세력이 《녀성활약정책》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는것은 대외선전효과를 노린것도 있지 않는가.

대답: 아베세력은 대외적으로 저들의 《녀성활약정책》을 선전하면서 《인권선진국》흉내를 피워보려 하고있다.올해 1월 아베가 일본주재 각국 녀성대사들을 수상관저에 초청하여 오찬회를 열고 《녀성활약정책》을 추진하는데서 각국의 정책을 참고하겠다느니 하며 설레발을 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특대형반인륜죄악인 성노예범죄를 안고있는 일본은 국제적으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아베세력은 일본의 영상을 개선하기 위해 《녀성활약정책》을 크게 광고하고있는것이다.

물음: 아베세력의 《녀성활약정책》은 빈껍데기뿐이 아닌가.

대답: 옳다.지난 5년간 아베가 《녀성이 활약하는 사회건설》에 대해 끊임없이 입방아를 찧어왔지만 일본녀성들의 처지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있다.

지금 일본에서는 정부가 녀성취업률증가를 요란스럽게 선전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녀성들이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있다.요행 녀성들에게 직업이 차례진다고 해도 대개 비정규직로동뿐이고 그들이 받는 임금은 같은 일에 종사하는 남성들의 평균 74%수준밖에 안된다.그나마 결혼하여 임신하였다는것이 알려지게 되면 그 순간부터 해당 기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나가라는 지꿎은 압력을 받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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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고있는 이상기후현상

주체107(2018)년 7월 29일 로동신문

 

얼마전 세계기상기구가 폭우가 그칠줄 모르고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현상이 관측되고있다고 발표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 각지에서 7월 평균강수량의 2~4배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폭우가 발생한 원인은 머물러있던 장마전선에 태풍과 함께 습한 공기가 대량적으로 흘러들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 나라는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

며칠동안 계속된 태풍과 폭우로 200여개 지역에서 큰물이 발생하고 약 240차례의 산사태가 일어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폭우에 의한 사망자수가 1982년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 수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하였다.

실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22일현재 사망자수는 224명을 기록하였다.히로시마현과 오까야마현에서 인명피해가 제일 많이 났다고 한다.

또한 3만 8 000채이상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근 35만 1 000세대의 주민들이 물과 전기공급을 받을수 없게 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긴급대피하여 피난생활을 하고있다.

오까야마현에서는 강뚝이 터지는 바람에 약 4 600채의 살림집이 침수되거나 무너져 수천명이 소개되였으며 1 000여명의 주민들은 살림집과 건물지붕우에 올라가 구원을 청하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많은 도로와 다리들이 붕괴되고 철길로반들이 파괴되여 교통이 마비되였다.

농업부문과 수산업부문에서 초래된 손실액은 1 198억¥에 달하였다.

로씨야에서도 계속 쏟아져내리는 폭우로 큰물피해가 났다.

자바이깔스크변강에서는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여 6개의 주민지구가 침수되고 483명이 살고있던 157채의 살림집이 피해를 입었다.피해가 가장 큰 쉴까시에서는 135채의 살림집이 물에 잠기고 300명이상의 주민이 소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변강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고 한다.

이밖에도 중국과 인디아, 나이제리아, 파키스탄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도 폭우로 인한 큰물피해로 많은 경제적손실을 입었다.

한편 기록적인 고온현상도 커다란 부정적후과를 초래하고있다.

미국서부의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고온과 낮은 습도, 변덕스러운 바람으로 들불이 발생하고 급속히 퍼져 살림집들이 불타버렸으며 주민들이 긴급소개되였다.《웨스트 화이어》로 명명된 이 들불로 많은 면적이 타버렸다고 한다.또한 도로들이 페쇄되고 중요한 하부구조가 파괴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

라뜨비야에서도 산불에 의한 피해를 입고있다.이 나라의 서부지역에서는 산불로 많은 면적의 산림이 불타버리고 심한 대기오염이 초래되였다.최근 이 지역에서는 고온과 가물이 지속되면서 산불발생위험이 계속 커가고있다.

노르웨이의 남부지역에서도 역시 지난 1주일동안에 250~30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현지당국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오고있다.

한편 알제리에서 지난 5일 과거 최고기온인 51℃를 기록하였는가 하면 오만의 마스까트 남쪽에서는 6월 28일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42.6℃(하루 최저기온)를 기록하였다.

폭우피해를 받은 일본에서도 지속되고있는 무더위로 인명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22일현재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수가 77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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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맞이하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고 승리의 7.27을 안아오시였으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류례없이 간고한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반제혁명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그리움의 대하가 펼쳐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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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승업적 태양의 미소와 더불어 영원불멸하리 -절절한 그리움과 신념의 맹세 굽이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7월의 이 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이 되는 7월 27일 많은 군중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았다.

금수산태양궁전으로 향한 사람들의 그칠줄 모르는 행렬,

그들속에는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들과 조국의 방선초소를 금성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 경제건설대진군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는 과학자, 기술자들,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손자, 손녀들의 손목을 잡고온 로인들도 있었다.그들의 얼굴마다에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내 조국의 백승의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전승의 7.27을 최후승리의 7.27로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이 어려있었다.

이날따라 더더욱 깊은 의미로 안겨오는 금빛찬란한 대원수별이 부각되여있는 돌대문을 지나 사람들이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광장으로 들어섰다.

경건한 마음안고 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빛나는 눈동자, 뜨거운 경모의 정…

사랑하는 천만전사, 제자들을 어서 오라 반겨맞으시며 온 누리가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사람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태양상량옆에 형상해놓은 공화국기와 당기가 비상한 의미로 안겨들었다.

원쑤들의 침략의 불길을 완강한 조국수호의 열풍으로 뒤번져놓으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주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저 공화국기와 당기발의 성스러운 기폭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은 숭엄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65년전 위대한 전승의 환희에 넘쳐 조국의 고지마다에서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우리 인민군전사들이〈만세!〉를 목청껏 웨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저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옵니다.정말이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을 떠나 그처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거둔 영광스러운 승리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우리와 만난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박형빈전쟁로병의 진정에 넘친 말이였다.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많은 전투들에 참가하여 남다른 위훈을 세운 전쟁로병이였다.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승리자의 자랑을 안고 말하는 로병의 이야기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젖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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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안아오신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전승의 환희에 넘쳐 도도히 흐른 승리자들의 시위대오…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65년,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여기 김일성광장에 서니 그날에 메아리치던 승리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소리가 귀전에 울려오는듯싶다.

가슴벅차오르는 그날의 격동적인 화폭을 그려보느라니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인민들에게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가슴에 파고든다.

우리 조국의 수천수만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는 성전에 자기의 생명을 바쳤으며 우리 인민들은 온갖 간난신고와 희생을 무릅쓰고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였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에 천만군민은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주시고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민으로 온 세상에 높이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겨올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승리였다.

싸우는 전사들을 찾아 불비쏟아지는 멀고먼 전선길을 헤치시며 백승의 지략을 펼쳐주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께서 전화의 나날에 헤치신 전선길은 몇천몇만리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들에서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탁월한 전법들과 전술들이 창조되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이 영웅으로 자라났다.

언제나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과 함께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를 확신했고 멸적의 투지로 가슴 불태웠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위험을 무릅쓰시고 전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 수안보를 찾으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평양에서 수안보까지는 천여리길이였고 그곳까지 가는 길은 험하기 그지없었다.줄줄이 폭탄구뎅이로 이어진 길 아닌 길, 밤낮없이 계속되는 적기들의 폭격…

이런 길로 가실수 없다고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간절히 아뢰였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간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영광과 행복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뜻깊게 진행되였다.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지금 대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그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숭고한 정신과 그들이 조국앞에 세운 빛나는 위훈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소중하고 귀중한것입니다.》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용감히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체 전쟁로병들에게 머리숙여 뜨거운 인사를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승리의 날, 전승의 명절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감격도 가슴벅찬데 전우들의 넋이 깃들어있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는 특전을 지녔으니 전쟁로병들의 격동된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기쁨과 행복에 넘쳐 이야기꽃을 펼치고있는 대회참가자들의 흥분어린 목소리를 아래에 전한다.

 

* *

 

우리의 눈앞에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는 전쟁로병들의 모습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그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속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전구강전쟁로병은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여 새 세대들에게 당부하는 발언을 하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성대하고 의의깊은 대회에 전쟁로병들을 또다시 불러주시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도 전에 우리들에게 먼저 뜨거운 인사를 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 때 눈물이 앞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사가 령도자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는것이 도리일진대 오히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에게 먼저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니 이 심정을 어떻게 터놓았으면 좋겠는지 정말 모르겠다.

세상에는 조국을 지켜싸운 전승세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전쟁로병들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여생을 행복속에 보내는 전쟁로병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조국은 곧 수령이며 수령을 한목숨바쳐 받드는 길에 조국의 존엄과 영예도 있고 강성번영도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오랜 세월의 인생체험을 통하여 간직한 진리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이다.

그래서 나는 전체 전쟁로병들의 마음을 합쳐 새 세대 일군들과 군인들, 청년들이 우리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더 잘 모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안녕을 지켜드리고 로고를 덜어드리며 그이의 뜻을 끝까지 관철하여 태양의 나라를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여줄것을 절절히 부탁하였다.

박주홍전쟁로병은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지부위원장회의 도꾜에서 진행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총련지부위원장회의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국장들, 총련지부,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제시하신 지부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이 총련의 기층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전환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가속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부를 중시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내놓으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의 전환적이고 격동적인 시대적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신 총련건설방침의 중심문제이며 그 관철은 현시기 총련앞에 나선 가장 절실한 과업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부중시사상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기층조직건설과 활동에서 전환적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은 지역적지도단위인 총련본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특히 총련지부위원장들은 지역적거점인 지부사업을 직접 담당한 주인으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과 지부위원장들이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대적충실성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맡은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참신한 사색과 거세찬 공격정신으로 투쟁하여야 지부사업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지부중시사상을 지역적지도단위 조직건설의 기본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지부에 대한 지도방조사업계획을 바로세우고 우선 본부위원장자신이 지부위원장들과의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축하문에서 제시하신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자기 사업의 신조로, 가장 중요한 지침으로 삼고 동포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부위원장들이 맡은 기층조직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철옹성같이 다져나가자면 지부와 분회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데 기본을 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 관하분회들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 조직으로 꾸려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에서 주인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을 책임적으로 작전하고 집행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교육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중심에 놓으며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그들의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는것과 함께 민족문화사업과 군중체육활동을 실정에 맞게 벌려 동포동네가 흥성거리도록 하고 격동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운동과 조국지원사업, 대외활동을 지부의 실정에 맞게 특색있게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실현하려는 간특한 술책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아베일당이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 지역에 찾아가 진행한 강연에서 우리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정부의 최대의 책임은 국민들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는것이라고 떠들었다.방위상 오노데라도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후보지를 찾아가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국민안전》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것은 현지주민들의 증대되는 우려와 불만을 눅잦히면서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다그치려는 간특한 술책이다.

일본은 조선반도에서의 극적인 정세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그것을 되돌려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다.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대용단이 세상에 공포되기 바쁘게 일본당국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비뚤어진 심사를 드러냈다.해외를 돌아치며 《〈미소외교〉에 헛눈 팔아서는 안된다.》는 등 악의에 찬 나발을 불어댔다.지금도 쩍하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운운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형성되고있는 화해, 완화의 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긴장격화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는 일본의 시도는 군비증강책동에서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미국의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구입, 배비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때문에 자민당내부에서도 거액의 예산이 필요하다, 미조관계가 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해당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주변나라들도 일본당국이 신형요격미싸일체계를 배비하기로 결정한것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리유와 구실이 어떻든 《이지스 어셔》의 배비가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요소를 창설하기 위한 또 하나의 조치로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일본의 그러한 행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노력에 배치되며 나라들사이의 호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지스 어셔》는 공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있다.《이지스 어셔》에 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이것은 일본《자위대》가 전쟁마당에 뛰여들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아베패거리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위협》을 걸고 전쟁국가수립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군국주의일본이 패망한 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일본사회에는 패전으로 인한 좌절감과 염전분위기가 자리잡았고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였다.이런 조건에서 아베패당은 《위협》을 극대화하여 국민들의 머리속에 복수주의, 군국주의사상을 주입시키면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협》설을 떠드는데는 국제사회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려는데도 목적이 있다.일본《자위대》의 방대한 륙, 해, 공군무력은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일본반동들은 장거리작전이 가능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항속거리가 1만 2 000km이상인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이러한것들이 결코 방어용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나 자명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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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하루빨리 페간되여야 할 사이비언론

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서울의 조선일보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보수언론을 페간할것을 주장하였다.기자회견에서는 《조선일보》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을 기념하여 출품된 청소년들의 작품들의 일부 표현들을 외곡편집하여 《종북》소동에 악용하고있다고 단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참가자들은 《조선일보》가 시대착오적인 《종북》소동과 합법적인 통일운동에 대한 비방책동을 중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시기 친일과 사대매국, 반민주적범죄를 끊임없이 저질러온 《조선일보》를 즉시 페간해야 한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 부정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평화번영시대에 역행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청소년에게도 〈종북〉몰이하는 〈조선일보〉 페간하라!》, 《〈조선일보〉페간으로 언론적페 청산하자!》라고 웨쳤다.

《조선일보》의 페간을 요구하는 이들의 투쟁은 사회 각계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일보》는 력대로 언론의 사명을 줴버리고 독재권력에 아부추종하며 진실을 오도하고 정의를 말살해왔다.

알려진바와 같이 《조선일보》는 남조선의 대표적인 극우보수언론으로서 박정희역도의 집권시기 권력과의 유착관계를 강화하면서 《유신》독재체제를 극구 찬양하였다.

그 이후에도 군부독재자들과 보수집권세력의 하수인, 여론몰이군노릇을 하며 민심을 어지럽히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운동을 악랄하게 방해하였다.

특히 《조선일보》는 박근혜《정권》을 비호두둔하는데서 그 누구보다 앞장섰다.정보원선거개입사건이 터져나와 박근혜가 극도의 곤경에 처하였을 때 청와대에 엇서며 사건수사를 지휘하던 전 검찰총장의 허물을 공개하여 그가 어쩔수 없이 사퇴하게 만든것만 놓고도 《조선일보》가 역도의 손발노릇을 얼마나 잘해왔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이 악질보수언론이 《유신》독재의 부활을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에게 《리적》, 《종북》의 모자를 씌워 보수당국에 탄압의 구실을 제공해준것도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통일위업을 해치는 암적존재인 《조선일보》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분렬된 이 땅에 존재하는 언론이라면 마땅히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열망을 반영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는 애국적인 언론활동을 벌려야 한다.

하지만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심에 물젖은 《조선일보》의 어용매문가들은 매일과 같이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하는 반공화국모략기사들을 토해내면서 북남대결을 부추기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들을 저질렀다.특히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미국과의 《동맹》이 무너지고 《안보위기》가 고조된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를 짓밟아버리려고 지랄발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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