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9

[정세론해설] : 로씨야-나토관계악화로 위태로와지는 유럽안전체계

주체108(2019)년 3월 11일 로동신문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가 더욱 버그러지고있다.

지난 2월 나토는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따르는 의무리행을 중지하고 탈퇴과정을 거치는데 대하여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로씨야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 크게 떠들었다.그보다 앞서 나토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군사적조치들을 취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용의도 있다고 발언하여 로씨야를 자극하였다.

올해는 나토가 창설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전문가들은 나토가 일흔번째 《생일》을 어떻게 맞으려는가에 관심을 돌리고있다.그 어떤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려 하는것은 아닌가고 의심하고있다.

유럽에서의 군사적대립의 전방이라고 할수 있는 로씨야의 서부국경부근에서 나토의 군사적주둔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기때문이다.그중에서도 라뜨비야와 리뜨바, 에스또니야, 뽈스까에서의 무력증강이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미국은 뽈스까에 《MK-41》발사장치를 기본구성요소로 하는 요격미싸일종합체를 전개하려 하고있다.《MK-41》발사장치는 필요되는 임의의 순간에 순항미싸일 《토마호크》를 발사할수 있는 공격용체계로 전환될수 있다.이러한 체계가 이미 로므니아에 전개되여 가동중에 있다.

뿐만아니라 발뜨해연안과 발칸반도지역에 대한 나토의 주둔이 강화되고있다.

13개의 나토성원국에서 온 200여명의 비행사들이 발뜨해연안상공에서 비행훈련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나토의 군사연습회수는 그 전해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다.

나토는 랭전의 산물이다.나토의 지속적인 존재와 그 확대의 목적은 두말할것없이 로씨야에 비한 군사적우세이다.

나토의 확대에 로씨야가 강하게 맞서나가고있다.로씨야는 나토의 확대를 유럽에서의 그릇되고 구조파괴적인 군사정치전략의 산물로 간주하고있다.나토가 랭전시기와 같은 분리선을 유럽대륙에서 또다시 만들어내여 지역의 안전을 해치고있다고 반발하면서 군사적인 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는 그 어떤 미싸일방위체계도 뚫을수 있는 미싸일종합체 《아반가르드》의 계렬생산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올해중에 전략로케트군의 한개 련대를 이 종합체로 장비시킬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자국의 대중보도수단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반가르드》미싸일종합체의 제작은 그 의의에 있어서 지구상에서의 첫 인공지구위성제작과 비교할만 하다고 언명하였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상 쇼이구는 국방성 참의회회의에서 자기 나라의 올해 군사계획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벨라루씨합동군사훈련 《련맹의 방패-2019》와 집단안전조약기구 집단신속반응무력과의 특수훈련 《협력-2019》의 준비사업이 적극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하였다.《련맹의 방패》훈련은 로씨야와 벨라루씨 두 나라 대통령들의 결정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계획적으로 진행되는것이다.

국방상은 나토의 군사력강화는 세계의 안전체계를 파괴하고있다, 나토가 진행하는 훈련의 규모와 강도는 2배이상 강화되였으며 나토성원국이 아닌 나라들까지 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인입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부득불 련합부대 및 군부대들의 전투력강화계획들과 전략적인 억제조치들을 동시에 밀고나가는것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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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두다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우리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오늘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설레이고있다.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이 땅 그 어디나 기쁨과 환희로 들끓고 공민들모두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매우 의의깊은 시기에 진행된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다.이러한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이번 선거는 우리의 인민주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선거자들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들을 선거함으로써 가장 우월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고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이며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선거날은 정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절감하고 고마운 인민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 신념과 의지를 억세게 가다듬는 날로 되고있다.지난 기간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인민이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찬성투표한것은 사회주의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오늘 우리가 바치는 찬성의 한표한표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려는 충정의 마음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해방된 조국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워주시였다.인민의 정권, 인민의 제도가 세워짐으로써 지난날 정치적무권리속에서 천대받고 멸시받던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정권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정치적무기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며 우리 인민모두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정권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오늘 선거장마다에 차넘치는 뜨거운 격정과 애국열의는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무한한 흠모와 감사의 분출이며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전체 인민의 충정심의 발현이다.

오늘 우리가 바치는 찬성의 한표한표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철석같은 신념이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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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최고령도자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소식을 2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윁남신문들인 《년전》, 《꿘도이 년전》, 《하노이 머이》, 《윁남 뉴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윁남의 고위지도자들과 상봉하시는 사진문헌들, 윁남인민군 륙군, 해군, 공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고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시는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그이의 방문소식을 상세히 게재하였다.

윁남통신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윁남방문소식을 전하면서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윁남과 조선이 당적, 정부적래왕을 활발히 벌리며 경제, 과학기술, 국방, 체육문화예술, 출판보도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해 강조하시였다고 보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조선과 윁남의 최고지도자들이 쌍무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정은위원장과 웬 푸 쫑주석사이의 회담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래왕과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이 교환되였다고 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윁남주석과 회담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는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은 조선의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시였다.

웬 푸 쫑은 조선인민이 김정은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제2차 조미수뇌상봉장소로 하노이를 선택한것은 두 나라사이의 신뢰를 보여주는것이라고 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은 김정은위원장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윁남주석 웬 푸 쫑과 수상 웬 쑤언 푹, 인민회의 의장 웬 티 낌 응언과 상봉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호지명주석의 묘와 영웅렬사추모비에 화환을 진정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중국의 인민망, 환구망과 로씨야의 신문들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로씨스까야 가제따》, 렌떼웨TV방송, 에호 모스크비방송을 비롯한 수십개 언론들, 라오스신문 《빠싸손》, 몽골의 인터네트통신 잘로, 인디아의 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 인디아-아시아통신, 네팔신문 《라이징 네팔》, 일본의 교도통신, 《도꾜신붕》, 《마이니찌신붕》, NHK방송, 민주꽁고신문 《라브니르》 그리고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조선과의 친선협회 뽀르뚜갈지부,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인터네트홈페지들도 《김정은최고령도자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 《김정은동지의 윁남에서의 활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 윁남고위지도자들과 상봉》, 《윁남의 고위지도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정은위원장 환영》, 《조선과 윁남사이의 관계가 훌륭한 미래로 나아간다》 등의 제목들로 우와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한편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의 기간에 각국의 언론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신 소식도 광범히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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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사에 새겨진 불멸의 업적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인민적인 우리의 혁명주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

되새겨볼수록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근로인민을 정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혁명의 전취물이며 인민들의 삶의 요람입니다.》

우리 공화국정권은 근로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서 장구하고도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뜻깊은 이 시각 우리 혁명주권의 뿌리가 마련되던 잊지 못할 항일의 그 나날에로 달리는 인민의 추억은 참으로 뜨겁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주권문제를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와 겨울명월구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만강연안의 유격근거지들에 조선혁명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인민혁명정부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인민혁명정부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토의사업을 진행하고 유격구들에 파견될 일군들을 위한 강습도 조직하도록 하시는 한편 몸소 여러 지역에 나가시여 인민혁명정부의 성격과 임무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으며 인민혁명정부를 세우는 사업에 대중이 적극 떨쳐나서도록 걸음걸음 보살펴주신 우리 수령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새형의 인민혁명정부로선은 인민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야허유격구의 사수평마을에 나가시여 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는 집회를 지도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혁명정부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인민혁명정부는 어느 임금이 다스리는 정권이 아니라 인민이 정권의 주인으로서 인민자신이 관리운영하는 정권입니다.이 정부는 지주나 자본가나 어느 개인의 리익을 위한 정권이 아니라 인민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고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의 정권입니다.…

첫 인민혁명정부의 수립,(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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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정권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여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이 전진하고있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의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인민정권을 강화하는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사회주의정권을 강화발전시키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당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무너지고 제국주의세력의 반사회주의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해지고있었기때문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사회주의정권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고수하고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위업수행에로 옳게 조직동원하는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지 못한데 있었다.

이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정권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의 정치적무기로 공고발전시키지 못하였다.제국주의세력이 떠드는 《민주주의》, 다당제 등에 현혹되여 사회주의정권에 대한 당과 수령의 령도를 보장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종당에는 사회주의가 붕괴되였다.

이 비극적인 사태에 대해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사회주의정권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려는 철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주체81(1992)년 1월 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을 발표하시여 세계사회주의운동과 사회주의정권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나라에서 로동계급의 당은 집권당이므로 당조직들의 활동에서 잘못하면 행정을 대행하여 국가기관들의 창발성을 약화시키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 그러므로 정권기관들의 사업을 지도하는데서 행정화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경계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당의 행정화를 반대하고 국가정권의 《독자성》과 《자립성》을 높인다는 구실밑에 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를 거부하거나 약화시키려는 경향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인민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가 없으면 사회주의정권은 부르죠아정권으로 변질되게 되며 당이 정권에 대한 령도를 포기하면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진 전위부대로서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다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세계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이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재건하고 인민정권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관하게 들고나가야 할 위력한 무기, 승리의 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정권건설과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사상리론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1(1992)년 12월 21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정권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제반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정권은 일정한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 대한 정치적지휘권이며 사회제도의 성격과 사회의 발전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되여야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나갈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도사상과 사회정치적지반, 수령의 령도는 사회주의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되는 요인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정권이 붕괴되고 사회주의위업이 좌절된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이 보여준 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며 남달리 불리한 혁명정세와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튼튼히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혁명이 보여주고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오늘 세계의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은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사회주의운동을 새롭게 재건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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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최우선적으로 청산해야 할 사대매국집단 -남조선신문 강조-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6일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주장하는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조국이 해방된지 70년이 지났지만 3.1봉기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제에 복무하던자들이 이 땅에서의 친일파청산을 가로막았다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친일악페에 뿌리를 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최우선적으로 청산해야 할 사대매국집단이라고 까밝혔다.

지금도 《자유한국당》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분렬을 획책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자유한국당》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방해하는 반민족정당이자 민중의 자유와 권리보장을 막아서는 반민중정당이며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원인을 제공하는 반민생정당이다.

《자유한국당》해체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이자 최우선과제이다.

100년전 일제의 총칼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주독립을 웨쳤던 우리 민족은 오늘날 《자유한국당》악페세력을 청산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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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629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5.18시국회의가 5일 서울의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5.18민중항쟁을 외곡하고 모독한자들이 여전히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국민이 《자유한국당》의 처사에 분노하고있다고 하면서 전두환과 박근혜의 잔당이 모여 해만 끼치는 《자유한국당》은 차라리 해체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5.18민중항쟁을 외곡하고 박근혜탄핵까지 부정하는 적페의 소굴 《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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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재침야망이 초래하는 국가채무의 증대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쩍하면 돈주머니를 흔들어대기 좋아하는 일본이 빚더미우에서 허덕이고있다.

얼마전 일본재무성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말의 시점에서 일본의 국가채무액이 1 100조 5 266억¥에 달하였다.

일본의 채무가 처음으로 1 100조¥을 넘어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이미 2016년 일본의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액의 219%에 달한다고 밝힌바 있다.그것이 계속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일본의 채무액은 사상 최고기록을 련속 갱신하였다.

일본의 국가채무액을 현재 일본의 총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870만¥이상이나 되는 빚을 지고있는것으로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2019년도 예산안과 관련하여 32조 6 000여억¥의 국채를 새로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갈길이 더더욱 험난해질것이라는 비관에 찬 목소리가 거리와 골목에서 울려나오고있다.

경제발전에 대하여 자랑하기 좋아하는 일본의 형편이 이토록 한심하다.지난해에 일본에서 파산된 기업체만도 8 2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일본 도꾜에 있는 한 연구소는 이에 대해 전하면서 올해에 로동력부족난으로 하여 더 많은 기업체들이 파산될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국제경제기구들도 일본의 한심한 경제전망에 대하여 비관적인 예측을 하고있다.

국제통화기금은 지난해말에 보고서를 통하여 일본에서 앞으로 40년동안에 국내총생산액이 25%이상 감소될것으로 예견된다고 발표하였다.

아베세력은 국가가 빚을 지는 원인이 고령화에 의해 계속 늘어나는 사회보장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할수없이 국채를 발행하는데 있다는 구실을 늘어놓고있다.결국은 로인들을 부양하는 자금때문에 젖먹이의 잔등에까지 870만¥이상의 빚을 지워놓는다는것이다.그런데 들여다보면 그것이 민심을 기만하는 변명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수 있다.《아베노믹스》로 불리우는 아베의 경제정책이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신기루에 불과하다는것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기울어지는 일본경제를 순간에 살려낼것처럼 허풍을 친 《아베노믹스》가 터진 고무풍선처럼 되여 일본국민들을 허탈감에 빠뜨리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문제는 거기에만 있지 않다.

낯간지럽게 고령화에 의한 사회보장비를 충당하려고 할수없이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고 우는소리를 하는 일본당국이 억대의 국민혈세를 어디에 탕진하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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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세금이전금지조치를 통해 본 중동평화파괴자의 정체

주체108(2019)년 3월 10일 로동신문

 

얼마전 이스라엘이 내각에서 반팔레스티나결정을 채택하였다.

결정의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이 대리징수한 팔레스티나인들의 세금가운데서 자국의 감옥들에 수감된 팔레스티나인들과 이스라엘침략군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할당되는 액수만 한 자금을 공제하여 팔레스티나측에 넘겨준다는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의 적지 않은 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그 지역들을 유태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하지만 1993년 9월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정권사이에 체결된 오슬로협정에 따라 이스라엘은 하는수없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제한된 자치권을 부여하게 되였다.

오슬로협정을 체결한 후 쌍방은 세금징수와 물분배 그리고 페기물처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들과 관련하여 련이어 협정을 체결하였다.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에게서 거두어들인 세금,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로 수출되는 상품들에 부과되는 관세를 징수하여 그 자금을 팔레스티나에 달마다 넘겨주고있다.

이러한것을 념두에 두고볼 때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은 부당하기 그지없는것이다.남의 땅을 강점한것도 모자라 팔레스티나에 주게 되여있는 돈까지 잘라먹는 이스라엘의 추태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팔레스티나는 이스라엘로부터 받게 되여있는 충분한 액수의 자금을 받을수 없게 되였으며 그것은 그대로 팔레스티나의 재정난으로 이어지게 되였다.

현재까지 팔레스티나정부는 이스라엘로부터 넘겨받은 자금을 거의나 공무원들의 로임으로 리용해오고있다.그런데 이번에 이스라엘의 강도적인 행위로 하여 많은 액수의 자금이 삭감되여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였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스라엘의 감옥들에 갇혀있는 팔레스티나인들과 이스라엘침략군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의 가족들에 대한 자금지출이 어렵게 된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조성되기를 바라고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팔레스티나해방조직 집행위원회 총비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를 파멸시키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세금이전금지조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중요한 계기때마다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해 이스라엘은 세금이전금지조치를 주패장으로 써먹고있다.

유엔이 팔레스티나를 옵써버국가로 인정하였을 때에도 이스라엘은 대리징수한 세금 1억 2 000만US$를 팔레스티나에 송금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그리고는 제멋대로 그 돈을 팔레스티나가 이스라엘국영전기회사와 다른 회사에 지고있는 빚을 물어주는데 돌릴것이라고 내놓고 말하였다.이러한 이스라엘이 이번에 또다시 세금이전금지조치를 취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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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3월 6일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우리 당력사에서 두번째로 되는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는 주체혁명위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열리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로정을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때에 우리 당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활약하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대회합을 가진것은 자못 의의가 큽니다.

나는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통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애국충정의 피를 먼저 끓이며 전진하는 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더해주고있는 온 나라의 선전원, 선동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혁명정세는 우리에게 유리하게 발전하고있습니다.당중앙의 전략적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모든것이 목적하는바 그대로 되여가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거침없이 다그쳐나갈수 있는 주객관적조건이 성숙되고있습니다.자력으로 보란듯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을 그 무엇으로써도 억제할수 없다는것이 엄연한 현실로 증명되였습니다.우리 국가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위협이 무용지물로 된것처럼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습니다.

격변하는 현정세하에서 우리가 달성하려는 웅대한 투쟁목표는 언제나 그러했던바와 같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입니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고무된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정치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벌리는데 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강국의 기초를 든든히 다져야 할 당면한 혁명임무와 우리 인민의 앙양된 기세에 상응하게 선전선동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여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초급선전일군들에게 새로운 투쟁을 호소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소집하였습니다.

군중이 있는 모든 곳에 선전원, 선동원들을 두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대중교양체계, 군중공작방법입니다.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을 이끄시는 전기간 군중의 핵심이고 선도자인 초급선전일군들을 중시하시고 그들과의 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으시였습니다.친근한 스승,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시대를 대표하는 붉은 선전원, 선동원들을 키우시고 당조직들과 초급선전일군들을 통하여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을 지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고귀한 경험과 전통이 마련되였습니다.이것은 우리 당사상사업발전의 귀중한 밑천으로, 사회주의전진의 동력을 부단히 보충강화하는 위력한 방도로 되여왔습니다.

우리 인민이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수호와 국력강화의 기적적성과를 쟁취할수 있은것도 전국의 초급선전일군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대중을 영웅적창조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하였기때문입니다.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입니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당중앙의 의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온 나라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림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는것입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활발히 움직이면 당사상전선이 약동하게 되고 혁명대오전반이 용을 쓰며 나아가게 됩니다.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자기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결심도 새로이 분발하여 선전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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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가 6일과 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이번 대회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한 분출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제1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이후 선전선동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사상전선의 전초선에서 주체적대중정치사업방법의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범적인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과 중앙과 지방의 계급교양부문 강사들,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각급 당위원회 일군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고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 도, 시, 군, 련합기업소의 당일군들, 공로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김기남동지가 전달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대중정치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보고를 리영식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항상 군중속에서, 군중의 선두에서 군중의 심장속에 당의 사상을 심어주고 당정책관철에로 추동하는 사상전선의 기수, 화선초병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임무를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적사상공세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가 결정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초급선전일군들을 통하여 군중을 교양하고 발동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여오신 우리 당사상사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오직 조선로동당에만 있는 독창적인 대중정치사업방법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의 원리를 밝히시고 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을 이룩하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 사상사업방법을 창조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학습강사와 강연강사, 선동원들을 비롯한 초급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들이 이룩한 긍정적모범을 하나하나 찾아내여 전당에 일반화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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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대중정치사업에 관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취급되였다.

강습참가자들은 우리 당사상사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선전선동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는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학습을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강습에서 출연자들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우리 당의 위력한 선전선동력량으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임무와 활동방향, 선전선동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묘술과 방법 등 강령적지침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께서 당초급선전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도록 하시고 정연한 활동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높은 영예와 긍지감을 지니고 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친근한 스승, 다심한 어버이의 손길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시대를 대표하는 붉은 선전원, 선동원들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 당사상사업방침들을 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선전선동활동을 오직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해나가며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출연자들은 현시기 당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인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선전선동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충신으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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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국제부녀절 109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3.8국제부녀절 109돐기념 중앙보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능오동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일환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녀성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녀성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녀성들, 외국손님들이 보고회에 초대되였다.

기념보고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3.8국제부녀절 109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녀성운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그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광범한 녀성들을 망라하는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세상에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심으로써 우리 녀성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고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조선의 위대한 어머님들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조선녀성들의 숭고한 귀감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며 녀성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 녀성운동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녀성군인들과 군인가족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우며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녀성들을 나라의 영웅으로, 참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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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향으로 들끓는 협동전야 -명간군 립석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주체108(2019)년 3월 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드높은 열의

 

새벽노을이 전야를 물들인다.청신한 대기를 흔들며 어디선가 뜨락또르발동소리가 간간이 들려오고 포전마다에 키높이 쌓여있는 거름무지들에서 더운 김이 그물그물 피여오른다.

명간군 립석협동농장에 또 하루 새날이 밝아온것이다.

얼마전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뜻깊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지향과 열망을 가슴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이른아침 리당위원회마당에서 만난 농장일군인 한태일동무와 우리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농사차비로 바쁜 주인들을 만나기가 헐치 않을것이라고 걱정했었는데 마침이라는 우리의 말에 그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지 않아도 이 구호판을 가지고 포전에 나가려던 참이였습니다.》

그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니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라고 씌여진 구호판이 아침해살을 받아 유난히 빛을 뿌리고있었다.

이윽고 그와 함께 농산제1작업반 포전에 이른 우리가 봄빛짙은 전야의 풍경에 심취되여있는데 어디선가 봄바람을 타고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그쪽을 바라보니 방송선전차에서 흥겨운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 붉은기들이 펄럭이는 속에 농장원들이 바람막이바자를 둘러친 모판들에서 작업에 열중하고있었다.

《선거를 앞둔 요즘에는 농장원들의 포전진출시간이 훨씬 빨라졌습니다.1작업반만 놓고보아도 올해농사차비에 필요한 거름생산과 실어나르기에서 농장적인 앞자리를 차지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있지요.지금 작업반전체가 이른아침부터 씨뿌리기준비로 부글부글 끓고있습니다.》

일군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판자재와 흙보산비료를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포전사이를 오가고 씨뿌리기준비를 다그치는 농장원들의 일손에 번개불이 이는듯싶었다.

알고보니 명간군 립석협동농장은 모든 면에서 군의 첫자리를 차지하는 자랑많은 농장이였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가물과 고온 등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되였지만 농장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이 되여 농사를 알심있게 지음으로써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을 끝없이 빛내여갈 드높은 열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선동활동을 잘하고있다.

-려명거리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김정일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5년 3월 8일-

주체108(2019)년 3월 8일 웹 우리 동포

 

오늘은 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인 국제부녀절 85돐이 되는 날입니다. 3. 8국제부녀절은 전세계근로녀성들의 국제적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전투적명절입니다. 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세우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출판보도물들에서 국제부녀절과 관련하여 녀성문제를 별로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텔레비죤방송을 하는것을 주의깊게 보았는데 텔레비죤방송에서는 국제부녀절과 관련한 문제를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신문과 텔레비죤방송에서 녀성문제를 별로 취급하지 않은것을 보면 우리 일군들이 편협하며 감정이 없는 목석과 같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지위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였습니다.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훌륭한 전통과 력사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전통은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전통이며 녀성운동력사는 녀성들의 사회정치적해방과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빛나는 투쟁력사입니다. 수령님의 지도밑에 강반석녀사께서는 일찌기 부녀회를 무으시여 우리 나라 공산주의녀성운동의 시초를 열어놓으시였으며 녀성운동을 자주의 길로 힘있게 전진시키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광복하신 다음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몸소 남녀평등권법령을 작성하여 발포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작성하여 발포하신것과 같은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3. 8국제부녀절은 있지만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따로 없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을 오랜 세기에 걸친 봉건적억압과 굴욕에서 해방하고 그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 참여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새 사회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에서는 생각도 하지 못한 훌륭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사실 하나만 놓고서도 그처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살아온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수령님께서 강반석어머님의 서거일 전날에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시였는데 그것만 보아도 무슨 일이든지 다 뜻이 깊고 웅심깊게 하시였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절세의 위인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그 과정에 수많은 녀성영웅들과 애국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항일혁명투쟁시기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고 굴함없이 싸운 최희숙,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적위훈을 세운 안영애와 락원의 신포향을 비롯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수많은 녀성혁명가들을 낳았습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녀성영웅들과 혁신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당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치고있습니다.

우리는 녀성운동력사에 빛나는 녀성활동가들에 대하여 그들의 생일이나 서거일에만 기념하지 말고 국제부녀절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합니다. 녀성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제부녀절을 크게 기념하여야 합니다. 녀성문제도 국제적견지에서 볼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조성된 정세를 보아도 국제부녀절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는것이 좋습니다. 지금 적들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적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이런 국제적기념일에 주목을 돌리고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세계평화와 인민들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근로녀성들의 국제적명절을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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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선녀성들은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당,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가장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복받은 녀성들이다.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끝없는 흠모와 불타는 충정심이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09돐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가정과 사회의 화목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무한한 사랑과 열정,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전체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녀성들은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존엄높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총진군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기상과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위대한 당, 사회주의조국이 있어 녀성의 존엄과 권리도 있고 보람찬 삶도 있음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한 녀성들이다.오랜 세월 사회적불평등속에서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역속에 살아오고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누구보다 비참한 삶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녀성들이였다.조선녀성들이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떳떳이 나설수 있게 된것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그때부터였다.

우리 녀성들을 봉건적질곡에서 해방시켜 그들에게 자주적인간의 삶과 존엄을 안겨주시고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분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녀성들을 가정의 꽃, 나라의 꽃, 혁명의 꽃으로 내세워주시고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녀성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영웅적위훈을 수놓아가는 불굴의 혁명가,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조선녀성운동이 걸어온 로정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녀성들의 자주적존엄과 값높은 삶이 있다는 철리를 확증해준 자랑찬 행로이다.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녀성들이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 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녀성들의 존엄과 사회적지위를 굳건히 담보해주시고 그들의 건강과 생활조건향상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는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가는 조선녀성들처럼 행복한 녀성들은 세상에 없다.

오늘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가는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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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위원회 보도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후보자추천, 등록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모든 선거구들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추천, 등록사업을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철저히 준하여 진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후보자추천, 자격심의를 위한 선거자회의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 인민군군인들, 일군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추천하였다.

전체 선거자들은 추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강력한 국가정치체제를 확고히 고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모든 구선거위원회들에서는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추천된 대의원후보자들을 해당 선거구들에서 선거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등록하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통하여 우리 인민정권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무기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주체조선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만방에 시위할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모든 선거구 선거자회의들에서 추천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을 해당 구선거위원회들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정확히 등록하였음을 보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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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대중을 고무추동 -각지 당조직에서-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각 도당위원회들에서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올해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농사작전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말 시, 군의 당책임일군, 협동농장경영위원회일군들과 다수확열성자, 다수확을 궐기한 농업근로자들로 다수확열성자회의를 조직하고 경험토론과 록화편집물시청, 긍정통보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새로운 생산적앙양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또한 문덕군 풍년협동농장에서 봄밀보리파종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여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추동하였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시, 군들에 내려보내여 농사작전안을 검토하고 잘못된 문제들을 바로잡아주도록 하였으며 올해 과학농사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세워주도록 하였다.특히 양덕군의 모든 농장들에 농업과학자, 기술자들을 내려보내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도와주고있다.도당위원회의 빈틈없는 작전에 의해 평원군, 증산군, 숙천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 군들에서 군중적운동으로 거름원천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영농자재확보를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지고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황해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농사작전을 혁신적으로 세운데 맞게 그 집행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 김제원해주농업대학 연구사들이 도안의 협동농장들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교훈에 비추어 올해농사를 과학적으로 짓기 위한 기술전습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영농공정별, 시기별에 따르는 기술강습과 기술전습을 통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신심을 가지고 올해농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되였다.

도당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 도인민위원회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뒤떨어진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농장원들을 알곡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으며 부족되는 영농자재들을 앞장에서 해결해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삼천군에서 시, 군책임일군들에게 석탄가스화에 의한 대형발동발전기가동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고 모든 시, 군들에서 이것을 도입하도록 하였다.하여 많은 시, 군들에 석탄가스화에 의한 대형발동발전기가 도입되여 뜨락또르수리를 전부 끝내고 논밭갈이에 진입하였으며 모내는기계의 수리는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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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축복속에 꽃피는 조선녀성들의 삶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3.8국제부녀절 109돐이 되는 날이 밝아왔다.

온 나라가 이날을 맞으며 순결한 사랑과 다심한 정으로,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정과 사회에 기쁨을 더해주고 조국을 받들어가는 우리의 미더운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합니다!

이 다정한 인사와 더불어 녀성들에게 향기그윽한 꽃다발들이 안겨진다.우리 녀성들에 대한 노래가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울린다.녀성들의 얼굴마다에 조선녀성으로 태여난 더없는 긍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복된 삶을 꽃피워가는 무한한 희열이 비껴흐른다.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에 억센 삶의 뿌리를 내리고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 아름답고 그윽한 향기를 한껏 풍기고있는 주체조선의 녀성들,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지니고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는 끝없는 자랑과 영예감에 넘쳐 우리 녀성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웨침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강화발전된 주체의 혁명적녀성운동입니다.》

축복받은 삶, 바로 이것이 우리 녀성들의 값높은 생의 이름이다.

인간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이 땅우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를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품을 떠나 우리 조선녀성들의 축복받은 삶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해방된 조국에서 맞이한 새 조선의 첫 3.8국제부녀절을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우리 녀성들은 처음으로 자기들의 명절을 당당히 기념할수 있게 되였다.

당시 당보에는 《3.8을 기념하면서 조선녀성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이런 글이 실렸다.

《8.15의 조선민족해방은 조선녀성의 해방을 가져왔다.해방된 조선녀성이 3.8국제부녀절을 기념하기는 처음이다.…3.8절은 전세계 녀성이 녀성의 사회해방과 인권의 평등자유를 위한 녀성의 투쟁일이며 녀성들의 힘을 한데 뭉치여 사회국가건설에 참가하기를 맹세하고 실천하는 날이다.》

해방된 조국에서 첫 3.8절을 맞으며 출판물들을 꽉 채웠던 수많은 글들은 이 나라 녀성들을 새 조선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터치는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심의 분출이였다.

남녀평등권법령은 우리 나라 녀성들의 사회적지위와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녀성해방선언이였다.그 법령이 발포됨으로써 굴욕과 천대, 멸시와 속박에서 벗어나 사람답게 살아보려는 조선녀성들의 세기적숙망이 풀리였으니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녀성이라면 어찌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을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현지지도의 길에서 녀성일군들을 만나실 때면 높이 내세워주시고 녀성들을 꽃이라고 노래만 부를것이 아니라 혁명의 꽃을 피워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녀성들의 힘을 믿지 않으면 사회주의를 건설할수 없다고 하시며 그들의 역할을 중시하도록 하신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우리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조선녀성의 기개와 위력을 온 세상에 시위하여왔다.

우리 녀성들의 더없는 행운은 대를 이어받아안은 태양의 축복에 있다.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땅에 녀성중시의 력사를 줄기차게 펼치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에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사회적기풍이 차넘치게 하시였다.

녀성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조국의 강성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녀성들과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친자식처럼 돌보아주는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을 영웅으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신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손길을 전하는 이야기들을 어찌 다 말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조선녀성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가고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에서-

김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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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강국건설의 근본초석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키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민족자존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으로, 기초로 됩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으며 해당 나라와 민족이 처한 환경과 조건, 발전수준과 잠재력도 각이하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나 민족을 막론하고 자주권과 존엄을 귀중히 여기지 않는 나라와 민족이란 없다.그것은 민족적자존심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 우월성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으며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민족적자존심을 지키는것은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더욱더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의 결정적요인은 결코 물질적토대나 자연부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전민족의 사상적힘, 민족자존의 정신에 있다.작은 나라, 발전도상나라라 할지라도 민족적자존심, 자주적대가 강하면 대국에 눌리우지 않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수 있다는것, 이것이 민족들의 흥망성쇠의 력사가 확증하여준 진리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오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갈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우리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민족자존의 정신을 최대로 발휘해나가야 한다.

민족자존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국가마다 나름대로의 발전전략이 있다.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국가의 부흥을 실현하려는 나라도 있고 막강한 군사경제력을 기초로 하여 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도 있다.그러나 이 모든것이 민족적자존심, 자력의 원칙과 결합되지 못하면 그러한 발전전략은 기필코 실현될수 없을뿐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아가는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국가의 지속적이고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국가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대외적환경개선도 필요하다.그렇지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민족자존의 정신력, 민족자체의 힘이다.대외적환경이 유리해진다고 하여 남을 쳐다보며 그에 의존하려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와 같다.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지 못한탓에 하루아침에 자기의 사상과 제도, 전통을 말아먹은 나라들의 비극적인 현실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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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깊이 체득시켜 -대성구역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맞으며
힘있게 벌어지는 당조직정치사업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대성구역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비상히 높아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도록 하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습니다.》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선거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참가하게 하는것이였다.

지난 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실시함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과 관련한 보도가 당보에 실렸을 때였다.

구역당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일군협의회를 조직하였다.진지한 토의밑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절세위인들의 인민정권건설업적을 새겨줄데 대한 문제, 선거를 맞으며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한 문제,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반영한 작전안이 세워졌다.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워 그들이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가지고 참가하게 하고있다.

구역급일군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당, 행정책임일군 450여명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질데 대한 내용을 가지고 강연과 해설담화를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진행한 사실을 놓고 말할수 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인민정권과 선거제도의 우월성을 새겨주기 위한 사업은 예술영화상영을 통해서도 활발히 벌어졌다.구역당위원회는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하기 위해 영화상영조직안을 만들어 영사막이 설치되여있는 단위들에 내려보내였다.구역안의 영화기술원들은 투영기와 영화상영설비들을 가지고 여러 공장, 기업소에 나가 예술영화 《요람》과 《우리 대의원》을 상영하였다.이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인민정권의 고마움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구역당위원회는 선거장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통해서 우리 나라 선거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주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게 하기 위한데도 큰 힘을 넣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초 구역승강기사업소 회의실과 삼신탄광 문화회관에서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과 공장, 기업소당일군들을 대상으로 보여주기를 조직하였다.그후 구역안의 모든 선거장들이 더 잘 꾸려졌다.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이 중시한것은 또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것이였다.

구역당책임일군이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맞으며 힘있게 벌어지는 당조직정치사업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발휘해나가도록 선동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사동뻐스사업소 선교대대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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