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로씨야-나토관계악화로 위태로와지는 유럽안전체계

주체108(2019)년 3월 11일 로동신문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가 더욱 버그러지고있다.

지난 2월 나토는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따르는 의무리행을 중지하고 탈퇴과정을 거치는데 대하여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로씨야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 크게 떠들었다.그보다 앞서 나토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군사적조치들을 취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용의도 있다고 발언하여 로씨야를 자극하였다.

올해는 나토가 창설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전문가들은 나토가 일흔번째 《생일》을 어떻게 맞으려는가에 관심을 돌리고있다.그 어떤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려 하는것은 아닌가고 의심하고있다.

유럽에서의 군사적대립의 전방이라고 할수 있는 로씨야의 서부국경부근에서 나토의 군사적주둔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기때문이다.그중에서도 라뜨비야와 리뜨바, 에스또니야, 뽈스까에서의 무력증강이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미국은 뽈스까에 《MK-41》발사장치를 기본구성요소로 하는 요격미싸일종합체를 전개하려 하고있다.《MK-41》발사장치는 필요되는 임의의 순간에 순항미싸일 《토마호크》를 발사할수 있는 공격용체계로 전환될수 있다.이러한 체계가 이미 로므니아에 전개되여 가동중에 있다.

뿐만아니라 발뜨해연안과 발칸반도지역에 대한 나토의 주둔이 강화되고있다.

13개의 나토성원국에서 온 200여명의 비행사들이 발뜨해연안상공에서 비행훈련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나토의 군사연습회수는 그 전해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다.

나토는 랭전의 산물이다.나토의 지속적인 존재와 그 확대의 목적은 두말할것없이 로씨야에 비한 군사적우세이다.

나토의 확대에 로씨야가 강하게 맞서나가고있다.로씨야는 나토의 확대를 유럽에서의 그릇되고 구조파괴적인 군사정치전략의 산물로 간주하고있다.나토가 랭전시기와 같은 분리선을 유럽대륙에서 또다시 만들어내여 지역의 안전을 해치고있다고 반발하면서 군사적인 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는 그 어떤 미싸일방위체계도 뚫을수 있는 미싸일종합체 《아반가르드》의 계렬생산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올해중에 전략로케트군의 한개 련대를 이 종합체로 장비시킬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자국의 대중보도수단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반가르드》미싸일종합체의 제작은 그 의의에 있어서 지구상에서의 첫 인공지구위성제작과 비교할만 하다고 언명하였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상 쇼이구는 국방성 참의회회의에서 자기 나라의 올해 군사계획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벨라루씨합동군사훈련 《련맹의 방패-2019》와 집단안전조약기구 집단신속반응무력과의 특수훈련 《협력-2019》의 준비사업이 적극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하였다.《련맹의 방패》훈련은 로씨야와 벨라루씨 두 나라 대통령들의 결정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계획적으로 진행되는것이다.

국방상은 나토의 군사력강화는 세계의 안전체계를 파괴하고있다, 나토가 진행하는 훈련의 규모와 강도는 2배이상 강화되였으며 나토성원국이 아닌 나라들까지 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인입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부득불 련합부대 및 군부대들의 전투력강화계획들과 전략적인 억제조치들을 동시에 밀고나가는것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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