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8
절세위인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으로 끓어번진 격동의 해
올해는 온 세계가 김정은칭송열풍으로 들끓은 특기할 해이다.행성의 곳곳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신 세계적인 지도자로 격찬하는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온 행성에 위인칭송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쳤던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세계언론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정은령도자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일것을 강조》,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중심과업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것》, 《김정은각하의 신년사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정치정세를 정확히 분석한 귀중한 문헌》, 《그이께서 내놓으신 방안들은 대단히 심오하고 정당한것》…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접한 순간부터 세계는 조선소식, 조선반도와 지역의 래일에 대한 흥분으로 끓기 시작했다.단 한달동안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세계 2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광범히 보도한 사실만으로도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가를 알수 있다.
이렇게 시작된 2018년은 조선을 중심으로 이 행성을 움직이시고 세계정치정세를 격변시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천재적인 외교지략, 담대한 결단에 국제사회가 크게 감복하고 공감한 한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첫 외국방문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신 소식은 전파를 타고 전해지자마자 세계를 끓게 했다.
중국, 로씨야, 몽골, 꾸바, 라오스, 베네수엘라, 미국, 프랑스, 영국, 인디아 등 세계 수많은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이 《김정은최고령도자 중국을 비공식방문》,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첫 외국방문》 등의 제목들로 그이의 혁명활동소식을 광범히 보도하였다.각국의 출판물들이 력사적인 대외활동을 벌려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였다.
여러 나라 저명한 정계, 사회계인사들속에서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화같은 격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중친선관계의 확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은 행성을 뒤흔든 정치적사변》, 《세계정치정세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력사적인 방문》 등으로 칭송하는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왔다.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세차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신 정력적인 대외활동소식에 접하면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여주신 혁명적의리와 전통, 동지적우의와 신뢰를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그이의 고결한 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대조선《인권》압박소동으로 흘러온 죄악의 2018년
주체107(2018)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2018년은 그야말로 조선반도와 국제사회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난 뜻깊은 해인 동시에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 극도에 이른 불미스러운 해이기도 하다.
미국은 올해 정초부터 우리 공화국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며 우리의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국제적인 압박공세에 발악적으로 매달렸다.
지난 1월 미국은 《년두교서》를 발표하는 의회 본회의장에 인간쓰레기들을 끌어다놓고 《도덕적인 타락》이니, 《억압》이니 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악의적인 망발을 줴쳐댔다.
미국무성관계자들도 남조선에서 더러운 잔명을 그시그시 부지해가고있던 8명의 악질《탈북자》, 인간추물들을 제 소굴에 끌어다놓고 《북인권》모략광대극을 모의하면서 《북의 인권상황을 잘 알고있다.》, 《북은 살기 어려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곳이며 매우매우 위험한 곳이다.》, 《북인권문제가 오래전에 해결되지 못한것은 유감스럽다.》고 떠벌이며 쓰레기들을 그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추어올리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여기에 백악관의 여러 보좌관들까지도 이른바 실적을 올린다고 하면서 《탈북자》쓰레기들과 얼굴을 맞대고 《북정부가 주민을 잘 먹여살릴수 있는가.》, 《대북압박이 계속될 때 북당국이 어떤 선전방식으로 주민들을 설득하는가.》 등을 따져물으면서 《북인권》소동과 관련한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은 일본반동들에게 대조선압박공조를 계속 유지해나간다는데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아베일당이 《북인권문제》를 내들고 대조선압박도수를 한층 높이는데 앞장설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올해초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에 더욱 로골적으로 벌어졌다.
개막식에 참가한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그 무슨 《북의 인권탄압상징》으로 되고있다는 미국인대학생 왐비어의 아버지까지 《특별손님》이라는 미명하에 강제로 끌어다놓고 《왐비어부모들은 전세계에 북에서 일어나고있는 잔혹행위를 상기시킬것》이라고 악담질을 해대는 등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북인권》압박마당으로 만들려고 획책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친선, 단결이라는 올림픽경기대회의 정신에 어긋나게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적대를 고취하는 볼썽사나운 망동은 미국이야말로 국제경기마저 대결의 란무장으로 만드는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세계앞에 더욱 각인시켜주었다.
한편 미국무성관계자들은 지난 5월 3일 《북한자유주간》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이라는데서 《북조선주민들이 심각한 인권침해에 시달려왔다.》라고 하면서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해나갈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공공연한 유린이고 대화상대에 대한 오만무례의 극치였다.
우리의 대화의지를 《제재압박》의 결과로 착각하고 여기에 《인권압박》까지 들이대여 대화마당에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미국의 흉심은 그야말로 너절하고 치졸하며 가소롭기 짝이 없는것이였다.
좋게 흘러가고있는 북남관계, 조선반도정세흐름에 찬물을 끼얹으며 못되게 놀아대는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감으로부터 나온것으로서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키기 위한 극악한 전략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바로 보여주었다.
전세계의 열광적인 지지와 환영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지난 6월 12일의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도래하고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한 력사적흐름을 보다 추동하고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획기적으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第六回年次総会&最高裁勝利をめざして! 2・2東京集会
最高裁勝利をめざして!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笑顔を!
― 子どもたちの声にどう応えるか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 2・2東京集会
東京「高校無償化」裁判はついに最高裁上告へと至り、最も重要な局面を迎えています。
東京朝鮮高校生たちが「高校無償化」排除に対する国家賠償請求訴訟を2014年に提起してから5年が経ちました。裁判では2017年9月に第一審で原告が敗訴し、控訴した東京高裁判決でも、2018年10月、朝鮮高校生たちの訴えは退けられました。東京地裁、高裁は朝鮮高校生の正当な訴えに向き合うことなく、国側の朝鮮学校差別を追認したのです。大阪、愛知、広島、九州など各地で裁判が行われていますが、東京「高校無償化」裁判はついに最高裁へと至りました。
朝鮮学校の生徒たちは「高校無償化」法が制定されたときから、9年にもわたり制度の適用を求め、声を挙げ続けてきました。朝鮮大学生の学生たちもすでに300回近く、毎週金曜日に文科省前で抗議行動を行ってきました。しかし、未だ「高校無償化」制度は適用されず、朝鮮学校に対する差別は続いています。
今こそ、こうした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の声にどう応えるか、私たち一人一人が問われ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今回の集会では、子どもたちの声にいかに応えるか、そして今後の裁判闘争、「高校無償化」制度適用を求める運動の先を見越してどうしていくのかについて考え、再決起する場にしたいと思います。
この日は、会員の方はもちろん、会員以外の方々にも広く参加を募っています。ぜひ、多くの方のご参加をお願いします!
なお本集会は、2019年2月の「朝鮮学園を支援する全国ネットワーク・全国行動月間」の一環として取り組まれます。
・日時:2019年2月2日(土)18:20 開場
18:40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第六回年次総会
19:20 「子どもたちの声にどう応えるか」東京集会
● 映像上映 「アイ(아이)たちの学校」予告編、「金曜行動の現場から」
● リレートーク(弁護団・オモニ会・支援する会) 「子どもたちの声にどう応えるか」
● 今後の行動提起
・会場:武蔵野公会堂ホール
東京都武蔵野市吉祥寺南町1丁目6-22
(JR吉祥寺駅徒歩3分)
<http://www.musashino-culture.or.jp/sisetu/koukaido/access.html>
・参加費:500円
・主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
学校法人 東京朝鮮学園/東京朝鮮中高級学校/東京朝鮮学校オモニ会連絡会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総会主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連絡先
mushokashien@yahoo.co.jp
電話:080-3930-4971
FAX:03-3819-0467
김정일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89년 12월 28일-
오늘 우리 인민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일하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성을 깊이 느끼고있으며 조선민족으로 태여난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외국의 벗들도 우리의 현실을 보고 조선민족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가지는것은 응당한 일입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에 대하여 옳게 인식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들은 기술이나 발전하여야 민족을 자랑할수 있는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민족을 자랑할수 있는 한 분야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별적분야에서의 자랑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있을수 있습니다. 산천이 아름다와 자랑하는 민족도 있고 고대문화를 가지고 자부하는 민족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분야에서의 자랑거리를 가지고 민족제일주의영예를 지닌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민족제일주의영예를 지니자면 사회생활의 기본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자랑할만 한 특출한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세상사람들이 다 인정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성과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내세웠습니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입니다.
우리가 내세우는 민족제일주의는 인종주의나 민족배타주의와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민족이 생물학적구조가 남달리 발달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민족의 우렬을 생물학적인 인종적특징에 따라 규정하는것은 반동적인 부르죠아인종론입니다. 부르죠아인종론자들은 민족적특성이 인종적특징에 의하여 규정되는것처럼 주장하면서 피부색갈에 따라 백인을 《고등인종》으로, 유색인을 《렬등인종》으로 가르고 발전된 문명은 《고등인종》만이 창조할수 있다고 떠벌입니다. 반동적인종론은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인종차별정책과 민족말살정책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여왔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오늘도 부르죠아인종론을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삼고있으며 식민지예속국가들과 제3세계나라 인민들속에서 민족허무주의와 사대굴종사상, 외세의존사상을 퍼뜨리고 그들의 민족적독립과 자주적발전의 길을 가로막기 위한 책동에 리용하고있습니다. 원래 《고등인종》과 《렬등인종》이 따로 있을수 없습니다. 모든 민족은 다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지난날 식민지예속밑에 있던 민족들의 문명수준이 뒤떨어진것은 선천적인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략탈정책과 식민지우매화정책의 후과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렬등인종》이라고 멸시하던 제3세계나라 인민들이 오늘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새 생활창조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고 문명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 반면에 제일 발달된 인종이라고 자처하던 백인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문맹자가 날로 늘어나고 사람들의 지능수준이 점점 떨어지고있습니다. 현실은 부르죠아인종론의 허황성을 똑똑히 증명해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인구가 많거나 령토가 큰 나라도 아니고 경제대국도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배척할 아무 근거도 없습니다. 다른 민족을 깔보고 배척하는 민족배타주의는 착취계급과 제국주의자들에게 고유한 반동적사상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지배의 사상적도구로 리용하던 반동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 의하여 여지없이 배격당하였습니다. 《야마도민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다른 민족을 《지도》할 《사명》을 떠벌이던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아리아족》의 《우월성》을 내걸고 세계를 지배하려던 독일파쑈분자들도 력사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를 의연히 다른 민족에 대한 저들의 지배와 략탈을 정당화하는데 리용하고있습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부르죠아인종론과 민족배타주의를 침략적인 세계주의와 결합시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리용하고있습니다. 민족국가와 자립적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부정하고 《세계국가》와 《세계적인 경제》, 《국적없는 문화》를 제창하는 세계주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 다국적기업의 착취를 정당화하는데 복무하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고취하고 백인종의 《우월성》과 세계에서의 미국의 《지도적역할》을 날조하면서 세계를 제패하여 세계 여러 민족을 노예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반동적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세계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우리의 민족제일주의는 각이한 민족들이 가지고있는 우수한 민족성을 무시하지 않을뿐아니라 민족적자주성을 존중합니다. 우리가 반대하는것은 각이한 민족들의 우수한 민족성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그것을 무시하고 짓밟는 지배주의입니다. 우리 인민이 지닌 민족제일주의정신은 다른 민족들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잇닿아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의감이 강하고 진리를 사랑하며 의리를 귀중히 여기고 동정심이 많으며 례절이 밝고 겸손한 품성을 지니고있습니다. 이러한 민족성을 지닌 우리 인민은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으며 어느 민족에게도 해를 끼친적이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자기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원쑤와는 비타협적으로 싸웠지만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 인민들과는 친선을 도모하고 사이좋게 지내왔습니다. 특히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공동투쟁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은 다른 나라 혁명적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어깨겯고 싸웠습니다. 우리 인민의 이러한 우수한 민족성에 바탕을 둔것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그 어떤 배타주의적인 요소도 배제하는 공명정대한 사상감정으로 됩니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성은 오늘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더욱 훌륭히 꽃펴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사람중심의 사상입니다. 그런것만큼 주체사상은 인간증오사상, 배타주의, 지배주의와 근본적으로 대립됩니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모든 민족들과 모든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요구와 리익도 존중하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됩니다.(전문 보기)
김정일동지는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생애를 전세계가 경건히 회억-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그이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뜨겁게 분출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건설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령장의 고귀한 한평생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았다.
캄보쟈에서 국왕의 지시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을 위원장으로 하는 회고위원회가, 베네수엘라에서 정당, 단체, 기관의 대표들을 망라하는 전국적규모의 회고위원회가 조직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에서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의 참가하에 회고위원회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모스크바, 싼크뜨-뻬쩨르부르그, 하바롭스크 등 로씨야 각지에서 10여개의 회고위원회들이, 쏘련공산당에서는 산하 정당, 단체인사들로 구성된 련합회고위원회가 무어졌다.
회고위원회들은 위인의 성스러운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진행함으로써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 열화같은 그리움의 대하가 굽이쳐흐르게 하였다.
스위스단체들과 뛰르끼예조국당 위원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회고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 김정일령도자회고 브라질위원회 위원장,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공동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인류사상사를 발전풍부화하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국가지도자, 절세의 애국자,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로 칭송하였다.
한편 캄보쟈왕국 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오고 여러 나라 정당, 단체대표단들과 각계인사들이 우리 대표부들을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인디아에서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열리고 로씨야, 베네수엘라에서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미술전람회가 개막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회고모임, 토론회, 강연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서는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위대한 장군님의 세계사적공적과 애국애민의 헌신적생애를 찬양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김정일동지회고 쓰르비아위원회 위원장인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있는 진보적인류는 그이의 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의 가장 큰 업적은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제도를 믿음직하게 수호하신것이다.
통일로씨야당 연해변강지부 지역정치리사회 비서는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을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고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다지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시키시고 나라의 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존엄떨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쌀로써 당을 받들자!
◇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올해에 정보당 논벼 8t이상, 강냉이 10t이상의 소출을 낸 다수확농장, 작업반, 분조의 일군, 초급일군, 다수확농장원들이 거둔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높이 평가된 다수확단위 일군, 다수확농장원들의 실천적모범은 누구나 쌀로써 당을 받들어나갈 불변의 신념을 뼈에 새기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킨다면 어디서나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농사를 잘 지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함으로써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
◇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받드는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본분이고 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이것은 해방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이 대를 이어 간직해온 불변의 신념이다.
땅을 분여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알곡을 맨 처음으로 나라에 바쳐 애국미헌납운동의 기치를 든 김제원영웅과 안달수영웅, 림근상영웅을 비롯한 도처의 유명무명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은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농촌건설시기에 쌀로써 당을 받들어왔다.
풍요한 가을, 벼이삭설레이는 황금벌을 온 나라 농촌에 펼쳐놓기 위해 비오나 눈오나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받들어 고난의 시기에도, 적대세력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다수확을 내여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에 박차를 가해준 미곡과 삼지강, 신암, 은흥, 동봉리사람들…
우리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은 뼈에 새기고 있었다.알곡증산투쟁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며 쌀이 없이는 인민의 행복도, 내 조국도 지킬수 없다는 력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있었다.
그렇다.공화국의 70년력사는 쌀이 넉넉해야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인민경제발전을 가속화하여 인민의 행복을 담보하고 부강조국을 건설할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농업전선의 모든 일군, 농장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다수확운동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일터 -원산구두공장을 찾아서-
《우리 원산구두공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섯차례나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입니다.》
공장정문으로 들어서는 우리를 반겨맞으며 이곳 일군이 한 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섯차례나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
이 말을 되새기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는 이름 못할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셔야 하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동해의 항구도시에 위치하고있는 크지 않은 공장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거듭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한없는 사랑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념원이였으며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공장의 아름다운 전경에 심취되여있는 우리를 이곳 일군은 먼저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우리와 만난 강사 차정옥동무는 12월초 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해설강의를 해드리고 원수님의 가까이에서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은 그날이 지금도 꿈만 같다고 하면서 공장에 어린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들려주는것이였다.
얼마전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근 《전국신발전시회》에서 원산구두공장이 1등을 하고 공장에서 출품한 《매봉산》신발에 대한 호평이 대단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공장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누구보다 기뻐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그이를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의 눈앞에는 지난 10월 평양제1백화점에서 진행된 《전국신발전시회-2018》의 날들이 삼삼히 안겨왔다.
참관자들로 련일 초만원을 이룬 전시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은 곳은 원산구두공장전시대였다.
전시대에 구름처럼 몰려와 저저마다 공장에서 생산한 《매봉산》신발을 손에 들고 웃음꽃을 피우던 사람들,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느라 무던히도 진땀을 빼던 봉사원들…
돌이켜볼수록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지방의 크지 않은 공장을 온 나라에 소문난 구두공장으로, 나라의 신발공업을 주도하는 맏아들공장으로 전변시켜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심혈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처음으로 찾아주신것은 주체103(2014)년 7월 25일이였다.(전문 보기)
론설 : 삼지연군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혁명의 요구
오늘 우리 당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표준군으로 꾸릴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지성에 의하여 삼지연군이 날이 갈수록 자기의 웅건한 자태를 뚜렷하게 드러내고있다.
지난 10월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창건 75돐을 맞는 2020년 10월까지 삼지연군총건설계획을 앞당겨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시여 성장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으며 절세위인들의 체취가 가는 곳마다 력력히 어려있는 혁명의 성지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삼지연군꾸리기는 더없이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으로 된다.
삼지연군건설은 그 목적과 의의에 있어서 더없이 숭고할뿐아니라 규모와 조건에 있어서 매우 방대하고 어려운 사업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어랑천발전소, 단천발전소를 비롯하여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큼직큼직한 창조물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우고있다.각 도, 시, 군에서도 도시와 마을, 공장과 일터를 사회주의강국건설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삼지연군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완전무결하게 끝낸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현실은 전체 인민이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삼지연군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무엇보다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하루빨리 완수하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성스러운 위업이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따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의 초행길, 참다운 사회주의의 길을 앞장에서 개척해왔으며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자라난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다.당의 령도밑에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우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삼지연군은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드놀지 않을 정신적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는 조선혁명의 발원지이다.그러므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에서부터 높이 울려퍼져야 한다.
2020년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마지막해이다.이런 때에 우리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전국의 본보기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문명한 산간도시로 일떠세우면 핵폭탄을 터뜨린것보다 더 큰 정치적의의를 가지게 된다.(전문 보기)
쁠럭불가담운동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세계의 변혁과정에 의의있는 기여를 하고있다.쁠럭불가담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는 탁월한 선견지명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운동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1961년 9월 1일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운동은 자기의 첫걸음을 떼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력사무대에 등장한 첫날부터 그것이 우리 시대의 강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기울이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발생초기부터 일부 나라들이 중립과 평화적공존을 리념으로 내세운것으로 하여 복잡성을 띠고있었다.중립과 평화적공존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내세운 숭고한 사명에 부합될수 없는것이였다.그러나 누구도 그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운동의 발생경위와 시대적환경, 평화와 안정수호의 근본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을 반제자주로 전환시키실 결심을 확고히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나라들에 혁명적영향을 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전도상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고 그들을 반제자주의 길로 이끌어주시기 위하여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4(1965)년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여 《알리 아르함》사회과학원에서 하신 력사적인 강의와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지도자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나라들과 새로 독립한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중립과 평화적공존에로 기울어질번 하였던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를 리념으로 하는 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이 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쁠럭불가담운동이 반제자주적인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 세계의 변혁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데 당황하여 운동을 말살하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을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혁명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시대적요구를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우리 나라가 이 운동에 정식 가입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주체64(1975)년 8월 쁠럭불가담운동의 성원국이 되였다.(전문 보기)
외세의 반통일책동을 반대배격하며
남조선에서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폭로규탄하는 각계의 활동이 강화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12월 20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는 《국민주권련대》의 주최하에 남조선미국《실무팀》의 해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여기에서 《국민주권련대》 사무처장은 미국이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한 《실무팀》을 만들고 저들의 승인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것을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발언한 한 시민단체인사는 지금 북남관계발전을 방해하는것은 미국이 내온 《실무팀》이다,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승인을 공식화하려고 《실무팀》을 만들었다고 폭로하였다.그는 미국이 북남관계발전을 로골적으로 방해하고 가로막기 위해 《실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있는것은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남조선미국《실무팀》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민주권련대》의 한 회원은 미국은 북남관계발전을 원하지 않으며 자기들의 리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고 하면서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의 주인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에서 제9차 미국규탄대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참가하였다.대회에서는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매달리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이러한 사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발전을 방해하는 미국의 전횡을 허용하지 않고있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반통일적인 간섭책동을 반대배격하는것은 당연하다.
미국이 《대북정책》과 제재리행, 북남관계문제 등을 남조선당국과 협의한다는 명목밑에 얼마전 《실무팀》이라는것을 내온것은 알려진 사실이다.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실무팀》이라는것은 사실상 북과 남의 협의상황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그에 간섭하기 위한 미국의 견제장치라고 하면서 그것을 통해 미국의 개입과 통제가 더욱 강화될것이라고 평하였었다.
실제로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한 모든 사항들을 《실무팀》회의를 통해 론의하고 승인을 받을것을 요구하면서 《대북공조》와 제재를 구실로 북남협력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오만한 처사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부당한 개입과 간섭으로, 파렴치한 방해책동으로 락인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외세가 북남관계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그 해결에 장애를 조성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이다.(전문 보기)
투고 :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7(2018)년 1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격동적인 사변들로 이어진 2018년이 다 저물어가는 지금 온 겨레는 민족화해와 단합의 훈풍으로 후더웠던 한해를 커다란 감동과 기쁨속에 되새겨보고있다. 올해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면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화해와 평화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가려는것은 송년의 시각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 겨레모두의 가슴속에 더욱 확고해지는 지향이고 의지이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에서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대결책동이 이해의 마지막달까지도 계속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남조선강원도와 경기도일대에서 야외전술훈련과 《2018대침투종합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다음해 초에 륙군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그 아래에 우리의 장거리포무력에 대처한 《화력려단》을 새로 내오겠다고 떠들고있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이것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 배치되고 조선반도긴장완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겨레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 아닐수 없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은 력사적인 4. 27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겨냥한 련합공중훈련인 《맥스 썬더》를 뻐젓이 벌려놓았으며 그 이후에도 《년례적》, 《방어적》이라고 포장한 각종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계속하여왔다. 이러한 무모한 군사적움직임들은 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의 분위기를 해치고 불신을 증폭시킬수 있는 위험성을 초래하였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념원하는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을 주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집요하게 벌려놓는 군사적대결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범죄행위로서 그 반민족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은 쌍방이 다같이 노력할 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
지난 시기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에서 모처럼 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마련될 때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군사적망동이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여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이 계속 벌려대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오늘 온 겨레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대세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호전광들의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자주 발생하는 간첩사건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올해 여러 나라에서 간첩사건이 자주 터져 국제사회를 들썩하게 하였다.
지난 1월 중국 강소성에서 2명의 범죄혐의자가 대만간첩과 결탁하여 음모를 꾸민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범죄혐의자들이 전자우편을 통해 지령을 받았으며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베이징총대에서 복무하였던 경력을 리용하여 수집한 무장경찰부대와 관련한 정보자료들을 대만간첩에게 넘겨줌으로써 나라의 안전에 엄중한 해를 주었다고 전하였다.
3월에는 료녕성에서 60대의 일본인남성이 군사비밀을 내탐하기 위한 활동을 한것으로 하여 간첩죄로 기소되였다.그의 직업은 어느 한 회사대표이다.잇달아 중국 해남성에서 50대의 일본인남성이 온천탐사의 명목밑에 돌아다니며 지도를 비롯한 다량의 자료를 수집한것으로 하여 기소되였다.이로써 6월까지 간첩죄로 기소된 일본인은 8명이며 5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였다.그후 여러명에게 12년까지의 징역형이 언도되였다.
지난 2월 로씨야련방안전국이 크림에서 간첩행위를 한 우크라이나공민을 체포하였다고 통보하였다.문제의 인물이 로씨야민족근위대의 활동, 련방안전국일군들과 관련한 자료 등을 수집하여 우크라이나특수기관에 넘겨준것으로 하여 그에 대한 형사소송이 제기되였다고 한다.
5월에는 벨라루씨국가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총참모부와 안전리사회 서기국에 특별히 보관되여있는 자료들, 국가안전위원회의 일부 문건들을 열람할수 있는 조건을 리용하여 정탐행위를 한 외국첩보기관의 간첩을 적발하였다고 통보하였다.범죄자는 퇴역대좌로서 현장에서 체포되여 자기의 죄를 인정하였다고 한다.
이란과 뛰르끼예에서도 큼직한 간첩사건들이 여론화되여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렸다.지난 4월 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에 영국과 련관된 간첩망의 성원들이 체포되였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그에 의하면 범죄자들은 2009년말 이란에서 있은 반정부소요에 관여하였다.그들속에는 학술토론회에 참가한다는 명목밑에 이란에 들어온 영국의 한 명문대학의 콤퓨터과학 및 수학교수도 있다.이란사법성이 그에 대해 확인하였다.
지난 7월 뛰르끼예재판소가 자국에서 20여년동안 살면서 간첩활동을 진행하고 2016년 당시 현 정부를 반대하여 일어난 군사정변에 련계된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목사 브룬슨을 계속 감금한다는 결정을 내렸었다.이로 하여 뛰르끼예와 미국사이의 관계는 한동안 랭랭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다른 나라들의 간첩위협타령이 요란하게 울려나왔다.
지난 9월 미사법성이 중국의 정보당국에 미국기술자, 과학자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간첩혐의로 미국의 시카고에서 살고있는 27살 난 중국국적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하였다.그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의 한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을 배울 목적으로 학생의 신분으로 사증을 발급받아 2013년에 입국하였다.그는 중국국가안전부에 있는 정보관계자의 지시를 받고 미군수산업부문에서 일하는 기술자, 과학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미사법성은 10월에도 미항공 및 우주관련기업의 기밀자료를 절취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중국국가안전부의 한 인물이 체포 및 기소되였다고 발표하였다.그는 항공부문의 발동기관련기술을 목표로 여러개의 가명을 가지고 미국기업의 전문가들과 접촉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김정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1990년 12월 27일-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치렬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당하고 사회가 전면적으로 파산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으며 자기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과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여놓은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외국의 벗들도 조선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생활력을 발휘할수록 제국주의자들은 악에 받쳐 우리 나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있으며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자본주의에로 복귀시키는 저들의 개편정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우리를 헐뜯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을 널리 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양각색의 기회주의사조에 의하여 사회주의리념이 외곡되고있는것만큼 사회주의의 우월성에 대한 선전은 일반적으로만 하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구체적인 현실을 가지고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사회주의를 훼손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깊이있게 인식시킴으로써 그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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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다 같은것으로 생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구라파에서는 사회주의가 좌절되고있지만 아세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계속 사회주의기치가 휘날리고있는 현실을 보고 사람들이 인식을 달리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을 보고 진정한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물론 사회주의라고 하면 어느 나라 사회주의나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진적인 사회로서 자본주의사회에 비하여서는 다 우월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그가 의거하는 지도사상에 따라 그 우월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난 시기에 많은 나라들은 맑스-레닌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오래전에 나온 맑스-레닌주의의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고 쏘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본땄습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실례로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을 들수 있습니다.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독일의 강점밑에 있다가 쏘련군대에 의하여 해방되고 쏘련의 방조밑에 사회주의길에 들어섰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맑스-레닌주의의 명제와 쏘련의 경험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것을 혁명적원칙과 국제주의를 지키는것으로 인식한데로부터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였습니다.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한 쏘련의 력사적공적과 경험을 부인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쏘련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력사적조건과 쏘련의 구체적실정을 반영한것입니다. 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혼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이룩된 쏘련의 경험이 다른 나라들의 실정에 그대로 맞을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나라마다 구체적실정이 다른 조건에서 기성경험을 절대화하면서 그것을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사회주의를 옳게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구라파 여러 나라들에서는 쏘련식사회주의를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옳게 발휘할수 없게 하였습니다.(전문 보기)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진행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가 벌어지는 속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평양에서 있었다.
25일과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총폭발시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로두철동지, 박태덕동지, 김능오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도당위원장들, 전국의 모범적인 농장원,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과학자, 기술자들, 농업부문 지도일군들,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경제건설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가 당의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에 제시된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절세위인들께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나라 다수확운동의 력사는 주체농업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는 문제를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본방도로 내세우시고 몸소 정원의 시험포전에서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심고 가꾸시였으며 온 나라 협동벌을 황금벌로 전변시킬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바람세찬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다수확의 튼튼한 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적이며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주체농법으로 명명하시고 온 나라에 알곡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였다.
새 세기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령도는 농업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더욱 빛나고 황금벌의 새 력사는 조국땅우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정력적인 령도로 과학농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주시였다.(전문 보기)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인디아주체사상전국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주체철학과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인디아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22일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토론회장에 모셔져있었다.
또한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날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와 서기장 무케쉬 샤르마 그리고 김정일로작연구회 위원장 에쓰.피.파타크를 비롯한 인디아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 델리종합대학 인사들 등이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우리 인민을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내세우신데 대하여,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끈질긴 도전과 극단한 제재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하면서 그들은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주체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기때문이라고 토로하였다.
그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위대한 김정일각하의 사상과 위업은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사설 :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워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자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의 위상과 국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사회주의헌법절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6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채택발포된것은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공고발전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의 제정으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달성한 빛나는 성과들이 법화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인류제헌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헌법을 마련해주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빛나게 완성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지켜야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법치국가이다.사회주의헌법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국가의 모든 법들은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제정되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집행된다.우리 나라에서는 법집행자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준수해나가는데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 인민앞에는 전면적인 국가부흥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의 전진을 보다 가속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헌법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구현되여있으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지켜야 할 행동준칙이 규제되여있다.모든 기관들과 공민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할 때 사회제도가 공고해지고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발현될수 있으며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적, 군사경제적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될것이다.
사회주의법은 계급투쟁의 무기이다.사회주의법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만 온갖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다.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앞에 겁을 먹은 제국주의반동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류포시켜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제도를 내부로부터 변질와해시켜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적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근본리익을 지키자고 하여도,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의 침습을 철저히 막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고 하여도 사회주의법무생활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사회주의헌법
이 땅에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세워주시고 강화발전시켜주신 우리 조국의 위상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또다시 새로운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인민은 12월 27일을 맞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 뜻깊은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왜 그리도 끝없이 설레이는것인가.
우리의 모든 행복과 미래를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가장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헌법,
김일성–김정일헌법을 가지고있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온 나라에 세차게 차넘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헌법을 마련하시여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주신 크나큰 업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법제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구현하시여 우리 나라에서의 첫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제정실시하도록 하시였다.
해방후 공화국북반부에서 이룩된 국가건설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공화국헌법을 작성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전인민적토의를 거쳐 주체37(194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바로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 사회주의제도가 서고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면서 발전하는 현실은 그에 맞는 새로운 헌법을 제정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문제는 더는 미룰수 없는 정치적문제로 나섰다.
이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기구체계와 그 권능을 서술한 다른 나라의 사회주의헌법들과는 달리 구성과 내용에서 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전개된 헌법을 마련하시기 위하여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법전문가들도 생각 못한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결론을 주시고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며 헌법개정의 방향과 방도를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숭고한 이민위천의 사상에 기초하시여 새 헌법에 담아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규제내용의 매 조항들을 명확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헌법초안이 완성되였을 때에는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배포하여 연구하게 하시고 그것을 어느 한 협의회에서 토의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정식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 하늘땅에 차넘친다.
본사기자 찍음
인민적품성-소박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할 각오를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도록 하며 소박하고 겸손하며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한 인민적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가의 고상한 품성중의 하나인 소박성은 일군의 미덕이다.
대중에 대한 일군들의 사랑과 믿음은 인민적품성인 소박성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소박한 인민적품성을 소유한 일군만이 훌륭한 인간관계를 이루고 대중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일할수 있는 열정에 넘칠수 있다.
일군들과 대중은 다 같은 혁명동지이며 따라서 일군들과 대중사이에는 그 어떤 자그마한 간격도 있을수 없다.
일군의 권위는 틀을 차리거나 멋을 부리여 자세를 높이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소탈하고 소박한 인민적품성에 있다.
일군들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기의 위치와 자기의 몸가짐을 바로 할줄 안다는것은 그만큼 당적으로, 인간적으로 수양이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지도일군들은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하게 행동하며 군중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대하고 그들의 친근한 벗으로, 혁명동지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인간관계에서 자기의 위치를 어디에 놓고 어떻게 처신하여야 하는가가 집약되여있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일군의 소박성은 대중을 당적원칙을 지키면서도 아량있고 너그럽게 대하는데서 표현된다.
일군들이 겸손하고 소박하여야 사람들을 아량있게 대해줄수 있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성심성의로 풀어줄수 있으며 사람들의 오늘의 생활과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서까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돌봐주어 모든 사람들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의 방침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할수 있다.일군들의 소박성문제는 단순히 어느 한 일군의 품성상문제에 귀착되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 어떤 특혜를 바라거나 틀을 차릴것이 아니라 군중이 생활하는대로 소박하고 검박하게 사는것,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항일유격대가 하나로 굳게 단합되여 강대한 일제와 싸워이길수 있은것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과 대원들이 아무런 간격도 없이 밥을 먹어도 한가마밥을 먹고 잠을 자도 같은 잠자리에서 자면서 생활을 꼭같이 하였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과 정치일군들이 섰던 그 위치가 오늘 일군들이 설 자리이라고, 일군들은 검박하게 생활하여야 하며 세도를 부려 남보다 잘사는것을 수치로 여길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입으려고 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인민들을 더 잘 먹이고 잘 입히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써야 한다.
옳바른 생활은 가장 훌륭한 교양이다.(전문 보기)
자주시대 청년문제해결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여
청년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다.청년들때문에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 앞날을 기약할수 없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경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습니다.》
이 땅의 청년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전투부대로,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혁명의 주력군으로 키워 내세우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주시대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1980년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반사회주의적책동으로 인해 청년들이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잃고 방종과 타락의 길로 굴러떨어져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77(1988)년 10월 1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의 교활성과 악랄성은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양식을 퍼뜨려 새 세대 청년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려고 책동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또한 청년들은 현대제국주의의 교활하고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제국주의마수로부터 인류의 운명을 구원하고 자기의 귀중한 청춘을 지키기 위하여 반제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계속하시여 청년들이 자기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한다면 사회와 집단의 버림을 받게 되며 그런 사람은 아지에서 떨어진 잎사귀와 같은 존재로 되고만다는것, 청년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얼마나 이바지하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것 등 청년들이 사회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청년문제해결의 근본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력사상 가장 성대한 국제행사로 진행하도록 하심으로써 축전이 청년문제해결의 전환점으로 되도록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북남선언들의 리행에 민족의 밝은 래일이 있다
주체107(2018)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올해에 누구도 예측할수 없었던 극적인 사변들이 마련되고 중요한 합의들이 이룩됨으로써 오랜 세월 이그러졌던 비극적인 북남관계는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이후 북남사이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 래왕의 문이 열리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 개소식과 10. 4선언발표 11돐기념 민족통일대회, 북남통일롱구경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북남태권도합동공연 등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북남사이에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성과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한 소중한 열매이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를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속 이룩된것은 북남관계사에 일찌기 없었던 일로서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온 겨레는 민족의 밝은 래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는 현실을 보며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이 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겨레가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이다.
북남선언들에는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제반 문제들이 명확히 제시되여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신뢰와 협력의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평화번영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주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는 북과 남, 해외가 따로 있을수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조국통일에 이바지하려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불문하고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 리행을 위한 민족사의 흐름에 뛰여들어야 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데 민족의 밝은 래일이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합의들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실행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섬으로써 삼천리강토우에 평화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