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22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나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여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는 중국당과 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력사적과정을 추진하는데서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하였습니다.

총서기동지가 중국공산당을 령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된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기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조중 두 당은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그 어떤 정세의 변화와 도전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있습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조중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고 그 실현을 령도하여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강력히 추동할것입니다.

총서기동지가 건강할것과 중국당과 인민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를 받는 중국공산당과 인민의 앞날을 축원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고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이번 대회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력사적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열린 의의깊은 회합이다.

대회에서는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이것은 전체 중국공산당원들과 중국인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의 표시이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습근평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된것과 관련하여 따뜻한 축하와 축원을 담아 뜻깊은 축전을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 축전을 보내여 중국공산당의 전체 당원들과 형제적중국인민에게 동지적인사를 전하였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중임을 또다시 맡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습근평동지가 중국공산당을 령도하는 중임을 계속 지니게 됨으로써 중국은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중국공산당 제1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중국에서는 괄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공산당은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여러 민족 인민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이끌어 새시대 발전의 길에 들어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끊임없이 전진시켰다.

중국당과 인민은 빈곤퇴치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력사적임무를 완수하고 첫번째 백년투쟁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국력을 보다 강화하고 국제적지위를 더욱 높인 근본요인이다.

빈곤퇴치를 위한 투쟁이 빛나는 승리를 거두고 악성전염병이 휩쓰는 시련속에서도 경제발전과 방역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군대가 강군으로 자라나고 적대세력의 끊임없는 압박책동속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리익이 수호될수 있은것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력의 결실이다.

중국에서의 거창한 변혁은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령도에 의해서만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힘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고 중국인민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약속되여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중국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는 습근평동지의 령도밑에 새시대에 들어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중국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고 휘황한 전도를 펼쳐준 사변적인 계기로 되였다.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습근평총서기동지의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분투하여 앞으로 5년간의 투쟁에서 위대한 부흥의 력사적로정을 추진하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의지를 굳히고있다.

우리 인민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중화민족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조중 두 나라는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려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친선의 력사를 써왔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반대하는 혈전속에서 친선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튼튼히 다지시였다.

오늘 조중친선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의 령도밑에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더욱 긴밀해지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총서기동지께서 여러 차례에 걸치는 호상방문과 상봉을 통하여 맺으시고 두터이하신 친분관계, 진정한 동지적우의는 조중친선을 그 어떤 정세변화와 도전에도 끄떡없이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습근평총서기동지의 각별한 관심속에서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과 전략전술적협동,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우의와 단결이 강화됨으로써 두 나라 관계는 뗄래야 뗄수 없는 특수한 친선관계로 발전되고있다.

조중인민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의 공동위업을 옹호고수하기 위해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함께 싸워온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이것은 두 나라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사회주의를 위한 조중 두 나라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각 방면에서 더욱 로골적으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엄혹한 현실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이 굳게 단결하고 협조를 보다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은 분발하여 과감히 전진함으로써 보다 찬란한 래일을 창조할것이다  습근평동지 당중앙의 결심을 천명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베이징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이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중화민족의 숙원이고 기대인 사회주의현대화국가의 전면적건설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 들어섰다.

우리 인민은 이번 당대회가 습근평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중화민족의 부흥의 력사적과정을 추진하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하고 성과적으로 페막된데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있으며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중국인민은 당대회가 제시한 당 및 국가사업발전목표와 과업,기본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의지에 넘쳐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동지는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새로 선거된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내외의 기자들과 회견을 가지고 당중앙의 결심에 대해 피력하였다.

습근평동지는 전당의 동지들의 믿음에 사의를 표시하였으며 당의 성격과 근본목적,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명심하고 직책을 다하여 꾸준히 일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무거운 당부를 절대로 저버리지 않을것임을 확언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은 중화민족의 숙원이고 기대이며 중국인민의 투쟁과 땀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중국식현대화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오랜 기간의 실천과 탐구속에서 이룩한 성과이며 위대하고도 간고한 사업이다.

새로운 로정에서 시종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고 모든것을 인민에게 의거하는것을 견지하여야 한다.

새로운 로정은 영광과 꿈으로 충만된 장정이다. 설계도는 이미 마련되였으며 나팔소리도 울렸다.

우리는 분발하여 과감히 전진함으로써 보다 찬란한 래일을 적극 창조할것이다.

이날 습근평동지는 인민대회당에서 당 제20차대회에 참가한 대표,특별초청대표,방청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기관지 《인민일보》는 23일 《단결하고 분투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보다 아름다운 장을 아로새기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00년투쟁의 로정을 걸어오고 웅대한 포부를 지니고 중화민족의 천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해온 중국공산당이 새로운 진군나팔을 울렸다고 강조하였다.

당대회에서 채택된 제반 결정과 포치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 및 담보적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며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 중국공산당의 사명과 임무를 명확히 하였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것은 위대하고도 간고한 사업인것만큼 전망도 밝지만 책임도 무겁고 가야 할 길도 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단결하여야 승리를 거둘수 있으며 투쟁하여야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단결과 투쟁은 중국인민이 력사적위업을 창조해나가는데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현시기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대회정신을 착실히 학습하고 관철하며 당대회정신으로 사상과 행동을 자각적으로 통일시키고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힘을 내여 일하며 당대회에서 내린 중대한 결정과 포치를 하나하나 행동에 옮겨 성과를 거두는것이다.

반드시 억만인민의 창조적능력을 충분히 불러일으키고 시종 당과 인민대중사이의 혈연적련계를 유지하며 시종 인민의 비판과 감독을 받고 시종 인민과 한마음이 되여 호흡을 함께 하고 운명을 같이함으로써 한마음한뜻으로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강대한 힘을 마련하여야 한다.

전당의 동지들은 반드시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심하며 겸손하고 신중하고 간고분투하며 과감하고 능숙하게 투쟁하며 력사적자신심을 굳게 가지고 력사적능동성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아름다운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장을 아로새겨야 한다.

사설은 모두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단결하여 투쟁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형제적중국인민은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려정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고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활발히 전개 -각급 당조직들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들을 정중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빛내이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으로 간직한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수많은 당조직들에서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고 그를 통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혁명사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도혁명사적관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중요회의들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하고 참관사업을 널리 조직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량강도당위원회에서는 자기의 첫째가는 임무에 맞게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품위있게 꾸리는것과 함께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

삼지연혁명사적지관리소, 갑산군 사평농장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 혁명사적교양실을 새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도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내밀어 성과적으로 완공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도안의 시, 군, 공장, 기업소 당책임일군들로 평북돼지공장과 구성닭공장에 대한 참관사업을 조직하고 자기 단위의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을 정중성과 직관성이 보장되게 잘 꾸리도록 하였다.또한 지난 9월 혁명사적교양실을 다시 꾸리고있는 단위의 당책임일군들과 건설에 동원된 기능공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수십개의 단위들에 있는 위대성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모두가 자기 당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하는것이 혁명사적사업의 핵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 도혁명사적관 내부를 다시 정중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일군들이 앞장서도록 함으로써 사적관은 혁명사적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완공되게 되였다.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뿌리이며 사상교양사업의 첫시작이다.

혁명사적에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현명한 령도, 고매한 덕성이 뜨겁게 깃들어있다.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수령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원리적으로, 생활적으로 깊이 새겨주어야 그들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에서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린데 맞게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활발히 진행해나가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중시하고 중평온실농장을 비롯한 도안의 20여개 단위들에서 위대성교양거점들을 일신하도록 하였으며 당조직들에서 그를 통한 교양을 당의 령도밑에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벌려나가도록 함으로써 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고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30여개 단위의 위대성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일신하도록 하였으며 당조직들에서 잘 꾸려진 교양거점을 통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열혈의 인간들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도록 하고있다.

남포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혁명사적관을 정중성과 직관성이 보장되게 훌륭히 꾸리였으며 주별, 월별계획에 따라 해설강의를 조직하여 대중을 우리 당의 불멸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있다.

이밖에도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도혁명사적관의 내부를 훌륭히 꾸리였으며 국가과학원, 부령합금철공장, 갈마식료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이 정중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것은 수령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센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오늘 24일 새벽 3시 50분경 남조선괴뢰해군 2함대소속 호위함이 불명선박단속을 구실로 백령도 서북쪽 20㎞ 해상에서 아군해상군사분계선을 2.5~5㎞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하는 해상적정이 제기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서부전선해안방어부대들에 감시 및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출데 대한 지시를 하달하고 5시 15분 해상적정발생수역부근에서 10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하여 적함선을 강력히 구축하기 위한 초기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우리 군대는 24일 5시 15분 룡연군일대에서 사격방위 270°방향으로 10발의 위협경고사격을 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최근에 지상전선에서의 포사격도발과 확성기도발에 이어 해상침범도발까지 감행하고있는 적들에게 다시한번 엄중히 경고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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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최근소식 : 스스로 화난을 불러오지 말라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조선외무성

 

최근 조선반도정세의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여 강위력한 우리 군대의 실전능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과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 등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이다.

이러한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들에 대해 일본당국자들이 사사건건 걸고들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이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저마끔 나서서 《폭거》, 《도발》, 《위협》이라고 악청을 돋구어가며 헤덤빈 사실이 잘 말해준다.

그야말로 론리적판단력을 완전히 상실한 무지와 망동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선동해상에서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과 맞붙어 돌아치며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 우리의 군사적대응조치를 유발시키는데 한몫 단단히 한 일본이고보면 리성을 잃을만도 하다.

조선속담에 공은 닦은데로 가고 죄는 지은데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이 숨돌릴 사이없이 단행된 우리의 드센 반타격에 얼마나 얼혼이 나갔으면 당국자들이 핵대피호시설점검과 정비를 공언하겠는가.

일본당국자들이 우리를 이러쿵저러쿵 시비한것도 성차지 않아 비루한 추가제재조치로 놀래워보려는것이야말로 죄지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세력도 단호히 소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핵보유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일본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며 승산없는 무력증강책동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계속 탕진하기보다는 우리에게 지은 죄를 말끔히 청산하는것이 렬도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듯하다.

하지만 한사코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는다면 안보불안만 증대될것은 자명하다.

일본은 제스스로 과녁으로 나서며 화난을 불러오는 어리석은짓을 더이상 하지 말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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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시대의 전형, 위훈자들이 자란다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이 땅 그 어디에나 우리 당이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내세워준 시대의 선구자들이 있다.그중에는 《우리 초급당비서》, 《우리 지배인》으로 불리우는 일군들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의 동음을 울려가는 탄부도, 성실하고 근면한 농업근로자도 있다.

대중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이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자랑이고 힘이며 누구나가 따라배워야 할 삶의 거울이다.

그들은 직업도 경력도 나이도 서로 다르다.하지만 이들이 터치는 목소리는 오직 하나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오늘의 값높고 긍지높은 삶이 있다는 심장의 토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시대의 전형, 위훈자!

이 부름은 애국자를 뜻하는 말이다.조국을 위해 특출한 공로를 세운 사람들도 애국자이지만 그 어떤 사심이나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한줄기 뿌리가 되여 자신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치는 인간들 역시 애국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 당은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영광의 단상에 높이 떠올리고있다.

우리 시대의 인간전형, 위훈자들은 말한다.애국에도 그 시원이 있고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열원이 있다고.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심장으로 따르고 받드는 인민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는 이 조선을 이끌어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신 불세출의 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그날부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은 고금동서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정녕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이렇듯 숭고한 사명감, 고결한 인생관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10년세월 하루와 같이 이 나라의 첫새벽문을 여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그길에서 우리 조국은 행성의 절대병기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시게 일떠서는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새 지도를 그리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웠다.

력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극적인 변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자신의 피땀과 뜨거운 사랑을 깡그리 쏟으시여 안아오신 위대한 애국헌신의 산아이다.

자신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거대한 애국업적을 이룩하시였건만 그 모든것을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오히려 나라를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사람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위훈자로,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깊은 손길,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는 애국의 무성한 숲을 가꾸는 자양분이다.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평범한 광부와 이름없는 농장원의 소행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영웅으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검덕의 한 영웅소대원들의 투쟁성과를 보고받으시였을 때에는《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동지들에게》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한자두자 사랑과 믿음을 담아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창전거리의 새집에 입사한 교육자가정을 찾으시여서는 교육자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묵묵히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어버이, 물고기대풍을 이룩한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그날 야외물고기가공장에서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물고기선별작업을 하는것을 보시고는 그들에게 엄지손가락을 펴보이시며 수산사업소의 종업원들과 가족들은 모두가 투철한 당정책관철자, 애국자들이라고, 이것이 사회주의본태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던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

심심산골의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시여 온 가족이 혁명사적초소와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고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신 감격적인 이야기,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을 만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뜻깊은 경축행사들에 불러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신 대해같은 은정,

우리가 맞고보내는 날과 달과 더불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들이 수없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시대의 전형으로 자라난 사람들은 그 얼마이던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 사회주의전야를 기름지게 가꾸어가는 다수확농민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직포공, 강선의 《처녀어머니》…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자기들을 키웠다고,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은 평범한 사람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삶의 요람이라고.

이 모든 목소리를 합치면 그대로 애국자의 대부대를 키우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찬가가 되고 가장 아름다운 애국의 선률이 되리라.

아름다운 인간,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에 시대가 비끼고 조국의 래일이 보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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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풍이자 당조직관념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당풍은 당조직사상생활과정에 발현되는 당생활기풍, 당활동과정에 발현되는 당사업기풍이다.

당원은 당생활을 통하여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며 그 과정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기풍,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규약상규범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기풍,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는 기풍을 비롯한 당생활기풍을 발휘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당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다.

당조직관념은 당원이 당조직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다.다시말하여 당원이 당조직을 어떻게 보고 대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조직관이다.

당조직은 당원들을 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시키고 그들이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여주며 사회정치적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도록 이끌어준다.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이 당조직에 의하여 보호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되는것만큼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는 결국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는가 하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이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져야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고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기풍을 비롯하여 당풍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는 문제는 당풍을 세우는데서 기본이며 당풍은 곧 당조직관념이고 당조직관념은 당풍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조직관념의 중요한 요구는 당원들이 당조직을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하며 당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의식적으로 받는것이다.

당원들이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자면 우선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가 수령을 받드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여야 한다.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당조직과 당원과의 관계문제가 아니라 당원들이 수령을 대하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 수령관에 관한 문제이다.

수령은 당이고 당은 곧 수령이며 수령의 령도이자 당의 령도이다. 수령의 령도는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옳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야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할수 있고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당조직의 지도를 수령의 령도와 분리시켜보면서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지 않고 당조직과 외교하는 사람은 아무리 수령관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여도 수령의 령도에 충실할수 없다.그러므로 당원들속에서 당조직관념을 바로세우자면 그들이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인식부터 바로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당조직관념을 높이자면 다음으로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당원들이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게 되며 결국에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된다.력대로 당에 불충실하고 혁명을 배반하는 길로 떨어진자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조직우에 자기를 올려놓고 특수화하면서 조직의 통제를 싫어하였다.

당원들은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당조직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당생활을 자각적으로 성실하게 하여야 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자기의 당생활정형, 사회정치생활경위와 가정주위환경에서 제기되는 문제, 누구도 모르는 자기의 잘못까지도 다 당조직에 털어놓고 보고하는 당원만이 진정한 당원이라고 말할수 있다.특히 책임적인 위치에서 일하는 당원일수록 앞뒤생활이 같고 당조직과 외교하지 말며 당조직앞에 무한히 고지식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완전히 드러내놓고 생활해야 한다.

당원들은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를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당풍이자 당조직관념이다.

모든 당원들은 이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기의 당성을 부단히 단련해나감으로써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혁명의 전위투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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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한 습근평동지의 보고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베이징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습근평동지가 16일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하여 투쟁하자》라는 보고를 하였으며 22일 페막회의에서 대회결의로 채택되였다.

보고는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고 두번째 백년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열린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밝혔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장장 100년이라는 투쟁로정을 걸어오는 과정에 더없이 무거운 책임과 더없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걸머지고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과 새시대 10년간에 이룩된 변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5년간 당의 전면적인 령도와 당중앙의 중앙집권적이고 통일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강화해왔으며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전 과정에서의 인민민주주의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법에 의한 국가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사회주의선진문화를 적극 발전시켜왔다.

중국공산당창건 100돐,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세번째 력사결의를 채택하였다.

특히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이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서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원칙과 경외로부터의 전염병류입과 내부에서의 전염병재발방지원칙, 《동적인 청령》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전염병을 없애기 위한 인민전쟁, 총력전, 저격전을 벌려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였으며 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특히 외부세력의 협박과 억제, 봉쇄와 압박이 가해지는 속에서 전략적정력을 유지하고 투쟁정신을 발휘하였으며 강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투쟁속에서 국가의 존엄과 핵심리익을 수호하고 나라의 발전과 안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당 제18차대회가 소집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당과 인민의 위업에서 중대한 현실적의의와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3가지 사변을 체험하였다.

첫째로,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맞이한것이고 둘째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들어선것이며 셋째로, 빈곤퇴치공격전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력사적임무를 완수하고 첫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한것이다.

이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단결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이룩한 승리로서 중화민족의 발전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승리로 될뿐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 심원한 영향력을 가지는 승리이기도 하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당건설이라는 새로운 공정에서 지속적전진에 필요한 튼튼한 기초를 다지고 훌륭한 조건과 담보를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난 10년간 맑스-레닌주의와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기본로선, 기본방침들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전략적조치들을 강구하고 변혁적실천과정을 추진함으로써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일련의 대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또한 정치와 경제, 자연계 등 측면의 위험과 도전으로 인한 시련을 이겨내고 당 및 국가사업에서 력사적성과와 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나라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게 되였다.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기본방침을 천명하였으며 국가관리와 관련한 일련의 새로운 리념과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당 및 국가사업발전에서 지켜야 할 근본준칙을 마련해놓았다.

사회주의적민주주의정치의 제도화, 규범화, 절차화가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들의 권리행사가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되였다.

우리는 중국인민해방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출국작전 70돐을 기념하였으며 베이징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겨울철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주최하였다.

청년세대가 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과시하였고 전당,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보다 확고한 문화적자신심과 앙양된 정신적면모를 보여주었다.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육시설을, 학생들에게는 교육시설을, 근로자들에게는 일자리를, 환자들에게는 의료시설을, 로인들에게는 양로시설을, 평민들에게는 거주시설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구제시설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인민들의 삶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였다.

생태문명제도체계가 더욱 완비되고 오염방지공격전이 강도높게 전개되였으며 록색발전, 순환발전, 저탄소발전에서 확고한 걸음을 내짚게 되고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력사적인 변화와 전환적인 변화가 이룩됨으로써 조국의 하늘과 산, 강이 더욱 푸르게 되였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여 국가의 안전이 전면적으로 강화되게 하였다.

공동건설, 공동관리, 공동향유의 사회관리제도가 더욱 완비되고 민족분렬세력, 종교극단세력, 폭력테로세력이 효과적으로 단속되였으며 검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 단계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일련의 중대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정된 중국건설이 더욱 높은 수준에 올라서게 되였다.

당의 강군목표를 확립하고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과 새시대 군사전략방침을 관철하였으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령도를 견지하였다.

《한 나라, 두 제도》가 전면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실천되도록 추진하였다.

《홍콩인에 의한 홍콩관리》, 《마카오인에 의한 마카오관리》, 고도의 자치방침을 견지하고 홍콩이 혼란으로부터 관리에로, 관리로부터 부흥에로 전환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도록 추동함으로써 홍콩과 마카오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태세를 유지하게 되였다.

또한 새시대 대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적방략을 제시하고 량안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였으며 《대만독립》행위와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함으로써 량안관계에서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였다.

국제적공평과 정의를 변함없이 수호하고 모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철저히 반대하였으며 임의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패권행위를 추호의 동요도 없이 반대하였다.

당건설의 제반 사업을 통일적으로 령도하고 사상에 의한 당건설과 제도에 의한 당관리를 계속 병행추진하였다.

새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제시하고 견지하였으며 재능이 있고 품성이 좋은 간부들을 등용하는 정치적기준을 내세우고 비교적 완벽한 당내법규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전당이 확고한 리상과 신념을 가지고 조직체계를 강화하며 규률과 규칙을 엄격히 지키도록 하였다.

새시대의 위대한 성과는 당과 인민이 하나가 되여 결사적으로 노력하고 분투하여 이룩한것으로서 당력사와 새 중국의 력사, 사회주의발전력사, 중화민족의 발전력사에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진다.

보고는 중국공산당이 리론혁신을 추진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제18차대회이후 리론과 실천을 결부시켜 당 및 국가사업발전, 당의 국가관리와 관계되는 일련의 중대한 시대적과제에 해답을 주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였다.

중국공산당은 리론탐구와 리론혁신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공산당의 집권법칙, 사회주의건설법칙, 인류사회발전법칙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켜 중대한 리론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실천에 기초한 리론혁신을 계속 추진하려면 무엇보다먼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잘 파악하며 그속에 일관되여있는 립장과 관점, 방법을 잘 견지하고 잘 활용하여야 한다.

인민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인민이 좋아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리론을 창조하여야 한다.

당의 100년투쟁의 성공적인 길은 당이 인민을 령도하여 독자적으로 모색하여 개척해낸 길이며 맑스주의의 중국편은 중국공산당원들이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실천속에서 엮은것으로서 그속에는 중국문제는 중국의 기본실정에 립각하여 중국사람이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기본관점이 일관되여있다.융통성이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이나 페쇄되고 굳어진 낡은 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남의것을 맹목적으로 옮기거나 무작정 따라해서도 안된다.

과학적인 태도로 맑스주의의 기본원리와 당의 전면적인 령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행복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는 당이자 인류의 진보와 세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당이다.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 인류의 발전과 진보의 흐름을 깊이 통찰하며 각국 인민의 보편적인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돌리고 인류가 직면하고있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며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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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페막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가 22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페막되였다.

대회에는 대표와 특별초청대표들을 포함하여 2, 338명이 참가하였다.

대회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습근평동지가 대회를 사회하였다.

대회에서는 제20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된 제20기 중앙위원회 위원은 205명, 후보위원은 171명,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은 133명이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제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정치선언, 행동강령이라는데 대해 밝혔다.

대회는 보고에서 제시된 앞으로 일정한 기간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관련한 전략적포치 등에 대해 동의하였다.

대회에서는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의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와 《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에 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습근평동지가 중요연설을 하였다.

그는 전체 대표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이번 대회가 자기 목표를 달성하고 단결하여 전진하는 대회로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회가 중화민족의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계획을 내놓고 새시대 새로운 로정에서의 당 및 국가사업발전과 두번째 백년목표달성을 위한 전진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며 행동지침을 확립해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대회에서 채택된 제반 결정과 포치들이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추진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 및 담보적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공산당이 두번째 백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로정을 또다시 시작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습근평동지는 전당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 제20차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는 노래 《인터나쇼날》의 주악으로 끝났다.

대회기간 중국공산당 제20차대회 주석단회의들과 대표단들의 토론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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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1차전원회의가 23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중앙위원회 위원 203명, 후보위원 168명이 참가하였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를 방청하였다.

습근평동지가 전원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로 다시 선거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선거하였다.

전원회의는 또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지명에 따라 중앙위원회 서기처 성원들을 통과시켰으며 중앙군사위원회 구성인원들을 결정하고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1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서기, 부서기, 상무위원회 위원인선을 비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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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위기를 격화시키는 각종 전염병의 만연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지속되고있는 속에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들이 만연되고있다.

아프리카에서 홍역과 에볼라비루스전파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짐바브웨에서는 지난 4월 홍역이 발생한이래 9월까지 698명이 사망하였으며 6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월 나이제리아의 어느한 주에서는 홍역으로 10여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한 보건관계자는 홍역이 주의 9개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3월이래 4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였다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홍역으로 인한 사망률은 48%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우간다에서는 에볼라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보건성 대변인은 지난 9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이래 사망자수가 17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현재 이 나라에서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계속 나타나 사람들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4월말 민주꽁고에서 에볼라비루스가 또다시 전파되여 적지 않은 감염자들과 함께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민주꽁고에서 14번째로 전파되고있는 에볼라비루스의 유전자배렬이 이전의 비루스와 다르다고 하면서 이 비루스가 다른 지역뿐 아니라 이웃나라들에도 퍼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아시아에서도 여러가지 전염병들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최근 방글라데슈에서 뎅구열환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고있다.

지난 13일 이 나라에서 8명이 뎅구열로 사망함으로써 올해에 들어와 총사망자수는 83명에 달한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도 뎅구열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지난 3일 보건당국은 남부의 신드주에서 311명의 환자가 새로 보고되였다고 밝혔다.

올해에 이 주에서 발생한 뎅구열환자수는 1만 806명이라고 한다.신드주뿐 아니라 수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뎅구열환자가 계속 발생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사태가 장마철폭우에 의한 큰물과 관련된것으로 보고있다.

세계보건전문가들은 전염병예방대책을 장려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인차 진찰을 받도록 하며 주민들속에서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국가와 의료기관이 련대하여 정보수집과 분석에 힘을 넣으면서 적절하게 대응하여야 한다고 건의하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대류행으로 온 세계가 고초를 겪고있는 때에 예측할수 없는 각이한 전염병들이 발생, 전파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보다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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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망 조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녀성차별과 녀성혐오의 주범》, 《남녀갈등의 장본인》, 《시대퇴행을 주도하는 정신병자》, 《무능과 무지로 <성평등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저능아》…

이것은 최근 녀성차별정책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사회각계의 비난과 조소의 일부이다.

가뜩이나 녀성들이 천시와 멸시의 대상으로, 약육강식의 첫째가는 피해자로 되고있는 불평등한 남조선사회에서 《녀성가족부》마저 송두리채 없애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하긴 《성추행당》, 《녀성혐오당》이라는 오명이 붙어있는 괴뢰《국민의힘》에서 잉태되였고 지난 기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희롱》을 일삼은것은 물론 녀성들에 대한 증오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군 한 망나니적기질을 소유한자들이 모인 집단이 보수집권패당이라고 볼 때 《녀성가족부》페지와 관련한 움직임은 결코 놀라운것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불량집단에 의해 지금 남조선은 《남녀로동자들의 임금격차 26년째 세계최고》, 《녀성로동자고용 및 선발지수 10년째 세계최하위》, 《녀성국회의원비률 세계최하위》를 기록하고있어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고있다.

녀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풍조가 만연한 사회는 필연코 망하기마련이다.

남조선의 녀성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녀성인권은 정치적선택의 령역이 아니다!》, 《녀성은 아이낳는 기계가 아니다!》, 《망조가 비낀 사회, 녀성혐오사회를 단호히 갈아엎자!》, 《윤석열정부를 퇴출시키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매일과 같이 룡산을 들었다놓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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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1)

주체111(2022)년 10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부터 두번에 걸쳐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세상에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는것을 리상으로 내세우고 투쟁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수억만 인민들을 억누르면서 그들의 피와 땀으로 비대해진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는 궤변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세계를 기만하여왔습니다. 그 대표적인것들중의 하나가 바로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타령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으로 인류사회를 오염시키고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합리화하는데 적극 리용되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미사려구를 다 동원한다고 해도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울수 없습니다.

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으며 또 있어본적도 없습니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입니다. 많은 재부를 독차지한 부유한자들은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을 해도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의 현 실태입니다. 자본주의는 추악한 몰골을 드러낸 첫날부터 자본가계급과 근로인민대중사이의 첨예해지는 적대적모순과 대립으로 인한 정치경제적위기속에서 생존을 부지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여왔습니다.

착취와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기마련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이 렬악한 처지개선을 위해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요구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대중이 지향하던 그 개념을 격화되는 계급적모순과 대립을 가리우고 반동적인 지배체제를 변호하는데 교묘하게 도용하였습니다.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근로인민대중의 지향을 자본가계급의 구미에 맞게 외곡변형시켜 고안해낸것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는 아무리 분칠하고 변색해도 자본주의외에 다른것이 될수 없습니다.

자본가계급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자유민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억압할수 있는 《민주주의》입니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돈많은자는 온갖 권세와 특전, 부귀향락을 누릴수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짐승이나 물건처럼 취급당해야만 한다는 강도적인 궤변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은 자본주의사회의 반동화된 정치생활에서 그대로 드러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는 자본가계급의 리익에 절대복종하는 가장 불평등한 정치, 근로인민대중에게는 순종과 굴종만을 강요하는 가장 반인민적인 강권정치로 악명떨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정치체제에서 극소수 반동통치배들과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수중에 장악하고 근로인민대중을 마음대로 억압착취하며 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물질적부를 독차지할수 있는 특권적지위를 가지고있습니다.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반동적인 정치제도와 질서를 유지하고 미화분식하기 위해 꾸며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체제입니다.

자본주의사회가 얼마나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인가 하는것은 반인민적인 선거를 통하여 잘 알수 있습니다. 자본주의선거경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금권경쟁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만 있으면 귀신에게도 멍에를 메울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습니다.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회의석의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선거는 《돈많은자들의 유희》로 되고있습니다.

근로인민대중의 대표가 없는 국회가 누구의 의사를 대변하고 어떤 법과 결정을 채택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실히 드러나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의 허황성과 기만성》,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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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신심드높이 뜻깊은 올해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로동당원들 앞으로!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민족존엄, 민족번영의 분수령으로 솟아오른 올해는 참으로 희한한 해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송화거리와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 성대히 진행,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와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방역대전에서의 위대한 승리,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인 련포온실농장 완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로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질주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인양 눈부신 실체들이 다련발적으로 펼쳐지고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강자의 기세로 정복하며 미증유의 승리를 떠올린 위대한 전환의 해,

뜻깊은 올해를 가장 완벽하게 결속하여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영웅세대로 그 존엄 당당히 떨치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선 더없이 중대한 과업이다.

이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선봉투사는 바로 당의 위업수행에 절대충성하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하는 우리 사회의 핵심력량-수백만 당원들이다.

 

 

가없이 펼쳐진 온실바다를 부감하시면서 련포전역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올해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커가는 인민의 행복, 늘어나는 조국의 재부를 뜨거운 심장에 안으시며 그처럼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던 그날의 감격을 안고 전당의 당원들이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다시한번 일대 앙양을 일으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할 혁명적열정과 확신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들에 인민경제의 명맥인 철의 기지들과 건설신화가 번개치는 련포와 화성지구에서도, 풍년가을로 향한 농장벌에서도 수많은 당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불길처럼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보폭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두번째 해, 그 승리의 결승선에 마음을 이어놓고 년초부터 하루같이 노도의 기세로 줄기차게 달려 우리 얼마나 장쾌하고 힘찬 승리의 장훈을 련속 불러왔던가.

우리 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실증으로, 우리 국가의 강대성에 대한 시위로,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웅변으로 되는 올해의 모든 거창한 승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이 떠올린 위대한 사변이다.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촉진하는 투쟁에서 당원들이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가 되여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실현에서 선봉투사, 그 영예로운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며 당원 매 한사람한사람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분신이 되여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행진의 전렬에서 확신성있게 나아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원대한 리상을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하며 전진하는 영웅조선의 기상이 집약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애국의 호소,

이 성스러운 호소를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그이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는 길이 승리의 길이다.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령도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하는것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숭고한 의무와 자각,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당원,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의 령도를 혁명적신념으로 받들어나가는 사업을 제1차적인 과업으로 간직한 당원만이 결승선에로 향한 주로를 확고히 내달릴수 있다.

눈조차 뜨기 힘든 세찬 모래바람속에서 몸소 건설부지를 확정해주시고 강풍에도 견딜수 있게 건물들을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실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눈물겨운 모습을 피끓는 심장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착공의 첫삽을 뜨셨던 장소의 흙을 담은 붉은 주머니와 피끓는 심장으로 쓴 맹세문을 가슴에 품고 230여일의 낮과 밤 폭풍쳐 내달려 련포전역을 불도가니로 끓게 한 영용한 하늘의 불사조, 바다의 결사대원들,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애오라지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일편단심 충실할 하나의 열망으로 시간과의 전쟁, 새 기준, 새 기적창조의 공격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 혁명적당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 충신대오의 앞장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렇다.당원의 심장은 바로 그들처럼 언제나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충성으로 고동쳐야 하며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오직 당과 수령의 권위를 옹위하려는 철석같은 신념과 각오로 불타야 한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모든 당원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대이다.

1950년대 충신들의 군상앞에 자기를 세워보자.

삶이냐 죽음이냐?

벌써 이태째나 전선과 후방에서 침략자들과 판가리결사전을 벌리던 전화의 나날 당세포회의에 참가하신 어버이수령님께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아뢰인 락원의 신포향,

전쟁은 그에게 너무나도 혹심한 상처를 가져다주었다.하지만 그가 어버이수령님께 말씀드린것은 일신상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아니였다.밤이면 폭격에 상한 허리가 결리여 푹 꼬꾸라지고싶었지만 졸음과 싸우며 새끼를 꼰 그였다.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공장복구에 쓸 돌을 한망태기라도 더 메고 출근하기 위해서였다.…

락원의 로동계급이 유압식굴착기를 만들 때의 일이다.그런데 맨 마지막으로 깎은 치차에 문제가 생기였다.긴장한 눈길들이 일시에 쏠리는 속에 검사공이 재고 또 재여보면서 이만한 허용오차면 일없을것이라고 하며 합격표식을 하려고 하였다.이때 10명 당원중 한 사람이 큼직한 메를 들고 치차앞에 나섰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당의 권위가 비끼게 되고 당원들의 당적량심이 비낀단 말이요.우리의 당적량심에 허용오차란 웬말이요.…》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정신세계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언제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과 수령의 권위를 우선시하는 사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심을 생의 전부로 여기는 사람이 참된 당원이라는것이다.

참된 로동당원의 고결함은 그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불변성에 있다.주관과 욕망, 맹세나 결의만으로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수 없다.결사관철, 이를 떠나 당원의 존엄과 인격을 론할수 없다.가사를 초월하여 국사부터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결사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거목의 생명력이 깊이 뿌리를 내린 지심에 있듯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충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향한 일편단심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충신으로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심장의 피를 끓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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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격전방에 차넘치는 애국열, 투쟁열의 힘있는 과시 -전국적으로 벼가을 결속,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불도가니처럼 끓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2일현재 각지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으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주타격전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자랑찬 성과는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로서 력사적인 2022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결사분투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올해의 농사결속을 위한 사업은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다.

온 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이 지속되면서 이삭여물기가 늦어지고 가을철에 많은 비가 내려 농기계리용에 난관이 조성된것을 비롯하여 막아서는 시련과 도전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벌방과 산골 어디에서나 놀라운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이 뜻깊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불리한 조건에 맞게 벼가 익는족족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내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백방으로 강화되는 속에 엄혹한 도전이 겹쌓인 속에서도 전야마다에서는 날에날마다 놀라운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전례없이 앙양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온 한해 황해남도에 베풀어진 당의 사랑과 은정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고있다.특히 한해 농사에서 제일 관건적인 시기에 황남의 전야마다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과 함께 모든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있다.

도당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도, 시, 군의 모든 일군들이 포전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 매일 수십만명의 지원자들이 농장벌로 달려나가 충성의 땀,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가운데 지난 시기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실적들이 기록되고있다.

결과 도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1주일 앞당겨 벼가을을 결속하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백사불구하고 농사부터 잘 지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하루빨리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며 특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잘 알고 보답의 한마음을 바쳐가도록 하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시, 군, 농장들에서 포전별, 필지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룡천, 곽산, 태천군에서 남먼저 벼가을을 끝낸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다른 시, 군들에서도 집단적경쟁열의가 고조되여 도에서는 지난 15일까지 벼가을을 완전히 결속하게 되였다.종전에 비해 벼가을을 1주일이상 앞당겨 결속한 기세드높이 도에서는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함경북도의 전야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 당정책의 운명이 바로 올해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

모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며 로력조직,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가 심화되고 총화평가사업이 맵짜게 진행되는 속에 도적인 벼가을이 보름동안에 와닥닥 결속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도에서는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평안남도와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올해 농사결속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온 한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지난 18일까지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끝냈다.

황해북도와 평양시, 남포시,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라는 드높은 자각 안고 벼가을을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낸 기세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수매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농촌에 질좋은 전기를 꽝꽝 보내주고 온 나라 인민의 농촌지원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성과는 시간이 다르게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설계가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주체건축의 새로운 비약을 안아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떠받들리여 인민을 위한 새라새로운 문명의 별천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

이 땅에 차넘치는 거창한 창조의 숨결을 안아볼수록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설계가들은 설계탁에서 문명국의 래일이 그려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구상과 인민의 지향에 맞게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합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나오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반원형고가다리앞에 이르시여 일군들에게 송신, 송화지구는 건물들의 립면형성과 배치에서 려명거리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하시며 설계를 괜찮게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그이께 비반복적성격을 부여하기 위하여 설계일군들이 애를 많이 썼다고 말씀올리였다.그의 말에 동감인듯 일군들의 얼굴에도 만족감이 어려있었다.

그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설계를 잘하였다고 평가만 하면 앞으로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거리를 모두 송신, 송화지구처럼 설계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깨우쳐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과 설계가들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기 전에 우리 건축의 발전면모를 시사해주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또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보며 은근히 자부심에 사로잡혀있던 일군들은 자신들을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부터 우리는 진짜 수도건설의 전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한해한해 건설을 하면 할수록 우리 건축이 발전되여나가고 변혁을 일으켜나가는것이 그대로 건축사에 기록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뜻깊은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하나의 성과에 흥분되여 새로운 창조와 혁신에로의 지향을 늦추려 했던 자신들이 부끄러웠다.

그들에게 설계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고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일군들은 설계로 주체건축사를 써나가는 사람들이며 앞날의 개척자, 22세기 평양의 모습, 조선의 모습을 그려내는 미술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설계가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이 담긴 새로운 정의를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우리가 진행하는 대건설의 매 단계들이 보다 새로운 발전을 위한 창조과정으로, 부단히 갱신되는 문명의 도약단계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을수록 일군들의 뇌리에는 못잊을 추억이 떠올랐다.

몇해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하게 개건된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환하신 미소를 담으시고 개건정형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은 다른 설계기관들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달리고 아침과 저녁이 다른 오늘의 로동당시대에서는 어제도 옛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없는 믿음을 담아 말씀을 이으시였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당에서 마련해준 준마의 고삐를 든든히 틀어쥐고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연구원의 일군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새겨져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실력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 높은 설계실적으로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설계가들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을 그리고 인민의 리상과 꿈을 담은 설계를 하는 애국적인 미술가들로 키워야 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가들은《모든 설계가들은 애국적인 미술가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설계도면에 찍는 점 하나, 설계도면에 긋는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애국적인 미술가, 숭고한 그 부름은 건축설계가들에게 안겨주시는 또 하나의 크나큰 믿음이였다.

주체105(2016)년 7월에도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찾으시여 설계가들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그리는 미술가나 같다는 뜻깊은 말씀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는 건축 그자체를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가꿔가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크나큰 믿음이였고 영예였으며 행복이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걸음따라 주체건축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던 과정은 우리 건축가들이 눈부신 문명개화기의 주인공으로 자라는 비약적인 성장과정이기도 하였다.

친히 지도해주신 문수물놀이장형성안만도 113건, 려명거리형성안은 수십차에 걸쳐 1 390여건, 삼지연시를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고 모든 면에서 현대적인 지방도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하여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8 800여건…

건축가들에게 세계를 보는 눈을 틔워주고 수준을 높여주시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내려보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며 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바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있어 주체건축의 래일이 굳건히 담보되는 우리 조국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발전의 견인력은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와 실천에 있다 -삭주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삭주군이 몰라보게 변모되고있다.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읍지구의 면모가 새롭게 일신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식료공장과 어린이신발공장, 연료사업소를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쉬임없이 울려퍼지고있다.체육관과 염소목장을 비롯한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대상건설들이 적극 추진되여 군안의 인민들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그 비결을 이곳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지닌 비상한 각오와 실천력에서 찾아보게 된다.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책임감부터 자각하자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린것이다.

발전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군을 새롭게 일신시킬데 대한 문제를 놓고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던 몇해전의 일이다.

모임에서 승상범 군당책임비서는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제기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이 깃들어있는 군의 특성에 맞게 교양거점들을 더 훌륭히 꾸리고 령도업적단위들과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일신, 설비들의 현대화를 다그칠데 대한 문제, 살림집건설과 읍지구 도로포장을 비롯하여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줄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 시급히 대책을 세우는 문제 등 책임일군이 작전하고 내세운 과업들은 방대하였다.

일군들 누구나 놀라와했다.이 모든것을 군자체의 힘으로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심이 앞섰던것이다.더우기 조건도 이전같지 않았고 시기시기 제기되는 과업수행에 로력을 보장하기도 조련치 않았다.일부 일군들은 갓 임명된 책임비서가 실정을 잘 몰라서 그럴것이라고까지 생각하였다.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군당책임일군의 립장은 단호했다.

가능성만 론한다면 현 조건에서 우리에게는 할수 없다는 대답밖에 나올것이 없다.하지만 우리 일군들부터가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중압감을 뼈에 새기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고 짐을 져도 누구보다 만짐을 진다면 과연 무엇이 불가능하겠는가.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두어깨우에 걸머진 책임감부터 자각하자.문제해결의 방도는 여기에 있다.…

군당책임일군은 결코 한두번의 강조나 호소로 일군들속에 책임감을 깊이 새겨줄수 있다고 생각한것은 아니다.

부단한 요구성, 실천을 통한 스스로의 자각이 필요했다.

무엇보다먼저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켜나갔다.

자기들이 어떤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에서 집행한것은 무엇이며 집행하지 못한것은 어떤것인가 등을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지역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할 책임적인 위치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각성분발하게 되였다.

이와 함께 군당위원회에서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갔다.매주 모든 일군들에게 학습과제를 주는것으로만 그친것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인쇄하여주면서 자체학습과 교양사업에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는 날이 갈수록 승화되는 일군들의 책임의식, 분발심을 실천을 통한 투쟁속에서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군염소목장건설에 대한 문제가 일정에 올랐을 때였다.

지난 시기의것을 그대로 리용해서는 당의 육아정책실현에서 완벽성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이 일군들의 한결같은 견해였다.건물들이 매우 협소한것은 물론 주변에 먹이풀원천도 부족하고 교통조건 또한 불리했던것이다.그렇다고 목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는것은 너무나도 힘에 부친 일이 아닐수 없어 해당 일군들은 암중모색하면서도 그 해결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군당책임비서는 앉아서 걱정만 한것이 아니라 군안의 여러곳을 직접 밟아보면서 맞춤한 목장부지를 끝내 찾아냈으며 그 건설의 직접적시공주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켰다.일군들은 다시금 정신을 차렸다.하여 전경도에서만 보아오던 젖가루생산장, 착유장, 염소우리, 문화선전실, 살림집 등이 몇달이 지나 눈앞의 실체로 하나둘 드러나게 되였다.

읍지구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포장을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다.일부 사람들속에서 경제적실리를 따져가며 이 사업을 소극적으로 대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이때에도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의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에 경종을 울렸다.

일군들의 심장속에 피동적이고 관조적인 태도가 들어앉을 자리가 없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별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그에 따르는 정상적이며 엄격한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실천투쟁속에서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의 책임성을 검증받도록 하였다.

그 책임감에 의해 일군들은 현장에서 쓰러지는한이 있어도 맡은 초소를 떠나지 않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멸사복무의 힘겨운 길을 웃으면서 꿋꿋이 걸어갈수 있었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모든 일군들이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완벽하게, 손색없이 하는 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한것이다.

읍지구에 대한 물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민들속에서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문제는 지난 시기 군에서 매번 수도화공사를 한다며 숱한 로력과 자금을 들였지만 결국 그것은 낯내기에 불과했다는것이다.

군당책임일군은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를 결심하고 그것이 실지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렸다.

온 군의 관심속에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진행되였다.새로운 배수탕크건설과 물길공사, 수천m나 되는 수도관늘이기작업 등이 통이 크게, 립체적으로 벌어졌다.세멘트와 목재 등 부족되는 자재로 하여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을 때 책임일군들부터가 그 해결을 위해 뛰여다니였으며 하나하나의 물길상판, 려과재료, 수도관 등에도 세심한 관심을 돌려 모든것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되도록 요구성을 높였다.

결과 짧은 기간에 읍지구 주민들의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수원지, 배수지확장공사가 결속되여 집집마다에 맑은 물이 정상적으로 흘러들게 되였다.

그후 군당책임일군은 하루사업의 첫 일과를 읍지구의 제일 높은 아빠트주민세대들에 전화를 걸어보는것으로 시작하군 하였다.

《물이 잘 나옵니까?》

비록 길지 않은 대화였지만 거기에서 일군들은 과연 어떤것이 인민을 위한 창조의 기준이며 집행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것인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손색없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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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국강산 : 동해의 절승 삼일포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삼일포는 고성군 삼일포리에 있는 호수이다.

옛날 하루를 묵어가기로 하고 왔던 어느한 왕이 경치가 너무 좋아 삼일동안 묵어갔다고 하여 삼일포로 불리우는 호수는 물우에 떠있는듯한 섬들과 병풍처럼 둘러선 봉우리들, 주변의 소나무숲과 참대숲이 하나로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삼일포는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일러왔다.

장군대와 봉래대, 련화대, 금강문을 비롯한 삼일포의 명소들은 주변경치와 서로 잘 어울려있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돋구어주고있다.

삼일포에서 제일 큰 섬은 와우도이다.옛날에는 몇그루의 해묵은 소나무가 서있다고 하여 송도라고 불리웠으나 그 생김새가 마치 누워있는 소와 비슷하다고 하여 와우도로 불리우고있다.온 섬이 푸른 소나무숲으로 덮여있는 와우도는 호수가의 모래밭에 붉게 피는 해당화와 함께 호수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나라 호수풍경에서 으뜸가는 곳으로 알려진 삼일포는 오늘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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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교관의 탈을 쓴 대결광

주체111(2022)년 10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미친개는 물만 보면 더 극심한 발작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유엔무대에서 마이크앞에만 나서면 우리에 대한 대결악담질에 제정신이 없는 유엔주재 괴뢰상임대표 황준국놈의 행태가 신통히 이를 련상케 하고있다.

지난 20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회의에서 이놈은 우리의 《인권상황》이 악성전염병사태로 악화되였다는 황당무계한 개나발을 불어댔다.

같은 날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도 낯짝을 내밀고 그 무슨 《탈북녀성》의 《인권》을 거들며 우리를 악의에 차 헐뜯어댔다.

이자의 행태야말로 맑은 물만 보면 더 기광이 나 지랄증세를 보이는 미친개그대로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최단기간에 평정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보호해주고있는 나라, 악성비루스가 없는 청결지역인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악화된 인권상황》으로 매도할수 있겠는가.

그 무슨 녀성들의 《인권》을 거들어댄 역스러운 악담질을 해댄것도 흑백전도의 극치일따름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모든 녀성들이 나라와 사회, 가정의 꽃으로 만발하도록 얼마나 많은 사회적혜택을 베풀어주고있는지 다른 누가 아닌 이 땅, 이 제도에서 사는 우리 인민들모두가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대해 털끝만큼도 모르는자가 왜서 그리도 게거품을 물고 무작정 헐뜯어대는가.

이자의 망발은 우리의 절대적힘의 실체와 비약적발전상에 질겁하여 그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무대에서 거덜이 난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실현해보려는 가긍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말할 초보적인 체면도 자격도 없다.

녀성들이 극심한 차별과 천시를 강요당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강도와 살인, 랍치와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참담한 인권생지옥에서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인권실상이다.

대결에 미쳐나면 남보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한심한 제 주제도 모르게 되는것이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의 리사국자리에서마저 쫓겨난것도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태때문이라는것쯤이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괴뢰당국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악담질을 해댈수록 저들의 대결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며 거기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인권은 국권이다.

그가 누구든 우리의 참다운 인권을 함부로 헐뜯어댄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을 시비하고 물어뜯는것이 외교가 아니다.

하긴 황준국놈과 같은 대결의 미친개를 외교무대에 내세운 윤석열역도가 외교의 《외》자나 제대로 알기나 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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