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8
서정시 《나의 조국》과 함께 영생하는 값높은 삶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조국통일상수상자인 작가 김상오선생이 받아안은 고귀한 은정-
우리 공화국의 70년은 해방조국의 빈터에서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거창한 비약과 변혁으로 빛나며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꽃피워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볼수록 위대한 조국에 대한 생각으로 더욱 가슴뿌듯해지는 오늘 우리 인민 누구에게나 뜨겁게 새겨지는 한편의 서정시가 있다.
《나의 조국》!
조용히 불러만 봐도 북받치는 긍지와 행복감에 눈굽젖어들게 하는 사랑하는 조국을 노래한 서정시가 태여난 때로부터 근 40년이 된다.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상과 더불어 시는 널리 애송되고있으며 국보적인 명시를 창작한 작가에 대한 사람들의 추억도 뜨거워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문학이 낳은 명작들을 더듬으시는 여러 기회에 서정시 《나의 조국》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시는 〈나의 조국〉과 같이 지어야 합니다.시 〈나의 조국〉은 소박하고 진실한 생활적인 언어로 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시적감정을 깊이있게 노래하였습니다.》
한편의 서정시와 더불어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살아있는 김상오선생, 자기의 온넋을 바쳐 노래한 조국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한 작가의 이야기는 조국이란 무엇이며 우리 세대가 목숨보다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 *
김상오선생은 자기의 수기 《청춘의 심장을 안겨준 사랑》에 이런 글줄을 남기였다.
《하나의 서정시는 그것이 비록 부피는 작아도 한 시인의 일생의 총화로써만 나올수 있다는것을 나는 서정시 〈나의 조국〉을 통하여 체험하게 되였다.》
무릇 시는 체험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하였다.
격정의 대하로 굽이치기도 하고 감사의 눈물로 젖어들기도 한 김상오선생의 사연많은 인생행로의 총화인 서정시 《나의 조국》, 그것은 그대로 식민지노예로부터 가장 긍지높고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인민으로 된 우리 인민모두의 극적인 체험의 응결체이기도 하였다.
해방된 강산에 새 생활이 약동하던 주체35(1946)년 1월 11일이였다.
김상오선생은 천만뜻밖의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해주시를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시 황해도당위원회기관지 《자유황해》의 주필사업을 맡아보고있던 그를 몸소 부르신것이였다.김상오선생은 세찬 흥분으로 하여 어떻게 위대한 수령님앞에까지 달려와 서게 되였는지 몰랐다.
수수한 나무의자에 앉으시여 신문을 보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 주필동무가 왔구만.주필동무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라고 하시며 몸소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그를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삼도왜적을 쥐락펴락하시던 항일의 전설적영웅을 이처럼 몸가까이 뵙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김상오선생은 북받치는 감격에 한동안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해빛같은 미소, 영채로이 빛나는 안광, 우렁우렁한 음성, 한없이 소탈하고 인자하신 성품…
온 민족이 숭상하여마지 않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령수를 우러르며 김상오선생은 장군님을 이렇게 뵙게 되니 꿈만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올리였다.
그러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앉아서 이야기나 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곁으로 이끄시였다.그러시고는 손에 들고계시던 신문을 내보이시며 이 사설을 주필동무가 썼는가고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일군의 기본징표-충실성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같이하고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 바로 여기에 충신의 기준이 있고 충신의 본분이 있다.
충실성, 이는 일군의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선인 동시에 일군의 존재를 규정하는 기본척도이다.
일군의 징표와 자질을 재는 척도는 그 어떤 학력이나 경력, 특별한 지식정도, 수준에 있지 않다.
령도자에 대한 충정의 일편단심, 바로 그 억척불변의 신념에 일군의 진정한 징표와 자질이 있다.이런 일군만이 령도자의 의도를 꽃피우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며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실성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완성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빛나는 귀감입니다.》
일군의 징표에서 기본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사업경력이 있고 경험이 있는 일군만이 당에 충실하고 일을 잘하는것이 결코 아니다.
문제는 경력이나 경험에 있는것이 아니라 충실성에 있다.충정심만 높으면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갈수 있으며 그 과정에 새로운 사업경험도 얻을수 있다.충정의 한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아글타글 노력하면 없던 재간도 생기고 모르는것도 알게 되며 따라서 제기되는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로 그런 충신의 전형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사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한 대부분의 투사들은 대학은 고사하고 학교문앞에도 가보지 못한 가난한 로동자, 농민출신들이였다.
그 어떤 학력도 경력도 없었지만 오직 하나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다시는 살아숨쉬지 못할망정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고 혁명가로 키워주신 그이에 대한 의리만은 죽어도 버릴수 없다는 충정의 신념을 만장약한 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는, 자기들이 피와 땀을 많이 흘리면 흘릴수록 조국해방의 날이 앞당겨진다는것밖에 다른것을 모른 그들이였다.이것이 투사들이 조선혁명이라는 남다른 혁명대학과정에 터득한 삶과 투쟁의 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투지로 역경속에서도 끝까지 관철한 혁명가의 전형들,(전문 보기)
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의 청소년태권도선수들이 30일 귀국하였다.
22일부터 26일까지 벨라루씨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 청소년태권도경기에는 우리 나라와 로씨야, 아르헨띠나,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38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4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우리의 나어린 선수들은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금메달 2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쟁취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남, 녀단체맞서기, 녀자단체틀, 남, 녀호신, 녀자단체특기경기들에서 각각 우승하였다.
16~17살부류 45kg급, 51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현무강, 윤광선수들이, 16~17살부류 46kg급, 52kg급, 58kg급, 70kg이상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박지향, 김진아, 민혜경, 로국화선수들이 각각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김원준, 문정룡선수들이 14~15살부류 50kg급, 55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최선영선수가 14~15살부류 60kg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남자개인 3단틀, 2단틀, 1단틀경기에서 현무강, 김원준, 김대남선수들이, 녀자개인 2단틀, 1단틀경기에서 최선영, 김진아선수들이, 녀자개인특기경기에서 박지향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현무강, 박지향선수들이 개인기술상을 받았다.
강철옥선수는 16~17살부류 70kg급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윤광선수는 남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리홍경선수는 녀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박지향선수는 녀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김대하선수는 남자개인 1단틀경기에서, 김향경선수는 녀자개인 1단틀경기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
남자 단체특기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16~17살부류 63kg급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신윤혁선수가, 녀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강철옥선수가, 남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문정룡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받았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과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돌아온 선수들과 감독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이런 교육자들이 있어 조국의 미래가 담보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원들은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며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워내는 영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적인 혁명가들입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는 후대교육사업에 온넋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한 녀성교육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평성교원대학부속 평성시 중덕소학교 교장 한동숙동무,
그는 교장으로 사업한 지난 8년간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학교를 모든 면에서 앞선 단위로 훌륭히 변모시키였다.
높은 실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한동숙동무의 삶은 오늘날 우리 시대 교육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
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8년전 12월 어느날 중덕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날 쏟아지는 함박눈을 고스란히 맞으며 소학교운동장을 오래도록 거니는 녀성이 있었다.
평성시의 어느 한 소학교에서 부교장으로 사업하다가 중덕소학교 교장으로 임명받은 한동숙동무였다.
당시 학교는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학교가 쟁취한 영예의 붉은기칭호가 수십년전의것이라는 한가지 사실을 놓고도 동면하다싶이 하고있는 학교의 실태를 알수 있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감들을 한가지한가지 새겨볼수록 한동숙동무의 어깨는 무거워만졌다.생각깊이 걸음을 옮기던 그의 눈길이 문득 교사의 한 창가에서 멈춰섰다.
성에가 두텁게 불린 그 창가에서 학교의 교원들이 그를 바라보고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한동숙동무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그 눈빛들에는 얼마나 크나큰 믿음이 실려있는가.
교장으로 임명받을 때 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뜨겁게 하던 말이 다시금 귀전을 울리였다.
《우린 교장동무를 믿소!》
한동숙동무는 학교청사를 향해, 신임교장을 기다리고있는 교원들을 향해 힘차게 걸음을 내짚었다.
(당의 믿음이 있고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교원들이 있는 한 우리 학교는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이런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그는 우선 학교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부터 내밀었다.비옥한 토양에서 거목이 자라듯이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속에서만 나라를 떠메고나갈 인재가 자라난다는것이 그의 신조였다.
건설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바쁘게 뛰여다니던 교장의 모습을 교직원들은 오늘도 잊지 못해하고있다.
학생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드티면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떠진다는 자각, 남들보다 뒤떨어졌다고 락심할것이 아니라 그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살아야 한다는 인생관이 언제나 한동숙동무의 마음을 채찍질해주었다.
새 교사착공의 첫삽을 박던 날 교직원들은 이전과 같이 교육조건과 환경을 꾸리는 사업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전문 보기)
한동숙동무(오른쪽에서 두번째)
민족단합의 새시대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지도하신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해방후의 복잡다단한 정치정세속에서 북과 남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남조선의 완고한 반공민족주의자들까지 참가한 폭넓은 민족적대회합으로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70돐이 되는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해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4.27선언이 채택된 해로서 우리 민족사에 더욱 의의깊은 해로 기록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지난 4월에 마련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민족대단결위업, 조국통일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입니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전력사적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민족단합의 힘으로 동결상태에 처해있는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실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열렬한 민족애와 투철한 통일의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현명한 방략이 담겨져있는 신년사는 온 겨레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남조선에서 진행되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대표단파견을 포함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수도 있을것이라고,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내외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북남화해의 기운이 바야흐로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지난 1월 평양에서 열린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에서는 절세위인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온 민족을 불러일으키는 련합회의호소문이 채택발표되여 겨레의 통일열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수리아문제는 왜 복잡한가
얼마전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는 정부군이 7년동안 계속되여온 적대세력들과의 전쟁에서 곧 승리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수리아정부군이 전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는 가운데 내전을 피해 세계 각지로 흩어졌던 피난민들도 고향으로 돌아오고있다.여러 나라들에서 수리아에 원조물자들을 보내오고있다.
수리아에서의 이러한 정세완화추이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에 희망을 주고있다.
그러나 수리아문제가 가까운 시일내에 완전히 해결되리라고 결론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표면상으로 볼 때 수리아분쟁은 정부군과 테로조직을 포함한 반정부무장세력사이의 싸움이다.량측은 여러해동안 일진일퇴의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지금에 와서 형세는 수리아정부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전변되였다고 할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아문제해결에 대해 서뿔리 락관할수 없는 리유가 있다.그것은 수리아문제가 근원적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지배권확대를 노린 렬강들과 관련되여있기때문이다.
수리아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련결하는 삼각지대에 위치하고있다.수리아를 틀어쥐면 이 대륙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것으로 된다.수리아에는 원유 등 지하자원도 풍부하다.이러한 지정학적유리성은 렬강들의 구미를 돋구고있다.
수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프랑스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다.1946년 4월 독립을 이룩한 후에도 서방렬강들의 간섭으로 정치적동란이 계속되였다.1963년 3월 8일 수리아인민은 아랍사회부흥당의 지도밑에 혁명을 일으켜 반제자주적인 새 정부를 수립하였다.
이것이 서방의 비위를 상하게 하였다.이때부터 수리아는 제국주의자들의 보다 악랄하고 횡포한 간섭과 침략위협에 직면하게 되였다.
지배주의세력은 반제자주적인 수리아정부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면서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이 나라의 내부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서방의 《반테로전》의 산물로 출현한 《이슬람교국가》의 세력권확장책동은 수리아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실현할수 있는 더없이 좋은 구실로 되였다.
《이슬람교국가》를 타격한다는 미명하에 수리아정부군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가해졌으며 그것은 반정부무장세력에게 숨돌릴 틈을 마련해주는 계기로 되였다.그렇지 않아도 반정부무장세력은 서방으로부터 군사적지원과 비호를 받고있다.이로 하여 수리아분쟁은 장기성을 띠게 되였다.
한편 서방은 수리아에 대한 로씨야, 이란의 《간섭》에 대해 크게 떠들고있다.이 나라들이 수리아를 거머쥐고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 한다는것이다.
로씨야나 이란은 미국이 이라크에서 싸담 후쎄인정권을 거꾸러뜨린 다음 수리아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는것을 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수리아를 잃으면 중요한 동반자를 잃는것으로 되며 중동지역이 서방의 지배권안에 들기때문이다.
이러한 리유가 로씨야나 이란으로 하여금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리고있는 수리아정부를 적극적으로 도와나서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세력권확보를 둘러싼 여러 나라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이달에 들어와 격화되고있는 중미무역분쟁은 그중의 하나이다.
3일 중국상무부는 원산지가 미국인 일부 상품에 관세를 추가할데 관한 공시를 발표하였다.공시는 미국이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와 리익을 침해하고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수호하기 위해 원산지가 미국인 5 207개 항목의 약 600억US$에 달하는 상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는데 대한 보복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중국과 미국사이에는 관세문제를 둘러싸고 여러달째 심각한 마찰이 일어나고있다.
미국은 자국의 경제분야를 보호하고 무역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 다른 나라 상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를 취하고있다.지난 3월 수입산 철강재와 알루미니움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이어 적용범위를 계속 늘이고있다.
이것은 미국과의 경제관계가 밀접한 여러 나라들에 손해를 주고있다.특히 미국에 많은 상품들을 수출하고있던 중국에 커다란 타격이 되였다.중국은 미국산 제품들에 대한 추가관세부과조치로 대응해나섰으며 결국에는 두 나라사이에 무역분쟁이 터지게 되였다.
지금 미국은 더 많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추가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을 위협하고있으며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 끝까지 대응할 강경자세를 취하고있다.
지난 23일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약 160억US$어치의 상품들에 25%의 관세를 추가하였다.동시에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상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였다.
전문가들은 중미무역분쟁이 보다 격화되고 장기화되는것으로 하여 세계경제가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달에 뛰르끼예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첨예해졌다.
미재무성은 뛰르끼예가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억류하고있다는 리유로 지난 1일 뛰르끼예사법상과 내무상에게 제재를 실시하였다.얼마후에는 미국대통령이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 20%로 높이도록 승인하였다.
2016년에 뛰르끼예는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체포하였다.브룬손은 수십년간 뛰르끼예에서 교회를 운영하면서 이 나라의 반정부세력과 결탁하고 간첩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으며 현재 병보석으로 자택연금된 상태이다.
지난 7월 뛰르끼예재판소는 브룬손을 계속 억류하기로 결정하였다.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최고 35년의 징역형을 언도받게 된다고 한다.그렇지 않아도 여러가지 문제들과 관련하여 심각한 의견상이가 있던 뛰르끼예와 미국에 있어서 브룬손사건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적분쟁을 폭발시키는 도화선으로 되였다.
미국이 경제제재의 방법으로 뛰르끼예를 압박하였다.하지만 뛰르끼예는 굽어들지 않고 강하게 반발하였다.(전문 보기)
高校無償化 : 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
2018年10月30日(火)傍聴&集会のお知らせ!!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笑顔を!!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
傍聴呼びかけ&報告集会のお知らせ
東京朝鮮高級学校の生徒62人が、差別に抗して国を訴えた「無償化」裁判が、高裁判決を迎えます。2018年9月27日の大阪「無償化」裁判高裁判決に続く高裁判決です。
昨年9月の東京地裁不当判決の後も、「拉致」「制裁」を理由とした朝鮮学校・生徒への人権侵害はますます酷いものになっています。今年6月に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への修学旅行から帰国した神戸朝鮮高級学校の生徒たちが、関空税関にお土産を没収されるという事件が起きました。8月には、人種差別撤廃条約に基づく日本審査がありました。朝鮮学校への差別は、国際的な批判を受け続けています。
朝鮮学校への差別は「しょうがない」で済むものでしょうか。自ら裁判の原告となった高校生たちも、大学生、社会人となっています。そんな原告たちや、現在も排除され続けている高校生たちと連帯するために、そして、一刻も早く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高裁判決傍聴行動と報告集会への参加を呼びかけます。
○ いよいよ高裁判決!傍聴に集まろう
2018年10月30日(火)集合時間:15時15分
*傍聴者抽選があります 15時30分抽選券締切、16時開廷 )
集合場所:東京高裁前集合(地裁と同じ建物)
東京メトロ霞ヶ関駅(A1出口)徒歩1分、桜田門駅(5番出口)徒歩3分
○ 報告集会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笑顔を!!
東京朝鮮高校生「無償化」裁判高裁判決集会
日時 2018年10月30日(火)
18:30開場 19:00開始 20:30終了
会場:北とぴあ さくらホール
東京都北区王子1-11-1
<アクセス>
東京メトロ南北線 王子駅(5番出口)直結
JR京浜東北線 王子駅(北口)徒歩2分
都電荒川線 王子駅前駅 徒歩5分
https://www.hokutopia.jp/access/
参加費:500円
・主催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朝鮮学園を支援する全国ネットワーク、
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東京朝鮮学校オモニ会連絡会、東京朝鮮中高級学校
・連絡先 :
watasitati2004@yahoo.co.jp / 080-3930-4971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준비위원회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 결성식이 14일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였다.
몽골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즈.롬보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후 위대한 수령들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었다.
2018년은 몽골과 조선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을 계기로 여러 행사들을 계획하고있다.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아울러 그들이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즈.롬보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경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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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준비위원회가 13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들로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 유하 끼엑씨,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뻬까 꼬뜨까싸리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경축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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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국제준비위원회가 14일에 결성되였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 총서기 미하일 빤첸꼬가 선출되였다.
준비위원회는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에서 련일 혁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골재생산과 콩크리트타입량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 산협을 가로지르며 언제가 치솟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함경북도에서 건설하고있는 팔향언제는 공사량이 매우 방대하다.
지난 7월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팔향언제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팔향언제건설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건설장에 륜전기재들과 설비,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도안의 모든 력량을 건설에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특히 도당책임일군은 건설장에 내려가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현지에서 도안의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언제건설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도안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언제건설장에 집중시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도건설지휘부와 언제건설현장지휘부 일군들은 대담한 작전과 지휘로 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설비와 로력배치, 공정간 련계와 맞물림을 짜고들어 시간당 타입속도를 높이도록 하고있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가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전문 보기)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보며 우리 인민은 더욱 휘황할 내 조국의 래일, 인재강국의 면모를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참으로 불같은 나날이 흘렀다.
불과 몇년사이에 교육체계의 완비, 교육내용과 방법의 혁신, 교육조건과 환경개선 등 교육사업전반에서 거대한 변혁이 일어났다. 그 나날에 뜨겁게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자욱자욱을 우리는 격정없이 돌이켜볼수 없다.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잠겨있던 시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만사연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피눈물의 그 나날에 교육사업은 이렇듯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주체101(2012)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의 질을 높여 원아들을 우리 혁명의 골간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환히 가르쳐주시였다.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로부터 몇달후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중구역 창전소학교와 경상유치원을 찾으시여 주체교육발전을 위한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주체102(2013)년 11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대학을 건축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리며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 첨단화를 실현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은정깊은 사랑도 베풀어주신 그이께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도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시겠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의 길우에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신호탄이 올랐다.(전문 보기)
경쟁열풍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교원대학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온 나라 교육단위들에서 경쟁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고있다.
어느 대학에 가보아도 가상현실기술, 정황교육기술이라는 현대교육기술의 개념들이 일군들의 이야기에서 일상용어처럼 울려나오고 이것을 도입하여 교육수준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열기로 교정들이 들끓고있다. 초등 및 중등교육단위들에서도 새 교수방법탐구에 열중하는 교원들과 교양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특히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경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김형직사범대학과 김철주사범대학에서 창조하는 교수수단과 교수방법들도 좋고 평양교원대학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관철과정에 또다시 이룩한 성과도 흐뭇한것이다. 이런 경쟁열풍속에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뚜렷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각지 교육단위들에 일어번지는 경쟁열풍!
이것은 당의 원대한 구상따라 교육강국, 인재강국에로 힘차게 달리는 우리 주체교육의 약동하는 면모이며 거세찬 비약의 숨결이다.
◇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경쟁속에 기적도 창조되고 전진의 보폭도 커진다.
교육부문에서 경쟁열풍을 일으키는것은 교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교육사업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막아서는 난관을 극복하고 교육사업전반을 더 높이, 더 빨리 비약시키는 비결은 바로 자기 힘을 믿는데 있다. 그 힘은 곧 교원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 같은 기적을 이룩한 평양교원대학의 성과가 이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경쟁열풍은 또한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한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배우고 배워주는 우리의 집단주의는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우수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게 하고 그에 기초하여 우리의 교육전반이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 교육부문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자기 단위를 교육부문의 앞선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고조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현지지도단위들이 앞장서야 한다.(전문 보기)
절세위인의 후대사랑속에 아름답게 꽃펴나는 조선의 미래
오늘 세계인민들은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어린이들의 지상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 대해 높이 칭송하고있다.
《이곳의 어린이들은 모두가 다 신동들이다.가정에서 한명의 아이를 키우자고 해도 숱한 품이 드는데 이렇게 많은 재간둥이들이 나라의 혜택속에 자라나고있으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믿기 어려운 이 현실은 새 세대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미래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것은 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부리사장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면서 받은 감명을 그대로 터놓은 말이다.
어린이들을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책임진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외국의 인사들은 이곳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저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대표단 단장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고나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그 훌륭함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세계적수준의 건축물이다.다른 나라 정부기관청사도 아마 이렇듯 웅장하지 못할것이다.이런 멋있는 건물을 통채로 아이들이 리용한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조선의 어린이들은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궁전의 소조실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이것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식사회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와의 차이이다.조선은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된 나라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많은 나라 정부들이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그들에 대한 교육사업이 중요하다고 말들은 잘하고있다.그러나 조선에서처럼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같은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들을 일떠세우고 아이들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정부가 관심을 돌리는 나라는 없다.》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웅장하게 일떠선 병원의 황홀함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병원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며 가꾸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화원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행복만을 누리고있다,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다시금 느끼게 된 오늘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요구
남조선에서 판문점선언의 전면적리행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주목되는것은 이러한 활동이 각계층속으로 널리 확대되고있는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의지를 표명하고있다.통일운동단체들뿐아니라 로동운동단체, 종교단체 그리고 민주개혁정당들도 북남관계의 발전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라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활동이 각이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민중당, 민주로총,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진보적정당, 단체들은 판문점선언리행 시민행동기간선포 등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각계층 단체들과의 련대를 강화하고있다.
남조선도처에서 벌어지고있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서명운동, 시민통일토론회, 판문점선언리행휘장달기, 통일문예한마당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들도 이목을 끌고있다.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남조선 각계의 활동은 선언의 《국회》동의를 거부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폭로단죄하고 반공화국제재철회와 종전선언채택을 요구하는 투쟁으로 전환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은 구태의연한 대결악습을 드러내면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한사코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망동을 단죄규탄하고있다.단체들은 보수야당들이 민중의 요구대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이런 속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민주로총,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기자회견 등을 열고 미국의 반공화국제재때문에 판문점선언의 리행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의 북남경제협력관련기업들은 당국이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에 동조하지 말고 북남경제협력에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10월 4일까지 반공화국제재해제와 종전선언채택을 위한 전민중적인 활동을 벌려나가겠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론평 : 무모한 전범국의 행태
최근 아베가 한 강연에서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악안과 관련하여 《자민당이 다음번 국회에 제출할수 있도록 작성을 다그치겠다.》고 말하였다.그는 9월의 당총재선거와 관련하여 《누가 총재로 되든 그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함으로써 가을에 소집될 예정인 림시국회에 헌법개악안을 기어이 제출하려는 속심을 내비쳤다.
한편 초당파국회의원들이 패망의 날에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아베는 그곳에 자민당 총재의 자격으로 공물료를 봉납하였다.그는 지난 기간 야스구니진쟈에 여러차례 공물을 봉납하였다.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패망일에 이런 식으로 간접참배를 하였다.그를 대신하여 진쟈를 찾은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아베는 선조영령들께 꼭 참배해주기 바라며 직접 참배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였다.》고 하였다.
그것이 떳떳한 일이라면 이렇게 처신하지 않았을것이다.
국제사회가 일본이 침략력사를 똑바로 보고 심각히 반성하며 실지행동으로 이웃나라들의 신뢰를 얻을것을 요구하고있는 때에 아베패당이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는것을 보면 그러한 행태의 목적을 잘 알고도 남음이 있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아시아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야스구니진쟈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하면서 그에 대한 참배를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일본에서는 그것이 해가 바뀔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 벌어지고있다.
이곳을 찾은자들의 입에서는 이번에도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인의 의무이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것은 유럽의 식민지로 될 위기에 있었던 아시아나라들을 구원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였다, 《위안부》는 돈을 필요로 하였던 《매춘부》이다는 소리들이 튀여나왔다.이자들의 속심이 과거의 침략전쟁을 《해방전쟁》으로,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일본을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외곡하고 그러한 인식을 국민들속에 심어주어 복수주의, 군국주의감정을 야기시키자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번 패망일을 계기로 정부주최의 전국전몰자추도식이라는것이 도꾜에서 진행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우익단체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삐라를 나누어주었다.헌법개악에 찬성하는 서명운동도 벌어졌다.이러한 행태들은 전범국의 변함없는 침략야망을 그대로 실증해준다.
아베패당이 론의거리로 물망에 올리고있는 《자위대》의 지위를 헌법에 명기하려는 문제도 스쳐보낼수 없다.
아베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군대로 규정해놓으려 하고있다.
일본집권층은 그를 위한 주객관적조건이 지어졌다고 보고있다.이미 일본주변으로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고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자위대》는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완전히 전환되였다.《유엔평화유지활동》의 미명하에 《자위대》무력을 해외의 여러 지역들에 수시로 파견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려를 자아내는 우주의 군사화책동
최근 미국이 우주군창설을 공식화하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로씨야와 중국, 이란과 함께 우리를 걸고들며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하겠다는 립장을 밝히였다.미국방성은 국회에 우주군창설방안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그 추진문제를 론의하는데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고 한다.미국은 우주군창설에 80억US$를 투자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사실상 《별세계전쟁》계획을 부활시키고있으며 우주패권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평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언론들도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과 관련하여 우주전체를 통제하려는 야심의 발현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우주는 평화를 유지하여왔고 유엔도 우주의 군사화에 대해 반대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우주군창설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국제법들에 대한 위반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다.미국이 우주군창설의 명분으로 여러 나라들의 우주무기개발과 저들의 우주체계 및 기구들에 대한 《위협》을 거들고있지만 그것은 우주군사화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인류공동의 령역이며 재부인 우주공간을 전쟁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우주군사화책동에 매달려왔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하지만 미국은 허황한 《별세계전쟁》계획실현에 막대한 자금만 탕진하고 인류의 비난을 들쓰게 되였으며 참담한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미국이 무모한 우주군사화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강력한 국제적항의와 규탄만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악화되는 뛰르끼예-미국관계
얼마전 미국이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관세를 각각 50%, 20%로 높였다고 한다.이미 미국은 지난 3월 세계각국의 수입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한하여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였다.이 조치의 일환으로 뛰르끼예산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한해서도 같은 비률의 관세가 부과된 상태였다.그런데 이 고률관세까지도 배로 높아지게 된것이다.
무엇때문에 미국은 같은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를 상대로 이러한 특별제재조치를 취하게 되였는가.그 배경에는 미국인목사억류사건을 둘러싼 두 나라사이의 첨예한 대립관계가 깔려있다.
지난 15일 뛰르끼예재판소는 미국인목사 브룬손을 석방할데 대한 미국의 요구를 또다시 기각하였다.20여년동안 뛰르끼예에서 살아온 브룬손은 이 나라를 반대하는 간첩활동을 벌린 혐의를 받고있다.뛰르끼예에서 국가정변미수사건의 주범으로 인정되여 현재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있는 굴렌과도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있었다고 한다.2년전에 체포된 브룬손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35년간의 징역형을 언도받게 된다.
미국은 여러차례에 걸쳐 뛰르끼예정부가 브룬손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요구를 한사코 외면한다면 심대한 경제적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제재로는 자기 나라를 뒤로 물러서게 할수 없다고 미국에 경고하면서 태도를 달리해야 할 당사자는 뛰르끼예가 아니라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비난하였다.사실상 뛰르끼예가 국가정변미수사건이후 시종일관 굴렌을 넘겨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하여왔다.뛰르끼예는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있었던것이다.
뛰르끼예가 강경하게 나오자 미국은 실제적보복조치를 취하기 시작하였다.브룬손을 체포하는데서 주요한 역할을 놀았다는것을 리유로 뛰르끼예사법상과 내무상에게 제재를 가하였다.제재조치로 하여 미국의 관할하에 있는 이들의 자산이나 리권은 동결되며 미국인들이 그들과 거래하는것이 금지되였다.
뛰르끼예는 미국의 제재조치를 신중성은 물론 법과 정의의 개념에 어긋나는 처사, 용납될수 없는 무례한 행위로 규탄하면서 미사법장관과 내무장관의 뛰르끼예내 자산들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하는것으로 맞대응해나섰다.
일이 복잡하게 번져지자 미국은 국무장관 등을 내세워 뛰르끼예측과 미국인목사억류사건을 포함한 폭넓은 쌍무문제들을 론의하도록 하면서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시키려는듯 한 움직임을 보였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이번에 뛰르끼예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관세를 배로 부과하는 새로운 제재조치가 취해진것이 바로 그렇다.이것은 미국이 고강도압박으로 뛰르끼예로부터 양보를 받아내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뛰르끼예는 미국에 대한 강경자세를 굽히려 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 제22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2(1973)년 11월부터 주체63(1974)년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6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당을 강화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사회주의의 완전승리와 조국통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당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에 대하여》, 《당사상사업에서 주선을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서 김일성주의의 본질을 밝혀주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당의 최고강령으로 되는것은 우선 이 구호에 우리 당의 최종목적이 뚜렷이 밝혀져있기때문입니다.》
로작들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특히 당사상사업부문 일군들이 당의 유일사상체계와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우는 사업을 첫째가는 사업으로 틀어쥐고 당원들의 당생활에 대한 유일적지도를 실현하며 제기되는 원칙적인 문제들은 제때에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인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엄격한 규률을 세울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인민군대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가 《당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전군에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수령님을 위하여 목숨바칠 각오를 가지고 일생을 살아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면서 《장편소설 〈1932년〉은 총서 〈불멸의 력사〉의 첫 성과작이다》, 《시대와 인간을 폭넓고 깊이있게 그린 작품을 많이 써내야 한다》, 《영화창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영화는 아담하고 내용이 깊게 만들어야 한다》, 《사회주의적민족교예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창작가들이 정책적인 대를 튼튼히 세워 당정책적견지에서 작품을 쓸데 대한 문제, 영화부문의 작가, 예술인들이 주체적문예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영화창작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적민족교예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는 문제 등 문학예술혁명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이 제시되여있다.
로작 《도방송예술기동선동대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경제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사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에는 도방송예술기동선동대활동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당보가 대중의 선전자, 교양자, 조직자, 동원자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발휘할데 대한 사상이 서술되여있다.(전문 보기)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주체쇠물로 첫 강판 생산,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 확립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하는 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석탄가스에 의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를 리용하여 첫 강판을 생산하는 시운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와 자재로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와 산소전로, 대형산소분리기, 류동층가스발생로가 세차게 용을 쓰는 속에 용암처럼 뜨거운 쇠물과 질좋은 산소와 가스가 생산되고 석탄가스에 의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에서 시뻘겋게 달구어진 육중한 강편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왔다. 얼마후 강편들이 대형압연기들을 통과하더니 강판이 되여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북방의 철의 기지를 진감하며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격정과 흥분에 넘쳐 《만세!》의 함성을 울리였다.
진정 이것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오직 당을 따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줄달음쳐온 김철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메아리였다.
지난 기간 줄잡아도 몇년은 실히 걸린다던 방대한 주체화대상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석탄가스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체계를 확립한것은 야금공업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놀라운 기적이다.
이 자랑찬 성과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의 불타는 충정과 애국적헌신성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대규모야금기지로 전변시켜주시고 나라의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철강재생산의 주체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으며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은 철의 기지 김철을 결사관철의 열기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게 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숭고한 미래사랑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력사
우리모두의 삶의 요람이고 행복의 터전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고고성을 터친 때로부터 어느덧 70년세월이 흘렀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70년, 그 빛나는 행로를 더듬을수록 뜨거운 감회가 우리의 가슴을 적신다.
조국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열정에 넘치고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한것이던가.
그것은 사랑이였다.미래에 대한 열렬하고도 불같은 사랑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미래를 사랑하라!》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70년력사에 끝없이 울려퍼진 위대한 사랑의 메아리이다.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시며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신조가 이 구호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며 이 세상 주실수 있는 모든 사랑을 다 안겨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
이런 숭고한 사랑을 지니시고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금옥같은 명제가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혁명,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혁명은 전망성이 없는 혁명이다.그런 혁명이 그 어떤 금빛찬연한 리상을 달성하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다.
정녕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의 미래를 위해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심혈은 그 얼마이며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새 세대들이 받아안은 사랑은 또 그 얼마였던가.
이 땅에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를 들을 때면 가지가지의 하많은 추억이 파도처럼 밀려와 눈굽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은 곧 아이들을 사랑한다는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어린이들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어버이수령님.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만사람의 기억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나라에서 안겨준 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아주시려고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말씀하시였다.
내 60평생에 기쁜 날이 며칠 되지 않는데 오늘처럼 기쁘기는 처음이요! 정말 내 마음이 이렇게 즐겁기는 처음이요!
너무도 만족하시여 이 기쁜 날에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귀여운 학생들과 함께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어버이수령님.
사랑의 선물옷을 차려입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학생들은 너무도 행복에 겨워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면서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참으로 그것은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화폭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