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9

[정세론해설] : 군축조약의 파기로 불안정해진 세계

주체108(2019)년 8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공식 탈퇴한 후 새로운 군비경쟁에 대한 세계적인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유엔사무총장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의 종말로 세계는 중요한 핵전쟁억제장치를 잃게 되였다고 하면서 미싸일위협이 더욱 증대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유럽나라들은 지역의 안전보장에 적지 않게 기여한 군비통제수단을 상실하였다, 로미가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을 유지할것을 바란다고 하였다.

여러 나라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파기에 유감을 표시하였다.글들을 발표하여 조약파기가 새로운 군비경쟁을 불러오고 세계의 안전에 파국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로미 두 나라가 조약에 복귀할것을 호소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미전부터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 의해 금지되였던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을 개발하여온 사실과 또 최근에 그 시험발사를 진행한 실례를 들면서 앞으로 조약복귀의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들은 미군이 보유하고있는 공중 또는 해상발사 순항미싸일이 지상발사용으로 개조될것으로 보고있다.

미국방성은 지난 3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탈퇴후 올해중에 2차례의 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며 18개월내에 신형지상발사미싸일을 실전배비할것이라고 밝힌바가 있다.

소식에 의하면 미국방성은 올해 군사예산에 로씨야의 조약《위반》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4 800만US$의 자금을 포함시켰다.다음해군사예산에 조약에 의해 금지되였던 미싸일들의 연구개발을 위해 9 600만US$를 포함시켜줄것을 신청하였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미전에 파기를 계획했고 또 파기후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고 하면서 미싸일시험발사는 로씨야와의 새로운 군비경쟁의 시작을 예고한다고 평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들에 강하게 대응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하면 자국도 그렇게 할것이라고 밝혔다.이미 해당 기관들에 미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데 대하여 지시하였다.

현재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조약의 굴레에서 벗어난 미국이 신형미싸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고 로씨야는 그들대로 기동성있고 탐지하기 힘들며 신속발사가 가능한 미싸일을 대량개발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것으로 하여 앞으로 로미사이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도대상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일에 무조건 끝낼 기세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모두다 애국의 마음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서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에 의해 일떠서는 새 역사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철길공사도 진행되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에 참가한 철도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남도련대와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이 정해준 기일에 당이 바라는 질적수준에서 철도대상공사를 끝내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 적극 추진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와 잇닿은 두줄기 궤도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철길로반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장에서는 지금 레루부설작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지난해말 착공의 첫삽을 박은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

철도건설관리국, 평양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건설, 로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립체적으로 일판을 전개하고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철도성에서는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짜고드는 한편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대상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면서도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할수 있는 지름길이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앞선 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철다리공사장에서만도 부재블로크에 의한 콩크리트치기 등 합리적인 공법들을 도입하여 수천㎥의 목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배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

차굴공사, 로반공사, 옹벽공사를 맡은 철도로동계급도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결과 수십개의 소구조물과 철다리공사가 끝나고 지난 21일에는 차굴이 관통되여 양덕읍에서 온정리 온천관광지구건설장으로 뻗어나간 철길로반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지금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로반공사와 옹벽공사, 주변정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레루운반과 설치작업을 적극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청년중시의 력사 끝없이 흐른다 -청년운동사적관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청년절을 맞으며 청년운동사적관을 찾았다.

청년중시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이 땅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감사와 경모심의 분출인양 청년운동사적관으로는 참관자들의 대렬이 끊기지 않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백만 청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난것은 우리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며 커다란 승리입니다.》

참관자들의 물결에 섞여 총서홀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이 안겨왔다.

몇해전 이곳을 찾으시여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을 훌륭히 형상하여 모시였다고, 수령과 인민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하였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가에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숭엄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조선청년운동이 어떻게 자기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는가를 보여주는 혁명사적자료들이 전시된 호실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우리가 먼저 들어선 곳은 13호실이였다.

호실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불멸의 친필글발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데 있으랴.

자자구구에 청년들을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워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린 글발이였다.

강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일흔돐을 맞으며 김정일청년영예상과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새로 제정하도록 하시고 우리 청년들과 학생소년들에게 한없는 은정을 부어주신 내용도 들려주었다.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받은 청년들가운데는 주체101(2012)년 6월 어느날 새벽 무더기비에 의한 사태로 집이 무너질 위험한 순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한 신흥군 인풍중학교(당시) 청년동맹원이였던 한현경학생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가슴은 몹시 아프지만 그 애가 보여주고 간 깨끗한 정신은 영원히 남아 앞으로 이 나라의 더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내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새 세대 청년들 누구나가 따라배워야 할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3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3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8월 28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는 《전 동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고전적로작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전투적기치로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의 정당성에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혁명의 계승자,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서의 위력을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령의 청년조직으로서의 청년동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청년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사상이라는데 그 정당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청년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금성정치대학 부학장 임룡호동지는 이렇게 해설하였다.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청년동맹강화발전의 총적목표, 총적과업이다.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청년동맹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순결체로 만들수 있으며 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칠수 있다.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데 대한 사상은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를 과학적으로 명시한 혁명적인 사상으로서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각오, 달라진 발걸음, 뚜렷한 실적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지상연단은 시대를 보는 맑은 거울이였다.

이 연단을 통해 격동과 자책, 맹세로 절절한 인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불같은 실천의 발걸음소리를 들었다.

이 연단을 통해 10명 전형들처럼 살며 투쟁할 열의에 넘쳐있는 인민의 참모습을 보았고 만리마를 타고 비약의 주로를 내달리는 내 조국의 비상한 현실을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누구나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만리마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마다 신문이 있고 신문마다 나름의 내용과 형식이 있다.

하지만 한개 나라 전체 인민이 스스로 참가하여 마음속진정을 터놓고 새로운 결의도 다지며 강국건설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모습을 취급하는 이런 지상연단은 세상 그 어느 나라 신문에도 없으며 흉내조차도 낼수 없는것이다.

당보지상연단은 당을 따라 오직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만리마시대 전형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비상한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이번 지상연단은 누구나 만리마시대의 영웅, 주인공이 될데 대한 문제를 주제로 제기하고 운영되였다.

바로 그 주제에 대한 대답을 전체 인민이 하였다.

《만리마시대의 전형들처럼!》

이것은 우리 당이 내세운 시대의 전형들처럼 삶을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새로운 각오, 달라진 발걸음, 뚜렷한 실적에 대한 대명사와도 같다.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말은 인민의 말이다.

전국각지에서 편지와 전화로 보내온 소식, 각 도 특파기자들이 전송해온 자료와 현지지상연단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의 심장의 언어를 들었다.

그것은 시대의 전형들에게 보내는 가장 열렬한 축하, 그들처럼 살려는 가장 강렬한 지향이였다.

우리 다시한번 시대의 단상에 오른 10명 전형들의 이름을 불러보자.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소대장 고경찬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김명환

재령군 북지협동농장 제1작업반 반장 윤룡석

2.8직동청년탄광 9갱 갱장 한승찬

평양기계종합대학 자원개발기계공학부 연구사 조수경

원산발전소건설사업소 지배인 조성구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 리명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강좌장 김인규

세포군산림경영소 지배인 박병준

황해북도인민병원 안과 책임의사 김명월

바로 이 10명이 천만을 격동시켰다.

그 격양된 심장의 용암이 지상연단에서 남김없이 분출되였다.

전형들앞에 자신들을 세워 정신을 가꾸고 걸음을 다그치며 뚜렷한 실적을 안아왔다.(전문 보기)

 


 

당은 부른다, 모두가 만리마시대의 영웅이 되고 주인공이 되자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 온 나라가 들끓는다

 

[Korea Info]

 

참된 삶의 메아리-우리 당세포위원장 -단천시 답동협동농장 기계화분조 당세포위원장이였던 김명엽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여 떨쳐나설 때 당세포는 강화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아지고 우리 혁명은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세포위원장은 어떤 사람인가.

불치의 병으로 앓는 몸이지만 생의 마지막날까지 자기의 초소를 굳건히 지킨 단천시 답동협동농장 기계화분조 당세포위원장이였던 김명엽동무의 한생이 그에 대답을 준다.

 

분조장이 들려준 이야기

 

《한마디로 그는 분조의 기수였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감이 나서도 당세포위원장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했다면서 분조장 심철만동무는 세해전 가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선반실과 목공실, 단야실, 농기계보관고건설을 끝내기로 충정의 200일전투목표에 쪼아박았는데 목재가 문제였다.이때 김명엽동무가 나섰다.그가 심장병이 도진데다 위병까지 겹쳐 고생하는줄을 잘 알고있던 분조장은 만류했다.

취사원노릇만은 자신있다면서 짐을 꾸린 당세포위원장은 앞장에서 가응리 덕주골로 향했다.십여일만에 많은 목재를 해결해가지고 돌아오는 분조원들의 뒤에는 병색짙은 얼굴에 웃음을 담은 당세포위원장이 있었다.

지난해 4월말 편대를 지어 논갈이를 하던 뜨락또르들중 한대가 멈춰섰다.운전수, 수리공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으나 고장원인을 찾지 못했다.식사시간이 지나도록 퇴근하지 못한 운전수들을 생각하여 저녁식사까지 준비해가지고나온 당세포위원장은 그들이 식사하는 동안 어렵지 않게 고장원인을 찾아냈다.운전수들은 물었다.어떻게 그렇게 막히는것이 없는가고.

《비결이 뭐 따로 있겠소.자기 맡은 일에 정통하겠다는 각오만 높으면 늘 책을 보고 사색하게 되는거요.》

실력으로 대중을 이끄는 기수, 이것이 김명엽동무의 참모습이였다.

분사구압시험기를 만들던 때의 일이다.

자그마한 분사구였지만 압시험을 하러 농기계작업소에 갔다오느라면 하루품이 걸리군 하였다.분사구압시험기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당세포위원장은 선반공과 함께 농기계작업소에 나가 분사구압시험기의 구조와 원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그 과정에 기계식으로가 아니라 농장의 실정에 맞게 수동식으로 만들것을 결심한 그는 며칠밤을 새운 끝에 설계를 완성했다.압력계가 난문제로 나섰을 때는 안해가 요긴하게 쓰려고 마련해두었던 자금을 가지고 함흥으로 달려가기도 하였다.그렇게 창안제작한 분사구압시험기의 덕을 농장이 단단히 보게 되였다.

착통뽑는지구와 박는지구, 크랑크축치차뽑는지구 역시 기술혁신의 명수인 김명엽동무의 피타는 사색과 정열이 낳은 열매라고 하면서 심철만분조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늘 자기가 앞장에 서야 분조가 전진한다고 말하군 했습니다.몇해전 초봄에는 대수술을 받고 채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뜨락또르운전대를 틀어잡고 만가동하면서 거름실어내기일정을 보장했지요.정말 쉽지 않은 사람이였습니다.》

혁명의 기수, 투쟁의 기수,

우리 당이 안겨준 이 부름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순간순간 불같이 살아온 이런 참된 당세포위원장의 생이 어떻게 끝났다고 하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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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집단참배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섬나라 일본에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고있다.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는가 하면 국회의원 약 50명이 무리로 몰려가 머리를 조아리며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 추태를 부렸다.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집단참배놀음은 그들에게 과거침략행위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의향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선행자들의 뒤를 이어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는 야심밖에 없다는것을 드러낸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침략과 략탈전쟁을 일삼아온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일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난날 일제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나라들과 관련되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견결히 반대하고 비난해나서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마다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있다.그러한 행위는 조직화, 년례화되였다.

일본집권계층이 건전한 사고력과 평화애호적립장을 가지고있다면 패망의 날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과 교훈을 되새겨보며 군국주의부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여야 할것이다.그러나 그들은 이날을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해외침략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8.15를 맞으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현 집권자가 강행추진하는 헌법개악책동, 과거청산을 회피하면서 광란적으로 벌리는 력사외곡소동, 《자위대》의 해외파병책동 등 모든것은 일본이 옛 시대처럼 다시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침략전쟁의 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일본당국의 망동은 그들의 체질화된 도덕적저렬성을 보여줄뿐이다.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는 때에 벌어진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내외의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5일 일제패망의 날에 일본집권자가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일부 내각관리들과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 사실을 신랄히 비난하였다.그러면서 일본측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로부터 신임을 얻을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도이췰란드의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일본은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과 지역을 침략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이라는 내용의 글이 실리였다.그러면서 글은 일본은 언제 한번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았다고 까밝혔다.

일본은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고 획책할것이 아니라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히 반성하고 무조건 배상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주책없이 입방아를 함부로 찧다가는

주체108(2019)년 8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귀머거리 제마음에 드는 소리만 한다고 요즘 남조선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바른 소리를 귀담아듣지 않고 아무렇게나 입부리를 놀려대고있다.

근간에만 해도 《북의 군사행동과 거친 언사는 〈한〉반도평화에 역행한다.》, 《〈국민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북의 미싸일공격을 고도별로 막는 요격체계를 갖추고있다.》는 소리를 하면서 희떱게 놀아댔다.

집권여당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수것들과 다름없는 저질적인 언행을 일삼는 가벼운 처사는 현 사태의 심각성과 위험성도 제대로 가려보지 못하는 무지를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그리고 그러한 무분별한 언사가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자멸행위로 된다는것 역시 명백하다.

그래도 정치인이라면 오늘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리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근본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의 련이은 최신형무기들의 위력시위발사가 무엇때문에 진행되고 우리가 어이하여 남조선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단언하는지 머리속에서 생각을 굴려보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남조선에서 동족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기 전부터 그러한 도발적인 움직임이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데로 떠밀수 있다는데 대하여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태는 어떻게 번져지였는가.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 분계선을 넘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여 점령한다는 작전계획까지 포함시킨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대답해나서지 않았는가.

일방은 공약을 줴버려도 되고 우리만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은 없다.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군부당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부득불 우리를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위력한 물리적수단들을 개발, 시험하는 길로 떠밀었다. 이에 대해서는 설사 그가 누구이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애당초 말할 체면조차 없다.

그러니 《역행》이요, 《좋지 않은 영향》이요 하는 푼수없는 아낙네의 잡소리같은 집권여당의 언사를 어찌 궤변이라고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언론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망언을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다.》, 《대북강경기조를 재확인한것 같다.》고 평한것은 그들 역시 보수것들과 마찬가지로 동족대결의식에 물젖어있다고밖에는 달리 평가할수 없다.

예로부터 혀밑에 죽을 말 있다고 했다. 주책없는 입방아는 반드시 화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의 사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계속 호들갑을 떨고 옴니암니 하며 천박한 오기를 부린다면 민심의 버림을 받게 되고 종당에는 파멸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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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심에 도전하는 《보수대통합》놀음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민주평화당소속 비당권파가 집단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로 하여 다음해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정계개편움직임이 표면화되는 속에 《자한당》패거리들이 헛된 야망을 드러내며 《보수대통합》놀음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모든 보수우파가 힘을 합쳐야 한다.》느니, 당국의 폭정을 막기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보수통합을 적극 선동하는가 하면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다고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황교안은 반대파세력까지 끌어당길 심산밑에 당의 요직들에 비박계와 서울, 충청도지역출신들을 들여앉히는가 하면 각 계파의 우두머리들을 찾아다니며 보수통합을 구걸하고있다.원내대표 라경원도 《바른미래당》과 통합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하면서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였던 류승민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

《자한당》패거리들의 망동이 보수세력들을 닥치는대로 긁어모아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정략적인 권모술수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여기에는 계파갈등으로 분렬와해될 처지에 놓여있는 《바른미래당》은 물론 다른 극우보수떨거지들까지 흡수하고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에서 집권세력을 압도함으로써 《정권》찬탈음모를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더러운 타산이 깔려있다.

《자한당》것들이 추구하는 《보수대통합》놀음은 친일매국책동과 동족대결광란, 각종 부정추문사건으로 하여 초래된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음모책동이기도 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자한당》패거리들이 일본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비호두둔하면서 동족을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는것은 민족의 자주권실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이미 황교안과 김성태의 부정추문사건과 이 당 패거리들의 련이은 망언소동으로 하여 민심의 비난과 저주를 받던 《자한당》은 최근의 친일망동과 동족대결광기로 하여 더욱 궁지에 몰리고있다.심각한 정치적위기에 직면한 역적당패거리들은 우파결집으로 살구멍을 찾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자한당》이 벌리고있는 《보수대통합》놀음이 사실상 권력욕에 환장한 황교안과 라경원의 정치적계책에 따른것이고 지금은 그들의 주도권쟁탈전으로 번져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당내에서도 반대에 부딪치고있는것이다.친박근혜파마저 당지도부가 사퇴하고 당이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발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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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넣고있는 꾸바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꾸바가 미국의 제재책동에 대처하여 자체의 힘으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비서가 마야베께주의 여러 농업생산기지를 돌아보면서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호소하였다.그는 토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이고 알곡부산물을 집짐승먹이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밀히 세울것을 강조하였다.또한 많은 면적의 토지에 작물을 재배하여 알곡생산을 늘임으로써 식료품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꾸바정부는 내부예비와 나라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를 추동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들도 취하고있다.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생활비를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로동상은 이번 조치가 보건, 교육, 과학연구, 언론, 문화, 예술, 사법, 검찰 등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270만명이상의 예산단위 근로자들과 년로보장자들이 곧 혜택을 입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예산단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생활비를 올려줄데 대한 결정으로 꾸바에서 로동과 수입의 호상관계를 바로잡을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이 조치가 새로운 경제조치들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생활비개혁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제정정책, 단일화페 및 환률적용 등이 뒤따를것이라고 말하였다.

꾸바정부는 국내생산을 보호하고 수출을 다양하게 확대하며 국영기업을 강화하고 지방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하여 새로운 경제조치들을 취하였다.

경제 및 계획상은 점차적으로 실행하게 될 새로운 조치들은 국내생산을 늘이고 군들의 자치제를 강화하며 지방의 발전을 추동하고 투자, 소매상품류통, 농산물생산 등 각이한 부문들을 포괄하고있다고 말하였다.그는 새로운 조치들이 주민들의 수요와 나라의 경제가 필요로 하는 부문들에 전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미행정부의 경제적포위에 대처할수 있도록 모든 경제단위들을 추동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언급하였다.계속하여 새로운 조치집행에서 중요한것은 각급 간부들의 역할과 준비정도라고 강조하였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생활비를 올리는데 따라 통화팽창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경제부문에서 상품가격재조절을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지시하였다.그에 따라 지난 15일 아바나에서는 일부 기초식품들의 가격이 다시 제정되였으며 택시료금과 리발가격 등 봉사가격에 대한 통제조치가 실시되였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사회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꾸바정부가 취한 경제조치들은 광범한 근로대중의 지지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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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환경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오물분류조치

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지구의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다.그것은 개별적인 사람들과 기업들이 일상생활과 영업활동과정에 나오는 각종 오물을 마구 버리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오물을 땅에 묻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고있다.이것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지구온난화를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이로부터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오물들을 가능한껏 재생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대도시인 상해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가장 엄격한 오물분류조치가 실시되였다.

도이췰란드는 이미 오물분류조치를 실시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근 30년간 실행된 오물분류조치는 이 나라를 깨끗한 나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오물회수처리에서 세계적인 선진국가로 되게 하였다.

20세기초까지만 하여도 도이췰란드에서는 오물이 거리나 오물더미에 직접 버려지군 하였다.시정부들에서 오물회수처리를 진행하였지만 오물분류가 구체화되지 않고 회수처리체계가 완성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오물처리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하였다.

그후 도시들에는 유리병, 종이, 생물오물을 따로따로 회수하는 통들이 생겨났다.이와 동시에 도이췰란드는 페기물처리법, 포장조례 등을 발포, 수정함으로써 오물처리 및 회수사업을 법적으로 안받침하였다.

시정부들에서는 주민들이 오물을 더 잘 처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년초에 오물분류설명서와 오물회수일력 등을 전문적으로 인쇄배포하고있다.각 지역에는 매일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감독사업을 진행하는 환경보호경찰이 있다.

분류된 오물들은 오물처리공장들에서 처리되여 재생리용되고있다.현재 이 나라에서 오물회수률은 약 90%에 이르렀으며 그중 68%가 재생리용되고있다.이 모든것은 도이췰란드가 많은 량의 원료와 에네르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 오물분류사업은 국민운동의 하나로 되였다.이 나라에서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오물분류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많은 동화책이 오물분류를 소재로 하고있다.

얼마전 몽골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중적인 운동이 개시되였다.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1년동안 계속될것으로 예견되는 이 운동은 사회적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며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현재 몽골에서는 해마다 200만t이상의 오물이 나오고있지만 그중 5~6%만이 재생리용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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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뜻깊은 선군절에 즈음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으로는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위업과 부강조국건설의 만년기틀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은 군중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도 경모의 꽃물결이 흘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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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빛나라, 백두령장의 전선길이여

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선군절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력사의 갈피에는 명장으로 칭송되는 위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 장군님과 같이 선군령장이라는 성스럽고 위대한 존칭으로 칭송받은 위인은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선군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조국청사에 미증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

못 잊을 그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장병들에게 자신의 혁명무력건설구상이 집대성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목숨으로 사수할데 대한 구호를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전투정치훈련을 항일유격대식으로 벌려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문제, 우리 식의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며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데 대한 문제…

우리 당과 국가가 군건설, 국방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해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의 안광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꿋꿋이 계승해나가실 철석의 의지가 비껴흐르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백두에서 시작된 선군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선군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얼마나 많은 도전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놓여있었던가.그러나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있는 충정의 전투대오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원쑤들의 무모한 책동은 여지없이 분쇄되였다.

우리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는 전군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군력강화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고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영웅조선, 주체조선의 본때가 힘있게 과시되게 한 원동력이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이 추억속에 물결쳐온다.

다박솔초소에 대한 현지지도와 더불어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력사의 폭풍우를 단호히 맞받아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 나날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언제나 최전선에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세의 야전장군이 되시여 최전방에 계시며 조국과 인민을 지키시고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다.오늘도 오성산의 칼벼랑길에 서면 지쳐내리는 야전차에 어깨를 대시고 일군들에게 호흡을 같이하면서 힘껏 밀자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고 철령의 높은 산마루에 서면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령길을 넘으시던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가시철조망을 친 전연지대뿐아니라 그보다 더 험하고 위험한 곳에도 가보아야 한다.나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충실할것이다.

이런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길이 아니라 만리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눈이 오고 비가 와도 가시고 가시밭과 진펄길이 가로놓여도 찾아가시였다.

험준한 산발들의 깊은 어둠속에, 새벽 고요속에 자신의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병사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장군님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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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의 산악 오성산

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오성산은 적들과 직접 대치하고있는 최전방초소인 동시에 최전선의 고지들중에서도 높고 험하기로 손꼽히는 산이다.

가파로운 산비탈과 벼랑길을 따라 산정점에 오르자면 굽이만도 무려 백쉰두개, 한굽이한굽이가 다 한발만 잘못 디디여도 언제 천길벼랑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중부산악지대의 험산오지 오성산.

하다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런 곳에 한해에만도 두차례나 오르시였던가.어찌하여 지쳐내리는 야전승용차를 어깨로 떠미시면서까지 그 길을 재촉하시였던가.

바로 그 길이 조국과 민족을 살리고 붉은기를 수호하는 길이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오성산 굽이굽이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것이다.

오성산의 칼벼랑길에는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는 어려운 시기에 허리띠를 조이면서라도 총대를 강화해야 하셨던 우리 장군님의 심중과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전선에서 전선으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그 눈물겨운 로고가 그대로 함축되여있다.

승리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그것은 간고한 투쟁의 산물이며 값비싼 희생의 대가이다.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는 선군의 산악 오성산!

6년전 6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이름만 불러도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오고 장군님 헤쳐오신 사회주의수호전, 붉은기수호전의 피어린 력사가 가슴후덥게 안겨오는 오성산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수호의 최전선을 찾고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 새겨진 오성산은 선군혁명령도사의 영원한 증견자로 높이 솟아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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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에서 어느 도가 앞서나가고있는가 -지난 5월, 6월, 7월 도별교육사업판정순위를 놓고-

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
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도들사이의 교육사업순위를 정하기 위한 판정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도, 시, 군들의 경쟁열의가 고조되고있으며 그 과정에 좋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5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들의 교수방법적자질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대학들의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한 정형에 대하여 판정하였다.

5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평안북도가 2등, 평안남도가 3등을 하였다.

교수판정에서 평양시의 교원들은 충분한 교수준비와 능란한 교수활동,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도입한 독특한 교수방법으로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등을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불필요한 과목들을 없애거나 일부 학과목들을 통합정리하고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학과목들을 개척하여 새 과정안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능력, 실천실기능력을 높일수 있게 교수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평양시안의 공장대학들에서는 지난해부터 교육내용을 생산실천에서 실지 써먹을수 있는 내용들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많은 학과목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전국에 일반화하였다.

6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도들의 본보기학교건설과 어린이교통공원건설정형을, 교원양성사업부문에서 학위학직소유자양성정형과 대학건설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상반년도 교과서, 참고서보장정형, 학위학직소유자양성정형, 과학기술연구과제수행정형, 교육부문 과학기술홈페지리용과 과학기술자료기지운영정형 등에 대하여 판정하였다.

6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라선시가 2등, 황해북도가 3등을 하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는 상반년기간에 많은 교수, 박사, 부교수, 석사를 양성하여 학위학직소유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사업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수많은 연구과제를 맡아 결속하거나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평양시안의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 많은 학위학직소유자를 양성하였다.

라선시에서도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본보기학교들을 건설하고 개교를 보장하였으며 어린이교통공원운영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제때에 대책을 세워 정상운영을 하였다.

라진해운대학에서는 년간 자질향상계획을 높이 세우고 교원대중을 분발시켜 학위학직소유자대렬을 부쩍 늘이였다.

황해북도에서는 황북종합대학 공업대학, 황북종합대학 강건의학대학, 황북종합대학 리계순제1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올해 상반년기간에 많은 학위학직소유자들을 양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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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신 절세의 위인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단장이 높이 칭송-

주체108(2019)년 8월 2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박명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 단장이 선군절에 즈음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8월 25일은 건군절과 더불어 길이 빛날 경사스러운 명절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뜻깊은 날을 조국에서 맞이하니 김정일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못 견디게 그리워진다.

선군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우리는 조국력사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기로 기록된 1990년대의 준엄했던 날들을 잊을수 없다.

민족의 대국상과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어야 했던 시기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조국수호의 길에 나서시였다.

선군혁명의 최전방에 나서시여 멀고 험한 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를 눈물없이는 되새겨볼수 없다.

인간의 힘과 정력에도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초강도강행군길은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 없이 조국땅 방방곡곡으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철령과 오성산, 판문점과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혁명의 상징으로, 선군장정의 증견자로서 어버이장군님의 희생적인 애국헌신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인류력사의 갈피에는 애국적공헌으로 이름을 떨친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는 일찌기 없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조국의 벅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는 강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백승의 선군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은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길이 간직될것이다.

위대한 대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세기를 이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의 신념을 안고 주체의 길,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의 위인 받들어 주체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반제민전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창립 50돐에 즈음한 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주체108(2019)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창립 50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위대한 향도의 빛발따라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변혁운동이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고있는 력사적상황속에서 반제민족민주전선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1969년 8월 25일 통일혁명당으로 창건되여 《한국민족민주전선》을 거쳐 2005년 3월 반제민족민주전선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당은 지난 50년간 주체의 항로를 따라 민중의 최대숙원인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성스런 혈로를 헤쳐왔다.

그 나날은 우리 반제민전이 영생불멸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이남변혁운동을 승리에로 일로매진시켜온 자랑찬 로정이였으며 민족해방과 민주주의, 자주통일을 위한 경향민중의 성스러운 투쟁을 선도하는 애국적전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 자랑스러운 년대기였다.

반제민전은 년대와 세기의 교차속에서도 일구월심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불세출의 영웅,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우리의 전위투사들과 경향각지 각계민중속에서 열화와 같은 위인숭배심을 뜨겁게 분출시키기 위한 활동에 총력을 경주하여왔다.

쉼없이 몰아치는 전대미문의 광풍과 동서좌우에서 덮쳐드는 형형색색의 돌풍속에서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만을 유일무이의 향도리념으로 삼고 이 땅 변혁운동을 수미일관 주체의 항로로만 편차없이 전진시켜온 우리 당이다.

반제민전은 절세의 애국자들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주체조국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들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그를 실천하기 위한 투쟁을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는 투쟁과 결부하여 줄기차게 전개해왔다.

변혁운동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각종 문건들을 발표하여 이 땅의 정치정세와 현안문제들에 대한 반제민전의 정당한 립장과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고 민중운동에 대한 좌표와 향방을 제때에 명시해줌으로써 우리 당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각계층의 투쟁을 중단과 탈선없이 정확하게 이끌어올수 있었다.

하기에 반제민전의 정의의 주장들과 괄목할 애국투쟁은 우리 민중과 국제반제력량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고있으며 그 영향력은 비상히 확대되고있다.

반제민전의 자랑찬 50년행로와 날로 드높아지고있는 위상은 찬란한 향도의 위인을 높이 모신 최상최대의 영광으로 하여 받아안은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을 따르는 길에서 차례진 필연적귀결이다.

오늘 반제민전앞에는 세기를 이어 지속되고있는 외세의 강점통치에 종지부를 찍고 불의의 어지러운 사회풍토를 변혁시키며 평화와 통일을 갈구하는 민중적념원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일층 강화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지난 세기 중반기로부터 장장 70여년 우리 민중이 일관되게 새 사회, 새 정치, 새 생활을 갈구해왔지만 그 성취의 꿈은 아직도 료원하기만 하다.

절세위인의 광폭의 도량과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 담대한 결단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대사변들이 내외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지 못하고있다.

이남의 호전세력들은 막대한 군비를 탕진하면서 최신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외세에 추종하여 북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이 땅의 극우보수패당은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의 리행을 피를 물고 반대해나서면서 각계 민중의 지향과 시대적흐름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으며 반역적인 보수통치시대를 되살려보려고 필사발악하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으로 하여금 지난 수십년간 전개해온 정의의 투쟁을 조금도 중단함이 없이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의 기치높이 변혁운동의 활로를 개척해온 자랑찬 행로

주체108(2019)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창립 50돐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기념론설을 발표하였다.

 

오늘 우리 민중은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아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변혁투쟁을 더욱 가속화하고있는 격동적상황속에서 반제민족민주전선(전신 통일혁명당)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있다.

1969년 8월 25일 창건을 선포한 통일혁명당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걸맞게 1985년 8월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2005년 3월에는 반제민족민주전선으로 강화발전되여왔다.

주체형의 전위조직인 반제민전의 탄생과 함께 이 땅 변혁운동은 실패와 좌절, 우여곡절과 진통을 거듭하던 쓰라린 과거와 결별하고 주체의 항로를 따라 민중의 최대숙원인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로정을 헤쳐올수 있었다.

반제민전의 지난 50년행로는 영생불멸의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광범한 각계 민중의 투쟁을 선도하는 애국적전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

반제민전은 간고한 투쟁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향 각지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위인숭배열기를 날로 뜨겁게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힘있게 전개해왔다.

반제민전의 적극적인 활동속에 지난 시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향도의 태양으로 뜨겁게 흠모해온 광범한 민중들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민족의 최고향도자로 높이 칭송하며 열화와 같은 숭배심을 분출시키는 장쾌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변혁운동의 불변의 라침판, 유일한 등대로 삼고 주체의 철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각계 민중의 애국투쟁을 정도로 견인함으로써 변혁운동에서의 온갖 좌우경적편향을 극복하고 승리적전진만을 추동해올수 있었다.

반제민전은 이 땅의 정세발전에 따라 민중적지향을 정확히 반영한 수많은 정치문건들을 통해 투쟁의 향방을 제때에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각계층 민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를 위한 투쟁에서도 거보의 진전을 이룩하였다.

박정희유신독재에 파멸을 선고한 1979년 10월의 부마항쟁과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민중항쟁, 박근혜보수《정권》을 매장한 초불항쟁 등 외세의 지배와 친미사대매국노들의 반역통치를 반대하는 력대의 투쟁행정에서 반제민전은 언제나 막중한 책무를 감당수행하였다.

출범의 닻을 올린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종여일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북의 애국애족적 통일방안들과 실천적 조치들을 지지환영해온 반제민전은 내외적대세력들의 전쟁과 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위력으로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왔다.

돌아보면 정의를 향한 반제민전의 50년사에는 외세와 파쑈의 광란으로 김종태, 최영도동지들을 비롯한 반제민전성원들의 가슴아픈 희생도 있었고 중중첩첩 막아서는 난관과 시련으로 하여 일시적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절세의 위인을 흠모하며 주체의 길로 매진해온 반제민전의 앞길은 그 무엇도 가로막지 못하였으며 반제민전은 투쟁속에서 날로 장성강화되여 그 위상과 영향력을 비상히 확대하고있다.

오늘 반제민전의 애국투쟁은 각계 민중과 진보적인 국제반제력량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얼마전 영국코리아친선협회 스태드포셔지부 책임자 픽포드는 반제민전창립 50돐을 기념하여 발표한 글 《반제, 평화통일을 위한 50년의 투쟁》에서 많은 반제평화투사들은 정의로운 투쟁의 길을 억세게 걸어온 반제민전을 전적으로 지지하고있다고 하면서 반제자주, 평화와 민주, 통일의 선봉대인 반제민전에 전투적인사를 보내며 영광이 있을것을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상호존중》, 《대화》? 뻔뻔스러운 넉두리!

주체108(2019)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상호존중의 기초우에서 노력해야 한다.》,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대화를 어렵게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숙한 남북관계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최근 우리의 정당한 주장에 넋을 잃은 남조선당국이 구구하게 늘어놓고있는 변명들이다.

낯가죽이 얼마만큼 두껍길래 이런 뻔뻔스러운 넉두리질인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북남군사분야합의서에서 남조선당국은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겠다는것을 내외에 확약하였다.

그런데 뒤돌아앉아서는 미국의 대형수송함, 전략잠수함들을 무차별적으로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F-35A》스텔스전투기와 《글로벌 호크》고고도정찰무인기를 비롯한 전략자산, 전쟁장비들에 대한 반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과 야합하여 해병대련합훈련, 《동맹 19-1》훈련, 련합공중훈련, 《북의 지하시설제거》를 위한 련합침투훈련 등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로골적으로 강행하였다. 최근에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북안정화작전》까지 숙달하면서 우리의 면전에서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렸다.

상대방을 겨냥한 공격형무장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북침불장난소동을 시도 때도 없이 련이어 벌려놓는것이 남조선당국이 말하는 《상호존중》인가.

오죽하면 내외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북은 자신들의 할바를 성실히 해왔는데 미국과 남조선은 약속을 계속 위반하고있다.》, 《남조선이 북조선과 군사합의를 비롯하여 좋은 합의들을 해놓고도 미국과 함께 계속 북조선을 자극하는 군사행동을 하는것은 너무도 배신적이다. 누가 미국과 남조선을 신뢰하겠는가.》고 질타하고있겠는가.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대화를 어렵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횡설수설하는데 전쟁연습은 전쟁연습이고 대화는 대화라는 론리아닌 《론리》,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지금이라는 식의 사고는 동에 닿지도 않는 궤변이며 천박하기 그지없는 발상이다.

전쟁과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 자기를 해치려고 집주변에 살인도구들을 끌어들이면서 지랄발광하는 강도의 란동을 한갖 구경거리로 여기며 방심할 주인은 세상에 없는것이다.

대화를 어렵게 하고있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때가 되면 저절로 대화국면이 열릴것이라는 타산밑에 제 볼장을 다 봐도 무방하리라고 여기면서 외세와 야합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행해온 남조선당국 자신이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과 관련한 합의들을 리행할 의지가 전혀 없으며 오직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힘으로 압살할 야망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늘어놓는 《상호존중》과 《대화》타령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모면하고 저들의 배신적이며 이중적인 행태를 정당화해보려는 비렬한 속내의 발로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초보적인 신의조차 저버리고 대화상대방을 괴멸시키기 위해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자들과는 더이상 할말도, 마주앉을수도 없으며 그래봤댔자 시간랑비일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국가에로의 질주는 섬나라의 종말을 동반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항공《자위대》에 대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의 도입을 정식으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자위대》의 공격능력을 강화하여 기어이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F-35B》전투기도입은 사실상의 항공모함급인 《이즈모》호형호위함에서의 운용도 목적으로 하고있다.

군사전문가들은 단거리리륙과 수직착륙을 할수 있는 《F-35B》스텔스전투기와 공격상륙함을 서로 배합하면 함대의 공격능력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 종합적인 전투력은 《F/A-18E/F》전투기를 탑재한 미항공모함보다 결코 약하지 않다고 주장하고있다.

명백히 공격형무기인 최신전투기로 항공《자위대》를 무장시키고 해상《자위대》의 항공모함보유까지 기정사실화한것은 형식상으로나마 쓰고있던 《전수방위》의 탈을 완전히 벗어던진 침략국가 일본의 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놓고있다.

지금 일본은 지역정세흐름은 안중에도 없이 인류에게 또다시 재앙을 들씌우는 전쟁국가에로의 질주를 가속화하고있다.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군사비를 7년 련속 사상 최고수준으로 늘여오던 아베일당은 래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 과거최대규모인 5조 3 000억여¥을 포함시킬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우주공간을 항시적으로 감시하는것을 주요임무로 하는 《우주작전대》와 륙상《자위대》에 전자기파를 사용하는 전자전전문부대를 신설함으로써 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으로까지 《자위대》의 군사작전령역을 확대하려 하고있다.

오늘날 《자위대》는 렬도의 지경을 벗어나 임의의 시각에,임의의 지역에서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되였다.

선제공격능력을 갖춘 공격형항공모함들에 재침열기로 달아오른 사무라이후예들을 싣고 지난 세기처럼 《욱일기》를 휘날리며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찾자는것이 아베패당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그러나 야망에 환장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

인류의 경고를 무시하고 검질긴 침략야욕과 무모한 광증에 매달려 얻을것은 참담한 파멸뿐이라는것은 일본의 수치스러운 패전사가 실증해준 교훈이다.

지난날 일제에 의해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한 아시아인민들은 물론 국제사회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자위대》의 무제한한 해외진출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일본은 전쟁국가에로의 질주가 섬나라의 종말을 동반한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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