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1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과 도당위원회들의 역할

주체110(2021)년 6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있은지 몇달이 흘렀다.

력사적인 강습회의 나날에 엄숙히 다진 맹세, 인민앞에 한 서약을 반드시 실천해갈 불같은 열의를 안고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헌신적으로 사업하고있다.자기가 맡은 나라의 200분의 1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시, 군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온 나라 시, 군들이 들끓고있다.이 열기를 최대로 고조시키고 전진의 보폭을 보다 큼직하게 내짚게 하는데서 특별히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는 당조직들이 있다.각 도당위원회들이다.

도당위원회는 우리 당조직체계에서 놓고볼 때 당중앙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사이에 있다.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되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도당위원회들을 거쳐 시, 군당위원회들에 전달침투되며 도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시, 군들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행되고 그 정형이 장악총화되며 재포치되게 된다.

도당위원회들이 우리 당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로서 시, 군당위원회들에 대한 지도를 얼마나 실속있게 진행하는가에 따라 해당 도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진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발표된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정책집행정형과 관련한 순위를 다시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앞자리를 차지한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뒤떨어진 단위들도 있었다.그것을 놓고 해당 시, 군당조직들이 나름대로 심각한 교훈을 찾은것은 당연하다.하지만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 분석해보면 그 단위들에 대한 지도를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하지 못한 도당위원회들에도 적지 않은 책임이 있는것이다.

강습회의 나날 시, 군당책임비서들 못지 않게 도당책임일군들도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을 랭철하게 돌이켜보고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결심을 가다듬은것도 바로 그때문인것이다.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시, 군당조직들이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치게 하자면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위원회들은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습니다.》

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당조직들의 사업을 지도하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어떤 일에 부닥친다 해도 당내부사업을 철칙으로, 주선으로 내세우며 특히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불굴의 투사,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로 억세게 키우는데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도록 하는것이다.

시, 군강화에서 기본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는것이다.

사람들을 혁명화, 공산주의화하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감으로써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면 시, 군강화에서 나서는 어떤 방대하고 아름찬 과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

각 도당위원회들에서는 시, 군당조직들이 자기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작전을 책략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것을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에서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평양시당위원회가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고있다.

시당위원회는 모든 구역, 군당위원회들이 충실성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하였다.지난해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큰물피해복구전투장에서 과시한 충성의 열정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시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시민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에 대한 불멸의 령도사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 사상교양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리였으며 구역, 군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그 내용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깊이 체득시키도록 하였다.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이 수도시민들에게 더 뜨겁게 가닿도록 하기 위한 사업들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갔다.

보답의 한마음, 순결한 도덕의리심은 큰 위력을 낳고있다.

만경대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구역, 군들이 자력갱생의 불길,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생활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화와 같은 충성의 일념은 자기 구역, 자기 군에 맡겨진 정책적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하며 제힘으로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처럼 충실성교양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당내부사업, 사람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도록 지도를 짜고들면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의 지름길은 열리게 된다.

다음으로 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당조직들에 요구성을 높이 제기하면서도 도와주는 사업을 잘 안받침해나가는것이다.

시, 군당조직들에 대한 지도는 어디까지나 장악하고 통제하는 조건에서의 지도이다.

그렇다고 하여 도당위원회들이 요구성 하나만 가지고 만사를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된다.오늘처럼 혹독한 난관이 앞을 가로막는 때일수록 더욱 그렇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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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힘과 지혜로 전진동력을 배가하자

주체110(2021)년 6월 28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정책관철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원료와 자재, 자금보다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그 혁신과 발전으로 무에서 유를, 바라는 리상과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배짱과 실천력이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더욱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조건과 환경은 엄혹하며 부족한것도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우리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 필요한 원료와 자재, 설비문제를 자체로 풀어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에 있다.쓰면 줄어들고 한계가 있는 자연부원과 달리 과학기술의 위력은 무한대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킨다.

올해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단위들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현행생산을 내밀면서 앞으로 다음단계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할수 있게 생산공정들을 정비보강하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여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일군들이 올해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중핵적이며 절실한 문제들을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를 가다듬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선진과학기술을 제때에 받아들여 전진발전의 지름길을 열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성과들을 끊임없이 안아오는 진취적인 설계가, 유능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데서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지금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다.이러한 조건에서 우리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야 많은 시간과 품을 절약하면서 투자의 효과성을 높여 우리의 재부를 더 많이, 더 질적으로 창조할수 있다.

현실을 놓고보면 하나를 풀어 여러가지 리익을 얻을수 있는 관건적인 고리들이 적지 않다.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데서도 이러한 고리들을 정확히 찾아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뚜렷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다음으로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중시이자 인재중시이며 자체의 기술력강화이자 기술력량의 강화이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을 무시하고 외면하면서 과학기술인재를 중시하지 않는 일군은 당에 충실하다고 볼수 없으며 그런 일군이 자리지킴을 하는 곳에서는 당과 혁명이 바라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발전전략과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정확히 작성하고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며 인재의 장악과 육성,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과 뚜렷한 계획밑에 실속있게,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올해 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이 곧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되게 하겠다는 관점밑에 4.15기술혁신돌격대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도록 하고 직종별기능공경기들도 의의있게 조직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연구단위들과의 련계를 강화하고 앞선 단위에 대한 참관을 비롯하여 기술자, 기능공들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사업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자료기지를 튼튼히 구축해놓은데 기초하여 그 운영을 실속있게 조직하며 생산자들을 현대과학기술지식으로 무장한 지식형근로자로, 누구나 단위발전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으로 이바지하는 일터의 보배, 창조의 기수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나서는 많은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풀수 있다.

여기에서 전문연구단위의 과학자들과 생산현장의 기술자, 로동자들간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되고있는 오늘 전문분야의 과학자들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생산자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부단히 련계를 강화할 때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될수 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생산과 정비보강에서 발전지향적인 성과를 거두고있는 금속, 전력, 석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를 보면 전문과학연구단위들과 긴밀한 련계를 맺고 제기되는 문제를 수시로 협의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서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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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한 일본을 규탄

주체110(2021)년 6월 28일 로동신문

 

중국이 23일 유엔인권리사회 제47차회의에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한 일본의 결정을 비난하였다.

회의에서 중국대표는 일본이 국내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주변나라들과 국제사회와 충분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고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일방적으로 결정한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규탄하였다.

그는 이미 루출된 많은 량의 방사성물질이 바다환경과 식품안전, 인류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그릇된 결정을 당장 철회하고 주변나라 인민들의 건강과 인권을 침해하지 말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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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을 자아내는 남조선군의 진면모

주체110(2021)년 6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20대인 공군 녀성부사관이 성추행을 당한 후 상관들의 조직적인 회유와 압박에 못이겨 자살한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각계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가운데 군부의 렬악한 인권실태가 련일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이 폭로한데 의하면 남조선군안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의 대부분이 위력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술을 강요한 후의 성범죄사건, 부하장교의 안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사건, 손전화기를 리용한 불법촬영사건, 선배라는 지위를 리용하여 후배에게 협박추행한 사건 등 군부에서의 성범죄가 동성, 이성을 가림없이 무차별적으로 벌어지고있다고 한다. 어느 한 시민단체는 지난 5월 10일 《2020년 년례보고서》를 통하여 남조선군에서의 강간 및 준강간건수가 2019년 3건에서 2020년 16건으로, 성희롱은 44건에서 55건으로 늘었다고 까밝혔다.

뿐만아니라 《기강》을 세운다는 명목하에 폭력과 가혹행위가 우심하고 그로 하여 사병들이 심하게 다쳐 불구자가 되여도 군당국은 책임을 회피하고있으며 각종 범죄사건을 축소, 은페하려는 시도까지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인권위원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남조선군안에서의 인권침해관련사건은 공식 접수된것만도 405건인데 그중 폭력, 가혹행위가 30.1%(122건)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2020년 11월 《기강세우기》의 명목하에 벌어진 가혹행위로 하여 사병이 발목을 상하였지만 두달이 넘도록 꾀병이라고 내버려지고 수술을 받았어도 6개월이 넘는 현재까지도 걷지 못하고있는 사건, 폭발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였지만 군당국이 책임을 회피한 사건, 하급에 대한 협박과 폭력행위를 일삼고도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은 사건 등 군부안의 폭력과 가혹행위, 그에 대한 축소 및 은페사실들이 허다하다.

심지어 2015년과 같이 륙군보병학교의 장교 2명이 훈련도중 익사하였으나 《군은 책임이 없다.》고 모르쇠를 한것을 비롯하여 아무리 상관이 하급을 상습적으로 구타, 협박, 폭행해도 《상명하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처벌하지 않아 군부안의 폭력과 가혹행위들이 좀처럼 끊기지 않고있는것은 물론 목숨까지 잃는 참사가 비일비재하다.

더욱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것은 2019년 4월 4일 남조선강원도의 어느 한 륙군중대에서 선배가 후배이등병에게 자기의 배설물을 된장이라고 먹이고 고환을 여러차례 걷어차는가 하면 관자노리주먹타격, 손가락꺾기, 손전화기의 액정깨버리기 등 가혹한 고통과 모욕을 준것도 모자라 상부나 부모들에게 알리면 더 패버리겠다고 협박한 사실이다.

이밖에도 박찬주 전 륙군대장의 《공관병갑질》사건과 같이 사병들에 대한 학대, 《갑질》은 부패한 몇몇 고위인물들의 개인적인 범죄가 아니라 군부고위직의 굳어진 관행으로 되고있다.

참으로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는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안에서 치유불능의 병페, 고질적악습으로 되고있는 이러한 인권침해행위는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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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전투구로 번져지고있는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합당놀음

주체110(2021)년 6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2일과 23일 남조선언론 《뉴시스》, 《뉴스1》 등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합당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면서 신경전을 벌리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합당과 관련한 실무협상단회의에서 《국민의 당》은 합당조건으로 두 당이 합치는 경우 당명을 새롭게 하며 저들의 사무처인원을 그대로 쓸것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이에 《국민의힘》측은 《식당이 잘되기 시작하니 간판을 내리라는건가.》고 반박하였으며 《국민의힘》사무처로동조합은 립장문을 통하여 《국민의 당》의 요구는 파렴치한 행위이고 《꼼수》이다, 합당에 찬성한바는 있으나 그외에 어떤 합당조건에도 동의한적이 없다면서 당장 철회할것을 주장하였다. 이어 《국민의 당》이 최근에 지역위원장임명과 사무처당직자늘이기 등 《몸집부풀리기》를 하는데 《국민의힘》은 큰 밭을 갈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물 먹인 소를 사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것이라고 못박았다.

《국민의힘》사무처로동조합은 24일에도 《국민의 당》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거만하게 놀면서 《국민의 당》이라는 제품의 단가를 후려쳐 깎아내리려 한다고 공격하자 만약 누군가가 거품이 끼고 급조된 제품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려고 한다면 단가후려치기가 아니라 뺨을 후려쳐야 할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정당법》상 사무처인원은 200명이하로 제한되는데 구렁이 담 넘어가듯 급조된 인원이 합당의 분위기를 타고 고용되는것이야말로 불공정이며 특혜이다, 《국민의 당》이 인원을 늘이고 새로 통합된 당이 그들모두를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부동산투기와 뭐가 다른가고 각을 세웠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전하면서 언론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벌려놓는 합당놀음이 분배몫을 둘러싸고 니전투구로 번져지고있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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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6월 27일-

주체110(2021)년 6월 27일 웹 우리 동포

 

내가 그전에도 여러번 말하였지만 주체사상이 선행한 혁명사상들과 아무런 련관도 없이 그저 고립적으로 발생한것처럼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맑스-레닌주의고전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해방투쟁력사도 깊이 연구하시였으며 불교와 유교, 기독교와 같은 종교사상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모든 사상과 문화에 정통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맑스-레닌주의혁명리론을 조선혁명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체사상은 어디까지나 맑스-레닌주의를 우리 나라 현실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킨 새로운 사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이 독창성과 함께 계승성을 가진다는것을 옳게 풀지 못하기때문에 마치도 주체사상이 우리 민족과만 관련되여있는 사상인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습니다. 맑스주의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깊은 리론적근거도 없이 그저 민족적자주성이나 강조하는 사상인것처럼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류의 선진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보편적의의를 가지는 훌륭한 주체사상을 내놓고 무엇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민족주의를 한다는 오해를 받겠습니까.

자연과학만이 발전에서 계승성을 가지는것으로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사회과학과 철학사상의 발전도 계승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현상을 언제나 발전의 견지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물의 발전은 다 계승과 혁신의 두면을 가지고있습니다. 어느 한면만을 보는것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입니다.

《리론문제》라는 참고자료를 보았는데 남의 글을 그런 식으로 비판하여서는 참고로 될것이 없습니다. 남의것을 덮어놓고 나쁘다고 비판하는것이 주체를 세우는것이 아닙니다. 주체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내고 진리를 똑바로 찾는것입니다.

몇해전에 선행고전들에 씌여져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주체사상에서 쓰고있는 주체라는 용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주자라는 용어로 고쳐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였기때문에 토론해보라고 한 일이 있습니다.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을 인정하는 조건에서는 구태여 고전에 씌여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다른 용어로 고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주체사상에서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다는것을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우리가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다르다는 점만을 강조하여서는 안됩니다. 여기서도 공통성과 차이점, 계승성과 혁신성을 다같이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이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는것을 옳게 리해하자면 선행고전가들이 쓴 로작들을 우리의 혁명실천과 결부시켜 읽어야 합니다. 맑스-레닌주의고전을 읽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을 잘하자는데 있으며 선행리론과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과 독창성을 력사적으로 똑똑히 파악하자는데 있습니다. 나도 지난 시기 맑스주의고전을 많이 읽었지만 주로 거기에서 주체사상이 계승하고있는 사상적원천은 무엇이며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것은 무엇인가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후에 한번 시간을 내여 말하려고 합니다.

맑스-레닌주의리론으로는 풀지 못하는 문제들도 주체사상으로는 다 풀어야 하며 또 풀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핵은 사람중심의 사상이라는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깊이 해설하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주체사상이 가장 발전된 사상이며 보편적진리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습니다.

주체사상교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일군들이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주체의 철학적원리를 깊이 체득하지 않고서는 혁명적수령관도 사상적신념으로 만들수 없으며 정치적생명이 육체적생명보다 더 귀중하다는 진리도 똑똑히 리해할수 없습니다.

지금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 좋지 못한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리론문제에서 통일성을 보장하는것을 행정적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여서는 안됩니다. 사회과학자들속에서 집체적토론을 심화시켜 주체사상의 원리를 해석하는데서 통일성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사상교양은 선전부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지만 주체사상과 관련된 리론문제는 사회과학연구기관들이 중심이 되여 풀어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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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위력한 무기이다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굴함없는 공격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해나가는 완강한 공격전이다.

우리는 백두밀림에서 창조되고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 억세게 계승되여온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오늘의 격난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조선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날아가던 새들도 얼구어 돌덩이처럼 떨구는 강추위, 뼈속까지 에이는 칼바람속에서 극심한 식량난과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며 목숨으로 한치한치 열어나간 항일의 혈전만리는 그대로 불사조들이 태여난 과정이였다.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 불굴의 정신, 최악의 조건에서도 자력으로 무엇이나 다 만들어내던 투쟁기풍은 오늘도 래일도 귀중하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거세찬 밑불이다.우리 인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것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일관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싸워왔기때문이다.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을 떠나 혁명위업의 거세찬 전진과 줄기찬 계승, 종국적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조선혁명박물관을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신데도 깊이 새겨져있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주신데도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백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혁명이 전진할수록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불굴의 공격정신, 빨찌산정신을 깊이 심어주고 영웅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혁명가들의 강의한 정신과 기질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다.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 누구나 백전필승의 투지를 안겨주고 거인적존엄과 배심을 충만시켜주는 백두산을 항상 마음속에 안고 항일혁명투사들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보다 강도높이 진행하여야 하는것이 혁명정신무장사업이다.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나가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은 곧 수령의 사상과 령도가 실현되여나가는 과정이다.전체 인민이 정신력의 강자,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여야 혁명과 건설을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항일빨찌산들은 가장 간고한 시련의 시기에 수령을 받드는 혁명전사의 자세와 립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참된 충신들이였다.투사들은 준엄한 혁명정세속에서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헤쳐나갔다.사령부의 로선과 어긋나는 잡소리들을 단호히 쳐갈기고 수령의 권위를 헐뜯는자들에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건 비수가 되여 무자비하게 징벌한것도 항일유격대원들이였고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임무는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관점, 명령을 수행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목숨바쳐 결사관철한것도 항일선렬들이였다. 수령의 위대성에 끝없이 매혹되여 열렬히 흠모하고 수령의 사랑과 믿음에 량심과 의리로 보답할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운 투사들의 불굴의 정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오늘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것이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항일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 혁명신념이다.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생동한 자료를 안받침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해설해줌으로써 대중이 스스로 체득하고 삶과 투쟁의 매 순간순간에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항일의 전구마다에 차넘쳤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활력소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중요한 내용을 이루고있다.항일혁명투쟁시기 유격대원들은 공고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다.천고의 밀림속에서도 맨손으로 폭탄을 만들어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고 자체로 부대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나간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이 있어 항일유격대원들은 싸움마다 승리의 개가를 올리였고 생활은 언제나 혁명적랑만으로 들끓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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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성스러운 새 력사를 펼치시여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온 격동의 10년,

최악의 역경속에서 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민족사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이 10년은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그 나날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들은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사회주의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무궁한 발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안게 되였다.

본사편집국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련재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가장 어렵고 간고한 시련과 격난속에서 만복의 꽃바다를 펼치고 당과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며 기적의 세월을 안아온 우리 조국의 10년,

이 10년과 함께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보았으며 체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0년간 나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나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우리가 겪은 가지가지의 고생과 격난, 우리가 벌린 헤아릴수 없이 거창한 투쟁과 창조, 우리가 이룩한 위대한 성과와 업적이 절세의 위인의 이 추억깊은 말씀에 심오하고도 생동하게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10년의 모든것을 이것으로 이야기할수 있다.

삼가 추억을 거슬러본다.우리의 10년려정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피눈물의 그 기슭, 장군님 가시면 안된다고 웨치는 이 나라 인민의 곡성이 지금도 마음을 허비는 그 12월.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영결의 거리에서 뵈오며 온 나라 인민이 더 울었다.한분만이 웃으시고 전체 인민이 울음을 터치는 실로 극적인 화폭이였다.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 장군님의 정을 뜨겁게 안겨준 불멸의 태양상에는 진정 어떤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깃들어있던가.

벌써 오래전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창작할데 대한 발기를 하시고 형상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때없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그이의 태양상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손수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한상한상 골라 내려보내주시였고 수령영상작품형상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형상완성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그토록 품을 들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시고 다함없는 행복의 순간을 기다려 정히 간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피눈물의 언덕에 모시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을 때 억장지성이 무너지는것만 같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 불멸의 태양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를 부정하시였으며 우리 장군님과 인민과의 관계를 더더욱 뜨거운 혈연으로 이어주시였다.

불멸의 태양상, 정녕 이는 우리 조국을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떠세운 위대한 힘이였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휘황한 미래를 약속하는 따뜻한 축복이였다.온 나라의 가정과 사무실들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가 정중히 모셔지고 그이의 태양상초상휘장을 심장가까이에 지니고싶어하는 인민의 소원도 이루어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안고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는 또 얼마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깃들어있는것인가.

주체101(2012)년 1월 1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건립할것을 결정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가 엄숙히 공표되였다.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였다.민족대국상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신 곳이 없어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아마도 그때처럼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웨침이 그토록 눈물겹게, 가슴저미게 이 땅에 울린적은 일찌기 없었으리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은 인민의 강렬한 열망이였다.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안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뜻깊은 첫 진군길을 다그치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먼저 만수대언덕에 모셔야 하겠습니다. 장군님의 동상을 모실 장소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만수대언덕에 수령님의 동상과 함께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사업은 이렇게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도 할수 있다.

때로는 뛰여난 안목과 비범한 예지로 동상의 구체적인 세부에 이르기까지 생동하게 형상하도록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가르쳐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친히 선정하신 귀중한 사진문헌자료들을 수많이 보내주시여 창작사업에 참고할수 있게 해주시였으며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만수대언덕에 오르시여 여러 장소에서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제막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경건히 우러르시며 조용히 손수건을 눈가에 가져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이께서는 듣고계시였으리라.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축복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을.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축복이 언제 어디서나, 매일, 매 시각 이 나라 강산에 꽉 차넘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모습을 늘 뵈옵고싶어하는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모자이크벽화들을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형상하여 높이 모시도록 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오늘도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뵈옵기 위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찾는다.

지나온 10년려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은 승전의 소식 안고 인민이 제일먼저 달려오는 곳, 언제나 심장을 얹고 살아온 마음의 기둥이였다.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수령들을 생전모습그대로 모시는것, 이것은 수령영생위업실현에서 최고중대사이며 기본의 기본을 이룬다.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생전의 모습그대로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함께 모실것을 발기하시고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함에 관한 공동결정이 공표된데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의 채택으로 수령영생의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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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대책을 더욱 빈틈없이 세우자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장마철이 다가온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 준비를 철저히 갖추자

 

오늘 우리 당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 특히 농업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재해성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것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첫해 전투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빛나게 수행하는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자연재해방지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지 못하여 그로 인한 피해를 초래하게 되면 원상복구에 수많은 로력과 자금, 기일이 드는것은 물론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돌이킬수 없는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재해성이상기후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가 못하는가를 가르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혁명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자연재해를 미리막는것은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성한 사업이다.

예상치 못했던 재난을 몰아오는 이상기후현상은 오늘날 인민들의 안녕을 해치고 행복한 생활터전을 파괴하는 주되는 위협의 하나로 되고있다.파괴된 건물이나 소실된 토지는 다시 복구정리할수 있어도 초래된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에서는 최대의 각성과 관심을 돌려 재해성이상기후로 인한 사소한 피해도 나타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농업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은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시하는 전투적과업으로 되고있다.불리한 기상조건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부문은 농업부문이다.자연재해를 철저히 방지하는것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재해성이상기후가 우리 나라에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모든 정황에 대처할수 있게 사전준비를 면밀히 갖추어야 한다.관개구조물보수와 물도랑치기정형을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배수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침수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연재해를 막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석탄, 채취공업부문에서 막장들에 뽐프와 배관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갱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는것과 함께 로천광산들에서 채굴계단관리를 짜고들어 사태와 침수를 미리막아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설비와 구조물들이 큰물이나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는 현상이 없도록 하며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철길로반과 철다리를 비롯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여야 한다.도시경영부문에서는 살림집과 공공건물들, 도로들의 안전상태, 하수도망, 우수망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대책하여야 한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이 못쓰게 되거나 루실되지 않도록 하며 이미 시공해놓은 건설물의 안전대책을 실속있게 세워야 한다.

재해성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철저히 막는데서 기상관측부문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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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들을 창조하자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화를 우리 식으로 개화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에 대한 폭풍같은 반향이 일어나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운명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 용암처럼 굽이치고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떨쳐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맥동치는 공연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음악예술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문학예술부문의 전 전선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들을 창조하는것은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조국강산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눈부시게 변모되였고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사회주의한길로 전진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상태는 비상히 격양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줄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문학예술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온 로정이다.항일혁명투쟁시기와 새 민주조선건설시기, 조국해방전쟁시기를 비롯하여 혁명의 년대기들에 창조된 문학예술작품들은 천만자루의 총검을 대신하였고 수백만t의 식량에도 비할수 없는 힘을 주었다.지난 세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우리 조국은 혁명군가의 뢰성을 터치며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반영된 명작들을 창조하는것은 예술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문학예술부문에는 위대한 새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들을 창조할수 있는 귀중한 성과와 경험이 축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령도하시는 나날에 문학예술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문학예술을 수령의 문학예술, 당정책화된 문학예술, 인민의 문학예술, 전투적인 문학예술로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명절들의 사회정치적의의를 비상히 증대시켜주는 예술공연들을 지도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경축하는 주요예술단체들의 공연 그리고 1만명대공연 《위대한 당, 찬란한 조선》이 전례없는 규모로 성대히 진행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의 결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거창한 사업을 령도하시면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우리 국가제일주의리념이 반영된 명작으로 완성시켜주시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은 내 나라의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국가제일주의와 관련한 심원한 사상을 밝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맞는 문학예술건설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바치고계신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예술작품들은 천만인민의 심금을 틀어잡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공연에서 울려퍼진 노래들인 《우리 어머니》와 《그 정을 따르네》의 사상정서적감화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천만인민의 운명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흘러넘치고 위민헌신의 자욱으로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신념과 의지를 두편의 명곡은 훌륭히 구가하고있다.

작품들이 거둔 사상예술적성과들은 그대로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이며 창작실천에 구현해야 할 교본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모두다 한마음, 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창조전투를 공격적으로,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빛나는 새 승리에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천만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을 반영한 명작들을 창조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새 승리를 떨치게 하고 사회주의만복을 꽃피워주는 시대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명작은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최상의 사상예술적높이에서 형상한 작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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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깊이 간직하자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단계에 들어섰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전체 인민이 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하는 힘있는 존재라는 주체의 위대한 진리!

위대한 주체사상을 떠나서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된 그 어떤 승리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우리 인민의 오늘의 행복과 민족의 무궁한 륭성번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주체사상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민으로 되였으며 지도사상과 지도리론을 못 가졌던탓으로 온갖 쓰라림과 우여곡절을 겪어온 과거에 종지부를 찍고 인류사상사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빛을 뿌리는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진 인민으로,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해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으로 되였다.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나라의 주인, 혁명의 주인으로 되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각오는 얼마나 숭고한 정신과 기백을 낳았으며 그것으로 하여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는 얼마나 빛나는 장들이 아로새겨졌던가.

세인을 경탄케 한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력사를 돌이켜보느라면 천리마시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류례없이 엄혹하였지만 우리 인민의 리상과 포부는 비할바없이 높았다.뜨락또르와 자동차, 불도젤, 대형양수기가 설계도면이 있고 가공설비가 그쯘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며 경이적인 건설속도가 자금과 자재, 로력이 많아서 창조된것이 아니다.

이 모든 기적이야말로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사람의 사상은 타고나는것도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다.

사람이 어떤 사상의식을 가지며 그것이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것은 어떤 사상적영향을 받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때문에 사람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중단없이 진행되여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으며 인민대중에 의하여 창조되는 가장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문화이다.

인민대중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며 발전할것을 지향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자신의 정신육체적힘을 끊임없이 키워나가는데 이바지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해나갈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인민대중의 이러한 요구가 어느때, 어느 사회에서나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각종 반동사상과 미신이 류포되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타락시키고있으며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조장되여 패륜패덕과 살인, 강도와 같은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원만히 실현시켜주는 문화는 사회주의문화이다.

우리 인민은 옷을 입어도 우리의 체질과 정서에 맞는 조선옷을 즐겨입고 노래를 불러도 민족적인 선률에 담아 부르고 춤을 추어도 자기 장단에 맞추어 추며 우리 식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해나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백두대지에서 꽃펴난 영웅청년문화가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도 시대의 요구,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에 맞는 선률과 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식을 내도 조선청년의 멋이 나는 식을 내며 우리의 문화를 꽃피웠다.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도 돌격대제복을 입고 동지들의 축복속에 진행한 청년들도 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이 날라리풍에 물젖고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져 돈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굴러떨어질 때 우리 청년들은 외진 산중에서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갔다.

스스로 《백두청춘대학》이라는 과정안을 만들고 매일, 매 시각 량심의 점수를 매기면서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해나갔다.

이렇듯 열혈의 청년들은 우리 식의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면서 시대의 주인공들로 어엿하게 자라났다.

사회주의문화를 발전시키는것은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감에 맞지 않는 온갖 퇴페적이며 비사회주의적인것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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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탑에 새겨진 인류의 지향

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유서깊은 대동강반에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있는 주체사상탑을 찾았다.

주체사상탑은 멀리서 바라볼 때도 그러했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숭엄함과 장엄함이 더욱 짙게 안겨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사상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우리 시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 력사적기념비이며 인류공동의 예술적재보로서 그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고있다.》

주체사상탑이 우리에게 그처럼 장엄하고 자랑스러운것은 높이와 규모가 그 어느 탑에도 비길수 없고 건축형식이 독특하며 조형예술적형상이 더없이 훌륭해서만이 아니다.주체사상탑에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강용한 기상뿐아니라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도 뜨겁게 비껴있다.

우리가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보내여온 고급석재들로 장식된 기단내부벽앞에서 걸음을 멈추었을 때였다.

《여기에는 세계의 100여개 나라 정당, 사회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이 보내온 300여개의 돌들이 전시되여있습니다.》

여러가지 희귀한 판돌들을 가리키며 강사가 하는 말이였다.

돌들에는 주체사상연구소조명칭과 소조결성년월일, 개별적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었다.

각이한 글자와 년월일을 새긴 그 하나하나의 진귀한 돌들에는 얼마나 깊은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 주체사상탑이 건립된다는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우리 인민뿐아니라 온 세계가 커다란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세계의 수많은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정당, 사회단체, 진보적인사들이 주체사상탑건립에 이바지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담아 지성어린 돌들을 수많이 보내여온것이 바로 그때였다.

그속에는 핀란드의 주체사상연구소조 성원들도 있었다.

오래전부터 자기들의 리상과 꿈을 실현할수 있는 참다운 지도사상을 찾기 위해 모대기던 그들은 어느 한 도서관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접하게 되였다.로작을 통하여 세상에 현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위대한 자주사상이 있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너무 기뻐 환성을 올리였다.그후 절세위인의 로작들을 열심히 탐독하던 나날에 주체사상연구소조가 결성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연구보급하기 위한 그들의 활동은 날이 갈수록 활발해졌으며 그 과정에 주체사상신봉자대렬은 더욱 늘어났다.

주체사상을 그토록 열렬히 신봉하는 그들이 평양에 주체사상탑이 일떠선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주체사상탑에 어떻게 하면 자기들의 지성을 바치겠는가에 대하여 여러번 토론하던 그들은 고임돌이 될 진귀한 화강석을 다듬어 보내자는 그 누구인가의 의견에 모두가 찬성하였다.

소조성원들은 그후 핀란드에서 제일 좋은 화강석을 찾아내기 위하여 여러곳에 알아보았다.그들속에는 채석장을 찾아 천리길을 다녀온 성원도 있었다.

이런 고심어린 노력끝에 그들은 그토록 바라던 귀한 화강석을 찾아내게 되였으며 그것을 캐가지고 이름난 석공을 찾아가 정성껏 가공한 다음 거기에 자기들의 주체사상연구소조명칭을 새기였다.

그 돌을 평양으로 보내는 날 그들은 자기들의 뜨거운 진정을 담아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그 화강석이 무슨 큰것이겠습니까.그러나 주체사상탑건설에 적으나마 우리의 마음을 바치고싶었습니다.

크지 않은 화강석이지만 우리의 마음을 담은 그 화강석이 주체사상탑건설에 하나의 고임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들뿐아니라 세계의 곳곳에서 보내여온 화강석들에는 다 뜨거운 진정이 깃든 사연이 있었다.

우리는 탑의 기단내부벽에서 뻬루의 안데스산기슭에 묻혀있던 희귀한 대리석도 찾아볼수 있었다.

평양에 주체사상탑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들은 뻬루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수세기전에 이곳 원주민들인 인디안들이 고급건물과 기념품을 장식할 때 썼다는 뻬루에만 있는 특수형무늬의 희귀한 대리석을 찾아내여 보내기로 토의하였다.

그들은 력사의 갈피속에 묻혀버린 대리석산지를 찾기 위하여 연구기관들의 력사문고를 일일이 들추었다.그 과정에 어느 한 력사기록에서 마침내 그 대리석이 안데스산기슭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러나 대리석을 찾는 길은 결코 헐치 않았다.그곳으로 가는 길은 사람의 발길이 찍히지 않은 원시림이였다.험한 준령을 넘고 계곡을 꿰지르며 보름이나 헤매다가 집이 다섯채밖에 없는 자그마한 마을에 이르렀을 때였다.그들이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마을의 한 로인은 대리석이 있는 높은 산정을 가리키면서 그곳은 구름이 덮여있고 풀 한포기 없는 험한 바위산이여서 돌사태가 무시로 일어나는 곳이라고 알려주었다.말그대로 생명의 위험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였다.하지만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설수록 오랜 세월 묻혀있던 그 희귀한 대리석을 기어이 찾아내여 주체사상탑에 고이겠다는 그들의 결심과 의지는 더욱더 굳어졌다.그것은 값비싼 돌을 찾는 길이기 전에 오로지 주체사상만을 신봉하는 자기들의 신념을 보여주는 보람찬 길이였기때문이다.

그들은《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산정으로 올라갔다.

이렇게 마련된 대리석이 대륙과 대양을 건너 평양으로 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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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는 부른다, 대담무쌍한 자력갱생투사들을!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분투해야 하는 오늘,

천만의 철의 대오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

자력갱생, 간고분투를 체질화한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는것이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의 정의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일심일체의 철의 대오가 민족적자존심과 존엄으로 피를 끓이며 위대한 전통의 힘을 백배천배로 분출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해야 할 비상한 격동기이다.

 

* *

 

혁명의 전성기는 위대한 정신으로 펼쳐지고 빛난다.

장장 70여성상 시련의 폭풍우를 헤치며 자기 발전의 독창적인 길을 빛나게 개척해왔으며 끝없이 밝은 전도를 가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된 불패의 조선로동당,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은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인 영광스러운 혁명정신을 무기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추켜든 위대한 정신을 보검으로 하여 련전련승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력사,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이다.

혁명의 밝은 전도, 인민들의 희망찬 미래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정신과 투쟁전통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속에 있다.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산악도 떠옮길 기세로 떨쳐나서 맨주먹으로 8m타닝반과 3000t프레스를 비롯한 대형기계설비들을 꽝꽝 만들어냄으로써 영웅조선의 본때를 과시한 천리마시대의 선구자들,

당의 혁명정신과 전통이 어떤 간고한 투쟁속에서 마련되였는가를 천년만년 흘러도 잊지 않을 위대한 당의 아들딸들이 전세대 충신들처럼 강의하고 대담무쌍한 기질로 투쟁하면 그 어떤 시련도 난관도 이겨내고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

자력갱생, 간고분투결사전의 동력은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이며 대중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활활 지펴주는 불씨인 조선로동당원들의 불타는 심장속에 있다.

혁명의 요구, 당의 의도를 곧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을 특질로 하는 조선로동당원들,

그렇다.우리 혁명의 필수적인 요구, 사활적인 요구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1선에 마땅히 조선로동당원들이 억척같이 서야 한다.

수령을 받드는 변함없는 충성심, 그 불굴의 신념과 기개로 우리의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나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천만의 대오에 폭풍노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할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해나가며 그러한 무조건적인 관철로 수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는것을 삶의 숭고한 목적으로, 제일영예로 아는 열혈혁명가인 조선로동당원,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당원들,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한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것보다 더 영예로운 사명은 없다.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훌륭히 만들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평양무궤도전차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

그들의 전투적행로를 돌이켜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시며 일부 결함들을 지적해주신 무궤도전차를 옆에 세워놓고 대비해보면서 헌신분투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든 충신들이다.

그렇게 분발하여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이들의 위훈을 높이 일러주시며 외형만 보아도 새형의 무궤도전차가 10년은 앞선것 같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당앞에 결의한 날까지 분초를 쪼개가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결사전을 벌린 무궤도전차생산자들,

불과 반년 남짓한 사이에 10년은 앞선것 같은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한 충신들이다.

반년과 10년,

사상관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수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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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배심 든든하다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 억척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되새길수록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음을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는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이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고 이 땅의 누구나가 북받치는 감격의 목소리를 터친다.

아, 우리 어버이!

진정 이는 정의 세월에 사는 인민의 고백이고 경애하는 그이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다함없는 일편단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인민은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그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눈물겨운 희생과 헌신의 생눈길을 헤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고생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 존재이고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아낌없이 정을 바치고만싶은 삶의 전부이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맞고보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단순한 세월의 흐름이 아니였다.그 하루하루는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려정이였고 인민에 대한 그이의 불같은 사랑과 정의 힘으로 흐른 기적과 변혁의 세월이였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기꺼이 바치시며 인민을 받드는 길에서 겪는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인민의 요구와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

이것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고 혁명령도의 최고원칙, 최상의 목표이다.

인민의 요구를 창조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으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롭게 제시하는 당의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소박한 꿈까지도 다 담겨지도록 하시는것이고 하나의 공장, 하나의 문화정서생활기지를 꾸리시여도 인민의 기호와 취미,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도록 하신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주체105(2016)년 3월 보통강기슭에 멋쟁이건축물로 다시 일떠선 미래상점과 새로 건설된 종합봉사기지를 돌아보시던 그날의 사연을 잊을수 없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선진적인 봉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봉사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과 함께 인민의 요구가 바로 봉사활동의 기준이라는것을 명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인민들의 요구가 곧 봉사활동의 기준!

이것은 인민의 요구실현에 우리 식 창조의 절대적기준, 최고의 창조리상이 있다고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독창적인 정식화이다.

주체105(2016)년 12월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공장을 만족속에 돌아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이 이제는 공장이 생산정상화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섰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생산정상화라는 개념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져야 한다.생산정상화는 생산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계획 대 실적이나 수자상으로 맞추어놓는다고 하여 실현되는것이 아니다.인민들의 기호에 맞지 않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지 못하는 제품은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필요가 없다.생산정상화라는 개념에는 자기들이 만드는 모든 제품을 인민들이 적극 선호하고 애호하며 제일먼저 찾는 제품으로 만든다는 의미도 포함되여야 한다.…

몇해전 새로 건설된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현대화는 로동자들이 설비를 운영해보고 좋다고 평가하는것이 진짜 성공한 현대화이라고, 우리는 현대화를 하여도 로동자들이 좋다고 하는것부터 먼저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창조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삼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건물을 하나 지어도 그것을 리용할 사람들의 기호와 취미까지 헤아려 설계도 하고 시공도 하도록 가르쳐주고계신다.완공을 앞둔 교육자살림집에 가시여서는 교육자들과 가족들의 편의에 맞게 거울을 달아주어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기도 하시고 새로 짓는 휴양소나 합숙 등을 찾으실 때마다 그것이 로인이나 처녀들을 위한것인가 아니면 농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것인가 하는 특성을 잘 고려하여 건설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를 끓게 하는 새 노래배우기와 보급열기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갈 전인민적사상감정의 열화같은 분출
새로 창작된 노래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에 대한 반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노래를 비롯한 모든 예술은 인민의 절절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야 심금을 울립니다.》

력사적인 영화문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시청을 통하여 위대한 우리 당,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고마움의 정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굽이치는 가운데 새 노래들인 《우리 어머니》, 《그 정을 따르네》가 나와 온 나라를 격정의 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어디서나 새 노래들에 대한 이야기가 꽃펴나고있고 새 노래를 배우려는 열기가 차넘치고있으며 그에 따라 보급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부르면 부를수록 가사와 곡에 마음이 끌린다고, 모두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새 노래들이여서 스스로 노래를 배우게 되고 아침저녁으로 즐겨부른다고 누구나 흥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국무위원회연주단공연에서 첫선을 보인 노래 《우리 어머니》와 《그 정을 따르네》를 종업원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고, 새 노래가 실린 당보를 받아안는 순간부터 온 공장이 새 노래배우기로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공장에서는 지금 어느 직장, 어느 작업반 할것없이 휴계실과 생산현장마다에 노래가사와 악보를 직관화한 걸그림을 게시하고 짬시간을 리용하여 노래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새 노래보급열기는 수도 평양의 일터들만이 아니라 강선을 비롯한 철의 기지의 용해공들과 지하막장의 탄부들 그리고 남흥의 로동계급속에서도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나날이 푸르러가는 포전들에서도 일군들과 선동원, 노래보급원들이 노래보급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

새 노래를 배우고 보급하는 열기는 마을들과 뻐스, 무궤도전차를 비롯한 교통운수수단들, 공공장소들에서도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인민모두가 자기들의 사상감정과 생활체험을 깊이있게 반영한 새 노래들을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명곡, 인민자신의 노래로 받아안고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백배하여 전진 또 전진해나가고있다.

온 나라를 끓게 하는 새 노래배우기와 보급열기는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 그 어떤 시련도 난관도 두렵지 않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이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매일, 매 순간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수놓아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일군들이 위민헌신의 각오를 백배로 가다듬고있다.

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새기며 일군들 누구나 스스로 자신에게 묻고있다.

나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고있는가.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얼마만한 땀과 노력을 바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웃음과 행복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이야말로 단 한순간도 드틴적 없는 우리 당의 최중대사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그 어떤 무거운 짐도 선참으로 떠메고나가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당의 신임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보답은 바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 있다.천만고생도 달게 여기며 멸사복무의 날과 달을 꿋꿋이 이어가는 일군, 인민의 웃음을 위해 자기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는 일군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고생은 일군들이, 락은 인민들이!

오늘의 현실은 이런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있는 힘과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다 바치며 헌신분투하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멸사복무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오늘과 같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조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오직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리념을 피로, 넋으로 간직한 일군만이 그 어떤 고생도 웃으며 맞받아나갈수 있다.

연탄군과 회령시, 장진군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시, 군의 일군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우기 위하여 언제나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자.

이런 불같은 맹세가 그들의 심장속깊이 자리잡고있었기에 인적드문 험한 산중에도 남먼저 오르고 탐구의 초행길에도 서슴없이 들어설수 있었다.숨막힐듯 한 폭열속에서도, 세차게 몰아치는 비바람속에서도 오직 인민을 위해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고생을 스스로 떠맡았기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소중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울수 있은것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할 때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솟구치고 마를줄 모르는 지혜가 샘솟는 법이다.

일군의 고생의 진가는 인민생활에서 평가된다.인민생활이야말로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문제이며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다.

일군들은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이 오늘날 자신앞에 맡겨진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투신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사실상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헌신이라고 말할수 있다.여기저기 뛰여다니며 열백밤을 밝힌다고 해도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개선이 없으면 그런 고생은 의의가 없다.

고생한것만큼 인민들이 락을 누리고 웃음소리가 높아져야 보람있는 헌신이다.

올해에 들어와 후방토대를 본때있게 구축한 어느 한 단위에서 있은 일이다.

건물의 옥상과 지하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축사며 버섯재배장, 온실, 양어장을 건설하느라 이곳 일군의 눈은 충혈이 지고 입술은 온통 부르텄다.상급단위 일군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며 건설도 다 끝났는데 좀 쉬라고 하자 그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아직 종업원들이 덕을 보지 못했는데 내가 순간이라도 쉴수 있겠는가.종업원들의 식탁이 풍성해지고 그들이 기뻐할 때라야 내가 제구실을 했다고 말할수 있다.…

그렇다.평가는 바로 인민이 하는 법이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목표를 높이 세우고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면서 불같은 노력을 기울여 풍만한 결실을 안아올 때 인민은 일군의 고생을 참된 복무자의 헌신으로 평가한다.

멸사복무의 길이 끝이 없듯이 일군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제일 큰 락으로, 삶의 행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자기의 땀과 노력이 인민들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는것만큼 영예롭고 보람있는 일은 없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인민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더욱 굳건히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걷는 한걸음, 흘리는 땀 한방울도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로 이어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책임이 바로 우리 일군들에게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의 숙원을 꽃피우는 길에서 혁명군대의 위용 떨치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흐르는 충성과 위훈의 낮과 밤을 전한다(1)-

주체110(2021)년 6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이 시각도 솟구치고있다.

송신과 송화지구의 옛 모습을 이제 더는 찾아볼수 없다.

나날이 천지개벽되여가는 새 모습에 감회도 새롭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진행된 3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새삼스럽게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오늘은 우리가 첫삽을 뜨지만 이제 몇개월후이면 이 지역에 새로운 인민의 거리, 우리모두가 자랑으로 여기게 될 희한한 대건축군이 솟아오르게 될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의 참뜻이 세차게 가슴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입니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들어서면 누구나 선참으로 찾아보는 건물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질상태까지 알아보시면서 살림집의 층수까지 정해주신 초고층살림집이다.

살림집세대수로 보아도 한개 거리와 맞먹는 초고층살림집, 그 기초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실로 헐치 않았다.초고층살림집의 기초공사는 사정을 모르는 엄혹한 자연과의 투쟁이기도 하였다.

비는 왜 그리도 많이 내렸던지, 쌓으면 무너지고 쌓으면 또 무너지고…

물먹은 땅이여서 기계설비마저 제대로 댈수 없었다.거기에 샘줄기까지 터졌다.가슴까지 차오르는 감탕속에서 누가 지휘관이고 누가 전사인지 알수 없었으니 통채로 한덩어리가 되여 뛰고 또 뛰는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였다.

천연암반이 나올 때까지!

다른 단위의 건설자들은 한층 또 한층 하늘을 향해 전진했지만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한m, 한m 땅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땅속에서 큰 산 하나만큼한 토량을 통채로 들어내기까지 비물에 줴기밥을 삼키며 그들이 어깨에 멍이 지도록, 발이 닳도록 메여나른 흙마대는 과연 그 얼마이던가.

그 앞장에는 언제나 미더운 지휘성원들이 서있었다.하루중에서도 졸음을 제일 참기 어려운 새벽시간이면 군인건설자들은 의례히 왕별을 단 지휘성원들의 노래를 기다렸다.

이 한밤도 먼길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지휘성원들이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선창을 뗀 노래는 온 공사장의 합창이 되여 새벽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

우리가 짓는 살림집 한세대한세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잇닿아있다.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이다!

이것은 결코 그 어느 지휘관의 호소가 아니였다.

밤을 잊은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속에서 자나깨나 끓어넘치는 생각,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의 첫자리에 바로 우리 병사들이 있다는것이였다.

당중앙위원회는 방대한 대공사를 작전하면서 건설의 주역을 맡게 될 주력부대들을 강력하게 편성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였다고 하시며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절절한 말씀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겠는가.

마침내 천연암반을 기어이 찾아낸 그날 송화지구의 토배기로인들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수십년을 살아온 이 땅밑에 이런 천연암반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우리 인민이 복락을 누릴 이 집의 무게를 군인건설자들이 알게 하였습니다!》

그 천연암반에 흙 한점, 티 한점 있을세라 반들반들해질 정도로 닦고 또 닦아내며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이 그려본것은 무엇이였던가.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이였다.당의 은덕속에 솟아난 리상거리에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우리 인민의 밝은 웃음이였다.

하기에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에게 있어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을 떨치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저력을 보여주는 총포성없는 전구이다.

조국과 인민이 지켜본다, 당군의 위력으로 단숨에!

살림집완공의 승전포성으로 당의 권위,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자!

이것은 결코 건설장에 펼쳐진 대형야외게시판들의 글발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를 걸음걸음 따르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충성의 맹세이고 실천의 구호이다.

초고층살림집의 중심축, 한마디로 사람의 척추와도 같은 사명을 수행해야 할 승강기실공사를 맡은 리명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어깨는 누구보다도 무겁다.중심축건설에 조금이라도 편차가 생긴다면 그것은 당의 믿음을 지키는 우리의 마음에 편차가 생긴것이라고 스스로 자신들을 채찍질하는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전진의 화살표 맨끝에 서있는 척후병들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초고층살림집의 전진속도가 바로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숭고한 자각과 책임감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 않는 승강기실을 맡아 건설하는 그들의 량심을 더욱더 보석처럼 빛나게 한다.건설속도에서도 질보장에서도 대오의 앞장에 서려는 그들의 불같은 마음은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천리마시대의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이 어디서나 나래치게 하고있다.

특색있는 살림집들이 저마끔 어깨를 겨루고 앞서거니뒤서거니 우줄우줄 솟구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통채로 하나의 거대한 경쟁도표와도 같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이곳에서 힘있는 선동과 노래는 위훈의 불길을 지펴올리는 밑불이다.

박철명소속부대 군악소대원들을 위해 병사들이 짬짬이 그려준 연필화며 시들세라 안전모에 정히 안고왔던 한송이의 꽃에 깃든 사연은 우리의 화선가수들이 군인들의 마음속에 얼마나 깊이 깃들었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처녀방송원이 들려주던 이야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국제아동절 아침에 어느 한 군관동지에게 철부지아들이 보낸 편지가 날아왔습니다.〈아버지, 한시간만이라도 집에 들어오세요.〉

하지만 그는 아들의 소박한 부탁을 들어줄수 없었습니다.그 한사람만이 아닌 수많은 아버지들이 아늑한 집을 잊고 이 건설에 온넋을 바쳐갑니다.그 모습, 그 정신력이 바로 우리의 노래가 되고 힘이 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식 :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여 공고발전되고있는 조중친선

주체110(2021)년 6월 26일 조선외무성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8년 6월 19-20일 중국을 방문하시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중국인민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최근 두 당사이의 전략적인 협동이 강화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있는 현실을 대단히 만족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으며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보다 긴밀한 친선과 단결, 협조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는 김정은동지의 지난 3월 중국방문후 중조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쌍방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합의들은 하나하나 리행되고있으며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고 언급하였다.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은 뿌리깊은 혈연적뉴대로 련결된 조중 두 나라의 형제적친선의 정을 다시금 과시하는 감동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에서 맺어진 친선적인 조중관계를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그후 2019년 1월과 6월 또다시 베이징과 평양에서 상봉하시여 혁명적우의, 동지적신뢰를 두터이 쌓으시였으며 사회주의는 조중친선의 변함없는 핵이며 힘을 합쳐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그 어떤 국가들사이의 관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중친선의 불패성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총서기동지가 진행하신 력사적인 호상방문들을 통하여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개화발전시키시려는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높은 뜻과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인민들사이의 형제적우정, 단결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

최근 국제 및 지역정세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환경속에서도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친서와 축전을 교환하시면서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시였으며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속 힘있게 전진하도록 인도하시였다.

이것은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의 전통을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려는 두 나라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의 표시로 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 3돐과 습근평총서기의 우리 나라 방문 2돐에 즈음하여 얼마전에 진행된 공동좌담회, 사진전시회들에서 참가자들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는 새 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조중관계를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더욱 승화발전시키려는 결심을 다지였다.

오는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0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약은 조중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으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조선반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세월은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운명이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가꾸어주신 조중친선협조관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공고발전될것이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단결하고 협력하고 지지성원하는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은 보다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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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

주체110(2021)년 6월 26일 《통일신보》

 

공화국은 1970년대에 들어와 국내외에 조성된 유리한 정세에 맞게 통일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여러갈래의 대화와 폭넓은 협상제안들을 내놓고 그 리행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였다.

1971년 4월 12일부터 14일 사이에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4기 제5차회의에서는 《현 국제정세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촉진시킬데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회의는 공화국정부가 이미 오래전부터 제의한 평화통일방안들에 기초하여 8개 항목의 방안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하여 남조선의 제 정당, 사회단체인사들과 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내였다.

최고인민회의가 제기한 8개 항목의 방안에는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거, 북남의 군대를 각각 10만 또는 그 아래로 축소, 자주적,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자유로운 북남총선거실시, 통일적인 민주주의중앙정부수립, 과도적대책으로서 북남련방제실시, 민족의 당면과업을 협의하며 나라의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남정치협상회의소집 등의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호소문은 이밖에도 통일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것이라면 누구의 의견이라도 받아들여 호상 리해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하여 성의를 다할것이라는것을 밝히였다.

공화국의 이러한 평화통일방안은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하고 조국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현실적방도들을 집대성한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찬동을 받았으며 특히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열의를 크게 북돋아주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 6일 캄보쟈국가원수의 평양방문을 환영하는 군중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민족의 통일념원을 반영하여 획기적인 방안을 내놓으시였다.

이 방안은 국내외의 변화된 새로운 정세속에서 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시기적절하고 결정적인 대책이였다.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침내 북과 남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합의할수 있었다.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시선이 평양으로 쏠리고있던 그 나날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지 못하고 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렬강들의 롱락물로 될수 있으며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허용할수 없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될 조국통일3대원칙을 조항별로 하나하나 꼽아가시며 그 본질적내용과 정당성을 사리정연하게 밝히시였다.

그것은 우선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다음으로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는것이다. 또한 조국통일은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외세에 의하여 국토가 분렬된 후 통일문제해결을 위해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 거듭 제기하여온 통일제안들을 집대성하고 구현한 통일강령이였다. 또한 조선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전체 조선민족의 지향과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되고 누구에게나 접수될수 있는 공명정대한 통일원칙이였다.

이렇게 되여 얼마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민족의 통일강령으로 온 세상에 울려퍼지게 되였다. 삼천리는 통일의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였었다.

조국통일3대원칙이 세상에 공표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가장 정확한 통일의 라침판을 가지고 신심과 희망에 넘쳐 조국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6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일찌기 어느 한 문호는 이런 말을 남기였다.

《사람들앞에 부끄러워하는것은 좋은것이며 자기자신에게 부끄러워하는것은 더욱 좋은것이다.》

이 말을 다시금 새겨들어야 할 나라가 있다.

바로 초보적인 량심도 정의도 모두 사멸되여가고있는 전범국 일본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하고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지금도 세계의 량심은 일본의 성노예강제동원문제는 공소시효가 없는 범죄이며 그에 대한 법적책임을 따질수 있도록 증거자료를 영원히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그 범죄의 당사자들인 일본정부의 태도는 어떠한가.

낯뜨거운줄도 모르고 별의별 어리석은 수작을 내뱉으며 과거죄악을 지워버리고 외곡하기에 혈안이 되여있다.

얼마전 일본국회 참의원의원이라는자가 성노예는 과거 일본만이 아니라 다른 전쟁들에서도 《군인들의 성욕을 통제하고 성병을 막기 위해 있었던 제도》였다고 억지를 부리며 그 무슨 《력사적공정성》을 뻔뻔스럽게 줴쳐댄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에는 일본당국이 모든 력사교과서들에 기술되여있는 《종군위안부》를 《위안부》로 고쳐 표기하도록 해당 출판사들을 압박한 사실까지 알려져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

인류의 뇌리에 깊이 뿌리박힌 수치스러운 범죄의 력사를 부정하고 지워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그 가소로운 작태를 보면 과연 정치난쟁이 섬나라족속들다운 파렴치한 행위라 아니할수 없다.

문제는 이처럼 외곡된 환경속에서 세뇌된 일본의 새세대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택할것이며 일본의 미래가 과연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이다.

그 답은 불보듯 명백하다.

인간의 정의와 량심을 무시하고 도덕륜리를 마구 짓밟으면서도 《천황만세》를 웨치고 《욱일승천기》를 날리며 야수와 다름없는 너털웃음을 짓던 바로 그 길이 아니겠는가.

일본은 지금이라도 군국주의부활과 아시아제패의 헛꿈으로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고 조선민족과 인류앞에 죄인으로 묶여있는 자기의 참담한 모습을 똑바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 모습을 통하여 세계앞에서와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워하는지 그리고 사죄의 용기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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