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8

세계가 우러러 흠모하는 희세의 선군령장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광범한 국제사회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불패의 기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령도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이를 높이 칭송하고있다.

선군절과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로씨야 레또-쁘린뜨출판사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출판사책임주필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로작을 출판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교훈이다.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받들어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령도의 나날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오늘날 조선의 불패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김정은최고령도자를 높이 모신 조선인민이 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 비서 타 윈은 담화에서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시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그이께서 한생을 바쳐 이룩하신 업적은 조선에서의 최후승리를 담보하는 고귀한 유산으로 빛나고있다.김정일각하의 거룩하신 존함과 거대한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치타공지부 서기장은 어느 한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김정일각하의 업적중에서 특출한것은 선군의 보검으로 렬강중심의 세계정치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것이다, 참으로 김정일각하는 인류에게 평화의 푸른 하늘을 주신 대성인이시다고 격정을 터뜨리였다.

네팔기자협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김정일령도자께서 펼치신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오로지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으로 하여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언제나 영생하실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참으로 선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더불어 그이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상징하고 칭송하는 시대어로 되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는 세계정치사에서 참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사회주의종말》을 요란스레 떠들어대며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나라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끄떡하지 않았다.어떻게 되여 조선이 그처럼 간고한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주저를 모르고 승리의 신심에 넘쳐 전진해올수 있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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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펼치신분 -국제사회계가 열렬히 칭송-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선군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목소리가 국제사회계에서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위업승리의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펼치시였다.

그이의 선군정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주체의 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며 사회주의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떠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이란의 일나통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선군으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보여주시였다.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시려는것은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였다.

바로 이 신념과 의지로 김정일각하께서는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8월 25일은 자주권수호의 력사, 평화수호의 의지가 담긴 뜻깊은 날이라고 할수 있다.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으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헤치시며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세계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탕가일지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선군혁명령도는 조선의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놓았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다지시고 군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에 대해서만은 감히 어쩌지 못하고있는것은 바로 이 나라가 무진막강한 군력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바르 알마싸이》는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으로 국제무대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선군의 귀결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서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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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이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성원국으로 된 때로부터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1975년 8월 25일 우리 나라는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밑에 이 운동에 정식으로 가입하였다.이것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지위와 권위를 더한층 높이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추동하는데서 의의있는 사변으로 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 후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쁠럭불가담운동은 더욱 활기를 띠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독자적이며 조직화된 정치세력으로서 국제정치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

1961년 9월 1일 25개의 성원국으로 첫걸음을 뗀 쁠럭불가담운동이 백수십개 나라들을 포괄하는 광범한 국제적운동으로 장성강화된것은 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책동 등으로 말미암아 날로 복잡해지고있는 국제정세하에서 여러가지 난문제들에 직면해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쇠퇴몰락을 막고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을 새로 형성하고 확대하면서 그에 의거하여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공공연히 유린하고있다.한편 국경문제, 종교문제 등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야기시키면서 나라들사이,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도록 하고있다.여러 나라들에서 심각한 정치위기, 군사적충돌, 분쟁의 격화, 피난민사태를 동반한 인도주의적참사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그 주되는 피해자들은 다름아닌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이다.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로 하여금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청산하고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없애며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쁠럭불가담운동이 초창기부터 내세운 숭고한 사명이다.반제자주, 평화수호를 리념으로 하였기에 쁠럭불가담운동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 될수 있었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외부의 도전과 위협을 짓부시고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기본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단결은 곧 힘이며 승리이다.제국주의세력이 군사쁠럭에 의한 지배권확대와 각개격파전략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조건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유일한 대응책은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싸우는것뿐이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자주와 평화를 위한 길에서 굳게 단결하고 협조하며 서로 지지련대하여 일치한 행동으로 반격을 가한다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고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지난 기간 우리 공화국은 쁠럭불가담운동의 순결성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지배권확보를 위한 제국주의렬강들의 온갖 책동과 간섭을 물리치며 복잡한 국제적문제들을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그 과정에 진보세력과 반동세력사이의 력량관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과 세계의 자주화과정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립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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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투쟁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요구하면서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각계층의 활동들이 진행되고있다.

얼마전 서울에서 열린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는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기운을 고조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판문점선언리행》, 《우리는 하나》라고 쓴 구호들을 들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판문점선언리행에 힘을 보태고 통일에 기여하고싶은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조국해방 73돐을 맞으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이 온 겨레에게 북남관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평화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자리잡게 해준 민족공동의 특대사변이라고 하면서 판문점에서 시작된 북남관계의 새로운 흐름을 지속적으로 떠밀어 관계개선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것은 남녘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라는데 대해 밝혔다.그러면서 각 당, 각파, 각계각층의 민중이 사상과 정견, 주의주장의 차이를 넘어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장엄한 대하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도 대회를 열고 판문점선언의 실천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며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국민주권련대》, 대학생진보련합, 평화협정운동본부를 비롯한 남조선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련일 성명과 호소문, 결의문 등을 발표하며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과 미군철수 등을 핵심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반통일광신자들은 이와는 배치되게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를 기대하지 말라는 망발까지 내뱉으며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미래가 달린 판문점선언을 리행하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을 청산하여야 하며 이것은 더이상 늦출수 없는 최대의 과제로 된다고 웨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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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의 려객운수부문에 깃든 은혜로운 손길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려객운수부문의 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이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과업을 준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짧은 기간안에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리도 기쁘시여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도려객운수국과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뻐스수리공장에서 인민을 위해 정말로 보람있는 큰일을 하였다고,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심중에 차오른 격정을 터치시였다.

이제 우리가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릴 때에는 멋있을것이라고,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그리도 기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폭열이 지속되는 례년에 없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새형의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을 몸소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이 가슴마다에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리는 그 대답을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터치는 감격의 목소리에서 찾는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무궤도전차에까지 직접 올라 시운전을 지도하는 그런 령도자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정말이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력사를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의 행복이 나날이 꽃펴나고 우리의 밝은 미래가 달음쳐오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보다 멋진 래일, 광휘로운 우리의 미래가 달음쳐온다는것, 바로 이것이 자력자강의 또 하나의 귀중한 창조물인 새형의 무궤도전차, 궤도전차를 바라보며 천만군민이 더욱 굳게 새겨안는 철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우리가 만든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

단순히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새롭고 발전된 려객운수수단을 생산했다는데만 그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대한 격정의 이야기가 있고 날로 더욱 강화되는 우리의 국력에 대한 정확한 대답이 있다.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 1월말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 꾸려진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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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기질-치밀성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맡겨진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집행할수 있게 하는 사업에서의 치밀성,

치밀한 조직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

치밀성을 떠나 사업의 완벽성을 기대할수 없다.

자기 사업에 완전무결하게 정통한데 기초하여 부단한 연구와 탐구과정에 발현되는 치밀성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이끌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기질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능숙한 지휘가 안받침될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됩니다.》

사물현상에 대한 예민한 반응과 관찰력, 세부에 대한 통찰력의 총체인 치밀성,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 체계적인 장악과 조절통제를 전제로 하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은 치밀성에서 표현된다.

언제인가 한 련합기업소의 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이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할수 있도록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하고 잘 밀어주었을 때였다.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지긋하게 내민것이 좋다고, 그곳 로동계급이 말로써가 아니라 실적으로 당을 받들어나가도록 이끌어준 해당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시며 그들의 사업성과를 크게 일러주시였다.

주관적으로는 아무리 당에 충정다하겠다고 다짐한다고 하여도 일본새가 거칠어 당의 방침관철에서 빈틈이 생기게 하면 충실한 일군은 고사하고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문제는 우리 지도일군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투쟁은 높은 열성과 함께 치밀한 조직사업을 요구한다.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가 있고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있는 이상 지도일군들이 비상한 혁명성을 지니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이라면 누구에게라없이 중요한 문제이지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운전대를 틀어쥔 경제부문 일군들인 경우 치밀성은 더욱 사활적이다.

력사의 땅 강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조하시였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경제일군들은 지난날 사회의 최하층에서 버림받던 자기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려는 자각이 높고 정신력이 강했기때문에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경제조직사업을 잘하여 빈터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 한몫 단단히 할수 있었다.경제일군들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일군들처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경제작전과 조직, 지휘를 혁명적으로 함으로써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생산단위의 일군들이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설계하며 결패있게 내밀어 자기 단위가 대고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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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오강철선수 력기경기에서 금메달 쟁취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오강철선수가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력기경기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22일 남자력기 69㎏급경기에 출전한 오강철선수는 빠른 순간채기와 받아안기 등 련결동작을 원만히 수행하여 끌어올리기에서 151㎏을, 추켜올리기에서 185㎏을 성공시킴으로써 종합 336㎏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우리 선수들이 기계체조 녀자단체경기에서 2위를, 김수정선수가 기계체조 녀자개인종합경기에서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당정책관철로 심장을 끓이며 대오의 기수가 되여 내달리는 화선지휘관 -2중3대혁명붉은기 안주철도화학공장 지배인 박룡범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말공부나 조건타발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닥친 난관을 용감하게 맞받아 뚫고나갈줄 아는 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안주철도화학공장이라고 하면 철도운수부문에서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10여년전에 새로 조직된 공장은 종업원이 불과 수십명밖에 되지 않는 크지 않은 단위이다.

하지만 안주철도화학공장은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 나라의 동맥을 지켜 한몫 당당히 수행하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자랑떨치고있다.

일이 잘되는 단위에는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이끄는 기수가 있기마련이다.

거의나 빈터에서 시작하여 짧은 기간에 눈부신 비약과 전진을 안아온 공장의 성과속에는 자기 초소를 당정책관철의 최전방으로 여기고 《나를 따라 앞으로!》구령을 치며 대중을 이끄는 화선지휘관,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종업원들의 심장을 울리는 열혈의 인간인 지배인 박룡범동무의 헌신적인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당의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대장동무, 오늘부터 동무는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안주철도화학공장 지배인으로 사업하게 되였습니다.》

10여년전 개천철도국 당책임일군의 방을 나서는 박룡범동무의 발걸음은 저도모르게 무거워졌다.

화학공장, 그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말이였다.

최전연초소에서 군사복무를 마친 그는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개천철도국 신안주짐함수리대(당시)에서 내짚었다. 철도수송에 필요한 짐함들의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짐함수리대에서 그는 로동자로부터 부원을 거쳐 대장으로 일하였다.

그러한 짐함수리대가 안주철도화학공장으로 개칭되고 철도운수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칠감을 전문적으로 생산보장하게 되였던것이다.

박룡범동무를 비롯하여 종업원들에게는 에나멜, 뼁끼 등 화학제품생산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령이나 다름없었다.

(내가 꽤 지배인의 임무를 감당해낼수 있을가?)

때없이 갈마드는 이런 위구심을 털어버리고 박룡범동무를 분발하게 한것은 당의 믿음이였다.

평범한 로동자의 아들을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되새길수록 그의 심장은 보답의 열망으로 뜨겁게 불타올랐다.

당이 바란다면, 조국이 요구한다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야 한다.

이것은 지배인이기에 앞서 조선로동당원으로서 박룡범동무가 자신의 심장에 내린 명령이였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무슨 일에서나 각오와 결심이 중요한것이다.

당에서 그 어떤 과업을 맡겨주어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결사의 정신, 견인불발의 의지가 강하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는 법이다.

박룡범동무는 이런 사상적각오, 이런 정신력으로 종업원들을 고무하며 화학제품생산공정을 꾸리는 일에 달라붙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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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새 장을 펼친 위대한 령도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우리 겨레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승리의 기치는 조국통일운동의 진두에 펄펄 휘날리고있다.그 빛발, 그 기치아래 오늘 북남관계에서는 대전환이 일어나고 삼천리강토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전민족의 대단결로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대범한 결단,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반목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조선반도정세가 극적인 해빙기를 맞이하고 조국통일운동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현실을 가슴벅차게 느끼며 우리 겨레 누구나 뜨겁게 되새기는것이 있다.북과 남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의 구절구절이다.온 겨레를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부른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호소, 열화같은 민족애와 투철한 자주의지가 차넘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지펴진 희망의 불길이였고 대결의 동토대를 녹이는 따사로운 봄빛이였다.

력사적인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실천적조치로 우리 대표단들이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하고 감동적인 공연과 경기, 응원단활동으로 경기대회의 성과와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녘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을 전하고 남녘동포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시였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며 그이께서 부어주신 열화같은 민족애의 정은 한겨울의 맵짠 추위를 가셔내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화창한 봄기운이 삼천리강토에 흘러넘치게 하였다.악화일로를 걷던 북남관계는 마침내 화해와 단합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였다.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온 겨레의 가슴가슴을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과 의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오늘 그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을 안고왔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겨레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와 탁월한 정치실력, 한없이 뜨거운 민족애와 대범한 결단에 의해 마련된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온 민족의 통일의지와 열망을 반영한 자주통일선언,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실천적방도를 밝힌 평화통일선언,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대책들을 명시한 민족대단결선언인 판문점선언의 메아리는 적대와 불신의 두터운 얼음장을 깨는 소리인양 삼천리강토를 진감시키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대흐름을 방해하는 반통일적책동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북남관계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이후 극적으로 마련된 화해단합의 훈풍을 타고있다.북과 남사이에 체육과 철도,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부문별실무회담들이 열리고 개성공업지구에 공동련락사무소를 개설하는 사업과 군사적긴장완화와 전쟁위험해소를 위한 군사회담과 접촉들이 진행되고있다.

우리 민족만이 아닌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이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에 대해 박수를 보내면서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은 저들의 본심을 드러내면서 조국통일의 길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이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국회》통과에도 동의할수 없다고 하면서 고질적인 반통일적악습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이런 속에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대북전략》에 보조를 맞추도록 압력을 가하고있다.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므로 그 어떤 외세도 여기에 끼여들 권리가 없다.조국통일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허용될수 없다.민족문제를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자체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풀어나가는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여기에 대해서는 누구도 가타부타할것이 없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당국이 저들보다 빨리 나가서는 안된다고 오금을 박고있다.여러 북남협력문제들과 관련하여서도 《중대한 실수가 될것》이라느니, 《제재유지》니 하며 뒤다리를 잡아당기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는것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꿰뚫어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대중적인 초불투쟁으로 박근혜《정권》을 거꾸러뜨림으로써 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인 동족대결정책에 사형선고를 내리였다.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시작된 북남관계의 새로운 흐름을 적극 추동하여 민족적화해와 평화를 실현하고 통일을 마중해가려는것이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이다.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은 가로막을수 없다.

반통일세력들은 박근혜역도를 탄핵시키고 보수《정권》을 단호히 심판한 남조선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그날의 령혼들은 피의 복수를 부른다

주체107(2018)년 8월 24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73년전인 1945년 8월 24일 오후 5시 20분경, 일본 교또부 마이즈루항입구 해안선으로부터 약 300m 떨어진 수역에서 갑자기 요란한 폭음이 련속적으로 울리면서 4 000t급의 배 한척이 두동강났다.검푸른 바다에는 삽시에 수난자들의 비명소리가 차고넘쳤다.배의 침몰로 수천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오늘까지도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다.

해방의 기쁨과 나서자란 고향땅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려는 소중한 꿈을 안고 귀향길에 올랐던 수천명 조선사람들을 날바다에 수장해버린 일제의 대중적학살만행, 그때의 참혹한 광경을 조선사람치고 과연 그 누가 잊을수 있겠는가.

세월이 흐르면 지나간 일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는 법이다.그러나 과거 일제가 저지른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의 진상은 세월과 더불어 더욱 선명하게 밝혀지고있다.

력사는 단순히 시간의 루적이 아니라 모든 사실자료들의 체현자이며 진실의 거울, 정의의 심판자이다.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일제에 의한 조선인집단학살만행으로 력사에 기록되였다.

일본방위성 전쟁사자료실에서는 1945년 8월 19일 해군성 운수본부가 오미나또해군경비부 참모장앞으로 보낸 전보가 발견되였다.《우끼시마마루》의 운항을 허가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전보는 오미나또해군경비부가 보낸 제181439호 전보에 대한 답전이였다.

당시 련합군의 명령으로 일본령해에서 100t급이상 되는 선박들의 항행은 금지되여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끼시마마루》의 운항이 허가되였다는것은 그자체가 계획적이고 의도적이라는것을 잘 보여준다.

일본정부의 허가와 지시밑에 오미나또해군경비부는 《우끼시마마루》가 부산으로 가게 된다, 조선으로 가는 배편은 이것밖에 없다고 하면서 회유와 기만으로 조선사람들을 배에 태웠다.결과 《우끼시마마루》는 정원을 훨씬 초과한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을 태우고 오미나또항을 떠나게 되였다.

《우끼시마마루》의 항로문제도 까밝혀볼 필요가 있다.

《우끼시마마루》는 처음부터 부산이 아니라 폭침장소인 마이즈루항 앞바다로 항로를 정하고 떠났다.이것은 애당초 배가 부산항까지 갈 계획이 아니였다는것을 명백히 말해준다.폭발직전에 배에 탔던 일본인들이 부랴부랴 뽀트를 타고 달아난 사실도 폭침이 이미 계획되여있었다는것을 증명해주고도 남음이 있다.

사고발생당시 일본은 《우끼시마마루》가 《기뢰에 의해》 폭침되였다고 주장하였다.황당무계한 궤변이다.마이즈루항주변의 항로는 이미 기뢰해제가 끝나 안전하였다.이날 많은 배들이 마이즈루항으로 들어갔지만 모두 무사하였다.

《우끼시마마루》가 기뢰에 의해 폭침되였다는것은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목격자들은 만약 기뢰에 의한 폭침이라면 폭발시 물기둥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증언하였다.더우기 기뢰는 한번밖에 폭발하지 않는데 배에서는 련속적인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일군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8년 8월 23일-

주체107(2018)년 8월 23일 웹 우리 동포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

혁명적수령관을 세운다는것은 수령이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수령을 높이 우러러모시고 받들어나간다는것을 말합니다. 일군들이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워야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참된 혁명가로 보람있게 살수 있습니다. 수령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이며 최고뇌수입니다. 인민대중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결속되여야 자주적인 생명력을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체로 될수 있습니다. 혁명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동지적으로 굳게 결합될 때 영생하는 사회정치적생명을 받아안게 되며 혁명의 길에서 억세게 싸워나갈수 있습니다.

일군들이 주체의 혁명관을 세우고 혁명에 충실하기 위해서도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 수령은 혁명의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로 불러일으키며 옳바른 전략전술을 제시하여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끕니다.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은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뚜렷이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고있는것만큼 혁명투쟁에서 수령의 역할은 당의 역할, 인민대중의 역할과 통일되여있습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워야 조직관과 군중관도 바로세울수 있습니다. 수령에게 충실하지 않고서는 당과 인민에게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에 충실할수 없습니다. 혁명적수령관이 주체의 혁명관에서 핵으로 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제일생명으로 되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는것은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당일군은 당정책관철의 조직자이며 대중의 직접적교양자입니다. 당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며 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어떻게 묶어세우는가 하는것은 당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오늘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고 정세가 복잡한 조건에서 당일군들은 누구보다도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워야 합니다.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아직 혁명적수령관이 똑바로 서지 못한데로부터 수령을 진심으로 모시고 받들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최근에 어느 도의 한 일군은 혁명적수령관이 바로서지 않은 행동을 하였습니다. 나는 이번에 그 일군이 한 행동을 통하여 그 도에서 수령님의 교시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근본원인이 도책임일군들속에 혁명적수령관이 서지 않은데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지방에 있는 일군들에게서 이런 결함이 나타난것은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부 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한것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습니다. 조직지도부, 선전부 책임일군들은 아래일군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세운다고 말은 많이 하였지만 그들을 당과 수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지 못하였습니다. 동무들은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지도일군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받들어나가는것입니다.

혁명가는 수령의 손길아래서 자라며 싸워나가는것만큼 수령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높이 받들어 모셔야 하며 참다운 의리를 가지고 수령에게 충성다하여야 합니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며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대표자, 숭고한 도덕의리의 체현자입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수령에게 충실하는것은 공산주의도덕의 최고표현으로 됩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수령은 정치적생명을 주고 혁명가로 키워주는 은인이고 스승이며 보람찬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어버이입니다. 그러므로 혁명가들은 자기를 낳아준 부모보다도 수령을 더 존경하고 높이 받들어 모시는것이며 그것을 가장 고상한 도덕적의리로 여기는것입니다. 혁명적수령관은 혁명적도덕관에 의하여 안받침될때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투쟁한 조선의 참된 혁명가들은 혁명적수령관이 튼튼히 선 공산주의자의 귀감입니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그 어떤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고상한 량심과 의리에 기초하여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였습니다. 차광수, 김혁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수령님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청년장군으로 높이 모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님께 충실하였습니다.

혁명의 수령을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것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된 고귀한 전통이며 조선의 모든 혁명가들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 절대다수 일군들은 옳바른 수령관을 지니고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고있습니다. 혁명적수령관이 튼튼히 선 일군들은 수령이 준 명령, 지시를 제때에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실줄 압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위원장은 국제정치를 주도해나가시는 로숙한 정치가》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강인담대한 기상과 배짱으로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며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국제사회계가 높이 칭송하고있다.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은 정력적인 사색과 실천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업적을 계속 전하고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출판보도물들은 7월 25일과 27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특집하였다.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신문 《제브리 데웨》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7월 27일을 전승절로 경축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간주되던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올해 정초 김정은위원장께서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대범하고 주동적인 제의를 하시여 전세계를 놀래우시였다.만사람의 이목이 조선반도에 집중되던 시기에 진행된 그이의 중국방문소식은 실로 온 행성을 커다란 충격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김정은위원장께서는 또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조선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열리였음을 세계에 보여주시였다.그이와 미국대통령사이의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상봉은 세계에 보다 큰 충격을 주었다.최근시기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있는 극적사변들은 김정은위원장께서 취하신 주동적이고 대범한 조치들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김정은위원장께서는 비상한 결단과 과감한 협상력, 예리한 통찰력과 능란한 외교술로 현 정치정세와 대외관계를 능숙하게 주도해나가신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조선반도의 현 분위기는 김정은위원장의 자신감에 의해 이룩되였다고 평하였으며 잡지 《네이슌》은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조선민족끼리 북남관계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론의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대화의 원동력은 분명 그이에 의해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언론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자신감을 가지고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로숙한 정치가》, 《비상한 용단을 지니신분》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천출위인상에 대하여 격찬하고있다.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 비제이 죨리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미사이의 적대관계가 수십년간이나 지속되여온데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그러나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공동성명이 채택되는 력사적순간들을 보면서 세계는 놀라움을 표시하였다.이것은 전세계를 들었다놓았다.특히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거룩하신 영상을 뵈오며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세상사람들은 김정은각하께서 지니신 천재적인 예지와 령도의 현명성에 탄복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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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의 심장에 불을 다는 애국헌신의 강행군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북도 경성군 온포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끝없는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

지난 7월 중순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초강도강행군으로 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깊은 산중의 발전소건설장, 드넓은 조선소구내와 개건현대화된 공장의 현장으로 쉬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자욱마다에 그이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함경북도의 경제토대를 튼튼히 꾸려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인민사랑에 함북땅이 감격에 휩싸이고 천만군민의 심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불과 한달전에 찾으시여 함경북도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고 인민에게 안겨줄 행복의 씨앗을 묻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또다시 이곳에 현지지도강행군로정을 이어가시였으니 온 나라 인민의 마음 어찌 불타오르지 않으랴.

함경북도에 대한 련이은 현지지도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부어주시고 비약과 혁신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을 격정속에 따라서며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에 넘쳐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앞으로도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몫을 맡고있는 공업지대인 함경북도,

이 북변의 대지에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울리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들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함경북도를 나라의 믿음직한 기간공업지대로, 인민의 락원으로 꾸릴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바다가포구로부터 쇠물폭포 쏟아지는 용해장과 높고 험한 철산봉, 두만강변의 자그마한 농장마을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걸으신 길은 얼마였으며 한평생 바치신 로고는 또 얼마였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현실로 펼치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지난 7월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 국가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뜻깊은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갈마든것은 우리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였으리라.

돌이켜보면 수력발전소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몸소 언제위치까지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도록 힘있게 떠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험산준령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위해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본질과 특성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는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벌려나가고있다.

비상히 빠른 속도로, 전격적이고 립체적인 총돌격전으로 당에서 내세운 목표를 당이 정한 기간내에 무조건 점령하자면 전체 인민이 이 운동의 본질과 특성을 잘 알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본질에 있어서 련속적인 공격, 최대한의 증산으로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운동이다.

그러면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특성은 무엇인가.

우선 위대한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와 당 제7차대회정신을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정의 운동이라는것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림으로써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는것이 당 제7차대회의 기본정신이다. 천만군민이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투쟁하며 전진해나가는 여기에 존엄높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는 길이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에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하여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여온 전세대들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전후 강선의 로동계급은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헐뜯는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와 대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력, 종파사대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강철증산으로 쳐갈기며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하였고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사람들은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곁을 떠나지 않고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을 목숨바쳐 지켰다.

지금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되는데 질겁한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조건은 어렵지만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닌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전체 인민이 결사의 의지로 원쑤들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5개년전략목표를 기한내에 완수할 때 담대한 결단과 로숙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다음으로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위상과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는 자력자강의 대진군운동이라는것이다.

전략국가의 위상은 말이나 글로써 떨쳐지는것이 아니며 막강한 발전잠재력도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 전체 인민이 자기 힘, 자기 식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신념, 자력으로 부흥을 안아오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높이 떨쳐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 개막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전국청년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각지 청년들이 청년과학기술행군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을 보여주게 된다.

각 도청년동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내놓은 10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들과 700여건의 발명 및 창의고안들이 전시회에 출품되였다.

개막모임이 22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과학자, 기술자, 근로청년들, 3대혁명소조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첨단돌파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선구자, 개척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는 이번 전시회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전시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국호마저 빼앗은 일제의 죄악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적으로 제일 간악한것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지난 세기초 강도적으로 조선의 국권을 짓밟고 조선인민을 노예화한 일제의 죄악에 대해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1905년 11월 《을사5조약》날조를 통하여 국권을 강탈하고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일제는 《통감》통치시기 허울만 남은 조선봉건정부의 존재마저 없애버리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제는 1907년에 헤그밀사사건을 구실로 조선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였으며 얼마 되지 않던 조선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였다. 결국 조선봉건정부는 국가의 징표로 되는 모든것을 일제에게 빼앗기고말았다.

사실 일제는 이미전부터 조선합병야망을 품고있었으나 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감정을 우려하여 《보호》의 간판을 든 식민지통치를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도적단계로서 총적목표는 완전한 합병 즉 조선을 일본령토의 한 부분으로 만들려는것이였다.

이미 《조선황제에게 주권을 〈선양〉시키게 하고 두 나라가 병합한다.》는 정책을 세웠던 일제는 당시의 환경에서 당장 합병을 실현하는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정미7조약》을 날조하는것으로 그치였다. 그후 일제는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한일합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토병탄행위를 감행하였다.

《한일합병조약》은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일제의 강도적본성의 발현이였다.

일제는 1910년 5월 30일 악명높은 륙군대신 데라우찌 마사다께를 3대 《통감》으로 임명하였다. 군부출신의 깡패인 데라우찌의 《통감》임명은 조선을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병탄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름없었다.

일제는 《병합》을 앞두고 반일의병투쟁을 포함한 조선인민의 모든 반일투쟁을 사전에 철저히 진압하기 위해 《조약》날조장소로 지정한 일대에 2 600여명의 침략군을 집결시켜놓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덕수궁과 창덕궁에 많은 병력과 중무기들을 배치해놓고 황실과 황궁으로 드나드는 관리들을 위협공갈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본국으로부터 증파된 1 000여명의 헌병을 포함한 약 7 400명의 헌병무력을 총동원하여 전국에 삼엄한 경계망을 펴고 조선인민의 일체 연설, 집회를 금지시켰으며 합병조약체결장소는 물론 시내의 곳곳에 헌병, 순사들을 조밀하게 배치해놓고 두사람이상 모여서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가차없이 단속하고 심문하는 살벌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것은 당시 일제가 조선봉건왕조를 총칼로 위협하여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일제는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의 국토를 병합하고 국호마저 말살하였다.

이렇게 조선강점을 실현한 일제는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참혹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

일제가 조선강점기간 저지른 귀축같은 만행들을 일일이 다 꼽자면 끝이 없다.

일제의 극악무도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기간 우리 인민이 강요당한 민족적재난과 비극은 전대미문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사회주의승리는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면서 자본주의의 영원성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심각한 정치, 경제적위기에 시달리면서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는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가 멸망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는것은 진리이고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자본주의를 특징짓는것은 돈이다.극소수 특권계층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는 치부를 위해 존재하며 돈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생산수단을 틀어쥔 극소수 착취계급의 향락과 치부실현에 종속된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자주성은 무참히 짓밟힌다.

자본가계급이 요란하게 떠드는 《번영》, 《만민복지》, 《만민평등》의 밑바닥에는 돈많고 권세있는자들만이 특전을 누릴수 있고 돈없는 사람들에게는 무권리만을 강요하는 부패한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을 가리워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 현란한 건물과 호화주택, 상업봉사망 등이 갖추어져있다 해도 그것은 모두 부자들을 위한것이지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위한것이 아니다.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 집과 먹을것이 없어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부익부, 빈익빈》으로 특징지어지는 심각한 사회적모순은 자본주의를 멸망에로 이끌어간다.

교활한 자본가계급은 착취와 압박의 체계와 방법을 보다 세련시키는 방법으로 무너져가는 통치체제를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최대의 리윤만을 추구하고있는 자본가계급은 비인간적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고있다.근로대중과 인연이 없는 사치와 부화방탕을 조장시키는 등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을 만들어내고있다.계급, 계층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말려들어 정신적, 육체적불구자로 되고있다.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정신문화생활의 빈궁화도 마찬가지이다.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지는것을 두려워하면서 근로대중을 무지몽매하게 만들고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며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해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퍼뜨리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에서 부모자식간에, 형제자매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등 인간의 정상적인 사고를 벗어난 끔찍한 범죄행위가 매일과 같이 저질러지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생활이 극도로 반동화되여가는것도 날로 위태로와지는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착취계급의 악랄한 책동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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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의연한 처사를 반대배격

주체107(2018)년 8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반공화국압박소동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련일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북이 선의의 조치를 취하고있는 조건에서 《대북제재》를 유지하거나 강화하는것은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배치되는것이라고 까밝히고있다.그러면서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광범한 시민사회단체들도 《대북제재 해제하라!》, 《판문점선언, 6.12북미공동성명 리행하라!》 등의 구호를 쓴 프랑카드와 통일기를 들고 각종 투쟁을 벌리였다.

《유엔제재의 근거는 사라졌다.》, 《이제는 미국이 보상을 할 차례이다.》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심각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도 북남경제협력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대북제재〉때문에 우리가 숨막혀 못살겠다.》, 《남북경제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다.》라고 하면서 북남경제협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의 북남경제협력단체들은 《대북제재》가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페》라고 하면서 북남협력사업을 가로막고있는 외세에 추종하지 말것을 요구해나서고있다.

이와 반면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제재압박》에 대해 고창하며 민심에 역행하고있다.이자들은 《제재해제는 절대불가》라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미국에 《제재압박》의 유지를 구걸하는가 하면 《유엔제재결의를 위반해서는 안된다.》고 떠들며 북남협력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고있다.

이것은 반공화국대결에서 살구멍을 찾는 저들의 못된 악습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들은 물론 정계에서까지 《〈색갈론〉에 묶이여 한발자국도 못 나가는 답답한 무리》, 《4.27선언리행을 무조건 반대하는 무반당》이라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대해 고아대는것은 북남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가로막아보려는 반민족적망동이다.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남조선경제가 거덜나든 북남관계가 파탄되든 개의치 않는 반역무리들의 정체는 여지없이 드러났다.몰락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판문점선언리행을 가로막으며 살길을 열어보려고 해묵은 《색갈론》광풍을 일으키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판문점선언의 기치따라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활발히 해나가는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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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국평사에서 강제련행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요, 35구 고향으로

주체107(2018)년 8월 23일 조선신보

 

《일제강제련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요》가 국평사에서 진행되였다.

 

《일제강제련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요》가 12일 도꾜의 국평사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하수광사무국장,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리동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동포들 그리고 남조선의 서봉수씨를 단장으로 하는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 제3차 유해봉환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국평사와 남측의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작년 7월, 해방전에 일본으로 강제련행되고 무주고혼이 되여 국평사에 안치되여왔던 101구의 유골을 고향으로 봉환할것을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작년 8.15에 1차로 33구, 올해 3.1절에 2차로 33구가 봉환되였으며 올해 8.15를 계기로 마지막으로 35구가 봉환되게 된다.

모임에서는 35구분들의 이름이 호명된 다음 윤벽암스님이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법요를 올렸다.

이어 3명의 인사가 있었다.

제3차 유해봉환단 서봉수단장은 유해를 고향땅에 모셔갈수 있도록 협력해준 모든분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마지막 한분까지 모셔갈수 있도록 남, 북, 해외가 하나가 되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도찌기현일조교류현민의 회 橋本浩一사무국장(메쎄지 대독)은 도찌기현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에 의하여 밝혀진 박성수씨의 사망경위와 유골이 도찌기현의 절간에서 국평사로 옮겨모시게 된 경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드디여 고향땅에 가게 되였으니 참으로 의의깊다고 말하였다.

윤벽암스님은 73번째 8.15를 맞이하지만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죄악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있을뿐아니라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는 더욱 광란적으로 가해지고있다며 북과 남, 해외가 한목소리로 오늘의 난관을 맞받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국평사에서 유골 35구를 보내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유골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에서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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