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8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기본요구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은 비상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자면 이 운동의 본질과 특성뿐아니라 기본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틀어쥐고 무조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증산돌격운동의 기본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총폭발시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창출하는것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념과 결사의 각오안고 분발하여 떨쳐나서는것은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을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기 위한 기본열쇠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으며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매우 방대하다. 오늘의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있으면 좋아할것은 적들밖에 없으며 우리의 최후승리는 그만큼 멀어진다. 승리는 언제나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당에서 정한 기일내에 반드시 수행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 필요하다면 자기 목숨을 바쳐서라도 생산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투쟁하는 사람들만이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오늘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새로운 시대속도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눈부신 전진비약을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그 무엇도 이루어내는 과학자, 기술자대군, 강위력한 자립경제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결사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 총매진할 때 새로운 시대정신, 새로운 시대속도가 창조되고 우리 경제강국건설은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기본요구는 다음으로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여 죽으나사나 설정된 목표와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것이다.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경제를 활성화할수 없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자력으로 살아나가는 길은 오직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자체의 력량에 의거하여,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곳에서만 새로운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게 된다.

최근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죽으나사나 자기 힘으로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정신이 확고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기에 부족되는 로력과 자재, 자금문제 등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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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박명원, 림은심선수들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나라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들을 련일 이룩하고있다.

박명원, 림은심선수들이 사격과 력기종목의 경기들에서 각각 제1위를 하고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25일 남자 10m이동목표혼합사격경기에 출전한 박명원선수는 높은 사격술과 강한 정신력으로 384점을 획득하여 우승의 시상대에 올랐다.

녀자력기 69㎏급경기에 나선 림은심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109㎏과 137㎏을 각각 성공시켜 2위를 한 선수보다 13㎏ 더 많은 종합 246㎏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함으로써 최우수선수로서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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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허용하면 나라가 망한다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충돌이 지속되고있다.각이한 정치세력들과 종족 및 교파들이 저마다 일정한 지역을 차지하고 제나름대로의 질서를 세우고 통제하고있다.정부의 통제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여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지 못하고있는 나라도 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오르고있다.

이 나라들이 이렇게 된 기본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책동에 각성을 높이지 못하고 그것을 허용한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를 막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되였다.

매개 나라마다 자기의 사상이 있으며 고유한 력사와 문화가 있다.그것이 사회생활전반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사람들은 사상문화생활을 통하여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고 긍지감을 가지게 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된다.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준비시키고 문화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과 전도가 결정된다.

사상문화사업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한걸음의 양보는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쳐먹는다.

일부 나라들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이 나라들로 말하면 많은 자연부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가지고있으며 한때 국민소득액이 높은 부유한 나라, 국방력이 비교적 강하고 안정된 나라로 인정되여있었다.이 나라들은 여기에 만족을 느끼면서 자기의 사상과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

여러 경로를 통해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쓸어들었지만 이를 각성있게 대하지 않았다.오히려 세계적추세를 따른다고 하면서 그것을 허용하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르죠아사상문화에 포로되여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서방세계를 찬양하고 정부를 공공연히 비난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런자들을 부추겨 소요를 일으키게 하였다.해당 나라 정부들이 그것을 바로잡으려 하자 《인권》과 《민주주의》간판을 내들고 내정간섭을 일삼았다.서방세계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많은 정보자료들을 수집하여 넘겨주다 못해 묵돈을 벌어보겠다고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여 제공하였다.

그에 토대하여 제국주의자들은 국제기구를 내세워 압력을 가하였으며 나중에는 군사적힘을 동원하여 자주권을 유린하였다.결과 나라는 페허로 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란무장으로 변하였다.불과 몇해사이에 가난한 나라, 약소국가로 굴러떨어졌다.

이러한 실태는 자기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지 못하고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침습해들어올수 있는 틈을 주게 되면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고 아무리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적힘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나라와 민족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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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화합과 통일을 반대하는 대결당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문제가 론의되고있는 가운데 보수야당들이 그 무슨 《선 비핵화》라는 전제조건을 내세우며 그를 한사코 반대하고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은 《실질적비핵화의 진전》이니, 《시기상조》니 하며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거부해나서고있다.《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김성태는 얼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이 전제》되지 않는 한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는 기대하지 말라고 떠들었다.이로써 남조선보수패당은 북남화해와 조선반도의 평화, 통일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반민족적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밀어내고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민족의 이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이 바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다.북과 남이 서로 뜻과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 통일과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판문점선언은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이자들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집요하게 거부하고있는것이 그의 리행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 대결시대를 되살리려는 반통일적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판문점선언에 대한 태도는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 평화와 전쟁에 대한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남조선보수패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가로막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협력,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아니라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분자들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데서 그 무엇도 판문점선언을 대신할수 없다.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뚜렷이 밝혀준 판문점선언은 철저히 리행되여야 한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지금 구태의연하게 동족대결에 매여달리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방해하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남조선의 민주개혁정당들과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처사를 비난하면서 조선반도의 《항구적평화체제구축에 여야가 따로 있을수 없다.》, 《남북관계의 안정적관리와 지속적발전을 위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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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까자흐스딴의 악따우에서 제5차 까스삐해연안국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까스삐해연안국들인 로씨야, 까자흐스딴,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 이란의 국가수반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까스삐해수역분할문제, 까스삐해의 생태환경과 생물자원보호, 해저수송관부설 등의 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일치한 합의가 이룩되였다.5개 나라 대통령들은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협약에 조인하였다.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문제는 이미 쏘련시기에 제기되였었다.

1921년과 1940년에 쏘련과 이란 두 나라는 조약을 체결하고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였다.조약에 따르면 까스삐해로는 쏘련과 이란국적의 선박만이 항행하게 되여있다.

1990년대초 쏘련이 붕괴되면서 까스삐해연안에는 까자흐스딴과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 3개 나라가 새로 출현하였다.결과 까스삐해연안국은 2개로부터 5개로 늘어나게 되였다.이때부터 까스삐해의 법적지위에 관한 문제를 둘러싸고 5개 연안국들사이에 의견상이가 생기였다.

로씨야와 이란은 까스삐해수역을 분할하지 말고 연안국들이 공동으로 리용하며 개발도 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였다.

까스삐해를 나라별수역으로 가르는 경우 새로운 국경선들이 설정되면서 선박들의 항행과 어업활동이 지장을 받게 될것이고 더우기는 자기 수역을 보호하기 위한 연안국들의 군사행동으로 하여 엄중한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는것, 수역분할로 연안국들이 원유채취와 물고기잡이를 저마끔 무질서하게 진행한다면 까스삐해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이 지역의 희귀한 철갑상어자원도 사멸되게 된다는것이 로씨야와 이란의 주장이였다.

이와는 달리 까자흐스딴과 아제르바이쟌, 뚜르크메니스딴은 수역을 나라별로 나누고 그 개발도 제각기 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집하였다.

상반되는 립장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옥신각신하던 끝에 연안국들은 까스삐해수역을 분할하기로 하였다.그러나 까스삐해수역에 경계선을 어떻게 긋는가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생긴 의견불일치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게다가 해저수송관부설에 서방세력까지 끼여듦으로써 문제는 칡덩굴처럼 엉켜돌아갔다.

그후 까스삐해연안국들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수록 경제발전과 지역의 안전보장을 저애하는것은 물론 서방에 간섭의 구실만을 준다는데 대해 견해를 같이하게 되였다.이로부터 까스삐해연안국들은 자주 모여앉아 복잡하게 뒤엉킨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여왔다.이번 회의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까스삐해에서 진행하게 되는 해당 나라들의 군사활동에 대한 신뢰조치들을 취하는 문제, 안전분야에서 호상 리익을 보장하는 문제를 토의하고 합의가 이루어졌다.테로 및 조직적인 범죄와의 투쟁에서 협조할데 관한 의정서, 연안국들사이의 경제무역 및 운수분야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협정들도 채택되였다.

이번에 합의들이 이루어짐으로써 공업과 무역, 동력, 운수, 관광, 정보분야 등에서 연안국들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문화교류, 동화상연단, 청년대회, 체육경기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리용하여 연안국들사이의 협조를 더욱 적극화하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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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더욱 심각하게 번져지는 중미관계

주체107(2018)년 8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채택되였다.

국가방위권한법은 국방정책을 수립 및 유지, 수정하고 군사분야에 대한 세출법안을 만들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말한다.

그에 따라 2019회계년도 군사비는 7 160억US$로 작성되였다.10월 1일부터 정식 효력을 발생하게 되는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외국의 투자와 관련한 엄격한 규제내용이 반영되여있다.

주목을 끄는것은 여기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에 대한 규제내용이 특별히 명시되여있는것이다.그중에는 싸이버안전을 《위협》하는 기술을 도입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의 일부 이동통신업체들의 장비 및 봉사와 련관된 중국국가기관들의 투자를 동결시킬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미국은 이미전에 중국의 대미투자활동이 자국에 불리하게 작용하고있다고 하면서 제재조치를 발동한바 있다.이로 하여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중국의 대미직접투자가 현저히 위축되였다.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는 또한 중요군사기지주변의 부동산들에 대한 외국과의 거래정형, 새로 개발되거나 기초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및 로보트기술, 생물공학 등 첨단기술보호를 위해 미국공민들의 자료를 관리하는 회사 등에 대한 투자정형을 조사하며 이중용도기술의 비법적인 이전을 막기 위해 합영기업들의 거래 및 수출정형을 전반적으로 검토할데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스위스신문 《노이에 쮸리히 짜이퉁》은 상기내용에 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이것은 명백히 중국을 겨냥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중국의 반발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번 국가방위권한법에서 자국을 걸고든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며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들이 들어있는 조항들을 리행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중국국방부 대변인도 담화를 발표하여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이 자국을 반대하는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중미대결을 더욱 부각시키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중국에서 미국의 2019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방성은 2018년도 《중국군사 및 안전발전태세보고서》를 련이어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중국이 륙해공군 3위1체의 핵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현존폭격기외에 장거리스텔스전략핵폭격기를 개발하여 10년안에 취역할것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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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길에서 뜻깊은 선군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재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을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들에도 군중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들에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길로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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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새형의 능률적인 300hp권양기 제작완성, 총시운전 진행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새형의 능률적인 300hp권양기를 제작완성하고 총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새형의 300hp권양기는 종전의 권양기에 비해 훨씬 가볍고 효률이 높으며 제작원가가 적고 구조도 간단하다. 수입에 의존하던 값비싼 합금강을 쓰지 않고 모두 우리의 기술, 자재, 설비로 제작되였다. 조종의 PLC화가 실현되고 제동계통을 비롯한 대부분 계통들의 조작을 유압조종으로 진행하게 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석탄공업부문의 실태를 료해하시고 새형의 능률적인 300hp권양기를 제작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라남의 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이어받은 라남의 로동계급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할 한마음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련합기업소에서 새형의 능률적인 300hp권양기제작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해제끼도록 적극 밀어주고 도와주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권양기제작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불러일으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였다.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전투조직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갔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대상설비생산과 함께 새형의 능률적인 300hp권양기의 부분별설비제작과 조립, 시운전을 립체적으로 동시에 내밀었다.

종합설계연구소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설계집단은 설계작성기일을 앞당기는데 권양기제작기일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 우리의 자재에 의한 권양기설계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

설계집단은 주체적관점에서 탐구연구한 대담하고 기발한 착상들과 기술혁신안들,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설계에 반영하여 조종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권양기설계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술집단과 힘을 합쳐 선진적인 용해방법을 받아들여 주강품의 질을 높이고 일정별에 따르는 생산계획을 제기일에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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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주체체육발전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치시여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제시한 체육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와 더불어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이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소식이 련일 전해져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체육동맹이 결성되고 해방의 환희속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체육인대회가 성대하게 진행되였던 잊을수 없는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의 주체체육은 얼마나 눈부신 성과들로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를 금문자로 아로새겨왔던가.

이 땅에 주체체육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이 끝없이 넘쳐흐른다.

공화국창건 7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체육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뜨거운 격정속에 다시금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체육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체육사업은 나라의 존엄과 영예, 민족의 흥망과 관련되는 중대한 사업이다.

일찌기 체육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해방된 조국에서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체육방침을 제시해주시였으며 나라의 체육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당을 창건하신지 며칠후 한 체육인을 만나신 자리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면 사람들의 몸이 건강해야 하며 나라의 조성된 정세를 보아도,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체육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체육은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고 하시면서 모든 체육인들을 망라하는 체육동맹을 하루속히 조직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적인 체육발전의 넓은 길을 환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주체34(1945)년 11월 1일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참다운 인민의 체육조직인 북조선체육동맹(당시)이 결성되게 되였다.

북조선체육동맹의 결성!

이것은 나라의 체육을 주체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체육동맹은 체육을 대중화하여 전체 인민들을 민주건설의 씩씩한 건국투사로 준비시키며 체육인들호상간에 협력을 강화하고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체육을 빠른 시일내에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35(1946)년 10월 주체체육사에 영원히 빛날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체육인대회가 성대히 열렸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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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친선전람관 개관 4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국제친선전람관 개관 40돐 기념보고회가 2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와 국제친선전람관 일군들,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국제친선전람관 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태성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국제친선전람관은 인류의 태양을 끝없이 흠모하는 만민의 지성이 집대성된 세계에 유일무이한 선물관이며 로동당시대의 크나큰 영광과 자랑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주체조선의 대국보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천하절승 묘향산에 국제친선전람관을 일떠세워주시고 주체67(1978)년 8월 26일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전람관의 개관을 선포하시였으며 여러차례 전람관을 찾으시여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꽃핀 자랑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태양민족의 존엄이 응축되여있는 귀중한 선물들을 보존관리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워주시고 선물전시와 해설선전사업의 원칙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전람관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국제친선전람관을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국보적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하였으며 민족의 만년재보들을 영구보존하고 널리 선전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축하문은 국제친선전람관이 지난 40년간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존엄을 만방에 빛내이는 성스러운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연혁을 새겨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전람관의 종업원들과 일군들이 불타는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절세위인들의 랍상을 모신 랍상관들과 총서관, 서관을 새로 꾸리였으며 건물내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여 전람관이 위인칭송의 대기념비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강사들이 위대성선전의 제일선에서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에 대한 해설강의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이동강의활동을 활발히 벌려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북돋아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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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김효심, 김수정선수들 영예의 금메달 쟁취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의 김효심, 김수정선수들이 24일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력기경기와 기계체조 녀자 기재별결승경기 마루운동에서 각각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녀자력기 63㎏급경기에 출전한 김효심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113㎏, 137㎏을 성공시켜 종합 250㎏의 성적으로 우승의 단상에 올랐다.

김수정선수는 기계체조 녀자 기재별결승경기 마루운동에서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동작들을 우아하고 조화롭게 수행하여 제1위를, 평균대운동에서 제2위를 함으로써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여받았다.

한편 최효심, 박명원선수들은 녀자력기 63kg급경기, 남자 10m이동목표사격경기에서 각각 2위를 하였으며 전명성선수는 남자력기 85kg급경기에서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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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세계적인 력사학자 김석형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를 받을 때에만 민족의 유구한 력사가 빛을 뿌릴수 있고 조상전래의 찬란한 문화도 만년재보의 가치를 가질수 있다.

이것은 25년전 당시 사회과학원 원장이였던 원사 교수 박사 김석형선생이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6차회의에서 한 토론내용인 동시에 그의 한생의 총화이기도 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과학자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워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과학자들의 자애로운 스승이시며 어버이이십니다.》

1915년 경상북도에서 태여난 김석형선생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 향락을 누릴수 있는 길도 있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에 합세하기 위한 반일지하투쟁에 참가하였으며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옥중에서 조국해방을 맞이하게 되였다.

해방후 남녘땅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그는 주체35(1946)년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위촉장을 받아안고 평양으로 와서야 새 조선의 학자, 교육자로서 참다운 인생의 첫걸음을 떼게 되였다.주체41(1952)년 4월 김일성종합대학이 자리잡고있던 백송리를 찾아주신 그날 조국의 력사와 문화유산을 옳게 정립하고 체계화하는데서 나서는 주체적인 방법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공화국의 력사학자된 긍지와 자부심에 더욱 충만된 그는 수령님께서 우리 나라 병제사를 쓸데 대하여 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받아안고 온넋을 바쳐 불과 몇달만에 책을 집필완성하여 기쁨드리였다.

김석형선생은 그후 우리 나라 력사에 대하여 깊이있게 인식할수 있게 하는 《조선봉건시대 농민의 계급구성》을 비롯한 가치있는 도서, 론문들을 련이어 써냈는데 특히 고대일본에 미친 조선의 영향을 론증하고 일본반동사가들이 조작한 《임나일본부》설의 허황성을 까밝힌 도서인 《초기조일관계연구》는 세계력사학계를 놀래웠으며 일본에서도 대대적으로 번역출판되여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김석형선생은 주체61(1972)년 우리 나라 대표단단장으로 일본에 가서 일본의 력사와 문화발전에 미친 우리 나라 특히 고구려의 거대한 영향력에 대하여 풍부한 력사적자료로 당당하게 론증하였다.

김석형선생은 절세위인들의 세심한 지도속에 우리 민족의 력사가 집대성된 《조선전사》를 훌륭히 집필완성하는데도 적극 기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60년대초 어느 한 나라의 수정주의자들이 우리 나라의 력사를 적지 않게 외곡한 도서를 집필출판하였을 때 김석형선생이 력사학자들과 함께 그 부당성을 신랄히 비판하여 쓴 글을 보시고 높이 평가해주시며 앞으로도 력사연구와 서술에서 주체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김석형선생이 세계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면서 우리 나라의 빛나는 력사에 대하여 과학적론거를 가지고 배심있게 론증하며 세계력사학계가 인정하는 관록있는 학자로 명성을 떨칠수 있게 한 자양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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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선군절을 뜻깊게 맞이한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어버이장군님을 위대한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가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력사적인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어언 58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우리 인민들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희생적인 헌신으로 걷고걸으신 선군의 길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사회주의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시고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을 수호하시고 주체의 내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견인불발의 의지로 넘고헤치신 선군장정의 험난한 굽이굽이에 어린 그이의 한생의 로고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선군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기 위한 최대의 애국위업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민족적자존심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특히 작은 민족일수록 더욱 강해야 한다고, 민족적자존심을 가지지 못하면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유지할수 없으며 다른 민족에게 예속될수 있다고 준절히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은 자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힘있고 존엄있는 민족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무릇 민족적자존심은 막강한 국력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국력이 강하다고 해도 령도자의 정치적대가 약하면 민족적존엄도 빛을 잃기마련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있고 나라마다 지도자가 있다지만 큰 나라의 눈치만 보며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자기의 리익이 침해당하면서도 제 할 소리도 못하는 례가 적지 않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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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

 

력사적인 당 제4차 대표자회를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반드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은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도덕의리와 확고한 애국의 의지앞에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절세위인의 확고한 통일의지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주체101(2012)년 3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판문점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에로 다가가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주의깊게 바라보시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추억깊이 회고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무려 4차례나 나오시였다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의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존함을 남기신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판문점에 친필비를 모시도록 하시였다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음성을 들으며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며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기 위해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그대로 온 민족을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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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화막뒤에서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미군특수부대들이 일본과 필리핀 그리고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에 기여들어 우리를 겨냥한 비밀훈련을 벌리고있는 사실이 폭로되였다.

남조선의 한 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에 주둔해있는 미군특수부대들은 수송기를 리용하여 1 200km 떨어진 필리핀에까지 날아가는 장거리침투훈련을 강행하였다.

방송은 이것이 방향만 바꿀 경우 《평양으로 침투》하기 위한 훈련이라는것을 확인할수 있다고 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월말~8월초경 미해군의 핵잠수함 《미시간》호가 일본 오끼나와에 주둔해있는 《그린 베레》, 《델타 포스》 등 특수부대들을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로 실어나른 사실도 드러났다.당시 진해해군기지에서는 특수임무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미해군소속 《네이비 씰》특수부대가 고속스텔스함정을 리용한 해상침투훈련을 하고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평화와 조미사이의 대화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에 찬물을 끼얹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이 무모한 처사는 미국이 저들의 부당하고 강도적인 《선 비핵화》기도가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천벌맞을짓까지 감행할 범죄적흉계를 꾸미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이 사실을 두고 미국이 언제라도 군사력을 리용하여 《북의 전략시설들을 파괴》하려는 시도이며 미군단독으로 《특수작전》을 벌릴 속내를 드러낸것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우리는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대화판을 펼쳐놓고 뒤에서는 악명높은 특수부대살인악당들을 동원하여 비밀훈련까지 감행하고있는 미국의 2중적태도에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뿌리깊은 불신과 적대적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선의와 아량을 보이며 진지하게 노력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행동에 거리낌없이 나서는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것인가 하는것은 명백하다.

지난해처럼 조미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조선반도가 전쟁위기에 처하게 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그러한 군사적음모를 꾸민 장본인들이 지게 될것이다.

미군특수부대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은 미행정부가 말끝마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웨쳐대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기만우롱하는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여전히 군사적힘에 의한 《제도전복》망상에 사로잡혀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그야말로 구태에서 벗어날줄 모르고 기성의 강도적론리에 빠져있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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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의 교훈으로부터 출발하여

주체107(2018)년 8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씨야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서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자국이 안정되여있다는것을 과시하였다.이번 월드컵경기대회를 계기로 로씨야에 대한 험담을 자주 들어오던 사람들의 인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로씨야도 평화애호적립장을 견지하고있다.그러나 평화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것을 경계하고있다.

로씨야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서방이 나토의 무력증강책동을 로씨야의 《위협》에 대한 억제로 묘사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면서 《우리는 한때 히틀러와도 불가침조약에 조인하였으나 그는 배신적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침공을 감행하였다.》고 주장한바 있다.

1939년 8월 23일 쏘련이 파쑈도이췰란드와 10년을 기한으로 하는 불가침조약을 체결한것은 당시의 형편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였다고 볼수 있다.

당시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사회주의국가였던 쏘련은 제국주의렬강들의 포위환속에 놓여있었으며 서쪽과 동쪽방향에서 동시에 위협을 받았다.서쪽에서 전쟁준비에 광분하던 파쑈도이췰란드가 침략의 불구름을 일으키고 오스트리아를 순간에 집어삼켰다.영국, 프랑스는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예봉을 쏘련에로 돌리도록 하기 위하여 뮨헨협정에서 히틀러의 요구대로 체스꼬슬로벤스꼬의 어느 한 지방을 파쑈도이췰란드에 넘겨준다는데 대해 동의하였다.6개월도 안되여 파쑈도이췰란드는 뮨헨협정마저 란폭하게 짓밟고 체스꼬슬로벤스꼬를 강점하였다.

쏘련의 동쪽에서는 파쑈일본이 원동지역을 호시탐탐 노리고있었다.일본은 1931년 9.18사변후 쏘련이 제기해온 불가침조약체결제의를 거부하고 침략전쟁준비를 맹렬히 다그쳤다.하싼호사건과 할힌골사건이 발생한 후 일본의 있을수 있는 침공에 대한 쏘련의 우려는 더욱더 커졌다.

동서협격을 피하고 제국주의렬강들의 고립압살책동을 파탄시키며 시시각각 박두해오는 최강적들의 침략에 대처할 시간적여유를 얻기 위하여 쏘련은 외교활동을 벌려 파쑈도이췰란드와의 불가침조약체결을 성사시켰다.쏘도불가침조약체결은 미국과 유럽나라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당시 서방언론들은 《숙적들이 우호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하였다.쏘련은 파쑈도이췰란드와 불가침조약을 체결한 후 어느 정도 안심하였으며 여러해동안은 평화를 유지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타산은 빗나갔다.

어느 한 나라 언론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1941년 6월 22일 도이췰란드는 도쏘불가침조약을 파기하고 쏘련을 침공하였다.기습을 받은 쏘련은 첫 시기 심대한 타격을 받았는데 첫 1개월동안에 4 500대의 전투기를 잃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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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업적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자랑찬 승리로 빛내여나가자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 고귀한 업적을 토대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8돐을 맞이하고있다.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의의깊은 날이다.이날이 있어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총대중시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으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다.우리 조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자주적삶을 누려올수 있은것도 선군절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애국유산인 우리 조국, 존엄높고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앞둔 력사적인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선군절의 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야전복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이어가시며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불멸의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혁명의 대성인이시다.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다.일찌기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가 시작된 때로부터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이 창조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앞에 최악의 시련이 닥쳐왔던 엄혹한 시기에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것은 인류정치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불꺼진 창가와 숨죽은 공장들을 뒤에 두시고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력사에 류례없는 험난한 로정이였다.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아슬아슬한 칼벼랑길과 풍랑사나운 바다길도 서슴없이 헤치시며 찾고 또 찾으신 철령과 오성산,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과 강계와 성강, 강선과 락원을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들은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를 눈물겹게 전하여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항로를 따라 억세게 전진하며 사회주의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주체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인민군대가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력사의 온갖 풍파와 시련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은 걸출한 위인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8월 25일, 력사의 이날이 있었기에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때로 이런 생각을 해보군 한다.

선군이 없었다면 우리 조국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

아마도 선군이 없었다면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여 피눈물나는 고역을 치르어야 하고 남들처럼 살길을 찾아 피난을 다녀야 했을것이다.

이 땅에 인민의 행복이 꽃처럼 만발하고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질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에게 선군이라는 필승의 보검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에 대하여 이렇듯 긍지높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은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운명에 얼마나 거대한것을 안겨주었는가를 너무도 똑똑히 체험하였기때문이다.

선군!

새겨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빨찌산식강행군길이 어려오고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 젖어든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철령과 오성산, 대덕산의 높고 험한 산발들이 안겨오고 풍랑세찬 초도의 파도소리가 귀전에 메아리쳐온다.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쪽잠과 줴기밥에 대한 혁명일화들이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8월 25일은 4월 25일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인 날입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선군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내 나라, 내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철통같이 다지시여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

흘러온 력사의 갈피들에는 적지 않은 군사가, 장군들에 대한 기록들이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총탄 한발 날리지 않고 백전백승하신 령장, 한두해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온갖 원쑤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을 승리적으로 이끄신 그런 전설적위인은 없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정치평론가는 이렇게 평한바 있다.

《령토의 크기로 보나 인구수로 보나 작은 나라인 조선이 세계정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은 보통상식으로써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이렇게 놓고보면 선군조선은 확고히 세계정치의 중심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그 지위에서는 너무도 커다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한세기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군화발밑에 무참히 짓밟혀도 그것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했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세상이 보란듯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가고있다.세계를 대하는 우리의 배짱이 담대해졌고 조선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도 새로와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반일로동조합을 결성하신 90돐 기념보고회 진행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반일로동조합을 결성하신 90돐 기념보고회가 24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직맹일군들, 로동자, 직맹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자주적인 혁명의식으로 무장시켜 조직에 묶어세우는것을 혁명승리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근본담보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동계급의 대중조직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제시하시고 혁명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청과 반제청년동맹핵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여 로동자들을 혁명조직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신데 기초하여 주체17(1928)년 8월 25일 길림에서 반일로동조합의 결성을 선포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어주신 반일로동조합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광범한 로동자대중을 교양각성시켜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우리 나라 로동계급의 첫 혁명적인 대중조직이라고 강조하였다.

반일로동조합이 결성됨으로써 우리 나라 로동계급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진정한 정치조직에 굳게 결속되여 민족적 및 계급적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이룩하신 대중조직건설의 고귀한 전통에 기초하여 해방후 로동계급의 통일적인 대중조직인 직업동맹을 창립하시여 혁명의 기본동력이며 핵심부대인 로동계급을 하나의 력량으로 묶어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직업동맹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킬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혁명적대중조직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직업동맹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위대한 수령님의 대중조직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시고 직업동맹건설과 활동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직업동맹이 사상교양단체로서 자기의 성격과 임무에 맞게 사상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문제를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동맹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과 조직적단결을 이룩하는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최전위선수 력기경기에서 금메달 획득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주체107(2018)년 8월 25일 로동신문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나라 선수들이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계속 성과를 거두고있다.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의지를 안고 23일 남자력기 77㎏급경기에 출전한 최전위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55㎏을, 추켜올리기에서 193㎏을 성공시킴으로써 종합 348㎏의 성적으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기계체조 녀자 기재별결승경기 고저평행봉, 조마운동에서 전장미, 변례영선수들이 각각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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