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st, 2003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 위대한 선군기치 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자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2(2003)년을 맞으며 1일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 <위대한 선군기치 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자>가 발표되였다.
공동사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진하여 온 영광스러운 승리의 년대기들을 자랑스럽게 돌이켜 보면서 희망찬 새해 주체92(2003)년을 맞이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정당하고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확고부동하기에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에서 조국과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내다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 있다.
지난해 주체91(2002)년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력이 높이 떨쳐 진 력사적인 승리의 해였다.
지난해에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공세는 전례없이 강화되였다.우리는 사생결단하여 싸우는 영웅적인민의 신념과 의지로 난국을 헤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길을 열어 놓았다.국제적환경이 복잡다단하고 시련이 겹쌓인 속에서 사회주의의 혁명진지가 튼튼히 다져 진것은 더없이 고귀한 성과로 된다.선군의 기치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이 힘 있게 과시되였다.지난해의 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변함없이 고수해 나가는 길에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는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힘 있게 시위한 단결의 해,대정치축전의 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과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전 민족적환희속에서 성대히 기념하였다.뜻 깊은 2002년의 대정치행사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영광을 높이 떨친 혁명적축전이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끝까지 계승해 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 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영광의 대축전장마다에 펼쳐 진 감동적인 화폭은 온 겨레의 심금을 울리고 세계를 격동시켰다.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혁명의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사상과 숨결을 같이 하고 운명을 같이 하는 혼연일체의 대풍모가 펼쳐 졌다.령도자는 군대와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숭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다.
지난해는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위력이 높이 떨쳐 진 긍지 높은 해였다.
우리 당의 옳바른 대외정책과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강성대국건설의 유리한 국면이 마련되고 세계의 이목을 끄는 획기적인 사변들이 일어 났다.온 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는 제국주의의 전횡과 강권행위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었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 막을수 없었다.
제국주의초대국과 당당히 맞서 세계정세의 흐름을 주도하며 국제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은 자주를 지향하는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을 안겨 주고 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으로 빛을 뿌린 우리 나라가 오늘 무적필승의 <선군정치의 조국>으로 존엄 떨치고 있는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지난해는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이 이룩된 전변의 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