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춘외무상 아세안지역연단상회의 연설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인 외무상 박의춘은 제14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하여 아세안나라들을 포함한 연단성원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아세안지역연단이 지역안의 유일한 정치대화연단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자면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화공존과 힘의 사용금지의 근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였다.
외무상은 오늘 아시아에 존재하는 주되는 불안정요소의 하나는 일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를 침략하여 수많은 인민들을 살륙하고 수십만의 녀성들을 성노예로 끌어가는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감행한 전범국가로서 응당 사죄하고 보상하는것으로 전대미문의 과거범죄를 깨끗이 청산하여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그러나 현 일본당국은 과거범죄를 가리우고 미화하다 못해 력사외곡도 서슴지 않으면서 국제사회에 도전하고있으며 이것은 일본의 침략을 당하였던 아시아지역나라들속에서 경악과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특히 일본각지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총련탄압책동은 력대 일본의 그 어느 정권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주권침해행위이다.
우리는 일본이 지금처럼 총련탄압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금융제재보다 더한 정치적위기를 몰아오게 될것이라는것을 경고하지 않을수 없다.
박의춘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며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핵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은 조선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조선반도비핵화는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종식과 핵위협제거와 직결된 문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2.13합의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고 그를 성실히 리행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재천명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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