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대결망동

주체101(2012)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괴뢰군부가 《2012국방백서》를 발간하였다.문제는 괴뢰들이 《국방백서》에 《북의 정권과 군대는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쪼아박은것이다.뿐만아니라 《북방한계선》을 그 무슨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으로,저들의 《관할수역》으로 규정하는 도발적인 문구도 공공연히 박아넣었다.괴뢰들이 《국방백서》에 《북방한계선》문제를 삽입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괴뢰군부의 《국방백서》발간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괴뢰군부가 이번에 또다시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한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괴뢰군부호전광들은 보수《정권》의 출현이후 남조선인민들속에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주적》론을 들고나왔으며 그것을 《국방백서》를 통해 여론화하였다.북남관계의 파국은 리명박패당의 《주적》소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리명박역도의 집권기간 북남사이에 대결과 충돌,전쟁의 위험이 극도로 격화되였다.괴뢰군부의 이번 《국방백서》발간이 리명박역도의 집권 마지막해의 놀음이라는것을 념두에 둘 때 역적패당의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기도는 그들이 력사무대에서 사라지기 전에는 조금도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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