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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명절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가 류다른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사상초유의 난관들이 겹쳐드는 오늘의 준엄하고도 혹독한 환경속에서 더욱 명랑하고 더욱 활기차게 나라의 기둥감으로 자라는 새세대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보다 큰 신심과 용기를 얻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행성은 넓어도 이 땅에서처럼 새해의 첫문을 소년단원들의 희망찬 노래와 함께 열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후대들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국가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어려워도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흐려질줄 모르는 내 나라, 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소년혁명가들의 대부대가 굳세게 성장하는 내 조국, 이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모습이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휘황한 미래건설의 새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가장 위대한 혁명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혁명이 더없이 성스러운 위업으로 되는것은 숭고하고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고 투쟁하기때문이다.인류의 리상사회인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대를 두고 완성되게 된다.오늘은 우리가 혁명을 하지만 래일은 후대들이 자라서 혁명을 계속하게 되며 오늘은 우리가 조국의 부흥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있지만 래일은 후대들이 우리의 피땀이 스민 창조물들을 도약대로 하여 더 훌륭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게 된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기치를 들고 공산주의리상향을 향하여 출발의 닻을 올렸던 일부 나라들에서 우여곡절과 붕괴의 비극이 산생되게 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후대들을 혁명적으로 준비시키지 못한데 있었다.쭉정이씨앗에서는 알찬 열매를 바랄수 없다.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들여 후대들을 혁명의 교대자들로 충실하게 키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를 잘라버리는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주체의 붉은기를 추켜들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오는 조선혁명은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후대중시사상과 정치의 새로운 경지를 창조한 가장 성스러운 혁명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가 중첩되는 난관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는 목적은 우리의 아이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이다.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혁명에 대한 최고의 사랑이며 후대들에게 돌려지는 천만자루의 품은 곧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무궁무진한 힘에로 이어진다.이것이 조선혁명의 후대철학이다.

주체혁명의 첫 페지에는 일제와의 피어린 결전의 나날에 청소한 유격구들에서 메아리친 아동단원들의 랑랑한 글소리와 총포성이 울부짖는 전장에서 쇠소리나는 혁명가들로 자라난 소년중대출신의 빨찌산투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엄혹했던 고난의 시기에도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가 높이 울려퍼진것은 조선혁명이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투쟁하는 혁명인가에 대한 힘있는 증명이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우리 혁명의 불패성과 영원성의 근본담보의 하나이다.

근 한세기에 이르는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행로를 이어가는 조선혁명은 언제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생명처럼 간직하여왔기에 장구한 세월속에서도 그 어떤 로쇠와 침체를 모르고 항상 생신함과 활력에 넘쳐 전진해올수 있었다.

오늘 이 땅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중시의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오늘의 시대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더욱 활기차게 광휘로운 미래를 앞당겨가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나라의 천사만사가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고 그 사랑이 최상의 경지에서 꽃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과 인민은 사상초유의 곡경을 과감히 뚫고 공화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미증유의 기적과 사변들을 창조하였다.

장장 수십년동안 지속되여온 미제국주의의 핵공갈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최강의 핵무력을 비축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세기적변혁들을 이룩한것도, 수도가 달라지고 지방이 변하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놓은것도 궁극에는 후대들에게 강대하고 부유한 천하제일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존엄중에서도 제일가는 존엄, 행복중에서도 제일가는 행복을 안겨줄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것이야말로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우에 펼쳐진 긍지높은 현실이라고 할수 있다.

지나온 10여년의 려정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 뜨거워지는것은 바로 그 세월의 년륜들에 언제한번 아이들의 복받은 웃음이 깃들지 않은적이 없기때문이다.

나어린 소년단대표들을 태운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나라의 곳곳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보육 및 교육시설이 꾸려졌으며 소년단야영소들과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이 매일 가닿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고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멀고 험한 산골마을에까지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가 전진공급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태여나게 되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소나무》, 《민들레》, 《해바라기》, 《두루미》와 같은 정깊은 이름들을 새겨보며 우리 인민은 한없는 고마움의 정에 사무쳐있다.어머니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종들에서 우리의 새세대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선진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도록 하기 위한 교육혁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참으로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아이들의 지정곡이 되여 울려퍼지는 내 조국에서는 감격에 우는 아이들의 눈물은 있을지언정 슬픔에 우는 아이들의 눈물은 찾아볼수 없다.

언제인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조선의 어린이로 다시 태여나고싶다.》, 《그 어느 나라 어린이들도 조선의 행복한 어린이들과 견줄바가 못된다.》라고 심중의 고백들을 터놓은 사실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들의 왕국임을 실증해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전인민적총진군에 약동의 기상을 더해주고 새세대들이 믿음직한 교대자로 억세게 성장하여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는 전도양양한 새시대이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은 우리 인민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으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커갈수록 우리 혁명은 광활한 미래에로 향한 더 큰 보폭을 내짚고있다.

자식들은 부모의 삶의 한 부분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조국을 빛내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것은 이 나라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그처럼 귀한 자식들에게 날마다 베풀어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사랑은 그대로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 당과 국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더 깊이 간직하게 하고있으며 이는 곧 나날이 고조되는 민심의 기폭제로 되고있다.세상에 격앙된 민심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그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더욱 활기차게 용진하고 우리의 국력은 더더욱 장성강화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강렬한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어엿하게 자라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힘있는 력량으로 등단하고있는것은 위대한 새시대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새시대의 도도한 전진은 새 인간들의 탄생을 전제로 한다.새 인간들의 탄생이란 단순히 세월의 흐름과 함께 바뀌여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새시대의 숨결을 느낄줄 알고 약동하는 새시대에 보폭을 맞출줄 알며 새시대의 원대한 리상을 체현한 믿음직한 주력군이 등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을 젖줄기로 하여 성장하고 은혜로운 그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의 후대들은 오늘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새시대의 전위로 이름떨치고있다.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 백두의 넋이 어린 붉은넥타이를 휘날리며 당중앙의 크나큰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았던 그날의 소년단원들이 오늘은 조선로동당원들로, 조국방선을 지켜선 전초병들과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로, 우리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떠올리는 체육인들로, 고상한 청년미풍선구자들로 자라났다.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전위거리를 단 1년만에 일떠세운 기적의 주인공들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억세게 성장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였다는 사실은 위대한 새시대의 무궁무진한 전진동력이 무엇이며 주체강국의 미래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를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오늘날 드넓은 행성에는 희망이 없는 세계, 미래가 암담한 세계라는 말이 배회하고있다.

인류의 꽃인 아이들이 퇴페적인 제국주의반동문화에 물젖어 정신적불구자들로 기형화되고 끊임없는 전란의 참화속에 금방 태여난 애기들이 부모들이 지어주는 이름을 받기도 전에 침략자들이 미친듯이 쏘아대는 포탄에 의해 애어린 생명을 잃는 참담한 비극적현실은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지켜야 미래이고 가꾸어야 미래이며 영원해야 미래이다.위대한 김정은조선은 시들고 병들며 사라져가는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로 빛나고있다.바로 여기에 시대의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하는 우리 후대들의 웃음이 안고있는 보다 깊은 의미가 있다.

세계적으로 볼 때 매 나라의 국력은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평가되는것이 보편적인 관례로 굳어져있다.

그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아래 부강번영하는 우리 국가는 국력의 높이를 새로운 자로 재고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의 웃음이다.

세상에 아이들만큼 순진한 존재는 없다.티없는 순결성이 비껴있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은 황금을 주고도 살수 없으며 그 어떤 강요로도 지어낼수 없다.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나라가 밝아진다.아이들의 웃음에는 국가사회제도의 정치적안정과 국력의 높이가 반영되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는 물질지상주의가 범람하고 제국주의자들은 무기만능론에 매여달리면서 힘이 약한 나라들을 억누르고있다.허나 이것은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우리에게는 일심단결과 함께 후대중시라는 특유의 위력이 있다.그 힘은 핵무기보다 강하다.그 강대한 힘이 있어 위대한 우리 국가는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으며 순간도 정체없이 나아가는 그 전진의 길에는 천하제일강국이 기약되여있다.

 

 

후대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높아가는 오늘의 현실은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으로 오늘의 조국과 래일의 조국을 함께 건설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는 숭고한 뜻과 정이 맥박치고있다.후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만사우에 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을 이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참석하시여 소년단원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로부터 시작하여 새해의 첫날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신 뜻깊은 올해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년의 려정에는 가장 빛나는 문패가 있다.그것은 바로 《후대들을 위하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새세대들을 사상정신적으로 건전하게 키우는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시며 그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주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만리길도 첫걸음에서 시작된다.뜻이 없는 첫걸음은 곧바로, 활력있게 이어질수 없다.인생의 첫걸음을 내짚고 첫 정치적생명을 받아안는 소년단시절에 옳바른 세계관의 기초를 다져야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고 혁명의 계주봉이 련면히 이어질수 있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계승법칙이다.전세대들이 고난을 감내하며 활기찬 진전을 이룩했다고 하여도 후대교양에서 사상적공백이 생기면 귀중한 전취물도 무용지물로 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간 후대들을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준비된 인간으로 키우고 교양하는것을 대단히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으로 주목하시였다.

천사만사의 국사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소년단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원들에게 한생의 밑천인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시였다.한해전 소년단기발을 계승의 기치로 펄펄 휘날리며 온 나라 인민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던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는 당중앙의 거룩한 손길아래 혁명의 피줄기가 어떻게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가를 보여준 력사적화폭이였다.

건물이 끄떡없이 서있게 하려면 원기둥을 든든하게 세워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로 육성하는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유자녀육성사상과 령도는 두해전 10월 만경대의 혁명학원교정에서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격려속에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원아들의 기백넘친 모습에도 어려있으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의정을 토의한 사실에서도 깊이 체감할수 있다.

나어린 애국자, 이 부름은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빛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고귀한 칭호이다.여기에는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이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태를 묻은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아끼고 사랑하는 진정한 애국자로 훌륭히 준비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이 어리여있다.

지나온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교복과 학용품, 책가방과 신발생산을 중시하시고 심혈을 바치신것도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가 만들어 안겨주어야 그들이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의 학생소년들은 키보다 먼저 애국의 마음이 성장하고있다.전국의 교정들에서 국기를 우러러 경례를 하는 소년단원들의 모습이 우리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으며 소년단휘장을 새긴 방사포들이 우리 병사들의 조국수호정신을 백배해주고 거리를 누비는 《소년》호뻐스들이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이것은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후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끝없는 정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아이들에게는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사로운 품이 있어야 한다.왜냐하면 아이들은 여린 싹과 같아 키워주고 보살펴주며 비바람, 눈보라를 막아주는 은혜로운 품이 없으면 그 운명과 미래를 기약할수 없기때문이다.

뜻깊은 올해의 설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을 들어주시고 학생소년들이 기쁨속에 펼친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였으며 그들과 함께 대를 두고 전해갈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감동깊은 화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은혜로운 품,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대한 제강없는 강의라고 할수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할수 있는것을 다해주며 무엇을 하나 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주어야 한다는것을 절대적인 원칙으로 견지하고 실천하였다.

풍성할 때 주는 사랑과 어려울 때 주는 사랑은 그 가치를 한가지 척도로 잴수 없다.가장 어려운 속에서 할수 있는것을 다해준다는것은 수월한 일이 아니다.하물며 그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최고의것을 지향한다는것은 실로 경이적인것이 아닐수 없다.이것은 한계에 도전한 결단과 완강한 실천력을 필요로 한다.

온갖 시련과 고난이 중첩되는 어려운 속에서 전국의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는 하나의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자고 해도 힘에 부친것이다.그러나 힘겨울수록 새세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을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극난속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백사천사에 억만금을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의 희망과 미래의 전부인 아이들을 티없이, 흠없이 잘 먹이고 입혀 내세워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렬한 사랑의 세계이다.

옥에도 티가 있다는 말이 있다.사실상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온 나라 아이들을 돌보아준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도 허용하지 않으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식들을 위한 일에서는 위안과 자족을 모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이 땅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을 다심한 정을 다해 보살펴주고계신다.

새로 만든 젖가루의 맛과 색을 몸소 헤아려보시고 아직 안되겠다고, 우리가 바라는 수준이 못된다고, 아무리 품이 많이 든다고 해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그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밑에는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길에는 학생가방도 몸소 메여보시며 후대들을 위한 극진한 사랑을 기울여주신 삼복철강행군도 있고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노래 《소년단행진곡》을 기쁨속에 불러보신 사연깊은 아침도 있었다.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온 나라 아이들의 친근한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후대들에 대한 이렇듯 숭고하고 열렬한 사랑은 학생소년들을 나라의 보배로 귀중히 여기고 보살펴주는것이 당풍, 국풍으로 승화되게 하였다.

후대들을 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려면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교양과 함께 그들이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과 배려속에 자라나게 하여야 한다.소년단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고 끝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에 의하여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새시대의 주도적인 흐름을 이루고있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학생소년들의 교양자, 학부형이 되여 그들의 교육교양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고 우리의 후대들이 전사회적인 보살핌과 떠받들림속에 앞날의 주인공들로 생기발랄하게 자라나는 가슴벅찬 현실은 위대한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후대들의 당, 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지니고있는 특출한 명함의 하나이다.세상에는 집권당들이 많아도 우리 당과 같이 중요한 정책들이 결정되는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육아문제와 교복문제가 의정들로 상정되고 토의되는 일은 찾아볼수 없다.이것은 혁명하는 당,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당인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며 우리 당이 무엇으로 필승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후대들을 위하여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길은 고행길이 아니라 크나큰 희열과 새로운 힘을 얻으시는 더없이 소중한 길이다.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고 훌륭하게 키우는 일은 너무도 많은 품을 들여야 하는것으로 하여 그 어려움과 힘겨움을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없다.

그러나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되며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사랑의 세계이다.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슬하의 자식들을 정을 다해 보살피시는 친근한 어버이이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크나큰 정신적힘을 얻고계신다.

이 땅의 아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아버지원수님이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안겨든다.티없이 정갈한 우리 아이들이 평화의 맑은 하늘아래서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아버지의 엄숙한 사명감과 드팀없는 의지를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진정 우리 아이들의 정겨운 모습은 멀고 험한 초강도강행군길을 가고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멈춰서도 돌아서도 안되고 쓰러져도 안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더욱 강렬히 가다듬게 하시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으로 만난을 이겨내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시며 주체혁명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희세의 위인이시다.

오늘 우리 조국의 진군로에는 사상최악의 도전들이 막아서고있다.

흉포한 미제국주의와 그 졸개무리는 이 땅우에 피여나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감히 침탈하려고 전례없는 핵전쟁광증에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허나 내 조국의 맑고 푸른 6월의 하늘아래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더 밝고 명랑하게 울려퍼지고있다.이것이 바로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제를 발밑으로 굽어보며 제일강자의 배심에 넘쳐있는 강대한 조선의 승전포성이라고 당당히 선언할수 있다.

어제도 그러했듯이 우리 혁명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오늘도 래일도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시고 행복의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에 후대들의 밝은 웃음은 영원하고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어버이복은 창창한 미래복을 낳는다.붉은 당기발아래서 굳세게 자라나는 우리의 후대들이 래일에는 강용한 주력군이 되여 부강조선을 억척같이 떠받들게 될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힘, 강대한 힘으로 전진하는 주체혁명위업은 대를 이어 필승불패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후대들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가슴마다에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는 소년단원들의 생기발랄하고 담찬 모습이자 조국의 약동하는 숨결이고 혁명의 창창한 미래이다.

위대한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소년단원들의 밝은 모습으로 수도의 거리는 더욱 환해지고 온 나라가 기쁨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소년단원들의 자랑찬 모습에서 우리 인민이 커다란 격정속에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 진리가 있다.

바로 소년단원들의 앞가슴에서 휘날리는 붉은넥타이야말로 진정 그들에게 있어서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는 숭엄한 사상감정이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조선소년단력사에 새기신 고귀한 금언이다.

두해전 10월 12일 창립 75돐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오시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원아들속에 계시였다고 하시며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조국의 미래인 우리 소년단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 드팀없는 의지가 이 말씀에 담겨있다.붉은넥타이를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으로 간직한 소년단원들이 한점의 마음속그늘도 모르고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도록 하려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이 가르치심에 맥맥히 높뛰고있다.

옷자락이란 말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기쁠 때에도, 힘들고 괴로울 때에도 언제나 먼저 찾고 소중히 느끼게 되는 어머니의 손길의 대명사와도 같다고 할수 있다.아무리 먼길을 가고 밤길을 걸어도, 배고프고 힘이 진해도 친근하고 살뜰한 어머니의 옷자락만 잡으면 어린 마음에도 무서움을 모르고 배심이 든든해지는것이 누구나의 공통된 심정이다.그래서 사람들은 어린시절 때없이 잡던 그 옷자락, 추워할세라 막아주고 주눅이 들세라 작은 소원까지도 선뜻 들어주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어린 그 옷자락을 한생토록 잊지 못해하는것이며 어른이 되여서도 쉬이 놓지 못하는것이다.

그런 어머니의 진함을 모르는 정과 열로 우리 소년단원들을 지켜주고 돌봐주고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이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에 뜨겁게 흐르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 여기에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시원이 열리고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줄기차게 엮어져온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력사가 숭엄히 비껴있다.

간고처절했던 항일전의 나날 유격구에서 아동단원들이 가슴에 새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려주신 무료교육의 종소리였고 그이의 따뜻한 정이 향기로 풍기는 조선사과맛이였으며 사연깊은 돈 20원과 더불어 뜨겁게 와닿은 우리 수령님의 육친의 사랑이였다.머나먼 행군길에서도 그이의 옷자락에 다가들면 힘든줄 몰라했던 아동단원들,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품속에서 쟁쟁한 혁명가로 성장한 첫 세대 소년혁명가들이 우리 조국력사에 아로새긴 위훈의 자욱은 얼마나 값높은것이였던가.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 행복의 웃음소리만은 변함없이 높이 울리도록 하시려고 바람세찬 전선길,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헌신이 있어 자기들의 기쁨도 행복도 있음을 잘 알고있었기에 우리 소년단원들은 당기발따라서 우리도 앞으로라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일생의 첫 정치생활인 소년단시절을 값높이 수놓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그렇듯 따사로운 품속에서 한점의 그늘도 없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행복의 시절을 보내며 앞날의 기둥감으로 어엿하게 자라난 우리 소년단원들이였다.

이렇게 성장한 소년단원들이기에 조국이 준엄한 전쟁의 참화를 겪을 때에는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조직할수 있었고 평화로운 나날에도 어른들조차 경탄하는 영웅적소행들을 발휘할수 있었으며 세상에 없는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주는 기특한 행동들도 스스로 찾아할수 있은것이다.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를 혁명선렬들의 피로 물든 붉은기의 상징,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으로 내세웠다.그것은 그대로 조선소년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이고 위대한 우리 당이 소년단원들에게 안겨주는 최상의 믿음이다.

오늘은 또다시 어머니당의 옷자락이라는 가장 열렬하고 값높은 사랑의 정화로 우리 소년단원들의 가슴에 날리는 붉은넥타이의 색조를 더욱 붉게 물들이고있다.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세월로 흐르는 속에 멸사복무, 위민헌신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따사로운 옷자락으로 조국의 미래인 우리 소년단원들을 뜨겁게 감싸안아준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지만 후대들을 위해 이토록 무한한 진정을 기울이며 새세대들을 따뜻이 품어안는것은 오직 우리 조국, 우리 당뿐이다.

붉은넥타이는 어머니당의 옷자락,

정녕 이것은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정식화이다.혁명의 전도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새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달려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가 여기에 어리여있다.

조선소년단이 앞날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는 현실은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이라고 하시며 어머니당의 포근한 옷자락으로 우리 소년단원들을 더욱더 뜨겁게 품어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긍지높은 화폭이다.

후대들을 위해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손실을 당할수록 우리 국가는 더 큰 만족을 느낀다는 불같은 진정으로 학생소년들을 위해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과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은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고마운 혜택이 소년단원들의 피부에, 생활속에 더욱더 강렬하고 뜨겁게 스며들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추켜세워야 할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조건이 불리할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아낌없는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어머니의 그 열화같은 진정을 붉은넥타이에 정히 담아 소년단원들에게 안겨주었다.소년단원들의 붉은넥타이가 휘날리는 곳에는 언제나 어머니 우리당의 따뜻한 손길이 있는것이다.

사상초유의 격난을 겪는 속에서도 우리 학생소년들의 교정에서는 《민들레》학습장과 《소나무》책가방이 떠나본적 없었고 이 나라 방방곡곡의 소년단야영소들과 과외교양기지들에서는 우리 후대들이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며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멎을줄 몰랐다.

조건이 좋고 모든것이 풍족할 때 안겨지는 사랑보다 어려울 때 받아안는 정이 더 뜨거우며 보답의 마음도 강렬해지는 법이다.그래서 우리 소년단원들은 휘날리는 당기의 한 부분인 붉은넥타이를 어머니당의 옷자락으로 더욱 소중히 간직하는것이며 당이 바라는 혁명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갈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는것이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소년단원들이 혁명의 후비대로,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들 기둥으로 훌륭히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앞날의 주인공들로 어엿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모습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강국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어려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비결이 어디에 있으며 혁명의 승리를 어떻게 앞당겨야 하는가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다!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며 우리는 확신한다.

자신의 온넋을 바치시여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해갈 결의드높이 앞가슴에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후비대,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는 소년단원들의 담차고 억센 기상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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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조선소년단창립 78돐을 경축하여

 

 

조선소년단창립 78돐경축 소년단원들의 자랑무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가 5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조선소년단창립 78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이며 고상한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소년단원들이 자랑무대에 나섰다.

주체113(2024)년 1월 1일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려 몸소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나오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린 학생소년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축원의 꽃바구니를 올리고 설인사를 드린 이야기이며 유능한 군사인재가 되겠다는 결의를 다진 이야기, 특출한 재능을 보여드리고 좋은 일을 많이 한 자랑들을 말씀올린 이야기들은 장내를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은 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친히 참석하시여 하늘의 용감한 추격기비행사가 되겠다는 씩씩한 결의도 들어주시고 두볼로 흘러내리는 눈물도 손수 닦아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의 정이 넘치는 자랑무대에 중창 《뵈올수록 더 뵙고싶어요》 등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졌다.

여러 학과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 학생소년들과 《꼬마시인》, 《꼬마작가》들의 출연은 자랑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날마다 커만 가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행복넘친 생활을 담은 각지 중등학원 원아들의 이야기와 제59차 전국학생소년예술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소년들의 노래와 춤 《내 나라는 아이들 세상이야》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인민군대아저씨들에게 수많은 위문편지를 보내주고 전쟁로병의 친혈육이 되여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원한 고상한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한 소년단원들의 자랑은 끝이 없었다.

3중영예의 붉은기학급칭호를 쟁취하고 전국적인 체육경기들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학생들이 펼치는 특기동작도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로 튼튼히 준비해갈 학생소년들의 결의가 피력된 자랑무대는 합창 《소년단행진곡》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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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지부강화에 주력하며

 

애국운동의 종합적거점인 총련지부를 강화하는것은 재일동포사회에 화목과 단합, 애국의 열기가 차넘치게 하는데서 선결조건으로 나선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강화하면서 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핵심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총련지부위원장강습이 진행되였다.강습은 지부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각 단위들이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소집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먼저 발언하였다.그는 총련지부중시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이라고 하면서 이번 강습을 계기로 애국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하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부의장들이 정치강의와 정세강연 등에 출연하였다.

강습에서는 각계층 동포들속에 든든히 발을 붙인 지부, 동포핵심들이 주동이 되여 움직이는 지부를 만들며 지부상임위원회가 분회들의 개건,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강습을 통하여 지부위원장들의 실무능력과 수준, 역할이 크게 높아졌다.그들은 한결같이 지부를 강화하여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성스러운 책무를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애국의 대를 이어나가도록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니시도꾜본부에서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고있다.졸업생축하벽보를 만드는 사업이 그 한가지 실례이다.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열렬히 축복하여 종이에서 오려낸 꽃과 글자로 성의껏 만든 벽보에는 앞으로 그 어떤 곤난이 제기되여도 교정에서 맺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동무들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없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졸업생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로 자라나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는데서 이런 형식의 교양사업은 큰 역할을 하고있다.

본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총련 니시도꾜조선제1, 제2초중급학교와 도꾜조선제9초급학교에서 벽보발간사업을 진행해오고있는데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반영이 좋다.

조청원들이 정말 의의있는 일을 하고있다는 찬사가 그칠새 없다.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영예로운 진군길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기치는 마땅히 동포청년들이 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이곳 조청일군들과 조청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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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직결되여있는 중대한 문제이다.후대들의 얼굴표정에 사회제도의 속성, 해당 나라와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비껴있다.그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면 사회가 어둠속에 잠기고 나라에 망조가 들기마련이다.자본주의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이다.

청소년시절에 인간은 희망과 포부를 자래우게 된다.그런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타락과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사회적풍조로 된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이 비참하게 버림받고 억눌리우는 사회이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에 따라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모든것이 금전으로 계산되고 비인간적인 향락주의가 전염병처럼 만연된 이 사회에서는 후대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사람들의 머리를 침식하고있다.

어린아이가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고 하여 마구 때리다 못해 머리를 목욕통물속에 박는것과 같은 야만적인 학대를 가하여 죽인 사건, 아이들이 음식을 바닥에 흘렸다고 하여 걸레로 입과 코를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고 이불장에 가두어 공포에 떨게 한 학대행위 등 경악할 일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심각한것은 아이들을 학대하고 심지어 죽음에로 몰아가는 범죄자들의 과반수가 다름아닌 친부모들이라는것이다.《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죽이거나 내버리는 패덕한들이 자본주의사회에 수두룩하다.

인간의 정신도덕적면모는 사상과 함께 륜리도덕관에 기초하여 형성된다.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핵으로 하고있는 부르죠아도덕관은 개인의 리익을 만족시키는 행위를 인간의 본성에 맞는 《도덕적인것》으로 내세우고있다.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말라, 죽음은 숙명이고 살아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썩어빠진 도덕관은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적불구자, 페물로 만든다.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을 온갖 사회악에 오염시키는 타락과 범죄의 시궁창이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 몰두하고있다.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그들의 정신을 흐려놓고 무지몽매한 존재로 만들고있다.

미국에서 영화와 오락 등의 내용은 거의 모두 폭력과 류혈, 사기협잡으로 차있다.

특히 폭력관련 영화나 인터네트편집물들의 줄거리들은 살륙과 학대의 련속이다.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퇴페적인 내용의 영화들에는 마약을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하는따위의 화면들이 부지기수이다.

대중보도수단들은 돈벌이에 미쳐 어린이들에게까지 색정과 마약사용, 도박과 같은 온갖 사회악이 담긴 편집물들을 류포시키고있다.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청소년들을 유혹하고있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후대들을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로,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는데 복무하여야 할 교육이 자기의 사명과는 달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과 패륜패덕을 주입시켜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만드는데 도용되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인재육성보다도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체현자들을 키워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다.어려서부터 이러한 주입을 받고있으니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폭력을 미화하는 사회에서 살고있는 청소년들은 폭력적인 행동을 골라하고있으며 폭력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고있다.

미국의 루이지아나주에서는 4명의 10대 소녀들이 같은 또래의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살인행위를 수록한 동영상을 뻐젓이 인터네트에 올리는짓을 하여 경악을 자아냈다.일본 아이찌현에서는 소학교 6학년생인 2명의 소녀가 교원들과 학급학생들이 매일과 같이 가하는 학대행위를 견디지 못하여 투신자살하였다.일본의 《도꾜신붕》이 개탄한바와 같이 이 나라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중 《학대가 초래한 자살이 1위》이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의 간판밑에 만연되고있는 그릇된 생활풍조는 청소년들을 타락과 절망, 비애에로 이끌어가고 돈밖에 모르는 추물로,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로 만들고있다.해괴망측한 옷차림과 머리단장, 입묵을 한자들이 뻐젓이 네거리를 활보하는 꼴불견이 펼쳐지고있다.

사람들을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게 하고 일단 중독되면 떼버리기 힘든 도박이 어린 소년들속에서 성인들의 수준을 뛰여넘어 대대적으로 류행되고있다.

마약사용풍조도 범람하고있다.일본의 한 의료연구쎈터가 조사한데 의하면 많은 중학생들이 《조금씩 쓰는것은 일없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면서 마약을 사용하고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마약을 사용해도 일없다고 생각하는 비률이 높아지고있다.마약구입과 관련하여서도 《간단히 손에 넣을수 있다.》, 《어떻게든 구할수 있다.》고 거리낌없이 내뱉는 정도이다.마약사용으로 적발되는 소년, 소녀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일본의 언론들은 《중학생들의 마약사용이 상상했던것 이상이다.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날것같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오늘도 막막하지만 래일은 더욱 암담하다는 정신적허탈감으로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살인과 략탈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

몇해전 일본 오사까지역에서 한 녀성이 길가에서 칼에 찔리워 심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14살 난 중학교학생이였다.사람들을 아연케 한것은 범죄동기에 대한 실토였다.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여서 막 미칠 지경이였다, 사람을 죽이고싶었다, 그가 누구든 상관이 없다는것이였다.

미국에서는 악성전염병사태발생이후 일어난 차량강탈 및 절도사건들의 대다수가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졌다.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이런 범죄행위들은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인 사회악이다.

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희망은 있어도 나래칠 하늘이 없고 꿈을 키웠어도 꽃피워줄 품이 없는 사회, 후대들을 타락에로 떠미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력사의 무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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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를 비호하다가 궁지에 빠진 미국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있는 한 피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적어도 45명이 목숨을 잃고 약 250명이 부상을 당하였다.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에 대한 무분별한 지상전을 강행하면서 저지른 범죄이다.

많은 나라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이 천인공노할 만행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이란잠정외무상은 이스라엘이 저들의 정치적, 법적, 외교적참패를 라파흐시에서 《야만적인 범죄행위들을 감행하는것》으로 만회해보려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남아프리카국제관계 및 협조성은 성명에서 라파흐시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인살륙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와 상반되게 노는 나라가 있다.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학살사건이 《군사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뜻하지 않게 발생한 비극》이라는 이스라엘의 변명을 두둔하면서 이번 희생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묘사하고있다.

사태가 최극단에 이른 오늘도 여전히 피에 주린 하수인을 비호하고있는것이다.역시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는것이 미국의 추악한 본색이다.

한때 미국은 백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는 라파흐시에서의 대규모지상전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끝끝내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무기와 포탄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놀음을 벌리였었다.가자지대에서의 참변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분노와 비난의 화살이 저들에게로 쏠리는것을 모면해보려는 술수였다.국내여론을 의식한것이기도 하였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률은 18%인 반면에 지지하지 않는 비률은 75%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의 여러 지역과 대학들에서 반이스라엘시위가 련속 벌어지고있으며 이것은 바이든에 대한 지지률의 저하에로 이어지고있다.바로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자세》를 취하는 연극을 논것이다.

하지만 속 각각 말 각각이라고 이런 오그랑수가 오래갈리 만무하였다.최근 3주간 약 100만명의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대피하였다는 추정자료가 제기되자 기다렸다는듯이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라파흐지상전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우리는 라파흐시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두고봐야 한다.미국은 이스라엘정부와 계속 긴밀히 관여할것》이라는 뜨뜨미지근한 말을 하였다.다른 한 고위인물은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안전하고 책임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보고에 따르면 많은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빠져나왔다.》는 식의 동이 닿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미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라는자도 이스라엘이 라파흐시에서 지상전관련움직임을 보이고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것이 대규모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라파흐시의 중심부로 진격하는 형태의 대규모지상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

상전의 이런 비호묵인에 기가 오른 이스라엘은 살륙작전에 진입하여 또 숱한 사람들을 죽이였다.

사태가 참혹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이 붉은 선을 넘지 않았으며 따라서 미국의 이스라엘정책변화도 현재로서는 없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살인마를 끈질기게 비호하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가 더더욱 비발치고있다.이번 참변을 초래한것도 역시 미국이라는것이다.

한 외신은 가자지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옹호나 무기제공대신 화평을 주장해야 한다, 미국에는 마땅히 그러한 책임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중기준을 고집함으로써 수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을 초래하였다라고 성토하였다.

미국내에서도 정부에 대한 비난이 그칠새없다.

정세전문가들은 지금껏 바이든행정부가 중요한 선거자금공급원천인 유태계와 대통령선거결과에 영향을 주는 이슬람교계의 선거표를 의식하여 《갈지자》행보를 하여왔는데 이번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희생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지원정책을 유지함으로써 미국내의 불만이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바이든행정부가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져들었다.하지만 제탓이니 어쩌겠는가.

미국은 이스라엘을 살인마로 길러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마땅히 국제사회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일과의 군사협력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괴뢰를 단죄

주체113(2024)년 6월 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친미, 친일굴종행위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각계의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괴뢰한국의 정의기억련대, 민주로총, 참여련대 등 6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력사정의평화행동》이 3일 서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미일과의 군사협력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괴뢰를 단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최근 미국의 패권정책실현에 편승하여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뒤받침해주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윤석열이 재침에 미쳐날뛰는 일본과의 군사협력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결과를 불러올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야말로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부채질하는 응원단장이라고 하면서 친미, 친일굴종외교, 군사동맹강화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위험천만한 사태앞에서 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를 추진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 대일굴종외교의 끝은 전쟁준비!》, 《일본과 군사동맹을 추진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 《한국을 전초기지로 만드는 군사동맹구축 중단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강력히 항의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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