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8월 4일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동지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전술무기들을 우리 군대에 인도하기 위한 기념식을 하기 위해 특색있는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국가의 방위력이 나날이 장성되여가는 로정의 한순간을 직접 목격하고있습니다.

국가방위력의 중대한 공간을 메꾸고 우리 군사력의 주력으로 자리할 군사적가치가 매우 큰 전술무기를 생산해내는 투쟁에서 헌신해주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대표동지들!

이제 곧 새로운 무장장비를 인계받게 되는 전선미싸일병부대 장병들!

친애하는 동지들!

보시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는 군수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해낸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들을 마주하고있습니다.

우리앞에 방대한 종대를 이루어 정렬한 저 무장장비들은 이제 우리 군대에 인도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지역에서 중요군사활동을 담당하게 됩니다.

물론 이는 우리가 계획한 전선제1선부대 미싸일무력건설의 1단계 목표를 점령한데 불과합니다.

해마다 우리는 신형무장장비의 세대교체과정을 려과없이 온 세상에 보여줄것입니다.

그것은 그것만으로도 전쟁을 방지하는 특별한 억제효과를 가지기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 무력의 발전과정을 목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전 전선에서 적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력량과 타격력의 우세로써 작전상주도권을 틀어쥘수 있게 되였으며 화력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특수한 물리적힘 전술핵의 실용적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당 제8차대회와 제8기기간내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결정한 군력강화의 실천지침들가운데서 중대한 한가지 사항이 현실로써 결속되였음을 선포하게 됨은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우리 무력과 전망적발전견지에서 커다란 변화를 알리는 이 시각을 맞이하여 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시킴에 있어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을 펼친 이 무기체계들의 화력으로 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대한 확실하고 압도적인 견제력을 보유하게 되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봉쇄책동이 력대 최극단으로 지속되는 환경하에서 이런 새세대무장장비들을 1년도 안되는 단기간내에 대량생산해낸것은 우리 자위적국방공업의 잠재성과 위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영웅적인 생산투쟁으로써 그리고 순결한 량심과 고상한 인생관이 응축된 창조물로써 군수로동계급특유의 신념과 혁명적본태를 유감없이 시위하였습니다.

오늘 무엇보다 기쁜것이 바로 자기의 혈통과 본적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는 사람들, 군자리정신의 계승자들이라는 영예로운 본명을 지킴에 이렇듯 충실하고 떳떳한 군수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우리 국방공업의 위력은 국방과학의 위력이기 전에 당의 결심과 구상을 반드시 실현되여야만 하는 신성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완벽하게 집행해내는 절대충성의 위력입니다.

절대성과 무조건성, 완벽성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하지 않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생명이며 피줄이며 특질입니다.

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받들고 견인불발의 생산투쟁을 벌려 수백대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련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고도화를 위한 전략적기도를 빛나게 관철하였으며 이 나라의 애국적인 모두에게 가슴벅찬 긍지와 영예, 계속하여 승리할 앞날에 대한 억센 신심을 안겨준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자랑스러운 결실을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 크나큰 고무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바입니다.

동지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주도의 동맹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됨에 따라 전략적이며 구조적인 중대변화에 직면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현재 보유한 전쟁억제력수준에서 만족을 느껴야 할 리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있습니다.

지난 5년간을 돌이켜보아도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하여 벌린 군사행동들에 핵이라는 개념이 언제한번 섞이지 않았을 때가 없었으며 이제는 추종국가들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습니다.

이런 형세하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인 방위산업의 진보는 계속 더욱더 가속되여야만 합니다.

강력한 힘의 구축으로 담보되는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입니다.

대화도 대결도 우리의 선택으로 될수 있지만 우리가 보다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할것은 대결이라는것이 우리가 30여년간의 조미관계를 통하여 내린 총화이고 결론이며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대미정책기조입니다.

미국과 그 특등주구무리들의 군사적망동이 도수를 넘어 흉포해질수록 그것은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반증으로 되고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완벽하게, 가속적으로 다지게 하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적들자신이 실패와 수치, 파멸을 필연코 재촉하게 되는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고있는 미국이 결코 몇년동안 집권하고 물러나는 어느한 행정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후손들도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적국가실체이라는 점도 끊임없는 방위력향상의 필연성을 말해주고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우리에게 가해오고있는 각이한 위협들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보다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위험성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갈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장래적인 담보를 마련하는 사활적인 중대사입니다.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을 보유한 적수국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행동에도 즉시 대응할수 있는 국가핵무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우리는 그것들이 완전한 가동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전지구적안보환경과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쁠럭체계의 무분별한 확장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핵력량과 핵태세가 더 철저하고 더 완비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고있으며 매일, 매 시각 이를 절감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우리의 강대함은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강대함을 추구함에 있습니다.

정체된 군사적강세는 곧 방위렬세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쟁취한 현재의 강세에 자만도취된다면 앞으로 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한 우리의 립장은 명백합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지역의 안전에 계속 위해를 끼치려고 시도한다면 그것이 미국스스로의 안보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해줄것입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지만 대화를 하든 대결을 하든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주권국가가 한시도 놓치지 말고 또 단 한걸음도 양보하지 말아야 할 의무이며 권리입니다.

우리에 대한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 핵을 폭제의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세력이 존재하는한 핵전쟁억제력강화의 로정에서 사소한 정체나 숨돌림도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것이며 우리의 강세는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급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일체의 핵위협을 억제하고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수 있는 보다 완비되고 보다 향상된 수준의 핵력량태세를 구비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그 어떤 도전에도 강력하게 대처해나갈것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자들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한사코 추구하는 상황에서 국가방위력을 계속 더 강력하게 키워나가야 함은 절대불퇴전의 선택으로 되여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핵전쟁억제력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고도화해나가는것이 미국의 핵공갈과 다방면적인 압살에 효과적으로 맞서나가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더 많은 투자를 돌리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은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한 10여년전부터 우리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왔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뚜렷이 확증된 원칙적립장입니다.

이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하며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제시한 국방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사소한 양보도 허점도 없이 철저히, 완벽하게 점령해나가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국권수호, 국위선양이라는 절대적사명감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말고 당이 제시한 국방공업현대화목표와 주체무기생산과제수행에서 보다 크고 자랑스러운 성과들을 쟁취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신형무기체계들을 인계받은 부대들에서는 새 무장장비에 하루빨리 정통하고 그것이 최대의 전투적효과를 발휘하도록 효률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실전훈련들을 적극 조직전개하며 신속정확한 작전태세를 철저히 견지함으로써 전쟁억제와 주도권쟁취의 군사적임무를 원만히 감당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오늘 자랑스러운 우리의 새 미싸일부대들이 인계받는것은 단순히 새 무장뿐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이 무장에는 공화국에 대한 침략위협을 끝장내려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의지가 응축되여있고 자기의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다치지 못하게 굳건히 세우려는 자존의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습니다.

더더욱 강위력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고 실전배비하여 인민군대의 군사적위력을 상승일로로 진화시키는 사업은 계속될것입니다.

당중앙은 이 책임적이고 중대한 려정을 충실하고 미더운 군수로동계급과 언제나 함께 하며 정확히 인도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자주와 정의, 평화는 절대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합시다.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힘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진정한 평화, 행복과 평안이 있습니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삶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전진적성과들을 창조해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길 열혈청년들의 힘찬 기상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청년들속에서 피해복구전구에로의 탄원열기 더욱 고조-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호소문이 게재된 8월 4일부 《청년전위》신문

 

-황해남도에서-

(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는데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당의 부름을 받아안은 온 나라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으로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답게 큰물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가자 피해복구전구로, 떨치자 영웅청년의 기개를!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이 불같은 웨침소리와 함께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날을 따라 더욱 승화되고있다.

지난 3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청년들을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른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예이며 최고의 특전이라고 하면서 하루라도, 한시라도 빨리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시려는 불같은 진정을 담아 펼치신 대건설전역에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신데는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이 마땅히 국가앞에 닥친 위기를 타개하는 투쟁의 전위에서 높이 과시되여야 한다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밝혔다.

위험천만한 피해현장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침수지역에서 중요당회의도 소집하시며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아버지원수님의 뜻을 남먼저 받들고 걱정과 중하를 하나라도 덜어드리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아들딸들의 마땅한 도리이고 본분이라고 하면서 호소문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안겨주신 사회주의애국청년, 이 고귀한 명함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용감하고 슬기로운 청춘의 힘과 기상을 안고 당이 부른 피해복구전역에로 너도나도 달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금 호소문을 받아안은 전국의 청년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어디서나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격양된 분위기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피해지역에 일떠세우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위대한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신념의 성새로, 우리당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안아올리려는것이 수백만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충성의 대격전을 용감무쌍하게 전개하여 우리 청년들이 자연의 광란이 휩쓴 대지에서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줄 결심을 터놓았다.

당이 바란다면 설한풍이 휩쓰는 북방산야에 철길도 놓고 마대전으로 대통로도 닦았으며 애국청년의 기개드높이 발전소도, 새 거리도 떠올린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신심드높이, 기세충천하여 용감히 나아갈 맹세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온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결심과 각오는 비할바없이 높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며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고 지난 5월에는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를 일떠세워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이들의 마음은 지금 당이 부르는 피해복구전역으로 제일먼저 달리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 백두산영웅청년신화를 탄생시킨 영예로운 창조자들답게 당중앙이 맡겨준 피해복구전역에서 또다시 새로운 청년정신, 청년신화를 본때있게 떠올릴 결심, 아버지원수님께서 수여하여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오늘의 피해복구에서도 애국청년대오의 용맹을 더 높이 떨칠 의지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치고있다.

현재까지 각 도와 시, 군을 비롯한 많은 지역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큰물피해복구전구에로 용약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모임이 련일 의의있게 진행되고 호소문을 통한 집중정치사업 등 위력한 사상전의 포화, 선전선동공세가 심화되고있다.

지난 4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탄원모임을 열고 오늘의 피해복구는 단순히 건설만이 아닌 우리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며 어떻게 하나 우리를 깎아내리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감히 먹칠을 하려 미쳐날뛰는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멸적의 철추를 내리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라는것을 청년들속에 깊이 인식시켰다.

시안의 청년들은 기적과 위훈으로 자랑높은 조선청년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일 때는 왔다고 하면서 한채의 살림집, 한동의 건물에도 백옥같이 깨끗한 청년전위의 량심을 묻고 정성을 고이는 지극한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청춘의 이름으로 당당히 불리워질 새로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새시대 청년애국자들의 모습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줄 결심밑에 너도나도 떨쳐일어나 탄원자명단에 이름을 써넣었다.

황해남도와 함경남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 도와 시, 군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 열혈의 충의지심을 특유의 체질로, 습벽으로 굳힌 새시대 조선청년들의 명예를 안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피해복구전역에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칠 탄원자들의 결심이 표명되였다.

한편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탄원모임을 가지였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피해복구전구에 달려나가 위훈을 떨치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여 피해복구의 승산을 확고히 담보할 불같은 결의를 터놓았다.

당중앙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여 피해복구전구에로 탄원한 청년들의 수는 4일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3만 1 930여명에 달한다.

이는 결사의 헌신과 애국투쟁으로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옹위할 신념과 의지로 가슴끓이는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수많은 열혈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이 펼친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또다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혁명적열의밑에 탄원열기를 고조시켜나가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덕과 악덕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날마다 인간사랑의 새 전설,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전해져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얼마전 함흥시 흥덕구역에서 사는 한 로인이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사회주의사회에 공기처럼 흐르는 덕과 정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할수 있었다.

몇년전까지 홀로 살던 로인에게 어느날 한 녀성이 찾아왔다.친어머니로 모시겠으니 함께 살자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를 바라보며 로인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친자식이 되여 혈육의 정을 나누자고 로인을 찾아온 그 녀성은 흥덕구역 은실동에서 살고있는 김정순동무였다.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고맙기도 했지만 로인은 그의 청을 거절했다.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그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았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에서 마음속그늘을 가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야 되겠는가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그의 진정에 로인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원,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 나같은 늙은이가 뭐라고…)

이렇게 되여 로인은 그의 가정과 한식솔이 되였다.

하기에 로인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제도가 좋아 자식복을 누리며 여생을 즐겁게 보냅니다.》

이것이 어찌 그 로인의 심정만이랴.

이 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사랑과 정이 흘러넘치는 고마운 제도에 대한 격정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한 해외동포는 《조국에서는 사랑과 정이 온 사회에 흐르고있다.사람들사이에 일상적으로 오고가는것이 사랑과 정이다.그런 의미에서 조국인민들은 정신적재부가 많은 가장 행복한 인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나라, 이것은 인간의 본태가 살아숨쉬는 참으로 인간다운 나라이라는것을 뜻한다.또한 인간의 정이 온 나라에 넘쳐흐르는 인간존중의 리상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것이기도 하다.》라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러나 인간증오와 사회악이 란무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는 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르며 나외에는 모든것이 불필요한 존재라는 생활법칙이 관통되여있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안해가 전기선으로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죄동기에 대해 묻자 녀성은 남편때문에 정신적압박감을 받아왔다고 뻐젓이 말하였다.이보다 앞서 그 나라의 한 녀성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되는 자식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쳐 죽게 만드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너 아니면 나》라는 쌀쌀한 분위기가 감돌고 차겁고 매정한 눈빛만이 오가는 사회, 모든 인간관계가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증오의 범죄가 날마다 성행하고있는것은 저으기 자연스럽고 어쩔수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도시에서는 늙은이가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더우기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늙은이가 자기 아들에 의해 살해되였다는것이다.

심문과정에 범인은 《아버지가 미웠다.》고 그 동기에 대해 천연스레 말하였다.

이뿐이 아니다.그 나라의 다른 도시에서도 23살 난 청년이 자기 가족성원들에게 칼부림을 하여 할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중태에 빠뜨렸다.

또한 어느한 공원에서는 흙속에 묻힌 갓난아이의 시체가 발견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안에서까지 이런 행위들이 일어나고있는 정도이니 다른 사람들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사람이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것을 보고싶어서 총기류범죄를 저질렀다는 살인마, 《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내버리는 패덕한, 어머니와 할머니를 사냥대상처럼 여기며 활로 쏘아죽인 범죄자…

이런 인간쓰레기들은 모두 패륜과 범죄를 미화하는 부르죠아도덕이 빚어낸 야수들인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렇듯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사랑과 정은 삶의 향기이고 행복의 기초이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에서는 서로 위하고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끝없이 흐른다.하지만 그것이 없는 곳에서는 반목질시하며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약육강식의 동물세계가 펼쳐진다.

《인간은 인간에 대해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물적인 존재로 되여가고있다.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인간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대화원이지만 인간증오의 범죄가 란무하여 멸망을 재촉하는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가자지대에서 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가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국제사회의 정화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자사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를 채택하였다.

국제사회는 모처럼 마련된 정화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여 가자지대에 영원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였다.하지만 정화협상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이스라엘이 정화를 달가와하지 않기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협상탁에 나앉기는 했으나 일부러 왼새끼를 꼬면서 음으로양으로 방해를 놀았다.

오래전부터 전쟁종결조건이 만족되기 전에 가자지대에서의 항구적인 정화를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해온 이스라엘수상은 협상이 시작된지 며칠 안되여 정화합의를 위한 조건부라는것을 제시하였다.인질들이 석방된 후에도 《전쟁의 모든 목표들이 달성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계속할수 있어야 하며 하마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가 에짚트로부터 가자지대에로 무기들을 들여오지 못하게 할뿐 아니라 수천명의 하마스전투원들이 북부가자지대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남부의 한 군사기지에 나타나 에짚트로부터 하마스에로의 《무기밀수》를 막자면 이스라엘이 가자와 에짚트사이의 비밀통로와 라파흐통과지점을 통제해야 한다고 뇌까렸다.

이것은 사실상 하마스를 무장해제시키고 완전소탕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이스라엘은 실지행동으로 호전적의사를 드러내고있다.이스라엘은 지난 7월 7일과 8일 가자시의 19개 지역에 대한 살륙작전을 감행한데 이어 7월 13일 하마스의 고위인물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하여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보도에 의하면 적어도 71명이 목숨을 잃고 289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으로 정화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갈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유엔사무국의 한 고위관리는 가자지대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최신자료를 공개하면서 최근 몇주일동안 이스라엘은 가자전역에서 군사작전과 전투를 강화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위기가 격화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금껏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회담이 여러 차례 진행되였지만 모두 실속없이 끝나게 된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부당한 리유를 내대면서 학살만행을 중단하지 않은데 있다.

정화를 한사코 거부하는 이스라엘의 속심은 팔레스티나인들을 멸살시키고 그들의 땅을 모조리 빼앗으려는데 있다.

가자지대에서 정화가 실현되지 못하는 주되는 원인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전쟁열을 극구 부추기고있는데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현 미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민간인들을 보호하지 않고 더 많은 인도주의원조물자납입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군사지원에 조건부를 붙이겠다고 《경고》는 했지만 지난 5월에 무기납입을 림시중단한것외에는 실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지금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많은 무기를 넘겨주고있으며 그 전모에 대해서는 거의나 공개하지 않고있다.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짓밟고 살륙과 파괴에 광분하고있는 이스라엘과 그를 적극 비호두둔해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중동평화의 암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동문화의 범람으로 망해가는 일본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사회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각종 범죄가 우심하게 발생하고있다.

일본경찰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사회교제망을 통한 사기행위로 피해를 입는 현상들이 급증하고있다.

2023년에 사회교제망을 통한 사기행위로 입은 피해총액이 약 455억 2 000만¥으로서 같은 해에 발생한 특수사기(고령자들로부터 돈을 사취하는것과 같은 범죄행위)의 피해총액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2023년 특수사기에 의한 피해총액이 452억 6 000만¥이다.

이 피해액수는 지난 10년동안에 가장 많은것으로 된다고 한다.

금지된 약물을 밀수입하는 범죄행위들도 늘어나고있다.일본재무성이 전국의 세관들에서 관세법위반사건을 단속한 정형을 발표한데 의하면 2023년에 밀수입된 각성제 등 비법약물의 적발량은 그 전해의 1.8배에 달하는 2.4t이였다.

비법약물가운데서 각성제의 압수량은 1.9t으로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살인범죄들도 계속 발생하고있다.올해 1월 혹가이도에서는 한 범죄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여 60대의 늙은이를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후꾸시마현에서는 한 전과자가 돈과 물품을 강탈할 목적으로 고령의 늙은이를 둔한 흉기로 내리쳐 살해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칼부림으로 생면부지의 녀성을 위협하고 살해하는것과 같은 행위는 이 나라에서 너무도 범상하고 례사롭게 발생하는 범죄이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인 일본에서는 썩어빠진 양키문화, 퇴페적인 반동사상문화가 범람하고있다.

폭력과 색정, 변태와 방종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와 노래, 소설과 각종 편집물들이 대대적으로 류포되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들이 사회에 버젓이 나돌고있다.온갖 사회악과 정신적타락이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으로 합리화되고있으며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퇴페적인 반동문화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극단한 정신적기형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사회교제망을 통해 아동색정물이 류포되고있다.그로 인해 18살미만 청소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있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인터네트에서는 총을 판매하고 권총의 제조방법을 소개하며 불법소지를 부추기는것과 같은 동영상과 글 등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

세상물정을 알기 전에 야수성과 잔인성을 먼저 배우며 자라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질되고 일본사회가 어느 길로 가고있는가는 지금의 현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이 막대한 자금을 무력의 증강과 현대화를 다그치는데 마구 탕진하고있어 경제침체가 심화되고 실업자, 무직자들이 늘어나고있다.사람들속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마약을 사용하며 자살을 선택하는 현상들이 늘어나고있다.

말세기적풍조가 판을 치고 민심을 잃은 나라는 망하기마련이다.일본에서 범죄가 만연하는것은 약육강식의 반동문화가 몰아오는 필연적귀결이다.

일본정부와 국회, 사법기관들이 해당한 법들을 제정하고 범죄근절에 대해 아무리 떠들어대도 나날이 늘어나는 범죄를 막을수 없다.

일본의 앞길에는 번영이 아니라 망국의 기운이 짙게 드리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동된 심정을 현지에서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여기는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지나간 압록강연안의 국경지역이다.하지만 결코 수난과 불행의 대지가 아니다.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행복이 하늘땅에 차넘치는 격정의 용암,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을 자신의 친아들딸로 품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토로가 낮에도 밤에도 끝없이 울리는 사연깊은 땅이다.

우리는 펜을 들어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지역에서 보고 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전하려고 한다.

여기에는 어떤 수식도 형상도 필요없다.왜냐하면 가장 운명적인 시각에 이곳 인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그 하나하나의 사실들과 이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목소리보다 더 열렬하고 진실한 진리의 웨침은 없기때문이다.

우리의 어버이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이것이 생사가 판가름되는 시각에 한생토록 잊지 못할 운명적인 체험을 한 이곳 인민들이 터치는 한결같은 목소리이고 열화같은 진정이며 이 행성에 메아리쳐가는 조선의 위대한 일심단결에 대한 우렁찬 토로, 민심의 대합창이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욱 깊이 새긴 운명의 진리

 

기존의 상식으로 본다면 지금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흐르는 시간은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프고 슬픈 시각이 되여야 할것이다.하지만 지금 이곳은 가장 뜨거운 민심의 용암이 굽이치는 활화산으로 되고있다.

어두운 얼굴, 무거운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가져다주었는가.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에서 그에 대한 대답을 듣는다.가장 소중한 운명의 진리를 새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위험천만한 재해로부터 무사히 구원되였다.

신의주시의 다지리와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구출된 사람들속에는 80살을 훨씬 넘긴 로인으로부터 태여난지 며칠밖에 안되는 어린 생명도 있다.이들모두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두번다시 생을 받은 사람들이다.

누구라없이 터치는 이야기는 지난 7월 27일 큰물이 갑자기 이들이 사는 지역들을 향해 노도처럼 밀려들던 재난의 시각으로부터 시작된다.

너무도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여서 모두가 어찌할바를 몰랐다.밤은 하염없이 깊어가는데 밖은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게 어두웠다.사위를 둘러싼 그 어둠처럼 이들의 마음에도 불안이 짙게 서리였다.노한 물결이 눈앞에서 범람하는 이밤중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그런데 어둠이 가시지 않은 마을상공에서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불안한 심경속에서도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한 손길이 뻗쳐온다는것을 이들은 한결같이 느끼였다.하지만 다 알수 없었다.그 위급한 시각 온밤 자기들을 위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구조전투를 조직하고계신다는것을 그때에는 미처 몰랐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일부 지역 인민들이 큰물로 하여 재난을 입을수 있는 위급한 사태가 발생한 그때 자정도 넘은 시각에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재해예측지역들의 구체적인 상태와 인구수에 대해 일일이 료해하시고 대재앙을 막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음성을 들으며 일군은 목이 메여오는것을 금할수 없었다.전승절경축행사에 참석하시고 깊은 밤 재해지역 인민들 걱정으로 잠 못이루시는 그이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와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얼마후 그이께서는 또다시 전화로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신의주시의 인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하나하나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게 여러 차례나 해당부문의 일군들에게 전화를 거시여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백방의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 새벽, 의주군의 책임일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당황해하고있을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덤비지 말고 주민소개를 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실 때 그만에야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 일군이였다.

그이의 이 절절하신 당부에 어린 깊은 뜻이 가슴을 친다.

품에 안으신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을 그이께서는 그렇게 한사람 또 한사람 자신의 친아들딸로 여기시는것이다.그이께 있어서 보고받으신 재난지역 주민들의 수는 단순한 수자가 아니라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였음을 이 감동깊은 사실들은 얼마나 뜨겁게, 절절히 새겨주는가.

온 나라 인민은 지난 7월 29일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여 가슴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던 시각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비내리는 비행장에 서시여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감동깊은 사실을 전해듣는 인민들의 마음도 그렇듯 뜨거울진대 직접 체험한 현지주민들의 격정은 무엇이라 표현하기 어렵다.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당시 그는 의주군 서호리에서 구조사업을 맡아보고있었다.오전부터 시작된 구출전투가 계속 이어지는 속에 많은 주민들이 직승기를 타고 무사히 재해지역을 빠져나갔다.한번 또 한번 인원들을 싣고갈 때마다 비행사는 그 일군앞에 손바닥을 펴군 하였다.너무도 직승기의 동음이 커서 말소리로는 의사소통을 할수 없기에 매번 비행사의 손바닥에 남아있는 인원수를 써주는 방식을 택하였다.그렇게 또다시 날아와 주민들을 싣고 직승기가 리륙하려는 순간 비행사가 그 일군의 손바닥을 잡아당기더니 이렇게 다급히 쓰는것이였다.

《기다리》, 여기까지 쓰고는 더 쓰지 못했다.

기다리라!

일군은 그것이 급박한 상황에서 한 비행사의 당부라고만 생각하였다.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까지 오시여 구출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사들에게 몸소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줄, 그 사랑의 명령을 가슴에 안고 비행사들이 위험한 하늘길을 왕복비행하고있는줄 미처 모르고있었다.

마침내 이들은 영용한 공군장병들에 의하여 전원 무사히 구출되였다.하지만 더 큰 격정이 앞에 있었다.직승기에서 내려서는 순간 그들은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에 서계시였기때문이다.

생각해보시라.생사기로에서 구원되여 땅에 발을 내려놓는 순간 꿈결에도 그리던 우리 원수님을 뵈왔으니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으랴.

너무도 큰 격정에 모두가 소리내여 울었다고 한다.

그때의 광경을 되새기며 한 주민은 말하였다.

《직승기에서 내리는 우리는 그래도 비에 젖지 않겠다고 비옷이며 박막으로 몸을 가리우고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는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서계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얼마나 인민들 걱정이 크시였으면 저렇게 내리는 찬비속에 그대로 서계실가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재난속에서 인민들을 구원해주시고 내리는 비발속에서 그 마지막직승기까지 기다려주신 아, 자애로운 어버이!

그 은혜 너무도 고마와 무릎꿇고 큰절을 올리고싶은 심정인데 오히려 자신께서 먼저 재해지역 인민들을 향해 따뜻한 인사를 보내실 때 감격이 북받쳐 모두가 흐느껴울었다.

그것은 이 세상 가장 자애로운 품에 안긴 인민의 격정이였고 그처럼 따사로우신 어버이품에서 사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비행장을 뜨지 않으시고 시시각각 밀려드는 큰물속에서 정찰비행을 재조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리하여 재해지역의 상공으로 다시금 직승기들이 날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바로 그 정찰비행결과까지 보고받으시고서야 비행기지를 떠나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인가.

우리는 비내리는 그날의 활주로에 넘치던 무한한 감격의 열파,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던 인민들의 심정을 여기에 천만분의 일도 다 전하지 못한다.취재수첩을 펼치면 일군들도 인민들도 그 사연을 전하며 울고 전해듣는 우리도 함께 울면서 떨군 후더운 눈물자욱이 어려온다.눈물이 말을 할수 있다면 얼마나 열렬한 고백이 울려나올것인가.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이런 격정의 웨침이 가슴을 친다.

지금 이곳에서는 매일같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있다.지난 7월 28일부터 산모들이 해산하여 새 생명들이 련속 힘찬 고고성을 터치고있는것이다.그속에는 의주군 어적리에서 직승기에 실려 구출된 김진향녀성도 있다.이 소식을 들은 현지주민들속에서는 그애의 출생지는 《신의주시 하늘동 비행반》이라는 말이 즐겁게 울려나오고있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의 품이 아니라면 고고성을 터치지 못했을 복동이, 아들애의 이름에 꼭 《복》자를 넣기로 하였다고, 은혜로운 사랑속에 복을 받고 태여났기때문이라고 하는 녀인의 이야기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어머니를 선택할수 없는것처럼 조국을 선택할수 없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제도를 잘못 만나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는것인가.

하지만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긴 우리 인민은 불행이라는 말자체를 모른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품어안아주고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품에 생의 뿌리를 내린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제일 큰 복이고 행운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천만가지 삶이 있다 하라.우리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서 그이의 인민, 그이의 아들딸로 사는 이 삶, 이 영광, 이 행복처럼 크고 소중한것을 모른다.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 뜨겁고 우렁차게 울리는 인민의 이 목소리를 우리는 듣고있다.이 나라 민심의 열렬한 고백이 행복과 격정에 울고웃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에 그리도 뜨겁게 어려와 우리의 가슴을 쾅쾅 울리는 이곳은 재난의 대지가 아니라 복받은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귀중한 삶의 보금자리,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이다.

 

우리 원수님을 받들어 하늘땅 끝까지

 

큰물은 땅우의 많은것을 휩쓸어갔다.그러나 그속에서 더 굳건해지고 억척같이 뿌리내리는것이 있다.어머니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이다.

이곳은 의주군당위원회 청사이다.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우리 당마크를 정히 새긴 정문을 지나 마당으로 들어서니 가슴뭉클 눈에 띄우는것은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이다.한 아이에게 다가가 집이 어디인가고 물으니 뜻밖에도 《308》호라고 대답한다.한 녀인이 다가오며 군당위원회청사 308호실이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었다.어느새 군당청사가 제집처럼 되여버린 어린것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이 세상 어디에 당기관청사에 재해지역 인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이런 사실이 있는가.이곳만이 아니였다.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청사들이 통채로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내여지고 군안의 여러곳에 많은 천막들이 설치되였다.그들의 꾸밈없는 말을 빌면 《행복한 수재민》들의 모습인것이다.

무엇보다 가슴에 마쳐오는것은 한점 구김살없는 아이들의 얼굴이다.흔히 재난과 불행이 닥쳐오면 제일먼저 피해를 입는것은 아이들이다.지금 이 시각도 지구의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불행과 수난을 강요당하고있는가.

그런데 이곳의 아이들은 좋아라 웃고떠든다.왜 그렇지 않겠는가.

이전과 꼭같이 지금도 아이들에게 매일 맛좋은 젖제품이 공급된다.한 아이라도 빠질세라 해당 일군들이 찾아다니며 젖제품을 안겨줄 때마다 눈물이 불쑥 솟구친다는 녀인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우리가 천막들이 집중설치된 어느한 곳을 찾았을 때 왜서인지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다.자식들은 다 어디에 갔는가고 물으니 군의 어느 학교에 몸을 재러 갔다는것이다.사연인즉 새 교복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는데 아이들이 명절이라도 맞은듯이 기뻐서 뛰여갔다는것이다.학용품과 교과서도 곧 받아안게 된다고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기쁨이 마쳐와 어른들도 빙그레 웃음발을 떠올리였다.한 녀인은 《큰물로 그렇게 즐겨입던 교복을 잃고 딸애가 얼마나 서운해했는지 모릅니다.그런데 철없는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이렇게…》 하고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었던 그때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전투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의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이 떠올랐다.그때 아이들은 웃고 어머니들은 격정의 눈물을 쏟는 광경을 취재길에서 목격한 추억이 되살아오른다.

그렇듯 자애깊으신분, 그처럼 따사로운 품에 안긴 이 땅의 미래는 얼마나 행복한가.그래서 저녁이면 즐거운 오락회가 열리는데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언제나 모두의 눈굽을 젖게 한다고 한다.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해왔는데 정말 그 깊은 의미를 온넋으로 새기게 된다고 절절히 토로하는 한 농장원, 우리의 김정은원수님께서 세상에서 제일이시라고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큰 목소리로 터치고싶다고 목메여 이야기하는 한 녀인.

참으로 그대로 하늘높이 떠올려 온 세상이 다 보게 하고싶은 가슴뜨거운 화폭들이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곳에 림시거처하고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방영되는 시간이다.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의주시 피해현지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은 이들에게 참으로 큰 충격을 또다시 안겨주고있다.

생사를 다투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구원해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이건만 하루빨리 피해를 가시고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자기들은 위험에서 구원되여 이렇게 맘편히 지내고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그 험한 침수지역으로 또다시 가시였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고 가슴을 쾅쾅 치는 사람들,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과 같은 배들을 타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신의주시 다지리사람들의 심정은 참으로 불덩이를 안은것만 같다.

사품치는 물속에서 우리 원수님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위태롭게 흔들거릴 때마다 정말 가슴이 옥죄여들었다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가 겪어보아서 안다고, 그렇게 위험천만한 단정에 이 세상 한분밖에 안계시는 우리 원수님을 모셨으니 이 나라 백성들은 정말 큰죄를 지었다고 토로하는 현지주민들.

참으로 어려울수록, 준엄한 시기일수록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인민과 함께 있으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어찌 인민이 한마음으로 따르고 받들지 않으랴.

사실 뜻밖에 닥쳐온 큰물에 정든 집과 가산을 다 잃은 이들이 안전지대로 모여왔을 때에는 그야말로 빈손이였다.몸에 걸친 옷가지가 전부였다.그러나 얼마나 소중한것이 지금 이들의 가슴마다 안겨지고있는가.

큰물에 집을 잃었지만 단 한끼도 때식을 굶거나 서러워본적이 없다.모두가 얼마나 위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는지 마음에 자그마한 그늘도 없다.

그속에는 의주군 서호리의 한 농장원도 있다.사실 그는 직승기로 철수가 시작되였을 때 선뜻 집을 뜨지 못하였다.애지중지 기르는 소가 마음에 걸렸던것이다.그래서 혹시 물이 줄지나 않을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기다리다가 맨 마지막에야 직승기에 올랐다.그런데 자기의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가를 그는 매일, 매 시각 절감하고있다.잃은것보다 얼마나 더 많은것이 안겨지는가.얼마나 크고 소중한것이 마음그득히 자리잡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까지 소집하시고 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해주신 소식에 접한 한 주민은 눈앞에 벌써 멋진 새집이 어려오고 새 생활, 새 행복의 화폭이 어려와서인지 흥분을 금치 못하며 우리에게 멀지 않아 자기들의 마을에 새집들이 일떠서면 꼭 보러 오라고 당부하였다.

저 하늘에는 아직 먹장구름이 가셔지지 않았지만 이들의 마음에는 벌써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그득하다.결코 억대의 재부가 가져다준 희망과 락관이 아니다.바로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억척의 신조가 안겨주는 확신이고 자신심이다.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는 믿음이다.그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한것이 믿음이기때문이다.

래일에 대한 믿음, 운명에 대한 믿음이 확고할 때 고난도 두렵지 않고 난관앞에서도 배심든든하다.

재해지역의 인민들은 자연의 광란속에서 이처럼 귀중한 한생의 재부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있다.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이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이 억척의 믿음을 오늘의 격동적인 나날에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기속에서 구원된 지난 7월 28일의 그 시각부터 지금까지 매일 충격적이고 감격적인 체험속에 날과 날을 보내는 재해지역 인민들이 앉으나서나 가다듬는 뜨거운 부름이 있다.

충성과 보답!

수천명에 달하는 재해지역의 인민들 누구나 이런 의지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고있다.대다수가 농장원들이여서 다지는 결의도 더 많은 쌀을 생산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다수확을 내는 길입니다, 가을남새생산부터 본때있게 해보겠습니다라는 진정의 토로이다.

운명적인 체험을 통하여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정과 사랑을 그야말로 온넋으로 절감한 재해지역 인민들의 마음은 참으로 류다르다.그 많은 이야기중에서 하나의 사실만을 더 언급하려고 한다.

우리가 신의주시 다지리의 몇몇 주민들과 마주앉아 그들이 터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를 듣고있을 때였다.기자가 왔다는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모여왔다.그리고는 자기들에게도 터놓고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우리의 심정도 함께 써달라고 하면서 저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불덩이같은 매혹과 흠모를 터놓는것이였다.삽시에 그 수는 수십명으로 불어났다.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흠모를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고싶어 가슴을 끓이고있었다.아마도 조건이 허락된다면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렇게 우리를 에워쌌을것이다.그 가슴뜨거운 광경을 그려보느라니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신뢰로 충만된 하나의 거대한 성새를 보는것같았다.

시련은 엄혹했어도 그속에서 우리의 일심의 성새, 단결의 열도는 이렇게 더 억세고 열렬해지고있는것이다.

신의주시 다지리, 의주군 서호리, 강운리, 어적리…지금은 재해지역이지만 앞으로는 이름난 다수확고장으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이 대를 이어 전해지는 사연깊은 고장들로 되리라는 확신이 그들먹이 차오른다.

나라의 한끝인 여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이지만 지금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합쳐지는 거대한 합수목, 우리의 초소와 일터들과 가깝게 이어진 류다른 지명들이 되였다.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온 지성어린 지원물자들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에만도 그 종수와 수량을 이루 다 헤아릴수 없었다.현지에서 지원물자들을 접수받는 일군들은 한초라도 더 빨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가닿기 위해 그처럼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달려오느라 끼니를 건는 일군들과 운전사들이 지친 몸으로 들어설 때는 눈굽이 뜨거워진다고 격정속에 이야기한다.

지원물자속에는 식량과 먹는기름, 모포는 물론 식칼과 칼도마까지 있다.참으로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어려오는 물자들이여서 그 하나하나를 무심히 볼수 없다.

침수지역에서 구출된 신의주시 다지리의 주민들이 자기들의 마을에 림시거처하게 되였다는것을 알고 밤새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들을 마련한 신의주시 연하동의 일군들과 농장원들, 주민들의 소행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들은 지금 시련속에서 더 가까와졌고 이곳 사람들의 표현대로 하면 두 농장이 한농장처럼 되였다.

이런 이야기는 의주군에서도 꽃펴나고있다.림시거처하고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들을 들고나와 안겨주는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며 터밭에서 딴 강냉이를 삶아가지고 따끈할 때 맛보라고 하며 다심히 쥐여주는 이름모를 주민들, 이것이 한식솔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역경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단결, 고난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우리의 단결에는 핵이 있다.바로 우리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려는 인민의 의지이며 그이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려는 불변의 신념이다.

이제 피해지역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과 구상에 받들려 인민들의 행복의 새 보금자리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게 될것이다.이 거창한 창조투쟁은 세상이 경탄하고 부러워하는 우리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또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될것이며 행성의 절대병기인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얼마나 거대한가를 온 세계가 다시금 깨닫는 력사적인 화폭으로 될것이다.

모두다 충천한 기상과 드높은 신심을 안고 또 하나의 거창한 변혁과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역경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굳건한 하나가 되고 더욱 위대한 하나가 되여 광명한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자.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밝은 미래에로 줄기차게 향도하시는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기적과 승리,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온 나라에 굽이치는 격정의 열기, 신의주시와 의주군인민들의 마음속에 세차게 격랑치는 열화같은 진정, 이 나라 민심의 가장 깊고 뜨거운 격정을 다 비껴안은 하나의 토로로 우리는 이 글을 맺으려고 한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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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위문을 표시하였다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최근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위문을 표시하였다.

모스크바의 위문은 8월 3일 저녁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을 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에 전달되였으며 즉시 국가최고지도부에 보고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서북부지역에서 큰물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전체 조선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주의적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정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울 때 진정한 벗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시면서 가장 친근한 벗들의 진정어린 위문을 마음으로 전해받는다고, 현 단계에서 큰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으므로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복구사업이 진척될것이며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진정어린 위문을 보내온데 대해 우리 인민은 우리의 곁에 가장 가까운 벗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매우 커다란 감동과 고무를 받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시한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숭고한 리상이 어린 설계도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며 지방공업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 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난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주체109(2020)년 10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복구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험한 진창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시며 이곳 인민들의 살림집건설만이 아닌 지방공업발전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건설로 새롭게 태여나는 마을들을 보면서 만족해하고있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지방공업공장이 몇개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한계단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지방공업공장은 군살림살이의 중요한 밑천이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주민들을 위해 인민군대까지 동원하여 새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해주시고 몸소 현지에 찾아오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나하나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데 또 군의 지방공업을 일신시킬 결심까지 피력하시며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는것이 아닌가.

누구보다 세찬 흥분에 휩싸여있는 군당책임일군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당 책임일군에게도 과업을 주겠지만 김화군당위원회에서는 읍지구는 물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들이 밝고 문명하게 변모되는데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을 년차별로 개건하여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화군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은 참으로 뜨거웠다.

동행한 한 일군을 부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경제일군들을 망라한 소조들을 김화군에 내보내여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타산해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며 해당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그렇게 하여야 자신의 마음이 어느 정도 놓일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에 목이 멘 군당책임일군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어떻게 하나 군자체의 힘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하루빨리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적극 밀어주겠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거듭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군당책임일군은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의 말씀밖에 올릴수 없었다.

그러는 그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처럼 나라가 어렵고 힘든 때에 뭐가 많아서 살림집도 건설해주고 공장들도 개건해주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주민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군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군살림살이를 이악하게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토대도 빈약한 김화군에서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펴올릴것을 결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아래 훌륭히 변모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래일을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피해복구현장에 찾아오시여 펼쳐주신 사랑의 설계도, 이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새겨주고있다.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자랑스러운 전변은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시고 완강하게 실천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어찌 김화군뿐이랴.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꽃피워주시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 력사를 열어놓으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지금 전국도처에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당과 정부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선택과 결단을 내리고 령도자가 직접 책임지고 완강히 실현해나가는 그런 나라가 어디에 있던가.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과 결심, 그 뜨거운 진정을 매일, 매 시각 절감하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 정말 고맙습니다!

진함을 모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따뜻한 정과 사랑이 있어 우리의 행복이 나날이 늘어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선택에도 보다 강력한 대응력으로 대답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 공보문-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한국군부깡패집단의 무분별한 핵대결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7월 30일-8월 1일 미국과 한국의 전쟁광신자들은 경기도 평택미군기지에서 이른바 우리의 《핵사용》에 대응한다는 간판밑에 전면적인 핵전쟁을 가상한 핵작전연습 《아이언 메이스》를 벌려놓았다.

이것은 지난해 4월 《워싱톤선언》에 따라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타격방안을 정기적으로 수정검토하여온 미국과 한국의 핵전쟁계획이 실제적이고 구체화된 범행단계에 진입하였음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을 보다 위태한 수준으로 악화시키며 지역에서의 핵충돌위험성을 계속 고조시키고있는 미국의 적대적인 도발행위는 지역정세악화의 책임을 누구에게 따져야 하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오늘날 세계는 국제평화와 안정은 어떻게 되든, 지역의 안전환경이 어떠하든 저들의 핵패권야망에만 집착하는 미국의 행태로 말미암아 전례없는 핵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방성 차관보대리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위협》으로 걸고들며 미국의 핵무기배비수를 늘이고 다양한 핵타격수단들을 개발하려는 기도를 드러내보였다.

이에 발을 맞추어 미국내 보수세력들속에서도 한국에 대한 전술핵무기배비, 전술핵탄두생산능력확대를 제창하며 미국의 국력을 총동원하여 자주적인 주권국가들과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극히 모험적인 주장이 대두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해마다 핵무력현대화를 위한 자금지출을 체계적으로 늘이면서 《콜럼비아》급전략핵잠수함,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LGM-35A 쎈티널》, 6세대핵전략폭격기 《B-21 레이더》를 비롯한 새로운 전략핵타격수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고폭시험과 림계전핵시험을 강행하면서 신형핵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또한 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한데 이어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이 포함된다는것을 공약한것을 비롯하여 추종국들을 핵동맹의 테두리내에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제반 상황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지구적범위에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제압해보려는 미국의 기도가 극히 엄중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방의 핵위협증대와 도발적핵태세조정은 타방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와 림전핵태세완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미국의 무분별한 핵대결소동은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선택과 목표를 더욱 명백하게 해주고있다.

적대국가가 기도하거나 시도할수 있는 모든 형태와 규모의 핵공격을 억제하며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한 안전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에 부여된 헌법적의무이다.

적대국가들이 자신과 세계를 덜 안전하게 만드는 선택을 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과 추종국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선택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고스란히 지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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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対外政策室が公報文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対外政策室は3日、「われわれは敵対勢力のいかなる選択にもより強力な対応力で応えるであろう」と題する次のような公報文を発表した。

最近、米国と韓国軍部無頼漢集団の無分別な核対決騒動によって、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が甚だしく脅かされている。

7月30日から8月1日まで米国と韓国の戦争狂信者らは、京畿道の平沢米軍基地でいわゆるわれわれの「核使用」に対応するという看板の下、全面的な核戦争を想定した核作戦演習「アイアン・メイス」を繰り広げた。

これは、昨年4月の「ワシントン宣言」に従って「核協議グループ」を作り上げ、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攻撃方案を定期的に修正、検討してきた米国と韓国の核戦争計画が実際的で具体化された犯行段階に進入したことを示している。

朝鮮半島の憂慮すべき安全環境をより危い水準へと悪化させ、地域における核衝突の危険性を引き続き高調させている米国の敵対的な挑発行為は、地域情勢悪化の責任を誰に追及すべき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こんにち、世界は国際平和と安定、地域の安全環境はどうなろうと自分らの核覇権野望にのみ執着する米国の振舞いによって、前例のない核危機に直面している。

最近だけでも、米国防総省の次官補代行は自主的な主権国家を「威嚇」にかこつけて米国の核兵器配備数を増やし、多様な核攻撃手段を開発する企図をさらけ出した。

これに歩調を合わせて、米国内の保守勢力の間でも韓国に対する戦術核兵器配備、戦術核弾頭生産能力拡大を唱え、米国の国力を総動員して自主的な主権国家との戦争に備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ったごく冒険的な主張が台頭している。

現在、米国は毎年、核戦力近代化のための資金支出を系統的に増やしてコロンビア級戦略原潜、新型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LGM35Aセンチネル、6世代核戦略爆撃機B21レイダーをはじめ新しい戦略核攻撃手段の開発に拍車をかけており、高爆実験と臨界前核実験を強行しながら新型核兵器の開発に熱を上げている。

また、韓国と「核作戦指針」を作り上げたのについで、日本に対する「拡張抑止力提供」に核が含まれることを公約したのをはじめ、両追随国を核同盟の枠内に引き続き引き入れている。

諸般の状況は、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全地球的範囲で自主的な主権国家を核で制圧しようとする米国の企図がごく重大な方向へと進化してい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一方の核脅威増大と挑発的核態勢調整は、他方の自衛的核抑止力強化と臨戦核態勢完成の必要性を強調する。

米国の無分別な核対決騒動は、国家の安全利益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るためのわれわれの選択と目標を一層明白なものにしている。

敵対国家が企図したり、試みるかもしれない全ての形態と規模の核攻撃を抑止し、現在と未来の不確実な安全環境から国家の主権と領土保全を守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戦力に付与された憲法的義務である。

敵対国家が自国と世界をより不安にする選択をするな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自分の主権と安全利益、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保障のために最も必要な措置を講じる準備ができている。

米国と両追従国は、自分らの無分別な選択が招く破局的結果に対する全責任をそっくり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패권유지를 위한 제국주의세력의 비렬한 모략책동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제국주의는 확고히 쇠퇴몰락의 길에 들어섰다.이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까지도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그럴수록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세계패권을 한사코 부지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제국주의반동세력은 핵강국들을 포위억제하고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땅과 바다, 하늘, 우주, 싸이버공간을 비롯한 다령역에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다.동시에 해당 나라들을 상대로 한 비렬한 내부와해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여러 나라 내부에서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발생하고 민심이 불안해지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내정간섭과 분렬와해책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각종 선전수단들과 해당 나라의 내부에 숨어있는 불순세력들을 사촉하여 사람들속에 국가사회제도와 정권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성하고 불만을 야기시키면서 민심을 지도부에서 리탈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지난 시기에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색갈혁명》이 일어나 졸지에 정권이 붕괴되는 현상들이 나타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내부와해책동이 얼마나 악랄한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내정간섭과 침략책동으로 세계를 소란케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전 미국무장관 키신져는 《미국정부는 세계각지의 어떤 나라 내정에 대하여 삿대질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항시적으로 감행하는 내부와해책동의 주요목적은 자주적인 나라들을 사회적으로 혼란시킴으로써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있다.

지배와 침략의 첫걸음이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라면 그 전제는 내부와해이다.

온갖 모략과 날조로 민심을 소란케 하고 내부에 분렬과 리간, 극도의 혼란을 조성하면서 불순세력들이 활개칠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후 내정에 뻐젓이 간섭하고 제재와 위협공갈을 가하며 해당 나라를 정치경제적위기에 빠뜨리는것은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는데서 제국주의자들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음흉한 수법이다.

2013년 미국에서는 1970년대중엽에 작성된 미중앙정보국(CIA)의 내부보고서 《이란을 위한 투쟁》의 요약본이 공개된적이 있었다.보고서에는 《모사디크내각을 전복시킨 쿠데타는 CIA의 지시하에 수행되였다.》라는 내용이 기록되여있었다.

1951년 이란에서는 민족주의자로 알려진 모사디크가 수상으로 당선되여 원유산업의 국유화를 추진하는 등 반미자주적인 립장을 뚜렷이 하였다.불안을 느낀 미국은 모사디크를 중상모독하는 헛소문을 이 나라 내부에 계획적으로 퍼뜨림으로써 사람들속에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사회를 대혼란에 빠뜨렸다.그리고는 친미분자들을 사촉하여 쿠데타를 일으킴으로써 1953년에 모사디크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친미정권을 수립하였다.그후 미국의 원유재벌들은 때를 만난듯이 쓸어들어 이란의 풍부한 원유자원을 대대적으로 략탈하였다.미국은 지금껏 모사디크정권의 붕괴를 이란내부의 소요에 의한것인듯이 묘사해왔지만 60년후에야 비로소 흑막이 벗겨지고 진상이 공개된것이다.

미국은 랭전종식후 오늘까지 시종일관 《민주주의수출》, 《인권보장》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의 내부를 분렬와해시키는 전략을 끈질기게 추구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유럽과 서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심화되고 불순한 소요와 란동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

한 외신이 《뜌니지와 에짚트, 리비아 등 나라들에서 벌어진 〈색갈혁명〉에서 미국은 불순세력이 〈민주주의〉와 〈자유〉의 간판밑에 자기 나라 정권을 뒤집어엎고 자유파인사들을 올려앉히도록 지원하였다.자유파인사들과 청년들에 대한 미국의 영향은 미국이 〈색갈혁명〉을 추동할수 있는 주요한 도구였다.〈색갈혁명〉이후 미국은 친미적인 인사들이 미국의 지역적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보다 손쉽게 인도할수 있었다.》라고 강조한것은 미국의 내부와해책동의 범죄적목적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서 진행되는 선거에 대해 《비민주주의적》이라고 헐뜯으면서 간섭의 마수를 깊숙이 뻗치군 한다.얼마전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의 한 나라의 대통령선거를 걸고들면서 강도높은 경제제재를 가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그것으로 민심을 와해시키고 정치적불안정을 조성하여 반미자주적인 정부를 뒤집어엎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지배주의세력의 간섭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력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내부와해책동은 인민들의 자주의식을 거세하고 그들을 저들의 지배에 순종하는 노예로 만들기 위한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의 내부를 와해시키는데서 주되는 무기로 삼는것은 심리모략전이다.총포소리가 울리지 않는 침략행위이지만 물리적힘을 동원한 전쟁보다 더 첨예하고 치렬하며 그 후과는 상상할수 없이 위험하다.

지난 시기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1US$의 대외선전비용은 5US$의 국방비용과 맞먹는다.》라고 떠들어대면서 서방의 사상문화를 류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있다.영화와 음악, 출판물, 대중보도수단들은 물론 인터네트를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의 성과물도 부르죠아사상문화침투책동에 도용하고있다.특히 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 인터네트하부구조의 과반을 장악하고 국제공보교류의 대부분을 통제하면서 저들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따라 반동사상과 문화를 대대적으로 침투시키고있다.

2010년 9월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전세계인터네트자유증진을 위한 미국의 노력:현안과 정책, 기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인터네트가 《페쇄국가》에서 정치적반대파의 목소리를 내는 《파괴의 원동력》이 되고있다고 서술되여있다.

미국이 지목한 《페쇄국가》들이란 신통히도 반제자주적인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나라들이며 그들이 떠벌이는 《자유증진을 위한 노력》이란 반미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에게 자국의 정치제도, 사회제도에 대한 불신감과 미국식생활양식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어 그들을 내부와해전략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인터네트를 비롯한 여러 공간을 리용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이 자국정부에 대한 불만을 품게 하는 한편 저들의 《생활관》, 《가치관》을 찬양하는 편집물들을 쉬임없이 내보냄으로써 그 나라 청소년들의 사상의식을 변질와해시키고있다.

반동적사상문화의 침투와 내부와해책동의 위험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실례가 바로 10여년전 어느한 아랍나라에서 일어났던 일대 정치적혼란이다.당시 이 나라에서 친미반동세력이 일으킨 반정부소요가 삽시에 확대되였다.그 원인은 이 나라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서방의 문화적침투에 사상적으로 완전히 녹아난데 있었다.끊임없이 밀려드는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파도를 막아낼 《방파제》를 전혀 쌓아놓지 않고있었던 이 나라 정부는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지고말았던것이다.

이것은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군사적침략보다 더 파국적인 결과를 빚어내며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책동에 녹아나면 눈을 펀히 뜨고 서방의 현대판노예가 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한때 미국회 상원 의원 루거는 미국외교정책전문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국무성은 새로운 네트워크기술을 미국이 추진하는 세계적범위에서의 《자유확대운동》에 리용해야 하며 그 무슨 《새날맞이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그는 《새날맞이운동》이 반드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이 폭언은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 악랄해지리라는것을 예고해주었다.

최근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영향력이 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저들의 패권적지위가 점차 약화되고있는 현실앞에서 불안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고있으며 힘의 렬세를 메꾸기 위해 내부와해책동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로씨야와 중국,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한 테로와 모략적인 여론공세를 강화하면서 그것으로 이 나라들의 민심을 소란케 하고 내부에 불안정을 조성해보려고 비렬하게 날뛰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이 공개적인 테로의 방법으로 세계패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으며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이 테로조직들을 지원하면서 자국을 반대하는 범죄를 저지르고있다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제국주의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전쟁의 원흉이다.

날로 엄혹해지는 국제사회의 현실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지키자면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나가는것과 함께 적대세력들의 내부와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수 있는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리고 인민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반제투쟁에서의 승리는 철두철미 자위적힘이 막강하고 사상적신념과 의지가 투철하며 단결력이 센 인민에게 있다.

제국주의의 쇠퇴몰락은 그들의 내부와해책동이 통하지 않을수록 보다 빠른 속도로 다그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승절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몽골, 윁남, 도이췰란드, 벨라루씨, 스위스, 영국, 알제리에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토론회, 친선모임,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인상을 담은 영화들이 상영되였다.

또한 지방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과 우리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조선인민의 치솟는 증오심과 천백배 보복의지를 보여주는 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김일성대원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은 필승불패이다, 조선인민의 력사적승리는 세계반제투쟁사에 빛나는 페지로 아로새겨졌다고 찬양하였다.

지금의 조선은 1950년대와는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미제가 조선에 대한 침공을 또다시 기도한다면 차례질것은 멸망과 죽음뿐이라고 경고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로씨야과학원의 인사들은 조선전쟁이야말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렬처절한 전쟁이였다, 허나 이 전쟁은 조선인민의 승리로 끝났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격찬하였다.

몽골주체연구쎈터 위원장은 전쟁으로 하여 모든것이 파괴되고 페허로 되였던 조선이 오늘과 같이 훌륭하게 변모된것은 선대수령들과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며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난관을 이겨나가는 조선인민의 근면하고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라고 강조하였다.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1953년 7월 27일은 조선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쳐물리친 승리의 날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인민의 승리가 가지는 세계사적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세계《최강》을 떠들던 미제를 거꾸러뜨리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선인민의 승리의 력사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칭송하고 조선인민은 3년간의 전쟁에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켜냈을뿐 아니라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다고 말하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성원들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격찬하고 조선인민이야말로 영웅적인민이라고 경탄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은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으며 그 지위는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였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스위스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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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되는가

주체113(2024)년 8월 4일 로동신문

 

지구상에 복면도 쓰지 않은 날강도무리가 날치고있다.

미국과 작당하여 얼마전 유럽동맹은 성원국들의 금융기관들에 제멋대로 동결시킨 로씨야자산가운데서 15억€를 떼내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자금으로 넘기는 횡포무도한짓을 자행하였다.

이것은 한 나라의 령토안에 있는 다른 나라의 자산을 신성불가침으로 규제한 국제법적원칙에 대한 위반이며 국가주권과 개인재산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로씨야정부는 《로씨야자산을 몰수하려는 서방나라들의 어떤 시도도 도적질로 락인될것이며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어떤 미사려구를 붙여놓아도 도적질은 역시 도적질로 남아있을것이다.》고 단죄하였다.

세계의 공정한 여론도 한결같이 명백한 불법으로 비난하면서 그것이 분쟁시 국가자산처분과 관련한 나쁜 전례로, 국제적인 금융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조치가 필요하다.》, 《크레믈리의 자금으로 우크라이나와 전 유럽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것보다 더 큰 상징성은 없다.》고 떠들면서 저들이 저지른 희대의 강도질을 마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선의의 행동인듯이 선전하고있다.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무방한가.

세상에 강탈과 절도행위를 정당화할수 있는 구실이란 없다.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로 하여 바닥이 드러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로씨야의 해외자산을 노렸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최근 미재무성이 밝힌바와 같이 미국의 국가채무는 무려 35조US$를 넘어 사상최악에 이르렀고 기타 서방나라들의 경제형편도 언제 남을 돌볼 겨를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군사비로 매일 1억 3 600만US$이상, 매월 40억US$이상을 소비하고있다.

대로씨야전쟁기계를 돌리는데 젖먹은 힘까지 다 짜내야 하는 서방의 처지에서 저들의 수중에 차압해놓은 로씨야의 자산이야말로 기름기도는 고기덩이가 아닐수 없다.

어떻게 하나 내부의 분분한 의견상이와 국제적인 합법성론난을 잠재우기 위해 미국과 서방은 주권국가의 자산압류를 허용하는 법적틀거리까지 경쟁적으로 조작하면서 패를 지어 강도질에 뛰여들었다.

유럽동맹이 로씨야중앙은행의 동결된 자산의 수익금에서 90%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제공에, 나머지 10%는 기타 항목으로 할당하기로 결정한것만 보아도 유럽대륙에서 전쟁종식이 아니라 피비린 전쟁과 살륙의 연장을 꾀하는 본심을 여실히 알수 있다.

제아무리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유럽의 안전》을 위한것으로 묘사하여도 미국과 그 추종무리가 세계적인 강도단으로 전락된 흉체는 감출수 없으며 이는 오히려 그들의 략탈성, 오만성, 파렴치성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될뿐이다.

세인은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은 더욱 아닌 미국과 서방의 강도질이 그 수법 또한 무지막지하기 이를데 없다는 사실에 경악하고있다.

국제법이든 시장규칙이든, 적국이든 동맹국이든 가리지 않고 로략질을 일삼는 미국과 서방은 불피코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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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평안북도 서북부지대에 엄습한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침수지역에 신속투입되여 4, 200여명의 귀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출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완벽하게 수행한 인민공군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투쟁기질은 우리 당의 영용한 붉은 비행대의 전설적위훈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2일 공중구조전투의 기적을 창조한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나붓기는 부대의 정비장에는 침수지역 주민구출에 투입되였던 직승기들이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부대에 모실 영광의 시각을 앞둔 전체 관병들의 가슴가슴에는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결사의 수호의지를 안으시고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전무후무한 기적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위대한 령장께 드리는 공군장병들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

김정은동지께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이 영접보고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예의 조선인민군 공군군기와 부대군기에 전투적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공군의 주요지휘관들과 부대지휘관들이 가장 뜨거운 경모심을 안고 정중히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관철하는 긴박한 구조전투에서 인민공군의 명함을 혁혁한 군공으로 빛내인 미더운 전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성스러운 인민보위전에서 빛나는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에 대한 훈장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적인 격려의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을 지켜내는 무비의 공적을 쌓은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을 떠들썩 더 높이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피해복구현장에서 돌아오는 길로 부대를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표창식을 크게 하고 전군이 따라배우고 세상이 알게 하고자 하는것부터가 비행사들이 쌓은 공적의 높이이며 우리 당이, 우리 조국이 주는 평가의 높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압록강류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물류입량이 급격히 늘어나 침수로 인한 피해가 제일 컸던 신의주지구에서 인명피해가 한건도 나지 않은 이 사실이야말로 기적으로밖에 표현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당시의 매우 위험한 일기조건속에서도 위기앞에서 무한히 용감하고 련이은 임무수행에서 전문성과 완벽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훌륭한 전과를 이룩한 공군장병들의 무비의 전투력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무훈사에 또 하나 길이 전해갈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기록을 남겼다고 하시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비구름속, 비줄기속을 날으며 하늘같은 인민을 지켜내고 당과 정부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게 지켜준 공군장병모두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시였다.

임무수행중 1대의 직승기가 구조지역에서 불시착륙한 사실이 있으나 비행사들이 모두 무사한것 역시 고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또한 구조전투에 투입되였던 해군 저격병려단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 정찰총국의 전투원들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직승비행부대의 비행사들이 이번에 전군이 따라배워야 할 군인의 본연의 자세와 준비된 부대라는것이 과연 어떤 부대인가 하는것을 판정을 위한 훈련장이 아닌 목숨을 내건 전투장에서 실전능력으로 증명해보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받들어 야간에 즉시 구조전투에 진입하여 악천후속을 뚫고 생소한 피해지역에서 모두가 하나같이 조직적이고 전문적이며 주춤없이 전투행동을 펼치는것을 보면서 참다운 전형부대를 찾았다는 기쁨으로 가슴이 후더워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령을 웨치기 전에 전위에 설줄 아는 부대장의 전투정신과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특별히 평가하시면서 우리 당은 현대전이 요구하는 이런 야전형, 실력가형, 행동형의 지휘관을 필요로 한다고, 그날도 정찰, 구조, 수색비행임무까지 도맡아 수행하는 련속적인 반복임무를 힘든 내색없이 해내는것을 지켜보면서 깊이 감동되였다고, 단 몇시간안에 크지 않은 직승기들로 4, 200여명을 구출한것, 수상구조임무를 수행한 기타 부대들이 세운 기록까지 합쳐 5, 000여명을 구출한것이야말로 정말 기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는 적기 10대, 100대를 격추한것보다 더 큰 성과로서 마땅히 영웅적이다, 기적적이다라는 표현으로 칭해야 할 불멸의 공훈이며 인민보위전이였다는 임무의 성격으로 하여 더 빛나고 길이 전해가야 할 찬양의 위훈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하늘의 조화는 천변만화이고 그 아득한 만리대공에 리정표는 따로 없어도 우리 공군의 항로는 당과 혁명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이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비행사들이 만리대공에 남기는 위훈의 비행운은 그토록 영예높은것이라고 지적하시고 부대의 비행사들과 전체 관병들이 지금까지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열렬한 애국충성과 영웅적인 전투정신으로 당의 위업을 억척같이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령공주권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라는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용감했고, 능숙했고, 주저없었던것처럼 훈련혁명을 다그쳐 원쑤를 격멸하는데서도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적들의 쓰레기언론들은 우리 피해지역의 인명피해가 1, 000명 또는 1, 500명이 넘을것으로 추측된다고, 구조임무수행중 여러대의 직승기들이 추락된것으로 보인다는 날조된 여론을 전파시키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모략선전에 집착하는 서울것들의 음흉한 목적은 뻔하다고 까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은 변할수 없는 적이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깎아내리고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자고 악랄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는 한국쓰레기들의 상습적인 버릇과 추악한 본색을 신랄히 지탄하시였다.

우리는 재해복구나 인민생활을 위해 국방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것이며 국방을 위해 인민생활을 덜 관심하는 일도 없을것이라고 단호히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의 공군무력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인민공군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것임을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은 우리의 하늘이라고,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피지역에 소개된 수재민들의 불편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루빨리 재해복구를 다그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는 전체를,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공산주의적미풍이 온 나라에 차고넘치게 해야 하며 여기에서도 우리 군대가 인민의 아들딸다운 지극효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성스러운 무훈을 새긴 부대의 공적에 다시금 감사를 표하시면서 영웅적인민공군의 앞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기를 열렬히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공군장병들이 터치는 열광의 환호성이 또다시 뢰성처럼 메아리쳤다.

전체 참가자들은 그 이름도 성스러운 인민공군의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였을뿐인 자신들을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영광의 군기에 새겨진 구호그대로 조국의 주권수호와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하여 언제나 철저하고 용감무쌍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에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부대를 인민보위전에로, 위훈의 항로에로 이끈 부대장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들을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훈장을 수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부대군기에 영예의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손수 달아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직승비행부대장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표창장이 47명의 비행사, 승무기사들에게 수여되였다.

공군장병들은 자신들을 당중앙의 친위군,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제일결사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복무의 길에서 세우는 군공을 금별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무한한 감격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부대를 대표하여 부대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자신의 살점, 살붙이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이 쏟아지는 폭우, 휘몰아치는 강풍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는 불가항력의 추진력으로, 류례없는 공중구조전의 기적을 안아오게 한 전투력의 비결로 되였다고 하면서 영용한 공화국비행대의 붉은 매들은 앞으로도 최고사령관동지와 당중앙의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0.001㎜의 편차도 없는 충성과 보답의 항로만을 날을 엄숙한 맹세를 다짐하였다.

수훈식장은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견결한 혁명신념과 애국정신,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권익을 결사보위해나가는 투쟁에서 인민공군의 정신적특질과 본때를 힘있게 떨쳐갈 전투적열광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인민군 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보위전에서 혁혁한 위훈을 새긴 비행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군기와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사령관과 뜻과 의지, 실천을 함께 한다는 긍지이상 더 큰 행복이 없다는 혁명관,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의 한마음으로 분투의 보무를 같이하는 견실한 공군장병들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중의 자랑이라고 거듭 높이 평가하시면서 비행사들이 오늘의 영예를 더 눈부신 위훈으로 줄기차게 이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간직하고 그 어떤 불구름도 폭풍우도 뚫고 날으는 로동당의 붉은 불사조로 용맹떨쳐갈 하늘용사들의 불같은 맹세가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되여 8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저녁 영예의 훈장을 수여받은 부대관병들을 축하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고 수훈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위대한 령장과 친위전사들사이의 혈연의 정과 믿음으로 충만된 행복의 시간이 연회장에 흘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승비행부대에 대한 축하방문은 조국수호, 인민보위의 항로우에 절대충성, 영웅적무훈의 항적만을 새겨온 인민공군의 빛나는 전통과 백전백승의 전투적기질을 시대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고 줄기찬 위훈에로 힘있게 떠밀어준 뜨거운 사랑과 고무의 행보로 건군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로동당원들 앞으로!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행로에 승리의 표대들을 내세우고 자기의 충실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필승불패의 령도력과 절대적권위를 만방에 과시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생명의 뿌리도 인민이고 최상최대의 목표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절정인 조선로동당이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 위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세련되고 로숙한 우리 당의 필승의 의지의 발현이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사명과 인민적성격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한 불멸의 혁명강령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혁명앞에 난국이 조성될 때마다 당의 령도를 절대충성으로 받들어 위대한 당의 령도적권위를 결사옹위해온 우리 조선로동당원들모두가 엄숙한 마음으로 그앞에 서게 하는 당결정서이다.

각 도들에서 당원련대들을 조직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안의 피해가 심한 시, 군들에 파견하며 그 일부 력량이 량강도의 피해복구에 동원.

조선로동당원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으로 위기를 용감무쌍하게, 공세적으로 타개하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는 오직 그이에 대한 충심으로 불타는 우리 당원들의 마음 무한히 격동시켜주고있다.

그렇다.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앞에 참으로 력사적이며 중대한 시기가 도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철석같은 믿음이 집대성되여있는 당결정의 무조건집행, 그 앞장에 마땅히 조선로동당의 위력한 핵심력량인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한다.

 

* *

 

격정의 눈물이 없이는 대할수 없는 위대하고 숭엄한 력사를 누구나 체험하였다.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이닥치는 침수지역,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해 끓는 억제할수 없는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떠나지 못하시며 인민을 더욱 뜨겁게, 더더욱 억세게 품어안고계시였다.

온 나라가 불같은 그리움속에, 온 나라 인민이 눈물을 쏟으며 목격하였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그 시각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일각일초, 낮과 밤이 어떻게 격동적으로 흘렀는가를.

직승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직접 지도하시였을뿐 아니라 주민구출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몇차례나 정찰비행을 재조직하도록 하신 사랑의 명령, 예측할수 없는 위험이 깊숙이 도사리고있는 곳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신 끝간데 없는 침수지역, 떨어져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혈육의 정을 나누신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사랑과 정으로 새날을 맞으시고 밤을 지새우시며 최단기간내에 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결심으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우리 어버이.

인류의 력사처럼 오래다고 하는 사랑의 력사,

그 언제 이보다 더 뜨겁고 이보다 더 강렬한 사랑이 있어본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절대충성을 체질화한 강대한 철의 대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심을 총폭발하여 다시한번 큰 산을 떠밀어야 할 가장 책임적이고 충격적인 시각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민을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걸출하신 우리 어버이!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는 길에서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도 겪어보지 못한 로고와 고심의 일각일초,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신성있게 조직령도해나가시는 위대한 사색과 헌신의 일각일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일과를 달아오른 가슴에 안고 사는 당원만이 당결정결사관철을 생명으로 하는 당원의 의무와 본분에 충실할수 있다.

일편단심의 전위대오가 위대한 당을 억척으로 받들기에 모진 곡경속에서도 우리 당은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이 땅에 전대미문의 기적의 년륜을 장엄하게 아로새기지 않았던가.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

조선로동당원이라면 당결정결사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절대충성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의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것보다 더 성스러운 사명은 없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우리당 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으로 조선로동당원들의 절대충성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는 조선혁명사의 진리를 천백배로 과시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장을 뜨겁게 달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호소의 구절구절이 수백만 당원들의 피를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오직 당만을 믿고 사는 위대한 인민의 기대와 인민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무겁게 자각하고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원들이 결사분발할것을 바라시는 숭고한 뜻의 발현이다.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은 마땅히 몸과 마음을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야 하며 당결정의 가장 철저하고 완벽한 집행으로 자기의 당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한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위대한 믿음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불굴의 강인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피해복구전역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는것이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위대하고 존엄높은 당의 품에 명줄을 잇고 사는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보다 귀중하다.당의 권위는 그 어떤 글줄이나 말을 통해서가 아니라 당결정을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될 때에 서게 된다.

70여일간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함경남도 홍원군, 리원군, 허천군, 함경북도 김책시, 어랑군의 피해지역들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준으로 될수 있는 본보기마을들을 희한하게 일떠세우고 도로공사, 강하천정리를 비롯하여 방대한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훌륭히 결속하는 영웅신화를 창조한 수도당원사단,

그 불타는 충성심과 투쟁열의 결정체를 오랜 시간 정겹게 돌아보시며 당원들의 가슴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는데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높이 평가해주시였던가.

오직 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불변의 신념을 체질화하고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당의 권위를 옹위한 수도의 핵심당원들의 군상이 오늘도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보다 귀중하다는 철리를 웅변해주며 우리 당원들의 가슴을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수백만 우리 당원들의 삶의 전부,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우리 당의 천사만사를 자기들의 두어깨에 걸머진 미더운 전위투사인 우리 당원들이 당결정을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도 결국은 인민에게 더 충실히 복무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로동당원의 존재가치와 자질을 평가하는 척도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이다.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멸사복무는 그 어떤 의무이기 전에 본연의 특성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가 목적한 거창한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무슨 자금, 자재, 로력의 유무와 보장성,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이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기 위함에 위대한 우리당 결정의 심원한 의미가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원들이 아글타글 애쓰고 헌신하는것만큼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이 더 높아지고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기마련이다.

희생의 최고열도, 복무의 최절정을 이루는 위대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

성스러운 그길에서 조선로동당원으로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최상최대의 신임과 기대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당원이라야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싸워야 하는 오늘같은 시각에 결사전의 선두에 당당히 나서서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늘높이 떠올려주시며 열화같이 위해주시는 우리 인민은 과연 어떤 인민인가를 명심하고 자각하는것이 중요하다.

앉으나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는것을 행복의 전부로 아는 인민, 천리라도 만리라도 따를 열망으로 얼음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그이 타신 야전차를 끝없이, 끝없이 따라서는,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이 세상 제일 위대한 인민이다.

이런 위대한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살붙이처럼 가슴에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혈맥을 이어주는 피줄기가 될 일념으로 자기를 바치는 당원이 멸사복무의 정신과 헌신으로 살며 일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핵심이다.

조선로동당원들의 멸사복무정신과 투지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붉은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자각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을 위하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울 비상한 헌신으로 과시된다.그 어떤 명예보다도 인민을 위한 복무정신과 헌신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 초불처럼 자기를 깡그리 바칠 일념으로 인민을 위해 충심을 다하는 사람만이 걸을수 있는 복무의 길이다.

자기 손으로 가꾸고 꾸려놓은 터전이 있어야 자부심은 물론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분출되게 된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정신인 애국주의,

하루하루가 당결정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하는 인민사수전의 성과여부는 숭고한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폭발시키는데 있다.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피해전역에서 용감무쌍히 맹활약하는 당원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영웅인민, 영웅세대의 넋과 정신의 위대한 계승을 감동깊이 절감할것이다.

당원들의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은 대중의 가슴속에 간직된 열렬한 애국심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시키는 발화점으로 된다.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드는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투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인 위대한 우리 당의 중대조치를 순간의 지체와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속있게 실행하는것,

바로 이 성스러운 투쟁의 전렬에 조선로동당원의 위치가 있다.

또다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 세계를 놀래우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드는 전위투사가 되고 성벽이 되자.

당원들은 혁명의 이 엄숙한 부름을 뼈에 새기고 순간순간 이 열망으로 가슴이 높뛰여야 한다.

이런 비상한 열의에 충만된 당원은 오늘의 영웅적대전에서 당의 권위를 철옹성같이 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으로 기발이 되고 불길이 될수 있다.

간혹 사람들이 지쳐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어렵고 힘든 마당에 서슴없이 뛰여드는 열혈인간들만이 영예로운 조선로동당원의 위치를 억척같이 지킬수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의 이런 비상한 기백과 투지는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변혁적결실로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대오에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줄것이다.

혁명전사의 고결성은 오직 령도자에 대한 백옥같은 량심과 의리로 담보된다.

혁명의 령도자앞에서 로동당원의 자세는 언제나 진실하고 량심적이며 헌신적이여야 하며 그 나날에는 개인 날, 흐린 날이 따로 있을수 없다.우리 혁명이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고 일관성있게 계승되여나가는 중요한 비결이 령도자를 받드는 당원들의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불변성, 계승성에 있기때문인것이다.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위대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로정에서 이룩하신 영구불멸할 업적을 천추만대로 빛내이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어버이의 희생적인 자욱자욱이 어려있는 그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잊지 못하며 최단기간내에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심으로 받들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일편단심대오의 억척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 불같은 신념과 열망을 만장약한 위력한 핵심력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채택한 력사적인 결정관철의 전위에 믿음직하게 서있기에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정치선언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필승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이 바야흐로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놀라운 정치적사변,

세계는 무조건, 반드시 승리하는 영웅조선, 영웅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을 다시금 절감하며 경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히 기억하라!》 -피맺힌 원한이 어린 하나의 수기를 펼치고-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만경대구역 장훈3동 38인민반에서 사는 김용화로인이 우리를 찾아왔다.

그는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만천하에 고발하여달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수십년동안 보관하고있었다는 보풀인 책 한권을 내놓았다.

《우리 아버지의 피맺힌 원한이 어려있는 수기입니다.근 100년전의 력사적사실이 여기에 기록되여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수기의 주인공인 김명섭이 바로 미국선교사놈이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이마에 새기였던 그 소년이라는 사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때 우리 나라에 기여든 미국선교사가 집뜨락에 있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한알의 사과를 주었다고 하여 철없는 조선어린이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새겼던 악귀같은 만행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수기의 첫 페지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시간은 아픔을 잊는 명약이라고 하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더욱 또렷해지는것이 바로 나의 피눈물나는 과거이다.

그것을 잊는다는것은 원쑤를 잊는것이나 같다.》

나라없던 그 세월 김명섭은 어린 나이에 기둥처럼 믿고 살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지주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갖은 고역을 다 겪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놈의 과수원곁에서 소꼴을 베고있다가 설익은 사과 한알을 주은것이 죄가 되여 그는 이마에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에 대해 수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사과를 보는 순간 모진 고생속에 살아가는 어머니모습이 어려와 그것을 집어들었다.

바로 그때 뒤에서 개짖는 소리와 함께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선놈의 새끼 사과를 훔쳤구나.〉

와뜰 놀라 돌아보니 미국선교사 페스머놈이 손에 몽둥이를 들고 개를 앞세우고 달려오고있었다.

잡아먹을듯이 날뛰는 미국놈에게 나는 바람에 떨어진것을 주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페스머놈은 내 말을 들은척도 하지 않고 사나운 개를 내몰았다.

삽시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미국선교사놈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명섭이를 몽둥이로 사정없이 때리다 못해 팔목을 잡고 끌고가더니 바줄로 사과나무에 꽁꽁 동여맸다.

그다음 집으로 들어가 가족들까지 데리고나온 페스머놈은 청강수와 칼을 들고 명섭이에게 다가왔다.

그때의 일을 김명섭로인은 이렇게 회상하였다.

《정신을 차린 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애타게 찾았다.그러자 선교사놈은 나의 입을 틀어막고 칼로 이마와 왼쪽볼에 〈도적〉이라는 글을 새기고는 청강수를 부었다.

순간 뼈를 바스는것과도 같은 아픔에 나는 또다시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미국놈은 무엇이 부족한지 여름철의 뙤약볕에 청강수를 말리였다.

그리고 또 청강수를 붓고 말리고…페스머놈은 한시간동안에 이런 악귀같은짓을 세번씩이나 하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야수적인 만행을 저지르고도 페스머놈은 사과값을 물어야 한다고 하면서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고 고열에 시달리는 명섭에게 한주일동안 과수원의 김을 매라고 커다란 호미를 쥐여주는 파렴치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수기의 갈피에서 한장의 사진이 나졌다.김명섭이 전후에 찍었다는 독사진이였다.

사람의 탈을 쓴 미국놈들의 죄행을 고발하는듯 수십년이 지난 그때에도 명섭의 이마에는 원한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사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느라니 길가에 나설 때면 늘 이마를 가리우고 다녔다는 이야기며 피눈물나는 지난날이 떠올라 한생토록 사과를 입에 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가슴아프게 돌이켜졌다.

김명섭은 수기에 이렇게 썼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미국놈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더욱 열렬하게 해주었다.나는 우리의 행복을 빼앗으려는 미제원쑤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전선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

전쟁은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미제의 책동은 계속되였으며 더욱 악랄해졌다.

하여 그는 수십년동안 그 누구에게도 터놓지 않았던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였으며 원쑤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고발하게 되였다.

그의 심정을 헤아려 당에서는 김명섭을 신천박물관 강사로 일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었다.

이렇게 신천박물관 강사가 된 김명섭은 수많은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는 불치의 병을 앓는 속에서도 인민군부대들을 순회하면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계급교양강의를 멈추지 않았다.

수기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나의 생은 얼마 남지 않았다.의학은 나에게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는 사형선고를 내리였다.

기껏해서 한두해.

하지만 그 여생을 결코 손자, 손녀들의 재롱을 받아주며 편안히 살수 없다.

죽는 그 순간까지 이 땅에 다시는 나의 운명이 되풀이되는 사람이 없게 적은 힘이나마 다 바쳐야 한다.

나는 이미 수십년전 미국놈에 의하여 죽음과 같은 삶을 선고받지 않았는가.》

그것을 보는 우리의 눈앞에는 추운 겨울에도, 비오는 날에도 산발을 타고넘으며 인민군부대들을 찾고 또 찾은 그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수기는 끝났지만 그가 한생토록 가슴속에 안고 산 복수의 맹세는 그의 가정에 늘어나는 조선인민군입대증과 더불어 계속 울리고있다.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제, 불구대천의 원쑤들에게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가 그 입대증들에 어려있다.

수기를 덮는 우리의 눈가에 그가 수기의 마감에 또박또박 박아쓴 글발이 안겨왔다.

《아파도 영원히 기억하라, 대를 이어 기어이 복수하라!》(전문 보기)

 

[Korea Info]

 

만연하는 말세기적인 풍조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말세기적인 생활풍조가 만연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사람들로 붐비는 미국의 어느한 상점에는 각종 크기의 금사, 붉은 구렝이를 비롯한 뱀들이 욱실거린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뱀에 대한 괴이한 취미를 가지고 그것을 애완용으로 기르는 돈많은자들의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뱀종류 다시말하여 이색적인 뱀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있다고 한다.

누구도 본적 없는 괴상망측한 머리단장과 옷차림을 하거나 스산하기 그지없는 입묵으로 사람들을 놀래우는것과 같은 실례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미국의 특권족속들은 수백만US$나 들여 자기 딸들을 사교계에 소개하는 무도회를 벌려놓는가 하면 한벌에 수만US$나 하는 양복도 지은 다음 2번이상 입지 않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부유족속들은 애완용동물들을 위해서만도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있다.

애완용개의 목에 금강석목걸이를 걸어주고 계절에 따라 화려한 옷을 입히며 수십만US$짜리 생일연회를 차려주고 동물무도회를 벌려놓는 등 믿기 어려운 일들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개가 동물병원에서 새끼를 낳는데 드는 돈이 사람이 아이를 낳는데 드는 돈의 곱절이라고 하니 자본주의야말로 얼마나 썩고 병든 사회인가.

몇해전 한 자본주의나라의 잡지에 실린 《환대받는 애완용개들》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일본 도꾜에는 애완용개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여러개나 세워져있는데 여기서는 개들이 수영수업을 받고있다.도꾜에서는 유모차에 애완용개를 태우고 버젓이 다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다.애완용개들에 대한 장례를 전문화하는 기업들까지 줄줄이 생겨나고있다.》

어느한 서방나라에서는 애완용고양이가 자기 주인으로부터 거액의 현금과 부동산 등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애완용동물로 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낸 일도 있다.

애완용동물들이 호화주택에서 주인들의 애무와 특별대우를 받고 전문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의호식할 때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이것은 그야말로 말세기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의 종말을 예고해주는 단적인 실례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3자협력》은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코에 걸고 3각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7월 28일 미일한 군부우두머리들은 일본 도꾜에서 모의판을 벌려놓고 3자안보협력틀거리를 제도화할데 관한 각서라는것을 뭉그려냈다.

그 무슨 《기준문서》에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표적으로 한 실시간미싸일경보자료공유체계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3자합동군사연습을 정례적,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특히 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를 정례화한다는것을 쪼아박았다.

전쟁괴수들의 이와 같은 쑥덕공론은 조만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각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까지 변신시키려는 범죄적인 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포석인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있다.

이미 미국은 한국괴뢰들과 함께 《워싱톤선언》을 발표하고 《핵협의그루빠》를 가동시킨데 이어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까지 조작함으로써 저들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무력의 일체화실현을 다그치면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준비에 발광하고있다.

이번 모의판이후 일본졸개들과도 미국의 핵을 포함한 모든 군사력으로 일본을 《방위》한다는 《확장억제》에 관한 각료회의 등을 벌려놓고 전범국과 사실상의 《핵공유》를 공약해나섰다.

《확장억제력제공》의 미명으로 두 하수인들을 저들의 핵사슬에 더욱 단단히 얽매여놓고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자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미국과 일본, 한국괴뢰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되는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은 전례없이 강화되는 상전과 주구들의 군사적밀착관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목표로 한 3자다령역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에지》가 정례화되는 경우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보환경이 최악의 《빈사상태》에 빠져들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하다면 지금까지 각종 명목의 모의판과 전쟁시연회들을 때없이 벌려놓으며 군사적공조에 광분해온 호전광들이 현시점에서 《3자안보협력의 제도화》를 요란스레 떠들며 군사적결속에 더욱 속도를 내는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알려진바와 같이 현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대통령후보사퇴압력으로 재선을 포기한 상태이다.

두 하수인 또한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려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가련한 처지에 있다.

자민당지지층에서 《기시다리탈》현상이 일어나고 내각지지률은 기시다정권발족이래 최저기록을 련속 갱신하고있으며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소추안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는 백수십만명에 달하여 탄핵이 대세를 이루고있다.

3자사이의 어느 일방의 정권이 교체되여도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된다는것을 문서화하여 지역에서 3자핵동맹의 군사적우세를 유지하자는것이 바로 이번 모의의 진목적이며 제명을 다 산자들의 공통된 발악이다.

《미국에서 정권이 교체되든 민주당정권이 계속되든 미일한안보협력은 계속된다.》고 한 괴뢰한국 국방부 장관놈의 토설은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적들이 무엇을 기도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을 압도하는 강력한 자위력으로 가증되는 미국과 하수인들의 무분별하고 도발적인 적대행위를 철저히 제압분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였으며 오늘날 자기 안보를 실지로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한것은 도발자들이다.

미일한이 자찬하는 《3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는 《3자멸망》의 시간표를 앞당기는 결과만을 가져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3者協力」は「3者滅亡」の時間表を早め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8月 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3日発朝鮮中央通信】米国がわれわれの「脅威」にかこつけて3角軍事同盟を一層強化するのに熱を上げている。

去る7月28日、米・日・韓の軍部かしらは日本の東京で謀議をこらし、3者安保協力の枠組みを制度化する覚書なるものを作り上げた。

何らかの「基準文書」で敵対勢力は、わが共和国を標的にしたリアルタイム・ミサイル警報データ共有システムの効率的な運用のために協力を強化し、今後、3者合同軍事演習を定例的に、系統的に施行し、特に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を定例化することを明記した。

戦争の首かいらのこのような密議は、そのうちにアジア太平洋地域で3角軍事同盟を核同盟にまで変身させようとする犯罪的な企図を実現するための布石であるため、その危険性が浮き彫りになっている。

すでに、米国は韓国かいらいと共に「ワシントン宣言」を発表し、「核協議グループ」を稼働させたのに続いて、「朝鮮半島における核抑止および核作戦に関する指針」まで作り上げることで自分らの核戦力と韓国の通常兵力の一体化の実現を促してわが共和国を狙った核戦争の準備に狂奔している。

今回の謀議の後、日本の手先らとも米国の核を含む全ての軍事力で日本を「防衛」するという「拡張抑止」に関する閣僚会議などを開き、戦犯国と事実上の「核共有」を公約した。

「拡張抑止力提供」の美名の下、両手先を自分らの核の鎖に一層しっかり縛り付けて、地域に対する軍事的支配を実現するというのが、米国の変わらない下心である。

今年の1月から4月まで、米国と日本、韓国かいらいが昨年同期比およそ2倍もなる反朝鮮合同軍事演習を強行した事実は、前例なく強化されている主人と手先らの軍事的密着関係をありのまま示している。

特に、わが共和国をはじめ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を標的にした3者多領域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エッジ」が定例化される場合、朝鮮半島と地域の安保環境が最悪の「瀕死状態」に陥るということ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それなら、今まで各種名目の謀議と戦争リハーサルを時を構わず繰り広げて軍事的共助に狂奔してきた好戦狂らが、現時点で「3者安保協力の制度化」を大げさに唱え、軍事的結束にさらにスピードを出す理由はどこにあるのか。

周知のように、現米大統領のバイデンは、国内で急に強まった大統領候補の辞退圧力によって再選を諦めた状態にある。

両手先もまた、最悪の執権危機に追い込まれて最後の息をついている哀れな境遇にある。

自民党支持層から「岸田離れ」の現象が起こり、内閣支持率は岸田政権発足以来、最低記録を連続更新しており、尹錫悦かいらいに対する弾劾訴追案の発議を求める国民請願者数は百数十万人に達して弾劾が大勢に成している。

3者のうち、どの一方の政権が交代しても「安保協力」は一層強化されるということを文書化して地域で3者核同盟の軍事的優勢を維持するというのが、まさに今回の謀議の本当の目的であり、命旦夕に迫った者らの共通したあがきである。

「米国で政権が交代しようと、民主党政権が続こうと米・日・韓安保協力は続く」と言ったかいらい韓国国防部長官の言葉は、それに対するはっきりした実証である。

敵が何を企み、どんな選択をしても、それを圧倒する強力な自衛力で増大する米国と手先らの無分別で挑発的な敵対行為を徹底的に制圧、粉砕し、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を守るというのがわれわれの確固たる意志である。

歴史的に、米国と追随勢力の反朝鮮圧殺策動が増大するほど、われわれの軍事的強勢はより確実なものとなったし、こんにち自国の安保を実際に懸念すべき悲惨な状況に直面したのは挑発者らである。

米・日・韓が自賛する「3者協力の新時代」は、「3者滅亡」の時間表を早める結果だけを招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미국의 하수인인가, 일본의 대변인인가》 -괴뢰한국단체가 규탄-

주체113(2024)년 8월 3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한 시민단체가 7월 31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일과의 전쟁동맹, 군사동맹실현에 광분하고있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였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는 윤석열이 미일과의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미일사이의 군사협력이 제도화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윤석열이 사면초가의 집권위기에 처박힌 상황에서 미일과의 전쟁동맹, 군사동맹추진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고 단체는 단죄하였다.

단체는 바로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일대에서의 대결구도형성을 통하여 무너져가는 패권적지위를 회복하려 하고있으며 그 앞장에 재침을 노린 일본과 집권유지를 꾀하는 윤석열을 내몰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친미친일에 들뜬 윤석열의 일방적인 추종에 의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하여 랭전시대를 방불케 하는 적대적대립이 극도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단체는 윤석열은 미국의 하수인인가, 일본의 대변인인가고 조소하였다.

단체는 미일의 돌격대가 되여 이 땅을 패권전쟁터로 전락시키는 윤석열을 당장 탄핵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미국주도 신랭전대결을 격화시키는 한미일군사동맹 반대한다!》, 《일본 〈자위대〉의 재침진출을 뒤받침하는 한미일군사동맹추진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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