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구상하는 높이에서 가장 발전되고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자

주체113(2024)년 7월 1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서 중대한 전환기가 도래한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문제는 당과 국가전반사업에서 나서는 초미의 과제로, 혁명의 전도, 당의 강화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일군들이 사업방법을 결정적으로 개변해나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의 하나는 당이 구상하는 높이에서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을 지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시대는 일군들에게 이런 물음을 제기하고있다.

당이 구상하는 높이에 비해볼 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수준은 어떠한가.

일군들은 이에 대한 답을 단순히 생산실적에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안목과 지향의 높이가 어떠한가에서 찾아야 한다.

당이 구상하는 높이에서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이에 따라 일군의 사업수준이 평가되며 그가 책임진 지역과 단위의 발전전망이 결정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경제건설과 문화건설, 인민생활향상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있다.

그 특징은 단순히 새로운것이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오늘은 물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현대성과 선진성이 결합된 최상의것이라는데 있다.

가장 발전되고 문명한것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바로 이것이 새것을 창조하는데서 우리 당이 내세우는 목표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일군들이 가장 발전되고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는것은 당중앙의 리상에 자신의 포부를 따라세우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고 하나의 공장과 농장을 건설해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세계에 자랑할만한 본보기거리,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첨단수준의 공장, 농장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세계를 압도하고 우리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찾는 명상품, 명제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지향을 일치시켜야 하며 바로 여기에 당의 핵심으로서의 일군의 가치가 있는것이다.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는것은 부단히 변화발전하고있는 오늘의 시대에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현시대에 한개 지역,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의 시야는 마땅히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에 가있어야 한다.

혁명 그자체가 곧 미래에로 향한 힘찬 전진인것만큼 혁명가들의 목표는 눈앞의 협소한 범위가 아니라 미래의 드넓은 활무대에 가있어야 한다.목표를 높이 세우고 언제나 새로운 출발선에 나선 심정으로 일하는 일군들에게는 가장 앞선것을 향하여 나가려는 열의도 생기고 방도도 나지게 되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일군들도 있다.

주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스스로 자신을 속박하면서 손쉽게 수행할수 있을 정도로 투쟁목표를 낮게 세우는 일군이 있는가 하면 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해하면서 더 발전된것, 더 선진적인것을 지향하지 않고 현상유지를 하는것으로 그치는 일군들도 있다.

근시안적인 안목, 당면한 과제수행에만 집착하는 사업태도로는 발전하는 시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는것은 물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가 될수밖에 없다.

항상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자각하고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부단히 지향하며 전망적인 사업들을 계획화, 구체화하고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당이 바라는대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이끌어나갈수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무슨 일을 하든 최상의 목표를 세우는것을 체질화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같이 사는 일군이라야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 될수 있는것이다.

일군들이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을 체질화하자면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겨안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은 나라,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는 길에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얼마나 많은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는가.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일떠선 삼지연시, 희한한 별천지를 펼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와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그대로 비껴있는 평양의 새 경관 경루동을 비롯한 방방곡곡의 수많은 거리와 마을들…

올해에만 해도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 지난 시기보다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황홀한 자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희한한 모습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위대한 창조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일군이라면 이런 창조물들을 보고 감탄만 할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야 한다.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여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손색이 없이 일떠세우겠다는 관점으로, 이미 달성한것보다 더 훌륭한 사업성과를 거두겠다는 립장에서 최상의 목표를 내세우고 끊임없이 사색하며 불같이 실천해야 한다.

일군들이 당이 구상하는 높이에서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가자면 안목을 부단히 넓히고 실력을 높여야 한다.

최근년간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의 성과를 투시해보면 례외없이 실력가형의 일군들의 진취적인 안목과 사고방식, 원숙한 사업전개능력에 초점을 모으게 된다.

현실은 높은 실력이야말로 일군의 리상이 뿌리내리는 토양과 같으며 오직 참다운 실력가만이 당의 구상과 의도에 지향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군의 시야가 좁고 실력이 없으면 지지부진하며 새로운 기준을 창조할수 없는것은 물론 이미 마련된 본보기에서 무엇을 본받아야 하고 어떤 측면에서 더 발전시켜야 하는가도 가려볼수 없다.

일군의 시야가 넓은것만큼 단위사업이 전개되고 실력이 있는것만큼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부단히 섭취하고 자기 단위 사업, 자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정통할뿐 아니라 시대의 본보기, 표준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에 근거하여 보다 높은 경지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야 한다.

사업에서 항상 선진적인것, 독창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제기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과학기술갱신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조건에서 선진과학기술학습에 품을 들여 부단히 안목을 넓혀나가야 한다.

일군이 창조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있는가, 바로 여기에서 그의 충실성과 혁명에 대한 열정이 평가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이 구상하는 높이에서 가장 발전된것, 가장 선진적인것을 지향해나감으로써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하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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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공산주의는 우리의 리상이며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의 최종목표이다

주체113(2024)년 7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휘황히 펼쳐가고있다.이것은 가장 숭고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산주의는 우리의 리상이며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의 최종목표이라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 우리가 올라서야 할 높이, 우리가 맞이할 래일의 모습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있다.

돌이켜보면 공산주의사회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서 내세우신 리념이다.

타도제국주의동맹,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에 결성하신 이 공산주의적혁명조직의 최종목적은 조선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나아가서는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이였다.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실 원대한 리상을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그 실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숭고한 리상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굳건히 고수될수 있었으며 오늘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전면적으로 꽃펴나고있다.

우리 인민이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위협하고 국위를 훼손시키려는 외세의 강권과 압력,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배심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것도, 자립적민족경제의 기틀이 견지되고 그 명맥이 고수되고있으며 나라의 경제전반을 재정비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자체의 잠재력과 토대가 튼튼히 축적되고있는것도, 자기스스로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추고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도 바로 혁명의 첫 기슭에서 내세운 리념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공산주의는 우리의 리상이며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우리의 최종목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그 어떤 천만시련이 앞을 막아선대도 꿋꿋이 헤쳐 우리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의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위대한 어버이의 강렬한 일념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공산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다.

공산주의사회는 수백년의 건국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해서, 억대의 자원이 마련되여있다고 해서 결코 저절로 건설될수 있는것이 아니다.

공산주의사회는 가장 과학적이고도 세련된 강력한 정치적향도, 가장 인민적이고 우월한 사회제도, 확고한 계승성과 지속적인 발전성에 기초하여 국가의 모든 분야를 세계으뜸의 높이에 올려세울 때만이 실현될수 있는 인류의 최고숙원이다.

공산주의건설의 성스러운 리념을 빛나게 실현하시기 위해,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실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으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이 하루빨리 행복의 절정에서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시려 그렇게도 시간을 주름잡으시며 위민헌신의 길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와 무한한 헌신이 있어 우리 조국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한해한해를 기적과 승리로 수놓아올수 있었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수도 평양을 비롯한 온 나라 각지에 희한하게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입사하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모습에서도, 사회주의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나 그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의 가슴뿌듯한 화폭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일년열두달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이 공급되고 학생소년들이 멋진 새 교복과 훌륭한 학용품들을 가슴가득 받아안는 감동깊은 사실에서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전국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이 일어나게 될 눈부신 래일에서도 우리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리상과 목표를 격정속에 새겨안을수 있다.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시고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인간들의 삶을 그처럼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은 또 얼마나 긍지높은 현실을 이 땅에 안아오고있는것인가.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된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사랑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하는것을 그 어떤 사회적의무감이나 요구로가 아니라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 훌륭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진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으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올랐다.

그 아무리 정세와 환경이 엄혹하고 조건이 불리하다 해도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을 중단한적 없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 내 조국은 침체와 답보, 좌절을 모르고 공산주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조국에 펼쳐지고있는 그 모든 현실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공산주의사회가 펼쳐질 휘황한 래일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고있으며 우리 당의 리상을 기어이 실현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인민이 바라는 천만가지 꿈이 현실로 꽃펴나고 사람들모두가 화목하게 사는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을 최종목표로 내세운 위대한 당이 있어 오늘도 긍지스럽지만 우리의 앞날은 더 눈부시게 아름다울것이라는것을 누구나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문명부강한 천하제일강국, 인류의 숙원인 공산주의 새 아침은 이 땅우에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는 다가오는 중대위협을 보다 강력한 전략적대응으로 억제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7월 13일 로동신문

 

미국이 워싱톤나토수뇌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국가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나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내 동맹국들사이의 공모결탁을 더욱 심화시키려는 흉심을 드러내였다.

10일 조작발표된 《워싱톤수뇌자회의선언》은 미국과 그의 대결수단으로 전락된 나토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위협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합법적권리를 훼손하는 불법문서이며 전지구적범위에서의 신랭전과 군사적대립을 고취하는 대결강령인 《워싱톤수뇌자회의선언》을 가장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미국의 군사쁠럭확대책동은 지역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 국제안전환경을 극도로 악화시키며 세계적인 군비경쟁을 유발시키는 악성근원중의 근원이다.

미국은 유럽대서양안보악화의 책임을 다른 나라들에 전가하기 전에 응당 수십년세월 나토의 무분별한 동진과 팽창정책으로 유럽지역의 안보환경을 끊임없이 파괴해온 장본인이 누구인가부터 밝혀야 한다.

또한 북대서양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사이의 안보가 서로 련결되였다고 주장하기에 앞서 누가 지난 10여년간 아시아지역의 친미추종국들을 나토에 끌어들이려고 집요하게 시도해왔는가부터 설명하여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추구하는 나토의 《세계화》전략이 기필코 전세계적인 전쟁위험을 초래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

미국은 마땅히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를 비롯한 공인된 국제법적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엄중히 침해하고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쉬임없이 파괴하고있는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조성된 정세는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초미의 도전인 미국의 군사쁠럭확장기도를 분쇄하기 위한 새로운 력량과 대응방식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가오는 중대위협을 절대로 묵과하거나 회피하지 않을것이며 보다 강력한 수준의 전략적대응으로 침략과 전쟁위협을 철저히 억제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7월 1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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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7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7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2日に発表した談話「われわれは近づく重大脅威をより強力な戦略的対応で抑止してい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がワシントンNATO(北大西洋条約機構)首脳会議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自主的な国家の正当で合法的な主権行使を「脅威」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NATOとアジア太平洋地域内の同盟諸国間の共謀・結託を一層深化させ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さらけ出した。

10日につくり上げ、発表された「ワシントン首脳会議宣言」は、米国とその対決手段に転落したNATOこそ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最も重大な脅威となっていることを反証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自主的な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を毀損(きそん)する不法文書であり、全地球的範囲での新冷戦と軍事的対立を鼓吹する対決綱領である「ワシントン首脳会議宣言」を最も強く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米国の軍事ブロック拡大策動は地域の平和を甚だしく脅かし、国際安全環境を極度に悪化させ、世界的な軍備競争を誘発させる悪性根源の中の根源である。

米国は、欧州大西洋安保悪化の責任を他国に転嫁する前に当然、数十年の歳月、NATOの無分別な東進と膨張政策で欧州地域の安保環境を絶えず破壊してきた張本人が誰なのかから明らか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

また、北大西洋地域とアジア太平洋地域間の安保が互いにつながっていると主張する前に誰がこれまでの10余年間、アジア地域の親米追随国をNATOに引き入れようと執拗(しつよう)に試みてきたのかから説明しなければならない。

われわれは、米国が追求するNATOの「グローバル化」戦略が必ずや全世界的な戦争の危険を招きかねないということについて厳重に警告する。

米国は当然、主権尊重と内政不干渉、平等と互恵をはじめとする公認された国際法的原則に乱暴に違反しながら他国の自主権と安全利益を甚だしく侵害し、世界の戦略的安定を絶えず破壊していることに対する全責任を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

現情勢は、国際平和と安定に対する焦眉の挑戦である米国の軍事ブロック拡張企図を粉砕するための新しい力量と対応方式を求め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近づく重大脅威を絶対に黙過したり、回避しないであろうし、より強力な水準の戦略的対応で侵略と戦争の脅威を徹底的に抑止し、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全を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우리 군대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태세로 국가의 안전을 백방으로 담보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7월 13일 조선중앙통신

 

11일 미국과 한국의 집권자들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기도를 로골화한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미한군부는 워싱톤나토수뇌자회의를 계기로 이른바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서명함으로써 미국의 핵전력과 한국의 재래식무력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준비를 다그치려는 흉심을 드러내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극히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수사적 및 행동적도발로 지역의 군사적긴장수위를 극한점으로 몰아가는 미국과 한국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미국과 한국이 또다시 유감없이 보여준 도발적인 태도는 지역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근원이다.

이런 대결광들과 맞서야 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선택은 오직 하나밖에 될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날이 갈수록 공격적으로,광란적으로 진화되고있는 우리의 적수들의 핵위협과 그로 인해 조성되고있는 지역의 위태한 안전환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억제태세를 보다 상향시키고 억제력구성에 중요요소들을 추가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알고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활동들을 계속 해나갈것이다.

우리는 적대국가들이 더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행동을 중지할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치르게 될 대가는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것이다.

 

주체113(2024)년 7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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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国防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7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7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3日に発表した談話「わが軍隊は強力な核戦争抑止態勢で国家の安全を全面的に保証してい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11日、米国と韓国の執権者らがわが国家に反対する核対決企図を露骨にした「共同声明」なるものを発表した。

米韓軍部はワシントンNATO首脳会議を契機にいわゆる「朝鮮半島での核抑止および核作戦に関する指針」に署名することで、米国の核戦力と韓国の在来式武力の一体化を実現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狙った核戦争準備を進め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をさらけ出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は、極めて刺激的で悪意的な修辞的および行動的挑発で地域の軍事的緊張水位を極点へ追い込む米国と韓国の無謀な挑発行為を強く糾弾、排撃する。

米国と韓国がまたもや遺憾なく見せた挑発的な態度は、地域の安保を危うくする根源である。

このような対決狂らに立ち向かわなければならないわれわれにとって、選択はただ一つにしかなり得ないとの結論に達するようになる。

日を追って攻撃的に、ヒステリックに進化しているわれわれの敵らの核威嚇とそれによって生じている地域の危うい安全環境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抑止態勢をより向上させ、抑止力の構成に重要要素を追加することを切実に求めている。

われわれは、われわれがなすべきことを知っており、そのために必要な活動を続けていくであろう。

われわれは、敵対国がこれ以上の挑発的で不安定を招く危険な行動を中止することを厳重に警告する。

この警告を無視する場合、払うことになる代償は誰も想像しがたい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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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원과 지옥

주체113(2024)년 7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은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적인 보건제도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몇해전 어느날 사업상용무로 자본주의나라에 갔던 청진시의 한 주민은 갑자기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의 의사들은 그에게 시급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실명당할수 있다고 하면서 엄청난 치료비를 요구하였다.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러나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의사들의 랭담한 태도였다.

그에게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갈마들었다.

인민의 건강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 사회주의보건제도, 의사들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제도에서 마음껏 혜택을 누리던 나날이 되새겨지면서 하루빨리 조국의 품에 안기고싶은 심정을 누를수 없었다.

얼마후 조국으로 돌아온 그는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일떠선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입원치료기간 그는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꿈같은 나날을 보냈고 마침내 시력을 회복하고 퇴원하게 되였다.

그날 그는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고 한다.

《이날껏 저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에 대해 다 알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인민의 건강증진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정말이지 우리 인민은 그가 어디서 살든, 직업이 어떠하든 누구나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시책속에서 건강관리도 하고 병치료도 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의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환자에 대한 정성은 고사하고 의사로서의 초보적인 품격과 자질도 갖추지 못한자들이 위생복을 입고 인간의 생사를 좌우지하고있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

한 녀인이 기관지천식을 심하게 앓고있는 5살 난 자식을 데리고 병원에 찾아갔다.

하지만 의사는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 치료를 거절하였다.

치료를 못받고 집에 돌아온 어린이는 발작증세를 일으키면서 끝내는 숨지고말았다.

당시 병원측은 의사를 비호두둔해나섰으며 그는 병원자체조사를 거쳐 가벼운 처벌을 받은 뒤 다른 병원에서 일하고있다고 한다.

어느한 나라의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환자를 수술대에 눕혀놓고 그옆에서 생일놀이를 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되여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을 놀래우는 이런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이 판이한 두 현실을 놓고도 우리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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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초대국》의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눅거리랑설

주체113(2024)년 7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하원대표단이라는것이 중동지역을 행각하였다.

국내문제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세금만 탕진하여 자국민의 배척을 받는 미국정객들의 루추한 외국행각을 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지만 우리 국가에 대한 무근거한 랑설을 조작류포시키면서 돌아친데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이자들은 새로운 위험성을 안고있는 중동사태에 대해 기상천외하게도 그 무슨 우리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지역의 류혈적인 참극이 누구의 《개입》이나 《지원》에 의하여 확대되고있는듯이 몰아대였다.

이것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어떻게 해서나 《악마화》해보려는 미국의 모략중상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그대로 립증해주고있다.

중동사태가 발발하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내는 이스라엘의 인간대학살이 끊임없이 확대되고있는 원인이 무엇인가고 물으면 삼척동자도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전쟁열을 부추기는 미국의 비호두둔에 있다고 말할것이다.

얼마전 서방의 한 주요언론까지도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을 광범히 강행할수 있은것은 고성능폭탄과 각종 미싸일을 비롯한 다량의 군수품을 각방으로 아낌없이 제공하는 미국의 지원에 기인된다는데 대해 수자와 사실자료들로 까밝혔다.

진실이 명명백백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정객들이 중동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우리 국가를 모함하며 강짜를 부리는것은 무엇때문이겠는가.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때없이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고 저들의 패권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그 누구의 《위협》이요, 《도발》이요 하는 궤변을 그칠새없이 늘어놓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지위는 약화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가로 강화되여 미국의 멱살을 더 바싹 조여대는 결과만이 초래되고있으며 이에 대해 세계는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의 대참패》라고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다.

결국 찾은 출로라는것이 저들이 벌려놓는 세계도처의 대리전쟁들마다에서 《조선의 개입, 지원》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광고판을 내들고 전지구적으로 확대되는 위험이 공화국에 의한것인듯이 여론을 날조하여 국제적인 비난과 압력의 집중도를 우리 국가에 돌리려는것이다.

날이 갈수록 궁지에 빠져드는 최악의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이제는 중동에까지 날아가 정세격화의 원인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는것을 보면 미국정객들의 신경쇠약증이 정신이상으로 넘어가고있다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그러나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어떤 떨거지들이 나서서 별의별 나발을 다 불어대도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의 축》 미국의 만고죄악과 범죄행적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킬수는 더더욱 없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책임적인 사명은 그 누가 오명을 씌운다고 부정될수 없으며 《피의 성찬》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안해내는 미국의 눅거리랑설들은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유일초대국》의 가련한 몰골만을 보여줄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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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大国」の図々しくて笑止千万の浮説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7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7月13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米議会下院代表団が中東地域を訪問した。

国内問題も処理できない分際で、税金のみ蕩尽して自国民から排斥されている米政客のみすぼらしい外国訪問を論じる必要は感じないが、わが国家に対する根拠のない浮説をつくり上げ、流布させながら奔走したことに対しては一言触れざるを得ない。

この連中は、新たな危険性を抱えている中東事態について奇想天外にもわれわれの何らかの「脅威」をうんぬんし、地域での流血の惨劇が誰それの「介入」や「支援」によって拡大しているかのように言い立てた。

これは、尊厳あるわが共和国のイメージに泥を塗り、なんとしても「悪魔化」しようとする米国の謀略・中傷策動がどの域に至ったのかをありのまま立証している。

中東事態が勃発(ぼっぱつ)し、国際社会の非難をかき立てるイスラエルの人間大虐殺が絶えず拡大している原因が何であるかと聞けば、三歳の童もシオニストの戦争熱をあおり立てる米国の庇護にあると言うであろう。

先日、西側のある主要メディアもイスラエルがガザ地区に対する無差別な軍事攻撃を広範に強行することができたのは、高性能爆弾と各種のミサイルをはじめ多量の軍需品を各方面から惜しみなく提供する米国の支援に起因するということを数字と事実資料を挙げて暴いた。

真実が明々白々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米国の政客が中東とはあまりにも程遠いわが国家を陥れて強弁を張るのはなぜなのか。

米国が国際舞台で時を構わずわが共和国を誹謗、中傷し、自分らの覇権的策動を合理化するために誰それの「脅威」だの、「挑発」だのという詭弁を絶え間なく並べ立てているのは周知の事実である。

しかし、現在、わが共和国の国力と地位は弱まったのではなく、むしろ倍に強化されて米国の首を一層締め付ける結果だけが招かれており、これについて世界は「米国の対朝鮮孤立・圧殺政策の大惨敗」と一様に認めている。

結局、見いだした活路なるものは、自分らが繰り広げる世界各地の代理戦争ごとで「朝鮮の介入、支援」という荒唐無稽な広告板を掲げて全地球的に拡大する危険が共和国によるものであるかのように世論を捏造(ねつぞう)して国際的な非難と圧力の矛先をわが国家に向けることである。

日増しに窮地に陥っている最悪の危機を免れようと、今や中東にまで飛んで行って情勢激化の原因をわれわれと無理に結び付けるのを見れば、米政客の神経衰弱症が精神異常へ移っていることが難なく分かる。

しかし、真実は変わらない。

いかなる連中が出てありとあらゆるほらを吹いても世界の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悪の枢軸」である米国の希代の罪悪と犯罪行跡は絶対に覆い隠すことはできず、他国に責任を転嫁することはなおさらできない。

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を守るためのわが共和国の責任ある使命は、誰かが汚名を被せるからといって否定されるものではなく、「血の聖餐(せいさん)」を正当化するために考案する米国の浮説は最後の息をついている「唯一超大国」の哀れなざまを見せるだけ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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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알곡고지점령에로!

주체113(2024)년 7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올해 농사에서
또다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자

 

사회주의전야가 다수확열의로 세차게 끓고있다.

올곡식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그 기세, 그 열정, 그 투지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다수확성과로 기어이 보답하자.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더욱 승화된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자는것,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결심입니다.》

지금까지의 전국적인 농사형편은 괜찮다고 할수 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방대한 올해 논밭관개공사계획이 앞당겨 완수되고 비료, 농약, 연유를 비롯한 영농자재도 원만히 공급되였다.당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화답해나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해 한해 농사에서 제일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가 적기에 질적으로 완료되였다.특히 올곡식농사에서 처음 보는 밀, 보리풍작이 이룩되여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가 백배해졌다.

이룩한 성과는 긍지스럽지만 결코 자만하며 신들메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가을까지는 아직 적지 않은 시일이 남아있으며 무수한 도전과 난관들이 그길에 버티고있다.시시각각 전야를 위협하는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애써 심어가꾼 귀중한 농작물을 살점처럼 지켜내고 무조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임무가 지워져있다.

올해의 알곡고지점령,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둘수 있게 하는 주체농법이 있고 값비싼 투쟁속에서 터득한 귀중한 경험이 있다.더우기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는 어떤 시련과 난관도 용감히 맞받아 뚫고헤치며 다수확목표를 기어이 점령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 바로 이것이다.

다시금 되새겨보자.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농업전사들,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 값높이 불러주시며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도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것을 2023년도 경제사업에서 달성한 가장 귀중하고 값비싼 성과로 평가하시며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전국의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은정어린 감사를 보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그 믿음, 그 위대한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다수확을 향해 줄달음쳐온 나날 우리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무엇이던가.

당중앙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애국충정의 열정, 이것만 있으면 두려운것도, 점령 못할 알곡고지도 없다는 신념과 의지가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이제 이상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 얼마든지 지난해에 못지 않은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고 또다시 크나큰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해,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일편단심 쌀로써 당과 조국을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전야마다에 성실한 애국의 땀을 깡그리 쏟아야 한다.

농업전선을 그토록 중시하는 우리 당의 뜻,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 당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농업근로자라면 나의 포전, 우리 분조, 우리 작업반, 우리 농장의 포전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바치며 다수확의 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자.

참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과학적인 논물관리와 병충해막이, 강냉이수정률을 최대로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어느 한가지도 소홀히 할수 없고 지금까지 바쳐온것보다 더 많은 땀을 요구하는 영농공정들이 눈앞에 있다.

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더 높이 추켜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논물관리만 놓고보더라도 논농사이자 물농사이라고 이 사업을 과학적으로 잘하여야 뿌리의 활성을 높여 이삭당알수와 여문률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다.

주타격전방의 현실은 결정적으로 눈짐작, 손짐작에 종지부를 찍고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하여 모든 영농작업들을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의 보검을 더 억세게 틀어쥐는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결정적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농사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풍작의 꿈을 안고 태동하는 사회주의전야가 그대들을 부르고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포전길을 걷는것만큼 곡식이 자란다는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깨끗한 량심과 높은 실력, 무한한 헌신으로 전야를 지켜야 한다.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전진기세를 배가하는데서 농촌리당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무겁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각성분발하도록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며 농촌지원열기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필승의 신심에 과학농사를 더하면 풍년은 문제없다.

당중앙의 믿음에 기어이 다수확성과로 보답할 억센 신념과 의지로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그대들의 앞길을 그 무엇이 가로막을수 있으랴.

앞섰다고 자만하지 말고 뒤떨어졌다고 락심하지 말며 모두다 일심분발하여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해 힘차게 매진하자.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사회주의전야마다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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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비행사들과 함께 심으신 나무

주체113(2024)년 7월 12일 로동신문

 

한포기의 풀, 한그루의 나무…

이것은 조국이라는 거대한 실체속의 너무도 작은것이다.

그러나 애국에 대하여 말할 때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결코 작은것이 아니다.그것은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지어 자그마한 조약돌에 이르기까지 다 귀중한 조국의 한 부분이며 그것을 자기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는데서부터 가장 진실하고도 열렬한 조국애의 감정이 움터나기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내 조국의 한그루 나무에도 자신의 뜨거운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어주시는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애국자의 숭고한 귀감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몇해전 이른봄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어느한 비행부대를 찾으시였다.

부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엎어질듯 달려와 안기는 비행사들을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시며 어느 부대에 찾아가 나무를 심을것인가고 생각하다가 비행사들과 함께 나무를 심기로 하고 구름향나무와 은빛종비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마련해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비행사들의 가슴에는 뜨거운것이 격랑쳤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밝아온 뜻깊은 해 봄날에 어느한 인민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식수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으로 뵈오며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던 자기들이 아니였던가.

그런데 오늘은 자기들의 부대를 찾아오시여 주체조선의 영용한 붉은 매들의 영웅정신, 희생정신, 자폭정신이 탄생한 고향부대의 비행사들과 함께 나무를 심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시며 분에 넘치는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무한한 격정에 넘쳐있는 비행사들을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당에서 산림복구사업을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전후에 복구건설을 한것처럼 전당, 전민, 전군이 산림복구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데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는데서 인민군대가 응당 앞장에 서야 한다고, 군인들이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산림조성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면 온 나라의 산들을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나무심을 자리까지 일일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삽을 드시고 구뎅이를 파기 시작하시였다.

비행사들과 동행한 일군들도 서둘러 그이를 따라나섰다.

한삽 또 한삽…

해토무렵이기는 하였지만 겨우내 꽁꽁 언 땅을 파제끼는 일은 헐치 않았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일군들이 힘에 부쳐하는것을 본 비행사들이 좀 쉴것을 권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저 동무들도 땅을 파게 놔두시오.나무심기를 할 때에는 누구나 자기 손으로 구뎅이를 파고 심어야 식수하는 보람을 느끼게 되오.》

애국이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그것이 비록 자그마한것이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지 보탬을 주기 위한 성실한 노력으로 표현되는것임을 깨우쳐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이윽하여 나무를 실은 자동차가 현지에 도착하였을 때였다.

《우리 함께 나무들을 부리웁시다.》

동행한 일군들과 비행사들에게 이렇게 이르신 그이께서는 앞장에서 나무를 싣고온 자동차곁으로 다가가시였다.

비행사들도 급히 달려가 적재함문을 열고 나무를 부리우기 위해 서둘렀다.

그 모습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가 무거워 그냥 부리우지 못할것같다고 하시면서 한옆에 놓여있는 각목들을 가리키시며 각목들을 가져다 적재함밑에 대고 나무를 땅에 내려놓자고 이르시였다.

그이께서 지휘하시는대로 비행사들이 한창 나무를 부리우고있는데 작업현장에 한대의 기중기차가 도착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사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나무를 부리우시는것을 본 부대장이 급히 불러들인 기중기차였다.

기중기차가 나무를 부리우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시였다.

《기중기차로 나무를 부리우면 나무가 상할것같소.》

그러시고는 자동차있는 곳으로 비행사들을 이끄시며 말씀하시였다.

《인력으로 나무를 마저 부리우기요.》

이렇게 되여 기중기차는 돌아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행사들과 함께 손수 남은 나무들을 마지막까지 부리우시였다.

그이와 함께 나무를 부리우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뜨겁게 되새겨졌다.

3년전 어느한 인민군부대에서 나무를 심으실 때에도 구뎅이를 미리 파놓고 식수를 하는것은 형식주의라고, 식수는 자기가 직접 파고 심어야 식수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손수 삽을 들고 나서시던 그이이시였다.

그런데 오늘은 또 이렇게 비행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잔가지 하나라도 상할세라 잠시도 마음 못놓으시고 수백kg이나 되는 육중한 나무들을 직접 들어옮기시며 애지중지하시니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그이의 애국의 세계에 대한 커다란 감동이 북받쳐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행사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바쳐 한그루한그루 정성다해 나무를 심으시였다.나무가지의 방향도 바로잡아주시고 흙다짐과 물주기도 잘하도록 각근히 이르시며 나무를 다 심으신 다음에는 나무들의 상태를 하나하나 살펴보시며 모두가 일들을 깐지게 잘했다고, 정성을 바친 나무들이여서 푸르싱싱 자랄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나무들이 무성해지면 주변환경이 정말 멋있어질것이라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비행사들의 귀전에는 머지않아 억센 뿌리를 내리고 무성한 아지를 펼칠 이 나무들의 설레임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그들을 정답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시금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의 정화이라고, 군부대의 비행사들과 군인들이 조국의 재부, 후대들의 행복의 밑천을 마련한다는 자각을 안고 산림복구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어찌 이날뿐이랴.

그 이후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어린 가슴들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안겨주시던 그이의 숭고한 모습은 또 얼마나 만사람을 감동에 젖게 하였던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성지구에서 나무를 심으시며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참다운 애국자의 대부대로 키워주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사들과 함께 심으신 나무들은 오늘도 푸르러 설레이며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애국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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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인민성

주체113(2024)년 7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성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다.

일군들이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철저히 일관시켜야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인민적성격이 변함없이 고수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인생관화하는것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기 위한 근본담보이다.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에게서 배우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진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령도실록을 깊이 체득함으로써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량심과 의리로 간직하고 그길에서 추호의 탈선도, 순간의 주춤도 모르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인민을 위해 진정을 다 바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듯이 인정미가 없는 일군은 일군이라고 할수 없다.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칠줄 아는 일군, 인민들을 언제나 겸손하고 례절있게 대하는 일군,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일군만이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으며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수 있다.

일군들속에서 혁명화의 도수를 더욱 높여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침략자 미제에게 첫 철추를 내린 오산전투

주체113(2024)년 7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낼수 있다는것이 우리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74년전인 1950년 7월 5일은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조선인민군이 수백년의 전쟁력사를 가진 미제침략군과 첫 지상전투를 진행한 날이다.이날 영용한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불과 몇시간동안에 풍부한 전투경험과 최신무장장비를 갖춘 미제침략군 제24보병사단의 선견대를 완전히 괴멸시킴으로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본때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인민군대의 반공격을 가로막기 위해 미제는 지상부대들을 대대적으로 조선전선에 투입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저들에게 불리해진 전쟁형세를 역전시키려고 꾀하였다.이렇게 되여 일본에서 출동준비를 갖추고 대기하고있던 미24보병사단이 조선전선으로 쓸어들게 되였다.

미24보병사단 사단장 띤은 전투경험이 제일 많다고 하는 악당 수백명을 골라 이른바 특공대를 조직하여 먼저 전선에 들이밀었다.이 특공대의 우두머리는 21련대 1대대장인 스미스였다.

스미스특공대에 큰 기대를 건 살인장군 맥아더는 52야포대대를 특공대에 증강해주면서 전쟁국면의 그 무슨 전환에 대해 망상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침략자들의 너무도 어리석은 오산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미제침략자들의 기도를 과학적으로 판단하시고 전선련합부대들로 하여금 수원일대에서 괴뢰군의 잔존력량을 포위소멸한 다음 신속히 평택방향으로 진출하여 미제침략군 부대들에 결정적타격을 가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인민군부대들이 미제침략군 선견대를 맞다드는 즉시로 쳐갈길수 있게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계속 공격속도를 높일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공격명령을 받은 인민군용사들은 충천한 기세로 미군선견대를 맞받아나갔다.

당시 조선인민군 제4보병사단 18련대 3대대 8중대 1소대 1분대장으로 오산계선에서의 전투에 참가하였던 한 전쟁로병은 자기의 수기에 이렇게 썼다.

《내가 속한 부대는 수원-평택도로를 따라 반공격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있었다.그때 우리는 구간약진을 통해 땅크구분대와의 보조를 맞추며 행군하였다.구간약진의 방법으로 행군할 때에는 땅크들이 먼저 앞으로 일정한 구간을 나가서 보병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또 나가고 하는 방법으로 행군하게 된다.

그런데 7월 5일 아침 우리 부대가 화성군 오산면 금암리(당시)계선에 이르렀을 때 앞에 나가서 우리를 기다릴줄 알았던 아군땅크들이 갑자기 불을 뿜으며 앞으로 달려나가는것이였다.미제침략군놈들을 발견한 우리 땅크들이 보병들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용감하게 적진을 향해 육박했던것이다.》

미제침략군놈들의 진지를 향하여 성난 사자같이 달려나간 땅크구분대가 바로 여러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제9땅크려단(당시) 30땅크련대 1대대였다.

당시 선두땅크에 타고있던 대대지휘관은 미제침략군놈들의 진지를 발견하고 《금암리계선에서 미제침략군 발견》이라는 무선보고를 날리였다.비록 짧은 말이였지만 그것은 수백수천마디의 호소보다 더 강렬하게 땅크병들의 증오심을 불러일으켰다.

선두땅크구분대의 뒤를 따라 진격하던 다른 땅크구분대와 보병구분대들도 협동작전으로 발악을 하는 미제침략군놈들을 무자비하게 족쳐댔다.

이 전투에서 조선인민군 제4보병사단 18보병련대 3대대 8중대의 습격조에 속해있던 조현구동지는 보병총의 총창으로 적들을 17놈이나 단숨에 찔러눕히는 위훈을 세웠다.

그는 해방전 지주집허청간에서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전염병에 걸려 고통에 시달리던 그에게 땅에 떨어진 살구 몇알을 주어준탓에 형은 도적이라는 루명을 쓰고 지주놈에게 죽도록 매를 맞았다.

악착한 지주놈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어린 현구의 입안에 있던 살구까지 허벼내여 내동댕이쳤다.

고향을 떠나 산설고 물설은 타향으로 옮겨갔지만 어디 가나 상가집개만도 못한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살던 그에게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난생처음 사람다운 생활을 안겨주시였다.

그런데 미제침략자들이 피눈물나는 노예살이를 또다시 강요하려 덤벼들었다고 생각하니 승냥이들의 숨통을 단매에 끊어놓고싶었다.

하기에 그는 온몸이 서슬푸른 총창이 되여 미제침략자들을 찌르고 또 찔렀다.

인민군대 한개 련대보다 더 강한 화력을 가지고있다고 으시대던 미제의 특공대는 이렇게 제놈들의 군복만 보아도 달아날것이라고 하던 인민군용사들에 의해 만신창이 되고말았다.그날은 미국시간으로 《독립절》이라고 하는 7월 4일이였다.그때로부터 어언 70여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제놈들의 《독립절》에 장송곡을 울린 미제의 수치스러운 패배의 전통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보병총으로 원자탄까지 가진 침략자 미제를 물리친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는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났다.원쑤들이 벌벌 떠는 세계최강의 무기들마다에는 전화의 영웅전사들이 지녔던 원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이 재워져있다.

만약 미제가 70여년전의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 덤벼든다면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에 의해 한놈도 살아돌아가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일군들은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자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무한한 열정에 넘쳐 하반년도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대중의 패기만만한 투쟁기세와 불가항력적힘을 배가하여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작심하고 달라붙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는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중앙의 사상과 구상, 의도를 전위에서 받들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야 할 일군들의 주도적역할, 견인기적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 완강한 집행력이자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비약적으로 강력해지고있음을 실증해주는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결코 조건이 좋아져서가 아니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이 존재하는 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과 가속력이 보다 증대되고 장성하고있는것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온 일군들의 고심어린 분투와 무한한 헌신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지금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실현을 위한 네번째 해의 중반기를 경과하고있다.올해 계획한 투쟁과업수행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부문과 단위들의 석차는 바로 해당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에서의 차이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고 모든 일군들이 참다운 공산주의적자질과 풍모를 갖추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제시한것은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상승확대시키는데서, 혁명의 전도와 당의 강화발전에서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기때문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일군들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는것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이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사명감의 분출이다.

당중앙은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떠맡겨주었다.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은 곧 당정책관철을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운다는것을 의미한다.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높은 사업실적, 자기 부문과 단위의 뚜렷한 전진과 발전으로 보답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상반년기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12개 중요고지에 속한 금속, 화학, 전력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이 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큰 편파없이 완수할수 있은것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한 결과이다.소기의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투쟁성과를 증폭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하반년도 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지난해보다 더 확대, 장성된 의의있는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올해를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여기서 관건적인것이 바로 일군들의 투신력, 집행력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우리 대에 기어이 세계에 빛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애국애민의 성스러운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일군들이 따라배우고 구현해나가야 할 교본이고 투쟁의 지침이다.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루어나갈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가 창조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인민들이 반기는 뚜렷한 결과물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립증하겠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정책은 인민을 위한 정책이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력으로 이루어낸 뚜렷한 결과물에 의하여 립증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건설정책실행만 놓고보아도 해마다 수도와 전국각지에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문명을 자랑하는 농촌살림집들, 다양한 창조물들이 활기차게 일떠서 온 나라가 새집들이와 준공의 경사로 들끓고있다.련포, 강동지구에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이 솟아나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새로운 대상공사들이 진척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있다.어려운 때일수록 자기들의 생활속에, 피부에 속속 와닿고있는 실제적인 변화를 통하여 인민들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책,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정책이라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지금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는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모든 일군들이 한계를 초월하는 노력과 헌신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들을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더욱 순결하고 열렬해지며 그 무궁무진한 혼연일체의 위력은 그 어떤 난관도,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반드시 이루어내는 불가항력적힘으로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자신들의 막중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

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자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 완강한 집행력이다.

당중앙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실천행동에서 나타난다.결사의 각오와 분투로써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무조건 관철하는 일군이 바로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충신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완강한 실천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정신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희생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올해의 투쟁과업을 용의주도하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절대적기준으로,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이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확고히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모든 일군들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대중을 창조와 혁신, 비약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일관될 때 더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현실속에,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근로자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걸린 문제의 해결방도도 함께 찾으면서 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정책적과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하반년도 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래일이란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작전하여 월별, 분기별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태도와 형식주의, 겉치레식일본새,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혁명적군중관이 바로서지 않은 그릇된 사업작풍과 결별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에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하반년도 투쟁이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높은 정치의식과 민감한 정치적감수성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실력이며 뚜렷한 사업실적의 원동력이다.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정치적감각과 정치적식견, 정치적자각을 제고하기 위해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하며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당중앙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일군들부터 의무적으로 과학기술학습을 하는것을 습벽화하며 수자와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원칙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집행과 5개년계획수행에서 과학기술을 항상 앞세우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 대중적기술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사상상태와 사업태도에 항상 시선을 두고 고무도 해주고 고쳐줄것은 제때에 바로잡아주며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다하도록 부단히 각성시키고 분발시켜야 한다.특히 경제지도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 주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결패있게 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자기 위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자각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이 시각 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전체 일군들이여,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전승세대가 이룩한 사상정신적재부는 새세대들의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이다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세대로부터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고 값진 사상정신적유산을 물려받을수 있는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

가장 엄혹하고 준엄했던 전화의 시기에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들이라고 불러주시며 누구나가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세상에 전쟁참가자들은 많아도 우리의 전승세대처럼 절세의 위인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민족의 장한 영웅, 위대한 스승이라는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고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로병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입니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귀중한 보배들이다.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새겨주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자신들의 피와 생명을 바쳐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인민군전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인민들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맨손으로도 총포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나 영광의 나날에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엄혹한 난관도 꿋꿋이 이겨내고 당을 따라 끝까지, 억세게 걸어갈 신념의 기둥을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굳건히 세워준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세대, 후세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로병들을 위대한 스승으로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도덕의리와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전승세대는 두고두고 찬양되여야 하며 그들의 사상정신이 후대들의 넋으로 되여야 함을 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혁명정신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이 변함없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오직 자기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견결한 혁명정신, 자기 힘과 승리를 확신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결사의 희생정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이것이 목숨바쳐 조국을 수호하고 온넋과 육신을 바쳐 부강조국을 떠올린 전승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우리 인민들과 새세대들이 이러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정신을 피와 살로,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지니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개화기를 안아오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시려, 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로병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를 반드시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부흥강국으로 만드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을 귀감으로 내세우시였다.

전승세대, 이는 결코 지나온 년대의 한 세대를 뜻하는 범상한 부름이 아니다.

당대의 제일 엄청난 격난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으로 미제를 타승한 이 나라 참된 아들딸들의 긍지높은 삶이고 그 자취이다.자기의 청춘과 생명,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그들의 자랑스럽고도 영예로운 또 하나의 고귀한 이름이다.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원쑤의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땅크를 맞받아나간 전화의 용사들이 아니였다면,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후대들의 행복한 삶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애국의 후더운 땀방울을 뿌려온 그들이 없었다면 어찌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 우리의 행복한 오늘을 생각할수 있으랴.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피로써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준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정녕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다.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기풍은 우리 후손들, 새세대들이 영원히 전해가며 가슴깊이 아로새기고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 참된 삶의 교본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조국을 피로써 사수한 고마운 은인, 귀중한 혁명선배로 온 나라 인민의 존경을 받고있으며 그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은 우리 계승자들의 넋으로, 삶의 좌우명으로 되여 찬란히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특별한 긍지와 자부가 있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다.

성스러운 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똑똑히 자각한다는것은 곧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자기의 피와 살로,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간직한다는것이며 그러한 세대는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고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기마련이다.

위대한 시대, 위대한 년대를 개척한 선렬들의 투쟁정신이 련면히 계승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을 위한 헌신적투쟁의 길에서 생을 빛내이고있다.애국충정의 훌륭한 교과서인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이 누구나의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되고 전시가요들과 창조와 건설의 노래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항상 울려퍼지고있으며 전승세대들의 그 모습으로 당정책관철의 실천투쟁속에서 새 기적과 위훈들을 계속 창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모두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될 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의 온넋과 생활로 체질화되고 그들의 값높은 위훈의 자욱자욱에 투쟁의 발걸음이 따라설 때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할것이며 조국청사에는 영원히 승리의 력사만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천의 복수기록장

주체113(2024)년 7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천박물관은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이고 복수심의 발원점이며 미제야수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잔인한 학살만행을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입니다.》

얼마전 승냥이 미제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신천박물관을 찾았던 우리는 부피두툼한 감상록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감상록의 갈피를 번지느라니 우리의 눈에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안고 펜을 틀어잡았을 참관자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관장 박영숙동무는 우리에게 신천박물관이 새로 일떠선 때로부터 수많은 참관자들이 박물관을 찾아 복수의 맹세를 남겼다고, 그들의 심정을 담은 감상록이 무려 수십권이나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온천군 금당농장 박현철동무는 감상록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아직도 나의 눈앞에는 산 사람의 머리에 못을 박으며 너털웃음을 치던 야수들의 몰골이 떠날줄 모른다.귀전에는 어머니와 자식들이 서로 찾고 부르던 애절한 웨침이 그치지 않는다.

살인귀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두고두고 잊지 않을것이다.반드시 결판을 낼것이며 피값을 받아낼것이다.》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미제에 대한 복수심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가 남긴 글줄에도 력력히 어려있었다.

《사람의 탈을 쓴 야수, 피에 주린 승냥이!

무슨 말로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 철천지원쑤놈들아, 당장 내앞에 나서라.펄펄 끓는 용광로에 처넣을테다!》

신천박물관을 참관한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미제에 대한 복수심을 안고 맡은 초소를 성실히 지켜갈 맹세를 감상록에 써넣었다.

《사형장에서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친 리룡진동지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는 사람만이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인생의 최우등졸업생이 될수 있다는것을 오늘 신천박물관에서 똑똑히 배웠다.》(황해남도송배전부 김준혁)

《혁명의 기본무기인 사상의식이 마비되면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허물어지고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

우리는 신천땅의 피의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고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모조리 소탕해치울것이다.》(린산메기공장 신춘일)

신천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은 신포시 영웅륙대고급중학교의 한 학생은 자기의 결의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미제야수들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령혼들앞에서, 치떨리는 만행을 전하는 피절은 유물들과 증거물들앞에서 맹세한다.하루빨리 이 손에 혁명의 무기, 계급의 총대를 틀어잡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겠다.》

감상록에는 새끼줄에 결박된채 숨진 한 주민의 처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다시한번 새겼다는 한 농장원의 토로며 고무신과 숟가락, 장난감 등 어린이들의 유물앞에서 소년단원들이 다진 복수의 맹세, 백둘어린이와 사백어머니의 묘에 꽃을 얹으며 눈물을 보일수가 없었다는 녀맹원들의 서리발치는 분노도 적혀있었다.

원쑤들이 이 땅에 남긴 상처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자.아파도 기억하고 천백배로 피값을 받아내자.

바로 이런 의지와 신념이 피방울과도 같이 새겨져있어 우리는 신천박물관의 감상록을 쉬이 번질수 없었다.

하나하나의 글들이 복수의 불덩어리처럼 이글거리는 신천박물관의 감상록, 정녕 그것은 평화로운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원한의 상처를 남긴 철천지원쑤 미제를 씨도 없이 깡그리 소멸할 맹세가 어린 복수기록장이였다.

신천의 복수기록장은 각지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청년대학생들과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미제에 대한 증오의 열기가 얼마나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우리 인민은 미제원쑤놈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리는 그날까지 복수기록장에 멸적의 의지를 끊임없이 적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신천박물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우리 당의 붉은기정신, 붉은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주체113(2024)년 7월 10일 로동신문

 

바라볼수록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순간의 정체도 없이, 0.001mm의 탈선도 없이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킬 필승불패의 신념과 의지로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오는 우리의 붉은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지상락원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한다!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는 날 이 세상 끝까지 혁명을 해야 한다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열화같은 혁명세계를 의미하는 성스러운 붉은기를 바라보시며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엄숙한 력사의 선언이 날로 비상한 진폭으로 메아리치며 위대한 당중앙 따라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일편단심의 대오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 *

 

자기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우리 조국,

그 위대한 백승의 비결은 과연 어디에 기인된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전에 우리는 위대한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진 5년전의 그날에로 회억의 닻을 올린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맥박치는 성산, 항일의 피어린 력사가 슴배여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백두산밀영 사령부귀틀집에서 나붓기는 붉은기가 발산하는 빛발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저 붉은기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다.

우리 혁명이 겹쌓이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이 얼마나 위대하고 정당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변색을 모르는 붉은기와 함께 후세에 길이 빛날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여도 투쟁의 표대가 되여 천만의 대오를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부르는 붉은기의 심오한 혁명철학을 피력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결심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바로 이것이 력사의 그날 조선혁명가들의 사상과 신념의 투철성, 불변성을 실증해주는 붉은기를 숭엄히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붉은기수호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혁명의 전성기를 떨친 력사는 사상과 신념, 의지의 력사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며 더 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붉은기는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신념, 의지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붉은기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가장 고귀한 유산,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정신도덕적재부이다.

격동의 김정은시대를 진감하는 붉은기사상, 이는 끝없이 승승장구할 우리 혁명의 라침판이다.

사상이 없는 혁명은 라침판이 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다.

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된다.

우리의 사상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는 정세와 환경에 맞게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핵으로 하는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시여 그 어떤 물리적인 힘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무진막강한 위력으로 활용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밀림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사회주의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사상을 중시하여왔기때문이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 땅의 경이적인 모든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고는 창조할수 없는 천지개벽의 새시대, 김정은시대의 기적은 철두철미 붉은기사상의 위대한 승리이다.

붉은기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상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에 받들리고 그이의 비범특출한 신념과 의지로 더욱 세차게 휘날리는 새로운 붉은기력사를 써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력사를 움직이고 세계를 휘여잡을만한 위대한 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고수할수도 없고 휘날릴수도 없는 신념의 불길인 조선혁명의 붉은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의 세계에는 언제나 붉은기가 놓여있다.

우리는 붉은기를 들고 싸우다 붉은기를 덮고 죽을 각오를 하여야 한다.

이것이 투철한 붉은기수호의지로 위대하고 거창한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붉은기신념이다.

이 세상 모든것이 변해도 혁명은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지키고 전진시켜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신조는 변함없다.

10년전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워보려고 단말마적인 발악을 하고있던 때,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을 흔들어보려고 어리석게 기도하고있던 때였다.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원쑤를 칠 조선혁명가들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체현하고있는 력사의 증견자,

영웅조선의 자주정신과 사회주의 붉은 리념을 더해주고 뜨거운 혁명열을 용암처럼 폭발시켜주는 장엄한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심중을 피력하시였다.

백두산정에 서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졌다.

하늘땅을 휩쓸며 몰아치는 눈보라에 밀림이 노도처럼 몸부림쳤다.

맹렬히 불어치는 칼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백두산의 위대한 주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혁명가가 되고 그것을 모르면 배신자가 된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전설같은 기적들과 거창한 영웅신화들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의 걸음걸음에 대한 엄숙한 총화이며 백전필승의 투지, 거인적존엄과 배짱을 충만시켜주는 혁명적신념으로 온갖 광풍을 쳐갈기며 세계가 괄목할 경이적인 사변들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심원한 웅지를 천만의 가슴에 억척기둥으로 새겨준 력사적장거였다.

혁명승리의 그날까지 붉은기를 더 높이, 끝까지 휘날려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런 철석같은 신념, 붉은기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하여 우리는 중중첩첩한 사선천리를 과감히 헤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광휘롭게 수놓아올수 있었다.

바로 그로 하여 우리의 붉은기는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조금도 변색되지 않는 진하디진한 색조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고 강대한 우리 조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백전불패의 기개를 련일 과시하며 대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었다.

붉은기는 혁명의 상징이다.

이 기발을 높이 들면 혁명이 승리하고 이 기발을 버리면 좌절과 진통끝에 망한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우리에게는 조선혁명의 1세대들이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선혈로 개척한 혁명이 귀중하고 붉은기를 높이 들고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이 더없이 귀중하다.

혁명의 앞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 해도 선렬들이 피로써 추켜들었고 주체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의 전세대들이 추호도 흔들림없이 영예롭게 고수해온 혁명의 붉은 기발을 절대로 놓을수 없다.

이 세상 끝까지 혁명을 해야 한다는 심원한 의미가 담겨져있는 우리의 붉은기,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는가,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을 찾을수 있고 우리 당의 견결한 의지를 읽을수 있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붉은기를 바라보시며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천만의 뇌리를 친다.

나는 오늘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돌아보면서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끝까지 하여야 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지상락원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한다.

조선의 혁명가라면 붉은기를 들고 싸우다 죽을 각오를 하여야 하며 혁명에 바친 생을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생으로 여기는 공산주의자의 본도에 언제나 충실할데 대한 참으로 웅심깊은 뜻을 담으신 금언이다.

붉은기는 공산주의혁명가의 존엄의 상징이다.

붉은기에는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이 개척한 혁명의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혁명가의 철석의 의지와 맹세가 담겨져있다.때문에 혁명가의 한생은 붉은기를 굳건히 지켜 싸워나가는 투쟁으로 빛난다고 하는것이다.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붉은기를 높이 들고 싸워나간다는것은 곧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식대로 싸워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붉은 기발이 휘날리는 곳에서 공산주의혁명가의 영예가 빛난다.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혁명의 붉은 기발을 끝까지 고수하는 바로 여기에 조선의 혁명가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더없이 숭고한 의리가 있고 량심이 있다.

실로 붉은기수호는 의무이기 전에 의리이고 량심이여야 한다.

력사를 엄정히 분석해보아도 의리에 뜨거운 사람들은 붉은기앞에 부끄러움이 없었고 붉은기에 충실한 사람들은 언제나 의리를 중히 여기였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는 신성한 붉은기에 먹칠을 한자들, 수령과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저버린자들은 례외없이 량심을 팔아먹은 저렬한 배신자들이였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의 혁명가들이 높이 추켜든 붉은기는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더욱 빛을 뿌린다.

정의로 피를 끓이시며 인민의 지상락원, 그 원대한 표대를 향하여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함없는 열정의 세계를 의미하는 붉은기,

인민앞에 한없이 겸허하시고 순결무구하신 우리 어버이의 자애로우신 영상이 어려오는 신성한 붉은기,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의 붉은기는 곧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로 세계가 높이 우러러 칭송하고 떠받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을 상징한다.

붉은기아래 다지는 우리의 맹세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에 제일로 충실하시고 인민을 제일 사랑하시며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나가려는 신념과 의리의 맹세이다.

우리는 영원한 신념의 기치인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여야 한다.

붉은기를 굳건히 수호하는 당은 변질되지 않고 붉은기 높이 휘날리는 국가는 붕괴되지 않으며 붉은기를 사랑하는 인민을 굴복시킬 무기는 세상에 없다.

한생을 붉은기와 더불어 값있게, 영예롭게 살려는것,

이것이 붉은기대오의 한 성원이 되여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우리 시대의 숭고한 정신이다.

위대한 당중앙 따라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숭고한 지향과 일편단심의 맹세가 장엄한 시대정신으로 불타는 격동의 김정은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정치철학인 붉은기사상으로 무장한다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자기의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령도자와 끝까지 뜻을 같이하는 충심을 굳게 간직한다는것이며 혁명과 인민의 운명인 령도자를 결사옹위하는 불굴의 정신을 만장약한다는것이다.

성스러운 붉은 기발앞에 다진 맹세그대로 위대한 당중앙을 옹위하는 길에서 영광스럽게 살고 붉은기와 함께 영생하리.

바로 이것이 우리 혁명대오에 차넘치는 신념의 목소리이다.

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분투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갈 불굴의 혁명가들의 대오가 발구름소리높이 이 땅에 대하로 굽이치는 오늘,

혁명을 사랑하고 혁명위업의 승리를 열망하는 신념과 의지의 피가 끓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 거창한 대하의 복판에 서야 한다.바로 여기에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혁명가의 신념이 있고 변치 않는 일편단심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또 어데서 무슨 일을 하든 붉은기의 세찬 펄럭임소리에 숨결을 함께 하며 지혜도 열정도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혁명가들의 대오가 천만을 이루고 대하의 흐름을 이루었기에 우리 당이 위대하고 우리 혁명이 위대하다.

그길에 영광만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련도 있을수 있고 엄혹한 난관도 있을수 있다.

하지만 도도히 전진하는 혁명대오의 진두에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붉은기가 거세차게 휘날리는한 력사의 광풍은 밀려나고 붉은기에 담긴 숭고한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펼쳐진 눈부신 강국의 그날이 기어이 밝아올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이고 확신이다.

붉은기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시고 붉은기정신으로 혁명과 인민을 이끄시는 비범특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우리 혁명의 휘황찬란한 미래와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확신하며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오직 우리 인민만의 비길데 없는 영광이고 행복이다.

혁명의 천년, 만년을 확고히 담보하는 백전백승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며 노도의 기개로 전진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오직 휘황찬란한 미래만이 약속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강국의 징표와 강국건설의 지위

주체113(2024)년 7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선 혁명실천의 요구에 부응하여 강국건설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을 위한 현 단계의 기본투쟁과업으로 규정하고 국력평가의 기준과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 사회주의강국의 징표와 그 건설의 력사적지위를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건설리론은 무엇보다먼저 국력평가의 기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해답을 준다.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다.국력평가의 기준이 인민의 웃음이라는것은 국력의 강약이 인민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는것이다.

국력평가의 기본담당자는 인민대중이며 인민의 웃음에는 국력의 강약에 대한 가장 공고하고 명백한 평가가 반영된다.인민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는 본질에 있어서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이 무병무탈하며 부유하고 문명하며 화목하게 사는 행복한 생활에 대한 정서적감흥이며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담보하는 국가사회제도와 국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다.

인민의 웃음에는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대한 고마움과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 막강한 국력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자부와 희열, 국가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자각과 의지가 감정정서적으로 진하게 담겨진다.인민의 웃음은 꾸밀수도 감출수도 없고 그 어떤 유혹이나 강요로도 살수 없는 진정이다.온 나라에 인민의 밝은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 국가의 3대전략자산이다.

심심산골마을에 가보아도 당과 국가의 농업정책이 관철되여 풍요한 가을이 마련되고 공장마다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창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국가의 진정한 국력이다.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탁월한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에 있다.

국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은 나라를 이끄는 정치지도자가 정치를 어떤 사상에 기초하여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탁월한 사상과 리념, 특출한 포옹력과 향도력, 인민에 대한 뜨거운 덕과 정,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지닌 정치지도자만이 렬강들과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하는 국력경쟁을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다.정치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강대하던 나라도 쇠퇴몰락하게 되지만 탁월한 정치지도자를 만나면 뒤떨어졌던 나라도 강국으로 된다.

력사와 현실은 국력강화의 결정적요인은 방대한 령토와 인구, 강대한 군사력과 경제기술력을 보유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데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리론은 다음으로 사회주의강국의 기본징표를 과학적으로 밝혀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력, 경제기술력, 문명수준은 국력의 기본요소이다.국력의 기본요소의 견지에서 볼 때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선진문명국이다.

정치사상강국은 가장 공고한 정치사상적지반을 가지고 철저한 자주정치를 실시하면서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나라이다.

군사강국은 무적의 군력으로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인류의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는 나라이며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다.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며 인민들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담보하는 인민의 락원이다.

선진문명국은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지식과 건장한 체력,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가장 문명한 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치는 나라이다.

사회주의건설리론은 다음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서 강국건설의 력사적지위를 명확히 밝혀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우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정치군사적력량을 마련해나가는 합법칙적과정이다.

정치사상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속에서 온갖 잡사상, 잡귀신이 제거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혁명가로 육성되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굳건히 다져져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강력한 정치적력량이 마련되게 된다.

군사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속에서 제국주의반동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침략과 전쟁, 외부의 간섭과 압력을 제압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며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또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경제기술적 및 문화적기초를 마련하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켜나가는 합법칙적과정이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반적국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경제기술적담보가 마련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보람찬 로동생활과 고르롭고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주의경제제도의 우월성이 높이 발양되게 된다.

선진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이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 집단주의적생활방식과 공산주의도덕기풍을 체현한 문명한 인간으로 육성되게 되며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무병무탈하며 고상하고 아름다운 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문화제도의 우월성이 높이 발휘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국력평가의 기준과 국력강화의 요인, 사회주의강국의 징표와 그 건설의 력사적지위에 관한 사상리론은 국력경쟁의 시대적추이와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하고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 새롭고 독창적인 혁명리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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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서거 3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서거 3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가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과 고문,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총련중앙,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총련의 조직자, 령도자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삼가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하시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혈의 동지들을 이끌어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조선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온갖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명하신 천재적사상리론가이시며 건당, 건국, 건군의 대업들을 이룩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고 미제국주의를 괴수로 하는 련합세력을 타승하는 세계사적기적을 이룩하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이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영원무궁토록 떨칠수 있게 하여주신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온 나라의 일심단결과 추호도 흔들림없이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위상 그리고 백전백승을 떨치는 혁명강군의 위용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에 수놓아진 천만로고의 결실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공화국이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이 자자손손 복락할 부강번영의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을 마련해주신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오른 주체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통하여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영원히 광휘로운 빛을 뿌릴것이며 그것을 백승의 기치,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억척같은 확신을 가다듬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국땅에서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시고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전환방침을 밝혀주시고 1955년 5월 25일 참다운 민족단체이며 동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가장 빛나는 령도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의하여 줄기차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하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의 전면적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총련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억세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5.28서한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에 대한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실천강령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련은 다음해에 맞이하는 총련결성 70돐을 지향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령도업적과 자애로운 사랑의 력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으로 단결된 동포들의 무궁한 힘으로 강령적서한관철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특히 오는 11월에 가지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지향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박력있게 벌려 올해를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빛내일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은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의 철저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친절한 봉사자로서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고 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생인입과 학교지원사업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올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일본땅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리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꽃피워나가며 어머니조국을 옹위하고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여 뜨거운 애국지성을 바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두가 애국으로 더 굳게 단결하여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악무도한 세균전과 화학전 -미군포로들의 진술과 력사적사실들을 놓고-

주체113(2024)년 7월 10일 로동신문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없는 잔인하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야만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우리 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세균전, 화학전만행은 세계력사에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살인범죄로 기록되여있다.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와 같은 생화학무기들은 국제법상 그 사용이 철저히 금지되여있으며 그 개발과 획득, 생산과 시험, 저장과 배비도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전선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고 우리 인민을 멸살시킬 흉계밑에 공인된 국제법과 규범들을 무시하며 대규모적인 세균전, 화학전을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죄악을 저질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세균전만행에 가담하였다가 포로된 미공군대좌 워커 엠 마후린은 이렇게 진술하였다.

《내가 세균무기에 처음으로 접하기 시작한것은 1950년 11월에 공군장관 대리보좌관인 나의 상관 틸대좌로부터 메릴랜드주 프레데리크에 있는 데트리크기지를 방문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였다.

틸대좌는 나에게 공군이 데트리크기지에서 세균무기를 수송하며 비행기에서 세균무기를 투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틸대좌는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랫들리대장과 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대장, 륙군참모총장 콜린스대장과 해군작전부장 셔만과 같은 고급군사가들이 세균무기가 효과적이며 비용이 적게 들고 일반무기분야에 속할만큼 발전되여야 한다고 인정하고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밝혀진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조선전쟁도발전부터 범죄적인 세균전, 화학전준비를 극비밀리에 추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한 후 미국은 악명높은 일본군 731부대의 전범자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그자들로부터 세균, 독가스와 관련된 인체실험연구자료들과 세균폭탄설계도면을 획득하였다.

그후 미제는 미국본토에서만이 아니라 일본과 서부도이췰란드(당시)를 비롯하여 여러 자본주의나라에도 그 지부를 두고 세균, 화학무기연구와 생산을 다그쳤다.

이에 기초하여 미제는 세균전을 위한 작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것을 지난 조선전쟁에서 주저없이 실행하였다.

사실상 조선전쟁은 미제가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그 이후에 연구완성한 모든 무기의 시험장이였다.

1953년 3월초에 인민군대에 포로된 미공군중좌 윈스톤 제이 시몬센은 자백서에 이렇게 썼다.

《나는 1952년 8월부터 1953년 3월에 이르는 동안에 96회 전투비행사명을 수행하였으며 그중 16회는 세균전수행임무였다. …1953년 1월 11일과 15일어간에 나는 신안주에 대하여 4회의 세균전출격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이 매회의 출격에서 1개의 세균폭탄을 투하하였다.…》

이 진술을 통해서도 놈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세균전에 매여달렸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영웅적인 우리 인민군대에 의하여 련이어 심대한 군사적참패를 당한 미제는 전선형편을 역전시킬 출로를 세균전에서 찾았다.

놈들은 패주하면서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평양시, 평안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황해남북도)에 천연두비루스를 산포하였다.

그리하여 당시까지 천연두가 전혀 발생한 일이 없었던 이 지역들에서 천연두환자가 생겨났으며 그 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1951년 4월에 이르러 천연두환자는 수천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10%가 사망하였다.

적들은 인민군대의 반공격방향의 도로주변 주민지들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이 퍼지도록 하였다.이 시기 미제는 다른 세균무기들과 함께 류행성출혈열병원체를 우리의 전선과 후방에 마구 뿌려 수많은 주민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무수한 생명을 빼앗아갔다.

미제는 1951년에 《하기공세》와 《추기공세》로 조선전쟁을 결속지어보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참패를 당하자 《조선전쟁을 이기는것은 장군들이 아니라 세균무기이다.》라고 뇌까리면서 위험한 작전단계에 들어갔다.

그 첫시작으로서 《세균무기의 전면투하전략》 즉 전연지대, 후방지대를 가리지 않고 세균무기를 대대적으로 들이미는 작전에 달라붙었다.미제는 다음해 1월중순부터 거의 매일 밤 세균탄을 떨구었다.그 세균탄속에 집쥐, 밭쥐, 집벼룩, 털진드기 등이 들어있었는데 그 종수는 20여종이나 되였다.

이것들을 통하여 악성전염병균인 페스트, 장티브스, 파라티브스, 탄저균 등을 퍼뜨렸다.지어 적들은 농작물피해곤충들까지 산포하였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저들의 참패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미제는 세균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적들은 《오염지대형성을 위한 세균작전》 즉 주요전선지대와 교통지대, 교두보를 오염시키기 위한 전략에 매여달렸다.

그처럼 놈들이 악랄하게 책동하였지만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제야수들의 세균전만행을 제때에 적발, 분쇄하였다.

미군포로들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내가…세균전에 참가하였다는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세균전은 모든 인류를 반대하는 큰 범죄였으며 또한 제 국가의 군비로부터 항상 비법화되여야 할것이다.…》

《…미국정부의 소수 고급관원들은 이러한 대규모적학살을 발동하고 나로 하여금 나의 량심과 의지를 위반하게 하며 이러한 죄행들을 범하게 하였다.나는 그들을 위하여 추악한 일을 하였다.나는 세균과 곤충을 …무고한 인민들의 머리우에 퍼부었다.나는 이러한 대도살을 발동한 그러한 미치광이들을 규탄한다.》

력사는 침략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에서 세균을 무기로 쓴 적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처럼 그 범위와 규모가 크고 수단과 방법에서 다양하고 악랄한 전례를 알지 못하였다.

미제는 가장 야만적이며 잔인무도한 전쟁방법에 매여달리면서 세균무기와 함께 화학무기도 서슴없이 사용하였다.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폭로한 한 도서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씌여져있다.

《미제침략자들은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강원도, 황해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24개 시, 군들과 전선지구들에 수많은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미제는 우리 인민군전연진지와 후방의 평화적도시들, 농어촌들에까지 대량살륙무기의 하나인 스파나팜탄을 1 500여만발이나 사용하는 범죄적만행을 저질렀다.

미제는 나팜탄이 탈 때 불길의 온도가 보통 900~1 200℃에 달하는것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대를 대량살륙하고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 공장과 기업소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릴 목적으로 이 스파나팜탄을 썼던것이다.》

미제는 원자탄에 못지 않은 대량살륙무기인 나팜탄을 조선전쟁에 마구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도시와 농촌을 불태워 재더미로 만들고 우리 인민을 대량살륙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그와 함께 수많은 독해물을 사용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유독성가스의 대대적인 사용은 1951년 5월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과 동시에 독가스탄을 마구 떨어뜨린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이날 미제공중비적들은 남포시에 4차에 걸쳐 맹폭격을 감행하고 그 부근의 여러 지대에 독가스탄을 투하하였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폭탄폭발후 가스는 즉시로 퍼졌으며 처음에는 검은색으로, 다음에는 황록색으로, 다시 황색으로 변하였으며 나중에 무색으로 되였다고 한다.

이 가스는 염소와 비슷한 불쾌한 냄새를 냈으며 독성은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약 2시간동안이나 유지되였다.

미제의 이 야만적인 독가스탄공격으로 대피호안에 있던 사람들까지 중독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결과 미제의 질식성독가스무기의 사용으로 하여 천수백명의 주민들이 살해되였다.

미제의 화학무기사용은 그 공격목표가 한정된 지역이나 장소만이 아니였다.전선과 후방의 어디라 할것없이 모든 지역, 모든 대상들에 임의의 시각에 가해졌다.

1952년 1월 강원도 문천군(당시)의 어느한 리에 있는 수십호 농가를 대상으로 5발의 질식성가스탄을 투하하여 평화적주민들을 즉사시키고 83명을 중독시켰다.

같은 방법으로 미제살인귀들은 1952년 2월말부터 4월초순까지의 기간에 수십차에 걸쳐 독가스탄을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이 조선전쟁에서 사용한 화학무기는 파쑈도이췰란드와 기타 제국주의자들이 살륙수단으로 적용하였던 독해물뿐 아니라 그것들을 더 발전시킨 여러가지 독해물을 혼합한것이 많은 비률을 차지하였다.

미공군포로들의 진술과 력사적사실자료들은 놈들의 살인귀적본성과 야수성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이처럼 미제는 조선전쟁 전 기간 살인적인 세균전, 화학전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인민을 대량학살, 멸살시키고 우리 공화국의 존재를 없애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극악한 범죄자, 가장 너절하고 비렬한 살인악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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