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3(2014)년 10월 5일 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날을 따라 전면적으로 로골화되고있다.

년초부터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해온 미국은 우리의 로선과 정책,제도를 전면부정하면서 반공화국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그것은 최근 미국이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비롯한 온갖 《문제》들을 다 끄집어내며 우리에 대한 험담을 연방 늘어놓고있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9월 23일 미국무장관 케리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고위급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 제도를 악랄하게 비방하였으며 미국무성 민주주의,인권,로동담당 차관보라는자도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앞장서고있는 인간쓰레기들을 계속 부추기려 한다는데 대하여 공언하였다.

그런가하면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와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도 공식석상에서 우리 핵문제와 《국제법위반》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우리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헐뜯고 핵무기를 포기해야 안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였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핵보유결단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압살전략의 필연적귀결이다.

우리의 핵무력은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위력한 보검이며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전심할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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