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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전당, 전민이 일심분발하여 당대회강령실현의 관건적해인 올해를 자랑찬 변혁적성과로 빛내이자

주체113(2024)년 7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자기식, 자기 힘으로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수행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인민적성격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전당이 일심분발하여 하반년도의 투쟁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문제, 일군들의 사업작풍과 지도능력을 개선하는 문제, 나라의 사법제도를 보강완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현실적으로, 전망적으로 볼 때 매우 절실한 의안들을 취급한 이번 전원회의는 우리 혁명발전도상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일치단합과 강인한 애국투쟁으로 올해 투쟁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2024년을 지난해보다 더 값진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의 복리를 더욱 증진시키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혁혁한 위훈과 눈부신 전변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이번 전원회의가 높이 평가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사업에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운 결과들이 이룩되였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경제분야에서 이전과 명백히 구별되는 긍정적추이와 장성속도가 이룩되고 나라의 각 부문이 완강히 일어서고있다.특히 5개년계획과 별도로 책정한 건국이래 초유의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첫 실체가 자태를 드러내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건설분야에서 눈에 띄우는 성과들이 전국적판도에서 련속적으로 이룩되여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인민들의 희망과 자신심, 열의는 계속 높아지고있다.이것은 당결정의 정당성을 더욱 확신케 해주는 한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보다 증대되고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달성한 성과는 괄목할만하고 우리가 리상하는 위업이 각 방면에 걸쳐 심화발전되고있지만 결코 자만과 자찬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올해에 나선 중대과제수행에서 직면한 도전과 장애는 의연히 심각하며 시급히 시정극복해야 할 편향들도 있다.누구나 체감하는 실제적인 결실들로 올해를 긍지높이 결속하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하반년도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침에 있어서 당 제8차대회이후 3년간의 투쟁이 중요하였지만 올해가 차지하는 몫과 의의는 특별히 중대하다.

하반년도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나게 결속하는것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과 방도들을 명확히 천명하였다.그 어떤 적대세력도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 행복을 침해할수 없게 최강의 국가방위력, 절대적힘을 키우고 국가경제전반과 인민생활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우리 혁명을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시키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데서 2024년도 투쟁은 결정적의의를 가진다.올해에 계획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야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다음해의 투쟁에 큰 힘을 실어줄수 있다.하반년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분투로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할 때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국가부흥의 단기적, 중장기적계획들을 박력있게 추진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할수 있다.

하반년도 투쟁에 힘껏 매진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급진적인 발전국면, 상승기세를 확대승화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새로운 상승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초인간적인 로고와 희생적헌신의 대가로 이루어지고 만난고초를 이겨내며 당과 국가의 정책을 억세게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무수한 피땀으로 안아온 값비싼 전취물이다.올해 우리앞에 나선 모든 투쟁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게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그 어떤 도전이나 장애보다 강한 주체강국의 발전력, 가속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강대하고 문명하며 선진적인 강국의 주인으로 살려는 인민의 꿈을 가까운 앞날에 현실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은 객관적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실현을 더욱 가속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사를 집성한 결정이며 인민앞에 한 신성한 서약이다.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이 극대화되고있는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계속혁신, 련속도약은 원쑤들을 기절케 하는 통쾌한 승전고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과학적인 지침과 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지금 전원회의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진로와 투쟁방략을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더없는 민족적행운과 특전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맹세는 격조높은 빈구호가 아니라 드팀없는 행동실천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드높은 자신심과 애국열을 백배하여 올해의 투쟁목표수행에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불리한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는 속에서도 거대한 변혁적실체들을 수많이 떠올리는 과정에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 우리의 투쟁과 전도, 우리 힘에 대한 전체 인민의 확신은 또 한번 커지고 굳세여졌다.이는 그 어떤 성과에도 비할수 없는 변혁중의 진짜변혁이다.

누구나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 투쟁방략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만난시련이 가로놓여도 우리앞에 나선 과업들을 반드시 해낼수 있다는 신념과 자신심에 넘쳐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수행에서 래일로 미룰 일이란 없으며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결실들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항상 되새기며 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 뜻과 지혜,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매일, 매 시각 나는 부국강병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제기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심을 덜기 위해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차넘쳐야 한다.

일군들은 지도능력과 사업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결정의 성공적집행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다같이 손을 들어 찬성하고 동시에 출발하였지만 오늘날에 와서 제시된 목표수행에서 명백한 석차가 생긴것은 지도일군들의 당성, 인민성, 지도능력, 사업작풍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은 지난 시기 자기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전면적으로 총화해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갖추어나가야 한다.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하반년도 사업을 시작하여야 한다.생산자대중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그 기초우에서 사업을 설계하며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자신의 부족한 측면들을 정확히 찾고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하여야 한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모든 사업을 력동적이고 전진적이며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는 책략가, 무엇에나 막힘이 없는 만능의 실력가가 현시기 당이 바라는 일군이다.무슨 사업을 하나 전개하여도 객관적경제법칙과 현실적조건, 미칠수 있는 부정적인자까지 과학적으로 따져가면서 최대한의 효률과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예견성있고 주도세밀한 대책을 세우고 강하게 추진하는것이 일군들의 체질화된 사업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올해 목표의 성공적달성은 유기적으로 련관된 인민경제 매개 부문과 단위들이 부과된 계획을 제기일에 질량적으로 완벽히 수행할 때 이루어질수 있다.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기본열쇠는 과학기술력발동과 제고에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리고있는 문제, 현행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 인민생활의 안정향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공력을 기울여야 한다.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키우고 계발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부리며 국가경제발전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사법검찰기관들에서는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무규률적이며 위법적인 행위와의 법적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과 그에 호응하여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 애국적인 투쟁본때를 본받아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흐뭇한 밀, 보리작황을 안아온 그 기세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알심있게 하여 뒤그루농사에서도 풍작을 안아와야 한다.나라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수도살림집건설과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 새로운 대상공사들을 하루빨리 결속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조하신바와 같이 올해의 사업성과여부는 전적으로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현재 집행중에 있거나 아직까지 집행 못한 조항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즉시적이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승화시키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를 들이대며 종업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정치적평가와 함께 물질적평가를 잘하도록 하여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은 동맹원들의 애국심의 전통적기질과 본때가 년말까지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사업을 보다 목적지향성있게,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에게 당의 목소리로 참다운 리상과 포부를 심어주고 전위거리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소행을 적극 일반화하여 긍정이 긍정을 낳는 분위기, 위훈창조의 열풍을 더한층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더 값지고 윤택한 변혁적성과로 올해를 자랑스럽게 결속하여야 할 투쟁기간이 이제는 반년 남았다.

백전백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서 휘날리고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수천만 인민의 힘과 기개는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올해 투쟁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함으로써 2024년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비약의 해,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공산주의로 가자!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이 구호와 더불어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는 내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시대는 무쌍한 전진력과 창조열로 기세드높다.광휘로운 미래를 부르며 천만을 불러일으키는 투쟁과 전진의 구호들은 또 얼마나 힘이 솟는가.비약하는 내 조국의 숨결을 호흡하며 곳곳마다를 편답하느라면 참으로 뜻깊은 하나의 구호가 가슴을 친다.

《공산주의로 가자!》

어디에나 있다.그림같이 아름다운 새시대 농촌의 선경마을들엔 눈부신 문패처럼 이 구호가 세워져있다.행복의 웃음넘치는 문명의 새 거리들, 다수확의 목표를 안고 약동하는 전야와 생산정상화의 동음높은 공장의 구내에도 이 소중한 글발이 살아숨쉬며 모두에게 호소하는것만 같다.

한번 외워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가장 숭고한 리상이 함축되여있는 《공산주의로》라는 부름에 전체 인민의 열렬한 지향인듯 《가자!》라는 힘찬 호소가 결부된 이런 구호는 아마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세여보면 불과 일곱글자, 하건만 이 구호에 담겨진 무게는 실로 거대하다.

붉은색바탕에 씌여진 하얀 글발을 바라보느라면 깨끗하고 청신한 공기와 고결한 뜻이 온몸에 흘러들어 새 인간으로 다시 태여나는듯싶다.

이 구호앞에 서면 우리가 진정 누구이고 조선은 어디에로 가고있으며 우리의 미래가 왜 그렇듯 아름다운가에 대해 스스로가 깊이 새겨안게 된다.공산주의가 아득한 멀리가 아니라 눈앞에 금시 어려오는듯싶고 공산주의로 들어서는 큰걸음이 보이는듯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입니다.》

이런 물음이 뇌리를 친다.

공산주의로 가는 첫걸음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이 구호가 제일먼저 세워진 첫 고향, 첫 주소인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의 황홀한 별천지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는다.

새로 건설한 삼지연시 포태동을 돌아보시던 그날 포태동주변의 산등성이에 《공산주의로 가자!》와 같은 시대를 력동시키고 격앙시키는 구호를 제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벌써 몇달전에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것이 미덕으로, 미풍으로 되여야 한다고, 이런 의미에서 공산주의사회에 대하여 표현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라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

얼마나 뜻이 깊고 통속적이며 명백한 정식화인가.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물질적만족을 론하기 전에 인간을 먼저 보고 인간의 사상의식과 도덕적인격을 무엇보다 중시해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기쁨과 슬픔은 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깊은 감정이다.그것을 너와 나 모두가 함께 나눈다는 말속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오한 진리가 함축되여있다.사상의식의 높이, 행복의 참된 가치, 고상한 인격이 모두 여기에 내재되여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것,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는 없고 사회제도라고 할 때 이보다 더 화목하고 리상적인 사회제도는 없다.인간이 바랄수 있는 더없는 리상, 인민이 그려보는 사회의 가장 높은 경지가 여기에 있다.

황금으로도 만들어낼수 없고 그 어떤 화려한 언어로도 지어낼수 없는 이 진실하고 뜨거운 덕과 정은 인간중심의 주체사상이 구현된 내 조국에서만 바랄수 있고 실현될수 있는 꿈이고 리상이다.공산주의실체가 제일먼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확신이 바로 여기서 움트는것이다.

약육강식, 황금만능의 사회법칙이 만연된 자본주의사회는 사실상 패륜패덕의 지옥이다.설사 물질적부가 넘치고 그 무슨 고도성장에 대해 떠든다 해도 인간에 대한 인간의 증오와 적대감은 오히려 더 깊어지게 되여있다.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재난과 비극은 부패한 자본주의세계가 빚어내는 부정의와 비인간성의 필연적산물이며 그에 대해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그러나 우리 조국에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신성한 부름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다.

공산주의로 가자, 얼마나 참된 진리의 웨침인가.얼마나 가슴이 후련해지고 마음이 순결해지는 인민의 높은 뜻이고 지향인가.오늘의 세계에 이런 리상과 포부를 안은 인민이 어디에 있는가.조선은 이 웨침과 지향만으로도 현 세계의 가장 정의롭고 위대한 나라이라는 자부심이 차넘친다.

우리가 맞고보내는 이 땅의 하루하루는 실로 가슴벅차다.수도가 변하고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한다.이러한 천지개벽을 온몸으로 감득하는것만으로도 터질듯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다.하지만 그 모든 변화가운데서도 제일 소중한것이 있으니 바로 새시대에 어울리는 새 인간의 탄생과 성장이다.

보다 고상하고 아름다와지는 인간, 덕과 정이 더욱더 넘쳐나는 따뜻한 세월, 이것은 우리가 체감하는 진짜 천지개벽, 공산주의가 다가오는 참으로 좋은 징조이다.

공산주의를 하나의 건축물에 비유한다면 덕과 정은 그 기초라고 말할수 있다.때문에 덕과 정이 결여된 사회는 공산주의사회라고 말할수 없다.

온 나라 인민들이 매일 아침 제일먼저 펼쳐보는 당보에는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실리는 기사들이 있다.평범한 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공산주의적미풍에 대한 이야기이다.쉬임없이 전해지는 소행중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들, 세계에는 수많은 신문들이 있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인간들의 미덕에 대해 매일이다싶이 전하는 신문이 어디에 있는가.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공기처럼 너무도 례사로와진것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의미는 실로 깊고도 큰것이다.

얼마나 시련은 간고하고 투쟁은 준엄한가.어려움속에서도 동지와 집단,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바쳐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는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고난속에서 발휘되는 미풍은 억만금보다 귀하다.그것은 재부중의 재부이며 그 무엇보다 강한 힘이기도 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지만 피보다 더 진한것이 바로 정이다.

피줄은 한가정의 울타리, 혈육관계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정은 그것을 훨씬 초월한 무한한 인간관계를 포괄하고있다.

무성한 천연수림속으로 비쳐드는 한줄기 빛과도 같이, 얼어든 대지도 한순간에 스르르 녹아버리게 하는 열과도 같이, 칠칠야밤에 앞길을 비쳐주는 등불과도 같이 강렬한 감정을 자아낸다.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은 한계가 없는 힘이다.정은 넋을 심어주고 불굴의 힘을 발휘하게 한다.

비록 어렵고 부족한것은 많아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보다 남을 위해주는 사랑과 정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평범하고 례사롭게 전해지고있는가.

다른 갱의 일, 광산적인 일도 다 자기 일로 여기며 항상 도와주기 위해 애쓰는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 우리 당이 애국자집단으로 값높이 내세워준 이들의 모습에는 마음속에 자기란 없고 오직 남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기쁨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공산주의적미풍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물질기술적토대가 미약하고 땅이 척박하여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하고있던 한개 농장을 스스로 맡아안고 앞선 단위로 추켜세운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도 남의 어려움을 자기의 어려움으로 여기는 고상한 우리 사회의 륜리가 가득차있다.

진정 무수한 난관속에서 더욱 따스해지는 우리 인민특유의 덕과 정의 세계에는 세상이 수수께끼로 여기는 조선의 절대적힘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있다.

좋은 때보다 어려운 때 발휘하는 미풍에는 뜻과 의지가 있고 강렬한 지향과 목적이 있다.그것이 바로 공산주의에 대한 사랑이고 믿음이다.비록 아직은 많은것이 부족하고 넘고 헤쳐야 할 난관도 중중첩첩이지만 우리 인민모두가 신심에 넘쳐있고 정과 사랑이 더욱 뜨겁게 분출하는것은 바로 이 확신이 있기때문이다.

어려울수록 따뜻이 위해주는 마음과 마음, 힘겨울수록 더 굳게 맞잡는 손과 손에 떠받들려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창조해가는 우리의 생활기풍은 단순히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이나 인정세태에만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 아니다.덕과 정의 대화원에 계절의 바뀜이 없이 언제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것은, 덕과 정의 분화구에 그 열원이 끝없는것은 바로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더 휘황할 미래를 보는 사상과 신념이 굳건하기때문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의 덕과 정은 전체 인민의 지향으로,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는것이다.

국풍은 그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신적기치라고 말할수 있다.국풍을 보면 해당 나라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전도를 예측할수 있다.또한 그 사회에 사는 인민들의 사상의식상태를 가늠하게 되고 그 사회의 주도적흐름을 알게 된다.

세상에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만 잘 먹고 잘 사는것이 생존방식으로 만연된 나라들도 있고 밤낮으로 노성을 터치고 격렬하게 대결하며 거리에 떨쳐나와 시위하는것이 관습처럼 굳어진 나라들도 있다.허나 이것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생활의 공기로 흐르는 나라가 있다.바로 우리 사는 내 조국이다.

국풍이자 곧 국가와 인민의 진모습이라고 할수 있다.덕과 정은 조선의 국풍이다.

덕이 덕을 낳고 정이 정을 낳고 미가 미를 낳는 이야기들이 매일, 매 시각 남녀로소 각계각층 누구에게서나, 도시와 벌방, 산촌 그 어디서나 꽃펴난다.그 덕과 정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전체 인민의 지향으로, 사회의 국풍으로 된 이 자랑찬 화폭에는 공산주의로 가는 조선의 참모습이 생동하게 어려있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거대한 대형구호가 온 마을을 감싸안은듯 뚜렷이 안겨드는 강서구역 새 농촌마을의 동구길을 걷느라면 공산주의리상향이 눈앞에 왔다는 생각이 가슴뿌듯이 갈마든다.

포전에 나갈 때마다 이 구호를 보며 공산주의로 가자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굳어진다는 청년들이며 모두가 꼭같이 문화주택을 받아안았으니 좋은 음식이 생겨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는 주부들의 토로, 새집을 받아안고 집에 앉아있을수가 없어 집주변과 마을의 동구길을 쓸고 또 쓸었다는 로인의 목소리…

산천이 변하니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지금 새 농촌마을 어디 가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농촌지역들에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마을들이 해가 다르게 일떠서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은 물론 사상의식과 문명수준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것이라는 당의 뜻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으니 얼마나 흐뭇한 일인가.

농촌뿐이 아니다.최근 몇해어간에 일떠선 수도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에서 펼쳐지는 새 생활, 새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송화거리에 가보면 아빠트의 현관문을 제일먼저 나서고 제일 늦게 돌아오는 무궤도전차운전사부부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고마운 이웃들을 만날수 있고 화성거리에서는 로인내외와 영예군인의 생활을 온 인민반, 온 동이 관심사가 되여 도와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즐거운 화제로 되고있다.

리상사회에 상응한 새 문명은 우리의 덕과 정이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는 활력소,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의 국풍을 더욱 승화시키는 기폭제로 되고있으니 끝없이 솟아나는 문명의 리상촌, 리상거리를 터전으로 하여 얼마나 많은 공산주의적인간들이 태여날것이며 우리의 생활은 또 얼마나 아름다와질것인가.

그렇다.오늘의 시대는 산천도 사람도 다같이 변모되고 새 문명의 화원에서 미덕과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며 화목하고 단결된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가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꿈속에서도 바라고바라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펼쳐져 아득히 멀게만 보이던 공산주의리상향을 눈앞에 바라보는것은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닌 행운중의 행운이 아니겠는가.

 

 

그날은 평범한 하루였다.

하지만 이 나라의 어머니들을 모두 울리고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뜨거운 격정으로 끓게 한 실로 잊을수 없는, 결코 례사롭지 않은 날이였다.그날과 더불어 그 이름도 뜻깊은 공산주의어머니들이 태여났다.

공산주의어머니!

이 신성한 부름을 대할 때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서 눈굽을 적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연약한 두어깨에 가정의 만짐을 지고 모진 고생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이겨낸 이 나라 어머니들의 그 하많은 날들을 더듬어보시는가, 세월의 흐름속에 젊음은 사라져가도 주름깊은 얼굴마다에서 자식들의 거울로 한생을 참답게 빛내인 고결한 모습들을 새겨보시는가 그이께서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시였다.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었다.여기저기에서 흐느낌소리가 들려왔다.언제한번 마를새 없었던 녀인들의 두손이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더듬으며 수없이 오르내렸다.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의무와 책임을 다하였을뿐인 응당한 소행을 들으시며 그이께서 눈굽을 적시실줄이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눈굽을 적시실 때 저도 눈물이 하염없이 앞을 가리워 그만… 다섯 자식을 키우며 참고참았던 눈물이 그 순간에 그렇게 쏟아져나올줄 몰랐습니다.》

이것이 어찌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곡산군의 한 농장원의 심정만이랴.

자식들을 키우느라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속을 태우면서도 언제한번 눈물을 보이지 않던 강인한 어머니들을 모두 울린 어버이의 눈물, 깊고도 깊은 사랑과 정의 결정체인 그 눈물이 안고있는 의미는 진정 얼마나 거대한것인가.우리 혁명력사에 이렇듯 뜨거운 눈물의 대회가 일찌기 있어보았던가.

근 1만명에 달하는 대회참가자모두를 울린 그 대회장의 광경을 TV화면으로 보며 이 땅의 700만 어머니들이 울었고 온 나라가 용암마냥 끓어번졌다.

어찌 다 알수 있으랴.사람이 누구나 어렵고 힘들 때면 자기를 낳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첫걸음마를 떼여주며 키워준 어머니부터 생각한다고, 자신께서도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군 한다고 하시던 갈리신 그 음성, 그 심중의 고백이 안고있는 참뜻을.

령도자이시기 전에 가장 위대하고 고결한 인간의 정과 사랑으로 슬하의 수천만 인민을 참답게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시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그이의 말씀이 세차게 가슴을 친다.

우리 인민가운데 한사람이라도 락오자가 있으면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였다고 선포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하나로 묶어세우는것이 바로 혁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인간들의 대부대를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독창적인 혁명관이다.

력사적으로 혁명은 새것과 낡은것과의 투쟁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되여왔다.이로부터 혁명에 대한 개념은 여러가지로 론의되여왔다.혁명은 력사의 기관차라고 한 정치가도 있었고 새것을 낳는 학교라고 한 명인도 있었다.

하지만 인간을 키우는것을 하나의 혁명으로 본것은 혁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이다.

혁명을 사랑하고 공산주의를 그처럼 사랑하시는분, 인류의 리상을 실현하고 창당의 리념, 건국의 리념을 끝까지 고수하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산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공산주의에로 가장 빨리 갈수 있는 지름길을 환히 밝혀주신것이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도 제시하시고 창립 60돐을 맞는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신 그날에도 우리가 지닌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도 공산주의자들만이 획득할수 있는 진리의 힘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참다운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자신의 결심을 피력하시지 않았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빛나는 혁명려정을 더듬어보면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떨쳐주시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빛내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만고의 업적이다.그와 함께 온 나라 인민을 덕과 정의 인간들, 공산주의인간들로 키우신것은 력사가 기록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할 가장 거대한 업적이다.

우리 인민모두를 품어안고 공산주의사회로 데리고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공산주의 새 인간들을 키우는 자양분이며 우리의 덕과 정의 무한대한 원천이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급박한 정황이 조성되였던 방역대전의 나날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가정에서 쓰셔야 할 상비약품까지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신 사실은 오늘도 인민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오늘 우리 집에 있던 상비약품들을 다 가지고나왔다고, 이 약 한지함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치겠으니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우리는 인민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그이 가시는 길을 모두가 따라섰다.앓고있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작업을 진행한 일군들과 종업원들,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생활이 어려운 세대와 이웃들에게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선에 불러주신 감동깊은 화폭은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전사회적흐름, 국풍으로 되게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해주는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이다.

덕과 정이 한두사람이 아니라 한 시대에 줄기차게 흐르는 주도적감정으로, 국풍으로 되자면 위대한 수령의 품이 있어야 한다.한것은 미덕과 미풍 그자체는 인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의 발현이지만 그것이 저절로 발휘되는것은 아니며 누구나 지향하고 실천하게 되는것은 아니기때문이다.미덕, 미풍이 아름다운 꽃이라면 그 꽃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도록 하는것은 걸출한 수령의 손길이다.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공산주의사상을 뿌리깊이 심어주는 위대한 공산주의자, 위대한 혁명가만이 하나하나의 미덕, 미풍의 싹들을 거목으로 자래워 공산주의미덕의 화원을 만발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오늘날 무수히 꽃펴나는 미덕, 미풍이 그 어떤 개인의 명예를 위한것이나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것이라면 만사람의 감동을 그처럼 뜨겁게 자아내지 못할것이며 하나의 미풍이 열백의 미풍을 낳는 감명깊은 화폭은 상상도 못할것이다.바로 우리의 덕과 정에는 신념이 있고 뜻이 있다.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우리의 국풍은 투철한 사상과 확고한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면 사랑도 정도 헌신도 미덕도 모든것이 빛을 잃는다.그것은 가장 굳센 신념의 소유자만이 가장 아름다운 인간이 될수 있으며 가장 철저한 혁명사상의 신봉자들이 바로 가장 고결한 사랑과 헌신을 체질화할수 있기때문이다.

사상과 신념을 떠나 한두사람의 미담은 태여날수 있을지 몰라도 덕과 정이 온 사회의 국풍으로, 민심의 흐름으로는 될수 없다.자기 위업의 승리를 믿고 위대한 수령을 따라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전체 인민의 신조로, 민심의 깊은 본질로 될 때 공산주의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전체 인민모두가 공산주의사회로 다같이 나아가는것!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묶어세우는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 혁명, 우리 시대의 힘찬 호소이다.

공산주의를 사랑한다는것은 혁명을 사랑한다는것이며 누구나 진정한 혁명가가 된다는것을 의미한다.혁명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만이 공산주의를 열렬히 사랑할수 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공산주의이다.그 원대한 리상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줄기찬 투쟁으로 공산주의를 향해 꿋꿋이 나아가는 인민은 이 행성에 우리 인민뿐이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마땅히 덕과 정이 넘쳐나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생활을 더 밝게 하고 우리의 단합을 더 백배해주는 한줄기 빛이 되고 굳건한 뿌리가 되여야 한다.

《공산주의로 가자!》, 우리의 눈앞에 이 구호가 눈부신 아침해살처럼 빛발쳐온다.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을 안고 이 구호앞에 서보시라.

눈앞에 안겨오는것은 단순히 획과 부호만이 아니다.이 구호가 마치도 우리의 정신을 보다 승화시키고 우리의 리상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이 느껴진다.

공산주의는 결코 료원한것이 아니다.특정한 몇몇 사람들만이 공산주의자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다.바로 나자신의 가슴속에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마음이 깃들 때, 이웃과 동지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넘칠 때, 나날이 만발해지는 덕과 정의 대화원에 한떨기 꽃이 되여 피여날 자리를 찾을 때 공산주의에로의 큰걸음을 내짚었다고, 공산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고 당당히 자부하게 되리라.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이 뜻깊은 구호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인간, 훌륭한 미풍의 소유자가 되자.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더 높이 발휘되게 하자.그럴 때에 우리가 바라고 우리의 후대들이 복락을 누리게 될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공산주의는 꿈이나 리상이 아닌 산 현실로 내 조국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억척같이 수호하자

주체113(2024)년 6월 25일 로동신문>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7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미제에 의하여 강요된 조선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존망을 판가리하는 격렬한 싸움이였다.미제가 자기 침략군은 물론 방대한 추종국가군대와 수많은 살인장비들을 전쟁에 투입하였다는 사실자체가 조선전쟁의 치렬성과 대결의 심각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백수십년의 침략전쟁력사를 가진 제국주의괴수와의 대결인것으로 하여 너무도 가혹한 시련이였던 이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지구의 동방일각에서 반제투쟁의 가장 첨예한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침략자에 대한 수호자의 승리이고 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잊을수 없는 전쟁의 3년간, 위대한 전승과 맞바꾼 값비싼 희생의 자욱자욱을 되새겨보며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투쟁정신으로 사회주의조국수호전과 반제반미대결전에서 혁혁한 위훈을 떨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 국위를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이고 필승의 무기이다.

우리 위업이 절대로 좌절되지 않고 승승장구하게 하는 생명과도 같고 우리 조국이 침체나 후퇴를 모르는 불패의 나라로 강대해지게 하는 피와 살과도 같은 사상정신적재부가 바로 전쟁 3년간에 마련되였다.조국수호정신을 떠나서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전승의 7.27을 안아온 군사적기적에 대하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불굴의 기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반제계급투쟁의 훌륭한 교본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전화의 나날로부터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러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과 야망은 추호도 변하지 않았다.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들은 어제날의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우리 국가의 주권과 국익을 침해하려는 반공화국대결광증과 군사적도발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세계의 면전에서 우리에 대한 핵전쟁흉계가 극구 추진되고 핵전략폭격기와 초대형전략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우리 공화국주변지역에 때없이 투입되고있으며 력대 최대의 기록을 세우며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끊길새없이 확대강행되고있다.사상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적들의 무모하고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대결망동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적개심과 증오심을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적들이 6.25의 교훈을 망각하고 제2의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려든다면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분노를 활화산처럼 터쳐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로 침략의 아성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당중앙결사옹위의 성새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수령님을 옹호보위하는데 조국의 운명, 자신과 자기 가정, 후손들의 행복이 있음을 피어린 성전으로 가르친 용사들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다.그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는 수령을 어떻게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명령을 어떻게 관철하여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산 교과서이다.

수령의 권위이자 국가의 존엄이고 영광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와 업적으로 우리 국가의 존위가 빛나고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 경이적인 나날이다.오늘 우리가 틀어쥔 총대는 당중앙결사옹위의 총대이며 천만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할 철석의 의지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삼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해나가고있기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억척같이 굳건하고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멸적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기 위한 백승의 보검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틀어쥔 총대는 약화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 국가는 1950년대의 청소한 공화국이 아니다.오늘 우리 조국은 자위의 무진막강한 억제력을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주체병기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있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반미대결전에서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지금 우리 국가의 주권을 찬탈하려는 미제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천만인민의 적개심과 보복열기는 더욱 치솟고있다.세계는 불을 즐기는 침략과 전쟁의 원흉, 평화의 교살자가 어떤 대참패를 당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전면적국가부흥을 힘있게 촉진하는 위력한 원동력이다.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장에서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제국주의와의 보이지 않는 첨예한 대결과 경쟁이 벌어지고있다.누구나 조국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전승세대의 애국적열정과 기백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제국주의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다고 해도 과감히 일떠서 보란듯이 문명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배짱과 담력, 우리 식, 우리의것이 제일이며 그것을 더욱 빛내이려는 드높은 자존심이 진흥과 변혁의 새 력사가 창조되는 조국땅 그 어디서나 남김없이 분출되고있다.내세운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우리앞에 나서는 투쟁과업 역시 방대하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처럼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갈수록 우리의 국력은 배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창조된 자랑스러운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투철한 주적관과 견결한 대적의식, 원쑤들과는 그 어느때든 반드시 결판을 내고야말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것이 6.25이다.6.25를 잊고 산다는것은 곧 주적관이 흔들리고 대적의식이 흐려졌다는것이며 계급적변질이 왔다는것이다.행복의 웃음소리 높아갈수록, 생활이 풍족해질수록 불속에, 고통속에 몸부림치던 전쟁의 1 129일을 가슴에 안고 살 때 우리의 계급진지는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은 물거품으로 되고만다.

신성한 내 조국강토를 침탈하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미제와 한국괴뢰족속들이야말로 철저히 소멸해야 할 우리의 불변의 주적이다.계급투쟁의 과녁과 최종목적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견결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기개, 헌신적인 복무로 조국의 신성한 주권과 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일단 유사시 자기 도, 자기 군, 자기 향토를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은 세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이다.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어도 사상정신적힘에는 한계가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수령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한 전승세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여야 한다.일신상의 모든 고락을 조국의 운명과 결부시키고 애국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전승세대의 정신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앞에 과감히 나서야 하며 불요불굴하는 의지로 사회주의건설에 분투하여야 한다.누구나 충성과 애국, 사랑과 믿음으로 뜻과 마음을 합치고 집단주의정신,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억세게 이어나가야 한다.모든 청년들은 전쟁마당에서 어떻게 용감해야 하고 자기의 국기를 어떻게 사수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로병세대들처럼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길에 한몸을 내대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열정과 기백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 우리 시대를 또 하나의 새로운 영웅시대로 빛내여야 한다.

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전체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의 거세찬 분출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기 위한 실효성있는 교양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중앙계급교양관과 신천박물관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며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도 의의있게 조직하여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인민들과 종업원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특히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이 이 땅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만행들을 절대로 잊지 않고 혁명의 대, 계급의 대를 억세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존중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우대해주며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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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자

주체113(2024)년 6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뚜렷이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지금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혁명적당건설의 거장을 높이 모신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견실하게 분투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탄생하여 자기의 성스러운 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왔습니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당원들이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에 대한 꾸준하고도 심도있는 학습을 통하여 당이 무엇을 위해 태여났으며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행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항상 새기고 당건설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분투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또 한차례의 위대한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다.당의 전망적발전과 변천된 환경에 맞게 전당강화를 보다 실속있게 추진시켜나가자면 당대렬의 질적공고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모든 당원들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신념, 정신을 똑똑히 알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이 꿋꿋이 계승되여온 우리 당의 백승의 력사를 옳바로 인식할 때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을 위한 진흥의 보폭이 더욱 커지고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위대한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수령의 혁명활동력사이다.만방에 빛을 뿌리는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높은 영예, 혹독한 난국을 타개하며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당의 긍지넘친 로정에는 당건설을 시종일관 혁명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정치경륜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우리 당의 지도사상, 혁명리론, 령도방법도 수령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 및 령도활동의 결정체이며 우리당 특유의 정치풍토와 혁명적당풍도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마련되고 공고화된 고귀한 재보이다.절세위인들의 위대한 당건설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야말로 당의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영구불멸의 교과서이며 대백과전서이다.

위대한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한다는것은 수령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으로 무장한다는것을 의미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주체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참다운 김일성
김정일주의자, 당의 참된 전사로 억세게 준비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전당강화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 당의 력사는 창당리념과 정신의 줄기찬 계승의 력사이다.혁명의 2세당원들이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웨치며 원쑤격멸의 결사전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끼고 전후복구건설시기 반당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생산적앙양으로 쳐갈기며 페허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릴수 있은것은 항일빨찌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창당리념과 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로 억세게 자라났기때문이다.전세대 당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하였기에 대오의 맨 앞장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고 결사의 의지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위업을 수호할수 있었다.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하고도 철저하며 완벽한 계승, 여기에 우리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발전이 있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력사가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오늘 우리 당은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를 장구함에로 무궁하게 이어놓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가장 절박하고 중핵적인 과제는 간부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이다.일군들이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군중공작방법을 체질화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전당강화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는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배하여 조선로동당을 우리 조국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실현하고 굳건히 다져온 력사이다.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오늘도 우리가 체감하는 강철같은 통일단결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결정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와 당의 통일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였음을 긍지높이 총화한 당 제5차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우리 당을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하여온 당원들의 투철한 신념이 새겨져있다.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이 확고히 보장되고 당의 기초가 철통같이 다져졌기에 우리 당은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래동안 종파사대주의와 그 대변자들, 온갖 반동적사상조류들과의 끊임없는 투쟁을 벌리면서 대오의 단합을 실현하였고 당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안팎의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전당의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한 우리 당의 력사는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진군길에서 언제나 교본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유산이다.당원들 누구나 학습을 통하여 당의 통일단결의 귀중성을 똑똑히 인식할 때 우리 당은 단결의 위력을 백배하며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리상실현에로 인도하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의 력사를 깊이 학습함으로써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을 체득하는데 기본을 두고 학습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당의 력사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수령의 탁월한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력사이며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에 어긋나는 온갖 사소한 요소와 현상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속에서 강화발전되여온 력사이다.우리 당의 력사를 깊이 연구학습하여야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의 정당성과 령도의 현명성,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정치풍토가 어떻게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는가를 똑똑히 알수 있으며 당의 위업의 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백승사는 수령의 혁명사상의 철저한 구현과정, 수령의 령도밑에 당의 기초를 만반으로 다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거창한 변혁을 안아온 최장의 집권력사임을 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당중앙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위대하게 전환시킨 지난 10여년간의 우리 당력사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을 통하여 당중앙에 대한 존엄성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며 높은 정치적감수성과 사상리론적자질을 갖추고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칼끝에도 올라서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에 매혹되여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을 피어린 투쟁속에서 창조하고 확립한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와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당이 준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며 실력으로 사업권위를 세운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투사들이 건당위업에 특출한 공헌을 하고 당에서 맡겨준 혁명임무수행에서 언제나 완전무결할수 있은 바탕에는 혁명적학습기풍이 놓여있다.

당의 강화를 위하여 이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겠는가를 늘 자각하고 항일유격대식으로 학습하여 자기의 혁명관, 인생관을 선렬들의 사상정신적높이에 올려세워야 한다.혁명이 준 임무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뼈와 살로 만들고 한가지라도 더 배우기 위해 애쓴 혁명선렬들의 독서기풍과 학습열의를 따라배워 우리 당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한다.특히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도 우리 글을 눈에 익히고 쓰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한 투사들처럼 피타게 학습하여야 한다.

학습방법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당조직들이 당원들의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간과 계기를 학습과정으로 일관시키고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당원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당원들을 주동적인 학습자로 만드는데 모를 박고 참신하고 다양한 학습방법을 널리 적용하여야 한다.학습에서 주입식, 독경식, 암기식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학습은 자각성과 함께 옳은 지도와 통제가 안받침될 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인식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학습의 결과가 그대로 당을 강화하고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학습열의를 계속 북돋아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끊임없이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이 줄기차게 계승되여온 당의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는 여기에 우리 당의 백전백승이 있고 후세토록 빛날 조선로동당의 영광의 미래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당의 창당사와 강화발전사를 깊이 체득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계승성과 정통성이 순결하고 철저한 우리 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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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주체113(2024)년 6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으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친근한 린방의 가장 귀한 벗을 맞이하게 되는 평양은 기쁨과 환희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우리 인민은 용감하고 정의로운 로씨야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고 오는 뿌찐대통령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뿌찐대통령동지는 세련된 정치실력과 강인한 의지로 사회와 인민을 단합시키고 국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는 탁월한 정치가이다.뿌찐대통령동지는 지도자로서의 높은 권위를 지니고 국가활동에서 특출한 령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로씨야인민의 확고부동한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뿌찐대통령동지의 이번 우리 나라 방문은 조로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의 뿌리깊은 친선과 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뿌찐대통령동지의 깊은 관심속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차례에 걸쳐 로씨야련방을 친선방문하시여 뿌찐대통령동지와 이룩하신 귀중하고 만족한 합의들은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에 맞게 전면적으로 보다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확실한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고 그의 안내를 받으시며 세계굴지의 우주발사기지를 참관하신데 이어 로씨야인민이 이룩해놓은 군사와 경제, 과학, 교육, 문화분야의 괄목할 성과물들을 돌아보시는 력사적인 화폭들은 조로 두 나라 인민을 크게 감동시키고 세계의 이목을 비상히 집중시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뿌찐대통령동지의 관례를 뛰여넘는 성심성의의 극진한 환대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과 동지적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에 따라 지금 조로사이의 접촉과 협조는 날로 강화되고있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고위급래왕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들의 호상방문이 활발해지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가 활성화되고있다.조로사이의 전통적인 선린우호관계가 새로운 높이에서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하는 주로에 확고히 들어선것은 강국건설에 떨쳐나선 두 나라 인민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조로친선의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은 두 나라 관계발전의 든든한 초석이다.

조로인민의 선린우호관계는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투쟁과정에 전투적우의와 혈연의 뉴대로 굳게 맺어진 두 나라 혁명선렬들의 단결과 협조에 그 력사적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은 항일혈전을 치르는 간고한 나날 사선의 험산준령을 넘나들면서 피로써 쏘련을 옹호하였으며 영용한 붉은군대 장병들은 조선의 해방을 위해 귀중한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였다.조로관계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친선단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사회주의와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쏘련의 광활한 대지에 남기신 불멸의 자욱들과 로고와 심혈을 바쳐 쌓으신 거대한 업적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조로 두 나라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이룩한 승리와 성과들은 친선과 단결의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갈 때 그 어떤 침략과 지배야망도 짓부시고 두 나라 인민의 평화로운 삶과 발전을 담보할수 있다는 진리를 력사에 새겨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의 확고한 립장과 의지가 담긴 조로공동선언과 조로모스크바선언,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이 마련됨으로써 조로관계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확실한 정치적, 법적담보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궤도에 올라설수 있게 되였다.

적대세력들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위험을 조성하고 패권을 추구하며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정을 파괴하고있던 엄중한 시기에도 조로 두 나라 인민은 귀중한 전통과 정치적신뢰를 소중히 간직하고 평화수호와 부흥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호상 지지하고 고무하여왔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며 굳건히 다져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날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전략적결단과 령도밑에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

현시기 조로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준엄한 투쟁의 한전호에 서있다.

적대세력들은 조로 두 나라의 국가안전과 발전리익을 침탈하려들면서 위협공갈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고있다.두 나라 인민과 군대는 다같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야 할 성스러운 의무를 지니고있다.

횡포한 전횡과 강권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서 전우의 정으로 깊어지는 조로사이의 전투적뉴대는 날이 갈수록 그 불패성과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조로 두 나라는 주권적권리와 안전환경을 엄중히 위협하고 해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자위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협력과 의사소통, 전투적련대성을 강화하고있다.두 나라의 굳건한 단결력에 의해 세계제패를 노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들은 강력히 억제당하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깊어지는 친선과 동지적관계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다극화된 새 세계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믿음직한 전략적보루로, 견인기로 되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고있다.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 감행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발광적인 전쟁도발책동에 가공할 핵억제력으로 맞서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하고있다.국제무대에서도 국제법과 규범에 배치되는 대조선적대시행위들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폭로하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전투적련대성은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사수하며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정부와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격려로 되고있다.

로씨야인민은 자기 조국과 정의, 평화를 열렬히 사랑하고 불의를 절대로 용납치 않는 용감한 인민이다.

지금 로씨야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맞서 나라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싸움에 결연히 떨쳐나 전승세대 후손들의 강의한 기개를 당당히 떨치고있다.

로씨야련방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은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국가의 존엄, 발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이다.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 전적인 지지성원과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적대세력들이 무력충돌의 불길을 유럽전반에로 확대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준렬히 규탄한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지혜와 자립성, 근면성을 높이 발휘하여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자기 일처럼 기쁘게 여기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서방세력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군사적위협공갈이 위험계선에 들어서고있는데 대처하여 국방력강화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경제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강력하고 자립적인 경제구조를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 발전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주와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는 공동전선에서 로씨야인민과 같은 미더운 전우, 동지와 어깨겯고 싸우는것을 긍지로 여기고있다.

두 나라 공동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국가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뿌찐대통령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로인민의 친선단결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고 두 나라사이의 선린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게 될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며 굳게 손잡고 나아가는 조로 두 나라 인민의 친선단결은 언제나 불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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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을 본받자

주체113(2024)년 6월 1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로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이 일군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 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다.당창건의 리념이 그대로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되고 그 시대의 정신과 기풍이 일군들속에 꽉 차넘치게 될 때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가지고 영원히 승승장구하게 된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의 삶의 본령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숭고한 리념이 어려있는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공산주의위업실현을 위해 끝까지 싸워갈 불굴의 신념과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으로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사대주의, 교조주의가 우심하고 일제의 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 적수공권으로 당창건위업을 시작한 개척세대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수령님의 사상과 뜻으로 동지들을 묶어세웠으며 건당대업의 험로를 헤쳐나갔다.숭고한 리상을 안고 불굴의 신념과 견결한 정신으로 분투해온 혁명선렬들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 새형의 당,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는 《ㅌ.ㄷ》가 결성되고 우리 당의 태아이고 씨앗인 건설동지사가 조직되였으며 그를 모체로 하여 당조직들이 확대되는 과정에 당창건의 귀중한 토대와 경험이 마련되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에 발휘한 혁명의 1세대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은 우리가 위대한 목적실현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야 하는가를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이 피어린 투쟁속에서 굳건히 간직하고 발휘하여온 리상과 신념, 정신이야말로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여 당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것을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수행에서 언제나 놓치지 말아야 할 중차대한 과업으로 틀어쥐시고 그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당건설로선은 본질에 있어서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철저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혁명강령이다.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해나간다는것은 곧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하고 선렬들의 사상과 신념, 정신과 인격이 우리 일군들의 확고한 투쟁기질, 투쟁기풍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이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성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에 있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훌륭한 귀감들이다.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울 일념 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인간들, 인민들속에 들어가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그들을 조직에 묶어세운 정치활동가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다.강도 일제를 쳐부시는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신념과 지조를 잃지 않고 혁명가의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온 투사들이 있었기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실현되고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도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속에서 당성과 혁명성, 인민성을 철저히 확립하고 제고하는것을 당건설의 현 단계와 전망적발전에 있어서, 당의 투쟁강령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절박하고도 중핵적인 과제로 내세우고있다.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결정관철의 제일기수들인 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3대필수적기질로 소유하여야 맡은 혁명진지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실질적인 전진과 성과들을 이루어낼수 있으며 그러자면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군중공작방법을 체현한 혁명의 1세대들을 적극 본받아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불굴의 신념, 견결한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제고하고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은 당건설의 전성기를 실제적으로 열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다.

당의 강화발전과 그 령도적역할은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투쟁력과 활동성에 달려있다.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나갈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이 빛나게 관철되고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는 높아지게 된다.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자면 일군들의 사고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당건설위업의 계승은 다름아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계승이며 그것을 얼마나 순결하고 철저하며 완벽하게 계승하는가에 따라 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이 규제된다.모든 일군들이 대중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찾아가 핵심을 키워내고 조직을 내오며 당창건의 기반을 다져온 혁명의 1세대들처럼 정치실무적으로나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때 우리 당이 오랜 기간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린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서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의 창건사에 뚜렷한 공적을 새긴 혁명의 1세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지역, 부문과 단위마다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전진을 이룩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구현이자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향도력과 령도력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당사업과 당활동을 진행해나가는데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를 빛내이는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그처럼 혹독한 도전과 환경속에서도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한데 있다.그들은 비록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였기에 나라찾는 싸움에서 용감했을뿐 아니라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에도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전쟁시기에는 물론 전후에도 당에서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해냈다.모든 일군들은 혁명임무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으로부터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하나라도 더 습득하기 위하여 애쓴 혁명선렬들의 학습기풍을 본받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함에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당문헌들을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학습하여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혁명가로,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숭고한 리상과 필승의 신념, 고결한 인격에 대한 무한한 공경과 사랑으로 자기의 정신세계를 정화해나가야 한다.

혁명선렬들은 우등불가에서도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그려보았고 단두대우에서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 혁명승리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으며 한마음, 한모습으로 혁명에 끝까지 충실하였다.오늘 우리가 혁명의 1세대들이 추켜들었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간다는것은 선렬들의 리상,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걸어온 길을 간다고 하여 혁명선렬들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이 저절로 대물림되는것은 아니다.모든 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혁명선렬들의 강의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돌이켜보며 항상 자신을 다잡고 분발해나가야 한다.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며 선렬들의 혁명관, 인생관을 깊이 간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1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전에는 절대로 죽을 권리도 없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지상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며 사령부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는데서 혁명전사된 긍지와 보람을 찾은 결사관철의 투사들이 바로 항일혁명선렬들이다.

일군들은 혁명선렬들의 무조건성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일판을 전개해도 오직 당의 의도대로,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며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껴야 한다.혁명적군중관을 지니고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당결정관철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시대는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과로써 당을 보위하며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줄 아는 전개력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으로 살며 투쟁함으로써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더욱 높이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련대적, 집단적혁신을 일으키자

주체113(2024)년 6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올해에도 12개 중요고지를 다시금 기본과녁으로 정하였다.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오늘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는 비상한 분발력으로 계속 분투함으로써 당앞에 자신들의 투쟁을 총화받아야 할 엄숙한 시대적과제가 놓여있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점령은 특정한 부문과 단위가 아니라 전국이 동시에 들고일어나 련대적, 집단적혁신을 세차게 일으켜야 그 승산을 확정지을수 있는 중대한 혁명임무이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권위보위를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우리 국가의 리익, 전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련대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인민경제의 근간인 기간공업부문이 국가적견지에서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며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드팀없이 수행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은 곧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확고한 관점, 당결정관철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숭고한 자각, 국사를 우선시하고 나라와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깡그리 바치려는 진정은 우리의 자립경제가 자기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금속, 화학, 석탄, 전력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이 자기 부문과 단위만을 위한 생산수자가 아님을 다시금 자각하고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량적, 질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

비록 사소한 문제이라고 해도 련관부문, 련관단위의 생산과 발전에 지장을 줄수 있는것이라면 제때에 바로잡아야 하며 다같이 손잡고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묘책들을 끊임없이 탐구적용해야 한다.이와 함께 생산실적에만 치중하면서 제품의 질을 소홀히 하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 자기 단위의 생산이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해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이 경제전반에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생산장성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가고 전진할수 있는 출로도 과학기술에 있다.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앞선 기술의 적극적인 창조와 공유, 이전, 부단한 갱신이자 경제발전이고 인민생활향상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일터마다에서 련대적,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해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한 분발력을 가다듬고 일제히 들고일어나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새 기술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경제발전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한다.

애국적인 대중운동을 맹렬히 전개해야 한다.

자신보다 동지를 먼저 생각하며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고 집단적혁신을 일으킨 천리마운동선구자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은 오늘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해나선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시대의 훌륭한 교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집단의 리익속에 자기자신의 리익도 있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애국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추켜들고 기능공이 신입공을 돕고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 누구나 혁신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진과학기술로 무장된 일군, 한가지를 작전해도 국가적립장을 우선시하며 련관단위사업을 놓고 같이 고심하는 일군, 책상머리가 아니라 어렵고 힘든 초소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고 집단의 뭉친 힘을 발동시킬줄 아는 일군만이 12개 중요고지점령으로 들끓는 오늘의 벅찬 시대를 선도할수 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높은 정치적자각과 왕성한 투지, 결단성있는 실천력으로 당결정집행을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에 의해 당결정집행의 성패가 좌우된다.

당일군들은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위력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혁명을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가게 해야 한다.

모두가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련대적,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우리 조국청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자.(전문 보기)

 

[Korea Info]

 

리상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필수적본능으로 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6월 7일 조선중앙통신

 

주체113(2024)년 6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리상은 혁명하는 사람들의 필수적본능으로 되여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당중앙이 제시한 실천강령을 눈부신 실체로 떠올리며 천하제일강국에로 가는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완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는 포부와 꿈, 리상이 위대하여야 하며 그것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그 어떤 위대한 사업도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불굴의 투지도 발휘되는 법이다. 밝은 래일에 대한 꿈과 높은 리상을 지닌것으로 하여 혁명가이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바로 혁명가의 긍지높은 삶이다. 보다 높은 곳을 지향하는 포부,휘황한 앞날을 당겨오려는 리상은 혁명가의 자격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는것처럼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혁명가의 리상,그것은 부흥강국의 웅대한 표대이다.

부강한 조국의 앞날은 혁명가가 지닌 리상의 높이에 정비례한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은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라고 말할수 있다. 높은 산에 올라야 더 멀리 볼수 있는것처럼 혁명가가 어떤 리상을 지녔는가에 따라 갈길이 규정되며 투쟁목표가 좌우된다. 혁명하는 사람이 리상과 포부가 없으면 목적지향성도,자그마한 계획도 없는 맹목적인 삶에 빠지게 되며 결국 혁명과 건설은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게 된다. 우리 혁명가들은 언제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원대한 리상을 안고 살아야 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혁명가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혁명가들은 아름다운 조국땅우에 인민의 락원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할 웅대한 리상과 굳은 결심을 가지고 세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줄기차게 개척해왔다. 보란듯이 내 나라,내 조국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는 전인민적인 애국의 일념이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혁명투쟁의 전 기간 공산주의가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굳건한 표대로,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꿈과 포부로 간주되였기에 력사의 온갖 역풍속에서도 조선혁명은 자주의 항로,사회주의의 항로를 따라 변침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었으며 그 길에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오늘날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하여 꿈과 리상도 없이 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는것은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가 아니다. 혁명가라면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곤난하여도 리상을 미래에 두고 강용한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피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는 언제 가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올수 없다. 전체 인민이 휘황찬란할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후대들을 위하여 애국의 눈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미래지향적인 원대한 리상을 세우고 더 무거운 애국의 짐을 걸머질 때라야 우리가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가 도래하게 된다.

혁명가의 리상,그것은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는 힘찬 보무이다.

리상의 높이는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혁명가에게 있어서 난문제는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앞날에 대한 신심,꿈과 리상의 결핍이다. 부닥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여도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리상을 지닌 사람에게는 이루지 못할 꿈,도달하지 못할 목표란 없다. 모든 불리함을 과감히 이겨내는 불굴의 공격투사,만난시련을 웃음으로 헤치는 락천가,자기 힘,자기의 노력,자기 식의 창조본때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은 례외없이 목표가 뚜렷하고 의지가 강하다.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도,성과에 자만을 모르는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상도,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도 혁명가의 원대한 리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리상이 숭고하여야 미래를 억척같이 개척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은 조선혁명의 장구한 투쟁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전쟁의 위대한 승리도,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미증유의 군사적기적도,전후 빈터우에서 날아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도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혁명선렬들과 영웅전사들,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치며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사는 혁명가의 숭고한 리상이야말로 부닥치는 곤난을 짓부시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을 안아와야 할 오늘의 격동의 새시대는 원대한 리상,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그가 일군이라면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 비상한 목표를 내걸고 모든 사업을 책략적으로 진행하여야 하며 과학자,기술자라면 내 나라,내 조국을 만방에 빛내일 드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첨단개척의 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창조의 마치를 든 로동계급이라면 자기가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위상이 비끼게 최상의것으로 만들어내야 하며 농업근로자라면 쌀로써 조국을 받들어갈 애국의 열망으로 다수확의 풍년낟가리를 쌓아올려야 한다. 전체 인민이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착실하게 실천해나가야 그러한 성과들이 모이고 응축되여 행복과 문명의 실체들이 도처에 솟아나고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전진보폭이 더욱 커지게 된다.

우리 인민이 지녀야 할 높은 리상과 목표는 다름아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목표와 방도들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리상과 창조의 높이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와 묘술이 모두 당의 구상속에 있다. 오늘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번화가,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과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락관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줄기차게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우리 당이 내세운 창조의 높이,전체 인민이 누려갈 행복의 높이를 새롭게 보여주는 실체이다.

우리는 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리상과 비상한 창조의 세계,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높이를 잘 알고 자기 부문과 단위,자기자신이 내세우고 도달해야 할 리상과 목표,기준을 똑바로 새겨안아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늘 따라세우며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는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참된 자세가 있고 본분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자신들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착실하게,확실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지향인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으로 지역의 3대혁명화를 추동하자

주체113(2024)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이 력사적위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실행은 지역의 3대혁명화를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시말하여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비상히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림으로써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은 지역의 3대혁명화를 비상히 다그칠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지방공업혁명은 그 내용과 포괄범위로 보나, 지역인민들의 정신세계와 지방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나 시, 군의 3대혁명화를 강력히 추진하게 된다.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발휘하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통하여, 자기들의 생활에 와닿는 질좋은 제품들을 통하여 시, 군의 주민들은 당의 고마움을 깊이 느끼게 되고 당정책관철에 스스로 떨쳐나서게 된다.시, 군의 과학기술력량,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급격히 늘여나가는 계기들은 사람들속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훌륭히 일떠선 공장들은 본보기적실체가 되여 지역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부단히 촉진하게 된다.

전국의 200여개 시, 군들이 지방발전정책집행을 위해 하나같이 들고일어난다면 지방인민들을 당의 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키고 지방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모든 근로자들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높은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놓을수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는 여기에 3대혁명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실행하는것은 사상혁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혁명가,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자기의 손으로 문명부강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해 부단히 혁신하고 창조하는 열혈투사들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지방인민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우게 할수 있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투쟁을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투쟁, 우리의 잠재력을 과시하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으로 확고히 지향시킬 때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3대혁명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실행하는것은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지방공업은 지방의 경제와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지방공업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시, 군들의 과학기술력이 증대되고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당중앙의 구상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현될 때 지방의 식료, 방직, 일용품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가 새로운 높이에로 도약하게 되고 시, 군의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에 결정적인 작용을 하며 나아가서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실현을 위한 3대혁명의 기본요구들이 관철될수 있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과정을 통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비상히 다그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의 요구, 혁명의 부름에 화답하여 지방공업혁명에 일제히 분기해나섬으로써 지역의 3대혁명화를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행과정을 대중의 사상정신상태를 개변시키는 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에게 지방발전정책의 진수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면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여 그 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대한 해설선전을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당과 국가의 고마움과 은덕을 깊이 새기고 지역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지방공업공장건설의 정책적요구를 구현하는 과정이 그대로 시,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 생활을 풍족하고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워주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들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깊이 심어주어 누구나 지방발전정책실행에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강화하여 지역의 과학기술력, 발전잠재력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시,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함께 책임졌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항상 뜻과 마음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은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로 일관시키며 행정일군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여야 한다.지방공업공장규모와 부지선정으로부터 인민들의 수요장악에 이르기까지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실지 필요한 사업들을 확고히 선행시켜나가야 한다.원료기지조성과 자체의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는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시, 군의 백년대계를 담보해나가야 한다.

지방발전정책실행과정을 지역의 3대혁명화를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하는데서 시, 군책임일군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시, 군책임일군들이며 이들의 역할에 의해 지방발전정책집행과정이 정치투쟁, 창조투쟁으로 전환되는가, 단순히 실무적사업으로 국한되는가가 달려있다.

시, 군책임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나라의 200분의 1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제고하여야 한다.시, 군책임일군들은 지방발전목표부터 뚜렷하고 명백하게,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결패있게 내밀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개변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한다.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전 과정이 지역의 3대혁명화와 밀접히 련관되도록 항상 관심하고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에 들어선 지금이야말로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시, 군을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할 시기이다.

모든 시, 군들이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혼심을 기울일 때 온 나라에 세폭의 붉은기가 더욱 세차게 휘날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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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조선로동당원의 영예

주체113(2024)년 5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당력사에, 조선로동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행로우에 참으로 의미깊은 시각이 흐르고있다.

오늘의 일각일초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리상실현의 높은 령봉을 향해 과감하고 줄기찬 보무를 더욱 힘차게 내짚어가는 의미깊은 시각이다.당이 제시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과감한 실천계획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강력한 추진은 그 로정에서 반드시 경유해야 할 력사적리정표들이다.하나하나가 거창하고 방대한것이지만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함이 없이 동시에, 완벽하게 실천해야 하는 이 중차대한 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진행되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확언하신바와 같이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오직 완강하고 줄기찬 투쟁으로 리상실현의 시간표를 앞당겨야 한다.

이 중대한 시각에 혁명의 천사만사가 달려있고 투쟁과 전진의 성패를 담보하는 관건은 무엇인가.

조선로동당원, 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부름이 시대의 불길마냥 타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당원의 영예를 깊이 간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으며 당원들이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본분과 사명을 다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의 핵심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의 선봉투사들인 로동당원들이 다시금 산악같이 일떠서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위훈의 기수가 되며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배가해주어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당의 숭고한 뜻이고 우리 당원들에 대한 높은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우리 시대는 기적과 위훈으로 충만된 시대이며 그러한 기적을 창조하는 훌륭한 인간들의 이야기로 가득찬 격동적인 시대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과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한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이어 오늘은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이 자랑찬 광물증산성과로 시대를 들끓게 하고있다.우리 당이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워준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위훈속에서 대오의 기수로 내달리는 로동당원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수 없다.

보통때의 몇배에 달하는 광물을 증산할 높은 목표를 제일먼저 내세운 사람들도 당원들이고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선도하고 기술혁신의 앞채를 멘 사람들도 다름아닌 당원들이다.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이 단위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확실히 당원들의 활약이 눈에 띄우고 당원들의 선구자적위력과 교양자적역할이 특출하다는것을 알수 있다.특히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 보다 박차를 가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어 년간 1만t의 광물을 증산할것을 당결정서에 새겨넣고 엄숙히 채택하던 당원들의 모습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수십년전 강산을 진감한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도 바로 그렇게 로동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더불어 충천하게 타올랐기때문이다.1956년 12월의 깊은 밤, 강선제강소(당시) 분괴압연직장 휴계실로 쓰고있는 림시가설건물에는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강재 1만t 증산을 위한 당회의를 소집한것이다.강재 1만t 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고난 그길로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 모인 당원들,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설수 있소!》

《당결정을 지지합니다.어떤 일이 있어도 1만t의 강재증산을 보장하겠습니다!》

불같이 터치던 목소리들, 당결정을 지지하여 손을 높이 들었던 당원들…

그날의 당원들의 열혈의 모습이 오늘 5개년계획완수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에 1만t의 광물증산으로 화답해나선 광명갱 당원들의 모습에 어려오는것은 얼마나 의미심장한가.

년대와 세기를 넘어 세월의 년륜은 깊어도 이 두 화폭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바로 조국이 어려운 길을 걸을 때, 난관속에서도 방대한 목표를 향해 과감히 전진할 때 그 앞장에는 로동당원들이 서있는것이다.우리 당원들이 그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며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 집단의 위훈이 빛나고 조국이 무한한 활력에 넘치며 시대가 끓고 혁명이 전진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수백만의 당원들을 가지고있다.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운 지금과 같은 시각에 이 땅의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우리 당원들이 그 성스러운 본분과 사명을 자각하고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면 그것이 곧 우리 국가의 힘찬 보무이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담보가 아니겠는가.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이라!

지나온 력사의 준령마다에서 혁명의 전진을 담보하고 우리 조국을 승리의 언덕에로 떠밀어준 이 부름,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력동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이 절절한 부름을 되새기는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 못잊을 화폭이 있다.

몇해전 수도의 어느한 일터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녀성혁신자를 만나주시였다.그가 해마다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것이 어찌 한 당원에게만 하신 당부이겠는가.

이는 바로 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이고 절절한 호소이다.

당원의 영예는 지니는것보다 빛내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새길수록 뜻이 깊다.우리 당원들의 값높은 영예가 무엇이고 참된 삶을 빛내이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참으로 고귀한 진리가 여기에 어려있다.

혁명의 길에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다.하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바로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이다.그것은 당원의 삶은 단순한 육체적생명의 연장이 아니라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고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실천과정, 투쟁과정이기때문이다.여기에 보통사람과 다른 당원의 특출한 삶이 있고 로동당원의 칭호가 그처럼 값높고 영광스러운것으로 되는 리유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온 나라에 천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로동자의 위훈을 두고 못내 대견해하시며 영웅칭호를 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자신께서는 우선 이 동무에게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조선로동당원이란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고 하신 그 뜻깊은 교시가 세월의 언덕넘어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로동당원이라는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

이는 바로 로동당원의 삶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는 금언이다.혁명에 몸바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길에서 보람과 영예를 찾는 로동당원의 삶이야말로 제일 고귀하고 값높은것임을 새겨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당원이라는 칭호는 명예도 재부도 아니다.하지만 이 땅의 공민들은 무엇때문에 당원이 되는것을 그토록 소망하는것이며 당원들은 자기들의 삶을 그처럼 긍지높이 자부하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당원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자진하여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당원은 혁명가이고 투사이다.여기에 당원의 고귀한 삶의 본질이 있다.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고 고생을 많이 하며 좋은 일은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들이 우리 당원들이다.하지만 그 삶이 그처럼 자랑스럽고 긍지높은것은 바로 수령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한몸 다 바치는 참된 혁명가의 삶이기때문이다.

당원에게 있어서 생의 순간순간은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깡그리 바치는 보람넘친 자욱자욱이고 가장 큰 희열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는 조국의 위용과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가슴벅차게 절감할 때이다.그처럼 숭고한 위업에 바쳐지는 자신의 삶을 자부하고 조국의 힘찬 전진속에 어려있는 생의 박동을 느낄 때처럼 긍지높은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간혹 저 하나의 안락과 리기를 추구하며 그것을 행복이라고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허나 아무리 동분서주하며 뛰여다녀도 그런 삶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고 찬양받지 못하며 설사 호의호식한다고 하여도 보람과 긍지와 같은 값높은 희열을 느낄수 없는 불행하고 허무한것이다.왜냐하면 영예와 보람, 긍지와 같은 감정은 사회적관계속에서만 느낄수 있는 사회적인간의 고상한 감정이며 저 하나만을 위해 사는 속물들은 절대로 알수도 느낄수도 없기때문이다.

그 어떤 명예나 재부처럼 지니는것으로 만족하는 그런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고 참다운 혁명가, 투사로서의 새 인생의 출발을 의미하는 로동당원의 영예,

로동당원의 삶을 빛내인다는것은 바로 당기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를 지킨다는것이고 투사로, 혁명가로 가장 값높은 삶을 수놓아간다는것이다.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 당원의 참된 삶도 빛난다!

우리에게는 이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 참된 당원의 모습이 있다.그는 바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낸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이다.그는 수십년세월을 감옥에서 보냈다.어언 34년, 그 기나긴 나날 투사는 어떻게 해빛 한점 들지 않는 철창속에서 동서고금이 알지 못하는 불굴의 인간으로 생을 빛내일수 있었던가.

우리 당의 창건일을 자기의 진짜 생일로 간주하고 적들이 전향서를 내밀 때면 마음속으로 당원증번호를 불러보며 신념을 지킨 투사였다.언제 목숨이 끊길지도 모르는 속에서 자신의 당생활을 량심적으로 총화하며 당적분공도 스스로 맡아 집행하였다는 그 이야기, 목숨이 붙어있는한 조선로동당원의 삶은 추호도 더럽힐수 없다는 억척의 신조로 그리도 굴함없고 변함없었던 참된 당원의 고결한 삶을 돌이켜볼수록 당원의 삶은 심장이 고동친다고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바로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 때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것이라는 철리가 가슴을 파고든다.

조선로동당원의 영예, 참으로 천만근의 무게가 어려오는 부름이다.평범한 사람들의 생도 별처럼 빛나게 하여주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참되고 긍지높은 삶을 수놓아가게 하여주는 이 고귀한 부름의 참의미는 무엇인가.

영예는 마음속깊이 간직하는 자부이고 긍지이다.조선로동당원의 영예는 이 세상 가장 크고 소중한 자부이다.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부, 이것이 우리 당원들에게 이름할수 없는 긍지를 안겨주고 목숨보다 귀중한 로동당원의 영예의 핵을 이룬다.

한생토록, 대를 이어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수 있는것은 바로 장장 수십성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조국과 인민을 향도하는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 된 우리 당원들만이 누릴수 있는 행운이고 특전이다.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바로 당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을 간직하고 당을 받드는 신념과 의리의 한생을 이어간다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앞길을 막아서는 난관은 엄혹하다.그러나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조국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한몸 다 바치고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떨쳐가는 참된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행로를 더듬어보면 당에 대한 충성, 당에 대한 억세고 순결한 신념과 의리가 어려온다.

우리 국가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고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의 당원들, 나라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구들에서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미더운 당원들,

위대한 령도자의 믿음과 부르심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는가를 가장 빛나는 화폭과 력사에 길이 남을 격정의 순간들로 보여준 수도당원사단의 당원들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사명감을 자각하며 온넋을 전야에 묻어 쌀로써 당을 받드는 강직하고 성실한 농촌당원들, 당의 고심을 자기의 고심으로 받아들이고 당이 바라고 아파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애국의 한길을 걷는 온 나라 각지의 수많은 당원들,

하는 일은 다르고 지켜선 초소는 같지 않아도 우리 당원들이 떨치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바로 위대한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 당의 믿음직한 혁명전사로 삶을 빛내이려는 억세고 고결한 신념이 간직되여있다.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시대의 선두에 선 이 강위력한 대오의 앞장에도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생명처럼 간직한 로동당원들이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룡성의 로동계급을 믿고 방대한 대형기계설비제작을 통채로 맡겨주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 누구보다 가슴을 끓인 사람들이 룡성의 당원들이다.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원들, 룡성의 로동당원들을 믿고 주신 과업이다, 몸이 부서져 열백쪼각이 난다 해도 이 고귀한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이런 결사의 의지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룡성의 당원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바로 그 충성과 의지의 힘이 지난 시기 같으면 1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했을 방대한 설계과제를 단 25일만에 끝내는 말그대로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고 한해에 한대밖에 생산하지 못하던 대형기계설비를 7대나 생산하는 눈부신 위훈을 떠올리였다.

그 나날에는 긴박한 사정이 발목을 붙잡았으나 당원의 사명감을 자각하며 맡은 일에 혼심을 바친 설계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이런 때에 마땅히 당원들이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비상한 의지로 보통때에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대담한 발기를 하여 대형설비제작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당의 믿음에 빛나는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룡성의 로동계급과 당원들의 정신이고 기상이며 본때인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엄숙한 투쟁행로에서 로동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은 더욱 억세고 뜨거워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처럼 어렵고 준엄한 때에 우리가 믿을데는 로동당원들, 강인한 우리 인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수백만 당원들과 강인한 인민들을 믿고 이를 확신하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는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조선로동당원들과 같은 참다운 혁명가, 고결한 인간들만이 감당할수 있는 거창하고 성스러운 위업이며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당원대군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믿음의 발현이다.

전체 당원들이여, 위대한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다시금 높이 떨치자.

로동당원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어떻게 서야 하고 그 성스러운 영예를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참으로 숭고한 영상이 우리 당원들의 눈앞에 어려온다.

강대무비한 힘으로써만 국가의 존엄도, 인민의 운명도 수호할수 있기에 멀고 험한 국방력강화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길에는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없는 가슴치는 만단사연들이 얼마나 많은것이던가.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우리의 질풍노도와 같은 전진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초강도제재와 압박에 미쳐날뛰던 그때 기어이, 끝까지, 반드시 우리 국가를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떠올리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국가핵무력완성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무기체계시험발사장으로 향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는 붉은 당원증이 간직되여있었다.

희세의 위인, 강철의 령장, 백두의 장군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사생결단의 화선길에 품고가신 조선로동당 당원증.

진정 그이는 조선로동당원이라는 영예로운 칭호앞에 그토록 숭엄하시고 고결하신 당원의 위대한 귀감이시라는 격정으로 우리의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당원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붉은 당원증의 무게를 온넋으로 새길줄 아는 참된 당원이 되자.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그앞에 무한히 고결하고 헌신적인 훌륭한 당원이 되자.

영예에 대한 자부이자 사명과 본분에 대한 자각이다.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언제 어디서나 조선로동당원임을 뜨겁게 자각한다는것이고 그 성스러운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분발하고 노력하고 투쟁한다는것이다.

당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때없이 묻고 대답해야 한다.나는 누구인가,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잊지 않았는가, 당원답게 살고있는가라는 물음앞에 스스럼없이 자신을 세워보아야 하며 그 물음에 부끄럽지 않게 대답할수 있는가를 량심적으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당원의 영예가 고귀한 빛발이라면 당원으로서의 자각은 그 영예가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하는 광원과도 같다.당기앞에 선서다진 당원임을 항상 자각하고 조선로동당원이라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언제나 자각할 때에만 당원의 참된 삶을 살수 있고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그것을 말해주는 산 증견, 사연깊은 포전이 양덕군 일암리에 있다.몇해전까지만 하여도 포전의 주인은 로당원인 주영덕로인이였다.나이가 많아 일손을 놓았지만 농사문제때문에 심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안고 스스로 당조직을 찾아가 작업반의 제일 척박한 저수확지를 맡아안았던 참된 당원,

나이는 많고 육체는 로쇠하였어도 당원의 정신력만은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그는 제일먼저 포전으로 나가고 제일 늦게 집으로 들어오는 농민, 벌에서 제일 많이 살다싶이 하는 실농군, 한포기의 곡식, 한줌의 흙도 살붙이처럼 가꾸고 돌보아 저수확지를 맡은 그해에 벌써 많은 알곡을 증수한 다수확농민이였다.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이름없는 한 포전의 작황을 보시고 성실한 실농군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년로보장자인 그가 나라의 다수확농민들이 모여앉는 뜻깊은 대회합에 참가하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으니 너무도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그에 보답하고저 온넋을 전야에 묻었던 로당원,

그가 리용하던 수수한 수첩을 오늘은 로당원인 그의 안해가 이어쓰며 사연깊은 포전을 변함없이 가꾸어가고있다.그 한장한장, 글줄마다에서 당원의 본분을 자각하며 당원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분발해온 당원부부의 열화같은 진정이 어려와 참으로 쉬이 번질수 없다.

아프고 힘들고 지칠 때에도 당원임을 자각하며 일떠서고 살붙이처럼 가꾼 포전에서 흐뭇한 수확을 거두었을 때에도 당원임을 자각하며 알알이 거둔 곡식을 애국미로 바친 고결한 그 마음, 육체는 로쇠하여도 당원의 정신과 자세만은 변함이 없어야 함을, 하여 인생끝까지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에만 참답고 아름다운 생의 주인공이 될수 있음을 산골군의 평범한 당원부부의 모습은 얼마나 뜨겁게 새겨주는가.

당원의 영예, 이는 곧 선봉투사의 영예이다.

오늘 우리 당원들이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이다.

선봉투사, 이 말의 실천은 사실 쉽지 않다.모두가 지쳐 쓰러졌을 때 남먼저 일어서야 하고 난관이 겹쌓일 때 남먼저 뚫고헤쳐야 하며 매일같이 남보다 먼저 일터로 향하고 언제 어디서나 한걸음 앞선다는것이 결코 수월하지 않다.하지만 앞서 걷는 그 발자욱들, 남먼저 추켜드는 기발들이 집단의 전진과 나아가서 조국의 진보와 비약에 얼마나 큰 힘을 실어주는것인지 잘 알기에 우리 당원들은 주저없이, 굴함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오의 앞장에 서는것이며 그것을 보람과 락으로 간주하는것이다.

우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는 핵이 있다.혼자 멀리 앞서나가는것이 아니라 다같이 이끌고나아가는 선봉, 함께 선구자가 되고 혁신자가 되는 선봉이다.여기에는 실천적모범이라는 내용과 함께 개조하고 이끌어주는 교양자적역할이라는 내용이 포함된다.

한명의 당원이 있는 곳에서는 열, 백사람이 교양되고 하나의 대오, 하나의 집단이 우리 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행동해야 한다.뿌리는 토양속에 묻혀 보이지 않아도 거목을 자래우는것처럼 참된 당원의 삶은 전진하는 대오와 더불어 집단의 위훈속에 빛나야 한다.

먼 후날 후대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조국의 승리와 번영,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한 가장 막중하고 어려운 목표를 내세우고 훌륭히 실천해온 우리 세대를 공화국력사의 가장 강인한 세대로 기억하게 될것이다.그리고 그 맨 앞장에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용감무쌍히, 강인담대하게 살며 투쟁한 로동당원들의 참된 삶에 대해 길이길이 추억하게 될것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당,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부와 긍지를 안고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떨치며 나아가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당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

조선로동당원들은 자기들의 가장 빛나는 삶의 자욱으로 공산주의승리의 그날을 힘껏 앞당겨올것이며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는 이 위대한 인류사적승리와 더불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올해의 상반년사업을 떳떳이 총화받자

주체113(2024)년 5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6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지금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될 전원회의를 당결정관철의 혁혁한 성과로 빛내일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진군의 첫시작부터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고조시키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다.

수도와 지방에 림흥거리, 전위거리와 같은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솟아나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강동종합온실농장과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집약된 교과서적인 가금업기지 광천닭공장이 훌륭히 일떠서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희한한 실체로 펼쳐졌다.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힘있는 동력으로 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상반년계획완수단위, 완수자들이 늘어나고있다.올해 또다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촌지원자들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신심드높이 련일 모내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당중앙이 지펴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백승의 위용과 전투력이 남김없이 떨쳐지고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국방전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투지에 의하여 주체혁명의 병기창이 더욱 억세게 다져졌다.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전위에 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지방공업공장들이 나날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함에 있어서 지금 우리는 대단히 중요하고 책임적인 시점에 서있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며 그 승리적결속은 상반년도 사업에 달려있다.이제 남은 한달 남짓한 기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 큰 분발력과 실천력으로 맡겨진 과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큰걸음을 힘차게 내짚을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던 그 기세를 백배하며 진함없는 노력과 고심어린 헌신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들을 더 알찬 성과로 이어놓아야 할 때이다.

상반년계획의 완수, 이것은 당의 권위보위전, 당결정관철전이며 바로 여기에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기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길이 있다.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으로 옹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우리에게는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승리임을 훌륭한 결실로 확증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으며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수행하고 그 어떤 난관도 격파할 자신심과 힘이 있다.

당결정관철에서 미결이나 조월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는 결사관철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상반년도 사업을 뚜렷한 실적과 자랑찬 성과로써 떳떳이 총화받아야 한다.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전투력, 활동성이자 상반년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이다.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대중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나날이 더해가는 당과 국가의 은덕과 고마움을 사람들속에 깊이 심어주고 상반년도 사업의 성과적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똑바로 인식시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불길,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걸림돌로 되는 인자들을 빠짐없이 찾고 시급히 해결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내세운 목표들이 빛나는 결실로 전환되도록 하기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적극 확대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사업에서 대담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도록 힘을 실어주어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상반년계획완수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누구나 견인불발의 정신과 완강한 투지를 지니고 상반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추호도 드틸수 없는 혁명임무로, 지상의 명령으로 간주하고 그 관철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오늘의 하루하루가 상반년계획수행과 직결되여있고 그 완수를 좌우한다는 비상한 자각, 배가의 노력과 분발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드높은 열정과 기백으로 실제적인 성과와 결과물을 이루어내야 한다.당면한 계획수행에 집착하면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그릇된 현상들에 종지부를 찍고 상반년계획수행이 다음단계의 목표수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투쟁전구의 선봉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에서 선봉투사, 정치활동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완강한 개척과 불굴의 투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감으로써 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그들을 본신혁명과업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수행에로 이끌어야 한다.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에게 설득력있게 꾸준히 해설선전하여 그들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 그 관철에 혼심을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맡겨진 과업수행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없는가,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집단을 위해 투신하고 정과 사랑을 기울여 당원들이 있는 곳마다에서 긍정창조, 위훈창조,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주도성과 창발성, 적극성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공격기세이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이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중압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상반년계획수행에 분투하여야 한다.단위앞에 맡겨진 과업수행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탄력있게 해나가야 한다.현시점에서 단위사업을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재작전, 재포치하는 사업을 심화시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실속있게,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생산자대중이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조직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계획집행정형을 일별로, 건별로 엄격히 총화하며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점령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상반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일대 공격전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부터 높은 생산실적을 이룩해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며 앞그루작물들의 비배관리를 잘하는것을 비롯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중요경제부문들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구현하여 이미 이룩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며 더 큰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로써 오늘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명안을 탐구적용하는것과 함께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뒤떨어진 단위들은 결함과 부족점, 약한 고리들을 적시적으로 퇴치하며 앞서나가는 단위들은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함으로써 상반년에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경제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하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에 힘을 집중하여 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야 한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은 나라의 경제전반과 해당 지역의 경제사업실태를 말끔히 장악하고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 당과 국가의 경제발전목표와 과업들이 빛나게 달성되도록 하여야 한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련속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기풍이다.

모두다 억센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 백배의 분투와 불굴의 투쟁으로 상반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당과 사상과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청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담력과 배짱으로 혁명전위의 영예와 존엄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

주체113(202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속에 현대적인 인민의 새 거리,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전위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사회주의건설투쟁의 선봉대, 돌격대,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인 우리 청년들은 불굴의 기개와 영용한 투쟁기질을 발휘하여 불과 1년기간에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는 대건축군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이름으로 빛을 뿌리는 청춘대기념비, 이는 고결한 애국충심으로 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고 옹위해나가는 미더운 열혈청춘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이며 조선청년들의 영웅전기를 전하고 특유의 용맹과 기개를 상징하는 거창한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서포지구에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방대한 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공사를 국가적사업으로 중시하고 적극 밀어주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전위거리의 준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여 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청년혁신자들도 만나주시고 그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청년전위들의 투철한 혁명성, 무비의 영웅성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청년들의 크나큰 영광이고 더없는 행운이다.

지금 수도 평양에 충성과 보답의 훌륭한 결정체, 청춘대기념비로 우뚝 솟아오른 전위거리를 가슴에 안아보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은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감성을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위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우리 청년대군을 새시대의 주인,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이다.

우리 청년들이 당중앙이 안겨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전위거리를 일떠세운 과정은 그대로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단련된 혁명대학과정이였으며 새로운 평양번영기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간 나날은 한층한층의 층계와 함께 자신들의 인생관을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운 날과 달이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백배로 가다듬었고 보다 큰 자신심과 배짱, 더 큰 포부와 리상을 가슴깊이 새겨안았다.언제나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조국의 큰짐을 떠맡아 멋있게 해제끼는 활력있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강용한 우리 국가의 전진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드는 억척의 기둥이 되자, 이것이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위거리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고무된 청년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의심이 떠올린 보답과 의리의 결정체이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이 서포지구에 차넘쳤고 건설전역의 낮과 밤은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흘렀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하루빨리 완공된 새 거리에 모시고 기쁨드릴 하나의 지향을 안고 청년건설자들은 허리치는 감탕과 수렁창을 헤치며 기초굴착공사를 완강히 진척시켜나갔고 힘에 부치는 고층,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도 용감무쌍히 해제꼈다.

오늘 당을 따라 곧바로,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는 비상히 고조되고있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그 실현에 청춘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열정과 기백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당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충성과 위훈의 자욱만을 새겨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굴함없는 투쟁정신과 결사관철의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이다.

청년대군은 우리 당에 있어서 어느때나 의지하게 되는 하나의 든든한 지지점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강위력한 력량이다.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청년대군이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주체혁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가고있기에 공산주의리상을 실현해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언제나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할것이다.

영웅청년신화로 청춘의 자서전을 자랑스럽게 써나가자, 이것이 우리 청년전위들의 강렬한 지향이고 열망이다.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창조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기세는 대단하다.짐을 져도 제일 큰 짐을 지고 일판을 벌려도 대판으로 벌리며 진함을 모르는 투지와 용솟음치는 기백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창조물들을 떠올리는데 새시대 청년전위로서의 우리 청년들의 남다른 긍지와 보람이 있다.

우리 청년들의 노도의 기세와 비상한 열의가 남김없이 분출되고 영용한 기개와 불굴의 헌신성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고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옹근 하나의 새 거리를 청춘의 용맹한 기질과 본때로 웅장하게 일떠세워가는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위훈의 소식들은 전국의 모든 청년들의 애국적자각과 헌신성을 힘있게 불러일으켰고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신창조, 위훈창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달려나가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모습은 조국의 부름앞에 떳떳하고 근로의 땀과 헌신의 노력으로 청춘시절을 빛내여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열렬한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청춘의 억센 힘과 열정을 나라의 부강발전에 다 바치는 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부름이 빛난다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신조는 드팀없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완강한 공격정신과 불굴의 개척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더욱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당중앙이 작전하고 전개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우리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슬기롭고 강용한 기개와 약동하는 젊음으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고 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당의 품속에서 백배해진 담력과 배짱으로,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배가된 시대적사명감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변혁적투쟁의 선두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계속 창조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주인공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청춘의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는 특전과 영광을 지닌 행운아들이다.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국의 청년된 긍지가 있고 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도 있으며 청춘의 값높은 삶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안고 당중앙이 맡겨준 과업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여야 한다.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어떤것인가를 후대들에게 보여줄수 있게 위대한 계승과 위훈으로 빛나는 조선청년운동의 발전행로에 성스러운 영웅전기를 끊임없이 아로새겨야 한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자기의 리상으로 삼고 한순간을 살아도, 한걸음을 걸어도 당중앙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당중앙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혁명전위가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구들을 청년판으로 흥성이게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활약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우리 당이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벌리는것은 바로 청년들을 위해서이며 우리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굳게 믿기때문이다.청년들의 앙양된 기세이자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이고 청춘들의 활기찬 보무이자 우리 조국의 줄기찬 전진비약이다.

청년들은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씩씩하고 용감한 특유의 기질을 남김없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우리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립증하는 거대한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려야 한다.누구나 청춘의 혈기와 왕성한 정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개척자, 선구자가 되며 가장 어려운 과제를 솔선 떠안고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전위투사,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강국의 청년이라는 자존심과 배심드높이 착상을 하나 하고 실천을 하나 해도 세계를 놀래우고 시대를 격동시키는것으로 되게 하며 어디서나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청년들의 사상정신적성장과 혁명적단련은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모든 청년들이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라는 고귀한 부름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영웅적투쟁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모든 청년들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위대성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상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대야 한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용감히 떨쳐일어나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투쟁정신, 창조기풍을 널리 확대하고 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사상교양사업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거나 판에 박은 식으로 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청년들의 심리적특성과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청년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청년들을 대담하게 믿고 큰 일감도 맡겨주며 항상 관심하고 힘을 실어주어 그들이 실천투쟁속에서 당이 바라는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전체 청년들이여,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고 용감한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세계를 놀래우고 강산을 변모시키는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의 창조자, 새시대의 혁명전위로 키워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새시대를 격동시키는 또 하루의 훌륭한 밤, 청사에 길이 빛날 준공의 밤이 흘러갔다.이로써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은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전진행로에 또 하나의 력력한 자취를 아로새기였다.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전례없이 높이 떨쳐지고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과시하는 강위력한 절대병기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탄생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서 날에날마다 위훈의 새 소식들이 전해지고 그림같이 황홀한 농촌마을들이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들썩이는 환희로운 시기에 수도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전위거리준공의 축포성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으로 온 나라를 설레이게 하는것인가.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청년대군과 함께, 희한한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과 함께 경사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된것이 더없이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력사적인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시각 젊은 전위투사들이 강인히 걸어온 진군길에 뿌려지는 시대의 축복인양 축포의 불보라가 5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실로 감격의 열파로 끓어번지는 불의 대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전위거리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친 청년혁신자들을 만나주시고 볼을 다독여주시며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실 때 열광의 환호성을 올리는 청년들의 구리빛얼굴에는 얼마나 후더운 눈물이 흘러내렸던가.바로 이 순간을 위하여, 아버지원수님께 기쁨드릴 이날을 위하여 애국충심의 날과 달을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온 우리의 강직한 청년들이 아니던가.그래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은 백옥같이 순결하고 용암마냥 뜨거운것이리라.

《정말 꿈을 꾼것만 같습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기중기를 운전한 저를 대견히 여겨주시며 손을 잡아주실 때 아버지의 뜨거운 정이 온몸에 흘러들어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했습니다.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행복한 청년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은 준공의 그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가장 가까이에서 최상의 영광을 받아안은 한 처녀돌격대원의 진정만이 아니다.아버지원수님을 그리며 준공의 그 시각에로 줄달음쳐온 모든 청년건설자들의 끝없는 희열이고 긍지이다.

하기에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은 참가자들의 격앙된 열기로 하여 더욱더 고조되지 않았던가.

우리 인민들속에서 열창되고있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가 울려퍼지자 청년들의 얼굴은 무한한 흥분과 격동으로 불덩이같이 달아올랐다.청년들의 열기띤 모습에는 슬하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고 모든 소원을 꽃피워주시고 창창한 앞날을 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심이 어려있었다.

정녕 영원히 잊을수 없는 밤이였다.전위거리의 준공을 알린 그밤은 주체적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환희로운 밤으로, 영광찬란한 조선혁명의 려정에서 백년대계의 새 아침을 부르는 력사의 밤으로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중시하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하기마련입니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새시대의 청춘들이 땀배인 억센 손으로 떠올린 우리식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탑-전위거리!

온 나라의 마음들이 달려오고 세계가 경이의 시선을 모으는 전위거리의 준공은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또 하나의 리상거리를 일떠세운데만 그 의의가 있지 않다.실로 그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키운 영웅청년들의 정신과 힘, 기상이 어떤것이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열어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이 무엇이며 공산주의리상실현에로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미래가 얼마나 창창한가를 명명백백히 실증하는 가슴후련한 화폭이다.

새 거리는 완공되였어도 새시대 혁명전위들의 보무당당한 진군은 계속된다.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에 기적창조로 화답하며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한 새 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강용한 정신력을 백배천배로 증대시켜 광활한 미래에로 멈춤없이 나아가려는 수백만 청년대군과 그에 무한히 고무된 전체 인민의 노도치는 기상은 하늘땅을 진감한다.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우리는 눈뿌리아득히 치솟은 80층초고층살림집에서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눈부신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위거리의 장관을 가슴뿌듯이 내려다보고있다.

《구름우에 솟은 집》이라 부르는 웅건장중한 80층살림집의 곁에는 60층, 40층살림집들이 나란히 자리잡고있다.마치도 이 초고층살림집들은 새시대의 발전된 문명을 자랑하는 《네형제》처럼 정겹게 안겨온다.즐비하게 늘어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도 독특함과 우아함, 세련미로 하여 마음이 절로 끌리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말 별세상에 온것같다.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우리 어찌 이런 대건축군을 상상할수 있었으랴.수도의 북쪽관문이 이렇게도 빨리, 이렇게도 멋있게 변모될수 있는가 하는 격세지감으로 하여 가슴이 뻐근해진다.

낮은 낮대로 아름답기 그지없고 밤은 밤대로 하늘의 별무리가 내려앉은듯 눈부시기 그지없는 전위거리, 발목이 시도록 걷고만싶은 이 리상거리는 어이하여 우리의 마음을 뜨거이 울려주는것인가.

지금은 발파소리도, 기중기의 동음도 들리지 않는다.들리는것은 인민의 웃음소리뿐이다.허나 현대적인 새 거리의 포석밑에는 청년건설자들이 바쳐온 진한 땀과 만단사연이 고여있다.전위거리의 아아한 초고층살림집들을 올려다보면 하늘끝에 닿은 우리 청년들의 기상을 보는것만 같다.이 거리를 스치는 바람결도 청춘의 높뛰는 숨결같고 이 거리의 눈부신 불야경도 청년들의 열정넘친 눈빛같으며 이 거리의 빛나는 창문들도 돌격대원들이 쓰던 일기장의 글줄같아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시대의 부름은 청년건설자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에로 떠밀어준 줄기찬 원동력이였다.

한해전 착공식장에서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을 바라보시며 동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수도건설에 고귀한 땀을 바친 청춘의 자랑과 영예를 지니게 될것이며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새겨넣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양은 사회주의조국의 수도이고 나라의 얼굴이다.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는 곧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이다.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창조한 우리 청년들을 새시대의 전위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전위거리건설장은 말그대로 새시대의 전위들이 자라난 고향집이다.

고향집은 정과 사랑의 대명사이다.태를 묻고 걸음마를 떼는 곳, 어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있는 곳이 바로 고향집이다.

청년건설자들은 누구나 이야기한다.후날 평양에 오면 제일먼저 찾게 될 곳이 전위거리이라고, 가장 영예롭고 긍지높은 청춘시절이 흘러간 이 고향집을 돌아보며 오늘을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돌격대원들이 떠나온 고향은 서로 다르다.허나 그들이 한결같이 전위거리를 정든 고향집으로 간직한것은 성실한 땀을 묻어서만이 아니다.그것은 친근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가장 값높은 청춘의 증표인 전위라는 명함을 더욱 빛내였고 머나먼 인생길을 곧바로 걸어갈수 있게 하는 신념의 기둥, 마음의 태를 묻었기때문이다.

거리가 완공되기 전에 이름이 먼저 태여난 곳이 전위거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지어주신 이름인 《전위거리》, 여기에는 우리 청년들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는 믿음과 사랑, 새시대를 힘있게 떠메고나갈 강의한 전위투사,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웅심깊은 뜻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가장 어렵고 힘든 만짐을 억척같이 걸머져야 전위이고 총진격의 선두에서 막아서는 도전을 짓부시며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전위이며 질풍같은 속도로 승리의 기발을 선참 휘날려야 전위이다.

정녕 뜻깊은 이 부름과 더불어 창조와 기적의 달들이 흘러갔다.나무는 1년에 한돌기의 년륜을 새긴다.허나 우리 청년들은 1년동안에 얼마나 많은 성장의 년륜들을 아로새겼던가.

오늘에 와서 몰라보게 달라진 청년들을 비유한다면 전위거리건설장이라는 전기로에서 가장 높은 온도속에, 가장 짧은 시간동안에 단련된 《특수강》들이라고 할수 있다.처음에 탄원자들의 태반은 건설기능이 어렸고 더우기 초고층살림집건설은 생소하고 힘에 부친것이였다.

사람들이여, 전위거리를 무심히 지나지 마시라.황홀한 대건축군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곳들이 바로 1년전만 해도 야산이였고 습지대, 감탕층이였음을 안다면, 건설장에서 운반한 토량이 대형화물자동차 수십만대분에 달하였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청년들이 어떤 고생을 겪으며 오늘의 기적을 이룩했는가에 대해 깊이 머리숙이게 되리라.

우리 청년들은 고난을 피해간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난을 찾아온 담대한 젊은이들이였다.산이 막아서면 그 산을 깎아버리고 끝을 알수 없는 감탕층이 나지면 퍼내고퍼내서라도 기어이 백년대계의 기초를 쌓고야만 강자들이 다름아닌 전위거리건설자들이다.

어려움은 있어도 불가능이란 없다!

이것은 만난시련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대답이였다.

지난해 건설초기에 무른 감탕으로 하여 굴착기가 더이상 들어갈수 없게 되였을 때 청년건설자들은 우등불을 피워놓고 손에손에 홰불을 추켜든채 주저없이 나아갔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돌격대원들모두가 지칠대로 지쳤을 때 앞장에서 내달리던 한 지휘관이 노래를 선창하였다.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 그러자 삽시에 청년들이 따라부르는 혁명가요의 대합창이 한밤의 고요를 깨뜨렸다.정신력은 난관을 이기는 보약이였다.백두산정신은 고난의 극한점을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의 기발을 꽂게 한 원동력이였다.

우리 청년들은 백두산을 내리지 않았다.전위거리건설장은 또 하나의 백두전구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착공의 그날 몸소 수여해주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휘날리며 또 한세대의 영웅청년대군이 자라났다.이것이 새 거리건설이 안아온 진짜천지개벽이다.억만금에도 비할수 없는 조선의 제일재부이다.

우리는 여기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앞으로 보내온 한 어머니의 편지를 적는다.

《저는 남달리 섬약한 아들이 돌격대생활에 꽤 견딜수 있을가 하는 걱정이 앞서 문두드리는 소리, 발자국소리가 나면 가슴조이군 하였습니다.그런데 몇달후 집에 잠간 들리였던 아들이 〈이제 더는 어머니의 속을 태우는 그런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참된 아들로 살겠어요.〉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저는 기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생활 몇달동안에 저렇게 달라질수 있을가 하고 의아해졌습니다.다음순간 눈물이 나옴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서는 이와 같은 어머니들의 감사편지를 수없이 읽어볼수 있다.진정 이 나라 어머니들의 편지는 곧 우리 청년들의 성장에 대한 가슴뜨거운 보증서이며 슬하의 천만자식을 어엿한 혁명가로 키워주는 위대한 당의 품에 대한 열화같은 찬가이다.

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난 청년들은 돌격대생활을 하면서 넘기 힘든 극한점도 있었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동요한적도 있었음을 숨기지 않았다.문제는 동요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 동요를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데 있다.처음에는 한층을 올리는데 15일이 걸렸지만 얼마후에는 3일, 다음에는 21시간, 이렇게 건설속도가 빨라지고 우리도 자랐다고, 우리 손으로 창조한 멋쟁이건축물들을 고향에 떠안고 가고싶다는 한 돌격대원의 토로는 무엇을 새겨주는가.

새 거리와 함께 우리 청년들의 슬기와 담력, 리상과 포부도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였다.여기에서 청년들은 새시대 창조의 기준도 배웠고 참된 애국의 세계도 알았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단 하나의 미흡한 점도 없어야 하며 오직 완벽한것, 최고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체감하였다.

전위거리건설이 진행된 지난 1년간 뜻깊은 경축행사들에 참가한 청년건설자들은 1 200여명, 붉은 당기아래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지닌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수백명,

우리는 이 수자를 무심히 대할수 없다.전위거리건설장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장엄한 투쟁과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려정에서 골간이 되고 핵심이 되여야 할 전위대군이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힘있고 굳세게 자라난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혁명대학이다.

오늘 조선의 전위거리는 세계의 수많은 청년들의 류다른 관심과 기대, 선망을 모으는 곳으로 부각되였다.

올해 3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각국의 청년대표들이 최근 조선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맡겨주신 수천세대 살림집을 포함한 대건축군을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세워 벌써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는데 정말 감동되였다고, 조선청년들의 조직력과 단결력, 불굴의 위력에 대하여 다시금 알게 되였다고, 빠른 시일안에 평양을 꼭 방문하여 청년들이 일떠세운 창조물을 직접 보고싶은 심정이라고 이야기하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세상에는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가장 활력있는 주력부대로 위용떨치고있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이 시대가 그처럼 위대한것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이룩해가는 부강의 새시대, 천지개벽의 새시대일뿐 아니라 우리 국가의 오늘과 래일을 강력히 떠메고나갈 청년대군이 튼튼히 준비되고있는 전도양양한 새시대이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주체강국의 무진막강한 힘이 있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는 우리 국력의 무한대한 종심이 있다.

청년들의 모습에 미래가 비껴있고 미래가 담보된 혁명은 언제나 활기차다.청년들이 들끓는다는것은 나라가 흥한다는것이다.

새 거리건설과 더불어 력동의 새시대를 떠받드는 청년전위대군이 자라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밑천이고 재부이며 우리가 반드시 이루고저 하는 부흥강국의 굳건한 반석이다.

자랑차다.영예 드높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우리 청년들의 값높은 명함으로 빛나는 전위거리는 조선의 오늘과 래일이 함께 보이는 천하제일의 거리이다.

 

붉은 당기아래 우리 자랐다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전위거리에서 우리는 숭엄한 화폭을 삼가 우러른다.한해전 뜻깊은 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첫삽을 뜨시고 청년건설자들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대형모자이크벽화는 어이하여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으신 뜻과 웅심깊은 사랑을 담아 손수 뜨신 첫삽, 이는 새 거리건설착공의 첫삽만이 아니였다.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먼 장래까지 내다보시며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국의 창창한 래일, 혁명의 백년대계, 주체위업의 영원한 승리를 위한 드놀지 않는 주추를 묻으시였다.

행성을 둘러보면 수많은 정치지도자들이 당대의 리익과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하는것이 하나의 상례로 되고있다.진실로 인민을 사랑하고 나라의 운명을 책임진 령도자는 원대한 뜻과 줄기찬 실천력으로 오늘에 래일의 역군들을 키우는 력사적인 성업을 기꺼이 떠안으며 바로 여기에 진정한 위대함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견지명으로 미래를 내다보시며 혁명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이 땅우에 청년중시의 새 경륜을 펼쳐가시며 우리 청년들을 새시대의 혁명전위들로 키우시여 주체혁명의 장래와 전도를 확고히 담보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청년들은 앞날의 개척자, 주인공이다.청년들을 꽃에 비유한다면 화분의 꽃과 같다고 할수 있다.정성을 다해 키워주어야 화분의 꽃이 아름답게 피여날수 있는것처럼 청년들도 인생을 대바르게 살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고 적극 내세워주면서 품들여 키워주어야 훌륭하게 자라날수 있는 법이다.

전위거리준공의 뜻깊은 밤, 그 환희로운 밤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끝없는 격정에 휩싸인다.어이하여 청년건설자들은 노래 《친근한 어버이》가 울리자 그토록 열광에 넘쳐있었던가.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은 슬하의 자식들에게 사상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주시고 한없는 정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임을 실생활로 체험한 우리 청년들의 강렬한 마음의 분출이였다.

단순히 유전적인 피가 아니라 신념의 피를 물려받고 물질적재부만이 아니라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명줄처럼 이어가는것이 바로 혁명의 계승이다.청춘의 가슴은 랑만과 열정으로 높뛰기 전에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으로 높뛰여야 한다.유전학에는 갑작변이가 있을수 있어도 혁명적계승에는 그 어떤 변이도 없어야 한다.

전화의 포연탄우를 뚫고온 영웅전사들의 유해가 안치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지척인 성스러운 땅, 바로 여기에서 우리 청년들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이어가며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하였다.

청년건설자들은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과 상봉하며 그들이 들려주는 끝없는 혁명강의를 깊이 새기군 하였다.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라고 웨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리수복영웅과 같은 전승세대의 가까이에서 계승자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지 않았던가.

《경험도 기능도 부족한 우리 청년건설자들이 힘겨운 걸음을 내짚을 때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사연도 깊은 일기장들을 보내주시였습니다.일기장은 크지 않아도 그것이 주는 무한대의 힘으로 방대한 공사를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 일기장은 정녕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사상과 신념의 꺼지지 않는 불씨입니다.》

이렇게 격동된 심정을 터놓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의 말을 들으며 우리의 생각도 깊어졌다.

새것에 민감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탐구심이 북받쳐오르는 청춘시절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절이다.누구에게나 청춘시절은 똑같이 차례지지만 누구나 《나의 청춘시절》이라고 떳떳하게,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는것은 결코 아니다.청춘의 년륜은 세월이 주는것이지만 청춘의 보람과 영예는 위대한 시대, 위대한 수령이 안겨주는것이다.

고향도 나이도 다른 청년돌격대원들이 한결같이 간직한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일기장, 여기에는 새세대들이 청춘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쳐 혁명승리의 초석이 되고 조국번영의 기둥이 되였던 전세대 청년들처럼 귀중한 청춘시절을 별처럼 빛내이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다.

우리는 청년들이 한걸음한걸음 올라선 성장의 계단들과 같은 일기장의 한페지한페지를 번져본다.문장은 화려하게 엮지 못했어도 청년건설자들의 깨끗한 량심이 거울처럼 비껴있는 일기장들의 구절구절을 그대로 적는다.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에게는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흙주머니가 있다.잊을수 없는 착공의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몸소 첫삽을 뜨신 바로 그 자리에서 두손으로 정히 퍼담았던 흙이다.아버지원수님 그리울 때면 아버지의 따스한 손길마냥 더듬어찾군 하는 흙주머니, 어렵고 힘겨울 때면 순간이나마 주저앉지 않게 마음의 지탱점이 되여주는 흙주머니, 우리 청년들의 목숨과도 같은 그 붉은 흙주머니를 나는 오늘도 소중히 안아본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어떻게 되여 돌격대에 나오게 되였는가고.

나는 조선청년이기에 이길을 택했다.사랑만을 받아안고 보답을 모른다면 어떻게 이 땅의 청춘이겠는가.아버지원수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우리 동무들이 택하고 내가 웃으며 걷는 이길은 결코 누가 시켜서 가는 길도 아니고 의무감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아버지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가는 길, 이길은 우리가 가고싶어서 가는 보답의 한길이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공사장에서 새해를 맞이한 우리 청년건설자들을 위하여 사랑의 과일을 보내주시였다.병실에 들어서면 향긋한 사과향기로 마음이 청신해지는것같다.모두가 어린이들처럼 마치도 동심으로 되돌아간듯싶었다.어떤 동무들은 사과지함앞에서 또 어떤 동무들은 빨간 사과알들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떠들썩하니 온 건설장이 사과향기에 푹 취해버린것같았다.》

《우리는 새 거리건설장에서 건설공법과 기능을 배우고 불같은 동지애를 알게 되였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다.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고 뜨거운가를 알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청년돌격대원들이 일기장의 하많은 페지들에 새긴 진정의 세계를 글에 다 담을수 없는것이.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부언할수 있다.그 많고많은 일기장들에 맥맥히 흐르는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의 품을 떠나서 하루한시도 살수 없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년들은 넓은 하늘을 날고싶어하는 새와 같다고 할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믿음은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희망과 위훈의 나래를 펴게 하는 운명의 하늘이다.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제일 멋있는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고 온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최고의 믿음이며 한걸음이라도 주저앉을세라 주고 또 주시는 끝이 없는 믿음이다.

우리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애젊은 돌격대원을 만난적이 있었다.아직 20대에도 이르지 못한 청년이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막상 기념촬영장에 서고보니 앞가슴에 두개의 영웅메달이 빛나는 공로자도 있었다고, 혁신자들의 주름깊은 얼굴을 마주하니 너무도 한 일이 없는 자신을 스스로 돌이켜보게 되였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결코 그만이 아니였다.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휘장이 가슴에 빛나는 수많은 청년들이 우리 시대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선참 올라섰으니 청년들 한사람한사람을 금싸래기같이 아껴주시고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청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각별하시였으면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전위거리건설자들이 창작한 글작품들과 소묘작품들을 몸소 보아주시였으랴 하는 격정에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

우리 청년들이 운명의 전부,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 그것은 슬하의 자식들이 배고플세라, 추울세라, 더울세라 안아주고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이 세상 가장 뜨거운 정이다.

우리는 위대한 사랑의 실록을 삼가 펼쳐본다.

전위거리건설장의 첫봄은 얼마나 따스했던가.계절의 봄빛보다 먼저 어버이의 따뜻한 봄빛이 비쳐들지 않았던가.일자리가 푹푹 나지 않아 모두가 안타까와하고있을 때 돌격대의 로력혁신자들에게 와닿은것은 사랑의 선물이였다.한여름에는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은정을 받아안고 온 건설장이 감격의 열기로 끓어번졌고 누구보다 더 맛있는 료리를 만들기 위한 취사원들의 이채로운 경쟁도 벌어졌다.

다시금 새겨보자.지난해 청년절을 맞으며 청년건설자들에게 거듭 베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은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렸던가.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고 사려깊은 사랑의 세계이다.올해 1월에는 한겨울의 사과향기가 건설장에 차넘쳤으며 2월에는 누구나 격정에 눈물짓게 하는 뜨거운 은정이 또다시 돌격대원들에게 와닿았다.이처럼 전위거리건설장에서는 위대한 사랑의 새 전설들이 계절의 《계주봉》마냥 련련히 이어졌고 그 사랑을 목메여 노래하는 돌격대시인들도 수많이 태여났다.

하기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한결같이 전위거리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끝없는 믿음과 사랑이 기초가 되고 지붕을 이룬 청년중시의 축도이라고 눈물속에 이야기하고있다.

참으로 전위거리건설장에서 흘러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년력은 류다르고 의미심장하다.그것은 단순히 날과 달로 엮어진 년력이 아니라 어버이의 믿음과 정으로 엮어진 위대한 사랑의 년력이다.바로 여기에 조선청년들이 남들은 엄두를 낼수 없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낸 근본바탕이 있으며 바로 이것이 남들은 도저히 가질수 없는 조선청년들의 더없는 행운과 행복에 대한 송가이다.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무한대한 우주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믿음과 사랑은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들을 키우는 진함없는 원천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 이는 진정 우리 청년들이 긍지높이 자랑하는 가장 빛나는 삶의 주소이다.

 

불패의 전위대오 더 용감무쌍하라

 

세인이 격찬하는 조선의 전위거리는 새 문명과 부흥의 상징탑이기 전에 당중앙의 부름에 제일먼저 떨쳐나서고 당중앙의 믿음과 사랑에 충성과 보답으로 화답하는 새시대 청년전위들의 위훈의 대기념비이다.

전위, 얼마나 성스러운 부름인가.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청년전위라는 칭호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사령부를 호위하던 경위중대의 《경위》와 같은 칭호이다.수령결사옹위의 첫 세대인 경위대원들의 대부분은 공청원들이였다.우리 청년들이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경위》와 같은 《전위》라는 칭호를 지닌것은 크나큰 영예이며 그 세대의 영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아래 새시대의 금별로 더욱 찬연히 빛나고있다.

기적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른 전위거리건설장, 여기에서는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창조물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고 사계절이 어김없이 바뀌였지만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는 하나의 모습이 있었다.

아침 6시, 건설장에서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옷깃을 여미고 정렬하였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하고 구절구절 따라부르고 뜻깊은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다지였던 맹세를 다시금 새기며 위훈의 일각일초를 수놓아갈 불같은 마음을 가다듬군 했던 미더운 청년전위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렇게 건설장의 새 아침을 맞이한 백두청춘들이였다.아침이 청년들을 부른것이 아니라 청년건설자들이 새 아침을 불렀다.아침해살에 물들여진 건설장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넋을 붉게 물들인 젊은 혁명전사들의 군상으로 일심의 대하를 이루었다.

보답, 그것은 결코 청높은 웨침이 아니였다.그것은 충성스럽고 강의한 청년대군이 찍어간 지울수 없는 자욱들이였다.

개성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우람차게 솟아난 초고층살림집, 그 한층한층에는 중첩되는 난관들을 용감무쌍히 뚫고헤쳐온 청년들의 강인성이 얼마나 진하게 슴배여있는가.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추억깊은 하루, 마지막층의 정점을 향해 골조공사를 끝내기 위한 마지막혼합물이 오르고있을 때 《동지들, 지금 아버지원수님께 골조공사의 완공을 보고드릴 시각이 한초한초 다가오고있습니다.우리 오늘을 위해 얼마나 힘껏 뛰고 또 뛰여왔습니까.얼마나 고대하던 이 순간입니까.》 하고는 북받치는 격정에 뒤말을 더 잇지 못했다는 방송원에 대한 이야기.

드디여 높다란 살림집의 골조가 완성되여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서로 부둥켜안으며 《만세!》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릴 때 그들의 두볼을 축축히 적시였던 눈물은 그대로 충성의 인간, 의리의 인간들이 간직한 백옥같은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이런 순결무구한 청년들이기에 환희로운 준공의 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향기그윽한 꽃바다에 모시려는 일념을 안고 수만포기의 꽃들을 애지중지 가꾸어 활짝 피운것이 아니였던가.

자연의 꽃이 아무리 곱다 한들 우리 돌격대원들의 마음속에 피여난 충성의 꽃, 계절을 모르는 보답의 꽃보다는 아름답지 못할것이다.

돌격대의 기수가 되여 가장 어려운 일에 솔선 한몸을 내대였던 남편이 희생되였을 때 비분을 삼키며 건설장에 달려나와 남편의 뒤를 이은 한 녀인,

꿈결에도 그리던 영광의 시각은 드디여 찾아왔다.경사로운 준공식에 참가한 그 시각 녀인의 돌격대제복에는 오늘을 그토록 열망했던 남편의 사진이 고이 간직되여있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여보, 저 만세의 함성을 듣고있나요? 아버지원수님앞에 우리는 이렇게 함께 왔어요.》 하고 마음속대화를 나누었다는 이야기는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렸던가.

언제나 충성에 살고 애국에 사는 조선청년들의 군상을 가장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던 전위거리건설장,

청년건설자들이 《무쇠말》우에 피여난 《꽃송이》들이라고 자랑한 자매자동차운전사와 아아한 기중기에 배심있게 앉아 넓은 공사장을 한눈에 굽어본 처녀운전공을 비롯한 녀장부들의 모습은 얼마나 감동적인가.

급작스레 먹구름이 몰려오고 폭우가 쏟아질 때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저저마다 비옷들을 벗어 양생되지 않은 콩크리트벽체에 씌워놓고 비발속에서도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는 이야기, 자신들은 거리를 떠나가도 땀흘려 심은 나무들은 이 거리에 남아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정성들여 심고 가꾼 사실…

우에 렬거한 이야기들은 드넓은 건설장에서 발휘된 미거의 일각에 불과하다.허나 이를 통해 하나의 철리를 깊이 새길수 있다.전위거리는 충성과 애국을 삶의 본도로 간직하고 당의 웅대한 구상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열렬한 충의심으로 높이 쌓아올린 신념의 억척성새이다.세상에는 아직 이런 거리의 탄생이 있어본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의 벗들이 전위거리준공으로 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더욱 확신하고 동경과 선망의 시선을 보내는것이며 간악한 원쑤들이 전위거리의 완공소식을 제일 무서운 폭탄으로 여기며 전률하는것이다.

오늘 청년문제는 지구상에 산적되여있는 수많은 문제들가운데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청년들이 사회의 향기가 되고 혁명의 전진동력이 될 때 그보다 기쁜 일이 없지만 청년들이 사회의 악성종양이 되고 반혁명의 하수인이 된다면 그보다 더 가슴아픈 일은 없다.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방관시하는것으로 하여 그들이 영달과 향락, 방종과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고 지어 어떤 나라에서는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수보다 청소년자살건수가 증대되고있는 오늘의 세계, 신성한 교정에서 매일같이 울리는 총성들이 무서운 악몽으로 되고 도시와 마을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는 침략자들의 횡포에 의해 청년들의 푸른 꿈이 짓밟히고있는 참담한 비극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이 행성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전쟁위기와 경제위기, 보건위기이기 전에 미래의 거울인 새세대들이 부패되고 쇠퇴하는 청년위기라고 할수 있다.

세계정치계에 《난치병》으로 공인된 청년문제해결의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히고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으며 세기를 이어 활기찬 진전을 이룩하고있는 당은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지금 당을 믿고 따르는 청년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열렬하다.전국도처에서 탄원열의가 고조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청년들의 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는것은 무엇을 웅변하는가.

어머니 우리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세계관의 골격이 튼튼히 세워지고 인생의 발걸음을 곧바로 내짚은 이 땅의 청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로 기운차게 걸어갈것이다.

전위거리건설장에는 청년들만 있은것이 아니였다.전당의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온 나라 인민들이 청년들과 함께 있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명예대원, 이는 전위거리건설장의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던 류다른 부름이였다.혁명의 바통을 이어갈 새세대들이 거창한 건설대전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기를 바라며 아낌없는 지성을 다 바치고 힘있게 떠밀어준것으로 하여 《우리 로병할아버지》, 《우리 영웅어머니》, 《우리 박사아바이》, 《우리 방송원》과 같은 정다운 호칭으로 불리웠던 수많은 명예대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청년중시가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흐름으로, 또 하나의 국풍으로 되였음을 립증하여준다.

위대한 당중앙따라 혁명의 길을 대를 이어 끝까지 가리라!

이것은 붉은 당기아래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이는 세월의 풍파속에서도, 세대가 바뀌여도 추호의 퇴색을 모른다.가장 어려울 때 가장 크고 억센 힘을 떨치며 기적의 영웅신화로 강산을 뒤흔들고 세계를 놀래우는것은 조선청년들의 혁명적기질이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청년전위라는 영원한 이름이 있다.

로동당의 젊은 혁명전사들인 수백만 청년들이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인민의 최고리상인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언제나 곧바로, 련속공격 앞으로!

우리의 앞길은 광활하고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 승리하는 법을 배운 강용한 혁명전위대군이 있는한 새시대의 륭성번영은 년대와 년대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자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모내기철이 왔다.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인민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열의밑에 모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전야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만들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모내기는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고 품이 제일 많이 들며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이다.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성과여부는 농업생산에 크게 달려있으며 여기에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농사를 잘 지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는것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은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농업전선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는것은 전반적경제건설에 활력을 부어주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보람찬 사업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알곡생산목표가 또다시 훌륭히 수행될 때 12개 중요고지의 성과적점령 나아가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 당은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에서 농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올해 농사를 잘 짓는데서 나서는 방략들을 명확히 책정명시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여왔다.

당의 령도밑에 지금까지 이룩된 성과들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나아가서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모내기의 성과여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올해를 풍작의 해로 만드는데서 우리는 매우 관건적인 시점에 서있다.온 나라가 떨쳐나 모내기를 와닥닥 끝내야 앞그루작물수확과 김매기를 비롯한 다음영농공정들을 과학적으로 편향없이 내밀수 있으며 정보당수확고를 최대로 높일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심과 락관, 자신심을 가지고 떨쳐나 모내기를 와닥닥 끝내야 한다.

모내기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혁명적열정을 총폭발시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주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높이 발양되여야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다.오늘 우리 당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을 이어 농업생산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시식량증산을 위해 목숨바쳐 투쟁한 전승세대의 정신력, 천리마대고조시기 쌀로써 당과 조국을 받든 애국농민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모내기에서 놀라운 혁신을 창조하여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는 전초병이라는 높은 긍지와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모내기를 제철에 해제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한대한대의 모를 기술적요구에 맞게 알뜰하고 깐지게 내야 한다.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자기들의 역할과 기술기능수준에 따라 모내기의 속도와 질이 좌우된다는것을 잘 알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모판의 벼모가 나갈 때까지 모기르기에 정성을 기울여 모내기성과를 담보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농촌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농사와 관련하여서는 중요한 부문과 덜 중요한 부문이란 따로 없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사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모내기에 필요한 로력과 설비, 물자들을 무조건 제기일에 보장해주어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모내기 전 기간 농촌에 요구되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보내주며 화학공업,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해당 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영농물자들을 계획대로 보내주어야 한다.

농사를 잘 짓고 나라의 농업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공헌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 혁명발전과 전도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농업문제해결의 긴박성을 똑바로 새겨야 한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이 나라 공민이라면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

누구나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이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발전, 자신의 운명과 혁명의 장래가 달린 사활적인 문제임을 똑똑히 새기고 모내기에 사상적으로, 진심으로 동원되여야 한다.

농촌지원사업에서 인민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지난 시기 사회주의농촌에 달려나가 농사일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힘있는 선전선동공세로 전야를 들었다놓으며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그리고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끼치지 않고 농장의 살림살이를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었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처럼 농촌을 지원해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고 농사일을 도와주어도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알심있게, 주인답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농사문제를 그토록 중시하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똑똑히 인식시켜 그들이 모내기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면서 대중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모내기에서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예견하고 작전과 지도를 현실성있게, 기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모두가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그들이 어려운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는 선구자, 기수가 되도록 하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모내기에서 누구나 혁신자의 영예를 지니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지닌 인민이 있으며 당이 마련해준 튼튼한 농업생산토대가 있는한 올해 모내기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여,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올해의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알곡고지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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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하자

주체113(2024)년 5월 5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자신심과 용기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보다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우리 국가를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일떠세우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당 투쟁강령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자면 모든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안고 나라의 한개 지역과 부문, 단위의 사업을 책임지고 이끄는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의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한 오늘의 시대에는 마땅히 우리 일군들의 리상과 목표, 일본새도 그에 상응한 높이에 올라서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창조하는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야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하는것은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일군들이 지닌 안목만큼, 내세우는 목표만큼, 실천하는 크기만큼 단위사업이 개선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일군들이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단위에서는 당정책집행에서 철저성, 완벽성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여 변혁적인 성과가 이룩되지만 아무런 리상도 목표도 없이 하루살이식으로, 땜때기식으로 사업한다면 그런 단위는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주저앉게 된다.

오늘날 일군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일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당중앙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문제, 태도문제이다.

미래를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사업하는것이 혁명을 책임지는 마땅한 태도인것으로 하여 지금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는 설계가, 책략가, 실천가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당이 바라는대로 일군들이 전망적이고 혁신적인 안목으로 50년, 100년의 발전과 번영을 내다보며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분투해야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다.

일군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하는것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이다.

숭고한 리상과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일군의 기풍은 뚜렷한 성과의 전제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일감이 방대하고 애로 또한 많지만 일군들이 대중을 공감시키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시키기만 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일군들이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대중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그들을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힘있게 고무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야 한다.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안아야 한다.

당의 의도와 요구,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세워야 할 목표의 기준이다.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일군들은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지향을 일치시켜야 하며 실제적인 성과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멀리 내다보며 리상과 목표를 더 높이 세워야 한다.근시안적이며 협소한 안목, 당면한 과제수행에만 집착하는 사업태도로는 발전하는 시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웅대한 목표와 포부, 전망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할 때 그 실현을 위한 가능성도 방도도 생기게 된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희한한 창조물들에서 우리 당의 웅대한 결심과 비상한 창조의 세계,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높이를 보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도달해야 할 기준과 목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높은 목표의 실현과 전망적인 사업의 성과는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알아야 내다볼수 있다.실력이 없으면 뚜렷한 목표와 명백한 방향을 정할수 없고 창조의 옳바른 기준도 세울수 없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일군이라야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정책을 자자구구 학습하여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야 한다.높은 정치의식에서 목표도 실천도 나온다는것을 명심하고 정치의식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과학기술갱신주기가 급격히 짧아지고있는 오늘날에는 최신과학기술로 무장하여야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걸맞는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을수 있다.일군들은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전공분야와 련관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습득하여 자신의 수준과 능력을 꾸준히 높여나가야 한다.특히 책임적인 지위에 있는 일군일수록 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여 누구나 인정하고 존경하는 다재다능한 실력가, 박식가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는 대단히 높고 웅대하며 그 실현을 위한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당의 거창한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혁명적인 기풍을 확립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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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기세차고 눈부신 새시대의 전진속도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참으로 벅차고 힘이 난다.시대의 전진속도가 이렇게도 빠른 변혁을 일으키고 이렇게도 련이은 기적적사변들이 세월의 시공간을 가득 채운 때가 언제 있었던가.사람마다 반기는 기쁜 소식, 하나와 같이 토로하는 격세지감이 이것이다.

우리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하면 기적의 대명사, 조선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더 정확히 이름한다면 세계의 신화라고 해야 한다.누구든 한번 이 지구에 와서 새 거리들을 걸어보고 거창한 건설전역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새 기록들과 이야기들의 어느 단면이라도 들어보시라.

마치도 꿈속의 거리를 걷는것같은 착각이 좀처럼 가셔지지 않는 놀라움, 이것이 과연 한해만에 생겨난 장관인가 하는 끝없이 갈마드는 생각으로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너무도 멋있고 황홀한 거리들이다.

찾는 사람마다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 기적적현실, 아직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격정에 마냥 가슴이 뛰고 멀리에서 보기만 해도 누구든 형언할수 없는 환희에 휩싸이게 된다.참으로 강대하고 눈부신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기쁨, 오늘의 세계에 이런 나라, 이런 현실, 이런 기적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하는 조선사람의 자부심이 끝없이 차넘친다.

하루에도 몇십년을 도약하는 조선, 어제가 벌써 옛날이고 오늘의 비약도 래일에는 또 다른 높이에서 봐야 하는 시대이다.이제는 시대를 보는 우리의 눈높이도 달라졌다.

우리의 힘, 우리의 전진속도를 가늠하는 기준도 부단히 갱신되고있다.지금까지 영웅적투쟁사의 매 시기마다 기적과 승리에 대한 상징으로 표현해온 모든 속도의 개념들도 오늘에는 족하지 않을만큼 시대가 빨리도 변하고있다.

과연 무엇이면 이 벅찬 시대상을 하나로 정확히 집약할수 있겠는가.쉬임없이 솟구치고 눈부시게 내달리는 오늘의 조선의 전진력, 가속력을 무엇으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모든것으로 보아, 이 시대의 불가항력의 폭과 심도로 보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제3우주속도》를 떠올리게 된다.우주속도는 오늘의 우리 인민에게 결코 생소하지 않다.우주만리로 치달아오른 우리 인공위성들과 더불어 그 속도와 힘이 얼마나 강력한것인가에 대한 표상을 쉽게 가질수 있기때문이다.바로 그 우주속도가 오늘은 조선의 지상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변혁을 일으키고있다.다시말하여 이제는 조선의 발전속도가 《제3우주속도》에로 다달으고있다고 말할수 있다.

제3우주속도는 지구와 태양의 인력마당을 완전히 벗어날수 있는 속도이다.어느 나라, 어느 인민도 도전해본적 없는 시련과 불가능을 격파하고 력사의 모든 전례와 한계를 뛰여넘은 조선, 자기식의 신념과 힘으로 인류가 본적없는 미증유의 리상과 포부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는 새시대의 전진속도는 이와 매우 비교할만하다.이는 결코 주관적해석이나 과도한 표현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얼마전 황홀한 불야경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이제껏 본적 없는 특색있는 형식으로 매우 의의깊게 진행되였다.이어 지금은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이 집중된 전위거리가 력사적인 완공의 시각을 앞두고있다.완전히 두개의 새 도시지구를 방불케 하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지금까지의 모든 건축물들보다 또 한단계 진화되고 도약한 보다 현대적이고 황홀하기 이를데 없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

보다 놀랍고 주목하게 되는것은 이 거대한 두 거리건설이 한해사이 동시에 최상의것으로 완성되였다는것이다.

한해이면!

이것은 오늘 조선식계산법이며 새시대의 가속력을 상징하는 하나의 표어로 떠오르고있다.최근에 들어와 이루어지는 기적적인 창조사변들에는 어느것이나 《1년동안》이라는 거의나 다같은 시한이 정해져있다.이와 더불어서 뜻깊은 2월에는 중요착공식들이 진행되고 경사로운 4월부터는 준공식들과 《새집들이계절》이 펼쳐지는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고있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이런 의미에서 그 하나하나의 창조와 그 속도는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중앙의 숙원사업인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실체인 송화거리는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2022년 4월에 준공하였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2022년 2월에 착공하여 2023년 4월에 준공하였다.

건국이래 처음인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이 높은 중평온실농장이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된데 이어 련포온실농장은 1년도 안되는 230여일만에 완공되였다.이번에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이 지난해 2월에 착공되여 올해 3월에 완공되였다.더 놀라게 되는것은 공사결속과 함께 남새생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여 준공 및 조업을 선포한 후 10여일만에 첫물남새를 수확하고 수도시민들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이제는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새시대 올림말로 사전에 명기해야 할것이다.그것도 빨라져 1년도 아닌 몇달, 며칠, 몇시간이면 새라새로운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한 시간적개념 즉 얼마나 빨리 해내고있는가 하는 의미로만 해석할수 없다.빨라져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또 다르게 그 속도가 계속 갱신되고 진화되고있다.항상 오늘의 속도창조에는 멈춤없이, 부단히, 더 높이라는 말이 붙어야 된다.

계속하여 부단히 빨라진다는것은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는것을 의미한다.이 땅에서의 가속력은 곧 발전과 문명이 한계단한계단 높아지고 창조규모가 커진다는것이다.즉 가속력이자 국가의 발전력, 혁신력이며 부단한 비축력이다.이것이 매우 중요한것이며 여기에 새시대 새 속도의 성격과 심도,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 보자.오늘의 속도는 그것이 어느 한두 분야에서가 아니라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전면적발전속도라는데 주요한 특징의 하나가 있다.하나의 새시대의 탄생과 그 거창한 발전은 전면적인 변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에 최대의 속도가 가해진다면 그것은 가장 강력하고 력동적인 시대가 펼쳐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수도 평양의 전설적인 건설속도만이 아니다.지난 10여년간 조국땅에 수많이 일떠선 새 문명의 창조물들은 하나하나가 다 새 기적창조의 이야기를 안고있다.농촌진흥의 최우선목표로서 현재 전국적판도에서 벌어지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은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살림집들만 선경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공간, 생산공간, 문명공간이 되게 건설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 자체도 하나의 혁명인데 여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세기적인 혁명이 동시에 전개되였다.올해의 건설대상들은 이미 기초공사를 마감짓고 다음단계에로 착실하게 진입하였다.

저항력과 질량이 커지면 그만큼 속도는 더디여지는것이 력학의 보편적리치이다.그렇다면 최고의 정점에로 부단히 오르는 속에서도 그리고 창조와 변혁이 보다 전면적이고 거창해지는 속에서도 오히려 전진속도가 더 빨라지는 우리의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고있는가.

어디 이뿐인가.중단없이 가속적으로, 보다 철저하게 비축되는 우리의 절대력과 군사적강세에 병행하여 이루어지는 이런 눈부신 천지개벽속도는 현 세계에 있어 매우 주목할만한것이다.끝이 없이 높이 날고 멀리 가는 무한대의 힘, 새시대의 독보적인 전진력은 간고한 투쟁속에서 비축한 조선의 잠재력과 발전동력, 그 진함없는 가속력의 심도와 폭에 대해 뚜렷이 웅변하고있다.

이런 측면에서 더 고찰해보자.

속도는 곧 얼마만한 저항을 이겨낼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매 단계의 우주속도는 더 큰 추진력으로 행성과 항성의 가증되는 인력을 극복해야 한다.그만한 에네르기를 분출한다는것은, 더우기 그것을 한 국가의 발전상, 시대상으로 비교한다는것은 사실상 간단한것이 아니다.

사상초유의 극난은 조선의 모든 발전력과 그 속도에 대한 해석에서 반드시 전제해야 할 조건이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계최대의 핵전략자산, 온갖 첨단무기까지 총동원하여 가해오는 전쟁위협은 더 말할것 없고 우리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결탁책동은 얼마나 최악에 이르고있는가.이에 대해서는 전세계가 너무도 잘 아는 사실, 그와 같은 최악에서 그처럼 멈춤없이 나아가자면 과연 얼마만한 힘이 요구되겠는가.

우리의 화성거리건설자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자들은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건설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았으며 나라가 제일 힘든 때에 기존의 기준을 갱신하여 세인을 경탄시키는 력사적인 준공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가장 어려운 때에 순수 제힘으로 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지의 령역을 개척하면서 세계에 없는 절대병기들을 탕탕 소리치며 만들어내고있다.조선은 이미 렬강들을 멀리 앞질러 행성의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압도적인 힘을 보유하였으며 그 절대적강세를 원쑤들이 질겁하는 초강력속도로 부단히 다져나가고있다.

이 땅에서 창조되는 새 속도는 눈으로 보고 수자로 표기할수 있지만 그것이 어떤 시련과 불가능의 저항들을 돌파하며 솟구친것인지는 일일이 볼수도 잴수도 없다.그 분출력은 고금사의 모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한것들로서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높은 명성과 특출한 성격, 무궁무진한 힘과 휘황한 미래를 상징한다.이는 반드시 귀중히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우리의 더없는 영예이고 자신감이다.

속도는 힘의 함수이다.한 나라, 한 시대를 론함에 있어 그 상승속도의 세기와 크기만큼 명백하고 강력한 힘의 징표는 없다.령도자의 위대성이 력사앞에 안아올리는 새시대의 눈부심에 비껴있다면 새시대의 탄생은 바로 그 창조속도, 전진동력이 어떠한가에 의해 좌우된다.

우주만리를 주름잡듯 높이높이 솟구치고 고난이 가증될수록 보다 더 빨라지는 조선의 전설적인 속도는 조선로동당의 향도의 힘이다.그것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식 공격속도이고 창조본때이며 력사상 가장 심원하고 력동적인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강력한 힘의 공식, 줄기찬 발전법칙이다.

세인을 놀래우는 오늘의 새시대 발전속도는 천하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대성의 빛나는 상징이며 그이의 사상과 령도, 신념과 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이 위대한 나라, 이 신성한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힘있고 풍요하게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이다.우리는 높이 세운 리상을 완강하게 실현하고 기어이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최강국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 땅에서 공산주의에 제일 접근한 실체를 보게 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어려울수록 더 높은 리상을 지니고 혹독한 위기를 절호의 호기로 역전시키며 웅대하게 세운 구상들을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방식이다.

인민의 숙원성취를 위함에 있어 자신에게는 래일이란 없다는 견결한 투쟁관,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오늘의 이 시대에 모두 안아오시려 그처럼 열렬한 애국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흘러온 10여년세월 이 땅을 무겁도록 가득 채운 모든 하나하나의 창조물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절한 념원과 피더운 심혈이 진하게 슴배여있다.시시각각 천변지이를 일으키는 우주속도와 같은 그 불가항력적인 가속화는 바로 경애하는 그이의 상상할수 없는 정열과 의지, 천신만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의 위대한 어버이께는 래일이란 없으며 오늘이 곧 래일이고 오늘의 투쟁과 실천이자 곧 래일의 행복과 번영으로 되는것이다.여기에는 인민들에게 하루속히 세상에 부럼없는 복리와 혜택을 안겨주시려는 사무친 숙원과 열망이 어려있으며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하시려는 의지가 어려있다.또한 거기에는 세기를 주름잡아 기적을 창조하여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안아오실 비범한 예지와 담력, 뛰여난 정치실력과 자신심이 응축되여있다.

지금까지 이룩해온 창조변혁과 기적들은 다시 새겨보면 처음 시작할 때는 어느것이나 다 아름찬것이였고 지어 불가능한것이였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래일이란 없었고 그 모든것을 지금, 바로 오늘에 무조건 반드시 해내야 하였다.그렇게 접어들고 그렇게 중단없이 결사분투한 결과에 자신들도 상상 못한 련이은 기적들을 이끌어냈다.

오직 경애하는 우리 령도자께서만이 멀리 앞을 내다보시고 오늘과 같은 눈부신 천지개벽의 도래를 확신하시였으며 새시대 새 속도의 침로와 시간표도 그어주시고 그 출력을 배가해주시고 그 개척과 전진을 진두에서 인도해주시였다.그래서 항상 당의 숙원이 실려있는 중요건설의 착공식들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장쾌한 발파폭음도 울려주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도 뜨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마치 우주로 날아오를 거대한 발사체와 같이 아스라하게 솟아있는 전위거리의 초고층건물들, 사람들은 어디서나 보이는 웅장한 자태에 놀라고 그것이 해가 바뀌는 사이에 일떠선 그 믿기 어려운 속도에 놀란다.하지만 그 기적을 들어올린 진짜힘이 무엇이였는가에 대해서는 다 알지 못하고있다.

어떻게 되여 백두의 영웅청년들을 비롯한 온 나라 청년탄원자들이 여기로 모여왔던가.수도의 현대적이고 방대한 새 거리건설을 어떻게 새세대 청년들이 용약 떠맡게 되였고 그들은 력사적인 착공의 그날 얼마나 가슴울리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게 되였던가.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건설의 날과 달은 무엇으로 흘렀고 힘들 때마다 어떤 뜨거운 손길과 은정이 그들을 품어주고 억세게 떠밀어주었던가.이 전위거리건설의 속도실록은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실록이다.그 한장한장을 번져보면 누구나 눈물과 격정을 금치 못한다.

자랑스러운 청년건설자동무들이라고 높이 불러주시며 기적창조의 시각이 왔다고, 투쟁에서 투쟁에로 이어지는 오늘의 이 시대가 동무들의 기세를 바라보고있다고, 본때를 보일 때가 왔다고 산악같은 용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믿음이 이 땅에 무엇을 안아올리였는가를, 위대한 령도자의 호소를 조선의 청년영웅들이 과연 어떻게 받들었는가를 세상사람들은 지금 놀라움과 격동속에 체감하고있다.

물리적속도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처럼 숭고한 사랑과 믿음으로 하여 분출되는 정신적출력에는 한계가 없다.세계유일무이한 조선식속도에는 세계유일무이한 힘의 공리가 있다.

창조자의 군가높이 지방이 변하는 시대도 전위에서 열고있는 우리 군대의 제124련대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를 얼마나 진하게 확증해주고있는가.력사적인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장에서 몸소 련대기들을 수여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각별한 믿음은 새로운 속도창조의 무한대의 열원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오늘 수여해주신 이 기발을 우리들은 당중앙의 구상은 곧 우리 군대의 실천목표이고 당중앙의 부름은 우리 군대의 최고영예이며 당중앙의 믿음은 우리 군대의 제일생명임을 상징하는 영광의 기치로 간주할것입니다.》

이것은 당중앙이 부른 10년혁명의 전위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이 가슴에 품고있는 맹세문의 한구절이다.위대한 령장의 사랑과 정에 생의 피줄을 굳건히 이은 이런 미더운 장병들일진대 이제 무슨 기적인들 이루지 못하고 무슨 불가능인들 극복하지 못하겠는가.

모든 창조물, 기적적사변들앞에는 언제나 먼저 가신 발자취가 있고 보이지 않는 천신만고가 진하게 스며있다.처음부터 전 과정, 마지막결속까지 한걸음한걸음 열어주시고 한층한층 계단을 톺아오르게 떠미시고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친근한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은 이 조선의 무강한 가속력이 어디서 나오는가에 대한 가슴쩌릿한 대답으로 되고있다.

시종일관 압도적강세를 견지하며 더 높은 단계의 초강에로 급상승하는 우리 국가핵무력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와 강철의 신념, 무한한 애국헌신이 떠올리는 전대미문의 분출력이다.이해의 정월부터 4월까지만 보아도 세계군사지형, 정치형세에 지대한 변화를 주는 상상밖의 초강의 병기들이 련이어 출현하였다.남들같으면 몇십년을 두고도 내놓을수 없는 첨단병기들이 이렇게 몇달안에 련속다발적으로 태여나는 그 줄기찬 돌파력과 가속력은 그대로 경애하는 그이의 화선강행군보폭으로 이어져있다.

온갖 중압과 폭풍을 뚫고 솟구치는 거센 열풍은 연약하고 불결한 모든것을 낱낱이 벗겨내고 가차없이 연소해버리며 오직 가장 강하고 활력에 넘친것만을 벼려낸다.새시대 새 속도는 새시대 새 인간을 키워내는 위대한 용광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과 우리 생활의 모습과 리듬, 숨결을 바꾸는 천지개벽, 문명개화의 우주속도만을 불러오신것이 아니라 그 창조속에서 이 시대를 떠메고나갈 새 인간, 새 인민을 육성하시였다.여기에 그이의 크나큰 또 하나의 업적이 있다.

자신을 초월하여 불가능에 도전하는 담과 용감성이 조선사람의 성격적기질로 되였다.소극적인것, 의지박약한것, 뜨뜨미지근한것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새것, 놀라운것, 통이 큰것, 대판을 벌릴수 있는것, 그것도 최단기간이 아니면 성차지 않고 배짱에도 맞지 않는다는것이 새시대 조선의 개발자, 창조자, 건설자들의 직성이다.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창조된 신화적인 속도는 땅우에서의 천지개벽만이 아니라 인간육성의 일대 혁명도 함께 안아왔다.

그것은 명실공히 사상론의 승리이다.

우리는 오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사상만능론, 사상제일주의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분출시키는가에 대해 다시금 진하게 새겨안게 된다.오늘날 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의 전진력과 가속력은 그 어떤 자원이나 경제기술력 그자체에 있지 않다.우주속도를 얻자면 그에 상응한 거대한 물리적에네르기를 만들어내야 한다.하지만 조선의 새시대 우주속도는 인간의 사상과 대중의 정신력으로 재운 힘에 의해 분출하는 정치사상적위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유명한 금언을 내놓으시였다.경애하는 그이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혁명철학이 함축되여있는 이 명제는 주체혁명사는 물론 인류사에 있어서도 심원한 의의를 가지는것으로서 특출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조선의 힘은 사상을 재운 닭알로 바위를 깨고있으며 조선의 속도는 사상과 정신을 재우고 또 재운 초강으로 세월의 모든 시공간을 뛰여넘는 눈부신 질주를 시행하고있다.

우리의 거창한 건설전역들에 가보면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화폭이 펼쳐진다.그것은 작업진입에 앞서 항상 출력이 높은 화선선동의 우렁찬 뢰성이 울리는것이고 새 거리가 생기기 전에 먼저 혁명열을 배가해주는 선전화와 글발들이 살아숨쉬는것같은 《대형직관물거리》가 세워지는것이다.

조선속도의 힘은 철두철미 사상의 절대값으로써만 산출할수 있고 그 불변의 공식은 바로 사상만능의 법칙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 전위거리건설장에 달려와 영웅적투쟁의 날과 달을 보내고있는 한 청년돌격대원이 쓴 일기의 한 대목을 그대로 적는다.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에게는 누구나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흙주머니가 있다.잊을수 없는 착공의 그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몸소 첫삽을 뜨신 바로 그 자리에서 두손으로 정히 퍼담았던 흙이다.아버지원수님 그리울 때면 아버지의 따스한 손길마냥 더듬어찾군 하는 흙주머니, 어렵고 힘겨울 때면 순간이나마 주저앉지 않게 마음의 지탱점이 되여주는 흙주머니,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목숨과도 같은 그 붉은 흙주머니를 나는 오늘도 소중히 안아본다.》

땀내, 흙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종이우에 한자한자 온넋을 기울여 쓴 글발, 눈물방울에 선과 점이 피여 흐릿해진 그 소중한 진정의 한문장한문장에 얼마나 큰 힘과 정신이 재워져있는가.우리의 사상은 바로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절절한 그리움이며 그것으로 하여 용암처럼 솟구치는 용감성, 불굴성, 영웅성이다.

붉은 흙주머니, 이제는 우리의 사연깊은 건설전역들 그 어디에나 다 있다.아침이면 누구나 우리 국가를 숭엄한 감정속에 따라부르고 충성의 맹세문을 다시 새겨보는것으로 하루일을 시작하는 전위거리건설장의 청년돌격대원들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력사적인 착공식장에 모시였던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의 군인건설자들도 그런 사연깊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품고 불사신으로 내달려 력사에 없는 새 기적을 창조하였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진행한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체취가 어려있는 붉은 흙주머니를 소중히 간직하고 그 영광, 그 힘으로 기적창조의 새 기록을 창조해가고있다.

그것은 한줌에도 쥘수 있는 너무도 작은것이다.하지만 거기에는 지구도 들수 있는 힘이 재워져있다.그것은 당중앙이 안겨준 위대한 사상, 당중앙을 받들어오는 나날에 깊어지고 뜨거워지고 굳건해진 일심충성의 무한대의 힘이다.이것은 오직 조선에만 있는 힘, 세계유일무이한 조선의 절대력이다.

사실 세상을 둘러보면 재부도 많고 경제력도 크고 인구도 많은 나라들도 있고 선진기술과 현대문명을 자랑하거나 남보다 발전조건이 유리한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조선과 같이 크지 않은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그처럼 놀라운 발전속도를 멈춤없이 부단히 과시하며 활력에 넘쳐 나가는 강위력한 국가, 력동적이고 양양하고 기세드높은 시대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야말로 주체의 사상론에 대한 또 하나의 력사적반증이며 그 절대적진리가 안아온 기적중의 기적이다.

자기의 힘은 감촉할수록 더 커진다는 말이 있다.우리자신도 놀랄만큼 빨라지는 속도, 우리의 리상과 천신만고로 펼쳐가는 이 벅찬 시대상은 지금껏 체감해본적 없는 무한한 진취력과 창조열을 배가해준다.

이제 또 래일이면, 이제 또 한해이면, 이제 또 10년이면…

이는 우리 인민만이 아니라 세상사람들이 오늘의 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에 대한 놀라움과 확신, 기대와 희망이 응축된 낱말로 되고있다.그만큼 조선의 전진발전은 력사의 한계를 뛰여넘었으며 전세계의 지대한 관심과 초점을 모으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어제와 오늘의 기적적사변을 수없이 체감해온 우리 인민은 미구에 다가올 이 조선의 비약과 변혁에 대해 완전무결하게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며 그이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는 그 어떤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다는 과학적신념은 새시대 이 나라 민심을 비상히 격앙시키고있으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절대충성이 최고도에 달하게 하고있다.

조선의 새로운 속도창조의 힘, 사상론의 진짜기적이 여기에 있다.한번한번의 상승과 고조는 세계유일무이한 절대력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튼튼케 하고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끝없는 충성으로 하여 전진하고 비약하는 조선의 무비의 정신력, 불가항력적인 힘을 천백배로 증폭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반만년력사이래, 건국이래 가장 눈부시고 격동적인 시대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이 시대와 더불어 혁명하는 우리 세대는 모든 전례와 한계를 깨는 전설적인 발전속도를 창조한 슬기롭고 강한 세대의 존엄과 명성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

래일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펼치자.

만난을 이겨내고 미증유의 신화창조의 광활한 궤도에 오른 오늘의 우주속도에 우리의 리상과 의지를 배가하여 어제보다 더 빨리, 오늘보다 더 눈부시게 내달리고 솟구쳐오르자.

위대한 김정은조선, 영광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줄기찬 려정에 보폭을 맞추어 누구나 온 세계가 우러르고 후손만대가 길이길이 전해갈 새로운 조선시간의 보람찬 참전자, 영웅적창조자, 긍지높은 기록자가 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나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5.1절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명절이다.

지금 각지의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만난을 헤치며 자립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근로하는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영원토록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담당자, 주인들로 억세게 성장해온 긍지높은 려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위에서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로 내세워주시며 대를 이어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강령적지침도 안겨주시고 로동자, 농민,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수천수만의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 미덕과 미풍의 체현자들을 키우고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전국의 농장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결산분배모임들,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회주의명화폭들이다.세상에는 나라마다 근로대중이 있지만 우리의 근로자들처럼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긍지높은 삶을 꽃피우는 근로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우리의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영웅적기개와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충성과 애국을 본령으로 간직한 우리 근로자들은 공화국의 존엄을 떨치고 나라의 국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길에서, 우리 경제의 자립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특유의 창조본때와 기질을 힘있게 과시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혹독한 곤난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경제의 명맥이 튼튼히 고수될수 있은것도,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을 보여주는 실체들과 공화국의 절대적힘이 응축된 초강력주체병기들이 태여날수 있은것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며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 세인을 경탄시키는 특대사변들과 기적적성과들에는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근로의 정신과 견결한 투쟁으로 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진함없는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우리의 근로자들은 굴함없는 투지와 노력을 배가하며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지난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빛나게 점령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문명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인민경제전반의 증산투쟁을 앙양시키는 기폭제가 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는 애국적헌신성,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드높이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보다 활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인민경제전반에서 기존관념, 기성관례가 타파되고 새 기록이 창조되며 소중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의 미더운 근로자들의 투철한 사상정신과 혁명적신념,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이다.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정신, 집단주의정신을 만장약한 근로자들이 있어 우리 당이 강위력하고 우리 조국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의하고 근면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를 굳게 믿고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강의한 정신력을 백배하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여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전부이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미래는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실천행동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언제나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야 한다.

전세대근로자들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신조를 간직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린 기적의 년대의 주인공들,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부시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간 전세대들의 빛나는 공적은 사회주의건설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우리가 마치와 낫과 붓대로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근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모든 근로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전세대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본받아야 한다.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자각하고 분발하여 기적창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실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으로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창발성과 헌신성을 적극 발휘해나가야 한다.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넘쳐 완수하여야 한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나라의 맏아들답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이 자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두뇌전을 맹렬히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우리 당이 책정명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부터 지방공업혁명의 뚜렷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애국에는 크고작은 일, 네일내일이란 없으며 애국심이 발휘되는 곳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일을 해도, 길을 걸어도 항상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고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국가적립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애국의 열도를 더욱 승화시키며 나라의 부강발전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에게 중요당회의들의 기본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깊이 인식시키고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중단함이 없이 공세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고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힘있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자기 지역과 단위 근로자들의 사업상애로와 생활상고충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주어 그들이 본신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전체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강의한 정신력과 과감한 분발력으로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참다운 인민의 나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지는 우리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은 위대한 사상과 필승의 신념으로 전진하고 승리떨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견인불발의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92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있어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장래발전에 있어서 참으로 심원하고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날이다.조선의 진정한 첫 무장력이 탄생함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갈 주도적력량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강력한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다.만방에 떨쳐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도,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항일대전은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하고 우리 인민을 영원히 식민지노예로 만들려는 일제를 격멸하는 전민항쟁인 동시에 우리 위업의 승승장구함을 억년으로 담보하는 위대한 정신적재부를 낳은 성스러운 혁명투쟁이였다.항일무장대오에서 조선혁명의 원대한 구상이 무르익고 제국주의폭제를 이길 불요불굴의 정신과 강철의 힘이 벼려졌으며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전통이 마련되였다.위대한 사상과 신념으로 백전백승하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한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이룩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불멸의 사상과 업적, 계승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굳은 신념과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혁명무력이 창건초기부터 간직하고 계승해온 그 사상과 신념, 전통은 류례없이 치렬한 반제대결전과 준엄한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변천되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자기 본연의 혁명적, 계급적성격과 사명을 명심하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며 령토와 인민을 사수함에 불멸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게 한 정신력의 바탕으로, 백전백승의 담보로 되였습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자기 고유의 혈통, 훌륭한 전통이 있다.그것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우리 혁명의 혈통은 사상적혈통이며 모든 승리와 쟁취한 전취물들마다에는 위대한 사상과 강의한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우리 혁명이 만난속에서 순간의 정체나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내세운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진군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백두에서 뿌리내린 위대한 혁명사상과 정신의 바통을 세대를 이어 굳세게 계승해왔기때문이다.우리 혁명의 력사는 곧 사상과 신념으로 걸어온 길이고 우리 혁명의 절대적힘은 다름아닌 사상과 신념의 위력이며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는 사상과 신념의 확고부동성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불멸의 영웅성과 희생성은 오늘 제국주의폭제를 강력한 주체적힘으로 짓부시며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자양분으로 되고있다.강국조선의 불굴의 넋과 기상을 만장약하고 위대한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는한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백두산정신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는 혈통이며 모든 승리의 원천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룬다.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나라를 구원하고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새겨안고 장기간의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권위, 안녕을 굳건히 지켜낸 열혈의 충신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다.

백두산정신은 우리 혁명의 명줄이고 원동력이며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자부심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였다.이 위대한 전통과 혁명정신을 강력한 보검으로 틀어쥐였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그처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과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우리 혁명의 붉은기를 억척같이 지켜올수 있었다.백두산정신의 빛나는 계승, 바로 여기에 엄혹한 난관을 맞받아뚫고 혁명과 건설의 방대한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해내며 휘황한 미래의 모든것을 앞당겨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중차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막아서는 곤난이 크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우리가 항일의 전구마다에서 나래치던 백두산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영원히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부흥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나갈것이다.

철저한 자주정신, 열렬한 애국주의정신은 조선혁명의 전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사상정신이며 전진과 발전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항일전의 나날은 시련과 싸우고 죽음과 싸워야 했던 가혹한 고난의 련속이였다.자체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안고 나라찾는 성업에 떨쳐나선 항일선렬들이 있어 국가건설의 튼튼한 정신적기둥, 만년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백두밀림에서 추켜든 항일의 무장은 곧 분출하는 조선민족의 자주정신이였고 위대한 애국의 기치였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자주정신, 애국주의정신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여 이 땅에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오늘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더욱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은 우리 국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엄과 위력을 세상에 더 높이 떨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정신, 열렬한 애국주의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우리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이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해나갈 때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이며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다.세월이 흐르고 강산은 변해도 위대한 사상과 신념, 불멸할 전통으로 하여 모든 세대가 붉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룬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정통성이 오늘까지 지켜지는 요인이 있고 쇠퇴와 좌절을 모르는 우리 국가특유의 힘이 있다.

위대한 사상과 유산을 가진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혁명의 새세대들이 굳건히 떠메고나가야 할 영예로운 사명은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찾아주고 일떠세운 사회주의 내 조국을 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다.성스러운 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똑똑히 자각한 세대는 절대로 변색을 모르며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기마련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숭고한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위대한 전통을 계승해나가는데서 근본은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행복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조, 총비서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려는 투철한 각오, 이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신념화, 체질화하여야 할 숭고한 사상정신이다.우리 혁명의 첫 세대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전통을 영원한 피줄기로 삼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치며 사상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사령부가 울린 총소리만 듣고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실천에 구현한 항일유격대지휘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숨결,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하며 부국강병대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온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90여성상의 행로를 백년, 천년으로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우리 공화국무력의 제일사명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드는것이다.우리 혁명무력은 붉은기를 사수하고 붉은 사상을 지키며 붉은 제도를 옹호보위하는 당의 붉은 총대, 붉은 보검이 되여야 한다.인민군대는 백두에서 뿌리내린 위대한 혁명사상과 정신의 바통을 굳세게 계승해나가는것을 군건설의 기본핵으로 틀어쥐고 사상혁명에 계속 불을 걸어 우리 무력을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모든 군인들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주체적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 일당백용사들로 준비하여야 한다.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나가는데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책임지고있는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뿌리가 썩으면 나무가 죽듯이 사람이 정신적근본을 잃으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다.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동맹원들이 자기의 근본을 깊이 자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누구나 백두의 넋과 숨결로 자신의 사상정신을 정화하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항일유격대식으로 규모있고 절도있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이다.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아야 할 청년들이 사상정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건전하게 준비되여야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 혁명을 더 큰 승리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실속있게, 강도높이 진행하여 새세대들을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정신적바통을 견결히 이어나가는 열혈의 혁명가, 애국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줄기를 굳건히 이어가는 조선혁명의 전도는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세세년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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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 원수님 또다시 펼쳐주신 인민의 리상거리

주체113(2024)년 4월 18일 로동신문

 

해마다 4월이면 이 나라의 민심은 류다른 흥분과 환희로 설레인다.

희한한 새 거리가 년년이 어김없이 일떠서 새집의 주인들을 부르는 경사로운 계절,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이 또다시 온 나라 인민을 크나큰 격정속에 잠기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강산은 화창한 봄기운으로 따뜻하고 인민의 마음은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4월 16일의 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의 테프를 끊으실 때 림흥거리는 말그대로 격랑이 치솟는 민심의 바다로 화하였다.

목이 꽉 메여 만세소리에 앞서 두볼 줄줄이 계속 눈물만 쏟는 사람들, 환하게 웃으시며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뵈옵느라 발돋움하는 사람들, 온 거리가 설레이는 바다로 아니 하나의 불도가니로 거세차게 끓어번지였다.국기와 꽃다발을 높이 흔들며 목이 쉬도록 만세를 부르는 이 거대한 물결은 밤이 지새도록 계속될것만 같았다.

세련되고 웅장화려한 림흥거리의 건축물들도 황홀함과 놀라움의 극치를 이루었지만 특색있게 진행된 준공식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 설레이게 하였던가.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천만운명을 품어안아 보살피며 이 땅우에 후손만대 누려갈 만복의 화원을 펼쳐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우러러 인민이 충심으로 부르는 송가들이 화성지구를 진감하였다.인민이 바라는 모든 숙망이 생활로, 현실로 되는 고마운 사회주의조국,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강국조선의 국가가 장중히 울려퍼질 때에는 누구라없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밤 화성지구의 하늘은 또 하나의 화려한 《무대》였다.경축의 축포가 연방 터져올라 새 거리의 야경을 더욱 광휘롭게 단장하고 별무리처럼 반짝이는 비행기들이 준공식장상공을 날아예며 그지없이 눈부신 불보라를 뿌려주었다.아름다운 4월의 밤하늘에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글발이 새겨지고 그것을 바라보는 인민의 환희는 최고조를 이루었다.말그대로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화려한 준공식이였다.《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밤은 깊어갔어도 그 환희와 격정의 여운이 너무도 큰것이여서 누구나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눈부시다! 인민의 리상거리여,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열화의 진정이 안아올린 인민사랑의 기념비여!

세상에는 번쩍이는 번화가들이 많다지만 어찌하여 우리의 새 거리들을 인민은 이렇게 리상거리라고 부르는것인가.

년대와 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며 줄달음쳐온 조선혁명의 행로에 언제나 무한대의 동력이 되여주고 우리 인민을 진정한 강자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들로 살게 하여주는 생의 활력과도 같은 부름인 리상!

이 거리에는 가장 열렬한 사랑이 응축되여있는 동시에 가장 원대한 리상이 체현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헤쳐온 혁명려정에서 참으로 많은것을 체험하고 목격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고 결심하신것은 언제나 무조건 기적적인 현실로 전변되며 그것은 곧 절대의 과학임을 억척불변의 진리로 간직하였다.바로 이 거리에서 인민은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어떻게 현실로 이루어지는가를 또다시 놀라움속에 절감하고있다.

인민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주고 견인불발의 힘을 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리상은 반만년 오랜 세월 인민이 품어온 행복에 대한 모든 꿈, 강성번영하는 조국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집대성되여있는 인민의 리상의 최절정이다.여기에 우리 혁명이 도달하여야 할 최고의 목표도, 그것을 하루빨리 점령할수 있는 지름길도, 인류가 그토록 갈망해온 념원도 다 그려져있다.

그이의 리상은 종이우에 펜으로 씌여지는것이 아니였다.그이께서는 매일, 매 시각 이 땅의 높은 산, 험한 령들에, 조국땅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며 원대한 리상을 현실로 전변시키신다.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문명의 창조물들을 바라볼수록 눈시울 젖는것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기때문이다.인민은 풍요한 행복의 열매들만을 보았지만 그이의 고뇌와 헌신이 지심깊이 뿌리가 되여 내린줄 정녕 다 모르고 살아왔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려퍼지던 400여일전의 그날이 되새겨진다.

2023년의 투쟁방향을 책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시고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의지를 전체 건설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친히 착공을 알리는 발파단추를 누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로부터 하루 또 하루 인민의 소원과 기대가 커갈수록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은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다.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매 살림집별로 평면과 립면, 형성안들을 직접 지도해주시던 날들은 그 얼마였던가.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웅장한 새 거리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정말 멋있다고,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늘어나게 되였다고 못내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이끌어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손길…

이렇게 흘러온 우리의 400여일이였다.이렇게 솟아오른 인민의 보금자리였다.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마치도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진다.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을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시키시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이 안아올린 위민헌신의 응결체,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숭고함과 뜨거움의 세계를 후세토록 길이 전해갈 기념비와도 같은 림흥거리는 이 땅에만이 아니라 인민의 마음속에 솟아올랐다.그래서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을 쓸어보는 인민의 마음은 우리 어버이의 다심한 손길이 와닿은것만 같아 마냥 뜨거워지고 밤이 지새도록 우리 어버이께서 걸으신 이길을 따라 끝없이 걷고만싶어지는것이다.

여기 림흥거리에서 우리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는 내 조국강산을 그려본다.

이 시각에도 현대적으로 일떠선 전위거리가 준공의 날을 기다리고있으며 당의 은덕속에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신선한 남새들이 수도시민들에게 공급되고있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져 사회주의농촌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으며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의하여 곳곳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새롭게 일떠서고있다.조국강산이 그대로 인민의 리상이 실현되고있음을 웅변하는 하나의 대전경화이다.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소원은 오직 하나 천만아들딸들의 부럼없는 행복이고 더 좋은 래일이다.설사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앞을 막아선대도 기어이 뚫고헤쳐 이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처럼 고마우신 운명의 어버이를 받들어 혁명의 길이 아무리 준엄하다 해도 굴함없이 끝까지 한길을 가려는것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나날이 더해만지는 크나큰 행복속에 격정에 넘쳐있는 인민이여,

사랑과 은덕에는 반드시 보답이 따르는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다.

우리의 운명이시고 우리의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행복의 노래만을 부르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행복의 래일을 하루빨리 안아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 참된 아들딸이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어떤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추호의 동요없이 힘차게 전진하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온 나라에 활화산같이 타오르는 절세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가 그대로 당의 뜻과 구상을 실현하는 거창한 투쟁의 전구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로 타번지게 하자.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칠수록 더욱 강해지는것이 우리의 힘이며 위대한 당의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더욱 앞당겨지는것이 우리의 리상이다.

고난의 눈보라가 제아무리 세차도 행복의 길을 환하게 내다볼수 있고 완강한 실천력이 있다면 그 눈보라는 결코 두려운것이 아니다.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못해낼것이 무엇이겠는가.위대한 수령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그이의 두리에 뭉친 충직하고 강의한 인민이 있으며 억척으로 다져온 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의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천만인민이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력사적인 위업을 맡아안은 영광스러운 세대, 후손만대가 기억하고 조국청사에 불멸할 자욱을 남겨야 할 영웅적인 세대의 책무가 우리의 어깨우에 걸머져있다.우리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우리의 후대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행로에 창조와 위훈의 자욱을 긍지높이 새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나갈 때 인민의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우리의 승리도, 우리의 휘황한 미래도 언제나 확정적이다.

눈부신 인민의 리상거리는 이 진리를 더욱 뚜렷이 증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자주의 기치높이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사와 더불어 영원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아래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조국땅우에 우리 인민이 세세년년 긍지높이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 밝아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국가를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고있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절절하게 새겨지는것은 4월 15일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번영, 자손만대가 누려갈 값높은 삶과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여있다는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우리 혁명사에 아로새겨진 모든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이다.

사대와 교조, 지배주의가 만연되던 지난 세기에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위업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령도는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으로 끝없이 빛나고있다.이 세상 모든 위인들의 공적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혁명을 영원히 자주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것이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한다.지도사상의 위대성, 생명력이자 혁명위업의 정당성, 영원불패성이다.수령의 위대성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원리를 밝히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다.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로선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리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과 주체의 공산주의건설리론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사상리론과 전략전술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기성리론이나 기존관념, 다른 나라들의 경험에 대하여 창조적인 태도를 가지고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철저히 주체적립장에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여왔으며 우리 조국은 자주시대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을 훌륭히 해결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나라로 솟아오르게 되였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행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자주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생명력이 더욱 부각된 격동의 나날이였다.그 어떤 경우에도 제힘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성취해나갈수 있는 완성된 혁명학설이 있어 우리는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맞다드는 최악의 국면과 조련치 않은 고비들을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왔다.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혁명로선이 불멸의 기치로 나붓기기에 우리 혁명위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주체의 항로를 따라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풍부한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해방후 짧은 기간에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철저한 자주정치로 혁명과 건설을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강력한 무기로, 인민군대는 당의 사상과 위업,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미래를 총대로 믿음직하게 옹위하는 혁명군대로 위용떨치게 되였다.불의와 반동에 대한 정의와 진보의 승리,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적인 대정치파동속에서도 끄떡없이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은 위대한 수령님의 견결한 자주적립장과 거창한 혁명실천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자기가 선택한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자주의 성새, 지속적, 전망적경제발전의 든든한 물질기술적토대와 잠재력을 갖춘 자립의 나라, 그 누구도 넘볼수도 견줄수도 없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자위의 강국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높은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을 지니고 세계정치의 중심에 서서 력사의 흐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격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자주강국건설의 만년재보야말로 우리가 끝없이 강성하고 번영할수 있는 제일밑천임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 애국유산이 있기에 강국조선의 승리사는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을 자존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비상한 창조력을 소유한 국가건설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신것이다.

국가의 장성발전은 목숨우에 존엄과 자존을 놓는 전인민적인 결사의 정신, 공고한 국풍을 필요로 한다.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가장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임을 번연히 알면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눌리워 굴종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바로 전체 인민을 자주, 자존의 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들로 키우고 하나로 묶어세울수 있는 우월한 사상과 정치가 없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행로에는 주체적력량을 육성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시고 광범한 근로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사업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였으며 각성되고 단결된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자존심이 강하고 일단 결심하면 무엇이나 자기 힘으로 반드시 해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기적창조의 능수들로 자랑떨치며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 전설적인 공훈을 아로새겨왔다.우리 인민의 정신생활에서 큰 질곡으로 남아있던 사대주의를 종국적으로 청산하고 우리 인민을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이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은 중첩되는 난관을 굴함없이 뚫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장구한 행정에서 비상히 강해지고 억세여진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를 과시하는 투쟁이다.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참뜻을 알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실생활로 체감하며 성장한 우리 인민은 지금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배짱과 자신심을 안고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 혁명방식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주체강국의 국위와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영원한 승리의 길이다.

자주, 자존에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명성이 있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 있으며 양양한 미래가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의 전면적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문헌, 당정책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실천활동에 적극 구현하여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임을 절대의 진리로 새기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어김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을 안고 맡은 책무를 충실히 리행하며 온 나라에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는데서 거세찬 밑불이 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적극적인 실천과 뚜렷한 성과로 우리당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에 이바지하여야 한다.12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부문과 단위들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으로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누구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 전면적국가부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감으로써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우리모두의 행복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려있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향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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