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군사적위협》론은 반동적궤변이다

주체98(2009)년 9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군사적위협》이라는 말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군사적공갈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그들은 《군사적위협》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못하는짓이 없으며 정의를 심히 우롱해나서고있다. 얼마전에도 제국주의자들은 이란의 《핵위협》을 걸고들면서 이 나라를 반대하는 군사행동의 가능성문제와 관련한 도발적인 발언들을 늘어놓았다.

《군사적위협》론은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대외정책작성과 행동의 출발점으로 되고있다. 그들은 군사정책의 작성과 군사비지출 등 해외침략책동을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명분을 세우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이 설계하고 행동에 옮기는것은 다 《정의》로 된다고 억지주장을 하고있으며 그에 제동이 걸려서는 안된다고 보고있다. 이러한 론리에 따라 그들은 저들이 내든 《군사적위협》론을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정의》로 둔갑시키려 하고있다.

《군사적위협》론은 제국주의자들의 현대판침략론이다. 지난 세기 제국주의자들은 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무작정 들이치고 집어삼키는 침략수법을 적용하였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변화된 정세하에서 새로운 구실을 내대고 침략적군사행동을 보다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그것이 바로 《군사적위협》론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 새롭게 대두한 《위험세력》들로부터 자국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구실밑에 《예방적인 군사적조치》를 대외전략실현의 기본원리로 내세우고 실천에 옮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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