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부당한 제재와 압력은 규탄배격을 면치 못한다

주체98(2009)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국주의자들의 파렴치한 지배주의적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의연히 복잡하다.

이달에 국제정세에서 주목되는것은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강권행위가 강화된것이다.

이달 중순 미국은 꾸바에 대한 제재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이것이 미국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렇게 되여 근 50년동안 실시되고있는 미국의 대꾸바제재조치가 지속되게 되였다. 집권하기 바쁘게 꾸바와의 《관계개선》을 제창하며 너스레를 떨던 현 미행정부가 반꾸바제재조치를 연장한것은 그들이 한 공약과 모순된다.

미국이 집요하게 벌리고있는 반꾸바압살책동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랭전시대의 유물이다. 지난 기간 미국은 꾸바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를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 대략적인 추산에 의하더라도 미국의 제재조치로 하여 꾸바는 960억US$의 경제적손실을 보았다. 미국이 진실로 꾸바와의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제재조치부터 철회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이번에 미국이 또다시 제재연장조치를 발표한것은 그들의 반꾸바압살책동에는 변함이 없다는 뚜렷한 실례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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