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과거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다

주체100(2011)년 10월 8일 로동신문

《선혈로 물든 민비의 시체에는 석유가 뿌려지고 불이 달렸다.순식간에 시체는 화염에 싸여 이상한 냄새를 풍기였으며 참으로 귀곡추추(귀신도 서글프게 운다는 뜻)하였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116년전인 1895년(을미년) 10월 8일에 있은 민비살해사건에 직접 관여했던 일본인 기꾸찌가 후날 자기의 수기에 남긴 고백이다.

력사에 기록된것처럼 바로 이날 날강도 일제는 총칼을 빼들고 리조봉건국가의 왕궁을 습격하여 26대 왕인 고종의 처 민비를 잔인하게 학살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력사에 씻을수 없는 또 하나의 죄악을 저질렀다.일명 을미사변이라고도 하는 이 범죄사건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포악무도한 살인마무리였음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19세기말 리조봉건통치배들의 극심한 외세의존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는 렬강들의 첨예한 각축전장으로 변하였다.청일전쟁의 결과 일제는 조선에서 청나라세력을 밀어내고 우리 나라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할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마련하였다.하지만 이 시기 우리 나라에서 갑오농민전쟁을 비롯한 반일투쟁이 강화된것으로 하여 일은 일제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한편 짜리로씨야가 리조봉건정부의 실제적인 권력자였던 민비와 결탁하여 우리 나라에 세력권을 뻗치기 시작한것은 조선침략야망에 들떠있던 일제에게 있어서 큰 타격이 아닐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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