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25

자본의 악페에 대한 울분의 분출, 끊임없는 항의시위

2025년 12월 26일《로동신문》

 

지금 대다수 서방나라들이 극심한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다.미국과 도이췰란드, 에스빠냐, 이딸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가채무액이 기록적인 수준에 있다.그리스와 프랑스, 벨지끄, 영국의 국가채무액은 국내총생산액을 릉가하고있다.결과 근로자들의 생활이 령락하고 빈부격차가 극한점에 이르고있으며 심각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있다.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날로 격화되여 항의시위가 뻔질나게 일어나고있다.

올해에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시위투쟁들만 놓고보아도 자본의 악페에 대한 근로대중의 분노가 얼마나 강한가를 알수 있다.

4월초 미국의 1 400여개 지역에서는 당국의 부당한 정책들을 규탄하는 항의시위들이 벌어졌다.각계층 군중은 당국이 구조조정과 예산삭감의 구실밑에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축감하면서 자기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였다.

10여일후 수도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등지에서 대규모항의시위투쟁이 또다시 일어났다.대대적인 일자리축감소동을 벌려놓고 부당한 경제, 보건정책들을 실시하면서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짓밟는 당국을 단죄하는 목소리가 시위대오속에서 높이 울려나왔다.

5월 1일 로스 안젤스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하나의 투쟁-로동자들이 단결한다》라고 쓴 프랑카드와 선전화를 들고 시위행진을 벌리였다.그들은 불공평한 로동정책을 반대하고 공정한 임금지불과 대우, 안전한 취업환경보장을 요구하면서 거리를 누비였다.

유럽나라들에서도 년중 많은 시위투쟁이 벌어졌다.

2월중순 벨지끄의 수도 브류쎌에서 진행된 시위투쟁에는 수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여 당국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9월 10일 프랑스전역에서 일어난 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투쟁에는 수십만명이 참가하였다.8만여명의 경찰이 동원되여 물대포를 쏘고 최루가스까지 뿌리였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금도 투쟁은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뽀르뚜갈의 로조단체들이 총파업을 개시하였다.많은 로동자들이 로동법개정안을 반대하여 항의행동을 벌리였다.렬차와 비행기운행이 중지되였으며 학교들이 문을 닫았다.

당국은 로동법을 개정하는 목적이 생산력을 높이고 경제장성을 추동하는데 있다고 변명하고있지만 로조단체들은 로동자들의 권리를 희생시키는 대가로 고용주들에게 보다 많은 권한을 부여하려 하는것이라고 반발하고있다.시위대오속에서는 개정안은 특권층에게 더 많은 특권을 주고 가뜩이나 고통받고있는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준다, 당국자들은 로동자들이 기계가 아니라 인간임을 망각하고있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앞서 벌가리아의 수도 쏘피아와 기타 주요도시들에서도 세금인상을 전제로 한 예산안채택을 반대하여 시위가 진행되였다.《우리는 우롱과 수탈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라고 웨치면서 군중은 앞을 막아나선 경찰과 완강히 맞섰다.정부는 말썽많은 예산안을 철회하지 않을수 없었다.

자본주의위기의 요인은 자본의 끊임없는 리윤추구에 있다.위기를 더욱 격화시키는것도 바로 자본의 무제한한 탐욕이다.

보는바와 같이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부자들에게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면서도 근로대중에게서는 각종 명목으로 돈을 털어내여 국가예산을 충당하고있다.

이 반인민적정책이 근로대중의 격렬한 반발을 초래하는것은 당연하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각종 항의시위들은 극소수의 리익을 위해 절대다수의 리익을 희생시키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사회제도에 대한 불만과 원한의 폭발이다.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이 낱낱이 드러남에 따라 이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은 더욱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알림 : 2026 네리마동포 새해 축하모임 20살동포 청년축하모임 / 2026年1月17日(土)

2025년 12월 26일 웹 우리 동포

 

2026 네리마동포 새해 축하모임
20살동포 청년축하모임
2026年1月17日(土)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2025년 12월 25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 700t급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함선공업부문과 국방과학연구 및 생산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잠수함건조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진척정형을 보고받으시였다.

우리 당의 해군현대화방침관철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분기해나선 함선건조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력의 억센 힘과 애국의 무진한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과업의 하나인 핵전략공격잠수함건조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위적국방정책실현에서 핵전략공격잠수함건조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국방정책은 철두철미 최강의 공격력을 기초로 하는 방어정책이며 이를 위하여 우리는 무력건설에서 초강력의 공격능력을 국가안전의 최대의 방패로 간주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안전담보인 핵방패를 더욱 강화하고 그 불가역적지위를 굳건히 다지는것은 우리 세대의 숭고한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하시면서 적이 두려워하지 않을수 없는 핵무력구성으로 국가의 영구적인 평화환경과 절대적안전을 보장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결심은 불변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핵방패를 억척같이 구축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보장에 필요한만큼 확대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다고, 새로 건조하는 핵잠수함은 우리가 도달한 전쟁억제능력에 대하여 우리자신과 지어 적들까지도 더욱 확신하게 만드는 사변적인 중대변화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강력히 추진해나갈 드팀없는 의지와 전략전술적방침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선건조부문이 당의 새 세기 해군무력건설로선을 높이 받들고 혁혁한 생산성과를 이룩하고있는것을 당중앙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핵전쟁억제력의 중대한 구성부분으로 될 핵전략공격잠수함은 우리의 주체적력량인 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새기는 가장 위대하고 불후할 업적으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의 세계는 결코 평온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 국면과 도래하게 될 전망적인 위협들은 나라의 장래안전과 관련하여 우리가 내린 결정이 가장 정당한 선택으로 되며 책임적인 주권수호, 국익사수의지의 발현이라는것을 의심할바없이 부각시켜주고있다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톤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개발계획은 조선반도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위협으로 간주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눈앞의 현실로 도래한 부정적인 안전환경만 보더라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력의 현대화,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야 하는것은 절박한 과업이며 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에 건조하고있는 공격형구축함들과 핵잠수함들은 우리 함대무력의 전투력을 비약시키고 국가의 전략적주권안전수호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해군과 그 전략적구성요소를 지속적으로, 다각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수상 및 수중함선들의 건조속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한편 규모를 확대해나가며 여기에 각이한 공격무기체계들을 부단히 결합시켜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국가안전보장정책, 대적견제원칙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적들이 우리의 전략적주권안전을 건드릴 때에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며 군사적선택을 기도한다면 가차없는 보복공격을 받게 된다는것을 의심할 여지없이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우리는 그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것이며 그것이 곧 진정한 핵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이고 믿음직한 주권수호방패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하고있는 수중비밀병기들의 연구사업실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해군무력개편과 새로운 부대창설과 관련한 전략적구상을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평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2월 25일《로동신문》

 

 

온 나라가 거창한 변화의 약동과 새로운 희망으로 끝없이 설레이는 속에 《지방발전 20×10 정책》 정평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이 12월 24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인민의 위대하신 령도자를 우러러 터치는 격정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지였다.

김정은동지께 정평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이 완공보고를 드리였다.

준공식에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함경남도와 정평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건설의 새시대가 안겨주는 전변의 기쁨이 정평군에도 찾아왔다고 하면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의 준공으로 보다 향상된 생활과 새 문화를 향유하게 된 군안의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인민의 숙망은 당의 숙원이며 인민의 복리를 당겨오는 투쟁은 멈춤없이 고조되여야 한다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진정에 떠받들려 중앙공업에 못지 않은 지방의 경공업기지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일떠세우는 건설사업이 강력히 추진되여 지난해보다 또 한단계 진보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솟아났다고 말하였다.

정평군종합봉사소도 물질생활만이 아니라 정신문화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발전된 문명을 실감할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어 지방의 문화적진보에서 확실한 개변을 이룩하시려는 김정은동지의 높으신 뜻이 구현된 귀중한 창조물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명령앞에 절대충성하고 당의 숙원을 성취함에 헌신적인 우리 군대특유의 높은 혁명정신으로 정평군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를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부대 지휘관, 병사들이 영광의 군기를 높이 들고 더욱 확대고조된 지방건설의 전구들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쳐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정평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준공비를 제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정평군인민들의 한결같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준공식에 참가한 군안의 근로자들과 건설부대 지휘관들을 만나주시고 일일이 손잡아주시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평군종합봉사소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서관과 종합상업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지방의 생활문화와 학습문화, 상업문화를 일신시키고 지역인민들을 새 문화의 개척자, 창조자로 키우는 대중문화생활거점으로서의 특성에 맞게 운영과 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혁명의 진정한 의의는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문화수준을 새시대에 상응한 높이에 올려세우고 창조의 목표와 경지를 부단히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래년도 20개 시, 군들에 일떠세우게 될 종합봉사소건설과 관련한 일련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정평군 지방공업공장들을 찾으시였다.

준공을 기념하는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정평군식료공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발전계획의 규모가 력대초유인것으로 하여 간부들속에서조차 그 실행여부를 놓고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그러나 년년이 더 거창하게 확대심화되는 건설령역들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팀없이 찾아온 준공계절을 통하여 이제는 이러한 간부들은 물론 우리 인민모두가 당정책의 정당성과 실천집행력, 밝은 전도에 대해 확신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대중이 당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당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된것이야말로 지방의 근본적인 개변을 위한 2년간의 투쟁과정을 경과하면서 우리가 이룩한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들의 요구와 평가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경영관리와 운영을 책임적으로 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종합봉사소와 지방공업공장들이 정평군의 경제발전과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2025년 12월 25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12월 24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 개발하고있는 신형고공장거리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시험은 개발중에 있는 고공장거리반항공미싸일체계의 전술기술적평가를 위한 첫 시험발사로 된다.

발사된 반항공미싸일들은 200㎞계선의 가상고공목표를 명중소멸하였다.

해당 시험은 국가반항공방어수단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싸일총국과 관하 반항공무기체계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발사의 성과를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발표

2025년 12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은 2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엄중한 핵불안정요소를 항구고착시키려는 미국의 기도가 보다 로골적으로 표현되고있다.

23일 미해군 공격형핵잠수함이 승무원들의 휴식과 군수품보충의 구실밑에 한국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였다.

11월 7일 미제7함대소속 《죠지 워싱톤》호핵항공모함타격집단이 한국에 진입한 때로부터 46일만에 또다시 반복된 미전략자산의 출현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엄중한 정세불안정행위로 된다.

최근 워싱톤에서 진행된 제5차 미한《핵협의그루빠》회의에서 핵을 포함한 모든 방위력량을 동원하여 한국에 《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개발에 푸른등을 켜준데 이어 자국의 핵잠수함무력을 빈번히 전개하고있는 사실이 지역안전구도에 시사하는바는 명백하다.

이것은 한국과의 군사동맹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핵대결쁠럭으로 보다 확고히 진화시킴으로써 지역에서의 전략적우위를 차지해보려는 미국의 기도가 림계수위에 근접하고있다는 경종으로 된다.

우리 국가와의 핵 대 핵 격돌구도를 굳히려는 미국의 대결적본심이 다시금 확인된데 맞게 현재와 미래의 전망적인 국익보장과 안전수호를 위한 방위력제고를 강력히 실행해나가려는 우리의 실천적의지는 절대불변하다.

미국이 핵잠수함을 끌어들여 핵공격력량의 가시성을 부각시킨다고 하여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국가의 주변에 상시적으로 존재하는 미국의 핵위협은 우리의 해상주권령역범위내에서 그러한 위협실체를 소멸할수 있는 전략적보복능력의 확보를 재촉하고있다.

우리는 핵보유국들사이의 호상견제교리에 따라 미국의 핵무력시위에 상응한 대응조치를 고려하게 될것이며 그의 실행방식과 시점은 대칭과 비대칭의 원칙에서 선택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대경사를 맞이한 길주군인민들을 축하

2025년 12월 24일《로동신문》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만발하는 문명부흥의 제일락원을 가꾸어가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전국의 곳곳에 솟아난 번영의 재부들의 련이은 준공으로 온 나라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는 속에 함경북도 길주군의 인민들도 군의 연혁사에 특기할 경사로운 날을 맞이하였다.

지역경제의 비약적발전과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을 든든히 안받침하게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섬으로써 길주군은 로동당이 펼친 부흥의 세월속에 날로 흥성하는 고장, 함북의 자랑으로 명성떨치게 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길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23일에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시대를 진감하는 경이적인 결실들과 더불어 보다 행복해질 래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에 넘친 군주민들의 크나큰 기쁨과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구상을 줄기찬 로력투쟁과 위훈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남다른 긍지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을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함경북도와 길주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거창한 창조와 획기적인 변화의 격류속에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게 될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조국의 북부산간지대인 여기 길주군에도 솟아났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방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달라지는 위대한 시대와 더불어 귀중한 재부를 마주하게 된 군안의 인민들과 견실한 애국충심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된 훌륭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지방의 발전이 지금처럼 국가의 강력한 지원과 과학적인 방법론에 토대하여 완강하고 실속있게 거폭적으로 추진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그는 불과 2년사이에 4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완공으로 우리 당정책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이 힘있게 과시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모습을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떠올리는 지방변혁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실력의 빛나는 구현이며 위대한 그 품에 사는 인민의 무한한 행복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구상따라 앞으로 더욱 폭넓고 진공적으로 전개될 지방발전사업은 변천에서 더 큰 변천을 안아오며 광휘로운 미래를 향한 우리 국가의 기세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것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사랑하는 고향,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갈채가 터져오르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준공테프를 끊었다.

환희의 꽃바다를 이룬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착공한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의 생산공정들과 갖가지 제품들을 보면서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길주군 영남로동자구 6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전은철, 리춘희로인내외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특산이라고는 영채김치대접이 고작이였는데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이제는 우리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들을 마음껏 자랑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로동당의 은덕으로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새집들이경사에 이어 지방공업공장준공의 환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길송농장 분조장 리옥림은 오늘의 이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농업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길주군식료공장 지배인 리호림은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공장에서 일하는 끝없는 영예와 긍지를 언제나 깊이 간직하고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주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생산공정들의 현대화, 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들에서 만든 여러가지 제품들을 경탄속에 보고 또 보는 길주군인민들의 얼굴마다에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 더욱 훌륭해질 앞날에 대한 확신, 위대한 당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흐름선을 타고 생산되여나오는 기초식품을 비롯한 갖가지 식료품들앞에서 기뻐하는 가정주부들과 멋진 새옷들을 입어보며 웃고떠드는 어린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직관해주는 자랑스러운 화폭이였다.

공장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인민을 위한 일에 만족을 모르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자기 고장에서 제손으로 부럼없는 새 생활을 꾸려가게 된 한없는 기쁨과 랑만에 넘쳐있었다.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며 군인건설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지방의 새로운 변천을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영예로운 보무를 줄기차게 이어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이날 저녁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축복의 꽃보라인양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장쾌하게 터져올랐다.

지방의 거창한 변혁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세세년년 만복을 누려갈 길주군인민들의 새 생활과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주며 준공의 밤은 환희로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삼지연관광지구에 새로 일떠선 호텔들이 준공하였다

2025년 12월 23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사계절산악관광지로 자기의 매력적인 모습을 더욱 일신해가는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호텔들이 새로 일떠서 준공하였다.

소백수, 이깔, 봇나무, 청봉을 비롯한 삼지연지구특유의 상징적인 이름과 함께 백두의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미와 특색있는 봉사기능을 갖추고 솟아오른 호텔들은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대중봉사거점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부럼없는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열화의 숙원을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사색과 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과 삼지연시의 일군들, 호텔종업원들이 준공식들에 참가하였다.

준공식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자연의 신비로움만으로는 그려낼수 없는 아름다운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는 백두대지의 전변을 위하여 김정은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번에 완공된 호텔들은 백두산으로부터 북포태산, 남포태산을 아우르는 대규모관광지구의 출현을 예고하는 뜻깊은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가 머지않아 매력적인 산악관광지구,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이름떨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호텔들의 준공을 선포하였다.

이어 호텔들의 준공을 기념하는 의식들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깔호텔과 밀영호텔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호텔들의 침실들과 내부에 아담하게 꾸려진 문화휴식공간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모든 요소요소들이 자기 고유의 매력이 살아나게 실용성과 다양성, 조형화와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구현되였다고, 삼지연시에 이렇듯 훌륭한 대중봉사기지들이 일떠선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관광문화를 확립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해나가는데서 호텔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관광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봉사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라고, 호텔들에서는 봉사능력과 봉사원들의 전문가적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인 봉사전문가양성체계를 더욱 확대강화하는것이 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손님들의 다양한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봉사업종들도 적극 개발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와 지방의 곳곳에서 급진적인 발전과 변천의 새 페지들을 줄기차게 써나가는것과 함께 관광명소들에 현대문명의 실체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우는것 자체가 우리 인민의 높아가는 리상과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에 대한 뚜렷한 증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시를 나라의 관광문화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켜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은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호텔들의 번영을 축원하시였다.

21일 소백수호텔, 청봉호텔, 봇나무호텔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손님들의 각이한 기호를 충족시킬수 있는 정갈한 호실들과 풍부한 문화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시설들, 실내와 야외에 사계절 어느때나 아름다운 정서와 청신한 활력을 주는 온천장들이 갖추어진 호텔들의 곳곳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인민을 위함에 모든것을 절대복종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완강한 결행력에 의하여 한해가 다르게 변모되는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과 인민의 생활속에 더 가깝게 다가오는 새 문명의 약동을 깊이 체감하였다.

삼지연시의 줄기찬 전변상을 과시하는 현대적인 호텔들의 준공은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전면적부흥발전의 높은 단계를 향하여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양양한 기상과 세계적인 명승지로 더욱 빛을 뿌릴 백두산지구의 밝은 전망을 선명하게 그려주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련이은 대경사로 어디서나 들끓는다  각 도특파기자들이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복받은 고장 인민들의 격동된 심정을 계속 전해오고있다

2025년 12월 2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우리 생활속에 깃들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12월의 환희로운 준공계절에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의 격동적인 화폭이 온 나라 곳곳에서 펼쳐지고있다.어디서나 련이은 새 지방공업공장준공의 대경사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각 도특파기자들이 복받은 고장 인민들의 격동된 심정을 계속 전해오고있다.그 일부를 아래에 전한다.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된 기쁨 끝없습니다》

 

전철주특파기자는 김정숙군에서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그날 예술공연무대와 춤바다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축포의 불보라가 터져올라 군인민들 누구나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고 저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토로한데 대하여 전하여왔다.

지난해 큰물로 위험에 처했던 군안의 수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직승기가 날아오고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 꿈같은 현실앞에서 감격에 목메이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이렇게 장진강반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솟아나 지역발전의 창창한 앞날을 약속해주고있다고 하면서 군의 한 일군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량강도 김정숙군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들중의 하나이다.하지만 지방공업토대가 빈약하여 이렇다할 특산물을 내놓지 못하였다.그러나 오늘은 잣과자를 비롯하여 마음먹은대로 제품을 꽝꽝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새 공장, 새 일터의 주인공이 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은 남달리 뜨겁다.

군식료공장 책임기사 백철규동무는 산나물, 산열매 같은 자연의 물산을 놓고 특산이라고 하던 군에서 오늘은 현대적인 생산공정의 흐름선을 타고 쏟아지는 질좋은 특산품들을 한껏 자랑할수 있게 되였다, 멋쟁이 새 공장이 장진강기슭에 우뚝 솟아오른것이 아직도 꿈만 같아 멀리에서도 보고 가까이에서도 보고 밤에도 몇번이고 나와보는지 모른다고 하였고 군옷공장 지배인 권광옥동무는 훌륭한 설비들을 마련해준 어머니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겠다고 자기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군안의 주민들속에서도 산골군에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읍에서 사는 한 녀성은 솜옷과 외투, 운동복이 얼마나 멋있는지 혹시 평양상품이 아닌가 하여 공장종업원에게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정말 우리 군옷공장에서 생산한것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멋있는 옷을 제고장에서 척척 만들어내니 우리 산골사람들도 도시사람들 부럽지 않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그러면서 빨래비누들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진다, 비누가 얼마나 색갈곱고 향기로운지 이것으로 빨래한 옷을 입으면 종일 꽃밭속을 걷는 기분일것같다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

윤용호특파기자는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을 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던 배천군인민들이 지금도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보내여왔다.

군의 한 일군은 중앙제품 못지 않은 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꿈만 같다고 하였고 군식료공장 지배인 민광남동무는 지난 시기에는 과자, 사탕이나 몇가지 생산하였는데 이제는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질좋은 제품들이 줄지어 쏟아지고있다고 하면서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눈굽이 젖어든다고 거듭거듭 이야기하였다.

군송배전소의 한 일군도 정말 별세상에 온 느낌이 든다고, 저 희한한 제품들이 우리 군주민들에게 차례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이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싶다고, 이처럼 훌륭한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준 당의 사랑과 은정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내외부가 건축학적으로 독특하고 세련되게 꾸려졌다고 군안의 농장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감탄을 터치였다.쏟아져나오는 제품들을 보면서 우리 딸도 이 공장에서 일하게 하고싶다고 하는 읍지구의 한 인민반장의 목소리에서도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넘쳐났다.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정류철특파기자가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곡산군당 책임일군은 현대적으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환희에 넘쳐있는 군주민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정말이지 우리 지방인민들을 잘살게 하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사무쳐와 좀처럼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해방전까지만 해도 이 고장은 지나가는 길손에게 밥 한그릇은 대접해도 물 한그릇은 주지 못하였다는 곳이였고 한해 농사를 지어본 사람들이 가물에 타버린 밭뙈기를 밀어던진채 울며 떠났다 하여 그 이름마저 《미루등》이라고 불리웠다는 불모의 땅이였다.

그러던 고장이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어제는 《미루벌의 종다리》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땅으로 전변되더니 오늘은 지방발전의 새시대에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변모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인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무조건 해내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겠다.

곡산군식료공장 지배인 변금철동무는 신문과 TV를 통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련이어 전개되고 훌륭한 결실로 맺어지는 감동적인 화폭들을 보면서 언제면 우리 고장도 그렇게 될가 하고 그려보았는데 오늘 그 꿈이 현실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새 공장에서 일하게 된 로동자들의 결심도 다를바 없다.

곡산군옷공장의 한 작업반장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은 우리가 다 받아안은것같다고, 지방인민들이 아름답고 문명한 새 생활을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고 하였으며 군식료공장의 한 로동자는 갖가지 식료품을 가슴가득 안고 좋아라 웃고떠드는 아이들을 보니 앞으로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 제품의 질제고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갈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였다.

어디서나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는 끝없이 울려나왔다.

여러가지 식료품과 일용품들을 바라보며 이 모든것이 정말 우리 군 제품이 옳긴 옳은가고 연해연방 감탄을 터치던 곡산군 읍에 사는 박옥임녀성은 어제는 문양리에 사는 우리 자식들이 당의 은정속에 새집을 받아안아 온 집안이 경사로 들끓었는데 오늘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솟아나 또다시 흥성인다고, 로동당의 품속에서 새 생활, 새 문명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리혁철특파기자는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것이 철원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아래의 자료들을 보내여왔다.

군의 한 일군은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한 갖가지 질좋은 제품들을 들고 환희에 넘쳐있는 주민들을 바라보느라니 력사에 전무한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군안의 주민들이 질이 높지 못한 기초식품을 공급받는것을 볼 때면 마음이 무거웠다.그런데 이제는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식료공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기초식품 등을 생산하여 군안의 주민들에게 안겨줄수 있게 되였으니 이 기쁨을 이루 다 표현할수 없다.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생산을 정상화하며 종업원들이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당의 크나큰 은정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겠다.

황해북도 토산군에서 철원군으로 시집온 후 수십년간 이곳에서 살고있다는 림향월로인은 정말이지 군이 생겨 처음으로 보는 경사이다, 중앙제품 못지 않은 우리 군의 상표를 단 제품들을 보니 꿈만 같다, 10년만 젊었어도 이런 희한한 공장에서 일하고싶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군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한 일군은 희한하게 꾸려진 새 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을 맛보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어제날 사탕, 과자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던 일들이 떠올랐는데 이제는 옛일로 되였다,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의 로동자들속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는 또 얼마나 격정에 넘친것인가.

군일용품공장의 한 로동자는 새 일터에서 현대적인 설비로 각종 형태의 가구를 척척 제작하고있는데 정말 성수가 난다고, 지방인민들을 위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우리 고장이 천지개벽되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새 생활, 새 문명의 향유자가 된 기쁨을 토로하는 철원군사람들의 진정넘친 목소리는 끝이 없었다.

읍에서 사는 한 주민은 지난 시기 군사람들은 자식들이 시집장가를 갈 때 고심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우리 군의 상표가 붙은 식료품으로 결혼상을 차려주고 우리 군에서 나오는 멋진 가구도 갖추어줄수 있게 되였으니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의 노래가 절로 나온다고,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련이은 대경사로 어디서나 이렇게 끓고있다.사람들 누구나 이제는 지방발전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자신심에 넘쳐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이 행복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8.개선  회고록《세기와 더불어》 (계승본) 8  제 24 장 거족적인 반일항전으로

2025년 12월 22일 웹 우리 동포

 

김일성동지회고록《세기와 더불어》 (계승본) 8
제 24 장 거족적인 반일항전으로

8. 개  선

 

주체34(1945)년 8월의 조선은 해방의 열파로 진동하였다.

삼천리를 뒤흔드는 감격의 열풍속에서 인민은 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의 개선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었다.

민족의 령수를 낳은 고도 평양은 김일성장군님의 입성을 기다리느라고 밤에도 잠들줄 몰랐다. 주체14(1925)년에 설한풍을 헤치며 고향을 떠나신 김일성장군. 래일이면 오실가, 모레면 오실가. 그이를 기다리는 40만 평양시민의 간절한 마음 한결같았다.

서울에서는 려운형, 허헌, 홍명희를 비롯한 명망높은 인사들이 김일성장군환영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서울역전은
김일성장군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떨쳐나온 수천수만명의 시민들로 하여 매일같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3천만의 심장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개선하실 그 순간을 향해 숨가쁘게 고동치고있었다.

 

일본이 무조건항복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훈련기지에 날아온 그 순간부터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모두 흥분된 기분으로 조국에 돌아갈 차비를 하였습니다. 스무해동안이나 타향의 이슬비를 맞으며 살아온 나도 고향으로 한시바삐 돌아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국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속에 묻어두고 귀국의 날도 얼마간 미루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조국개선을 학수고대하는 국내인민들의 심정에 대해서는 우리도 모르는바가 아니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출발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조국에 돌아가더라도 준비를 더 잘해가지고 가자는것이 우리의 욕심이였습니다. 무슨 준비였는가. 새 조국 건설과 관련된 준비였습니다. 조국해방의 전략적과제가 완수된 조건에서 우리는 새 조국 건설과 관련된 시간표를 앞당기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1945년 9월 2일 도꾜만에 정박하고있던 미군전함 《미쑤리》호 함상에서는 일본의 무조건항복을 법적으로 확인하는 국제적인 의식이 거행되였습니다. 그날 일본정부와 군부를 대표하여 외상 시게미쯔와 참모총장 우메즈가 항복서에 서명하였습니다. 시게미쯔는 중국주재 일본공사로 있을 때 윤봉길렬사의 폭탄공격을 받고 외다리쟁이가 된 사람입니다. 우메즈도 일본군부의 명물이였습니다. 그는 1939년 가을부터 1944년 여름까지 관동군사령관을 하였습니다. 일본관동군이 존재한 전기간에 사령관을 여라문사람이 했는데 그가 마지막으로 두번째 사령관이였습니다. 적들이 《동남부치안숙정특별공작》이라는 어마어마한 간판을 내걸고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대《토벌》소동을 벌린것이 바로 우메즈가 관동군사령관을 할 때입니다.

여러해동안이나 인류를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의 항복과 더불어 반파쑈력량의 승리로 종결되였습니다.

우리의 숙적이였던 바로 그 우메즈가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패전의 슬픈 고배를 마실 때 우리는 항일혁명에서 승리하고 민족해방혁명의 새 력사를 창조한 주인공들이 되여 조국에 돌아올 차비를 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은 공산주의사상의 발원지인 구라파와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최전방이였던 아세아의 여러 나라들이 민주주의적인 기초우에서 새 사회를 건설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국내의 형편도 좋았습니다.

조국이 해방되기 바쁘게 우리 나라 각지에서는 인민위원회들이 조직되였습니다. 국내당조직에 망라되였던 혁명가들과 항쟁조직성원들이 핵심이 되여 도처에서 당단체와 군중단체 조직들도 내왔습니다. 평양과 서울을 비롯한 국내의 주요도시들에는 해내외의 문예인들이 민족문화건설의 새로운 꿈을 안고 집결하였습니다. 로동자들은 무장자위대를 조직하고 공장, 기업소들과 탄광, 광산, 항만, 철도 등을 스스로 보위하였습니다. 전민항쟁을 통하여 발양되였던 우리 인민의 구국열은 해방과 함께 건국열로 전환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의 당면과업의 견지에서 보나, 종국적인 목적달성의 견지에서 보나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정세는 매우 락관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도 긴장을 늦출수 없었습니다.

일제는 패망하였지만 반혁명은 혁명에 대한 공세를 단념하지 않고있었습니다. 일본천황이 무조건항복을 선언한후에도 일본군패잔병들은 저항을 계속하였습니다.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과 착취계급의 대표자들은 지하에서 새 조국 건설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를 준비하고있었습니다. 혁명의 배신자들과 불순이색분자들, 정치적야심가들이 정체를 숨기고 당단체들과 인민정권기관들에 기여들었습니다.

우리는 원동에 있을 때 미군이 38선이남에 진주한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미국군대의 진주가 실현되면 우리 나라에는 두 대국의 군대가 동시에 진주하는것으로 됩니다.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 땅에 다른 나라 군대가 둘씩이나 와서 주둔하는것은 그 구실이나 명분여하에 관계없이 재미없는 일이였습니다.

갑오농민전쟁때 일본과 청나라가 각각 우리 나라에 군대를 출병시킨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인민은 그들의 덕을 조금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량군의 출병은 결국 청일전쟁으로 이어지고 이 나라 강산은 전란에 부대껴 황페화되였습니다.

쏘미 량군의 주둔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장으로 될수 있었으며 그 배경밑에서 우리의 민족력량은 좌익과 우익으로, 애국과 매국으로 분렬될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있었습니다. 당쟁이 성행하고 당파와 외세가 결탁하면 그 종착점은 망국으로 되는 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새 조국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먼저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했습니다.

우리 혁명의 주체란 우리 인민자신을 말합니다.

우리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항일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을 교양하고 조직하고 동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 참가한 수십수백만에 달하는 항쟁대오는 즉흥적으로 전장에 뛰쳐나온 자연군중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여러해를 두고 가꾸어온 조직군중의 대오였습니다.

우리는 한사람을 혁명동지로 만들기 위해 100리길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불속에도 뛰여들어갔습니다.

항일혁명의 전로정은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체로 보고 그들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광복성전의 1선에 내세워준 사랑과 믿음의 력사이며 인민대중자신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써 당당한 력사의 주체임을 과시해온 위대한 투쟁과 창조의 력사입니다. 이 인민과 인민혁명군의 투사들이야말로 새 조국 건설을 담당하게 될 우리 혁명의 주체였습니다. 인민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투쟁할 때 그 어떤 준엄한 시련도 이겨낼수 있으며 그 어떤 어려운 투쟁속에서도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우리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찾아낸 귀중한 진리입니다.

나라가 해방되자 적지않은 사람들은 조국을 찾는 일이 어렵지 일단 찾은 다음에 새 사회를 건설하는 일이야 무엇이 어렵겠는가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건국이야말로 어렵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항일혁명을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해낸것처럼 우리는 새 조국 건설도 조선사람자신의 힘으로 해내야 하였습니다. 건당, 건국, 건군은 물론, 민족경제와 민족교육, 민족문화를 건설하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포함하는 모든 분야를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자는것이 바로 우리의 결심이였습니다. 인민을 새 조국 건설에 불러일으키자면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하고 동원할수 있는 혁명의 참모부가 있어야 하고 정권이 있어야 하고 새 사회 건설을 무력으로 담보할수 있는 군대가 있어야 하였습니다.

나는 이런 견해에 기초하여 1945년 8월 20일 훈련기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사정치간부들의 회의를 소집하고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과업으로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3대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방법에 대해서도 토의하고 필요한 조직사업도 하였습니다.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제 수행을 위한 소조들도 조직하고 파견지도 확정하였습니다. 강건, 박락권, 최광, 임철, 김만익, 공정수 등은 중국 동북지방에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조국으로 떠나기전에 소조성원들을 위한 강습을 여러날에 걸쳐 조직하였습니다. 강습에서는 파견지에 가서 수행해야 할 사업내용과 사업방법으로부터 각 지방 풍습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들을 취급하였습니다. 강의는 나와 김책, 안길 등이 담당하였습니다.

우리 동무들은 강습이 끝나자 조국으로 빨리 떠나자고 졸랐습니다. 그때는 누구나 다 조국에 돌아갈 날을 그리며 동심과 같은 심경에 잠겨있었습니다.

우리는 귀국할 때 아이가 달린 녀대원들은 후에 귀국시키기로 하고 훈련기지에 떨궈두었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여러갈래로 나뉘여 조국에 돌아왔습니다. 쏘련군대와의 련합작전계획에 따라 부대별로 제가끔 지정된 계선을 차지하고 전투행동에 진입하다가 불시에 일제가 무조건항복을 했기때문입니다.

국내각지에 락하산으로 출전하기 위하여 훈련기지에서 대기하고있던 부대는 하바롭스크, 목단강, 왕청, 도문을 거쳐 륙로로 조국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정으로 하여 도중에 그 계획을 포기하고 로정을 변경시켜 배를 타고 귀국하였습니다. 그때 관동군패잔병들은 목단강 남쪽에 있는 차굴을 폭파하였습니다. 적들이 우회도로와 잇닿은 교량들과 목단강비행장의 활주로까지 파괴해놓았기때문에 우리는 자동차도 기차도 비행기도 다 리용할수 없는 형편이였습니다. 그래서 목단강까지 갔다가 원동으로 되돌아와 울라지보스또크에서 군함을 타고 귀국의 길에 올랐습니다.

쏘련 제1원동전선군사령부의 한 대좌가 나를 호위하여 동행하였습니다.

함장은 나를 보고 중속으로 달려도 하루밤 하루낮정도면 원산항에 배를 댈수 있다고 장담하였습니다.

우리가 울라지보스또크를 떠난 날은 파도가 심했습니다. 배의 량켠에 집채같은 파도가 솟아올라 갑판을 후려갈기군하였는데 그 광경이 참으로 장관이였습니다.

대부분이 바다에서 배를 처음 타보는 사람들이여서 멀미때문에 단련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일행은 배에서 하루밤을 지냈습니다. 다음날에는 바다가 잔잔했습니다.

배전너머로 아득하게 펼쳐진 망망대해를 바라볼 때 이상스럽게 가슴이 뛰던 일을 좀처럼 잊을수 없습니다. 내 눈앞에는 어째서인지 열네살때 건느던 압록강이 떠올랐습니다. 망국의 한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그 압록강과 조국의 일만강들이 해방열에 모조리 녹아 이 바다를 펼쳐놓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혈육들과 친지들, 동지들을 이국의 고혼으로 남겨두고 스무해만에 조국으로 돌아가는 내 마음은 참으로 말이나 글로써는 다 설명할수 없는 일희일비의 심정이였습니다.

우리가 원산항에 상륙한것은 1945년 9월 19일이였습니다.

그때 부두에서 우리를 마중해준것은 원산시에 주둔하고있던 쏘련군사령부 성원들이였습니다.

그날 부두에 나온 조선사람들가운데서 기억나는 인물은 그 당시 쏘련군대에서 군관으로 복무하고있던 한일무입니다. 그가 강원도당위원장을 한것은 그후의 일입니다.

쏘련군측이 우리의 움직임을 비밀에 붙였기때문에 부두에는 환영군중이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후날 허헌, 홍명희, 려운형을 비롯하여 우리의 개선을 전렬에서 기다리고있던 국내의 명망높은 인사들은 우리가 원산항에 상륙했을 때 부두에 환영군중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미리 선통이라도 할것이지 행차를 그런 식으로 슬그머니 하면 백성들 체면이 어떻게 되는가고 하면서 섭섭한 소리를 하였습니다. 원산시당의 리주하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하였습니다. 허헌의 말이 우리 귀국일정이 사전에 공개되였더라면 서울역에 나와서 매일같이 우리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물론, 서울시민의 과반수가 도보와 기차로 원산땅에 쓸어들었을것이라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야단스러운 환영을 조금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투사들은 민족해방을 위해 수천수만날 전장과 교수대에서 바친 피와 로고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때 조국땅에 들어서자마자 조선인민혁명군이 개선했다는 소문을 내지 않고 인민들속에 조용히 들어가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 기초작업이나 해놓고 조국의 인민들에게 인사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원산에 도착한후 지방당일군들과 접촉하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들속으로 빨리 들어가야 하겠다는것을 다시한번 통감하였습니다.

나는 원산에 상륙한 날 적지 않은 사람들과 담화를 하였습니다. 원산시당에 가서 당일군들과도 담화하고 동양려관에서 로동조합대표를 비롯한 지방유지들과도 담화하였습니다. 그중 많은 품을 들인것은 리주하와의 담화였습니다.

원산사람들과 담화를 하고나서 내가 받은 총적인 인상은 국내의 어느 당파나 어느 조직도 인민들에게 똑똑한 건국로선을 제시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이였습니다.

원산시당의 어떤 일군들은 쏘베트를 꿈꾸고있었습니다. 그들은 조선의 진로에 대한 문제가 화제로 되자 사회주의혁명을 당장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의 이런 주장은 원산시당청사 벽에 걸려있는 《공산주의기치아래 프로레타리아트는 단결하라!》는 구호에도 그대로 반영되여있었습니다.

나는 그 구호를 보고나서 시당사람들에게 당신들은 로동계급의 힘만으로 새 조국 건설을 하려 하는가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야 공산혁명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인데 로동계급밖에 믿을것이 있습니까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1920년대 후기 우리가 종종 만나보군하던 초기공산주의자들의 주장과 대동소이한것이였습니다. 스무해가 지나 해방된 조국땅에서 그런 목소리를 다시금 듣게 되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정견이나 주의주장에서는 특별한 진보도 없었고 새로운 시국의 흐름에 발을 맞추려는 진지한 모대김도 별로 없었습니다.

나는 원산시당일군들에게 《공산주의기치아래 프로레타리아트는 단결하라!》고 한 시당청사의 구호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당면과제로 안고있는 우리 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것만큼 민주주의기발아래 단결하라로 바꾸어야 한다, 해방된 조국땅에 인민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민주주의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면 로동계급뿐아니라 그 동맹자인 농민은 물론, 새 사회 건설에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각계각층의 애국적인 군중을 통일전선에 묶어세워 거족적인 힘으로 우리 나라를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원산시당사람들과의 담화는 저녁식사전에도 하고 후에도 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자꾸 말을 시키는 바람에 나는 자리에서 좀처럼 일어날수 없었습니다.

나를 수행해서 서철이와 함께 시당에 따라갔던 김익현은 나에게 다가와서 자정이 다됐다면서 산에서도 노상 밤을 밝혔는데 해방된 조국에 와서까지 밤을 패겠는가고 하였습니다.

나는 김익현에게 나라는 해방됐지만 우리는 지금 새로운 출발진지에 서있다는것을 명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원산시당일군들과의 담화는 귀국후 내가 조국광복회 10대강령의 정신에 기초하여 국내인사들에게 건국로선의 륜곽을 그려보인 조국에서의 첫 대화였습니다. 나는 그날 우리 나라에 세워질 정권형태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되여야 한다는 주장도 공개하였습니다.

리주하를 비롯한 원산시당일군들, 원산의 유지들을 만나보고나서 나는 우리가 8.15해방후 즉시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내용으로 하는 새 조선 건설의 리정표를 작성하고 그것을 마련한 기초우에서 조국행을 한것과 조국에 발을 들여놓는 그길로 지정된 파견지로 떠나갈 결심을 한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원산에 도착한 다음 지체하지 않고 함경남북도에 가서 사업할 소조들중에서 그 일부를 북행렬차에 태워 현지로 떠나보냈습니다. 같은 날 철원방면을 담당한 동무들도 남행렬차를 타고 파견지로 떠나갔습니다.

인간이 겪을수 있는 최악의 고초와 역경을 다 겪으며 혁명을 위해 청춘을 깡그리 바치면서도 한뉘 휴식이라는것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하루의 휴식도 주지 않고 파견지로 떠나가라고 재촉하자니 사실은 나도 마음이 가볍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우리가 원산항에 상륙한 그날은 추석전날이였습니다. 원산에서 추석이나 쇠고 피곤이나 푼 다음 전우들을 파견지로 보내고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절박한 국내형편을 보고는 그 미련마저도 털어버렸습니다. 원산을 떠난 함남북방향의 소조들은 렬차안에서 추석명절을 보냈습니다. 그 렬차는 조상들의 묘소를 찾아가는 사람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파견원들속에는 김책도 있고 안길도 있고 최춘국, 류경수, 조정철이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와의 작별을 몹시 서운하게 여기였습니다.

나도 역시 허전하였습니다. 항일전쟁때 중상을 당한 최춘국과 조정철이 어깨를 겯고 다리를 절름거리며 렬차승강대에 올라 나를 향해 손을 저어줄 때는 마음이 순편치 않았습니다. 마취제주사도 놓지 못하고 강짜로 수술한 그 다리로 그들은 얼마나 많은 전장과 가시덤불길을 누벼왔습니까.

최춘국과 조정철은 해방된 조국에서 몇해동안 전상자대접을 받으며 항일전장에서 쌓인 피곤을 풀어도 될 사람들이였습니다.

하건만 그들은 그 피곤을 풀 몇시간의 여유도 없이 웃으면서 북방의 파견지로 떠나갔습니다.

앞에는 부강한 자주독립국가 건설의 생소한 봉우리들과 고개들이 놓여있었습니다. 그 봉우리들과 고개들을 넘자면 피와 땀을 많이 바쳐야 했습니다. 항일대전도 전인미답이였지만 새 조국 건설도 초행길이였습니다. 그 길이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이 아니고 헤아릴수 없는 난관과 시련을 앞에 둔 어려운 길이 아니라면 그처럼 서두르지는 않았을것입니다.

나는 떠나가는 김책에게 짬이 생기거들랑 고향에 꼭 찾아가보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최춘국과 류경수, 조정철, 리을설에게도 같은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고향은 모두 함경남북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 파견지에 갔다가 평양으로 소환되여올 때까지 그들은 모두 고향에 한번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고향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들이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있었기때문입니다. 동무들은 내가 강선제강소로 갈 때 고향집에도 들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만경대갈림길에 대한 노래를 지어부르고있지만 사실 항일혁명투사들은 개선후 누구도 고향에 가보지 않고 건당, 건국, 건군을 위한 기초작업을 하였습니다.

사령관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전에는 고향에 갈 권리도 없다는것이 바로 우리 투사들의 사고방식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조국땅을 밟은 첫날부터 인민들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우리 투사들은 백두산에서 매고온 신들메를 풀사이도 없이 새 전구로 속속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네가 차지할 파견지를 하나의 작전지역처럼 여기였습니다. 우리의 조국개선은 개선이라기보다 혁명의 새 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적이동과 같은것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1945년 9월 20일 나는 서해지구에서 사업하게 될 동무들과 함께 평양행 렬차를 타고 원산을 떠났습니다.

북조선주둔 쏘련군사령부 대표가 우리를 마중하느라고 평양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부래산역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는 우리의 조국개선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하면서 나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9월 22일 오전에야 평양에 도착하였습니다.

훈련기지에 떨어졌던 녀대원들은 그해 11월말경에 함경북도 선봉쪽으로 해서 조국에 돌아왔습니다. 김정숙은 청진에 오자마자 전화로 나에게 도착보고를 하였습니다. 일행은 안길, 최춘국, 박영순을 비롯한 청진파견조 성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위한 대중공작을 정열적으로 벌려나갔습니다.

청진에 머물고있던 김정숙은 청진제철소와 고무산세멘트공장, 부령야금공장을 비롯한 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교육, 문화 기관들도 살펴보고 각계각층 군중들과의 정치사업도 하였습니다. 그가 만나본 사람들가운데는 로동자, 농민, 사무원, 가정부인들과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책임일군들뿐아니라 나어린 중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청진시민들이 그때 김정숙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고 합니다. 《새길신문》은 1면에 《김녀사의 반생》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혁명활동을 크게 보도하였습니다.

북방의 도시들에서 겪은 체험이 얼마나 풍부했던지 그는 평양에 돌아와서도 얼마동안은 청진에 대한 말만 하였습니다. 그는 중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던 이야기와 자기네 일행을 위해 오찬을 마련한 라진면옥사람들의 후한 인심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린 김정일도 녀대원들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도 평양에 입성한 다음날부터 전우들과 함께 건당, 건국, 건군의 3대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내가 8.15해방후 제일 바쁘게 보낸 시기가 바로 그 시기입니다.

개선후의 사업에서도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 인민대중과의 사업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공장과 농촌, 가두에 내려가 인민들을 만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무실과 숙소에서 백두산시절처럼 전우들과 침식을 같이해가며 국내외에서 나를 찾아오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국사를 의논하였습니다.

전우들은 나를 만날 때마다 고향에 가서 먼저 조부모님한테 인사라도 하고 오는것이 도리가 아닌가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설복을 해도 내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되자 림춘추는 나 모르게 슬그머니 만경대에 가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린 나그네처럼 행세하면서 가족들의 안부를 다 알아가지고 왔습니다. 그 덕으로 나는 고향집소식을 상세하게 들을수 있었습니다.

9월말경부터는 무슨 경로를 타고 비밀이 새나갔는지 내가 평양에 와있다는 소문이 시내에 쫙 퍼졌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형록삼촌이 평남도당에 찾아와 나를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림춘추는 형록삼촌에게 조카의 특징에 대해 아는것이 있으면 죄다 말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형록삼촌은 《우리 조카는 본명을 김성주라고 합니다. 만경대에서 어린시절을 보낼 때에는 증손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웃을 때마다 볼우물이 패이군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날저녁 림춘추는 내가 거처하고있는 집으로 형록삼촌을 데리고왔습니다.

삼촌은 나를 만나자 《얼마나 고생했나!》 하고는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했습니다. 이역의 하늘밑에 무주고혼이 되여 누워있는 혈육들 생각에 스무해동안 오는 바람 가는 바람을 다 맞으며 마음을 썩이던 지난날까지 되살아올라 목이 메이는 모양이였습니다. 삼촌으로서야 사실 기막힌 일을 얼마나 많이 겪었습니까.

《조카가 나라를 찾아가지고 돌아올 때까지 나는 집을 지키느라고 형님과 형수님 령전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구만. 우리 가문사람들은 왜 그렇게도 명이 짧을가.…》

삼촌은 이런 말을 하고나서 내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더니 그렇게 말쑥하던 얼굴이 왜 이렇게 거칠거칠해졌나, 백두산바람이 모질긴 모진 모양이야 하고 애달파하였습니다.

그러나 얼굴이 거칠거칠해진것으로 말하면 나보다 형록삼촌이 더 심했습니다. 스무해전보다 곱절이나 더 늙어보이는 삼촌의 모습을 보니 사실은 나도 눈물이 났습니다. 무슨 주름살이 그리도 많던지, 저 무수한 주름살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인생고초가 어려있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두산이 지척이라면 신이라도 삼아 조카네 군대들 뒤시중을 할수 있었겠는데 스무해가 지나도록 이 삼촌은 아무 보탬도 주지 못했어.》

형록삼촌이 이런 말을 하기에 나는 말했습니다.

《작은아버지야 집을 지키지 않았습니까.》

그날 나는 형록삼촌과 온밤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야 삼촌을 만경대로 돌려보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나를 만나보았다는 말을 누구에게도 하지 말라고 했더니 삼촌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경대에 돌아가서는 할아버지에게 성주가 평양에 와있다고 가만히 귀띔해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그러면그렇겠지, 백두산이 변하면 변했지 우리 성주야 변할리가 있나. 지금 항간에서 〈전라도 김일성〉이요, 〈함경도 김일성〉이요 하는 말들이 돌아가는데 아무려면 조선땅에 무슨 김일성이 그렇게 많겠는가.》고 하였습니다.

나는 10월 9일 강선제강소를 돌아보고 그후 당을 창건한 다음 10월 14일에야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조국인민들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는 요란스러운 환영군중대회형식을 통해 인민들과 상봉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국내인사들과 나의 전우들이 한사코 그런 큰 규모의 행사를 주장하고 고집하였습니다.

내가 한 모임에서 김영환이라는 가명대신 본명을 처음으로 공개하던 날 누구인가 연단에 나서서 나의 조국개선을 환영하는 거족적인 민중대회를 가지자고 제의하였습니다. 모두들 그 제의에 열광적으로 호응해나섰습니다.

그때 벌써 뒤에서는 평안남도당과 평남도인민정치위원회의 공동주최로 나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준비가 진척되고있었습니다. 행사전날에는 모란봉기슭의 공설운동장에 경축솔문과 가설무대까지 다 설치해놓았습니다.

나는 처음부터 김용범더러 요란스러운 행사놀음을 벌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안남도당사람들은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들은 시내의 거리와 골목마다에 우리가 평양에 입성했다, 14일 공설운동장에서 조선인민과 상봉한다는 글발들을 내붙이였습니다.

1945년 10월 14일 정오가 가까와오는 때 행사장으로 내정된 평양공설운동장으로 가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거리에 나선 나는 광장과 대통로들에 차고넘치는 인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회장은 벌써 사람바다를 이루고있었습니다. 운동장밖의 나무꼭대기들에도 사람들이 올라가있었고 최승대와 을밀대쪽에도 사람들이 하얗게 덮여있었습니다. 대회장안팎을 휩쓰는 그 환영의 열파를 타고 나는 군중이 환호를 올릴 때마다 손을 들어 그들에게 답례하였습니다.

그날의 군중대회에는 쏘련 제25집단군 사령관 치스쨔꼬브상장과 레베제브소장도 참가하였습니다.

그날 여러 사람들이 연설을 하였습니다.

조만식이도 연탁에 나섰습니다. 그의 연설가운데서 청중을 웃기던 한 토막이 생각납니다. 그는 아주 건드러진 목소리로 조선이 해방되였다기에 이게 생시인지 꿈인지 알수가 없어서 내팔을 이렇게, 이렇게 꼬집어보았더니 아팠소이다라고 하면서 자기 팔을 꼬집는 시늉까지 하였습니다.

내가 연단에 나설 때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는 군중들의 함성과 환호성은 고조에 달하였습니다.

그 환호성을 듣는 순간 나의 심신에서는 스무해동안 쌓이고쌓인 피곤이 한꺼번에 다 날아나버리였습니다. 민중의 환호성은 열풍이 되여 내몸과 마음에 뜨겁게 와닿았습니다.

10여만 군중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를 한몸에 받으며 단상에 서있을 때 나를 지배한것은 그 어떤 미사려구를 다 동원해도 그려낼수 없는 행복감이였습니다. 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어느때였는가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순간이였다고 대답할것입니다. 민중의 아들로서 민중을 위해 싸웠다는 행복감, 민중이 나를 사랑하고 신임한다는것을 느끼는데서 오는 행복감, 그 민중의 품에 안긴 행복감이였을것입니다.

1945년 10월 14일 평양공설운동장에서 폭발한 민중의 환호성은 조국과 겨레를 위해 우리가 겪어온 반생의 간난신고에 대한 표창이고 답례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나는 그 답례를 나에 대한 인민의 사랑과 신뢰로 받아들이였습니다. 내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인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보다 더 큰 락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인민의 사랑, 인민의 지지, 나는 지금까지 이것을 혁명가의 존재가치와 혁명가가 향유할수 있는 행복을 측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인민의 사랑과 지지를 떼놓으면 혁명가에게 남는것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르죠아정객들은 돈으로 인민들을 유혹하지만 우리는 피와 땀을 바쳐 인민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나는 인민이 나에게 주는 이 신임앞에서 감격하였으며 그것을 내가 누릴수 있는 일생일대의 락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날 내가 한 연설의 골자는 민족대단결이였습니다. 나는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애국성업에 이바지하자고,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이 땅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나가자고 호소하였습니다.

군중은 하늘땅을 진감하는 박수와 환호로써 지지를 표시하였습니다.

 

당시의 신문 《평양민보》는 10월 14일 평양공설운동장에 펼쳐졌던 정경을 《금수강산을 진동시키는 40만의 환호성》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전하고있다.

《평양의 력사가 깊어 4천년, 인구가 적지 않아 40만이라 하나니 일찌기 이와 같이도 많은 사람이 모인 일이 있었던가? 이와 같이도 뜻깊은 모임을 가져본 일이 있었던가?…

…특히 대회를 력사적으로 뜻깊게 하고 회중을 감동케 한것은 조선의 위대한 애국자, 평양이 낳은 영웅 김일성장군이 여기에 참석하여 민중에게 반갑고도 열렬한 인사와 격려를 보낸것이다. …조선동포가 가장 숭모하고 고대하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그 름름한 용자를 한번 나타내이니 장내는 열광적환호로 숨막힐듯 되고 거의 전부가 너무 큰 감동때문에 소리없는 울음을 울었다. …군중에게 준 감동은 강철과 같은것이여서 산야가 떠나갈듯한 환호성가운데 〈이 사람과 같이 싸우고 같이 죽으리라〉는 사람들의 결의는 눈에 보일듯이 고조되였다.》

 

그날의 군중대회는 우리 인민이 새 조국 건설의 장도를 개척하는 행군의 첫시작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나는 그날 대회장에서 현양신삼촌어머니와 강룡석외삼촌도 만나보았습니다.

행사가 끝난 다음 주석단에서 내려와 삼촌어머니를 만나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군합니다.

한몸의 건사조차 힘든 그 인파속으로 어떻게 비집고 들어왔는지 삼촌어머니는 내가 타고온 승용차에 앉아 눈물을 줄줄 흘리고있었습니다. 주석단쪽을 향해 막무가내로 나오는 삼촌어머니를 주도일이 차에까지 안내하였다는것이였습니다.

삼촌어머니는 내 손을 부둥켜잡고 《조카, 이게 몇해만이요!》하면서 감격해하였습니다.

《삼촌어머니, 큰 가문의 살림살이를 혼자서 맡아안고 얼마나 고생이 막심했습니까!》

나도 삼촌어머니에게 짤막한 인사를 했습니다.

《고생이야 산에서 싸움을 하며 지낸 조카가 더했지, 춘하추동 뜨뜻한 구들에서야 무슨 고생이였겠소. 나는 이 운동장으로 오면서도 은근히 걱정했다우, 령감이 조카가 왔다고는 했지만 혹시 우리 조카가 아니고 〈전라도 김일성〉이면 어쩌나. 그런데 연단을 쳐다보니 틀림없는 우리 조카가 아니겠소. 얼마나 기쁘던지.…》

삼촌어머니는 이런 말을 하고나서 또 한참동안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의 전우들도 다같이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삼촌어머니, 온 평양이 웃고 떠들고 춤을 추는데 이 기쁜날 왜 자꾸 울기만 하십니까.》

《조카를 보니 형님생각, 아주버님생각이 나서 그런다우. 이런 날 형님이랑 아주버님이랑 살아서 조카의 연설을 들었다면 얼마나 기뻐들 하겠나.》

《삼촌어머니, 오늘은 삼촌어머니가 우리 어머니 대신입니다.》

그 말을 듣자 삼촌어머니는 내 가슴에 와락 안기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나는 삼촌어머니의 눈물이 우리 어머니를 위해 흘리는 눈물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와 삼촌어머니는 친자매간보다 더 가깝게 지냈습니다. 삼촌어머니가 우리 가문에 시집을 온것이 15살때였다고 합니다. 시집살림살이가 하도 가난해서 삼촌어머니는 처음에 우리 가문에 정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부터 시집에 정을 붙이였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생전에 삼촌어머니를 몹시 사랑해주었습니다. 우리 어머니와 삼촌어머니는 밭일을 해도 늘 같이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밭김을 매다가도 쉴참이 되면 늘 잠이 모자라서 고달파하는 삼촌어머니에게 무릎베개를 베여주고 잠간이나마 눈을 붙이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단잠에 든 삼촌어머니의 머리를 조용히 빗어주군했습니다. 이런 사랑을 받으면서 시집살이를 시작한 삼촌어머니이니 우리 어머니를 잊을수 없었습니다. 삼촌어머니는 우리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안도에 가보지도 못하고 어머니의 령전에 절을 드리지 못한데 대해 무척 애달파하였습니다.

삼촌어머니는 이 못난게 백이 된들 어찌 형님 한분을 대신할수 있겠소, 그렇지만 조카, 오늘은 형님도 혼이 되여 날아와 이 운동장에 계시는것 같구만이라고 하면서 저고리소매로 눈굽을 꾹꾹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울다가는 웃고 웃다가는 울고 하면서 형록삼촌과 대판 다투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우뭉스런 령감이 글쎄 나도 몰래 혼자서 성안에 들어와 조카를 가만히 만나고 돌아오지 않았겠소, 엽때 입을 가만히 봉하고있다가 어제야 토설합디다, 그래서 내 한바탕 야단을 쳤다우, 령감, 김일성이 뭐 령감 혼자의 조카고 내 조카는 아니란 말이요 하고 들이댔더니 뚱딴지같이 팔은 안쪽으로 굽지 바깥으로 굽지 않는다나 하면서 한바탕 왁작 떠들었습니다.

그날 오후에야 나는 삼촌내외와 함께 만경대로 나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다니는 길로 해서 가지 않고 순화강나루터에 승용차를 댄 다음 배를 타고 고향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감탕판에는 그전처럼 나루배를 탈 때 발을 옮겨디딜수 있게 징검돌들이 듬성듬성 박혀있었습니다. 내가 어린시절에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참게를 잡던곳이였습니다.

그날 고향마을로 들어설 때 나를 맞아주던 다듬이방치소리와 만경봉의 다박솔향기를 나는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그 다듬이방치소리가 왜 그리도 구성지고 그 다박솔향기가 왜 그리도 싱그럽던지 모르겠습니다. 갈매지벌쪽에서 소가 길게 영각을 울릴 때면 오래간만에 맛보게 되는 고향의 향취에 그만 목이 꺽 메이는것 같았습니다.

감옥에 계시는 아버지생각에 쪽잠마저 어설프던 유년시절이 어제같은데 내 나이 어느덧 서른세살이 되였으니 옛 사람들이 어찌 세월의 무정한 흐름을 일촌광음에 비기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망국 40년만에 조국을 찾고 리향 20년만에 고향을 찾았다면 우리는 그 조국과 고향을 위해 너무도 많은 세월을 바치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국은 순간이요 복국은 천년이라는것이 항일혁명 20년의 로정을 걸으면서 내가 얻은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였습니다. 잃기는 헐해도 찾기는 힘든것이 바로 조국이라는 뜻입니다. 순간에 잃은 조국을 찾느라고 수십년, 지어는 수백년의 고생을 해야 하는것이 이 세상의 준엄한 리치입니다.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가 200여년만에 독립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는 사실입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300여년, 알제리는 130여년, 스리랑카는 150여년, 윁남은 근 100년만에야 각각 나라의 독립을 성취할수 있었으니 망국의 대가란 실로 얼마나 비싼것입니까.

그러기에 나는 지금도 종종 젊은 사람들에게 조국을 잃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 망국노가 되지 않으려거든 나라를 잘 지키라, 나라잃은 설음으로 통곡하기전에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고 막돌 한개라도 더 주어다가 성새를 높이 쌓으라고 말해주군합니다.

고향집을 찾던 그날의 풍경가운데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것은 짜개바지를 입은 두세살쯤 되는 사내애가 길가에서 우리 일행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던 모습입니다. 그 별치않은 광경이 왜 그런지 내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아담한 향촌, 그 평화로운 세계의 한복판에서 아무 시름도 없이 태평스럽게 손을 저어주는 그 어린것의 모습은 분명 새 조선의 상징처럼 보였습니다.

삼촌어머니를 앞세우고 고향집뜨락에 들어설 때는 가슴이 막 설레이였습니다. 20년전만 해도 큰 광장처럼 넓어보이던 뜨락이 그때는 손바닥만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스무해에 걸치는 간고무쌍한 행군의 종착점이라고 생각하니 일만장강을 건느다가 뭍에 오른 심정이였습니다.

눈에 익은 고향집추녀를 바라보는 순간 어린시절 자장가를 불러주고 입김으로 언 손을 녹여주던 아버지와 어머니, 봄날의 락화와도 같이 땅속에 묻힌 그 아버지, 어머니가 옛 모습 그대로 소생하여 《성주야!》하고 소리쳐 부르며 달려나와 두팔을 크게 벌리고 나를 부둥켜안는것 같은 환각에 사로잡혀 걸음을 선뜻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버선발바람으로 마당에 달려나온 할아버지는 나를 얼싸안고 《우리 장손이 돌아오는구나. …어디 보자! 어디…》 하고 눈물속에 뇌이였습니다. 할머니도 나를 만나자 아버지, 어머니는 어데다 두고 이렇게 혼자 왔느냐, …같이 오면 못쓴다더냐 하면서 울음을 터뜨리였습니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평양에서 가지고온 술을 권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 서른살이 넘도록 효도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런 말은 하지도 말아라. 네 아버지가 하다가 못한 조선독립을 네가 해냈으면 그게 효도지 그보다 큰 효도가 어디 있겠느냐. 나라와 백성을 잘 돌보면 그게 효도니라.》

할아버지는 이런 말을 하면서 가볍게 잔을 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웃음을 지으며 오늘은 술맛이 참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손만은 가볍게 떨고있었습니다. 그날은 할머니도 어렵지 않게 잔을 냈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효성을 다하지 못한 송구스러운 심경에서 헤여날수 없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너무도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생각이 잠시도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라와 백성을 잘 돌보는것이 효도라고 한 할아버지의 말을 생각할수록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남리사람들은 다 우리 집에 모였습니다. 내가 귀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단리와 추자섬에서도 사람들이 떼를 지어 찾아왔습니다. 소꿉시절의 나의 동무들도 음식을 해가지고 줄레줄레 모여들었습니다.

소박한 가족연회가 수십명을 망라하는 군중연회로 번져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환영하여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 김응우증조할아버지대부터 우리 집 신세를 많이 지고 산 최로인도 《꿍니리타령》에 맞추어 춤을 추었습니다. 삼촌어머니는 우리 아버지가 지은 자장가를 불렀습니다.

그날밤 나는 20년만에 고향집에서 자게 되였습니다.

그때 우리 고향집은 구들을 뜯어놓고 문도 채 달지 못하고 지내는 형편이였습니다. 채 마르지 않은 구들에는 밀짚과 벼짚을 깔고 그우에 멍석을 펴고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다른 집 사랑방에 잠자리를 정해놓았으니 오늘밤은 궁색한대로 거기 가서 자야겠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할아버지에게 우리는 산에서 호강을 하다가 온게 아닙니다, 풍찬로숙을 하다가 왔습니다, 하늘을 지붕삼고 초목을 이불삼아 덮고 살았습니다, 좋은 제 집에 와서야 왜 구차스럽게 남의 집에 가서 자겠습니까, 나는 우리 집에서 자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말을 듣더니 희색이 만면해서 네 마음이 그렇다면 그집 사랑방은 물리겠다, 하기야 스무해만에 찾아온 고향집인데 남의 집 사랑방신세를 진다는것도 멋적긴 멋적다고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멍석우에 대를 두고 물려오는 무명이불을 펴주었습니다. 그 이불거죽은 우리 할머니가 무명낳이를 하여 만든것이였습니다.

깊은 밤중에 할머니는 내 베개밑으로 팔을 밀어넣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산에서 장가를 갔대지? 색시도 산에 있었나?》

《예, 나하고 같이 빨찌산투쟁을 한 녀자입니다.》

《아들애는 너를 닮았느냐?》

《닮았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됐다.》

할머니는 그밖에도 많은것을 물었습니다. 나는 할머니가 팔이 아파할것 같아 할머니, 내 머리가 무겁지 않아요 하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무겁기야 뭘 하면서 내 목밑으로 팔을 더 깊숙이 밀어넣었습니다. 서른이 넘은 손자를 위해 유년시절에 그래주었던것처럼 팔베개로 내 목을 고여주는 할머니의 사랑이 가슴을 후덥게 해주었습니다.

《해방이 됐으니 이제는 만주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의 산소도 옮겨야겠다.》

그것은 그날밤 할머니가 맨 마지막으로 꺼낸 화제였습니다. 할머니로서는 응당 관심을 가질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타향의 진토속에 묻힌 자식들의 유해를 고향에 옮겨다 묻고싶어하는 그 심정이야 내가 왜 모르겠습니까.

《할머니, 천묘도 천묘지만 나한테는 그보다 먼저 찾아야 할 은인들이 있습니다. 연포리주막집에서 아버지를 빼돌린 황씨와 가둑령의 전주 김씨로인, 촉한에 걸린 나를 사경에서 구원해준 조씨로인을 찾아내고싶습니다. 그분들을 찾아낸 다음에야 천묘도 하겠습니다.》

《잘 생각했다. 그러면 양지촌의 아버지도 좋아할게다.》

나는 할머니에게 길림시절과 간도시절, 백두산시절에 나를 도와준 은인들과 전우들, 친지들에 대하여 밤새도록 말해주었습니다. 때로는 이국의 산야와 타향의 이름모를 언덕받이에서 고혼이 되여 잠들고있는 아버지, 어머니와 형권삼촌, 철주동생에 대해서도 추억하며 소리없이 눈물을 지었습니다. 그러면 할머니도 소리를 죽여가며 간간이 흐느끼였습니다.

할머니는 오열을 멈추고 내 팔을 어루만지며 위로하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갔지만 그대신 정숙이가 가문에 들어오지 않았느냐. 그리구 정일이가 태여나서 집안의 대를 잇게 되지 않았니.》

나는 백두의 산상과 만주설원에서 겪어온 행적을 조용히 더듬어보며 나와 함께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의 얼굴도 그려보고 은인들도 생각하고 어린시절도 추억하고 우리가 건설하게 될 새 조국의 미래도 설계해보았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스무해만에 맛보게 되는 만경대의 밤, 그 밤은 참으로 평화로운 밤이였습니다. 세계대전이 끝나고 조국이 광복된지도 만 두달, 그러나 3천만 조선민족은 그때까지도 해방의 열광속에 그냥 깊이 잠겨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3천만가운데 조국해방이 곧 국토분단과 민족분렬을 낳고 그 분단과 분렬이 근 반세기의 대국난으로 이어지게 되리라는것을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근로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는 나라

2025년 12월 22일《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고 온 나라가 감격에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적으로 탄광마을들을 개변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면서 주신 간곡한 가르치심은 이 나라의 모든 탄부들의 가슴가슴을 한없는 고마움으로 젖어들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쩌면 우리들의 심정을 그리도 세심히 헤아려주시는가.어제는 우리 탄부들의 수고를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또 오늘은 이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우리 탄부들이 있다!

세찬 충격으로 들끓는 곳은 비단 탄전들만이 아니다.

이제 곧 도래할 온 나라 탄광마을들의 천지개벽, 이것이 왜 탄부들의 가슴만을 부풀게 하는 경사이고 행복이겠는가.탄부들의 덕을 입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기쁨이고 경사인것이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들로 충만된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때보다도 뚜렷이 부각되는 모습들이 있다.

온종일 로앞에서 쇠물을 끓이는 용해공들과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탄부들과 광부들, 땅을 가꾸는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나라에서 천만품을 들여 건설한 새 거리와 새 마을들에 선참으로 보금자리를 편 사람들도, 국가적인 대회들과 회의들이 열리고 경축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귀빈으로 둥둥 떠받들리우는 사람들도 다름아닌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 아닌가.

비록 그 어떤 특별한 직무는 없지만, 겉모습도, 하는 일도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국가의 제일 밑뿌리에서 성실한 로동으로 조국을 받드는 평범한 근로자들의 삶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이런 모습은 조선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런 사람들은 다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거의 해마다 펼쳐져 온 나라를 격동으로 끓게 한 가슴뜨거운 화폭이 있다.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성실한 로동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뜻깊은 화폭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긍지를 안고 맞이한 2022년의 첫아침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바로 곁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사람이 평양화력발전소 로동자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

번듯한 외출복보다 수수한 작업복에 더 애착을 느끼며 수십년세월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해 량심껏 땀과 지혜를 바친 평범한 로동자,

이런 그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가 우러러보게 값높이 내세워주신것이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을 받아안은 성실한 근로자들속에는 강남군의 한 녀성다수확자도 있다.그는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다음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정보당 3t의 소출밖에 내지 못하던 랭습지논을 자진하여 맡아 13t이상의 알곡수확고를 기록하였다.

그 어떤 명예도 대가도 바란적이 없었지만 어머니당과 조국은 한 실농군이 조국의 대지에 남모르게 바친 땀과 노력을 영웅메달로 빛내여주었고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었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한줄기 바람까지도 숭엄하게 안겨오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그 성스러운 구내에 평범한 농장원이 들어섰다는것자체가 사실 꿈만 같은것이였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해볕에 그을고 농사일로 험해진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실줄 꿈엔들 상상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에 하신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자신들의 삶의 지향과 꾸준한 실천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온 나라에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데서 기수가 되고 열원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국가의 초석, 대들보!

세상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당과 정권들이 많지만 과연 그 어느 나라의 당과 국가가 인민의 지위를 이렇듯 값높은 존엄의 경지에 올려세운적 있었는가.

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인민대중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조선로동당만이 자기의 아들딸들에게 안겨줄수 있는 고귀한 영예이며 값높은 부름이다.

오늘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종업원들이 잊지 못해하며 격정속에 추억하는 2014년 5.1절의 로동자연회에는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그해 5.1절을 며칠 앞두고있던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돌아보시였다.

로동자합숙을 최상의 수준에서 지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몸소 부지도 정해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도 파견해주시였으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일일이 풀어주시며 깊이 관심하신 로동자합숙이 훌륭히 일떠선것이 기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신것이였다.

그날 합숙내외부를 돌아보시며 대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서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성대하게 진행하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합쳐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당이 안겨준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의 주인들이 온 나라의 축복속에 5.1절을 쇠는 로동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새길수록 뜻깊다.세상에는 근로하는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극소수 부유한자들이 향락을 누리는 호텔과 궁전은 많아도, 몇몇 특권층들만이 모여 도락을 즐기는 연회는 많아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은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으며 로동자연회라는 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다.

해마다 5.1절이면 온 나라의 근로자들이 당과 조국의 축복속에 명절을 환희롭게 보내는 감동적인 화폭들을 되새겨보느라니 그와 너무나 대조되는 자본주의나라 현실이 눈앞에 어려온다.

올해 5.1절을 맞으며 미국전역에서는 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을 반대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일제히 벌어졌다.워싱톤과 뉴욕, 로스 안젤스를 비롯한 여러곳의 각계층 군중이 거리들에 떨쳐나와 극소수 억만장자들의 리윤을 우선시하고 자본가들이 로동자들을 무제한 착취할수 있도록 조건을 지어주고있는 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미국 시카고의 로동자들이 자기들의 자주권을 찾기 위하여 투쟁에 떨쳐나섰던 날인 5월 1일이 전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전투적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해진 때로부터 백수십년이 흘렀다.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본의 억압과 착취는 계속되고 근로대중의 생존권은 오늘도 여지없이 유린당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전세계근로자들의 혁명적명절인 5.1절이 명절이 아니라 근로자들이 로동과 삶의 권리를 유린하는 반동적인 지배층을 저주하고 규탄하는 투쟁의 날, 분노의 날로 되고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부지런히 일하였지만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렸다.》고 말한바와 같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 그 모든것이 특권층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그야말로 초보적인 생활조건조차 보장받을수 없는 막다른 처지에 놓여있으며 그로 하여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극도의 비관과 절망에 빠져 불평등한 사회를 저주하며 범죄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애국자들의 동리로 이름높은 경루동의 어느 집문이든 두드려보라.

집주인들 대다수가 발전소로동자, 무궤도전차운전사, 송전선건설자, 직포공, 기관사, 도로관리원, 교원, 연구사를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이런 그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의 명당자리에 일떠세워주신 새 살림집과 더불어 애국자라는 부름을 지니고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영광의 단상에 높이 올랐으니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세계에서야 어찌 이와 같은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있겠는가.

우리 인민이 조선로동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어머니라 부르며 온넋을 다해 따르고 받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단지 먹여주고 입혀주며 공부시켜주어서만이 아니다.멋쟁이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어서만도, 어떤 돌발적인 사태속에서도 이 나라의 모든 아들딸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기때문만도 아니다.다른 나라 사람들은 꿈에도 생각 못할 그 모든 행복을 안겨주는것과 함께 우리모두의 삶을 값높은 존엄과 영예의 절정에서 빛내여주기때문이다.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져있는 붉은 당기발, 여기에 우리 당이 누구를 가장 믿고 내세워주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성실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 바로 그들이 우리 당이 제일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맡고있는 초소는 크지 않고 하는 일은 소박하여도, 설사 심심산골이나 날바다 한가운데서 일한다고 하여도 나라를 위해 기울이는 성실한 땀과 노력을 우리 당과 조국은 그것이 비록 남모르게 바쳐진것이라고 하여도 절대로 잊지 않고 그 모든것을 속속들이 헤아려 무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2017년 뜻깊은 4월명절을 맞으며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의 축하전문을 보내주시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15명 동지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축하전문의 구절구절을 격정속에 새겨안으며 금골의 광부들은 누구나 절감하였다.비록 평양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깊고깊은 땅속에서 일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가까이에 자기들이 있음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2015년 세멘트생산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축하전문을 받아안은데 이어 현지에서 성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을 가지였던 그날의 감격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한 기업소에서 천수백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것도 특례적인것이였지만 그가운데서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두 사람이 다름아닌 작업반장들이라는 사실은 온 나라를 세찬 충격으로 끓게 하였다.

어찌 그뿐이랴.천길지하막장에서 후더운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탄부들의 마음속에는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의 말씀이 새겨져있다.뜻깊은 올해에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각지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다수확선구자,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부름이 간직되여있다.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의 교단을 지켜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도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당이 바라는 일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는 투철한 신념과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으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서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이들모두의 순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온 사회가 이들을 적극 내세워주어야 하며 그들이 지닌 혁명가적인생관, 후대관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어린 말씀을 한생의 둘도 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산다.

정녕 이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근로자들이 있지만 우리 근로자들처럼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조국의 뜨거운 사랑속에 시대의 단상에서 긍지높은 삶을 누리는 근로자들은 없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그 사랑, 그 믿음을 한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조국의 안녕과 부강을 위하여 순결한 충의심을 바치고 온갖 어려움과 애로를 이겨내며 국사에 전심하는 참된 근로자들이 많을 때 우리 국가의 힘은 날로 비상히 증대되고 그 존엄과 위용은 누리에 더욱 힘차게 떨쳐지게 된다.

모두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당과 조국을 위한 길에 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자.

우리 당과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근로의 삶을 영광의 최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환희로운 준공계절이 꽃피운 가지가지의 이야기들

2025년 12월 2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각지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종합봉사소, 병원들이 새로 일떠서 련이어 준공하며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의 경이적인 발전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격동적인 화폭은 우리 인민들에게 당의 은정속에 꽃피는 새 생활, 새 문명에 대한 끝없는 희열과 더욱 눈부실 래일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환희로운 준공계절과 더불어 복받은 고장들에서 전해지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들마다에는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함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전면적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가 맥박치고있다.

누구나 찾아오는 집

장연군에서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된 직후부터 읍에서 살고있는 김일심, 임금향동무의 집으로는 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처음에는 한동네의 사람들이 찾아오던것이 이제는 마을지경을 벗어나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일군들뿐만 아니라 각 부문과 단위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녀맹원들, 청소년학생들의 발걸음이 이들의 집으로 향하고있다.마치 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모여오는듯싶다.

며칠전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한품에 안아주시였던 김미래어린이가 바로 이들부부의 딸이다.

력사의 그날 대를 두고 전해갈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진 소식이 전해지자 미래어린이에 대한 이야기로 온 군이 끓었다.

《그 복동이는 어디에서 사는가?》, 《그애의 부모는 무슨 일을 하는가?》, 《미래어린이가 경애하는 원수님께 어떤 말씀을 드렸는가?》

준공식이 진행된 날부터 미래어린이의 집으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길줄 모른다.

저저마다 미래어린이를 둘러싸고 이구동성으로 《우리 복동이 어서 안아보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평범한 로동자가정에도 한가득 깃들었구나.》 하며 감동을 금치 못해한다.

이뿐이 아니다.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이 유치원으로 가는 미래어린이를 알아보고 약속이나 한듯 모여와 우리 원수님께서 축복해주신 행복동이라고 저저마다 손도 잡아보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이야기판을 펼친다.

환희로운 준공계절이 꽃피운 이 뜻깊은 화폭속에 다 비껴있다.

자기 고장에도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더욱 휘황할 행복과 번영의 앞길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이곳 사람들이 삼가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가, 하늘같은 그 사랑과 은정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보답의 한길을 힘차게 다그쳐갈 불같은 맹세가.

특파기자 윤용호

준공식이 진행된 다음날에

지방인민들을 위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떠받들려 조국의 북변 김정숙군에 현대적으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다음날이였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는 새 공장으로 여러명의 청년들이 찾아왔다.

다름아닌 탄원자들이였다.

그들은 군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희한하게 꾸려진 공장을 돌아보았다.

《새 공장에 탄원한 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우리 함께 손잡고 힘껏 일해봅시다.》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는 보람찬 전구에 스스로 삶의 좌표를 정하는 사람들은 비단 청년들만이 아니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곳 군에도 희한하게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군인민위원회일군가족들인 박명희동무와 김현옥동무사이에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지난해 큰물에 포위된 장항리지역 인민들을 위해 사랑의 직승기를 띄워주시고 수해지역들에 새 살림집들을 건설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늘같은 그 사랑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 끝이 없는데 올해에는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까지 보란듯이 일떠세우게 하여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은정을 되새길수록 온밤 잠들수 없었던 그들이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 우리 일군가족들이 앞장서는것은 응당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그들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으로 탄원하기로 결심했다.홍윤희녀성을 비롯한 여러 일군가족들도 적극 호응해나섰다.

하여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사업에 심혈을 깡그리 바쳐갈 일념밑에 10여명의 군인민위원회일군가족들이 지방공업공장에 자원진출하였다.

이렇듯 고결한 보답의 한마음 안고 새 일터에 스스로 자신을 세운 탄원자들은 그후에도 계속 늘어났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공업공장 준공의 대경사와 더불어 지금도 당정책관철의 전구들로 보내줄것을 제기하는 근로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군에서는 이들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며 애국적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성별과 나이는 달라도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신심드높이 열어나가는 애국의 한길에 뜻과 마음, 실천을 하나로 합쳐가는 이런 아름다운 화폭은 더욱 눈부실 번영의 래일과 더불어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특파기자 전철주

늘어나는 참관자들

뜻깊은 올해의 마감을 눈앞에 둔 이 시각 장강군도 준공계절의 경사로 날마다 설레이고있다.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자기 군에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보란듯이 솟구쳐올랐으니 그 기쁨을 어디에 비길것인가.

가슴에 끓어오르는 환희와 감격을 금치 못하며 이 고장 사람들은 저저마다 새 공장들에로 찾아오고있다.

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과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교육과 림업부문 등 군안의 어느 부문, 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앞을 다투어 모여오고있다.누구나 새 공장들을 돌아보며 하나라도 더 알고싶어하고 한가지라도 더 배우기 위해 참관에 열중하는 태도와 자세는 매우 진지하다.

이렇게 되고보니 누구보다 바쁘게 된 사람들이 있다.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다.모든 사업에서 다 그러하듯이 참관사업에서도 규률을 철저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한 문제인 까닭이다.

준공식이 진행된 후 짜놓았던 참관일정을 가지고서는 날마다 늘어나는 참관자들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한 사실로 되였다.

이에 맞게 군당위원회에서는 참관사업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분공조직을 보다 치밀하게 하였다.군안의 각 단위들에서 제기되는 참관수요를 예견성있게 장악한데 기초하여 참관일정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작성하는것과 함께 군당위원회의 해당 일군들을 파견하여 참관질서를 바로잡도록 임무분담을 다시 한것이다.

이렇게 되여 10여명의 군당일군들에게 참관사업보장이라는 새 과업이 맡겨지게 되였다.

이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실체들을 표준으로 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시대가 바라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선 장강군사람들의 앙양된 열의를 잘 알수 있다.

특파기자 고철명

여느때없이 드바쁘다

당중앙이 펼친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과 더불어 꽃펴나는 새라새로운 이야기들은 결코 복받은 고장들에서만 엮어지는것이 아니다.

얼마전 우리가 상업성을 찾았을 때였다.

성의 어느한 부서에 들어선 우리는 그곳 일군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그런데 일군은 우리에게 잠간 기다리라고 하면서 전화로 무엇인가 열정적으로 토론도 하고 열성껏 적기도 하였다.아마 시간이 무척 긴장한 모양이였다.

일군은 이내 송수화기를 놓으며 말하였다.

《전화가 얼마나 많이 걸려오는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 찰나에 전화기에서 신호종소리가 또 울리였다.

일군은 재삼 미안한 표정을 보이며 송수화기를 다시 들었다.

그의 말을 들어보니 종합봉사소의 매대배치와 상품진렬 등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그는 상업설비, 비품설치, 상품진렬문제와 관련하여 성의 당책임일군과 많은 정무원들이 현지에 나가있다고 우리에게 귀띔해주었다.

이때 불현듯 사무실문이 열리더니 한 일군이 들어와 출발준비가 다되였다고 하는것이였다.순간 송수화기를 번갈아 들며 전화대화를 하던 일군은 방금 들어선 일군에게 새벽녘까지는 무조건 현지에 도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는것이였다.

일군들의 모습을 새겨볼수록 당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할 일념 안고 긴장한 시간을 이어가고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루일과가 치차처럼 째여있는 속에서도 제기되는 문제가 있으면 식사시간과 이른새벽에도 즉시에 협의회가 열리군 한다고 일군은 전화를 놓으며 말하였다.

일군의 사업에 방해가 될것같아 우리는 조용히 방을 나섰다.

준공계절과 더불어 더욱 바쁜 시간을 이어가는 성정무원들, 그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환희를 더해주는 이 계절에 터져오르는 인민들의 기쁨에 넘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듯싶어 가슴이 벅차올랐다.

본사기자 지원철

(전문 보기)

 

-장강군에서-

 

-랑림군에서-

 

-장연군에서-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 중국에서 진행

2025년 12월 22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4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의 영화감상회 및 업적토론회가 16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주보중의 딸 주위, 풍중운의 아들 풍송광, 장울화의 외손녀 악지운, 리재덕의 아들 우명을 비롯한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80년을 수놓아온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려정과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편집물들을 감상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김정일장군께서 서거하신지 14년세월이 흘렀지만 그이에 대한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더더욱 깊어만 가고있다고 토로하였다.

김정일장군은 한평생 조선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시며 국가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라고 그들은 칭송하였다.

그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생애의 전 기간 이 세상 그 어느 명인도 따를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하여 격찬하고 진보적인민들은 절세위인의 세계사적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자신의 불멸의 한생으로 김일성주석께서 우리 부모들과 맺으신 혁명적우의를 귀중히 여기고 계승하시였다, 우리 후대들은 오늘날 김정은총비서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소중한 혁명유산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겠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나라로 세상사람들의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2월 21일《로동신문》

 

 

전국의 세기적인 변혁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눈부신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줄기차고 억센 령도력은 이 땅우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보람찬 격동의 시대를 장엄하게 펼치고있다.

지난해 새로운 바다가양식사업소가 일떠선 함경남도 신포시에 올해에는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솟아나 준공의 의의깊은 시각을 맞이하였다.

우리 혁명사에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기록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가 열린 력사의 고장에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또 하나의 믿음직한 물질적토대가 마련된 경이적인 현실은 나라의 모든 시, 군을 문명부강한 지역적거점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2월 19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당대의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온 나라 대가정의 위대하신 어버이를 또다시 자기 고장에 모시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함경남도와 신포시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변혁의 해인 2025년의 력사적의의를 더해주며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맞는 기쁨이 동해기슭에도 한껏 넘치고있다고 하면서 한해전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신포시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력사가 증견하는바와 같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이 변천상은 신포시가 자체의 자원을 가지고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진로와 방책을 밝혀주시고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상징적인것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지방인민들의 생활조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역들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진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신포시를 해양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종합적인 산업지구로 전변시키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헌신에 대하여 격정속에 언급하였다.

전국의 변천을 위한 위업이 전격적으로 추진되여 두번째 해에 벌써 40개의 시, 군이 자립적발전의 토대를 구축한것은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시고 이끄시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진리성과 무한대한 위력, 확고한 전망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완강한 투쟁의 소중한 열매들을 귀중히 여기며 과감한 창조와 전진의 로정을 멈춤없이 밟아나갈 때 우리의 힘은 더욱 강해질것이며 모든 시, 군들이 균형적으로 변화발전하는 전면적부흥의 목표는 반드시 앞당겨 실현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륭성을 위하여, 더욱 문명하고 아름다운 생활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격정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와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신포시인민들은 자기들의 고장에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거듭 새기시며 지방공업혁명의 혜택을 제일먼저 안겨주시고 주신 사랑 적으신듯 대해같은 은정을 계속 베풀어주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신포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지방의 줄기찬 변천사와 더불어 더욱 부유해질 신포시의 밝은 미래를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포시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을 만나주시고 지방변혁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위적역할로써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믿음직한 생산기지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부대의 전체 지휘관, 병사들을 힘있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풍어상점과 신포시식료공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이제는 신포시가 자립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믿음직한 잠재력과 튼튼한 동력을 가지게 되였다고, 풍어동지구가 지역경제발전의 중심, 인민생활향상의 위력한 기지로 일신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면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하게 실행해나갈 우리 당의 의지와 결심을 다시금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식료공장의 여러 생산실을 돌아보시면서 최근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과정에 얻은 경험을 호상 교환하면서 좋은 점을 일반화하여 전국의 경공업생산기지들이 다같이 발전하도록 적극 추동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포시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경공업기지들의 정상운영과 생산확대를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추진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이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양식물생산 및 가공정형을 상세히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랭동저장고마다에 그득히 쌓여있는 생산물들을 보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7월 솔숲에 모래불이 전부였던 이곳에서 지방경제발전과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하던 때를 감회깊이 회억하시면서 불과 1년반만에 확고한 발전궤도에 들어선 양식기지에서 해산물들을 정상적으로 수확하고 자체의 경공업기지들에서는 갖가지 수산물가공제품들과 생활필수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낼수 있는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갖추게 되였다고 기쁨속에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정책의 생활력이 현실에서 실지 은을 내고있는것을 보니 우리가 정말 옳은 결정을 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우리가 택한 이 길을 끝까지 가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에 깃드는 우리의 리상, 우리의 의지, 우리의 노력은 반드시 전국의 모든 인민들이 다같이 행복하게 잘사는 부강한 래일을 당겨오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해안지역 시, 군의 본보기적인 발전로정을 경과하고있는 신포시가 자립적토대에 의거하여 새로운 번영의 력사를 확실하게 써나가는 부유한 문명도시로 이름떨치기를 축원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함에 나라의 천사만사를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가장 정의롭고 원대한 포부를 안고 용진해나가는 우리 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며 전국도처에 솟구쳐오르는 번영의 재부들과 더불어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에게 대재앙을 들씌우게 될 전범국 일본의 핵무장화기도는 철저히 저지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소장 담화

2025년 12월 21일《로동신문》

 

최근 일본의 새 내각이 선임정권들을 무색케 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행보를 보이고있어 내외의 경계심을 증폭시키고있다.

전쟁국가에로의 변신을 야망하는 선제공격능력의 강화와 무기수출제한의 완화, 《비핵3원칙》의 재검토 등 일본지배층은 군사안보정책을 대폭 조정하면서 전범국으로서 금단의 선을 뛰여넘어 핵보유야망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의 한 고위인물은 《더욱더 엄혹해지고있는 주변안보환경》, 《독자적인 억제력강화의 필요성》을 운운하면서 일본이 핵을 보유해야 한다는 극히 도발적인 망언을 서슴없이 늘어놓았다고 한다.

이는 결코 실언이나 일종의 객기에서 나온 주장이 아니며 일본이 오래동안 꿈꾸어온 핵무장화야망을 직설한것으로서 일본의 헌법은 물론 전패국으로서 걸머진 의무를 명시한 제반 국제법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된다.

정부에 안보정책을 건의한다는 고위관료의 입에서 이와 같은 무모한 발언이 튀여나온것은 핵보유시도가 일본정계에 짙게 팽배하고있다는 방증으로서 일본의 호전적이며 침략적인 정체를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극비밀리에 핵무기연구개발에 뛰여든 일본이 패망후에도 임의의 시각에 핵무기를 제조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기 위한 토대를 암암리에 닦아왔으며 이제 남은것은 정치적결단뿐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일본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미국의 핵무기를 자국에 배비하여 공동으로 운용한다는 《핵공유론》을 들고나오고 앵글로색손계의 핵동맹체인 《오커스》에도 머리를 들이밀려고 기도하는 등 핵보유의 가능성과 출로를 지꿎게 모색하여왔다.

한편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보유를 승인하였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내각관방장관과 방위상을 비롯한 정부고위인물들은 지금껏 금기사항으로 간주되여온 핵동력잠수함보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떠들어대기 시작하였다.

제반 사실은 일본당국이 저들의 핵보유야망에 대한 내외의 반응을 타진하고 점차 면역을 키우기 위한 여론을 조성하면서 핵무장화에로의 길을 열어보려는 어벌큰 작당을 하고있다는것을 직관해주고있다.

일단 물고만 터치면 얼마든지 핵무장을 실현하고 또다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를수 있는 불량국가가 다름아닌 일본이며 일본이 《주변위협》에 대하여 그토록 청을 돋구고있는 진목적도 핵무장화를 최종목표로 하는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자는데 있다.

앞에서는 《세계유일의 원자탄피해국》이라는 간판밑에 《핵무기없는 세계》를 표방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핵무장화에 뛰여들려는 일본의 뻔뻔스러운 량면적행태는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지탄해야 할 최대의 위협이며 지역나라들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전범국인 일본의 손아귀에 핵무기까지 쥐여지는 경우 아시아나라들의 머리우에 무서운 핵참화가 들씌워지고 인류가 대재앙에 직면하게 되리라는것은 지나온 일본의 침략력사가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는 죄악에 찬 과거를 부정하며 미국을 등에 업고 핵무장화에로 줄달음치고있는 전범국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단호히 저지시켜야 할것이다.

2025년 12월 20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日本研究所所長が談話発表

2025年 12月 2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2月2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の所長が20日に発表した談話「人類に大災難を浴せかける戦犯国日本の核武装化企図は徹底的に阻止されるべきだ」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日本の新内閣が先任の政権を顔負けさせる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行動を見せていることで、内外の警戒心を増幅させている。

戦争国家への変身を野望とする先制攻撃能力の強化と武器輸出制限の緩和、「非核3原則」の見直しなど、日本の支配層は軍事・安全保障政策を大幅に調整することで、戦犯国として禁断のラインを越えて核保有野望まで露骨にさらけ出している。

先日、日本政府のある高位人物は「より一層厳しくなっている周辺の安保環境」「独自の抑止力強化の必要性」をうんぬんして、日本が核を保有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ごく挑発的な妄言をためらうことなく並び立てたという。

これは決して失言や一種の空威張りから出た主張ではなく、日本が長い間、夢見てきた核武装化野望を直接述べたものであり、日本の憲法はもちろん、敗戦国として負った義務を明示した諸般の国際法に対する正面切っての挑戦である。

政府に安全保障政策を建議するという高官の口からこのような無謀な発言が吐かれたのは、核保有企図が日本の政界に濃く澎湃(ほうはい)としているという傍証であり、日本の好戦的かつ侵略的な正体を濾過なく示している。

第2次世界大戦の時期、極秘裏に核兵器の研究・開発に取り掛かった日本が敗北後も、任意の時刻に核兵器を製造できる能力を保有するための土台をひそかに築き、いまや政治的決断が残っているだけだということが、国際社会共通の認識である。

周知のように、日本はウクライナ事態に付け入って米国の核兵器を自国に配備し、共同で運用するという「核共有論」を持ち出し、アングロサクソン系の核同盟体である「AUKUS(オーカス)」にも首を突っ込もうと企図するなど、核保有の可能性と活路をしつこく模索してきた。

一方、米国が韓国の原潜保有を承認したという報道が出るや否や、まるで待っていたかのように内閣官房長官と防衛相をはじめとする政府高位人物らは、これまで禁忌事項とされてきた原潜保有の必要性について公に喧伝し始めた。

諸般の事実は、日本当局が自分らの核保有野望に対する内外の反応を打診し、次第に免疫ができるよう世論を醸成して核武装化への道を開いてみようと欲深く振る舞っていることを直観させている。

いったん、取り掛かればいくらでも核武装を実現し、再び侵略戦争の導火線に火をつけるかも知れないならずもの国家が他ならぬ日本であり、日本が「周辺の脅威」についてあれほど青筋を立てている真の目的も核武装化を最終目標とする軍事大国化策動を合理化するところにある。

表では「世界唯一の被爆国」という看板の下で「核兵器なき世界」を標榜し、裏では核武装化に取り掛かろうとする日本の図々しい二面的振る舞いは、国際社会が警戒心を持って指弾すべき最大の脅威であり、地域諸国の深刻な憂慮をそそる妄動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ない。

戦犯国である日本の手中に核兵器まで収められる場合、アジア諸国の頭上に恐ろしい核惨禍が浴せかけられ、人類が大災難に直面するということは、過ぎ去った日本の侵略史が如実に証明している。

正義と平和を愛する進歩的人類は、罪悪に満ちた過去を否定し、米国を背負って核武装化へと疾走している戦犯国日本の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妄動を断固阻止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당 제9차대회를 향하여 더 기세차게 앞으로!

2025년 12월 20일《로동신문》

 

천만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당 제9차대회!

미증유의 시대의 무진한 활력이 집약되여있고 위대한 령도와 열화의 충성이 고동치고있으며 위대한 리상, 위대한 정신, 위대한 래일이 비껴있는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

얼마나 뜻깊고 성스럽게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를 불러일으키는것인가.

당 제9차대회와 더불어 희한한 래일을 예고하며 축복하듯 방방곡곡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의 축포성이 터져올라 온 나라에 더 큰 승리를 안아올 강렬한 열기가 세차게 격랑치고있다.

5년,

매일, 매 시각 실로 감동없이 대할수 없는 경이적이고 눈부신 성과들을 낳은 5년이다.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금후 새로운 변혁단계로 이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오늘의 일각일초,

5년을 승리의 최절정에 떠올리고 50년, 500년의 승리를 위한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시대적과업이 위대한 영웅인민앞에 나서고있다.

지나온 5년간을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개척기로 승화시켜온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들 누구나 숭엄한 마음으로 자기의 위치를 자각하여야 할 엄숙한 시각이다.

 

* *

 

끊임없는 변화를 일으키는 위대한 현실, 이는 휘황한 래일을 웅변한다.

국가발전과 전국인민의 복리를 위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수록 성과에 절대로 자만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달성에로 혁명과 건설을 인도하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자신심의 발현인 당 제9차대회,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동력을 보다 증폭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당 제9차대회,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만리격랑이 밀려든다고 해도 위대한 당중앙을 받들어 기세충천하여 싸워나갈 일편단심의 대오, 화산의 불길처럼 일떠선 충성스러운 인민의 가슴가슴에 당 제9차대회를 향하여! 이 하나의 숨결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시대를 진감하는 영웅적진군에는 위대한 령도가 있다.

력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새 변혁의 시대를 떠올리며 대하의 격류로 도도히 굽이쳐가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에서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가슴후덥게 절감하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비길데 없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당면투쟁계획과 당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상정하고 토의한 당 제8차대회,

우리 당력사에서 여덟번째로 열린 당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얼마나 놀라운 전변이 일어났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는 또 얼마나 눈부신 비약의 보폭으로 기적의 년륜들을 아로새겨왔던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며 이 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으며 또 일어나고있는 모든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적인 승리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지신 성스러운 사명감을 만장약하시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결사분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령도력을 백배천배로 체감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우리의 앞길에 찬란한 미래를 펼치며 눈부신 래일을 앞당겨가는 참으로 희한한 시대를 대하며 더없이 숭고한 사상감정으로 오늘의 사변적인 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뜨거운 매혹과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맞다드는 난관을 완강히 뚫고 헤치며 자기가 정한 발전로정대로 전진 또 전진,

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과정에 일관된 고유의 투쟁방식, 혁명방식이였으며 이 력사의 진군길에서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력은 실로 놀라운 실천으로써 세계를 경탄시키며 비상히 과시되였다.

당중앙의 위대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 올해의 기적적승리도 마련될수 있었다.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는 세계적인 혼란과 변화, 그 어떤 도전과 방해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발전로정대로 줄기차게 전진하려는 우리 당의 억센 신념과 의지, 충천한 자신심의 엄숙한 선언이다.

바로 여기에 오늘의 투쟁을 통하여 자기의 지혜와 노력, 자기식으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자생력의 의지를 더욱 격앙고조시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투쟁,

정녕 세계가 어떤 마차를 타고 어떻게 질주하건 조선로동당고유의 투쟁방식, 혁명방식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발현이다.

탁월한 수령의 비범한 령도를 받는 진군대오는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한 나라, 한 인민의 전성기에는 그를 추동하는 요인이 있기마련이다.

우리 혁명, 우리 진군의 추동력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사상의식, 혁명의식이다.

과학적인 로선과 통이 큰 작전, 놀라운 동원력과 비상한 전개력으로 위대한 우리 인민, 위대한 우리 국가를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바로 이길에 당 제9차대회를 마중하는 올해의 승리적결속도, 주체혁명위업의 래일의 승리도 담보되여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우리 당중앙과 뜻을 같이하고 일심전력하여 당중앙의 령도를 받들려는 열화의 진정,

일심충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 당중앙 따르는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인민의 기개를 떨치려는 철의 신념,

참으로 위대한 새 변혁의 시대에 창조되는 모든 기적, 벅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그처럼 최악의 조건과 난관속에서도 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우리 인민,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 의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이 고결한 사상감정만 있으면 두려울것도 없고 못해낼것도 없다.

우리 인민특유의 강위력한 무기를 백배로 과시하며 또다시 더 큰 승리의 장훈을!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매진해나가야 하는 우리 일군들의 사색과 활동은 이 한길로 지향되여야 하며 이런 불같은 열의로 충만된 실천의 련속으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서 분수령으로 빛날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의 열혈혁명가들은 당에 대한 절대충성, 이를 가장 열렬하게, 가장 진실하게, 가장 감동깊이 실증할것이다.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금후 새로운 변혁단계로 이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고비인 오늘의 투쟁,

우리앞에 나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이 비할바없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혁명발전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놓는데서 당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로 분투할것을 바라신다.

각급 당조직들이 백배의 분발력으로 들고일어나 고유의 투쟁방식과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앞날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매진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따라 이후의 관건적인 투쟁성과가 좌우된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앞에 자기를 세워야 할 때이다.

일군들의 전개력, 투쟁력, 실천력,

이는 곧 당의 전투력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우리 일군들의 중대한 역할을 실증하는 중요인자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모두가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설 때 당의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질것이다.

이것저것 재면서 일판을 크게 벌리지 않거나 조건을 론한다는 그 자체가 전개력이 없는 표현이다.

대중을 발동하는 능숙한 지휘, 이를 떠나 일군들의 전개력을 론할수 없다.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인 당일군들부터가 마음속진정이라는 거대한 힘으로 우리 인민고유의 정치적열의와 전진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할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충심으로 받드는데서 앞장서야 한다.

투쟁력, 이는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인 동시에 당의 존위를 철저히 보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에서 의도하는것이 무엇이며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가 무엇인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일군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위대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할 숭고한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투쟁력은 사활적이다.

끊임없는 창조와 투쟁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여 이 땅우에 세상에서 제일가는 사회주의강국, 인민들이 바라는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으로 피를 끓이며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이 없는 견결한 투사,

이런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투쟁력이 강한 일군이다.

완벽한 실천력을 떠나 일군의 존재를 론할수 없다.

결사관철의 실천력, 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 일군들이 존재한다.

결사관철은 모든 일군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이다.

말 잘하는 일군인가, 실천력이 강한 일군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대는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과로써 당을 보위하며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줄 아는 전개력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일군들이 말을 앞세울것이 아니라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것을 바라시는 의도이다.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당중앙의 권위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조직하고 완벽하게 집행하고야마는 실천력이 강한 일군,

이런 일군이 우리 당에 필요한 참된 충신이다.

조선로동당원들,

우리 당력사에서 아홉번째로 열리는 당대회를 시대의 상상봉에 높이 떠올려야 할 성스러운 사명을 지닌 사람들은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의 선봉성과 함께 조직성, 규률성, 고상한 도덕의리로 하여 인간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투사중에서도 가장 고결한 투사의 이름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당의 당원이라는 칭호,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고귀하고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

이 고귀한 칭호를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답게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것을 떠나 조선로동당원, 그 징표와 자질을 론할수 없다.

생의 순간순간 이를 각성하는 수백만 당원들이 오늘날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혁명의 전구마다에서 비상한 충실성, 혁명열, 투쟁열로 진격의 돌파구를 강용하게 열어나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충성을 제일생명으로, 남다른 체질로 지닌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존함으로 빛나는 격동의 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데서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는 투철한 신념의 강자가 되고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시대를 눈부시게 펼치려는 우리 당의 결심실현에서 선봉투사의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항상 마음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사업과 생활의 일각일초 순결한 량심을 바치는 당원, 당과 국가일로 늘 고심하며 열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는 당원,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면서 성심성의를 다하여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전진기세를 고조시키는 당원들에 의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이 이룩되며 또 이런 사람들이 참된 조선로동당원들로 영생한다.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로정에서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을 천추만대로 빛내이리!

이 불같은 신념과 열망을 안은 위력한 력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어 산악같이 일떠섰기에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리상실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고결한 사상정신을 만장약한 위대한 인민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이다.이는 주체혁명위업이 혁명사에 새긴 진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 우리당의 확고한 의지  중앙이 지방을,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

2025년 12월 20일《로동신문》

 

농촌이 변하고 지방이 변하고있다.

련이은 농촌의 새집들이소식만도 가슴벅찰진대 강동군병원이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로 자기의 모습을 드러낸데 이어 구성시병원, 강동군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그리고 신양군, 랑림군, 대관군, 부령군, 황주군, 장연군, 북창군, 철원군, 장강군, 이렇게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을 알리며 련이어 전해지니 우리 인민은 세찬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나날이 가속화되는 속도로 천지개벽되여가는 내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은 과연 어떻게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중앙이 지방을,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

정녕 이 땅의 놀라운 변혁이야말로 어머니 우리당의 이 숭고한 리상,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오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장구한 인류력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고 그 어느 정치가도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다.

중앙이 지방을,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게!

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우리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길에 헤아릴수 없는 숙고와 심혈을 바쳐가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 어머니 우리당만이 내세울수 있는 리상이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우리 당의 숙원으로 간직하시고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뜨거운 진정으로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세우실수 있는 숭고한 리상인것이다.

지방발전,

이제는 누구나 외우는 말, 너무도 평범한 말로 되였다.하건만 그것이 담고있는 의미는 너무도 위대하고 열렬한것이다.

인민이 바라는것, 인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라도 그 어떤 조건이나 경제적타산에 앞서 절대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로 내세우시며 반드시, 그것도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까이에 있는 사람보다 멀리에 있는 사람, 편히 사는 사람보다 부족한것이 많은 사람들을 더 따뜻이 위해주고싶은 마음이 그리도 간절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여서 불리한 지역에서 고생을 많이 하는 지방인민들의 고충을 가셔주는것을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신것 아니던가.

변혁의 기상을 펼친 우리 농촌을 보면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숨결을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여 농촌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며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해서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국가적으로 방대한 중요건설과제들이 나서고있는 때에 전국의 모든 농촌리들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한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쉽게 결심할 일이 아니였다.

우리 나라 농촌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일떠세워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구상하시고 실현해나가실수 있는 거창한 변혁이다.

지방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가 진행되던 력사의 그 시각에 우리 다시금 숭엄히 마음세워본다.

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뜻깊은 그 자리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내밀어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방발전 20×10 정책》,

정녕 이것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더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는분,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며 온 나라 인민을 품어안아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 아니랴.

그로부터 한달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때 우리 인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끓이였던가.

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는 지방의 변혁이, 미구하여 자신들에게 다가올 행복이 얼마나 눈부신것인지 그때까지도 우리 인민들은 알지 못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4년,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제시된 때로부터 두해,

비록 길지는 않지만 그 나날 우리의 지방은 참으로 놀라웁게 변하였고 또 변하고있다.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문화주택들이 곳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사회주의문화농촌, 지난해의 20개 시, 군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일떠서 준공을 맞이하고있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 동해기슭의 신포시와 락원군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모습, 강동군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희한한 자태를 드러낸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적인 문화봉사거점들…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하는 오늘의 이 가슴벅찬 현실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불멸의 혁명려정, 헌신의 로고를 떠나 정녕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사람들이여, 우리모두 마음속깊이 새겨보자.

우리 어버이께서 이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펼치시려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길은 과연 얼마이고 지새우신 밤은 또 얼마이던가.

온 나라의 농촌을 도시가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농촌살림집들을 해당 지역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해마다 다양하게 건설하도록 간곡히 가르치신 사실이며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물먹은 철길로반을 따라 렬차를 달리신 이야기,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는 속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신 이야기…

정녕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속에 오늘날 더욱 희한하고 황홀하게 변모되는 우리의 농촌마을들이다.

어찌 농촌뿐이랴.

성천군과 구성시, 함주군과 재령군, 신포시와 락원군 그리고 강동군…

이렇게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찾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때로는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돌아보시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고 때로는 현지에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시고 3대건설과제를 새롭게 추가할데 대한 더 높은 목표도 제시하시였다.인민의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군인건설자들에게 긍지로운 지방발전혁명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에 무한히 충실할데 대한 믿음도 안겨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한해에도 여러 차례나 찾으시며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기울이신 심혈에 대한 이야기이며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없이 인민의 재부로 일떠서는 창조물들의 설계형성안들을 보아주신 사실을 비롯하여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을것인가.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여전히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방해해나섰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제는 국방력강화를 위한 화선으로, 오늘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건설장으로, 이렇게 현지지도의 길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이어가시였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는 이렇게 떠올랐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 거룩한 자욱이 어떤 희한한 현실을 펼치는가를 력사는 자기의 갈피에 똑똑히 새겨넣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해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로 곳곳마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세차게 격랑친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번째 준공계절에 꿈에서조차 상상할수 없었던 실체들을 마주하고 기쁨의 웃음꽃을 피우던 우리 인민이 이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찾아온 두번째 준공계절에 더욱 황홀한 지방발전의 실체들앞에서 끓어오르는 격정을 한껏 터뜨리고있다.

《궁벽한 고장이여서 이전에는 찾아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던 우리 군이였는데 오늘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복받은 고장으로 되였습니다.》

《어제는 새 농촌살림집의 주인이 되였는데 오늘은 고향땅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일떠서니 우리 고장이 날이 갈수록 흥해지고 우리의 복은 나날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인민의 리상을 변혁의 새 력사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립니다.》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지방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마다에 깃들 그날을 위하여 심신을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없이 위대하신 어버이의 따사로운 손길에 이끌려 한해한해 변모되여가는 내 조국의 모습은 얼마나 격동적이며 우리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듯이 지방인민들에게 아름답고 약동하는 삶을 안겨주고자 하는 우리의 투쟁은 이제 전면적이고도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변천에서 더 큰 변천에로 짚어가는 이 급속한 걸음은 필연코 온 나라가 전변되고 흥하는 원대한 리상에로 가닿게 된다.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고 도시가 농촌을 부러워하는 새시대를 펼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 확고부동한 의지는 가슴벅찬 승리의 래일을 부르며 더욱더 승화되고있다.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고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는 휘황찬란한 래일, 세계가 부러워할 천하제일락원의 래일은 반드시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과 도덕 : 고상한 풍모는 사업권위를 높여준다

2025년 12월 20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업권위를 세우는것은 필수적인 문제이다.

조직적수완과 전개력, 착상력과 지도력, 기술실무능력 등 일군들의 사업권위를 결정하는 인자는 여러가지이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도덕품성이다.

아무리 실력이 높고 손탁이 세서 일을 제낀다고 하여도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행투가 바르지 못한 일군은 군중의 신망을 얻을수 없으며 나중에는 사업권위를 상실하게 된다.

간부들의 사업작풍과 풍모문제를 특별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뜻을 받들어 고상한 품성을 지니기 위해 애써 노력함으로써 대중의 신망과 존경속에 사업실적을 올리는 일군들이 늘어나고있다.

그러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사람들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틀을 차리면서 비도덕적으로 처신하는 현상이 근절되지 않고있다.일이 뜻대로 안된다고 하여 인상을 찌프리거나 짜증을 내면서 집단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경우들도 없지 않다.

일부 일군들은 아래일군들에게 스스럼없이 반말을 하거나 실무수준이 어린 일군들에게 사업방법과 묘리를 차근차근 배워줄 대신 덮어놓고 추궁하고있다.

그렇게 행동해야 사업권위가 서고 위신이 있는것처럼 생각한다면 그것은 옳지 못한 관점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아래사람들을 하대하면서 거칠게 발언하고 행동하는것은 자기자신의 인격과 사업권위를 떨어뜨리는 무지한 행태이다.

사람들은 틀차리기 좋아하며 인상이 차고 메마른 일군과는 거리를 둘뿐 아니라 마음의 문도 열어주지 않는다.사람들앞에서 언행을 바로하지 못하면 그런 일군은 자연히 대중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아래사람들이 멀리하는 일군, 대중의 신망을 잃은 일군에게는 사업권위 그 자체에 대하여 론할 여지가 없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군중이 항상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명심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지휘성원의 품격에 맞게 점잖고 례절바르게 하여 대중의 존경을 받아야 하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으로 사업권위를 세워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일이 잘되고 집단이 화목하며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는 단위에는 례외없이 아래사람들을 존중하고 례절있게 대하며 그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면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법이다.

잘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이 직위가 높아질수록 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면서 아래사람들을 존중하고 례절있게 대해야 그들의 신망을 받을수 있으며 당에서 바라는대로 사업을 목표한바에 정확히 인솔해나갈수 있다.

그렇다.자신을 낮출수록 인격이 높아지고 사업권위가 높아진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을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함으로써 직위와 간판이 아니라 고상한 품성으로 대중의 존경과 인정을 받고 사업권위를 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2월 19일《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과감한 전진력과 경이적인 변혁상을 과시하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구쳐오르는 시대의 창조물들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나오는 인민의 웃음소리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2월 18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에는 전국의 모든 인민들이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리는 사회주의리상사회건설의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당대의 현실로 완강히 결행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절대적인 신뢰심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이 땅의 한해한해를 거창한 전변의 력사로 수놓아가시는 혁명의 걸출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황해남도와 장연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변혁의 시대를 활기차게 열어온 2025년을 빛나게 장식하는 준공계절의 경사가 장연군에도 펼쳐졌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자기 고장의 행복한 래일을 확신케 하는 새 경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을 뜻깊게 진행하는 군안의 전체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또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지방발전의 성스러운 페지에 새로운 변천을 아로새긴 군인건설자들과 련관부문 일군들,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위대한 시대의 격류가 전국을 급속히 변화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지방의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병원과 종합봉사소를 비롯하여 중앙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개벽의 실체들이 솟아오르고있는 현실은 지방발전전략의 철저하고도 실속있는 관철로써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 국가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이 누리는 실생활속에서 나날이 높이 발양되게 하시려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불철주야의 로고가 안아온 경이적인 전변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거창한 혁명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하여 구체적인 방향과 과업, 방법론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고 한해한해의 건설과정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의 도약이 되도록 하여주신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해에는 나라의 10분의 1이, 올해에는 벌써 5분의 1에 해당한 지역들이 자립적발전의 든든한 밑천을 가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년년이 확대되는 지방발전정책실행에 의해 앞으로 이곳에도 선진적인 병원과 종합봉사소를 비롯한 새로운 대상들이 일떠서게 된다고 하면서 장연군에서는 새시대가 안겨준 문명의 재부들을 소중하게 가꾸며 그에 토대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해나감으로써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보다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우리모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지방발전정책의 줄기찬 실행을 위하여, 문명부흥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조국청사에 불멸할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장연군의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꿈결에도 그리며 뵙고싶던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준공의 날을 성대히 경축하는 무상의 영광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 장연군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귀여운 어린이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준공식에 참가한 근로자들을 만나시고 일일이 손잡아주시며 지역인민들의 행복한 래일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고 전국인민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두번째 해의 중대한 변화과정을 경과하면서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억척같이 개척하며 용감히 분투할 때 이루지 못할 리상이 없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지상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지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자급자족하고 잘사는 지역으로 만드는것이 우리 당의 숙원이며 지방발전정책의 기본목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식료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밀된장과 간장을 비롯한 식료품들의 맛도 보아주시면서 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철저히 중시하고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특히 지방식료공장에서 선진적인 맥주생산공정을 갖추고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을 생산하고있는것이 참 이채로운 풍경이라고 치하하시면서 자기 지역에 흔한 원료를 가지고 군내주민들의 물질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생산지표들을 늘이고 훌륭한 생산물들을 내놓는것이 바로 당정책에 대한 정확한 집행이고 심화발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품의 맛과 질은 생산자들의 정성과 기능의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원료선별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기까지의 공정별에 따르는 구체적인 질적지표와 표준조작에 관한 지도서들을 만들고 엄격히 준수하는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이와 함께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사이의 개발경쟁, 품질경쟁을 적극 벌려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풍을 조장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설계와 시공의 기술적측면, 제품의 지표에 있어서 한해전과도 또 다르게 발전하고있는것이 알린다고, 우리가 원대한 리상과 높은 목표를 향해 완강히 노력한다면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은 해마다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명년도 지방공업공장건설과 도, 시, 군들의 자립적능력을 제고하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중요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각급 제124련대 지휘관, 병사들의 견실한 애국충성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지난해와 올해의 건설과정을 통하여 키운 잠재력과 경험에 토대하여 보다 확대심화된 지방발전정책대상공사과제들을 완벽하게 수행해내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장연군의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이 군내인민들을 잘살게 하는것이 곧 당에 보답하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자기 군의 이름을 새긴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당과류들, 일용품들과 의복류들을 보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는 주민들의 희열에 넘친 모습에서 지도간부들은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그대로 인민의 행복이 되고 륭성번영하는 조국의 찬란한 래일에로 이어지고있음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산아로 태여난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은 우리 위업, 우리 리상에 대한 굳은 믿음과 자신심을 안고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애국투쟁, 창조투쟁에 일심매진하는 온 나라 인민들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6年1月
« 12月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6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