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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영웅적투쟁행로를 전한다

2025년 11월 28일《로동신문》

 

우리는 오늘 이 지면에 새시대의 또 하나의 제명을 력사의 벽에 자랑스럽게 새겨놓은 위대하고 고귀한 정신, 그 영웅적투쟁사를 전하려 한다.

어느덧 아홉해가 되였다.바로 9년전 12월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강원도정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울려퍼졌다.강산이 한번 변할만큼의 해와 달이 흐른 오늘 우리는 이 정신이 낳은 거창한 현실과 기적적실체들을 직관하고있다.

시대정신의 생명력과 진가는 장구한 투쟁과 실천에 의하여 검증된다.위대한 정신과 위대한 실천이 일치되는 순간만큼 가슴뿌듯한 사변은 없다.이런 승리사를 인도하여온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과 고마움, 인민의 기쁨과 투쟁열로 하여 지금 온 나라는 전례없이 끓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열광의 그 지점에 서보니 철령의 산발을 세차게 뒤흔들었던 인민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왔다.

강원도인민들이 당앞에 결의한 6개 수력발전소중 마지막건설대상을 끝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굽이굽이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달음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상상도 못했던 행복속에 감격의 눈물을 쏟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뜨거이 바라보시며 한없는 정과 믿음을 담아 따뜻이 답례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모두의 위훈을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힘주어 손을 드시고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이고 최상의 평가였으며 가장 뜨거운 경의였다.

그것은 우리 당의 제일 큰 힘과 귀중한 재원에 대한 자부이며 전국진흥의 밝은 미래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는 열렬한 호소이고 투쟁의 기치이다.

온 강원도가 불도가니로 화하였다.어제는 강원도정신을 창조하도록 해주시고 오늘은 성공의 정점에 오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영예와 위훈을 자기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격정과 그리움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들먹이고있다.우리는 발이 닳도록 걸으며 길고도 간고한 나날 이들이 시대정신을 창조한 선구자, 개척자의 본분과 명예를 어떻게 지켜왔으며 위대한 당의 믿음과 권위를 어떻게 보위하였는가를 실로 이름할수 없는 격동속에 보고 듣고 기록하였다.

그들이 값비싼 헌신으로 써온 피어린 격전의 한페지한페지는 우리 국가의 응력과 저력, 위력을 과시함에 있어, 자강의 기치높이 부흥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야 할 우리 혁명과 인민에게 있어, 미래와 후대들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 있어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 정신적자양이며 천만의 가슴이 높뛰게 하는 시대의 불같은 웨침이다.

 

3 265일로 그린 불가항력의 지도

 

우리는 지금 새로 건설한 6개의 발전소들을 붉은별로 표시한 건설계획도앞에 서있다.

날새도 넘기 저어하고 구름을 허리에 두른 높고 아슬한 산악과 험산유곡을 꿰지르며 련전련승의 화살표마냥 거대한 언제와 물길굴들이 종횡무진하며 뻗어갔다.

누가 이것을 한장의 계획도라고 할수 있는가.그것은 인간과 자연의 싸움에서 인간이 승리한 불가항력의 자리길, 자생자활의 억센 피가 뻗어가는 동맥과도 같고 그 소리없는 전쟁이 얼마나 격렬했는가를 가장 생동하게 보여주는 전선지도와도 같다.

2020년 5월 12일 이천군민발전소 완공,

2020년 10월 7일 문천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세포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평강군민발전소 완공,

2024년 12월 6일 고성군민발전소 완공,

2025년 10월 12일 회양군민발전소 완공,

마치 피로써 한치한치 점령한 여섯개의 고지들을 보는듯하다.영웅의 고지가 많은 이 유명한 강원도에 오늘은 자력의 거봉, 승리봉들이 솟아올랐다.이는 결코 수사학적인 표현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며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입니다.》

9년간에 이들은 하나의 진짜전쟁을 치르었다.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거창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속에서 그리고 악성병마, 자연의 광란과 싸우면서도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내민것은 참으로 놀라운것이다.

보통의 계산법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것이였다.

수송로는 점점 더 멀어지고 매 전구들은 보다 험한 산중에로 이어졌으며 그 점령을 위한 싸움은 새로운 불가능의 끊임없는 도전, 배가되는 시련의 련속이였다.

이천군민발전소건설은 도자체의 힘으로 첫 콩크리트언제를 쌓아올리고 10여개의 수문을 만들어 설치해야 했으며 문천군민발전소건설 역시 수천m의 물길굴을 뚫고 강을 횡단하는 철잠관공사를 처음으로 진행해야 했다.

자연의 횡포는 인간의 의지를 검증하는 무자비한 시험대였다.무더기비에 의해 무섭게 불어난 큰물은 건설중에 있던 세포와 평강, 회양의 발전소언제들을 한순간에 쓸어갔다.

물을 당할 힘은 없다 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인간의 의지는 더 강하였다.그때로부터 몇년만에 그 모든 언제들을 더 든든하게 쌓아올린것은 실로 기적이였다.

가장 방대한 공사였던 고성군민발전소의 언제성토량과 물길굴의 길이가 6개 발전소공사량의 절반에 달하였다는 사실, 규모도 그렇지만 칼벼랑과 같은 급경사에 수백m의 압력철관로를 늘여야 하는것은 매우 힘든 공사였다.그 모든것을 자체의 독특한 공법과 견인불발의 영웅성으로 해제낀것은 자랑할만한 위훈이다.

잠시 우리는 세상을 둘러보면서 우리 나라의 크지 않은 도에서 일어난 기적의 무게를 음미해보게 된다.과연 어느 나라, 어느 력사에 이처럼 소박한 인민들이 이처럼 놀라운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적이 있었는가.

이는 조선의 불가항력이야말로 과학이고 현실임을 직관하는 뚜렷한 례증이다.

불가항력은 결코 초자연적인 에네르기의 합계가 아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강원도인민들은 그것이야말로 사상과 정신의 힘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세상에 정신력을 릉가할 힘은 없다.불가항력이란 곧 정신력의 또 다른 정의이다.기적이 거목이라면 그 뿌리는 억세인 정신에 있다.

영광의 그날 웅건하게 솟아오른 회양군민발전소의 언제를 바라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당을 따라 전면적국가번영의 시대, 지방변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세대의 애국공훈을 길이 전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심충성을 다해 당을 받들어온 신념의 높이,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자신심의 높이와도 같은 억척의 성벽을 떠올린 이곳 건설자들의 불굴성과 영웅주의에 대하여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우리 당이 더 높이 내세운 강원도정신은 언제 어떤 경우에도 오직 자기를 믿고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의지이다.

우리가 강원도의 대지를 밟아보면서 들은 하나같은 이야기가 있다.이전에는 강원도를 돌강원도, 물강원도라고 하였지만 이제는 그 돌이 보물이 되고 그 물이 전기가 되였다는것이다.

강원도사람들의 자원관, 재부관이 달라졌다.

제힘을 믿지 못할 때는 돌이 척박함의 대명사로 되고 물이 우환거리로 되였지만 제힘을 믿고 일어서니 그것이 행복과 번영의 큰 밑천이 되였다.

없는것이 많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 이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이루어낸것은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우에서 언급한 6개 발전소건설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기를 믿으면 불가항력이 나오고 그렇지 못하면 불가능으로 남아있게 된다.대담하고 통이 큰 결심들과 새로운 공법들, 과학기술적인 지표들이 다 제힘을 믿고 배심있게 달라붙은 강자들의 두뇌와 헌신분투에서 나온것이였다.

끝까지! 아마도 오늘날의 강원도정신을 한마디로 집약한다면 이 세 글자가 될것이다.당앞에 결의한 목표도 아름찬것이지만 그것을 마지막까지 기어이 완수한것은 우리 당이 제일 기뻐하고 값높이 내세우는 위훈중의 위훈이다.

9년세월 과연 무슨 일인들 없었겠는가.실패와 좌절도 있었으며 전진하는가 물러서는가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선택과 갈림길들이 수없이 있었다.

상상해보자.몇해동안 쌓아올린 언제가 단 몇시간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을 때 과연 어떠했으랴.너무 억이 막혀 땅을 치며 눈물을 쏟을수는 있어도 그 참담한 재난을 눌러딛고 일어설 용단을 내린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 아니였다.그러나 강원도사람들은 다시 일어섰으며 더 높은 언제를 쌓아올리였다.

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간고한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제일 많이 한 말은 《이겨내자.》였다고 말하였다.

온 도가, 모두가 《이겨내자.》는 이 분발심에 신념과 량심을 비추어보면서 할수 없다고 했던 목표도 달성하였다.때로는 너무 힘에 부치여 돌아섰던 길도 이 말로 자책하며 되돌아섰고 정말 이번만은 안된다고 하였던 일에도 결단코 접어들었으며 지어 목숨을 내대야 하는 붕락된 물길굴에도 서슴없이 들어섰다.

결국 《이겨내자.》가 《끝까지》였다.그것으로 9년세월을 이어놓으면 당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끝까지 실천하여 끝까지 승리한 강원도의 영웅전기가 된다.우리 당에 있어 몇개의 발전소를 일떠세웠다는 사실보다도 이 끝까지의 투쟁정신이 너무도 고결하고 값높은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강원도정신을 《위대한》이라는 부름으로 높이 칭하였고 거기에 《만세》라는 이 세상 더없는 축복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간고한 투쟁끝에 이룩한 기적적승리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이 시대와 력사가 강원도발전소들에 새기게 될 제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제힘을 믿어야 불가항력의 강자가 될수 있고 미래를 사랑해야 시련의 길도 끝까지 헤쳐 승리자가 될수 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은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후대의 행복을 더없는 희열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우리가 찾아간 발전소들에는 아담한 마을과 고르로운 발전기동음만이 있다.아름다운 대인공호수들과 높이 솟은 언제들, 거기에 새겨진 대형글발들이 보일뿐 그날의 준엄한 전구들은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언제밑에 슴배여있는 분투의 자욱들은 더욱더 생생히 살아와 우리의 눈굽이 젖게 한다.

그때의 공사과정을 수록한 편집물의 어느한 장면에서 우리는 석수가 쏟아져내리는 물길굴에 새겨진 《뿌리가 되자》는 글발을 보았다.가슴이 쩌릿해왔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두려움 모르고 싸운 건설자들도 이제는 여기에서 찾아보기 힘들다.하지만 그들 한사람한사람이 바친 피땀은 강원도가 보는 전기덕의 든든한 밑뿌리로 되고있다.그들은 자기의 헌신을 기꺼이 묻어 도의 미래를 떠받들었고 조국번영의 초석을 고이였다.

아홉해는 기적창조만이 아닌 많은 복을 안겨주었다.강원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전기와 함께 새 문명이 흘러들고 지방진흥의 충분한 동력이 마련되였다.공장들이 용을 쓰며 돌아가고 거리와 집집들이 더욱 밝아지고 사람들이 래일에 대한 신심과 랑만에 넘쳐있다.

장기간에 걸치는 투쟁과정에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대오가 자라났다.강원도는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해낼수 있는 자력도가 되였다.

자강의 힘, 끝까지의 정신, 미래를 위한 애국열망으로 또 아홉해를 줄기차게 내달린다면 우리 조국의 자랑인 강원도는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답게 변모될것인가.

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는 불가항력-위대한 정신의 힘이다.

 

당중앙은 언제나 우리곁에

 

한시대를 견인하는 줄기찬 동력이고 천만을 격동시키는 열원과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서만 태여날수 있다.

참말로 위대한 시대는 그 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자기의 정신을 요한다.

탁월한 예지와 세련된 향도력을 지닌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는 하나의 새시대를 떠올리는것과 함께 그 시대의 투쟁의 기치인 새로운 혁명정신이 창조되게 한다.여기에 비범출중한 수령의 위대성이 있고 혁명하는 당의 성격과 특유의 힘이 있다.

2016년 12월 12일, 이날은 강원도정신이 새시대의 전위에 자기의 제명을 새긴 의의깊은 날이다.강원도사람들은 이날을 강원도가 또다시 태여난 생일, 자기 생활과 류다른 인연을 맺은 하나의 명절과도 같이 여기고있다.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이곳 인민들은 세월이 갈수록 더 못견디게,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강원도사람들치고 그날의 감격을 전하는 책갈피를 번지면서, 무대에 펼쳐진 그 감동깊은 화폭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지 않는 사람이 없다.

마식령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12월의 험한 얼음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 순간 일군들은 너무도 놀랍고 격정이 북받쳐 가슴들먹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언제가 요란하다고, 언제를 보니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하시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에서 강계정신이 창조되였다면 오늘은 강원땅에서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말씀하시면서 강원도인민들이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 그 본때로 계속 투쟁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강원도를 문명한 도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것은 비단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한 평가와 새시대의 선구자들로 높이 내세워주는 믿음과 기대만이 아니였다.

유복자발전소, 그날은 이 가슴치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정이 응축된 부름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 날이기도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여기로 오면서 위대한 장군님 생각만 하였다고, 이렇게 멀고 산세험한 곳에까지 찾아오신 장군님의 로고를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들었다고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영상사진문헌을 보니 그때 장군님과 함께 동행한 일군들이 지금 자신의 곁에 다 있다고, 우리 장군님께서만 계시지 않는다고 하시며 더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발전소, 전기라는 말만 외워도 강원도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 생각으로 목이 메인다.얼마나 뜨거운 진정과 헌신을 그리도 절절히 고여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던가.

고난의 시기 어려움을 많이 겪어온 강원도인민들이 자기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한시바삐 가보고싶으시여 건설장에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너무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용타고, 자신께서 오늘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보고 용타는 말을 여러번 하는데 이곳 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 필요한것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쓰겠다고 하니 용타는 말밖에 해줄것이 없게 되였다고 그리도 가슴울리는 고무의 말씀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연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그렇게 원산청년발전소에만도 여러 차례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2010년 7월 무더위를 헤치시며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을 찾아오시여 시작이 절반이라고 출발을 잘하였는데 이제는 공사를 다그쳐 빨리 끝내야 하겠다고 격려해주신것이 마지막현지지도로 남게 될줄 어찌 알수 있었으랴.

그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연깊은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그리도 뜨거운 말씀을 하신것이 아니였던가.

언제나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생전에 그처럼 바라시던 완공된 발전소를 보여드리지 못한 가슴치는 아쉬움이 너무도 크시여 장군님의 념원대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를 하루속히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더욱 뜨거이 품으신 우리 어버이이시다.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벽을 울리고있는 지금 우리는 이 정신의 창조와 계속적인 앙양을 인도하여온 우리당 령도의 현명성과 깊은 뜻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해에 창조되여 당 제9차대회를 앞둔 해에 그 정당성과 위력을 또다시 기적적실체로 확증함으로써 새시대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에 백배의 활력을 더해준 강원도정신,

이 정신이 태여난 원년인 2016년은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

우리 국가의 존위와 강세를 과시하는 사변들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였고 류례없는 건설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자연의 대재앙이 함북도 북부지역을 휩쓸었다.조국과 이 모든 시련을 함께 겪으며 강원도사람들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 창조해낸것이 바로 강원도정신이였다.

이 고귀한 정신이 태여난 다음해 2017년은 또 얼마나 간고하였으며 그 승리적전진을 위한 공격전에서 강원도정신은 얼마나 거대한 위력을 떨치였던가.

조국과 혁명이 제일 어려운 극난을 이겨내야 할 때마다, 또 한차례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할 관건적인 시점마다 우리 당의 힘이 되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량식을 더해준 여기에 이 정신의 고귀한 진가가 있고 자랑스러움이 있다.

우리는 앞에서 6개 발전소를 건설한 기적의 3 265일이 그려낸 불가항력의 지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그 하루하루의 기록우에는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기치로 끊임없이 나붓기도록 이끌어준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혁명령도사가 숭엄히 빛나고있다.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개의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강원도가 전기부자가 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거창한 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시였다.

자체의 힘으로 여러개의 발전소를 건설한다는것이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을 당적으로 강력히 밀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발전소들의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핌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게 있어 그 어떤 고난과 불가능이 앞을 막아도 굴함없이 전진하게 하는 거대한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발전소건설은 모진 고생과 시련을 감내해야 하는 힘겨운것이지만 자기 세대만이 아닌 다음세대도 덕을 보게 하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이 대자연개조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된 애국자들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은 이들로 하여금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게 하였다.

강원도가 도들가운데서 제일 발전된 도, 문명한 도로 앞장서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는 도인민들과 건설자들의 투쟁열의와 기세를 활화로 분출시키였다.

발전소건설전용렬차의 기적소리!

격렬한 창조대전의 참전자들은 누구나 말하고있다.제일 어려웠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그 렬차의 기적소리는 더욱 힘을 내여 일어서라는 당중앙의 뜨거운 격려였고 보란듯이 시대의 앞장에서 기적을 창조하며 굴함없이 끝까지 전진하라는 어버이의 당부였다고, 그것은 진정 나를 부르는 소리, 우리를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였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전기기관차와 함께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가득히 실은 화차들이 도착하였을 때 발전소건설자들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시대의 선두에서 더 힘차게 내달릴 신심과 열망으로 피를 끓이였다.

탁월하고 정력적인 당의 령도는 강원도정신의 불가항력을 줄기차게 떨치게 한 기치였고 원천이였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6개 군민발전소건설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를 감동깊게 전하는 종합공연이 도의 민심을 세차게 끓여주고있다.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라는 공연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위대한 어버이와 깊은 정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사는 강원도인민들은 막이 열리는 순간부터 마감까지 두볼 줄줄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다.건설의 나날 그처럼 엄혹한 고난속에서도 눈물을 몰랐던 억센 사나이들이, 이악하게 언제를 쌓아올리고 물길굴을 뚫으면서 모든 고생을 달게 여겨온 강원도인민들이 흘리는 그 눈물에는 하늘도 감복할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도의 발전소건설정형을 몸소 료해하시며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좋은것, 색다른것이 생기면 발전소건설자들에게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의 평양견학로정까지 몸소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한번 만나보신 평범한 일군을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잊지 않으시고 안부도 물어주신 그 사연, 심심산중에서 모진 시련과 싸우며 혁혁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일군들과 공로자들의 손도 일일이 잡아주시고 잔등도 두드려주신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이야기…

쓰고써도 끝이 없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사랑과 정의 기록만이 아니였다.

발전소건설과 함께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된 도의 력량은 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할수 있는 현실적가능성을 열어주고있으며 지역의 발전령역을 부단히 확대하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몇개 발전소가 일떠선것보다 강원도인민의 성장을 더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속에서 그들의 배심과 용기는 백배해지고있다.

당중앙은 이처럼 멀고 외진 강원도의 인민들곁에 언제나 함께 있다.고생많은 강원도인민들에게 새형의 무궤도전차들도 보내주시고 본보기적인 양묘장도 이곳에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각별한 정은 오래도록 마당가에 서계시며 아이들의 노래소리를 들어주신 육아원에도 어려있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시원이 열린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도 깃들어있다.

언제나 수령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바로 강원도인민들이다.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인민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홉해가 흐른 이해의 11월 험한 령을 넘어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정신의 빛나는 승리적실체들을 떠올린 조국의 영웅, 시대의 영웅들에게 분에 넘친 축하를 안겨주시였다.

기다려 안아주는것과 달려가 품어주는것은 다르다.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이였지만 시대정신의 생활력을 빛나는 승리로 증명한 강원도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축복해주고싶으신 그이의 열렬한 진정을 높은 산, 험한 령길도 막을수 없었다.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는 최상의 평가도 안겨주시며 강원도인민들에게 백배의 힘을 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접하여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금 바라보고있으며 강원도에 전국인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강원도의 연혁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영광의 그날, 우리 혁명사에 길이 불멸할 그 뜻깊은 시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철령의 산발마다에 쩌렁쩌렁 메아리쳐갔다.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당중앙의 이렇듯 숭고한 경의와 더없는 축복에 강원도의 민심은 또 하나의 소리없는 만세로 진동하였다.

강원도정신의 진정한 창조자이시고 그 빛나는 승리의 인도자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만세!

바로 그것이였다.

아홉해의 하루한시마다 사무치게 달아올라 백천만번 터치고싶었던 진정이였기에 전체 강원도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이 격정의 환호로써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강원도인민, 말만 외워도 가슴후덥다

 

이 나라의 어느 지역에나 자기의 얼굴이 있고 그 고장 인민들만이 보여주는 특유의 영상이 있다.

강원도인민이라는 말만 외워도 왜서 가슴이 후더워오르게 되는가.보다 어려운 곳에서 보다 고생을 많이 해와서도 아니고 굳센 의지와 착한 성정이 깊이 인배인 사람들이기때문만도 아니다.

평시에는 눈에 쉽게 띄우지 않는 소박한 사람들이지만 조국이 부르고 혁명이 요구하는 엄숙한 시각마다 용감무쌍히 떨쳐일어나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하여 당과 수령께 크나큰 힘을 드리고 온 나라를 감동시킨것은 강원도의 자랑스러운 애국전통이고 이곳 인민의 특유한 성격이고 기질이다.우리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참된 충신들과 애국자들, 영웅들을 많이 배출한 이 불굴의 도, 영웅의 도는 오늘 새시대의 전위에서 당이 안겨준 선구자, 기수의 사명과 본분을 영예롭게 수행해나가고있다.

만나보면 순박하고 과묵한 성품이 엿보이는 이들은 하나의 전쟁과 같은 혈전혈투의 머나먼 려정을 이어온것으로 하여 모두가 영웅들이고 시대를 대표할만한 기적의 주인공들이지만 그 모든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자랑하기를 저어하였다.

그러한 그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라는 상상도 못했던 최상최대의 평가와 영광을 받아안았으니 오늘 강원도는 지금껏 있어본적 없는 격정과 감격, 무한한 열정으로 끓고 흐르는 공기와 산천마저 후덥게 달아있다.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이 도의 어느 지역, 어느 가정에나 애국충성의 넋이 슴배여있다.새 조국건설과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강원도인민들은 우리 혁명사의 한페지에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남기였다.

오늘도 위대한 전승사의 증견자로 거연히 솟아있는 1211고지, 351고지를 비롯한 도안의 수많은 싸움터들에는 인민군용사들과 한전호에서 사랑하는 고향땅을 지켜싸운 이곳 인민들의 투쟁의 자욱들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전세대의 고귀한 유산과 애국충성의 전통은 결코 지나간 력사로만 남아있지 않았다.멀리 세월이 흐른 오늘도 우리는 준엄했던 그날의 애국영웅들의 모습과 숨결을 그대로 느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 강원도사람들은 만리장강도 막을수 있고 지구도 맞구멍낼수 있다!》라는 강한 배짱은 전화의 날에 용사들과 함께 1211고지를 사수한 전세대들의 불굴의 넋의 계승이였다.낮에도 심야에도, 눈보라치고 폭우쏟아지는 험한 때에도 발전소건설을 위한 수송길을 이어가며 이 철령길은 멀고먼 심심두메로가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고 했다는 건설자들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력사에 길이 남은 법동농민의 그 유명한 대답을 다시 들었다.

가정과 자식을 뒤에 남기고 발전소건설장으로 저저마다 달려나갔던 강원도녀인들은 집기둥까지 뽑아 떼를 뭇고 전선수송을 보장했던 남강마을녀성들의 떳떳한 후손, 오늘의 금강의 세 동서였으니 정녕 이 땅에서는 전세대와 후세대의 고결한 넋의 상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강원도는 류달리 험산과 준령이 많은 고장이다.구름도 쉬여서 오른다는 아아한 산중에 펼쳐진 대인공호수들과 언제들을 바라보면 당의 손길아래 성장한 강원도의 응력과 저력, 위력이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하는 경탄이 터져나오고 이런 놀라운 기적을 안아올린 그들의 충성의 힘, 애국의 기상앞에 가슴쩌릿해진다.

우리는 여기에 비록 발전소건설자들은 평범한 사실처럼 이야기하지만 너무도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하나의 화폭을 전하게 된다.

례년에 없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져내렸던 지난해 7월이였다.언제가 위기에 처한 세포군민발전소에서는 일각을 다투는 긴장한 투쟁이 벌어졌다.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 일군은 발파로 작업갱을 터쳐 언제수위를 낮출것을 제의했다.그때 어떤 사람들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갱에서 발파를 하는것은 생명을 내대야 하는 모험이라고 하면서 결심을 내리기 힘들어하였다.

그 순간 누군가의 불덩이같은 웨침이 터졌다.《무슨 소리를 하는거요.우리 생명은 저 언제야!》

모두가 정신을 번쩍 차렸다.스스로 결사대가 무어지고 작업갱으로 뛰여들었다.위험을 무릅쓰고 한치한치 나아가 도화선에 불을 다는 마지막순간까지 결사대원들은 과감히 싸웠다.언제만 지킬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불사하려는 강자들의 용감성앞에 자연의 광란은 수그러들고말았다.

생명, 인간에게 이보다 귀중한것은 없다.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허나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는 그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다.간고한 9년세월 강원도인민들은 언제나 하나밖에 없는 생명앞에 조국을 놓고 미래를 놓았다.

우리는 당과 조국에 대한 애국충성을 신념과 량심, 도덕과 의리로써만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도 다 바쳐 지켜가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인생관의 높이, 강원도사람들의 애국의 생명관, 충성의 생명관에 대하여 소리높이 자랑하게 된다.

언제만 솟아올랐던가.강원도의 산과 산을 꿰뚫으며 뻗어간 물길굴은 얼마였던가.《땅속엔 자연의 붕락이 있어도 우리의 마음속엔 붕락이 없다!》라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물길굴의 굽이굽이, 줄기줄기를 이어간 강원도의 영웅들이였다.

별무리는 하늘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땅속에, 물속에도 빛나는 별들이 있었다.우리의 굴진속도는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려가는 마음의 속도라는 충성의 열정을 안고 이루 헤아릴수 없는 피와 땀, 희생적인 자욱을 력력히 남긴 그들이야말로 땅속에서도 빛을 뿌리는 지하의 별무리였다.

이 도의 건설전역에는 착공의 첫삽은 같이 떴어도 준공의 기쁜 소식은 멀리 새로운 건설장에서 들은 애국자들이 있다.발전기실을 건설하는 이들은 공사가 끝나면 또 새로운 공사장으로 떠나야 한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소식을 그들은 다른 새 건설장에서 듣게 되였다.그들은 회양군민발전소의 발전기실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사진문헌을 모신 당보를 보고 또 보았다.그날 밤 노래 《그리움》을 목메여 부르며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충성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던 그들의 모습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영웅들, 우리 원수님곁에 제일 가까이 서있는 진짜배기애국자들의 군상이였다.

오늘의 시대는 꿈을 꾸는 시대가 아니라 무조건 실천되는 거창하고도 장엄한 시대이다.리상을 말로만 그려보는 사람,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하지 못한 사람은 세기적변혁이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새시대의 주인공이라고 말할수 없다.

무엇을 믿고 어떤 힘으로 하는가에 따라 실천의 진폭과 진가가 좌우된다.남을 믿고 남의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한계점에서 멎어서지만 자기를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무한대와 완벽성이 나온다.

우리 당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는것은 바로 그들이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하고 무슨 일이나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할수 있다는것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기때문이다.

어느한 녀인이 사석언제건설장에서 웃음속에 했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강원도사람들의 힘이 무엇인가라는 그 누군가의 물음에 그는 돌과 물만 있으면 전기든 뭐든 다 만들어내는 힘이라고 대답하였다.가식없는 그 말에서 우리는 인간의 힘, 정신의 힘이 어떤것인가를 읽었으며 강원도사람의 강의한 기질을 후덥게 체감했다.

물속에는 자욱이 남지 않는다.허나 오직 불굴, 오직 전진, 오직 승리만을 아는 강원도사람들이 한걸음한걸음 물길굴에 찍어간 결사관철의 자욱들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자욱들로 생생히 남아있다.

거창하고도 엄혹한 발전소건설대전과 더불어 강원도에는 남들에게는 생소한 낱말들이 생겨났다.

《날벼랑숙소》, 작업장으로 오고가는 시간이 아까와 경사급한 산비탈의 허공에 떠있는것같은 숙소를 지어놓고 공사속도를 높인 용맹한 강자들이 바로 강원도사람들이였다.

그중에는 《썰매도로》라는 말도 있다.언제인가 심심산골에 새로 낸 길이 경사가 매우 심하여 자동차들이 그야말로 썰매를 탄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내려오군 하였다고 한다.웬만한 담과 능숙한 기술이 없이는 엄두를 낼수 없는 이길이 힘들어도 반드시 가야 하는 수송길이였기에 운전사들은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여 극한을 이겨냈다.

그렇게 천신만고하여 불가능하다고 하던 압력철관로조립공사를 마감지은 날 그들은 그 정점에 《자력》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붉은기를 높이 띄웠다.그것은 정녕 신념의 기발이였고 그것을 위해 바친 피와 땀의 불길이였다.희생을 묻어 또 하나의 고지를 점령한 용사들만이 떳떳이 날릴수 있는 그날의 붉은기는 위대한 당과 조국에 드리는 그들의 눈물겨운 승리의 보고였다.

강원도인민들에게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남다른 보람과 자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이 없을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은 온 도의 남녀로소, 매 집집마다에 진하고진한 피같이 흘러들었다.

강원도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주의는 몇몇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다.온 도의 인민이 강의성과 영용성에 있어 한본새, 한모습이였다.든든한 성돌들이 모여 철옹성을 이루듯이 여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대중적영웅주의의 체현자들로, 강인한 인민의 대표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이것은 우리 당이 제일 크게 여기고 래일의 부흥을 기약하는 강원도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도의 어느 거리, 어느 마을, 어느 집에든 물어보라.그러면 년대를 이어오는 발전소건설과 함께 대를 이어 애국의 땀을 바쳐온 만단사연이 속속들이 어려있을것이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의 그날 꿈만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한 건설자는 이야기하였다.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와 결혼식을 하고 얼마후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한것으로 하여 안해가 갓난아이를 업고 100여리나 되는 발전소건설장까지 찾아오군 하였다.세월은 멀리 흘러 그때 어머니의 등에 업히였던 철부지자식이 이제는 어엿한 청년으로 자랐다고 한다.

어느한 건설사업소에서는 수십년간 도의 발전소건설장에 창조의 자취를 무수히 남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이 미장공이 되였다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다.

정녕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가정사가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을것인가.

이곳 인민들의 생활에서 제일 많이 입에 오르는 부름은 쌀이나 불, 물이 아니라 발전소, 전기라고 한다.강원도인민들은 도안의 여러 발전소건설장을 메주밟듯하였기에 다른 고장의 골짜기와 지름길, 시내물까지 환히 알고있다.한마디로 고향의 뜨락이 도안의 모든 지역으로 넓어진셈이다.그 나날에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는 더욱 깊어졌다.

이렇듯 강원도인민들은 자력부흥의 무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그 격류속에는 일군가족들도 있고 로동자, 사무원들도 있으며 부자운전사, 부녀돌격대원들도 있다.말그대로 온 도가 발전소건설에 사활을 걸고 총궐기, 총분기하였다.

행복은 그늘밑에서 창조할수 없다.번영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이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이기에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푸른 물결 설레이는 바다가를 곁에 두고도 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갔다.

강의한 정신력은 고생을 해본 사람일수록 더 높이 발휘할수 있는 법이다.모진 악조건속에서도 행복의 래일을 그려보며 수십년간 발전소건설의 계주를 이어온 강원도사람들은 그만큼 정신력이 대단하고 그만큼 강하다.그들은 자력만이 살길이고 의존은 죽는 길이라는 자각이 투철하다.

강원도는 싸우는 조선의 최전방, 이 도의 인민은 비약하는 시대의 첨병대오이다.

위대한 조선인민의 모습을 알려거든 강원도사람을 보아야 한다.강용한 조선의 기개를 느끼려거든 이곳 발전소의 언제우에 서보아야 한다.

 

누구나 강원도정신으로 살자

 

우리는 조선사람!

언제 어느때나 그러하였지만 이 웨침은 다시금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있다.우리 국가의 절대력을 과시하는 사변을 체험하면서도, 최강의 우리 군대의 전설적무훈담을 충격속에 접하면서도, 네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린 기쁜 소식에 가슴뿌듯할 때에도 터치고터치였던 이 부름,

정녕 우리는 누구인가.

조선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포성없는 전쟁의 아홉해가 흘러간 천여리의 강원전구를 밟으며, 아직은 세상이 다 모르는 영웅적참전자들을 만나보면서 강원도사람들이야말로 자기의 가슴이 아니라 어머니조국에 영웅메달을 드린 진정한 애국자들이며 새시대 진정한 조선사람의 대표자들임을 소리높이 고하고싶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오늘의 우리 조선은 과연 어떤 기상과 용맹을 떨치고있으며 어떤 리상실현을 위한 력사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가.전국진흥을 향한 우리의 새시대는 어떤 사변과 변혁적실체들로 가득차있으며 이 땅의 수천만 인민으로 하여금 어떤 정신과 투쟁력을 발휘할것을 요하고있는가.

자생자결, 이 네 글자에 이 모든 대답이 있다.

창조와 혁신도, 자원과 동력도, 기술과 도약도, 문명과 복리도 오직 하나 자력에 있고 자강에 있고 자활에 있다.문명창조는 남을 본따는것이 아니고 개발, 진취는 모방과는 인연이 없다.아무리 자원이 넘쳐나고 과학기술력이 마련되여도 제정신이 없다면, 자기의것을 자기식으로 해내려는 주체의 정신, 조선사람의 자존심이 없다면 그 모든것은 응당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없다.

왜 강원도정신이 우리에게 그처럼 귀중한것으로 되는가.왜 우리 당은 또다시 이 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는가.

다시 말해보자.왜 강원도사람들은 그렇게 흔한 막돌도 보물로 만들었고 그렇게 례사롭게 흘려보내던 물에서 전기라는 귀중한 동력을 얻어냈는가.그들은 남보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들도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을 그렇게도 우후죽순처럼 창조해낼수 있었는가.

우리는 누구나 이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한다.

제정신이 없으면 금은보화를 깔고앉아있으면서도 우는소리만 하고 눈앞에 뻔히 보이는 보물도 보지 못하며 오히려 우환거리로밖에 여기지 못한다.이런 실례는 결코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다.

강원도정신을 하나의 구호로만 생각지 말라.실지로 이 정신을 체질화한다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고 새로운 힘이 분출되게 된다.왜냐면 이 정신에는 자생자활의 방법론이 수천수만페지의 책자로는 다 전할수 없을만큼 가득하며 그 하나하나는 나라의 제일 힘든 지역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구체적인 실천투쟁으로 쓰고 정립하고 검증한것이기때문이다.

이전에는 전기가 너무 그리워 다른 도에 찾아다니며 손을 내밀던 이 도가 이제는 전기덕을 크게 보는 도, 국가에 보탬을 주는 도로 된 사실, 지역인민들의 삶의 질과 문명지표가 전기와 함께 높아진 이야기 등은 다 자기 힘으로 분투해온 놀라운 결실들이다.자력의 길에 고진감래가 있다면 의존에는 쇠퇴일로가 있다.

무엇이 전진이고 무엇이 퇴보인가.

누가 진짜 산 사람이고 누가 진짜 죽은 사람인가.

제힘을 믿을 때 앞으로 나갈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서있어도 뒤로 물러서는것과 같다.제정신이 있어야 산 사람이고 그렇지 못하면 숨을 쉬여도 죽은 사람과 같다.

혁명의 개척기부터, 창당과 건국의 첫걸음부터 높이 들고온 주체의 기치, 자력의 정신은 장구한 력사가 흐른 오늘에도 그리고 가야 할 머나먼 미래에 있어서도 변함없는 조선의 기치, 정신으로 된다.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강원도정신은 단순히 어느한 당대에 한하거나 부분적인 지역을 대표하는 정신이 아니다.

지방이 변하는 오늘의 새시대에 있어서도 이 정신은 실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지금 우리 당은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전국진흥을 위하여 지방의 발전에 아낌없는 품을 들이고있으며 력대 초유의 혁명을 과감히 이끌어나가고있다.나라에서 자기 지역을 흥하는 락원으로 꾸려주기를 앉아서 기다리고있을것이 아니라 그 기세에 발맞추어 이전시기보다 더 용감하게, 더 과감하게 일떠서야 한다.

지역마다 자기의 자원과 동력에 의거한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스스로 떨쳐일어나 지역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을 확충한 강원도인민들을 보라.그들처럼 자기 지역의 산과 들을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는 든든한 밑천으로 만들고있는가.시대가 바라고 조국이 바라는 높이에 준비되여있다고 말할수 있는가.이런 측면에서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주고있다.

강원도정신의 발전행로에는 《끝까지》라는 리정표가 새겨져있다.우리 당이 결심하고 구상한것, 일단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에 반영된것은 반드시 실천으로 집행하고야마는 끝까지의 기질은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것이다.

당정책관철의 길, 당결정관철의 길은 끝까지 가야 한다.도중에 주저앉으면 오히려 시작하지 않은것만 못하며 그때의 좌절감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오분열도, 중도반단은 국가의 전진발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이것은 오늘 우리의 투쟁에서 반드시 소거해야 할 주되는 장애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를 그처럼 대견히 여기고 높이 평가하였을뿐 아니라 온 나라가 본받도록 한것은 바로 그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실천하고야마는 매우 귀중한 본보기를 창조하였기때문이다.

아홉해가 흐르는 나날에 많은것이 변하고 참전자들의 대오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났다.그뿐 아니라 공사장들이 여러 지역에 전개되여 수송량이 늘어나고 새로운 기술적도전들이 중첩되여 물러선다면 몇번이고 물러설수도 있었다.그러나 강원도인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이였기에 한 건설장에서 다른 건설장으로 이동하면서, 부모들이 못다한 일을 자식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맡아하여 오늘과 같이 승리의 6개 고지에 떳떳이 올라섰다.그래서 당결정관철의 길은 창조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신념의 길, 애국의 길이라고 하는것이며 그길을 가는 사람들을 조국과 인민은 잊지 않는것이다.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천사만사중에서도 발전소건설과 같이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사업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할수 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피와 땀으로 쓴 간고분투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신것이다.

자기 고장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 당대의 고생을 후대들의 복과 바꾸려는 투철한 신념이 없이 그처럼 혹독한 시련을 어떻게 인내할수 있으며 어떻게 끝까지 걸어갈수 있겠는가.

발전소건설과정을 무대에 옮긴 한 창작가는 자기는 건설장들에서 만나보았던 그 용감하고 희생적인 돌격대원들의 얼굴과 목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하면서 창가마다 넘치는 저 밝은 불빛들이 그들의 순결한 눈빛들처럼 보여 이번 공연의 문구 하나, 선률 한 소절에도 정말 심혼을 기울이였다고 말하였다.

발전소건설은 미래를 위한 고귀한 투쟁이며 발전소건설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의 위훈은 언제로 굳어지고 동음으로 울리며 거리와 집집마다에, 증산과 혁신으로 들끓는 공장마다에 밑불이 되고있다.그들의 고생의 피와 땀은 후대들이 누릴 행복의 높이와 정비례한다.

조국의 운명이자 나의 운명, 우리의 운명이다.

국가와 나, 나라와 우리 도, 누구든지 이앞에 자기의 량심을 비추어보아야 한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의 부흥을 함께 걸머지고 국가의 전진을 함께 떠밀어야 한다는 절절한 호소가 강원도의 영웅적투쟁사의 페지마다에서 울리고있다.

조국과 미래에 대한 사랑은 그 어떤 말이나 글줄이 아니며 애틋한 감정만으로는 그 사랑앞에 떳떳할수 없다.조국앞에, 미래앞에 자기의 피와 땀을 바치자.공화국력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의 명함을 애국적실천으로 새겨가자.

강원도인민들의 열렬한 애국심은 이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도 비껴있다.자기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먼저 실현한 도, 가장 문명하고 잘사는 부유한 도로 만들려는것이 이들의 포부이다.따라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들의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그 실천은 더욱 과감해지고있다.

자만과 답보는 이들의 투쟁과 인연이 없으며 련속비약, 계속전진은 강원도정신의 또 하나의 특질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리라고 믿는다는 최대의 신임을 안겨주시였다.

격동하는 우리 시대가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통하여 부르는 엄숙한 호소가 있다.

온 나라가 강원도정신으로 분기하여 전진, 전진 또 전진하자.이 땅의 모든 일터들에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 누구나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가 된다면 얼마나 많은 기적과 사변들이 이 땅을 가득 채우게 되겠는가.어디나 강원도와 같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누구나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될 때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시대의 물음에 대답하자.동무는 강원도정신으로 살고있는가.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배울것이 많은 보배로운 정신이며 우리 혁명의 발전에 있어 귀중한 재부이다.

이곳 발전소를 돌아본 전국의 많은 일군들은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끝까지 쌓아올린 언제를 보면서 우리에게는 저런 기질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 일군들이 자신들에게 실지로 부족한것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정신이라는 사실을 커다란 충격속에 절감하였다.

감동하는것과 배우는것, 보고 듣는것과 실천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놀라고 충격을 받으며 눈물을 흘릴수도 있다.하지만 바로 그들처럼 결심하고 그들처럼 실천하며 그들처럼 끝까지 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 각 지역의 많은 일군들과 단위들이 강원도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찾아오고있으며 모든 당조직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고있다.영광의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이 정신을 기폭제로 하여 더욱 거세찬 흐름을 이루고있으며 각지에서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있다.

이로써 우리 시대는 보다 큰 활력을 안고 내달리고있으며 다음단계의 새 국면을 여는 전진력이 배가되고있다.위대한 정신이 있는 국가는 가장 강한 나라이며 그런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과학이며 백전백승이다.

지금 전면적국가부흥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승화되고있는 강원도정신은 언제나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을 국가의 기본동력으로 보시고 시대정신의 탄생으로 혁명발전의 새 단계를 열어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과 위대한 업적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강원도정신의 창조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만난시련을 짓부시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단결력의 일대 과시이며 당이 가리키는 웅대한 미래를 향한 과학적인 로정도와 반드시 오고야말 휘황한 실체를 내다보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참으로 가슴벅차다.이 정신의 고향인 강원도가 이제 몇해 또 몇해 이 정신으로 계속 전진하고 비약한다면 얼마나 부흥번영하는 새 모습을 펼쳐보이게 될것인가.이 정신이 온 나라에 타올라 새 승리의 개가가 더 높이 울리게 될 전국진흥의 래일은 얼마나 황홀할것인가.

우리는 그 가슴벅찬 영웅서사시의 다음편을 반드시 쓰게 될것이다.

가자, 빛나는 래일로!

만나자, 새 승리의 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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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지역정세불안정의 원점을 투영해주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준동

2025년 11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전략적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며 새해벽두부터 시작된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준동이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까지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은 그 누구의 《침투》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경기도 평택부근에서 유도미싸일구축함과 반잠직승기,해상초계기를 비롯한 해상 및 공중무력을 동원하여 반특수작전해상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또한 미국은 《초강력비행단》의 2단계 운용시험의 일환으로 《F-16》전투기들을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 증강배비하고 련합작전능력강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이 한국 군산공군기지와 일본 미사와공군기지에 전개되였던 《F-16》전투기들을 서울로부터 불과 64km 떨어진 오산공군기지에 전진배비하여 2개의 《초강력비행단》을 구성하고 그 운용능력을 높이고있는 목적이 우리와 지역나라들을 힘으로 억제하고 유사시 공중우세를 확보하기 위한데 있다는것은 론박할 여지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미한의 군사연습소동과 무력증강행위는 조선반도경내에만 국한되지 않고있다.

11월 18일 미한은 괌도부근수역에서 잠수함과 해상초계기를 동원하여 련합반잠훈련 《싸일런트 샤크》를 개시하였으며 21일에는 미해병대가 대만해협을 지척에 둔 일본 요나구니섬에 전방무장 및 급유거점을 설치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였다.

한편 빈번히 《항행의 자유》에 대해 떠들어온 미국은 일본,한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과 함께 12월초부터 일본주변해역에서 다른 나라들의 합법적인 항행의 권리를 침해하고 전면적인 해상봉쇄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전파안보발기》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망동은 지역정세불안정의 원점이 어디에 있으며 그들이 제창하는 《일방적인 현상변경》의 행위자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투영해주고있다.

지역나라들은 미한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하여 그들이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지역나라들과의 관계개선》과 《정세안정》의 본질을 정확히 진단하고있다.

《정례적훈련》이라는 상투적간판으로는 극도의 호전성과 공격성이 구현된 도발행위의 침략적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무력충돌가능성을 키우는 악성인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사실 역시 감출수 없다.

미국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전략적안전균형을 파괴하는 원흉이라는 사실은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인식속에 이미 절대값으로 보존되였다.

적수국들의 대결지향적인 움직임과 그로부터 초래될수 있는 임의의 사태발전에도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은 우리 국가의 일관한 원칙이며 절대불변한 립장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미국이 계속적으로 지역나라들을 위협하는 군사적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하는데 맞게 우리도 마땅히 필수적권리행사로써 자기의 국권과 국익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를 도모함에 더욱 전념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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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情勢不安定の原点を投影する米国の無謀な軍事的蠢動  朝鮮中央通信社論評

2025年 11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半島と周辺地域の戦略的安定を重大に脅かして年頭から始まった米国の無謀な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が、一年が暮れている時点にまで一層露骨になっている。

最近、米国と韓国は誰それの「浸透」に対応するという名目の下、京畿道の平沢付近で誘導ミサイル駆逐艦と対潜ヘリ、海上哨戒機をはじめとする海上および空中武力を動員して対特殊作戦海上訓練なるものを強行した。

また、米国は「超強力飛行団」の第2段階運用試験の一環としてF16戦闘機を京畿道の烏山空軍基地に増強配備し、連合作戦能力の強化に熱を上げている。

米国が韓国の群山空軍基地と日本の三沢空軍基地に展開されていたF16戦闘機をソウルからわずか64キロ離れた烏山空軍基地に前進配備して2つの「超強力飛行団」を構成し、その運用能力を高めている目的がわれわれと地域諸国を力で抑止し、有事に空中優勢を確保するところにあることは論ばくの余地もない周知の事実である。

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を狙った米韓の軍事演習騒動と武力増強行為は、朝鮮半島の境内にだけ限られているのではない。

11月18日、米韓はグアムの付近水域で潜水艦や海上哨戒機を動員して連合対潜訓練「サイレント・シャーク」を開始し、21日には米海兵隊が台湾海峡の間近にある日本の与那国島に前方武装および給油拠点を設置した事実がメディアに公開された。

一方、しきりに「航行の自由」を唱えてきた米国は日本、韓国をはじめとする追随勢力と共に12月初めから日本の周辺海域で他国の合法的な航行の権利を侵害し、全面的な海上封鎖を実現するのに目的を置いた「拡散に対する安全保障構想(PSI)」訓練なるものを行おうとしている。

国際社会の度重なる憂慮にもかかわらず、常習的に強行されている米国の軍事的妄動は、地域情勢不安定の原点がどこにあり、彼らが唱えている「一方的な現状変更」の行為者が誰であるかをはっきりと投影している。

地域諸国は米韓の軍事的動きを通じて彼らが対外的に標榜(ひょうぼう)する「地域諸国との関係改善」と「情勢安定」の本質を正確に診断している。

「定例的訓練」という常套的な看板をもっては極度の好戦性と攻撃性が具現された挑発行為の侵略的性格を絶対に覆い隠すことができず、武力衝突の可能性を高める悪性因子が他ならぬ米国であるという事実もやはり隠せない。

米国が平和と安定を脅かし、戦略的安全均衡を破壊する元凶であるという事実は、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の認識の中にすでに絶対値として保存された。

敵国の対決志向的な動きとそこから招かれかねない任意の事態発展にも準備され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は、わが国家の一貫した原則であり、絶対不変の立場である。

われわれはすでに、われわれの安全圏に接近する一切の脅威はわれわれの正照準圏内に入り、必要な方式で管理されるようになることを明白にした。

米国が引き続き地域諸国を脅かす軍事的力の示威行為において記録を更新することに合わせてわれわれも当然必須の権利行使として自己の国権と国益を守り、地域の平和と安定守護を図ることに一層専念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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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2025년 11월 2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26일 완공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김용수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설계 및 관계부문 일군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반구형유리수경온실과 유리토양온실을 비롯한 기본건축대상들과 농장지구의 간선도로, 제방공사현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진척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영예로운 창조투쟁, 철야전투에 떨쳐나선 군부대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의 로력적헌신에 의해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은 총건축공사량의 97%계선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으며 농장지구의 원림조성과 방풍림조성을 위한 지대정리가 끝난데 이어 자연공원들과 저류지에 대한 지대정리작업이 각각 97%, 87%, 수백정보에 달하는 면적의 잔디심기작업이 95%, 농장지구 간선도로와 온실구획내 도로포장작업이 72%단계에서 추진되고 온실호동들과 남새과학연구중심, 려관, 편의봉사시설,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공공건물들, 수백세대 살림집들의 전력 및 급배수계통에 대한 시운전들이 진행중에 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결정에 따라 이 지역개발의 모든 대상공사가 최적화, 최량화의 원칙에서 실리성있게 되였다고, 특히 도로건설과 제방영구화구역의 경관조성을 비롯하여 방대한 면적의 환경정리사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지역고유의 특색이 살아나게 잘하였다고,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하시면서 불모의 땅으로 불리우던 이곳 섬지구가 명실공히 지방발전과 지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견인해나갈수 있는 잠재력이 큰 황금의 섬으로 전변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코 소홀히 대할수 없는 지역의 거창한 변천을 목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면적진흥의 웅대한 구상과 과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나는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보다 우리 당이 더 귀중히 여기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이 애국의 거목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이라고, 이 조선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이 조국을 먼저 알고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보람을 찾을줄 아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성장한것이야말로 이 세상 억만보화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기쁨이고 자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상공사를 완결하는데서 나서는 일련의 과업들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농장운영준비 및 경영관리에서 제기되는 방도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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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백사천사가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

2025년 11월 27일《로동신문》

 

조국과 혁명, 인민을 이끌어나가는데서 당이 구상하고 작전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야 할 일들은 참으로 방대하다.

그 하많은 대소사들가운데서 어느것을 중대사로, 최급선무, 제1의 혁명임무로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당의 목표와 지향점에 따라 좌우된다.

하다면 우리 당은 어떤 목표를 지향하고 실천해나가고있는가.

이에 대하여 우리는 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에서 깊이 새기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백사천사는 오직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고있으며 이는 기필코 보건분야의 발전을 재촉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말씀은 우리 인민들에게 우수한 치료환경과 선진수준의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병원다운 병원의 확실한 실체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다.

오직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의 백사천사가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임을 우리 인민은 그 어떤 해설이나 글줄로가 아니라 자기들에게 와닿은 실생활로 체감하고 확신하고있다.

그 숭고한 목표에 대한 정의는 비록 하나의 글줄이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결사분투의 헌신과 천만로고는 그 어떤 수식사로도 다 표현할수 없는 전무한것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였지만 특히 지나온 10여년은 걸음걸음이 인민의 생사운명을 위협하는 시련의 고비들과 무수한 역경의 련속이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못하는 돌발적인 비상방역위기,

이 류례없는 또 하나의 전쟁에서 오로지 인민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보호하는것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해야 할 최급선무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본도가 뚜렷이 증명되였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초기여서 그 누구도 그것이 몰아올 재난과 후과에 대하여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있던 그때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서운 병마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수도의 약국들에 인민과 생사를 같이할 비상한 각오와 함께 찍으시던 결사헌신의 자욱들은 그대로 방역대승에로 뻗어간 승리의 리정표가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용단과 희생적인 헌신이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우리 인민의 생명을 얼마나 굳건히 지켜주었는가를 인민은 똑똑히 보았다.

그뿐이 아니다.전세계가 악성전염병확산으로 물끓듯하던 2020년 3월 수도 평양에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착공이 선포되였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백사천사중의 최중대사가 무엇이고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현실로 증명해준 또 하나의 사변이였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이 제일먼저 울려퍼진 이 력사의 지점에 서고보니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람있는 투쟁과업으로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가 가슴에 마쳐온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보다 우리 당에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기에 계획되였던 많은 건설사업들을 뒤로 미루고 결정한 종합병원건설이 아니였던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을 천사만사중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이미 건설된 안과병원과 치과병원, 아동병원은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했다.

건설의 첫삽을 뜨시며 피력하신 웅대한 구상, 평양종합병원을 중심적인 기지로 하여 나라의 보건부문을 크게 비약시키실 그 숭고한 뜻은 또 얼마나 위대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지금도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을 숭엄히 이끌어세우는 한해전 8월의 천막회의장, 잊지 못할 그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 혁명과 시대가 당과 정부에게 부과하는 제1의 임무로 간주하신 사업이 다름아닌 시, 군병원건설이였다.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년도에 완공하여 각 지방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는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는 지방에도 현대적인 병원건설착공의 우렁찬 발파폭음을 터쳐올렸다.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2025년, 뜻깊은 이해가 가장 확실한 성공적결실로써 력사의 벽에 긍지높이 아로새기는 고귀한 이름들가운데서 특별히 부각되는 제명이 있다.

보건혁명의 원년!

우리의 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보건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 혁명이야말로 인민의 건강증진을 중대사안으로 놓는 우리 당만이 탄생시킬수 있고 결행할수 있는 변혁중의 대변혁이다.

2025년의 대건설투쟁의 개시로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인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이 우리 당의 백사천사가운데서 단연 첫자리임을 가슴뜨거이 절감할수 있다.

그것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려정이 먼지이는 험한 병원건설장들에로 끊임없이 이어졌다는것은 온 나라 인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 드팀없는 실천에 의하여 우리 당이 결행한 보건혁명수행의 첫 결실인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병원이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보란듯이 일떠섰고 우리식 보건진흥의 활기찬 기세와 휘황한 전망성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로 강동군병원이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우리 다시금 조용히 불러본다.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는 우리 당의 백사천사!

그 무수한 만단사연들의 갈피갈피를 더듬을수록 병마의 위기에서뿐만이 아니라 자연의 대재앙에서도 사랑하는 인민의 생명을 굳건히 지켜낸 불멸할 위민헌신의 이야기들이 생생히 떠오른다.

이제는 온 나라 인민이 다 아는 전설같은 이야기이지만 지난해 물란리에 휩싸였던 조국의 서북변을 다시금 더듬어보는것은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국사중의 국사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력력히 새겨져있기때문이다.

친히 구출작전을 지휘하시여 구원해낸 피해지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바래우시고서야 물이 차오르는 위험구역에서 맨 나중에 떠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승용차, 언제 내려앉을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우에 서있던 렬차회의실과 그곁에서 휘날리던 붉은 당기…

인민의 생사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던 그때 인민들과 숨결도 생사도 같이하시고 그 인민을 위해 결사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가슴뜨거이 새겨안았다.인민의 생명을 지키는것이 우리 당의 백사천사중의 최중대사 아니 그 전부임을.우리의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의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없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함에 바치시는 헌신과 로고는 곧 그이의 무한한 영광이고 긍지임을.

지나온 10여년려정에 이와 같이 세상에 없는 감동깊은 화폭들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도 한 우리 인민이였다.

라선시와 금천군 강북리, 은파군 대청리…

그때마다 우리 인민이 절감한것은 재해가 몰아온 절망이 아니라 이전보다 더 행복해진 새 생활에 대한 희열이였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우리는 절대로 불행을 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이였다.

조국의 서북변만 놓고보더라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선것이 어제런듯싶은데 오늘은 대온실농장이 자기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이는 명실공히 인민의 생명보호뿐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운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기적적인 현실이다.

건강하고 무병무탈한 인민의 모습과 함께 보다 큰 행복과 문명을 노래하는 인민의 밝은 웃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힘이고 의지이다.

인민이 열렬히 반기는 새 문명의 창조물들을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세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펼치시는 설계도는 그 얼마이며 지새우신 낮과 밤들, 헤치신 험산준령들은 또 얼마인가.

행복에 웃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만족을 느끼시기에 앞서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으실 의지를 백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에 떠받들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은 언제나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온 나라 농촌의 방방곡곡에서 매일이다싶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벅찬 현실, 수도는 수도대로 옹근 한개의 거리가 한해에 하나씩 일떠서는 경이적인 변천,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상의 해양공원에서 진정한 문명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사람들의 모습…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뿐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까지 개변시키기 위한 종합봉사소들 또한 보란듯이 일떠서고있다.

바라고 그려보았던것이상으로 다가오는 변화도 놀랍지만 그 눈부신 변천속도는 또 얼마나 경이적인것인가.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 조선의 속도, 조선의 배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없는 희열과 자부를 느끼시는 변혁의 속도,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전진의 속도를 체감할수록 인민의 가슴에 사무쳐오는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끝없는 헌신의 세계이다.

오로지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하루빨리 건설하실 열망이 불같으시여 그처럼 할 일이 많으신분, 이 모든 문명의 실체들을 당대의 인민의것으로 만드시려 드바쁜 혁명려정을 재촉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원대한 뜻, 숭고한 지향이 그대로 이 위대한 변혁과 전진의 속도를 추동한 원동력임을 이 땅에 일떠선 리상과 문명의 실체들이 뚜렷이 확증하고있으며 잇달아 선포될 준공소식들이 끊임없이 증명할것이다.

그려만 보아도 가슴뿌듯해진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의 도래와 더불어 련이어 준공테프를 끊게 될 인민의 리상향, 문명의 별천지들을.

그렇다.

천만품을 들여 안겨주신 재부들도 언제나 큰 산속의 모래알로 여기시는분,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항상 인민을 위한 열화의 숙원을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당의 지향과 목표는 영원불변하다.

우리 당의 백사천사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이여서 당에서 하자는 일이라면 백가지이건 천가지이건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나서는 천만인민의 충성의 열기 또한 더없이 거세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 펼쳐보자

2025년 11월 27일《로동신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생명력은 무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름찬 일감을 맡아안을 때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주 펼쳐본다.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책의 글줄마다에 조선혁명의 개척자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그대로 살아맥박치기때문이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 이제는 많은것이 변했다.하지만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고귀한 혁명정신을 그대로 전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이 도서가 안고있는 무한한 생명력이 있는것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그것은 단순한 력사기록이 아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언제 어디서든 가슴속에 안고 살아야 할 참된 인생의 교과서이다.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속에도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새겨주는 산모범이 있고 혁명적동지애란 무엇이고 자력갱생이란 어떤것이며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란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가르치는 투사들의 힘있는 웨침이 있으며 새세대들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기를 바라는 빨찌산들의 절절한 당부가 새겨져있는 회상기!

한문장, 한문장 읽어내려갈수록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위해 원쑤의 총구앞에 서슴없이 가슴을 내댄 열혈의 투사들, 밀림속에 병기창을 세우고 맨손으로 작탄과 포를 만들어낸 자력갱생선구자들, 쓰러지면서도 조국의 한줌 흙을 두손에 꼭 움켜쥐고간 열렬한 조국애의 체현자들에 대한 생각으로 눈시울 젖어든다.

리을설동지의 회상기 《몸소 〈적기가〉를 부르시며》를 펼쳐보자.

《…우리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그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불사신처럼 살아남아 승리자로 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에 대하여 말하자면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 혁명적신념과 혁명적동지애, 인민들의 원호 그리고 령활한 전술과 전법 등 여러가지로 이야기할수 있을것이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가슴속깊이 심어주신 혁명적신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아마 그때 고난의 행군에 참가한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었고 도대체 살아남지도 못했을것이다.》

정녕 어느때 읽어보아도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투사들의 혁명적인생관앞에 머리가 숙어진다.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야말로 혁명의 첫 세대로부터 우리가 물려받은 가장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 그 자랑스러운 전통은 또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누구든지 투사들의 회상기를 읽으면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항일혁명투사 박영순동지는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서 우리 나라 동화에 쇠절구공이를 돌에다 갈아서 바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그때 사정이야말로 그에 못지 않았다고 회상하였다.

투사들은 그런 조건속에서 적들을 전률케 한 위력한 작탄도 만들어냈으며 도끼와 톱, 망치와 집게, 줄칼 같은 도구만을 가지고도 정밀한 기계들을 갖춘 공장에서 만든 보총이나 권총의 부속품들도 척척 수리해냈다.

어디 그뿐이던가.재봉바늘을 자체로 만들어 불과 한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어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투사들은 하나밖에 없던 재봉바늘이 부러졌다고 해서 혁명과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다.손끝에서 빠져나가고 미끄러져나가는 철사를 가지고 밤새워 씨름하며 만들어낸 바늘이 거듭 부러져나갔지만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하여 끝끝내 그들은 돗바늘로 재봉바늘을 만들어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제기일에 훌륭히 수행해냈다.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혁명의 요구라면,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억척불변의 의지가 글줄마다에 맥박치고 그 어떤 난관도 불사신처럼 뚫고헤쳤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례사롭게 찾아볼수 있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혁명적동지애의 시원에 대해 생각할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것도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는 항일빨찌산들의 동지애의 좌우명이다.

자신의 마지막숨이 넘어갈 때까지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기여온 용사, 위험에 처한 동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선의 천리를 헤쳐간 군의에 대한 이야기…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고결한 전우애, 인간애로 가득차있는 항일전의 력사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그렇다.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의 첫걸음을 다름아닌 항일의 투사들이 뗐고 우리가 목숨처럼 여기는 귀중한 혁명전통과 투쟁정신도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그들이 창조하여 물려준것이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투사들의 모습을 닮기 위해 읽고 또 읽어야 한다.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영원한 필독도서로 간직해야 한다.투사들처럼 자기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며 열렬한 동지애, 인간애, 집단주의정신을 체현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일찌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가지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천리마시대의 새 인간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회상기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한 투사들의 혁명신념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였다.

항일의 선렬들이 피흘려 찾아준 이 땅에서 나서자란 내 조국의 후손이라면 누구나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자.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속에 빛난다는것을.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전체 인민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을 본받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의 국력이 강해질수록, 부강번영의 래일이 가까와올수록 누구나 투사들의 회상기를 자자구구 읽고 또 읽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높이에 자신들을 따라세우자.그 정신, 그 전통을 세세년년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생명력은 무한하다.(전문 보기)

 

-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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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자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의 화성전역은 물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농촌살림집건설장들, 탄광과 광산, 농장벌 그 어디서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을 보여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차넘치고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열의가 분출되고있다.

더없이 고조된 대중의 기세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빈약한 강원도가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다.

얼마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이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당조직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선전자,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정책결사관철의 전구로 더욱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진리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라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련이어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결심과 각오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였다.하지만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충정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며 횡포한 대자연과 과감히 싸워 끝끝내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야말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강원도인민들의 충실성의 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누구나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굴함없는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고 담보해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자기가 살아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배짱이고 의지이다.

당조직들은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사업조직과 지도를 지향시켜야 한다.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내세운 투쟁목표는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고야마는 기질과 본때가 지역과 단위발전을 가속화하는 주도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만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며 그것을 완강히 실천해나갈수 있다.그 누구보다도 미래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모진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갈수 있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바쳐지는 땀과 열정이 미래를 위하고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한 값있고 소중한것임을 자각하고 강원도인민들처럼 락관에 넘쳐 당결정관철전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지역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

하지만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투쟁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투쟁의 활무대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함으로써 조국청사에 특기할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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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의 핵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강원도인민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전위에서 받들 충성의 마음을 안고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고 자력갱생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고있다.

전체 인민이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워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키자면 그 진수를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강원도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관점이다.

강원도인민들의 정신세계에서 특징적인것은 당정책을 가지고 저울질하지 않는것이다.아무리 생소하고 방대한 과업이라도 당이 바란다면 무조건 현실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당의 구상실현에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혁명적자세,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이다.당정책관철에서는 물러설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만 있다는 숭고한 자각과 결사의 투쟁정신을 지닌 강원도인민들이기에 그들은 당앞에 결의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끝내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드릴수 있었다.거듭되는 붕락속에서 한치한치의 물길굴을 뚫고 강추위속에서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자연의 대재앙으로 떠내려간 언제를 기어이 다시 쌓고야만 결사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대하는가 하는것은 당의 구상을 진심으로 받들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당정책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때 혁명투쟁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희생성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지혜도 발휘되게 된다.당정책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투철한 립장, 당정책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닌 사람에게서는 당정책을 후론하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행위가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누구나 강원도사람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할 때 우리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그것은 또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다.

자력갱생, 이것은 강원도인민들의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을 동반하는 발전소건설은 단순히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강원도사람들의 자생자결의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남김없이 과시하는 창조대전이였다.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단위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사람들이기에 평시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기발한 창의고안들과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륜전기재를 리용할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언제기둥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울수 있었고 직승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압력철관로조립도 자체의 힘과 지혜로 완성할수 있었다.거창한 발전소언제는 강원도사람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노력이 쌓아올린 위훈의 탑이고 지심깊이 뻗어간 물길굴은 자기 고장을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갈 열망을 안고 한치한치 열어나간 기적의 산아이다.

부족한것도 많고 걸린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자력갱생의 체현자들인 이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었다.강원도인민들의 투쟁은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능히 자기 지역을 행복한 무릉도원으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체 인민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소유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련이어 일떠세울 때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모든 지역의 자립적발전토대는 강화되고 국가진흥의 상승국면은 더욱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도의 승전포성에 힘차게 화답해나섰다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고 지금 온 나라가 끓고있다.

우리 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체질화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불굴의 투쟁을 벌려 자생자활의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더 고조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련일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적극 불러일으킨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문헌에 대한 학습을 일군들부터가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한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지금 시안의 일군들이 일제히 주요건설장, 공장, 농장들에 나가 대중속에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주는 현장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면서 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만경대구역당위원회, 대동강구역당위원회, 선교구역당위원회, 락랑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게 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은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통하여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살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고 각성분발하도록 한 도당위원회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보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고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게 하였다.이것은 강원도인민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 내세운 목표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특히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강인한 기질과 본때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려는 탄광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60개의 청년돌격대가 굴진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고있다.특히 일군들부터가 주요생산현장들과 건설장들을 타고앉아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면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기와공장과 보도블로크공장건설장에 좌지를 정한 도당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정신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면서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켰다.하여 건설장들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애도간석지 1구역공사장에 나간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당일군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공사를 올해중으로 기어이 완공하자는 내용을 반영한 힘있는 직관물을 게시하게 하고 당원들의 분발력을 높여주기 위한 현장협의회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공사장의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대관군당위원회 일군들도 강원도사람들처럼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내용의 직관물들을 현장에 기동성있게 게시하여 건설자들의 분발심을 높여줌으로써 언제성토작업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하였다.

황해남도와 자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직관선동,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한 대중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고무하고있다.특히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및 생산건물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힘을 집중하고있다.하여 황해남도에서는 안악군 월지농장의 살림집과 과일군 월사농장의 공공건물, 생산건물건설이 그리고 자강도에서는 희천시 송지농장 살림집,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장평농장 살림집, 만포시 건하농장 살림집, 중강군 읍농장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함경남도안의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고조되는 속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장과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장들에서도 혁신적인 성과가 련일 창조되고있다.

황해북도, 함경북도, 량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증해가는 강원도사람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장철범

자력의 의지를 백배하며 석탄산을 높여간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심과 의지를 가다듬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일제히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막장들에 내려갔다.이들은 탄부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린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심어주면서 헌신적인 분투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더욱 깊이 새기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자.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채탄기가 되여서라도 석탄생산에서 기어이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자.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격식없는 현장정치사업과 이신작칙에 탄부들이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명학탄광에서 혁신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소식에 접한 후 진행된 당원협의회에서 증산목표수행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낄 결의를 피력한 탄광의 당원들이 생산조건이 불리하고 부닥치는 난관이 적지 않지만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1갱, 2갱, 3갱에서 당원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득장청년탄광, 룡산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은 탄상조건에 맞게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석탄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득장탄광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을 물리치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막장들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 등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창조본때를 본받아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강원도정신을 자신들의 투쟁과 생활에 그대로 구현해나갈 의지를 안고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린 강원도인민들처럼 철정광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특히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여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지금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10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당면한 철정광증산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대발파를 위한 갱도굴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장에 좌지를 정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에 접하고 더욱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공사일정계획을 보다 대담하게 세우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능숙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발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맡아 풀어나가는 기술자들의 신심과 열정을 북돋아주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강인한 기질, 투쟁본때를 높이 평가해주신 숭고한 그 뜻을 깊이 새긴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정광증산투쟁도 더욱 줄기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

10월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 기세로 계속 전진하던 철산봉의 광부들은 며칠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더 높은 증산성과를 이룩할것을 결의해나섰다.이들은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로천분광산과 박토콘베아사업소, 운광사업소와 차수리분공장, 2선광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회전식착정기와 대형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해 배가의 책임성과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공무분공장과 정머리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주강품의 질개선과 정머리의 재생리용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보다 활발히 벌리고있다.

강원도인민들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하려는 일념을 안고 모두가 새롭게 분발해나선 속에 지금 철산봉에서는 련일 높은 박토처리실적과 철정광증산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민

완강한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계속전진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기상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생산자대중의 가슴마다에 고패치는 속에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모든 당세포들에서는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당원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여기서는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진할줄 모르는 노력으로 남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하겠다는 당원들의 결의가 피력되였으며 그것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은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였으며 일터마다에서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억척으로 받들기 위한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소성직장 종업원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한 후 업간점검, 순회점검회수를 배로 늘이고 로운영과 관리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련일 계획보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과감한 분투로 당대회에 드릴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자력갱생선구자들의 투쟁정신에 열렬히 공감한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고 직장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매일 수백t의 세멘트를 증산하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 등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 역시 완강한 난관극복정신과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원료, 부원료생산량을 끌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주일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튼튼한 담보를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자력갱생의 소중한 재부를 또 하나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하고 검덕의 광부들이 분기해나섰다.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의 의지와 기상에서 백배의 분발력을 가다듬은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다음해 생산전망을 열어제끼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를 맹렬히 벌리고있다.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고속도굴진경쟁이 벌어지고있는 막장으로 들어갔다.광부들과 무릎을 마주하고앉은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의 사상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는 발전소건설이 그토록 어려웠지만 주저앉지 않고 기어이 완공하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충성에 격동된 광부들이 소대별로 모임을 가지고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지난 시기의 굴진기록을 갱신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모진 시련을 쳐갈기며 자기의 웅대한 리상실현에로의 진일보를 자신만만하게 이룩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그 기백으로 고속도굴진경기에 나선 80여개의 굴진, 채준소대들이 지하막장에서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련합기업소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금골광산에서는 일군들이 지하막장의 수십리구간에 널려져있는 15개 굴진, 채준소대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압축공기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막장이 땅속깊이 전개되면서 그 어느 단위보다 생산조건이 어려운 광산이지만 모든 굴진, 채준소대의 광부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암벽을 밀어내고있다.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를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투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으며 금골광산 4.5갱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가 3년분 굴진계획완수를 눈앞에 두고 분투하고있다.

검덕갱 남혁굴진소대, 박호철채준소대의 광부들도 승벽을 다투며 굴진을 내밀어 현재 계획보다 수백m 더 전진하였다.

금골광산의 은덕갱 신철진굴진소대, 승리갱 김철광굴진소대와 로은갱 김경복굴진소대도 암질조건에 맞게 천공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구멍을 뚫고도 암벽을 쑥쑥 밀고나가고있다.

7.1갱, 남풍갱, 청년갱의 광부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하고 난관이 막아서는 속에서도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굴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유색금속광물생산의 전망을 열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에 8.28청년돌격대 제1려단과 전국고속도굴진직맹돌격대도 참가하여 경쟁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굴진을 앞세워 다음단계의 생산전망을 열어제낄 드높은 열의를 안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광부들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전문 보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당의 은정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일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며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우리 농촌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졌다.

연안군 라진포농장, 청단군 신생농장, 운산군 상원농장, 송림시 청운농장, 우시군 평상리, 창성군 금야농장, 강남군 장교농장, 랑림군 신원농장, 문덕군 립석농장, 대안구역 성암농장…

11월에 들어와서는 량강도와 라선시에서 올해 계획한 농촌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져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며 한날한시에 무상으로 살림집들을 받아안은 기쁨 안고 너도나도 펼쳐가는 춤판들은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우리 농촌에서 꽃펴나는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1년365일 바람세찬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으며 나라의 쌀독을 채워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시려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력사의 기적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들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 사업은 우리 인민들이 환호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추동하는 매우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3만 2천여세대!

이 수자는 올해에 완공되여 입사하였거나 곧 완공될 살림집수이다.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친 우리 농촌의 눈부신 전변상의 일단이 비껴있는 이 수자를 어떻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지난해와 또 다르게 자기의 멋과 특색을 한껏 살리며 일떠선 농촌마을들, 아담한 살림방이며 부엌, 세면장, 창고 등 모든것이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들, 갖가지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한껏 조화를 이룬 원림경관…

《이처럼 희한하고 황홀한 선경마을이 궁벽하던 우리 고장에도 펼쳐질줄 몰랐습니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고 한뉘 농사밖에 지은것이 없는 나에게도 이런 멋쟁이 새집이 차례진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사군들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넘친 목소리들에 사회주의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을 펼치시려 이해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이 비껴있다.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이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리여온다.

새 년도에 전개해야 할 건설투쟁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20개의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과 추가된 3대필수대상건설,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게 될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2024년에 비할바없이 많은 건설대상이고 또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 없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중요한 건설대상들이였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을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고계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락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건설대상과 함께 농촌살림집건설도 어김없이 추진하도록 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하여 해당부문에서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생산건물, 원림설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원림록화를 건물들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경관이 살아나게 조형예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고 농촌건설용세멘트수송을 강하게 내밀도록 하는 문제…

이렇게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얼마나 귀중하시랴.

하건만 수많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국력강화를 위한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적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의 갈피들을 더듬느라면 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도록 해주시고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집짐승우리를 살림집가까이에 배치하기 위한 설계안들을 작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농촌건설에 필요한 자금문제와 관련한 대책까지 세워주신것을 비롯하여 하많은 감동깊은 사실들이 가슴을 울린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위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수 있게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하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은덕인데 올해에 굴착기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도록 하신 사연이며 해당 일군들이 뒤떨어진 시, 군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여주신 사실…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온 나라를 지상락원으로 만드시려는 웅대한 구상과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지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살게 될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것이다.

우리의 눈앞에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동해기슭에 펼쳐진 또 하나의 눈부신 선경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우렷이 안겨온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귀중한 모범을 창조하시려 어촌마을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줄 우리 정녕 다 몰랐다.

지난 7월 락원군을 찾으시여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는 속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도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농촌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살림집구역을 완전히 원림화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찾으신 날에는 전국의 모든 농촌살림집들을 락원포에 건설한 살림집들처럼 훌륭히 건설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정녕 보다 좋고 멋들어진 농촌살림집을 끊임없이 일떠세워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들과 몸소 보아주신 설계형성안들은 농촌진흥의 시대가 어떻게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그토록 정력적으로 헌신하시는것인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기어이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기때문이 아니랴.

그렇듯 숭고한 뜻, 고귀한 헌신으로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따라 오늘 이 땅에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속에 농촌건설에 살림집들뿐 아니라 교양건물과 봉사건물과 같은 공공건물, 생산건물들도 모두 포함시키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운산군 답상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농장에 문화주택들과 함께 현대적인 공공건물, 생산건물이 새로 일떠서 문명한 새 생활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이는 진정 인민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며 더 높은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 정력적인 령도가 받들어올린 농촌진흥의 귀중한 실체들이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가장 큰 보람, 더없는 긍지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며 온갖 심혈을 다해 인민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천만금을 들여 일떠세운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농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거저 안겨주는 그런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올해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서 지난해와 또 다른 농촌의 새 풍경을 본 우리 인민은 다음해에는 더 희한하고 황홀한 무릉도원, 사회주의지상락원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과 더불어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되여 우리의 농촌은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한해 또 한해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강원도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자력번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가자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뜻깊은 2025년을 승리의 해로 빛내이고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의 응결체인 회양군민발전소가 거연히 일떠섰다.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자력갱생선구자도의 영예를 간직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드높이 이천과 문천, 세포와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회양군민발전소까지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전부 결속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로 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장에서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개척정신,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위대한 강원도정신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정신에는 위대한 시대의 활기찬 모습과 거세찬 숨결이 비껴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의 꿈과 숙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부흥과 륭성의 시대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실상을 뚜렷이 과시하는 괄목할 성과와 변화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력동적인 시기에 강원도에서는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마련하였다.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을 동반하는 발전소건설을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가 자체의 힘으로 완공한것은 참으로 자랑할만한 성과이다.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 투쟁본때는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사상의 철저한 구현이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며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특유의 기질과 강인성의 뚜렷한 발현이다.하기에 오늘 우리 당은 강원도인민들을 위대한 시대정신의 대표자로 높이 내세워주었다.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관점,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 바로 강원도정신의 핵이다.

강원도정신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결사관철하는 충실성의 정신인것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2016년 12월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다.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한 강원도인민들은 계속혁신의 기상으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려 자력갱생의 기념비로 높이 쌓아올렸다.강원땅의 도처에 일떠선 발전소언제들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다.

지난 9년간 강원도의 모습은 몰라보게 변천되였지만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해나가는 강원도인민들의 정신세계는 어제도 오늘도 한본새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구상을 전위에서 받들 불타는 일념으로 발전소건설자들은 강추위속에서도 찬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하였고 겨울철에는 콩크리트타입공사를 할수 없다는 기존공식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여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혹심한 자연재해로 인하여 언제를 다시 쌓아야 하였을 때에도 락심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온 도가 하나와 같이 일떠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무수한 위험의 고비들을 용감무쌍히 극복한 분투의 모습들이 거연히 솟은 언제들과 험준한 산발속을 꿰지른 물길굴, 아스라하게 뻗어내린 압력철관로들에 생생히 어려있다.

당중앙의 걱정과 고심을 반드시 풀어드리려는 신념만 확고하면 엄혹한 자연도 마음먹은대로 정복하고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실천투쟁으로 증빙하였다.온 나라 인민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헌신으로 관철해나갈 때 모든 고장, 모든 지역의 자립적발전토대가 강화되고 국가진흥의 상승국면도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강원도정신에는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하는 정신, 한다면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기질과 본때가 맥박치고있다.

강원도에서의 동력기지건설은 발전소건설과정에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과 시련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위기들도 헤쳐야 했던 간고한 투쟁이였다.이런 속에서 도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동시에 일떠세우는것은 결심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 실천은 더욱 어려운것이였다.하지만 강원도인민들은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찬 투쟁으로 이어나갔다.

발전소건설은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서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기 전에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자신을 이겨내야 하는 의지전이였다.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이 당앞에 다진 맹약이며 자기의 힘으로 래일을 개척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열번 쓰러지면 열번 다시 일어나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투쟁하였다.거창한 발전소언제는 강원도사람들의 필승의 신념이 쌓아올린 위훈의 탑이고 지심깊이 뻗어간 물길굴은 완강한 인내로 한치한치 열어나간 기적의 산아이다.일단 결심한 길을 끝까지 가는데서 희열과 보람을 찾은 그들이였기에 온 나라가 아는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었다.

우리 당은 어려운 속에서 강력한 동력기지를 건설한 성과도 귀중하지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을 그 무엇보다 높이 내세우고있다.강원도정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당결정에 쪼아박은 하나하나의 조항들을 과연 어떻게 끝까지 집행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첫걸음을 뗄 때도 그 모습이고 만리길을 걸어와도 언제나 한모습인 견인불발성을 지니고 투쟁해나갈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갈수 있다.

강원도정신은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스스로의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만대의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닦아나가는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시대와 력사가 강원도발전소들에 새기게 될 제명은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이다.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사업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가장 격렬하고 거창한 투쟁은 대자연개조사업이였으며 그 빛나는 결실들은 당대 애국정신과 투쟁력의 상징으로 전해지고있다.

강원도인민들이 온갖 고생을 감내하며 도처에 발전소들을 일떠세운것은 결코 오늘의 행복과 문명만을 위해서가 아니다.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간고분투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고있다.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인 강원도인민들은 오늘도 새로운 동력기지들을 더 많이 마련해놓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애국의 보무를 힘있게 내짚고있다.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마주한 분수령에서,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와 더욱더 과감한 분발력을 요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과 혁혁한 성과는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당 제8차대회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첫단계의 거창한 투쟁목표를 제시하였다.그 어느 지역보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 과감한 투쟁으로 기어이 관철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은 당대회를 어떻게 보위하고 어떤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시대적귀감으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발전과 문명의 새 령역과 경지들이 개척되고 부단히 확대되고있는 때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우리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자기 지역의 발전토대와 저력을 착실하게 다져나가는 강원도사람들의 정신세계에서 자기 힘을 믿고 분투하면 얼마든지 자기 고장, 자기 일터를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켜나갈수 있다는 자신심, 우리의 숭고한 리상을 실현하는 길은 오직 자력갱생, 자생자결에 있다는 신념을 백배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가속화되고있으며 더 높은 분발력과 실천력을 요구하고있다.

온 나라가 위대한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워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강원도사람들의 불가항력의 정신과 기질, 본때를 적극 본받아 이 땅우에 우리의 손,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고 우리 식의 문명과 행복을 마음껏 향유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 당앞에 다진 결의를 끝까지, 완벽하게 결사관철하는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은 우리의 존엄, 우리의 생활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눈부시게 변혁시킬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방략이다.당정책관철이자 찬란한 미래를 가꾸는 보람찬 사업이다.여기에서는 중도반단이나 겉치레가 허용되지 않으며 사활을 건 가장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투쟁만이 요구된다.

이천, 문천, 세포, 평강, 고성, 회양군민발전소를 건설하던 나날에는 혹한과 무더위속에서 언제들을 한치한치 쌓아올리고 붕락과 석수를 극복하면서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힘겨운 과정도 있었다.그러나 발전소건설자들과 인민들이 시련의 고비마다 용감히 일떠설수 있은것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을 열가지, 백가지 난관이 조성되여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당정책을 하나 집행하여도 당과 인민에 대한 자신들의 순결한 충성과 량심이 비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만점짜리로 되게 하여야 한다.

자생자활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발전의 저력을 부단히 키워나가야 한다.

지역과 단위의 진흥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자체의 력량과 잠재력을 튼튼히 키워 공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강원도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발전소건설을 반드시 선행시켜야 할 중점과업으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여 보다 윤택한 생활을 꾸려나갈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마련하였다.발전소건설과 함께 전진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할수 있는 력량이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들에서는 강원도에서와 같이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올려야 한다.도, 시, 군들에서는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고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대렬을 부단히 증대시켜 과학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애로와 난관을 뚫고 최대한으로 증산절약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굳게 단결된 우리 국가특유의 우세와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자연을 길들인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기적적성과속에는 발전소건설에 물심량면의 성의를 다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에게 혈육의 정을 부어준 수많은 녀맹원들, 언제장석쌓기와 인입도로공사를 성심성의껏 도와준 주둔지역 군인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적헌신성과 숨은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발전소건설장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며 다같이 전진하고 위훈을 창조하는 집단주의미풍이 매일과 같이 꽃펴나고 위험한 순간 동지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친 고결한 희생정신도 높이 발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말씀하신바와 같이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은 없을것이다.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힘이 기적을 낳는다.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집단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을 국가의 륭성번영사에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는 시대의 위훈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 자기 가정의 안락보다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공동의 목적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더욱 강화하여 그 위력으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 숙원들을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켜야 한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진출하고 나라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풍조로 확고히 지배되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에 강원도정신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와 강원도정신의 본질과 내용을 대중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강원도사람들의 정신세계와 일본새를 본받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을 인생관화하고 그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떠밀어주어야 한다.

오늘 강원도사람들에 대한 당중앙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강원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성스러운 애국의 보무에 더욱 과감무쌍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륭성시대의 거세찬 흐름은 날로 가속될것이다.

모두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하는 불굴의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완강한 기질과 본때로 자력번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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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천문화의 첫 향유자들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는 휴양생들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특색있는 휴양각들과 온천수 흘러넘치는 수조들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는 휴양생들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한 이 행복의 별천지가 준공한 후 제일먼저 봉사를 받은 첫 향유자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로동당시대를 빛내인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두고두고 자랑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9년 12월 6일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시였다.

휴양지의 스키종합봉사건물 현관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서 한동안 황홀경을 펼친 온천문화휴양지를 둘러보시였다.

이윽토록 온천문화휴양지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세년년 한적하기만 하던 이 산골에 세상에 보기 드문 다기능화된 문화휴양지가 태여났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정말 멋있다고 저저마다 말씀드렸다.

일군들모두가 휴양지의 아름다운 전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누구보다도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뿐 아니라 새로운 문명을 개척하는 개척자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격정은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병치료는 물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휴양지를 안겨주시려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흙먼지날리는 험한 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적드문 산골을 찾고찾으시며 건설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척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군인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첫기 휴양에 어떤 대상들을 넣으려고 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그가 로력혁신자들이나 공로많은 과학자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곁에 있던 다른 일군도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올렸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당에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동원된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에게 국가의 부담으로 첫기 휴양을 시키려고 한다고, 그렇게 하면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은 너무도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부모처자들이 먼저 휴양의 나날을 보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우리 군인들은 이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격정에 넘친 인민군지휘성원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그렇게 하면 군인들도 그래, 부모처자들도 무척 좋아하겠지?》라고 하시였다.

《예.정말 좋아할것입니다.》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기울이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군인건설자들을 위해 또다시 마음쓰시였다.

《그런데 공사에 동원되였던 장병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한기 휴양만으로는 안될것같소.》

건설에 수많은 군인들이 동원된것을 깊이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몇기 더 시키더라도 꼭 락을 누리게 해주어야 하오.》

모든 군인가족들을 빠짐없이 참가시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기의 창조물에서 인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하는것은 인민군대의 마땅한 도리이라고 하시면서 충효가 나라의 고상한 도덕기풍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장병들부터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바로 인민군장병들을 그런 도덕기풍의 소유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

깊은 의미를 담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일군들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치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정, 사려깊은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군인가족들을 위한 휴양이 조직되였다.

이 이야기는 오늘도 전하고있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어떻게 되여 나라에 충성하고 자기의 부모처자, 인민에게 효도하는 군대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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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3대혁명소조운동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3대혁명소조운동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 대한 당의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운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이 더욱 심화발전되고 인간개조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해나가는 변혁의 시대에 3대혁명소조는 응당 척후대가 되고 전위로 활약하여야 한다.그래야 격변하는 시대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공고히 다지고 경제기술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수 있으며 현대문명에로 나아갈수 있다.

현 단계에서 3대혁명소조의 임무는 기술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는것이다.3대혁명소조는 당에서 우리 혁명의 중요진지들에 파견한 기술혁명의 별동대인것만큼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명의 봉화를 들고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을 위한 투쟁에 청춘의 열정을 쏟아부어 해당 단위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우선 3대혁명소조의 질적, 량적강화이다.정치사상적으로 건전하고 학과성적이 우수한 대학졸업생들을 엄선하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전반을 추켜세우는데 도움이 될수 있게 파견력량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3대혁명소조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는것이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부단히 심화시키며 3대혁명소조를 내세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제일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도 풀고 3대혁명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 역시 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당의 뜻에 리상을 따라세우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매일, 매 순간 사색과 실천을 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진취적이고 혁신적이며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의한 기질의 소유자, 먼 후날에도 자기 사업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총화받을수 있는 성실하고 량심적인 인간, 고상한 문화와 도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는 멋있는 청년으로 되는것이 3대혁명소조원들의 열렬한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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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우리는 조선사람》

2025년 11월 24일 웹 우리 동포

 

노래《우리는 조선사람》 [YouTube]

 

 

 

노래《우리는 조선사람》

             1.그 누구도 못가본 길 굴함없이 우리 왔네
                이 나라를 목숨보다 더 사랑하기에
                설한풍도 포화속도 피로 헤쳐 승리했고
                맨손으로 빈터에도 락원 세웠네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2. 추억깊은 가슴들과 가정들에 살아있네
             아낌없이 생을 바친 선렬들 그 넋이
             그들처럼 운명걸고 우리 존엄 지켜가고
             쓰러져도 우리의 길 끝까지 가네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3. 굳게 믿는 자기 힘과 미래위한 그 사랑이
             어떤 강국 세우는지 세상은 보리라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우리 앞날 개척해가리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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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강원도정신이 온 나라를 고무한다

2025년 11월 2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고 전국적범위에서 지방발전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때에 강원도가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것은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우리 투쟁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됩니다.》

당중앙이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로 높이 내세워준 강원도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애국충성과 불굴의 개척정신,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이 온 나라를 고무하고있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안아온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애국의 보무에 발맞추어 자력자강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더더욱 과감무쌍한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새로운 변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갈 신념과 의지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가겠다

 

자력부흥의 저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와 경험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또 한번 분발각성시켰다고 하면서 단천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동준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받들어 시당위원회는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중심을 두고 지역발전방략을 통이 크게 세웠는데 아직은 시의 경제형편이 넉넉치 못해 난관이 적지 않다.그러나 지역발전의 주체인 일군들과 군중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최근 몇해동안 시건설려단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아 농촌건설의 주력을 강화해온 나날에 우리는 이것을 확신하였다.

지역발전의 토대를 자체로 갖추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생자활, 견결한 개척정신을 체질화한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시당위원회의 중요한 목표이다.

우리는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사활이 걸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북천9호, 10호, 11호발전소건설과 광천발전소개건보수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세멘트공장생산능력확장 등 지역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투쟁에 시안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을 총발동시켜나가겠다.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지역발전의 현실적가능성을 자체로 마련하면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당겨오겠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고명철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는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개척정신, 창조본때로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나가겠다.

당면하여 11월까지 내세운 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는것과 함께 이제 남은 올해의 30여일을 최대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석탄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강하게 내밀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우리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길에 백년대계의 부흥번영이 있다는 자신심을 백배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만경대구역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김룡철은 회양군민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TV화면으로 보면서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구역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공업적방법에 의한 온실에서의 벼모기르기를 진행하고 모내는기계로 가을밀모를 내는 등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한계단 높인데 이어 지금 관개관리소와 식물방역소, 농기계작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논판양어를 위한 종어장을 새로 건설할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여러 대상에 대한 공사를 동시에 내민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강원도인민들처럼 일한다면 방대한 과업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긴다.

우리는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감으로써 농촌진흥의 새 력사창조에서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기여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결심하면 기어이 해내는 강원도사람들의 그 기질, 그 본때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광남은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할 굳은 결심들을 다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번에 회양군에 거연히 일떠선 발전소언제를 보며 영광의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새길수 있는 영예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지닐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은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박차고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련이어 일떠세워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인한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앞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과 석탄공업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 페유재생공정을 완성하는것을 비롯하여 아름찬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의연히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사람들처럼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히 분기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우리는 2차에 걸쳐 10대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닌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모든 경영활동을 개발창조형에로 확고히 지향시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대상설비, 발전설비생산성과를 부쩍 확대하고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겠다.

서흥군 가창농장 경리 석명화는 이렇게 말하였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우리는 지난 시기 랭습지가 많은 농장의 실정에서는 알곡소출을 높일수 없다고 생각하였었다.그래서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는 어떤 포전에서는 보잘것없는 수확을 내기도 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의 높은 정신세계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발하겠다.

랭습지도 피로써 지킨 조국땅의 한 부분임을 명심하고 옥토로 만들기 위해 더운 땀을 다 바치겠다.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며 조건이 불리할수록 과학의 힘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도록 잘 이끌겠다.

아무리 땅이 척박하다 해도 나라와 고향땅을 지킬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를 가지고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써 기적을 창조한 강원도사람들의 그 정신으로 일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다수확을 낼수 있다.

우리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마다 이 땅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겠다.

강원도인민들의 무수한 인내와 분투의 자욱이 어려있고 애국의 마음들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 자랑찬 창조물들을 생각할 때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불굴의 정신과 완강한 창조본때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부령합금철공장 기사장 차성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다른 도들에 비해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에서 자체로 발전소를 일떠세움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자기의 창조물에 당대회에 드리는 선물이라는 명함을 떳떳이 새기였다.우리들도 자립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새로운 합금철을 개발하여 강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합금철생산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투쟁한다면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다.우리는 앞으로 합금철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을 점결제로 리용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 현존생산토대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원가를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질좋은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소식은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사업을 작전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어떤 관점과 자세로 일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오영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가시적인 성과와 평가를 위해서는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처럼 해를 이어가며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의 언제를 쌓아올릴수 없다.이는 오직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진정한 애국자들만이 이룩할수 있는 결실이다.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보다 긍지높고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은 지금 우리 시에서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통이 크게,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해놓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일해나가겠다.당면하여 현재 진행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과 도로공사, 남신의주지구 다층살림집개건공사를 비롯한 모든 대상공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결속하기 위해 적극 분투하겠다.

우리 세대의 고생과 헌신으로 미래를 위한, 후대들을 위한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닦아나가겠다는 고결한 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투쟁하여 이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기어이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

대자연개조사업은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영예롭고 보람찬 애국사업이라고 하면서 길주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 부장 강태노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는 하나하나의 발전소들은 우리로 하여금 국토관리사업에 어떤 자세와 립장으로 림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고있다.

우리 군에서는 최근년간 국토관리에 힘을 넣어 적지 않은 일을 해놓았다.

올해만 보아도 백수십만㎥의 하천바닥파기와 제방쌓기 및 보수 등을 진행하고 어느한 하천에 있던 다리는 새로 건설하다싶이 개건하였으며 봉암리지역에서의 도로공사는 본보기가 될수 있게 완성하였다.뿐만아니라 도로의 안전성보장에 이바지할 수백개의 보호말뚝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산사태방지를 위한 사방야계공사에서도 실적을 냈다.

앞으로 전반적인 다리들의 폭을 확장하고 더우기 골개천들까지 정리해야 하는것을 비롯하여 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다.

하지만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고 본다.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차게 이어 국토관리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의 위훈을 그처럼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또다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신문과 TV화면으로 뵈오면서 일군으로서의 책임감을 천근만근으로 더 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하면서 승호군 리천리당비서 임성국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솔직히 말하여 해마다 농장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것으로 자기 할바를 다하고있는듯이 생각해왔다.하지만 너무도 멀었다는 자책감을 금할수 없다.피와 땀으로 후대들이 덕을 볼 발전소들을 억척같이 세워나간 강원도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거울로 삼고 농장의 보다 휘황한 래일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창조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이 속속 가닿게 할뿐 아니라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부유하고 문명한 농촌을 넘겨주기 위한 투쟁에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열의에 넘쳐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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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68권 출판

2025년 11월 23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6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2004년 10월부터 2005년 4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5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여 우리 내부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려야 한다》, 《현시기 당사업과 경제사업에서 중요하게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사회주의적애국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의 우리 일군들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례의도덕을 잘 지킬데 대하여》의 로작들에는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량심으로, 최고의 도덕의리로 깊이 간직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인민군대에서 상하일치, 관병일치의 미풍을 높이 발양시키고 군인생활을 개선하며 인민군지휘성원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군력강화에서 기본은 전군의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이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싸움준비를 다그치는데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함경북도의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평안북도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다그칠데 대하여》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고 생산을 끊임없이 늘여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 총동원할데 대하여》, 《농업혁명에서 기본은 종자혁명이다》, 《콩농사에서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는 종자혁명방침과 두벌농사방침, 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비롯한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예술단은 자기의 고유한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작가, 기자들은 주체의 필봉, 선군의 붓대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의 의도에 맞게 예술창조사업을 잘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고 그들의 투쟁을 고무하는 명작을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인민군대체육을 하루빨리 추켜세울데 대한 문제, 칠보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더 잘 꾸릴데 대한 문제, 청년들에게 혁명적인 소설책을 많이 찍어 보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6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혁명과 건설의 대백과전서로서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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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 더욱 백배해지는 자력자강의 신념과 의지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피와 땀으로 쓴 간고분투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험한 산중의 발전소에까지 몸소 찾아오신 위대하신 어버이를 꿈만 같이 만나뵈옵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강원도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은 하늘에 닿았으며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련일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갈데 대한 당의 사상을 높이 받들어 당정책관철을 위해 힘차게 내달릴 신념과 의지를 더욱 백배하고있다.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전형들로 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 굽이굽이 험한 길을 헤쳐 자기들이 건설한 회양군민발전소에까지 찾아오실줄은 상상조차 못했다고 하면서 원산발전소건설사업소 1직장 로동자 김명남은 이렇게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가 자기 힘으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모범을 창조하도록 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 발전소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그러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 강원도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다 안겨주시니 그 고마움과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우리모두를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실 때 정말이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강원도건설기계화려단 중기계대대 굴착기운전공 리춘성은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하신 값높은 평가의 말씀을 받아안은것만도 분에 넘친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발전소건설자들의 손까지 잡아주시였다,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발전소건설과 더불어 새겨온 분투의 자욱자욱을 소중히 여겨주시며 가슴속에 간직된 애국의 마음을 보석처럼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하늘같은 믿음은 정녕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재부이다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듣는 순간 그이께서 우리 집에 찾아오시였던 그날의 감격이 뜨겁게 되새겨졌다고 하면서 강원도양묘장 로동자 김준남도 이렇게 진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는 강원도사람들의 개척정신도 높이 사지만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더욱 값높이 내세우고싶다고 말씀하시였는데 사실 우리 강원도사람들을 정신력의 강자로, 위대한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이의 불멸의 로고와 육친적인 사랑,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시대의 전형으로 될수 있었다.

고산과수종합농장 직속제5작업반 로동자 남광택은 우리 강원도사람들이 이룩한 크지 않은 성과도 언제나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제기되는 절실한 문제들도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면서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강원도사람들의 진정한 은인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시다, 이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도가 일떠세운 발전소들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로 높이 평가해주시고 우리 강원도인민들을 또다시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니 정녕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시고 인민을 키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라고 하였다.

회양군인민위원회 부원 김련희는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이 없을것이라고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따뜻한 말씀에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해졌다, 자식 셋을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지난 5년세월 꽃피는 봄날도, 눈내리는 겨울도 발전소건설장에서 맞고보내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한돌기한돌기 언제를 쌓아올리던 그 추억깊은 날들이 삼삼히 떠올랐다, 이 땅에 태를 묻은 공민들 누구나 그러하듯이 영광의 당대회에 가장 빛나는 로력적선물을 드리자고 땀과 량심을 바쳤을뿐인데 응당한 그 일을 그토록 대견히 여겨주시며 마음속진정을 속속들이 다 헤아려주시니 친근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이 행복, 이 영광을 무슨 말로 다 형언할수 있겠는가고 목메여 말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강원도위원회 부원 윤일룡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며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이라고 값높이 평가해주실 때 정말이지 쏟아져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 사실 나는 발전소건설장에 흙 한삽 얹어본적도 없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도 없이 강원도인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토록 값높은 믿음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나날이 변하고 번창할 강원도의 곳곳에 이제부터라도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기며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시대의 기적의 주인공으로 살겠다고 맹세다졌다.

 

자력의 억센 힘으로 지방개벽의 앞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겠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온 도가 끓고있다고 하면서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김범은 이렇게 말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올린 회양군민발전소의 웅장한 자태를 통하여 모두가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의 위력을 다시한번 절감하고있다.

몇년동안에 하나도 아니고 6개의 발전소들을 강원도가 자체의 힘으로 완공한것은 우리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있다.

지금 우리 도에서도 지역의 발전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수력발전소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다.

아직 수행하여야 할 건설과제는 방대하며 불리한 조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가 우리를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그들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분투한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발전의 만년토대를 쌓을수 있다는 자신심이 백배해진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으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고 오늘의 영예로운 투쟁에서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총폭발되게 함으로써 지방개벽의 앞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겠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국장 최창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격동적인 연설을 크나큰 감격속에 받아안은 우리 함경남도일군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자력부흥의 토대를 확실하게 다져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인 강원도인민들은 누구도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할 대자연개조공사에 대담하게 달라붙어 도전의 고비들을 용감히 이겨내면서 자기들이 목표한 대상공사들을 훌륭히 결속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것은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것은 선렬들이 피로써 지켜낸 내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더 굳건히, 더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강원도사람들의 불같은 애국심과 향토애의 발현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현재 추진중에 있는 함흥청년2호발전소와 북천9호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는 적지 않다.하지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용약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

우리는 수력자원이 풍부한 도의 특성에 맞게 중소형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지방개벽의 활기찬 전진을 인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실천적성과로 받들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자력갱생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된다고 하면서 회령시건설려단 려단장 조히철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원도사람들은 위대한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막아서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우리 당에 기쁨으로 되는 자랑찬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당결정을 가장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의 발전령역을 확대한 강원도사람들의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본받는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올해에 농촌살림집건설목표를 점령한 기세드높이 우리 시를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지방건설, 농촌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특히 건설물의 질보장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기능공대렬을 부단히 늘이며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모든 건설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건설의 기본원칙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은 당건설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기본원칙을 명확히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중심을 두고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한마디로 말하여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승하여나가야 할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원칙을 말한다.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옳게 규정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양양한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은 이 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여야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지금 자랑찬 80년행정을 더 활기찬 승리의 로정에로 이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한 고귀한 경험과 그 과정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을 토대로 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당건설의 기본원칙을 굳건히 고수하고 당사업과 당활동에 구현하는 여기에 우리당 강화발전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우선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는것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당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한다는것은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운다는것이며 당건설의 전 행정에서 김일성
김정일주의당의 명맥을 순결하게, 완벽하게 이어나간다는것이다.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실현하고 그 계승성을 보장하여야 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여기에 당건설의 실제적인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한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자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시켜야 한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당에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사수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결정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다.또한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당중앙에 집중시켜 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엄격한 질서와 규률을 세우는 사업을 한시도 늦추지 말고 계속 심도있게 벌리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현시기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전당에 순결한 충실성이 지배되게 하는것이다.전당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활동이 충실성으로 일관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숭고한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품성으로 체질화되여야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부단히 강화되게 된다.

우리 당건설의 기본원칙은 또한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강화하는것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인민과 리탈되지 않는것이다.당건설이 심화될수록 당이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더욱 강화하는것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 집권당들이 권위주의적으로 나간 결과 인민의 버림을 받고 자기의 존재를 끝마친 력사적교훈에 비추어보아도 존립과 발전을 위한 사활적문제로 나선다.당이 인민대중과 혈연적뉴대를 강화하여야 어머니당이라고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를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여기에 당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성과적으로 풀어나가며 당을 전망성있게 건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뉴대를 백방으로 강화하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위민헌신의 사상과 리념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며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면서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전당이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민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당안에서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건설의 기본원칙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발전중심을 잃지 않고 당건설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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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식 : 빠리콤뮨

2025년 11월 22일《로동신문》

 

인류력사상 첫 프로레타리아독재정권형태이다.

빠리콤뮨은 1871년 3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72일간밖에 존재하지 못하였지만 인류가 영원히 잊을수 없을 정도로 국제로동계급의 혁명운동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1870년 7월-1871년 1월에 있은 프로씨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프랑스의 반동정부는 굴욕적인 휴전조약을 맺었다.이것은 프랑스에서 격화되던 사회계급적모순을 폭발시켰다.숱한 로동자들과 수공업자들이 자체로 무장하고 프랑스-프로씨아전쟁시기에 조직되여 프로씨아군과 싸운 비정규무장력인 국민근위대에 합류하였다.

근로대중의 투쟁기세가 급격히 고조되는데 바빠맞은 프랑스반동정부는 1871년 3월 18일 군대에 빠리로동계급을 무장해제시키며 국민근위대 중앙위원회 성원들을 체포할것을 명령하였다.

격분한 빠리의 로동자들은 무장을 들고일어나 반동정부를 축출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동계급의 정권을 탄생시켰다.

빠리콤뮨은 징병제에 의한 상비군을 페지하고 인민들로 조직된 국민근위대를 무장력으로 선포하였으며 경찰을 비롯한 낡은 폭력기구를 없애버렸다.자본가들의 소유였던 공장, 기업소들을 로동자들이 관리하며 실업자들에게 직업을 알선해주고 로동보호를 실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시책을 선포하였다.

이러한 시책들은 빠리콤뮨이 로동계급의 정권이며 로동계급의 정권만이 광범한 근로대중의 리익과 요구에 맞는 시책을 실시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5월하순에 들어서면서 반혁명도당은 대대적인 군사적공세를 감행하였다.빠리시는 콤뮨용사들의 피로 물들었으며 콤뮨은 5월 28일 존재를 마쳤다.

빠리콤뮨이 실패하게 된 주요한 원인은 자체의 혁명력량을 튼튼히 준비하지 못한데 있다.

당시 프랑스에는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이 없었다.그런데로부터 옳바른 혁명리론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빠리의 로동계급은 농민과 동맹하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들과도 련계를 맺지 못하였다.빠리콤뮨은 거의 고립무원한 상태에서 우세한 반혁명세력과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판가리싸움이 벌어질 때 콤뮨의 군사력은 반혁명군에 대비도 할수 없으리만큼 약하였다.

인류력사상 최초의 프로레타리아정권이였던 빠리콤뮨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에서 인민대중이 승리하자면 반드시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또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이 전복된 착취계급과 반혁명세력을 철저히 소탕해버리지 않을 때 얼마나 쓰라린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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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당대회에 드리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자랑찬 로력적선물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2025년 11월 21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체 인민의 활기찬 진군기상이 온 나라를 진감하는 속에 강원도에서 당앞에 결의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마감짓는 의의깊은 준공의 경사를 맞이하였다.

이천, 문천, 세포,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완공된 회양군민발전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소형수력발전소건설을 계속 힘있게 내밀데 대하여 주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에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건설하여야 할 중점과업으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여온 6개 수력발전소중 마지막건설대상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기간에 도가 예견하였던 또 하나의 동력기지건설이 결속됨으로써 강원도는 지방발전의 시대와 더불어 번영의 새 력사를 긍지높이 써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와 자체의 힘으로 보다 윤택한 생활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발전잠재력을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11월 2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자기 손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산중의 발전소에까지 몸소 찾아오시여 크나큰 사랑과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도인민위원장들, 강원도와 회양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민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주문진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체질화한 강원도인민들이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을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리는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도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동시에 일떠세운다는것은 기존의 관념과 상식을 초월하는 아름차고 방대한 대자연개조사업인것으로 하여 막아서는 난관 또한 적지 않았지만 당중앙의 믿음과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심과 용기에 넘쳐 련이은 대건설의 영웅적투쟁기를 엮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원도가 자기 힘으로 살아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모범을 창조하도록 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 발전소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회양군민발전소를 비롯하여 도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의 고귀한 응결체이며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가 떠올린 새시대의 자랑찬 기념비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당 제9차대회가 펼칠 사회주의건설의 새 단계 과업들을 실행하는 보람찬 투쟁에서도 강원도가 앞장서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에 반드시 승리의 해로 기록되여야 할 2025년의 빛나는 결속을 위하여 온 나라가 격동하고있는 시기에 회양군민발전소가 준공하게 된것은 정말로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하시면서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이 시대와 력사가 강원도발전소들에 새기게 될 제명이라고 하시면서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써 자생자활의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마련하여 후대들도 덕을 보게 될 귀중한 재부를 우리당 제9차대회에 선물하게 된 강원도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인한 기질과 본때를 위대한 강원도정신이라고 불러주시며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을 다시금 격려해주시고 나날이 변하고 번창할 강원도의 새 모습과 인민들의 보다 행복한 생활을 뜨겁게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강원도인민들의 삶과 투쟁을 시대의 절정에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우렁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자력갱생의 장엄한 진군려정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11월의 하늘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전소건설에서 혁혁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일군들과 공로자들을 만나시고 일일이 손잡아주시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발전소의 연혁소개실과 조종실, 발전기실 등을 돌아보시면서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에 두렴없이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억척같이 떠메고 당대의 긍지높은 현실로 전환시켜나갈 때 그것이 곧 국가의 발전과정이 되고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행복한 래일이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륭성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전국진흥의 력사적사명수행에 더욱 분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웅건하게 솟아오른 발전소언제를 부감하시면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당을 따라 전면적국가번영의 시대, 지방변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세대의 애국공훈을 길이 전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6개 수력발전소건설정형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사업을 료해하시면서 수력발전소건설과 도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력문제해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기적의 힘을 더욱 배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강원도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순간의 정체도 모르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자립적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번영의 실체들을 더 많이 일떠세움으로써 자력갱생선구자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의 참가밑에 성대하게 진행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광활한 지평을 활기있게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였으며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길에 백년대계의 부흥번영이 있다는 자신심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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