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론평 : 또다시 드러난 랍치타령의 기만성

주체108(2019)년 8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경찰이 《북조선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주장하던 남성이 국내에서 발견되였다고 발표하였다.

《실종자》는 1974년에 행불되였다가 지난해 11월 미야자끼현에서 발견되였다고 한다.

조사결과 실종원인은 랍치가 아니라는것이 명백히 밝혀졌다.

일본반동들이 입만 벌리면 늘어놓는 랍치타령의 황당무계함이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

일본이 행방불명자들을 우리와 애써 련관시키려다가 국제사회앞에 망신당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6월 니이가다앞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던 사람이 행방불명된지 9년이 지나 지바현의 중고선박수출입회사부지내에서 고기그물에 엉키여 백골화된 상태로 발견되였다.

2015년에는 가나가와현과 돗도리현, 나가노현에서 행방불명자들이 살아있는채로 발견되였다.2016년에는 도꾜도에서 행방불명되였던 사람을 31년만에야 찾아냈다.이들은 일본이 《북조선에 의해 랍치》되였을수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다.

이번 사건은 이미 거덜이 난 랍치문제에 한사코 매여달리는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더해주는 계기로 되였다.

어리석게도 일본반동들은 아직도 오래전에 해결된 랍치문제에 집념하고있다.

이것은 과거사문제로 날이 갈수록 궁색해지고있는 저들의 처지를 모면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다.

최근시기 일본군성노예와 강제징용범죄를 비롯하여 일본이 저지른 과거죄악을 세상에 폭로하기 위한 국제적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지고있다.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추세로 되고있는 때에 그에 역행하는 일본의 처사는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태가 불리해지자 저들을 《피해자》로 묘사하면서 국제사회의 《동정심》을 사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이 하내비처럼 여기는 미국까지도 랍치문제를 무시해버리고있다.

일본이 꺼드는 랍치문제의 리면에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에 먹칠을 하며 나아가서 과거죄악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허나 그것은 구멍이 난 넝마쪼각으로 더러운 몸뚱이를 가리워보려는 우둔한짓이다.

진짜랍치범죄국, 세계적인 랍치왕초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일본사람들자체가 《사람사냥전쟁, 문화재략탈전쟁》이라고 평하고있는 임진왜란과 20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감행한 온갖 유괴, 랍치행위는 일본이야말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랍치범죄국가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마땅하다.그리고 일본국내에서 행방불명된 사람들을 우리와 결부시키는 철면피한 놀음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얕은수로 과거죄악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치졸한 랍치기만극따위에 매여달릴수록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만 배가된다는것을 아베일당에게 명백히 상기시킨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당국은 조일관계를 최악의 상황에로 몰아가는 자멸행위를 중지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조일우호친선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8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반동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렬한 방법으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10월 1일부터 유치원, 보육소 등의 유아교육, 보육시설에 다니는 3살부터 5살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 비용을 《무상화》한다고 공표하였다.

이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의 실시는 지난 5월 일본국회에서 《아이키우기지원법》이 성립된데 따르는 조치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당국이 요란스럽게 광고한 《무상화》조치는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꽉 들어찬 일본의 자화상을 더 짙게 부각시켜준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4월 5일 일본당국은 그 무슨 통지라는데서 조선학교를 비롯한 외국인학교 유아교육, 보육시설을 《무상화》대상에서 제외하며 그 어떤 보육시설허가신청도 접수하지 말것을 각 지방자치체들에 지시하였다.

그리고 5월 30일에는 일본 내각부가 지방자치체의 담당자들에게 그 통지내용을 재삼 침투시키면서 이를 철저히 강행하라고 내리먹이였다.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소관한다고 하는 일본당국자들이 련이어 나서서 그토록 피대를 돋구며 왜가리청을 지른것은 바로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외국인학교 유아교육, 보육시설의 대다수가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이기때문이다.

일본당국의 부당한 차별책동으로 말미암아 현재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보육시설허가신청이 모두 부결되고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아이들의 신성한 배움터, 놀이터에 돌을 던진것이나 다름이 없는 일본당국의 저속하고 야만적인 행태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기어이 파탄시키려는 뿌리깊은 흉심의 발로이다.

천만부당하고 후안무치한 일본당국의 처사는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일본당국의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차별행위를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로, 인간의 륜리를 모독하는 극악한 범죄행위로 준렬히 단죄배격한다.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기어이 말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악착스러운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재일조선어린이들에게 지원제도를 적용하는것은 과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로 보나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발전을 악랄하게 저애한 죄상으로 보나 응당하다.

재일조선인들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징용, 징병 등으로 일본땅에 강제로 끌려간 사람들이거나 그 후손들로서 일본당국은 그들을 특별히 보호하여야 할 법적, 인도적책임을 지니고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은 70년전 미국의 사촉하에 《조선인학교페쇄령》을 내리고 재일동포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민족교육자산들을 백주에 강탈하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때로부터 오늘까지 총련의 민족교육을 거세말살하기 위한 탄압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여왔으며 그로 하여 민족교육이 입은 재정물질적피해는 실로 헤아릴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日本当局は、朝・日関係を最悪の状況へ追い込む自滅行為を中止し、慎重に行動しなければならない -朝日友好親善協会スポークスマン談話-

チュチェ108(2019)年 8月 21日 労働新聞

 

日本政府が、朝鮮学校・幼稚班を「幼保無償化」制度から除外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について、朝日友好親善協会スポークスマンが20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以下全文)

最近、日本の反動らが想像を絶する卑劣な方法で朝鮮総聯と在日同胞に対する弾圧・抹殺策動の度合いを一層強めている。

周知のように、日本当局は、10月1日から幼稚園、保育所などの幼児教育・保育施設に通う3歳から5歳までのすべての児童を対象にその費用を「無償化」すると公表した。

この「幼児教育・保育無償化」制度の実施は、5月に日本の国会で「子育て支援法」が成立したことによる措置だという。

しかし、日本当局が騒々しく宣伝した「無償化」措置は、民族排外主義が骨髄に充ちた日本の自画像をより濃く浮き彫りにさせ、万人を驚愕させている。

4月5日、日本当局は通知なるものを出し、朝鮮学校をはじめとする外国人学校の幼児教育・保育施設を「無償化」の対象から除外し、いかなる保育施設の許可申請も受け付けないよう各地方自治体に指示した。

そして5月30日には、日本の内閣府が地方自治体の担当者らにその通知内容を再三浸透しながら、これを徹底的に強行するよう押し付けた。

「幼児教育・保育無償化」を所管する日本当局者が相次いで乗り出し、血眼になって騒ぎ立てるのは、まさに独自に運営されている外国人学校の幼児教育・保育施設の大半が朝鮮学校の幼稚班だからである。

日本当局の不当な差別策動によって、現在の朝鮮学校・幼稚班の保育施設許可申請がすべて否決され、支援対象から排除されるという深刻な状況がつくられた。

子供たちの神聖な学びの場、遊び場に石を投げつけるのとかわらない日本当局の低俗で野蛮な仕打ちは、在日朝鮮人の民族教育をなんとかして破綻させようとする根深く腹黒い下心の発露である。

不当極まりなく厚顔無恥な日本当局の行為は今、全朝鮮民族のこみ上げる激しい怒りをかき立てている。朝・日友好親善協会は、日本当局の在日同胞子女に対する差別行為をわが国と朝鮮総聯に対する露骨な敵対行為、人間の倫理を冒涜する犯罪行為として厳しく断罪・排撃する。

朝鮮総聯の民主主義的民族教育と在日同胞社会の民族性をなんとしても抹殺しようと血眼になって狂奔する日本反動層の卑劣で執拗な行為は絶対に許されない。

在日朝鮮人の児童たちに支援制度を適用することは、過去、日本帝国主義が朝鮮民族に犯した犯罪を顧みても、在日同胞の民族教育の発展を悪らつに妨げてきた罪状からしても当然である。

在日朝鮮人は、日本帝国主義の植民地統治時代に徴用、徴兵などで日本に強制的に連れてこられた人々やその子孫であり、日本当局は彼らを特別に保護すべき法的、人道的責任を負っている。

まして日本の反動層は、70年前、米国にそそのかされて「朝鮮人学校閉鎖令」を発令し、在日同胞の血と汗が染み込んでいる民族教育資産を白昼に強奪する極悪非道の犯罪行為を行った時から今日まで、朝鮮総聯の民族教育を去勢・抹殺するための弾圧策動を執拗に行ってきた。それによって民族教育が被った財政・物質的被害は実に計り知れない。

このような罪悪に満ちた歴史を真摯に反省し、しかるべき補償をする代わりに、幼い在日同胞の子供たちにまで、前代未聞の差別政策を強要することは、朝鮮民族に対する愚弄であり、永遠に許すことの出来ない犯罪行為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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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금전적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세계면전에서 치졸한 몰골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지난 5월에 제정한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를 실시하는데서 재일조선인학교를 비롯한 외국인학교의 어린이보육교양시설들을 그 대상에서 제외시키려고 하고있는것이다.

이는 용납 못할 민족차별행위로서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기어이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파쑈적폭거이다.

일본반동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도륙내기 위해 교육보조금의 지출을 정지하거나 고등학교무상화에서 조선고급학교를 빼놓는 등 오래전부터 비렬하게 책동해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그 검은 마수를 유치반에 다니는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에게까지 뻗친적은 일찌기 없었다.

일본정객들의 비렬한 행위로 말미암아 조선학교 학부모들은 인상되는 소비세납세의무만 강요당하고 그 납부금으로 충당되는 《유아교육,보육무상화》제도적용에서 제외되는 극히 불공평하고 무거운 재정적부담을 지게 되였다.

재일조선인들의 경제생활을 의도적으로 압박하여 총련의 민족교육을 허물고 나아가서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여내자는 흉심의 발로이다.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은 그들의 력사적처지로 보나 재외공민들의 교육에 대한 국제관례의 공인된 원칙으로 보나 지극히 정당한것으로서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민족적권리이다.

더우기 1965년에 유엔에서 채택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청산할데 대한 국제협약은 혈통,국적 등에 기초한 임의의 차별,배척,제한은 모두다 인종차별에 속한다고 규정하고 이를 장려하는 조직과 그에 망라된자들을 국제적범죄자로 락인하였다.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초보적인 인도주의와 인륜도 서슴없이 짓밟는 패륜패덕,불법무법의 망종집단이다.

무상화대상제외문제는 단순히 조선학교 학부모들에게 돈을 지원하는가 마는가 하는 금전적문제이기 전에 주권국가의 해외공민들에 대한 립장과 관점문제이며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당국의 태도와 직결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해치기 위해 이를 갈고있는것이 바로 범죄국가 일본의 진면모이다.

지금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는 지난 세기 식민지파쑈통치로 우리의 신성한 민족교육의 권리는 물론 생존권과 발전권마저 무참히 짓밟은 강도 일제의 반인륜범죄를 그대로 재현하고있는 일본당국의 책동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더러운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이 몰아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무모한 광대극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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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탄압말살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주체108(2019)년 8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과의 그 무슨 《조건부없는 대화》를 운운하며 너스레를 떨던 일본이 가증스러운 본색을 드러내놓고 또다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말살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내용으로 한 《아이키우기지원법》이 성립된데 따라 10월 1일부터 유치원, 보육소 등의 유아교육, 보육시설에 다니는 3살부터 5살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 비용을 《무상화》하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한다.

문제는 일본당국이 이 지원제도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배제하려는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며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일본당국은 국회에서 《아이키우기지원법》이 채택되기 한달전인 4월 5일에 벌써 조선학교를 비롯한 외국인학교 유아교육, 보육시설을 《무상화》대상에서 제외한다는것을 각 지방자치체들에 하달하였으며 지방자치체들이 각종 학교의 보육시설허가신청을 접수하지 않도록 지시를 내리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를 맡아본다고 하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 5월 30일에 지방자치체의 담당자들에게 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집행하라고 강박한것이다.

지시가 내려오기 바쁘게 일본의 지방자치체들이 조선학교들에서 제기한 보육시설허가신청을 부결하고 더우기 이미 신청을 접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였던 도꾜도가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에 보육시설신청서류를 취소하므로 통지문을 반환하라고 독촉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것은 명백히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과녁으로 삼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반동들이 국가권력을 총동원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온갖 탄압을 가하다 못해 이제는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민족적차별과 박해를 감행해나선데 대하여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유아교육, 보육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배제하려는 일본당국의 비렬한 책동을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동포사회를 지리멸렬시키려는 악랄한 적대행위,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유아교육, 보육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제외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에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동포사회의 장래발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보려는 간특하고 음흉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다.

아베당국이 《기준에 맞지 않는 교육내용》을 운운하며 노리는것은 학령전어린이들을 가진 재일동포가정들에 막중한 재정적부담을 들씌움으로써 자녀들을 조선학교에 보내는것을 포기하게 만들며 궁극적으로는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거세말살하자는데 있다.

일본반동들이 민족교육이 실시된 첫날부터 조선학교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재일동포자녀들의 신성한 배움터를 없애버리려고 별의별 규제와 탄압책동을 다해왔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만 하여도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의 지원을 중지하거나 삭감시키였으며 2010년부터 실시한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도 유독 조선고급학교만 완전히 배제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극심한 차별과 박해, 압박속에서도 조선학교의 창가마다에서 동포자녀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자 일본반동들이 이번에는 민족교육의 첫 공정인 조선학교 유치반에 공격의 예봉을 돌려 학령전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에 더러운 마수를 뻗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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幼児教育、保育支援対象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除外しようとする日本当局を峻烈に断罪糾弾する -朝鮮海外同胞援護委員会 声明-

チュチェ108(2019)年 8月 20日 労働新聞

 

在外朝鮮同胞の権利擁護を担当する朝鮮海外同胞援護委員会は19日、日本政府が朝鮮との「条件のない対話」を云々しながら、幼保無償化から朝鮮学校・幼稚班を除外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を糾弾する声明を発表した。(以下全文)

わが国との「条件なしの対話」を云々していた日本が卑劣な本性をむき出しにし、またも朝鮮総聯と在日同胞に対する弾圧・抹殺策動に狂奔している。

既報のように、日本当局は5月10日、国会で「幼児教育・保育の無償化」を内容とする「子育て支援法」が成立したことを受けて、10月1日から幼稚園、保育所などの幼児教育・保育施設に通う3歳から5歳までのすべての子供を対象にその費用を「無償化」する措置を実施するという。

問題は、日本当局がこの支援制度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排除しようとする意図を露骨に表し悪らつに策動していることである。

日本当局は、国会で「子育て支援法」が採択される一ヵ月前の4月5日、すでに朝鮮学校をはじめとする外国人学校の幼児教育・保育施設を「無償化」の対象から除くことを各地方自治体に通達し、地方自治体が各種学校の保育施設許可申請を受け付けないよう指示した。さらに看過できないのは、「幼児教育・保育無償化」を担当する内閣府が5月30日に地方自治体の担当者たちに当局の指示を徹底的に実行するよう強迫したことである。

指示が下りるやいなや、日本の地方自治体は、朝鮮学校が出した保育施設許可申請を拒否し,さらに、すでに申請を受理するとの通知文を送っていた東京都が、朝鮮学校の幼稚班に「保育施設申請を取り消すので、通知文を返還するよう」督促するにいたった。これは明らかに、朝鮮学校の幼稚班をターゲットにしていることを物語っている。

現在、国内外の全朝鮮民族は、日本の反動が国家権力を総動員し朝鮮総聯と在日同胞にあらゆる弾圧を加えることに飽き足らず、とうとう天真爛漫な児童たちを対象に民族的差別と迫害を行っていることに対し、こみ上げる憤慨を禁じえないでいる。

朝鮮海外同胞援護委員会は、幼児教育・保育の支援対象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排除しようとする日本当局の卑劣な策動を、誇り高いわが国の海外公民団体である朝鮮総聯と在日同胞社会を支離滅裂にさせようとする悪らつな敵対行為、極悪非道な犯罪行為として烙印し、峻烈に断罪・糾弾する。

幼児教育・保育の支援対象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除外しようとする日本反動層の策動には、在日朝鮮人の民族教育を破たんさせ、同胞社会の将来の発展に暗い影を落とそうとする巧妙で陰険な政治的企図が潜んでいる。

安倍当局が「基準に合わない教育内容」を云々しながら狙っているのは、就学前の子どもを持つ在日同胞家庭に重い財政的負担を負わせることで、子どもたちを朝鮮学校に通わせることを諦めさせ、究極的には在日同胞社会の民族性を抹殺しようということである。

日本の反動が、民族教育が実施された初日から、朝鮮学校を目に刺さったトゲのようにみなし、在日同胞の神聖な学びの場を無くそうとして、あらゆる規制と弾圧策動を駆使してきたことは、すでに世の中に広く知られている事実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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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가리울수 없는 모략날조극의 진면모

주체108(2019)년 8월 19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이 있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발견되여 커다란 사회적론난이 일고있다.일본경찰이 밝힌데 의하면 1974년에 북에 의한 《특정실종자》명단에 올랐던 남성이 지난해 11월 일본국내에서 나타났다.《특정실종자》가 일본땅에서 발견된것은 최근년간에 여러건이나 된다고 한다.

올해에만도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번째이다.지난 5월 1992년에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 있는 자기 집에서 외출한 후 오래동안 행적을 감추었던 남성《특정실종자》가 일본땅에 살아있으며 이전 륙상《자위관》이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여 여론들이 법석 끓었었다.

일본에서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하던 《특정실종자》가 련이어 발견되고있는것은 아베패당이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는 《랍치문제》라는것이 얼마나 허황하고 터무니없으며 무근거한 날조품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실상 일본에서 행방불명자들이 늘어나고있는 근원은 반인민적이며 반동적인 사회제도 그자체에 있다.살인과 랍치,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일본사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등지고 행방불명자, 실종자로 전락되고있다.

사회현실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은 가족, 친우와도 련계를 끊고 외진 곳에서 되는대로 살다가 생을 마친다.오죽하면 어느 한 나라의 잡지가 일본에서는 해마다 10만명씩 인간세상에서 《증발》된다고 주장하였겠는가.

그뿐이 아니다.채무와 실업, 가정폭력과 학업곤난 등의 리유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일본의 자살률은 세계평균수준에 비해 60%나 높다고 한다.자살률이 력사상 가장 낮았다고 한 2015년에만도 무려 2만 5 000명이 자살하였다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행방불명자, 실종자문제야말로 일본의 고질적인 사회악페가 낳은 산물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터무니없이 우리를 걸고 《특정실종자》문제를 들고나와 그 무슨 《북에 의한 랍치가능성》에 대해 고아대면서 반공화국도발소동에 광분해왔다.그 황당하고 파렴치한 모략광대극의 진면모가 이번에 또다시 드러난것이다.

하다면 아베패당이 유치하기 짝이 없고 고리타분한 《랍치문제》타령을 지꿎게 불어대며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는 목적은 무엇인가.한마디로 말하여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정치적리득을 얻어보자는것이다.

헌법개악을 다그쳐 전쟁국가로 변신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형성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북위협》과 함께 의도적으로 《랍치문제》를 여론화하고있다.특히 안팎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랍치문제》를 거들며 정치적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아베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

지난 2017년 일본반동들은 중의원선거를 전후하여 《북위협》과 《랍치문제》해결을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떠들며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대결란동을 벌려놓았었다.당시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부정추문사건들과 헌법개악에 대한 반대기운으로 사퇴직전의 위기에까지 몰린 아베패거리들은 급기야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선거놀음을 벌리면서 《북위협》과 《랍치문제》에 대해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댔다.의도적으로 일본사회의 공포심리를 자극하고 대조선적대감을 고취함으로써 지지표를 긁어모으고 군국주의부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것이였다.

그런 비렬한 술책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이번에 《특정실종자》가 일본에 건재해있는 사실이 또다시 밝혀지면서 그동안 내외여론을 기만하여 《랍치문제》를 추악한 정치적야망실현에 악용해온 아베일당의 죄악은 낱낱이 폭로되였다.이것은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재일조선어린이들의 동심까지 칼질하는 배타주의적망동

주체108(2019)년 8월 18일 로동신문

 

민족배타주의는 일본의 고질적인 악습이다.그것이 조선민족에 대해서는 더욱 지독하게 표출된다.

얼마전 일본은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및 보육지원제도에서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제외하는 비렬한 차별조치를 취하고 그것을 각 지방자치체들에 하달하였다.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유치원, 보육소들까지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은 그 무슨 《기준에 맞지 않는 교육내용》을 운운하며 제외시킨것이다.이 고약스러운 처사로 하여 재일동포자녀들은 태여날 때부터 부당한 민족적차별을 받게 되고 그 부모들은 막대한 재정적부담을 들쓰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번 망동은 그들특유의 민족배타주의정책의 집중적발로이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으로서 실로 너절하고 악착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이다.

이미 조선학교들에 대해 교육보조금의 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도 완전히 배제한 일본반동들은 이번에 그 더러운 마수를 학령전어린이들에게 뻗치였다.총련의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과 탄압을 학령전어린이들의 보육에로 확대한 일본반동들의 처사는 재일조선인들을 통채로 민족배타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고 그들의 민족성을 기어이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파쑈적폭거이다.

우리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여내고 민족교육을 파탄시켜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며 동화, 귀화를 촉진하려는 범죄적인 민족말살책동의 일환이라는데 이번 망동의 본질이 있다.재일동포들의 경제생활을 의도적으로 압박하여 자녀들을 우리 유치반에 보내지 못하게 함으로써 종당에는 총련의 민족교육을 허물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교활한 술책이다.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초보적인 인도주의와 인륜도 서슴없이 짓밟는 일본특유의 간악성과 도덕적저렬성은 어디 갈데 없다.

재일조선어린이들에 대한 보육지원문제는 결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재일동포들로 말하면 과거 일제가 감행한 범죄적인 조선인강제련행의 직접적인 피해자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재일조선인문제발생의 력사적경위로 보나, 조선민족앞에 지은 죄로 보나 우리 동포들을 우대하고 보호하는것은 일본당국의 피할수 없는 도덕적의무이며 책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어린이들에게까지 민족차별과 배타행위를 악착하게 감행하면서 그들의 천진란만한 동심에 칼질을 하였다.이런 가증스러운 섬나라에 천하의 야만국이라는 딱지가 붙은것은 당연하다.

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차별행위는 다른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일본에서 이번 유아교육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오는 10월부터 인상되는 소비세로 충당된다고 한다.일본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은 일본국민들과 꼭같이 세금납부의무를 지고있다.그러므로 일본당국이 재일조선인자녀들의 교육과 보육에 해당한 몫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리치이다.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우리 동포들의 권리는 한사코 부정하면서 불공평한 의무만 강요하고있다.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법들과 저들이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하면서 제정한 《아이키우기지원법》도 스스로 부정하는 불법무법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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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 : 在日朝鮮幼児たちの童心にまで刃物で切りつける排他主義的妄動

チュチェ108(2019)年 8月 18日 労働新聞

 

労働新聞は18日、安倍政権が10月から実施する幼児教育・保育無償化制度の対象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除外していることと関連し論評を掲載した。(以下、全文)

民族排他主義は日本の根深い悪習である。それが朝鮮民族に対してはさらにひどく表れる。

最近、日本は10月から実施する幼児及び保育支援制度から朝鮮学校の幼稚班を除外するという卑劣な差別措置を取り、それを各地方自治体に下達した。当局の認可を得ていない幼稚園、保育所まで支援対象に含めながら、朝鮮学校幼稚班はいわゆる「基準に合わない教育内容」を云々しながら除外したのである。この底意地悪い行いにより、在日同胞子女たちは生まれた時から不当な民族的差別を受けることになり、その父母たちは莫大な財政的負担を被ることになった。

日本反動らの今回の妄動は、彼ら特有の民族排他主義政策の集中的発露であり、対朝鮮敵視政策の延長として、実に汚く残忍な反共和国、反総聯策動である。

すでに朝鮮学校に対して教育補助金の支払いを中止し、高等学校支援対象からも完全に排除した日本反動らは、今回その汚い魔手を学齢前の幼児たちに伸ばした。朝鮮総聯の民族教育に対する差別と弾圧を学齢前の幼児たちの保育へと拡大した日本反動らの仕打ちは、在日朝鮮人たちをそっくり民族排他のるつぼの中に追いやり、彼らの民族性をどうにかして抹殺しようとする前代未聞のファッショ的暴挙である。

わが同胞らを祖国と総聯組織から切り離し民族教育を破綻させ、在日同胞社会の未来を踏みにじり、同化、帰化を促進しようとする犯罪的な民族抹殺策動の一環であるところに今回の妄動の本質がある。在日同胞の経済生活を意図的に圧迫し、子女たちをわが幼稚班に送れなくすることで、最終的には総聯の民族教育を破壊してしまおうというのが日本反動らの狡猾な術策である。政治的目的を実現するためには初歩的な人道主義と人倫をためらいなく踏みにじる日本特有の奸悪さと道徳的低劣さはどうしようもない。

在日朝鮮幼児らに対する保育支援問題は決して実務的な問題でない。在日同胞について言えば、過去日本帝国主義が行った犯罪的な朝鮮人強制連行の直接的な被害者とその子孫である。在日朝鮮人問題発生の歴史的経緯から見ても、朝鮮民族の前に犯した罪から見ても、わが同胞を優遇し保護するのは、日本当局の避けることのできない道徳的義務であり責任である。

にもかかわらず日本は、幼児たちにまで民族差別と排他行為をあくどく行いながら、天真爛漫な童心を刃物で切りつけている。このような卑劣な島国に、「天下の野蛮国」というレッテルが貼られるのは当然である。

朝鮮学校幼稚班に対する日本当局の差別行為は他の側面でも問題がある。

今回の幼児支援に必要な費用は10月から引き揚げられる消費税から充当されると言う。日本で暮らしているわが同胞は日本国民とまったく同じく納税義務を負っている。ゆえに日本当局が在日朝鮮人子女たちの教育と保育に該当する分の金を支払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は、あまりにも明白な理屈である。しかし日本反動らは、わが同胞の権利は頑なに否定しながら、不公平な義務だけ強要している。

これは、子供たちに最善の利益、財政的支援が保障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規定した子どもの権利条約をはじめとする国際法と、すべての児童たちに公平に適用するとして制定した「子育て支援法」をも自ら否定する不法無法の妄動であることは間違い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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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남의 령토를 넘보지 말라

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0년 일본에서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것을 계기로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지에 뻐젓이 게재하였다.

일본에서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령토강탈야망의 집중적인 발로라고 해야 할것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내각관방장관 스가가 기자회견에서 독도령유권과 《일본해》에서의 저들의 지위를 고려하였다고 뇌까린것이다.

이것은 일본정부가 신성한 국제체육축전마당까지도 정치적롱락물로 삼으려 한다는데 대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야망은 참으로 집요하다.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는 명실공히 우리의 땅이다.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것도 우리 민족이며 국제법적요구에 맞게 독도령유권을 재확인하고 그것을 내외에 제일먼저 선포한 국가도 조선이다.독도가 우리 민족의 땅이라는것을 증명하는 자료들은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나왔다.일본반동들도 이에 대해 모르지 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강탈책동에 한사코 매여달리고있는 속심은 어디에 있는가.

올림픽경기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한다.관광객 또한 많을것이다.

교활하게도 일본반동들은 이 기회를 리용하여 독도와 조선동해가 《일본땅》, 《일본해》라는 인식을 세상사람들속에 불어넣으려고 꾀하고있다.

한마디로 국제사회에 독도와 조선동해를 《빼앗긴 땅》, 《빼앗긴 령해》로 인식시켜 저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자는것이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는 물론 조선동해까지 저들의것이라고 강짜를 부림으로써 이 지역을 분쟁지역으로 만들고 국제적으로 여론화하여 조선재침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는것이다.

결국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나 독도에 대한 《다께시마》표기는 일제의 과거범죄를 재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아직까지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 우리 나라를 넘보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섬나라족속들의 간특한 수법은 그 어디에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령토강탈야망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 일본반동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과거범죄까지 포함하여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철저히 청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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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침략력사의 범죄적산물-《일본해》표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8월 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령해에 대한 일본의 탐욕무도한 행태가 세인을 우롱하고있다.

얼마전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는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지에 뻐젓이 게재하였다.

이를 두고 내각관방장관은 《다께시마》에 대한 일본의 령유권과 《일본해》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지위를 고려하였다고 뻔뻔스럽게 《정당화》하였다.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마저 저들의 파렴치한 령토강탈야망실현에 악용하는 일본의 비렬성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일본이 력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천만부당한 《독도령유권》주장과 《일본해》표기를 그토록 검질기게 고집하는것은 결코 조선반도와 대륙재침을 노린 지정학적야망에만 기인된것이 아니다.

이것은 과거 일제가 조선에서 저지른 만고죄악을 정당화하고 《령토분쟁》의 외피밑에 국제여론을 혼란시켜 피해자흉내를 내보려는 파렴치한 침략력사외곡책동의 일환이다.

《일본해》표기문제만 놓고보더라도 여기에는 일제에게 짓밟힌 우리 민족의 뼈아픈 력사가 있으며 반드시 청산되여야 할 피비린 죄악이 서려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동해명칭은 남먼저 동해를 개척한 우리 선조들이 처음으로 명명하고 오랜 세월 사용하여왔으며 세상사람들속에서 널리 리용되여온 공인된 지명이다.

우리 나라의 고전문헌인 《삼국사기》에는 동해명칭이 B.C.59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서술되여있으며 414년에 건립된 광개토왕릉비에도 그 명칭이 새겨져있다.

《일본》이라는 국호자체가 A.D.7세기에야 생겨난것이라는 사실을 놓고볼 때 우리 나라의 동쪽바다가 조선해,조선동해로 되여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옛 지리문헌들과 지도들은 물론 일본에서 편찬된 《아시아전도》(1794년),《일본변해략도》(1809년),《대일본사신도》(1872년) 등 많은 지도와 도서들에도 조선반도와 일본렬도사이의 바다가 《조선해》,《동해》로 표기되여있다.

대륙과 반도를 기준으로 하여 바다이름을 표기하는 대륙지명우위의 국제관례에 따르더라도 동해명칭은 조선반도 동쪽에 위치한 바다라는 의미에서 정당하다.

명실공히 조선의 바다인 《조선해》,《조선동해》가 《일본해》로 외곡표기되기 시작한것은 일제가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강점한 때부터이다.

자국내의 지도들에서 《조선해》표기를 《일본해》로 외곡하였으며 1929년에는 종주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국제수로기구에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등록하는 날강도짓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력사적사실은 《일본해》명칭이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식민지통치력사가 응결된 범죄적인 지명이며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의 산물,제국주의침략의 대명사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제의 패망과 함께 응당 페기되였어야 할 식민지시대의 유물인 불법무법의 《일본해》표기가 90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 뻐젓이 존재하고있는것은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민족의 존엄과 주권,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걸고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독도령유권》주장과 《일본해》표기를 짓부셔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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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협정은 시급히 페기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 일본과 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페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정부》가 본 협정의 재검토를 공식 언명한 가운데 민주개혁정당들이 그를 환영해나서고 민주로총을 비롯한 진보적단체들은 랭전시대의 산물은 응당 페기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지를 표시하고있다.

이것은 지난 세기 우리 민족앞에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일말의 반성은 고사하고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짓만 해대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표시이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이 남조선을 저들의 재침책동에 깊숙이 끌어들이기 위해 박근혜패당과 공모결탁하여 조작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전쟁협정이다.

이 협정의 체결로 일본반동들은 《상호주의원칙》의 미명하에 남조선으로부터 다양한 군사비밀정보 특히 보다 폭넓은 《대북군사정보》를 속속들이 빨아들일수 있게 되였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해외침략의 첫 과녁으로 조선반도를 정해놓고 재침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대북군사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쓰이리라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최근년간 일본이 《북조선위협》타령을 더욱 쉴새없이 늘어놓으며 헌법개악과 무력증강,해외팽창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다 협정의 가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일본이 한쪽으로는 강제징용범죄에 대한 배상판결과 관련하여 남조선에 보복조치를 취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그 무슨 《안보협력》을 운운하며 협정의 연장을 주장해나서고있는것도 남조선일본관계악화에는 상관없이 저들의 정치군사적리속을 챙기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이야말로 조선반도를 타고앉고 나아가서 지역전체를 거머쥐려는 섬나라위정자들의 침략야망이 진하게 배여있는 위험천만한 조약이다.

문제는 이 협정으로 남조선에 들이닥칠 파멸의 위험 또한 자못 심각하다는데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금 일본은 과거범죄청산 등 여러 문제에서 남조선을 자극하는 행위들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만인이 규탄하는 죄악의 력사를 공공연히 찬미하고 지어 몇푼의 돈으로 그것을 무마해치우려고 날뛴 파렴치한들,수출규제조치로 남의 숨통을 조이는짓도 서슴지 않는자들에게 그 무슨 정보를 섬겨바친다는것자체가 날강도앞에 알몸으로 나서는것과 다를바없는 자살적행위이다.

제반 사실은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이 우리 민족과 지역나라인민들에게 백해무익한 평화파괴협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쟁협정,평화파괴협정은 시급히 페기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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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민족적분노, 드높은 반일의 함성

주체108(2019)년 7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를 계기로 폭발된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이 갈수록 더욱 격렬한 양상으로 전개되고있다.투쟁에는 진보적인 단체들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기업가, 청년학생, 종교인을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이 참가하고있으며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합세해나서면서 온 남조선땅이 반일기운으로 끓고있다.

지난 20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규탄하는 대규모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민주로총, 민중공동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100여개의 단체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 위원장은 일제가 지난날 조선의 수많은 청장년들을 끌어가 조선소와 군수공장, 광산에서 악독하게 부려먹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그에 대해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면서 이제 와서는 강제징용로동자들을 모독하고있다고 울분을 터쳤다.참가자들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페기할것과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자한당》을 해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일제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으며 투쟁열의를 과시하였다.집회에서는 《강제징용 사죄하라》, 《아베정권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이 울려나왔다.

이보다 앞서 《국민주권련대》가 일본과 그 주구인 《자한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격문을 발표하였다.단체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이 땅을 다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재침책동의 시작이라고 까밝히면서 오늘의 사태를 그대로 둔다면 앞으로 일본은 군사적침략행위까지 감행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단체는 한하늘아래에서 결코 살수 없는 악독한 침략자, 략탈자무리를 철저히 징벌하고 일본의 경제적침략행위와 함께 머리를 쳐든 친일매국집단인 《자한당》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해체해버리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에서 급속히 확대되고있는 반일투쟁은 그 형식과 양상도 기자회견, 성명발표, 서명운동, 규탄집회로부터 일본대사관과 총령사관에 대한 기습시위와 같은 보다 강경한 단계에로 넘어가고있으며 일본상품배척운동, 수학려행 및 관광취소 등 다양한 형태를 띠고있다.

지난 22일에는 분노한 남조선대학생들이 부산에서 일본총령사관에 대한 기습시위를 벌렸다.그들은 《일본의 경제도발 규탄한다》, 《일본의 재침야욕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본총령사관안으로 뚫고들어갔다.

그들은 아베정권의 경제도발은 재침야욕의 발로라고 하면서 일본은 과거의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하기는커녕 철면피하게 우리 민족에게 력사전쟁을 걸어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이날 시위참가자들은 경찰들에 의해 련행되는 순간까지 투쟁을 벌렸으며 일본총령사관밖에 있던 부산시민들도 그들과 함께 구호를 웨치며 반일기운을 고조시키였다.

한편 일본총령사관주변에서 부산지역 반일투쟁선포 기자회견을 벌리던 시민사회단체대표들은 대학생들을 련행하는 경찰들에게 항거하면서 그들을 당장 풀어줄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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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再侵略野望は島国の前途を滅ぼすだけ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08(2019)年 7月 29日 朝鮮中央通信

 

朝鮮中央通信は7月29日、日本の軍事大国化の野望を糾弾する以下のような無記名の論評を発表した。(全文)

軍事大国化の野望を実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策動が、よりいっそう露骨になっている。先日、日本は横浜市で新たに建造した海上「自衛隊」の8番目のイージス艦進水式を行った。一方で、オーストラリアと米国の合同軍事演習に「自衛隊」を派遣し、海上・海岸地域での上陸および攻撃演習を熟達させている。また、政界では中東に対する派兵問題を巡って「新しい法を制定すべき」との主張が公然と出ている。

これは、軍事大国化と海外膨張野望の実現で昔の植民地宗主国の地位を取り戻そうとする日本反動層の腹黒い下心を如実に示している。

日本は、敗戦以降今日まで、平和を願う人類の念願に挑戦しながら、危険な戦争勢力、侵略集団へと成長してきた。交戦権、参戦権はもちろん、正規軍も持てない法律的制約にも関わらず、「自衛隊」の質的・量的変化を促し、任意の時刻に、任意の地域で戦争を遂行できる攻撃能力を備えた。それにも飽き足らず今後5年間、毎年軍費を英国やフランスをしのぐ500億ドル規模にまで拡大する計画を策定し、すでに両国の海上武力を合わせたものより多い海上「自衛隊」武力を保有しているにも関わらず、先端攻撃型兵器を大量に搬入し続けている。

最近、南朝鮮の「MBC」放送は、日本の軍事力増強策動について、「戦争を行えない憲法を持った国家としてはありえない巨大な軍事力、防御手段としての軍事力だとはいえない攻撃的軍備を備えている」と暴いた。

日本が列島の境を超えて各国との軍事演習を全方位的に拡大している目的も、根深い侵略野望にその根源があり、その第一の標的は朝鮮半島である。

この時刻にも日本当局は、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の雰囲気をつねに脅かし、地域内の戦略的バランスを破壊する「イージス・アショア」の配備を強行し、「北朝鮮のミサイルを迎撃することができる」などと好戦的妄言をはばかることなく並べ立てている。ひいては、朝鮮半島有事の際に必要な戦闘人員と装備を支援する「戦力提供国」の仮面をかぶって公然とわが領土に侵入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これは、大勢がいくら変わっても、軍事大国化を促進し「大東亜共栄圏」の昔の夢を実現しようとする日本の再侵略野望は決して変わることがない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と実証している。

日本は、たわいない野望の結末が即、滅亡だという、われわれの警告を無関心に聞いてはならない。

今回、行われた参院選挙結果が示しているように、日本の民心もやはり戦争国家ではない平和国家、正常国家への発展を願っている。

あらゆる野望に満ちた過去の物差しで再び人類の未来を作図しようとする日本の夢想は、島国の前途に自らを滅ぼす結果を招くだけ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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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란도질한 파렴치한 행위

주체108(2019)년 7월 29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한세기전 프랑스의 한 화가는 《조선》이라고 씌여진 물고기에 주변나라들이 저저마다 다리우에서 낚시줄을 드리우고있는 그림을 그린적이 있다.당시 제국주의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되였던 우리 나라의 현실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에 의해 40여년간이라는 기나긴 세월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이다.너무도 뼈아프고 피절은 력사의 상처여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다.지금도 그 수난의 세월을 생각할 때면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도마우에 올려놓고 마구 롱락한 침략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를길 없다.

그중에는 일본의 가쯔라와 미국의 타프트도 있다.바로 이자들에 의해 1905년 7월 29일 악명높은 《가쯔라-타프트협정》이 조작되였다.

비법적이고 날강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이 조작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되여 온갖 치욕과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당시 일본수상 가쯔라 다로와 미륙군장관 타프트는 도꾜에서 회담을 열고 비밀각서교환의 형식으로 《가쯔라-타프트협정》을 조작하였다.

《협정》에서 로일전쟁에서의 일본의 《승리》가 필리핀에 대한 침략의 전주곡으로 될수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필리핀이 미국과 같은 강력하고 친선적인 나라의 지배》를 받아야 하며 《일본은 필리핀에 대하여 그 어떤 침략계획도 가지고있지 않음을 확언》하였다.또한 미국은 《조선이 일본의 동의없이 외국과 어떠한 협정도 체결할수 없게 할 정도의 조선에 대한 일본의 종주권》을 인정하기로 하였다.

결국 일본은 미국의 필리핀지배를 지지해준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조선에서의 행동의 자유 즉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자유를 담보받았던것이다.

이때부터 일본은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더욱 강화하는 길로 나아갔다.

《협정》에 토대하여 일본은 미국의 지지비호밑에 다른 렬강들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그해 11월 우리 나라의 최고주권자인 고종황제의 승인, 국새날인도 받지 못한 비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날조해냈다.그후 일제는 1907년 7월 《정미7조약》을 날조함으로써 조선의 내정권을 완전히 강탈하였다.

이렇게 조선을 불법강점한 일제는 이를 《합법화》하기 위하여 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일제는 이 강도적인 《조약》에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왕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줴치면서 가장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였다.

이 기간 일제는 수많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수백만명의 청장년들을 징용, 징병으로 강제련행하였다.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킨것을 비롯하여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일본과 미국이 《가쯔라-타프트협정》을 마치 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것처럼 꾸며댔지만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협정》은 철두철미 아시아에서 저들의 세력권분할을 위해 제멋대로 우리 나라를 흥정물로 삼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한 미일공모결탁의 산물로서 그 무슨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것이 아니라 반대로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화근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과거죄악을 부정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

주체108(2019)년 7월 27일 로동신문

 

격노한 함성이 남조선땅 도처에서 울리고있다.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수출규제조치로 또다시 멸시와 치욕을 당한 남조선인민들이 반일기운을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관련단체들은 물론 정치인, 언론인, 기업가, 종교인들까지 반일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일투쟁은 우리 민족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그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날로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울분의 표시인 동시에 섬나라오랑캐들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의지의 발현이다.

일본이 지난 시기 우리 민족에게 이루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들씌운 죄악의 나라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과거 일제가 수백만명의 조선사람을 유괴, 랍치,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고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어 치욕과 죽음을 강요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그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다.

그러나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은 패망후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다.도리여 저들의 범죄사실을 부정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에서는 그 무슨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발표되였다.그것은 말이 《합의》이지 사실상 과거범죄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술책에 따른 정치협잡문건이였다.간특한 일본은 회유와 기만, 단돈 몇푼으로 박근혜《정권》을 얼려넘겨 성노예범죄를 력사의 흑막속에 영영 묻어버리려고 획책하였다.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저들의 반인륜적죄행을 감추기 위해 수십년동안이나 조선인강제징용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강제징용시설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버젓이 등록하는 철면피한 망동까지 부리였다.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민심의 정당한 요구에 도전해나서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범죄력사를 되풀이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실제로 지금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력사를 력사교과서들에서 지워버리면서 독도강탈과 재침책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번의 수출규제조치도 단순한 경제보복이 아니라 사회를 우경화하면서 국내여론을 헌법개악과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하게 끌고가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따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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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무도한 기도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08(2019)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일본것들은 《신뢰관계손상》, 《안보관리》 등을 떠들어대며 남조선을 대상으로 수출품목들에 대한 규제를 실천에 옮기고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은 일본기업들이 손전화기와 TV영상부분품, 반도체제조공정에 리용되는 품목 등을 수출하자면 90일이나 걸리는 일본정부의 승인절차를 밟게 되는것으로 하여 적지 않는 타격을 입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망동은 일본의 과거범죄에 대한 옳바른 청산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요구를 묵살하는 공공연한 도전이며 불법무법의 파렴치한 란동, 유치하기 짝이 없는 반인륜적추태이다.

그러면 수출규제조치의 진짜 동기가 된 남조선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 배상문제판결이 과연 부당한가 하는것이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하여 혹사시키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급범죄국이다.

왜나라족속들과 같이 타민족을 잔혹하게 살륙하고 짐승처럼 부려먹었으며 나중에는 왕릉까지 파헤쳐 귀중한 문화재보와 자원을 략탈해간 극악무도한 무뢰배무리는 인류력사에 있어본적 없다.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일본기업들도 일제식민지통치 전기간 조선사람들을 마소처럼 부려먹으며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아직까지 사죄나 반성은커녕 과거범죄를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는 전범기업들이다.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인류력사에 전무한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 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한을 남긴 일본이 남조선대법원이 내린 너무도 당연한 판결에 앙앙불락대며 수출규제초치라는 경제보복으로 나온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뻔뻔스러운 작태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경제보복행위에는 보다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지금 내외의 많은 정세전문가들은 일본것들의 수출규제책동을 하나의 침략으로 규정하면서 그 바탕에 교활하고 위험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는 일본이 최근에 와서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벌써 지난해부터 면밀하고 야심차게 추진해온 계획적이며 음모적인 산물이다.

아베일당은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전면부정하고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는것과 함께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강행으로 일본사회에 반남조선감정을 조장, 고조시키고 저들을 《국익을 수호하는 세력》으로 포장하려고 하였다.

이것이 일본사회에서 극우세력을 집결시키는데 유용하게 작용하였으며 아베일당이 이번 참의원선거에서 그 덕을 보았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일본반동들은 이를 계기로 헌법을 개정하여 《자위대》의 지위를 끌어올린 다음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 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군사적침략의 길을 열어놓고 앞으로 조선반도재침과 동북아시아패권, 나아가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바로 아베패당의 속심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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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스스로 화를 청하는 행위

주체108(2019)년 7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방위상이 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요격할수 있다.》고 떠벌였다.

그 누구의 《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좋게 흐르고있는 지역정세흐름을 되돌려세우고 긴장격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도발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혀를 놀리기 전에 입안에서 일곱번 굴리라고 했다.

오늘 세상사람들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였던 조선반도에 평화기운이 감돌고있는 놀라운 현실을 목격하고있다.얼마전에는 조미대결과 갈등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국제사회의 경탄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눈뜬 소경시늉을 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흐르는 평화기류가 항구적이고도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다.세계 많은 나라 전문가, 언론들은 한결같이 지역정세흐름이 조선에 의해 결정되고있으며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본에서 군사대국화책동이 날로 로골화되는 속에 우리를 노린 도발적인 망발이 튀여나온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혁명무력이 진행한 정상적인 훈련의 일환인 화력타격훈련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매도하고 국회 참의원선거공약에 《북조선 핵 및 미싸일의 완전한 포기와 랍치피해자전원의 귀국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명기하는 식으로 우리를 계속 자극하였다.지금에 와서는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요격할것이라고 허세를 부리고있다.

이를 단순히 지역정세흐름에서 배제된것으로 하여 손가락질을 받고있는데 대한 정치난쟁이의 투정질로만 볼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긴장격화의 주범으로 몰고 국제사회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시키면서 그것으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자위대》는 현대적공격수단들을 갖춘 침략무력으로 더욱 변신하고있다.그의 해외군사활동범위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으로써 그를 합법화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감히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오는데 대해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결심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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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평화의 파괴자는 과연 누구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필사발악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결의》의 완전리행을 집요하게 충동질해온 일본이 최근에는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하여 북조선의 미싸일을 요격할수 있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았다.

평화의 힘있는 수호자인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위협국가》로 매도하여 국제사회에 각인시켜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는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좋게 발전하고있다.

세인은 평화의 기류를 안아온 우리 공화국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이러한 때 《평화》에 대해 곧잘 떠들어온것으로 하여 그 누구보다 안도의 숨을 깊이 내쉬여야 할 일본이 얼토당토않은 청도깨비망발을 련발하는것을 보면 변천된 오늘의 현실이 섬나라만은 달갑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다.

그 리유는 어디에 있는가.

력대로 일본은 평화의 너울밑에 대결과 전쟁책동에 날뛰여온 평화의 원쑤였다.

지난 세기 전반기 《대동아공영권》을 떠들며 아시아대륙을 피바다에 잠근 일본은 패망후 저들의 과거범죄를 《유럽렬강들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의로운것》 등으로 강변하며 복수주의적인 재침소동에 매달려왔다.

특히 현 당국자들이 《적극적평화주의》를 떠들며 해온짓이란 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고치기 위해 광분하고 막대한 군비지출로 《자위대》의 공격성,침략성을 강화하며 세계도처에로의 무력전개를 다그쳐온것뿐이다.

이런 나라에 있어서 저들의 군국화책동에 장애로 되는 정세완화와 그를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이 결코 반가울리 없다.

일본정부가 외교적고립을 감수하며 기를 쓰고 《북조선위협》나발을 불어대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우리의 《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좋게 흐르고있는 지역정세를 되돌려세우고 긴장격화에서 재침야망실현의 어부지리를 얻어보자는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이 정의로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수록 평화파괴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몰골만 국제사회앞에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게 될뿐이다.

일본은 상대가 누구이고 대세의 흐름이 어떠한가부터 바로 아는것이 좋을것이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계속 놀아댄다면 영원한 파멸의 운명이 차례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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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갑오년의 피타는 절규는 일제의 만고죄악을 고발한다

주체108(2019)년 7월 23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서 감행한 일제의 범죄적만행들을 고발하는 문건들을 쌓아놓으면 높이가 무려 2만m나 된다고 폭로한바 있다.그만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은 엄청난것이다.

일본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중에는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왕궁을 습격하여 우리의 국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범죄만행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25년전 일본침략자들은 수많은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왕궁을 습격하였다.

1894년 조선에 대한 일본침략자들의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은 철저한 사전준비에 기초하여 감행된 강도적이고 악랄한 침략행위였다.

《운양》호사건을 구실로 1876년 우리 나라에 불평등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요한 일본침략자들은 188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모든것이 방대한 침략무력건설에 집중되였으며 막대한 자금이 여기에 탕진되였다.

당시 일본의 한 군부인물은 《재정의 궁핍이 군비확장을 반대하는 리유로는 되지 않는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이것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에 대한 무력침공준비를 위한 군비확장에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였는가 하는것을 보여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침략자들은 조선에 대한 무력침공의 길에 들어섰다.

1894년 여름 어느날 한성주재 일본공사관으로부터 조선봉건정부가 농민폭동진압을 위해 청나라정부에 군대를 보내줄것을 요구하였다는 소식이 날아오자 일본침략자들은 즉시 회의를 열고 조선에 대한 대규모적인 무력침공을 결정하였으며 구체적인 작전계획을 세웠다.그후 인차 침략무력을 조선으로 떠나보냈다.

조선봉건정부는 농민군과 《전주화의》를 맺고 군사활동이 중지된 조건에서 일본에 무력침공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하지만 일본침략자들은 저들의 출병목적이 《공사관, 령사관호위》와 《거류민보호》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간악하고 교활한 침략자들의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았다.

1990년대 일본에서는 한 학자에 의하여 1894년에 일본침략자들이 감행한 조선에 대한 무력침공이 주도세밀하게 계획된것이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발견되였다.이것만 놓고보아도 일본의 《거류민보호》주장의 허위기만성을 똑똑히 알수 있다.

조선왕궁습격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한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우리 나라에 대규모적인 침략무력을 끌어들인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봉건정부에 《내정개혁》을 진행할것을 강요하였다.조선봉건정부는 이를 내정간섭행위로 규탄하면서 단호히 일축하였다.

1894년 7월 23일 일본침략자들은 수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왕궁을 포위하였다.

침략무리들은 왕궁의 성벽을 넘어 호위병들을 살해한 다음 성문을 열어제끼고 쓸어들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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