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는것은 시대적요구

주체102(2013)년 8월 14일 로동신문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어느덧 60년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오늘까지도 조선반도에는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다.외세가 강요한 전쟁과 대결상태의 지속으로 우리 겨레가 당해온 불행과 고통,피해는 이루 헤아릴수 없이 크다.이 비극적사태를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다.쓰라린 민족분렬의 체험자들인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초미의 과제는 조선반도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의 평화적통일은 우리 민족의 요구일뿐아니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이기도 하다.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누구나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조선민족은 벌써 오래전에 통일국가를 세우고 수수천년 한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민족이다.이런 슬기로운 민족이 20세기 초엽에 와서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고 그 이후에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근 70년간이나 갈라져 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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