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프랑스에서의 련속테로사건―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얼마전 무장괴한들이 프랑스의 빠리에 있는 한 극장에 뛰여들어 100여명을 무참히 살해하였다.이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프랑스팀과 도이췰란드팀사이의 축구경기가 진행되던 경기장에서 여러차례의 자폭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그런가하면 자동보총으로 무장한 여러명의 범인들이 시내에 있는 식당들에서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이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외신들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련속테로사건을 놓고 9.11사건과 류사하다고 하고있다.그만큼 이번에 일어난 테로사건이 사람들에게 준 충격은 매우 크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시기에도 여러차례의 테로공격사건이 일어났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1월 7일 복면을 한 무장범죄자들이 빠리에 있는 주간신문 《샤를리 에브도》 본사에 침입하여 사람들을 목표로 마구 사격을 가한 결과 10여명이 사살되였다.
새해벽두부터 발생한 테로공격사건으로 하여 이 나라의 분위기는 어수선하였다.정부가 사태수습에 나섰으나 사람들속에서 떠도는 불안과 공포의 분위기는 좀처럼 가셔지지 않았다.그러던것이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 사람들의 생활이 안착되는가 하였는데 이번에 또다시 테로공격사건이 련발하여 모든것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
문제는 테로가 프랑스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는것이다.10월에 테로공격으로 로씨야려객기가 추락하였으며 지난달 12일에는 레바논에서 자폭공격사건이 일어났다.20일에는 말리의 수도 바마코의 한 호텔에서 테로사건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세계도처에서 련발하는 테로사건으로 전세계가 테로공포증에 싸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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