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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청년들! 동무들! 승리를 향해 앞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의 호소를 받아안고 충성과 애국의 더운 피를 끓이며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로 달려나간 이 나라 청춘들의 무쌍한 영웅적기개에 격동하여-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청년들! 동무들!

승리를 향해 앞으로!》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호소가 강산을 울린다.수백만 청년들의 가슴가슴에서 충성의 불길, 애국의 불길이 활화산마냥 충천한다.

몸소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참석하시여 격려의 연설로 우리 청년들을 고무해주시고 조국땅 서북변으로 노도쳐나아가는 청년대군을 손저어 바래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조선혁명의 력사에, 성스러운 조선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페지가 새겨졌다.그이의 불같은 호소를 받아안고 이 나라의 청년들이 산악같이 일떠섰다.격류하는 대하마냥 청춘의 기백이 굽이친다.뜨거운 용암마냥 청춘의 열정이 내뻗친다.

자신께서는 세상에 대고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자랑하고싶다고 하시며 반드시,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이 어려움을, 재난을 딛고 일어서야 한다고,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거듭거듭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러 4.25문화회관 광장을 청춘의 더운 눈물로 적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아직도 젖어있는 두주먹을 높이 들고 웨친다.

아버지원수님의 부르심에 우리 물불을 가리랴!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떨치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이 나라 청년들의 한결같은 맹세를 담아 충성의 결의를 다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장 류철진동무는 이렇게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오래도록 우리 청년들에게 손저어주시던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영상은 진정 자식들을 먼길로 떠나보내는 친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피해복구전구에 우리와 함께 계시며 진두에서 이끌어주고계십니다.

기어이 승리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어디서나 들려오는 청년들의 목소리, 어디서나 보이는 청년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이 불같은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장하다.우리의 청년들이여, 미더운 조선로동당의 전위대오여.

불과 한주일도 되지 않는 짧은 나날에 얼마나 감동적인 사실들이 태여났고 무수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있는가.아직 력사가 알지 못하는 만단사연들이 얼마나 큰 진폭으로 온 나라를 진동시키고있는가.

괄목되는것은 이 나날과 더불어 우리 청년들이 또 한번 놀랍게 성장하였으며 큰걸음을 내짚은것이다.수도의 전위거리건설장에서 몸과 마음이 자라고 포부와 배짱 또한 하늘에 닿은 충직하고 미더운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이 피해복구전구에서 또 하나의 영웅신화를 창조할 각오에 넘쳐있다.

조국의 서북변으로 달리는 《전선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조선청년운동의 장엄한 새 출정을 력사에 고하며 승리하고 돌아올 이 나라 청년들의 굳은 약속을 수도 평양에 남기였다.이제 우리의 청춘들은 한몸바쳐 당중앙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움으로써 위대한 당이 키운 조선청년들이 어떤 젊은이들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게 될것이며 이 과정에 후세에 길이 전할 청년전위들의 영웅적전투기록을 남기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는 결코 추억속에 있는 과거가 아니며 오늘도 우리 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그것은 실로 우리 세대의 청춘들은 물론 이 땅의 후손만대가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크나큰 믿음이였다.

하늘같은 인민이 엄청난 불행을 당하고 피해지역을 시급히 복구해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안겨온 모습은 누구들이였던가.오래동안 침묵속에 조국의 상처를 바라보시던 위험천만한 고무단정우에서, 출렁이는 흙탕물을 헤가르며 피해지역의 물바다를 달리던 야전차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던 렬차회의실에서 그이의 마음속에는 과연 누구들이 자리잡고있었던가.

재난을 당한 이 땅을 두고 무엇이라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무거우시였던 그 준엄한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에게, 그 이름도 자랑높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피해복구임무를 맡기시려는 크나큰 믿음을 표명하시였다.

이 나라의 청춘들이여, 부디 명심하시라.가슴에 깊이 새기시라.

혁명앞에 난국이 닥쳐왔던 그 시각에, 특별히 파견해야 할 별동대가 시급히 요구되던 그 시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우리 청년들이 자리잡고있었음을.정녕 다 알고있었던가.그이께서 우리 청년들에 대해 그처럼 믿음이 크시고 기대가 크시고 사랑이 크신줄을.

영광의 진출식장에서 청년동맹은 자신께서 항상 믿고 내세우고싶은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이라고 하시며 조국의 부름에 열혈의 심장으로 화답해나서고 당과 정부가 중시하는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용약 탄원해나서는 청년들의 용기에 넘친 진출과 그에 뒤이어 불굴의 투쟁으로 이룩해내는 승리는 우리 시대의 줄기찬 흐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전선,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선이라는 가장 엄숙하고 준엄한 부름으로 오늘의 피해복구전구를 부르시였던가.어찌하여 가장 어렵고 힘든 그 전선에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시였던가.

그렇다.그곳은 전선이다.

원쑤들과 총부리를 맞대고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장만이 전선이 아니다.제국주의원쑤도 인민의 적이고 투쟁의 앞길을 막아서는 시련도 인민의 적이며 자연의 광란도 인민의 적이다.실로 간고하고 준엄한 전쟁이 자연과의 전쟁이다.익측과 종심이 따로 없고 전방과 후방이 따로없이 하늘과도 싸워야 하고 바다와도 싸워야 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과도 싸워야 한다.원쑤는 쏘아눕힐수 있지만 자연은 소멸하는것이 아니라 길들이고 다스려야 하며 그래서 그만큼 품이 들고 어려운 전쟁으로 되는것이다.

더우기 지금 우리 당이 정히 떠받드는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자연과의 전쟁만큼 치렬하고 심각한 투쟁이 어디에 있는가.인민의 안녕을 두고 자그마한 양보도 없이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과 행복을 수호하는 전투장은 그 어디라 할것없이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전선이다.

우리가 쓰러지기를 바라고 사회주의가 주저앉기를 바라는 원쑤들은 이 시각에도 압록강류역의 피해상황을 두고 그것을 과대증폭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켜내야 하고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을 만방에 떨쳐야 하며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할 준엄한 전선이 바로 조국땅 서북변의 피해복구전구인것이다.

단순히 복구만이 승리가 아니다.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며 하신 말씀은 지금도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무한히 설레이게 하고있다.

다 새로 지어주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오래전에 신의주시를 잘 꾸릴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는데 할바에는 설계를 잘해서 세상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게 별천지로 꾸리자고 언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적인 과제를 력사적인 실천으로 수행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적인 호소는 오늘의 전선이 얼마나 큰 의의를 가지는것이며 그 전선에서 이룩될 승리가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를 립증해주는 력사적선언이다.오늘 우리 당이 전개한 전선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충만된 사랑의 전선, 단순히 불행을 가시기 위한것이 아니라 최고의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 기적의 전선이다.

전선은 청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언어이며 청년들의 위훈이 나래펴는 활무대이다.위훈을 떠난 청춘을 말할수 없듯이 청춘을 떠난 전선을 말할수 없다.피끓는 청춘, 약동하는 열정으로 충만된 청춘이라면 누구나 시대의 최전선에 자신을 세울줄 알아야 하며 안락과 향유를 찾아 여기저기 떠도는 계절조가 아니라 폭풍우를 주저없이 뚫고나가는 용감한 수리개가 되여야 한다.

조선청년과 전선, 우리 혁명의 력사에 이 두 부름은 언제나 함께 있었다.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의 값높은 삶은 전선과 함께 흘러왔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일제의 대군과 싸워 이 땅에 조국해방을 안아온 항일의 혈전만리는 바로 조선청년들의 첫 전선이였다.교정의 책상우에 펼쳐놓은 학습장도 덮지 못한채 키보다 큰 장총을 메고 전선으로 달려나갔던 어제날 홍안의 청춘들이 바로 우리의 전승세대가 아니였던가.

전선으로 탄원하던 1950년대의 청년들처럼 삽시에 세찬 탄원열의로 끓어번진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라.

일터마다에서 기대를 돌리고 포전들에서 제초기를 잡았던 손들이 각급 청년동맹위원회 사무실들의 문을 다투어 열어제꼈고 나의 이름도 탄원자명단에 적어달라는 불같은 청원의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울려퍼졌다.탄원열의가 폭풍처럼 일어번져 불과 며칠동안에 피해복구장에 나갈것을 결의한 청년들의 수는 근 30만명에 달하였다.

한명 또 한명 자리를 차고 달려나가 탄원자명단에 서명하던 청년들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그들의 학습장과 일기장에는 여백이 있을지 몰라도 불같은 맹세로 채워지는 탄원자명단의 갈피에는 단 한줄의 공백도 없었다.

두팔이 없이 탄원자명단에 서명하던 단천시의 특류영예군인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

불편한 몸으로 한자 또 한자 자기 이름을 써넣던 그 화폭,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불을 뿜듯이 터치던 그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쟁쟁하다.

《나에게는 비록 두팔이 없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청년동맹원증이 간직되여있습니다.조군실영웅은 비록 두팔을 잃었지만 턱으로 중기압철을 누르지 않았습니까.부탁입니다.나를 피해복구전구로 보내주십시오.》

이런 청년들이 세상에 또 어디 있는가.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오직 우리 청년들뿐이다.

이것이 바로 조선의 힘이다.바로 이것이 로동당의 힘이다.

이런 청년들을 가지고있기에 우리 국가가 그토록 강대한것이며 우리 당이 그처럼 위대한것이다.이제 세계는 압록강류역의 피해복구전구에서 당의 전위부대인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용감성과 무비의 영웅성이 어떤것인가를 생생히 목격하게 될것이며 그들의 힘이 얼마나 무한대한것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될것이다.

 

 

위대한 새시대를 빛내이는 조선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당중앙의 별동대, 전위부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랑과 믿음을 담아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고귀한 부름들을 되새겨본다.

총진군대오의 척후대,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 이 부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춘들의 가슴에 달아주신 훈장메달과도 같고 조선청년의 긍지로운 이름과도 같다.

피해복구전구로 탄원해나간 돌격대원들은 대다수가 20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성장한 젊은이들이다.

참으로 장하고 대견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철이 들고 인생의 참뜻을 알게 된 끌끌하고 미더운 청년들, 《민들레》학습장에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쓰며 우리 글을 익히고 현대적인 야영소들에서 부럼없이 뛰여놀며 꿈과 희망을 자래운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다.그래서 더욱 미더웁고 이처럼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심정으로 눈굽이 후더워오른다.

조선의 청춘은 자기의 또 하나의 긍지높은 이름을 지니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

우리 청년들의 친어버이이시고 위대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존함을 떠나 조선청년의 고귀한 부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백두산에 마음의 태를 묻고 전위거리건설장에서 포부가 커진 세대, 창조에서 한계를 모르고 고난앞에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무쌍한 청년혁명가들의 대오를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키워주시였다.

백두산에서 수도 평양으로! 수도 평양에서 압록강류역으로!

새시대 조선청년들의 위훈의 리정표마냥 빛나는 이 하나하나의 지명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을 한계단한계단 성장시키신 교정의 이름과도 같다.정녕 《백두청춘대학》과정안을 마친 우리 청년들이 또다시 수도의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새로운 창조와 문명의 세계를 체득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늘은 압록강류역의 피해복구전구에 그들모두를 불러주신것 아닌가.

백두대지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워가는 우리 청년들이 보고싶으시여 여러 차례나 수천리 험한 길을 이어 찾아오신 위대한 스승,

우리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스스로 찾아와 인생의 첫출발을 떼고 백두대지에 애국의 삽을 박고 애국의 피와 땀을 바치며 청춘대학졸업증을 받은 청년들이 기둥으로 서있었다고, 백두의 정갈한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고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배짱과 신념을 키운 청년전위들은 우리 당의 가장 믿음직한 계승자들이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들이라시며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지금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수도의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옵던 그날에 대하여 말할 때면 누구나 눈시울이 붉어진다.

새 교정에 입학하는 자식들을 축복해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수도의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발을 수여해주시고 이제 온 나라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게 될것이며 수도의 입구에 일떠서는 희한한 새 거리의 위용에서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는 우리 청년들의 리상과 포부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보게 될것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렇게 자랐다.

백두대지에서 빨찌산의 넋과 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새시대 문명의 높이, 창조의 기준을 체득한것이 너무도 대견하고 만족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쁨속에 환히 웃으실 때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친 격정은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무한한 긍지가 아니였던가.

천만품을 들여 키워오신 우리 청년들이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로 달려나가는 뜻깊은 시각에도 창조의 새 전구를 끓이는 왕성한 혈기와 불타는 열정, 난관앞에 주춤을 모르는 담대한 용기와 과감한 공세, 인민의 평가앞에 떳떳한 완벽한 책임성과 깨끗한 량심은 미구하여 영웅청년의 빛나는 영상으로 시대의 단상에 떠오를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의 사상과 신념, 새시대 창조와 문명의 높이를 배운 우리 청년들이 이제 또 여기 조국의 서북변에서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최고의 힘을 지닌 기적의 거인, 자연의 조화를 다스리는 진정한 강자로 성장하게 되리니 정녕 한걸음한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우리 청년들은 또 얼마나 놀랍게 자랄것인가.조국의 서북변에 인민의 지상락원을 세우고 돌아올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상상해볼수록 가슴이 부풀고 래일에 대한 신심이 넘친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승리, 더 거대한 의의가 있다.

그것은 우리 청년들이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서 인민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고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해야 하며 조국을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가를 알게 되는것이다.청년들을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온몸으로 절감하고 사회주의 억센 신념을 만장약한 애국청년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의도가 다시금 가슴절절히 되새겨진다.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의 품이 든다는 말이 있다.하다면 우리 청춘들의 성장의 자욱마다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를 무엇으로 다 헤아리랴.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이다.지난날 잘못 살아온 청년들까지 모두 곁에 불러주시고 자신께서는 인생의 새 출발을 한 동무들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무들이 가는 길에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는 하늘같은 믿음도 안겨주시며 우리 청년들모두를 붉은 기폭에 안아 값높은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어버이 그 사랑속에서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고 인생을 알게 된 이 나라의 청춘들이여서 그이께서 부르시는 피해복구전구에로 사품치는 격랑마냥 달려가는 오늘의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지게 된것 아니겠는가.

전위거리 준공식장에서 꿈만 같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고 따사로운 축복을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송금성, 강진희부부,

가정의 행복한 생활도 뒤로 미루고 또다시 피해복구전구로 달려나가며 그들이 터놓던 심중의 고백이 지금도 들려온다.행복한 날에 아버지원수님께 기쁨을 더해드리는 자식이 되기에 앞서 험난한 최전선에서 그이의 로고를 덜어드리는 자식으로 살고싶다는 소박한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청년들이여,

위훈이 없이야 그 무슨 청춘이며 영웅을 꿈꾸지 않고서야 그 무슨 청년이랴.승리를 믿어도 굳게 믿고 싸워도 용감하게, 본때있게 싸우며 난관이 엄혹할수록 더 호호탕탕해지는 배짱없이 어이 청춘을 말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여기에 피해복구전구로 달리는 렬차안에서 한 돌격대원이 《나의 청춘시절》일기장에 새긴 시구절을 적는다.

 

조국의 서북변에서 평양까지는 수백리

그러나 영웅에게는 한걸음

평양아, 네 품에 다시 안기는 그날

승리의 보고와 함께

아들은 금별을 빛내이며 돌아오리라

 

우리 국토의 한 부분에 사회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는 거창한 전구에서 또 하나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자.완공의 꽃보라 날리는 조국의 서북변에서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

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단순한 살림집건설이 아니다.청년들의 활기찬 투쟁과 날에날마다 창조되는 혁신과 위훈의 소식은 전당, 전국가적인 피해복구전투에 활력을 부어주고 어려운 속에서도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온 나라 인민의 기세를 돋구어주는 기폭제이다.재해지역에 파견된 청년들은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이며 우리 청년들이 이곳에서 세우는 위훈은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그 무엇보다 귀중한 선물이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억척의 성벽이며 적대세력들의 머리우에 들씌우는 철추이다.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수한 아들딸들이여,

청년동맹의 강철같은 전투력은 우리 국력의 한 부분이다.청춘들이 간직한 사회주의 억센 신념이 주추가 되고 반석이 되여 우리의 사회주의성벽을 떠받들자.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켜내는 방탄벽을 쌓고 청춘의 땀방울로 아름다운 리상마을을 일떠세워 선렬들이 피로써 지켜낸 조국의 촌토를 아름답게 가꾸자.

이제 우리 청년들이 가는 앞길에는 무수한 애로와 난관들이 도사리고있다.

불가능에 도전하라.대담하게 착상하고 용감하게 실천하라.조선청년들의 투쟁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말이 없다.

청춘의 의지는 극한점을 이기는데서 검증되여야 한다.

겹겹이 가로놓인 난관앞에서 주저함이 없이 신심과 용맹을 안고 어떻게 일떠서는가 하는것은 극한점을 이겨내는 정신력에 달려있다.어렵고 힘든 순간이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압록강 맑은 물에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보라.그리고 백두의 칼바람을 이겨내며 혹한속에서 발전소언제를 일떠세우던 《백두청춘대학》시절을 돌이켜보라.이렇게 자라난 훌륭한 청년들이 조국의 힘이 되고 기상이 된다.

영용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투원들이여,

우리 다시금 새겨안자. 아버지원수님의 로고와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면 우리 그 무엇을 서슴겠는가.바다에도 비기지 못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이라면 청춘의 피와 땀, 힘과 열정을 우리 어찌 아낄수 있겠는가.

아버지원수님을 인민의 웃음넘치는 사회주의리상향에 모시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발을 높이 휘날릴 그날을 위하여, 《나의 청춘시절》일기장에 긍지높은 페지들을 남기게 될 값높은 추억을 위하여 충성과 애국에 불타는 청춘들이여, 고난을 이겨내며 기어이 승리하자.

우리는 이 글을 피해복구장에 도착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첫 전투기록을 전하는것으로 마감하려 한다.

피해복구전투장에 도착한 청년들은 천막을 치지 않았다.누구라 할것없이 준비를 갖추고 전투현장으로 달려나갔다.

돌격대원들의 눈굽은 모두다 뜨겁게 젖어있었다.바로 우리 청년들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위험천만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피해현지를 돌아보시는 가슴치는 모습이 삼삼히 어려왔던것이다.물우에는 비록 자욱이 남지 않아도 그이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는것만 같은 피해지역에 아버지원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꽃바다를 펼쳐드릴 불같은 일념으로 아낌없이 구슬땀을 바쳐가는 청년들의 모습… 바로 이런 청년들을 위대한 우리 당이 키워냈다.

이처럼 훌륭한 청년들이 머지않아 조국의 서북변에 어떤 기적적인 현실을 펼치리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지 않은가.

바치자 청춘의 힘, 청춘의 열정, 청춘의 용맹을,

조국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위하여!

더 힘차게, 더 용감하게 승리를 향해 앞으로!(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떠맡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숭고한 경륜이 이 땅에 새겨지고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침수위험구역 주민들에 대한 구출전투, 야전렬차에서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취해진 강력한 조치들…

인민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며 거창한 투쟁과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창조로 더 좋은 새 생활, 새 행복에로 인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을 똑똑히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는 평온한 나날보다 국난의 시기에 뚜렷이 나타나는 법이다.어려울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이 겪는 고통을 한시바삐 덜어주기 위해 투쟁하는 당만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당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당의 근 80년력사가 다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속고충까지 헤아려 아낌없이 진정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위대성이 더욱 뚜렷이 부각된 불멸의 로정이였다.지난 10여년간 큰물과 태풍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 엄중한 피해를 받았지만 우리 당은 맞다든 위기앞에 절대로 주춤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으며 항상 용감하고 공세적인 투쟁을 벌려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왔다.조국의 북단으로부터 연백벌에 이르기까지, 동해의 어촌들로부터 서해의 탄광마을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피해지역들에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위민헌신이 떠올린 산아들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에서 입은 피해는 참으로 엄혹하다.그러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기꺼이 고생을 떠맡아안고 피해복구와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으며 여기에 나라의 재부를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과 무한한 책임감을 더욱더 가다듬으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바로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대함이 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생명을 억척같이 지키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들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고 그들의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불행을 당하면 만사를 제치고 그것을 가시기 위해 한몸까지도 서슴없이 바친다.자식을 위해 정과 사랑을 다 기울이고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는 어머니와 같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더 큰 행복을 안겨주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누구나 신문과 TV에서 본바와 같이 이번에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와닿은것은 우리 당의 따뜻한 손길이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이였기에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큰물로부터 침수위험구역의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긴장한 공중, 수상구조전투가 벌어지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무사히 구출해내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피해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소집되고 피해복구와 관련한 국가적인 강력한 대책들이 토의된것은 불행을 당한 인민들의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주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인민관의 뚜렷한 증시이다.인민들을 살붙이처럼 아끼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열렬하고 진함없는 우리 당의 사랑에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새겨안았다.

어머니라 정답게 불러주는 인민의 진실한 목소리를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 최상의 영광으로 간직한 우리 당은 오늘 만짐에 또 만짐을 지고 전방위적면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을 동시에 벌려나가고있다.지금 절대적으로 우세한 나라의 군사력을 가속적으로, 더욱 철저하게 비축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하게 추진되고있는것과 동시에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대건설사업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농촌진흥의 거창한 력사적위업과 지방공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이러한 속에 피해복구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나간다는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이것은 오직 어머니 우리당이 아니고서는 감히 엄두도 낼수 없다.이제 머지않아 세계는 재난의 땅우에 인민의 무릉도원이 어떻게 일떠서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는 참다운 복무자이다.

예로부터 불난 뒤에는 건질것이 있어도 물난 뒤에는 건질것이 없다고 하였다.그만큼 큰물피해의 후과는 참혹하다.자연의 광란으로 집과 가산을 잃었지만 피해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희망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그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센 기둥으로 자리잡은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이 세상에 두려울것, 무서울것이 없으며 남부럽지 않은 새 생활, 새 행복이 반드시 온다는것을 굳게 믿고있다.운명의 그 손길 잡으면 설사 천길나락에 떨어져도 살아날수 있고 엄혹한 시련도 일시적이며 재난의 땅우에 오히려 어제보다 더 훌륭한 삶의 터전이 마련되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자신이 당을 따라 걸어온 자랑찬 로정에서 온넋으로, 절대불변의 진리로 새겨안은 믿음의 철학, 운명철학이다.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추호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어려운 곤난을 억척같이 딛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었으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들어올수 있었다.

믿음을 지켜주는 사랑보다 이 세상에 더 큰 사랑은 없으며 신뢰심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민은 무상의 영광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우리 당은 지금 수재민들의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려 세심히 보살펴주고있으며 일군들이 이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도록 하고있다.식생활로부터 치료보장, 문화정서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의 모든 사색은 피해지역 인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모든 활동도 수재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지향되고있다.인민의 믿음을 가장 값비싸고 소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이런 숭고한 화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자연의 광란은 모든것을 쓸어갔어도 피해지역에는 억년 드놀지 않는 단결의 성새가 더 억척같이 세워졌다.이것은 앞으로의 새로운 승리를 담보하는 튼튼한 도약대, 강력한 추진력이다.가까운 앞날에 피해복구전역에서 터져오를 승전포성은 당과 인민의 사랑과 믿음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 철리를 똑똑히 새겨주는 영원한 메아리로 울려퍼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간직하신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다.절세위인의 숭고한 리념이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정히 새겨지게 되였고 인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하는 마음의 억센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잡게 되였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위민헌신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여기에는 위험천만한 하늘길, 배길, 령길을 달려 피해지역을 찾으신 혁명일화도 있고 폭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밤을 지새우시며 심혈을 기울이신 사랑의 전설도 기록되여있으며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진창길을 헤쳐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이번에 큰물로 재앙을 당한 서북변의 피해지역에 몸소 나가시여 구조전투를 지휘하시고 재해현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며 전체 인민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위험에 처했던 인민들이 무사히 구출되였을 때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존안을 우러르며 크나큰 감격에 휩싸였고 언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예측조차 할수 없는 침수지역의 상황을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료해하실 때에는 숨막힐듯 가슴을 조였으며 험한 제방에 오르실 때에는 죄책감으로 오열을 터뜨린것이 우리 인민이다.불같은 열과 정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령도는 전당이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가다듬게 하고 전체 인민이 피해지역에로 마음을 이어놓게 한 근본원천이다.

오늘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떠맡아안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제일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에게 진정을 기울이는것만큼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이 덜어지고 우리의 주체적힘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우리 일군들이 삶의 좌우명으로 새긴다는것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든다는것이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삶의 목적과 보람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한다는것이다.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인생의 가장 값높은 긍지로 여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진펄길, 가시밭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일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이 당중앙에 무한히 충실한 진짜배기일군,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진정한 혁명가이다.

오늘의 피해복구사업은 수재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인민을 신성시하고 더 높이 떠받드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인민의 제도의 우월성과 무궁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벅찬 투쟁이다.재해지역을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나가는 과정은 우리의 불가항력적힘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우리 경제력의 막강함을 뚜렷이 시위하여 만난을 박차고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정신, 조선의 힘, 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는 계기로 된다.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긍지높이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로정에는 승리와 기적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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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자랑높은 학교의 영예를 빛내이며

 

총련이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가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니였다.

비결은 자랑높은 학교의 영예를 빛내이려는 교원들의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에 있다.

고베지역은 력사적인 4.24교육투쟁의 발원지이다.

고베조선고급학교는 그 피어린 투쟁의 산아로서 7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다.이 지역의 1세, 2세동포들은 자주 학교에 찾아와 민족교육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렬사들의 투쟁이야기를 들려주군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은 애국투쟁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여갈 의지를 가다듬군 한다.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는 학생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례절바른 도덕품성 그리고 교정에 차넘치는 뜨거운 정과 굳센 단결력은 이 학교의 첫째가는 자랑이다.

1만여명에 달하는 이 학교 졸업생들가운데는 공화국의 교수, 박사, 인민체육인, 인민예술가들이 적지 않다.이런 곳에서 교편을 잡고있다는 긍지 안고 학교의 교원들은 학생 한명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훌륭한 민족인재로 키우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왔다.그 결과 이번에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니게 된것이다.

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을 훌륭히 키워내려는 이런 성실한 교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총련민족교육의 내용과 환경은 부단히 개선되고있다.

 

애국의 열기를 고조시킨 모임

 

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에서 동포들의 화목과 단합을 더욱 깊이하는 문화체육행사들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얼마전 지부는 총련 도꾜조선제9초급학교에서 성대한 행사를 조직하였다.지역의 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그들은 흥겨운 노래무대를 펼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마음도 숨결도 하나같은 단합된 지부에 대한 사랑이 그들이 부르는 노래들의 구절구절에 넘쳐났다.조청원들의 우렁찬 교가합창과 청상회 간사들이 부르는 《조선청년행진곡》의 힘찬 메아리로 모임은 절정에 달하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바쳐나갈 동포들의 굳은 결의로 장내는 세차게 달아올랐다.

동포사회를 둘러싼 환경은 의연히 엄혹하지만 동포들은 애국의 노래, 희망과 락관의 노래를 부르며 신념을 굳건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자본주의는 인류력사상 최후의 착취사회이며 최악의 반동사회이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에 어긋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로 악명떨치는 밑바닥에는 금전을 절대의 무기,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는 추악한 황금만능주의가 깔려있다.

황금만능주의는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버린다.

인간은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힘있는 존재로서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사회의 발전은 인간의 창조적능력과 역할이 높아지는데 따라 이루어진다.그러나 황금만능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이 사회발전의 담당자, 주체가 아니라 돈의 노예로 되고있다.이 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위해서 복무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것의 주인, 모든것의 지배자는 돈이다.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가 금전에 의하여 움직여지고 인간의 가치와 사람들의 생의 목적도 돈에 의해 규제된다.국가권력자로부터 억대의 재부를 휘두르는 재벌들은 물론 보잘것없는 몇푼의 임금에 명줄을 건 고용로동자와 기아와 병마에서 허덕이는 최하층 빈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라 할것없이 모든 사람들이 금전에 예속되여 살며 움직이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로동력과 재능, 량심과 명예, 애정과 자기 장기까지 판다.

돈은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수 있고 동물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대통령직도, 국회의장이나 장, 차관직도 돈이 없으면 차지할수 없다.

미국의 한 비평가는 《백악관렬차를 탈수 있는 지참품은 돈이다.돈은 백악관의 월계관소유권을 결정하는 주패의 왕과 같다.》고 하였다.

언제인가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다른 나라 주재 자국대사들의 대부분이 돈으로 대사직을 산자들이라는 자료를 폭로한바 있다.신문은 당시 12개 나라에 주재하고있던 대사들의 경우를 실례로 들었는데 그들이 대사직을 사기 위해 낸 자금액수는 막대하였다.

특히 어느한 나라 주재 미국대사는 무려 100여만US$를 주고 대사직을 샀다고 한다.

이를 두고 신문은 《미국에서 대사가 되기를 원한다면 돈의 길을 따라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고 평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만 있으면 그 어떤 관직도 살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아야 한다.인간의 가치를 금전의 보유량에 따라 저울질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서는 리해할수 없는 해괴한 추태들이 종종 빚어진다.

미국대통령선거의 기본초점이 정책문제가 아니라 금전문제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누가 더 많은 돈을 가지고있으며 누가 더 많은 돈을 뿌리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것이 미국의 대통령선거이기에 돈 한푼 없는 빈곤자들과 관련한 문제는 애초에 론의조차 되지 못한다.그러한 대통령선거에서 뜻밖에도 애완용개문제가 초점으로 된적이 있었다.

당시로 말하면 이 나라의 최하층 빈곤자들이 삶의 막바지에서 더는 참고 견딜수가 없어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대중적시위에 광범히 떨쳐나선 때였다.그러나 대통령선거에서는 그와 관련한 문제가 초점으로 나선것이 아니라 한 후보의 애완용개학대사실이 물망에 올랐던것이다.애완용개를 잘 건사하지 못한것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을 받게 되자 피동에 빠진 후보가 상대 역시 개를 학대한 사실이 있다고 반격을 가하면서 그것이 선거판의 중요한 론점으로 되였었다.

기아에서 허덕이는 수많은 빈민들의 생사문제가 애완용개문제만도 못한것이 바로 미국사회의 실태이고 자본주의의 진면모이다.

황금만능주의는 인간관계를 랭랭한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전락시키고 사회를 부패와 타락에로 몰아간다.유럽의 한 인사는 《칼은 사람의 육체를 죽이고 돈은 사람의 정신을 죽인다.》, 《황금은 쇠붙이가 죽인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라고 절규한바 있다.황금만능주의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해독적후과를 집약적으로 폭로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사회적인간의 고유한 생활방식은 협력과 협조이며 그 밑바탕에는 사랑과 인정, 믿음과 의리가 깔려있다.이러한 고상한 관계가 참다운 인간관계이다.

그러나 돈이 생의 목표이고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관계가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한푼의 에누리도 없는 금전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이러한 관계는 사람들을 초보적인 량심과 인간의 체모마저 다 저버린 리해관계의 동물로, 야수로 전락시키고있다.

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개인의 리익을 사회와 집단의 리익보다 우위에 놓고 남이 싫어하건말건, 남에게 해가 되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제 리속만 챙기려 한다.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무제한한 자유와 향락을 누리면 된다는것이다.저 하나의 리익을 위해 다른 사람과 집단을 희생시키는것을 있을수 있는 일로,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다.

돈이 인간의 가치를 규정하는 사회, 극단한 개인주의와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부패한 토양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바로 그 돈때문에 자기 부모형제에게도 서슴없이 칼부림을 하고있다.

일본에서는 혈육들사이에 돈문제를 놓고 다투던 끝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가 하면 이웃의 돈가방과 현금카드를 강탈한 후 그를 깊은 산속에 생매장하는것과 같은 소름끼치는 범죄가 비일비재하다.이러한 범죄는 비단 이 나라에만 국한된 사실이 아니다.오늘 서방세계에서는 금전을 노린 살인, 강도, 강탈, 사기협잡과 같은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범죄는 금권의 지배가 낳은 비극적인 후과이다.

《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돈있는자만이 권세와 행복을 누릴수 있다.》, 이것이 자본주의사회를 관통하고있는 생활관, 황금만능이 빚어낸 패륜패덕의 생활론리이다.

부르죠아언론들까지도 개탄하다싶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인간을 동물적존재로 만들고 건전한 정신, 물질, 도덕생활을 파괴하며 인간관계를 악화시키고있다.

황금만능이 약육강식을 낳고 도덕적부패가 사회를 극도의 타락에로 몰아가는 여기에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반인민성, 부패성이 집약되여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이 《물질적번영》과 《영원성》을 극구 떠들면서 반인민적사회를 미화분식하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이런 사회는 절대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로 될수 없다.

사회제도의 반인민성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인민의 버림과 배척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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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자는 누구를 믿고 기고만장하여 날뛰는가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 워싱톤으로 날아간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미국회에서 연설을 하였다.화약내와 피맛을 즐기는 그가 한 연설내용을 추리면 두가지로 나누어볼수 있다.하나는 입만 벌리면 《미국이 존재하는한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는 공약을 곱씹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상전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것이다.다른 하나는 가자지대에서의 살륙만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을 미국회의 연단을 빌어 뿌리치자는것이다.

우선 네타냐후는 미국이 신속한 군사적지원을 줄데 대해 한바탕 력설하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단을 달라.그러면 우리는 이 일을 끝낼것이다.》라는 그의 뇌까림은 미국이 제공하는 무기로 언제까지라도 만행을 계속하겠다는 살륙선언이다.

그다음의 행태는 더욱 기가 막히다.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 주민들을 굶겨죽이고있다는 세계여론의 규탄에 대해 《허위이고 완전한 날조》라고 하면서 기아의 책임은 하마스에 있다고 고아댔다.저들의 군사작전과정에 사실상 민간인사상자가 난것은 없다고 뻔뻔스럽게 강변하다 못해 현재 가자지대에서 가장 낮은 민간인사상률이 기록되고있다는 황당한 수작까지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희세의 사기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의 망발에 기가 막혔던지 미국의 CNN방송은 《이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파흐에 대한 다수의 공습으로 민간인들속에서 사상자가 났다.》고 이스라엘의 죄악을 폭로하였다.

네타냐후는 미국회의사당부근에서 시위를 벌리고있는 수천명의 항의자들을 향해 《자기들의 행동을 수치로 여겨야 한다.》고 고아대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수많이 살해한 주되는 책임을 져야 할 네타냐후가 이토록 뒤목이 뻣뻣해서 날뛰였다.

이렇게 만든것이 바로 미국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한이래 수만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이 살해당하였으며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다.

국제사회는 이 참혹한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친미, 친이스라엘적인 서방나라 정객들까지도 가자지대의 인명피해상황과 인도주의형세가 이미 《용인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시인하면서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를 비난하는 정도이다.

가자사태는 두 무장세력간의 싸움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으로서 20세기전반기에 나치스도이췰란드가 여러 유럽나라에서 감행한 민족멸살행위와 다를바 없다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뛰르끼예대통령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두고 파쑈도이췰란드의 히틀러와 다를바 없다고 단죄하였다.

국제적으로 정화를 실현하고 전쟁을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있지만 미국만은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정치군사적으로 끊임없이 후원하고있다.

미치광이에게 칼을 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그런데 미국은 피에 주려 발광하는 인간백정에게 살륙무기들을 계속 제공하고있다.가자지대가 생지옥으로 되게 된것은 막대한 자금을 풀어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고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때문이다.

이미 미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는것을 대학살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여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그것도 모자라 이번에 네타냐후를 저들의 국회연단에까지 올려세워 열성껏 격려하였다.미국이 이렇게 극구 부추기니 이스라엘은 군사행동중지를 강력히 요구하는 세계여론을 들을념도 안하고 오히려 도전적으로 만행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는것이다.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이며 전범자의 《강력한 후원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 진행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과감한 전진과 줄기찬 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장로에는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는 성업에 피끓는 청춘을 다 바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강력히 떠밀어온 애국청년들의 값비싼 공적과 위훈의 자욱들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주체조선 청년전위들의 열혈의 개척정신과 무비의 돌격기상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길이 찬양받을 가장 선봉적이고 혁명적인 진출과 영웅적인 분투로 더욱 승화되고있다.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별동대로 굳게 믿으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 복구건설에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부르시였다.

김정은동지의 부르심따라 조선청년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용감무쌍한 대격전으로 기적의 영웅신화를 또다시 창조할 맹세를 다지며 앞을 다투어 피해복구전구로 탄원하는 청년전위들의 거세찬 대하에는 1950년대에 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가던 조국수호자들의 드높은 애국열기가 그대로 맥동치고있다.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이 8월 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인민사수의 최전구에로의 출전을 앞둔 열혈의 청년들이 집결된 4.25문화회관 광장은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투쟁의 전위에 청년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부름을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의 경모심과 보답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하늘땅을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청년들을 우리 조국에 새힘을 더해주고 전변의 새 모습을 창조하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위대하신 령도자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호소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나라의 서북부지대에 전개된 거창한 피해복구전역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청년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정순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들을 격려하여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혁명의 선봉조직다운 강철의 기개와 용감하고 열정적인 청년특유의 배짱과 기세가 충천한 청년혁명가들과 자리를 함께 한 기쁨을 피력하시고 우리 청년들이 조국과 인민, 혁명의 부름에 또다시 열광의 탄원으로써, 용감무쌍한 자세로써 화답해나선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얼마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할것을 결정한 후 한주일도 못되는 기간에 당의 결정과 청년동맹중앙의 련이은 호소문을 받아안고 피해복구장에 나갈것을 결의한 청년들의 수가 근 30만명에 이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폭발적인 탄원열풍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고, 세상에 대고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긍지높이 자랑하고싶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청년들은 전진을 가로막는 장애는 반드시 투쟁으로써 격퇴하며 열정과 지혜로써, 실천으로써 자기의 참다운 모습을 고수하고 빛내여가고있으며 이러한 소행은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신념이고 우리 국가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어려움과 인민의 불행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당중앙의 결심을 열렬히 지지하며 자기의 혁명임무로 내세울줄 아는 이처럼 장하고 끌끌한 청년대부대가 피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으로 조선청년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당과 조국에 힘을 주고있다는것이 정말 자부스럽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돌격대원들과 청년학생들모두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아울러 귀한 아들딸들을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로 주저없이 떠밀어보내는 부모들과 불같은 호소로 수많은 청년들을 일떠세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각급 조직들과 일군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고유의 진취성과 충천하는 기세, 언제나 끓어넘치는 젊은 힘은 내세운 높은 목표들을 달성함에 있어서, 닥쳐드는 난국을 이겨냄에 있어서 우리 당과 인민에게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하고 강위력한 동력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선렬들이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유전되는가를 스스럼없이 선택한 불요불굴의 투쟁으로 실증하며 10여년동안 해마다 위훈의 창조물들을 훌륭하게 일떠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제 압록강류역에서 전개될 피해복구사업은 우리 국토의 한 부분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하나의 변혁과도 같은 거창한 건설대전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원들,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답게, 당에서 특별파견한 별동대답게 혁명적풍모와 무비의 창조력을 힘있게 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들의 진취와 배짱은 우리 사회에 생기와 약동을 더하고 청년들의 땀과 위훈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재부를 늘이며 청년들의 힘과 용맹은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할것이라고, 창조의 새 전구를 끓이는 왕성한 혈기와 불타는 열정, 난관앞에 주춤을 모르는 담대한 용기와 과감한 공세, 인민의 평가앞에 떳떳한 완벽한 책임성과 깨끗한 량심은 미구하여 영웅청년의 빛나는 영상으로 시대의 단상에 떠오를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련과 곤난을 압도하는 무비의 용맹을 갖추고 어떤 어려운 목표도 반드시 달성할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청년조직과 청년들이 충직하게 받들어주기에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백전백승의 기치로 무궁하며 우리 혁명의 명맥은 백년이고 천년이고 끄떡없다고 긍지높이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진출자들이 부모형제와 스승, 조직과 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청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위훈과 함께 꼭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하시고 영예로운 조선청년의 존엄과 기개와 용맹을 떨치며 승리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의 부름과 기대에 불가항력의 투쟁으로 화답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에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의 별천지,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를 기어이 떠올림으로써 청년전위들의 노도의 애국기세와 영웅성, 고귀한 명예를 혁혁한 위훈으로 빛내일 철석의 의지에 넘쳐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장 류철진, 속도전청년돌격대 려단장 승혁동무들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의 불행을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전위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내세워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절절히 토로하였다.

토론자들은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원수님의 높은 뜻을 새겨안고 지극한 정성과 애국심을 발휘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하여 당과 인민앞에 내놓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버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랑독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체 지휘관, 대원들은 백두대지와 수도건설에서 발휘한 불굴의 영웅청년정신과 집단적혁신, 무비의 돌진력으로 큰물피해지역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발전상이 응축되고 지방진흥의 새로운 표준, 본보기로 될수 있는 인민의 보금자리를 당에서 정해준 전변의 시간표대로 훌륭히 일떠세울것을 엄숙히 결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출정보고를 올리였다.

이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출정행진이 개시되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담력과 배짱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할 일념으로 충만된 청년전위들이 창조의 새 전구에로 향한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출정대오마다에는 조선청년특유의 애국적열정과 견인불발의 의지, 무궁무진한 힘과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천해가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용솟음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대표하는 미덥고 장한 젊은 주력부대의 행진대오를 향해 오래도록 뜨겁게 손저어주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답게 영광스러운 조선청년운동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거창한 투쟁과 영웅적위훈의 페지를 당당히 아로새겨갈 청년사회주의건설자들의 격동적인 진군의 장엄한 서막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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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답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당과 국가, 인민을 대표하여 윁남당과 국가, 인민 그리고 웬 푸 쫑총비서동지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보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조선주재 윁남대사관을 조의방문하여 조의록에 글을 남기도록 하시였으며 하노이에서 진행된 국장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를 파견하시여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와 그리고 웬 푸 쫑총비서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시하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웬 푸 쫑총비서는 윁남당과 국가, 인민들속에서 높은 권위를 지닌 특별히 걸출한 령도자, 견결한 공산주의전사였으며 호지명의 사상과 도덕, 품격을 따라배우는데서 빛나는 모범, 혁명도덕의 귀감이였으며 혁신위업시기의 윁남령도세대의 품격과 재능, 본령과 지혜의 체현자였습니다.

동지는 한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였으며 다른 나라들과 조선로동당을 비롯한 각국의 정당들, 외국의 벗들과의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가꾸어왔습니다.

웬 푸 쫑총비서는 생전에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고 품들여 가꾸어오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 이에 매우 큰 관심을 돌리였으며 그것은 2019년 3월 하노이에서 웬 푸 쫑총비서와 동지사이에 진행된 력사적인 회담을 통하여 표현되였습니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조선당과 국가, 인민과 함께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친선의 계속적인 발전과 두 나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지역과 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정, 협조와 발전을 위하여 윁남조선관계를 끊임없이 훌륭히 발전시킬 용의를 표시합니다.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2024년 7월 29일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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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피해복구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직관선전물들 집중게시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총궐기시키는 직관선전물들이 전국각지에 집중게시되였다.

피해복구현장들과 전국의 단위들에 게시된 구호, 표어, 선전화들은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고 인민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가장 보람찬 최중대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구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표어 《결사복무》, 《신심과 락관》 등의 직관선전물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해나갈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해주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을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리상향으로,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킬데 대한 당의 요구를 담은 구호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난관을 맞받아 용감하게 돌진하자!》, 《남들이 보란듯이 완전히 개변하고 요란하게 건설하자!》, 선전화 《군민이 힘을 합쳐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삶의 터전을 안겨주자!》 등이 게시되였다.

구호 《영구적인 재해방지대책을 세워 인민의 생명재산을 굳건히 지키자!》, 선전화 《공군비행사들의 인민에 대한 결사복무정신을 따라배우자!》 등의 직관선전물들에는 당의 명령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에 일심분발하여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떨쳐나선 혁명의 핵심, 인민의 선봉투사들인 당원련대 전투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격려하는 구호도 게시되였다.

전국각지에 게시된 직관선전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부닥치는 위기와 난관을 억세게 딛고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백배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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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떨치자, 수도당원의 본때를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수도의 거리마다 울려퍼진 격정의 웨침-승리하고 다시 만나자!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피해복구전역으로 떠나는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과 그들을 열광적으로 바래워주는 수도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격정과 열광으로 수도 평양이 세차게 설레이였다.

평양체육관으로부터 평양역에 이르는 연도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인민사수전의 전구로 떠나는 평양시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얼마나 장한 모습들인가.얼마나 도도한 흐름인가.마치도 그 모습은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수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하며 전선으로 달려나가던 74년전의 조국수호자들의 대오를 방불케 하였다.

수령의 부름앞에 물불을 몰랐던 전승세대의 그 정신으로 오늘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수도당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치자.

이 불같은 각오로 기세충천한 철의 대오가 당이 그어준 진격의 화살표따라 조국의 서북변으로 용약 달려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여기는 평양역, 수많은 사람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이지만 이날의 분위기는 류달랐다.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출발날자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미더운 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보내는 평양역은 말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불도가니마냥 들끓었다.

뜨거운 믿음과 기대, 불같은 맹세로 달아오른 평양역구내에서 우리는 10여명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보내는 서성구역건설려단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만날수 있었다.

초급당일군의 말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는 보도에 접하자마자 려단안의 전체 당원들이 탄원해나섰다고 한다.그중에서 10여명이 선발되였는데 그 성스럽고도 긍지높은 대오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이 당원련대가 떠나는 순간까지 너무도 강렬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역두로 달려나왔다는 그의 이야기를 깊은 감동속에 듣고있는데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동무, 낮이나 밤이나 우리 려단종업원들의 마음은 늘 동무와 함께 있다는것을 부디 잊지 말라구.언제나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본때로 우리의 몫까지 합쳐 일을 잘해주기 바라오.》

서성구역건설려단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믿음어린 당부를 가슴깊이 새기며 여진우동무는 그들의 손을 굳게 잡았다.

사실 그로 말하면 몇해전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나갔던 옛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였다.

7월 31일부 당보에 실린 보도를 통하여 각 도에서 당원련대를 조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그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에 사회주의리상촌을 일떠세우던 못잊을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이번에도 그때처럼 수도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남김없이 과시해갈 열의로 가슴이 세차게 높뛰였다.

언제나 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서는데서 인생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것이 수도당원의 마땅한 본분이기에 그는 당원련대에 자기를 받아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다.

같은 려단에서 일하는 김만철동무의 심정도 역시 다를바 없었다.

그는 얼마전에 당대렬에 들어선 후보당원이였다.일찌기 어머니를 잃은 자신을 그 누구보다 따뜻이 감싸안아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사랑을 받는데만 습관되고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모른다면 어떻게 조국의 아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으랴.

이런 불같은 심정을 안고 그는 이번 피해복구전구에 려단적으로 제일먼저 탄원해나섰다.이제 멀지 않아 결혼식을 하게 되여있는데 일없겠는가고 하는 초급당일군에게 그는 주저없이 말하였다.

자기는 입당하는 날 당의 부름에 한몸 기꺼이 내대는 훌륭한 당원이 되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맹세다졌다고, 약혼녀도 남보다 두곱, 세곱으로 더 많은 땀을 흘려 위훈을 세운 다음 떳떳하게 돌아와 집단과 동지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하자고 약속하며 등을 떠밀었다고.

이런 감동깊은 모습은 비단 이곳 건설려단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영예군인인 안해의 몫까지 합쳐 분투할것을 결의다진 평천구역건물관리소 미래작업반 로동자 리성철동무며 당이 부르는 전구에서 전화의 안영애영웅처럼 살며 싸우겠다고 맹세다진 평천구역병원 간호원 서현희동무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당원들 누구에게서나 전쟁의 불구름이 타래쳐오르던 지난 1950년대에 용약 군복을 떨쳐입고 사랑하는 조국을 피로써 사수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며 전선으로 떠나던 용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백이 생생히 느껴졌다.

멸사복무의 전초로 떠나는 당원들속에는 비단 젊은 사람들만이 있는것이 아니였다.

평양화력발전소 타빈보수직장 부문당비서 고성일동무는 쉰고개를 넘은 사람이다.그가 탄원명단의 첫자리에 자기 이름을 써놓을 때 직장의 많은 당원들이 만류했지만 당에서 제일 걱정하는 문제를 앞장서 푸는데 습관된 고성일동무는 조금도 양보하려고 하지 않았다.그러나 떠나는 순간까지 그의 가슴 한구석에는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어느한 발전기의 보수작업과제가 응어리마냥 맺혀있었다.

그런데 환송의 역두로 숨이 턱에 닿은채로 달려온 직장종업원들이 그에게 희소식을 알려주는것이 아닌가.

보수작업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그러니 전력생산은 걱정하지 말고 마음편히 떠나라고.

자기에게 큰 힘을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는 직장종업원들의 모습이 눈앞에서 멀어질수록 그들의 진정까지 합쳐 당중앙에 기어이 승리의 보고를 올릴 결심이 그의 가슴속에서 바위처럼 굳어졌다.

진정 이름과 나이, 일터는 서로 달라도 평양시당원련대를 바래워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지향은 한결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는 길에서 수도의 당원련대가 언제나 앞장에 서주십시오.》

하기에 수도시민들의 절절한 기대를 한가슴에 안고 8월의 대지를 달구는 환송열기에서 더 큰 힘을 얻으며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로 떠나는 당원들의 신심은 하늘을 찌를듯 높다.

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전화의 피젖은 당원증의 주인공들처럼, 4년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 수도당원사단 당원들처럼,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상의 기쁨을 드린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처럼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우리라!

수도당원의 본때를 다시한번 떨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리고 기어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리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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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우리집의 제일가는 재부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서는 지금 어데 가나 뜻밖의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고있다.

일터들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낼 한필의 옷감과 한알의 의약품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으며 가정들에서는 가산을 덜어 수재민들에게 보낼 지원물자들을 마련하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자신이 당한 불행으로, 아픔으로 여기고 그것을 가시기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 현실을 놓고도 어렵고 힘들수록 친형제처럼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회주의대풍모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는 사랑과 정에 대한 이야기가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꽃펴나고있다.

며칠전 아침 평천구역 해운1동 35인민반에서 사는 김운옥전쟁로병의 집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로병할머니를 축하한다며 들어서는 그들은 정성제약종합공장의 종업원들이였다.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김국성, 위춘미동무를 비롯하여 이제는 친손자, 친손녀처럼 가까와진 그들을 바라보는 로병에게는 정성제약종합공장의 종업원들과 알고지낸 10여년세월이 추억깊이 돌이켜졌다.

생일날과 명절날은 물론 여느날에도 때없이 찾아와 건강과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그들, 앓을세라 귀한 의약품과 보약들을 안고 달려오고 별식이 생겨도 할머니의 입맛을 돋구겠다며 찾아오는 그들의 뜨거운 진정을 한두번만 목격하였던가.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따뜻이 정성다해 모시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간직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는 사람들이 이들뿐이던가.

로병의 눈앞에는 정성제약종합공장 종업원들의 모습과 함께 자기를 위해 친혈육의 정을 기울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화면처럼 흘러갔다.

시와 구역의 일군들이며 동사무소와 진료소의 고마운 사람들과 의사들 그리고 정다운 이웃들…

이날 로병은 덕과 정으로 결합된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절감하면서 나라를 위한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마음을 더욱 가다듬었다.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은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종업원들의 평범한 생활속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6월 어느날 이 공장의 한 종업원이 급병으로 어느한 중앙병원에 입원하였을 때였다.

그 사실을 안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그들은 건강에 좋은 보약재들과 입맛을 돋구는 별식을 준비해가지고 때없이 찾아왔다.

전자기구련결선직장 직장장 정혜선동무와 작업반장 리명성동무는 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매일같이 병원에 찾아와 의료일군들과 치료대책을 토의하였고 종업원이 하루빨리 몸상태를 회복할수 있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이렇듯 집단의 뜨거운 정성과 진정에 떠받들려 그의 건강은 몰라보게 호전되여갔으며 마침내 일터에 다시 서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물론 가족성원들과 종업원모두가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집의 제일가는 재부인 사랑과 정에 대해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해주애육원에 가면 수년세월 원아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보아주는 해주시 산성동에서 사는 박영일, 김복순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혈육의 정을 안고 찾아와 진정을 기울이는 그들의 모습은 애육원의 교양원들만이 아닌 원아들의 가슴에도 뚜렷이 새겨졌다.

애육원의 일군들과 교양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마다 그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우리야 한식솔이 아닌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원아들을 훌륭히 키우자고.

이것이 어찌 박영일, 김복순동무의 가정에서만 꽃펴나는 생활이라고 하랴.

지금 이 시각도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며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아름다운 생활들이 꽃펴나 미덕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해주고있다.

인간에게 제일 귀중한것은 사랑과 정이다.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빛을 찾듯, 생명의 요구와도 같이 사랑과 정을 갈망한다.하지만 사랑과 정은 바란다고 하여 생기는것이 아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도 따올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의 세월은 사랑과 정으로 흐르고 우리 인민은 사랑과 정, 열의 인간들로 태여나는것이다.

그렇다.주체조선특유의 사랑과 정, 이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 우리집의 영원한 재부, 제일 귀중한 재부가 아니겠는가.

힘들고 어려워도 누구나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줄수 있는 화목하고 단합된 사회, 미덕의 화원인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우리모두 잊지 말고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 더 좋은 래일을 위해 다같이 분투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결과 협조를 위한 국제사회의 활발한 움직임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단결과 협력으로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그것이 눈에 뜨이게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아프리카동맹이 가나의 수도에서 제6차 중간조정회의를 진행하였다.《21세기의 요구에 맞게 아프리카를 교육하고 키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동맹 의장과 동맹위원회 위원장, 동맹개발기구 집행국장, 국가 및 정부수반들, 지역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단합된 힘으로 분쟁과 폭력을 해결하고 경제적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대륙의 자유무역지대는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인적 및 재정적자원을 동원하여 부를 창조하는 수단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유무역지대가 경제장성과 다양화의 동력으로 되여 대륙의 무역활동을 추동하도록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할것을 성원국들에 호소하였다.

가나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들이 의연히 분쟁과 불안정, 폭력에 시달리고있으며 따라서 대륙에서 발생하고있는 많은 분쟁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이 그 어느때보다 단결과 협력을 강조하고있는것은 지역의 현 실태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현세기에 들어와 서방식민주주의의 회오리바람으로 아프리카는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미국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틀어쥐기 위하여 서방식민주주의도입을 강요하는 한편 경제, 군사적침투를 강화하였다.다른 서방나라들도 경제적리권과 정치적지배를 노리고 지역에 경쟁적으로 뛰여들었다.그들은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보따리를 흔들며 로골적인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서방의 간섭과 전횡은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문제들을 안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불안정한 정세에 키질하는것으로 되였다.정치적혼란과 류혈적인 무장분쟁, 경제의 파국으로 인한 빈곤과 무질서가 만연하였다.

아프리카는 외세의 처방으로는 언제 가도 일떠설수 없으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만 대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 이를 위해서는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찾았다.그리고 분발하였다.

결과 지역의 발전과 안전, 평화보장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대륙의 복합적인 구조적문제로 하여 빈궁과 실업, 테로, 무장분쟁이 지속되고 인도주의위기가 발생하고있다.여기에 세계적인 경제금융위기 등으로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은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받고있다.

이로부터 아프리카나라들은 대륙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에 아프리카동맹과 아프리카지역 경제공동체의 사업을 일치시키고 대륙의 통합을 실현하는 문제를 다루는 주요연단으로 중간조정회의제도를 도입하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동적인 발기들을 들고나오고있다.

이번에 아프리카의 안전보장, 경제통합사업의 현 상황이 분석되고 금융자원을 경제하부구조, 록색하부구조, 에네르기안전, 농업발전에 집중시킬데 대한 문제가 론의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프리카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단결과 협조로 안정과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최근 이라크에서 수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쿠웨이트, 이란, 레바논내무상들과 아랍내무상리사회 총서기 등의 참가밑에 제2차 바그다드반마약국제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테로조직과 마약범죄조직들이 중동지역의 안보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더 많은 피난민들을 산생시키고있다는것이 언급되고 테로, 마약범죄와의 투쟁에서 협력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테로조직들의 파괴적인 활동에 대처하기 위한 합동반테로연습을 진행하였다.

에짚트와 쓰르비아가 무역, 투자, 통신기술, 세관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할데 관한 협정들을 체결하였다.

따쥐끼스딴과 파키스탄이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같은 날 두 나라 외무성들사이의 2025년-2026년 협조계획을 비롯한 7건의 문건이 조인되였다.

단결과 협력,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위한 많은 나라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하여 세계의 다극화는 부단히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력간섭자들의 《미궁》으로 되고있는 홍해수역

주체113(2024)년 8월 7일 로동신문

 

지금 홍해수역이 이곳에 쓸어든 미국과 서방의 무력간섭자들에게 있어서 더더욱 《미궁》으로 화하고있다.

중동사태발발이후 미국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홍해수역에 끌어다놓고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중동의 항쟁세력들을 소멸하는 한편 하수인의 인간살륙전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자》적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영국 등 서방나라들도 이에 합세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학살만행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의 행위에 격분한 중동의 항쟁세력들은 맹렬한 군사적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도수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해수역에서 미국과 서방을 수세에 몰아넣는 주요상대자로 나선것은 예멘항쟁세력이다.

이 항쟁세력의 군사적공격으로 미국이 그처럼 자랑하는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가 6개월동안에 6대나 격추되였으며 홍해는 사실상 미국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가 여지없이 처박힌 곳으로 되고말았다.

아직도 예멘항쟁세력은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이 중단되지 않는한 자기들의 군사적공격은 계속 증가될것이라면서 미국과 서방을 부단히 압박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이 홍해수역에서 벌려놓은 《번영의 수호자》요 뭐요 하는 군사작전들을 두고 《두더지잡기게임》과 같은 승산없는것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까지 《이는 2차대전이후 미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라며 호미난방의 처지에 빠진 저들의 신세를 개탄하는 형편이다.

미군구축함의 한 지휘관이라는자는 《우리가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중인지 사람들은 모른다.딱 한번 판단실수를 해도 우리는 미싸일에 맞는다.》며 극도의 공포감을 표시하였다.

겁에 질린자들이 저들끼리 서로 공격하는 사건도 빈번히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최신형전투함이라고 떠들어대던 도이췰란드의 한 호위함이 미해군의 무인기를 적으로 오판하고 2기의 요격미싸일을 발사하였으나 목표에 채 가닿지도 못하고 바다에 떨어진 사건은 홍해수역에 진주한 무력간섭자들속에서의 공포로 인한 혼란과 그들의 《첨단장비》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국제사회가 정규군도 아닌 일개의 항쟁세력을 상대로 해상통로 하나 장악하지 못해 쩔쩔매는 미국과 서방의 방대한 해군무력을 《수준이하》라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러나 그렇게만 볼 일도 아니다.

이것은 중동지역에 함부로 머리를 들이밀고 전횡을 부리는 미국의 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않으려는 지역에서의 반미항쟁의지가 《힘의 우세》를 압도하는 결과를 산생시키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도 되는것이다.

현실은 세계곳곳에서 전쟁과 살륙만을 일삼으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력이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지역들에서의 반미성전에 의해 수족이 묶이우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

주체113(2024)년 8월 6일 로동신문

인민이여 다 아는가,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만단사연을!

 

평소에는 생활에서 별로 눈에 띄우지 않던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온 나라의 민심을 세차게 흔들고있다.

그렇듯 소박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였다는 사실은 날이 갈수록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지난 7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되여 생명의 위협을 당하던 5, 000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결사적인 주민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그 다음날이였다.

아직도 먹장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때없이 비가 쏟아지며 바람이 불던 그날 온통 물천지뿐인, 누구도 없는 텅 빈 침수지역으로 뜻밖에도 렬차가 서서히 들어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야전렬차였다.

재앙의 한복판을 향하여 위험천만한 한치한치를 간고하게 뚫고들어온 렬차는 드디여 더는 전진할수 없는 마지막계선에서 멈추어섰다.후날 신문과 TV로 전해진 이 광경은 만사람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였다.

어제는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안전지대로 바래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야전차가 차창가까이로 치달아오르는 흙탕물을 뚫고 헤치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목격하고 가슴을 조이며 눈시울적셨던 이 나라 인민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으로 들어가자고 하시였을 때, 야전렬차가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를 물먹은 로반을 따라 달릴 때 우리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그려내겠습니까.

그런데 침수된 논 한복판에 야전렬차를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밖에도 고무단정을 타고 침수현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는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상상밖의 침수지역현지료해가 진행되였고 저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긴급히 준비된 고무단정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고무단정을 탔던 한 수행일군의 이야기이다.

야전렬차가 침수지역의 한복판까지 들어온것은 피해복구를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준비를 위해서였다.회의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과 함께 고무단정을 타고 현지를 돌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10여년전 8월의 풍랑사나운 망망대해를 헤쳐가던 27hp의 자그마한 목선, 그 배는 아직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아프게 파고들며 깊이 자리잡고있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무런 안전대책도 없는 작은 고무단정을 타시고 곳곳마다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침수지역을 돌아보겠다고 하시였으니 일군들의 가슴이 어찌 섬찍하지 않을수 있으랴.

사실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구조전투를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보다 큰물피해상황을 잘 알고계시였다.항공촬영사진도 보시였고 피해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자료도 보고받으시였다.하지만 그이께서는 굳이 고무단정에 오르시였다.

인민을 너무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아름다운 생활과 추억이 깃든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으실수 없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서 끓고있는 이 절절한 의지가 그이와 함께 고무단정에 오른 일군들의 가슴을 쩌릿하게 파고들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한 위대한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에 위험이 가로막았다 하여 정녕 한순간인들 주춤이 있었던가.

함경남북도에 태풍이 들이닥쳤던 4년전 그때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험한 길을 앞장서 헤쳐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들이 사무치게 밟혀와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그럴수록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 사는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를 잘 모시겠다고 결의도 많이 다졌지만 그이의 어깨우에 실린 그 무거운 중하를 언제한번 제대로 덜어드린적 없어 이 나라의 험한 길이란 길은 다 걸으시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도맡아 겪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품쳐흐르는 흙탕물우의 고무단정에까지 모시게 된 일군들의 죄책감은 정녕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그이께서 타신 고무단정은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천천히 헤가르며 나아갔다.

배길이 있는 강이나 바다와 달리 침수지역은 물살과 방향, 그 깊이와 기복을 가늠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초구역이라고도 할수 있다.

수면가까이에 낮추 길게 드리워진 전선줄이며 소용돌이와 같은 불의의 위험요소들과 장애물들이 때없이 고무단정의 전진을 위협하였다.여기저기 삐죽삐죽 솟은 전주대와 가로수들로 하여 힘겹게 전진하던 고무단정이 잔물결에도 금시 뒤집힐듯 좌우로 위태롭게 흔들거릴 때마다 일군들의 마음은 더욱더 조마조마해졌다.

그때 불현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고무단정이 소용돌이물결에 밀려 한옆으로 흠칠하며 미끄러져갔다.그 순간 물에 잠긴 가로수의 나무가지들이 그이앞에 얼기설기 드리워졌다.

일군들은 금시 눈앞이 새까매지고 심장이 멎는것만 같아 하늘이 다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냥 고무단정을 앞으로 전진시키도록 하시였다.

긴장하고 무거운 침묵이 고무단정우에 드리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도 묵묵히 큰물에 잠긴 피해지역의 전경을 바라보고계시였다.하지만 그때 그이의 마음속에서 어떤 격랑이 일어번지고있었는지 일군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의 대재앙에 행복한 생활을 잃은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들을 생각하고계셨다.미구하여 우리 당이 내릴 결심을 기대하고있을 피해지역 인민들의 심정을 헤아리고계시였다.

눈앞에 펼쳐진것은 무연한 흙탕물바다, 그우에 드문드문 끄트머리만 보이는 전주대들과 가로수들, 앙상한 서까래만 남은 집지붕들…

보이는것은 갈래없이 흐르는 흙탕물뿐이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슴아픈 마음으로 안아보신것은 그밑에 잠겨있는 인민들의 보금자리였다.

아마도 큰물이 아니였다면 가로수 늘어선 저 도로에 약동하는 생활이 줄기차게 흘렀으리라.거리와 마을의 집집마다에는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과 노래가 울려퍼지고 전야에는 흐뭇한 가을을 속삭이며 벼포기들이 설레이고있었으리라.

불시에 물속에 가라앉은 인민의 그 모든 활기찬 생활을 가슴아프게 안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가셔낼수 없는 괴로움이 가득히 고여있었다.

인민의 땀과 정과 열이 깃든 모든것이, 자신께서 목숨처럼 여기시는 살붙이들의 모든것이 바로 그 흙탕물밑에 통채로 묻혀있었다.

오로지 당만을 하늘처럼 믿고 의지하며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시며, 집집의 문을 다 두드려보시는 심정으로 피해입은 주민들과 마음속이야기를 나누시며 고무단정을 달리시는 그이의 안광에 불현듯 비행기지에서 마중하시였던 사람들의 모습이 다시금 삼삼히 떠오르시였다.

큰물에 모든것을 다 잃고도 자신을 향해 만세를 부르며 눈물에 젖어 달려오던 꾸밈없고 가식없는 인민들, 아직도 때없이 큰비가 쏟아지고 찌물쿠는 무더위가 엄습하는 삼복철에 정든 보금자리를 잃고 불편을 겪고있을 인민들의 고충을 안아볼수록 그이의 가슴은 더욱 저려나시였다.

우리 인민은 집과 가산을 다 잃어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된다고, 그러면 세상에 두려울것도 부러울것도 없다고 늘 외운다.하지만 우리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생명은 물론 생활의 자그마한 세부 하나도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되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존재였다.

인민을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결심을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식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면 천길 물속도, 타래치는 불길속에도 주저없이 몸을 내대는 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그이께서는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침수지역의 모든것을 깨끗이 다 쓸어버리고 온 세상이 깜짝 놀라게 보란듯이 황홀한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우자.제방도 성새처럼 든든히 쌓자.말그대로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인민이 온넋으로 진심다해 터칠수 있게, 라선시와 은파군 대청리에서, 검덕에서 울려퍼진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다시한번 온 나라를 진감할수 있게 누구나 부러워할 훌륭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구역을 돌아보신 시간은 거의 2시간이나 되였다.그 고무단정에서 망망한 물바다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의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장식하게 될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리상촌들, 천도개벽된 섬마을들의 설계도를 그리시였다.

그때로부터 몇시간후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당기발이 드리운 야전렬차의 회의실에서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제 침수지역에 물이 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을 무릅쓰시고 헤쳐가신 배길은 더는 보이지 않을것이다.하지만 인민을 위해 희생적으로 한몸 내대시고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실 결심을 내리신 그 자욱자욱들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깊이 남아있을것이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현실로 되여 머지않아 우후죽순같이 일떠설 희한한 살림집들과 황홀한 선경마을들이 바로 우리 어버이의 불멸의 자욱이 아니겠는가.친근한 어버이의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물란리속에서 태여난 옥동자도 바로 로동당이 지어준 새 집에서 첫걸음마를 떼게 될것이다.

진정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이 나라의 전화위복의 기적은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강행군길로부터 시작되군 하였다.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화선길, 물먹은 철길로반과 나무방틀철다리,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돌서덜길, 은파군 대청리의 진탕길, 간석지의 끊어진 제방 한끝…

누구도 갈수 없는 험한 길을 헤쳐 누구도 엄두낼수 없는 중대결심들을 내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 한몸바쳐 행복의 최절정에 떠올리고싶은 인민만이 꽉 차있다.

늘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인민의 아픔과 고충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시고 인민의 소원과 희망이라면 천만금을 기울이고 한몸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인간, 위대한 어버이이시기에 그 어떤 극난이 닥쳐들어도 인민을 위해 그이께서 내리시는 결심들이 언제나 전설적인 기적으로 실천되는것은 달리 될수 없는 조선의 전화위복의 법칙이다.

예로부터 물란리뒤끝에는 남는것이 없다고 했다.하지만 자연의 광란속에 마을과 집은 허물어질수 있어도 하늘땅 끝까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굳게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맹세는 더 깊고, 더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있다.

그날의 작은 고무단정은 이렇듯 가슴뜨겁고 메아리가 큰 위대한 멸사복무의 혁명일화를 우리 당과 공화국력사에 새겨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에로 향한 조선로동당원들의 힘찬 보무 -전국의 당원들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일제히 탄원, 평양시당원련대 진출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8월 6일 로동신문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고 인민의 리상실현에 전심전력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영예, 가장 보람찬 최중대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은 이를 자기 삶과 투쟁의 본령으로 간직한 수백만 당원들의 열화의 충성과 헌신분투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전화위복의 거창한 설계도를 완벽하게 실행하여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피해지역을 사회주의만복이 꽃피는 인민의 리상향들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에 로동당원들이 총분기해나섰다.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더이상 자연의 선택에 내맡길수 없으며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불행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안겨주는것 이상의 최급선무는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위험천만한 재해현장들에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멸사복무의 숭고한 자욱은 혁명의 전위대이며 핵심력량인 당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신성한 사명을 어떤 관점과 분투로 받들어야 하는가를 비상히 각성시켜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집에 관한 중대보도가 전해진 그날로부터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탄원열기로 끓어번지고있으며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는 광범한 당원대중의 드높은 전투적열의속에 재해지역들로 급파되는 당원련대들이 신속히 조직편성되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재해지역들을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백년대계로 눈부시게 변모시키는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하신 어버이의 헌신의 모습을 뜨겁게 간직한 전당의 당원들이 앞을 다투어 당원련대의 대렬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엄숙히 새겨넣었다.

전체 당원들의 비상한 혁명적자각이 승화되는 속에 큰물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평양시당원련대의 진출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체육관광장에는 피해복구전역으로 파견되는 당원련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이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와 시안의 당, 정권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에 대하여 절절히 토로하였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헌신적인 복무,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최상의 결실을 이루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벌써 이 나라의 산간오지들, 자연재해에 취약했던 지대들의 천지개벽된 휘황한 래일이 솟아있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과학적이며 담대한 구상, 걸출한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가 결심한 거창한 건설사업이 바라는바 그대로의 대승리로 결속될수 있게 하는 절대적힘이라고 하면서 그는 자연의 광란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관념을 깨버리고 력사적인 개변을 이루어야 할 격동의 시각이 바로 우리의 당원들을 부르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피해가 제일 심하고 조건이 가장 어려운 곳에 언제나 남먼저 달려가 과감하고 선봉적인 역할로써 전진하는 대오에 활력을 부어주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본분이고 혁명임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중앙의 명령관철에 생명을 내대고 기적적인 구조전과를 이룩한 공군용사들의 영웅적귀감이 우리를 고무해주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수도당원사단의 그 정신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그는 결사의 실천과 선구자적모범으로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원들의 투쟁이 참다운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력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기적을 새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펼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엄숙히 선서한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남먼저 달려나가 한몸 내대는것보다 더 신성하고 값높은 영예는 없다고 하면서 피해복구전투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용감히 싸워나갈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고귀한 피와 땀으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전투장마다에 맥박치게 하고 창조물들마다에 지극한 정성을 바침으로써 피해지역들을 그 어떤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는 억척의 성새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보금자리로 전변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돌격전으로 인민사수, 멸사복무의 최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완벽한 실천으로 받드는것을 특유의 기질로 굳힌 수백만 당원들이 있는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은 확실한 변혁으로써 반드시 관철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피해복구전역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킴으로써 부닥치는 위기와 난관을 억세게 딛고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참모습을 뚜렷이 과시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엄숙한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박태성동지가 평양시당원련대의 기발을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였다.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어린 기폭을 받아안고 터쳐올리는 전투원들의 열광의 박수소리가 진감하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와 붉은기들이 펄펄 휘날리는 광장은 청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며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해나갈 수도당원들의 억세인 신념과 의지의 분출로 더욱 가열되였다.

《당의 호소따라 큰물피해복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평양시당원련대 전투원들이여, 피해복구전구에서 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빛내이자!》…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혁명의 핵심, 인민의 선봉투사들의 억척의 신념과 기상이 맥동치는 격동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모임이 끝난 후 수도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영광의 련대기를 선두로 행진을 개시하였다.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시민들이 손을 저어주고 꽃다발과 격려의 편지를 안겨주면서 영예로운 전투대오를 뜨겁게 고무해주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어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제일가는 사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웅지는 전체 당원들의 강용한 분발력과 영웅적분투에 의하여 반드시 경이적인 전변을 안아오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1권 출판

주체113(2024)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
전집》증보판 제31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7(1958)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를 비롯한 46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사업의 중심은 간부들을 료해하고 당핵심을 육성하며 당단체들을 강화하며 당정책을 선전하고 그 집행을 장악하고 통제하는데 두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에서 각급 당일군들이 당의 의도와 정책을 바로 인식하고 옳게 집행해나가며 지도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적공업화의 토대를 닦으며 인민들의 의식주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고 조립식건설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주택건설자금을 절약하면서도 주택을 더 빨리, 더 많이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제1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평양시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건설에서 교조주의를 없애고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조선인민군은 항일무장투쟁의 계승자이다》, 《인민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과업》에는 항일유격대의 사상체계와 우수한 사업방법과 작풍을 계승하며 군대내 당정치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논면적을 확장하고 관개공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영농작업을 기계화하는 등 농업과 축산업을 발전시키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이 로작 《이천군앞에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량강도 운흥군 모정농업협동조합을 돌아보면서 일군 및 조합원들과 한 담화》등에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의 과업에 대하여》에서 모든 청년들이 당중앙위원회두리에 더욱 튼튼히 뭉쳐 모든 난관을 용감하게 이겨내면서 맡겨진 과업을 빛나게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당 사법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반종파투쟁에서 좌경적편향을 극복할데 대하여》의 로작들에는 모든 사법일군들이 우리 당의 사법정책에 튼튼히 의거하여 반혁명분자들과의 투쟁을 강화하며 반종파투쟁에서 좌경적편향을 시급히 극복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유자녀학원, 초등학원, 애육원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상업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상업봉사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력사유적과 유물을 잘 보존할데 대한 문제, 보건위생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3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8월 6일 조선중앙통신

 

2일 도이췰란드는 자국이 미국주도의 다국적침략기구인 《유엔군사령부》에 가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유엔군사령부》로 말하면 미국이 1950년에 도발한 조선전쟁에 추종국가들의 무력을 투입하기 위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침략전쟁도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도이췰란드의 《유엔군사령부》가입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위로 간주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유엔성원국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요구에 따라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미국이 이미 지난 세기에 사멸되였어야 할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부활시키려고 기도하고있는것은 동맹국들을 끌어들여 제2의 《아시아판 나토》로 변신시켜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려는 속심과 관련된다.

도이췰란드의 부적절한 행위는 지난 세기 인류에게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들씌우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미한 과거를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도이췰란드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것이 저들의 안보와 영상유지에 악성인자로 작용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도이췰란드의 《유엔군사령부》가입은 분명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리익에 심한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된다.

날로 엄중해지고있는 조선반도의 현 군사적대결상황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하여금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보다 철저하게 취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도이췰란드의 《유엔군사령부》가담행위는 기필코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를 악화시키게 될것이며 그로 하여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도이췰란드가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미리 밝혀두는바이다.

주체113(2024)년 8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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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を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8月 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6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2日、ドイツは自国が米国主導の多国籍侵略機構である「国連軍司令部」に加入したと発表した。

「国連軍司令部」と言えば、米国が1950年に挑発した朝鮮戦争に追随国の武力を投入するために国連の名を盗用してつくり上げた不法無法の侵略戦争道具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ドイツの「国連軍司令部」加入を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を破壊し、情勢を激化させる行為と見なして強く糾弾する。

1975年の第30回国連総会では、朝鮮半島での平和と安定を願う国連加盟国の一致した意思と要求に従って「国連軍司令部」を解体することに関する決議が採択された。

米国がすでに20世紀に死滅すべき「国連軍司令部」の機能を復活させようと企んでいるのは、同盟国を引き入れて第2の「アジア版NATO」に変身させてわが共和国と周辺諸国を軍事的に抑止しようとする下心に関連する。

ドイツの不適切な行為は、20世紀に人類に第2次世界大戦の惨禍を浴びせかけ、計り知れない不幸と苦痛を強いた忌まわしい過去を再び想起させる。

ドイツは、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である朝鮮半島に軍事的に介入するのが自分らの安保とイメージ維持に悪性因子として作用す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

ドイツの「国連軍司令部」加入は明白に、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維持に役立たず、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発展利益に甚だしい否定的影響を及ぼす行為である。

日増しに重大になっている朝鮮半島の現軍事的対決状況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して、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守るための自衛的な国防力強化措置をより徹底的に取っていくことを求め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ドイツの「国連軍司令部」加担行為は必ず朝鮮半島と地域の軍事・政治情勢を悪化させるであろうし、それによって招かれる全ての責任は全的にドイツが負う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を前もって明らかにしておく。(記事全文)

 

[Korea Info]

 

무력간섭자들의 《미궁》으로 되고있는 홍해수역

주체113(2024)년 8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금 홍해수역이 이곳에 쓸어든 미국과 서방의 무력간섭자들에게 있어서 더더욱 《미궁》으로 화하고있다.

중동사태발발 이후 미국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홍해수역에 끌어다놓고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중동의 항쟁세력들을 소멸하는 한편 하수인의 인간살륙전을 지원하기 위한 《보호자》적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영국 등 서방나라들도 이에 합세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학살만행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의 행위에 격분한 중동의 항쟁세력들은 맹렬한 군사적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도수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해수역에서 미국과 서방을 수세에 몰아넣는 주요상대자로 나선것은 예멘항쟁세력이다.

이 항쟁세력의 군사적공격으로 미국이 그처럼 자랑하는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가 6개월동안에 6대나 격추되였으며 홍해는 사실상 미국의 《강대성》에 대한 신화가 여지없이 처박힌 곳으로 되고말았다.

아직도 예멘항쟁세력은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이 중단되지 않는한 자기들의 군사적공격은 계속 증가될것이라면서 미국과 서방을 부단히 압박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이 홍해수역에서 벌려놓은 《번영의 수호자》요 뭐요 하는 군사작전들을 두고 《두더지잡기게임》과 같은 승산없는것이라고 조롱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까지 《이는 2차대전이후 미해군이 마주한 가장 지속적이고 어려운 전투》라며 호미난방의 처지에 빠진 저들의 신세를 개탄하는 형편이다.

미군구축함의 한 지휘관이라는 자는 《우리가 얼마나 치명적인 위협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중인지 사람들은 모른다. 딱 한번 판단실수를 해도 우리는 미싸일에 맞는다.》며 극도의 공포감을 표시하였다.

겁에 질린자들이 저들끼리 서로 공격하는 사건도 빈번히 벌어지고있다.

지난 2월 최신형전투함이라고 떠들어대던 도이췰란드의 한 호위함이 미해군의 무인기를 적으로 오판하고 2기의 요격미싸일을 발사하였으나 목표에 채 가닿지도 못하고 바다에 떨어진 사건은 홍해수역에 진주한 무력간섭자들속에서의 공포로 인한 혼란과 그들의 《첨단장비》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국제사회가 정규군도 아닌 일개의 항쟁세력을 상대로 해상통로 하나 장악하지 못해 쩔쩔매는 미국과 서방의 방대한 해군무력을 《수준이하》라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러나 그렇게만 볼 일도 아니다.

이것은 중동지역에 함부로 머리를 들이밀고 전횡을 부리는 미국의 행위를 더는 용납하지 않으려는 지역에서의 반미항쟁의지가 《힘의 우세》를 압도하는 결과를 산생시키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도 되는것이다.

현실은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살륙만을 일삼으며 제멋대로 놀아대는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력이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지역들에서의 반미성전에 의해 수족이 묶이우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핵참화를 불러오는 한미일련합군사훈련 중단하라!》,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시키자!》 -괴뢰한국에서 반미반전, 윤석열괴뢰탄핵투쟁 고조, 제101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 전개-

주체113(2024)년 8월 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일한의 전쟁동맹강화, 합동군사연습책동을 규탄하고 외세의 전쟁하수인, 돌격대가 되여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위험천만한짓도 서슴지 않는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이 날로 확대, 고조되고있다.

3일 서울에서 초불행동의 주최로 제101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이 전개되였다.

로동자, 농민, 대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각계층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에서는 무모한 한미일군사동맹추진, 친일행위, 민생파탄 등 윤석열괴뢰의 죄행이 성토되였다.

발언자들은 력대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린 윤석열의 마지막선택은 전쟁이라고 하면서 매일과 같이 계속되고있는 한미련합군사훈련, 한미일련합군사훈련은 핵전쟁위기를 더한층 고조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채 윤석열이 미국, 일본의 패권, 재침야망을 실현하는데 미쳐돌아치고있다고 하면서 국민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을 탄핵하는것이 곧 평화이고 생존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친미, 친일행위가 도를 넘고있다고 언급하고 윤석열이 미일과의 군사협력, 군사동맹추진, 군사훈련정례화를 운운하며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일본의 《자위대》까지 끌어들여 재침의 길을 열어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언론장악, 탄압책동 또한 로골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파쑈독재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자리에 부정부패범죄자를 들여앉혀 언론을 철저한 통제밑에 두는 한편 독재에 반기를 든 예술인들을 탄압해나서고있다고 그들은 폭로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마지막발악, 광태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절규하고 국민들의 선택은 윤석열탄핵이다, 탄핵만이 유일한 살길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협력 중지하라!》, 《친일매국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에겐 거부권, 일본에겐 면죄부 윤석열을 응징하자!》, 《불법무법 방송장악 윤석열 끝장내자!》, 《국정롱단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며 서울일대에서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각계 시민단체들의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는 속에 3일 민주로총이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탄핵투쟁에 돌입하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가진 단체는 미국이 무너져가는 패권을 회복하기 위해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있으며 윤석열은 전쟁돌격대로 자처하며 미일과의 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패권, 재침, 집권야망실현을 위해 발악하는 전쟁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당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무시하고 민중을 죽음의 전쟁터로 내모는 매국노집단, 미국의 주구, 일본의 앞잡이 윤석열이 있는한 결코 평화가 이루어질수 없다고 단체는 밝혔다.

단체는 앞으로 반미반전, 윤석열탄핵, 《국민의힘》해체를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학생들도 이날 대행진단결성을 위한 집회를 가지고 선포문을 통해 한미일전쟁동맹강화, 합동군사연습책동중지와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투쟁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전쟁위기, 외교참사, 민생파탄, 언론장악, 독재탄압, 민주파괴 등 윤석열의 범죄적만행은 셀수 없을 정도이라고 하면서 그중에서도 집권유지를 위해 미국의 개노릇을 하며 전쟁위기를 조장하는 죄는 엄중하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윤석열이 미일과의 핵전쟁동맹을 맺고 련합군사훈련을 지속해온 결과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쟁위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다고 언급하고 그들은 대학생들의 투쟁으로 전쟁위기를 막아내자, 한미일련합군사훈련을 반대한다고 웨쳤다.

그들은 핵전쟁을 부추기는 장본인은 미국이다, 미국이 원하는것은 오직 자국패권을 유지하는것뿐이다, 전세계도처에서 미국의 패권이 무너지고있다, 미국은 동아시아에서의 패권만이라도 유지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저들의 충실한 졸개들인 윤석열과 일본을 활용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의 패권실현을 위해, 일본의 군국주의야욕을 위해, 윤석열의 집권유지를 위해 이 땅이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리고 국민들의 삶이 파탄되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시키자!》, 《핵참화를 불러오는 한미일련합군사훈련 중단하라!》,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일전쟁동맹 반대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윤석열탄핵과 한미일군사동맹반대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군현대화위업의 확고한 승세를 과시하는 절대병기들의 출정식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 성대히 거행

주체113(2024)년 8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8차대회에서 부국강병대업실현을 위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은 그 실행을 강력히 령도하여 공화국무력의 급진적인 현대화와 초강력위세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을 표대로 하는 전인민적대진군을 굳건히 수호하고 완강히 견인하여왔다.

당과 혁명의 요구에 무조건적인 기적창조로 화답해온 군수로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최근년간 조선인민군에 필승불패의 힘을 장전해준 첨단무장장비들은 우리 인민에게 자위강국의 명함과 강자의 존엄을 각인시켜주고 막강한 군력으로 담보되는 우리 국가의 밝은 전도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혁명의 백년대계를 줄기찬 쾌승으로 이어가는데서 강위력한 지탱력, 추동력으로 되는 국가방위력의 무진한 발전과 강군현대화의 거대한 약진을 과시하며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 생산된 250대의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경제1선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요군수기업소 로동계급은 무장장비증산이자 곧 나라의 존엄사수, 국권수호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제시된 군수생산의 중대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비상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을 관철하는데서 필수적인 주력타격무장장비들을 단기간에 계렬생산해내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이 8월 4일에 진행되였다.

우리 무력의 중추무장장비로 자리잡게 될 군사전략적가치가 대단히 큰 또 하나의 방위자산이 특유의 자태를 시위하며 장엄하게 정렬한 기념식장은 위대한 당중앙이 확신성있게 령도하는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성공적인 실체들과 더불어 더욱 강대해질 성스러운 조국의 존위에 대한 크나큰 자긍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식장에 나오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의 후손만대의 강성과 번영을 위한 애국투쟁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주체강국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념식에 앞서 우리 무력의 새로운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 취역하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개 국가에 있어서 경제건설이나 국방력강화, 인민생활향상, 자연재해복구 등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는 국가의 중대사업이고 기본기능이라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큰물피해복구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시기임에도 신형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을 진행하는것은 인민사수, 주권수호의 근본담보인 국방력강화를 어떤 환경속에서도 정체없이 밀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의지의 발현이며 우리가 국가건설에서 견지하고있는 불변의 원칙적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강세를 순간의 주저나 멈춤도 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받아들이고 무한대한 혁명열과 투쟁의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정신과 본때로 받든 군수로동계급의 순결한 량심과 고결한 인생관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에 경의를 표하시였다.

기념식에는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국방과학자들과 군수공업부문 일군, 기술자, 로동자들, 평양시안의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 대련합부대장들,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군수생산과 관련한 특별명령을 관철하였다는 영광의 보고를 삼가 올리였다.

그는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높이 받들어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 250대 생산을 결속하고 인민군부대들에 인계할수 있게 준비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새로 개발생산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구상하시고 완벽하게 완성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식의 위력한 첨단전술공격무기이라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결사의 투쟁을 벌리는 나날 국방공업전사들은 그이의 비상한 혁명열과 웅대한 구상에 심장의 박동을 정확히 맞추고 과학적인 작전과 절대적인 실천을 따라세운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끊임없이 달성할수 있음을 철리로 새겼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국방공업전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정은시대 강군건설위업을 떠메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전사라는 영예로운 부름에 변함없이 충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였음을 정중히 보고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당 제8차대회와 제8기기간내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들에서 결정한 군력강화의 실천지침들가운데서 중대한 한가지 사항이 현실로써 결속되였음을 긍지높이 선포하시고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우리 국가의 자위적국방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서 전략적의의가 막중한 혁명과제를 자랑스럽게 완수한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국이래, 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이 시사해주는 중대한 정치군사적의의와 우리 국가가 직면한 군사적안전환경의 중대변화 그리고 미국과 그 주구들의 날로 흉포해지는 군사적대결기도에 대한 엄정한 분석에 기초하시여 우리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방위산업의 줄기찬 진보를 위한 제반과업들을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주와 정의, 평화는 절대무비의 자위력에 의해서만 굳건히 담보되며 부단히 갱생하는 강대무진한 힘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진정한 평화, 행복과 평안이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삶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전진적성과들을 창조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힘과 힘의 대결이 곧 생사존망을 결정하는 오늘의 엄혹한 세계에서 국가와 인민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정의롭게, 가장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자위력을 한계를 모르는 고도화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명철한 방략과 투쟁지침이 천명된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연설은 참가자들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 조선로동당의 강철의 신념과 혁명의지를 만장약하고 우리의 수중에 틀어쥔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이며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적대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무력을 사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전쟁억제력과 전쟁수행능력을 압도적으로 강화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우렁찬 《만세!》의 환호로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형전술탄도미싸일들을 국경제1선부대들에 장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서를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전선대련합부대장들에게 하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조직된 미싸일병부대들의 군기와 군기증서들을 해당 부대들의 부대장, 정치위원, 참모장에게 직접 수여하시였다.

주체적강군현대화건설사에 특기할 엄숙한 화폭이 펼쳐진 기념식장은 우렁찬 환호성으로 격정의 대하를 이루었다.

종합군악대의 군악례식이 있었다.

군악대원들과 명예위병들은 혁명군가의 힘있는 선률속에 다양한 대형변화, 재치있는 무기기교로 대경사의 환희와 전투적열광을 더해주었다.

새로운 무장장비를 인도받은 전선미싸일병부대들의 시위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의 사열을 받으며 영광의 군기를 앞세운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대들이 도도히 굽이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최강의 자위력을 억척으로 다지는 민족사적성업에 바쳐진 붉은 국방전사들의 애국의 넋이 력연하고 공화국무력의 군사적강세의 획기적제고성을 상징하는 절대병기들에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기념식이 끝나자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만세!》의 함성이 밤하늘을 진감하며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 대련합부대 지휘관들과 함께 다시금 신형무장장비를 돌아보시며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거대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또 하나의 억척의 디딤돌인 최신예병기가 국권사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으로 위력떨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거행된 신형전술탄도미싸일발사체계의 실전배치기념식은 위대한 당중앙의 백전필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철의 신념, 끝없이 강대하고 번영할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준 력사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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