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로씨야련방 대통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들이 발휘한 전투능력과 용감성, 영웅주의를 평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지난 11일 크레믈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꾸르스크주를 해방하는데 방조를 제공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들의 전투능력과 용감성, 영웅주의에 대해 평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들은 로씨야의 전투원들과 함께 끼예브당국의 부대들로부터 꾸르스크주를 해방하기 위한 작전에서 맡겨진 과제를 훌륭히 그리고 성실히 수행하였다.
그들이 용감성과 영웅주의를 발휘한데 대해 강조하는바이다.
다시한번 말하고싶은것은 그들이 최상의 전투능력과 높은 전투준비수준을 보여주었다는것이다.》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또한 자기가 직접 조선인민군 지휘관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꾸르스크부근에서 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특수부대 병사들과 지휘관들에게 가장 따뜻한 말을 전달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의 송국향선수 2025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 수립
2025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의 미더운 력기선수들이 련일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있는 속에 송국향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혁혁한 전과를 이룩하였다.
13일 녀자 71㎏급경기에 출전한 그는 추켜올리기에서 155㎏(세계신기록, 아시아신기록), 종합 276㎏(세계신기록, 아시아신기록)을 들어올림으로써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끌어올리기에서 2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후대들을 사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조선의 미래는 찬란하다 -만경대학생소궁전 학생소년예술단 로씨야의 연해변강에서 성황리에 공연 진행-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방문하여 공연활동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다.
방문기간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에서 공연의 첫막을 올린 학생소년예술단은 울라지보스또크시와 아르쬼시에서 또다시 사람들의 찬탄속에 공연무대를 펼쳐 주체조선의 긍지높은 새세대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서장 《세상에 부럼없어라》, 2중창 《우리 아버지 제일이야》, 녀독창 《제일 좋은 내 나라》, 가야금독주 《아리랑》을 비롯한 기악과 노래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에서 학생소년들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마음껏 꽃피워온 자기들의 예술적재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까츄샤》, 《생일을 축하해요》를 비롯한 로씨야노래들도 잘 불러 관람자들에게 친선의 정을 더해준 공연활동은 로씨야인민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해변강정부 부수상 겸 문화상은 온 연해변강주민들이 나어린 예술단에 대한 충격으로 흥분되였다, 단 한번의 훈련으로 복잡한 무대를 파악하고 자유로이 움직이면서 재능을 보여준것이 더욱 놀랍다고 하면서 재간둥이들을 통하여 조선의 문화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아무리 보아도 계속 보고싶은 공연, 예술신동들은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될것이라고 하면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로씨야어린이들도 배울수 있게 악보와 가사를 넘겨줄것을 부탁하였다.
예술공연을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가 많이 조직되였지만 극장이 떠나갈듯 전체 관람자들이 열렬히 환호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문화성 부상은 최고라는 말밖에 더 달리 표현할수 없다, 높은 예술성과 째인 안삼블, 완전무결하고 세련된 동작은 오직 조선의 어린이들만이 할수 있는것이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조선에서 교육사업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알게 되였다, 이처럼 뛰여난 학생들을 키우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경의를 드린다, 후대들을 사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조선의 미래는 참으로 찬란하다고 강조하였다.
국제 및 대외경제련계성 제1부상도 사람들에게 이처럼 커다란 감흥을 안겨준 전례는 없다고 하면서 연해변강에서 제일먼저 예술신동들의 친선공연을 조직한것은 더없는 자랑이고 긍지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우리 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을 보지 못하면 일생 후회될것같아 자식들까지 데리고왔다고 하면서 울라지보스또크시 시장은 훌륭한 공연을 펼쳐보인데 대해 거듭 사의를 표시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시의 교원들은 하나같이 손풍금과 바얀, 민족악기들을 능란하게 다루고 기량수준이 높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물론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런 뛰여난 재간둥이들을 한두명만 보아도 놀라와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전문가수준으로 준비되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조선학생들의 기량수준을 직접 보며 큰 충동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이처럼 높은 예술적기량을 소유한다는것이 정말 믿기 어렵다, 우리 학생들의 준비정도, 우리의 교육수준을 똑똑히 알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고 말하였다.
각계층 시민들과 학생들도 종목이 끝날 때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보이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으며 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에 감동된 한 로병은 무대로 올라와 자기의 메달을 우리 어린이에게 달아주면서 공연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누구나 잊을수 없는 인상을 남긴 훌륭한 공연을 보여준 조선예술단의 학생들은 예술의 신동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전문 보기)
일제의 반인륜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다이헤이마루》침몰사건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일제가 패망직후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그보다 한해전 꾸릴렬도 앞바다에서 일본륙군의 수송선 《다이헤이마루》가 침몰되여 거기에 탔던 수백명의 조선사람들이 한꺼번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건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제놈들의 패망이 박두해옴에 따라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낀 일제는 어떻게 해서나 일본본토라도 지켜낼 목적밑에 군사전략상요충지인 꾸릴렬도 북쪽섬들을 군사기지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그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일제는 제놈들의 본토로 강제련행된 조선청장년들을 이곳에 끌어다놓는 방법으로 군사기지건설에 필요한 로동력을 충당하려고 하였다.여기에 리용된것이 수천t급의 수송선 《다이헤이마루》였다.
《다이헤이마루》가 혹가이도의 어느한 항을 떠난것은 1944년 7월이였다.
당시 이곳의 군사기지건설장에서는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끌려온 수많은 청장년들이 일제의 가혹한 채찍밑에서 소나 말처럼 혹사당하며 고역을 치르고있었다.
이곳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한 피해자는 《일제는 우리를 낡은 창고에 가두어넣었다.숙소주변은 3m높이정도의 울타리로 막혀있었고 울타리우에는 철조망까지 설치되여있었으며 3~4군데의 출입구에 보초소가 있었다.우리는 여기에서 일본군대의 감시하에 군사기지기초공사에 동원되였는데 이 공사장에서 붕락사고로 우리 동료 4명이 희생되였다.》라고 증언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제는 1 000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로 《다이헤이마루》에 태운 다음 옴짝달싹 못하게 출입문에 큼직한 자물쇠까지 채우고나서 배를 출항시켰다.
수송선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각종 군수물자와 건설자재, 식량 등이 만재되여있었다.
《다이헤이마루》는 꾸릴렬도의 어느한 섬으로 항행하였다.
당시 꾸릴렬도주변의 바다물온도는 한여름이라고 해도 매우 차거웠다.
일제는 이런 바다날씨의 특징과 항해도중 배가 상대측의 공격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미리 타산하고 승선하기에 앞서 제놈들은 여름군복대신 겨울군복을 갈아입는것을 비롯하여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였다.그러나 조선사람들은 다 해진 여름작업복 그대로였으며 비상시에 입을 구명복도 없었다.
《다이헤이마루》의 밑창에는 각종 군수물자가 가득 적재되여있었고 그우에는 조선청장년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사람이 겨우 앉을수 있을 정도의 비좁은 칸을 여러개 만들어놓았는데 사람들은 천정구멍으로 드나들게 되여있었다.그러니 배의 측면이나 밑창이 터지면 많은 사람들이 무리로 죽을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았다.
이렇게 여러날동안 해빛 한점 스며들지 않는 컴컴한 배밑창에 짐승처럼 갇힌 조선사람들이 추위와 배고픔, 멀미에 시달리다 못해 하나둘 쓰러져가던 어느날이였다.
갑자기 요란한 폭음이 두번 울리면서 차디찬 바다물이 비좁은 칸들로 거침없이 쓸어들기 시작했다.《다이헤이마루》가 어뢰에 얻어맞았던것이다.
배는 말그대로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화약내짙은 연기가 꽉 들어차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속에서 1 00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출구를 찾아 여기저기로 밀려오고 밀려가며 아우성쳤다.
조선사람들이 배밑창에서 갑판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일제가 바깥문을 막아놓은것으로 하여 그들중 600여명이 참기 어려운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다가 그대로 바다물속에 가라앉아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피해자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나는 겨우 빠져나갈수 있는 구멍을 찾고 그곳을 통하여 몇몇 사람들과 함께 배우로 올라올수 있었다.이날 배에 탔던 조선청장년들중 절반이상이 희생되였다.…
나와 함께 끌려간 100여명의 청장년들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은 16명밖에 되지 않았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일제의 반인륜적행위로 하여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날바다에 수장된 사건은 이뿐이 아니다.
1943년에 15척의 일본군수송선이 침몰 및 파손된것과 1944년에 《니찌렌마루》와 《후시미마루》의 침몰 등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죽음을 당하였다.
1944년 여름 일본으로부터 필리핀으로 가던 일본군수송선들이 대만부근 바다에서 어뢰에 맞아 침몰되였을 때에도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가던 수많은 조선녀성들이 물에 빠져 억울하게 숨지였다.
수송선에서 료리사로 있었던 일본인은 당시 바다물속에 빠진 수백명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긴급구조작업이 벌어졌지만 그 누구도 조선녀성들은 구원해주려 하지 않았기때문에 결국은 그들모두가 수장되였다고 고백하였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은 지난날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억울하게 수장된 검푸른 바다는 오늘도 천년숙적 일제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며 끝없이 격랑치고있다.
잔악무도한 일제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말고 지난날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기어이 천백배로 받아내라고.(전문 보기)
력사외곡책동을 규탄
집단안전조약기구가 9일 위대한 조국전쟁에 대한 력사외곡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외곡하고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를 재평가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한다고 밝혔다.
쏘련인민의 무비의 용감성에 대한 추억을 신성하게 간직할것을 호소하면서 성명은 현세대와 후대들을 위해 나치즘으로부터 세계를 해방한 싸움의 진실을 보존하며 증오와 극단주의, 인종 및 민족, 종교차별 그리고 기타 비인간적인 행위가 되살아나는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세계적범위에서의 새로운 분쟁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자체의 힘에 의거한 발전을 지향해나가는 아프리카나라들
식민지시대의 잔재를 털어버리고 자체의 힘으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4월 짐바브웨에서 제3차 아프리카교육상회의가 진행되였다.여러 나라 교육상들과 교육정책작성자들이 참가하였다.회의에서 짐바브웨대통령은 아프리카대륙을 떠오르는 별로 만들수 있는 해결책과 실행가능한 교육정책안을 내놓을것을 호소하였다.그는 교육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촉진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둥중의 하나라고 하면서 아프리카인들이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교육제도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였다.모든 학교들이 혁신의 요람이 되여야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되는 생산 및 봉사분야에 종사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지식경제발전을 추진하려는 자국의 립장을 피력하였다.
같은 시기에 에티오피아의 수도에서는 《번영하는 아프리카를 위하여 청년들이 힘을 발휘하자》라는 주제로 범아프리카청년지도부 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아프리카동맹과 기타 동반자기구들이 회의를 준비하였다.
회의에서 에티오피아대통령은 현 세계는 아프리카인들앞에 새롭고 복잡한 요구를 제기하고있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막아서는 도전에 집단적으로 용감하게 대처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아프리카는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있고 자원도 풍부하다, 청년들은 생명공학, 인공지능, 금융기술, 록색경제와 같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한편 이 나라 녀성 및 사회상은 아프리카는 많은 청년인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경제와 정치문제에 청년들이 적극 참가하도록 힘을 실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4월 20일 에짚트의 수도에서는 아프리카동맹 우주국본부 개관식이 진행되였다.
이 기구는 우주기술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프리카동맹의 계획에 따라 창설되였다.농작물생산 및 분배,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질병예방, 지하수와 물면감시, 평균강수량, 해안지역침식, 자연재해와 관련한 위기대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는데서 기구의 역할이 기대되고있다.
개관식에서 에짚트외무상은 기구가 앞으로 우주의 평화적리용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기술력량을 강화하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아프리카의 립장을 통일시키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기구의 창설은 아프리카의 력사에서 중요한 리정표로서 앞으로 기구는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혁신과 협조, 진보를 위한 등대로 될것이라고 한다.
한편 오래동안 서방나라들에 헐값으로 자원을 빼앗기던 아프리카나라들은 이 잘못된 관례를 바로잡으려 하고있다.아프리카에는 서방의 원조가 필요없으며 주요광물자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미래에 영향을 줄수 있는 방대한 광물자원을 가지고있으나 지금껏 원조에 의존해왔다는것, 이제는 이를 끝장내야 한다는것이다.
간단한 실례로 민주꽁고에는 세계적인 코발트매장량의 70%, 남아프리카에는 백금의 75%와 팔라디움의 50%가, 마다가스까르와 짐바브웨에는 방대한 량의 흑연과 세시움이 있다.이러한 자원들은 전기자동차, 태양빛전지판, 풍력타빈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깨끗한 에네르기산업은 아프리카의 자원에 많이 의존하고있다.
서방기업들은 아프리카에서 헐값으로 수입한 코발트와 같은 광물을 축전지재료로 되거리하고있다.보통 5~7배정도이다.2030년경에 가서 세계축전지시장에서는 2 500억US$어치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자연에네르기분야는 매해 26% 급속히 장성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오늘날 아프리카가 자기의 광물자원을 틀어쥐는것은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하면서 채굴과 가공기술을 개선하여 원료수출의 현 구조로부터 가공제품생산구조에로 방향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는 이미 《축전지자원발기》를 제안하였다.공동체국가들은 자원을 한데 모아 통합적인 공급망을 통해 처리하려고 하고있다.
동아프리카나라들은 《희유광물협조틀거리》계획을 추진하여 광물의 가공능력을 높이려 하고있다.
지금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는 우리에게는 원조부문 관리들이 아니라 화학기사들과 야금전문가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미국딸라에 의한 원조는 줄어들고있지만 아프리카의 광물은 그보다 10배의 가치를 가져다준다는것, 광물자원을 전략적으로 다루어 아프리카를 《세계적인 원자재창고》로부터 《제조의 원동력지역》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아프리카동맹 전략계획 및 집행사무국장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의 발전을 위해 국내자원을 동원할것을 요구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서방나라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주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다.
르완다, 말리, 부르끼나 파쏘 등 많은 나라들이 이전 식민지종주국들과의 관계를 재검토하고있다.
이를 두고 로씨야의 한 통신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있다고 평하면서 서방나라들은 아프리카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합된 힘으로 대륙의 발전을 추진하고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은 더욱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자유민주주의》는 절대다수에 대한 극소수의 독재체제이다
항시적인 경제침체와 극심한 통화팽창, 높은 실업률과 빈부격차, 패권유지를 노린 무분별한 군비확장, 그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불만과 정치적위기는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 공통되여있는 불치의 고질병이다.
현시기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 온갖 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것은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자주적지향을 유린하는 반동정책에 의해 초래된 필연적귀결이다.
미국의 위정자들도 그에 대해 인정하고있다.
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올해 1월 대통령자리를 내놓으며 한 작별연설이라는데서 극소수의 초부유층이 미국의 재부와 권력, 영향력을 독차지하고있다고 자인하였다.
현시기 기울어져가는 반동사회의 운명을 부지해보려는 서방자본주의세력의 단말마적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자유민주주의》는 극소수 자본가계급이 절대다수 근로대중을 자본의 철쇄에 철저히 얽어매고 착취와 략탈을 일삼기 위해 들고나온 반동적인 통치수단이다.
착취계급의 예속과 압박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려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이고 지향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니고 착취와 비인간적구속에서 벗어나려는 근로대중의 갈망은 노예사회에서 노예주들의 야만적인 학대에서 탈피하기 위한 노예들의 반항으로부터 봉건사회에서 지주와 봉건령주들의 착취와 억압, 신분적구속에서 해방되기 위한 농민들의 투쟁으로 이어졌다.부르죠아지들이 들고나온 《자유》는 봉건지배계급으로부터 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지키고 국가권력을 빼앗아내기 위한 사상적도구로서 진정한 자유를 요구하는 근로대중의 지향을 저들의 지배체제를 세우는데 악용하기 위한것이였다.부르죠아혁명시기부터 《개성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가 요란하게 제창된것은 그 일환이다.
자본주의제도가 수립된 이후 지배계급으로 등장한 자본가계급은 생산수단의 사적소유와 경제활동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저들의 략탈적리해관계를 옹호하는 한편 참다운 자유에 대한 피착취근로대중의 요구를 강권과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민주주의도 근로대중의 장구한 력사적투쟁의 산물로서 소수 착취계급과는 인연이 없다.
부르죠아혁명시기 자본가계급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기만적인 《민주주의》의 간판을 들고 근로대중을 교묘하게 리용하였다.권력을 틀어쥔 후에는 자본위주의 정치체제와 법률제도를 수립하고 공고히 하면서 대중의 정치참가를 가로막았다.
《독립선언》을 발표한 때로부터 10여년간의 아귀다툼을 거쳐 1789년에야 가까스로 발효된 미국의 련방헌법은 반민주주의적내용으로 일관되였다.
18세기말 프랑스부르죠아혁명시기 부르죠아지들은 인민폭동에 의하여 군주제가 타도되자 국민선거를 실시하여 국민공회라는 의회를 소집하였으나 749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의 압도적다수는 부르죠아지들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사회주의력량의 영향력강화와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의 거세찬 흐름으로 자본주의가 전반적위기에 빠져들게 되자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요란하게 제창해나선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지향을 도용하여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체제에 《자유민주주의》라는 포장을 씌운것이다.그리고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기초한 《자유》, 《평등》, 《인권》, 《민주정치》 등 온갖 위선적인 간판으로 저들의 통치제도를 미화분식하고 사회주의적민주주의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였다.
《자유민주주의》가 자본주의세계전반에 류포되여 통치원리, 통치체제로 둔갑하였다.
자본주의대변자들은 《자유주의》에 의하여 개인의 다양한 《자유》가 추구되며 《민주주의》에 의하여 광범한 국민의 정치참여가 보장된다고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가장 리상적인 정치원리, 정치체제》로 절대화하고있다.
문제는 그들이 말하는 개인, 국민이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이다.그것은 철두철미 극소수의 자본가들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광고되는 《자유》는 자본가들이 근로자들을 마음대로 예속시키고 착취할수 있는 자유이며 부르죠아정객들이 그토록 웨쳐대는 《민주주의》는 돈많은자들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 광범한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로 만들고 부려먹을수 있는 독재체제이다.
실지 자본가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근로대중은 절대로 자유로울수 없고 정치에 참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이처럼 《자유민주주의》의 간판밑에서 극소수의 독재통치가 로골적으로 강행되고있다.
《자유민주주의》의 필수적조건이라고 하는 선거제, 의회제, 3권분립, 다당제는 근로대중을 주권행사에서 배제하는 제도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선거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국회의석수를 모두 차지하는것으로 하여 돈많은자들의 유희로 되고있다.
폭로전문웨브싸이트 위킬릭스가 밝힌데 의하면 2022년 미국의 국회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두 정당이 소비한 자금은 167억US$로서 2018년의 140억US$의 기록을 갱신하였는데 이것은 세계 70여개 나라의 2021년 국내총생산액을 릉가하는 액수이다.
근로대중의 대표가 없는 국회가 누구의 의사를 대변하고 어떤 법과 결정을 채택하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3권분립은 국가권력을 립법, 행정, 사법부문으로 형식상 나누고 그것들의 《호상제약》으로 《민주주의》를 보장한다고 하는것이다.자본주의국가의 권력조직원칙이다.하지만 자본주의국가의 이 권력조직원칙은 오늘날에 와서 극소수 특권층의 리익을 손쉽게 실현하는 방향으로 립법권과 사법권이 행정권에 종속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더욱더 형식화, 반동화되고있다.
지난해 어느한 나라 언론은 《미국정치는 복잡한 리익구조를 통해 저들의 권력과 영향력을 유지해나가는 몇몇 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다양한 계층의 의사를 정치에 반영한다고 하는 다당제도 생존권을 요구하고 자본의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을 《정당들간의 의회활동》으로 달래기 위한 교묘한 통치수법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통치배들은 지배적지위가 위태로와지면 파쑈독재의 이발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광범한 대중의 정치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에게 박해를 가한다.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이러한 반인민적인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붕괴를 가로막을 흉심으로 법이 《각 개인의 리성의 객관적표현》이며 《법률에 따라 행동》하는데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다고 설교하고있다.
수많은 악법과 수사기관들을 비롯한 방대한 폭압기구들이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과 일반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제약, 감시하고있다.언론, 출판과 집회, 시위에 대한 탄압, 진보적인 사회활동가에 대한 박해와 추방 등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자유말살, 인권침해현상은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자본주의세계를 뒤흔드는 금융위기가 폭발하고 그로 하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가 조성되자 자본주의나라 지배계급은 생존권을 요구하여 들고일어난 각계층 근로대중의 항의시위를 폭압무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였다.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경제생활에서도 초보적인 권리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다.
자본주의통치배들이 로동의 《자유》, 《권리》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지만 현실에서는 근로자들의 실업이 만성적인 악페로 되고있다.생산수단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계급이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낸 대가로 진탕망탕 생활하는 반면에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은 성실한 로동으로 창조한 재부를 자본가들에게 빼앗기고 비참한 생활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화되고있다.
2022년 1월 국제비정부조직인 옥스팜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의 대류행이 지속된 2년동안에 서방세계의 대부호 10명의 총자산이 7 000억US$에서 1조 5 000억US$로 2배이상 늘어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자유민주주의》는 절대다수 근로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유린하며 그들을 파멸에로 몰아넣는 사회적악페의 온상으로 되고있다.
극소수의 특권층은 생산과 소비의 모순속에서 더 넓은 상품판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사람들속에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면서 추악한 소비욕구를 인위적으로 조장하고있다.
《자유민주주의》는 극소수 특권층의 독점적리익을 위해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자주적권리를 유린하는 독재체제이다.바로 여기에 오늘날 서방자본주의가 쇠퇴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는 근원이 있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서방의 《자유민주주의》설교에 등을 돌려대는 리유가 있다.(전문 보기)
항공전시회인가, 전쟁연습마당인가
일본 야마구찌현 이와꾸니시에는 미해병대와 해상《자위대》가 공동으로 운용하고있는 공군기지가 있다.일본과 미국은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일미친선의 날》이라는 행사를 벌려놓고있다.항공전시회의 간판을 내건 놀음이다.
얼마전에도 진행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전과 확연히 달랐다.
미해군 5항공모함타격집단의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C》와 《CMV-22 오스프레이》수송기 등이 편대를 짓고 전시회장상공을 통과하고 해상《자위대》의 전투기들이 교예비행을 한것까지는 이전과 별로 다른것이 없었다.
그다음이 문제였다. 미해병대의 《F-35B》스텔스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는 훈련, 직승기로 특전대원들을 지상에 전개시키고 모의항공지원을 진행하는 훈련이 펼쳐진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전시회가 아니라 하나의 전쟁연습마당이였다.
얼마나 전쟁열에 들떴는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때도 없이 대륙과 대양너머의 불청객들을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는것도 모자라 미군기지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만을 눅잦혀보려고 진행하던 《일미친선의 날》행사에서까지 화약내를 풍긴것이다.
최근 일본은 미국과 결탁하여 합동군사연습의 강도를 나날이 더욱 높이고있다.병종별훈련과 야외기동훈련, 지휘소연습 등을 모두 아울러 종전기록을 깨고 도수높이 강행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해병대와 일본륙상《자위대》가 《아이언 피스트》로 불리우는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미해병대 3해병원정려단, 일본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 등 숱한 무력이 동원되였다.
일본은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일원적인 체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정식 발족시켰다.미국도 주일미군사령부를 통합군사령부로 개편하여 일본과의 군사적일체화를 실현하려 하고있다.머지않아 이 두 실체가 하나로 어울려 미일의 군사작전지휘체계를 일체화하는 미일통합사령부가 나오게 될것이다.
일본의 재침야망은 최근년간 끊임없이 불어나는 군사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2023회계년도 일본의 군사예산은 그 전해에 비해 대폭 늘어났고 2024회계년도 군사예산도 16.5% 증가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일본당국은 2025회계년도 군사비를 력대 최대규모인 8조 7 005억¥으로 결정하였다.당초예산에 비해 약 7 500억¥ 늘이였다.
이 방대한 군사비로 무엇을 하겠는지는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은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하여 2026년 3월 국내산 장거리미싸일을 렬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규슈지역에 실전배비하려 하고있다.이 미싸일은 일본륙상《자위대》가 보유하고있던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을 지상목표도 공격할수 있게 개량한것으로서 우리 공화국과 중국해안지역을 사정권에 두게 된다고 한다.
이미 일본방위성은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극초음속무기인 고속활공탄도 2026년도에 배비할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사거리가 3 000km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연구제작에 대해서도 공개하였다.뿐만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들에 대한 매각승인을 받아내고 미국산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하려는 등 장거리미싸일력량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놓고볼 때 《일미친선》의 간판을 내건 항공전시회마저 전쟁연습마당으로 전락시킨것은 조금도 이상할것이 없다.
일본은 재침열에 들떠 물덤벙술덤벙하고있다.
하지만 그러한 망동은 도리여 렬도를 정의로운 지역나라들의 조준경안에 공동과녁으로 로출시키는 정반대의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초대국》을 망신시키는 《첨단군사장비》들
하늘로 날아올라야 할 전투기들이 바다속으로 자맥질해들어간다.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스텔스전투기가 제편도 찾아내지 못할 곳으로 영영 사라지고만다.《옹근 한차례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불패의 전함》, 《떠다니는 기지》로 일컫는 항공모함이 일개 상선에 받기운다.…
이것이 최근년간 미국을, 미군을 망신시키는 희비극적인 일화들중의 일부이다.
《초대국》이라는 미국의 《첨단군사장비》들은 돌아가며 망신거리를 만들어내고있다.
구체적으로 보자.
지난 6일 미항공모함 《해리 에스.트루맨》호의 전투기가 착륙을 시도하던중 활주로를 벗어나 홍해에 처박혔다.2명의 비행사는 가까스로 탈출하였지만 부상을 입었다.하마트면 물고기밥이 될번 하였다.
같은 곳에서 1주일 남짓한 기간에 이런 일이 벌써 두번째이다.
4월 28일에도 한대의 전투기가 바로 이 항공모함에서 떨어져 바다에 곤두박질하였다.격납고밖에서 견인중에 있었는데 견인차와 함께 갑판밖으로 미끄러져내려간것이다.약 6 600만US$짜리 전투기가 맥없이 수장되는 광경이였다.
미국은 저들의 항공모함을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선견대로 써먹으면서 그것을 《아메리카제국의 승리》를 담보해주는 최강의 수단으로, 《해양패권의 상징》으로 간주하고있다.
《해리 에스.트루맨》호도 그중의 하나이다.그런데 바로 이 항공모함에서 세상을 웃기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있는것이다.
지난 2월 《해리 에스.트루맨》호는 지중해의 에짚트앞바다에서 항행하던 도중 상선 《베시크타스-M》호와 충돌하였다.사건발생후 미해군은 서둘러 《약간 긁히였을뿐 항공모함은 안전하고 안정된 상태에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된 사진들에 의해 그 거짓말이 인차 들장났다.항공모함 오른쪽배전의 일부가 파손되고 도관들이 완전히 파괴되였던것이다.
고성능레이다로 임의의 모든 목표들을 탐지, 추적할수 있다는 항공모함이 쪽배도 아닌 상선이 코앞에 나타날 때까지 포착하지 못하고있었다는 사실은 세상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냈다.
미국이 《가장 선진적인 전투기》라고 호언장담하는 《F-35》계렬 전투기들 역시 최근년간 뻔질나게 사고를 일으키고있다.그 대표적실례가 2023년 9월에 있은 실종사건이다.
당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상공에서 전쟁연습에 돌아치던 《F-35》스텔스전투기가 고장으로 관제체계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황망조한 미당국이 주민들에게 전투기의 행처와 관련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사회교제망에 올리였는데 그에 대한 반응이 가관이였다.
《공중에서 노상 감시하는 위성이 있는데도 전투기를 잃어버리다니.》, 《전투기를 본것같은데 신고하면 보상금이 있는가.》라는 등의 야유가 쏟아져나온것이다.그때 미국회 하원의 한 의원은 《어떻게 〈F-35〉를 잃어버릴수 있는가.》라고 망연자실해하였다.
2022년 1월에도 《F-35》스텔스전투기가 미항공모함 《칼빈슨》호의 갑판에서 착륙사고를 일으켜 미군 7명이 부상당한적이 있다.
그해 12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한 공군기지에서 리륙하던 《F-35》스텔스전투기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이 기종에 대한 비행이 한동안 중지되였다.
《F-35》전투기는 미군에서만 말썽을 일으키는것이 아니다.2021년 11월 영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이 전투기가 영국항공모함에서 리륙하던중 지중해로 추락하여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이 인원 및 군수물자수송의 주력으로 일컫는 《오스프레이》수송기도 높은 사고발생률로 하여 악명이 자자하다.
2023년말 미군의 《오스프레이》수송기가 일본 가고시마현 앞바다에 추락하였을 때 미항공모함 《칼빈슨》호까지 수색작전에 동원되여 복닥소동을 피웠다.
이상의 사건들을 놓고볼 때 무슨 분석이 따로 필요하겠는가.
미군이 보유한 《첨단군사장비》들이라는것은 빛좋은 개살구격이며 말썽만 일으키는 이따위것들에 기대를 걸고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국도 참으로 가련하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평양
메히꼬의 수도 메히꼬시에서는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의 주최로 《자주성과 세계평화, 사회적정의》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전체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진보적인사들의 마음을 담아 삼가 편지를 드립니다.
오늘날 일극지배체계를 지탱해보려는 패권주의세력들의 가증되는 전횡과 강권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리상이고 지향인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은 엄중한 도전과 난관에 직면하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인간의 자주성과 존엄은 란폭하게 유린당하고있습니다.
패권주의세력들의 부당한 내정간섭적인 행위와 전횡들은 여기 라틴아메리카대륙에서도 로골화되고있으며 이는 자주성과 사회적정의를 념원하고 지향하는 지역인민들이 더욱 단결하여 보다 과감한 투쟁에 궐기해나설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속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발전을 위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있으며 이것은 자주성과 사회적정의, 세계평화실현에 커다란 공헌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특별히 언급되였습니다.
매개 나라, 매개 민족이 자주성을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할 때 사회적정의와 세계평화가 굳건히 담보될수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주체사상의 빛나는 구현은 반제자주의 한길을 따라 전진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이번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는 주체사상이야말로 인류자주위업실현의 불멸의 기치이라는 철리를 뚜렷이 새겨주고 자주, 자립, 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성과 사회적정의를 지향하는 지역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등대이라는것을 다시금 각인시켜주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깊은 대회합으로 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앞으로도 새로운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하면서 다시한번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자주성과 세계평화, 사회적정의》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참가자일동
2025년 5월 4일 메히꼬시
《자주성과 세계평화, 사회적정의》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자주성과 세계평화, 사회적정의》에 관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3일과 4일 메히꼬의 수도 메히꼬시에서 진행되였다.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부리사장, 리사들과 뻬루, 꼴롬비아, 칠레, 꼬스따 리까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대표단 성원들, 메히꼬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각 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으며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부리사장, 리사들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된데 대하여 상세히 해설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수가 다름아닌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그 핵은 위민헌신이라는것을 명확히 밝히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막강한 자위적국방력과 인민의 단결된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신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이야말로 반제반미투쟁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자주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나라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에 있어서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의 진로따라 정치,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하며 자존의 힘을 키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내 반제자주력량이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공동으로 맞서 투쟁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 경축행사 진행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을 맞으며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9일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노래 《정의의 싸움》이 주악되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국기와 승리의 기발이 붉은광장에 등장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이며 무력최고사령관인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연설을 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위대한 승리의 기념일을 맞이한 로씨야군인들과 인민들을 축하하였다.
5월 9일은 온 나라와 전체 인민, 매 가정과 매 각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아버지, 할아버지들과 증조할아버지들은 조국을 구원하였으며 나라를 지키고 단결하며 국가의 리익과 천년력사, 문화, 전통적인 가치관을 굳건히 수호하여야 한다는것을 유산으로 물려주었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제2차 세계대전의 교훈을 잊지 않을것이며 당시의 사변들을 외곡하고 진정한 승리자들을 비방하려는 시도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그는 쏘련을 강점하려던 나치스트들의 계획은 나라의 강철같은 단결에 의해 파탄되였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앞으로도 로병들과 그들의 진정한 조국애, 자기의 고향과 정의를 지키려는 각오를 본보기로 삼을것이며 이러한 전통과 위대한 유산을 심장에 간직하고 후대들에게 물려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싸움과 평화적로동에서, 전략적목적실현에서 그리고 국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과업의 수행에서 언제나 단결에 의거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이어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각 군종, 병종의 군인들과 특수군사작전참가자들,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 그리고 비상사태성과 민족근위대, 련방안전국 성원들 등으로 구성된 종대들이 열병광장을 행진하였다.
열병대오의 뒤를 따라 전설적인 《Т-34》땅크를 선두로 장갑차와 땅크, 자행포, 미싸일종합체, 무인기를 비롯한 각종 무장장비와 군사기술기재들이 종대를 뭇고 주석단앞을 지나갔으며 전투기들이 광장상공에 로씨야국기를 형상하였다.
열병식이 끝난 후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는 의식이 있었다.
이날 싼크뜨-뻬쩨르부르그, 스몰렌스크, 볼고그라드, 무르만스크, 울라지보스또크를 비롯한 로씨야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열병식과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호상협조와 단결을 강화하며
얼마전 독립국가협동체 외무상리사회회의가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되였다.
따쥐끼스딴외무상은 회의에서 기구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기능을 보장하기 위한 일련의 문건들이 채택된데 대하여 통보하였다.
여기에는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상임전권대표리사회에 관한 규정과 민사 및 가족, 형사법에 따른 법적방조에 관한 협약을 수정할데 대한 의정서 등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특히 성원국무력들의 정보안전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독립국가협동체의 산하기구들을 내올데 대한 문건들이 비준된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최근년간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들사이의 호상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기초가 부단히 보충되고있다.
2024년에 자유봉사무역협정과 투자협정, 자금세척 및 테로지원근절에 관한 협정 그리고 동력, 생태, 사법 등 분야들에서의 동반자관계에 관한 일련의 합의들이 발효되였다.
지난해 10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회의에서는 성원국인민들과 세계공동체에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위대한 조국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하는데서 쏘련인민이 논 역할과 그들이 발휘한 단결력과 영웅주의를 강조하면서 력사외곡책동을 허용하지 말것을 강조하였다.
미국과 서유럽나라들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독립국가협동체의 결성초기부터 비렬한 모략책동을 일삼았다.그러나 독립국가협동체는 미국과 서방의 불순한 기도를 단호히 배격하면서 호상협조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지난해 독립국가협동체 국가수반리사회회의에서 로씨야대통령은 성원국들사이의 무역거래에서 민족화페의 비중이 이미 85%를 넘어서고 상반년기간 협동체나라들의 총생산액이 4.7% 장성한것을 비롯하여 독립국가협동체의 권위가 강화되고있다고 언명하였다.그는 협동체성원국들에서는 공민들의 복리와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과제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인도주의적협력이 확대되고있으며 과학,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동반자관계가 강화되고있다고 말하였다.
벨라루씨대통령은 《쏘련의 과거를 깎아내리려는 서방의 시도는 계속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들의 력사적단결의 위력이 지금까지도 서방을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주장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사이에 호상협조의 새로운 분야들이 개척되고있다.
성원국들은 유라시아경제동맹, 집단안전조약기구,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도 강화해나가고있다.
로씨야외무상은 로씨야와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사이의 외교관계설정 30돐에 즈음한 전시회개막식에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앞에 나섰던 도전들은 전대미문의것이였으나 우리는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든든한 기초를 쌓고 유지해왔다.집단안전조약기구 성원국들속에서도, 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들속에서도 동반자들사이의 협력체계가 마련되였다.사회경제 및 안전분야에서 정연하고 믿음직한 체계가 구축되였다.》고 언명하였다.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들은 수뇌자회의와 함께 국회간총회리사회, 외무상리사회, 국방상리사회, 안전 및 특수기관책임자협의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호상협조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오는 10월 따쥐끼스딴에서 수뇌자회의가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첫 로씨야방문 6돐에 즈음한 행사들 로씨야에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첫 로씨야방문 6돐에 즈음하여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로씨야로병련맹에서 4월 24일과 25일 기념모임, 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첫 방문은 로조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2024년 6월 평양에서 체결된 로조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쌍무관계를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려세우고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며 강력한 국가를 건설할수 있게 하는 추동력으로 된다.
앞으로 로조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맞게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인사들도 2019년 4월 로씨야인민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방문을 커다란 영광으로 간주하고 그이를 최대의 국빈으로 열렬히 환대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그들은 쌍무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들을 피력하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첫 로씨야방문 6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각계인사들이 4월 25일과 26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국가회의, 모스크바시의회, 전로씨야사회단체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 하바롭스크변강 로조친선협회를 비롯한 정당, 정부, 단체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렬도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의 일상화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일본이 올해 6월경부터 륙상《자위대》의 지대함미싸일발사훈련을 자국에서 실시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지금껏 형식상 간판으로 내걸었던 《전수방위》에 목이 걸려 솔금솔금 해외에서 미싸일발사훈련을 하면서 침략전쟁능력을 숙달하던 전례를 깨고 방대한 미싸일무력이 도사리고있는 렬도에서 직접 공격에 진입하기 위한 실제행동에로 접어들었음을 말해주고있다.
해외침략에로 향한 일본의 저돌적행보가 보다 과감해졌다는 증거이다.
지금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이미 론의단계를 초월하여 대부분의 미싸일들의 사거리가 주변국들의 령역에까지 도달할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있다.
일본은 다음해까지 사거리를 1 000㎞이상으로 늘인 《12식지대함미싸일》들을 지대함미싸일련대들에 실전배비할 계획을 꾸미고있으며 잠수함발사형유도탄과 고속활공탄, 장거리순항미싸일, 극초음속미싸일 등의 개발 및 능력향상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일본방위성의 계획에 따르면 몇년어간에 사정거리가 대폭 늘어난 지대지, 함대지, 공대지미싸일들이 개발도입되게 된다.
사정거리가 3 000㎞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을 연구제작하고있다는 자료도 공개되고있다.
한편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장거리타격수단들의 개발도입에 걸맞게 《자위대》의 무력을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개편증강하는데도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 3월 《자위대》의 모든 무력을 일원적으로 지휘하고 장거리미싸일들의 운용을 담당한 《통합작전사령부》가 조작된데 이어 사거리가 수백㎞에 달하는 미싸일을 배비한 《제8지대함미싸일련대》가 또다시 발족되여 련대급의 지대함미싸일부대가 더욱 늘어났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주변국들에 대한 타격과 시점의 판단은 저들이 필요할 때 독자적으로 결심할것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로부터 일본이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본토에서의 미싸일발사훈련을 강행하려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나온다.
군국주의길로 줄달음쳐온 일본의 궁극적목적은 오직 하나 렬도를 전쟁가능한 국가로 준비시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대륙침략에 나서는것이다.
본토에서의 모든 전쟁준비가 완성되여가는 지금에 와서까지 《전수방위》라는 탈색된 가면을 쓰고 렬도밖에서 굳이 미싸일발사훈련을 하는것보다는 자국에서의 실전능력검증이 더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엄혹해지는 안보환경》이라는 역설적인 구실로 자국에서의 장거리타격수단들의 훈련을 일상화하다가 주변국들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불의에 실현해보자는것이 바로 간특한 일본의 속심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은 허망한 《대동아공영권》야욕실현을 버리지 않고있는 전범국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에 엄정한 시선을 보내고있다.
선제공격진지를 서슴없이 차지한 일본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더욱 높아가는 다극화의 지향
지배주의세력의 일방주의적책동을 배격하고 다극화를 실현하려는 국제적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브릭스 정성원국 및 동반자국외무상회의가 브라질에서 진행되였다.19개 나라 외무상들과 고위급대표들이 호상협조를 강화하고 다무주의를 견지할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외무상들은 지배주의세력에 의한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고있는데 대처하여 다무주의를 고수하는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그들은 세계경제형편과 국제정세가 불안해지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일방적인 강제조치를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회의에서는 브릭스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계질서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최종선언문에는 부당하고 일방적인 보호무역주의조치들에 대한 성원국들의 일치한 우려가 반영되였다.
최근년간 브릭스나라들은 서방주도의 경제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수립을 지향해나가고있다.세계적인 경제장성에서 브릭스나라들이 차지하는 몫이 날로 커짐에 따라 기구의 지위와 역할도 높아지고있다.
뮨헨안보회의에서 발표된 《뮨헨안보보고서 2025》는 브릭스성원국들이 세계적인 무역과 원유생산 및 수출의 약 40%를 맡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외신들은 이것은 단순히 경제발전에 관한것이 아니라 세계질서의 변화를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브릭스와 같은 다무적협력기구들이 세계의 다극화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브릭스는 인도네시아를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였다.벨라루씨, 볼리비아, 까자흐스딴, 우간다, 우즈베끼스딴 등 9개 나라가 브릭스의 동반자지위를 부여받았다.이외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의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와의 체계적인 대화에 관심을 표시하고있다.
성원국들호상간 협력의 범위가 넓어지고있으며 브릭스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고있다.
서방세력이 이를 달가와할리가 없다.초조감에 빠진 그들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다극화흐름을 막아보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그로 하여 지구의 곳곳에서는 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고있다.
지난해에 있은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로씨야대통령은 브릭스나라들에 의해 다극화의 본보기가 형성되고 경제장성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나 서방이 적용하는 《불건전한 방식들》로 말미암아 전지구적인 안정이 파괴되고있으며 국가간 및 민족간불화가 야기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외무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브릭스성원국들의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회의에서는 국제안전수호와 충돌방지, 반테로 및 싸이버안전에서 브릭스성원국들이 수행하여야 할 역할과 같은 의제들을 중심으로 깊이있는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국제무대에서 협박과 공갈을 가할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내는것은 세계안전의 위험으로 된다는것, 다무주의를 확고히 고수하고 공평과 정의를 지향하는 다극세계를 손잡고 건설하여야 한다는것 등이 이번 회의에서 강조되였다.
브릭스 정성원국 및 동반자국외무상회의와 브릭스성원국들의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회의는 지배주의세력의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다극화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다시금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3돐에 즈음하여 라오스, 파키스탄에서는 경축모임이, 윁남, 이란, 체스꼬에서는 좌담회가, 단마르크, 로므니아, 메히꼬에서는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연설과 발언들이 있었다.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은 우리 수령님을 조선의 자유와 독립, 인류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것을 바치신 비범한 사상리론가, 자주시대의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고 김일성주석께서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정치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윁남조선친선협회, 이란국제태권도협회 인사들도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토로하면서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생애는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과 건당, 건국, 건군업적,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20성상에 걸치는 항일혁명투쟁사를 찬양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늘날 조선이 그 어떤 적대세력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은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김일성동지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그이를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있다.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메히꼬로동당 전국지도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존엄을 과시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보다 강화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한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인도네시아방문 60돐에 즈음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토론회를 비롯한 기념행사가 진행되였다.
행사에 참가한 각계인사들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도네시아방문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력사와 전통을 잘 알고 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연회 마련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이 8일 저녁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과 유리 슐레이꼬 정부부수상을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씨공화국정부대표단의 주요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국방무관 알렉쎄이 바르뚜쏘브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파시즘을 격멸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 승리를 위해 수많은 로씨야의 군대와 인민이 목숨바쳐 싸웠다고 말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부정하고 나치즘을 부활시키며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서방의 책동을 규탄하면서 그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로씨야를 타승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 조선전우들의 용감성과 희생성, 전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조선지도부, 조선인민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새겨질 위훈을 세운 조선의 영웅들을 추억하는 아름다운 기념탑들이 일떠설 해방된 도시들과 마을들, 광장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은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동맹국이라는것을 실증해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노광철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로씨야에 위대한 승리, 영광의 날을 안겨준 전승세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면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성전에 모든것을 바쳐 싸우고있는 로씨야군대의 관병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보내였다.
로씨야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는 나라의 존엄과 명예를 사수하고 인류를 파멸의 운명으로부터 구원하였을뿐 아니라 행성에 자유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게 하는데 거대한 공헌을 한 세계적사변으로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진 조로친선의 훌륭한 전통이 오늘 두 나라 수뇌분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특유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비상히 높은 경지에서 날로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 군대와 인민이 《조국수호자의 해》인 올해에 또다시 승리를 안아오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그는 조선인민군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의 행동을 변함없이 지지성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잔을 들었다.(전문 보기)
승리의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지금으로부터 80년전 쏘련인민과 붉은군대는 파쑈도이췰란드의 침략을 물리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력사외곡행위들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을 맞이하고있는 오늘까지도 유럽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쏘련군인들의 기념비와 동상들이 파괴되고있으며 해방자가 강점자, 침략자로 매도되고있다.
일부 나라의 공식인물들은 쏘련이 나치스도이췰란드와 같은 전범국이였다고 주장하였는가 하면 희생된 붉은군대 군인들을 추모하여 건립한 기념비를 《쏘련강점기념비》로 모독하는 행위도 꺼리지 않았다.신나치스분자들이 정권을 장악하고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쏘련군인들을 추모하여 건립되였던 기념비들에 대한 파괴행위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로씨야정부는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들을 폭로단죄하고 력사적진실을 새세대들에게 알려주어 그들이 승리의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전쟁에서의 승리가 어떤 대가로 이룩되였는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 전쟁은 나치즘의 부활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고 언명하였다.그는 나치즘의 부활과 각종 형태의 인종주의, 민족 및 종교배타주의와 같은 파괴적인 사상조류들은 세계제패야망과 주권국가들에 대한 압력, 내정간섭시도를 가리우기 위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얼마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차 국제반파쑈대회에서 연설한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한 서방의 력사외곡책동에 대해 인류력사의 그 어느 전쟁도 아직까지 이렇게 대대적으로 날조된적은 없었다고 하면서 신나치즘과 투쟁하는것은 로씨야국가정책의 선차적인 방향이라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로씨야정부는 력사적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10여건의 련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정기적인 애국주의교양계획들을 작성하고 정권기관들과 과학, 교육기관들이 자기의 활동에 구현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전승세대가 이룩한 승리의 전통을 빛내이기 위해 올해를 조국수호자의 해로 선포하였으며 《1941년-1945년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기념메달을 제정하였다.
이와 함께 전쟁시기 위훈을 세운 여러 도시에 《로력영웅도시》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였다.애국주의교양을 목적으로 한 TV방송통로들을 개설하고 교양적가치가 있는 문예작품들을 많이 방영하도록 하고있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인민들의 애국심을 높여주고 단합을 추동하는데 지향되도록 하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력사외곡행위들을 반대배격하고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애국주의전통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로씨야정부의 노력은 이 나라 인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생산력의 장성이 빈곤층의 확대에로 이어지는 기형적인 사회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되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변화들이 이룩되고있다.
그러나 어느 사회에서나 생산이 장성하고 물질적부가 많이 창조된다고 하여 사람들이 다같이 잘살게 되는것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산물의 분배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있는 착취계급의 리해관계에 따라 진행되기때문에 생산력의 장성이 근로자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빈곤계층을 확대시키는 비극적인 결과에로 이어지고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증대될수록 그러한 과정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언제인가 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서방의 한 첨단기술업체의 보유자산이 1 000억US$를 훨씬 넘어선 반면에 40억명의 재산총액은 11%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극소수의 부유층이 억만장자, 조만장자로 팽창되고있을 때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저임금과 실업에 쪼들리다 못해 나중에는 빈곤층으로 전락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현 실태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발전, 생산력장성의 목적은 근로대중의 물질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리윤을 확대하자는데 있다.자본가들은 과학기술의 성과를 람용하여 보다 은페되고 교묘한 수법으로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의 강도를 높이면서 돈주머니를 불구고있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가들은 현대과학기술의 성과를 도용하여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 방법으로 그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고있다.
임금은 자본주의적착취의 중요한 공간이다.
력대로 자본가들은 리윤률을 높이는 첫째가는 방도를 근로자들의 임금을 낮추는데서 찾았다.생산력이 고도로 장성하고 자본의 유기적구성이 높아지는데 따라 자본가와 로동자의 수입격차는 극심하게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자본가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극히 낮은 임금을 강요하고있다.
지능로동은 지난 시기의 육체로동에 비할바없이 큰 가치를 창조하는 로동이다.하지만 자본가들이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지출하는 보수는 극히 낮은 수준이며 창조된 가치의 거의 전부가 자본가의 수중에 들어간다.
자본주의나라 독점자본가들이 첨단기술을 도입하는것은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고 보다 많은 리윤을 짜내려는 탐욕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다.
자본주의기업체들에서 적용되고있는 업적임금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기업체의 리윤증식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임금을 지불한다고 하는 이 제도를 놓고 자본가들은 지능로동에 대한 보수를 가장 정확히 지불할수 있는 제도라고 추어올리고있다.
업적임금제가 얼마나 가혹하고 파렴치한 착취제도인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가 있다.
서방의 어느한 첨단기술기업체는 창설된지 얼마 안되는 사이에 막대한 리윤을 벌어들이고 손꼽히는 기업체로 등장하였다.업체가 보유한 재부의 규모는 이 나라의 전통적인 기업체들이 200년동안 축적한 재부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업체는 고용로동자들에 대한 보수지불에 업적임금제를 도입하였는데 고용로동자들에게 차례진 임금은 보잘것없었다.업체의 착취률이 거의 600%에 달하였다는 사실은 근로자들의 임금수준의 저하가 자본가들이 차지하는 리윤몫을 늘이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에서는 임금이 너무 낮은것으로 하여 직업을 가지고도 빈곤에 시달리는 로동자들을 가리켜 《일하는 빈곤자》라고 부른다.이 나라의 한 회사에서는 숱한 임금로동자들을 고용하고있는데 절반이상이 자기들에게 차례진 임금으로 초보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이러한 궁핍한 임금로동자들이 미국의 도처에 차고넘친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근로대중의 시위가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 실태가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하지만 자본가들은 로동자들의 목소리에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는다.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탐욕이 끝이 없는것만큼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의 강도는 보다 가혹해지게 되여있는것이 바로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이다.
현시기 자본주의세계의 실업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한 국제기구가 집계한데 의하면 2022년 1월현재 세계적규모에서 실업자수는 수억명에 달하였는데 그것은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진 수치였다.미국에서는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속에 실업률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이고있다.일본에서도 실업으로 초보적인 생계를 유지할수 없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그들속에서 자살자가 늘어나 커다란 사회적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첨단과학기술의 성과를 리윤증식에 악용하는 자본가들의 전횡에 그 근원이 있다.자본가들이 현대과학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있는 목적은 결코 근로자들의 로동조건을 개선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착취의 효률성을 높여 더 많은 리윤을 뽑아내자는데 있다.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초보적인 생계마저 유지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는것은 꿈조차 꿀수 없는 일이다.반인민적인 교육제도에서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은 실업자로 전락되게 된다.설사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도 치렬한 취업경쟁에서 밀려나 실업자로 굴러떨어지는것이 부지기수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은 곧 죽음이다.일자리를 잃으면 당장 굶어죽어야 하는것이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비참한 처지이다.
생산력이 장성할수록 빈곤이 심화되는 이러한 모순은 철두철미 자본주의착취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가들이 리윤추구에 몰두하며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할수록 모순은 더욱 격화될것이며 그와 함께 반동사회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