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분쟁과 참화의 근원 미국의 전쟁경제

주체112(2023)년 12월 6일 로동신문

 

미국이 전쟁을 통하여 어떻게 리득을 챙기고있는가.

그 추악한 내막의 일단이 폭로되였다.

얼마전 미국집권자가 국회에 나서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예산이 미국제조업중심지에 큰 리익을 주고있다.》라고 발언하였다.그러면서 《국회가 배정한 예산은 재고를 채우고 새로운 장비를 확보하는데 사용된다.제2차 세계대전때처럼 민주주의무기를 만들어 자유를 증진하는데 기여한다.》라고 떠벌였다.우크라이나사태가 미국의 군수독점체들에 있어서 묵돈을 벌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되고있다는것을 제입으로 실토한셈이다.

미국의 한 언론이 폭로한데 의하면 우크라이나《지원》금의 거의 90%가 미국내에서 소모되고있다고 한다.

최근 미행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우크라이나《지원》금의 배당정형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지원》금가운데서 22억 5 900만US$는 《패트리오트》미싸일생산을 담당한 아리조나주가 차지하였으며 텍사스주와 아칸소주에는 각각 14억 4 900만US$, 14억 7 800만US$가 배당되였다.플로리다주에도 10억 1 100만US$가 배정되였다고 한다.특히 탄약과 전술차량을 생산하는 펜실바니아주에는 23억 6 400만US$로서 가장 많이 할당되였다.이 주들을 비롯한 미국의 31개 주의 71개 도시에 있는 117개의 생산흐름선에서는 땅크와 지대공미싸일, 장거리합동직격탄, 신속기동방사포체계와 155㎜포탄을 비롯한 각종 무기와 탄약의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있다.미국의 군수독점체들이 황금소나기를 맞고있는것이다.

미국은 리윤의 확대를 위해서라면 동맹국들의 주머니도 서슴없이 털어내고있다.

지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지원》할것을 나토성원국들에 강박하는 한편 해당 나라들과 새로운 무기거래계약을 맺고있다.뽈스까의 경우만 보아도 이 나라가 구식땅크들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게 하고는 수십억US$분에 달하는 미국제땅크를 구입하도록 하였다.뽈스까는 그후에도 미국과 백수십억US$분의 무기구입계약을 체결하였다.그뿐이 아니다.미국은 노르웨이, 단마르크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와도 막대한 액수의 전투기판매계약을 맺었다.

미국의 한 언론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의 명목밑에 자국의 군수기업체들이 수십억US$의 리익을 보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미국의 경제학을 《폭탄경제학》이라고 평하였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자 에네르기가격이 상승하고 금융시장에서 혼란이 일어난것으로 하여 온 세계가 아우성쳤다.하지만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 레이디온회사 등의 주가는 급격히 치솟고 미군수독점체들은 활기를 띠게 되였다.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군비를 대폭 확장하고 그 대부분을 군수독점체들에 쥐여주었기때문이다.

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은 《승승장구하는 전쟁》이나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것이 미국경제를 증대되는 위기로부터 구원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로 될것이라고 한바 있다.

미국의 경제는 곧 전쟁경제이고 전쟁은 곧 미국경제의 활기증진의 동력으로 되고있음을 자인한것이다.

전쟁을 떠난 미국의 경제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언제인가 유럽의 한 인터네트출판물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납입계획에 많은 나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극성을 부리고있는 목적이 딸라류통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데 있다고 폭로하면서 이렇게 전하였다.

《미국은 이전에 딸라에 의한 결제를 거부하였거나 제한한 나라들을 다시금 딸라류통체계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다른 나라들도 끌어들이자면 우크라이나전쟁만으로는 불충분하다.보다 대규모적인 전쟁이 필요하다.이것은 미국이 전쟁의 범위를 확대할것이라는것을 의미한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그를 통하여 사람들은 세계적인 분쟁과 류혈참극의 근원이 어디에 있고 자기들앞에 과연 어떤 엄청난 재난이 닥쳐오고있는가를 선명하고 적라라하게 깨닫고있다.

살륙과 전쟁의 원흉은 미국이다.

미국의 전쟁기계가 끊임없이 가동하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령역에서 불법적인 이중기준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주체112(2023)년 12월 5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행사를 걸고 불법무법의 규탄소동과 제재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이 철면피하게도 대한민국의 정탐위성을 발사해주는 이중기준적행태를 보인것은 우주적인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하수인들의 침략적인 군사력보유를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강변하면서도 대한민국족속들의 위성발사는 《국제법준수》측면에서 성격이 다르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남조선의 위성발사는 군사적의도가 없기때문에 북조선의 위성발사와 다르다고 력설하던 미국이 군사적용도가 명백한 대한민국것들의 정탐위성발사에 대하여 어떤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변호해나설지 참으로 궁금하다.

같은 위성발사를 두고도 하나는 자주적인 주권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속적이고 친미적인 대한민국의것이라는 리유로 적법성여부가 판별되는 오늘의 비극적인 상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보편적인 국제적규범들을 유린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게 해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역에 대한 미국의 적대적인 군사적동태를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적식민지인 대한민국의 정탐위성이 무엇에 활용되리라는것은 불보듯 자명하다.

저들의 하수인은 무엇이나 할수 있고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는 주권국가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행사할수 없다는 미국식강도적론리가 묵인되고 허용된다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위험에 로출되게 될것이다.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령역에서조차 강도적인 미국식기준이 강요되는것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미국의 강권과 패권적야망에 대처하여 보다 밝은 《눈》을 가지고 더욱 굳세여진 《주먹》을 틀어쥐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권리수호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중대선결조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주개발활동은 그 누가 그어준 적법성기준이나 규범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그리고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에 의하여 부여된 주권국가들의 평등한 보편적권한에 준하여 더욱 줄기차게 전개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국가의 전략적우주개발계획에 따라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장악할수 있는 항공우주정찰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드팀없이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4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12월 5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동사태에 관한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로씨야, 중국, 브라질, 에짚트의 국가수반들과 여러 나라의 정부인물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민간인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가려는 의지들이 표명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병원을 비롯한 민간시설들까지 표적으로 삼고있는것을 단죄하고 국제사회가 가자지대의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중지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이스라엘에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하도록 압력을 가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인디아외무상은 가자지대에서 민간인사망자와 피해자수가 증대되고 위기가 보다 심각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인디아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해결방도를 모색하고있으며 중동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적노력을 시종일관하게 지지하고있다, 지난 여러해동안 인디아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국가기관운영과 사회경제적리익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앞으로도 쌍무적으로 그리고 유엔무대를 통해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없이 이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모든 회의참가자들이 여기에 일치한 공감을 표시하였다.그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대에 대한 강점을 종식시키고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주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유태인정착촌확대를 강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는 그 어떤 협상도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가려는 립장을 밝히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브릭스성원국들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꾸바주석은 사회교제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강점과 대량살륙행위를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투쟁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언하였다.세계인민들은 평화를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의 력사적인 요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꾸바외무상도 팔레스티나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국제공동체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고 살륙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은 한 외교석상에서 팔레스티나위업에 대한 수리아의 절대적인 지지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에 대처하여 아랍나라들이 집단적인 행동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였다.그는 팔레스티나인들을 자기 땅에서 이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중지되여야 하며 이스라엘의 인권침해에 대한 세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원활한 인도주의적지원을 보장하는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고 언명하였다.

이뿐이 아니다.세계도처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투쟁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들이 진행되고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자지대에서 살륙행위를 일삼는 이스라엘과 이를 후원하고있는 미국의 죄행을 단죄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동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는 시위자들이 요르단기발과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면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판들을 들고 거리를 따라 행진하였다.시위자들은 지속되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인적인 공격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당장 끝장낼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이스라엘에 맞서나가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항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영국, 일본, 모리따니 등 여러 나라에서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시위들이 진행되였다.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사태주범의 황당한 《조언》

주체112(202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이스라엘에 가자지대 남부에 대한 공격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하부구조에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보다 큰 주의를 돌릴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황당한 《조언》이고 역겨운 노죽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을 당연한것으로 합리화하면서 《민간인보호》와 《피해의 최소화》를 떠든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무차별적인 살륙야망에 환장한 미치광이에게 사람과 거리를 마음껏 때리고 들부시되 좀 살살 하라는 식이니 이 얼마나 모순적인 나발인가.실로 어처구니없다.

2014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군사적긴장이 고조되였을 때 미국은 저들이 쌍방과 부단히 접촉하면서 정세완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수선을 떨었다.하지만 이스라엘의 대규모적인 공격이 개시되자 돌변하여 《이스라엘에 있어서 지상전이 불가피한것임을 충분히 리해한다.》라고 떠들었다.이번에는 그 순서가 바뀌였지만 본질은 같다.지난 10월 중동사태가 터졌을 때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응에 그 어떤 《붉은 선》도 설정하지 않았다고 공언함으로써 하수인을 폭력에로 부추겼다.

이에 기고만장한 이스라엘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가.

가자지대의 피해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이 끔찍한 사태의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 국제사회의 규탄이 비발치자 급해맞아 서둘러 늘어놓은것이 바로 《민간인보호와 하부구조피해의 최소화》타령이다.하지만 그런다고 지금껏 이스라엘의 망동을 묵인하고 또 현재도 음흉하게 감싸도는 저들의 정체를 가리울수 있겠는가.

애당초 이스라엘이라는 불망종세력이 세상에 삐여져나올 때부터 자칭 보호자가 되여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키워낸것이 누구인가.미국이다.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게 함으로써 중동평화파괴의 온상을 만들어놓은것도, 비법적인 유태국가를 제일먼저 승인해준것도 미국이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시할 때마다 미국은 찬물을 끼얹으면서 항상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미국은 이스라엘을 앞잡이로 내세워 중동지역에서 대결을 조장하고 거기에 끼여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꾀하고있다.그러니 달리 처신할수 있겠는가.

현실은 겉으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항시적인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는 미국의 흉심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칠수록 중동문제의 해결에 더 큰 복잡성만 야기되고 류혈이 그칠새 없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가이다.그러니 미국의 서푼짜리 요설에 넘어갈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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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책동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악성인자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3일 로동신문

 

신성한 우리 국가와 전체 조선인민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과 추종무리들의 핵전쟁연습소동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폭발전야에로 거침없이 몰아가고있다.

11월 21일과 22일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핵추진잠수함 《싼타페》호를 괴뢰지역 부산작전기지와 제주해군기지에 련속 전개한 미국은 26일 제주도부근 공해상에서 일본, 괴뢰들과 3자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다.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이지스구축함들을 포함하여 미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 괴뢰해군의 전투무력이 투입된 속에 적들은 그 무슨 《북조선의 미싸일 및 항공기도발상황》을 가정한 반항공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면서 극도의 대조선핵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첨예한 군사적대치를 더더욱 위태한 핵충돌국면으로 가압시킨 이번 연습을 두고 적들은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 대처한것이라고 강변하며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어떻게 하나 은페해보려 획책하고있다.

하지만 년중내내 조선반도지역의 지상과 해상, 공중과 수중에 무수히 찍혀진 미핵전략자산들의 검은 항적들과 무차별적으로 감행된 미제침략군주도의 화약내짙은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최대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가리키고있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의 조선반도전개를 강행하고 핵전략폭격기를 사상최초로 괴뢰지역에 착륙시켰는가 하면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핵전쟁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기록을 부단히 갱신하고있다.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미국은 조선반도지역에 80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 《켄타키》호를 투입하고 《스프링필드》호, 《미시간》호, 《아나폴리스》호, 《싼타페》호와 같은 4척의 핵추진잠수함들을 련이어 들이밀었으며 《B-1B》, 《B-52H》 핵전략폭격기들을 22차에 걸쳐 전개하였다.

《니미쯔》호와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하여 한개 전면전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이 승선하고있는 미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이 조선반도수역에 출몰한것은 3차례나 된다.

올해 정초부터 현재까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비롯하여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일본, 괴뢰들과 쌍무적으로, 다무적으로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만 해도 60여차를 헤아린다.

이 행성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미핵전략자산들이 여기 조선반도지역에서처럼 10일에 1차 전개되는 곳은 없으며 교전일방을 정조준한 교전타방의 핵전쟁연습이 5일에 1차 감행되는 곳은 더더욱 찾아볼수 없다.

미핵전략자산들의 발진기지, 모항이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와 일본의 요꼬스까항에서 조선반도지역으로 옮겨졌다고 착각할 정도로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책동과 미제침략군주도의 대조선핵전쟁연습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이라는것을 명명백백하게 증명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늘쌍 조선반도긴장격화의 《피해자》로 둔갑하며 여론마당을 어지럽히다못해 이번 미일괴뢰 3자련합해상훈련까지 우리의 정찰위성발사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적반하장격의 《도발》과 《위협》을 떠들어댄것은 그 누가 들어도 납득될수 없는 철면피의 극치이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교전일방이 교전타방의 경계선가까이에 방대한 핵전쟁자산들을 투입한다면, 더우기 선자가 의심할바 없는 사상최악의 전쟁국가라면 후자가 적대세력들의 행동성격을 감시, 장악하기 위한 정찰능력보유에 나서는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정당방위권행사로 된다.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보편적권리인 우주개발권리를 행사함에 있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통신위성이나 기상위성, 자원탐사위성이 아닌 정찰위성보유를 선점고지로 정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불안정행위와 직결되여있다.

주권국가의 내정인 위성발사가 문제시되여야 한다면 조선반도와 주변상공을 숱한 정찰위성들과 정찰정보자산들로 빼곡이 채워놓고 남의 집 창문을 미친듯이 넘보고있는 세계최대의 위성보유국인 미국부터 응당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피고석에 올라야 할것이다.

하기에 지금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을 포함하여 공정한 국제사회는 악순환을 거듭하고있는 지역의 현 군사정치정세와 관련하여 미국이 합동군사연습, 핵전략자산전개와 같은 압박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한결같은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주제넘게 거들기 전에 남의 집 대문앞에서 보여준 자기의 불순한 거동부터 반성하고 그로 인해 초래될 후과에 대해 진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이는 결코 추상적인 표현이 아니며 오늘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은 사상최초의 열핵전쟁이 발발할수 있는 군사적조건이 실제적으로 완비된 세계최대의 위험구역이다.

날로 극심해지고있는 미국의 패권적군사정책으로 말미암아 최근년간 지구상 도처의 열점지역들에서 무력충돌과 류혈사태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현 국제군사정세속에서 조선반도가 다음번 전쟁터로 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조선반도를 둘러싸고 세력들사이의 적대감이 시시각각으로 팽배하고있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신성불가침의 자위권행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을 동반하며 광란적으로 감행되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는 지역에서 전쟁발발을 억제하고 안정을 회복하려는 책임적인 핵보유국의 마지막심리적지탱점마저 허물수 있는 위험성을 배태하고있다.

이는 결코 가상적인 우려가 아니라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분명한 현실이다.

만일 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예측불능의 충돌현상이 발발하는 경우 파국적사태의 책임은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공갈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공간을 계속적으로 압박하고있는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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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강권과 일방주의가 초래한 분렬과 모순의 격화

주체112(2023)년 12월 2일 로동신문

 

미국의 침략적인 패권정책으로 말미암아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류혈참사가 빚어지고있다.지역의 안정이 파괴되고 혼란과 파국이 심화되고있다.주목되는것은 강권과 일방주의가 서방세계의 분렬과 내부모순을 격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

얼마전 한 언론에 흥미있는 글이 실리였다.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나치게 또는 너무 적게 도와주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우크라이나에 지나치게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있다고 간주한다, 공화당의 대다수는 가능한 빨리 전쟁을 종결하는것을 지지하고있다, 무소속 역시 장기분쟁을 지지하는 세력과 가능한 빨리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세력으로 갈라진 상태이다고 전하였다.

미국정계에서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날로 격화되고있다.얼마전 미행정부가 국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금》을 신청하였는데 공화당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지난 10월에도 공화당은 바이든이 신청한 우크라이나《원조금》을 부결한바 있다.바이든패거리들은 다음해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사태를 대로씨야정책의 《성공작》으로 만들기 위해 이 나라를 무한정 밀어주려 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미국이라는 거대한 전쟁기계를 무기와 탄약부족이라는 국면에 빠뜨렸다.이미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근 2년사이에 이 나라에 제공하기로 계획된 《원조금》의 96%를 써버렸다고 한다.미국이 국제사회의 규탄을 무릅쓰고 송이폭탄까지 쥐여주었지만 우크라이나는 로씨야의 강세앞에 쩔쩔매며 몇달째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다.

이런 판에 《원조금》을 또 쏟아부었댔자 승산없는 도박판에 돈뿌리는 격이라는것이 미국정계와 사회계에 만연되고있는 분위기이다.

물론 여기에 바이든행정부의 뒤다리를 잡아당김으로써 정계의 주도권을 그러쥐려는 공화당패거리들의 속심이 짙게 깔려있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공화당의 한 국회의원이 국회가 젤렌스끼에게 또다시 헛돈을 뿌려서는 안된다고 골을 낸것이나 일부 국회의원들이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실망스러운 형편에서 추가《지원》을 중단할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백악관에 보낸것도 그때문이다.

날로 악화되는 중동사태는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되고있다.지난 10월 국무성에서 동맹국에 대한 무기조달문제를 맡아보던 한 관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행정부의 《맹목적인 지원》에 불만을 품고 사임하였다.뒤이어 미국무성과 국제개발처 직원들도 대이스라엘《지원》에 반기를 들었다.미국언론들은 《국무성에서 반란이 일어났다.》고 경악을 표시하였다.그 풍파가 가라앉기도 전에 얼마전에는 40여개 정부기관 성원 약 500명이 대이스라엘정책을 비난하는 편지를 바이든앞으로 발송하였다.시민단체들도 이에 합세해나서면서 행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있다.바이든이 강행추진해온 패권정책은 오히려 그의 정치적기반을 흔드는 부메랑이 되고말았다.

미국의 일방적인 대외정책으로 하여 유럽동맹도 분렬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고있다.

유럽의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유럽동맹내에서 우크라이나《지원》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있다.이미 뽈스까와 슬로벤스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중지할 립장을 밝히였다.마쟈르는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하는 유럽동맹의 전략이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회의감을 숨기지 않고있다.최근 유럽동맹이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또다시 실시하려 하자 이 나라는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었다.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불협화음은 유럽동맹의 다른 성원국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사실 미국의 지휘봉에 끌려다니면서 막대한 자금과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쏟아붓고서도 유럽동맹으로서는 걷어쥔것이 없다.차례진것이 있다면 오히려 극심한 에네르기부족과 물가상승을 비롯한 경제적난문제들과 미국의 꼭두각시라는 오명밖에 없다.그러나 미국은 유럽동맹에 우크라이나《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계속 강박하고있다.그와 관련하여 얼마전 유럽동맹의 고위관리는 미국의 무기《지원》이 따라서지 못하는 경우 유럽이 그 공백을 메꿀수는 없다고 단언하였다.

결국 유럽동맹내부에서도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싸고 지지와 반대가 엇갈리는 형편이다.유럽동맹내부에서 날로 격화되는 의견상이와 모순을 두고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이 끝나게 될 날이 다가오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날로 심화되고있는 서방세계의 분렬과 내부모순은 곧 미국의 독단과 강권의 실패를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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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위협에 맞서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 로씨야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로씨야가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어떻게 하나 로씨야를 굴복시키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11월 20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군사지원일괄안을 발표하였다.여기에는 《스팅거》반항공미싸일과 《토우》반땅크미싸일 등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로씨야는 국방력강화로 이에 단호히 맞서나가고있다.

올해 로씨야는 국방주문계약집행을 위한 투자액을 2배로 늘이였다.그 집행률은 98%이상에 달하였다.결과 군부대들에 대한 현대적인 무기들의 공급량이 대폭 증가되였다.

미싸일 및 포무기는 4.9배, 장갑무기는 3배이상, 무인기는 16배, 기타 타격무기는 12배로 그 납입량이 늘어났다.

장거리고정밀미싸일의 납입량은 5배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로씨야해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0여척의 함선과 단정 등을 보충하였다.장거리순항미싸일 《깔리브르》로 장비된 3척의 다목적잠수함과 3척의 미싸일정, 1척의 소해정이 이해말에 해군에 이관된다고 한다.

태평양함대에 소속될 전략핵잠수함과 해상배비형극초음속순항미싸일 《찌르꼰》을 장비한 프리게트함의 항행시험이 진행되고있다.

최근 로씨야는 태평양함대에 취역하게 될 신형핵잠수함에서 《불라바》잠수함전략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무력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지난 10월 25일 로씨야대통령의 지도하에 전략억제무력의 훈련이 진행되였다.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야르스》와 북함대의 전략미싸일잠수함 그리고 전략폭격기 《Ту-95МС》 등 지상, 해상 및 공중력량과 수단이 동원되였다.

이에 앞서 로씨야국방상은 남부군관구의 사격장들에서 구분대들의 전투준비정형을 검열하였다.

로씨야의 전략폭격기들이 북극과 흑해상공을 비롯한 중요지역들에서 계획적인 비행훈련을 하고있다.

로씨야는 첨단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전문병양성사업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국방상이 국방성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강조하였다.쑤워로브군사학원, 나히모브해군학원 등 군사교육기관들에서 우수한 전문병들이 양성되고있다.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은 어느한 협의회에서 세계정세와 로씨야를 둘러싼 정세는 의연 긴장하다, 특수군사작전지대뿐 아니라 나토가 항시적으로 자기의 군사적주둔을 확대하고있는 린접나라들의 상황도 긴장하다고 하면서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수호하기 위해 군병력수를 늘이고 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들이 취해질것이라고 말하였다.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서방세력의 군사적대결소동에 맞서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맺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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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구차스러운 미봉책

주체112(2023)년 12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로 피해를 입은 단체들에 배상금을 지불하였다고 한다.설혹 이 파렴치한 환경파괴자들이 저들의 해양방류놀음이 빚어낸 파국적후과에 대해 늦게나마 인정하고 태도를 바꾸었는가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해이다.

일본당국이 배상금을 지불한 대상들은 자국의 어업관련단체들이다.

핵오염수방류이후 태평양연안국가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일본수산물의 수입을 엄격히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그와 관련하여 일본어업계에서 당국의 처사에 대한 불만의 기운이 높아가자 바빠맞은 나머지 몇푼의 돈으로 관련단체들을 얼리려 든것이다.

그 구차스러운 미봉책이 자국내에서는 통할지 모른다.

하지만 제아무리 돈주머니를 골백번 흔든다고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눅잦힐수 있겠는가.

까놓고말하여 핵오염수방류로 진짜 피해를 입는것은 일본의 어업계가 아니라 바다를 공유하면서 바다와 함께 영원히 생존하여야 할 전 인류이다.

자국의 리기적목적만을 추구하면서 인류공동의 재부인 바다를 핵오물로 더럽히는 일본의 파렴치한 처사는 만사람의 지탄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여러 나라가 취하고있는 일본수산물의 수입금지조치는 그러한 분위기의 반영이다.

일본당국으로서는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당국자들이 실지로 자국의 어업계를 살릴 생각이라면 핵오염수의 방류놀음을 이제라도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그런데 제 할바는 한사코 외면하면서 좀돈뿌리기놀음에나 급급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귀막고 방울도적질하는 격의 어리석고 미련한 행태가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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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부부장 담화

주체112(2023)년 11월 30일 조선중앙통신

 

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이 엄격히 존중되여야 할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란폭하게 유린되고 극도의 이중기준이 파렴치하게 적용되며 부정의와 강권이 란무하는 무법천지로 변질되고있는데 대하여 개탄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우리의 정찰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의 전 과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들을 거부하는 일부 유엔성원국들의 비합리적인 론거가 얼마나 박약하고 허위적이며 루추한가를 자명하게 보여주고있다.

나는 유엔주재 미국대표 토마스 그린필드가 론박할 여지가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주개발권리를 《불법》으로 밀어붙일만한 명분적근거가 부족한데로부터 미국을 마치 현 상황의 《희생자》처럼 묘사하면서 저들의 《의미있는 대화》립장과 《평화적해결》노력을 구구히 설명한데 대하여 류의하였다.

하지만 토마스 그린필드는 미국의 무기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하지 않았다고 장담하기에 앞서 평양으로부터 불과 500~600㎞ 떨어진 남조선의 항구들에 때없이 출몰하고있는 전략적목표들이 어디에서,왜 온것인가를 명백히 해명해야 했을것이다.

펜타곤도 미국의 《외교적관여》립장과 《대화재개》노력이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된 미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의 도발적인 군사활동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있는지에 대해 유엔주재 자기 대표가 좀더 론리있게 변명할수 있도록 방조해주었어야 했을것이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미국의 량면적립장과 행태야말로 강권과 전횡의 극치인 이중기준과 더불어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인자이다.

앞에서는 대화타령을 늘어놓고 뒤에서는 군사력을 휘두르는것이 미국이 선호하는 《힘을 통한 평화》라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같이 준비되여야 하며 특히 대결에 더 철저히 준비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일관한 대미립장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더러 조미대화재개의 시간과 의제를 정하라고 한 미국에 다시한번 명백히 해둔다.

주권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로 될수 없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미국과 마주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이를 훼방하고 억압하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초래되고있다.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에 속하는 모든것을 키워나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향유하는 주권적권리들을 앞으로도 계속 당당히,제한없이 행사해나갈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2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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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與正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3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3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29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私は、国連憲章の目的と原則が厳格に尊重されるべき国連安保理が、米国とそれに追随する一部の勢力によって主権国家の自主権が乱暴に蹂躙(じゅうりん)され、極度の二重基準が破廉恥に適用され、不正義と強権が乱舞する無法の世界に変質していることを慨嘆(がいたん)し、これ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

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強盗さながらの要求により、われわれの偵察衛星の打ち上げに関連して招集された国連安保理公開会議の全過程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を拒否する一部の国連加盟国の非合理的な論拠がどれほど薄弱で虚偽的なものであり、下品なものなのかを明白に見せている。

私は、国連駐在米国代表の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が論駁(ろんばく)する余地もない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宇宙開発権利を「不法」に仕立てるだけの名分としての根拠が足りないことから、米国をまるで現在の状況の「犠牲者」のように描写して自分らの「意味ある対話」の立場と「平和的解決」への努力についてくだくだしく説明したことに留意した。

しかし、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は米国の兵器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狙っていないと大言する前に、平壌からわずか500~600キロ離れた南朝鮮の港に時を構わず出没している戦略的ターゲットがどこから、なぜ来たのかをはっきりと解明すべきであった。

ペンタゴンも、米国の「外交的関与」の立場と「対話再開」への努力が朝鮮半島地域に展開された米原子力空母と原潜の挑発的な軍事活動とどんな調和を成しているかについて国連駐在自国の代表がもう少し論理的に弁解できるよう助けるべきであった。

言動が全く異なる米国の両面的立場と振る舞いこそ、強権と専横の極みである二重基準とともに朝鮮半島地域の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悪性因子である。

表では対話をうんぬんし、裏では軍事力を振るうのが米国が好む「力による平和」であるなら、対話にも対決にもともに準備されなければならず、特に対決にもっと徹底的に準備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が、われわれの一貫した対米立場である。

この機会に、われわれに朝米対話再開の時間と議題を定めろと言った米国に改めて明白にしておく。

主権国家の自主権は、いかなる場合も協商の議題になりえず、そのためにわれわれが米国と対座することはないであろう。

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主たる脅威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の行使から来るのではなく、それを妨害し、抑圧しようとする米国の強権と専横から招かれている。

わが国家の主権的権利に属する全てのものを培うためのわれわれの努力は続くであろうし、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全ての国連加盟国が享受する主権的権利を今後も引き続き堂々と、制限なく行使し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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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위기에 빠져든 기시다정권

주체112(2023)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에 막대한 재정을 탕진하면서 민생을 도탄에 몰아넣고있는 일본의 기시다정권이 사상최악의 지지률저하라는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들고있다.

일본렬도에서 이미 지난 10월말에 있은 여론조사결과 기시다내각의 지지률은 9월의 조사때보다 9% 떨어졌으며 그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4%나 줄어들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리유로는 《정책이 나쁘기때문이다.》(52%)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여기에 물가상승을 비롯한 경제위기상황에 대한 불만이 덧쌓여 지지률이 폭락하였다고 언론들은 평하였다.

당황망조해난 기시다정권이 소득세감세를 비롯한 기만적인 위기수습에 급급하였으나 그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62.5%에 달한것을 비롯하여 사태는 더욱 험악하게 번져졌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내각지지률이 2주일전보다 또다시 4%이상 떨어져 24%라는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일본집권층에서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바빠맞은 집권세력은 지지률이 각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 한결같이 20%계선으로 떨어진것과 관련하여 《국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느니, 《매우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있다.》느니 하면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횡설수설하고있다.

기시다정권이 이렇듯 궁지에 몰리게 된것은 무모하게 추구하고있는 군사대국화를 위한 무력증강책동과 주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오늘의 일본경제는 정부의 자멸적인 대미추종정책의 후과로 중미무역전쟁, 대로씨야제재 등에 말려들어 심각한 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여기에는 아랑곳없이 기시다정권은 지금까지 해마다 갱신되여온 군사비증강기록을 또다시 깨뜨리면서 2027년에는 그것을 현재의 2배로 늘이려고 함으로써 안보위기뿐 아니라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가증시키고있다.

특히 동일본대지진피해복구의 명목으로 짜낸 세금을 군비증강에 탕진하는것도 모자라 보건위기해결을 위한 예산까지 돌리려는 기시다정권의 망동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일본인들을 극도로 격분케 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위험천만한 재침야망에 환장하여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계속 외면하다가는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절대로 헤여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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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한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살벌하고 각박한 사회

주체112(2023)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따뜻한 정이 흐르고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기풍, 생활기풍이 넘치는 화목한 사회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꿈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그것은 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덕적부패성은 착취계급사회의 불치의 병이며 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극도에 이르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은 불신과 배척, 대립과 멸시이다.

이 사회에서는 남을 누르고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이 응당한것으로 되고있다.따라서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생존경쟁, 《너 아니면 나》라는 극단한 개인주의가 만연하고있다.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남이라는 자기 중심의 륜리관, 인간증오사상이 차넘치고있다.

사람마다 자기 개인의 리익을 추구하는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내세울 때에는 불가피하게 인간관계에서 서로 견제하며 물고뜯는 알륵과 갈등이 생기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희생시켜 자기 리속을 채우는 현상이 판을 치게 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의 모순과 대결이 극도에 이르고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기 일개인의 영달과 성공에 골몰한다.

실업자들이 일자리가 없어 구걸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떨어도 외면한다.그야말로 덕과 정이 메말라버린 불모의 사회이다.

《나》라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배치되는 모든것을 서슴없이 짓밟아버리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물젖은 정신적불구자들은 부모가 잔소리를 한다고 하여 목을 졸라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참히 살해하고있다.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하여 총을 란사하여 심사장을 피로 물들인 일도 있다.

최근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마구 살해하는 무차별적인 범죄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다.이 경악할 범죄행위의 주되는 원인은 극단한 인간증오, 사회증오이다.

인간이 야수화되여가는 이런 사회가 바로 인간생지옥이다.인정은 메마르고 륜리는 사라져 모든것이 무섭게만 느껴지는 이 차거운 동토대에서 삶의 희망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인간파멸위기는 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의해 더욱 촉진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기만과 사기협잡, 극단한 자유주의, 인종차별과 인간증오, 개인의 향락과 황금만능을 선동한다.특히 재부를 늘이고 권력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고있다.색정적이고 퇴페적이며 렵기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이 류포되고 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대대적으로 쏟아져나오고있다.

그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는 온갖 사회악의 박람회장으로 화하였다.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인간의 건전한 수요와는 인연이 없이 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변태적인 향락에로 사람들을 유혹하고있다.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치솟은 건물들과 야밤의 번쩍거리는 불빛밑에서 증대되고 심화되는 빈부격차와 사회적갈등에 의해 량극으로 분렬된 사회,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암흑천지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거짓과 기만, 랭혹과 인간증오가 란무하고 량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가 깡그리 말살되고있는 이런 사회에서는 절대로 건전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사람들사이의 신뢰와 호혜, 협력, 사회를 위한 헌신이란 꿈조차 꿀수 없다.

참다운 진보와 문명의 근본척도는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건전한 인격, 도덕적완성의 높이이다.아무리 거대한 부를 자랑한다 해도 인간이 사상정신적으로 병든 사회는 결코 문명국, 선진국이라고 말할수 없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가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복지사회》라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대고있지만 그것은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에 기초하고있는 이 부패한 제도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는 아무리 화려한 면사포를 씌워도 절대로 인민대중이 원하는 리상사회로 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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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12(2023)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이 또다시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났다.

얼마전 일본외무성 차관은 과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를 두고 《일본정부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력설하였다.앞서 내각관방장관이 성노예범죄에 구일본군이 관여한 사실에 대해 부정적인 립장을 표명한바 있다.그들의 뇌리에는 어떻게 하나 과거범죄의 책임을 회피해보려는 너절하고 파렴치한 생각만이 꽉 차있다.

력사는 부정한다고 하여 지워지는것이 아니며 지은 죄에 대한 배상의무는 회피한다고 하여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성노예범죄는 인류력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반인륜범죄로서 철저히 결산하여야 한다.

지난 세기 일제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로부터 20대의 처녀들은 물론 유부녀들에 이르기까지 조선녀성들을 닥치는대로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침략전쟁터들에 성노예로 끌고다니였다.일제에 의해 치욕스러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은 중일전쟁발발이후에만도 무려 20만명에 달한다.순결한 조선녀성들이 귀축같은 일제야수들에게 꽃다운 청춘을 무참히 짓밟히고 목숨을 빼앗겼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피해자들도 한생토록 가실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려왔다.

인류전쟁사에는 수많은 악행과 죄악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제가 저지른 성노예범죄와 같은 극악무도하고 치떨리는 반인륜적만행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생존자들은 그날의 치욕과 원한을 씻을길 없어 일본당국에 피타는 절규를 퍼붓고있다.

그것은 피해자들의 원한과 울분의 분출만이 아니다.

일제의 과거죄악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는것은 력사의 요구이고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일본이 과연 그것을 외면할수 있는가.

성노예피해자들에게 무겁게 진 도덕적, 법적책임을 회피할수 있단 말인가.

일본의 위정자들이 인륜을 알고 법도를 안다면 응당 과거 일제가 지은 죄악을 성근히 인정하고 백배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할것이다.

그러나 보라.전범자들의 후예들이 어떻게 처신하고있는가를.

눈섭 한오리 까딱 않고 과거의 죄악을 부정해나서다 못해 이제 와서는 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요구를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앙버티고있는 판이다.

건전한 리성을 가지고있다면 이토록 철면피한 태도를 취할수 없다.

일본당국자들의 그러한 언행은 수십만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짓밟은 조상들의 행적과 조금도 다를바 없으며 그것을 되풀이하겠다는것을 공언한것이나 같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지난 세기의 패망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힘이 약한탓이였다는 망언을 탕탕 줴쳐대면서 재침야망실현에로 줄달음치고있다.지난 10월 근 100명에 달하는 일본국회의원들은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전범자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면서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였다.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일본의 현실이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지금 일본반동들은 해마다 막대한 액수의 군사비를 지출하여 항공모함, 최신형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공격용첨단장비들을 도입하는 한편 우주와 싸이버, 전자기파령역에서의 군사작전태세를 수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이미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전 세계에로 확대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 군사비증액을 명문화한 전쟁지침서를 공표하였다.미국의 패권전략에 극구 편승하면서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강화하고있으며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국내외에서 다국적군사연습까지 뻐젓이 벌리고있다.

이 모든것은 죄악의 과거를 재현하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티끌만한 죄의식도 없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은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이 어떤 오그랑수를 써도 국제법과 인륜도덕을 란폭하게 위반한 특대형국가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일본당국자들은 과거의 모든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끝까지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성근한 립장과 태도를 취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지역 단체 미핵항공모함의 기항을 반대

주체112(2023)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괴뢰지역 단체인 《부산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21일 미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의 기항을 반대하여 항의시위를 벌렸다.

시위참가자들은 괴뢰지역주둔 미해군사령부앞에서 《확장억제력강화》, 《전략동맹강화》라는 미명하에 핵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부산에 기여든데 대해 항의하고 미국과 윤석열일당이 일본까지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을 획책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북침선제공격계획에 따른 미전략자산전개는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이라고 하면서 전쟁을 불러오고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연습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한 행사 진행

주체112(202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 개막식과 연회가 27일 우리 나라 주재 윁남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전시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사진전시회 개막식에는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 조선윁남친선의원단 위원장인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김승찬동지, 조선윁남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일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해임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레 바 빙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전시회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두 나라의 선대령도자들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여온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2019년 3월 윁남공식친선방문을 계기로 특수한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로 승화발전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투쟁과정에 마련되고 공고화되였으며 세기와 세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여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새로운 높이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사진전시회 개막을 선포하는 붉은 천이 끊긴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이어 연회가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

주체112(202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일본《자위대》가 동맹강화의 간판을 들고 쩍하면 다른 나라 군대와 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는 소식이 연방 전해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외신에 의하면 얼마전에도 《자위대》가 가고시마현에서 미군과 상륙작전훈련을 감행하였다.이보다 앞서 륙상《자위대》와 영국륙군이 일본의 4개 현에서 잠입 및 정찰, 실탄사격훈련을 시작하였다.거의 때를 같이하여 륙상《자위대》의 특수부대가 오스트랄리아륙군의 특수작전부대와 함께 잠입훈련을 하였다.이뿐이 아니다.《자위대》는 지경밖에까지 나가 카나다, 프랑스 등과 불장난소동을 벌렸다.

현재 일본당국자들은 《해양안전보장에 관한 위협이 증대되고있는 속에서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고한 련대와 협력이 불가결하다.》라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다.그리고는 이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 누구의 군사적위압과 해양진출에 대해 애써 강조하며 여론화하고있다.

일본은 늘 이런 방법으로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있다.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일본이 유치한 말장난으로 세계를 우롱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안전보장을 위한 군사적협력》과 《위협에 대응》한다는것을 구실로 내들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 일본의 흉심이며 여기에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성이 있다는것이 그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일본은 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면서 《자위대》의 해외진출을 적극 장려하고있다.《해적대처》, 《반테로》 등의 간판을 들고 《자위대》는 세계각지에서 활동하고있다.이제는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까지 간섭하고 주변국가들과 군사적마찰을 일으키고있으며 다국적군사연습까지 뻐젓이 벌리고있다.이번에 일본이 미국, 영국 등과 감행한 군사연습은 그 련속과정이다.

《전수방위》의 기능만 수행하게 되여있는 초보적인 방위력량으로서의 《자위대》에 대한 개념은 달라졌다.실지 《자위대》는 일반국가들의 군대와 같은 지위를 가지고 움직이고있다.아직도 유엔에서 《적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일본이 영국이나 프랑스와도 무랍없이 어울려 집단적인 군사행동을 하면서 정상국가처럼 행세하고있다.

일본의 현행헌법과 《전수방위》원칙은 빈껍데기만 남았다.국가권력의 발동으로서의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영원히 포기한다는것, 륙해공군과 기타의 전쟁능력을 가지지 않는다는것, 나라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이 규제되여있는 기본법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놓았으니 일본이라는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그것은 재침이다.

일본은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다.범죄자가 죄를 인정하지 않는것은 그것을 되풀이하겠다는것이나 같다.

일본반동들이 《주변위협》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며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있는것, 다른 나라의 군사기지와 지휘소들을 선제공격으로 무력화시키는것을 골자로 하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책화하고 강행하고있는것, 《군사적협력》을 턱대고 다른 나라들과 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는것은 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일본이 주변나라들에 대한 정탐활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이미 일본은 우리와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미국과의 합의밑에 온 세계에 마수를 뻗치고있는 미중앙정보국이나 영국의 해외첩보기관을 본따 자체의 비밀첩보기관을 내왔다.간첩위성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수단들을 동원하여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올해에도 정보수집위성을 쏴올렸으며 앞으로 그 수를 계속 확대하려 하고있다.지난해말에는 《자위대》에 처음으로 대형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운용하는 정찰항공대를 조직하였다.이 모든것이 방어용이 아니라 침략의 길잡이용, 공격용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과 중국의 군사적동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이것은 일본의 재침이 한갖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닥쳐오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오산하고있다.아시아인민들은 재침야망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에 있어서 재침은 곧 파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거제도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식〈민주주의〉는 소수 특권계급에게는 무제한한 자유와 권리를 주지만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에게는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도 주지 않습니다.결국 미국식〈민주주의〉는 부르죠아제도, 부르죠아정권의 반동성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위장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거는 어느 나라에서나 다 진행되며 그와 관련한 제도도 각이하다.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선거제도에 대해 헐뜯으며 저들의 선거만이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공정한 선거》이고 《민주주의축도》라도 되는듯이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가리우고 사람들을 기만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이 사회의 모든것을 거머쥐고 인민대중이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반동통치의 롱락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공정한 선거란 있을수 없으며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누린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민주주의적권리를 짓밟는 선거제도에 그대로 드러나있다.

해당 사회의 선거제도가 인민적인가 반인민적인가 하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이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는가 못가지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자본주의선거제도는 표면상 모든 사람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것으로 되여있다.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수다한 선거제한조건들이 있어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이 선거에 참가할수 없다.

《민주주의의 본보기》로 자처하는 미국의 선거제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에서 인민대중은 각종 제한조건으로 하여 선거권을 박탈당하고있다.

미국의 련방 및 주헌법들에는 재산유무정도, 피부색, 인종, 지식정도 등 수많은 선거제한조건들이 있다.실례로 미국의 선거법에 의하면 선거자는 고정된 거주지를 가져야 하며 일정한 기간 한장소에서 살아야 한다.이런 경우 집이 없어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권을 가질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또한 해고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는 조건에서 설사 거주지가 있다 해도 거주년한이 문제로 되여 선거등록에서 제외되게 된다.

선거자들의 투표자격을 제한하는 법률도 허다하다.

2021년 미국의 18개 주에서 34건의 투표제한법률이 채택되였다.2022년에는 39개 주의 립법기관들이 적어도 393건의 법들을 채택하여 유색인종들의 투표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

《증오 및 극단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조직》은 《민주주의적참여를 억제하는 미국인들의 공포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아프리카계미국인의 40%와 라틴아메리카계미국인의 37%가 자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우려하고있다고 밝혔다.

영국신문 《가디언》웨브싸이트는 《의연 수천수만의 미국흑인들의 투표를 억제하고있는 1890년의 인종주의법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가혹한 투표자격법률은 미씨씨피주에서 선거적령기에 있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투표를 억제하고있다, 미씨씨피주는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많이 집중된 지역들중의 하나로서 여기에서는 한세기 남짓한 세월이 지나도록 단 1명의 아프리카계미국인공직자도 선거된적이 없다고 까밝혔다.

이처럼 빈궁자들과 소수민족출신 주민, 실업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선거장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부패한 정치에 환멸을 느낀 나머지 선거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이에 대해 이 나라의 한 연구기관은 《정치대문밖에 있는 미국선거자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인들은 정치가 선거표와는 관련이 없으며 불공정한 정치현실로부터 자기들이 정치에 참여할 방도가 없다고 간주하고있다고 평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선거는 경력이나 능력이 어떻든지간에 누가 돈을 더 많이 뿌리고 더 효과적으로 리용하는가에 따라 그 승패가 좌우되는 금전선거, 너절한 금권경쟁이다.

1979년에 미국의 최고재판소는 《개인들은 자기 돈을 선거경쟁활동에 무제한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규정해놓았다.이런 규정이 돈많은자들에게 아주 유리하게 작용할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력대 선거는 금전《신기록》과 추문으로 이어져온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에서 선거전이 벌어지면 늘 막대한 자금이 TV와 라지오방송을 통해 자기를 내세우고 적수를 비방중상하는 선전비용으로 탕진되고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있은 중간선거를 놓고보자.

오랜 기간 미국의 정치헌금의 흐름을 추적해온 위킬릭스웨브싸이트가 폭로한데 의하면 2022년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소비한 자금은 167억US$로서 2018년의 140억US$의 기록을 갱신하였다고 한다.이것은 세계 70여개 나라의 2021년 국민총생산액을 릉가하는 액수이다.

죠지아, 펜실바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의 련방상원의원선거경쟁과정에 소비된 자금은 평균 1억US$를 넘는다.상원의원후보의 90%이상이 돈을 뿌려 선거에서 승리하였다.이것은 미국에서의 선거가 철두철미 돈뿌리기경쟁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영국신문 《텔레그라프》는 미국에서의 금전선거에 대해 평한 글에서 과연 그처럼 많은 돈을 랑비하는것이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되겠는가고 반문하면서 돈으로 팔고사는 미국식《민주주의》가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로 되겠는지 의문이 간다, 그것은 선거과정에 돈많은 부자들이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표현이라고 보아야 옳을것이다고 지적하였다.

자본주의선거제도의 반인민성은 선거시 폭력과 테로로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선거자들이 마음놓고 자기 의사를 표시하지 못하도록 하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력사적으로 가장 악명높은 3K단과 같은 백인지상주의단체들은 구타와 암살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의 투표를 저지시켰으며 그로 인한 공포심리는 오늘까지도 지속되고있다.

어느한 기구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선거자들은 투표장소에서 협박을 받고있다.어떤 우익단체들은 깡패들을 모집하여 투표함을 감시하고있으며 이자들은 늘쌍 완전무장한 상태에서 투표현장에 나타나군 한다고 한다.결과 근로대중은 자기의 의사에 따라 후보자를 선택할수 있는 모든 권리를 깡그리 빼앗긴 상태에서 강요와 위협에 못이겨 투표함에 표를 던져넣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미국에서의 선거가 광범한 근로대중의 의사를 억압하는 폭력선거, 총칼선거이며 본질에 있어서 부르죠아독재를 미화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에 대해 입이 아프도록 아무리 떠들어대도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특권층의 리익만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의 요구와 인간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는 인민의 버림을 받기마련이며 그런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피할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식날강도교리는 조선반도에 통하지 않는다

주체112(202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미국이 괴뢰들에 대한 첨단무기매각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미국은 괴뢰들에게 《F-35》스텔스전투기 25대, 《SM-6》함대공요격미싸일 36기, 《AIM-9X 싸이드와인더》공대공미싸일 42기 등 천문학적액수의 각종 첨단살인장비들을 납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괴뢰군부와 신속한 군수물자공급을 목적으로 한 《공급안보협정》이라는것까지 체결함으로써 괴뢰들을 군사적으로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단단히 틀어쥐고 무제한한 탐욕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법적사슬을 그러쥐였다.

미국이 세계곳곳에 분쟁과 열점지역들을 조성해놓고 각종 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피에 절은 돈낟가리를 쌓아왔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괴뢰들에 대한 미국의 무기수출은 단순히 탐욕적, 금전적목적에만 있지 않다.

괴뢰들을 현대적인 살인장비들로 무장시켜 저들의 대조선전략 나아가서 저들주도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몰아 지역과 세계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자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이번에 괴뢰들에게 주기로 한 무기들이 작전전술적특성상 조선반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는 사거리를 가진 공격용군사장비들이라는 사실은 미국이 추구하는 목적을 부각시켜주고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벌리고있는 대리전쟁들에 대한 막대한 지원으로 하여 허우적거리면서도 괴뢰들에 대한 첨단무기매각카드를 꺼내든것은 조선반도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새로운 군비경쟁을 유발시킴으로써 주변국들을 비롯한 《적수》들을 기진하게 만들고 무너져가는 《일극세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것이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다.

결국 미국은 살인장비를 팔아 제배를 불리우는것과 함께 저들의 《안전》을 지켜줄 《충견》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돌이켜보면 지구상 곳곳에서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무수한 행위들을 감행하여 피바다로 만들고 그 대가로 황금의 소나기를 맞으면서도 자기 나라 땅에는 폭탄 한발 떨어지지 않았다고 《자부》해온 미국이다.

하지만 남의 피이자 제 돈이고 남을 해치는것이 곧 자기의 《안보》라는 미국식날강도교리가 오늘날 조선반도에는 통하지 않게 되여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첨단무장장비거래놀음으로 괴뢰지역이 최대의 병기창으로 화할수록 우리 공화국의 강군현대화건설속도는 백배, 천배로 가속화될것이다.

조선반도에서 자그마한 불꽃이라도 튀는 경우 그것이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된다는것은 가상적인 우려이기 전에 엄연히 존재하는 기정사실이다.

그 결말이 미국의 《자부심》에 수치를 주는것만으로 끝나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은 괴뢰들에 대한 무기제공놀음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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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式白昼強盗さながらの教理は朝鮮半島に通じない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2(2023)年 11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5日発朝鮮中央通信】米国が、かいらい(南朝鮮)に対する先端兵器売却策動にいつよりも熱を上げている。

最近、米国はかいらいにF35ステルス戦闘機25機、SM6艦対空迎撃ミサイル36基、AIM9Xサイドワインダー空対空ミサイル42基など、天文学的金額の各種の先端殺人装備を納入すると決定した。

これにとどまらず、かいらい軍部と迅速な軍需物資供給を目的とした「供給安保協定」なるものまで締結して、かいらいを軍事的に自分らの手中に一層しっかり掌握し、無制限の貪欲のいけにえにつくる法的鎖を握った。

米国が世界の各地に紛争とホットスポットを生じさせ、各種の殺人装備を大々的に送り込んで血のにじんだ多くのお金を儲けてきたことは、周知の事実である。

しかし、かいらいに対する米国の兵器輸出は単に、貪欲的・金銭的目的にのみあるのではない。

かいらいを近代的な殺人装備で武装させて自国の対朝鮮戦略、ひいては自国主導の「インド太平洋戦略」実現の突撃隊に駆り出して、地域と世界に対する軍事的覇権を握ろうとするのが、米国の腹黒い下心である。

今回、かいらいに納入することにした兵器が作戦戦術的特性上、朝鮮半島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る射程を持った攻撃用軍事装備であるという事実は、米国が追求する目的を浮き彫りにさせている。

欧州と中東で繰り広げている代理戦争に対する莫大な支援によって苦しみながらも、かいらいに対する先端兵器売却のカードを持ち出したのは、朝鮮半島を拠点にして世界的な新たな軍拡競争を誘発させることで、周辺諸国をはじめとする「敵手」をへこたれさせ、崩れていく「一極世界」をなんとしても維持しようとするのが、米国が狙う目的である。

結局、米国は殺人装備を売って自分の腹を肥やすとともに、自国の「安全」を守ってくれる「忠犬」を得る一石二鳥の効果を得た。

振り返れば、地球上の各地で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無数の行為を働いて血の海につくり、その代価で黄金の夕立に浴しながらも、自国の地には一発の爆弾も落ちなかったと「自負」してきた米国である。

しかし、他人の血はすなわち自分のお金であり、他人を害するのがすなわち自分の「安保」であるというアメリカ式白昼強盗さながらの教理がこんにち、朝鮮半島には通じなくなっている。

米国とかいらいの先端武装装備の取り引きでかいらい地域が最大の兵器廠と化するほど、わが共和国の強兵現代化建設速度は百倍、千倍に速まるであろう。

朝鮮半島でいささかの火の粉でも飛び散る場合、それが世界的な熱核戦争に広が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は、仮想的な懸念である前に厳然と存在する既定の事実である。

その結末が米国の「自負心」に恥を与えるだけで終わるという保証は、どこにもない。

米国は、かいらいに対する兵器の提供が招く破局的結果について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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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래년에 열리는 세계청년축전의 의의에 대해 언급

주체112(202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21일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래년 봄에 있게 되는 세계청년축전이 다극세계형성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그는 세계청년축전개막까지 100일이 남은것과 관련하여 이날 진행한 화상연설에서 2024년 3월 1일 로씨야에서는 세계청년축전이 개막된다고 하면서 우리는 전 세계의 귀중한 손님들을 맞이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미 180여개 나라에서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친선을 초월하는 힘이 없다는것을 말하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축전이 공정한 다극세계를 형성하는 로상에서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며 현대세계질서에 필요한 해결책들을 모색하고 나라들사이의 관계구축의 지침으로 되는 협조기틀을 마련하는데서 청년들을 단결시킬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였다.

쏘치세계청년축전은 국제청년협조발전의 일환으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의 정령에 따라 2024년 3월 1일부터 7일까지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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