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 경축행사 로씨야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쎄바스또뽈시위원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연해변강지부, 원동국립과학도서관에서 8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총인민동맹당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그이에 의하여 로조친선관계의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령도의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된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의 국력과 지위는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조선인민은 반드시 부강조국을 건설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우리 수령님을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활동가, 희세의 정치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위인중의 위인으로 호칭하고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이께서 견지하신 반제자주적립장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로조친선의 오랜 력사적뿌리와 전통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다, 로씨야에 대한 조선의 진심으로 되는 지지를 로씨야인민들은 귀중히 간직하고있다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연해변강지부,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쎄바스또뽈시위원회 인사들은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 열렬한 조국애로 조선혁명앞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 다져주신 튼튼한 토대가 있어 로조친선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발전될것이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세계적인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조선은 머지않아 사회주의강국으로 솟아오를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 5돐에 즈음한 행사가 5일 쏘치에서 진행되였다.

련방공산당 크라스노다르변강지부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모임에서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시는 어버이수령님과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또한 투철한 자주정책을 일관하게 구현하며 수십년간에 걸치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찬양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목소리들도 높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조선중앙통신

 

지난 10여년간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리행감시에 종사해온 불법적존재가 조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미국이 거덜이 난 제재압박구도의 파구를 메꾸어보려고 급급하고있다.

반세기이상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온 우리에게 있어서 현 미행정부가 드러내보이고있는 제재집념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외교도구인 제재는 타민족에 대한 지배와 예속에 명줄을 걸고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한시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생존수단이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여기 조선반도에서는 미국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되고있다는것도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지난날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해낼 때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보다 위력하고 보다 향상된 핵시험을 촉발시켰듯이 미국의 극악무도한 제재는 우리 국력의 단계적상승을 분발시킨 촉매제,동력으로 작용해왔다.

바로 미국의 핵위협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보유를 결단하게 되였고 바로 미국의 끊임없는 적대시정책과 제재압박때문에 우리가 헛눈을 팔지 않고 직주하여 세계적인 핵렬강의 지위에 등단하게 되였다.

물론 그 폭과 심도,기간에 있어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미국의 제재로 인하여 우리 인민은 커다란 고통속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이 우리 인민에게 강요해온 고통은 미국을 향한 강렬한 분노로 화하였으며 그 분노는 누구도 넘볼수 없는 최강의 힘을 비축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제재에 리력이 텄으며 그 어떤 가혹한 제재에도 맞받아나갈 능력과 큰 힘을 갖추었다.

제재와 압박이 가해질수록 더욱 강해지고 억세여지는 국가실체가 다름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우리는 바이든행정부가 맥이 빠질대로 빠진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무엇을 기도하고있는가를 정확히 투시하고있다.

분명히 해두지만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제재판을 펼쳐놓는 경우 우리는 거기에서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힘의 상향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자존과 우리의 힘,미국에 대항할 우리의 의지를 절대로 빼앗을수 없으며 미국과의 대결에서 우리가 잃을것은 제재의 사슬과 핵위협이고 얻을것은 우리의 영원한 안전과 번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적위협과 제재압박으로부터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할것이며 이미 틀어쥔 군사기술적강세를 불가역적으로 만들고 주변안보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실제행동을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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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キム・ウンチョル米国担当次官が2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過去の十余年間、国連で対朝鮮制裁決議履行の監視に携わってきた不法な存在が凋落する危機に瀕するようになると、米国が破綻した制裁・圧迫構図の抜け穴を埋めてみようと汲々としている。

半世紀以上、敵対勢力の制裁の中で生きてきたわれわれにとって、現米行政府がさらけ出している制裁の執念は決して、新しいものではない。

米国が最もえり好みする外交道具である制裁は、他民族に対する支配と隷属によって命脈を保っている彼らにとって、一瞬も抜きにして生きられない生存手段であると言える。

しかし、それがここ朝鮮半島では米国の首を締めるわな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とも、否定できない現実である。

過去、米国が国連舞台で新しい制裁決議をつくり上げるたび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より威力あり、より向上した核実験を触発させたように、米国の極悪非道な制裁はわが国力の段階的上昇を奮発させた触媒剤、動力に作用してきた。

まさに、米国の核脅威のため、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核保有を決断するようになったし、まさに米国の絶えない敵視政策と制裁・圧迫のために、われわれがよそ見せず真っ直ぐ走って世界的な核列強の地位に登壇するようになった。

もちろん、その幅と深度、期間において史上、その類のない最も野蛮で反人倫的な米国の制裁によって、わが人民は大きな苦痛の中で莫大な損失を余儀なくされた。

敬愛する金正恩国務委員長が宣明したように、米国がわが人民に強要してきた苦痛は米国に対する強烈な憤怒と化し、その憤怒は誰も見くびられない最強の力を備蓄しようとするわれわれの決心と意志を百倍にしている。

われわれは、米国の制裁に慣れており、いかなる過酷な制裁にも立ち向かえられる能力と大きな力を備えた。

制裁と圧迫が加えられるほど一層強くなり、強固になる国家の実体が他でも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である。

われわれは、バイデン行政府が気抜けした対朝鮮制裁・圧迫騒動に活気を吹き込むために何を企図しているのかを正確に透視している。

明白にしておくが、米国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新しい制裁劇を演じる場合、われわれはそこから米国が最も恐れる力のレベル・アップに必要な新しい機会を持つ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は、われわれの自尊とわれわれの力、米国に対抗するわれわれの意志を絶対に奪うことができず、米国との対決でわれわれが失うものは制裁の鎖と核脅威であり、得るものはわれわれの永遠の安全と繁栄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増大する敵対的威嚇と制裁・圧迫から自分の主権的権利と安全利益を徹底的に守るとともに、すでに握りしめた軍事技術的強勢を不可逆的に作り、周辺の安保形勢の統制力を向上させるためのより強力な実際の行動を取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벌가리아, 벨라루씨,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체스꼬,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과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우리 나라 상설대표부,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부에서 연회, 친선모임, 도서 및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를 비롯한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 국회, 정부,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각국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등이 초대되였으며 우리 나라 대표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만민이 우러러 경모하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담은 영화와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집물들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윁남외무성 부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의 민족해방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도전과 시련들을 이겨내며 혁명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해주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에 의하여 수호되고 계승되였다.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의 최고위급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할것이다.

몽골대외관계성 부상은 김일성동지께서 몽골의 선대수령들과 함께 마련해주신 친선관계는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속에 확대발전되고있다, 몽골은 쌍무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부단히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몽골과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군사전략가,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고 김일성동지께서 쌓으신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며 자주성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나라이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조선인민이 달성한 놀라운 성과들은 사회주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해준다,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이 계속 전진하고 발전하기 바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벨라루씨외무성, 벨라루씨공산당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걸출한 수령, 뛰여난 정치활동가, 열렬한 애국자이시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인민은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바라시던대로 나라의 부강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고 찬양하였다.

그들은 호상존중에 기초한 자주적인 국가건설을 지향하고있는 두 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베네수엘라외무성 부상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건군업적, 전승업적을 칭송하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을 거두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조선이 사회주의보루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조국해방업적과 건당, 건국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외무 및 국제협조성 국무비서는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하여 조선과 캄보쟈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훌륭한 협조관계가 강화발전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고 우리 인민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하였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건설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열화같은 경모심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싸할린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예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다.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위하여 싸워온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잇닿아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연구쎈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은 세계인민들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밝혀주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무비의 담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물리치신 희세의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며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그이께서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은 탁월한 철학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세계인민들의 경탄을 받았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는 고매한 공산주의적풍모를 지니시고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칭송하였다.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만년초석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책동도 짓부시며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가고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업적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토론회가 그이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네팔, 방글라데슈, 캄보쟈,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슬로벤스꼬,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체스꼬, 쓰르비아, 알제리에서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항일대전과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강대한 미국과 맞서 승리한것은 실로 경탄할만한 사변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을 조선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로 열렬히 흠모하였다고 말하였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캄보쟈푼씬뻬크당 부위원장,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주도하신 희세의 정치원로,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인중의 위인으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오늘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며 국제적판도에서 널리 연구보급되고있다, 김정은각하에 의해 주체사상은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발전풍부화되여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인도하고있다, 국방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모습은 진보적인민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준다고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와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이딸리아의 공산당, 이딸리아주체사상연구위원회, 이딸리아 로마청년주체사상, 선군사상연구소조 인사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 탁월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뛰여난 군사전략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걸출한 령도자로 호칭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계시였기에 조선혁명은 물론 세계자주화위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슬로벤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도 우리 수령님을 조선인민의 위대한 아들, 전 인류가 높이 우러르는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칭송하고 선대수령들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나라의 자주권을 빛나게 수호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계속 창조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주체113(2024)년 4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쁠럭들을 확대하고 강화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본격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8일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국방당국자회담에서 《오커스》와 일본사이에 첨단기술분야의 협력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된데 이어 10일 워싱톤에서 열린 미일수뇌회담에서 바이든은 《오커스》에 대한 일본의 참여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오커스》의 확대와 일본의 우선적참여는 공식화된셈이다.

미국이 《오커스》와 일본사이의 협력이 인공지능과 싸이버 등 8개 핵심방위기술과 관련된 분야에 국한된다느니, 《오커스》성원국수를 늘이는것은 아니라느니 하며 발명하고있지만 일본의 《오커스》참여에 내재된 위험성은 지역나라들은 물론 국제사회전반을 긴장시키고있다.

2021년 9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3자안보협력체로 조작된 《오커스》는 발족초기부터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우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패권을 실현하기 위한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서 이 수역에 부설된 핵기뢰와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오커스》의 확대가 공식화된것이나 그 첫 가입후보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 핵무기개발에 뛰여든바 있고 전후에도 핵무기제조능력을 암암리에 비축해온 침략국가, 전범국가 일본이 선정된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판도의 안전환경견지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오커스》확대문제가 여론화되기 시작하던 초기 영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일본이 민감한 정보들에 대한 보호체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점을 들어 회의적인 립장을 취하였다고 한다.

앵글로색손족들의 정보공유체 《5개의 눈》성원국들인 카나다와 뉴질랜드가 《오커스+》의 잠재적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선점된것은 결국 미국의 압박과 끈질긴 설득의 결과일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미국이 일본의 《오커스》참여를 한사코 추진하려는 속내는 명백하다.

국수주의에 쩌들대로 쩌들어 《평화헌법》을 개악하고 《반격능력보유》의 외피밑에 침략무력증강에 매진하고있는 전패국 일본을 《오커스》라는 대결함선에 승선시켜 반중국압박의 전초선에 내세우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핵기뢰원을 중국의 지경가까이에로 내밀자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미국의 조종밑에 추진되는 《오커스》와 일본의 기술협력이 조만간 정성원국가입에로 이어지고 기타 잠재적후보국들의 추가적인 확대에로까지 이어질것이라는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최근 바이든행정부가 미일수뇌회담에 이어 미국일본필리핀 3자수뇌회담을 벌려놓고 마닐라와 도꾜, 캔베라와 서울사이의 안보협력강화를 주선해나선것도 궁극에 있어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존재하는 허다한 패권실현도구들을 《격자살창》식으로 엮어놓고 대중국《통합억제전략》실현을 위한 하부구조를 2중, 3중으로 구축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현실은 미국의 공직자들이 운운하는 중국과의 《대화있는 경쟁》, 쌍무관계상의 《보호란간설치》는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하며 그들의 사유와 실천은 철두철미 반중국대결에로 지향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방증해주고있다.

중국을 주적으로 하는 미국의 《소규모집단》창설과 끊임없는 확대시도로 하여 발전기회와 잠재력이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치렬한 힘의 대결장, 일촉즉발의 핵기뢰밭으로 화하고있으며 그로 인한 당면하고도 전망적인 안보부담은 지역 및 국제사회가 무겁게 걸머지게 되여있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진영은 특정국가를 목표로 하여 한계를 모르고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워싱톤의 무분별한 동맹권확장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전문 보기)

 

[Korea Info]

 

ワシントンの同盟圏拡張策動は誰を狙ったものか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5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カン・ジンソン氏の文「ワシントンの同盟圏拡張策動は誰を狙ったものか」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アジア太平洋地域で軍事ブロックを拡大し、強化しようとする米国の企図が本格化している。

周知のごとく、8日、米国、英国、オーストラリアの3者国防当局者会談で「AUKUS(オーカス)」と日本間に先端技術分野の協力推進方案を検討しているという内容の共同声明が発表されたのに続き、10日、ワシントンで行われた米日首脳会談でバイデンは「AUKUS」に対する日本の参与を確認した。

これで、「AUKUS」の拡大と日本の優先的参与は公式化されたことになる。

米国が「AUKUS」と日本間の協力が人工知能(AI)とサイバーなど、8の中核防衛技術に関連した分野に限られる、「AUKUS」加盟国の数を増やすのではない、などと言って弁解しているが、日本の「AUKUS」参与に内在している危険性は地域諸国はもちろん、国際社会の全般を緊張させている。

2021年9月、米国と英国、オーストラリアの3者安保協力体としてつくり上げられた「AUKUS」は、発足初期から国際的な核不拡散体制を迂回してアジア太平洋地域で核覇権を実現するための「アングロサクソン族の原子力潜水艦同盟」として、この水域に敷設された核機雷同様であるという評価を受けてきた。

このような「AUKUS」の拡大が公式化されたことや、その初の加盟候補として第2次世界大戦の時期に核兵器の開発を進めたことがあり、戦後にも核兵器製造能力をひそかに備蓄してきた侵略国家、戦犯国家である日本が選定されたのは、アジア太平洋地域はもちろん、全世界的範囲の安全環境の見地からして深刻な問題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AUKUS」拡大問題が世論化し始めた初期に、英国とオーストラリアは日本が敏感な情報に対する保護システムが円滑でないという点をあげて懐疑的立場を取ったという。

アングロサクソン族の情報共有体「ファイブアイズ(五つの目)」加盟国であるカナダとニュージーランドが「AUKUS+」の潜在的候補であったことにもかかわらず、日本が先に選ばれたのは結局、米国の圧迫としつこい説得の結果であろうというのが専門家たちの評価である。

米国が日本の「AUKUS」参与を是が非でも推し進めようとする内心は、明白である。

国粋主義に染まり切って「平和憲法」を改悪し、「反撃能力保有」の外皮をかぶって侵略武力の増強に邁進(まいしん)している敗戦国である日本を「AUKUS」という対決の船に乗船させて対中国圧迫の第一線に立たせ、アジア太平洋地域の核機雷原を中国の国境近くに敷設するというのが、米国の腹黒い下心である。

米国の操りの下で進められる「AUKUS」と日本の技術協力が遠からず正加盟国入りにつながり、その他の潜在的候補国の追加的な拡大にまでつながるであろうというのが、大多数の専門家の評価である。

最近、バイデン行政府が米日首脳会談に続き、米国・日本・フィリピンの3者首脳会談を行って、マニラと東京、キャンベラとソウル間の安保協力強化をあっせんしたのも、究極に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存在する多くの覇権実現道具を「格子縞」のように組み合わせて対中国「統合抑止戦略」実現のためのインフラを2重、3重に構築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基本目的がある。

現実は、米国の公職者らが云々する中国との「対話ある競争」、二国間関係上の「保護欄干の設置」は欺瞞(ぎまん)的なスローガンにすぎず、彼らの思惟と実践は徹頭徹尾、反中国対決に志向されていることを再び傍証している。

中国を主敵とする米国の「小規模集団」の創設と絶え間ない拡大企図によって、発展の機会と潜在力が世界のどの地域よりも豊かなアジア太平洋地域は激しい力の対決場、一触即発の核機雷原と化しており、それによる当面のかつ展望的な安保負担は地域および国際社会が重く担うことになっている。

地域と世界の平和陣営は、特定国家を標的として限界がなくヒステリックに繰り広げられるワシントンの無分別な同盟圏拡張策動に警戒心を高める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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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적반하장의 억지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이 쉬임없이 벌려대는 군사적준동으로 하여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소용돌이속에 더 깊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은 언제나와 같이 어김없이 우리의 자위권에 해당한 활동을 두고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위반》, 《지역과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틀에 박힌 억지주장을 펴며 적반하장격으로 놀고있다.

세상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미국이 일본, 한국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거의 매주 쉴새없이 감행하고있는 각종 군사연습만을 놓고보아도 지역의 정세가 불달린 도폭선과도 같이 긴장상태로 치닫고있는 원인을 충분히 알수 있다.

1월 4일 한국괴뢰군깡패들과의 《련합전투사격훈련》으로 새해에 들어와 첫 광증을 일으킨 미국은 《화생방저장시설제압훈련》, 《싸이버동맹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등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1월 15일부터는 핵항공모함 《칼빈슨》호와 일본, 한국괴뢰들까지 끌어들여 나흘간 《련합해상훈련》을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강행하였다.

훈련 첫날에 《칼빈슨》호에 기여오른 한국괴뢰군대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한미일해상훈련은 날로 고도화되는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억제, 대응하는데 핵심적으로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허세를 부리였다.

미국은 한국괴뢰군깡패들과의 《해병대련합훈련》, 《겨울철련합훈련》, 《련합공중훈련》, 《지휘통신훈련》 등으로 2월 한달을 광기에 들떠 보낸것도 성차지 않아 3월에 들어와서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쉴드》의 간판밑에 실시된 《련합공중강습훈련》과 《련합전술실사격훈련》, 《련합공대공사격 및 공대지폭격훈련》, 련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 등 각종 야외기동훈련을 포함하여 극히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무려 48차례나 주야간 벌려놓았다.

4월에도 미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된 미, 일, 한국괴뢰들의 무모한 군사훈련이 그칠새없이 이어졌다.

2일에는 미핵전략폭격기 《B-52H》가 투입된 3자공중훈련이,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미핵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가 끼여든 해상훈련이 강행되였다.

18일에 벌어진 《련합공중침투훈련》을 내놓고라도 100여대의 각종 군용기들이 참가하는 《련합편대군종합훈련》이라는것이 12일부터 시작되여 26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지난해 8월 미국과 일본, 괴뢰한국의 수뇌들이 워싱톤교외의 캠프 데이비드별장에 모여앉아 우리에 대한 핵전쟁도발을 구체화, 계획화, 공식화하고 3자군사훈련을 년례화하기로 한데 따라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연습들은 명백히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핵전쟁씨나리오를 실전에 옮겨놓기 위한 《시연회》들이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린 군사연습은 80여차례, 한국괴뢰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차례나 된다는 사실을 놓고도 지역정세악화의 주범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을것이다.

바로 이런 미국과 그 졸개들이 적반하장의 억지를 부리고있다.

과연 누가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들인가?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나갈것이다.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을 꺾지 못한다.

미국이 계속하여 졸개들을 긁어모아 힘을 자랑하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려든다면 미국과 동맹국가들의 안보는 보다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특등졸개인 한국것들에게 무모한 용감성을 길러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겁먹은 개가 잘 짖어대는줄은 알지만 최근 들어 한국괴뢰군부깡패우두머리들이 도가 넘게 짖어대고있다.

상전을 믿고 설쳐대며 우리를 상대로 무력대응을 시도하려든다면 그것들은 즉시 괴멸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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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4日、発表した談話「盗人猛々しい無理押しはわれわれに通じ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をはじめとする敵対勢力が絶えず繰り広げている軍事的しゅん動によって、地域の情勢は危険な渦巻きの中に一層深く陥っている。

米国は、いつものように間違いなくわれわれの自衛権に該当する活動に対して「国連安保理決議違反」「地域と国際平和と安保に対する重大な脅威」という紋切り型の無理押し主張をして盗人猛々しく振舞っている。

世界は、はっきり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米国が日本、韓国かいらいと共にわれわれを狙ってほとんど毎週、休まず強行している各種の軍事演習だけを見ても、地域の情勢が火のついた導爆線のように緊張状態に突っ走っている原因が十分に分かる。

1月4日、韓国かいらい軍ごろつきとの「連合戦闘射撃訓練」で新年に入って初の狂気を起こした米国は、「化生放貯蔵施設制圧訓練」「サイバー同盟訓練」「連合特殊作戦訓練」など、各種名目の戦争演習をヒステリックに強行した。

1月15日からは、原子力空母カール・ビンソンと日本、韓国かいらいまで引き入れて四日間「連合海上訓練」を済州島付近の海上で強行した。

訓練の初日にカール・ビンソンに上がった韓国かいらい軍の合同参謀本部議長は、「韓・米・日の海上訓練は日ごとに高度化する北の核・ミサイル脅威を抑止、対応するのに中心となって寄与してきた」と言って虚勢を張った。

米国は、韓国かいらい軍ごろつきとの「海兵隊連合訓練」「冬季連合訓練」「連合空中訓練」「指揮通信訓練」などで2月の1カ月間を狂気を振るって送ったことにも満足せず、3月に入っては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フリーダム・シールド」の看板の下で実施された「連合空中強襲訓練」「連合戦術実射撃訓練」「連合空対空射撃および空対地爆撃訓練」、連合空中訓練である「サンメ訓練」など、各種の野外機動訓練を含めてごく攻撃的で挑発的な戦争演習をおよそ48回にわたって昼夜繰り広げた。

4月にも、米核戦略資産が動員された米・日・韓国かいらいの無謀な軍事訓練がとめどなく続いた。

2日には、米核戦略爆撃機B52Hが投入された3者空中訓練が、それからしばらく経って米原子力空母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が加わった海上訓練が強行された。

18日に行われた「連合空中浸透訓練」を除いても、100余機の各種軍用機が参加する「連合編隊群総合訓練」なるものが12日から始まって26日まで行われる。

昨年8月、米国と日本、かいらい韓国の首脳がワシントン郊外のキャンプデービッド別荘に集まってわれわれに対する核戦争の挑発を具体化、計画化、公式化し、3者軍事訓練を定例化することにしたことに従って行われているこれら全ての演習は明白に、わ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相手とする米国の核戦争シナリオを実戦に移すための「試演会」である。

今年に入って現在まで、米国が手先らと共に行った軍事演習は80余回、韓国かいらいが単独で強行した訓練が60余回にもなるという事実を見ても、地域情勢悪化の主犯が果たして誰なのかがはっきり分かるであろう。

まさに、このような米国とその手先らが盗人猛々しい無理押しをしている。

果たして、誰が平和と安定を破壊する真犯人なのか。

われわれは、自分の主権と安全、地域の平和を守り抜くために圧倒的な最強の軍事力を引き続き備蓄していくであろう。

誰も、われわれの決心を挫くことはできない。

米国が引き続き手先らをかき集めて力を自慢し、わが国家の安全を脅かそうとするなら、米国と同盟国の安保はより大きな危険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は、特等の手先である韓国の連中に無謀な勇敢さを育んでやってはならない。

もちろん、臆病な犬がよく吠えるのは知っているが、最近になって韓国かいらい軍部ごろの頭目らが度を過ぎて言い散らしている。

上司を信じて奔走し、われわれを相手に武力対応を試みようとするなら、あの連中は即時壊滅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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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22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군사훈련에 대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국제적대응을 운운하였다.

우리는 미국무성 대변인의 관련발언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미국이 언행을 신중히 하며 그릇되고 위험한 길로 더 멀리 나아가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보환경과 주변지역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이 비리성적이며 뻔뻔스러운 구실밑에 일삼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은 절대로 간과할수 없으며 강력히 억제되여야 할 중대위협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이 진행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은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일방적으로 고조시키는 미국과 대한민국에 분명한 경고신호를 보내는것으로서 전쟁발발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로 된다.

현재 진행중인 미한련합군사연습이 지역정세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은 마땅히 엄중시되여야 하며 누가 대결을 추구하며 정세를 악화시키는가에 대해서도 명백히 판별되여야 한다.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데는 원인이 있다.

우리는 미국이 랭전식사고방식에 포로되여 배타적인 군사쁠럭을 형성하고 진영대결을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의 전략적안전을 해치는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책임하고도 우려스러운 무력시위행위는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하여 꼭 키워야만 하는 정당방위력강화가 불법으로 매도되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관습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보다 강력하고 분명한 행동으로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위협과 압박에 맞서 단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문제의 걸린 고리를 똑바로 보고 지역의 대립과 모순을 격화시키는 근원인 미국과 대한민국에 도발적인 대결행위를 당장 중단할데 대한 명백한 신호를 보내야 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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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外務省報道局対外報道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報道局の対外報道室長は2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22日、米国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的軍事訓練について国連安保理の「決議違反」「威嚇」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国際的対応を云々した。

われわれは、米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の発言に強い不満を表すとともに、米国が言行を慎重にし、誤って危険な道により遠く進まないことを強く求め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保環境と周辺地域の情勢を引き続き悪化させている米国と大韓民国が非理性的で図々しい口実の下でこととしている戦争演習騒動は、絶対に看過できず、強力に抑止されるべき重大脅威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が行った核反撃想定総合戦術訓練は、朝鮮半島地域の軍事的緊張を一方的に高調させる米国と大韓民国に明確な警告信号を送るもので、戦争の勃発(ぼっぱつ)を抑止するための正当な自衛権行使となる。

現在行われている米・韓連合軍事演習が地域情勢に及ぼす否定的影響は当然、重大視されなければならず、誰が対決を追求して情勢を悪化させるかについても明白に判別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朝鮮半島の情勢が現在の域に至るようになったのは、原因がある。

われわれは、米国が冷戦式の考え方にとらわれて排他的な軍事ブロックを形成し、陣営対決を追求して他国の戦略的安全を害することに断固反対する。

朝鮮半島地域の情勢を予測不可能な状況に引き続き追い込んでいる米国と大韓民国の無責任で懸念すべき武力示威行為は、直ちに中止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自分自身を守るために必ず育むべき正当防衛力の強化が不法に罵倒される不正常な行為が慣習化されていることについて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より強力で明白な行動で自己の主権的権利と合法的利益をしっかり守っていく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威嚇と圧迫に立ち向かってたった一歩も退かないであろう。

国際社会は、朝鮮半島問題の難問を直視して地域の対立と矛盾を激化させる根源である米国と大韓民国に挑発的な対決行為を直ちに中断することに関する明白な信号を発信す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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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은 환각제에 불과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임천일 로씨야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회에서 우크라이나에 600여억US$규모의 추가군사지원을 제공할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였다고 한다.

이로써 미국정계에서 오래동안 론난을 빚어오던 미국의 대규모적인 우크라이나추가군사지원은 사실상 시간문제로 되였다고 볼수 있다.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워싱톤의 이번 지원결정이 로씨야의 그 무슨 《침략》에 맞서고있는 우크라이나에 힘을 실어주게 될것이라고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이번에 미국회 하원이 당파간 의견상이를 뒤로 미루고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법안에 걸려있던 제동을 풀어준것은 전장에서 수세에 빠진 우크라이나를 계속 내몰아 로씨야에 기어코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의 흉심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주목해야 할것은 600여억US$에 달하는 미국의 지원금중 3분의 1이상이 미국내에 그대로 남아 미군의 무기와 탄약재고량을 보충하는데 리용되게 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미국이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을 운운하며 《구원의 손길》을 뻗치고있는 리면에는 우크라이나분쟁을 기화로 저들의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우는 한편 젤렌스끼괴뢰도당을 대로씨야억제전략실현의 길잡이, 하수인으로 더욱 얽어매놓으려는 교활하고 흉패한 기도가 깔려있다는것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전문가들속에서 우크라이나사태의 최대수혜자는 바로 미국이며 바이든행정부는 《피가 섞인 포도주》를 마시며 폭리를 보고있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로씨야의 정계인물들은 미국의 새로운 군사지원법안채택으로 미국은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더욱 황페화될것이라고 조소하면서 미국이 저들의 군수재벌들의 탐욕을 채워주면서 끼예브에 수백억의 자금을 탕진한다고 해도 로씨야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자신만만한 립장을 밝히고있다.

미국이 젤렌스끼당국의 잔명을 연장해주기 위해 모지름을 쓰며 수혈을 해주고있지만 그것이 이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주구들의 운명을 결코 되돌려세울수는 없을것이다.

이미 우크라이나전장은 미국과 나토가 자랑하던 각종 무장장비들의 《공동묘지》로 화해버린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렌스끼가 미국의 새로운 군사지원결정에 연방 머리를 조아리며 로씨야와의 《결사항전》을 끝까지 이어갈것이라고 정신없이 설쳐대고있는것은 상대를 너무도 몰라보는 《21세기 돈 끼호떼》의 가소로운 객기라고밖에는 달리 볼수가 없다.

확실히 젤렌스끼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기보다는 미국이 짜주는 연출대본에 따라 충실하게 역을 수행하는 《명배우》가 분명하다.

단언하건대 미국의 추가군사지원법안은 우크라이나전장에서 날로 렬세에 몰리우는 젤렌스끼도당의 공포를 한순간이나마 해소해주고 풍차를 향해 돌진케 하는 환각제에 불과하다.

초보적인 사리분별능력을 상실한채 국민과 나라의 귀중한 모든것을 팔아먹고 상전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고있는 친미주구들에게 차례질것은 무주고혼의 신세뿐이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지원도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영웅적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전진을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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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外務省の任天一ロシア担当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任天一ロシア担当次官が24日、発表した談話「米国の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は覚醒剤にすぎ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議会でウクライナに600余億ドル規模の追加軍事支援の提供に関する法案が通過したという。

これで、米国政界で長期間、論難となってきた米国の大規模なウクライナ追加軍事支援は事実上、時間の問題になったと言える。

米国と西側のメディアは、ワシントンの今回の支援決定がロシアのいわゆる「侵略」に立ち向かっているウクライナに力添えすることになると大げさに騒ぎ立てている。

今回、米議会下院が党派間の意見の相違を後回しにして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法案にかかっていたブレーキを解いてやったのは、戦場で守勢に陥ったウクライナを引き続き駆り立ててロシアになんとしても戦略的敗北を与えよとする米国の腹黒い下心には変わりがないことを再度実証した。

注目すべきことは、600余億ドルに及ぶ米国の支援金のうち、3分の1以上が米国内にそのまま残って米軍の武器と弾薬在庫量を補うのに利用されるという事実である。

結局、米国が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を云々し、「救いの手」を伸ばしている裏面には、ウクライナ紛争に付け込んで自分らの軍需独占体の腹を膨らます一方、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を対ロシア抑止戦略実現の道案内、手先としてさらに縛りつけようとする狡猾で凶悪な企図が潜んでいるということがまたもや、全世界にさらけ出された。

専門家の間でウクライナ事態で最大にもうける国はまさに米国であり、バイデン行政府は「血の混ざったブドウ酒」を飲んで暴利をむさぼっているという評価が出ているのが決して、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ロシアの政界人物らは、米国の新しい軍事支援法案の採択によって米国はより裕福になる反面、ウクライナは一層荒廃化するであろうと嘲笑(ちょうしょう)して、米国が自分らの軍需財閥の貪欲を満たしてやりながら、キエフに数百億の資金を蕩尽するとしても、ロシアは必ず勝利するという自信満々な立場を明らかにしている。

米国が、ゼレンスキー当局の余命を延長してやるためにやっきになって輸血をしてやっているが、それがすでに最後の息を大きくつく手先の運命を決して逆戻りさせられないであろう。

すでに、ウクライナ戦場は米国とNATOが自慢していた各種武装装備の「共同墓地」と化して久しい。

にもかかわらず、ゼレンスキーが米国の新しい軍事支援の決定に続けざまに頭をぺこぺこし、ロシアとの「決死抗戦」を最後まで続けると夢中になって慌てまわるのは、相手をあまりにも知らない「21世紀のドンキホ-テ」の笑止千万な空元気に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確かに、ゼレンスキーは一国の大統領というより、米国のシナリオに従って忠実に役を演じる「名優」であるのが間違いない。

はっきり言っておくが、米国の追加軍事支援法案はウクライナ戦場で日増しに劣勢に追われるゼレンスキー一味の恐怖を一瞬でも解消してやり、風車に向かって突進する覚醒剤にすぎない。

初歩的な事理分別能力を喪失したまま、国民と国の貴重な全てのものを売り払って上司の弾除けに引きずり回されている親米手先らに与えられるのは、無縁の仏の境遇だけである。

米国のいかなる軍事支援も、国家の主権的権利と安全を守り抜くための正義の聖戦に立ち上がった英雄的なロシア軍と人民の前進は絶対に止められ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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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을 완전히 벗었다

주체113(2024)년 4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팔레스티나에 유엔의 정성원국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문제가 론의되고있다.세상을 경악케 하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의 반영이다.

그런데 미국이 참으로 괴이하게 놀아대고있다.유엔주재 미국대표는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이 《두개국가해결책》을 실현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의 충돌을 종식시키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고 간주하지 않는다고 뇌까렸다.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로골적인 암시였다.며칠후에는 그것을 실행에 옮기였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된 결의안에 유독 혼자 반대표를 던지였던것이다.

팔레스티나문제를 대하는 미국의 진짜속심이 여지없이 드러났다.파렴치한 위선자는 마침내 《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지금껏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문제들중의 하나인 팔레스티나문제에서 《공정한 중재자》, 《평화의 사도》로 자처해왔다.대통령, 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이 뻔질나게 중동지역에 들락거리면서 평화협상중재요, 합의마련이요 하고 분주탕을 피우군 하였다.《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는 소리도 한두번만 하지 않았다.

지난해초 이스라엘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9개 정착촌을 합법화할것을 결정하였을 때에도 미국무장관이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짐짓 목소리를 높이면서 《두개국가해결책》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그 어떤 행위도 《미국의 의도에 저촉》된다고 너스레를 떤바 있다.

그런데 가자사태를 종식시키고 팔레스티나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제기된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을 미국은 서슴없이 거부하였다.

팔레스티나가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되면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에 11만여명의 사상자를 낸 류혈참극을 멈춰세우고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적조건이 일정하게 마련되게 된다.미국은 이를 반대하였다.가자사태의 해결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것이다.이것이 《두개국가해결책과 국제적인 결의들에 따르는 지속적인 평화수립》을 운운하던 미국의 정체이다.

미국이 실지로 가자사태의 종식을 원한다면 왜 그처럼 방대한 량의 무기를 사람잡이에 미친 하수인에게 계속 쥐여주겠는가.

력사적으로 보면 팔레스티나문제에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칠수록 더 큰 복잡성만 야기되군 하였다.

미국은 국내 정치와 세계패권전략을 위해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끊임없는 무장공격과 야만적인 민간인학살, 유태인정착촌확장 등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시종 비호두둔하여왔다.이로 하여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숙원은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그들이 당하고있는 력사적불공평이 지속되고있다.

팔레스티나측의 요구는 팔레스티나를 하나의 국가로,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인정하며 요르단강서안지역에 있는 유태인정착촌을 철수시키라는것이다.

이스라엘측은 이에 로골적으로 도전하여 저들이 바라는것이 포함되지 않는 그 어떤 평화방안도 거부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이에 《충분한 리해》를 표시하군 한것이 바로 미국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중동평화의 중재자가 아니라 철저한 방해군이며 하수인을 대량살륙에로 떠미는 배후조종자이다.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중동지역을 불안정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것이 미국의 검은 속심이다.

지금 거리낌없이 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행태는 미국상전의 비호밑에 날로 더욱 횡포해지고있다.미국은 《중동평화중재자》라는 거치장스러운 치레거리를 스스로 떼버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강권, 전횡의 로골적표현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현시기 그에 반하는 위험천만한 사건, 사태들이 계속 발생하고있으며 세계적인 우려와 불안감은 날로 증대되고있다.국제사회앞에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는 각종 문제들을 옳바로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계속 산적되고있다.

하지만 세상사람들이 목격하고있는것은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행위이며 그로 하여 국제문제해결이 오히려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되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패권적사유의 산물이며 강권과 전횡의 로골적인 표현이다.

미국의 패권적사유는 자본의 팽창과 함께 형성되고 자기식의 틀거리를 갖추면서 공고한것으로 되여왔다.제1, 2차 세계대전시기에 세계의 시장과 경제적명맥을 적지 않게 틀어쥔 미국은 공공연히 패권야망을 추구해왔다.

미국의 출판업자이며 잡지 《타임》의 공동창간자인 헨리 루스는 1941년에 쓴 글에 《세계에 우리의 모든 영향력을 행사하며 우리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는 목적을 위해 우리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는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그의 이 주장에는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대량살륙무기들과 전지구적인 군사기지망의 구축과 같은 유형의 수단들, 각종 규정과 제도는 물론 이중기준과 같은 무형의 수단들도 다 리용해야 한다는 오만한 패권의식이 비껴있다.

20세기의 중, 후반기에도 이중기준을 내대며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평화에 해를 주던 미국은 랭전이 종식되자 일극세계의 도래에 대하여 떠들며 보다 로골적으로 강권과 전횡을 부리기 시작하였다.국제관계규범과 규칙을 제 비위에 맞게 악용하거나 국제적인 협정, 조약들을 무시 또는 파기하면서 도처에서 긴장격화를 조성하고 전쟁의 불집을 터뜨렸다.지금도 미국과 서방은 주권수호와 국익사수에 나선 나라들,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의 조치들은 《국제법위반》이고 《부정의》인듯이 걸고들며 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을 가하는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있다.

국제문제들을 철두철미 자기의 패권야망에 따라 처리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독선적인 처사들은 세계에 엄중한 해독적후과를 끼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을 사멸시키는 위험한 독소이다.

나라들의 령토크기와 인구수, 발전수준은 천차만별이여도 매개 국가는 주권을 가지고있으며 그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때에만 인류가 평온한 환경속에서 새 문명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친선적으로 살아나갈수 있다.이것은 20세기에 발생한 두차례의 참혹한 세계대전이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이로부터 국제사회가 유엔헌장에 주권평등과 호상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을 규제하였는바 바로 자주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 국제적정의와 평등이 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하여 《정의》의 허울을 쓰고 주권침해행위를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랭전종식후 미국과 서방은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국권유린행위를 정당화하였다.《자유와 민주주의의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또 《색갈혁명》을 일으켜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정권을 뒤집어엎는 불법무법의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오늘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펼쳐지고있는 참극은 미국과 서방이 휘두르는 이중기준의 산물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정화를 강력히 요구해나섰으며 그와 관련한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여러 차례나 제출하였다.그러나 미국은 그 모든것들을 거의다 거부하였을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계속 넘겨주어 침략과 대량살륙만행을 고의적으로 조장시켰다.나토사무총장은 아랍나라들로부터 서방이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국제법이 모든 충돌사태들에 적용되여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가자에서의 전쟁상황은 다른 곳의 전쟁상황과 다르다고 아닌보살하였다.

가자사태를 종식시킬수 있는 방도는 《두개국가해결책》에 있다.한때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는척 하던 미국과 서방은 이제는 팔레스티나의 전 령토를 강점하려는 이스라엘을 뻐젓이 비호두둔하고 지원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횡포무도한 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은 빈말로 되여가고있다.국제법과 규범들이 무시되고 강약관계, 동맹관계에 따라 일처리를 하는 미국과 서방에 의해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되고 악화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만민이 보는 앞에서 이중기준을 뻐젓이 내드는것은 강도만이 할수 있는 안하무인의 행위이며 이것은 약육강식의 질서하에서만 횡행할수 있는것이다.미국과 서방은 저들에게 유리한 현 국제질서를 이중기준을 리용하여 수립하였고 계속 유지강화하고있다.

2022년 11월 26일 미국의 한 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전 미국주재 프랑스대사 게라드 아로드는 미국이 제창하는 《규칙에 기초한 질서》가 실제에 있어서는 미국과 유럽이 유엔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국제기구들을 지배하는 서방질서에 불과하며 그것이 다른 나라들로부터 서방의 이중기준의 산물로 비판받고있는 주되는 리유라고 혹평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서방은 유엔을 저들지배의 국제질서를 유지확대하기 위한 도구로 써먹었다.미국과 서방이 1950년대의 조선전쟁시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불법무법의 《유엔군》사령부를 조작하고 70여년동안이나 《평화수호》의 궤변밑에 존속시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국가의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협해오고있는 사실 하나만 놓고서도 이들의 이중기준행위가 얼마나 로골적이고 위험한것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과 서방이 유엔밖에서 세계지배를 위한 또 다른 체계를 조작하여 오랜 기간 운영해오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지정학전문가로 알려졌던 브레진스키는 어느한 도서에 《미국이 차지한 세계초대국의 지위는 동맹이나 련맹 등으로 이루어진 조밀한 체계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다.》라고 썼다.미국은 경제력과 영향력이 있다고 하는 서방나라들을 위주로 하여 전적으로 자기에게 복종하는 나토를 조작하고 《공산주의침략으로부터의 방어》를 웨치며 동유럽사회주의와 대결해왔다.

오늘 세계를 두 진영으로 량분하고 첨예한 대결구도를 구축해놓고있는 미국과 서방은 나토를 《민주주의진영의 리익을 수호하는》 대결전의 선봉에 내세우고있다.나토는 《침략저지》, 《평화》, 《안전수호》를 떠들며 유럽과 중동은 물론 동아시아와 인디아태평양지역에까지 침략의 촉수를 뻗치고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현상변경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하면서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적대결실체들을 조작하고 지역의 대국들을 압박 및 위협공갈하는데 광분하고있다.미국과 서방은 필요할 때에는 유엔을 도용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침략적군사기구들을 새로 조작하거나 확대, 리용하면서 어떻게 하나 지배권을 유지하고 그 령역을 더욱 확장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행성을 온갖 악이 살판치고 전란이 휩쓰는 무법천지의 세상으로 만들어놓는 기본요인이다.

그 어디에서나 이중기준이 성행하면 법과 규률, 질서가 녹아나게 되며 그 세계에 펼쳐지는것은 통제하기 힘든 란무장이다.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생명력은 별로 없고 비문이나 다를바없이 되여버린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불안과 혼란을 조성하는 범죄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

매우 우려스러운 행위들중의 하나가 바로 테로이다.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는 온갖 테로행위들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매우 심각한 도전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22일 로씨야의 크라스노고르스크의 극장에서 돌발적으로 사격을 가하고 폭발, 화재를 일으켜 수많은 사상자들을 발생시킨 테로집단의 대규모공격사건은 온 세계에 테로의 추악성과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시켜주었다.이 사건과 관련한 로씨야조사기관의 화살은 우크라이나로 향하고있다.이 나라 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해서나 정당화하려는 미국의 모든 시도를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유죄증거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001년 10월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을 내걸고 아프가니스탄침공에 나선 후부터 지금까지 테로세력들과 싸운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테로활동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각종 비화로 얼룩진 세계반테로전의 력사는 20세기후반기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로세력을 길러내고 21세기에 들어와 20여년세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 정권교체, 군사적지배령역확장의 길잡이로 각종 테로집단들을 리용한것이 미국이며 그로 인해 테로가 만연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한 외국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리아와 이라크에서 활약하는 테로조직과 《협력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물자와 군사원조를 제공하였다.제 리익달성을 기준으로 내세우고 테로문제를 각이하게 대하는 미국과 서방의 교활한 술책에 의해 테로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있다.

여러 지역이 전란을 겪고있는것도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이 초래하고있는 후과이다.우크라이나사태는 나토의 동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공공연히 집어던지고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공간을 최대로 압축한 결과로 산생된것이며 가자사태는 이스라엘만을 편역들며 독립국가를 가지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념원을 짓밟은 대가로 발생한것이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이야말로 세계에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화근이다.

현실은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를 막자면 약육강식의 질서를 종식시켜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강력한 힘을 보유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힘으로 내리누르는 강도는 무자비한 힘으로 짓부셔버려야 하며 철면피한 《정의》의 허울은 진리의 목소리로 낱낱이 벗겨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극세계의 수립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벨라루씨안전리사회 서기장이 벨라루씨 1TV방송에 출연하여 상해협조기구에서 자기 나라를 받아들이기 위한 모든 절차상문제들을 합의하는 과정이 완료되였다고 말하였다.그는 이제 남은 일은 상해협조기구수뇌자회의에서 공식적인 결론을 내려 자기 나라를 기구에 받아들이는것뿐이라고 언급하였다.

벨라루씨가 오는 7월 4일 상해협조기구에 가입하게 되면 기구의 열번째 성원국으로 된다.

상해협조기구는 1996년 4월 중국의 발기에 따라 조직된 《상해5개국》연단을 전신으로 하여 2001년 6월 상해에서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상해5개국》연단은 쏘련붕괴이후 중국과 로씨야,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사이의 국경선미확정문제를 해결할 목적밑에 조직되였다.그후 연단의 의제가 국경문제의 범위를 벗어나 《세가지 세력(테로, 분립주의, 극단주의)》의 위협으로부터의 지역안전보장, 경제협조 등으로 확대되면서 다무적협조기구인 상해협조기구로 전환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호상신뢰와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에 대한 존중, 공동발전》의 리념(일명 《상해정신》)에 기초하여 선린우호를 강화하고 다방면적인 협조를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수호, 민주주의적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새로운 국제정치경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을 기본임무로 내세우고있다.

상해협조기구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일극화책동을 배격하며 하나의 극으로 등장한 실체이다.군사정치쁠럭은 아니지만 성원국들의 관할지역에서의 안전 및 안정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유럽나라인 벨라루씨가 이 기구에 가입하려는것은 사실 놀라운것이 아니다.

상해협조기구의 발전력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하지만 자기의 모습을 드러낸 때부터 기구는 세계의 다극화를 힘있게 추진시키고 긴밀한 협조와 교류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왔으며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여왔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상해협조기구는 세계의 다극화실현에서 권위있고 영향력있는 기구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상해협조기구가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한것은 단결과 협력을 이룩한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있다.

현재 상해협조기구의 성원국수는 9개이다.그 면적은 유라시아대륙의 65%, 세계령토의 25%를 차지하며 인구수는 40억명으로서 세계인구의 절반정도이다.이 수자자료만 놓고보아도 상해협조기구가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존재로 되고있으며 많은 역할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오늘 상해협조기구뿐 아니라 브릭스 등 새로 출현한 다무적기구들은 배타주의적이며 리기주의적인 서방이 주도하는 낡은 국제질서대신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상해협조기구는 유엔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유엔마약 및 범죄사무소를 비롯한 유엔산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고있다.또한 독립국가협동체, 집단안전조약기구, 아시아협력 및 신뢰조치협의기구와도 관계를 맺고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련합을 비롯한 기타 지역기구들과의 폭넓은 협조전망도 열어놓고있다.

서방이 몹시 불안해하고있다.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유럽대외활동성 홈페지에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는 사실상 영원히 지나갔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아무리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주장하고 설교하여도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그에 응하지 않고있으며 철저히 자기식대로의 길을 걷고있다는데 대한 증시이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유럽동맹은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유럽중심의 세계질서를 따르던 시대는 지나갔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많은 분석가들과 언론들은 미국이 세계적인 변화과정들을 부정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지만 국제문제들에서 서방집단의 역할이 약화되는 과정은 불가역적이라고 평하고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중심으로 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단합된 힘과 활기찬 노력에 의해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야망은 날이 갈수록 실현불가능한것으로 되고 미국의 일극화전략은 총파산의 운명에 빠져들고있다.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와 사회적진보, 번영을 이룩하려는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의 활동은 보다 적극화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 희세의 성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라오스, 먄마, 수리아, 타이, 파키스탄,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체스꼬, 핀란드, 나이제리아에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고결한 인민적생애를 수록한 영화와 절세위인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을 보여주는 편집물들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수리아공산당(통일) 총비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수령이시며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지성원해주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그는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이 경제와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련이어 기적을 창조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인민들의 권익과 숙망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수령님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조선해방의 은인, 강철의 령장,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호칭하고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도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이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거둔 커다란 성과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조선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에서 계속 많은 성과를 달성할것이다고 말하였다.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의 민족자존과 자강의 사상은 김정일령도자에 이어 김정은국무위원장에 의해 계승발전되였다.

조선은 령토와 인구수는 크지 않지만 세계적인 대국들과도 당당히 견주는 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

현 국제정세는 조선의 위대한 수령들께서 밝히신 자주의 원칙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과 같으신 위대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정치가, 뛰여난 군사전략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만이 누리는 행운이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커다란 업적들중의 하나는 조선식사회주의를 그 어느 다른 나라의것을 본딴것이 아닌 오직 주체사상에 기초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건설하신것이라고 하였으며 영국신공산당 총비서는 조선을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던 잊을수 없는 그날의 감격을 토로하였다.

라오스에서 진행된 경축행사에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해방과 나라의 자주권수호,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대한 격찬과 날로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에 대한 찬양,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기대와 확신,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영원불멸하기를 축원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을 비롯한 보고자와 발언자들은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고 말하였다.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의 김일성주석은 세계에 잘 알려진 위대한분이시다, 그이께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적극 도와주시였다고 언급하였다.

노르웨이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명예위원장과 위원장,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세계혁명의 원로이시고 절세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오늘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는 진보적인민들을 승리에로 이끌고있다, 위인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변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였다.

스위스, 단마르크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15일 중국 길림육문중학교에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산하조직들, 재중동포단체들과 동포들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보고대회가 진행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일군들과 산하조직대표들, 재중동포단체 책임일군들과 동포들,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 동북 3성에서 사업하고있는 우리 공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또한 중국 길림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시인민정부 부시장과 외사판공실 주임, 길림육문중학교 당서기를 비롯한 주재국 일군들도 참가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평양시에서는 해마다 인민들을 위한 1만세대의 살림집들이, 농촌들에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과 대규모적인 온실들이 솟아나고있으며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져 온 나라가 기쁨과 환희로 들끓고있다고 찬탄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조중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조중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선포하시고 복잡한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조중친선관계를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시는 숭고한 의도를 항상 명심하고 올해에 의의있는 행사들과 다채로운 친선활동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을 더욱 빛내여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길림시 인민대극원에서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합창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4중창 《영원한 그 미소》, 가야금2중주 《초소의 봄》, 녀성중창 《우린 사랑한다》, 녀성독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혼성2중창 《장군님은 우리 어버이》, 남성독창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종목들이 올랐다.

이날 경축연회가 있었다.

이에 앞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축하편지를 채택하는 모임이 13일 중국 심양시에 있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한편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와 목단강지구협회, 중남지구협회 상해시지부, 할빈지구협회 할빈시지부를 비롯하여 산하 지구협회, 지부들에서도 영화문헌학습과 경축모임, 좌담회 등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여러 나라 정당, 친선단체들의 련합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토론회가 6일 스웨리예에서 진행되였다.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웨리예, 이슬란드, 핀란드를 비롯한 북유럽지역의 진보정당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혁명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 유하 끼엑씨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주체의 빛발로 자주독립, 사회주의발전의 길을 밝혀주신 걸출한 수령이시라고 하면서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간고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는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였지만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조선은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모범을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핀란드의 공산주의자들과 조선의 벗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인민에게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크리스테르 룬드그렌은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으로,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불변의 지침으로 되고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투쟁의 진로를 명시하는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싸우는 나라 인민들에게 힘있는 무기를 안겨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따라 조선이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킨것은 세계인민들의 반제투쟁을 크게 고무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다그 노륨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업적을 칭송하고 조선은 1950년대 미제국주의에 의해 강요된 전쟁으로 하여 참혹하게 파괴되였지만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령도가 있어 빈터우에서 락원으로 일떠섰다고 찬양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명예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 건국업적에 대하여 해설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념원대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그이께서 내놓으신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핵무력을 갖춘 튼튼한 국가방위력을 다지였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변의 새시대를 창조하고있다.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은 평화를 사랑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줄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 《20세기의 걸출한 령도자》가 진행되였다.

브라질 공산당, 사회당,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를 비롯한 정당, 단체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 로자니따 깜뽀스가 발언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던 때의 감격에 대해 피력하고 김일성주석은 인류의 위대한 영웅,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해방되였으며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공화국은 미제의 침략을 물리치고 자주권과 독립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고 그는 찬양하였다.

그는 오늘날 인민조선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 세계평화위업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면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거대한 공적을 쌓으시였다, 그이이시야말로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시다고 그들은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국제사회계의 칭송의 목소리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경건히 되새겨보며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는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보내여오고있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 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수령이시며 위대한 인간이시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의 새 력사를 승리적으로 개척할수 있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에짚트아랍사회주의당 위원장, 타이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은 심오한 사상과 리론, 비범한 령도력과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과 세계정치사에 자욱을 남기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인류에게 계급해방, 민족해방, 인간해방의 원리를 전면적으로 밝혀주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반제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고 칭송하였다.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은 김일성주석은 높은 정치적자질, 강철같은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훌륭한 국가지도자, 사상리론가, 현명한 전략가, 자주권수호의 위대한 영웅이시라고 강조하였다.

 

*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와 인사들이 성명,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를 비롯한 쿠웨이트단체들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시대와 력사앞에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것으로 하여 지금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신다.

그이는 조선인민에게 자유와 해방을 안겨주시고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신 걸출한 수령이시며 여러 나라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이시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밑에 국가방위력강화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탁월한 령도자께서 계시고 단결된 인민의 힘이 있는한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는 반드시 달성될것이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 쏭치트 풀랖은 담화에서 세계는 수많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세기를 이어가며 만민의 열화같은 칭송과 경모를 받으시는분은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인류는 수천년세월의 암흑을 깨뜨리고 자주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김일성주석은 한평생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하신 세계정치의 걸출한 원로이시며 숭고한 인간애와 덕망으로 천하를 감동시키신 희세의 성인이시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 《김일성주석의 행복관》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4월 15일을 맞으며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20세기 위인중의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의 고결한 생애를 돌이켜보고있다.

주석의 한평생은 한마디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생애였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은 많아도 그이처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령도자는 일찌기 없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휴식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는데서 찾는 기쁨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는것이 바로 주석께서 지니신 행복관이였다.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총서기 죠제프 오이에마 은죠꼬, 민주꽁고 반둔두종합대학 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롤랑 벨레 무켈렝게는 담화들에서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바치신 우리 수령님을 주체사상의 창시자, 조선민족해방의 은인, 위대한 혁명가로 호칭하고 불멸의 혁명사상을 보다 광범히 연구보급하여 아프리카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의 생명보다 리윤이 중시되는 부패한 사회

주체113(2024)년 4월 21일 로동신문

 

인간의 생명우에 돈을 올려놓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의 건강을 파괴하고 지어 생명까지 앗아가는 불량제품들이 성행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일본에서는 고바야시제약회사가 제조하여 판매한 《건강보조식품》을 먹은 사람들속에서 사망자와 환자들이 련이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져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오사까시에 있는 이 제약회사는 이미 《건강보조식품》이 콩팥질병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알고있었지만 목전의 리윤만을 추구하며 불량제품을 대량생산, 판매하는데 몰두하였다.

미국에서도 약 아닌 《약》들이 나돌고있다.

이 나라의 제약회사들은 다량의 마약성분이 들어간 《약》들을 마구 만들어 에이즈나 암을 비롯한 난치성질병치료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관절염, 근육아픔, 불면증, 소화불량 등 일반질병치료에도 《특효》가 있다고 요란하게 광고하며 돈벌이를 하였다.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은 이 《약》들을 사용하는 과정에 저도 모르게 마약중독자로 되여버려 일생을 망치였다.

얼마전 프랑스에서 네쓸레를 비롯한 샘물회사들이 오염수를 음료수제조기술로 가공하여 《천연샘물》이라고 비싼 가격으로 팔아먹은 사실이 드러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소비자들은 《천연샘물》이라는 광고에 속아 그 구입에 많은 돈을 내면서도 세균,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위협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있는 악페들중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러한 비인간적인 상적행위들이 모두 당국의 묵인조장하에 빚어지고있다는것이다.

일본당국이 고바야시제약회사의 제품을 회수처리한다, 재발방지대책을 세운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으나 국민들이 이에 회의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에는 건강보조식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사제도가 없다.

이전 아베정권시기에 일본은 그 무슨 규제완화에 의한 《경제장성》을 운운하며 국민들의 생명안전에 대한 아무런 담보도 없이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검사제도를 페지하였다.국민들의 생명이야 어떻게 되든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것이다.

미국에서도 많은 마약성물질들에 대한 통제완화조치가 실시되고있는데 당국자들은 이를 코에 걸고 마약에 관계하는 각종 회사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내고있다.특히 마약이 공공연히 거래되고있는 시장에서 거두어들이는 세금만 해도 년간 4 000억US$에 달한다고 한다.

프랑스당국은 2021년에 이미 가짜샘물판매와 관련한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거액의 상업적리윤을 위해 이를 불문에 붙이였으며 네쓸레회사를 용서해주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허위와 기만, 사기와 협잡이 판을 치며 돈이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이 어떻게 되든 오직 제 돈주머니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사람 못살 썩고 병든 사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조성된 중동위기가 더욱 악화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이란이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 령사부건물을 공습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수백대의 무인기와 미싸일들을 날려보냈다.이스라엘 또한 이란에 대한 보복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그 계획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겠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가자사태로 긴장해진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의 관계가 공격과 보복이라는 악순환속에 빠져드는 경우에는 중동정세가 매우 위험하게 진화될수 있다.

그런데 미국과 서방은 조성된 위기의 책임을 전적으로 이란에 들씌우고있다.

미국회 하원의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횡포한 공격에 직면》한것만큼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라고 기염을 토하였다.여러 서방나라 당국자들도 《이란정권의 무모한 공격》이니, 《지역안보에 대한 커다란 위협》이니 하면서 현 중동위기를 악화시킨 책임이 이란에 있는것처럼 떠들고있다.

역설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각종 비난은 오히려 그들의 편애한 태도 즉 《우방》의 그릇된 행위는 《정의》로 되고 그와 대적하는 타방의 조치는 《부정의》로 된다는 억지론리, 유아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과 서방의 매우 잘못된 인식과 행태가 력대 조선반도정세에도 악영향을 주었고 오늘 인디아태평양지역에도 엄중한 부정적후과를 끼치고있기에 현 중동위기의 근원을 다시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난 1일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의적인 공습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의 고위장령 2명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피살되였다.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은 명백히 란폭한 국제법위반행위, 침략행위이다.외교대표부들의 불가침권을 보장하는 1961년의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과 1963년의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에 따르면 외교기관의 안전은 절대로 침해할수 없다.전세계에 공인되여있고 각국이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이 계선을 이스라엘은 주저없이 넘어섰다.

이와 류사한 사건은 2020년 1월에도 일어났다.당시 공격자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미국이였고 장소는 수리아의 디마스끄가 아니라 이라크의 바그다드국제비행장이였다.미국의 무인기공격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살해되였다.

이번에 이스라엘은 파렴치한 미국의 행태를 그대로 본땄다.

그러니 상전이 하수인의 망동을 비호두둔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은 철두철미 친이스라엘정책, 중동지배정책을 실시하는 미국에 있다.

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과 령토강점에 광분할수 있은것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무기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중동정세를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책임은 서방나라들에도 있다.

대미추종에 명줄이 매인 서방나라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과 지지성원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사건이 있은 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성명초안작성시 서방나라들은 미국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하지만 이란의 보복행동과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서 이 나라들은 이란의 공격을 규탄할것을 요구하면서 기구가 《이란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느니, 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조치모색》이니 하고 법석 고아댔다.

미국과 서방의 편견적인 행태로 인해 제5차 중동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도 중동위기와 다를바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있다.이 지역들에서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장본인들도 역시 미국과 서방이다.

앞으로 미국과 서방이 중동에서의 모험적인 대결각본들을 다른 지역들에서 재현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이 판을 치는 불합리한 세계를 끝장내고 정의로운 새 세계의 수립을 요구하여 투쟁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중동은 물론 세계 모든 지역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필연코 남잡이가 제잡이로 되는 비극적결과를 받아들일수밖에 없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엔주재 미국대표의 아시아지역행각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재감을 상실한 미국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19일 조선중앙통신

 

무릇 유엔주재 상임대표라고 하면 국제공동체의 최고무대인 유엔기구에서 세계평화와 안전 그리고 해당 나라의 리익수호를 위해 필사분투하는 최고위외교관을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개념에서는 미국도 례외가 아닐진대 유엔주재 미국대표 토마스 그린필드는 자기의 진짜본분을 잊은듯하다.

유엔에서 소위 《초대국》을 대표한다고 자처하는 토마스 그린필드가 지금 미국의 가장 긴급한 대외적문제거리가 무엇인지 분간하지 못하고있는것이 매우 걱정스럽다.

미국집권자가 최근 빈번히 찾고있는 전화대화상대도 중동지역에 있고 미국무장관이 분주히 오가는 행선지도 중동지역이라는 사실은 미국외교관들에게 있어서 급박한 과제가 날로 험악하게 번져지는 중동사태의 조속한 봉합이라는것을 시사해준다.

현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팔레스티나의 유엔성원국가입문제를 비롯하여 중동사태가 최대현안으로 상정되여있다.

더우기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최대혈맹인 이스라엘의 안보문제가 경각에 다달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주재 미국대표가 이 모든것을 외면하고 아시아지역행각에 부득부득 나선것을 보면 확실히 미국이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전혀 안중에 두고있지 않으며 그보다는 거덜이 난 대조선제재구도의 비참한 운명앞에 되게 당황스러운 모양이다.

토마스 그린필드의 이번 아시아지역행각은 손아래동맹국들의 힘을 빌어서라도 맥이 빠질대로 빠진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활기를 불어넣어보려는 패자의 비루한 구걸행각에 불과하다.

결국 다 째진 제재북통을 한뜸한뜸 꿰매서라도 압박의 북소리를 계속 울려보겠다는것인데 그 공진효과가 얼마나 크겠는지,저들끼리 북도 치고 꽹과리도 치면서 돌아가는 추태가 국제사회로부터 어떤 랭대와 조소를 받게 되겠는지 자못 궁금하다.

확실히 미국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재감을 상실하였으며 토마스 그린필드의 이번 아시아지역행각이 이를 반증해주고있다.

현 미행정부의 취임이후 미국은 세계에로 되돌아온것이 아니라 세계가 미국을 떠나가고있다.

충고하건대 토마스 그린필드는 미국이 진짜 걱정하고 두려워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세계앞에 말짱 드러내는 어리석은 짓거리를 그만두고 이제라도 자기가 설 자리를 찾아가는것이 좋을것이다.

유엔주재 미국대표로서 토마스 그린필드의 외교적수완과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수 있는 외교무대는 결코 조선반도가 아니며 대륙과 대양건너편에 따로 있다.

 

주체113(2024)년 4월 1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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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1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1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が19日発表した談話「国連駐在米国大使のアジア地域訪問は国際舞台で存在感を喪失した米国の現状を表している」の全文は、次の通り。

一般的に、国連駐在常任代表といえば、国際社会の最高舞台である国連機構で世界の平和と安全、そして当該国の利益守護のために奮闘する最高位外交官を思わせる。

このような概念においては米国も例外ではないと思うが、国連駐在米国大使の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は自分の真の本分を忘れたようである。

国連でいわゆる「超大国」を代表すると自任する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が今、米国の最も緊急な対外的問題が何であるのかを見分けられないのが、強い懸念を抱かせる。

米国の執権者が最近、頻繁に行っている電話対話の相手も中東地域に在り、米国務長官が奔走する行き先も中東地域であるという事実は、米国外交官にとって喫緊の課題が日ごとに険悪になる中東事態の速やかな解決で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る。

現在、国連安保理ではパレスチナの国連加盟問題をはじめ、中東事態が最大の懸案として上程されている。

特に、中東地域で米国の最大同盟国であるイスラエルの安保問題が寸時を争う状態である。

にもかかわらず、国連駐在米国大使がこれら全ての事に顔を背け、強いてアジア地域への訪問に出たのを見れば、確かに米国がパレスチナをはじめとする中東地域の平和と安全保障に対して全く眼中に置いておらず、それよりは破綻した対朝鮮制裁構図の悲惨な運命についてとても慌てているようである。

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の今回のアジア地域訪問は、配下の同盟国の力を借りてでも気抜けした不法無法の対朝鮮制裁圧迫騒動に活気を吹き込んでみようとする敗者の卑しい哀願訪問にすぎない。

つまり、破れた制裁の太鼓をひと針ふた針縫い合わせてでも圧迫の太鼓の音を引き続き鳴らしてみるということだが、その共鳴効果がどれほど大きいか、自分ら同士で太鼓も打ち、鉦も打ちながら奔走する醜態が国際社会からどのような冷遇と嘲笑を呼びつけるか大変気になる。

確かに、米国は国連をはじめとする国際舞台で存在感を喪失し、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の今回のアジア地域訪問がそれを反証している。

現米行政府の発足以降、米国は世界へ戻ってきたのではなく、世界が米国から離れている。

忠告しておくが、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は米国が本当に心配して恐れているのが何であるのかを世界にことごとくさらけ出す愚かな行為をやめ、今からでも自分が臨むべき所へ行く方がよかろう。

国連駐在米国大使としてのトーマス・グリーンフィールドの外交的手腕と実力がまともに発揮される外交舞台は決して朝鮮半島ではなく、大陸と大洋向こうの方に別に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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