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안전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가 볼리바르국가무장력 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가하여 한 연설에서 서방의 테로공격을 분쇄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최근 미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나라 정보기관들은 베네수엘라정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이 나라에 테로분자들을 불법침입시키고있다.얼마전 베네수엘라무력 반탐기관은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기도하던 외국테로분자들을 적발한데 이어 또다시 테로공격음모에 가담한 미국인 1명을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보다 앞서 베네수엘라사법성은 미중앙정보국과 에스빠냐군사정보국 등 외국정보기관들이 자국의 극우익야당세력들과의 협력밑에 감행하려던 반국가테로암살계획이 적발된데 대해 발표하였다.
마두로대통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반테로계획을 강화하고 테로분자들을 모조리 적발소탕하며 폭탄공격 및 파괴암해책동을 무력화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침략위협으로부터 나라를 보위해나가야 할 군대의 임무와 과업에 대해 강조하면서 그는 그중에서도 군대와 인민의 단합을 더욱 확대강화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식민주의잔재를 청산하기 위하여
최근 니제르정부가 나라의 일부 거리들의 명칭을 변경하고 력사적장소들을 개조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니제르는 다른 아프리카나라들에 비해 늦은 시기에 프랑스식민주의자들의 침략을 받았으며 20세기초에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니제르인민들은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으며 그 과정에 1958년 자치공화국이 선포되였고 1960년에 이르러 독립을 쟁취하였다.
그러나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구석에 식민지통치의 후과가 의연 존재하고있었다.
지난해에 집권한 니제르정부는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대책을 실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그 일환으로 올해 3월 미군의 자국주둔을 허용한 군사협정을 페지하였으며 8월에는 2013년부터 《반테로》의 명목으로 들어와있던 미군을 완전히 몰아냈다.
식민주의잔재청산을 주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우선적으로 지난 10월 전 프랑스대통령의 이름으로 오래동안 불리워온 거리를 독립투쟁의 주요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보 바까리거리로 바꾸었다.
또한 프랑스침략군사령관의 모습을 새겼던 돌에 아프리카의 체 게바라로 불리우는 부르끼나 파쏘의 국제주의전사의 이름을 크게 새기였다.(전문 보기)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서방세계가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에 시달리고있다.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더욱더 가속화되고있다.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허덕이고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자본주의의 앞날에 암운이 짙게 드리웠다.
자본주의의 파멸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기필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자본주의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사회이다.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사람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되였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숱한 사람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헤매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렀다.부유계층은 재부가 너무 많아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쓰고있다.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데서는 극도로 린색한 자본가들이지만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다.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그런데도 정부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위한 조치들만 련발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는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면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심화된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이른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광범한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개별적인 인간들사이에도 서로 반목, 질시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조성되여 사회가 사분오렬되고있다.사회적리익은 물론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개인주의로 하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있으며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에로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관점이다.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드시 분렬되여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여있으며 불피코 멸망하게 되여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개인적탐욕으로부터 사람들이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라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의도적으로 저해하고있다.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사람들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사멸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개인의 가치는 철저히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고있다.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서로 속이고 배척하며 지어 강탈과 살인범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부패변질된 인간들은 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나라의 도처에서 범죄가 계속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표시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돈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리상사회가 아니며 그러한 사회제도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물질적부를 가지고있어도 결코 오래 갈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 -평화파괴의 악성종양은 어떻게 산생되였는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타오른 무력충돌의 불길이 주변으로 타번지면서 중동이 참혹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있다.
사태를 우려하는 많은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군사행동을 계속 벌리다 못해 레바논과 이란에로까지 마수를 뻗치면서 미국의 기준으로 중동질서를 재수립하려고 시도하고있는것이 본질적원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스라엘은 명확히 중동평화파괴의 화근이다.
누가 중동에 이스라엘이라는 악성종양이 생겨나게 하였는가.그것은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창건의 전후관계사를 살펴보면 알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팔레스티나지역에는 유태복고주의운동의 영향으로 많은 유태인들이 모여들었다.
당시 중동지역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군림하고있던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5년에 아랍인들의 협력을 얻어내려고 수세기동안 오스만제국의 통치하에 있은 팔레스티나를 독립시켜주겠다는 《맥마혼선언》을, 그로부터 2년후인 1917년에는 팔레스티나땅에서의 유태국가창건을 지지한다는 《밸푸어선언》을 발표하였다.
영국의 량면술책은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켜 류혈충돌을 빚어내였고 영국에 대한 량측의 반감도 고조시키였다.
그때 유태복고주의를 제일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선것이 미국이였다.
1919년 빠리평화회의에서 미국은 팔레스티나땅에 유태인을 위주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할데 대한 방안을 들고나왔다.그에 이어 미국은 자국에서 살고있는 유태인들로 하여금 팔레스티나지역에 투자하고 그곳에 기업을 창설하도록 하는 등 유태복고주의운동을 재정적으로 원조해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유태인말살정책으로 하여 유태국가창설에 대한 국제적인 동정의 여론이 조성된 흐름을 타고 팔레스티나땅에로의 유태인이주를 극구 지원하였다.
1942년 5월 뉴욕에서 미국유태복고주의자대표대회가 진행되였는데 대회에서 채택된 《빌트모어강령》은 영국의 통치를 끝장내고 전체 팔레스티나땅에 유태국가를 세우며 유태인이주와 령토문제에서 완전한 자유를 쟁취할것을 선언하였다.
미국정부는 이 강령에 전적인 지지를 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팔레스티나인들은 영국의 위임통치를 반대하여 완강히 투쟁하였으며 유태복고주의자들은 그들대로 수많은 유태인들을 팔레스티나에 이주시키였다.
영국과 팔레스티나인들, 유태복고주의자들과의 관계가 급속히 악화된것은 당연하였다.
미국은 영국이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지게 된것을 절호의 기회로 보고 지역에서 영, 프세력을 밀어내는 동시에 아랍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탄압말살할것을 획책하였다. 이를 위해 유태복고주의자들을 돌격대로 내세웠다.여기에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호전성과 령토야망을 써먹는 동시에 《분할하여 통치하라.》는 식민지통치수법에 따라 아랍인과 유태인사이의 민족적 및 종교적인 반목을 증폭시켜 저들의 중동지배야망을 손쉽게 실현하려는 흉심이 있었다.
미국지배층과 유태인들사이의 깊은 유착관계도 작용하였다.
당시 수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의 유태인들은 금융, 무역, 보건 등 여러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었으며 유태인단체들은 미국의 국회선거와 대통령선거전에서 후보자들이 반드시 쟁취하지 않으면 안될 영향력있는 대상이였다.
영국은 미국의 강경정책과 37억 5 000만US$의 《전후부흥원조》에 굴복하여 팔레스티나문제를 유엔에 넘기였으며 미국은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두개의 국가를 세울데 대한 결의를 통과시키였다.
아랍인들은 이를 완강히 반대하였으나 유태인들은 환성을 올렸다.
1948년 5월 14일 영국군이 팔레스티나에서 철수함으로써 영국의 위임통치는 종말을 고하였다.
그날 유태복고주의전국위원회는 유태민족회의를 열고 유태국가 이스라엘의 창건을 선포하였다.
그로부터 불과 몇분만에 미국은 이스라엘국가를 승인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렇게 되여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종양-이스라엘이 산생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될것이라고 언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7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에서 서방의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는 다극세계질서가 형성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세계가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변화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현재 완전히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있다고 하면서 인민들은 자기의 리익과 가치관, 독자성과 실체를 더 명백히 확고하게 인식하고있다고 밝혔다.
세계는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다극적인 구조를 향해 움직이고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독주》에 습관되고 혼자서 연주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음악》에 적응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그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하거나 자기의 세계관을 강요할 생각이 없으며 언제나 서로의 합법적리익을 전적으로 고려한 기초우에서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서방의 파렴치하고 전례없는 지정학적야욕이 유고슬라비아사태로부터 우크라이나사태에 이르기까지의 세계분쟁들을 발생시킨 진짜근원이라고 단죄하고 로씨야는 세계제패를 노린자들을 그가 누구이든 한두번만 멈춰세우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단합된 힘만이 대륙을 지킬수 있다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국방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테로를 반대하고 국제 및 지역적안전위협에 대처하며 앞으로의 협력방향을 위한 현존동반자관계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론의되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는 세계는 현재 약육강식의 관계에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가 자기자신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이전처럼 다른 나라들의 경쟁마당으로 되는 운명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현 상황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것을 절박하게 제기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아프리카는 테로와 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테로와 분쟁이 격화되면서 피난민대렬도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뿔지역의 피난민수가 지난해말의 2 050만명으로부터 올해 6월현재 2 500만명으로 증가되였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무장분쟁이 일어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피난민수가 1 400만명을 넘어섰다.이것은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것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테로와 분쟁이 종식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책동에 기인된다.
이 지역 나라들은 지난 시기에 있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그 어느 대륙보다도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 등에 시달리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침략과 지배의 마수를 뻗쳐왔다.그들은 지금도 회유와 강압적인 방법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서방식민주주의를 강요하는 등 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면서 지역의 분쟁들을 부채질하고있다.
수단분쟁만 놓고보자.
북과 남으로 갈라지기 이전의 수단지역은 아프리카에서 령토가 가장 넓고 자원이 풍부한 곳이였다.500여개의 종족과 110여종의 언어를 가지고있는 다민족국가였던 이전 수단은 북부는 주로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을, 남부는 그리스도교도들인 흑인들을 위주로 주민구성이 되여있었다.이러한 민족적, 종교적복잡성은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었다.
남부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탐내여 이 지역을 수단으로부터 떼낼 목적밑에 감행된 서방의 리간책동으로 북과 남으로 분렬되게 되였다.
이때부터 북과 남사이의 분쟁은 무장충돌을 동반한 장기전으로 넘어갔다.
현실은 어느 한두 나라의 힘만으로는 대륙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나라들사이의 신뢰와 평화적협상에 기초하여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한다면 아프리카에서 번영과 평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외교 및 안보문제를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해결할수 없으며 이는 강력한 범아프리카 군사 및 안보협력을 통해서만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아프리카나라들의 단합과 안정을 달가와하지 않는 지배주의세력은 음으로양으로 대륙의 불안정에 키질을 하면서 사분오렬될것을 바라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을 지켜내고 부흥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로의 힘을 합치는데 있다.(전문 보기)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 편에 있다
최근년간 세계도처에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파국적인 무력충돌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인류의 운명과 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으며 평화가 란폭하게 유린되고있다.
이러한 사태들은 전적으로 전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부지, 확장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인 패권야망에 기인된다.
제국주의자들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힘으로 말살하고 허물어져가는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침략과 전쟁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는것이다.
자기의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강권과 전횡도 두려움없이 완강히 투쟁해나가게 하는 자주정신은 제국주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기에 앞서 사상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첫째가는 목표로 삼는것은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 자주의식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무력침공에 앞서 회유기만과 위협공갈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 반동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는 중요한 목적은 해당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거세말살하자는데 있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성공한 제국주의정책은 경제를 정복하고 틀어쥐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는것이다.》라고 한것은 자주적인간을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신적노예로 만드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의 지배정책의 총적목적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자주적인간과 노예를 가르는 척도는 바로 사상정신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정신이 강하면 그 어떤 침략자도 능히 쳐물리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굴복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벌어진 이라크전쟁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당시 미제는 이라크전쟁의 개시를 앞두고 이 나라 사람들에게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한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렸다.
이라크정부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에 녹아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당하였으며 나중에는 침략자들에게 투항, 굴종하는 길로 나아갔다.
한때 중동의 강국으로 자처하던 이 나라는 변변히 싸워보지도 못하고 일거에 점령당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일먼저 장악하는것은 령토나 재부이기 전에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이다.
지난날 반미립장을 견결히 고수해온 리비아도 제국주의의 허장성세에 질겁하여 자주적인 정책을 포기하고 미국과 타협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적들과 견결히 맞서싸우려는 립장을 고수할 대신 품들여 마련한 자위력마저 제손으로 파괴하고 제국주의의 강권에 양보하는 길로 나갔지만 그 대가는 참혹하였다.
정권은 붕괴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져들었으며 인민들은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국제사회의 엄혹한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책동에 투항하여 자주정신을 줴버리고 뒤걸음치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전쟁의 참화를 들쓰고 현대판식민지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자주정신이 강해야 한다.
제국주의는 겉으로는 횡포하고 강대해보이지만 그것은 허장성세에 불과하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간섭의 희생물로 삼은 나라들은 신통히도 약한 나라, 만만한 대상들이였다.
약자앞에서는 그지없이 오만하고 횡포하지만 강자앞에서는 더없이 비굴한것이 바로 취약하기 짝이 없는 제국주의의 진면모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사정없이 짓뭉개고 포악하게 날뛰는것도 제국주의이고 사생결단하여 맞받아나가는 강자앞에서는 제 먼저 기를 꺾고 굽신거리는것도 제국주의이다.
강자와 약자는 령토의 크기나 재부, 군사력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다.
강자중의 제일강자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이다.
자주정신은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백절불굴하는 정신력의 소유자로 키우는 무적의 힘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은 그 존엄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각오가 투철하며 자주의식이 강한 인민은 그것을 건드리는 침략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반제자주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자기의 운명을 위협하고 발전을 가로막는 제국주의자들과 완강히 맞서싸울수 있으며 종국적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제국주의의 횡포한 위협공갈책동에 맞서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끝까지 싸울 견결한 의지와 각오는 자주정신이 투철한 인민에게서만 분출될수 있는 사상정신적힘이다.
오늘 정의와 평화의 강력한 보루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정신이 굳건한 인민은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와도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자기 위업을 기어이 성취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세계정치사에 뚜렷이 아로새기고있다.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은 누구보다 자주정신이 강하고 혁명신념이 투철한 사상의 강자들이였다.
하기에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기어이 되찾으려는 강렬한 혁명정신을 안고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결사전에 떨쳐나설수 있었다.
백두광야에 휘날린 붉은기는 자주의 기치였고 항일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자주정신의 고귀한 산아였다.
그 위대한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이어받았기에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진지 5년밖에 안되는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고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여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로정에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도 많았고 넘기 어려운 고비도 적지 않았지만 우리 인민은 목숨보다 귀중한 존엄을 지켜 적대세력들의 갖은 위협공갈과 압박을 사상의 힘으로 짓부시며 정의의 위업을 줄기차게 떠밀어왔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막강한 군력을 지닌 최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과의 장기간에 걸치는 힘의 대결에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고 강국의 존위를 빛내일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자주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한데 있다.
오늘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적원칙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주권을 수호하면서 자기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자주는 인류의 보편적지향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가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록 패권적질서를 부지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도전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으며 저들의 략탈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욱 횡포하게 날뛴다.
급변하는 시대발전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최근년간 나토의 활동령역을 동쪽으로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유럽에서의 지배령역을 넓히기 위한 완력행사에로 나오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커스와 쿼드를 비롯한 각종 군사쁠럭들을 조작하여 지역강국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
총적으로 세계적범위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수들에 대한 군사경제적포위환을 형성하고 최대로 압박하면서 저들주도의 낡은 질서를 언제까지나 유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제국주의의 강도적전횡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자주적지향은 엄혹한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사회주의력량, 반제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오늘의 시대야말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격렬한 반제투쟁의 시대라고 할수 있다.
평화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절대로 동요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 운명, 자기 존엄은 제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침략적도전에 단호히 맞서나가야 한다.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것이다.(전문 보기)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녀야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참되고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많은것들이 있다.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도덕의리심, 선하고 아름다운것만을 추구하는 인간성, 무한한 헌신성과 청렴결백성…
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들 매 사람이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자각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계급의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계급적원쑤들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려는 사상감정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 중요한것은 계급의식이며 사회주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인민들의 혁명정신의 바탕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놓여있다.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한 사람만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켜낼수 있다.
뿌리없는 나무가 살수 없는것처럼 항상 자기자신이 근로하는 계급이며 공화국공민이라는것을 명심하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면 사회주의를 좀먹는 기생충,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속물로 굴러떨어질수 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지 못하면 적아를 똑똑히 가려볼수 없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원쑤들에게 계급적리익을 양보하게 되며 투항과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고만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을 잊고 남의 풍, 남의 식을 따르게 된다면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결국에는 원쑤들에게 먹히우고 자기자신의 운명도 망치게 된다.
오늘날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킨 다음 침략적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고 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심이다.우리가 오늘의 행복에 도취되여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르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고 또다시 계급적원쑤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계급적각성을 늦추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생사를 판가름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였다.이 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겨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와 함께 계급의식이 흐려져 적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머저리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피의 교훈도 남겨주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천군에서 학살된 사람들가운데는 적들과 끝까지 싸우다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집에 있다가 값없이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황해남도에도 산이 많은데 사람들이 달마산(당시)과 같은 산들에 얼마동안 들어가있기만 했어도 적들에게 그렇게 많이 학살되지 않았을것이라고, 사람이 계급의식이 무디게 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고, 당원들과 인민들속에서 계급교양을 잘하지 못하여 무고한 인민들이 적들에게 무참히 학살된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보는 눈이 흐리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만약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각성이 조금이라도 무디여지고 계급의식에 공백이 생긴다면 우리의 행복, 우리의 운명을 적들에게 빼앗기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여야 한다.
계급의식은 유전되거나 타고나는것이 아니다.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계급교양을 통하여서만 배양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적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
력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계급교양을 계속 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점차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어버리게 되고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에 각성없이 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급교양을 약화시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이 없으면 또다시 비참한 수난자의 운명을 겪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과 이 땅을 굳건히 지키는 길에 참다운 삶과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새기고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며 애국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축구계의 기존관념을 깨뜨린 조선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세번째로 우승한 우리 팀에 대한 여러 나라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반향-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눈부신 경기성과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초점을 모았다.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에스빠냐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을 찬양: 그들은 숨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남아있게 될것이다.이 팀은 6차례의 경기에서 두꼴만을 허용하였다.
에스빠냐팀과의 결승경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강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경기를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하여 끝내는 대회우승팀으로 되였다.이 경기에서 에스빠냐팀 선수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얼마나 강한가를 직접 체험하게 되였다.
결승경기후 에스빠냐팀의 한 중간방어수는 그들은 매우 강하다, 숨돌릴 틈을 전혀 주지 않았다, 90분동안 그렇게 한다는것은 힘든 일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장점이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선수들도 순간의 멈춤없이 드센 압박을 들이대며 경기 전 기간 높은 정신육체적능력을 발휘한 우리 나라 팀에 패할수밖에 없었다고 자기들의 경기소감을 피력하였다.
에스빠냐팀의 한 선수는 이번 대회기간 그들은 자기들의 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이악하게, 맹렬하게, 빠르게 경기를 진행한다, 그런 팀과 겨루다나니 힘들수밖에 없었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또한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을 수여받은 전일청선수는 상대팀 방어진에 대한 돌파능력과 빈공간조성능력이 높은것으로 하여 팀에는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상대팀에 있어서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전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배출〉하고있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찬양》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지난 11월 4일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올해에 2개의 녀자월드컵을 쟁취하였다며 《이러한 성과들의 리면에는 모두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과 수고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키워내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가 기울인 헌신은 마땅히 찬양받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른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에 대해 극구 찬양하였다.
중국의 언론들도 세계녀자축구계에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경기성과들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언론들은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팀이 우승후보팀들로 지목되던 미국팀, 에스빠냐팀을 련속 이기고 우승의 시상대에 오른데 대해 신속히 보도하였다.
우리 나라 팀의 승리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며 우리 선수들이 개인기술이 매우 좋고 서로 호흡도 잘 맞추었을뿐 아니라 감독의 전술적의도를 철저히 실현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우승으로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력사상 세번째로 되는 녀자월드컵을 들어올리였으며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도 세차례나 우승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이미 세계녀자축구계에 최강팀으로 등장하였다는데 대해서도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우리 녀자축구팀들이 올해에 세계적인 경기대회들에서 련속 우승함으로써 축구애호가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기성관념인 《축구계에서의 유럽, 아메리카우월론》을 완전히 뒤집어놓은데 대하여 평하면서 언론들은 이 눈부신 경기성과들은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높은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국을 위해 이악하게 분투하는 그들의 정신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일본당국이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현재의 4기로부터 11기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찌비끼》라는 명칭은 길안내라는 뜻이다.
일본은 2024년에 1기, 2025년에 2기를 쏴올리며 2030년대후반기에는 11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을 우주령역에까지 뻗치고있는것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일본이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의 중요항목이다.
준천정이라는것은 일본렬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고도 3만 6 000㎞정도)부근을 천정이라고 볼 때 그에 가까운 궤도공간이라는 뜻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여기에 배비한 위성들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체계이다.
로씨야의 글로나쓰,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유럽의 갈릴레오와 같은 위성항법 및 전지구위치측정체계들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일본도 미국의 GPS를 오래전부터 리용하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GPS를 보완하며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2010년 준천정위성 《미찌비끼》 1호기를 쏴올리고 2017년에 들어와 2, 3, 4호기를 련이어 해당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그 다음해부터 정식 4기로 운영하고있다.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리용이며 우주상업활동의 일환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일본특유의 간계가 있다.군사적목적의 은닉된 위치측정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
확인된 자료에 의하면 《미찌비끼》는 3개의 주파수로 된 전파를 발신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암호화된 극비의 신호전파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식문서에서 《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 일반신호가 방해된 경우의 신호》라고 설명하고있다.
《미찌비끼》의 지상관제도 다른 인공지구위성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체계로 되여있다.
일본중부에 두개의 기본관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끼나와부근의 난세이제도에 여러 추적관제소가 추가로 집중배치되여있다.
그 명분은 적도로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상공의 전리층(높은 전기전도성을 띠는 이온화된 대기의 웃층)이 두텁고 변동이 심하기때문에 그 영향을 극복하고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째서 난세이제도에서의 정밀한 위치측정이 특별히 요구되는가.
일본이 최근시기 난세이제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면서 이 지역에 미싸일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다.
내외의 전문가들이 《미찌비끼》위성체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의 기축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준천정위성체계가 현재의 4기로부터 7기, 11기의 위성으로 확대되는것은 일본의 우주군사화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것으로 된다.
다시말하여 일본의 《미찌비끼》가 미국의 우주전쟁체계에 인입되여 보조적역할을 하고있지만 장차 독자적인 우주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보다 엄중하고 위험한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들을 공격하거나 우주공간에서 지상을 타격하는 우주전쟁까지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위치측정이나 정보수집,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은 지상무력의 목표탐색과 위치측정, 정밀유도 등에 국한된것이지만 우주궤도에 공격무기를 배비하는것은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전장터로 만드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반인류적인 전쟁방화행위이다.
이를 미국이 기도하고있고 일본은 그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우주공간에서도 미국과의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글로벌 쎈티널》과 같은 우주전쟁연습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우주작전대가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이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선제공격능력과 우주전능력 등의 확보를 명문화한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재침전쟁준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일본은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치는 동양의 악성종양이다.(전문 보기)
제국주의는 경제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는다
지금 서방경제는 파산의 접경에서 간신히 균형을 유지해가고있다.류통중에 있는 화페와 유가증권중에서 10~15%만이 실지 생산에 리용되고 나머지는 가치가 없는 가상자본, 가짜자본이라고 한다.
실제적인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각종 금융상품들이 범람하고 상품의 가격이 가치와는 무관하게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는 금융거품현상은 임의의 시각에 급격히 붕괴될 파국적인 위험성을 안고있는 극히 불안정한 경제위기상태라고 할수 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보편적으로 형성되고있는 거품경제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거품경제는 약육강식의 자유경쟁을 합리화하는 자본주의경제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경제는 철두철미 시장경제, 리윤경제이다.
리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제한하지 않으며 국가적통제도 허용하지 않는것이 바로 자본주의경제제도이다.
무정부적이고 자유방임적인 경제제도에서 자본은 전반적인 경제부문에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투자되는것이 아니라 리윤률이 높은 부문들에 불균형적으로 쏠리게 된다.일정한 지역이나 분야에 집중된 방대한 화페자본은 거품을 형성하며 생산과 소비사이, 수요와 공급사이, 경제부문들사이, 금융경제와 실물경제사이의 균형을 파괴한다.
2008년의 금융위기가 그것을 실증해준다.미국에서 살림집가격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2배이상으로 뛰여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주택투기에 뛰여들었다.당시 미국에서 주택은 《돈을 낳는 기계》라고 불리울 정도로 되였으며 이것은 주택거품이 형성되게 하였다.
2007년에 들어와서 주택거품이 일시에 터지면서 살림집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투기행위를 하던 주택대부회사들과 주택사용자들은 은행들에 막대한 빚을 지고 졸지에 망하였다.2007년 한해동안에만도 상환되지 못한 자금이 전국적으로 약 2 000억US$에 달하였다.
국내상업은행들의 총자산의 근 30%가 주택대부시장에 투자된 상태에서 살림집가격이 일시에 떨어진것은 미국경제의 급소를 타격한것과 같은것이였다.은행들의 자금류통체계는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였다.그 이후 주택대부시장에 자금을 대주던 미국의 대규모은행들이 파산되였고 유럽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타격을 받았으며 실물경제부문까지 그 충격을 받아 세계적인 대금융공황으로 번져졌다.당시 미국에서는 국가채무액이 2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실업률이 10%로 늘어나 3 000만명이상이 실업자로 전락되였다.
거품경제는 자본주의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쇠퇴몰락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경제가 지속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리윤률이 극도로 저하되고있는 속에 금융경제의 규모는 실물경제보다 훨씬 팽창되고있다.실물경제에서의 리윤률이 낮아져 자본주의적확대재생산이 이루어질수 없게 되자 그 한계점을 금융공간에로의 진출로 타개해보려는 자본가들의 탐욕의 산물이다.그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본의 세계화를 배경으로 발생한 거품경제가 붕괴에로 향하고있다.》고 전망하고있다.
거품경제가 붕괴되면 불량채권이 시장에 범람하고 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된다.실업자들이 대량발생한다.
자본주의국가는 경제위기에 대처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근로대중에게 저임금을 강요하고 더 많은 세금을 수탈하여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부어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있다.자본의 무제한한 리윤추구의 길이 막히고 그로 인한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이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워짐으로써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품경제현상은 자본주의경제가 한계점에 이르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자본가들은 금융공간에서의 새로운 투기행위를 통해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사실상 말기에 이른 마약중독자가 마약주사를 맞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거품경제의 악순환은 침체의 심연속에서 허덕이는 자본주의경제의 명줄을 더욱 압박하고있다.
경제위기가 나날이 심화되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은 그 출로를 대결과 전쟁에서 찾고있다.경제의 군사화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도처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평화를 파괴하고 인류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는 막다른 위기에 빠져들면 그 출로를 침략과 전쟁에서 찾군 하였다.제1, 2차 세계대전은 물론이고 미제가 도발한 1950년대 조선전쟁과 그 이후 윁남전쟁, 21세기에 들어와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감행한 이라크전쟁 등은 제국주의국가들의 독점재벌들과 정객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며 자본의 침투령역을 확대하고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우크라이나사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발한 무력충돌을 레바논남부지역과 중동전반에로 확대해나가도록 이스라엘을 부추기면서 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핵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순환배비하며 뻐젓이 강국들과의 대결을 추구하고 새로운 대량살륙무기개발에 달라붙으면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이러한 범죄행위들의 밑바탕에는 군수독점체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심화되는 경제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하지만 그러한 술책은 통하지 않고있다.반제자주력량이 비상히 강화되고 다무적협력기구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나라들에서는 경제위기가 해소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되고있으며 내부분렬의 조짐까지 보이고있다.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략탈로 비대해진 자본주의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쇠퇴몰락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귀결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만났다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4일 모스크바 크레믈리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만났다.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뿌찐동지에게 보내시는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최선희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상봉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부단히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사업들과 관련하여 훌륭한 담화가 진행되였으며 새로운 전면적발전궤도우에 올라선 조로친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려는 의지가 재확인되였다.(전문 보기)
무분별한 패권야망이 종말을 앞당기고있다
《세계는 가장 강력한 경제와 가장 강력한 화페를 가진 나라가 파산된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될것이다.》
얼마전 프랑스의 경제학자 쟈끄 아딸리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토론회에서 던진 폭탄경고이다.그는 현재 미국의 공공채무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고수준으로서 아무리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도 120%를 오르내리는 채무비중을 소화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이 나라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절대로 바로잡을수 없다는것이다.
현재 미국의 국내총생산액 대 련방정부채무의 비률은 100:124이다.
미국은 파산되고있으며 앞으로 더 큰 재앙이 들이닥칠수 있다는것이 그의 분석이다.새삼스러운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꼽히는 인물이 곱씹은것으로 하여 이 발언은 지금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결코 가정이나 예측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을 반영한것이기때문이다.
국가채무 35조US$이상, 이것은 세계최대의 빚더미우에 올라앉은 미국의 가련한 처지를 보여주는 수자이다.국가채무가 1조US$ 더 늘어나는데 불과 몇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 역시 시사하는바가 크다.
미국은 급격히 쇠퇴하고있다.그것을 초래한 주요원인의 하나가 바로 침략적인 대외정책이다.
힘의 사용을 국책으로 삼고있는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군사비로 탕진해왔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기타 전쟁참가국들과는 달리 많은 리득을 챙긴 악의 제국은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리윤을 추구하여왔다.2년전에 발표된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여 미국이 일으킨 전쟁들에 의해 초래된 엄중한 인도주의참사들》이라는 특별분석자료는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신랄히 성토하고있다.그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말부터 2001년까지의 기간에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발생한 248차의 무장분쟁중 미국이 일으킨것이 201차였다.자료에는 미제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반정부세력을 훈련시키고 무기와 탄약을 납입하여 내란을 사촉한 죄악도 낱낱이 까밝혀져있다.미제의 이러한 책동이 많은 나라들에 사회정치적혼란과 경제침체, 피난민사태 등 막대한 손실을 가져다준데 대해서도 지적되여있다.
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이 《승승장구하는 전쟁》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것이야말로 미국경제를 증대되는 위기로부터 구원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로 될것이라고 떠든바 있다.전쟁만이 미국으로 하여금 위기의 부정적후과를 극복하게 할것이라는것이다.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실례로 들면서 그때 방대한 군수물자주문이 미국경제를 불경기에서 구원하고 생산증대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다주었으며 그 효과는 전후에도 느낄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그 론리대로 미국은 2000년이래 여러 전쟁에 약 5조US$를 직접적으로 지출하였다.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통에 미국경제는 더욱 악화되였다.재정적자와 대외채무가 끊임없이 증대되였다.이를 메꾸기 위해 딸라를 마구 찍어 람발하고 담보없는 국가채권을 대량발행하였으나 별로 효과가 없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자국경제가 어려우며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보고있다.많은 가정들이 생활상압박을 느끼고있다.최저소득층가정들중 60%는 경제가 불경기에 들어간것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수입이 좀 있다고 하는 가정들중 61%도 같은 견해를 표시하고있다.대공황이 다시 초래될수 있다는 공포분위기가 미국내부에 감돌고있다.
궁지에 빠진 미국은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주의화하며 전략적적수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으려 하고있다.동맹국들을 총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하지만 그것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운명을 건질 처방으로 될수는 없다.
더이상 중요국제문제들을 좌지우지할수 없게 된 처지에 직면하고서도 구태의연한 패권정책실현에 집념하고있는 미국이 참으로 어리석고 가련하기 그지없다.세계의 지배자로 영원히 군림하겠다는 그 집요한 야망추구가 오히려 종말을 앞당기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최근 유럽동맹은 유엔총회 제79차회의 3위원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실상을 걸고드는 《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제출하였다.
유럽동맹이 미국의 사촉밑에 20여년째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대조선《인권결의안》제출놀음은 《인권옹호》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을 폄훼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불순한 목적으로부터 출발한 정치적도발행위이다.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유럽동맹이 이번에 또다시 제출한 《결의안》을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과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의 진정한 보호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 배치되는 정치모략문서,대결문서로 락인하며 전면배격한다.
오늘 세계인권선언과 보편적인 국제인권규범들이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기 위한 정치적수단으로 되여버리고 인류의 참다운 존엄과 권리가 실현되지 못하고있는 현실은 인권의 보편적정의를 외곡하여 저들의 지정학적목적추구에 도용하고있는 불순세력들의 책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유럽나라들이 세계적인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사업에 끼친 해독적후과는 실로 엄중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유럽지역에 만연하는 인종차별과 성폭행,이주민학대,인신매매,경찰폭력 등 제도적이며 광범위한 인권유린행위들은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유럽의 정객들이 설교하는 《인권》타령이 얼마나 허황하고 위선적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살길찾아 떠난 수많은 피난민들이 지중해에서 목숨을 잃고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마저 이르는 곳마다에서 랭대와 멸시를 받으며 각종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는 참혹한 실태에도 미국의 패권전략에 절대적으로 추종한 유럽의 《인권선교사》들의 피묻은 행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인권피고석에 올라 국제사회의 엄정한 심판의 대상이 되여야 할 유럽동맹이 자체반성은커녕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제멋대로 점수를 매기고 훈시하려드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며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그 어떤 국제법도 유럽동맹에 자기의 이중기준적자대를 가지고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유럽동맹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불법무도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집착할수록 《전략적독자성》이 아니라 《전략적예속》에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저들의 가련한 처지만을 부각시키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제도와 실상이 어떠한가는 대륙너머,대양건너에 있는 위선자들이 아니라 우리 인민자신이 평가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 앙심을 품고 인민의 행복하고 자주적인 삶을 침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시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가장 책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 인민의 참다운 인권을 보다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2024년 11월 6일
뉴 욕
国連駐在朝鮮常任代表部が公報文発表
【平壌11月6日発朝鮮中央通信】国連駐在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常任代表部は6日、次のような公報文を発表した。
最近、欧州連合(EU)は第79回国連総会第3委員会に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人権実状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決議案」なるものをまたもや提出した。
EUが米国のそそのかしの下で20余年間、毎年演じている対朝鮮「人権決議案」の提出劇は、「人権擁護」の体裁のよい看板の下で尊厳あるわが国家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われわれの思想と体制を崩してみようとする不純な目的から発した政治的挑発行為である。
国連駐在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常任代表部は、EUが今回にまたもや提出した「決議案」を主権尊重と内政不干渉を明示した国連憲章と、対話と協力を通じて人権の真の保護・増進を成し遂げるための国連加盟国の努力に背馳(はいち)する政治謀略文書、対決文書と烙印(らくいん)を押し、全面排撃する。
こんにち、世界人権宣言と普遍的な国際人権規範が米国と西側諸国によって他国の内政に干渉するための政治的手段となってしまい、人類の真の尊厳と権利が実現していない現実は人権の普遍的定義を歪曲(わいきょく)して自分らの地政学的目的追求に盗用している不純勢力の策動と切り離して考えられない。
「人権先進国」と自称する欧州諸国が世界的な人権保護・増進のための活動に及ぼした害影響は実に重大であり、何をもってしても覆い隠すことはできない。
欧州地域に蔓延する人種差別と性暴行、移住民虐待、人身売買、警察暴力など制度的で、広範囲な人権蹂躙(じゅうりん)行為は世人をして欧州の政客が説教する「人権」うんぬんがどんなに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で、偽善的であるのかを如実に示している。
生きる道を求めて発った数多くの難民が地中海で生命を失い、かろうじて生き残った人々さえ至るところで冷遇と蔑視を受け、各種の犯罪のいけにえになっている残酷な実態にも米国の覇権戦略に絶対的に追従した欧州の「人権宣教師」らの血塗られた行跡が歴々と刻まれている。
人権の被告席に立って国際社会の厳正な審判の対象になるべきEUが自省どころか、他国の人権実態について勝手に点数をつけ、訓示を垂れようとすることこそ盗人猛々しいことの極みであり、人権に対する我慢できない愚弄、冒瀆(ぼうとく)である。
いかなる国際法もEUに自分の二重基準的物差しを持って主権国家の内政にむやみに干渉することのできる権限を付与しなかった。
EUは、米国の対朝鮮敵視政策に追従して不法非道な反朝鮮「人権」騒動に執着するほど「戦略的独自性」ではなく「戦略的隷属」へ一層深く陥っている自分らの哀れな境遇だけを浮き彫りにするようになる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銘記すべき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人権保障制度と実状がどうであるのかは大陸向こう、大洋向こうにいる偽善者ではなくわが人民自身が評価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朝鮮式社会主義制度に復讐(ふくしゅう)の念を抱いて人民の幸福で自主的な生を侵奪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いかなる試みも絶対に許さず、最も責任的で積極的な努力でわが人民の真の人権をよりしっかり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은 우리 핵무력강화로선의 정당성을 완벽하게 립증할뿐이다
미일한은 지난 3일 우리 국가의 문전에서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공중훈련을 발광적으로 벌려놓았다.
우리의 최신형전략무기시험에 대한 그 무슨 《대응》,《경고》라는 명목하에 미전략폭격기 《B-1B》를 위시한 다종의 3국 전투기들이 투입된 훈련에서는 상대측의 핵심대상을 가상한 표적을 《신속정확하게 타격하는 방식》을 련마하였다고 한다.
한국군부깡패집단은 《고도화하는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응하고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일체형확장억제실행력과 함께 한미일안보협력을 통한 강력한 대응의지 및 능력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력설하면서 앞으로 우리를 반대하는 3국군사공조를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가장 적대적이며 위험한 침략적본태에 대한 또 한차례의 명백한 행동적설명인 동시에 우리가 선택실행하는 핵무력강화로선의 정당성,절박성을 립증해주는 또 하나의 완벽한 증명사례로 된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적아간의 힘의 균형의 파괴가 곧 전쟁이라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객관적현실이다.
상기시키건대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은 올해에만도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전제로 한 각종 전쟁모의판들을 20여차례나 벌려놓았으며 그 실행조치로서 백수십차의 반공화국군사연습들을 년중 쉬임없이 감행하였다.
올해 사상처음으로 미일한의 다령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에지》,조선반도에서 전면적인 핵전쟁을 가상한 핵작전연습 《아이언 메이스》 등 보다 위험한 군사연습들의 폭발적증가는 우리 국가는 물론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되였다.
《시어도 루즈벨트》호를 비롯한 핵항공모함타격집단들이 조선반도주변수역에 3차례나 전개되고 핵전략잠수함 《버몬트》호가 사상처음 한국에 기여들었으며 《B-52H》를 비롯한 전략핵폭격기들이 5차례나 조선반도상공에 출몰함으로써 미국의 전략자산전개측면에서도 또다시 최신기록을 갱신하였다.
우리 국가에 조성된 엄중한 안전환경은 미국과 추종무리들의 침략적이며 모험주의적인 군사적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선택의 불가피성을 웅변으로 증명하고있다.
적수들의 군사적광기가 가증될수록 우리 로선의 당위성과 절박성은 더욱 부각될것이며 그 실행의 동력과 강도 또한 정비례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로선은 현정세속에서 유일무이하고 가장 정확한 선택이며 우리는 그 길에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을것이다.
2024년 11월 4일
평 양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11月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4日、「敵対勢力の増大する軍事的脅威はわれわれの核戦力強化路線の正当性を完璧に立証するだけだ」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米・日・韓は去る3日、わが国家の門前でまたもや共和国を狙った連合空中訓練をヒステリックに繰り広げた。
われわれの最新型戦略兵器実験に対するいわゆる「対応」「警告」の名目の下、米戦略爆撃機B1Bをはじめとする多機種の3国の戦闘機が投入された訓練では、相手側の核心対象を想定した標的を「迅速かつ正確に打撃する方式」を練磨したという。
韓国軍部ごろつき集団は、「高度化する北の核、ミサイル脅威に対応し、抑止するための韓米同盟の一体型拡張抑止実行力とともに、韓・米・日安保協力を通じた強力な対応意志および能力を示すもの」と力説し、今後、われわれに反対する3国の軍事共助を一層強化するであろうと宣布した。
これは、わが共和国に対する敵の最も敵対的かつ危険な侵略的本態に対する今一度の明白な行動的説明であると同時に、われわれが選択・実行する核戦力強化路線の正当性、緊要性を立証するもう一つの完璧な証明事例であ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での敵味方の力のバランスの破壊がまさに戦争であることは、否認できない客観的現実である。
想起させるが、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今年だけでもわが国家に対する核兵器の使用を前提とした各種の戦争謀議を20余回にわたってこらし、その実行措置として百数十回の反共和国軍事演習を年中絶え間なく強行した。
今年、史上初めて米・日・韓の多領域合同軍事演習「フリーダムエッジ」、朝鮮半島で全面的な核戦争を想定した核作戦演習「アイアン・メイス」など、より危険な軍事演習の爆発的増加は、わが国家は言うまでもなく、地域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重大な脅威となった。
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をはじめとする原子力空母打撃集団が朝鮮半島周辺の水域に3回も展開され、戦略原子力潜水艦バーモントが史上初めて韓国に寄港し、B52Hをはじめとする戦略爆撃機が5回も朝鮮半島の上空に出没したことで、米国の戦略資産展開の面においてもまたもや最新記録を更新した。
わが国家につくり出された重大な安全環境は、米国と追随勢力の侵略的かつ冒険主義的な軍事的脅威から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を頼もしく守るためのわれわれの戦略的選択の不可避性を雄弁に証明している。
敵の軍事的狂気が増大するほど、われわれの路線の当為性と緊要性は、一層浮き彫りになるであろうし、その実行の動力と強度もまた正比例す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的核抑止力強化路線は、現情勢下で唯一無二の最も正確な選択であり、われわれはその道で少しも揺るが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우리 녀자축구선수들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단연 우승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고 올해 두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리였다.
세계의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람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나라 팀과 에스빠냐팀사이의 결승경기가 3일(현지시간)에 진행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장에 나선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빼앗기로 상대팀을 압박하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후반전에 들어와 먼저 실점을 당하였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완강한 공격을 들이댔다.
경기시간 66분경 우리 팀에서 19번선수가 상대팀방어수들의 뒤공간으로 련락해준 공을 7번 전일청선수가 문지기를 빼돌리고 정확한 차넣기로 득점하였다.
더이상 득점이 나지 않아 두 팀은 11m승부차기를 진행하였다.
관람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11m승부차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에스빠냐선수들을 4:3으로 이겼다.
하여 우리 나라 팀은 에스빠냐팀을 5:4(전후반전 1:1, 11m승부차기 4:3)로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였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경기장을 달리는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감동적인 모습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부터 시작하여 결승경기에 이르는 6차례의 대전에서 전승을 기록하였으며 도합 14개의 득점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기술을 발휘하고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한 7번 전일청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전일청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이 수여되였다.
세계적인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의 손수림선수 국제권투련맹 2024년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쟁취
국제권투련맹 2024년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손수림선수가 영예의 1위를 하였다.
쯔르나고라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까자흐스딴, 프랑스를 비롯한 7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590여명의 우수한 남, 녀선수들이 참가하였다.
녀자 60kg급경기에서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경기에 출전한 손수림선수는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중국선수를 3:2로 이기고 우승컵과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녀자 63kg급경기에 출전한 박신아선수는 2위를 하였다.
한편 얼마전 중국에서 진행된 제11차 아시아물에뛰여들기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최위현, 리평광선수들이 남자 10m고정판 동시경기에서, 김경심, 리향심선수들이 녀자 10m고정판 동시경기에서, 리향심, 표소연선수들이 녀자 3m탄성판 동시경기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남자 10m고정판 개인경기에서 최위현선수가, 녀자 10m고정판 개인경기에서 리향심선수가 각각 3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간섭을 막을수 있는 안전구도의 형성 주장
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가 얼마전 벨라루씨에서 진행된 유라시아안전에 관한 제2차 민스크국제회의 전체회의에서 전체 유라시아지역을 지정학적대립의 무대로 전변시키려 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을 강력히 규탄하였다.그는 유럽뿐 아니라 유라시아동부지역에서도 저들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려고 작정한 나토가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이라는 명분으로 포괄적인 기구들을 밀어내고 이 지역에 뿌리를 박으려 하고있는데 대해 강한 경계심을 표시하였다.
중동지역상황이 보다 비극적으로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외무상은 이란핵계획에 관한 합의에서의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 아랍이스라엘관계조정과정을 독점하려는 미국의 집요한 야욕은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 지역을 완전한 불안정상태, 대전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그는 미국과 나토, 유럽동맹의 침략행위로 하여 유라시아대륙이 분렬될 위험성이 증대되였다, 우리가 론하는 유라시아안전구도는 이러한 부정적인 추이를 극복할수 있는 건설적인 안전구도로서 전 대륙의 군사정치정세를 안정시키고 대륙공간의 통일과 호상련계를 보장하며 서쪽의 유럽대서양방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협을 해소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명백한것은 미국이 저들의 우월성을 운운하며 주역을 놀던 과거에로는 되돌아갈수 없다는것이다.미국이 모든것을 좌우지하려던 곳에서는 일이 잘되지 않았다.새로운 지정학적, 국제법적현실을 고려하며 강권이 아니라 평등과 진정한 리익균형에 기초한 구상들을 추진하여야 한다.
서방의 제재책동에 맞서
최근 벨라루씨외무상과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이 회담에서 서방의 내정간섭과 비법적인 제재들을 규탄하고 그에 맞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벨라루씨외무상은 수리아의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평화와 긴장완화, 류혈방지를 지지하는 자국의 립장을 밝히면서 이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말하였다.그는 벨라루씨와 수리아가 호상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선린관계와 높은 수준의 협력을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정치와 경제, 무역과 문화분야들에서뿐 아니라 지역적 및 세계적인 안보문제들에서의 협력을 가일층 심화시키겠다고 언명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은 량측이 독립국가들에 대한 서방의 내정간섭책동과 비법적인 제재들에 맞서 두 나라사이의 협력을 발전시킬 방도들에 대해 토의하였다고 말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조치들로 인한 부정적인 후과들을 완화하거나 가시기 위한 방도들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또한 쌍무적 및 지역적, 국제적인 문제들에 관한 정기적인 정치협상을 진행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데 대한 량해각서를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복지사회》의 간판은 왜 내던졌는가
한때 미국과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은 《만민복지사회》를 건설할것처럼 요란하게 떠들며 부산을 피웠다.하지만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만민》이라는 단어를 떼버리고 그후에는 《복지사회》라는 간판마저 완전히 내던졌다.
단순히 거치장스러워서만이 아니였다.정권을 장악한 자본가계급, 특권층에 있어서 그 간판을 붙여놓은것이 날로 부풀어오르는 저들의 리윤추구야망에 전적으로 배치되기때문이였다.
지금의 자본주의실상을 보라.
상층사회와 하층사회, 이것이 매우 불공평한 물질적부의 분배로 인해 초래된 극심한 사회적량극화이다.
이 두 사회의 격차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빌어 말한다면 상층사회는 1%밖에 안되는 특권층의 사회이고 하층사회는 99%에 달하는 광범한 근로대중이다.
하늘과 땅이 맞붙을수 없고 물과 기름이 뒤섞일수 없는것처럼 서방세계의 매 국가안에 형성된 이 두 사회는 절대로 융합될수도 화합될수도 없다.오히려 이 격차는 날이 갈수록 아득히 벌어지고있으며 특권층과 각계층 근로대중사이의 계급적모순과 대립은 임의의 시각에 폭발할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현 실태는 자본주의나라 지배층이 《복지사회》를 일떠세우겠다고 한것이 입술에 침바른 소리에 불과한것이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복지라는 말은 행복이라는 뜻이다.각계층 모든 사람, 만민이 다같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가 건설되기를 바라지 않는 인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을것이다.
그런 사회를 일떠세우자면 반드시 착취와 억압의 사회적관계가 우선적으로 청산되여야 한다.그 관계를 근본적으로 갈아엎지 않고서는 만민이 잘사는 사회를 절대로 건설할수 없다.
한줌도 안되는 착취계급이 광범한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내여 제배를 불리는것이 제도화된 자본주의사회에서 《복지사회》를 이루어내겠다는것은 앙천대소할 일이기 전에 인민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이다.
자본주의나라들이 《복지사회건설》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댄것은 사회주의의 영상을 훼손하고 자본주의내부에서 높아가는 근로대중의 반항을 무마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자본주의는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유방임주의적경제원리에 의거하여왔다.이 원리에 따라 진행된 시장에 의한 분배는 생산의 극대화를 이루어냈지만 생산의 무정부성,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자본의 독점화를 가속화하였으며 자본주의세계를 험악한 대공황의 진창속에 빠뜨려놓군 하였다.대규모회사들도 무자비하게 쓰러뜨리는 대공황속에서 살아남은 재벌들은 기업합병 등을 통해 더 많은 부를 차지하였다.반면에 광범한 근로대중은 모든 위기의 희생물로 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자본주의의 정치경제적위기는 매우 심각해졌다.근로대중은 자기들에게 실업과 빈궁, 가정파탄과 자살의 운명을 강요하는 착취계급과 자본주의를 저주하며 그에 항거해나섰다.
삶의 권리와 참다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항의의 물결이 거리들을 휩쓸면서 자본주의는 존망의 도마우에 오르게 되였다.그러자 서방자본주의나라 경제학자들은 빈부격차를 줄이자면 정부가 사회경제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간섭통제를 하여 전반적인 사회성원들의 《복리》를 위해 복무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사이비학설을 본격적으로 들고나왔다.그들은 자본주의국가가 《의회정치》를 통하여 기업들을 국유화하고 근로자들의 실업을 구제하며 의료, 년금 등을 보장하는 사회보험정책을 실시하기 위한 법들을 제정하여 《인민적자본주의》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본가계급은 강화되는 로동운동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독점적고률리윤과 식민지적초과리윤으로 로동귀족과 함께 중산층을 대대적으로 길러냈다.
로동운동내의 상층을 매수하는 한편 개별적인물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부유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 그들을 내세워 《로자간의 협조》를 설교하게 하였다.또한 정부가 나서서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준다, 중소기업체들의 세금을 감면시켜준다 하면서 중산층을 불구는데 《열성》을 부리였다.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중산층이 늘어나고 그들이 부자로 되면 결과 빈부격차가 줄어들게 된다는 달콤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국가와 정부의 간섭과 조절에 의한 분배도 실질적으로는 자본가들의 투자를 늘이고 자본의 수익성을 높이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향되였다.1970년대 제1, 2차 석유위기의 발생으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경제적대혼란이 일어나면서 중산층의 몰락이 시작되였다.쇠약한 중소기업들이 먼저 쓰러지고 많은 사람들이 기업체들에서 해고되였다.
결국 자본주의가 내든 《복지정책》은 광범한 근로대중으로부터 수탈한 막대한 세금수입의 극히 일부를 《사회복리》를 위한 시책들의 시행에 돌리는 식의 기만술책이였으며 본질에 있어서는 국내수요를 부단히 자극시키는 방법으로 독점적재생산의 무제한한 확대를 담보해주기 위한 반인민적인 정책이였다.
자본주의가 《복지사회》의 간판을 내던진것은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심각한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고 어떻게 하나 리윤률을 올리기 위한 흉책이였다.
력사적으로 독점체들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영의 합리화》를 떠들면서 많은 사람들을 해고하고 국가정책방향을 침략과 전쟁, 대결에로 정하도록 정부를 배후조종해왔다.20세기후반기 국제무대에서 랭전이 격화되고 전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난것은 자본주의가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것이였다.약자의 패배와 죽음, 강자의 승리와 지배가 명확하게 갈라지는 생존경쟁은 자본을 극소수에로 집중시키고 절대다수를 빈곤층에로 몰아가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초래하여왔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자 미국과 서방나라 독점재벌들은 경제의 《세계화》를 요란하게 떠들며 자본의 침투령역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세계에 대한 지배권과 최대의 리윤을 얻으려는 그들의 탐욕스러운 야망은 국내산업의 취약, 실업대군의 산생, 빈부차이의 격화를 초래하였다.대규모기업체들이 생산지를 해외에로 이전시키면서 일군 해고바람에 《비교적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고있던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굴러떨어졌다.
미국에서의 주택대부시장위기로 시작되여 서방세계에로 급격히 파급된 2008년의 금융위기는 자본주의나라 중산층에 수습하기 힘든 타격을 주었다.당시 《돈을 낳는 기계》로 불리울 정도로 주택은 투기행위의 주요대상으로 되였다.그로 하여 《주택거품》이 형성되였다.주택을 기본자산으로 가지고 투기행위를 하며 살아가던 주택대부회사들과 사용자들이 주택거품의 붕괴로 막대한 빚을 지고 졸지에 망하였다.
금융위기로 중산층은 더욱 줄어들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실물경제에서보다도 전자금융분야에서 리윤률을 올리기 위한 투기행위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그때문에 실제가격보다 엄청나게 값이 뛰여오르는 투기적인 《거품현상》이 3년에 한번씩 일어나고 붕괴된다는 말이 나도는 정도이다.새로운 위기들이 발생할 때마다 자본주의국가들은 공적자금을 투자하여 거대금융기관을 구제하고 대신 세금과 같은 부담을 중산층에 들씌운다.종당에 중산층은 빈곤층으로 전락된다.
하기에 자본주의경제학자들속에서도 《자본주의가 스스로 반자본주의를 하고있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 형편이다.
반인민적정체를 깨끗이 드러낸 자본주의는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걷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