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11月 13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군이 지난 10일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날 우리 령해에 정체불명의 목표가 침입하자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던 조선인민군 해군경비정이 긴급기동하였다. 그런데 이때 대기하고있던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목표를 확인하고 귀대하던 우리 해군경비정을 뒤따르며 발포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만단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있던 우리 해군경비정은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즉시 도발자들에게 단호한 대응타격을 가하였다.
남조선군 함선집단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지키고 도발자들의 무모한 공격기도를 좌절시키기 위한 응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이것을 놓고 《제3의 서해교전》이니 뭐니 하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법석 고아대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서해해상에서의 이번 무장충돌은 그 어떤 단순한 우발적사건인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노리는 남조선군부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사건발생이전에 이미 여러척의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미리 전투대형을 짓고 대기상태에 있다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우리 해군경비정에 먼저 불질을 하였다.(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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