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9월 8일 로동신문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7년이 되였다.

동서랭전의 벽두에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지배전략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남조선을 강점하였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나라의 완전독립과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념원은 짓밟히고 하나의 나라,하나의 민족이 둘로 갈라지는 비극이 시작되였다.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친미사대세력을 길러내여 동족대결에로 내몰면서 조선반도를 통채로 타고앉기 위한 침략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

우리 공화국은 반세기가 훨씬 넘는 장구한 기간 남조선주둔 미군의 첫째가는 공격목표가 되여 막대한 희생을 치르어야 하였고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에 대처하여 허리띠를 조이면서 자체의 핵억제력을 확보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오늘에 와서는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악성종양으로 화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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