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헌신의 력사

주체101(2012)년 12월 1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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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이게 웬일입니까?단 한번만이라도 일어나주십시오.장군님-》

피눈물의 12월의 그 절통한 호곡이 또다시 우리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이렇게 가시면 안된다고,장군님없이 우린 어떻게 사는가고 만수대언덕에서 대돌을 허비며 목놓아울던 그 모습들도 다시금 눈앞에 어리여온다.

정녕 잃어서는 안될분이시였다.

단 한순간도 그이께서 안계시는 세상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고 그이와 떨어진 자신들의 삶과 운명에 대해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는 우리 인민이기에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여 가슴을 치며 오열을 터치였고 피눈물을 쏟고쏟았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사람들은 낮에 이어 밤에도 찾고찾았다.만수대언덕이며 룡남산마루 그리고 지방과 일터들에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들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들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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