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승마풍습(2)

주체102(2013)년 11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리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천년강대국 고구려의 정치문화가 후세에 미친 영향은 막강하다.승마풍습을 위주로 한 상무적기풍 역시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려말-조선봉건왕조초기에 활동한 권근(1352-1409)은 자기의 글에서 《…고씨부터 상무적기풍이 강하며… 풍속이 용맹하여 부강한 위업에 족하였다.》라고 썼다.또한 《주몽씨이래로 고구려사람들은 말타고 하는 활쏘기를 잘 익혀 드디여 풍속으로 되였다.비록 수나라와 당나라의 병력이 성하였으나 고구려사람들을 항복시킬수 없었으니 그 날래고 용감한 모습을 가히 상상할수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 권51 평양부,풍속)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주몽씨라는것은 고주몽이 세운 고구려를 말하는것이고 풍속으로 되였다는것은 승마풍습이 하나의 전통으로 고착되여 확립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고구려의 승마풍습과 승마에 필요한 말을 부리는 기구들과 말치레거리들은 동족의 나라들인 백제와 신라,가야에 널리 보급되였다.이에 대하여서는 여러 고고학자료들이 잘 보여주고있다.백제의 청주 신봉리유적과 신라의 천마무덤 등에서는 고구려적색채가 진한 마구류들이 드러났다.일찍부터 고구려의 속국적지위에 있던 신라는 고구려문화를 섭취하면서 발전하였다.부산 복천동유적을 비롯하여 가야,신라마구들에 비낀 고구려적색채가 이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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