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푼수없는 망동이 몰아온 귀결

주체107(2018)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일본이 날이 갈수록 고립당하고있다.

얼마전 에짚트신문 《알 야움 알 싸비아》가 이와 관련한 론평을 게재하였다.론평은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는 미국도 무시한 문제이다.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독도령유권문제 등을 둘러싸고 일본과 남조선사이에 외교적분쟁이 더욱 크게 번져지고있다.현재 일본의 리익은 동맹국들의 관심밖에 놓이고말았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일본은 새로운 동맹자를 모색해야 할 절박한 요구에 직면하게 되였다, 최근 일본이 벌리고있는 외교적활동들은 가까운 동맹국으로부터 배척받은것으로 하여 생긴 소외감의 반영이다고 평하였다.

일본의 고립상을 사실그대로 보여주는 글이라고 할수 있다.

일본은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자기의 푼수없는 망동이 몰아온 필연적귀결이다.

조선반도에서의 정세변화를 대하는 일본의 그릇된 태도만 놓고보자.

조선반도에서 화해와 완화를 지향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자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이를 열렬히 환영하는 립장을 표시하였다.그런데 일본은 여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강도높은 대조선제재유지》를 입아프게 외워대는가 하면 다 낡아빠진 《랍치》북통을 계속 어지럽게 두드려대며 구걸과 청탁놀음에 몰두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이 얻고있는것이란 과연 무엇인가.아무것도 없다.있다면 국제적으로 일본고립, 일본소외를 초래하고있는것뿐이다.

일본의 행태는 남의 잔치집 울바자주위에서 집주인을 터무니없이 헐뜯으면서도 한사코 잔치판에 끼여들겠다고 생떼질을 쓰는 주정뱅이의 한심한 추태를 방불케 한다.누가 보기에도 이렇게 무지스럽게 놀아대니 아무리 가까운 동맹국이라도 어찌 고개를 외로 틀지 않을수 있겠는가.

최근년간 일본이 하는짓이란 전부 이런것들이다.

일본은 랍치, 대학살, 노예로동, 성노예범죄 등 과거에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만행에 대한 청산을 전혀 하지 않고있다.도리여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고 미화분식하는 길로 나아감으로써 국제사회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이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는것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지만 헛수고로 되고있다.미국 쌘프랜씨스코시장은 일본의 오사까시가 쌘프랜씨스코시와 맺은 자매도시관계를 취소하는 문서를 보내온것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시내에 설치된 성노예소녀상을 철거시키지 않고 계속 전시해놓을 립장을 표시하였다.

도이췰란드, 카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성노예소녀상과 추모비들이 련이어 설립되고있는것은 일본이 날로 고립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증거로 되고있다.

조선《위협》설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전국에 군국주의적인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헌법개악과 군사력증강을 통해 전쟁국가로 되여보려 하고있다.국제법적원칙에도 맞지 않게 독도를 비롯한 남의 나라 땅을 제땅이라고 한사코 우겨대며 《령유권》을 주장하고있다.이에 주변나라들이 강한 경계심을 품고 일본을 주시하고있다.

정치난쟁이 일본이 세계 곳곳을 돌아치며 《정치대국》의 생색을 내도 차례지는것은 남들의 비웃음과 손가락질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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