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많을수록 복을 누리는 세상 다자녀세대들에서 울려나오는 고마움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을 적극 도와주고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하며 국가적인 보장대책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조국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을 볼 때면 취재길에서 만났던 잊을수 없는 모습들이 우렷이 떠오른다.
얼마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화성지구의 새 거리에서 다자녀세대인 리은정동무의 가정을 찾았을 때였다.
5칸짜리 덩실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기쁨과 감격을 한껏 터치던 그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다섯 자식을 둔 그가 이전에 살던 집은 살림방에 해빛도 잘 들고 부엌과 세면장 등도 갖추어져있어 살림에 큰 불편이 없었다.그런데 자식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커가면서 자연히 집이 좀더 넓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군 했다.그런데 그 꿈이 현실로 될줄이야.…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림흥거리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내심 부러움을 금치 못하던 그에게 어느날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나라에서는 다자녀세대인 그의 가정에 새 거리의 5칸짜리 살림집을 우선적으로 배정해주었던것이다.
그는 지금도 살림집리용허가증과 다자녀세대증을 자주 꺼내보군 하는데 그럴 때마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가슴에 사무쳐와 눈굽이 뜨거워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자식을 많이 둔 가정이라고 이런 혜택을 베풀어주는 나라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만의 심정이랴.
온 나라 방방곡곡의 다자녀세대들마다에서 이런 고마움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언제인가 우리와 만난 평양시인민위원회의 일군은 다자녀세대들을 위한 국가적우대조치들중 제일 중요한 항목의 하나가 살림집배정문제라고 하면서 거기에 규제된 내용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자녀세대들의 살림집을 년차별로 해결해주도록 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해마다 건설되는 살림집들을 다자녀세대들부터 먼저 배정받도록 하고있으며 도, 시, 군소재지들에서도 다자녀세대들이 생활에서 불편을 느낄세라 살림집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고있다.…
최근 화성지구에만도 수많은 다자녀세대가 새로 보금자리를 폈다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다자녀세대에 베풀어지는 국가의 혜택은 살림집뿐이 아니다.다자녀세대증을 가진 녀성들과 자식들은 중앙급병원을 비롯한 각급 병원들에서 교환병력서가 없이도 의료봉사를 우선적으로 받을수 있다.
몇달전 제남탄광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이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그때 탄광병원앞에서 아홉 자식을 낳은 모성영웅인 송은희동무의 가족을 만나게 되였는데 식구들중 누가 앓는가고 하는 우리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다자녀세대들에 대한 우선적인 의료봉사는 국가의 시책입니다.》
국가의 시책, 아마도 자식많은 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정책으로 하고있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일것이라는 생각에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사리원시 은별동에서 사는 리은별동무의 가정도 마찬가지이다.이 집은 동네사람들로부터 자식복이 있는 집으로 찬탄을 받고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두 자식이 혁신자로 떠받들리우고있고 중학교와 소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딸도 공부를 잘하고 도덕이 밝아 사랑을 받고있으며 나어린 막내도 남달리 영민하여 가정에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어쩌면 다섯 자식을 그처럼 잘 키울수 있는가고 묻는 사람들에게 리은별녀성은 이게 다 후대들을 위한 일에 억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는 당과 국가의 덕이라고 이야기하군 한다.
우리 녀성들이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사업이며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렇듯 나라에서는 아낌없는 배려를 다 돌려주고있는것이다.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국가수훈을 수여받은 녀성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을 지닌 녀성들속에 자식을 많이 낳은 어머니들이 있다는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할수 있다.
예로부터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잦을 날이 없고 자식많은 어머니 옷고름 마를 날이 없다고 하였지만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그들은 오늘 근심걱정은커녕 오히려 자식많은 어머니의 남다른 기쁨과 긍지를 안고 산다.
녀성들속에서 《자식을 낳지 않는것이 편안하다.》, 《아이를 낳아키우면 직업을 잃게 된다.》는 말이 류행어처럼 통용되고있는 자본주의나라에서라면 이런 혜택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며 이런 행복을 어떻게 맛볼수 있겠는가.
그렇다.자식을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차례지는 복이 더욱 커만 가고 가정에는 웃음꽃이 만발하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이다.
하기에 오늘 자식을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 누구나 이렇게 스스럼없이 진정을 터놓고있다.
우리 나라는 자식이 많을수록 복을 누리는 세상이라고.(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