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향도의 손길따라 인민은 더 밝은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간다 -올해 상반년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뜨겁게 되새기며-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출발한 이해의 상반년이 어느덧 지나가고있다.가슴벅찬 환희와 충격적인 사변들을 력사에 아로새기며 내세운 목표달성에로 용진해온 그 하루하루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적인 위인상을 전하는 감동깊은 사실들로 엮어져있다.

그이의 아름다운 리상들이 인민의 생활속에 눈부신 실체로 떠오르고 그이의 원대한 포부에서 또다시 거창한 혁명들이 개시된 그 줄기찬 행로에서 우리 당이 결심하고 전체 인민이 환호하는 미증유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쉼없는 분투에 받들려 조국은 아름다운 리상을 향해 더 높이 솟구쳐오르고있으며 그 급진적이며 도도한 상승에는 한계가 없다.

올해 상반년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되새겨보는 이 시각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를 모시고 혁명하는 보람과 더 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으로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있다.

 

노래하자, 자랑하자 친근한 어버이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이는 결코 우리 조국땅을 진감하고 세계에 흥분을 준 노래의 한 구절만이 아니다.

이해의 상반년에 대하처럼 굽이친 이 나라의 민심이 여기에 있고 인민의 바다같은 흠모심이 터쳐올린 위인송가의 이 구절이자 경사도 많은 우리 세월의 진정한 이름이다.

인민의 격정을 폭발시킨 이해의 거대한 사변은 벌써 정초에 일어났다.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누구도 알수 없었다.2023년을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경모심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던 때에, 지나온 한해의 천만로고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련속공격전의 앞장에 서신 그이를 우러르며 누구나 목메이는 격정을 금치 못하던 그때 력대초유의 거창한 사변이 일어날줄 미처 상상도 못한 인민이였다.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제시!

어느 한두 부문이나 지역도 아니고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이 정책이 가지는 의의는 실로 거대한것이였다.하지만 그보다 먼저 창당이후, 건국이래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목표한 인민생활향상에서 처음으로 되는 담대한 구상을 정책에 담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한가지 일을 구상하시여도 세상사람들이 상상 못하는 규모와 형식으로 설계하시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내밀어 반드시 기적적인 결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온 10여년세월 너무도 많이 체험하여왔다.그러나 나라가 제일 어려운 이때,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일신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전개한 통이 큰 작전들이 이미 강력히 실행되고있는 속에서 이런 중대결단을 내린다는것이 어디 엄두조차 낼 일인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불과 한주일 남짓한 기간이 흘러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곡히 하시던 말씀은 지금도 되새길수록 눈굽이 젖어든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하자는것입니다.

소극적인것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입니다.해야만 합니다.

나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인민을 위해 꼭 하고싶으신 일들, 주고 또 주고싶으신 어버이정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소원에 담아 어김없이 실천해오신것처럼 지방의 세기적락후와 지역적불균형을 청산하고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생활수준을 한계단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당의 숙원에 담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숙원, 조국과 혁명을 이끄시는 그이의 령도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영명하고 어떤 힘으로도 막지 못할 불가항력을 지닌것이며 반드시 눈부신 현실을 안아오는것인지 그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조직전개력, 천만대중의 심금을 단번에 틀어잡는 숭고한 인덕을 바탕으로 하고있을뿐 아니라 인민을 위한 아름찬 목표들을 무한한 사랑과 강렬한 의지로 충만된 숙원들에 담고있는것으로 해서 형세를 초월하는 비상한 과감성과 강인성, 필연성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지방발전정책실현에서 나서는 귀중한 지침들을 가르쳐주신데 이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2월 28일은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간직해온 믿음이 마침내 또 하나의 장엄한 현실로 펼쳐진 력사의 날로 되였다.인민이 희망안고 그려보던 행복의 래일을 오늘에로 앞당겨오시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과 헌신의 세계를 산천초목도 전하는것만 같은 그날의 착공식장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향하여 앞으로!》라는 격동적인 호소로 연설을 마감하실 때 누구나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뜨신 착공의 첫삽과 새로 조직된 인민군부대들에 수여해주시던 련대기들을 우러르며, 착공식장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던 발파폭음을 들으며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이 겪어온 모든 고생을 행복의 환희로 다 바꾸어주셨다고, 온 나라가 변하는 새 력사를 불러오셨다고 눈물속에 토로하던 사람들은 그 얼마였던가.

지방의 세기적질곡을 끝장내고 사람들의 인식령역을 개변시키는 지방공업혁명이 마침내 10년목표의 달성에로 멈춤없는 전진을 시작하고 미구하여 맞이할 새 생활의 기쁨을 시시각각 의식하며 사람들 누구나 흥분에 겨워있던 때 정월부터 농촌들의 새집들이소식이 끊길줄 모르던 조국땅에 희한한 경사가 련이어 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난 3월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이 진행된데 이어 4월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5월에는 전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 세계적인 리상거리들로 우뚝 솟구쳐오른 그 웅건한 창조물들에서 우리 인민이 본것은 결코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이나 현대성과 예술성이 훌륭히 결합된 건축술만이 아니였다.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서 빛나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펼쳐지는 우리의 미래상이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를 온넋으로 체감하였다.

고마운 세월과 더불어 년년이 축적되고 승화되여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은 마침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을 기념하는 공연무대에서 전인민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의 격조높은 선률이 되여 온 누리에 메아리쳐갔다.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라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라

슬하의 천만자식 한품에 안고

정을 다해 보살피시네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노래의 가사와 환희로운 선률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 인민 누구나 강렬한 체험으로써 이미 스스로 찾은 사상감정이였다.그렇기때문에 마치 오랜 세월 불러온 명곡과도 같이, 그 제목처럼 친근하게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대번에 완전히 틀어잡았으며 아침저녁 그 어디서나, 남녀로소모두가 부르고 또 부르는 인민의 노래로 되였다.

온 나라 인민이 령도자를 친근한 어버이로 노래한다는것은 그 의미가 간단치 않다.그것은 수도시민들로부터 지방의 산골마을 마지막 한사람의 운명과 생활까지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고 품고 사는 소원과 희망을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는분, 인민의 오늘만이 아니라 머나먼 래일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시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받아안으실수 있는 매혹과 흠모의 정화이며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후할 업적을 쌓으신 그이께 천만인민이 드리는 최고의 경의이다.

현대정치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는 이런 칭송을 자기 령도자에게 드리는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인민이다.전체 인민이 한치의 간격도 없이 친근하게 부르며 믿고 따르는 어버이가 계신다는것은 그 자체가 자기 운명의 위대한 보호자, 향도자를 모시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그것은 또한 령도자의 혁명사상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그에 기초한 온 사회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증시하는것이기도 하다.

현대적인 무장력이나 어떤 경제지표들보다 더 거대한 힘을 체감하게 하는 음악, 인류가 리상으로나 그려보던 진정한 강대국의 위상을 남김없이 구가한 기념비적걸작인것으로 하여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우리 지경밖을 넘어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름답고 화목한 일심단결의 나라 조선이 부럽다.》, 《이 노래를 들으면 조선으로 이주하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든다.》, 《조선의 가요 〈친근한 어버이〉는 명실공히 2024년 최고의 노래》 등 경탄과 매혹에 찬 글들이 세계의 수많은 사회교제망들에 광범히 떠오르는 속에 지난 5월말까지 어느한 나라의 동영상공유싸이트에서만도 화면음악편집물 《친근한 어버이》를 시청한 사람들의 수가 무려 1 10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세상에 오직 한분 가장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흠모심을 기념비적송가에 담아 열창하며 온 나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였다.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김철의 로동계급은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고 개천, 순천, 덕천지구를 비롯한 평남탄전의 탄부들은 올해에 들어와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수많은 애국탄을 마련하여 중요단위들에 보내주었다.매일 계획보다 수백t의 비료를 증산하며 사회주의농촌들에 보내준 남흥과 흥남의 로동계급, 1.4분기간 일평균 전력생산실적을 수십년래의 최고수준에 올려세운 북창로동계급과 지난해보다 높이 세운 생산목표를 향해 기세차게 용진한 상원과 순천의 로동계급의 모습도 자랑스러웠다.도처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이 창조되는 속에 지난 6월 5일에는 전국의 농촌들에서 높이 세운 계획대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소식이 전해졌고 그로부터 또 얼마후에는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올해 관개공사목표가 앞당겨 수행된데 이어 방방곡곡의 전야들에서 전례없는 밀, 보리풍작이 이룩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어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과 녀성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전구들에로 련이어 진출하고있을 때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은 국제경기무대들에 나가 경이적인 성과들을 창조하여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보내여왔다.

한편의 노래에 자기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담고 그와 더불어 조국의 위대한 힘과 존엄을 온 세상에 과시한 바로 여기에 2024년 상반년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력사에 아로새긴 가장 빛나는 자취가 있다.

 

창창한 앞날을 펼쳐주는 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탁월한 령도의 손길로 펼쳐가시는 우리 시대의 거창한 변혁상과 눈부신 발전상은 세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할수 있다.

그것은 첫째로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통을 더욱 튼튼히 고수하면서 이미 전취한 모든 고귀한 재부들을 보다 발전풍부화하는것이라는데 있으며 둘째로 당을 따라 간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온 인민들에게 값비싼 보람을 주고 환희를 주는 경이적인 사변들의 련속과정이라는데 있으며 셋째로 전세대가 간직했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더 높이 세운 리상적인 목표들을 신화적인 속도로 점령해가는 변화라는데 있다.

총적으로 볼 때 이 세가지 의미를 가진 변화의 기본방향은 더 밝고 창창한 우리의 미래에 있다.다시말하여 지금 우리 혁명은 전통고수, 혁신발전의 시대적과제와 함께 백년천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보다 어렵고 중대한 책임을 수행하고있다.

특징적인것은 이 모든 방대한 창조과정이 한단계를 완성하면 다음단계에로 이행하는 종적인 순차관계가 아니라 호상 유기적인 련계를 이루면서 동시,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있다.

올해 상반년기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비범한 령도세계, 혁명세계를 보다 뚜렷이 보여주는 축도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한해의 시작을 같이하시고 한해 사업의 마감시기에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자리를 뜻깊게 같이하시며 우리 혁명의 진정한 목적과 성격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부각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우리 학생소년들을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시였다.특출한 재능을 지닌 학생소년들의 작품들도 몸소 보아주시고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도 들어주시며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억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귀중한 재부,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강대국의 새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복받은 모습은 이해의 상반년에도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의 절정에서 빛났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모든 일군들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전국의 학생소년들에게 훌륭한 교복과 가방, 신발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힘있게 전개되였다.

전국의 모든 지역들에서 학생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생산공급하는것이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의 제1순위사업으로 작전, 실행되고 지난 시기와 달리 교복과 신발의 호수가 매 학생의 신체상특성에 맞게 천차만별로 정해지는것과 같은 놀라운 화폭들이 펼쳐졌다.모든 학생들의 이름표가 붙은 교복과 신발들이 정히 포장되여 교정들을 찾아왔을 때 그것을 안겨주는 사람들도, 그것을 받아안는 주인공들도, 세상에 다시 없는 그 행운아들의 부모들도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어머니당의 다심한 정이 속속들이 슴배인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들을 받아안고 거리에 나선 학생소년들의 꽃같은 모습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의 가지수를 더 늘여 공급하도록 해주셨다는 소식이 또 전해져 온 나라 거리와 마을들이 더욱 환해졌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간주하시며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어린 선물들을 한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78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무려 10여차례나 6.6절행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수도 평양으로 전국의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이 모여오고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이어 김일성광장에서는 학생소년들의 성대한 야회가 진행되였다.강대한 국력과 존위가 만천하에 과시되는 이 나라의 중심, 장엄한 진군의 새 출발이 개시되군 하는 승리와 영광의 광장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긍지를 마음껏 구가한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그대로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딛고넘으며 위대한 미래를 지키고 찬란히 꽃피워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하늘같은 믿음을 안고 우리 청년들은 전화의 영웅렬사들이 지척에서 바라보는 석박산기슭에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기념비를 훌륭히 일떠세웠다.올해의 진군이 개시되던 시기에도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구슬땀을 바쳐가는 청년건설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면서 조선청년의 무쌍한 기개와 영웅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뜨겁게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당이 준 과업을 반드시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그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화답하여 우리 청년들이 거연히 일떠세운 전위거리는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를 가진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기념비적상징물로 되였다.

무궁한 미래와 하나로 이어져있는 계승위업을 끝까지 승리적으로 실현하고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장래를 담보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을 믿음직하게 육성하는것이다.지난 4월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정일군정대학을 찾으시여 세계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최우수군사인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도록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과 6월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아로새겨가시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향도자, 모든 승리의 조직자인 조선로동당을 영원불멸한 집권력과 백승의 전투력을 가진 정치적참모부로 강화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신데 이어 몇해전부터 우리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일류급의 최고정치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지난 5월 21일과 6월 1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과 개교식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에로 이어가는데서 또 하나의 거대한 사변으로 되였다.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라는 우리 당의 전략적가치관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가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된 뜻깊은 개교식날에는 몸소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기념사도 해주시고 사랑하는 전사들이 영광의 교정에서 받는 첫 강의도 참관하시면서 우리 당력사에 영원불멸할 화폭들을 남기시였다.

그 나날과 더불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되게 되였다.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터놓으시던 그날의 크나큰 만족감에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당의 발전행로를 굳건히 이어갈 백년, 천년의 영광찬란한 미래가 비껴있다.

이 땅의 후대들모두를 앞날의 미더운 역군들로 훌륭히 키우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것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가장 중시하시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문제는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평안을 누릴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영구히 확보하는데 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은 전례없이 발악적인 양상을 띠고 미친듯이 감행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어느 하루, 한시도 두려움과 근심을 모르고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께서 이끄시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미더운 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는 든든한 배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의 보폭을 내짚어왔다.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이 절대의 믿음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상반년기간에도 멸적의 의지가 충천한 화선길들과 군사훈련장들, 인민군부대들에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면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였다.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지는 잊지 못할 하루가 있다.

3월 16일, 그날 우리 당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림같이 희한한 선경을 펼치며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소식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소식이 함께 실리였다.눈부신 변혁상을 펼치며 인민의 훌륭한 재부로 창조된 《온실도시》와 화염짙은 훈련장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한호의 신문을 통해 접하며 그때 사람들모두가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던가.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들은 그대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구들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의 전장들을 쉼없이 누비시며 이 땅우에 부흥번영하는 새세상, 인민이 리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허나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자신께서 바쳐가시는 초인간적인 로고와 심혈은 다 묻어두시고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군인건설자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보위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일당백의 기상 높이 떨치며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세워가는 영웅적위훈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불보다 뜨거운 어버이사랑과 믿음에서 시작되고 청사에 불멸할 우리 군대의 연혁으로 씌여지고있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건군절에 국방성을 찾으시여 하신 격동적인 연설에도, 몸소 땅크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사랑하는 장병들에게 전투적사기를 백배해주시던 훈련장에도, 따사로운 한품에 전사들을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못잊을 화폭들에도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그 혈연의 정이 얼마나 세차게 굽이쳤던가.

세상의 그 어느 군대도 받아안을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친근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을 천하무적의 기상으로, 전설적인 창조의 힘으로 분출시키며 영용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오늘도 빛나는 복무의 자욱을 조국땅우에 새겨가고있다.우리 혁명의 전위에 새겨지는 그 기적적인 공훈의 력력한 자취와 더불어 우리 당이 높이 세운 부국강병의 리상이 눈부신 실체로 더욱더 앞당겨지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에게 위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2024년 상반년의 나날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 력사의 철리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를 따르면서 더욱 깊이 간직한 드높은 확신이다.

우리가 그려보는 미래상은 곧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며 우리가 간직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를 모신 크나큰 긍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진군을 더욱 완강히 다그치며 아름답고 창창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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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친근한 어버이》

주체113(2024)년 6월 29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친근한 어버이》[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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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 하늘땅에 넘친다

주체113(2024)년 6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 하늘땅에 넘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내 조국강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온 나라 그 어디에서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난다.

돌이켜보느라면 8년전 6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온 나라가 환희에 설레이던 그 시각이 어제런듯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공화국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공고발전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지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간고했어도 값비싼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충만된 지나온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내 조국의 반만년력사에 우리의 국력이 오늘처럼 강해지고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우뚝 올라선적은 일찌기 없었다.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자력으로 줄기차게 전진발전하는 전도양양한 국가,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위상이다.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현실로 꽃펴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우리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나고있다.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들의 웃음이라고,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하시며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되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전변의 새 력사를 노래하는 은파군 대청리에 가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사랑의 이야기가 어려온다.조국의 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신도군에 들리면 저 섬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있다고,그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주저없이 물이 찌는 배길에 오르신 감동깊은 사연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삼복철무더위에 옷깃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건설장의 안전란간도 없는 계단을 서슴없이 오르신 이야기,물고기대풍이 이룩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을 보고 또 보시며 쓸어도 보시던 잊지 못할 화폭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정녕 하루라도 더 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우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풀어보신적 없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불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2월이면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이 년년이 펼쳐지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전구들만이 아니다.오늘 우리 시대의 뜻깊은 화폭들마다에는 어느것이나 다 우리 어버이의 헌신과 심혈이 깃들어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하늘아래 첫동네인 심심산골의 마을로부터 뭍에서 멀리 떨어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공급받으며 세상에 부럼없이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오늘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지금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누구나 환호하고 열창하는 한편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언제나 우리곁에 함께 계시며 정을 다해 보살피시고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오직 그이만을 굳게 믿고 따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응축되여있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

진정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우리모두를 따뜻이 품어안아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흠모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삶과 운명,미래까지도 그 품에 모두 맡기고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려는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일편단심이 선률이 되여 울려퍼진 우리 시대의 가장 격조높은 송가이다.

정녕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고와 헌신속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강국을 지향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철두철미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의해 담보되고있다.

힘과 힘이 첨예하게 격돌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군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한갖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진리를 피어린 승리로써 새기며 정의로운 힘의 력사를 이 땅우에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 후대들이 핵위협과 공갈을 받으며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우리 대에 강위력한 국방력을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힘들지만 사생결단의 의지로 이 길을 가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우리 진정 다 알고있었던가 황홀한 불야경이 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밤깊도록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을 때,명절날,휴식일마다 문화정서생활과 체육경기로 어디 가나 떠들썩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의 그 웃음,그 행복을 지켜주시려 그처럼 위험천만한 화선길에 계신줄을.

다시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영원히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걷고걸으신 군력강화의 천만리길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 길에는 바람세찬 비행훈련장에서 주체적인 비행전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날도 있고 초연짙은 훈련장에서 사격모습을 보아주신 사실도 있으며 직접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우리 군대의 위용과 일당백포병의 명예를 남김없이 떨친 영용한 포병전투원들을 축하격려해주시던 잊지 못할 순간도 있다.

지난 3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하시던 잊지 못할 화폭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몸소 신형주력땅크에 오르시여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직접 땅크를 몰아가시며 땅크병들의 충천한 전투적사기와 기세를 백배해주시고 투철한 대적관,전쟁관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 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앞장에서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백절불굴의 화선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선견지명의 예지와 출중한 령도력,드센 공격력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우리식 국방발전의 완벽한 지름길과 도약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안녕을 굳건히 지켜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올랐다.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정치지도자들이 있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의 국력과 지위를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운 불세출의 위인은 없다.

정녕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은 하늘에 닿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누리를 진감하고있다.

그렇다.국가의 강대성이나 인민의 높은 존엄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억대의 자연부원,인구수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아니다.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나라도 강대해지고 인민도 위대해진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불패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갈것이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우뚝 솟아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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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의 자격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실력이 높아야 당적지도의 실효가 보장된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있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나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해당 부문과 지역, 단위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당일군들이 과학기술에 정통하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야 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수도는 물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생산과 건설의 과학화수준은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으며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 또한 무수히 산생되고있다.

이러한 때 해당 부문과 지역, 단위의 당정책집행을 책임지고 주도해나가야 할 당일군들이 어렵고도 방대한 일거리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전무결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자면 자신들부터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실무능력을 소유한 박식가, 실력가로 준비하는것이 필요하다.

당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이자 단위발전속도이고 당사업실적이라는것은 오늘의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올해 상반년계획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일군들부터가 해박한 과학기술지식을 지닌것으로 하여 대중의 인정을 받고있는 실력가들이다.이들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갖추는것을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끊임없이 학습하고있으며 종업원들속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도해나가고있다.

지금은 낡은 경험이나 주먹구구식방법으로 일할 때가 아니며 과학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당일군들이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겸비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업의욕이 높다고 하여도 모든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조직전개해나갈수 없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없게 되는것은 자명하다.

결국 과학기술실력은 당일군의 자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로 된다.

당일군들은 당정책관철과 단위의 발전이 자신들의 과학기술수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정통한 실력가형의 당일군이 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학습 즉 과학기술실력을 쌓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과학을 모르고 기술을 경시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밤잠을 잊고 끼니를 번지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의 지식이라도 열심히 터득하는 당일군,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과학기술학습에 배가의 힘을 넣는 당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일군들은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자 수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과학기술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지식을 폭넓고 깊이있게 습득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이다.

앞선 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단위를 하루빨리 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면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은 물론 련관부문의 과학기술지식도 습득하여야 하며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도 다 알고있어야 한다.

역시 과학기술학습에서도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실속있는 탐구가 필요하다.

과학기술학습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변혁해나갈수 있는 풍부한 지식을 얻자는데 있다.통제한다고 해서 마지못해 학습하거나 출석이나 그으면 된다는 식의 학습은 오히려 시간랑비만 가져올뿐 실력을 높이는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과학기술서적을 한번 읽어보는 식의 학습은 백날, 천날 해도 소용이 없다.비록 한페지를 읽어도 원리적으로 파고들면서 자기의것으로 만들기 위해 피타는 사색을 기울여야 한다.이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현실에서 부단히 공고히 하면서 배운 지식을 실천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과학기술실력은 당일군의 자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징표라는것을 명심하고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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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를 이어오는 가풍-조국보위 -동대원구역 삼마2동에서 살고있는 조성준로인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동대원구역 삼마2동 6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조성준로인의 가정은 사람들로부터 애국자가정이라고 불리우고있다.그의 안해 리복희녀성은 일흔이 지난 나이이지만 자주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사회주의전야에 나가 건설자들과 농장원들의 일손을 적극 도와주고있으며 세 자식은 물론 손자들까지도 나라를 위한 여러가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다.

사람들의 존경속에 사는 애국자가정, 알고보니 그 가정은 3대를 이어 군사복무를 하고있는 가정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습니다.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는것입니다.》

조성준로인의 집에 들어서면 한 벽면을 꽉 채운 영광의 기념사진들이 제일먼저 눈에 띄운다.

그들의 집벽면에 모셔져있는 뜻깊은 기념사진들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정의 더없는 자랑이고 가장 큰 재부인것이다.

뜻깊은 기념사진들앞에서 사람들이 감동을 금치 못할 때면 리복희녀성은 남편이 군관으로 복무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데 대해서와 군인가족이였던 자기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긍지높이 되새기군 한다.그리고 세 아들도 다 군사복무를 했거나 하고있는데 군관인 두 아들은 벌써 여러 차례나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자기 집안은 참으로 복받은 가정이라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한다.

이 가정에서 제일먼저 군복을 입은 사람은 조성준로인의 아버지였다.

해방전 조성준로인의 가정은 평범한 농민가정이였다고 한다.나라가 해방되여서야 비로소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기에 그의 아버지는 해방후 남먼저 민청일군이 되여 건국사업에 앞장섰다.침략자 미제가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도 나라가 있어야 우리모두의 행복도 있다고 하면서 군복을 입고 한몸바쳐 싸웠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한생토록 변함없는 군사복무의 길을 걸었다.

늘 새벽별을 이고 나갔다가 밤이 깊어서야 집으로 들어오군 하는 아버지, 언제한번 자식들에게 따뜻한 정을 기울인적없이 늘 바쁘게 살아온 아버지였지만 군복입은 아버지의 모습은 자식들의 가슴속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참된 인간의 모습으로 새겨졌다.

아버지처럼 자기들도 군복을 입으리라 결심한 자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인민군대에 입대하였다.리복희녀성도 제대군관이였다.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계급적원쑤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행복에 도취되여 근본을 잊으면 그 순간부터 또다시 원쑤들의 노예가 된다고 하던 어머니의 당부를 늘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군사복무를 한 그였기에 제대후에는 군관의 안해가 되였다.

한생 마음속군복을 벗지 않고 조국보위, 조국수호의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리라 결심한 그는 군인들을 위해 한가지 좋은 일이라도 더 찾아하느라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젖은 손이 마를새없이 일했다.그러다나니 그의 집에는 세 아들만 있을 때가 적지 않았다.

외지에 나가살다싶이 하는 군관인 아버지를 대신하여 늘 바쁜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도와주느라 나어린 자식들은 다른 애들보다 일찌기 철이 들었다.이른아침이면 집짐승먹이를 마련하느라 온 마을을 돌고 저녁이면 먹이풀을 뜯기 위해 산기슭과 강기슭을 누볐다.

앓는 몸으로 호미를 찾아쥐고 부업지로 나가려는 어머니의 앞을 가로막던 때를 추억하며 맏이인 군관 조현철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그때 우리 자식들은 어머니라도 자기 몸을 돌보고 가정을 돌보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막 엇드레질을 하였습니다.그런 우리를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군대가 강해야 우리 가정의 행복도 있다고 하며 밭으로 향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군인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 서해갑문건설장과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 등 조국이 부르는 대건설장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오는 나날 리복희녀성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높은 국가수훈을 받아안았다.

한생 변함없이 애국의 자욱만을 새겨온 리복희녀성의 인생길을 우리는 여기에 다 적지 못한다.허나 군사복무의 나날에 이어 그가 제대후에도 6개의 훈장과 메달을 더 받았다는 사실은 그가 걸어온 참된 삶의 자욱을 어렵지 않게 더듬어볼수 있게 한다.

가정을 위해 따로 모아둔 재부는 없어도 조국보위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나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부모의 모습은 자식들의 성장에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귀중한 자양분으로 되였다.

맏아들 조현철동무와 둘째아들인 조명철동무는 어깨우에 별을 달고 복무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으며 막내아들인 조기철동무는 군사복무를 마치고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두 아들의 어깨우에 별이 늘어날 때마다 조성준로인은 이렇게 말해주고있다.군관이란 조국을 위해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바칠것을 각오한 사람이다, 어깨우의 별의 무게가 아니라 보답의 무게에 따라 군관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조성준, 리복희부부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웠다고 하여 자기들의 본분을 다했다고 생각지 않는다.70고개를 넘어섰지만 그들은 오늘도 자식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새겨가도록 하기 위해 부대싸움준비와 후방사업개선을 위한 일을 적극 도와주고있다.뿐만아니라 손자들의 가슴속에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그들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

그들이 살아온 년대와 새겨온 자욱은 서로 다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하나의 모습으로 안겨왔다.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안고 방선의 전호가에 청춘시절을 바쳤으며 한생 조국을 위해 성실한 복무의 자욱을 새긴 사람들, 지금도 생의 순간순간 나라를 위한 일에 자기를 깡그리 바쳐가는 그 순결한 마음은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조금도 변함이 없는것이다.

조성준로인은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의 초침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며 삶을 이어가고있다.그 시계초침소리와 더불어 애국의 바통, 보답의 가풍이 변함없어야 한다는것을 자식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며.

우리 나라에는 이런 가정이 수없이 많다.3대, 4대를 이어오는 애국자가정, 군인가정이 많기에 그 어떤 원쑤도 이 땅을 감히 넘보지 못하는것이며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날을 따라 전변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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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며

 

반공화국, 반총련악선전이 그칠새 없는 일본에서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을 새겨주는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최근 총련 조선대학교 교원들과 조선신보사 편집일군들이 여러 단위에 나가 정세강연을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승승장구해가는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광범한 동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이다.총련의 각급 단위 일군들도 자기 지역 동포들속에 들어가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자기들이 가장 알고싶어하고 또 알아야 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모두 들어있는 정세강연들은 동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보수언론들의 끈질긴 악선전으로 귀가 멜 지경이였는데 조국의 현실을 똑바로 알게 되니 정말 가슴이 후련하다.》, 《동포사회를 지키기 위해 우리모두가 더욱 굳게 단결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깊어졌다.》, 《승리의 신심에 넘쳐 투쟁하고있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애국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겠다.》…

누구라 할것없이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힘을 합쳐 동포사회를 지켜간다

 

와까야마현은 간사이지방적으로 동포수가 제일 적은 곳이다.하지만 단결력에 있어서 이곳 동포들은 다른 지역 동포들에 못지 않다.

현상공회와 청상회가 동포사회를 지켜가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이곳 상공인들은 너나없이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동포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 애쓰고있다.

청상회원들도 마찬가지이다.그들은 밝게 웃으며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고 하면서 학교를 위한 활동에 전력을 다해가고있다.몇해전 서일본지방에 들이닥친 무더기비로 총련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가 큰 피해를 입게 되였을 때 누구보다도 헌신적으로 나선 사람이 현청상회 간사장이였다.민족교육의 명맥을 꿋꿋이 지켜나가려는 동포들의 의지에 떠받들려 학교복구사업은 짧은 기간에 끝나고 창립 60돐 기념행사도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었다.

얼마전에 있은 현상공회와 청상회의 합동모임에서는 선대들의 뒤를 이어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굳은 의지가 피력되였다.지금 이곳 상공인들과 청상회원들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면서 애국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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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통해 본 두 현실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이 부름과 더불어 얼마나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정서생활이 이 땅에 흐르는것인가.

스승과 제자사이에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고상한 륜리속에 내 조국의 교정들에서는 보다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얼마전 창덕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선생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스승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존경의 마음이 함뿍 어려있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진정을 받아안으며 말하는 교원의 목소리도 갈려있었다.

《고맙습니다.동무들도 모두 건강하여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따뜻한 교정에 넘치는 사랑과 정, 고상한 도덕기풍을 대뜸 짐작할수 있었다.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지식과 함께 건전한 정신도덕과 문화적소양을 심어주고 학생들은 교원들을 존경하고 따르며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나는 이것이 우리 조국의 교정들에 꽃피는 모습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사회에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 교정들은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교정은 신성한 곳이다.그것은 교육이 나라의 미래이며 장래의 기둥감들인 학생들에게 지식과 건전한 정신도덕을 심어주기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폭행과 반목질시, 패륜패덕과 불신임이 만연하여 신성한 교정을 어지럽히고있다.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부패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학생들은 처벌이 두려워 교원들의 부정부패와 폭력행위에 대해 함부로 말을 못하며 부모들은 또 그들대로 자식이 처벌을 받을가봐 여러가지 방법으로 교원들에게 뢰물을 섬겨바친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는 흑인학생들에 대한 교원들의 차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교원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다.

학생들이 교원의 물음에 대답을 거절하거나 고의적으로 동문서답하는 현상, 싸움하는 현상이 례사롭게 나타나고있으며 지어 흉기를 들고 교원들에게 달려드는 망동도 드문하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 있은 일이다.

한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으로 나가라.》라고 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느냐?》라고 대들다 못해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힘줄이 파렬되여 수십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렇게 학생들이 정신적기형아로 되여가는데는 교육내용에도 문제가 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학생들에게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를 체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들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며 그속에서 부패타락한 인간오작품들이 생겨나고있다.

존경과 사랑의 감정이 차고넘쳐야 할 교정에서 스승과 제자사이의 관계가 극도의 증오와 불신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나날이 썩어들어가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얼마나 상반되는 현실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의 교정들에 넘치는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적향기와 자본주의사회의 교정들에서 풍기는 불건전하고 부패한 도덕적악취를 통해서도 우리는 똑똑히 알수 있다.두 제도의 판이한 본태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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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을 비난하였다.

그는 오늘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적움직임이 강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지역의 안정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서방집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정치제도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 당국은 부득불 국가의 안전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조선반도정세조정과정이 막다른 지경에 이르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대결을 선택한 워싱톤에 있으며 결국 이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계선에서 줄타기를 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서울이 끼예브당국에 대한 치사성무기납입문제에서 립장을 재검토하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한국의 무기와 군사기술기재들이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과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일삼고있는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에게 전달되는데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대한 병적인 예속에서 벗어나 미국의 노예로 되지 말며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평가할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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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실천단계에 들어선 해외침략야망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자위대》가 해상에서 군사연습을 감행할 때마다 정례적인 행사처럼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것이 있다.기뢰해제훈련이다.바로 얼마전에도 오가사와라제도의 이오섬주변해역에서 실물기뢰를 해제하는 훈련을 벌려놓았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 훈련에는 9척의 함선이 동원되였으며 미해군도 참가하였다.

해상《자위대》는 4월에도 괌도주변에서 미해군과 기뢰폭파처리 등을 가상한 훈련을 강행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이 기뢰해제훈련이 정상적인것으로서 특정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지만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운운하는 《있을수 있는 사태》는 주변국가들과의 군사적충돌 즉 전쟁을 념두에 둔것으로서 로골적인 적기지공격절차의 숙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전반기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었던 일본은 패망후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겠다고 헌법에 쪼아박았다.허나 그것은 한갖 겉발림에 불과한것이였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어느 한순간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린적이 없다.그들은 《전수방위》와 《평화주의의 견지》를 제창하면서도 자국을 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 군사대국으로 끌고왔다.

일본반동들은 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였다.2022년에는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박아넣었다.

《평화헌법》이라는것은 자기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빈껍데기만 남았다.일본반동들은 제나름대로의 헌법해석으로 《자위대》가 세계 그 어디서나 군사활동을 하고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는 침략전쟁을 위한것이다.

일본은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늘이면서 새로운 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었다.

최근년간에도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전투함선의 건조, 전투기개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열을 올리였다.무분별한 군비증강으로 일본은 하나의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갖추었다.

그런데 이것도 성차지 않아 가까운 년간에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올리려 하고있다.만일 일본의 군사비가 예정대로 늘어나면 그 액수는 세계적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둔갑한 일본은 이제는 뻐젓이 적기지공격절차를 숙달하는데 매달리고있다.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지역에 존재하는 각이한 침략적군사동맹에 머리를 들이밀고있다.동시에 《외딴섬방위》, 《탈환》 등을 떠들며 대륙침략의 유리한 지점들에 무력을 증강배치해놓고 선제공격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은 실천단계에 들어섰다.기뢰해제훈련이 그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일반적으로 소해훈련은 방어가 아니라 연안국들에 대한 해상공격을 전제로 하여 진행하는 군사연습이다.일본에 있어서 해외침략을 위한 기본군사작전은 해상공격작전이며 소해작전은 그 선행공정이다.

지난날 일제도 해외침략을 해상작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태평양전쟁을 도발할 때에도 그렇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할 때에도 해상작전으로 첫발을 뗐다.

최근년간 일본이 기뢰제거능력을 갖춘 다목적전투함선들을 계속 건조하고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구일본군순양함 《구마노》호, 《노시로》호 등의 명칭을 그대로 달아놓고있는것은 매우 시사적이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위험한 전쟁국가 일본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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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합동군사연습을 단죄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전쟁위기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26일 민주로총, 녀성농민회총련합, 참여련대 등 6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미일합동군사연습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륙, 해, 공군이 총동원된 한미일사이의 첫 합동훈련이 강행되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본격적인 무력도발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3각군사동맹강화와 군사협력을 운운하며 한국과 일본을 전쟁의 방패막이로 내몰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적극 추종하여 윤석열은 행동대장으로 자처하며 전쟁연습에 앞장서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굴욕외교, 미일과의 군사동맹강화책동의 결과로 전쟁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군사연습을 반대한다,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일무력시위를 중지해야 한다, 일본의 재무장을 뒤받침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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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은 백절불굴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혁명적당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세계가 알지 못하는 가장 엄혹한 난관들을 사변적인 승리와 혁혁한 발전성과로 반전시키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은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다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전면적발전의 고조국면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이 진두에 휘날리기에 못해낼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당이 혁명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이끌어야 할 사명을 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고 그 실행을 능숙히 지도하며 정세변동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대중을 불러일으켜 내세운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하는것이다.당의 향도력, 실천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확증해나가는 강위력한 당이다.올해의 상반년도 투쟁에서 우리 당은 확정한 혁명과업을 과감히 해결해나가는 특유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당의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있다.혹독한 난관들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끊임없이 고조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조선로동당의 백절불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제적이며 전진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근본원천이다.

특정한 한두 분야나 지역이 아니라 모든 분야, 모든 지역에서 실질적인 전진과 발전, 혁신적인 변화를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수월한것이 아니다.높은 창조목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일수록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은 보다 많은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의 실제적인 질적비약은 투쟁력, 실천력이 강한 집권당만이 이루어낼수 있다.

우리 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굴할줄 모르는 줄기찬 투쟁으로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눈부신 전진과 변혁을 이룩하고있다.당의 령도밑에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기며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훌륭히 일떠섰고 전국각지에서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으며 광천닭공장, 강동종합온실농장과 같은 인민을 위한 창조물, 사회주의재부들이 련이어 태여났다.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이 집중되는 속에 농업부문에서 모든 영농공정들이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척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과시하며 사회주의전야에 례년에 보기 드문 밀, 보리풍작이 마련되였다.주체병기개발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고 우리의 핵무력이 전쟁억제와 전쟁주도권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속에서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된것도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올해 상반년기간에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그 무엇이든 주저없이 떠안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한 성공작에로 이어놓는 우리 당의 창조본때, 투쟁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난관앞에 굴함이 없고 성과에 자만할줄 모르는 우리 당은 오늘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의 힘찬 보무를 과감히 내짚으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가고있다.농촌진흥의 대변혁을 방대한 투쟁으로써 이룩해나가고있는 조건에서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엄격히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이것은 오직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끊임없이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당, 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탁월하고 세련된 조선로동당만이 결심하고 성공시킬수 있는 미증유의 창조대전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령도력이나 견인기적역할에 있어서, 내세운 투쟁강령을 현실로 전환시키는 실천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당은 없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모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는 우리 당이 적극적이고 과단성있는 투쟁으로 쟁취한 승리와 성과들이 루적되여 이루어지는 빛나는 결정체이다.향도의 억센 힘을 지닌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는 변혁과 개변이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되는 새로운 상승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줄기찬 투쟁은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는 원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그 주체,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이 어떻게 분기해나서는가에 따라 그 승패가 좌우된다.승리를 락관하며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주동적으로 떨쳐나서는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우리식 사회주의가 그처럼 가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할수 있는것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심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여있기때문이다.

필승의 신심과 용기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자기 힘, 자기 손으로 마련해가는 투쟁성과와 더불어 배가되게 된다.우리 당이 대형압축기생산과정에 발휘된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하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한것도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깊이 심어주기 위해서이며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한것도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서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이룩된 국가부흥의 고귀한 창조물들은 인민들에게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배짱,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 밝은 래일을 당겨온다는 자긍심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투쟁이 힘있는 정치사업이 되고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떠올린 부흥의 실체들이 생동한 교양자료가 되여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그 어느때보다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온 나라에 애국운동의 불길이 료원의 불길마냥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인민적진군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있다.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는것을 본분으로, 본령으로 간직하고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는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은 국가의 무한한 동력이며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우리 조국이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명성과 권위를 가지고 확실한 담보밑에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내다보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를 확신하며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고있기때문이다.당과 뜻과 의지를 함께 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혁명적이고 단결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맞받아뚫고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새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의 과감한 투쟁이 언제나 위대한 승리로 이어지고있는것은 가장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투쟁방략, 실천강령이 안받침되여있기때문이다.

백절불굴의 투쟁도 과학적인 실천행동지침에 의하여서만 내세운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억척같이 떠안은 우리 당은 중요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있으며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하고있다.명확한 진군방향과 투쟁방도를 적시에 뚜렷이 밝혀주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고 승리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로 규정하고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숙원들, 위대한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부단한 발전을 위한 방략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결정들을 채택하였다.현존하는 모든 난관과 위협들을 과감히 뚫고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올수 있는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투쟁방략들이 제시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보다 활기에 넘치게 되였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이 열리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이번 전원회의는 완강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욱 확대하고 계속 증폭시키는 투쟁과 전진의 회의로 될것이며 문명부강한 강국의 래일을 향해 전진하는 전인민적대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될것이다.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하여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환히 밝혀주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눈부신 도약이 멈춤없이, 중단없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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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국보적도서 《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72시간의 기적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미제가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 때로부터 불과 72시간만에 이룩된 서울해방전투의 승리!

인민군용사들이 1950년 6월 28일에 거둔 이 혁혁한 전과는 위대한 전승사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렇듯 빛나는 승리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새겨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탁월한 수령의 군사사상과 전법, 비범한 령군술은 필승의 보검이며 백승의 담보이다!

주체조선의 국보적도서 《김일성전승기》 제1권에서 우리는 이 절대의 진리를 더욱 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김일성전승기》 제1권에 수록된 《2.주타격방향을 서울로》를 읽을수록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6월 27일 저녁 총탄이 우박치는 탄우속을 뚫고 련락군관이 어느한 땅크려단에 도착하였다.

련락군관은 려단장에게 얼마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선지휘관에게 전화로 서울해방작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하며 작전문건을 넘겨주었다.

려단장은 넘겨받은 작전문건을 주의깊게 읽어내려갔다.

최고사령부의 작전적의도가 반영된 문건에서 한 글자라도 흘릴세라 훑어내려가면서 려단장은 절세위인의 탁월한 군사적지략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당시 적들은 불의적인 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일격에 점령할 망상을 품고 전쟁을 도발하였다.

서울에 침략무력의 거의 전부를 공격대형으로 배치해놓은 놈들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고 떠벌이였다.서부전선은 적군의 기본집단이 집결된 공격의 주타격방향이였다.

적들의 침략기도와 무력배치의 약점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전쟁력사에 없는 작전을 펼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객관적조건을 면밀히 타산한데 기초하시여 직접 타격방향별로 인민군부대들의 임무를 분담해주시였다.

주타격방향에서 행동하는 인민군련합부대들은 적들을 소멸하면서 반공격성과를 확대하여 적의 기본집단을 서울 서북쪽과 북쪽 및 동쪽에서 타격하여 포위소멸하고 한강대안의 근거지를 점령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사지휘관들에게 인민군대와 공화국경비대가 반공격으로 넘어가 적을 여러곳에서 타격하는 동시에 서울일대의 적을 정면과 익측, 후방으로부터 타격하면 서울해방작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방침에 따라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은 공화국지역에 침입한 적들의 공격을 일격에 좌절시키고 전 전선에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갔으며 서울로 향한 도로와 그밖의 기동로들을 장악하고 전 전선에 걸쳐 신속히 적의 전략적종심으로 성과를 확대해나갈수 있었다.

전선의 주타격방향을 적들의 기본집단이 밀집되여있는 가장 강한 고리인 전선서부로 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방침,

진정 그것은 종심이 없이 전선가까이에 집중배치된 적의 기본력량을 서울일대에서 포위소멸함으로써 적들을 급속히 약화시켜 새로운 력량이 전선에 투입되기 전에 신속히 전략적종심에로 반공격성과를 확대할것을 의도한 독창적인 전략전술이였다.

무력침공을 개시한 때로부터 90분만에 공화국령토에서 퇴각하기 시작한 전선서부의 적들은 자연히 서울과 그 주변지역으로 몰려들었다.그런것으로 하여 서울계선에서의 적아간의 력량대비는 엄청나게 차이났다.

심중한 토의끝에 작전일군들은 강력한 포화력으로 적의 유생력량과 전투기술기재들을 진압격파하고 적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로 하였었다.이것은 전쟁에서 공인된 하나의 전법이기도 하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사격없이 전투를 개시할것을 명령하시였다.그러시면서 력량상 우세한 적들이 조직적으로 저항하지 못하도록 총공격에 앞서 일부 땅크구분대를 비롯한 소부대에 의한 배후교란활동으로 놈들을 혼란에 빠뜨릴데 대한 비범한 전법을 가르쳐주시였다.

지휘관들은 즉시 군인들속에 들어가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의도를 해설해주었다.

전투에 참가하게 된 인민군부대들에서 열린 군무자회의에서 군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관철에서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할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고 수령님께 삼가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였다.

이는 백승의 지략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주시고 천만대적도 두렴없는 무비의 담력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인민군용사들의 고마움의 인사였고 격정의 분출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한개 대대력량의 소부대를 먼저 서울시가에 침투시켜 적의 중요지휘거점들과 통치기구들을 습격함으로써 적내부를 혼란와해시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전투임무에 따라 소부대는 밤에 서울시내로 진출한 다음 습격조단위로 수십개의 대상들을 일제히 타격하였다.

항일의 전장에서 창조된 빨찌산식싸움법의 능숙한 활용이였다.력량상우세를 믿고있던 놈들은 순간에 목잘리운 몸뚱이신세가 되여 갈팡질팡하게 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312호땅크를 비롯한 5대의 땅크와 기계화보병들로 조직된 소부대도 서울시내에 들어가 중요대상들을 타격함으로써 대부대의 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6월 28일 5시!

드디여 주력부대의 총공격이 시작되였다.

완전히 절망상태에 빠진 적들은 그래도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시내에로 돌입하는 인민군부대들에 저항해나섰다.

허나 그것은 오산이였다.

인민군군인들은 능숙하고 령활한 전투활동으로 적들에게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며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서울시내로 돌입하는 무쇠철마들, 멸적의 총창을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시내로 육박해들어가는 인민군용사들…

이무렵 적의 마지막숨통을 조이는 피어린 격전을 벌리며 괴뢰중앙청으로 돌입한 312호땅크의 포장은 보병들의 엄호밑에 비발치는 탄우속을 뚫고 기발대에 우리의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렸다.

적의 아성을 전쟁개시 72시간만에 붕괴시킨 이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전략전술과 독창적인 전법을 훌륭히 보여준 현대전의 빛나는 모범이였다.

서울시내 상공에 높이 휘날린 우리의 공화국기!

그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으로 싸우면 제국주의자들을 반드시 타승할수 있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의 필승의 선언과도 같은것이였다.

당시 서울을 빼앗긴 적들은 저들의 패배상에 대하여 이렇게 개탄하였다.

《…단지 패배만 한것이 아니라 붕괴된것이였다.》

전후 백악관과 펜타곤에서 한창 조선전쟁의 책임을 두고 옥신각신하고있을 때 한 서방군사평론가는 워싱톤의 책략가들에게 이런 훈시를 주었다.

《조선전쟁이…보여주다싶이 그들은 무장장비는 렬세했어도 특이한 전략과 전술, 변화무쌍한 전법에 의거하여 싸우는 강자였다.미국의 장군들만이라도 때늦게나마 상대한 군통수 김일성장군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격전의 능수라는 점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했다.》

바로 여기에 조선전쟁에서의 대참패를 두고 수많은 미제의 장성들과 제노라하는 두뇌진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의 가장 명철한 해답이 있었다.

그렇다.우리 인민이 안아온 전승의 7.27은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적인 전법, 비범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였다.

《강대성》의 신화를 황금모자처럼 들고다니며 자랑하던 미제가 조선인민앞에 흰기를 들게 되고 내리막길의 시초에 들어서는 최대의 정치군사적비극을 통감할줄 어찌 알았으랴.

정전협정조인후 방송마이크앞에 나타난 아이젠하워는 구슬픈 어조로 《대가는 컸다.이것은 비극적인것이였고 쓰라린것이였다.》라고 토설하였다.

오늘도 미제는 조미대결전에서 악몽과도 같은 패배를 답습하고있다.

만약 미제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 덤벼든다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 순간을 절대로,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제국주의의 원흉인 미제를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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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를 재더미로 만든 야만적인 《초토화전》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1)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세계지도에서 아예 없애버리려고 전쟁 첫날부터 가장 악랄하고 야수적인 파괴와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미제의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이 땅은 재더미로 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력사에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이 다 재더미로 되고 모든것이 완전히 파괴된 그러한 례는 없습니다.》

인류력사에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크고작은 전쟁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았지만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과 같이 그렇듯 야수적이고 파괴적인 살륙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조선전쟁도발 첫 시기부터 미제는 국제법의 규범들과 인도주의적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모든것을 모조리 파괴소각하는 《초토화전》에 매달렸다.

당시 미제살인귀들은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우리 공화국의 78개 도시를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폭언하며 비행대들과 함대를 무자비한 폭격과 포격에로 미친듯이 내몰았다.

결국 미제침략자들의 무차별적인 폭격, 포격만행은 전쟁 3년간 어느 하루도 멎은적이 없었으며 그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실로 가장 야수적이고 잔인한것이였다.

미제는 전쟁기간 우리 나라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으며 특히 평양시에는 1 400여회에 걸쳐 당시 평양시인구보다 더 많은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었다.

미제공중비적들의 이러한 야만적인 폭격에 의하여 전쟁전 평양에는 약 7만 4 000동의 살림집과 행정기관 및 문화기관건물이 있었으나 다 파괴되고 온전한 건물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말그대로 재더미만 남았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살해되거나 한지에 나앉았다.수도 평양만이 아니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폭격과 포격만행은 우리 나라의 모든 도시들과 농촌지역들 지어 두메산골의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해당되지 않은것이 없었다.

당시 미제침략군의 한 살인마는 원산에서 사람들이 걸어다닐수 없게 하고 24시간내내 어느곳에서도 잠을 잘수 없게 하라고 떠벌이며 야수적인 함포사격과 폭격을 가하게 하였다.

1950년 7월 2일부터 27일사이에만도 10여회에 걸쳐 원산지구에 침습한 미제공중비적들은 맹폭격과 기총사격으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부상을 입혔다.또한 미제는 1950년 8월 어느날 60여대의 폭격기로 청진시를 래습하여 시민 1 000여명을 살해하고 수많은 살림집을 파괴한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평화적도시들을 매일과 같이 폭격, 포격하였다.

미제는 농촌지역의 공공시설들과 살림집들, 곡식이 무르익는 논밭과 거기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폭탄을 떨구고 기총사격을 가하는 등 농촌지역들에 대한 파괴만행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1951년 6월 당시 미극동공군 폭격기대의 우두머리놈은 미공군의 폭격으로 조선전쟁초기에 이미 《조선반도의 거의 전부가 모두 파괴되여 …이름을 들수 있는 거리로서 무사한것은 하나도 없다.》고 줴쳐댔다.

정녕 미제가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공화국의 모든 도시와 농촌들을 페허로 만들고 교육, 문화, 보건시설들을 파괴하였으며 수많은 평화적주민들까지 무참히 학살한것은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심지어 미제침략자들은 양로원과 애육원, 탁아소까지 야수적으로 폭격하여 늙은이와 어린이들을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1952년 9월 어느날 평안북도상공에 날아든 미제침략군 폭격기와 전투기들은 전재고아들이 있는 애육원과 학원에 대한 야수적폭격과 기총사격을 하여 40여명의 어린이들을 죽이고 10여명을 부상시키였다.또한 9월 어느날에는 강원도에 있는 양로원을, 10월 어느날에는 사리원시에 있는 애육원을 폭격하여 수많은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을 숨지게 하였다.

1950년 8월초 흥남시(당시)의 어느한 탁아소에 대한 미제침략자들의 폭격만행으로 쓰러진 희생자들중에는 어린이 셋을 가슴에 안은 보육원도 있었고 고사리같은 손에 놀이감을 꼭 쥔채 숨진 어린이들도 있었다.

미제는 우리의 국보적인 옛 건물들과 문화재들도 폭격의 대상으로 삼았다.그리하여 평양과 해주, 개성과 안주, 강계의 옛 건물들 그리고 평양과 묘향산, 금강산에 있는 수많은 절간들과 돌탑 등 문화재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실로 미제살인귀들의 야수적폭격과 포격만행은 낮과 밤이 따로 없었으며 그 피해대상으로 되지 않은것이란 없었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나라에 들어와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파괴만행을 조사한 국제녀맹조사단은 보고서에서 이렇게 평하였다.

《매개 사실은 이 전쟁이 군사대상물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량곡을 파손하는 대량적파괴전쟁이며 전투원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부녀자들과 로인들을 살상하는 전쟁이라는것을 립증하고있다.이 전쟁은 생명 그자체를 반대하여나서고있다.》

국제법에 따르면 전쟁시 쌍방은 인민들의 문화 및 종교적유산으로 되는 력사적유물, 예술작품, 례식장과 적십자표식이 되여있는 건물과 병원과 같은 군사적목표물외의 대상들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적대행위나 공격행위를 하지 않도록 되여있다.그러나 태여날 때부터 인디안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그들이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파괴함으로써 생겨난 악의 제국의 살인귀들의 야수적인 본성은 조선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던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은 이렇게 군사목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평화적대상들을 폭격하고도 《군사집결처를 분쇄하였다.》고 허위보도를 했으며 늙은이와 어린이, 부녀자들을 살해하고는 《유생력량》을 소멸하였다고 철면피하게 놀아댔다.

미제는 전쟁 전 기간 우리 공화국에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을 퍼부었는데 그중 85%가 평화적대상들을 목표로 한것이였다.

미제의 이런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하여 온 나라는 그야말로 재더미로 변하였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시인 조기천은 자기의 시에서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미제의 야수적인 파괴책동을 피타게 절규하였다.그 피해가 얼마나 극심하였으면 세계각국의 조사단들과 기자들이 조선에서의 미제의 만행을 《세계력사상 그 어디에서도 없었던 최악의 만행》으로 락인하였겠는가.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의 그 어떤 만행도 결코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전선에서의 제놈들의 패배를 돌려세우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서 저지른 미제살인귀들의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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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류범죄의 성행은 추악한 금전정치의 산물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에서 2023년 총기류범죄와 관련한 통계자료가 발표되였다.그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내에서는 적어도 654건의 대규모적인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총기류범죄로 인해 근 4만 3 000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것은 하루평균 117명이 사망한것으로 된다.

2022년에는 600건이상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침략으로 생존하고 전쟁으로 살찌는 나라이다.침략과 전쟁을 끊임없이 일삼는 과정에 적지 않은 미군병사들이 다른 나라 땅에서 총에 맞고 지뢰에 걸려 죽군 하지만 그 수는 국내에서 총기류범죄에 의해 죽는 수에 비하면 보잘것없다.

한해사이에 수백건씩 발생하는 총기류범죄때문에 수만명이나 생죽음을 당하고있다.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국내는 해외에 펼쳐놓은 전쟁판보다 더 무시무시한 곳으로 되고있다.

2015년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챨스톤의 한 흑인교회당에서 흑인들을 집단적으로 살해한 총격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당시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폭력행위는 다른 선진국들에서는 발생하지 않으며 기타 나라들에서도 이렇게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미국내에서 테로에 의한 사망자수가 300여명인 반면에 총기에 의한 사망자수는 근 32만명에 달한다는 엄연한 현실앞에서 《미국에서 총기란사로 인한 대중살해사건이 흔한 일로 되여가고있다.》고 비명을 질렀다.

력대 미국집권자들이 국내에서 끔찍한 총기류범죄들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한 방책을 세울것처럼 력설하지만 그것은 침발린 소리에 불과하다.누구도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미국에서 더욱더 성행하는 총기류범죄는 추악한 금전정치의 산물이다.

미국정계에서는 모든 정치인들의 운명이 돈에 따라 결정되고 정책과 법령도 돈을 중심에 놓고 채택되고 실행된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들도 금전을 틀어쥔 리익집단의 요구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게 되여있는 곳이 미국이다.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미국언론들은 《선거에서 이기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이다.》라고 한 100여년전의 선거전문가 마크 한나의 말을 인용하군 한다고 한다.금전으로 후원해줄수 있는 큰 세력을 등에 업은 정객은 선거에서 이기지만 그렇지 못한 정객은 패하는것이 미국정계에서 법칙처럼 되여있다.

금전정치의 배후에는 막강한 자금력을 휘두르는 전국총기협회라는 단체도 있다.

수백만명의 회원이 망라된 전국총기협회는 거물급정객을 만들수도 있고 파멸시킬수도 있는 정치세력으로 《명성》을 날리고있다.

협회는 자금과 회원들의 투표권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자리를 넘겨다보는 정객들을 줄세우고있을뿐 아니라 선거때마다 저들의 권익을 옹호해줄 정객은 당선에로 극구 떠밀어주고 반대하는 정객은 패배의 쓴맛을 보게 한다.

공화당이 전국총기협회의 후원을 받고있다.

공화당내 정객들과 전국총기협회와의 결탁관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공화당소속의 한 국회 하원의원은 자기가 당선된 다음 전국총기협회에 찾아가서 이렇게 다짐하였다고 한다.

《내가 현직에 있는 동안 전국총기협회에 반항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미국회에서는 끔찍한 총격사건이 발생하면 총기류범죄률을 줄이기 위한 법안들을 놓고 민주, 공화 량당이 매번 다투군 한다.

공화당소속 국회의원들은 전국총기협회에 한 맹약을 지켜 국회에서 총기류규제법안의 채택을 한사코 가로막는다.

그 덕으로 총기류제조업체들은 각종 총기류들을 마음놓고 팔아 리속을 채운다.미국의 한 총기류제조업체는 2021년에만도 보총판매를 통해 적어도 1억 2 500만US$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와 6월초까지 미국에서는 180여건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4명 또는 그이상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대규모총격사건으로 규제한다.

소규모적인 사건까지 계산하면 총기류범죄건수가 헤아릴수 없이 많을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행정부나 국회는 그를 전혀 막지 못하고있다.

금전정치가 존재하는 악의 세상에서 총기류범죄가 성행하는것은 필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 전개

주체113(2024)년 6월 28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각계 시민단체들의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이 계속 힘차게 전개되고있다.

24일 단체들은 서울에서 긴급평화초불집회를 가지고 전쟁을 불러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책동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국과의 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핵항공모함까지 끌어들이며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데 대해 폭로하면서 그들은 더이상 미국을 위한 전쟁의 희생물이 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쟁도발책동은 세계패권야망실현을 위한 미국과 집권위기를 모면하려는 윤석열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이라고 밝혔다.

이 땅에 미군이 존재하는한 전쟁의 불도가니속에서 한치도 벗어날수 없다,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는 전쟁위기가 계속될것이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련대하여 전쟁위기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한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에 총력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전쟁을 부르는 적대행동 중단하라!》, 《국면전환용 전쟁조장 윤석열을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미국대사관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공산주의로 가자!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이 구호와 더불어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는 내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시대는 무쌍한 전진력과 창조열로 기세드높다.광휘로운 미래를 부르며 천만을 불러일으키는 투쟁과 전진의 구호들은 또 얼마나 힘이 솟는가.비약하는 내 조국의 숨결을 호흡하며 곳곳마다를 편답하느라면 참으로 뜻깊은 하나의 구호가 가슴을 친다.

《공산주의로 가자!》

어디에나 있다.그림같이 아름다운 새시대 농촌의 선경마을들엔 눈부신 문패처럼 이 구호가 세워져있다.행복의 웃음넘치는 문명의 새 거리들, 다수확의 목표를 안고 약동하는 전야와 생산정상화의 동음높은 공장의 구내에도 이 소중한 글발이 살아숨쉬며 모두에게 호소하는것만 같다.

한번 외워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가장 숭고한 리상이 함축되여있는 《공산주의로》라는 부름에 전체 인민의 열렬한 지향인듯 《가자!》라는 힘찬 호소가 결부된 이런 구호는 아마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세여보면 불과 일곱글자, 하건만 이 구호에 담겨진 무게는 실로 거대하다.

붉은색바탕에 씌여진 하얀 글발을 바라보느라면 깨끗하고 청신한 공기와 고결한 뜻이 온몸에 흘러들어 새 인간으로 다시 태여나는듯싶다.

이 구호앞에 서면 우리가 진정 누구이고 조선은 어디에로 가고있으며 우리의 미래가 왜 그렇듯 아름다운가에 대해 스스로가 깊이 새겨안게 된다.공산주의가 아득한 멀리가 아니라 눈앞에 금시 어려오는듯싶고 공산주의로 들어서는 큰걸음이 보이는듯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애로와 난관이 많을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리상입니다.》

이런 물음이 뇌리를 친다.

공산주의로 가는 첫걸음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이 구호가 제일먼저 세워진 첫 고향, 첫 주소인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의 황홀한 별천지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는다.

새로 건설한 삼지연시 포태동을 돌아보시던 그날 포태동주변의 산등성이에 《공산주의로 가자!》와 같은 시대를 력동시키고 격앙시키는 구호를 제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벌써 몇달전에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 공산주의사회는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것이 미덕으로, 미풍으로 되여야 한다고, 이런 의미에서 공산주의사회에 대하여 표현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라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람들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

얼마나 뜻이 깊고 통속적이며 명백한 정식화인가.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물질적만족을 론하기 전에 인간을 먼저 보고 인간의 사상의식과 도덕적인격을 무엇보다 중시해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기쁨과 슬픔은 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깊은 감정이다.그것을 너와 나 모두가 함께 나눈다는 말속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오한 진리가 함축되여있다.사상의식의 높이, 행복의 참된 가치, 고상한 인격이 모두 여기에 내재되여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것,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는 없고 사회제도라고 할 때 이보다 더 화목하고 리상적인 사회제도는 없다.인간이 바랄수 있는 더없는 리상, 인민이 그려보는 사회의 가장 높은 경지가 여기에 있다.

황금으로도 만들어낼수 없고 그 어떤 화려한 언어로도 지어낼수 없는 이 진실하고 뜨거운 덕과 정은 인간중심의 주체사상이 구현된 내 조국에서만 바랄수 있고 실현될수 있는 꿈이고 리상이다.공산주의실체가 제일먼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는 우리 인민의 확신이 바로 여기서 움트는것이다.

약육강식, 황금만능의 사회법칙이 만연된 자본주의사회는 사실상 패륜패덕의 지옥이다.설사 물질적부가 넘치고 그 무슨 고도성장에 대해 떠든다 해도 인간에 대한 인간의 증오와 적대감은 오히려 더 깊어지게 되여있다.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재난과 비극은 부패한 자본주의세계가 빚어내는 부정의와 비인간성의 필연적산물이며 그에 대해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그러나 우리 조국에서는 참으로 아름답고 신성한 부름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다.

공산주의로 가자, 얼마나 참된 진리의 웨침인가.얼마나 가슴이 후련해지고 마음이 순결해지는 인민의 높은 뜻이고 지향인가.오늘의 세계에 이런 리상과 포부를 안은 인민이 어디에 있는가.조선은 이 웨침과 지향만으로도 현 세계의 가장 정의롭고 위대한 나라이라는 자부심이 차넘친다.

우리가 맞고보내는 이 땅의 하루하루는 실로 가슴벅차다.수도가 변하고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변한다.이러한 천지개벽을 온몸으로 감득하는것만으로도 터질듯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다.하지만 그 모든 변화가운데서도 제일 소중한것이 있으니 바로 새시대에 어울리는 새 인간의 탄생과 성장이다.

보다 고상하고 아름다와지는 인간, 덕과 정이 더욱더 넘쳐나는 따뜻한 세월, 이것은 우리가 체감하는 진짜 천지개벽, 공산주의가 다가오는 참으로 좋은 징조이다.

공산주의를 하나의 건축물에 비유한다면 덕과 정은 그 기초라고 말할수 있다.때문에 덕과 정이 결여된 사회는 공산주의사회라고 말할수 없다.

온 나라 인민들이 매일 아침 제일먼저 펼쳐보는 당보에는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실리는 기사들이 있다.평범한 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공산주의적미풍에 대한 이야기이다.쉬임없이 전해지는 소행중에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들, 세계에는 수많은 신문들이 있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인간들의 미덕에 대해 매일이다싶이 전하는 신문이 어디에 있는가.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공기처럼 너무도 례사로와진것이지만 그 하나하나의 의미는 실로 깊고도 큰것이다.

얼마나 시련은 간고하고 투쟁은 준엄한가.어려움속에서도 동지와 집단,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바쳐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는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고난속에서 발휘되는 미풍은 억만금보다 귀하다.그것은 재부중의 재부이며 그 무엇보다 강한 힘이기도 하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지만 피보다 더 진한것이 바로 정이다.

피줄은 한가정의 울타리, 혈육관계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정은 그것을 훨씬 초월한 무한한 인간관계를 포괄하고있다.

무성한 천연수림속으로 비쳐드는 한줄기 빛과도 같이, 얼어든 대지도 한순간에 스르르 녹아버리게 하는 열과도 같이, 칠칠야밤에 앞길을 비쳐주는 등불과도 같이 강렬한 감정을 자아낸다.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은 한계가 없는 힘이다.정은 넋을 심어주고 불굴의 힘을 발휘하게 한다.

비록 어렵고 부족한것은 많아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보다 남을 위해주는 사랑과 정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평범하고 례사롭게 전해지고있는가.

다른 갱의 일, 광산적인 일도 다 자기 일로 여기며 항상 도와주기 위해 애쓰는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 우리 당이 애국자집단으로 값높이 내세워준 이들의 모습에는 마음속에 자기란 없고 오직 남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기쁨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공산주의적미풍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물질기술적토대가 미약하고 땅이 척박하여 알곡생산계획을 미달하고있던 한개 농장을 스스로 맡아안고 앞선 단위로 추켜세운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도 남의 어려움을 자기의 어려움으로 여기는 고상한 우리 사회의 륜리가 가득차있다.

진정 무수한 난관속에서 더욱 따스해지는 우리 인민특유의 덕과 정의 세계에는 세상이 수수께끼로 여기는 조선의 절대적힘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있다.

좋은 때보다 어려운 때 발휘하는 미풍에는 뜻과 의지가 있고 강렬한 지향과 목적이 있다.그것이 바로 공산주의에 대한 사랑이고 믿음이다.비록 아직은 많은것이 부족하고 넘고 헤쳐야 할 난관도 중중첩첩이지만 우리 인민모두가 신심에 넘쳐있고 정과 사랑이 더욱 뜨겁게 분출하는것은 바로 이 확신이 있기때문이다.

어려울수록 따뜻이 위해주는 마음과 마음, 힘겨울수록 더 굳게 맞잡는 손과 손에 떠받들려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보다 아름다운 래일을 창조해가는 우리의 생활기풍은 단순히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이나 인정세태에만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 아니다.덕과 정의 대화원에 계절의 바뀜이 없이 언제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것은, 덕과 정의 분화구에 그 열원이 끝없는것은 바로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더 휘황할 미래를 보는 사상과 신념이 굳건하기때문이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우리의 덕과 정은 전체 인민의 지향으로,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는것이다.

국풍은 그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신적기치라고 말할수 있다.국풍을 보면 해당 나라의 성격과 본태를 알수 있고 전도를 예측할수 있다.또한 그 사회에 사는 인민들의 사상의식상태를 가늠하게 되고 그 사회의 주도적흐름을 알게 된다.

세상에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만 잘 먹고 잘 사는것이 생존방식으로 만연된 나라들도 있고 밤낮으로 노성을 터치고 격렬하게 대결하며 거리에 떨쳐나와 시위하는것이 관습처럼 굳어진 나라들도 있다.허나 이것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생활의 공기로 흐르는 나라가 있다.바로 우리 사는 내 조국이다.

국풍이자 곧 국가와 인민의 진모습이라고 할수 있다.덕과 정은 조선의 국풍이다.

덕이 덕을 낳고 정이 정을 낳고 미가 미를 낳는 이야기들이 매일, 매 시각 남녀로소 각계각층 누구에게서나, 도시와 벌방, 산촌 그 어디서나 꽃펴난다.그 덕과 정이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전체 인민의 지향으로, 사회의 국풍으로 된 이 자랑찬 화폭에는 공산주의로 가는 조선의 참모습이 생동하게 어려있다.

《공산주의로 가자!》

이 거대한 대형구호가 온 마을을 감싸안은듯 뚜렷이 안겨드는 강서구역 새 농촌마을의 동구길을 걷느라면 공산주의리상향이 눈앞에 왔다는 생각이 가슴뿌듯이 갈마든다.

포전에 나갈 때마다 이 구호를 보며 공산주의로 가자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굳어진다는 청년들이며 모두가 꼭같이 문화주택을 받아안았으니 좋은 음식이 생겨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는 주부들의 토로, 새집을 받아안고 집에 앉아있을수가 없어 집주변과 마을의 동구길을 쓸고 또 쓸었다는 로인의 목소리…

산천이 변하니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지금 새 농촌마을 어디 가나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농촌지역들에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마을들이 해가 다르게 일떠서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은 물론 사상의식과 문명수준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것이라는 당의 뜻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으니 얼마나 흐뭇한 일인가.

농촌뿐이 아니다.최근 몇해어간에 일떠선 수도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에서 펼쳐지는 새 생활, 새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송화거리에 가보면 아빠트의 현관문을 제일먼저 나서고 제일 늦게 돌아오는 무궤도전차운전사부부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고마운 이웃들을 만날수 있고 화성거리에서는 로인내외와 영예군인의 생활을 온 인민반, 온 동이 관심사가 되여 도와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즐거운 화제로 되고있다.

리상사회에 상응한 새 문명은 우리의 덕과 정이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는 활력소,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의 국풍을 더욱 승화시키는 기폭제로 되고있으니 끝없이 솟아나는 문명의 리상촌, 리상거리를 터전으로 하여 얼마나 많은 공산주의적인간들이 태여날것이며 우리의 생활은 또 얼마나 아름다와질것인가.

그렇다.오늘의 시대는 산천도 사람도 다같이 변모되고 새 문명의 화원에서 미덕과 미풍이 더욱 높이 발휘되며 화목하고 단결된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가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꿈속에서도 바라고바라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펼쳐져 아득히 멀게만 보이던 공산주의리상향을 눈앞에 바라보는것은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닌 행운중의 행운이 아니겠는가.

 

 

그날은 평범한 하루였다.

하지만 이 나라의 어머니들을 모두 울리고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뜨거운 격정으로 끓게 한 실로 잊을수 없는, 결코 례사롭지 않은 날이였다.그날과 더불어 그 이름도 뜻깊은 공산주의어머니들이 태여났다.

공산주의어머니!

이 신성한 부름을 대할 때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서 눈굽을 적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연약한 두어깨에 가정의 만짐을 지고 모진 고생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이겨낸 이 나라 어머니들의 그 하많은 날들을 더듬어보시는가, 세월의 흐름속에 젊음은 사라져가도 주름깊은 얼굴마다에서 자식들의 거울로 한생을 참답게 빛내인 고결한 모습들을 새겨보시는가 그이께서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시였다.

장내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었다.여기저기에서 흐느낌소리가 들려왔다.언제한번 마를새 없었던 녀인들의 두손이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더듬으며 수없이 오르내렸다.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의무와 책임을 다하였을뿐인 응당한 소행을 들으시며 그이께서 눈굽을 적시실줄이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눈굽을 적시실 때 저도 눈물이 하염없이 앞을 가리워 그만… 다섯 자식을 키우며 참고참았던 눈물이 그 순간에 그렇게 쏟아져나올줄 몰랐습니다.》

이것이 어찌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곡산군의 한 농장원의 심정만이랴.

자식들을 키우느라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속을 태우면서도 언제한번 눈물을 보이지 않던 강인한 어머니들을 모두 울린 어버이의 눈물, 깊고도 깊은 사랑과 정의 결정체인 그 눈물이 안고있는 의미는 진정 얼마나 거대한것인가.우리 혁명력사에 이렇듯 뜨거운 눈물의 대회가 일찌기 있어보았던가.

근 1만명에 달하는 대회참가자모두를 울린 그 대회장의 광경을 TV화면으로 보며 이 땅의 700만 어머니들이 울었고 온 나라가 용암마냥 끓어번졌다.

어찌 다 알수 있으랴.사람이 누구나 어렵고 힘들 때면 자기를 낳아 먹여주고 입혀주고 첫걸음마를 떼여주며 키워준 어머니부터 생각한다고, 자신께서도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군 한다고 하시던 갈리신 그 음성, 그 심중의 고백이 안고있는 참뜻을.

령도자이시기 전에 가장 위대하고 고결한 인간의 정과 사랑으로 슬하의 수천만 인민을 참답게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시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그이의 말씀이 세차게 가슴을 친다.

우리 인민가운데 한사람이라도 락오자가 있으면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였다고 선포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사상, 공산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하나로 묶어세우는것이 바로 혁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인간들의 대부대를 키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독창적인 혁명관이다.

력사적으로 혁명은 새것과 낡은것과의 투쟁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되여왔다.이로부터 혁명에 대한 개념은 여러가지로 론의되여왔다.혁명은 력사의 기관차라고 한 정치가도 있었고 새것을 낳는 학교라고 한 명인도 있었다.

하지만 인간을 키우는것을 하나의 혁명으로 본것은 혁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이다.

혁명을 사랑하고 공산주의를 그처럼 사랑하시는분, 인류의 리상을 실현하고 창당의 리념, 건국의 리념을 끝까지 고수하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산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공산주의에로 가장 빨리 갈수 있는 지름길을 환히 밝혀주신것이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도 제시하시고 창립 60돐을 맞는 국방과학원을 축하방문하신 그날에도 우리가 지닌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도 공산주의자들만이 획득할수 있는 진리의 힘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참다운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자신의 결심을 피력하시지 않았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빛나는 혁명려정을 더듬어보면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떨쳐주시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빛내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룩하신 만고의 업적이다.그와 함께 온 나라 인민을 덕과 정의 인간들, 공산주의인간들로 키우신것은 력사가 기록하고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할 가장 거대한 업적이다.

우리 인민모두를 품어안고 공산주의사회로 데리고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공산주의 새 인간들을 키우는 자양분이며 우리의 덕과 정의 무한대한 원천이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급박한 정황이 조성되였던 방역대전의 나날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행과 고통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가정에서 쓰셔야 할 상비약품까지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신 사실은 오늘도 인민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오늘 우리 집에 있던 상비약품들을 다 가지고나왔다고, 이 약 한지함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치겠으니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을 피운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우리는 인민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그이 가시는 길을 모두가 따라섰다.앓고있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작업을 진행한 일군들과 종업원들,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생활이 어려운 세대와 이웃들에게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선에 불러주신 감동깊은 화폭은 공산주의미덕, 미풍이 전사회적흐름, 국풍으로 되게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전해주는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이다.

덕과 정이 한두사람이 아니라 한 시대에 줄기차게 흐르는 주도적감정으로, 국풍으로 되자면 위대한 수령의 품이 있어야 한다.한것은 미덕과 미풍 그자체는 인간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의 발현이지만 그것이 저절로 발휘되는것은 아니며 누구나 지향하고 실천하게 되는것은 아니기때문이다.미덕, 미풍이 아름다운 꽃이라면 그 꽃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도록 하는것은 걸출한 수령의 손길이다.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공산주의사상을 뿌리깊이 심어주는 위대한 공산주의자, 위대한 혁명가만이 하나하나의 미덕, 미풍의 싹들을 거목으로 자래워 공산주의미덕의 화원을 만발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오늘날 무수히 꽃펴나는 미덕, 미풍이 그 어떤 개인의 명예를 위한것이나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것이라면 만사람의 감동을 그처럼 뜨겁게 자아내지 못할것이며 하나의 미풍이 열백의 미풍을 낳는 감명깊은 화폭은 상상도 못할것이다.바로 우리의 덕과 정에는 신념이 있고 뜻이 있다.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우리의 국풍은 투철한 사상과 확고한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면 사랑도 정도 헌신도 미덕도 모든것이 빛을 잃는다.그것은 가장 굳센 신념의 소유자만이 가장 아름다운 인간이 될수 있으며 가장 철저한 혁명사상의 신봉자들이 바로 가장 고결한 사랑과 헌신을 체질화할수 있기때문이다.

사상과 신념을 떠나 한두사람의 미담은 태여날수 있을지 몰라도 덕과 정이 온 사회의 국풍으로, 민심의 흐름으로는 될수 없다.자기 위업의 승리를 믿고 위대한 수령을 따라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전체 인민의 신조로, 민심의 깊은 본질로 될 때 공산주의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전체 인민모두가 공산주의사회로 다같이 나아가는것!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묶어세우는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 혁명, 우리 시대의 힘찬 호소이다.

공산주의를 사랑한다는것은 혁명을 사랑한다는것이며 누구나 진정한 혁명가가 된다는것을 의미한다.혁명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만이 공산주의를 열렬히 사랑할수 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리상과 포부는 공산주의이다.그 원대한 리상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줄기찬 투쟁으로 공산주의를 향해 꿋꿋이 나아가는 인민은 이 행성에 우리 인민뿐이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마땅히 덕과 정이 넘쳐나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생활을 더 밝게 하고 우리의 단합을 더 백배해주는 한줄기 빛이 되고 굳건한 뿌리가 되여야 한다.

《공산주의로 가자!》, 우리의 눈앞에 이 구호가 눈부신 아침해살처럼 빛발쳐온다.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을 안고 이 구호앞에 서보시라.

눈앞에 안겨오는것은 단순히 획과 부호만이 아니다.이 구호가 마치도 우리의 정신을 보다 승화시키고 우리의 리상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이 느껴진다.

공산주의는 결코 료원한것이 아니다.특정한 몇몇 사람들만이 공산주의자가 될수 있는것이 아니다.바로 나자신의 가슴속에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마음이 깃들 때, 이웃과 동지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넘칠 때, 나날이 만발해지는 덕과 정의 대화원에 한떨기 꽃이 되여 피여날 자리를 찾을 때 공산주의에로의 큰걸음을 내짚었다고, 공산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고 당당히 자부하게 되리라.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이 뜻깊은 구호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인간, 훌륭한 미풍의 소유자가 되자.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이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더 높이 발휘되게 하자.그럴 때에 우리가 바라고 우리의 후대들이 복락을 누리게 될 이 세상 제일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공산주의는 꿈이나 리상이 아닌 산 현실로 내 조국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순남 국방상 담화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젤렌스끼괴뢰도당이 로씨야의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야수적만행을 또다시 감행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신나치스분자들은 송이폭탄이 탑재된 미국제 륙군전술미싸일《에이태킴스》를 리용하여 로씨야의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였으며 결과 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의 사망자와 1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나는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하면서 로씨야인민이 하루빨리 피해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을 로씨야의 령토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공격으로, 그 어떤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극악한 반인륜적만행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엄중한것은 로씨야의 공식인물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젤렌스끼괴뢰도당이 민간인들을 향하여 발사한 미싸일이 다름아닌 미국제이며 상기미싸일의 타격좌표를 기입한것도 다름아닌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이라는 사실이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분쟁의 직접적인 당사국, 특등테로지원국으로서의 미국의 실체는 더욱 유표해졌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무기들이 로씨야의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대량학살도구로 활용되고있다는것이 여실히 립증되였다.

죄악에는 엄벌이 따르기마련이다.

우크라이나전쟁당사국으로 된 미국은 로씨야의 그 어떤 징벌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여있으며 그러한 보복공격은 가장 정당한 방위로 될것이다.

우리는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을 벌리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편에 언제나 함께 서있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7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한 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크라이나군사깡패들은 지난 23일 송이폭탄이 탑재된 미국제 《에이태킴스》미싸일로 로씨야의 쎄바스또뽈시를 공격하여 평화적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이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테로공격을 자행한것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끼예브괴뢰당국은 미국과 서방이 쥐여준 각종 살인무기로 벨고로드주, 꾸르스크주 등 로씨야령내의 민간대상들을 타격하여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범죄행위를 수백차례나 저질렀다.

문제는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이번 피비린 인간살륙만행이 상전이 로씨야본토공격과 관련한 미국제무기의 사용제한철회를 추가로 승인하자마자 벌어진것이다.

얼마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끼예브는 미국산무기를 리용하여 로씨야의 임의의 목표물들을 타격할수 있다고 력설하면서 《이것은 지리가 아닌 상식에 관한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

이어 미국방성도 우크라이나군의 미국산무기사용범위는 국경지역인 하리꼬브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는 모든 로씨야령토가 해당된다느니, 이는 정당방위로서 타당하다느니 하는 망발로 살인마적본성을 드러내였다.

지난 시기 젤렌스끼괴뢰들에 대한 무기지원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체방위를 할수 있도록》, 《로씨야령내의 대상물들을 타격하지 않는다는 담보로》라는 눈가림식의 제한조건을 내걸었다가 줴버린 미국은 얼마전 로씨야령내의 일부 지역만을 타격하는것을 《승인》하는것으로 슬그머니 돌아앉았다가 이번에는 《임의의 대상》, 《전 령토》로 허용대상을 전면확대하였다.

결국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미국산무기의 무제한한 사용권리를 부여한것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나선 졸개에게 내린 공개적인 《살인명령》이나 다름이 없으며 로씨야에 대한 극도의 대결선언으로 된다.

미국이 쥐여준 국제법으로도 금지된 폭탄과 장거리무기로 감행된 이번 만행은 미국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청부살인》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그들의 반로씨야광증이 도를 넘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익수호와 자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한 로씨야의 보다 강력한 대응은 누구도 반박할수 없는 정의로운 정당방위권으로 된다.

평화적주민들에 대해 거리낌없이 《살인명령》을 내린자들과 그 집행자, 테로미치광이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반인륜적인 살인귀, 평화의 파괴자들은 력사의 처절한 징벌을 면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새로운 중요기술시험을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6월 26일 미싸일기술력고도화목표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전투부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중요기술시험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가 참관하였다.

시험은 중장거리고체탄도미싸일 1계단 발동기를 리용하여 최대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개별기동전투부의 비행특성측정에 유리한 170~200km 반경 범위내에서 진행되였다.

분리된 기동전투부들은 설정된 3개의 목표좌표점들로 정확히 유도되였다.

또한 미싸일에서 분리된 기만체의 효과성도 반항공목표발견탐지기들을 동원하여 검증하였다.

개별기동전투부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의 목적은 다탄두에 의한 각개표적격파능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이 기술시험은 무기체계들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미싸일총국은 이 기술시험이 본격적인 시험단계에 들어갈수 있게 된것은 우리 미싸일력량강화와 기술발전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중요기술시험을 참관한 지도간부들은 개별기동전투부에 의한 각개표적격파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국방기술과제이며 당중앙이 제일로 관심하는 문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기만체의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유럽지역토론회 《주체의 위대한 당을 향도하여》 도이췰란드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6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토론회 《주체의 위대한 당을 향도하여》가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의 공동주최로 19일 베를린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과의 친선협회 인사들과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유럽지역위원회 서기장인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이 토론회개회사를 하였다.

그는 개회사에서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과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라고 하면서 조선이 달성한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선행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신데 대하여, 당안에 수령의 사상과 령도체계를 확립하시고 일군들이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유럽문화교류촉진협회가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가 랑독된데 이어 《조선로동당을 향도하여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 《철학의 거장 김정일》, 《사회주의조선을 일떠세우는데서 이룩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특출한 업적에 대하여》,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수십성상 비범한 예지와 뛰여난 정치실력으로 조선로동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세계정치의 원로로 높이 칭송하였다.

또한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시여 어버이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조국땅우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찬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사상적 및 실천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수십년간에 걸치는 그이의 령도는 조선인민이 부닥치는 난관과 도전들을 이겨내며 승리적으로 전진하도록 이끌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령도자는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위대한분이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이신 절세위인의 공적을 찬양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폭과 깊이를 다 알수 없는 심원한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의 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당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확고히 세우시였다.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며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에스빠냐지부 공식대표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1964년 6월 19일은 조선로동당력사에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이날은 자주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뜻깊은 경축의 날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공식대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세계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일찌기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을 까밝히는 불후의 저서를 발표하신데 대하여, 주체의 사상리론을 발전풍부화하시고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높은 국제적권위를 지니신 세계정치원로이시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그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의 빛발은 지금도 온 누리를 밝게 비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오스트리아지부 공식대표는 이렇게 토론하였다.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 령도를 진심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로동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있는 그자체가 자본주의나라에서 사는 사람들로서는 믿기 어렵고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 일심단결 이것은 인민조선에서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며 현실이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조선방문소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조선방문기간 나는 친근한 조선인민이 자주적이고 강위력한 국가건설위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도시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조선은 매우 인상적인 본보기라고 할수 있다.

그러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이 모든것이 어떻게 생겨날수 있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나는 오직 하나의 단어 《주체》에서 찾았다.

《주체》라는 말은 조선인민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말로서 나라의 륭성번영을 안아오고 자주성과 국권을 수호하려는 그들의 사상정신적각오의 밑바탕에도 놓여있다.

나는 조선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어떻게 받들어모시며 자기 조국을 어떻게 지켜가는가도 목격하였다.

보다 중요한것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압살책동도, 그 어떤 도발도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끝까지 충실하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는것이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탁월한 사상과 령도력, 무한한 애국헌신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를 펼치신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희세의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로 호칭하였다.

그들은 김정일각하의 가장 큰 애국업적은 강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하신것이다, 위인의 친근하신 존함을 들을 때면 그이께서 찾으시였던 수많은 공장과 농장들이 떠오른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도이췰란드 조선문화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을 이끄시는 전 행정에서 당을 오로지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를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애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선사회는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졌으며 조선로동당은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흔들림없이 광범한 대중의 지지속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업적은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조직서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 위원장과 조선과의 친선협회 핀란드지부, 핀란드조선협회 인사들도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과 철학의 거장이신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에 대하여 찬양하였다.그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세계사회주의운동에서 차지하는 지위를 강조하고 앞으로 조선에 대한 소개선전과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심화시키며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강화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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