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조선인민군 금강산지구 군부대 대변인특별담화

주체97(2008)년 8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7월 11일 금강산지구에서는 정체불명의 남조선관광객이 우리의 군사통제구역안에 불법침입하였다가 사살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우리는 지금도 사살된 관광객이 남들이 깊이 잠든 이른새벽에 무슨 목적으로 넘어서는 안될 경계울타리를 넘어들어왔는지, 또 군사통제구역안에 깊숙이 들어와 무엇을 하려고 하였는지도 모르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사고경위가 어떠하든지 비록 당사자가 자기의 불찰로 불상사를 당하였지만 그가 같은 동포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미 유관부문을 통해 유감의 뜻도 표명하였다.

하지만 남조선괴뢰들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것처럼 그것을 구실로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매일과 같이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면서 내외의 여론을 오도하여왔다.

여기에는 리명박역도자신과 《통일부》관계자들을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이 앞장서고있으며 《한나라당》을 포함한 보수정당, 단체들이 합세하고있다.

7월 31일에도 괴뢰국무총리 한승수가 또다시 공식석상에 나타나 가소롭게도 우리더러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납득할만 한 《해명》을 하라고 력설하였다.

우리는 리명박패당이 적반하장격으로 우리를 걸고들며 계속 분주탕을 피우고있는 조건에서 할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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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정치방식

2008년 8월 2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해당 나라의 정치가 얼마나 좋은가 하는것은 그것이 기초하고있는 사상이 어떤것인가에 많이 달려있다. 사상에 의해 정치의 원리적기초와 방식이 규제되며 정치의 생활력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와 신뢰도 좌우된다.

선군정치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고 평화와 번영을 담보해주는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위대한 주체사상을 빛나게 구현하고있는데 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현 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이다.

혁명의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밝히고 력사에 의해 그 과학성과 진리성이 확증된 혁명의 원리이고 법칙이다. 이 원리를 구현한것이 바로 선군사상이고 선군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은 정의와 진보를 유린말살하려는 부정의와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만큼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강한 군력이 없이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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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멸을 앞당기는 언론장악책동

2008년 8월 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080803d08 최근 언론장악을 위한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더욱더 본격화되고있다.

리명박은 지난 17일 남조선《련합뉴스》의 주주총회 개회 30초만에 사장을 교체하는 동서고금에 보기드문 《날치기인사》를 단행하고 그 자리에 자기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언론특보》를 지낸자를 올려놓았다.

이어 다음날에는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란자를 내세워 《KBS》방송사 사장에게 《정권이 바뀌고 집안이 다른 정부가 들어섰으니 국정철학구현의 적임자인지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느니, 《도의적으로 물러나라》느니 하고 로골적인 협박을 가하였다.

이미 역적패당은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떠들며 《KBS》방송사 사장 정연주를 그 무슨 《비리혐의》에 걸어 검찰소환소동을 벌렸으며 정연주의 해임을 반대한다는 리유로 《KBS》방송사 리사를 대학교수직과 리사직에서 해임시켰다. 또한 《KBS》방송이 9시 보도시간에 반《정부》적《뉴스》를 내보낸다고 하여 《자중》할데 대한 《경고》를 보냈는가 하면 《조선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지들을 내세워 《KBS》에 대한 집중적인 비난공격을 벌리도록 부추겼다.

리명박일당은 언론장악을 저들의 집권유지를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고 《KBS》뿐만아니라 《MBC》방송 등 주요 언론사들에 대한 검찰수사, 시사보도통제 등 언론사찰행위들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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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민족자존심의 원천 – 선군정치

2008년 8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세계에 대고 당당히 자랑할만 한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남달리 자존심이 강한 민족이다.

애국심으로 충만된 무비의 용감성과 기개, 슬기와 열정을 낳는 샘줄기와도 같은 민족적자존심으로 반만년의 민족사를 수놓아온 우리 민족이다.

하지만 오늘처럼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온 누리에 떨쳐지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 그 어느 민족에 비할수 없이 높이 드날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민족의 자존심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탁월한 선군정치의 자랑찬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온 세계가 공인하는 21세기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며 우리 민족은 위대한 선군의 조국에서 사는 긍지높은 민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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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독재정치비호에 앞장선 반동언론

주체97(2008)년 8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조선일보》가 력대적으로 사대와 매국을 생존방식으로 하면서 언론의 생명인 공정성을 줴버리고 극우보수세력들의 편에 서서 나라와 민족을 반역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해방전에는 일제식민지정책선전의 나팔수노릇을 하고 해방후에는 친미반동세력의 대변자로 악명을 떨친 반동언론이 바로 《조선일보》이다. 이것은 전 《조선일보》사장이라는자가 친일파, 민족반역자로 락인되여 남조선의 민간학술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에 두번이나 오른 사실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오늘도 《조선일보》는 반역《정권》의 시녀가 되여 독재체제를 미화하고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을 선동하는 보수언론의 맨 앞장에 서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인민들의 반《정부》초불시위투쟁과 1987년에 있은 군부독재《정권》을 반대하는 6월인민항쟁장면을 편집한 보도물을 방영하였다. 경찰의 피비린 탄압만행, 《죽기 아니면 살기, 전쟁같은 상황이였다.》고 말하는 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쓰러지는 리한렬렬사, 《시민이 공감하면서 500여만명이 참가해 군사정권이 항복했다.》, 《1987년 6월처럼 사람들은 다시 민주주의를 웨치고있다.》라는 해설…

이러한 편집물방영은 력사의 진실과 오늘의 현실을 정확히 전하라는 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에 따른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이런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요구를 반영한 편집물을 방영한것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한 보수언론이 바로 《조선일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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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제가 조선청장년들을 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기 위해 범죄적인 《징병제》를 강제시행한지 65년이 된다.

침략적인 중일전쟁을 도발한 일제는 《조선인륙군특별지원병령》에 이어 1943년《병역법중 개정법률안》이라는것을 공포하고 그해 8월 1일부터 그 시행에 착수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에서는 수많은 청장년들이 일제의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야만 하는 전대미문의 가혹한 《징병제》가 실시되였으며 이에 의해 청장년들은 물론 10대의 소년들까지 거치른 이국의 전장들에서 참혹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일제의 강제징병과 강제징용에 의해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려 참을수 없는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조선사람들은 무려 840만여명에 달한다.

또한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학살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짓밟혔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이 귀축같은 만행은 세계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전쟁범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21세기인 오늘까지도 그것을 회피하면서 파렴치한 침략력사외곡과 독도강탈,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미쳐날뛰며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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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 – ARF성명 선언 삭제

2008년 8월 1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10.4선언을 반대하는 역적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의 북남수뇌상봉에서 채택된 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을 밝힌 력사적인 리정표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계도 6.15공동선언과 함께 10.4선언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이 10.4선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것은 이러한 대세의 흐름을 반영한것이다.

  그런데 7월 28일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가 끝난 후 10.4선언을 지지한다는 의장성명내용이 리명박패당의 《요청에 따라》삭제되였다. 이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10.4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리명박은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 의장성명에 10.4선언지지내용이 포함되자 《외교통상부》를 호되게 질책했다. 바빠맞은 괴뢰외교통상부장관은 현지에 나가있던 《외교통상부》차관보에게 의장성명에서 10.4선언을 언급한 대목을 무조건 삭제하라는 지령을 떨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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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 선군정치사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

2008년 7월 3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정치의 진가는 력사에 의하여 더 잘 검증된다고 말할수 있다.

선군정치의 참다운 인민적성격은 풍파사나운 시대와 력사의 흐름속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우리 인민은 선군정치에 의하여 이 세상 그 어느 민족에도 비길수 없는 높은 존엄을 지니게 된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사는 인민을 위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함께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모든 사상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군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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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녀성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에 힘있게 이바지하자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6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의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우리 녀성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과 행복을 누려온 나날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오랜 세월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 정치적무권리속에 시달려오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작성하여 발포하신것과 같은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해방전 우리 녀성들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하였다. 봉건적사회관계와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녀성들은 2중3중의 억압과 천대를 받으며 피눈물속에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녀성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프게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녀성해방을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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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실용주의》는 반민족적인 대결론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의 시대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협력과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자주통일시대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에로 발전시켰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지난 나날들을 통하여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끼리》를 전면부정하는 동족대결론이 나타나 민심을 어지럽히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통치철학》으로 내세운 《실용주의》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주관적관념론의 한 조류인 《실용주의》는 미국에 리익을 주는것이면 비록 그것이 다른 나라나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을 준다고 해도 다 《진리》로 되며 그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설교한다.

이런 반동적인 철학을 리명박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며 그 무슨 《통치철학》으로 내든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과 그것을 따라 전진하는 6. 15통일시대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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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대변인 담화

주체97(2008)년 7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소, 중학교학생들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세상에 공포하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빼앗아내려는 일본의 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을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책동으로 간주하고 이를 전체 력사학자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독도를 맨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것을 국토에 편입시켜 내외에 선포한 첫 국가도 그리고 대대로 그에 대한 주권을 행사해온 나라도 우리 나라였다.

최근에도 독도가 우리 민족의 령토라는것을 증명해주는 력사자료들이 도처에서 련속 발굴되고있다.

력사적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기를 쓰고 독도를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억지주장을 하다 못해 오늘에 와서는 소, 중학교학생들에게까지 그것을 주입시키려 하고있다.

력사적으로 거짓말과 도적질을 일삼아온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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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명장을 모신 영웅적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담화 발표

주체97(2008)년 7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대변인이 21일 《천출명장을 모신 영웅적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인류가 낳은 전설적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희세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있기에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위용떨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으로부터 58년전인 1950년 6월 25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청소한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수많은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도발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데 대해 언급하고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대원수님께서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인민의 단합된 힘에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전체 조선인민을 미제와의 최후결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들어 우리 인민은 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를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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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체결은 시대의 절실한 요구

주체97(2008)년 7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미사이에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55년이 되였다. 정전은 전쟁의 일시적중단을 의미하는것이지 완전한 평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는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와 미국사이의 관계가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날카로운 적대관계로 되고있는것도 그에 기인된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위하여 지금까지 수백차에 걸쳐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평화적방안을 내놓았다. 지난해에 북남사이에 채택된 10. 4선언에도 현재의 정전체계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가 명기되여있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정세가 완화되기는커녕 전쟁위험이 커가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제의 전쟁책동에 기인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대신 불안정한 정전협정마저도 체계적으로 파괴하여왔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배치되게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만들었다. 조선반도에서 정전상태가 얼마나 위태롭게 유지되여왔는가 하는것은 미국의 정전협정위반건수가 수십만건에 달하고 그로 하여 소집된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만도 수백회에 이른다는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비롯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보장하는데서 근본장애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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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집권유지를 위한 폭압기구강화놀음

주체97(2008)년 7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과거 독재<정권>시절 검찰과 경찰에는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이 따라다녔다. 집권자가 시키는대로 또는 시키지 않아도 미리 의도를 헤아려 야당과 운동권을 탄압하였기때문이다. 오늘 리명박<정권>하에서 과거 독재<정권>의 망령을 보는것과 같은 이런 행위가 또다시 재현되고있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신문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 과거독재《정권》들의 수법대로 괴뢰검찰과 경찰을 반역《정권》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며 인민탄압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에 대한 신랄한 비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는 력대로 검찰과 경찰이 파쑈독재자들의 하수인, 권력유지의 도구가 되여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해왔다. 인민을 등진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은 권력을 차지하면 《집권안보》를 위해 의례히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폭압기관들부터 장악하고 그것을 저들의 비위에 맞게 꾸리였었다.

10년만에 권력을 빼앗은 리명박일당은 지금 이를 갈면서 지난 시기의 파쑈독재체제를 그대로 되살리고있다.

역도는 검찰과 경찰의 요직들에 전부 자기 앞잡이들과 파쑈독재시기의 관료출신인물들을 들여앉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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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으로 빛나는 민족의 영원한 전승절

2008년 7월 2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천만군민은 선군의 총대로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천만년 무궁토록 살아갈 선군민족의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통일되고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신념과 맹세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7. 27전승절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시고 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담력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뜨겁게 새기게 하는 제2해방의 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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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운동발전을 가로막는 반공화국대결정책

주체97(2008)년 7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른바 《실용》의 간판을 내걸고 등장한 리명박《정권》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반역도당은 《실용주의》와 그에 기초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들고나와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면서 6. 15이후에 이룩된 북남관계발전의 모든 성과들을 뒤집어엎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는 리명박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은 북남관계를 파괴하는 근본요인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그러나 리명박역도가 집권후 들고나온 《대북정책》은 지금껏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를 완전히 해치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으로 북남사이의 정치적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7(2008)년 7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전백승은 우리 조국의 존엄의 상징이며 선군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우리 공화국은 60성상 자기의 기폭에 오직 승리만을 아로새겨왔다.

전당, 전군, 전민이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밑에 오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으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전승 55돐은 반제투쟁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군력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대를 이어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이 전인민적인 영웅적투쟁을 벌려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자기 조국을 수호한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것을 판가리하는 참으로 준엄한 전쟁이였다. 미제는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키려고 15개 추종국가군대까지 동원한 방대한 병력을 조선전선에 들이밀었다.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야수적인 살륙만행은 세계전쟁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08년 7월 27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전시공로자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42(1953)년 7월 27일은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투쟁의 년대기에 미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교체되여야 한다

2008년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에 정전체제가 수립된 때로부터 쉰다섯해가 흘렀다.
  반세기이상 존재하고있는 정전으로 우리 민족은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지만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할수 있는 아무러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도 없다.
  그것은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의 안전을 법률적으로 담보하는 정전협정이 이미 법적구속력을 상실한것과 관련된다.
  우리와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일체 적대행동을 중지하고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 이바지하는 법적의무를 규제한 정전협정을 체결하였다.
  미국의 파렴치한 배신행위로 정전협정은 파기되고 조선반도에는 수십년간이나 긴장격화와 전쟁의 국면이 조성되였다.
  미국은 정전협정에 규제된 내용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정전기구들을 완전히 마비시켜 협정을 체계적으로 유린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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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력

2008년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침략자와의 대결은 정신력의 대결이다.-   

이것은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이 세계전쟁사에 남긴 철리이다.   

그 누구도 청소한 공화국의 전승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조국해방전쟁은 그 승패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군사적잠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좌우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전쟁은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이은 사상최대의 전쟁이였다.   

미제는 조선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들을 감행하고 세균전도 서슴지 않았으며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구어 도시와 농촌을 완전히 페허로 만들었다.   

허나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위대한 혁명정신만은 불태울수 없었다.   

침략자들을 전률케한 조선의 정신은 바로 자기의 사상과 위업, 제도와 행복한 생활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조국결사수호정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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