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문제를 둘러싼 미일사이의 마찰
9月 28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9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시기 미국과 일본은 군사적면에서 긴밀한 동맹관계를 유지하여왔다. 그들은 공동성명이라는것까지 발표하면서 《새 세기 세계속의 미일동맹》을 극구 찬양하였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일본사이의 군사적관계에서 이전과 달리 불협화음이 울려나와 세계의 이목을 끌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인디아양에서의 일본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중지문제를 둘러싼 미일사이의 의견상이이다.
얼마전 일본은 인디아양에서 급유활동을 벌리고있는 해상《자위대》를 래년 1월에 철수시킬 립장을 표명하였다. 요컨대 래년 1월로 기한이 만료되는 《자위대》의 인디아양파견과 급유활동을 법적으로 허용한 새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더이상 연기하지 않겠다는것이다.
하다면 지난 시기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연장하면서 미국의 《반테로전》을 적극 협력하여오던 일본의 태도가 어떻게 되여 돌변하게 되였는가.
이에 대해 한 외신은 이렇게 전하였다.
《일본에서 총선거가 막을 내리고 선거자들이 기대하였던 <정권교체>가 종당에는 현실로 되였다. 일본자민당은 반세기 남짓한 동안의 집권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강령이 다른 민주당에 권력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최근에 <미국을 멀리하고 아시아를 가까이하는> 민주당의 일련의 움직임이 일본의 오랜 맹우이고 <큰형>인 미국의 기분을 잡치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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