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남조선언론계에 경종을 울린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언론어용화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집권초기부터 언론장악책동에 피눈이 된 파쑈당국이 이미 언론관련법들을 개악한데 이어 주요언론사와 관련단체의 요직을 전부 저들의 앞잡이들로 채웠다는것은 폭로되였다. 이것이 남조선을 진보언론이 모두 사멸되고 불의와 모략을 일삼는 보수언론이 판을 치는 암흑의 언론페허지대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언론쿠데타》였다는것이 현실을 통해 립증되고있다.
지금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당국의 반인민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책들을 극구 비호하며 마치도 그것이 남조선각계의 《지지》를 받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 반면에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한사코 시비중상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있다. 지어 반역패당의 죄악으로 빚어진 남조선사회의 정치적혼란과 경제파탄, 북남관계악화에 대해서는 굳이 외면하고 없는 사실까지 날조해가며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언론이 보수패당의 파쑈독재를 되살리고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을 고취하기 위한 어용나팔수로 완전히 전락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객관성과 공정성, 진실성은 언론의 생명이다.(전문 보기)
독도문제를 통하여 드러난 친일역적들의 정체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독도에 대한 강탈야망에 이발을 갈아오던 일본반동세력은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하면서 그 무슨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것까지 제정해놓고 기념하는가 하면 미국을 비롯한 큰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에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는것을 인정하여줄것을 구걸하며 돌아쳤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일본반동들은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는것도 모자라 이것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하여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
최근 일본의 문부과학상이라는자가 《다께시마(독도)는 일본고유의 령토이다.》라고 뇌까린데 이어 문부과학성이 독도의 일본령유권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지리, 력사과목에 대한 새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발표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하다면 일본반동들이 이처럼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재침야망과 그것을 묵인, 조장해주고있는 남조선보수당국의 친일사대매국행위가 가져온것이다.
지금 남조선사회를 들끓게 하고있는 독도문제가 바로 그것을 말하여주고있다.(전문 보기)
견결한 투쟁속에 자주, 민주, 통일이 있다
오늘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 력사와 시대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통일을 위한 거족적대행진에 총궐기해나섬으로써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조국통일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전환의 해로 빛나게 장식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겨레가 력사와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여 올해의 조국통일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공동사설에서 지적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애국적인민들은 파쑈적탄압이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의 구호를 들고 용감하게 투쟁하고있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투쟁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며 그 투쟁의 불길을 더욱 높여나가는것은 6. 15통일시대가 요구하는 실천적과제이다.
우리 민족이 반목과 대결로 얼룩진 낡은 시대와 결별하고 새로운 시대, 6. 15통일시대를 맞이한것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6. 15통일시대는 자주와 단결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가 유일무이한 리념으로,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민족자체의 힘으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자주권은 민족적독립에 기초하여 해당 민족이 자주적인 정권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민족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권리이다.
민족적자주권은 해당 민족에게 고유한 신성불가침의 권리이다. 그러나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조선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으며 민족자주와 번영에 대한 념원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인민들은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반미자주화, 반독재민주화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그러나 그들의 투쟁은 아직까지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남조선을 무력으로 타고앉아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실권을 틀어쥐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의거하고있는 마지막지탱점은 친미보수세력이다. 미국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 마지막숨을 몰아쉬던 친미보수패당을 재집권시킨 사실이 그에 대한 립증으로 된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권력을 유지하며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하여 남조선사회를 파쑈화하고있다. 오늘에 와서 남조선인민들은 입이 있어도 진리를 말할수 없고 눈과 귀가 있어도 정의와 진실을 보고들을수 없는 파쑈의 란무장에서 살고있다. 한편 미제는 남조선호전세력을 부추겨 북침을 노린 핵전쟁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으로 자주와 민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이번에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서 미제의 대조선지배정책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만약 침략적인 외세와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을 용인하면 우리 민족의 운명이 위태롭게 된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와 평화, 번영에로 나아가는 현시대의 추세에도 어긋나며 민족자주와 단결로 민족의 존엄을 떨치려는 6. 15통일시대의 요구에도 배치되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자주와 존엄을 되찾고 빛내이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이미 지난 10년간을 통하여 겨레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자리잡은 신념이다. 이로부터 남조선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사회를 자주화하고 파쑈와 독재체제를 갈아엎으며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과제로 된다.(전문 보기)
철면피한 《인권옹호자》의 죄악
요즘 세계 여러 나라 신문, 방송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세균전만행을 감행한 새로운 자료가 발견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1951년 9월 당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작전상황중 특정병원체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판별하기 위해 대규모현장실험을 개시할것》을 명령하였다고 한다. 미제의 잔인성과 야수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물로 되는 이 극비문건공개는 국제사회의 대미분노를 폭발시키고있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들이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세균전을 기본전쟁방식의 하나로 규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감행한 례는 드물다.
미제는 조선전쟁개시때부터 핵무기와 함께 세균무기를 사용하려는 간악한 흉계를 꾸미고 추진시켰다.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조선전쟁을 도발한지 얼마 안되여 《조선에서 원자탄을 포함한 어떠한 종류의 무기도 사용할것을 고려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자국내에 《국가긴급사태선언》을 내리였다. 미합동참모본부는 즉시 조선전쟁에서 세균전계획을 작성, 실행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38°선일대와 공화국북반부의 넓은 지역에 미제의 세균무기들이 대대적으로 투하되였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의 원쑤들의 무분별한 망동
제국주의자들은 평화애호력량을 말살하고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실현에 방해가 되고 좋은 먹이감으로 된다고 생각되는 나라들을 강권으로 제거해버리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책동은 이달에 더욱 우심하게 나타났다. 그들은 세계도처에서 군사연습과 무력간섭,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와 압력, 내정간섭행위를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감행하여나섰다.
이달에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긴장상태에 처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미국은 이 전쟁연습에 남조선과 해외에 주둔한 1만 8 000여명의 미군병력과 방대한 괴뢰군무력, 각종 침략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타격을 가상한 각이한 군사작전을 벌리면서 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 북과 남이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에 있고 특히 세계적으로 정세가 가장 긴장한 조선반도의 한쪽에서 적들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광하는가를 보여준 현실적증거로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를 접견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월 29일 우리 나라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류홍재를 접견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부임되여온 류홍재특명전권대사를 환영하시고 그와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신임특명전권대사를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만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만찬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메가폰전쟁의 검은 내막
요즘 우리 나라의 내부형편에 대한 《소식》들이 미국과 일본, 남조선으로부터 비발치듯 쏟아져나오고있다.
우리 나라에 《급변사태》가 림박한듯한 인상을 조성하려는 각종 《보도》들이 란무하고 최고수뇌부의 건강에 대해서까지 이러쿵저러쿵하는 랑설이 나돌고있다. 《화페개혁실패》로 인한 식량난, 경제난이 지난 1990년대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평가》들이 주어지고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미싸일을 비롯한 무기밀매를 계속하고있다느니, 핵능력이 계속 강화되고 핵무기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다느니, 자금난때문에 라진항도 개방하고 로동자들을 무리로 해외에 파견하여 외화벌이를 하고있다느니…험담각본은 끝이 없는듯 하다.(전문 보기)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3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보수패당의 비렬한 언론어용화책동이 커다란 사회적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과 사회여론을 말살하고 독재권력을 유지해보려는 더러운 야심밑에 언론관련법들을 뜯어고치고 주요언론단체와 언론사관계자들을 극우보수분자들로 교체하였으며 이에 항의하는 언론인들을 가차없이 숙청하는 언론대탄압을 감행하고있다.
더우기 괴뢰보수패당은 저들의 반민족적, 반인민적, 반민주적죄행에 대해 언론이 한마디의 말도 못하게 입에 자갈을 물리고 반공화국모략선전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다.
그리하여 지금 남조선은 정의와 진리를 주장하는 량심적인 언론이 모두 사멸되고 불의와 모략을 일삼는 보수언론이 판을 치는 암흑의 언론페허지대로 되고있다.
파쑈독재의 정치시녀로, 어용나팔수로 완전히 전락된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과 어용매문가들은 괴뢰역적패당이 떠벌이는 《선핵포기》니, 《원칙고수》니, 그 무슨 《관광재개 3대조건》이니 뭐니 하는 따위의 반통일궤변들을 비호두둔하던 나머지 현 《정부》의 동족대결정책이 마치 《국민의 지지》를 받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전문 보기)
극심한 민족차별정책의 발로
주체99(2010)년 3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지금 재일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해에 일본에서 새로 집권한 민주당은 고등학교지원문제를 정권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고등학교지원문제를 실현하여 올해에 있게 될 국회참의원선거에서 다수의석을 획득하는데 유리하게 써먹으려 하고있다. 그러자면 3월중에 국회심의를 거쳐 그와 관련한 《법안》을 성립시켜 4월부터는 전국의 고등학교들에서 실시해야 한다. 그런데 《랍치문제담당상》을 비롯한 일본반동들이 재일조선학교를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킬것을 주장함으로써 문제가 터졌다.
이를 놓고 국내외적으로 외국인들에게 동등한 교육권리를 보장할데 대한 내용을 담은 국제인권협약에 어긋나는 위험한 전례로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는 《북조선과 외교관계가 없다.》는것을 리유로 재일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의 정계에서도 영주권을 가진 자녀들이나 일본에서 오래동안 생활하는 외국인자녀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일본국민과 같은 대응이 취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하지만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우익보수파집단인 자민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합동회의》라는것을 열고 재일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킬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침략자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부질없는 망상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이 그 무슨 《글로벌문화경제포럼 초청특강》이라는데서 줴친데 의하면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6. 25전쟁 6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부산에 있는 《유엔군묘지》를 참배한다고 한다.
부산《유엔군묘지》로 말하면 지난 조선전쟁시기 《유엔군》의 모자를 뒤집어쓰고 기여들어 우리 민족을 상대로 살인과 략탈, 파괴 등 온갖 만행을 일삼다가 무주고혼이 된 미제침략자들과 고용병들의 무덤으로서 온 겨레의 원한과 증오의 표적이다.
때문에 남조선의 력대 통치자들가운데 《유신》독재자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감히 여기에 발길질을 하지 못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이런 곳을 찾아가 살인마들을 참배하는 놀음을 벌리겠다는것은 우리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침략자, 전범자들을 비호두둔하는 반민족적망동이며 천추에 용납 못할 역적행위이다.(전문 보기)
인입기사 :: 《금강산관광 싫다》분명히 말하고 국민 심판 받아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프레시안》(2010년 3월 10일)자에 금강산, 개성지구관광재개를 막고있는 괴뢰당국의 책동을 규탄하는 경남대학교 교수 김근식의 글이 실렸다.
글을 소개한다.
춘삼월이 되면 만물이 생동하기마련이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나무들도 새싹으로 옷을 갈아입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도 기지개를 편다. 산들은 신록으로 덮이고 회갈색의 수풀은 푸르름으로 살아난다.
상춘객이라고 했던가? 봄이 오면 봄을 맞으러 산과 들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지만 아직도 금강산은 출입이 금지되여있다. 조선의 명산 금강산이 봄을 맞아 새로 태여나고있건만 가고싶어도 갈수 없는 기막힌 현실이 계속되고있는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남북간에 관광재개를 위한 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이다.
북은 관광재개를 당장 하자는 립장이고 남측은 이른바 《3대조건》의 진전이 없는 한 불가하다는 립장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천마전기기계공장과 대흥산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첨단돌파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천마전기기계공장과 대흥산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또다시 모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공장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충천한 기세로 첨단을 돌파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도안의 로동계급은 생산에서 련일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인민생활대고조에서 로동계급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99(2010)년 3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에는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3월초 대고조의 선봉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격려하신데 이어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서 비날론로동계급과 함흥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나라의 맏아들답게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어려있다.
오늘 우리의 전체 로동계급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대고조격전장들에 대한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에서 부강번영할 우리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며 신심드높이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사상의 시원
선군사상의 시원에 관한 문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창시하실수 있은 력사적시원에 관한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물려받으시고 <ㅌ. ㄷ>의 기치를 높이 드신 때로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전과정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언제나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선군사상의 시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과 력사적인 《ㅌ. ㄷ》의 강령에 있다.
선군사상의 시원은 우선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유산인 두자루의 권총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6월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지원》의 사상과 3대각오, 동지획득에 관한 사상과 함께 두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였다.
두자루의 권총에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이야말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는 최고의 투쟁형태라는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사상과 함께 민중이 총칼을 들고 일어나 제국주의와 싸워 나라를 찾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세상을 세워야 한다는 무산혁명에 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비무장지대의 안전질서를 파괴하는 그 어떤 행위도 허용될수 없다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
주체99(2010)년 3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는 남조선군부당국자들에 의해 전쟁접경의 현 정세를 더욱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갈수 있는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2월 중순부터 비무장지대에 심리전요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견학》이요, 《참관》이요, 《관망》이요 하며 벌리는 반공화국심리전행위이다.
이미 남조선군부가 15개의 《언론》기관들과 《비무장지대에 대한 취재지원을 위한 량해각서》라는것을 체결하고 그들을 비무장지대는 물론 그와 린접한 전연일대에 끌어들여 반북모략자료들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신문, 방송, 인터네트 등을 통하여 보도하기로 작정하였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세상에 공포된바와 같이 정전협정 제1조 9항에는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의 집행에 관계되는 인원과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를 얻고 들어가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군인이나 사민도 비무장지대에 들어갈수 없다.》고 규제되여있다.(전문 보기)
반공화국대결에서 얻을것이란 파멸뿐이다
주체99(2010)년 3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보수패당이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국에로 몰아가고 긴장상태격화와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와 계속 엇서고 끝까지 대결하며 지어 전쟁까지도 불사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얼마전 괴뢰군부우두머리들앞에서 그 무슨 《북의 도발》을 운운하며 그에 대처한 《만전의 대비태세확립》에 대해 떠들었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역도도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련발하면서 괴뢰군부대들에 있을수 있는 《급변사태》에 《철저히 대비》할데 대한 지령을 떨구는 등의 소동을 피우고있다.
최근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 해외에 나가 마치도 우리때문에 6자회담이 재개되지 못하고있는듯이 사태를 오도하는 한편 그 무슨 《그릇된 접근방식》이니 뭐니 하며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주장을 악랄하게 헐뜯은것도 고약하기 그지없다.
보수패당의 이러한 분별없는 망동들은 철두철미 미제의 대조선침략정책에 따른것으로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체제수립과정에 훼방을 놓으며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다가 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미제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쳐놓으려는 범죄적야망으로부터 출발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 (11) :: 화해와 협력의 길을 가로막은 반역집단
주체99(2010)년 3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사이의 래왕을 적극 실현하고 협력과 교류를 다그치는것은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잇고 서로의 불신과 오해를 풀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6. 15이후 활력있게 진행되여오던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 협력과 교류는 현 남조선보수당국의 출현과 함께 엄중한 장애에 부딪치고 북남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하였다. 지난 2년동안 남조선보수패당은 북남래왕과 접촉, 협력과 교류의 길에 차단봉을 내리고 북남관계를 격페상태에로 몰아감으로써 극악한 반통일집단으로서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집권전부터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북남협력사업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그에 각방으로 제동을 걸어온 보수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바람으로 이전 《정권》들에서 북과 협력을 진행했지만 《북은 변하지 않았다.》느니, 《협력으로는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그것을 공공연히 반대해나섰다.
어떻게 하나 북남협력사업을 파탄시키려는 반역무리들의 흉심은 그들이 반민족적인 《실용주의》와 《비핵, 개방, 3 000》따위의 동족대결론을 내들고 그에 따라 북남협력의 문을 닫아매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전문 보기)
일본은 과거죄악의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주체99(2010)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일본이 구가하고있는 고도성장의 비단이부자리우에 조선민족의 피가 배여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일본은 주요전략자원이 전혀 없거나 매우 적은 나라이다. 원료, 연료의 80~90%이상을 해외에서 끌어들여야 살아갈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경제가 어떻게 되여 한때 고도성장을 이룩할수 있었고 《경제대국》지위를 차지할수 있게 되였는가 하는것이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일본은 무엇보다도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지하자원을 비롯한 막대한 재부를 략탈한것을 밑천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
20세기초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한 일제는 우리 나라의 광물자원분포상태를 모조리 조사장악하였으며 이른바 《조선광업령》을 조작공포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광업자본가들은 우리 나라 광업명맥을 완전히 거머쥐고 제 마음대로 지하자원을 마구 략탈해갔다. 특히 일제는 금략탈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극히 줄여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일제가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파쑈통치기간 략탈해간 금은 근 400t에 달한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 첨단돌파전의《1211고지》 과학기술전선에서 일어난 일대 비약 – 우리 나라에서 최근년간 세계적높이에 올라선 과학기술성과 수많이 달성 –
주체99(2010)년 3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과학기술이 새로운 대고조의 총진군길에 첨단돌파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지식경제시대에 모든것의 패권을 쥐기 위한 투쟁속에서 남들이 걸어온 과학기술발전의 단계들을 뛰여넘으며 세계적으로 앞선 과학기술성과들이 수많이 이룩되고있다.
첨단기술의 개척자, 전초병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애국심과 비상한 창조력,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나라가 최근년간 인공지구위성제작국,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불패의 위용을 떨치고 CNC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으며 핵심기초기술을 비롯한 중요과학기술분야들이 우리 식으로 개척되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가 급속히 추진되고있다.
첨단돌파전의 《1211고지》인 과학기술전선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자랑찬 성과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증시로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에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고있으며 비상한 속도로 세계를 딛고 올라서며 강성대국건설을 떠받들고있는 주체과학기술의 발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전쟁광신자들에게 진짜 전쟁맛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줄것이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대답 –
주체99(2010)년 3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대변인은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반공화국체제전복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새로운 자료가 공개된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3월 19일 남조선신문 《동아일보》에 의하면 오는 4월 중순 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사령부의 주도밑에 남조선《국방연구원》과 《해양전략연구소》, 주변국의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의 그 무슨 《급변사태》의 발생가능성을 진단하고 그에 대비하기 위한 《공조방안》 등을 모의한 다음 6월에는 서울에서, 7월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같은 쑥덕공론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제기된 자료는 이미 작성된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이 무모한 실천행동으로 번져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체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심장속에 뿌리내린 드놀지 않는 신념이며 불패의 선군총대우에 솟아있는 난공불락의 요새이다.(전문 보기)